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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종합운동장 A축구장 인조잔디 첫 '그라운드 인증'

남양주도시공사가 관리하고 있는 남양주종합운동장내의 A축구장이 인조잔디구장으로는 전국 최초로 그라운드 인증을 획득했다.그라운드 인증은 프로축구연맹에서 '높은 수준의 아마추어 축구 경기에 적합한 인조잔디 시설 구축'을 위해 주관하고 있으며 KCL(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의 각종 현장 시험(그라운드에 대한 충격흡수성, 수직공반발, 공구름 상태, 회전저항 등)을 통해 인증여부가 결정된다. 최근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학교 인조잔디운동장의 충격흡수성이 KS기준(50%이상)에 미달되어 '육상트랙보다도 딱딱한 인조잔디 운동장'이 큰 사회적 이슈가 된 상황에서 남양주도시공사의 최초 그라운드 인증 획득은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남양주도시공사는 A축구장의 인조잔디 교체공사를 위하여 남양주시에서 6억원의 예산을 교부받아 2018년 6월까지 교체공사를 완료하였으며, 그라운드 인증을 위한 현장시험결과 충격흡수성이 65~70%까지 달해 '인조잔디는 딱딱하다'라는 기존 인식을 완전히 바꾸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현재 A구장에서 저녁대관을 하고 있는 아마추어 축구팀 관계자는 "확실히 인조잔디 교체 이후의 충격흡수성이 뛰어나 무엇보다 경기 중 발생하는 각종 부상에 대한 위험이 줄어드는 효과가 크다"고 전했다. 정건기 사장은 "이번 인증 획득이 남양주도시공사가 관리하는 체육시설에 대한 우수성을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남양주도시공사의 명성에 걸맞게 시설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하고 "고객에게 신뢰받는 지방공기업으로 거듭나도록 임직원 모두 힘쓰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남양주종합운동장내 인조잔디구장인 A축구장. /남양주도시공사 제공

2018-11-07 이종우

[2만5천석 가득 채운 SK 홈팬]붉은 물결 관중석 '문학은 축제중'

구장 곳곳 '반드시 승리' 현수막"기왕이면 우승" 목 터져라 응원로맥, 시작부터 3점 홈런포 응답프로야구 한국시리즈의 뜨거운 열기가 인천 문학으로 이어졌다.7일 SK와 두산의 2018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7전 4승제) 3차전이 펼쳐진 인천SK행복드림구장(문학구장)은 2만5천여 명으로 가득 찼다.한국시리즈 우승을 발판 삼아 '제2의 왕조' 재건을 노리는 SK는 서울 잠실구장에서 1승 1패를 거두고 두산을 안방으로 불러들였다.6년 만에 한국시리즈에 진출한 SK는 1차전에서 한동민과 박정권이 터뜨린 시원한 투런 홈런 두 방을 앞세워 정규리그 우승팀 두산을 7-3으로 물리쳤다. 역대 한국시리즈에서 1차전 승리 팀의 우승 확률은 73.5%(총 34회 중 25회)에 이른다.'인천 SK 반드시 승리한다'는 대형 현수막이 응원석 일부를 뒤덮으며 3차전의 시작을 알렸다. 문학구장은 두산 팬이 자리한 3루수 쪽을 제외하고 SK의 상징인 붉은 색으로 도배되다시피 했다.서울 잠실구장에서 아쉽게 2차전을 내준 SK는 이날 외국인 투수 메릴 켈리를 선발로 내세웠다. SK의 막강 타선은 홈 팬들의 열렬한 응원에 힘입어 경기 초반부터 두산 선발 이용찬을 강하게 몰아붙였다.SK는 1회 말 공격에서 4번 타자 로맥이 좌중간 담장을 훌쩍 넘기는 130m 짜리 큼지막한 스리런 홈런을 쏘아 올리며 기선을 제압했다. 앞서 첫 타석에 들어선 SK의 포스트시즌 '키 플레이어' 김강민이 볼넷을 골라낸 뒤 한동민이 안타로 출루하며 다량 득점 기회를 마련했다. SK는 2회 말에도 한동민의 1타점 적시타로 점수 차를 4-0으로 벌렸다.가을야구의 꽃인 한국시리즈를 인천 문학에서 마음껏 즐기게 된 SK 홈 팬들은 더욱 신이 났다. 문학구장을 찾은 한 중년 남성 팬은 "연타석 홈런으로 극적인 승리를 거둔 플레이오프 5차전 연장전 승부가 아직도 눈에 선하다"며 "기왕 한국시리즈 우승까지 차지했으면 하는 욕심이 생긴다. 목청이 터지라 응원하겠다"고 했다.SK는 이날 3차전을 시작으로 9일까지 문학구장에서 두산과 3연전을 치른다. 프로야구 올 시즌 챔피언을 가리는 가을야구 잔치의 화려한 축포가 인천 문학에서 쏘아 올려졌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대형 'V4' 기원 현수막-7일 오후 2018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3차전이 열린 인천SK행복드림 구장에서 관중석을 가득 메운 SK 홈 팬들이 열렬한 응원전을 펼치고 있다. /SK 제공

2018-11-07 임승재

결국 지쳤나… 'SON(손흥민)' 쓸 수없는 혹사

대표팀에 이어 소속팀서도 강행군에인트호번전 부진겪다 후반교체11일 경기 이후 잠시 휴식기 '위안'손흥민(토트넘·사진)이 최근 혹사에 가까운 강행군을 이어가고 있다.비시즌 기간 러시아 월드컵과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했던 손흥민은 지난 1일(한국시간) 카라바오컵 웨스트햄과 원정경기에 풀타임 출전했다. 이틀을 휴식한 뒤 4일 프리미어리그 울버햄프턴전에 52분간 뛰었다.해당 경기에서 휴식을 취해야 했지만, 팀 동료인 무사 뎀벨레가 경기 초반 다치면서 어쩔 수 없이 교체 출전했다.그리고 단 이틀을 쉰 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에인트호번(네덜란드)과 홈경기에 선발 출전해 75분간 뛰었다.손흥민은 지난 9월 15일부터 10월 7일까지 23일간 무려 7경기를 뛰었다. 수치상으로 3주 동안 3.28일마다 실전 경기를 치른 셈이다.리그 경기를 뛰지 않은 지난달 중순엔 한국으로 건너와 우루과이, 파나마와 평가전에 출전하기도 했다.혹사 여파는 최근 경기에서 조금씩 나타나고 있다.손흥민은 에인트호번전에서 주특기인 '치고 달리기'는 한 차례도 나오지 않았다. 그는 후반 30분에 교체됐고, 유럽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 닷컴으로부터 평점 5.94점을 받았다. 이날 토트넘 선수 중 5점대 평점을 받은 이는 손흥민이 유일하다. 다행히 손흥민에겐 곧 휴식 시간이 찾아온다. 토트넘은 11일 프리미어리그 크리스털 팰리스와 경기를 치른 뒤 잠시 휴식기에 들어간다. /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

2018-11-07 강승호

[경영진 선임 주총 무산 '내홍']겨우 밑바닥 벗어난 인천, 이번엔 위가 난리

일부 신임이사 내정 등 문제제기강등권 경쟁 선수단에 동요 우려성난 서포터스·인천시 반응 걱정프로축구 시민구단인 인천 유나이티드가 심각한 내홍에 휩싸였다. 새 경영진을 꾸려 1부리그 강등 위기를 돌파하려던 인천 구단의 계획이 주주총회에서 가로막혔다. 서포터스 등 인천 팬들의 여론이 어디로 튈지 주목된다.인천 구단은 7일 대표이사 등 신규 이사 선임에 관한 안건을 처리하려 했던 '2018 임시주주총회'가 무산됐다고 밝혔다.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전달수 인천전국시도민연합회 회장(전 재인천충남도민회장)을 새 구단 대표이사로 세우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신규 이사 선임에 관한 안건을 다룰 예정이었다. 그러나 일부 소액 주주가 개회 전 안건 상정 자체에 대해 강력히 문제를 제기하면서 주주총회가 이내 파행을 빚었다. 이들은 새 대표이사로 내정된 전 회장 등 안건에 포함된 인사들이 부적합하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격론 끝에 주주총회 의장을 맡은 강인덕 현 대표이사가 총회 무산을 선언하며 그대로 폐회했다.구단주인 박남춘 인천시장이 새 대표이사로 내정한 전 회장이 주주총회 문턱을 넘지 못하면서 인천 구단은 걷잡을 수 없는 상황에 직면하게 됐다. 강인덕 대표 등 구단 이사회는 지난달 초 팀이 극심한 성적 부진을 겪자 자진 사퇴를 결의하며 비상대책위원회까지 꾸렸다. 강 대표의 후임으로 일찌감치 낙점된 전 회장은 이 비대위를 이끌며 팀 경기력 향상 등 구단 혁신 방안을 검토해왔다.당장 선수들의 동요가 예상된다. 피 말리는 강등권 경쟁을 벌이고 있는 인천은 이제 스플릿 라운드 3경기만 남겨놓고 있다. 경영진 교체를 둘러싼 구단의 내홍이 자칫 경기력으로 이어질 경우 가뜩이나 성난 팬심에 불을 지를 수도 있다. 구단의 예산을 틀어쥔 인천시가 이번 사태에 대해 어떻게 대응할지도 관심사로 떠올랐다. 인천 구단 관계자는 "오늘 주주총회는 안건 상정 자체가 불발로 끝났다"며 말을 아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2018-11-07 임승재

[스포츠 로그아웃]경기도체육회 노동자건강 증진 협약

■도체육회 노동자건강 증진 협약경기도체육회와 한국노총경기지역본부가 7일 도체육회관에서 노동자 건강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박상현 도체육회 사무처장과 김용목 한국노총경기지역본부 의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도체육회와 경기지역본부는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도 노동자들의 노사화합과 건강증진을 위한 공동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안산시청 윤현지, 회장기 유도 金윤현지(안산시청)가 2018 회장기전국유도대회 정상에 올랐다. 윤현지는 7일 경남 삼천포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 여자일반부 -78kg급 결승에서 황예슬(제주특별자치도청)을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성남 블루팬더스 공개 트라이아웃성남 블루팬더스는 오는 26일과 27일 성남 탄천야구장에서 2019년 공개 트라이아웃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마해영 감독이 지도하고 있는 성남 블루팬더스는 경기도챌린지리그(GCBL)에 속한 독립야구단으로 이번 시즌에만 3명의 프로선수(SK 김성민, 호주 질롱코리아 박휘연과 조한결)를 배출하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성남 블루팬더스는 KBO 공식기록업체로 잘 알려진 스포츠투아이 야구학교에서 직접 운영하며 2천310㎡ 규모의 최첨단 실내 야구훈련장과 피트니스 센터는 물론 쾌적한 선수단 숙소까지 보유하고 있다. /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

2018-11-07 강승호

'팬심 잡기' 경쟁나선 경인 여자농구팀들

여자프로농구 경인지역 향토팀들이 관중 유치를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8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홈 개막전을 갖는 용인 삼성생명은 유료 입장 관중을 대상으로 목베개와 김장매트, 음료 등을 증정한다. 경기 종료 후에는 추첨을 통해 냉장고, TV, 세탁기, 리조트 숙박권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용인소년소녀합창단을 초청하여 경기 전 애국가를 제창하고, 하프타임에는 어린이 치어리더와 블루밍스 치어리더와의 합동 공연도 선보인다.부천 KEB하나은행은 9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되는 홈 개막전을 무료 입장 이벤트로 진행한다. 하나은행은 경기 시작 3시전 전인 오후 4시부터 장외 이벤트로 댄스경연 대회인 '댄스쯤하나'를 개최해 약 20개 댄스팀들 간 대결의 장을 마련한다. 입상 팀은 3쿼터 종료 후 시상을 하고 향후 홈 경기에 공연 자격을 부여한다. 하프타임에는 중국 최고의 덩크 퍼포먼스 팀을 초청해 관중들의 눈을 즐겁게 해줄 예정이다. 경기 중에는 관중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댄스 타임, 응원 타임 등의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에 앞서 인천 신한은행은 7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진행된 홈 개막전에서 엑센트 승용차 한 대를 추첨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했고 냉장고, TV, 공기청정기, 세탁기, 제습기 등 다양한 가전제품을 준비해 시즌을 기다려온 관중들에게 경품으로 안겨줬다. /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

2018-11-07 김종화

두산 이용찬, 6.2이닝 4실점 후 이현승과 교체… 로맥 스리런 치명타

두산 베어스 우완 이용찬이 생애 첫 한국시리즈 선발 등판에서 7회 2아웃까지 버텼다.그러나 경기 초반 내준 홈런을 극복하지 못하고 패전투수 위기에서 마운드를 내려갔다.이용찬은 7일 인천 SK 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KBO 포스트시즌 SK 와이번스와 한국시리즈 3차전에 선발 등판해 6⅔이닝 7피안타(1피홈런) 3볼넷 7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다.이용찬은 1회말 첫 타자 김강민에게 볼넷, 2번 타자 한동민에게 우전 안타를 맞고 무사 1, 2루에 몰렸다.최정을 삼진 아웃으로 돌려세우고 한숨을 돌리나 했지만, SK 4번 타자 제이미 로맥에게 선제 3점 홈런을 맞았다.2회 역시 어려웠다. 1사 후 김성현에게 안타를 내준 이용찬은 2루 도루를 저지했지만, 곧바로 강승호에게 볼넷을 내줘 2사 1루가 됐다.이후 김강민과 한동민에게 연속 안타를 맞고 추가 1실점, 점수는 0-4가 됐다.이용찬은 3회부터 투구 리듬을 되찾았다.침묵하던 두산 타선도 5회초 2점을 내 이용찬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뒤늦게 정규시즌 15승 투수의 모습을 되찾은 이용찬은 7회 2사까지 큰 위기 없이 SK 타선을 봉쇄했다.그러나 두산 타선도 차게 식었다. 이용찬은 2-4로 끌려가던 7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이현승에게 마운드를 넘겼다./디지털뉴스부7일 오후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두산 베어스와 SK 와이번스의 3차전 경기. 7말 2사 상황에서 두산 투수 이용찬이 마운드를 내려오고 있다. /연합뉴스

2018-11-07 디지털뉴스부

자전거대회 '양평 그란폰도'… 내년 4월 21일로 일정 확정

내년에 열릴 자전거 동호인 대회인 '2019 양평 그란폰도' 일정이 4월 21일로 확정됐다. 7일 양평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문화체육과 자전거레저팀과 양평군 자전거연맹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관계자 회의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다.'그란폰도(Granfondo)'는 이탈리아어로 '위대한 인내'란 뜻이다. 1970년 이탈리아에서 장거리 도로자전거 대회로 시작됐다. 일반대회와 달리 순위를 매기지 않고 산악구간 도로 120~200㎞를 정해진 시간 안에 완주하는 자전거 행사다.지난 2017년 11월 첫 대회 후 올해는 양평에서 제29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이 열리면서 아쉽게 내년으로 연기됐다.이날 회의에서는 자전거의 날인 4월 22일을 고려해 일요일인 21일로 대회 일정을 확정했다. 또 타 시·군의 자전거대회를 감안해 대회의 원활한 진행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내년 양평 그란폰도는 양평군 자전거연맹에서 주관하기로 했다.대회 코스는 물맑은양평종합운동장에서 출발, 마룡교차로~지평의병교차로~몰운고개~석화리~하늘숲추모원~단석교차로~무왕리고개~지평의병교차로~원득흑천길~회현교차로~백안교차로를 지나 종합운동장으로 돌아오는 상승고도 1천700여m에 달하는 120㎞ 코스로 진행될 예정이다.첫 대회보다 코스 길이가 34㎞ 가량 연장됐고 난이도도 높아졌다.군 관계자는 "현재는 기본계획만 수립한 상태로, 빠른 시일 내에 구체적인 세부계획을 수립해 사전홍보와 안전, 자원봉사자 모집에 대한 방안을 강구할 예정"이라며 "동호인들뿐만 아니라 양평군민들도 즐길 수 있는 자전거 축제로 발전시키기 위해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양평/오경택기자 0719oh@kyeongin.com

2018-11-07 오경택

[화제의 선수]'수원삼성 준프로 계약 영입' 김태환

전·후기 리그우승 견인 일등공신해외유학 없이 기량 키워 인상적 다양한 포지션 소화능력도 강점최종 목표는 영국 '맨체스터 시티'"수원삼성의 일원으로 자리 잡은 후 태극마크에 도전하겠다."프로축구 수원삼성이 준프로계약을 통해 영입한 김태환(수원 매탄고)의 각오다.수원 신곡초 김상석 감독의 눈에 띄어 축구를 시작한 김태환(181㎝, 68㎏)은 아마추어 엘리트 코스라고 할 수 있는 매탄중을 거쳐 매탄고에서 축구를 하고 있다.올시즌에는 주장을 맡아 매탄고의 전기와 후기리그 우승을 이끄는데 일조했다.프로팀 스카우터들은 김태환을 평가할때 축구선수로서의 성장 가능성과 리더십 외에도 반듯한 인성에 높은 점수를 주고 있다.보통 유망주들이 경험을 쌓기 위해 해외 유학을 다녀오는 경우가 많지만 김태환은 국내 중학교와 고교리그에서 뛰며 기량을 키워 왔다는 점도 인상적이다.김태환을 지도하고 있는 주승진 매탄고 감독은 제자에 대해 좌·우측 및 중앙수비까지 소화할 수 있는 능력과 끈질긴 승부 근성을 칭찬한다.김태환은 "수원 구단이 저를 좋게 평가 해 주신 점에 감사드린다. 기대에 부응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말했다.그는 "국내나 해외에서 팬들이나 동료 선수들에게 존경받는 선수들을 본 받고 싶다"며 "기성용(뉴캐슬 유나이티드 FC) 선수가 여유 있는 자세로 팀을 이끌어 가는 자세 같은 것을 본받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김태환은 "해외 선수의 경우 축구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 FC)처럼 부담스러운 경기에서도 자신감 있는 플레이로 관중들을 사로잡는 모습 등도 배우고 싶다"고 덧붙였다.수원 코칭스태프는 김태환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해 그 동안 프로팀의 R리그 경기, 대학팀과의 연습경기 등에 출전시키며 기량을 점검해 왔다. 그는 "R리그, 대학팀과의 경기를 하면서 경기를 풀어 가는 방법을 배워 나가고 있다. 남들보다 많이 뛰어서 희생을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일찌감치 준프로계약을 마친 김태환은 오는 17일부터 3학년 마지막 경기인 왕중왕전을 치른다.김태환은 "소속팀에서 좋은 모습 보이면 해외진출 기회가 오지 않을까 싶다"며 "해외진출과 국가대표라는 목표를 이루고 싶다. 팬들도 인정해주는 선수가 되고 싶고 축구를 하는 선수들에게 롤모델이 되고 싶다"고 목표를 밝혔다.이어 그는 "꿈의 무대인 영국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로 가는 것이 최종 목표다"며 "꿈을 이루기 위해 수원에 입단해 주축 선수가 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수원 매탄고 김태환이 고교 마지막 전국체육대회였던 제99회 대회에 출전해 소속팀의 준우승 달성에 힘을 보탰다. /김금보기자 artomate@kyeongin.com

2018-11-07 강승호

K리그2 구단들, 내년 시즌 '발빠른 준비'

후반기 진행 중에 이례적인 행보수원, 어웨이 유니폼 디자인 변경안산, 태국서 1차 전지훈련 계획경기지역을 연고로 하는 K리그 2 소속 팀들이 내년 시즌 준비를 위해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정규리그 후반 순위 싸움이 치열하게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다음 시즌을 준비하는 건 이례적인 행보다.전반기 돌풍을 일으켰던 부천FC와 안산 그리너스FC는 월드컵 휴식기 이후 침체된 모습을 보이자 각각 송선호 감독과 임완섭 감독 체제를 출범 시켰다.두 팀을 맡은 신임 감독들은 선수단 분위기 쇄신 및 다음시즌을 위한 체계적인 준비에 돌입했다.안산 임 감독은 1차 전지훈련지로 태국을 선택하고, 2차 전지훈련은 국내에서 진행하는 걸로 일찌감치 결정했다. 지난해 안산은 해외 전지훈련을 가지 않고 전남 남해와 경남 창원에서 시즌 준비를 했다.부천의 새로운 사령탑인 송 감독은 정규리그 경기를 그라운드 곁에 있는 감독석이 아닌 관중석에서 관전하고 있다. 계약기간이 내년부터이기 때문이다. 부천 구단 관계자에 따르면 송 감독은 선수들의 훈련을 직접 챙기며 선수단 파악에 집중하고 있다.시즌 중 단장이 교체된 FC안양은 다음시즌 고정운 감독 체제로 진행되는 것으로 가닥을 잡고 1차 전지훈련은 베트남에서, 2차 전지훈련은 남해에서 진행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수원FC도 김대의 감독에게 한시즌 더 기회를 줄 것으로 예상된다.수원FC는 전남 순천에서 체력 훈련 중심으로 1차 전지훈련을 진행한 후 내년 2월 일본 가고시마로 이동해 전술훈련에 매진한다는 구상이다.수원FC는 선수단 전력 향상 외에도 새로운 팀으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팬들에게 알리기 위해 어웨이 유니폼 디자인을 바꿀 계획이다. 새로운 유니폼 디자인은 독일 분데스리가 명문 팀인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유니폼을 참고해서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

2018-11-07 강승호

인천 현대제철 '여자축구 6연패' 새 역사

한수원과 챔피언결정 2차전연장전 1골씩 주고받는 접전김정미 승부차기 선방 '우승'여자 실업축구 전통 강호인 인천 현대제철의 6년 연속 통합 우승이 새삼 화제다. 창단 2년 만에 챔피언 결정전에 오른 신생팀 경주 한국수력원자력이 현대제철에 맞서 보여준 저력이 대단했기 때문이다.현대제철은 지난 5일 홈 구장인 인천 남동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제철 H CORE 2018 WK리그 챔피언결정 2차전에서 한수원과 승부차기까지 가는 치열한 접전 끝에 우승컵을 거머쥐었다.인천에 연고를 둔 현대제철은 올 시즌 정규리그 28경기에서 21승 6무 1패로 단 1경기만 내준 여자 실업축구 최강팀이다. 이번 우승으로 6연패의 대기록을 세웠다.정규리그 2위로 창단 2년 만에 플레이오프에 처음 진출한 한수원은 그 기세가 만만치 않았다.현대제철은 한수원의 거침없는 도전에 진땀을 빼야 했다. 지난 2일 1차전에서 한수원은 홈 이점을 살려 현대제철을 3-0으로 대파하고 창단 첫 우승을 노렸다. 현대제철이 만회 골 하나 넣지 못한 '충격패'였다. 한수원은 올 정규리그에선 현대제철과 4차례 싸워 1무 3패로 열세였다. 앞서 플레이오프에서 수원도시공사를 2-0으로 꺾고 챔피언결정전에 오른 한수원의 기세가 정규리그 우승팀 현대제철을 혼쭐나게 한 것이다.한수원은 2차전에서도 강력했다. 현대제철은 이날 전·후반 90분 경기에서 한수원을 상대로 3골(3-0)을 뽑아내며 기사회생했다. 두 팀은 1·2차전 합계 3-3 동률로 연장전 승부를 이어갔다. 벼랑 끝에서 살아난 현대제철은 연장 전반 8분 상대 문전에서 장슬기의 헤딩에 이은 따이스의 마무리 슈팅으로 1점을 앞서 나갔다. 하지만 연장 후반 현대제철 김혜리의 핸들링 반칙으로 페널티킥 골을 허용하고 말았다. 그야말로 혼전의 연속이었다.결국, 승부차기가 길고 길었던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다. 현대제철은 골키퍼 김정미가 한수원 두·세 번째 키커의 슛을 연거푸 막아내며 진땀승을 거뒀다.현대제철은 하마터면 신생팀 한수원에 우승컵을 내줄 뻔했다. 이번엔 웃었지만, 다음 시즌 우승까지는 험난한 여정이 예상된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여자 실업축구 인천 현대제철이 승부차기까지 가는 치열한 접전 끝에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인천 현대제철 페이스북

2018-11-07 임승재

SK 정의윤, 첫 선발…두산 김재환 옆구리 부상 선발 제외

트레이 힐만 SK 와이번스 감독이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도 라인업을 흔들었다.힐만 감독은 7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두산 베어스와의 2018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3차전을 앞두고 "정의윤이 7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하고, 강승호가 9번 2루수로 다시 돌아온다"고 예고했다.SK는 김강민(중견수)-한동민(우익수)-최정(3루수)-제이미 로맥(1루수)-박정권(지명타자)-이재원(포수)-정의윤(좌익수)-김성현(유격수)-강승호(2루수)의 순서로 라인업을 짰다.2차전에 선발 출전했던 김동엽과 박승욱 대신에 정의윤과 강승호가 선발 라인업에 새롭게 투입됐다.SK의 선발은 에이스 메릴 켈리다. 켈리는 이번 플레이오프 2경기에 등판해 1홀드에 평균자책점 4.05를 기록했다. 포스트시즌 개인 통산 성적은 4경기에서 1패 1홀드 평균자책점 9.75로 정규시즌에서의 위력을 보여주지 못했다.두산은 훈련 도중 4번 타자 김재환이 옆구리를 다쳐 비상이 걸렸다.김태형 두산 감독은 경기 전 공식 기자회견에서 "2차전과 동일한 라인업"이라고 공개했다.두산은 5일 2차전에서 허경민(3루수)-정수빈(중견수)-박건우(우익수)-김재환(좌익수)-양의지(포수)-최주환(지명타자)-김재호(유격수)-오재일(1루수)-오재원(2루수) 카드를 써 7-3으로 승리했다.그러나 김재환은 타격 연습 도중 오른쪽 옆구리 통증을 호소해 훈련을 중단한 뒤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이동해 정밀 검진을 받고 있다. 두산의 선발 라인업은 허경민(3루수)-정수빈(중견수)-박건우(우익수)-최주환(지명타자)-양의지(포수)-오재일(1루수)-김재호(유격수)-정진호(좌익수)-오재원(2루수) 순이다.김 감독은 "장원준과 이현승, 유희관까지 왼손 3명을 (불펜에) 준비해놨다"면서 "우리 팀은 선발이 중간보다 구위가 좋으니까 최대한 (선발을) 길게 가려고 한다"고 밝혔다./디지털뉴스부두산 베어스 김재환이 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8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SK 와이번스와의 2차전 8회말 무사 1루에서 안타를 때리고 있다. /연합뉴스

2018-11-07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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