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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다저스 류현진 등판일정, 빠르면 밀워키전 복귀

LA다저스 류현진의 등판 일정이 빠르면 밀워키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류현진은 재활 등판을 거치지 않고 곧바로 메이저리그 마운드에 오를 전망이다. MLB닷컴 다저스 담당 기자 켄 거닉, 오렌지카운티 레지스터의 빌 플렁킷은 17일(한국시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류현진의 복귀 시점을 점쳤다. 거닉은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류현진이 다음 주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한다. 재활 등판은 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고 썼다. 그는 "리치 힐과 류현진이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하면 훌리오 우리아스와 로스 스트리플링이 구원투수로 돌아간다"고 덧붙였다. 플렁킷은 류현진이 조금 더 일찍 선발 복귀전을 치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트위터에 "류현진이 불펜피칭을 잘 마쳤다.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경기에서 복귀전을 치르는 것도 가능하다"고 적었다. 류현진은 지난 11일과 13일 평지에서 투구를 하며 몸 상태를 점검한 류현진은 16일 불펜피칭 40개를 했다. 하루가 지난 뒤, 몸 상태에는 전혀 이상이 없었다. LA 다저스는 19~22일, 밀워키와 4연전을 치른다. 23일 하루 쉬고 24~26일 시카고 컵스와 3연전을 소화한다.. 류현진은 빠르면 밀워키전에서, 늦어도 컵스를 상대로 복귀전을 치를 전망이다.등판 일정에 따라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강정호와 메이저리그 첫 맞대결을 펼칠 수도 있다. 다저스와 피츠버그는 27~29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3연전을 치른다. 류현진이 밀워키를 상대로 복귀전을 치르면 다음 등판은 피츠버그전이 될 가능성이 크다./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LA다저스 류현진 등판일정, 빠르면 밀워키전에서 복귀. 사진은 LA다저스 류현진이 지난 8일(현지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경기 1회에 투구하고 있다. /세인트루이스[미 미주리주] AP=연합뉴스

2019-04-17 편지수

[인터뷰]'명품 타격' 휘두르는 인천 SK 김강민

지난 시즌 2군 생활 '재충전 시간'타율 '팀내 2위' 출루·도루 활약도서른여덟 나이, 철저한 몸관리 다짐 "김택형·정영일·고종욱 등 기대"프로야구 '디펜딩 챔피언' 인천 SK의 '베테랑' 타자 김강민이 올 시즌 초반부터 공수에서 활약하고 있다.김강민은 지난 13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KIA와의 홈 경기에서 올 시즌 첫 홈런을 터뜨렸다.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 김강민은 0-0으로 맞선 1회말 첫 타석에서 KIA 선발 김기훈을 상대로 선제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다.김강민은 "시즌 초반인데 시작이 괜찮은 것 같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SK는 올 시즌 타선의 무게감이 떨어졌다는 평가를 받는다.팀 타율(0.231)이 10개 구단 중 최하위에 그치고 있는 SK는 '홈런 군단'이란 수식어가 어색하리만큼 주축 거포들의 방망이도 좀처럼 달궈지지 않고 있다.이런 가운데 김강민은 타율 0.311로 정의윤(0.328)에 이어 팀내 두 번째다. 득점권 타율(0.313)과 출루율(0.378) 등에서도 선전하고 있다. 도루 성공률 100%(4개)로 뛰기도 잘 뛴다.김강민은 "예전에는 주전 선수로 한 시즌을 모두 치른다는 각오로 경기를 치렀다면 지금은 한 달, 보름, 한 경기로 짧게 잘라서 준비하고 있다"며 "하루하루 경기에 집중하다 보니 부담은 줄고 집중력은 높아진 것 같다. 결과가 잘 나오다 보니 재미있다"고 말했다. 그도 그럴 것이 김강민은 지난해 시즌 부침이 심했다. 시즌 초반 2군에서 기나긴 시간을 보낼 때는 마음고생을 많이 했단다. 하지만 포스트시즌 들어선 부상으로 전력에서 빠진 '리드 오프' 노수광의 공백을 단단히 메우고 공수에서 '키플레이어'로 맹활약하며 SK의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끌었다.올 시즌에 임하는 자세가 남다를 수밖에 없는 김강민은 "2군에서 생활할 당시는 힘든 시간이었는데, 지나고 나니 나에게 필요한 시간이었다는 생각이 든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그는 "많은 것을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운동, 타격, 신체 컨디션 등 전체적으로 돌이켜볼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염경엽 감독은 개막 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올 시즌 기대되는 선수로 '김강민'을 콕 찍었다. 염 감독은 당시 "김강민과 나주환을 시즌 초반부터 중용하겠다"며 "고참 선수로서의 다양한 역할에 대해서도 기대감이 크다"고 밝혔다.김강민은 "그런 시간이 있었기 때문에 작년에도 팀에 보탬이 될 수 있었고, 올해도 팀에 기여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로 어느덧 서른여덟이다. 여전히 녹슬지 않은 실력을 자랑하고 있지만, 여느 선수들 같으면 은퇴도 바라볼 나이가 된 것이다.김강민은 이에 대해 "타격에서 내가 발전 없이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하고, 수비에서도 내가 가진 것들이 후배들에게 뒤처진다면 은퇴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첫 번째 기준은 수비이다. 그래서 몸 관리를 더욱 철저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베테랑 김강민이 눈여겨보는 팀 후배들이 누군지 궁금했다. 그는 "투수 중에는 (김)택형, (정)영일이다"며 "택형이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기대 이상으로 잘 던지고 있다. 앞으로는 더 무서운 투수로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칭찬했다. 또 "영일이는 앞으로 5년간 홀드 부문에서는 독보적일 것이라고 예상한다"며 "본인이 가지고 있는 구질도 완전히 자리를 잡은 것 같고 완성형의 투수라 더욱 기대된다. 과정이 아니라, 결과가 기대된다"고 정영일을 치켜세웠다.김강민은 이어 타자로는 올 시즌 팀에 합류한 고종욱과 간판타자 최정의 동생 최항을 꼽았다. 그는 "종욱이가 SK로 오게 돼 가까이서 처음으로 봤는데, 정말 좋은 스윙을 가지고 있다"며 "공격 부문에서 특히 기대된다. 가지고 있는 파워도 뛰어나고, 재원이와 함께 우리 팀에서 고타율을 낼 수 있는 선수"라고 평가했다. 김강민은 13일 좌익수로 나선 고종욱이 잡기 어려운 파울 타구를 끝까지 달려가 낚아채자 한동안 박수를 쳐주며 격려해주기도 했다. 올 시즌 최항을 관심 있게 지켜본다는 그는 "올해 수비가 엄청나게 좋아졌다. 수비에서 안정감이 생기니 타격 또한 더욱 잘할 것이라 기대된다"고 했다.'짐승'이란 별명을 가진 김강민에게 만족하냐고 가벼운 질문을 던지자, "노코멘트"라는 답이 돌아왔다.끝으로 염 감독 등 구단에 바라는 점이 있으면 속 시원하게 한마디 해 달라는 말에 김강민은 "이건 생각나면 나중에 말하겠다. 잘 부탁한다"며 여지를 남겼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타율·도루·수비 등 고른 활약을 펼치고 있는 인천 SK 와이번스 '베테랑' 김강민. /SK 제공

2019-04-15 임승재

'독기 품은' 비룡(SK), '곰(두산) 사냥'에 전의 불태워

기아상대 1무2패, 2위로 주저앉아팀타율 0.231 최하위 홈런도 주춤시즌 첫경기 김광현-린드블럼 대결지난해 프로야구 한국시리즈에서 치열하게 싸웠던 인천 SK와 두산이 올 시즌 첫 '리턴 매치'를 펼친다.SK는 1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두산과의 원정 경기를 치른다.두 팀은 올 시즌에도 강력한 우승 후보로 평가받고 있다.지난해 한국시리즈에서 두산을 꺾고 8년 만에 정상의 자리를 탈환한 SK와 설욕을 다짐하는 두산은 올 시즌 들어 일찌감치 선두권을 형성하고 있다.특히 SK는 지난 12~14일 KIA와의 3연전 전까지 6연승을 달리며 공동 선두였던 두산을 밀어내고 1위로 올라섰다.10개 구단 중 '시즌 10승'을 선점한 것도 SK였다.개막 후 10승을 먼저 올린 팀의 정규시즌 우승 확률은 42.4%(33차례 중 14차례)나 된다.하지만 SK는 안방으로 불러들인 KIA에 연거푸 결정적인 홈런을 허용하며 1무 뒤 내리 2패를 당해 상승세가 한풀 꺾였다. SK는 현재 NC에 선두 자리를 내주고 2위로 주저앉았다.지난해 정규리그 1위 팀인 두산은 한국시리즈에서 '홈런 군단' SK의 기세에 눌려 통합 우승을 놓쳤다.두산은 현재 SK에 0.5경기 차 뒤져 3위를 달리고 있다. 막강 타선을 앞세운 두산은 득점권 타율이 10개 구단 중 1위(0.308)를 기록할 만큼 승부처에서 강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이에 반해 SK는 득점권에서 0.237(5위)의 타율에 그치고 있다. 평균 팀 타율은 0.231로 최하위다.올 시즌에는 '홈런 군단'이란 명성도 희미해졌다. 팀 홈런 부문에서 SK(16개)는 근소한 차로 두산(13개)을 앞서고 있다. 두산도 지난 주말 LG와의 3연전에서 루징 시리즈로 체면을 구긴 상태다.이 때문에 SK와 두산은 자존심을 건 이번 맞대결에서 승리해 분위기 반전을 노리고 있다.올 시즌 첫 승부답게 두 팀은 국내 리그를 대표하는 투수를 마운드에 올린다. SK는 에이스 좌완 김광현을, 두산은 최고의 외국인 투수 조쉬 린드블럼을 선발로 내세울 예정이다. 선발 로테이션으로 보면 SK는 앙헬 산체스와 브록 다익손이, 두산은 이용찬과 세스 후랭코프가 차례로 마운드에 오르는 순서여서 야구 팬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한편, 수원 KT는 한화와 홈 3연전을 치른 뒤 롯데와의 원정에 나선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2019-04-15 임승재

LA다저스 류현진, 16일 불펜피칭 일정 잡혀… 복귀 박차

미국 프로야구 LA다저스 류현진이 재활 속도를 높이고 있다. 왼쪽 내전근(사타구니 근육)에 통증을 느껴 열흘짜리 부상자 명단(Injured List·IL)에 오른 류현진은 16일(한국시간) 불펜피칭 40개를 소화할 예정이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15일 로스앤젤레스 타임스와 인터뷰에서 "류현진이 16일 공격적으로 불펜피칭을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CBS스포츠는 "류현진이 재활 중에 통증을 느끼지 않았다. 불펜피칭 후에도 몸 상태가 좋으면 마이너리그 재활 등판을 거치지 않고도 빅리그에 복귀할 수 있다. 류현진이 복귀하면 훌리오 우리아스가 선발 로테이션에서 빠질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류현진은 지난 9일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방문경기에 선발 등판했다.류현진은 2회말 2사 후 마일스 미콜라스에게 초구를 던진 뒤 왼쪽 내전근에 통증을 느껴 자진 강판했다.그는 지난해 5월 3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서도 이 부위를 다쳤고, 3개월 동안 재활했다. 류현진은 지난 11일과 13일 평지에서 투구를 하며 몸 상태를 점검했다. 재활 경과는 좋았고, 부상 후 일주일 만에 불펜피칭 일정이 잡혔다. CBS스포츠의 예상대로 불펜피칭 후에도 몸에 이상이 없으면 마이너리그 재활 등판을 거치지 않고 라이브 피칭만 소화한 뒤 빅리그 선발로 복귀할 수 있다. /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사진은 류현진(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8일(현지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경기 1회에 투구하고 있다. /로스앤젤레스 AP=연합뉴스

2019-04-15 편지수

홈런에 눈물 흘린 홈런 군단

전날 KIA 만루포에 당했던 SK한승택·이창진 '한방'에 또 쓴잔연패 수렁… 1위도 NC에 빼앗겨KT, 막판 뒷심에도 삼성에 패배프로야구 인천 SK가 KIA를 안방으로 불러들였으나 연거푸 홈런을 얻어맞으며 체면을 구겼다.SK는 14일 인천SK행복드림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KIA와의 홈 경기에서 2-4로 패했다.전날 9회 만루 홈런으로 당한 역전패를 설욕하지 못하고 2연패에 빠진 SK(12승 1무 6패)는 NC에 1위 자리를 내줬다.2회말 최항이 좌중간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은 SK는 전날 9회 투아웃에서 역전 만루 홈런을 터뜨린 KIA 한승택에게 이틀 연속 홈런을 빼앗기며 동점을 허용했다. 급격히 흔들리기 시작한 SK 선발 문승원은 이창진에게 역전 2점 홈런을 얻어맞았다.SK는 1-3으로 뒤진 7회 초 박민호로 투수를 교체했다. 하지만 박민호가 연속 안타와 볼넷을 허용하며 물러났고 마운드에 오른 하재훈이 KIA 류승현에게 좌전 적시타를 맞고 추가 실점했다.SK는 9회말 2사 1·2루에서 김강민의 안타로 1점을 만회했으나 타석에 들어선 배영섭이 기회를 살리지 못하고 삼진으로 물러나며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수원 KT는 삼성과의 원정 경기에서 공방전 끝에 12-14로 졌다.KT는 1회초 유한준이 3점 홈런을 쏘아 올리며 먼저 포문을 열었다.반격에 나선 삼성은 곧바로 1회말 다린 러프가 KT 선발 김민을 상대로 동점 3점 홈런을 터뜨리며 맞불을 놓았다.5-3으로 뒤진 7회말 KT는 삼성 이원석의 만루 홈런과 박해민의 2점 홈런 등으로 9점이나 잃었다.패색이 짙던 KT는 8·9회에서 뒷심을 발휘해 총 9점을 만회하며 2점 차까지 추격했으나 역전까지는 역부족이었다.최하위 KT는 14패(6승)째를 떠안았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2019-04-14 임승재

의왕 부곡초 야구부, 전국소년체전 초등부 경기도 대표 선발

의왕 부곡초등학교(교장·이동현) 야구부가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초등부 경기도 대표 선발전에서 21년만에 우승했다.의왕부곡초등학교는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용인시 기흥구 리틀야구장에서 열린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초등부 선발전에서 고양 백마초, 안산 삼일초, 성남 희망대초, 부천 신도초등학교의 거센 도전을 뒤로하고 우승을 차지했다.이번 우승은 1996년 창단한 의왕부곡초 야구부가 1998년도에 처음 우승한 이후 21년 만에 이룬 쾌거다. 이번 우승으로 부곡초등학교 야구부는 오는 5월 열리는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경기도 대표로 출전하게 됐다.의왕부곡초등학교 야구부는 야구의 불모지라 할 수 있는 의왕시의 유일한 야구팀으로, 이번 우승은 이동진 감독과 코치들의 지도 아래 이동현 교장과 김상돈 의왕시장, 김백선 의왕시 야구소프트볼협회장의 전폭적인 지지로 이룬 쾌거로 평가된다.이동진 의왕부곡초 야구부 감독은 "5월에 전북에서 열리는 전국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아이들을 지도하겠다"고 말했다.의왕/민정주기자 zuk@kyeongin.com의왕 부곡초등학교 야구부가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초등부 경기도 대표 선발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의왕 부곡초 제공의왕 부곡초등학교 야구부가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초등부 경기도 대표 선발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의왕 부곡초 제공

2019-04-14 민정주

[프로야구]'한승택 역전 만루포' KIA, SK에 역전승…양승철 첫 승리

KIA 타이거즈가 대타 한승택의 짜릿한 역전 결승 만루포에 힘입어 선두 SK 와이번스의 7연승을 저지했다.KIA는 13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벌어진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방문 경기에서 1-4로 패색이 짙던 9회 초 SK 마무리 김태훈을 상대로 5점을 뽑아 6-4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9회 초 선두 류승현이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하자 극심한 타격 부진을 겪던 1사 후 4번 타자 최형우가 우익수 앞으로 굴러가는 안타로 1, 3루 찬스를 만들었다.이범호의 희생플라이로 KIA는 1점을 따라붙은 뒤 2사 후 이창진의 좌전 안타, 대타 문선재의 볼넷을 앞세워 만루 뒤집기 기회로 연결했다.김기태 KIA 감독은 좌타자 김민식 대신 우타자 한승택을 대타로 내세웠다.한승택은 김태훈의 시속 143㎞짜리 속구를 통타, 왼쪽 스탠드를 넘는 홈런포를 터트렸다. 역전한 KIA는 9회 말 1사 1루에서 좌타자 고종욱을 상대로 왼손 임기준을, 우타자 강승호를 상대로 우완 이민우로 틀어막는 등 마운드 총력전을 펼쳤다.SK 선발 박종훈은 이범호에게 솔로 홈런을 내줬을 뿐 7이닝 동안 1실점으로 호투하고도 불펜 난조로 시즌 4번째 등판에서도 첫 승리를 수확하지 못했다.시즌 성적 1패만을 안은 박종훈의 평균자책점은 1.59로 더욱 낮아졌다. 7회 구원 등판해 2⅓이닝을 무실점으로 역투한 양승철이 프로 데뷔 등판에서 행운의 승리를 따냈다.양승철은 진흥고와 원광대를 졸업하고 올해 입단한 우완 신인 투수다./디지털뉴스부'한승택 역전 만루포' KIA, SK에 역전승…양승철 첫 승리 /연합뉴스 자료사진

2019-04-13 디지털뉴스부

[MLB]텍사스 추신수, 시즌 첫 3안타… 시즌 타율 0.317

미국 프로야구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가 올해 처음으로 한 경기에서 안타 3개를 쳤다.추신수는 13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홈경기에서 1번 지명 타자로 출전해 5타수 3안타를 때리고 득점 1개를 올렸다.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317(41타수 13안타)로 올랐다.추신수는 시즌 첫 3안타이자 올해 5번째로 멀티 히트(한 경기 안타 2개 이상)를 작성했다.추신수는 1회 오클랜드 우완 선발 투수 마이크 파이어스를 상대로 1, 2루 간을 총알처럼 꿰뚫어 우익수 오른쪽으로 굴러가는 안타를 친 뒤 빠른 발로 2루에 안착했다. 시즌 6번째 2루타였다.추신수는 곧이어 터진 로건 포사이드의 2루타 때 여유 있게 홈을 밟았다.2-1로 앞선 2회 삼진으로 물러난 추신수는 3-1로 앞선 5회 무사 1루에선 3루수 앞 기습 번트 안타로 득점 기회를 연결했다.오클랜드 내야진이 수비 시프트로 그라운드 오른쪽을 봉쇄하자 상대적으로 빈 3루수 쪽으로 번트 타구를 굴려 1루에서 살았다.추신수는 포사이드의 땅볼 때 2루에서 포스아웃됐지만, 엘비스 안드루스가 1사 1, 3루 찬스를 살려 석 점 홈런을 터뜨렸다.추신수는 7회엔 밀어서 좌전 안타로 출루한 뒤 2루 도루를 감행했지만 아쉽게 잡혔다.텍사스는 오클랜드에 6-8로 졌다. 9회 말 2사 2루에서 추신수가 삼진으로 물러나면서 경기는 그대로 끝났다. /디지털뉴스부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 /AP=연합뉴스

2019-04-13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