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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김광현, 올스타 투표도 '에이스'

프로야구 '디펜딩 챔피언' 인천 SK 와이번스의 주축 선수들이 올스타전 팬 투표에서 포지션 최다 득표 선두를 달리고 있다.한국야구위원회(KBO)는 지난 23일 오후 5시 기준 올스타전 팬 투표 2차 중간집계 결과를 24일 발표했다.'드림 올스타'에 속한 SK의 '에이스' 김광현은 선발투수 부문에서 가장 많은 36만4천271표를 얻었다. 김태훈과 하재훈은 각각 중간투수(31만1천3표)와 마무리투수(34만447표) 부문 1위에 올랐다. SK의 '거포'인 제이미 로맥과 최정도 각각 1루수(37만9천180표)와 3루수(35만8천860표) 부문에서 선두로 치고 올라갔다. 이들 선수는 2위와 큰 격차를 유지하고 있다. 정의윤은 경쟁이 가장 치열한 지명타자 부문에서 25만4천656표로 최다 득표했다. 외야수 부문에선 고종욱이 28만3천39표를 얻어 올스타전 출전 기대감을 높였다. 이로써 SK는 '나눔 올스타'에서 뛰는 LG 트윈스와 함께 포지션별 1위 선수(7명)를 가장 많이 배출한 구단으로 집계됐다.'드림 올스타'의 수원 kt wiz는 강백호가 외야수(34만2천307표) 부문에서 다득표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이밖에 두 올스타팀을 통틀어 가장 많은 표를 얻은 선수는 LG 김현수(38만5천921표)로 나타났다.올스타전 출전 선수는 팬 투표 70%, 선수단 투표 30%(완료)를 합산해 가린다. 팬 투표는 다음 달 5일 오후 6시까지 KBO 홈페이지 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SK 김광현 /SK 제공

2019-06-24 임승재

어느새 중위권… 'kt 마법같은 상승곡선'

주말 3연전 5위 NC '2승1패 압도'1게임 차로 6위 삼성 바짝 뒤쫓아오늘 꼴찌 롯데 제물로 승률 사냥프로야구 kt wiz가 중위권 도약을 위한 힘찬 날갯짓을 시작했다.kt는 지난 23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9 프로야구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홈 경기에서 4년 만에 선발투수로 등판한 김민수의 호투를 앞세워 NC를 4-2로 꺾었다.이에 따라 현재 리그순위 8위인 kt는 5위인 NC와 잇따라 열린 3연전에서 2승 1패를 기록하며 33승 45패를 거뒀다. 선발투수 김민수는 6이닝 5피안타 1볼넷 3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2승(2패 2세이브)째를 챙겼다.또한 지난 23일까지 총 78경기를 마친 kt는 2위 두산과 게임 차를 15점으로 좁혔고, 현재 76경기를 소화한 중위권인 NC(5위), 삼성(6위), KIA(7위)와는 각각 5점, 1점, 0.5점차로 바짝 다가섰다. 이런 가운데 kt는 25일부터 27일까지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리그 순위 10위인 롯데와의 3연전에서 또 다시 승률 챙기기에 나선다. 2연속 위닝시리즈(3연전 중 2승)를 노리는 kt는 롯데와의 첫 번째 경기에 막내 김민을 선발투수로 내보낸다. 김민은 올해 15경기에 선발 출장해 4승 7패 평균자책점 4.42를 기록하고 있다. 김민은 앞선 7경기에서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3자책 이하)를 기록하는 등 시즌 성적이 꾸준히 오르고 있는 kt의 기대주다.이에 맞서는 롯데는 지난해 11월 오른쪽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고 긴 재활의 시간을 보낸 박세웅을 등판 시킨다. 올 시즌 복귀전인 박세웅은 지난 시즌 4경기에 나와 2패, 평균자책점 13.17을 기록했다. 타선 역시 kt의 중위권 도약을 위해 불방망이를 뿜을 준비를 하고 있다.우선 현재까지 모든 경기(77경기)를 소화하며 홈런 8개, 안타 102개로 0.340의 타율을 기록하고 있는 강백호가 출격 준비 중이다. 강백호는 올 시즌 전체 선수 가운데 안타 2위, 타율 4위, 득점 4위를 달리고 있다.여기에 외야수 김민혁도 상대 투수를 압박할 타자로 주목받고 있다.시즌 타율 0.290을 기록 중인 김민혁은 올 시즌 개막 엔트리에 오르며 차츰 출전 횟수를 늘려가다가 톱 타자 자리를 꿰찼다. 총 72경기에 선발 출전한 그는 현재 안타 72개로 0.290의 타율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2019-06-24 김종찬

[프로야구]KT, NC 제압… 김민수 '데뷔 첫 선발승'

kt wiz가 김민수의 호투를 앞세워 NC 다이노스를 제압했다.kt는 23일 경기도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19 프로야구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홈 경기에서 NC를 4-2로 꺾었다.이 승리로 22일 역전패를 설욕한 kt는 주말 3연전을 위닝시리즈도 가져갔다. 22일 구원승을 거둔 지 하루 만에 선발 등판한 NC 최성영은 2⅔이닝 1실점을 기록했으나, 이어 등판한 장현식이 1⅓이닝 3실점으로 흔들려 역전을 허용했다.NC는 정수민(1이닝 무실점), 강윤구(1⅓이닝 무실점), 김건태(2⅔이닝 무실점) 등 불펜을 총동원했으나 재역전에 실패했다. NC는 1회 초 2사 2루에서 양의지의 중전 적시타로 선취점을, 2회 초 1사 3루에서 지석훈의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추가점을 내며 먼저 앞서갔다.kt는 2회 말 유한준의 좌월 솔로 홈런으로 추격을 시작했고, 5회 말 NC 마운드가 흔들린 틈을 타 역전에 성공했다. 무사 2, 3루 유한준 타석에서 장현식의 폭투에 3루 주자 오태곤이 2-2 동점 득점을 했다.이어진 무사 3루, 유한준의 중전 적시타에 주자 강백호가 3-2 역전 득점을 했다.이후 2사 1, 3루에서 장성우는 바뀐 투수 정수민을 상대로 중전 적시타를 때리며 점수 차를 벌렸다.kt는 7회 초 1사 만루에 몰렸지만, 투수 주권이 박민우의 직선타를 잡고 3루 주자까지 아웃시키며 위기를 넘겼다.8회 초에는 2사 2, 3루에서 이대은이 모창민을 삼진으로 돌려세웠다.이대은은 9회 초에도 무사 1, 2루 위기에 빠졌지만, 외야수 송민섭 등 호수비의 도움으로 무실점으로 막고 데뷔 첫 세이브를 수확했다. kt 선발 김민수는 6이닝 5피안타 1볼넷 3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2승(2패 2세이브)째를 거뒀다. 김민수가 선발승을 거둔 것은 2015년 입단·데뷔 이후 처음이다. 김민수는 2015년 6월 14일 수원 넥센(현 키움) 히어로즈전에 선발 등판했다가 패전한 이후 4년여 만에 선발 등판해 활약을 펼쳤다./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23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9 KBO리그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 kt 위즈의 경기. 1회 초 kt 선발투수 김민수가 역투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9-06-23 편지수

[프로야구]SK, 두산 꺾고 프로야구 순위 선두 지켜

SK 와이번스가 '미리 보는 한국시리즈'에서 두산 베어스를 꺾고 프로야구 순위 선두를 지켰다.1위 SK는 23일 인천 SK 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2위 두산과 홈경기에서 최정, 이재원의 홈런을 앞세워 3-2로 신승했다.SK는 두산과 3연전을 스윕하며 승차를 4경기까지 벌렸다.SK 선발 박종훈은 1회 초 선취점을 허용했다. 박건우에게 우익수 오른쪽에 떨어지는 2루타를 허용한 뒤 도루까지 내줘 1사 3루 위기에 몰렸다.이후 최주환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먼저 내줬다.SK는 1회 말 공격에서 곧바로 반격했다. 최정이 상대 팀 선발 이용찬을 상대로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동점을 만들었다.최정은 시즌 18호 홈런을 기록해 이 부문 1위 자리를 지켰다.4회에 SK 이재원은 로맥의 좌전 안타로 만든 1사 1루에서 좌월 투런 홈런을 날려 3-1로 점수 차를 벌렸다.SK는 6회 정영일, 7회 서진용, 8회 김태훈이 출전해 두산 타선을 잠재웠다.위기도 있었다. 9회에 나온 마무리 투수 하재훈은 상대 팀 최주환에게 볼넷을 허용한 뒤 김재환, 오재일에게 연속 안타를 내줘 3-2까지 추격당했다.이후 하재훈은 박세혁에게 희생번트, 허경민에게 볼넷을 허용해 1사 만루에 몰렸으나 국해성을 삼진, 류지혁을 1루 땅볼로 막고 경기를 끝냈다.최정은 홈런 1개와 고의4구 2개를 포함해 2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23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19 KBO 리그 두산 대 SK 경기. SK 이재원이 4회말 1사 1루 3-1로 달아나는 좌중간 2점 홈런을 때린 뒤 홈을 밟고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2019-06-23 편지수

50승 선착 비룡, 정규시즌 '우승 예감'

디펜딩 챔프 SK, 76경기만에 달성작년 두산 등 '1위 확률 75%' 달해부활한 거포 군단 '통합우승' 속도프로야구 '디펜딩 챔피언' 인천 SK 와이번스가 시즌 '50승' 고지에 가장 먼저 도달하며 통합 우승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SK는 지난 22일 홈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3-0으로 이겨 76경기 만에 시즌 첫 50승(1무 25패)을 달성했다.50승을 선점한 팀의 정규시즌 우승 확률은 75%(28차례 중 21차례)에 이른다.지난해에도 정규시즌 1위를 차지한 두산이 가장 먼저 50승을 챙긴 팀이었다.50승에 선착한 팀이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할 확률도 60.7%(28차례 중 17차례)나 된다.지난해 정규시즌에서 두산에 이어 2위를 기록한 SK는 한국시리즈에서 한동민, 최정 등 거포들의 눈부신 활약에 힘입어 두산을 물리치고 승리했었다.SK는 그동안 4차례 50승에 가장 먼저 도달했고, 이 가운데 3시즌에서 정규시즌과 한국시리즈 통합 우승(2007·2008·2010)을 차지했다.하지만 그 이후에는 50승 선점과 인연이 없었다.SK가 한국시리즈 2년 연속 우승과 함께 9년 만의 정규시즌 우승을 일궈낼지 주목할 만하다.올 시즌 마운드의 힘으로 버텨오던 SK는 거포들의 화려한 부활로 기분 좋게 이 목표를 향해 질주하고 있다.특히 최정과 제이미 로맥이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며 홈런 부문 선두를 달리고 있다.최정은 앞서 21일 두산과의 홈 경기에서 1-0으로 앞선 1회 말 3번 타자로 나서 시즌 16호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이 부문 1위로 올라섰다.이에 뒤질세라 잠시 뒤 5번 타자로 나온 로맥도 시즌 16호 솔로포를 가동하며 최정과 공동 선두에 올랐다.두 타자에 앞서 또 다른 거포 한동민도 홈런(시즌 8호)을 쳐 1회에만 3명의 타자가 솔로 아치를 그렸다.22일에는 최정이 시즌 17호인 2점 홈런을 치며 로맥의 추격을 따돌렸다.거포들의 맹활약 속에서 이틀 연속 두산을 제압하며 시즌 50승 고지에 오른 SK는 23일 경기에서도 3-2로 승리했다. 최정은 이날 3경기 연속 홈런(18호)을 쏘아올렸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2019-06-23 임승재

[프로야구]기아타이거즈, LG 2연승 '양현종 7연승+박찬호 5안타'

기아타이거즈가 에이스 양현종의 호투와 박찬호의 데뷔 첫 5안타 활약을 발판으로 LG 트윈스에 위닝시리즈를 거뒀다.기아타이거즈는 2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 리그 LG와 방문경기에서 7-0으로 승리했다.기아타이거즈 양현종과 LG 차우찬의 팽팽한 선발 맞대결로 5회까지 이어졌으나 6회초에 0-0의 균형이 깨졌다.차우찬은 6회초 선두타자 나지완의 빗맞은 타구가 우익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로 연결되자 흔들렸다. 이어진 1사 2루에서 김선빈과 홍재호에게 연속 볼넷을 내줬다. 기아타이거즈는 1사 만루의 기회를 놓치지 않고 한승택의 중견수 뜬공 때 3루 주자 최원준은 홈으로 들어오기에는 짧은 타구였음에도 과감하게 홈으로 돌진했다.중견수 이천웅의 송구가 옆으로 빗나가는 사이 최원준은 여유 있게 홈을 밟았고, 그 사이 주자들이 한 베이스씩 진루했다.계속된 2사 2, 3루에서 기아타이거즈는 유재신이 좌익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를 터트려 주자 2명이 모두 홈으로 들어왔다.이어 김주찬의 적시타로 순식간에 4-0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박찬호는 바뀐 투수 문광은을 상대로 중전 적시타를 때려 차우찬의 승계 주자인 김주찬을 홈으로 불러들였다.차우찬은 결국 5⅔이닝 8피안타 5볼넷 4탈삼진 5실점으로 시즌 4패(6승)째를 떠안았다.기세가 오른 기아타이거즈는 7회초 1사 2루에서 김선빈의 뜬공을 LG 좌익수 전민수가 시야에서 놓친 틈을 타 1점을 더했다.8회초에는 3타자 연속 안타로 1점을 추가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이날 기아타이거즈 선발 양현종은 7이닝 동안 안타 4개와 볼넷 1개만을 내주고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89개의 공으로 7회까지 막은 양현종은 5월 19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 이후 개인 7연승을 질주했다.무실점 호투는 시즌 두 번째로, 4월 한때 9.00까지 치솟았던 양현종의 평균자책점은 3.48까지 내려갔다.박찬호는 6타수 5안타 1타점 활약으로 프로 데뷔 후 첫 5안타 경기를 펼쳤다./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프로야구]기아타이거즈, LG 2연승 '양현종 7연승+박찬호 5안타' 사진은 지난달 31일 오후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와 기아타이거즈 경기에 기아타이거즈 양현종이 5회말까지 1실점 호투를 이어가고 있다./연합뉴스

2019-06-23 편지수

[화제의 선수]'데뷔 5년 만에 첫승 신고' kt wiz 배제성

롯데서 오태곤과 '2대2 트레이드'140㎞대 빠른공에 슬라이더등 가능이강철 감독 조언, 성장 '큰 도움' "팀승리 위한 임무 최선 다할 것"'kt wiz의 숨은 보석, 배제성의 시즌 2승 절실!'프로야구 kt wiz의 기대주 배제성이 1승 추가를 언제 할지 팀과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그는 지난 2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원정전에서 선발로 등판해 5이닝 3피안타 2볼넷 2탈삼진 2실점(2자책)을 기록했다. 공은 총 91개를 던졌다.배제성은 경기 초반인 1회말 선취득점을 내주며 잠시 흔들린 모습을 보였으나, 2·3회에서는 마음을 다시 잡고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며 호투했다. 4회에선 1점을 다시 내어줬으나, 5회에는 삼자범퇴를 유도해 냈다. kt가 1-2로 뒤진 6회말 마운드를 주권에게 넘겨줬다. 숱한 위기 속에 실점을 최소화하며 6회까지 버텼지만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해 시즌 6패를 기록하게 됐다.그러나 지난달 28일 배제성은 인천 SK 와이번스와의 원정에선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88개의 공을 던져 4피안타 1볼넷 6삼진 1실점(1자책점)으로 호투했다. 6회까지 단 2개의 안타와 1개의 볼넷만 허용했을 뿐 완벽에 가까운 투구를 펼쳤다.안타깝게도 배제성은 당시 데뷔 이후 최고의 피칭을 선보였지만, 타선의 침묵과 수비 불안으로 승리 투수가 되지 못했다. 데뷔 후 첫 퀄리티스타트와 승리투수 요건을 동시에 갖췄던 경기였다.배제성의 첫 승은 지난 8일 자신의 친정팀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6이닝 동안 3피안타 2실점의 성적을 기록했다. 데뷔 5년 만에 달성한 것이다.배제성은 키움과의 경기까지 시즌 15경기(선발 8경기)에 등판해 1승 6패 평균 자책점 4.74를 기록했다.성남고를 졸업한 배제성은 지난 2015년 신인드래프트 2차 9라운드 88순위로 롯데에 입단한 무명투수다. 롯데에서 별다른 족적을 남기지 못하고 2017년 오태곤과 kt로 2대 2 맞트레이드됐다.팀은 슬로우 스타터로 보고, 시즌 중반 이후의 활약상을 기대하고 있는 눈치다. 처음에는 불펜으로 시작해 다음은 롱릴리프로 나왔으며, 임시 선발로도 마운드에 올랐다.구위 자체는 신인들 중 상위권에 속한다는 게 팀의 판단이다. 140㎞대 중후반에 이르는 빠른 공에 슬라이더, 체인지업, 커브를 모두 던질 수 있다. 주무기인 슬라이더에, 좌타자들을 요리하기 좋은 체인지업까지 장착하며 올 시즌 스프링캠프 때부터 이강철 감독의 기대를 받았다. 문제는 한 번 흔들릴 때 크게 흔들리는 경향이 있었다는 것이다.이번 시즌 kt의 기대주로 주목받고 있는 데에 대해 배제성은 "올 시즌 저의 멘탈이 많이 좋아졌다. 부정적인 생각을 지우고, 어떤 상황에서든 긍정적인 사고만 하려고 한다"며 "좋은 결과가 따라오지 않아도 거기에 얽매이지 않고 차분하게 임하는 게 다음에 더 좋은 결과로 돌아오는 것 같다. 그게 곧 팀에서 제게 거는 기대가 아닐까 하고 생각한다"고 자평했다.그의 활약상에 대해 이 감독의 칭찬이 부쩍 많아졌다는 후문이다. 이에 그는 "잘 한 부분에 대해선 칭찬하면서도 고쳐야 할 부분에는 명확하게 말씀해 주신다"며 "솔직히 제가 마운드 위에서 제대로 못하고 바보 같은 행동을 하면 감독님께서 어찌 잘해주겠다고 할 수 있겠는가. 되지 않는 것은 하지 말라고 말씀하셨는데, 그런 부분들이 제게 큰 힘이 됐다"고 소개했다.배제성은 올 시즌 목표에 대해 묻자 "개인적인 목표는 없다"고 잘라 말했다. 특히 "아직 선발로 자리 잡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선발이든 아니든 팀 승리를 위해 주어진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반드시 팬들에게 기대에 대한 보답을 하겠다.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1승 추가가 절실한 프로야구 kt wiz의 기대주 배제성. /kt wiz 제공

2019-06-23 송수은

'지독한 아홉수' 류현진, 10승 고지점령 실패

로키스전, 6이닝 동안 3실점 허용11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에 만족'코리안 몬스터' 류현진(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팀 야수진의 아쉬운 수비 탓에 시즌 10승 고지 점령에 또 다시 실패했다.류현진은 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안타 6개를 내주고 3실점(1자책) 했다.류현진이 올 시즌 한 경기에서 3점 이상을 내준 적은 이번이 처음으로, 류현진은 앞선 14번의 선발 등판에서 모두 실점을 2점 이하로 막았다. 정규리그 기준 류현진의 마지막 3점 이상 실점 경기는 지난해 9월 12일 신시내티 레즈와의 원정 등판(5이닝 3실점)이었다.하지만 류현진의 3회 초 2실점은 모두 비자책으로 기록돼 자책점은 1점이 됐다. 류현진은 평균자책점이 1.26에서 1.27로 약간 올라갔지만, 여전히 이 부문에서 메이저리그 전체 1위를 질주했다.류현진은 107구를 던져 삼진 5개를 잡았고, 볼넷은 4경기 만에 처음으로 1개를 허용했다. 류현진은 3-3으로 맞선 7회 초 마운드를 이미 가르시아에게 넘겨 소득 없이 물러났다. 이로써 류현진은 5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서 시즌 9승을 올린 뒤 3경기 연속 시즌 10승·통산 50승 달성이 불발됐다.류현진은 앞서 11일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전(6이닝 1실점), 17일 시카고 컵스전(7이닝 2실점 비자책)에서 나란히 호투하고도 아쉽게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다만 4월 27일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경기 이래 11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투구)를 달성한 것에 만족해야 했다. 타석에서는 두 차례 모두 보내기 번트를 성공했다. 타율은 0.115(26타수 3안타)를 유지했다. /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2019-06-23 김종찬

류현진, 10승 번번이 실패… 얼어붙는 LA다저스 동료들

LA다저스 류현진이 올 시즌 10승 고지 점령에 번번이 실패하고 있다.류현진은 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 홈경기에서 승패를 기록하지 못했다.류현진의 승수는 지난 5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원정경기 이후 3경기 연속 9승(1패)에 멈춘 상태다.류현진은 최근 3경기에서 19이닝 2자책점, 1.06의 뛰어난 성적을 거두고도 부진한 동료들 때문에 단 1승도 챙기지 못했다.류현진은 이 기간 야수들의 수비 실책과 타자들의 침묵, 불펜투수들의 방화로 인해 승리를 거두는 데 실패했다.류현진은 11일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전에서 6이닝을 1실점으로 깔끔하게 막고 3-1로 앞선 7회 마운드에서 내려왔다.그런데 불펜투수 로스 스트리플링과 딜런 플로로가 7회에만 2실점 하며 류현진의 10승을 날려버렸다.류현진은 17일 시카고 컵스전에서 다시 10승에 도전했지만 야수들의 부진으로 인해 가로막혔다.류현진은 1-0으로 앞선 6회 상대 팀 첫 타자 하비에르 바에스를 3루 땅볼로 유도했다. 그런데 3루수 저스틴 터너가 송구 실책을 범하면서 출루를 허용했다.이는 2실점의 빌미가 됐고, 타자들도 류현진이 던진 7회까지 단 2점밖에 올리지 못했다.류현진은 7이닝 무자책점(2실점)을 기록하고도 10승에 실패했다.23일 콜로라도 로키스전에서도 류현진은 1-1로 맞선 3회 유격수 크리스 테일러의 포구 실책으로 2실점 했다.류현진은 6이닝 동안 3실점(1자책점)을 기록해 승패를 기록하지 못했다.LA다저스는 콜로라도와 경기 이전 4경기에서 무려 31점을 터뜨렸고, 올 시즌 팀 타율도 0.266으로 내셔널리그 전체 2위를 달리고 있지만, 류현진이 등판한 경기에서만 침묵하고 야수들의 실책이 집중됐다./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LA다저스 류현진이 올 시즌 10승 고지 점령에 번번이 실패하고 있다. 사진은 LA다저스 류현진이 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전에 선발 등판해 힘껏 공을 던지고 있다. /로스앤젤레스 AP=연합뉴스

2019-06-23 편지수

로버츠 감독 "류현진 좋은 투구로 6이닝 피해 제한해"

미국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23일(한국시간) 6이닝 3실점(1자책)으로 승패 없이 물러난 류현진(32)의 투구에 대해 "류(현진)는 좋은 투구를 했지만 우리는 오늘 좋은 게임을 하지 못했다"라고 말했다.로버츠 감독은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 홈경기가 끝난 뒤 인터뷰에서 3회 수비실책과 실책성 플레이로 2점을 준 것에 수비진을 질책하면서도 류현진이 피해를 최소화했다고 평가했다.로버츠 감독은 "현진이 피해를 제한했고(limit damage) 그래서 6이닝을 끌고 갈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그는 "우리 (수비)가 볼을 잡지 못해 아웃 카운트를 올리지 못하고 그들에게 공격 기회를 더 줬다"라고 덧붙였다. 연장 끝내기 홈런을 친 알렉스 버두고에 대해서는 "그에게 매우 대단한 날이다. 그는 이런 큰 순간을 좋아한다. 물세례를 즐기고 싶어하는 그런 선수"라고 설명했다./디지털뉴스부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이 23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 홈경기를 마친 뒤 인터뷰하고 있다.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2019-06-23 디지털뉴스부

'류현진 중계' 김선우·김병현 해설, "잘생겼다" "귀엽다" 폭소

류현진 중계, 해설위원 김병현과 김선우가 화제다. 23일 MBC 스포츠플러스에는 류현진 등판 경기 중계를 맡는 김병현, 김선우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오전 8시 15분(한국시간) 류현진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내셔널리그 선발경기에 출전했다. 류현진은 개인 통산 시즌 10승에 세 번째로 도전하며, 올 시즌 MLB 톱 투수로 기록된 만큼 국내는 물론 미국 현지 야구팬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경기에 앞서 류현진의 역투가 담긴 영상이 공개됐고, 김병현은 "야구를 잘하니 얼굴이 잘 생겨 보인다"면서도 "콜로라도 타선이 체인지업을 생각하고 들어오니 커브를 섞어주면서 하이 패스트볼을 많이 던져야한다"고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류현진은 지금까지 10경기 4승 6패 평균자책점(방어율) 4.97로 크게 고전한 바 있다. 아레나도는 류현진의 천적으로, 그는 류현진과 20번 만나 타율 0.579(19타수 11안타) 3홈런 7타점 1볼넷 2삼진을 기록했다. 출루율은 0.600 장타율은 1.211 OPS(출루율+장타율)은 1.811이다. 김선우 해설위원은 "아레나도와 첫 타석 승부가 중요하다"며 전망했다. 아레나도는 1회 초 류현진과 첫 타석 맞대결에서 볼카운트 2-2에서 던진 낮은 체인지업을 좌전 적시타로 연결했다. 2회말 타석에 들어선 류현진은 희생번트로 진루를 이끌어냈고, 김병현 해설위원은 "귀엽다"고 칭찬했다. 김선우 해설위원 또한 "신인의 향기가 난다"면서 류현진의 경기력을 극찬했다. /손원태 기자 wt2564@kyeongin.com'류현진 중계' 김선우·김병현 해설, "잘생겼다" "귀엽다" 폭소 /AP=연합뉴스

2019-06-23 손원태

류현진 중계, 2회 삼자범퇴 '시즌 10승 달성하나'

류현진의 시즌 10승 도전이 시작됐다. 류현진은 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서 선발 출전했다. 이날 경기까지 류현진은 모두 14경기에서 9승 1패, 평균자책점 1.26을 기록했다. 이는 메이저리그 통틀어 압도적인 수치로, 류현진의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류현진은 1회 첫 타자 찰리 블랙몬을 뜬공으로 처리했지만, 2번 이안 데스몬드에게 장타를 허용했다. 야수진의 송구가 2루에서 충분히 데스몬드를 잡을 수 있었지만, 공을 놓치면서 세이프가 됐다. 3번 데이비드 달에게도 타구를 허용했으나 우익수 코디 벨린저의 호수비 도움으로 아웃카운트를 늘렸다. 4번 놀란 아레나도와도 승부했고, 2사 2루를 기록했다. 류현진은 낮은 공을 빠르게 던졌으며, 아레나도가 이 타구를 몸을 숙이며 걷어내 좌익수 앞 적시타가 됐다. 경기는 0-1이 됐다. 류현진은 5번 대니얼 머피를 만나면서 유격수 앞 땅볼을 유도했고, 2루수 달리는 주자를 잡아내 1회를 종료했다. 데스몬드를 잡지 못한 야수진의 수비가 아쉬웠다. 한편 류현진 중계방송은 MBC SPORT+, MBC 온에어, 아프리카TV 등에서 시청할 수 있다. /손원태 기자 wt2564@kyeongin.comLA다저스 류현진 등판일정. /AP=연합뉴스

2019-06-23 손원태

탬파베이 최지만, 오클랜드 경기서 시즌 9호 홈런 작렬

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28)이 올 시즌 좌완투수를 상대로 첫 홈런을 기록했다.최지만은 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앨러미다 카운티 콜리세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원정경기에 3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시즌 9호 홈런을 터뜨렸다.그는 1-2로 뒤진 7회 초 2사에서 상대 팀 바뀐 좌완투수 라이언 부처를 상대로 풀카운트 승부 끝에 좌중월 솔로 홈런을 작렬했다.상대 투수의 시속 150㎞ 투심패스트볼이 가운데로 몰리자 호쾌한 스윙으로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좌투수를 상대로 한 의미 있는 기록이었다.좌타자인 최지만은 상대적으로 좌완투수에게 약한 면모를 보여왔다. 최지만은 올 시즌 우투수를 상대로 타율 0.287, 8홈런을 기록했는데 좌완투수에겐 타율 0.190으로 약했다.그래서 좌투수가 선발로 나서는 경기에서는 주로 벤치를 지키곤 했다.이날 경기 전까지 통산 25개의 홈런 중 좌완투수를 상대로 기록한 홈런은 단 한 개뿐이었다.한편 최지만은 이날 1회 병살타, 3회 우익수 희생플라이, 5회 좌익수 뜬 공을 기록했다.탬파베이는 7회 말 현재 2-3으로 뒤져있다./디지털뉴스부사진은 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이 지난 1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미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의 홈 경기 7회에 대타로 나서 투런 홈런을 터뜨린 뒤 동료들의 축하를 받는 모습. /뉴욕AP=연합뉴스

2019-06-23 디지털뉴스부

[MLB]'워커 뷸러 16K 완투승+비티 끝내기 홈런'… LA다저스, 콜로라도에 승리

미국 프로야구 LA다저스 워커 뷸러가 삼진 16개를 잡는 괴력을 발휘하며 완투승을 거뒀다. 맷 비티는 9회 말 끝내기 홈런으로 뷸러의 완투승을 도왔다. 다저스는 22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홈경기에서 콜로라도 로키스에 4-2로 승리했다. 뷸러는 9이닝을 홀로 책임지며 3안타만 내주고 2실점 했다. 뷸러는 볼넷을 한 개도 허용하지 않고 삼진 16개를 잡았다. 뷸러는 1-0으로 앞선 4회 2사 후 놀런 에러나도에게 좌월 솔로포를 얻어맞았다. 그러나 다저스는 4회 말 코디 벨린저의 시즌 25호 중월 솔로포로 다시 2-1로 앞섰다. 콜로라도는 6회 찰리 블랙먼의 우월 솔로 홈런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9회말 2사 후 맥시 먼시가 볼넷으로 출루하자 비티가 콜로라도 우완 불펜 하이로 디아스의 시속 156㎞ 직구를 받아쳐 중앙 펜스를 넘어가는 끝내기 투런 아치를 그렸다. 다저스는 23일 콜로라도전에 에이스 류현진을 선발로 내세운다. /디지털뉴스부LA다저스 맷 비티가 22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서 9회말 끝내기 홈런을 터뜨린 뒤 축하받고 있다. /AP=연합뉴스

2019-06-22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