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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디 벨린저 "류현진 홈런, 우리가 더 기뻤다"

미국 프로야구 LA다저스 코디 벨린저가 '류현진 홈런'에 관한 질문에 "우리가 더 기벘다"고 대답했다.벨린저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가 끝난 뒤 "류현진이 그동안 홈런을 친 적이 없다는 게 더 놀랍다. 류현진은 훈련할 때 대단한 타격을 한다"고 말했다. MLB닷컴 다저스 담당 기자 켄 거닉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류현진이 벨린저의 배트로 홈런을 쳤다"고 말했다. 올해 46홈런을 친 벨린저의 배트로, 류현진은 메이저리그 첫 홈런을 생산했다. 배트를 빌려준 벨린저도 기분 좋게 웃었다. 콜로라도전에 선발 투수로 등판하고, 9번 타순에 자리한 류현진은 0-1로 뒤진 5회 선두 타자로 나와 우중간 펜스를 넘어가는 동점 솔로 아치를 그렸다.메이저리그 210타수 만에 나온 류현진의 첫 홈이다.류현진은 볼 카운트 0볼 2스트라이크에서 콜로라도 선발 투수 안토니오 센사텔라의 시속 151㎞짜리 빠른 공을 받아쳐 우중간 담을 넘겼다.홈런을 추적하는 메이저리그 트위터 계정에 따르면, 류현진의 홈런 비거리는 119m, 방망이에 맞아 공이 뻗어나갈 당시 속도는 시속 163㎞로 각각 측정됐다.류현진은 동산고 시절 타격에도 능했다. 2013년 메이저리그에 진출해서도 2루타 8개, 3루타 1개를 치며 타격 재능을 뽐냈다. 미국 언론은 인천 동산고 4번 타자 출신으로 방망이 실력을 겸비한 류현진을 '베이브 류스'로 불러왔다. 투타에 모두 능한 빅리그의 전설 베이브 루스와 류현진의 영어 성(姓)을 합친 류(Ryu)를 섞은 표현이었다.동료와 팬, 중계진이 더 놀랐다. 다저스 구단은 류현진의 홈런 공도 찾아 류현진에게 전달했다. 벨린저는 "류현진 자신보다 동료들이 더 기뻐했다"고 웃었다. 다저스 출신의 전설적인 투수 오렐 허샤이저 스포츠넷LA 해설자는 "류현진이 홈런으로 팬들에게 즐거운 기억을 안겼다. 좋은 투구로 (포스트시즌이 열리는) 10월을 향한 희망도 키웠다"고 말했다. /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류현진 홈런. 사진은 홈런볼을 든 류현진 /LA다저스 트위터

2019-09-23 편지수

LA다저스 류현진, 콜로라도 제물로 빅리그 첫 홈런·13승… 방어율 2.41

LA다저스 류현지닝 미국프로야구 정규리그 마지막 홈 경기 등판에서 데뷔 이후 첫 홈런을 터뜨리고 6번째 도전 만에 시즌 13승(5패)을 수확했다.류현진은 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삼진 8개를 뽑아내며 3실점의 퀄리티스타트(QS·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투구)를 달성했다.안타 6개를 허용했고, 1회 솔로 홈런, 7회 투런 홈런을 맞아 실점했다. 류현진의 평균자책점(ERA)은 2.35에서 2.32로 떨어졌다가 두 번째 피홈런 탓에 2.41로 다시 올랐다.류현진은 승리 투수 요건을 채우고 6-3으로 앞선 8회 말 케일럽 퍼거슨에게 배턴을 넘겼다.다저스의 7-4 승리로 류현진은 8월 12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 이래 6번째 도전만이자 날짜로는 42일 만에 값진 승리를 보탰다. 다저스가 2년 만에 시즌 100승째(56패)를 거둔 날 승리 투수가 올해 다저스의 실질적인 에이스로 활약한 류현진이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더욱 컸다.류현진은 올해 안방에서 10승 1패, 평균자책점 1.93이라는 빼어난 성적을 올리고 가을 잔치를 준비한다.류현진은 2013년 데뷔 이래 7시즌 만에 첫 홈런을 터뜨리고 역전승의 물꼬를 텄다.류현진은 0-1로 끌려가던 5회 말 선두 타자로 나와 콜로라도 우완 선발 투수 안토니오 센사텔라의 시속 151㎞짜리 속구를 받아쳐 우중간 펜스를 살짝 넘어가는 생애 첫 홈런으로 1-1 동점을 이뤘다.콜로라도 중견수 개럿 햄프슨이 열심히 달려가 점프 캐치를 시도했지만, 펜스 위로 넘어가는 타구에 미치지 못했다.류현진의 홈런 비거리는 119m, 타구 속도는 시속 163㎞로 각각 측정됐다.류현진은 박찬호, 백차승에 이어 한국인 빅리거 투수로는 세 번째로 홈런을 터뜨렸다.박찬호는 2002년 다저스에서 뛸 때 2개, 2009년 필라델피아 필리스에서 1개 등 모두 3개의 홈런을 남겼다.백차승은 2008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1개를 쳤다. 류현진이 득점의 포문을 열자 다저스 주포 코디 벨린저가 역전 홈런으로 화답했다.류현진의 홈런 직후 안타 2개와 볼넷으로 이어간 5회 무사 만루에서 등장한 벨린저는 우측 펜스를 넘기는 그랜드슬램을 터뜨렸다.류현진은 1회 첫 타자 트레버 스토리를 풀 카운트에서 삼진으로 돌려세운 뒤 2번 타자 햄프슨에게 볼 카운트 3볼 1스트라이크에서 컷 패스트볼을 던졌다가 좌중간 펜스를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맞았다.'천적' 놀런 에러나도를 1루수 실책으로 내보내 위기가 이어지는 듯했지만, 후속 두 타자를 범타로 잡고 1회를 마쳤다. 신인 포수 윌 스미스와 호흡을 이룬 류현진은 두 차례 풀 카운트 대결로 1회에만 공 25개를 던졌다.원하는 곳에 공을 던지지 못해 고전했지만, 류현진은 2~3회 공 16개로 6명의 타자를 손쉽게 요리하며 2회부터 급격하게 투구 수를 줄였다.4회엔 선두 에러나도에게 중전 안타를 내줬지만 이언 데스먼드를 유격수 병살타로 낚은 뒤 라이언 맥마흔을 삼진으로 잡고 순항했다.류현진은 5회에도 드루 부테라를 2루수 병살타로 요리해 이닝을 마치는 등 전매특허인 체인지업으로 2이닝 연속 병살을 엮었다.무실점 행진을 이어가던 류현진은 7회 홈런을 맞고 점수를 줬다.2사 1루에서 왼손 타자 샘 힐리어드에게 체인지업을 던졌다가 우측 스탠드로 향하는 홈런을 헌납했다.류현진이 올해 맞은 홈런은 17개로 늘었다. 홈에선 지난달 24일 뉴욕 양키스에 홈런 3방을 내준 이래 한 달 만에 일격을 당했다.다저스는 5-3으로 앞선 7회 말 코리 시거의 홈런으로 한 점을 더 추가한 뒤 8회 말 스미스의 좌월 솔로 홈런으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다저스는 샌디에이고, 샌프란시스코 원정 6연전으로 정규리그를 마감하고 10월 4일 막을 올리는 포스트시즌 디비전시리즈를 대비한다. 류현진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상대로 정규리그 마지막 등판에서 승리를 챙기면 2013·2014년 2년 연속 달성한 개인 한 시즌 최다승(14승)과 타이를 이룬다. /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류현진은 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삼진 8개를 뽑아내며 3실점의 퀄리티스타트(QS·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투구)를 달성했다. 방어율은 2.41이다. /AP=연합뉴스

2019-09-23 편지수

류현진, 7회초 아쉬운 투런포 허용… 방어율 여전히 디그롬보다 앞선 2.41

LA다저스 류현진이 7회 초 아쉬운 투런포를 허용했다. 평균자책점(방어율)은 여전히 제이콥 디그롬에 앞서 있다.류현진은 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콜로라도와 홈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이날 류현진은 7회까지 95개의 공(스트라이크 65개)을 던지며 6피안타 3실점을 기록했다. 볼넷은 내주지 않았고, 삼진 8개를 잡았다. 1회초 개럿 햄슨에게 선제 솔로포를 허용한 뒤 무실점 행진을 이어가던 류현진은 5회말에는 메이저리그 데뷔 7년만에 홈런포를 터뜨리며 스스로 1-1 동점을 이뤘다.코디 밸린저의 만루홈런으로 5-1의 리드까지 안았다.그러나 5-1로 앞선 7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샘 힐리아드에게 투런홈런을 맞은 것이 아쉬움을 남겼다.5-3 추격을 허용하는 이날 경기 두 번째 피홈런. 시즌 17호 피홈런이다.추가실점 없이 7회를 마친 류현진은 경기 전 2.35에서 약간 높아진 평균자책점(방어율) 2.41을 기록 중이다. 이는 내셔널리그 2위 뉴욕 메츠의 제이콥 디그롬(2.51)에 여전히 앞서 있다. /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류현진 방어율, 디그롬. 사진은 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콜로라도와 홈 경기서 역투하는 류현진. /AP=연합뉴스

2019-09-23 편지수

[류현진 중계]LA다저스 류현진, 메이저리그 데뷔 이래 첫 홈런 '한국인 역대 세번째'

LA다저스 류현진이 2013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데뷔 이래 통산 첫 홈런을 터뜨렸다.류현진은 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서 0-1로 끌려가던 5회 선두 타자로 나와 우중간 펜스를 넘어가는 동점 솔로 아치를 그렸다.메이저리그 210타수 만에 나온 류현진의 첫 홈런이다.류현진은 볼 카운트 0볼 2스트라이크에서 콜로라도 선발 투수 안토니오 센사텔라의 시속 151㎞짜리 빠른 볼을 담 바깥으로 보냈다.홈런을 추적하는 메이저리그 트위터 계정에 따르면, 류현진의 홈런 비거리는 119m, 방망이에 맞아 공이 뻗어나갈 당시 속도는 시속 163㎞로 각각 측정됐다.미국 언론은 인천 동산고 4번 타자 출신으로 방망이 실력을 겸비한 류현진을 '베이브 류스'로 불러왔다. 투타에 모두 능한 빅리그의 전설 베이브 루스와 류현진의 영어 성(姓)을 합친 류(Ryu)를 섞은 표현이었다.류현진은 전날까지 통산 3루타 1개, 2루타 8개를 쳤다. 통산 타율 0.173에 10타점을 올렸다. 류현진은 박찬호, 백차승에 이어 역대 한국인 빅리그 투수 세 번째로 홈런을 쳤다.박찬호는 다저스에서 뛰던 2000년 2개, 필라델피아 필리스에서 뛰던 2009년 1개 등 통산 3개의 홈런을 남겼다. 백차승은 2008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1개를 쐈다. /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LA다저스 류현진이 2013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데뷔 이래 통산 첫 홈런을 터뜨렸다. 사진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서 역투하는 류현진 /AP=연합뉴스

2019-09-23 편지수

[인터뷰]전국체전 '경기도 야구대표팀 수장' 이태희 총감독

이연수號 성균관대 남일부 활약 기대전성기인 유신고 '남고부 정상' 유력국제컨벤션고·소프트볼協 '맹훈련'"부상 없도록 물심양면 신경쓸 것""운이 조금만 따라 준다면 야구 종목도 전국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이 가능합니다!"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경기도 야구 대표팀 종목 총감독인 이태희 경기도야구소프트볼협회 사무국장은 22일 경인일보를 만나 "여자부가 조금 불안하나, 올해만큼은 남고부와 남일부 팀이 좋은 성적을 거둬 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우선 올해 전국체전에서 가장 주목되는 팀은 2년 만에 도 대표로 나서는 남고부 팀인 수원 유신고다. 이성열 감독의 지휘로 청룡기와 황금사자기를 모두 휩쓰는 등 최고 전성기를 보이고 있다.첫 경기로 다음 달 6일 인천고와 맞대결을 펼칠 유신고는 일단 팀워크만 유지되면 무난하게 결승까지는 오른다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강팀으로 꼽히는 서울 덕수고와 강릉고 등이 모두 타 시드에 배정된 데다가, 강팀과의 경기를 치르더라도 올해에는 대체로 승을 거둔 자신감이 축적돼 우승이 가장 유력한 팀으로 꼽히고 있다.남일부 대표인 성균관대의 활약도 예상된다. 제11회 경기도 협회장기 대학야구대회와 제74회 전국대학야구선수권대회 왕좌에 오른 성균관대는 다소 약체로 평가받고 있는 인천 재능대와 다음 달 6일 맞붙는다.8강에서 마주할 부산 대표 동의대와 충남 대표 단국대 간 승리 팀 역시 현재 성균관대를 꺾기에는 역부족이라는 관측이다. 성균관대의 최대 전력을 만들어 낸 이연수 감독은 아시아선수권대회 국가대표로 발탁된 내야수 류효승과 김경민, 투수 주승우 등을 중심으로 8년 만에 전국체전 정상에 오른다는 목표다.도야구소프트볼협회와 경기도체육회 등은 소프트볼 경기에 나서는 여고부 대표인 일산국제컨벤션고교와 여일부 대표인 경기도소프트볼협회 등 2개 팀의 선전도 기대하고 있다.허미진 감독을 중심으로 '2019 회장기 전국여자소프트볼대회'에서 팀 창단 후 처음으로 여고부 우승을 차지한 국제컨벤션고의 첫 상대는 다음 달 7일 대전전자디자인고. 양 팀은 지난해 8월 순천시장기 국제여자소프트볼대회 준결승에서 만나 전자디자인고가 승리한 바 있다. 국제컨벤션고는 설욕을 단단히 벼르고 있다.이밖에 다음 달 5일 여일부 강원도 대표 상지대와 1차전을 치르는 경기도소프트볼협회는 1승을 목표로 강화훈련에 임하고 있다.이 사무국장은 "아시아선수권대회에 나서는 경기도 선수들만 5명(고교생 2명·대학생 3명)이다. 이들이 전국체전에서 나가지 못한다면 전력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최대한 참여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자 각 팀 감독들과 협의하는 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그는 특히 "우리 도 대표 선수들의 부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물심양면으로 신경 쓰겠다. 경기도가 야구·소프트볼 종목 첫 종합우승에 도전할 것이다"고 목청을 높였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성균관대와 중앙대 야구부 단체사진. /경기도야구소프트볼협회 제공이태희 총감독

2019-09-22 송수은

LA다저스 류현진 등판일정, 신인 포수 스미스와 배터리 호흡

미국 프로야구 LA다저스 류현진의 정규리그 마지막 홈 선발 일정이 정해진 가운데, 신인 포수 윌 스미스와 호흡을 맞춘다.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22일(한국시간)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류현진과 스미스가 23일 배터리를 이룬다"고 전했다.류현진은 오는 23일 오전 5시 10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콜로라도 로키스를 상대로 정규리그 마지막 홈 경기에 등판한다.류현진은 베테랑 포수 러셀 마틴과 호흡을 이룬 15일 뉴욕 메츠와의 경기에서 7이닝을 무실점으로 호투해 최근 4경기의 부진을 씻었다.그는 마틴과 배터리를 이뤘을 때 올 시즌 평균자책점 1.60이라는 빼어난 성적을 냈다. 스미스가 공을 받았을 땐 평균자책점 5.81로 크게 흔들렸다.MLB닷컴에 따르면 로버츠 감독은 "숫자(기록)도 중요하지만, 다른 것도 있다"며 "(서로에게) 익숙함을 계속 키워가야 한다"고 설명했다.류현진과 스미스가 서로를 더 잘 알게끔 자주 배터리를 이뤄야 한다는 뜻이다.로버츠 감독은 또 투구 내용, 심판 등 투수의 성적을 좌우하는 여러 변수를 거론한 뒤 "워커 뷸러가 마틴과 배터리를 이룰 때, 류현진과 스미스가 호흡을 맞출 때 어떤 결과를 내는지 보겠다"고 덧붙였다.그는 포수가 누구든 관계없다던 류현진의 말도 곁들였다.류현진이 4경기에서 평균자책점 9.95로 부진하다가 마틴과 찰떡궁합을 보인 메츠와의 경기에서 극적으로 부활하자 마틴을 전담포수로 쓰는 게 낫다는 여론이 크게 일었다.로버츠 감독은 포스트시즌에서 가용 자원을 적재적소에 풀가동하려고 여러 조합을 시험하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LA다저스 류현진 등판일정. 사진은 류현진이 15일(한국시간) 뉴욕 메츠와의 원정경기에서 역투하고 있다. /AP=연합뉴스

2019-09-22 편지수

양준혁 사생활 사진 논란, 팬들 "포기하지 않도록 지지할 것"

전직 야구선수 양준혁이 성추문에 휩싸이자 그의 팬들이 발벗고 나섰다. 19일 국내 야구갤러리에는 양준혁을 지지하는 성명문이 올라왔다. 양준혁 팬들은 "금일 살아있는 야구의 전설 양준혁 해설위원에게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한 점에 대해 너무나도 참담한 심정을 금할 길이 없어 '지지 성명문'을 발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들은 "양준혁 해설위원은 선수시절 언제나 성실하게 연습에 임하였으며 여러 시즌에서 좋은 성적으로 각종 기록을 세우는 등 많은 선수들의 우상으로 각인된 프로야구의 보배 같은 존재"라며 "그라운드를 떠나 지금도 항상 변함없는 모습으로 팬들에게 가까이 다가갔으며 어느 자리에서나 올곧은 심성을 통해 타의 모범이 되는 귀인"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국내야구 갤러리 일동은 양준혁 해설위원의 진심을 믿어 의심치 않으며 분명 오늘의 시련을 잘 극복하여 더욱 밝은 모습으로 팬들 앞에 서 줄 것이라 생각한다"면서 "매 순간 최선을 다한 전력 질주라는 양준혁 해설위원의 좌우명대로 무슨 일이 있든 포기하지 말고 전력 질주하는 모습을 볼 수 있길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8일 SNS 상에서 '양준혁 방송에서 보는 모습. 팬서비스 하는 모습. 어수룩해 보이는 이미지의 이면, 숨겨진 저 사람의 본성'이라는 제목의 글이 유포됐다. 글쓴이는 "첫만남에 구강성교 강요부터 당신이 몇 년 전 임XX 선수랑 다를 게 없잖아"라며 "뭐를 잘못한건지 감이 안 오신다면서요. 계속 업데이트 해드릴게요 잘 봐요"라고 추가 폭로를 예고했다. 그러나 글쓴이는 현재 본인의 SNS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 이후 삭제했다. 양준혁은 이 같은 폭로에 "저의 잠자는 사진과 글이 게재되면서 여러 시민들로 굉장한 오해를 불러 일으킬만한 내용으로 포장되어 퍼지고 있는 상황이다"라면서 "이번 유포사항과 관련해 변호사를 통해 법적인 절차로 해결하려고 한다. 유명인이기 전에 한 사람으로서 늦은 나이에 좋은 만남을 가지려 하였고 그러한 과정에서 상대방을 만났으나 애초의 느낌과 다르게 만날수록 서로가 맞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됐고 자연스레 멀어지게 됐다"고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한편 양준혁은 현재 MBC 스포츠 플러스에서 야구 해설위원을 맡고 있으며, 외에도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서 활약하고 있다. /손원태기자 wt2564@kyeongin.com양준혁 사생활 사진. /양준혁 인스타그램

2019-09-19 손원태

허샤이저, 류현진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가능성 점쳐 "시즌 전체를 보라"

LA다저스의 전설적인 투수 오렐 허샤이저 스포츠넷LA 해설자가 류현진을 미국프로야구 내셔널리그(NL) 사이영상 수상자로 점쳤다. 허샤이저는 "시즌 전체를 보라. 류현진이 (제이컵 디그롬보다) 더 나은 시즌을 보냈다는 걸 알 수 있다"고 했다. 미국 TMZ닷컴은 17일(한국시간) 허샤이저와의 기습 인터뷰 영상을 올렸다. TMZ닷컴은 허샤이저에게 다가가 "누가 미국프로야구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을 받을까"라며 류현진의 사이영상 가능성을 직설적으로 물었다. 허샤이저는 주저하지 않고 "당연히 류현진"이라며 "내 마음과 심장이 그렇게 말한다. 류현진이 사이영상을 받아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류현진은 NL 사이영상 레이스에서 독주하는 듯했지만, 8월 18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부터 9월 5일 콜로라도 로키스전까지 4경기 연속 부진한 투구를 했다. 류현진은 짧은 휴식을 취한 뒤 9월 15일 뉴욕 메츠전에 등판해 7이닝 2피안타 무실점의 호투를 펼쳐 우려를 씻어냈지만, NL 사이영상 수상은 확신할 수 없다. 류현진이 주춤한 사이 디그롬(메츠)이 호투를 거듭했다. 류현진은 12승 5패 평균자책점 2.35를 기록 중이다. 평균자책점은 메이저리그 전체 1위고 다승은 NL 공동 9위다. 디그롬은 9승 8패 평균자책점 2.61을 올렸다. 평균자책점 NL 3위로 류현진에게 밀리지만, 삼진 239개를 잡아 이 부문 1위를 질주하고 있다. 190이닝(NL 3위)을 던져 168⅔이닝(NL 16위)을 소화한 류현진을 앞서고 있기도 하다. 허샤이저는 "류현진의 짧은 슬럼프 기간만 보지 말고, 전체 시즌을 보라. 그러면 류현진이 더 나은 시즌을 보내고 있다는 걸 알 수 있다"고 류현진을 두둔했다. 허샤이저는 204승 150패 평균자책점 3.48을 기록한 전설적인 투수다. 전성기를 다저스에서 보냈고, 1988년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NL 사이영상,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 월드시리즈 MVP를 석권했다. 류현진의 NL 사이영상 수상을 응원한 허샤이저는 다저스의 월드시리즈 우승은 확신하지 못했다.그는 "포스트시즌은 실제 경기를 치르기 전에는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모른다"라고 했다. /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LA다저스의 전설적인 투수 오렐 허샤이저 스포츠넷LA 해설자가 류현진을 미국프로야구 내셔널리그(NL) 사이영상 수상자로 점쳤다. 사진은 역투하는 류현진. /AP=연합뉴스

2019-09-17 편지수

프로야구 SK, 정규시즌 우승 '카운트다운'

프로야구 인천 SK 와이번스의 정규시즌 우승 '카운트 다운'이 시작됐다.리그 선두를 달리는 SK는 16일 현재 84승 49패 1무로 시즌 10경기를 남겨놓고 있다.2위 그룹을 형성한 두산 베어스, 키움 히어로즈와의 승차는 4경기 차 이상으로 벌어져 있어 SK의 조기 우승 시점이 홈 팬들의 관심사로 떠올랐다.키움은 두산과 0.5~1경기 차로 치열한 2위 싸움을 펼치고 있으나, 잔여 경기가 두산보다 6경기나 적어 순위 경쟁에서 불리한 위치에 있다. 이 때문에 SK의 정규시즌 우승 '매직넘버'는 2위가 유력한 두산을 기준으로 따질 수밖에 없다.SK가 이기거나, 두산이 질 때마다 매직넘버가 1씩 줄어든다. 지난 15일에는 SK가 수원 kt wiz에 6-8로 지고도, 같은 날 두산이 LG 트윈스에 4-10으로 패한 덕분에 매직넘버가 8에서 7로 줄었다.이런 식으로 따져볼 때 SK는 빠르면 이번 주에 자력으로 정규시즌 우승을 결정지을 수 있다. 특히 오는 19일 더블 헤더로 치러지는 SK와 두산의 경기가 분수령이 될 예정이다.SK는 이번 주에 NC 다이노스(18일)를 시작으로 두산(19일)·키움(20일)을 잇달아 홈으로 불러들인다. 이어 21~22일 이틀간 한화와의 원정 경기를 치른다.한국시리즈 직행 여부와는 별개로 SK는 1승만 더 추가하면 2010년 기록한 구단의 역대 한 시즌 최다승 기록(85승)도 새로 쓰게 된다. 여기에 더해 SK는 팀 시즌 최다 세이브 신기록 수립에 4세이브(현재 49)만 남겨 놓았다.선수들의 개인 기록 달성 여부도 눈길을 끈다.15일 kt와의 경기에서 거의 3년 만(1천72일)에 구원으로 깜짝 등판한 SK의 좌완 '에이스' 김광현은 조만간 통산 7천 타자(현재 6천967)를 상대한 투수가 될 예정이다. SK의 간판타자 최정은 홈런 2개만 더 쏘아 올리면 통산 4번째인 '4년 연속 30홈런' 고지에 오른다. 거포 한동민과 포수 이재원은 100홈런(현재 99)을 바라보고 있다. 제이미 로맥도 2개만 더 보태면 100홈런을 채우게 된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2019-09-16 임승재

류현진 다음 등판일정, 천적 콜로라도와 홈경기서 시즌 13승 도전

미국 프로야구 LA다저스 류현진의 다음 등판 일정이 천적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 경기로 확정됐다.MLB닷컴의 다저스 담당 기자 켄 거닉은 16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류현진이 오는 22일 콜로라도를 상대로 선발 등판한다는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의 발표를 공유했다.이에 따르면 로스 스트리플링과 토니 곤솔린이 18·19일 탬파베이 레이스전에 선발 등판하고, 21~23일 콜로라도 로키스전에서는 클레이턴 커쇼, 류현진, 워커 뷸러가 차례로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장소는 모두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다저스의 홈 구장 다저스다움이다. 류현진은 올해 5번째로 콜로라도와 맞붙는다. 앞서 4차례 대결했을 때는 승리 없이 1패를 거뒀다.최근인 지난 5일 콜로라도전에서는 4⅓이닝 3실점으로 부진했다. 류현진은 이 경기까지 3경기 연속으로 5회를 채우지 못하고 조기 강판당하기도 했다.그러나 지난 15일 뉴욕 메츠전에서 7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완벽한 부활을 알렸다. 균자책점(ERA, 방어율)을 2.45에서 2.35로 다시 낮췄다.류현진은 기세를 몰아 22일 콜로라도전에서 시즌 13승에 도전한다.류현진그는 지난달 12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서 거둔 시즌 12승(5패) 이후 승리투수로 이름을 올리지 못하고 있다.류현진이 가장 경계해야 할 타자는 '천적' 놀런 아레나도다. 놀런 에러나도는 류현진 상대 통산 타율이 0.536(28타수 15안타)에 이르는 최대 천적이다.이언 데스먼드와 찰리 블랙먼도 각각 통산 타율 0.429(14타수 6안타), 0.343(35타수 12안타)으로 주의해야 한다./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la다저스 류현진 다음 등판일정. 류현진이 15일(한국시간) 뉴욕 메츠와의 원정경기에서 역투하고 있다. /AP=연합뉴스

2019-09-16 편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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