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프로야구]LG, 역전승 거두며 KT 3연전 싹쓸이 '9회말 이형종 동점포'

LG 트윈스가 9회말 이형종의 극적인 동점포와 상대 투수 전유수의 끝내기 폭투에 힘입어 역전승을 거뒀다. LG는 6일 서울시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홈경기에서 kt wiz를 8-7로 누르고 주중 3연전을 싹쓸이 했다. 9회 초 실점하며 6-7로 뒤진 채 9회 말을 맞은 LG는 선두타자 이형종의 솔로포로 8-8 동점을 만들었다. 이형종은 kt 마무리 정성곤의 시속 126㎞ 포크볼을 받아쳐 좌중간 담을 넘어갔다. 후속타자 김민성이 좌전 안타로 분위기를 이어갔고, 전민수는 희생번트로 김민성을 2루에 보냈다. kt는 1사 2루에서 오지환을 고의사구로 거르고, 이천웅과의 승부를 택했다. 이천웅이 1루 땅볼로 물러나면서 상황은 2사 1, 3루로 변했다. kt 우완 전유수가 윤진호 타석에서 포수 미트 아래쪽으로 투구하는 실책을 저질렀다. kt 포수 장성우는 공을 잡지 못했고 LG 3루주자 김민성이 홈을 밟으면서 경기는 끝났다. LG는 1회 말 1사 1루에서 터진 김현수의 우월 선제 투런포로 앞서갔다. 김현수는 22일 만에 홈런을 치며 KBO리그 개인 통산 900타점을 채웠다. 1~4회, 매회 출루하고도 득점하지 못했던 kt는 6회 2점을 뽑았다. 0-2로 뒤진 6회 초 선두타자 강백호가 중월 2루타로 출루하고, 유한준의 중견수 뜬공 때 3루를 밟았다. 박경수는 유격수 땅볼로 강백호를 홈에 불러들였다. 황재균은 1-2로 뒤진 6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차우찬의 시속 127㎞ 슬라이더를 공략해 왼쪽 담을 넘어가는 동점 솔로 아치를 그렸다. LG는 6회 말 선두타자 오지환이 중전 안타로 출루한 뒤, 2루 도루를 성공하고 이때 나온 kt 포수 이해창의 송구 실책으로 3루까지 도달했다. 오지환이 이천웅의 유격수 땅볼 때 홈을 밟으며 LG가 3-2로 다시 앞섰다. kt는 7회 초 상대 실책과 야수 선택으로 얻은 기회에서 4점을 뽑아 6-3으로 역전했다. 2-3으로 뒤진 7회 초 1사 후 kt 심우준이 기습 번트를 시도했다. LG 선발 차우찬이 정상적으로 송구했다면 충분히 잡을 수 있는 공이었다. 그러나 차우찬이 공을 놓치면서 심우준은 1루를 밟았다. 후속타자 김민혁은 2루 쪽으로 번트를 했다. LG 2루수 신민재는 선행 주자를 잡고자 2루로 송구했지만 비디오 판독 끝에 2루에서 세이프 판정이 나왔다. 차우찬은 1사 1, 2루에서 송민섭에게 볼넷을 허용해 만루 위기에 몰렸다. 강백호를 삼진 처리했지만, 2사 만루에서 유한준에게 좌익수 앞에 떨어지는 2타점 역전 적시타를 맞았다. 주자 2명이 홈을 밟았고, 송구가 홈으로 향하는 사이 송민섭은 3루, 유한준은 2루에 도달했다. 박경수는 2사 2, 3루에서 우중간을 향하는 2타점 적시타를 만들었다. LG는 8회 말에 반격했다. 대타 전민수가 좌익수 쪽 2루타를 치고 나갔다. 오지환이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이천웅과 대타 김용의가 연속해서 볼넷을 얻어 1사 만루 기회를 만들었다. LG 주장 김현수는 kt 마무리 정성곤을 공략해 좌중간을 가르는 싹쓸이 3타점 2루타를 쳐 6-6 동점을 만들었다. kt는 9회 초 송민섭의 3루타와 조용호의 좌전 적시타로 다시 7-6으로 리드했다. 그러나 LG는 9회 말 이형종의 홈런으로 승부를 되돌리며 상대 실수로 결승점까지 뽑았다. /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6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kt와 LG의 경기. 8회말 1사 만루 상황에서 LG 김현수가 3타점 2루타를 친 뒤 김호 코치와 함께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9-06-06 편지수

프로야구 한화이글스, 이틀 연속 롯데 제압… 김태균 3타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김민우와 김태균의 투타 활약에 힘입어 이틀 연속 롯데 자이언츠를 제압했다.한화는 6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열린 2019 KBO리그 롯데와 방문경기에서 4-3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선발 김민우가 6회까지 마운드를 지킨 한화는 3회초 정은원이 2루타를 치고 나간 뒤 폭투와 김태균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았다.롯데는 2사 2루에서 오윤석이 적시타를 날려 동점을 만들었고, 4회말에는 선두타자 전준우의 볼넷-도루에 이은 후속 땅볼 2개로 득점해 2-1로 역전시켰다.한화는 5회초 무사 2,3루 찬스에서 오선진이 중전안타를 날려 2-2 재동점을 만들었다. 계속된 2사 2,3루에서 김태균이 2타점 좌전안타를 터뜨려 4-2로 뒤집었다.롯데는 8회말 손아섭과 전준우의 안타로 만든 1사 1,3루에서 배성근이 내야땅볼을 쳐 1점을 따라붙었다.9회말에는 1사 2, 3루의 기회를 잡았으나 오윤석이 우익수 방면 짧은 뜬공으로 아웃되고 손아섭은 3루 땅볼에 그쳐 무릎을 꿇었다.한화 선발 김민우는 6이닝 동안 삼진 5개를 뽑으며 4안타 2실점으로 막아 시즌 2승(5패)째를 올렸다./디지털뉴스부6일 오후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19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 5회 초 1사 2, 3루에서 한화 김태균이 2타점을 올리는 안타를 쳐내고 있다. /연합뉴스

2019-06-06 디지털뉴스부

신본기, 전준우 메이저리그 진출한 기상천외 아웃카운트 "역대급 신기한 장면"

롯데 자이언츠의 전준우와 신본기의 아웃카운트 합작이 메이저리그 홈페이지까지 진출했다..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6일(이하 한국시간) KBO리그에서 펼쳐진 "역대급 신기한 장면"을 소개했다.해당 장면은 지난 5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롯데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에서 나왔다.8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제라드 호잉이 유격수와 좌익수 사이에 머리 위로 뜨는 타구를 날렸다. 롯데 유격수 신본기가 뒷걸음질하며 타구를 쫓았지만 공은 신본기의 머리를 맞고 튀어올랐다.그 타구를 좌익수 전준우가 그대로 잡아내며 아웃이 됐고, 전준우는 팔을 번쩍 들어 아웃임을 밝혔다.공식 기록은 유격수 맞고 좌익수 뜬공. 흔히 볼 수 없는 희귀한 장면이었다. 타구를 잡아낸 전준우는 물론 우익수 민병헌, 투수 손승락 모두 웃음을 참는 모습이 역력했다.신본기는 큰 부상이 염려됐지만 이닝을 마치고 덕아웃으로 돌아갔고 9회말 타석까지 소화했다. 경기는 롯데의 3-6 패배로 끝났다.기사는 "엄청난 장면을 볼 준비가 됐는가. 그렇다면 재생 버튼을 클릭하고 놀랄 준비를 하면 된다. 공은 신본기의 머리를 때리고 전준우의 글러브 속으로 떨어졌다"는 설명과 함께 영상이 첨부돼 있다.또한 "신본기가 넘어진 사이 전준우는 숨겨진 부활절 달걀을 발견한 어린아이처럼 글러브를 보이고 있다"며 "기쁨과 슬픔이 공존하는 이 장면은 앞으로 다시 보지 못할 것"이라고 덧붙였다./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신본기, 전준우 메이저리그 진출한 기상천외 아웃카운트 "역대급 신기한 장면" /MBC 스포츠플러스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롯데와 한화 이글스 경기 방송 캡처

2019-06-06 편지수

[프로야구]SK, 키움 꺾고 KBO 1위 지켜 '로맥 쐐기 홈런포'

SK 와이번스가 키움 히어로즈를 꺾고 프로야구 KBO리그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SK는 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키움과 원정경기에서 불펜진의 짠물 투구와 외국인 타자 제이미 로맥의 쐐기 홈런포를 앞세워 6-2로 승리했다.SK는 3연승을 기록하면서 키움을 상대로는 위닝시리즈를 확보했다.SK는 선발투수 이승진이 1회에 크게 흔들리며 2점을 내줬다. 폭투를 범해 무사 1, 3루 위기에 놓였다.호흡을 가다듬은 이승진은 후속 타자 이정후에게 내야 땅볼을 허용했고 그 사이 3루 주자 서건창이 홈을 밟았다.이어진 1사 3루에서 박병호의 내야 땅볼 때 3루 주자 김하성에게 득점을 허용했다.0-2로 뒤진 SK는 3회 초 공격에서 타자일순하며 대거 5득점을 뽑아냈다.김창평과 김재현이 상대 선발 최원태를 상대로 연속 볼넷을 얻은 뒤 고종욱이 우전 적시타를 날려 1-2로 추격했다.이어 최정이 볼넷을 얻어 무사 만루가 됐고, 제이미 로맥이 좌전 2타점 적시타를 터뜨렸다..SK는 이어진 무사 1, 2루에서 정의윤의 유격수 땅볼을 상대 팀 김하성이 놓치면서 무사 만루 기회를 잡았다.후속타자 김강민은 파울 플라이로 물러났지만, 이재원이 좌익 선상 2타점 적시타를 기록하면서 5-2까지 점수 차를 벌렸다.SK는 3회 말 수비에서 곧바로 승리 계투조를 투입했다. 박민호가 5회까지 무실점으로 틀어막았고, 서진용과 김태훈, 정영일이 1이닝씩 책임졌다.타선에선 로맥이 7회 초에 바뀐 투수 신재영을 상대로 쐐기 솔로홈런을 터뜨렸다.SK는 6-2로 앞선 9회 말 마지막 수비에서 마무리 투수 하재훈을 올려 승리를 매듭지었다.5타수 2안타 3타점의 맹타를 뽐낸 로맥은 시즌 13호 홈런을 기록하면서 박병호와 공동선두에 올랐다./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프로야구 키움과 SK의 경기. 7회초 무사 상황에서 SK 로맥이 솔로홈런을 친 뒤 홈을 향해 달리고 있다. /연합뉴스

2019-06-05 편지수

아시아 최초 '200홈런' 추신수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아시아 선수로는 처음으로 메이저리그 개인 통산 200홈런 금자탑을 쌓아 올렸다.추신수는 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홈 경기 볼티모어 오리올스전에 1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 첫 타석에서 홈런을 터트렸다.추신수는 0-4로 밀린 1회 말 상대 선발투수 딜런 번디의 초구 볼을 골라낸 뒤, 2구째인 시속 147㎞(91.5마일) 포심 패스트볼을 퍼올려 가운데 담장 뒤를 넘기는 솔로 홈런을 작렬했다.이는 추신수의 시즌 11호, 통산 200호 홈런이다.아시아 빅리거의 새 역사를 쓴 추신수는 이후 안타와 볼넷을 타점, 득점을 추가해 5타수 2안타(1홈런) 1볼넷 2타점 2득점으로 경기를 마쳤다.시즌 타율은 0.300에서 0.302(212타수 64안타)로 상승했다.그러나 텍사스는 볼티모어에 11-12로 패했다.볼티모어는 페드로 세베리노의 3홈런 등 5홈런을 폭발하며 텍사스를 무너뜨렸다. /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오른쪽)가 4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2019 메이저리그(MLB) 경기 1회에 볼티모어 투수 딜런 번디를 상대로 솔로 홈런을 터뜨린 뒤 홈으로 향하며 토니 비즐리 3루 코치의 축하를 받고 있다. /AP=연합뉴스

2019-06-05 김종찬

한국선수 최다 '7연승' 류현진

미국 메이저리그 '5월의 투수' 류현진(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무실점 행진을 이어가며 시즌 9승을 달성했다.류현진은 5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방문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무실점으로 역투했다.이날 류현진은 안타는 단 3개만 내줬고 삼진은 2개를 잡았다. 땅볼로만 아웃 카운트 15개를 채워 쾌투의 발판을 마련했다. 류현진은 6-0으로 앞선 8회 초 승리 요건을 안고 2사 1루에서 대타 저스틴 터너로 교체됐다.다저스가 9-0으로 완승하면서 류현진은 시즌 9승(1패)과 개인 통산 49승째를 챙겼다.팀을 7연승으로 이끈 류현진은 4월 27일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경기에서 시즌 3승째를 수확한 이래 7연승을 달리고 있다. 또 시즌 평균자책점(ERA)을 1.48에서 1.35로 낮춰 메이저리그 이 부문 1위를 질주했다. 다승과 평균자책점 모두 내셔널리그 1위다. 류현진은 통산 ERA도 2점대로 낮춰 2.96을 기록했다. 류현진은 지난달 26일 피츠버그와의 경기에서 2회 2실점 한 이래 해당 경기 4이닝과 5월 31일 뉴욕 메츠전 7과3분의2이닝을 합쳐 18과3분의2이닝 연속 무실점 행진을 벌이며 빅리그 한국인 최다 연승 타이기록을 세웠다. 박찬호가 다저스에서 뛰던 1999년 달성한 7연승과 같은 기록이다. 만약 류현진이 다음 등판에서도 승리를 챙기면 시즌 10승과 한국인 메이저리그 최다 연승 기록을 동시에 달성하게 된다. /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2019-06-05 김종찬

로버츠 감독 "류현진, 삼진 많이 못 잡았지만 뛰어난 투구"

미국 프로야구 LA다저스 로버츠 감독이 류현진의 투구에 관해 "삼진 많이 못 잡았지만 뛰어났다"고 평가했다.류현진은 5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방문 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3피안타 무실점 무사사구를 기록했다.삼진은 2개만 잡았지만 실점은 없었다. 대신 땅볼 아웃 15개를 잡았다. 류현진은 경기 뒤 로스앤젤레스 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애리조나 타자들이 보더라인을 향하는 공에 배트를 내밀었다. 땅볼 아웃이 많았던 이유"라며 "늘 말하지만 나는 타자를 구위로 누르는 파워피처가 아니다. 오늘도 내 공을 정확하게 던지는 데 주력했다"고 말했다. 미국 야구분석 사이트 브룩스 베이스볼이 측정한 이날 류현진의 최고 구속은 148㎞(91.66마일)였다. 하지만 류현진은 자신의 주무기 체인지업과 올 시즌 메이저리그에서도 주목하는 컷 패스트볼을 활용해 애리조나 타선을 잠재웠다. 다저스 야수진은 실책 3개를 범했다. 특히 1회에는 실책 2개가 나와 2사 1, 3루에 몰리기도 했다. 그러나 류현진은 실점 없이 경기를 끝냈다. 그는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실책은 경기의 일부다. 또한, (다저스에서는) 실책이 자주 나오지도 않는다"며 "내 등 뒤에 있는 야수들은 올 시즌 내내 놀라운 경기력으로 나를 도왔다"라며 동료들을 감쌌다.이들은 "실책이 나온 뒤에도 동료 야수를 믿었고, 정확하게 공을 던지고자 노력했다. 내 계획대로 투구했다"고 했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류현진이 삼진을 많이 잡지는 못했지만, 볼넷을 내주지 않았고 땅볼 유도도 많이 했다. 모든 구종을 적절하게 활용해 뛰어난 투구를 했다"라고 칭찬했다. /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로버츠 감독 "류현진, 삼진 많이 못 잡았지만 뛰어난 투구" 사진은 LA다저스 류현진(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4일(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 7회에 투구를 마친 후 더그아웃으로 향하고 있다. /피닉스 AP=연합뉴스

2019-06-05 편지수

美 현지언론 "류현진, 또 경기를 지배했다" 완벽 호투 극찬

올시즌 LA다저스 류현진의 경기 결과를 전하는 미국 현지 언론이 가장 자주 쓰는 단어는 '지배하다(dominate)'이다. 5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다이아몬드백스와의 방문경기가 끝난 뒤에도 복수의 현지 언론은 류현진의 이름과 'dominate'를 헤드라인과 기사 본문에 썼다. AP통신은 "류현진이 또 경기를 지배했다(Ryu dominates again)"고 평가했고, 로스앤젤레스 타임스(LA 타임스)도 같은 의미의 제목(Hyun-Jin Ryu continues to dominate)을 달았다. 류현진은 이날 7이닝을 3피안타 무실점으로 막고 시즌 9승(1패)째를 챙겼다. 평균자책점은 1.35로 더 낮췄다. 이 부문 압도적인 1위다. AP통신은 "류현진은 평균자책점은 1.48에서 1.35로 낮추며 전체 1위 자리를 유지했다"고 전했다. LA 타임스는 "류현진이 18⅔이닝 연속 무실점 행진으로 평균자책점을 1.35로 낮췄다"고 썼다. 이날 류현진은 삼진 2개만을 잡고도 7이닝을 무실점으로 마쳤다. LA 타임스는 "최근 메이저리그 환경을 살펴보면 놀라운 일"이라며 류현진의 위기관리 능력과 투구 수 조절을 칭찬했다. AP통신도 "류현진은 1회와 7회에 수비 실책이 연거푸 나와 투구 수가 늘어났지만, 7이닝을 완벽한 모습으로 막았다"고 전했다. /디지털뉴스부류현진(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4일(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 7회에 투구를 마친 후 더그아웃으로 향하고 있다. 류현진은 이날 7이닝을 무실점으로 완벽히 막아 시즌 9승(1패)째를 따냈고, 시즌 평균자책점을 1.48에서 1.35로 더 낮췄다. /피닉스 AP=연합뉴스

2019-06-05 디지털뉴스부

류현진 원정경기 눈부신 성적… 평균자책점 1점대

류현진(32·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올 시즌엔 원정경기에서도 눈부신 성적을 거두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앞서 류현진은 홈에서 거둔 성적만큼 원정경기에서 빛을 보지 못했다.5일(한국시간) 류현진은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 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올 시즌 6차례 원정경기 선발 등판에서 3승(1패)째를 기록했다. 평균자책점은 2.22에서 1.78로 떨어뜨렸다.류현진은 올 시즌 20이닝 이상을 던진 내셔널리그 소속 투수 중 원정경기 평균자책점 2위로 뛰어올랐다.류현진보다 원정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 투수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에이스 마이크 소로카(1.10) 뿐이다.류현진은 홈-원정 등판 기록 편차가 심한 선수였다.그는 메이저리그 데뷔 첫해인 2013년 홈에선 평균자책점 2.32를 기록했지만, 원정에선 3.69에 그쳤다.그러나 올 시즌 류현진은 원정에서도 다른 투수들이 범접할 수 없는 기량을 펼치고 있다.그는 4월 9일 세인트루이스와 원정경기 중 사타구니 통증 돌발상황으로 1⅔이닝 2자책점을 기록하고 자진 강판했는데, 해당 경기를 제외하면 올 시즌 원정경기 평균자책점은 1.34로 더 완벽해진다.한편 류현진의 올 시즌 홈 경기 성적은 6경기 6승 무패 평균자책점 1.01이다./디지털뉴스부류현진(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4일(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 7회에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이날 선발 등판해 7이닝 무실점 역투를 선보인 류현진은 팀의 9-0 완승 속에 시즌 9승(1패)과 개인 통산 49승째를 챙겼다. /피닉스 AP=연합뉴스

2019-06-05 디지털뉴스부

류현진 MLB 통산 방어율 2점대 진입…2019 시즌은 압도적 1위

미국 프로야구 LA다저스 류현진이 2019 시즌 메이저리그(MLB) 전체에서 가장 돋보이는 투구를 하고 있다. 류현진은 5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방문 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3피안타 무실점 무사사구의 완벽한 투구를 했다. 류현진은 시즌 평균자책점(방어율·ERA)을 1.48에서 1.35로 더 낮췄다. 올 시즌 평균자책점 2위 제이크 오도리지(미네소타 트윈스, 1.96)와 격차가 상당하다. 내셔널리그(NL) 평균자책점 2위 잭 데이비스(밀워키 브루어스, 2.20)보다는 0.85나 낮다.개인 통산 성적 순위도 크게 상승했다. 5일 애리조나전을 시작하기 전 3.00이었던 류현진의 메이저리그 통산 평균자책점은 2.96으로 낮아졌다. 류현진은 2013년부터 올해 6월 5일까지 600이닝 이상을 던진 투수 113명 중 평균자책점 5위로 올라섰다. 클레이턴 커쇼(다저스)가 2.12로 1위에 올랐고, 제이컵 디그롬(뉴욕 메츠)이 2.37로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맥스 셔저(워싱턴 내셔널스, 2.83)와 잭 그레인키(애리조나, 2.91)가 3, 4위에 올랐다. 투수 4명 모두 사이영상 수상 경력이 있는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선발 투수다. 올 시즌에는 경쟁자조차 없다. 1.35의 경이로운 평균자책점을 유지하는 류현진은 시즌 9승(1패)째를 올려 이 부문 메이저리그 전체 공동 1위로 올라섰다. 삼진/볼넷 비율은 14.20(삼진 71개, 볼넷 5개)으로 이 부문 2위 카를로스 카라스코(클리블랜드 인디언스, 7.18)보다 2배 가까운 수치를 기록 중이다. 류현진은 빅리그 한국인 최다 연승 타이기록도 세웠다. 류현진은 4월 27일 피츠버그 파이리츠전부터 이날까지 7연승 행진(한 경기는 승패 없음)을 이어갔다. 박찬호가 다저스에서 뛰던 1999년 달성한 7연승과 같은 기록이다. 류현진이 다음 등판에서도 승리를 챙기면 시즌 10승과 한국인 메이저리그 최다 연승 기록을 동시에 달성한다./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5일(한국시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한 LA다저스 류현진이 더그아웃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AP=연합뉴스

2019-06-05 양형종

LA다저스 류현진, 7이닝 무실점 시즌 9승…방어율 메이저리그 1위

미국 프로야구 LA다저스 류현진이 시즌 9승을 따냈다.류현진은 5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체이스필드에서 벌어진 2019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방문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3피안타 무실점으로 역투했다.삼진은 2개를 잡았다. 땅볼로만 아웃 카운트 15개를 채워 쾌투의 발판을 마련했다. 류현진은 6-0으로 앞선 8회 초 승리 요건을 안고 2사 1루에서 대타 저스틴 터너로 교체됐다. 다저스가 9-0으로 완승하면서 류현진은 시즌 9승(1패)과 개인 통산 49승째를 챙겼다.팀을 7연승으로 이끈 류현진은 4월 27일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경기에서 시즌 3승째를 수확한 이래 7연승을 구가했다.또 시즌 평균자책점(방어율·ERA)을 1.48에서 1.35로 낮춰 메이저리그 이 부분 1위를 질주했다. 다승과 평균자책점 모두 내셔널리그 1위다. 류현진은 통산 ERA도 2점대로 낮춰 2.96을 기록했다. 류현진은 지난달 26일 피츠버그와의 경기에서 2회 2실점 한 이래 해당 경기 4이닝과 5월 31일 뉴욕 메츠전 7⅔이닝을 합쳐 18⅔이닝 연속 무실점 행진을 벌이며 평균자책점을 계속 떨어뜨렸다. 류현진은 이날 애리조나를 맞아 3회 2번 에두아르도 에스코바르부터 7회 첫 타자 다비드 페랄타까지 12타자를 연속으로 범타로 돌려세웠다.다저스는 1회부터 점수를 뽑아 류현진의 어깨에 힘을 실어줬다. 1사 1, 2루에서 벨린저가 가운데 담을 때리는 3루타를 날렸다.다저스는 7회 엔리케 에르난데스의 우월 솔로 홈런과 시거의 1타점 2루타를 묶어 2점을 추가해 5-0으로 점수를 벌리며 승패를 갈랐다. 류현진은 4회 2사 2루에서 클라크의 빠른 볼을 밀어 중견수 앞으로 총알처럼 굴러가는 시즌 3번째 안타를 날렸다. 그러나 2루 주자 러셀 마틴이 홈에서 아웃된 바람에 시즌 두 번째 타점을 올리진 못했다./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류현진(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4일(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 7회에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이날 선발 등판해 7이닝 무실점 역투를 선보인 류현진은 팀의 9-0 완승 속에 시즌 9승(1패)과 개인 통산 49승째를 챙겼다. /피닉스 AP=연합뉴스

2019-06-05 양형종

LA다저스 류현진, 7이닝 무실점… 시즌 9승 눈앞

미국 프로야구 LA다저스 류현진이 시즌 9승과 통산 49승 달성을 앞뒀다.류현진은 5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체이스필드에서 벌어진 2019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방문 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3피안타 무실점으로 역투했다.삼진은 2개를 잡았다. 땅볼로만 아웃카운트 15개를 채웠다.류현진은 6-0으로 앞선 8회 초 승리 요건을 안고 2사 1루에서 대타 저스틴 터너로 교체됐다.류현진은 3회 2번 에두아르도 에스코바르부터 7회 첫 타자 다비드 페랄타까지 12타자를 연속으로 범타로 돌려세웠다.아울러 지난달 26일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경기에서 2회 2실점 한 이래 해당 경기 4이닝과 5월 31일 뉴욕 메츠전 7⅔이닝을 합쳐 18⅔이닝 연속 무실점 행진을 벌였다. 다저스가 동점을 허용하지 않고 이기면 류현진은 시즌 7연승과 함께 9승째를 수확한다. /디지털뉴스부류현진(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4일(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 7회에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이날 선발 등판해 7이닝 무실점 역투를 선보인 류현진은 팀의 9-0 완승 속에 시즌 9승(1패)과 개인 통산 49승째를 챙겼다. /피닉스 AP=연합뉴스

2019-06-05 디지털뉴스부

'시즌11호 홈런' 추신수, 메이저리그 통산 200호 홈런 금자탑… 아시아 타자 최초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37)가 메이저리그 개인 통산 200홈런을 쏘아올렸다.추신수는 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홈 경기 볼티모어 오리올스전에 1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 첫 타석에서 홈런을 터트렸다.추신수는 0-4로 밀린 1회 말 상대 선발투수 딜런 번디의 초구 볼을 골라낸 뒤, 2구째인 시속 147㎞(91.5마일) 포심 패스트볼을 퍼 올려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솔로 아치를 그렸다.추신수의 시즌 11호 홈런이자 통산 200호 홈런이다. 메이저리그에서 200홈런 고지를 밟은 선수는 추신수가 아시아 선수 최초다.지난해 '고질라' 마쓰이 히데키(은퇴·175홈런)를 넘어선 추신수는 이미 아시아 타자 최다 홈런 기록 보유자다.3위도 은퇴한 스즈키 이치로(117개)가 갖고 있어 당분간 추신수의 아시아 선수 최다 홈런 기록을 깨지지 않을 전망이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소속이던 2006년 7월 29일 시애틀 매리너스전에서 빅리그 첫 홈런을 친 추신수는 13년 만에 200홈런 고지를 밟았다.이날 덤덤한 표정으로 홈으로 들어온 추신수는 델리노 드쉴즈, 엘비스 앤드루스, 루그네드 오도어와 포옹하며 새 기록을 기념했다. /박주우기자 neojo@kyeongin.com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오른쪽)가 4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2019 메이저리그(MLB) 경기 1회에 볼티모어 투수 딜런 번디를 상대로 솔로 홈런을 터뜨린 뒤 홈으로 향하며 토니 비즐리 3루 코치의 축하를 받고 있다. 이 홈런은 추신수의 메이저리그 개인 통산 200호 홈런으로, 메이저리그에서 200홈런 고지를 밟은 선수는 추신수가 아시아 선수 최초다. /AP=연합뉴스

2019-06-05 박주우

LA다저스 류현진 등판일정, 애리조나 오른손 타자 8명과 대결 '시즌 9승 도전'

미국프로야구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5월의 투수' 류현진과 대결한다.애리조나는 5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체이스필드에서 펼쳐지는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다저스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라인업 9명 중 4번 타자 좌익수 다비드 페랄타를 제외한 8명을 스위치(양손) 타자를 포함한 오른손 타자로 구성했다.테이블 세터인 케텔 마르테와 에두아르도 에스코바르, 6번 타자 2루수 일데마로 바르가스가 스위치 타자다. 에스코바르는 류현진을 상대로 7타수 3안타를 날렸고, 마르테 역시 3루타 2방을 포함해 류현진에게서 3안타를 뽑아냈다. 3번 타자 애덤 존스는 올 시즌 다저스와의 개막전에서 류현진을 상대로 홈런을 쳤다.류현진은 1~3번 타자의 장타를 넘어야 시즌 9승으로 쉽게 갈 수 있다.7연승에 도전하는 다저스 역시 애리조나 우완 선발 투수 테일러 클라크를 겨냥해 족 피더슨, 맥스 먼시, 코리 시거, 코디 벨린저 등 왼손 거포들을 차례로 꾸렸다.류현진은 베테랑 포수 러셀 마틴과 호흡을 맞춘다./유송희기자 ysh@kyeongin.com지난달 30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미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의 홈경기에서 류현진(32·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공을 던지고 있다. 선발 등판한 류현진은 이날 7⅔이닝동안 4안타만 내주고 무실점으로 막는 등 역투했다. /로스앤젤레스 AP=연합뉴스

2019-06-05 유송희

[류현진 중계]LA다저스-애리조나전, MBC·엠스플·MLB코리아 등

미국 프로야구 LA다저스 류현진이 애리조나를 상대로 선발 등판한 가운데, '류현진 중계'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MBC 편성표에 따르면 MBC는 5일 오전 10시 40분부터 MBC TV를 비롯해 홈페이지 온에어, 모바일 등을 통해 류현진이 선발 출전하는 LA다저스와 애리조나의 경기를 중계한다. 이날 MBC스포츠플러스(이하 '엠스플')과 POOQ, MLB코리아 사이트, 아프리카TV 등에서도 류현진의 경기가 생중계된다.MBC는 류현진이 선발 출전하는 2019메이저리그 경기 생중계 이후에도 다시보기와 하이라이트 클립 영상 등도 MBC 홈페이지를 통해 서비스한다. 류현진은 이날 오전 10시 40분(한국시간) 애리조나의 체이스필드에서 열리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 백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한다.류현진 지난 3월 29일 개막전서 애리조나와 첫 맞대결을 펼친 바 있다. 6이닝 4피안타 무사사구 8탈삼진 1실점 호투로 시즌 첫 승을 거머쥐었다.애리조나는 현재 30승 30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시즌 팀 타율은 0.262(내셔널리그 3위), 팀 홈런 87개(내셔널리그 공동 4위/샌디에이고)로 공격력이 준수한 팀이다.류현진과 선발 맞대결을 펼칠 테일러 클라크는 신예 우완 투수(26)로, 이번 시즌 4경기에 출전해 1승 1패 평균 자책점 4.67을 기록하고 있다.가장 최근 경기인 콜로라도전에선 2이닝 4피안타(홈런 1개) 2볼넷 3탈삼진 5자책점을 기록하며 이번 시즌 최악의 경기력을 선보였다./유송희기자 ysh@kyeongin.com[류현진 중계]LA다저스-애리조나전, MBC·엠스플·MLB코리아 등 사진은 LA다저스 류현진이 지난달 25일(현지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 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MLB)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경기 5회에 역투하고 있다. /피츠버그 AP=연합뉴스

2019-06-05 유송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