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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자이언츠, 양상문 감독·이윤원 단장 동반 사임 "책임 통감"… 공필성 감독대행 선임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양상문 감독과 이윤원 단장이 동반 사임한다.롯데는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양상문 감독과 이윤원 단장의 자진사퇴 요청을 수용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롯데에 따르면 양 감독과 이 단장은 최악의 전반기 성적에 책임을 지고 자진해서 사퇴한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는 전반기에 34승 2무 58패(승률 0.370)를 기록하며 최하위로 마무리했다.양 감독은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응원해주시는 팬 여러분께 좋은 경기를 보여드리지 못해 죄송하다"며 "강한 원팀(One Team)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으나 기대에 많이 부족했고 책임을 통감한다"고 전했다.이어 그는 "이번 일로 선수단 분위기가 반전돼 강한 원팀(One Team)으로의 도전이 계속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롯데 측은 이 단장이 반복된 성적 부진에 '프런트가 먼저 책임을 진다'는 생각으로 사임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 단장은 지난 2014년 11월부터 현재까지 단장을 역임했다.롯데 측은 "팬 여러분에게 재미있고 수준 높은 경기를 보여주지 못하고 매우 부진한 성적으로 열성적 응원에 보답하지 못해 죄송하다"며 "감독과 단장의 동반 사임은 앞으로는 더는 있어서는 안 될 매우 불행한 일"이라고 말했다.이어 "대오각성의 기회로 삼겠다"며 "공필성 수석코치를 감독대행으로 선임하고 빠르게 팀을 추슬러 후반기에는 변화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매진하겠다"고 전했다.롯데 측은 미래 대응에 필요한 적임자를 단장으로 곧 인선할 예정이라면서 "완성도 있는 선수단 전력 편성, 선수 맞춤형 육성 실행, 소통되는 원팀(One Team)의 완성, 그리고 데이터 기반의 선수단 운영 등의 역량을 기준으로 단장 선임을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유송희기자 ysh@kyeongin.com지난 5월 29일 창원시 마산회원구 창원NC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 3회 말 NC 이원재의 외야 플라이 타구를 롯데 양상문 감독이 비디오 판독 요청 후 더그아웃을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9-07-19 유송희

[프로야구]kt, 두산 꺾고 5연승… 순위 상위권 진입 노려

kt wiz가 전반기를 기분 좋은 5연승으로 마무리하며, 후반기 상위권 진입을 바라보게 됐다.kt는 1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방문 경기에서 선발 라울 알칸타라가 8회 1사까지 마운드를 지키는 가운데 장단 13안타를 몰아쳐 7-4로 승리했다.47승 49패 1무, 승률 0.490을 기록한 6위 kt는 2015년 창단 이후 최고 성적을 거둬 후반기 상위권 진입도 바라보게 됐다.kt는 2회 초 박승욱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고 3회에는 1사 1, 3루에서 유한준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보탰다.두산은 3회 말 1사 1루에서 호세 페르난데스가 우중월 2점 홈런으로 동점을 만들었다.그러나 kt는 5회 초 2사 1, 2루에서 유한준과 멜 로하스 주니어가 연속 적시타를 날리며 다시 4-2로 앞섰다.7회에는 오태곤이 좌월 솔로포로 점수 차를 더욱 벌렸다.두산은 8회 말 대타 박건우의 적시타로 1점을 만회했으나 kt는 9회 초 유한준의 적시타와 빠른 발로 2점을 추가했다.선발 알칸타라는 7⅓이닝을 8안타 3실점으로 막아 8승(8패)째를 올렸다. 유한준은 4타수 3안타, 3타점의 맹타를 휘둘렀다. 두산의 외국인 타자 페르난데스는 5타수 2안타를 치며 시즌 130번째 안타를 기록, KBO리그 전반기 최다안타 기록을 세웠다./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kt는 1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방문 경기에서 선발 라울 알칸타라가 8회 1사까지 마운드를 지키는 가운데 장단 13안타를 몰아쳐 7-4로 승리했다. 사진은 지난 2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9 KBO리그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kt 위즈의 경기. 1회 말 1사 주자 1,2루에서 kt 유한준이 1타점 안타를 치고 있다. /연합뉴스

2019-07-18 편지수

[인터뷰]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 '사령탑 확정된' 이성열 감독

내달 30일 부산서 네덜란드 첫 경기 2005년 동·2017년 은메달 '속 쓰려'허윤동·소형준과 우승의지 불태워유신고, 전국체전 1등 '공동달성'"잘하는 선수보다 가능성을 본다""제 생애 지도자로서 최종 목표인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금메달을 쟁취하고, 기세를 몰아 100회 전국체육대회 우승에 도전하겠다!"다음 달 30일부터 9월 8일까지 부산 기장군 현대차 드림 볼파크에서 진행되는 제29회 WBSC 기장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18세 이하)에서 한국 대표팀 사령탑으로 18일 확정된 이성열 수원 유신고 감독은 "2005년 세계대회에서 동메달, 2017년 세계대회에서 은메달을 땄다. 시상대에서 1위 자리 옆에 서 있자니 속이 쓰렸다"며 이같이 밝혔다.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이날 투수 10명, 포수 2명, 내야수 5명, 외야수 3명을 선발해 최종 엔트리 20명을 확정했다. 이 중 소형준(투수·황금사자기MVP)·허윤동(투수·청룡기MVP)·강현우(포수) 등 3명이 유신고 소속으로, 황금사자기와 청룡기를 모두 잡아 겹경사인 상황에서 3명의 선수나 세계대회 멤버로 뽑혀 또 다른 행운의 기회를 맞게 됐다.통산 5회 우승을 차지한 한국 대표팀이지만, 이 감독이 사령탑으로 진두지휘하지 않았을 때다. 이에 이 감독은 올해 대회에서 자신의 애제자이면서 국내 고교 최고 좌완·우완투수로 꼽히는 허윤동·소형준을 데리고 우승을 일궈내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했다.이 감독은 "8월 중순 대표팀을 소집해 강화훈련을 갖고 팀 전력을 극대화하면서 동시에 우리 선수들의 성격과 기량을 분석할 것"이라며 "37년간 지도자 생활을 하며 쌓아온 제 노하우를 백분 발휘해 선수들을 장악하고 자신감 있는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이 감독의 야구는 '정면승부'다. 유신고 선수들에게 '볼을 내주느니 자신감 있게 스트라이크를 던져 얻어맞고 실력을 키우자'는 정신을 바탕으로 지도해 온 것을, 대표팀에서도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이와 함께 전국체전 우승도 공동 목표로 제시했다. 그는 유신고의 장점으로 1~3학년이 한 데 뭉쳐 리듬감 있는 팀으로 성장했다고 소개했다.특히 프로팀에 지명될 선수들도 전국체전에서 뛰게 해 경기도가 종합우승을 이루는 데 일조하겠다는 방침이다.이 감독은 "잘하는 선수보다 가능성을 더 많이 본다. 그게 전국최강에 오른 우리 팀이며, 전국 스카우터들이 점점 모여들고 있다"며 "30년 전(1989년) 전국체전 우승 후 그 자리를 다시 도전한다. 차곡차곡 승을 쌓고 우승을 차지해 올 한해 마무리를 잘하고 싶다"고 다짐했다. 한편 한국은 호주, 중국, 캐나다, 네덜란드, 니카라과와 함께 A조에 편성, 다음 달 30일 오후 7시 기장 드림 볼파크 메인구장에서 네덜란드와 예선라운드 첫 경기를 치른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한국 대표팀 사령탑으로 확정된 이성열 수원 유신고 감독은 18일 대회 금메달에 이어 10월 전국체전 우승을 차지하겠다고 자신했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2019-07-18 송수은

통합우승 그려보는 'SK'… 가을야구 노려보는 'kt'

오늘부터 '올스타전 휴식기' 시작SK, 60승 고지 도달… 독주 체제'강력 불펜' kt, 후반기 복병으로프로야구 '디펜딩 챔피언' 인천 SK 와이번스가 올 시즌 통합 우승을 향해 순항하고 있다. 수원 kt wiz는 중위권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치며 '가을야구' 진출을 노리고 있다.18일 경기를 끝으로 전반기를 마감한 프로야구가 올스타전 휴식기에 들어간다.선두를 달리는 SK는 올 시즌 90경기 만에 60승 고지에 가장 먼저 도달했다. 역대 60승을 선점한 팀이 정규리그를 우승한 확률은 78.6%에 이른다. SK는 2위 그룹 경쟁에서 키움 히어로즈, 두산 베어스와 7.5~8경기 차(17일 현재)로 앞서며 독주 체제를 구축했다.염경엽 SK 감독은 시즌 개막 전 키움, 두산과 '3강' 싸움을 점치며 '홈런'과 '강속구'로 대표되는 SK의 화끈한 야구를 선보이겠다고 약속했다. SK는 시즌 초반 간판타자인 최정과 제이미 로맥 등 중심 타선의 부진으로 힘겨운 레이스를 펼쳤다. 한때 팀 타율이 10개 구단 중 최하위로 떨어졌고, '홈런 군단'의 위용도 잃었다. 하지만 염 감독은 막강한 선발진과 안정된 불펜, 그리고 짜임새 있는 경기 운용으로 선두권을 유지해나갔다.마운드의 힘으로 버티던 SK는 지난 5월을 기점으로 거포들이 부활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다. 최정과 로맥은 슬럼프에서 벗어나 현재 홈런 부문에서 선두권을 형성하고 있다.최근에는 외국인 선발 헨리 소사를 전격 영입하며 '에이스' 김광현, 앙헬 산체스와 함께 강력한 선발진을 구축했다. 또 혜성처럼 등장한 '늦깎이 신인' 하재훈이 마무리 투수(17일 현재 23세이브)로 우뚝 섰고, 서진용과 김태훈 등 중간 계투의 활약도 돋보인다.또 다른 경인지역 연고팀인 수원 kt wiz는 중위권 판도를 뒤흔들고 있다.이강철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kt는 이달 초까지 창단 이래 최다인 파죽의 9연승을 거두며 중위권으로 껑충 뛰어올랐다.kt는 외국인 투수 윌리엄 쿠에바스와 라울 알칸타라, 김민 등 선발진의 활약과 함께 마무리 투수 이대은 등 한층 강력해진 불펜, 여기에 타선까지 힘을 내며 후반기 레이스의 최대 복병으로 떠올랐다. /임승재·송수은기자 isj@kyeongin.com

2019-07-18 임승재·송수은

LA다저스 류현진 등판일정, 20일 마이애미 상대로 11승 재도전

LA다저스 류현진의 등판 일정이 정해진 가운데, 내셔널리그 최하위 마이애미 말린스를 상대로 시즌 11승 사냥에 나선다.18일(한국시간)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ESPN에 따르면 류현진은 오는 20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마이애미전에 시즌 19번째 선발 등판한다.류현진은 현재 10승 2패로 내셔널리그 다승 부문 공동 3위를 달리고 있다. 이번 경기는 류현진에게 11승으로 공동 1위인 스티븐 스트래즈버그(워싱턴 내셔널스), 브랜던 우드러프(밀워키 브루어스)를 따라잡을 기회다.류현진은 앞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의 강자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후반기 첫 선발 등판에서 7이닝 2실점 역투를 펼쳤지만 시즌 11승을 눈앞에서 놓쳤다.방심은 금물이지만, 마이애미는 수년째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어 비교적 쉬운 상대다.마이애미는 17일 현재 35승 57패(승률 0.380)로 내셔널리그 최악의 승률을 기록 중이다. 팀 타율(0.243) 23위를 비롯해 팀 홈런(74개)과 팀 장타율(0.364)이 모두 메이저리그 최하위다. 류현진은 마이애미전에 통산 3차례 선발 등판해 2승 1패 평균자책점 2.79를 기록했다. 다만 2013년에 2번, 2017년에 1번 등판해 큰 의미를 부여하기는 어렵다.올 시즌 18경기에 등판해 10승2패 평균자책점 1.78을 기록한 류현진은 내셔널리그 공동 3위에 올랐으며, 평균자책점은 빅리그 전체 1위다.특히 홈 경기에서는 7승무패 평균자책점 0.85를 기록하며 특히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마이애미는 올해 빅리그에 데뷔한 우완 투수 잭 갤런(24)이 류현진과 선발 맞대결을 펼친다. 갤런은 올 시즌 4경기에 선발 등판해 승리 없이 1패, 평균자책점 4.24를 기록 중이다한편 류현진이 선발 등판하는 마이애미전은 20일 오전 11시 10분 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펼쳐진다. MBC TV, MBC 스포츠플러스, 네이버 스포츠 등에서 생중계한다./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LA다저스 류현진의 등판 일정이 정해진 가운데, 내셔널리그 최하위 마이애미 말린스를 상대로 시즌 11승 사냥에 나선다. 사진은 LA다저스 류현진이 지난 15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2019 메이저리그 경기 1회에 역투하고 있다. /보스턴 AP=연합뉴스

2019-07-18 편지수

[화제의 팀]'청룡기 첫 제패' 유신고 주역

소형준 드래프트 kt 1순위 지명허윤동 5경기 무실점投 'MVP' 운이 아닌 실력으로 우승 '증명''4할대 방망이' 주장 윤재연 남은 두 대회 '전력질주' 각오수원 유신고가 창단 후 최초로 황금사자기에 이어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 대회를 석권해 경기도 야구역사를 새로 쓰는 등 전국의 이목을 끌고 있다.유신고는 지난 16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74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결승에서 강릉고를 7-0으로 꺾었다. 지난달 황금사자기 우승에 이어 청룡기 결승 트로피까지, 2개 대회 연속 우승이라는 경사를 자력으로 일궈냈다. 올해 남은 대회는 제53회 대통령배와 제47회 봉황대기,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등이다.이런 가운데 청룡기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된 고3의 좌완투수 허윤동이 화제의 중심에 섰다. 청룡기 5경기에 모두 등판, 21이닝 7피안타 무실점의 완벽투를 선보인 그는 조만간 진행될 프로구단 2차 지명에서 좋은 소식이 들려올 것이라는 소식통의 전언이다.좌우 나안 시력이 0.2에 불과하지만 슬라이더를 주무기로 활약한 허윤동은 17일 경인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우리 학교가 운으로 우승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해 보인 것 같아서 기쁘다"고 짧은 소감을 전했다.이어 지난 6월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우승 이후 프로야구 kt wiz 드래프트 1순위로 지명된 소형준은 "마운드에서 항상 자신 있게 던지려 한다. 프로에 진출해 많은 돈을 벌면 후배를 위해 버스를 선물하고 싶다. 그렇게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36명의 야구부원을 아우르는 주장이자 이번 대회 15타수 7안타(0.460)를 기록한 윤재연은 "감독님과 코치님, 동문들의 응원과 격려에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우리팀을 잘 이끌어 대통령배와 봉황대기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민유기 야구부장은 "야구부원들에게 항상 강해지라는 주문을 하고 있다"며 "힘든 훈련을 견뎌 준 후배들에게 감사하다"고 기뻐했다. 김동섭 교장은 "지난해 성적이 좋지 않을 때는 부담을 주기 싫어서 야구부가 훈련을 하고 있으면 피해 갔다"며 "실력과 인성이 모두 훌륭한 인재들이 최선을 다해 결실을 맺었다"고 말했다.한편 유신고가 전국단위야구대회에서 우승한 것은 지난 1989년 제70회 전국체전과 2003년 제1회 미추홀기(현재 폐지), 2005년 제35회 봉황대기 등 3차례에 불과하다. 1988년 제42회 황금사자기와 2005년 대붕기(현 폐지), 2006년 60회 황금사자기, 2014년 42회 봉황대기 등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황금사자기(올해 73회)와 청룡기 우승은 1984년 야구부 창단 이래 올해가 최초이며, 봉황대기를 제외한 2개 대회 우승팀은 경기도 내에서 유신고가 유일하다. /송수은·손성배기자 sueun2@kyeongin.com왼쪽부터 민유기 야구부장, 주장 윤재연, 황금사자기 MVP 소형준, 김동섭 교장, 청룡기 MVP 허윤동. /손성배기자 son@kyeongin.com

2019-07-17 송수은·손성배

최정·로맥·로하스 '거포 본색'

올스타전 홈런레이스 이름 올려예선전 7아웃·결승 10아웃경기프로야구 올스타전에 나서는 거포들의 홈런 대결이 주목된다.KBO 사무국은 19∼20일 경남 창원 NC파크에서 펼쳐지는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 올스타전 홈런 레이스에 참가할 선수를 17일 발표했다.드림 올스타에서는 홈런 부문 선두를 달리는 인천 SK 와이번스의 간판타자 최정(21개)과 2위인 팀 동료 제이미 로맥(20개, 이상 16일 현재)을 비롯해 두산 베어스의 페르난데스, 수원 kt wiz의 멜 로하스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이에 맞서는 나눔 올스타는 재러드 호잉(한화), 김하성(키움), 이형종(LG)을 내보낸다.이들은 모두 올시즌 홈런 부문 10위 안에 들어 있다.홈런 레이스 예선전은 19일 퓨처스 올스타전 종료 후 7아웃으로 치러진다.드림 올스타와 나눔 올스타에서 가장 많은 홈런을 쏘아 올린 선수가 1명씩 결승에 진출해 20일 올스타전 5회 말 종료 후 10아웃으로 우승자를 뽑는다.홈런 레이스에서 우승한 선수는 상금 500만원과 트로피, 부상(가전제품) 등을 받는다. 준우승 선수에게는 상금 100만원과 트로피를 준다. 예선과 결승을 통틀어 최장 비거리 홈런을 친 선수에게도 부상(가전제품)이 돌아간다.홈런 부문에서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는 SK의 최정과 로맥의 대결이 눈길을 끄는 가운데 최근 10경기에서 3개의 홈런을 쳐 이 부문 3위(19개)에 올라 있는 샌즈와 지난해 홈런 레이스 준우승자인 호잉도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1993년부터 시작된 KBO 올스타전 홈런 레이스에서는 양준혁(삼성, LG), 박재홍(현대, SK), 김태균(한화)이 3차례씩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2019-07-17 임승재

오승환, 팔꿈치 수술로 시즌 아웃 "수술은 한국에서"

콜로라도 로키스 불펜투수 오승환이 팔꿈치 수술로 시즌을 조기 마감한다.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니 MLB.com 콜로라도 로키스 담당 토마스 하딩은 17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오승환(37)의 시즌 아웃 소식을 전했다.MLB.com 콜로라도 담당 기자 토마스 하딩은 17일(한국시간) 버드 블랙 콜로라도 감독의 발언을 인용해 "콜로라도 베테랑 우완 오승환이 오른 팔꿈치를 청소하는 수술을 받아 시즌을 마감한다. 수술은 그의 고향인 한국에서 받을 예정"이라며 오승환의 시즌 아웃 소식을 전했다.지난달 11일 왼쪽 복근 염좌로 부상자 명단(IL)에 오른 오승환은 지난달 29일 라이브 피칭을 소화하며 몸 상태를 점검했다.그러나 이번에 팔꿈치에 문제가 생기며 결국 이대로 시즌을 마감하게 됐다.지난해 콜로라도의 셋업맨으로 할약했던 오승환은 올 시즌 21경기에 등판해 3승1패 평균자책점 9.33으로 부진한 성적을 거뒀다.연봉 250만 달러(29억5075만 원)를 받는 오승환은 올 시즌을 끝으로 콜로라도와 계약이 만료된다. 부상에서 회복하더라도 메이저리그에서 커리어를 이어갈 지는 불투명하다.오승호나은 지난 시즌을 마친 뒤 한국 복귀 의사를 나타낸 가운데 오승환이 KBO리그로 돌아올 수 있을지 주목된다.오승환은 지난 2016년 1월 해외 원정도박 혐의로 약식 재판을 치른 사례가 있으며, 당시 오승환과 같은 처벌을 받았던 임창용(은퇴)은 KBO로부터 72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오승환(콜로라도 로키스)이 지난 5월 29일(현지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2019 메이저리그(MLB) 경기에서 공을 던지고 있다. /덴버 AP=연합뉴스

2019-07-17 편지수

수원 유신고, 황금사자기 이어 사상 첫 청룡기 품었다

강릉고에 7-0… 3번째 전국 우승4강까지 32득점 5실점 '최강 투타' 올시즌 두대회 연속 제패 진기록수원 유신고가 사상 첫 청룡기고교야구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하며 올 시즌 2개 대회를 잇따라 제패했다.이성열 감독이 이끄는 유신고는 16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청룡기 결승전에서 투타의 안정적인 활약에 힘입어 강릉고에 7-0 완승을 거뒀다.1984년 야구부를 창단한 유신고는 역대 세 번째 전국대회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2005년 봉황대기에서 처음으로 전국대회 정상에 오른 유신고는 지난달 황금사자기 결승전에서도 마산 용마고를 꺾고 대업을 이뤘다. 또 이번 청룡기에서도 투수들의 분업화가 제대로 이뤄지는 등 안정된 전력으로 우승컵을 또 한번 거머쥐었다.유신고는 이번 대회 우승 후보 중 하나였다. 강력한 마운드에 타선도 좋은 투타 밸런스가 가장 좋은 팀으로 평가받았고, 이번 대회에서 준결승까지 4경기서 32득점에 5실점을 기록할 정도로 실력이 뛰어났다.이날 결승에서도 유신고 선발투수 허윤동은 7이닝 2피안타 2볼넷으로 강릉고 타선을 완벽하게 제압하며 우승의 일등공신이 됐다. 구속은 130㎞대를 형성했지만, 왼손 투수로 스트라이크존을 넓게 활용하는 등 큰 무대에서 자신의 진가를 발휘했다. 유신고는 8회부터 KT 1차 지명을 받은 소형준을 등판시켜 승리를 완성했다.타선에선 김주원, 김범진, 이영재, 윤재연 등이 멀티히트를 기록하면서 팀 승리를 도왔다.초반부터 유신고의 타선이 터졌다. 강릉고는 1회에만 3명의 투수를 올리면서 유신고의 타선을 간신히 막았지만 역부족이었다. 1회말 선두 김진형의 우전안타에 김주원의 우중간 2루타로 쉽게 선취점을 뽑은 유신고는 이어진 상대 수비 실책으로 만든 무사 1, 3루에서 오진우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1점을 추가했다. 이어 강현우의 좌중간 2루타로 1점을 더 달아났고, 이영재의 우전안타로 4-0까지 앞섰다.유신고는 3회말에도 김범진의 2루타로 1점을 추가했고 5회말에는 2사후 김주원의 2루타와 박정현의 내야안타로 2점을 더해 7-0까지 앞서 일찌감치 승패를 갈랐다.한편 2007년 청룡기 준우승 이후 12년 만에 전국대회 결승에 진출한 강릉고는 정상의 문턱을 넘지 못했다. 준결승까지 활발하게 터졌던 타선이 결승에선 고전했고 실질적인 에이스 구실을 한 좌완 김진욱이 준결승전서 투구수 제한을 넘겨 등판하지 못한 게 아쉬웠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2019-07-16 송수은

[프로야구]kt, 두산 꺾고 잠실 9연패 탈출… 배제성 시즌 4승

프로야구 kt wiz가 두산 베어스를 꺾고 올 시즌 첫 잠실구장 승리를 따냈다.kt는 1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경기에서 두산을 7-2로 제압했다.3연승을 달리며 상승세를 이어간 kt는 잠실구장 9연패를 끊어냈고, 두산과의 상대 전적도 6승 4패로 더욱 벌렸다.kt 선발투수 배제성은 5⅓이닝을 2피안타(1피홈런) 2탈삼진 2실점으로 지키며 시즌 4승(7패)째를 수확했다. 사사구를 7개나 내줬지만, 대량 실점은 피했다. 반면 두산의 세스 후랭코프는 2이닝 만에 4실점으로 무너졌다.kt는 1회 초 1사 1, 3루에서 유한준의 땅볼과 멜 로하스 주니어의 우월 2루타로 2점을 냈다.두산이 1회 말 최주환의 우월 솔로 홈런으로 추격했으나, kt는 2회 초 윤석민의 좌월 솔로포로 다시 앞서갔다. 윤석민의 통산 100번째 홈런이다. 이어진 무사 2루에 후랭코프의 실책이 나오면서 kt는 무사 1, 3루 기회를 잡았다. 심우준이 우전 적시타로 점수를 4-1로 벌렸다.배제성은 3회 초 타자 4명에게 연속 볼넷을 내주며 밀어내기로 1점을 헌납했다. 그러나 1사 만루에서 김재환을 병살타로 요리하며 추가 실점을 막았다. kt는 4회 초 2사 만루에서 2타점 우전 적시타로 6-2로 달아났다.배제성은 6회 말 볼넷과 사구로 1사 1, 2루에 몰린 뒤 마운드에서 내려갔지만, 전유수가 무실점으로 막아냈다.kt는 7회 초 1사 2루에서 조용호의 우월 2루타로 1점을 보탰다. /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kt wiz 배제성 /연합뉴스

2019-07-16 양형종

수원 유신고, 청룡기 야구대회 첫 우승… 시즌 2관왕

황금사자기에 이어 제74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까지 수원 유신고가 창단 후 최초로 2개 대회 우승을 석권하며 전국 최정상에 올랐다. 1년 간 2개 대회를 모두 석권한 고교는 지난 2016년도 서울 덕수고로, 유신고는 나란히 고교 야구사에 이름을 올렸다.유신고는 16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청룡기 결승에서 강릉고를 상대로 7-0으로 제압했다.황금사자기 우승으로 기세가 최고조에 오른 유신고는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 후보로 점쳐졌다. 소형준과 허윤동 등 강력한 마운드에 타선도 매우 좋은 투-타 밸런스가 출전 팀 중 가장 좋은 것으로 평가를 받았다.유신고의 좌완 허윤동은 7이닝 2피안타 2볼넷 등 완성형을 이룬 듯한 제구력을 보이며 완벽한 투구를 펼치는 등 상대 타선을 무너뜨렸다. 8회에는 프로야구 kt wiz에 1차 지명된 황금사자기 MVP 소형준이 나와 143~146㎞의 공으로 압박하며 나머지 타선 마저 깔끔하게 정리했다. 소형준의 마지막 상대 타자에게 연속 직구로 일침을 가하며 승리를 완성했다. 2이닝 1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유신고는 이날 1회에서만 4득점을 이룬 뒤 매회 마다 차분하게 점수를 쌓아가며 강릉고를 압박, 승리를 챙겼다. 강릉고가 경기 초반에 보인 수비 불안을 유신고는 집요하게 공략했다.1회말 선두 김진형의 우전안타와 2번 김주원의 우중간 2루타로 쉽게 선취점을 뽑았다. 이어 상대 수비실책으로 무사 1,3루에서 4번 오진우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더했다. 5번 강현우의 좌중간 2루타로 1점을 추가한 유신고는, 6번 이영재의 우전안타로 4-0까지 앞섰다. 3회말 8번 김범진의 2루타로 1점을 추가했고, 5회말 2사후 2번 김주원의 2루타와 3번 박정현의 내야안타로 2점을 더해 7점을 만들었다.김주원과 김범진, 이영재, 윤재영 등이 멀티히트를 펼치며 극강의 기량을 선사했다. 유신고 타자들은 1회부터 점수를 벌리자 리드폭을 넓히기 위해 자신있게 배트를 휘둘렀고, 결국 장타로 이어졌다.이에 반해 강릉고는 1회에만 3명의 투수를 교체해 올리면서 힘겨운 승부를 진행했다. 강릉고는 투수진을 모두 투입하며 역공을 취하며 기회를 노렸지만, 유신고는 흔들리지 않고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대회 최우수 선수는 이날 선발로 팀 우승을 이끈 허윤동에게 부여됐다. 이번 대회 5경기에 모두 등판해 21이닝 동안 7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수원 유신고가 황금사자기에 이어 제74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까지 창단 후 최초로 2개 대회 우승을 석권하며 전국 최정상에 올랐다. /수원 유신고 제공수원 유신고가 황금사자기에 이어 제74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까지 창단 후 최초로 2개 대회 우승을 석권하며 전국 최정상에 올랐다. /수원 유신고 제공

2019-07-16 송수은

수원 유신고, 청룡기 사상 첫 우승. 올 시즌 2개 대회 제패

수원 유신고가 사상 첫 청룡기고교야구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하며 올 시즌 2개 대회를 잇따라 제패했다. 이성열 감독이 이끄는 유신고는 16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청룡기 결승전에서 투타의 안정적인 활약에 힘입어 강릉고에 7-0 완승을 거뒀다. 1984년 야구부를 창단한 유신고는 역대 세 번째 전국대회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2005년 봉황대기에서 처음으로 전국대회 정상에 오른 유신고는 지난달 황금사자기 결승전에서도 마산 용마고를 꺾고 정상에 오른 뒤 이번 청룡기에서도 투수들의 분업화가 제대로 이뤄지는 등 안정된 전력으로 우승컵을 또 한번 거머쥐었다. 유신고는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 후보 중 하나였다. 강력한 마운드에 타선도 좋은 투타 밸런스가 가장 좋은 팀으로 평가받았고, 이번 대회에서 준결승까지 4경기서 32득점에 5실점을 기록할 정도로 실력이 뛰어났다. 이날 결승에서도 유신고 선발투수 허윤동은 7이닝 2피안타 2볼넷으로 강릉고 타선을 완벽하게 제압하며 우승의 일등공신이 됐다. 구속은 130㎞대를 형성했지만, 왼손 투수로 스트라이크존을 넓게 활용하는 등 큰 무대에서 자신의 진가를 제대로 발휘했다. 유신고는 8회부터 KT 1차 지명을 받은 소형준을 등판시켜 뒷문을 확실히 잠궜다. 타선에선 김주원, 김범진, 이영재, 윤재연 등이 멀티히트를 기록하면서 팀 승리를 도왔다./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2019-07-16 송수은

[프로야구]kt 장성우, 편도염으로 결장… 이준수 선발

프로야구 kt wiz 주전 포수 장성우가 편도염으로 결장하고, 대신 이준수를 선발로 투입한다.이강철 kt 감독은 장성우가 편도염에 걸려 1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전에 결장한다면서 "얼핏 정신력으로 버티고 있다는 소리를 들었는데, 고생 많았다"라고 위로의 말을 전했다.장성우는 kt의 홈을 홀로 책임지다시피 했다. kt가 올 시즌 치른 94경기 중 82경기에 출전했다. 손톱 밑 피부가 찢어져 엔트리에서 말소된 기간(4월 27일∼5월 9일) 외에는 거의 전 경기에 나온 것이다. 이 감독은 "장성우는 그동안 거의 다 선발로 출전했다. 몇 번 경기에서 빼주기는 했지만 기회에 대타로 나가는 상황이 많아서 거의 모든 경기에 나갔다"라며 "열심히 해줘서 고마웠다"고 말했다.장성우 대신 포수 마스크를 쓸 선수는 이준수(31)다. 이준수는 장성우의 부상 기간에 포수 공백을 채운 적이 있다.이 감독은 "이준수가 잘해주기를 바란다. 자기가 가진 능력만 잘 발휘해줬으면 한다"고 기대했다. kt는 장성우 외에도 박경수, 황재균, 강백호, 김재윤 등 주전 선수들이 대거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이다. 그러나 조용호, 박승욱, 윤석민 등 다른 선수들이 공백을 잘 채우고 있다. 이 감독은 박경수, 김재윤, 장성우는 올스타 휴식기가 끝난 즉시 경기에 투입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그러면 왠지 선수가 더 많게 느껴질 것 같다"며 웃었다. /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지난 5월 21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9 KBO리그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kt 위즈의 경기. 5회 말 1사 주자 2,3루에서 2타점 2루타를 친 kt 장성우가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9-07-16 편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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