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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김도환 끝내기 희생타' 삼성, 연장 12회 승부서 한화에 역전승

삼성 라이온즈가 연장 12회 말에 터진 김도환의 끝내기 희생타에 힘입어 한화 이글스에 승리했다.삼성은 22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한화와 홈경기에서 6-5로 역전승을 거뒀다.삼성은 1회 말 선두타자 박해민이 상대 선발 투수 장민재를 상대로 좌중간 3루타를 터뜨린 뒤 김상수의 희생타로 1-0을 만들었다.그러나 2회 초 선발 투수 윤성환이 한화 타자 김태균과 송광민에게 연달아 안타를 얻어맞고 이성열에게 3점 홈런을 허용하며 1-3으로 경기가 뒤집어졌다.삼성은 2회 말에 백승민의 적시타로 한 점을 쫓아갔지만, 4회 초 수비에서 이성열에게 다시 한번 홈런포를 허용해 2-4가 됐다. 이성열은 개인 통산 10번째 연타석 홈런을 기록했다.7회 초 바뀐 삼성 투수 최채흥이 2사 1, 3루 상황에서 한화의 제러드 호잉에게 적시타를 내주며 2-5까지 밀렸다.삼상은 7회 말 공격에서 이학주, 최영진, 백승민, 김헌곤이 바뀐 투수 송은범을 상대로 4연속 안타를 터뜨리며 4-5로 따라붙었다.8회 말 2사 상황에서 강민호의 안타의 이어 이학주가 한화의 바뀐 투수 정우람을 상대로 우측 펜스 상단을 맞는 큼지막한 동점 적시타를 터뜨렸다.승패는 연장에서 갈렸다. 삼성은 연장 12회 말 선두타자 박해민의 좌전안타와 김상수의 희생번트, 구자욱과 김성훈의 연속 볼넷으로 1사 만루를 만들었다.이후 김도환이 상대 투수 박상원과 풀카운트 승부 끝에 우측 외야로 공을 보냈고, 3루 주자 박해민이 태그업에 성공해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디지털뉴스부22일 오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연장 12회 말 1사 주자 만루 5:5 동점상황. 삼성 김도환의 희생플라이로 3루주자 박해민이 홈으로 들어와 역전 득점하며 동료들과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9-05-23 디지털뉴스부

'추신수 결장' 텍사스 레인저스, 시애틀 꺾고 3연승

미국 프로야구 텍사스 레인저스가 추신수를 벤치에 앉힌 가운데 시애틀 매너리스를 꺾고 3연승을 기록했다.텍사스는 22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홈 경기에서 시애틀 매리너스를 5-3으로 꺾었다.추신수는 전날인 21일 2안타 1타점 1득점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11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벌이고도 이날 경기에 결장했다.CBS스포츠 등 현지 언론은 "추신수가 최근 5경기에서 3홈런 타율 0.368로 활약했음에도 이번 경기에서 운이 나빴다며. 텍사스는 추신수, 노마 마자라, 헌터 펜스, 윌리 칼훈 등 최고의 타자들 모두가 건강한데도 누군가 한 명을 경기에서 제외해야 한다"고 전했다.3번 지명 타자로 나선 펜스는 4타수 1안타, 4번 타자 우익수로 출전한 마자라는 4타수 3안타 1타점 2득점으로 활약했다.조이 갤로는 2점 홈런 등 2안타로 활약했다. 칼훈은 2타수 무안타에 그쳤다.선발투수 랜스 린은 7이닝 11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 시즌 6승(3패)째를 거뒀다./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사진은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왼쪽)가 지난 15일(현지시간)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카우프먼 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2019 메이저리그(MLB) 경기 9회에 솔로 홈런을 친 뒤 동료 윌리 칼훈의 축하를 받고 있다. /캔자스시티 AP=연합뉴스

2019-05-22 편지수

광주리틀야구단, 이병준·조승우 태극마크 배출

광주시리틀야구단 소속 이병준(광남중)군과 조승우(성일중)군이 (사)한국리틀야구연맹이 주관하는 '2019 APT 인터미디어트(5070)' 국가대표에 최종 선발됐다.이들은 한국리틀야구연맹에 소속된 전국 4천여명의 선수 중 80여명의 선수가 6개팀으로 나눠 치른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우수한 실력을 드러내며 국가대표에 최종 선발됐다. 예선전 5연승을 비롯 최종 결승전에서 서서울대표팀을 상대로 5대1 완승을 거두며 발탁됐다.이 두 선수는 올 2월 캘리포니아 얼바인에서 열린 한미 국제교류전 및 전력강화 국가대표팀에도 발탁된 바 있다. 이번에 인터미디어트 국가대표로도 선발됨에 따라 아시아예선을 거쳐 7월28일부터 미국에서 펼쳐지는 '2019 세계리틀야구 월드시리즈 인터미디어트'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임노병 광주시리틀야구단 감독은 "광주시의 지원과 혜택이 힘이 돼 2명의 선수가 국가대표로 선발되는 영예를 안을 수 있었다"며 "광주시를 대표한다는 자부심과 명예를 가지고 앞으로 치러질 경기에서도 선전해줄 것을 믿는다"고 전했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광주시리틀야구단 소속 이병준(사진 왼쪽)과 조승우(오른쪽)가 임노병(가운데) 감독과 한자리에 섰다. /광주시리틀야구단 제공

2019-05-21 이윤희

사이영상 '압도적 선두' 류현진… '박찬호 18승' 넘어 '20승' 조준

류현진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31이닝 연속 무실점 행진으로 승승장구하며 투수 최고의 영예인 사이영상 예측 순위에서 1위를 질주하는 등 시즌 목표 20승 달성을 위해 순항하고 있다.류현진은 20일 현재 미국 스포츠 전문 케이블채널 ESPN이 인터넷 홈페이지에 게재하는 사이영상 예측 순위에서 74.9점을 획득해 내셔널리그 1위를 질주했다.2위는 다저스의 마무리 투수 켄리 얀선(61.6점)으로 류현진보다 크게 뒤처진다. 류현진은 내셔널리그 다승(6승) 공동 1위, 평균자책점 1위(1.52), 이닝당출루허용률(WHIP·0.74) 1위, 탈삼진·볼넷 비율 압도적 1위(14.75)를 달린다.ESPN 사이영상 예측은 야구통계의 선구자인 빌 제임스와 ESPN 칼럼니스트 롭 네이어가 함께 만든 공식으로 순위를 매긴다.투구이닝, 자책점, 탈삼진, 승패 수 등을 복잡한 공식에 대입하고, 소속팀이 지구 1위를 달리면 승리 보너스 12점을 추가로 얻는다.이런 가운데 류현진이 2019시즌 목표로 제시한 '20승' 달성도 더 이상 꿈이 아니다.류현진은 지난 20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 파크에서 신시내티 레즈를 상대로 선발 등판, 7이닝 무실점 호투로 시즌 6승(1패)째를 수확했다. 류현진이 이 기세를 이어갈 경우, 단순 수치상으로 9경기에서 6승을 했으니 30경기에서는 20승을 달성하게 된다. 류현진은 올 시즌 9경기에서 6승 1패(다승 공동 3위), 평균자책점 1.52(1위)를 기록 중이다. 올 시즌 볼넷을 4개만 허용했고, 31이닝 연속 무실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류현진의 메이저리그 개인 최다승은 2013년과 2014년 기록한 14승이다. 류현진은 2006년 한화 이글스 시절 18승을 거둔 게 개인 최고 성적이다. 한국인 메이저리그 최다승 기록은 박찬호의 18승이다. /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2019-05-21 김종찬

메이저 일'류'… 류현진, 신시내티전 무실점 호투

팀 8-3 승리에 시즌 6승도 챙겨'평균자책점 1.52' 리그 1위 기염류현진(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시즌 6승을 달성하며 메이저리그 전체 평균자책점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류현진은 20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 파크에서 신시내티 레즈를 상대로 벌인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방문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삼진 5개를 솎아내며 상대 타선에 산발 5안타, 볼넷 1개만 내주고 무실점으로 완벽하게 봉쇄했다.류현진은 8회초 다저스의 공격에서 8번 러셀 마틴의 중월 솔로포로 스코어가 5-0으로 벌어지자 대타 카일 갈릭으로 교체돼 이날 경기를 마쳤고, 팀의 8-3 승리 속에 원정 첫 승리와 동시에 시즌 6승째를 거뒀다.이와 함께 류현진은 31이닝 연속 무실점과 1.72였던 평균자책점을 1.52로 끌어내리면서 밀워키 브루어스의 잭 데이비스(1.54)를 제치고 리그 전체 평균자책점 1위로 올라섰다. 류현진은 최근 5경기 연속으로 7이닝 이상을 소화하며 다저스의 실질적인 에이스로 자리매김했다.이날 경기에서 선발 등판한 류현진은 1회 말 선두 닉 센젤을 우전안타로 내보내며 출발은 불안했지만 탁월한 위기관리 능력으로 실점을 허락하지 않았다. 이어 진행된 경기 역시 류현진은 완벽한 제구력으로 상대 타선을 완벽하게 봉쇄했다. 한 이닝 최다 투구 수가 2회와 5회, 6회에 기록한 15개일 정도로 효율적인 투구 수 관리를 보인 류현진은 7회 말까지 총 88구를 던졌다.류현진은 팀이 5-0으로 앞서고 있던 8회 초 공격에서 대타 카일 갈릭으로 교체되며 경기에서 빠졌다. 다저스는 리드를 끝까지 지키며 승리했고,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 다저스는 31승 17패가 됐다. 한편, 한국인 메이저리거의 연속 무실점 기록은 박찬호가 다저스에서 뛰던 2000년 9월 20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부터 2001년 4월 8일 샌프란시스코전까지 이어간 33이닝인데 류현진이 다음 등판에서 3이닝 연속 무실점 행진을 벌이면 박찬호의 기록을 넘어서게 된다. 류현진의 연속 무실점 행진은 이날 경기까지 31이닝이다. /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류현진(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19일(현지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 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2019 메이저리그(MLB) 경기에 선발출전해 투구를 준비하고 있다. /AP=연합뉴스

2019-05-20 김종찬

부상병동 SK, 백업자원 긴급수혈… 차기 선발·좌타 내야수 보강한 kt

프로야구 KBO리그 시즌 1호 트레이드가 성사됐다.kt wiz와 SK와이번즈는 20일 2019시즌에 맞춰 라인업 보강 차원의 트레이드를 확정해 발표했다.트레이드는 수원 kt가 내야수 정현과 외야수 오준혁을 인천 SK에 내주고 투수 조한욱과 내야수 박승욱을 받는 2대2 교환 형식으로 진행됐다. kt는 조한욱을 선발투수 자원으로 키우고, 우투좌타 내야수 박승욱을 플래툰(상대 투수 유형에 따라 라인업을 구상하는 작전)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kt는 우완 투수인 조한욱이 군 복무 이후 복귀한 SK에서 1군에 자리를 잡지 못했지만 시속 145㎞의 빠른 공을 갖춘 점에 주목했고, 박상욱의 경우 콘택트 능력과 주력을 갖춘 내야수로 평가되면서 좌타 내야수가 부족한 kt의 전력 보강 차원에서 트레이드가 추진된 것으로 알려졌다.이숭용 kt wiz 단장은 "이번 트레이드는 유망주 선발 투수와 좌타 내야수 보강을 위해 이뤄졌다"며 "조한욱은 선발 투수 자원으로 집중 육성하고 좌타자 내야수인 박승욱은 공격과 수비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SK는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우타 내야수와 좌타 외야수 중심의 트레이드를 단행했다.SK는 최근 내야 자원이 줄줄이 전력에서 이탈하면서 만일의 상황을 대비한 백업 선수가 절실한 상황이다.이에 SK는 지난 2017년 타율 0.300을 올리며 활약하다 이후 주전에서 밀렸던 정현을 우타 내야수로, 대타 및 대수비 요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오준혁을 좌타 외야수로 데려왔다.SK 손차훈 단장은 "내야 자원이 필요해 여러 선수를 알아봤고, kt와 필요한 부분이 맞아 떨어지면서 트레이드를 결정하게 됐다"면서 "최근 부진하지만, 얼마 전까지 좋은 모습을 보였던 정현의 경우 조금 더 다듬으면 팀에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임승재·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2019-05-20 임승재·김종찬

아플 틈도 없이 또 험지 내몰린 SK·kt

'연패 수렁' 선두 빼앗긴 비룡정의윤·최정 등 주축선수 줄이탈이번주 잠실·창원 힘겨운 원정길프로야구 인천 SK 와이번스가 부상 악재를 딛고 연패의 늪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는 수원 kt wiz도 주축 선발 투수들이 전력에서 이탈해 비상이 걸렸다.지난주 3연패를 당한 SK는 30승1무16패로 선두 자리를 두산에 빼앗겼다. 정의윤, 최정, 나주환, 신재웅 등 주축 선수들이 잇달아 부상을 당하는 악재까지 겹쳤다. SK가 주춤하는 동안 두산은 4연승을 달리며 선두로 치고 나갔다. 2위로 내려앉은 SK와 2경기 차다.SK는 이번 주 경기를 모두 원정으로 치른다. 21~23일은 LG와 잠실구장에서, 24~26일은 창원NC파크에서 NC를 상대한다. SK는 3위 NC에 3경기 차 앞서있다. NC는 최근 3연승을 거뒀다. NC는 앞서 21~23일 4위 키움과 맞대결을 펼쳐 상위권 순위 변동이 예상된다. 키움도 4연승을 기록 중이다.꼴찌탈출 마법사, 삐걱이는 선발진이대은 팔·쿠에바스 어깨에 이상다음상대 3전전패 안긴 두산 불안kt는 지난주 KIA와의 주중 3연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 이어 주말 경기에선 삼성과 1승(1패)씩 주고받았다. 상승세를 탄 kt는 19승29패로 탈꼴찌를 넘어 '단독 7위'까지 올라섰다.다만 kt의 다음 상대는 올 시즌 3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패했던 두산이다. 평균자책점 부문에서 나란히 전체 1, 2위에 올라 있는 린드블럼(7승, 평균자책점 1.48)과 이영하(5승, 평균자책점 1.88)가 kt와의 주중 3연전에 나설 예정이다.kt는 선발 투수진 때문에 '울고 웃는' 처지다. 외국인 우완 선발 라울 알칸타라(5승3패 평균자책점 2.38)는 등판한 9경기에서 모두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투구) 행진을 이어가며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 16일 데뷔 첫 승리를 거둔 이대은은 팔꿈치가, 또 다른 외국인 선발 윌리엄 쿠에바스는 어깨가 좋지 않아 당분간 출전이 불가능하다.선두 탈환을 노리는 SK와 중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해야 할 kt가 나란히 부상이란 돌발 변수와 마주했다. /임승재·송수은기자 isj@kyeongin.com

2019-05-20 임승재·송수은

정현·오준혁↔조한욱·박승욱, kt·SK 2대2 트레이드 성사

kt wiz가 내야수 정현과 외야수 오준혁을 SK 와이번스에 내주고 투수 조한욱과 내야수 박승욱을 받는다.최근 긴밀하게 트레이드 카드를 맞추던 kt와 SK는 20일 트레이드를 확정해 발표했다.2019시즌 개막 후 KBO리그에서 처음 성사된 트레이드다. kt는 조한욱을 선발투수 자원으로 키우고, 우투좌타 내야수 박승욱을 플래툰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조한욱은 충암고를 졸업한 우완 투수로, 2015년 2차 1라운드로 SK에 입단했다. 경찰 야구단에서 군 복무를 한 조한욱은 2018년 SK로 복귀했지만 1군에서 자리 잡지 못했다.올해 퓨처스(2군)리그에서도 8경기 2승 3패 평균자책점 8.75로 주춤했다. 하지만 kt는 시속 145㎞의 빠른 공을 갖춘 조한욱의 재능에 주목해 트레이드를 추진했다.박승욱은 콘택트 능력과 주력을 갖춘 내야수다. 좌타 내야수가 부족한 kt에서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SK는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우타 내야수 정현과 좌타 외야수 오준혁을 얻었다. 정현은 2013년 부산고를 졸업하고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8순위로 삼성 라이온즈에 지명된 유망주였다. 2017년에는 타율 0.300을 올리며 활약했다.2011년 한화 이글스에 입단한 오준혁은 2015년 KIA 타이거즈로 이적했으며 2018년 트레이드로 kt 유니폼을 입었다./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정현 /연합뉴스

2019-05-20 편지수

류현진, '무실점' 시즌 6승… MLB 평균자책점 전체 1위

LA다저스 류현진이 신시내티전서 첫 원정승을 거두며 메이저리그(MLB) 전체 평균자책점 1위로 우뚝 섰다. 시즌 6승(1패)째를 수확했다.류현진은 20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 파크에서 신시내티 레즈를 상대로 벌인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방문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삼진 5개를 곁들여 산발 5안타, 1볼넷만 내주고 무실점으로 봉쇄했다.류현진은 8회초 다저스의 공격에서 8번 러셀 마틴의 중월 솔로포로 스코어가 5-0으로 벌어지자 대타 카일 갈릭으로 교체돼 이날 경기를 마쳤다.경기가 다저스의 8-3 승리로 끝나며 류현진은 원정경기 첫 승과 함께 시즌 6승(1패)째를 신고했다.류현진은 7회까지 88구로 신시내티 타선을 막아냈다. 속구(포심 패스트볼+투심 패스트볼) 37개, 컷 패스트볼 24개, 체인지업 19개, 커브 8개로 배합했다.류현진은 이날 7이닝 무실점 역투로 평균자책점을 1.72에서 1.52로 끌어내리며, 밀워키 브루어스의 잭 데이비스(1.54)를 제치고 MLB 평균자책점 전체 1위에 올랐다.다승 부문에서는 맥스 프리드(애틀랜타), 잭 그레인키(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브랜던 우드러프(밀워키)와 함께 내셔널리그 공동 선두가 됐다.메이저리그 전체 1위는 8승 1패를 기록 중인 도밍고 헤르만(뉴욕 양키스)이다.류현진은 지난 2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1회 실점한 이래 31이닝 연속 무실점 퍼레이드를 펼쳤다.철저한 완급 조절과 탁월한 위기관리 능력, 정교한 제구가 삼박자를 이룬 경기였다.류현진은 1~5회 매 이닝 안타를 허용했지만 집중타를 허용하지 않으며 실점 위기를 번번이 넘겼다.경기 중후반에는 6~7회를 모두 삼자범퇴로 틀어막았고, 특히 7회에는 공 8개 만으로 세 타자를 돌려세우며 위엄을 떨쳤다.한 이닝 최다 투구 수가 2회와 5회, 6회에 기록한 15개일 정도로 효율으로 투구 수를 관리했다.류현진은 선두타자 닉 센젤에게 초구 투심 패스트볼을 던졌다가 우전 안타를 허용하며 시작했다.조이 보토에게 5구째 체인지업을 몸쪽 깊숙이 던져 파울팁 삼진으로 솎아냈지만 센젤에게 도루를 허용한 뒤 에우헤니오 수아레스에게 5구 만에 볼넷을 내줬다.하지만 류현진은 1사 1, 2루 위기에서 다음 타자 야시엘 푸이그를 2루수 방면 병살타로 유도해 실점 없이 1회를 마무리했다.2회말에는 선두타자 호세 이글레시아스에 풀카운트를 만든 뒤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제시 윈커에게 우전 안타를 내줬지만 호세 페라사를 우익수 뜬공, 커트 카살리를 3루수 앞 땅볼로 막았다.3회말에는 1사에서 센젤에게 우전 안타에 이어 포수 패스트볼로 2루 진루를 허용했지만, 보토를 우익수 뜬공, 수아레스를 내야 뜬공으로 돌려세우고 이닝을 마쳤다.류현진은 4회말 선두타자 푸이그를 유격수 앞 땅볼로 유도하고 첫 아웃 카운트를 잡았다.그는 이글레시아스에게 중전 안타를 내줬지만 윈커를 2루수 앞 땅볼로 유도했고, 계속된 2사 2루에서 페라사를 3루수 앞 땅볼로 잡아내고 또 한 번 실점 위기에서 탈출했다.5회말 류현진은 선두타자 카살리에게 타구를 허용했으나 좌익수 족 피더슨이 펜스에 몸을 부딪치며 잡아냈다.대타 필립 어빈에게 중전 안타를 내준 류현진은 앞선 두 타석에서 모두 안타를 허용한 센젤에게 높은 코스에 91.7마일(약 148㎞)짜리 포심 패스트볼을 찔러넣었다.보토를 맞아서는 풀카운트 승부 끝에 6구째 92마일(약 148㎞) 포심 패스트볼을 낮은 코스에 꽂아 넣었다.류현진은 6회말 수아레스를 우익수 뜬공, 푸이그를 투수 앞 땅볼, 이글레시아스를 삼진으로 처리하고 첫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었다.7회말 역시 윈커를 좌익수 뜬공, 페라사를 3루수 앞 땅볼, 카살리를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하며 세 타자로 이닝을 끊었다./디지털뉴스부류현진은 20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 파크에서 신시내티 레즈를 상대로 벌인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방문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삼진 5개를 곁들여 산발 5안타, 1볼넷만 내주고 무실점으로 봉쇄했다. /AP=연합뉴스

2019-05-20 편지수

[류현진 중계]20일 LA다저스-신시내티 맞대결, MBC·엠스플·MLB코리아 등

미국 프로야구 LA다저스 류현진의 등판일정이 확정된 가운데, 경기 중계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높다.MBC 편성표에 따르면 MBC는 20일 오전 2시부터 MBC TV를 비롯해 홈페이지 온에어, 모바일 등을 통해 류현진이 선발 출전하는 LA다저스와 신시내티의 경기를 중계한다.MBC는 류현진이 선발 출전하는 2019메이저리그 경기 생중계 이후에도 다시보기와 하이라이트 클립 영상 등도 MBC 홈페이지를 통해 서비스한다.이밖에 류현진의 경기는 MBC스포츠플러스(이하 '엠스플')과 POOQ, MLB코리아 사이트, 아프리카TV 등에서도 생중계된다.류현진은 이날 오전 2시 10분 미국 오하이오주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 파크에서 열리는 신시내티와의 방문경기에 선발 등판한다.이를 통해 류현진은 8경기에서 5승 1패, 평균자책점 1.72로 MLB에서 손꼽히는 성적을 거뒀다. 평균자책점은 메이저리그 전체 2위다. 삼진/볼넷 비율은 18.00개로 압도적인 1위다. 최근 3경기 연속 8이닝 이상을 던졌고, 3경기 25이닝을 소화하는 동안 7안타와 1점만을 내줬다.반면 신시내티 타선은 15일까지 타율 0.214로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중 최하위에 머물고 있다. 신시내티에는 류현진의 전 동료 푸이그가 있다.다저스 팬들은 팀 동료였던 야시엘 푸이그와 류현진의 첫 맞대결도 기대한다. /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LA다저스 류현진이 지난 1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MLB)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경기 8회에 헤라르도 파라에게 2루타를 허용한 뒤 숨을 고르고 있다. /로스앤젤레스 AP=연합뉴스

2019-05-19 편지수

추신수, 132m 대형 투런 홈런…시즌 6호·통산 195호

미국 프로야구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가 두 경기 연속 홈런포를 가동했다.추신수는 18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홈 경기에서 1번 타자 겸 우익수로 출전해 팀이 4-0으로 앞선 2회 1사 2루에서 우측 스탠드에 떨어지는 대형 2점 아치를 그렸다.지난 16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전에 이은 두 경기 연속 홈런으로 시즌 홈런은 6개로 늘었다. 개인 통산 홈런도 195개로 불어 200홈런에 5개를 남겼다. 시즌 타점은 17개가 됐다.추신수는 4타수 2안타를 쳐 시즌 타율을 0.293으로, 출루율을 0.394로 조금씩 올렸다.텍사스는 7-3으로 이겨 3연승을 달렸다. 추신수는 세인트루이스의 우완 선발 투수 마이크 마이콜라스를 상대로 1회 깨끗한 중전 안타로 출루해 8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벌였다.이어 2회 마이콜라스의 몸쪽에 박힌 투심 패스트볼을 그대로 퍼 올려 우측으로 큼지막한 포물선을 그렸다. 외야 2층에 떨어진 이 홈런의 비거리는 약 132m(432피트)로 측정됐다.텍사스는 0-0인 2회 추신수와 루구네드 오도르의 석 점 홈런 등으로 7점을 뽑아 승패를 갈랐다.추신수는 4회와 7회엔 연속 삼진으로 돌아섰다./디지털뉴스부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가 18일(한국시간)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홈경기에서 2회 투런홈런을 터뜨린 뒤 팀동료와 하이파이브하고 있다. /AP=연합뉴스

2019-05-18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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