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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한국시리즈 예매 인터파크, 두산 키움 22일부터 '정면승부'

플레이오프에서 키훔 히어로즈가 SK와이번즈를 꺾고 올라가면서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 한국시리즈' 예매 일정이 화제다. 지난 17일 키움은 SK를 상대로 플레이오프 3차전 전승을 기록하며, 한국시리즈 진출을 확정지었다. 그러나 키움과 두산의 KBO 한국시리즈 일정은 현재까지 나오지 않았다. 지난해의 경우 두산과 SK의 한국시리즈는 11월 4일 일요일부터 시작됐으며, 예매는 그 전날인 3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에서 진행됐다. 1, 2, 6, 7, 3, 4, 5차전 순으로 각 차전별로 1시간 간격으로 온라인 예매 창구가 오픈됐다. 1차전은 3일 오후 2시, 2차전은 3일 오후 3시, 6차전은 3일 오후 4시, 7차전은 3 일 오후 5시, 3차전은 3일 오후 6시, 4차전은 3일 오후 7시, 5차전은 3일 오후 8시에 열렸다. 올해에도 인터파크가 포스트시즌 입장권을 단독 판매하며, 인터파크 웹 홈페이지나 스마트폰 앱, ARS 통해 예매할 수 있다. 한편 2019 KBO 한국시리즈는 오는 22일부터 시작된다. 22일 오후 6시 30분 1차전을 시작으로, 23일 2차전이 열린다. 3차전부터 5차전까지는 25일부터 27일까지 열리며, 6차전은 하루 쉰 뒤 29일 펼쳐진다. /손원태기자 wt2564@kyeongin.com2019 한국시리즈 예매 /KBO 홈페이지

2019-10-18 손원태

프로야구단 공식 쇼핑몰 등 막대풍선 글러브에서 발암물질

프로야구단 공식 쇼핑몰과 야구장 인근에서 판매되는 응원용 막대풍선과 어린이용 야구글러브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발암물질이 검출됐다. 한국소비자원은 야구 관련 어린이 제품 34개를 대상으로 안전성과 표시실태를 조사한 결과 일부 제품에서 안전기준을 초과하는 프탈레이트계 가소제와 유해 중금속이 검출됐다고 17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프로야구단 공식 쇼핑몰에서 판매되는 응원용 막대풍선(10개)과 어린이용 글러브(9개), 소프트볼(10개), 야구장 인근 노상에서 판매되는 응원용 막대풍선(5개) 등 34개였다. 조사 결과 공식 쇼핑몰에서 판매되는 막대풍선 10개 중 7개 제품에서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어린이 제품 공통 안전기준(0.1% 이하)을 최대 302배 넘겨 검출됐다. 구단별로 보면 한화이글스 공식 쇼핑몰에서 판매되는 제품에서 기준치의 302배에 달하는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검출됐고 기아 타이거즈(184배), SK 와이번스(167배) 등의 순으로 많이 검출됐다. 야구장 인근 노상에서 판매되는 막대풍선은 조사대상 5개 모두에서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검출됐다. 공식 쇼핑몰 판매제품 6개와 노상판매 제품 5개 모두에서는 카드뮴도 안전기준을 10배 넘겨 검출됐다. 프탈레이트계 가소제는 생식과 성장에 악영향을 미치는 내분비계 교란 물질로 간독성을 야기할 수 있으며 국제암연구소에서 발암물질로 분류하고 있다. 어린이용 글러브의 경우 키움 히어로즈와 삼성 라이온즈 공식 쇼핑몰에서 판매되는 제품에서 기준치를 최대 83배 초과한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검출됐다. 두산 베어스, 롯데 자이언츠, LG 트윈스, kt wiz 공식 쇼핑몰에서 판매되는 글러브에서는 납이 안전기준을 최대 3배 초과해 검출되기도 했다. 소비자원은 유해물질이 검출된 제품의 판매 중지와 회수를 권고했고, 해당 사업자가 이를 수용했다고 밝혔다. /강보한기자 kbh@kyeongin.com

2019-10-17 강보한

윌리엄스 기아 감독 "김병현, 동료가 좋아했던 선수"

기아타이거즈 맷 윌리엄스 감독은 미국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서 처음 만났던 김병현과의 재회를 반겼다.17일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에 들어선 윌리엄스 감독은 '김병현'이 화두에 오르자, 환하게 웃었다. 김병현은 1999년 미국프로야구 애리조나와 225만달러에 계약했고, 그해 빅리그에 데뷔했다. 1987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메이저리그 무대에 처음 오른 윌리엄스는 1998년부터 애리조나에서 뛰었다. 하이라이트는 2001년이었다. 김병현은 마무리 투수로, 윌리엄스는 4번 타자 3루수로 활약했고 애리조나는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윌리엄스 감독은 "김병현은 내가 본 투수 중 가장 지저분한 공을 던진 투수였다"고 '한국형 핵잠수함'으로 불린 김병현의 구위를 떠올렸다.이어 그는 "당시 애리조나에는 베테랑 선수가 많았다. 젊은 선수인 김병현은 엄청난 기량을 선보였고, 동료들 모두 김병현을 좋아했다"고 전했다. 김병현은 2003년 시즌 중 보스턴 레드삭스로 트레이드되면서 윌리엄스 감독과의 인연도 끊어진 듯했다. 하지만 윌리엄스 감독이 기아타이거즈 감독으로 부임했고, 둘은 곧 재회한다. 김병현은 광주에서 햄버거 가게를 운영하고 있다. 한 구단에서 뛸 가능성은 희박하다. 윌리엄스 감독은 "기아타이거즈 이 시간이 없어서 기아타이거즈 코치로 일하지 못할 것 같다"고 웃으며 "다음 주 정도에 김병현과 만날 예정이다. 만남을 기대한다"고 했다. /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맷 윌리엄스(오른쪽) 기아타이거즈 감독이 17일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한 뒤 조계현 단장과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9-10-17 편지수

벼랑끝 SK '가을의 전설' 뒷심 터질까

PO 2연패 남은 3경기 모두 이겨야과거 5회 모두 한국시리즈行 저력2009년 막판 극적 3연승 진출 전례로맥·한동민 이어 최정 부활 절실프로야구 플레이오프에서 인천 SK 와이번스의 뒤집기 명승부가 펼쳐질지 주목된다.SK는 지난 15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KBO리그 PO(5전3선승제) 2차전에서 '거포' 제이미 로맥과 한동민이 모처럼 시원한 장타를 터뜨렸으나 7-8로 아쉽게 패했다. 안방에서 내리 2패를 당한 SK는 남은 3경기를 모두 이겨야 하는 부담을 안게 됐다.SK는 시즌 막판 타선의 극심한 부진으로 결국 두산 베어스에 정규리그 우승을 내줬다. 타선의 침묵이 PO에서도 다시 팀을 궁지로 내몰았다. SK는 앞서 1차전에서 연장 11회까지 가는 접전 끝에 단 1점도 얻지 못한 채 0-3으로 졌다.2차전은 비록 패했어도 로맥이 2개의 솔로 홈런을 터뜨리고, 한동민도 홈런(2점)과 2루타로 장타를 뽑아내는 등 중심 타선이 침묵을 깼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다. SK는 그동안 '가을 야구'에 강한 면모를 보여왔다. 과거 PO에서 단 1차례도 탈락하지 않은 저력이 있다. SK는 PO에 진출한 2003, 2009, 2011, 2012, 2018시즌에서 모두 한국시리즈(KS)에 진출했다. 특히 10년 전인 2009년 두산과의 PO에서는 지금처럼 2연패를 당한 뒤 극적으로 내리 3승을 거둬 KS에 오르기도 했다. 그 주역인 박정권, 김강민, 김광현, 최정 등이 여전히 팀의 중심축으로 버티고 있다. PO 2연패 뒤 이른바 '리버스 스윕'에 성공한 역대 사례로는 2009년 SK를 포함해 총 2차례(1996년 인천 연고팀 현대 유니콘스)가 있었다.SK는 한국시리즈에서도 벼랑 끝까지 몰렸다가 전세를 뒤바꾼 전례가 있다. 2007년 KS에서 두산과 만난 SK는 2연패 이후 파죽의 4연승으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간판타자' 최정의 역할이 더 중요해진 시점이다. 그는 PO 1차전에서 4타수 무안타 볼넷 1개에 그쳤고 2차전에서도 4타수 무안타 삼진 2개로 고전했다. 단기전인 포스트시즌에선 결정적인 한 방이 승부의 흐름을 완전히 뒤바꿔 놓는다. 로맥과 한동민에 이어 최정의 부활이 더욱 절실한 이유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2019-10-16 임승재

MLB 선수노조 '올해의 재기상'…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 후보로

31이닝 무실점 등 기록 행진 호평현역선수들 투표 결과 22일 발표'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선수노조가 주관하는 올해의 재기상(comeback player awards)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메이저리그 선수노조는 15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류현진이 포함된 2019시즌 재기상 후보를 발표했다.메이저리그 선수노조는 "6년 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한국 출신 류현진은 올 시즌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에서 개막전 선발, 올스타전 선발을 맡았고, 31이닝 무실점 행진 등 다양한 기록을 세웠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류현진은 5월에 5승 무패 평균자책점 0.59를 기록했으며, 14승 5패 평균자책점 2.30으로 메이저리그 진출 이후 가장 좋은 성적을 올렸다"고 부연했다.류현진과 함께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내야수 조시 도널드슨, 신시내티 레즈의 우완투수 소니 그레이가 내셔널리그 재기상 후보로 각각 이름을 올렸다. 아메리칸리그에선 헌터 펜스(텍사스 레인저스), 호르헤 솔레르(캔자스시티 로열스), 루카스 지올리토(시카고 화이트삭스)가 재기상 후보에 올랐다. 한편, 메이저리그 선수노조 재기상은 현역 선수들의 투표로 결정되며 수상자에게는 상금 2만달러를 본인이 선정한 자선단체에 기부할 수 있는 권리를 준다. 투표는 9월 중순에 이뤄졌으며, 수상자는 22일에 발표한다. /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2019-10-15 김종찬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2차전, 안 팔린 표 '6천800장' 현장 판매

KBO 사무국은 15일 키움 히어로즈와 SK 와이번스의 PO(플레이오프) 2차전 티켓 6천800장을 현장 판매한다고 경기 시작 3시간 전에 발표했다.프로야구 포스트시즌 표는 모두 온라인 또는 전화 예매로만 살 수 있다. 팔리지 않은 표만 따로 현장에서 판매한다.경기가 열리는 인천 SK행복드림구장은 2만3천명을 수용한다. 매진을 기준으로 29.5%의 표가 안 팔린 셈이다.KBO 사무국은 전날 1차전에서도 4천600장을 현장 판매했다.그러나 4시간 51분 혈투를 야구장에서 관전한 팬은 1만9천356명으로 만원 관중에 3천명 이상 부족했다.SK와 키움은 2년 연속 플레이오프에서 만났다.작년에 패한 키움의 설욕 여부, 정규리그 막판 2위로 쳐진 SK의 반등 가능성 등 여러 관전포인트가 맞물려 가을 야구 흥행에 힘을 보탤 것으로 예상됐지만, 관중은 발걸음을 야구장으로 옮기지 않았다.키움과 LG 트윈스가 대결한 준플레이오프에서도 1차전과 4차전만 매진됐다./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지난 14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9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1차전 인천 SK 와이번스와 서울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 연장전 11회 끝에 3-0으로 승리한 키움 히어로즈 선수들이 서로 격려하며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9-10-15 편지수

LA다저스 로버츠 감독·프리드먼 사장 유임, 투수코치는 교체

미국프로야구 LA다저스가 프리드먼 사장과 로버츠 감독을 유임하기로 했다.이번 달 다저스와 계약이 완료되는 앤드루 프리드먼 야구 운영 부문 사장은 15일(한국시간) 기자회견을 열어 "며칠 안에 구단과 재계약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프리드먼 사장은 탬파베이 레이스 단장을 맡다가 2015년 다저스와 5년간 3천500만 달러에 계약했다.프리드먼 사장은 취임 첫해 다저스가 서부지구 우승을 차지했으나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에서 뉴욕 메츠에 패하자 돈 매팅리 감독을 해임하고 로버츠 감독을 영입했다.다저스는 로버츠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뒤에도 지구 우승을 계속했으나 구단 목표인 월드시리즈 우승을 이루지는 못했다.특히 올해는 정규리그에서 106승을 거둬 구단 역사상 최다승을 기록했으나 디비전시리즈에서 와일드카드로 올라 온 워싱턴 내셔널스에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다.지역 언론에서는 로버츠 감독에 대한 책임론이 거론됐으나 이날 프리드먼 사장은 "로버츠 감독의 거취를 묻는 자체가 놀랍다"며 재신임을 확인했다.로버츠 감독은 지난 시즌 뒤 4년 연장 계약을 맺어 임기가 2022년 완료된다.대신 다저스는 베테랑 투수 코치인 릭 허니컷을 구단 특별 보좌관으로 자리를 옮기고 불펜 코치인 마크 프라이어를 투수 코치로 기용하기로 했다.14시즌 동안 다저스 마운드를 이끈 허니컷 코치는 스프링캠프 기간 허리 수술을 받아 거동이 불편했었다./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지난 9일(현지시간) 오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5차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워싱턴 내셔널스의 경기. 다저스 로버츠 감독이 그라운드를 바라보고 있다.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2019-10-15 편지수

SK 와이번스 김광현, KBO리그 PO 통산 탈삼진 기록 경신

SK 와이번스의 김광현(31)이 프로야구 KBO리그 플레이오프(PO) 통산 탈삼진, 통산 피안타 신기록을 세웠다.김광현은 14일 인천 SK 행복드림구장에서 진행된 키움 히어로즈와 PO 1차전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0-0으로 맞선 3회 초 키움 박정음을 상대로 통산 40번째 탈삼진을 기록했다.이날 경기 전까지 PO에서만 35개 삼진을 기록했던 김광현은 김상엽(현 NC 다이노스 코치)이 갖고 있던 통산 PO 최다 탈삼진 기록(39개)을 넘어섰다.1회 무사 1루에서 김광현은 김하성을 루킹 삼진으로 잡으며 삼진쇼의 커튼을 올렸다.2회엔 세 타자를 모두 삼진으로 돌려세웠고, 이지영을 스트라이크 아웃 낫아웃, 장영석과 김혜성을 연속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했다.김광현은 3회 박정음을 상대로 신기록을 만든 뒤 후속 타자 서건창까지 삼진 처리했으며, 탈삼진 기록 외에도 이날 경기서 통산 PO 최다 피안타 기록도 다시 세웠다.그는 4회 이지영을 상대로 이날 4번째 안타를 허용해 통산 PO 피안타 38개를 기록했다.이 기록 역시 김상엽(37개)이 보유하고 있었다.안타를 많이 허용했다는 것은 그만큼 많은 PO 경기에 출전했다는 것을 의미하며, 불명예 기록으로 치부하기는 어렵다./유송희기자 ysh@kyeongin.com14일 오후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9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1차전 키움 히어로즈와 SK 와이번스의 경기에서 1회초 1사 상황 SK 선발 김광현이 키움 이정후가 태그아웃 당하자 박수를 보내고 있다. /연합뉴스

2019-10-14 유송희

SK 김광현-키움 브리검 2년 연속 PO 개막 맞대결

1차전 양팀 선발로 '매치업 재현'이름값 기대… 오늘 인천드림구장프로야구 인천 SK와이번스가 '에이스' 김광현을 플레이오프(PO·5전 3승제) 개막전에 내보낸다.염경엽 SK 감독은 13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김광현을 1차전 선발로 세운다고 밝혔다.이에 맞서는 키움 히어로즈의 장정석 감독은 올 시즌 맹활약한 제이크 브리검을 출전시키기로 했다.두 에이스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PO 개막전에서 맞붙게 됐다. 1차전은 14일 오후 6시30분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막이 오른다.염 감독은 "설명이 필요없는 우리 팀의 에이스"라며 김광현을 치켜세웠다. 장 감독은 브리검에 대해 "문학구장에서 지표가 좋다"며 지난해 포스트시즌을 경험한 것도 고려한 것이라고 덧붙였다.김광현은 올 시즌 17승 6패, 평균자책점 2.51을 기록하며 다승 공동 2위, 평균자책점 3위에 올랐다. 시즌 개인 최다승 타이였다. 키움을 상대한 4경기에서 2승 2패, 평균자책점 2.36을 기록했다.브리검도 KBO리그 데뷔 3년 차인 올해 13승 5패, 평균자책점 2.96으로 '에이스' 역할을 잘 해냈다. SK와는 3경기에 등판해 1승 2패, 평균자책점 4.58로 다소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LG 트윈스와 준PO에선 6과3분의2이닝 동안 6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지난해 PO 1차전에서 두 에이스는 이름값을 하지 못했다. 김광현은 6이닝 동안 홈런 2개를 포함해 안타 8개를 얻어맞고 5실점 했다. 브리검도 4이닝 동안 최정과 김강민에게 홈런을 빼앗기며 일찌감치 마운드를 내려왔었다.한편 2연패 달성을 노리는 SK는 '붉은 함성 가을 SK'를 포스트시즌 슬로건으로 정했다. 이날 미디어데이 행사에서도 염 감독과 최정, 하재훈은 붉은색 상의와 흰색 하의 유니폼을 입고 나왔다. SK는 17∼18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릴 PO 방문 경기에서도 KBO 사무국의 승인을 얻어 회색이 아닌 붉은 색 유니폼을 입는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왼쪽)SK 김광현·키움 브리검 /연합뉴스

2019-10-13 임승재

키움, 준플레이오프와 엔트리 동일…SK는 외야수 8명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 키움 히어로즈가 14일 개막하는 플레이오프(PO·5전 3승제)에 출전하는 엔트리를 확정했다.KBO 사무국이 두 구단으로부터 받아 13일 발표한 PO 엔트리를 보면, 키움은 준플레이오프와 같은 명단을 제출했다.제이크 브리검, 에릭 요키시, 이승호, 최원태 등 선발 투수 4명과 불펜 10명을 합쳐 투수를 14명으로 꾸렸다.정규리그를 2위로 마치고 2주간 PO를 준비해 온 SK는 투수 12명, 포수 3명, 내야수 7명, 외야수 8명으로 30명을 꾸렸다.투수는 키움보다 2명 적고, 외야수는 3명 더 많다.SK는 정규리그에서 김광현, 앙헬 산체스, 헨리 소사, 박종훈, 문승원으로 이어지는 확실한 5선발로 마운드를 운용했다.필승 계투조는 김태훈, 정영일, 서진용, 하재훈이 맡는다.5선발 문승원이 포스트시즌에선 불펜으로 변신해 허리진을 강화할 예정이다.외야진은 김강민, 김재현, 노수광, 정의윤, 배영섭, 고종욱, 채현우, 한동민으로 이뤄졌다. 기동력과 장타력, 좌·우 투수를 모두 고려한 선발이다.SK의 가을 야구 전도사 박정권도 내야수 7명 중 1명이다./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장정석 키움 히어로즈 감독(왼쪽)이 13일 오후 인천시 미추홀구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9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오른쪽은 염경엽 SK 와이번스 감독. /연합뉴스

2019-10-13 편지수

[준PO 4차전]키움, LG 꺾고 2년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

키움 히어로즈가 LG 트윈스와의 준플레이오프(준PO)를 3승 1패로 끝내고 플레이오프(PO)에 진출했다.키움은 10일 서울시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 포스트시즌 준PO 4차전에서 홈팀 LG를 10-5로 꺾었다. 홈 고척돔에서 치른 1, 2차전에서 모두 승리한 뒤, 3차전 잠실 경기를 내줬던 키움은 4차전에서 시리즈를 끝냈다. 정규시즌 3위 키움은 14일부터 2위 SK 와이번스와 5전 3승제의 PO를 치른다. 지난 해 PO에서 SK에 한국시리즈 진출권을 내준 키움은 올해 준PO를 4차전에서 끝내면서 설욕의 기회를 얻었다. 이날 키움과 LG의 경기는 역전에 역전을 거듭했다.키움은 1회 초 이정후의 희생플라이에 이은 박병호의 솔로포로 2점을 선취했다.LG는 1-2로 뒤진 2회 카를로스 페게로의 솔로포로 동점을 만들고, 이후 연속 안타를 쳐내며 4-2로 역전했다. 키움은 불펜진을 총동원하며 끈질기게 버텼고, 경기 중후반에 승부를 뒤집었다. 3-5로 끌려가던 6회 초 1사 1, 3루에서 대타 박동원은 우중간에 가르는 2타점 동점 2루타를 쳤다. 앞선 3차례 타석에서 모두 범타로 물러났던 제리 샌즈는 5-5로 맞선 7회 1사 1, 3루에서 우익수 앞에 떨어지는 우전 적시타를 치며 승기를 가져왔다.키움은 8회 2사 1, 2루에서 터진 김하성의 2타점 2루타와 박병호의 중전 적시타 등으로 4점을 추가하며 승리했다. /이상은기자 lse@kyeongin.com10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9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PO) 4차전에서 LG트윈스에 승리한 키움히어로즈 선수들이 경기 후 환호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9-10-10 이상은

다저스, 충격 역전패… 4년연속 NLCS 좌절

디비전 5차전 워싱턴에 3-7 패배시리즈 전적 2승3패… 문턱서 무릎류현진이 몸담고 있는 미국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충격의 역전패로 4년 연속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7전 4승제) 진출에 실패했다.다저스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끝난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 5차전에서 3-3으로 맞선 연장 10회 초 하위 켄드릭에게 만루 홈런을 얻어맞고 3-7로 졌다.이로써 시리즈 전적 2승 3패로 밀린 다저스는 NLCS 진출권을 워싱턴에 내줬다. 3년 연속 내셔널리그 우승의 꿈도 물거품이 됐다.워싱턴은 5번째 도전 만에 디비전시리즈 문턱을 넘었다.아시아 투수로는 최초로 메이저리그 평균자책점 1위(2.32)에 오른 류현진은 5차전에 등판하지 못하고 시즌을 허무하게 끝냈다. 다저스는 3-1로 앞선 8회, 구원 등판한 클레이턴 커쇼가 앤서니 렌던과 후안 소토에게 연속 타자 홈런을 맞아 3-3 동점을 허용하는 바람에 경기 후반 주도권을 워싱턴에 완전히 빼앗겼다.이후 승부는 연장전으로 이어졌지만 한번 기운 주도권이 좀처럼 다저스로 넘어오지 못했다.다저스의 바뀐 투수 조 켈리는 연장 10회 초 이튼에게 볼넷을 내준 뒤 렌던에게 좌익수 키를 넘기는 2루타를 얻어 맞았다. 이후 소토를 고의4구로 내보내 무사 만루 위기에 몰렸다.크게 흔들린 켈리는 후속 타자 켄드릭에게 중월 만루 홈런을 얻어맞았다.다저스는 연장 10회 말 마지막 공격에서 이렇다할 모습을 보이지 못하고 허무하게 2019 시즌을 마감했다. /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2019-10-10 김종찬

키움 박병호, 1회말 솔로 홈런… 준PO 통산 최다 홈런·득점 신기록

키움 히어로즈 박병호가 준플레이오프(준PO·5전 3승제) 1·2차전을 이어 4차전에서도 홈런을 날렸다.박병호는 1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진행된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1회 초 LG 트윈스 선발투수 임찬규를 상대로 중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이정후가 1타점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낸 직후인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박병호는 임찬규의 시속 115㎞ 커브를 받아쳐 가운데 담을 넘기는 비거리 135m짜리 대포를 쳤다. 이 홈런으로 키움은 2-0으로 앞섰다.박병호는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9회 말 0-0 균형을 무너뜨리는 끝내기 솔로 홈런을 날렸고, 2차전에서는 1-3으로 따라잡는 8회 말 추격의 2점 홈런을 터뜨렸다.이번 홈런으로 박병호는 준플레이오프 통산 최다 홈런과 득점 신기록을 냈다.박병호는 준플레이오프 통산 8호 홈런을 기록, 올해 KIA 타이거즈에서 은퇴한 이범호(7개)를 2위로 누르고 이 부문 선두로 이름을 올렸다.또한 그는 준플레이오프 통산 18득점으로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이 부문 신기록을 경신했다. /유송희기자 ysh@kyeongin.com10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9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PO) 4차전 LG트윈스와 키움히어로즈의 경기. 1회초 2사에 키움 박병호가 1점 홈런을 치고 있다. /연합뉴스

2019-10-10 유송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