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김민 역투' KT wiz, 양현종 출격한 기아타이거즈 잡고 2연승

프로야구 kt wiz가 선발투수 김민의 역투로 기아타이거즈를 꺾고 2연승을 달렸다. kt는 14일 광주 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9 프로야구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경기에서 KIA에 6-1 승리를 거뒀다.kt 김민은 8⅓이닝 동안 90개의 공을 던지며 2피안타 1볼넷 4탈삼진 1실점(비자책)으로 KIA 타선을 틀어 막았다.KIA의 양현종은 7이닝 동안 104개 공을 던지며 8피안타(1피홈런) 무사사구 8탈삼진 1실점으로 잘 던지고도 시즌 7패(1패)째를 당했다.kt 장성우는 2회 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양현종의 초구인 시속 145㎞ 직구를 잡아당겨 왼쪽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10m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kt는 양현종이 내려간 이후인 8회 초 1사 1, 2루에서 유한준의 중전 안타로 1점을 추가했다.그러나 8회말 잇따른 수비 실수로 김민의 완봉승이 날아갔다.김민은 2사 후 한승택에게 이날 경기 첫 볼넷을 허용했고, 대주자 오선우는 박찬호 타석에서 포수 장성우의 포일로 2루까지 갔다.이어 박찬호의 타구를 1루수 오태곤이 공을 놓치는 실책으로 2루 주자 오선우가 득점했다.kt는 9회 초 오태곤이 우전 적시타로 실책을 만회했다. 이어진 1사 만루에서 멜 로하스 주니어와 유한준이 각각 1타점, 2타점 적시타로 점수를 6-1로 벌렸다.김민은 9회 초 아웃카운트 1개를 잡고 마운드에서 내려갔다. 엄상백이 남은 타자 2명을 범타 처리하면서 경기가 끝났다./디지털뉴스부KT 투수 김민이 역투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9-05-14 디지털뉴스부

LA다저스 류현진, MLB 이주의 선수 수상 '한국선수 5번째'

LA다저스 류현진이 한국 선수로는 5번째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이주의 선수상'을 받았다.메이저리그 사무국은 14일(한국시간) 5월 둘째 주 이주의 선수로 내셔널리그 류현진, 아메리칸리그 마이크 파이어스(오클랜드 애슬레틱스), 조지 스프링어(휴스턴 애스트로스)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이어 "류현진은 두 번의 선발 등판에서 17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았고, 15개의 삼진을 잡는 동안 볼넷은 단 1개만 허용했다"고 지난 한 주간 류현진의 활약상을 소개했다.류현진은 8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9이닝 4피안타 6탈삼진 무사사구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완봉승을 거뒀다.지난 13일 워싱턴 내셔널스와 홈경기에서도 8이닝 동안 1피안타 9탈삼진 1볼넷 무실점을 기록하며 승리 투수가 됐다.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올 시즌 다저스 선수가 이 상을 받은 건 4월 첫째 주 코디 벨린저 이후 두 번째"라고 덧붙였다.류현진에 앞서 역대 한국인 메이저리거 중 이 상을 받은 선수는 4명에 불과하다.2000년 9월 넷째 주 박찬호(당시 다저스·내셔널리그)가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이 주의 선수로 선정됐고, 2002년 7월 둘째 주 김병현(당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내셔널리그)이 그 뒤를 이었다.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는 2010년 4월 둘째 주와 그해 9월 셋째 주에 이 주의 선수로 선정돼 한국선수로는 유일하게 두 차례 받았다. 가장 최근에는 강정호(피츠버그 파이리츠)가 2016년 9월 둘째 주 내셔널리그 수상자로 선정됐다./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류현진(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지난 1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MLB)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경기 8회에 헤라르도 파라에게 2루타를 허용한 뒤 숨을 고르고 있다. /로스앤젤레스 AP=연합뉴스

2019-05-14 편지수

워싱턴 타선 그대로 돌려세운 괴물… 류현진, 8이닝 9K 1피안타 완벽투

류현진(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이번엔 7과 3분의 1이닝 동안 노히트 쇼를 펼치며 시즌 5승(1패)을 챙겼다.류현진은 1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워싱턴 내셔널스를 상대로 벌인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8이닝 동안 삼진 9개를 곁들이며 워싱턴 타선을 단 1안타, 무득점으로 완벽하게 봉쇄했다.하지만 8회 1사까지 노히트 행진을 벌이던 류현진은 좌타자 헤라르도 파라에게 원 바운드로 펜스를 넘어가는 인정 2루타를 맞고 아쉽게 노히트 달성 꿈을 접었다. 파라는 류현진이 이날 던진 105번째 공인 속구를 밀어 팀을 노히트 수모에서 건져냈다.노히트 행진이 중단됐지만, 류현진은 8이닝까지 무실점 쾌투를 선사한 뒤 6-0으로 앞선 9회 마무리를 켄리 얀선에게 넘겼다.경기는 6-0 다저스의 승리로 끝나 류현진은 시즌 5승째를 신고했다.류현진은 2013년 빅리그 진출 후 한 경기 개인 최다인 공 116개를 던졌다. 또 두 경기 연속 무실점 투구로 평균자책점을 1.72로 끌어내렸다.류현진이 5이닝 이상 던져 안타를 1개만 맞은 건 지난 2017년 8월 7일 뉴욕 메츠전(7이닝 무실점 승리), 2018년 4월 11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6이닝 무실점 승리)에 이어 세 번째다. /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2019-05-13 김종찬

발톱까지 세운 비룡, 흠잡을 곳이 없다

로맥 주간타율·최정 홈런 2위올라하재훈·서진용 등 불펜 위력 여전투·타조화 힘입어 '7할 승률' 기록오늘 NC전 단독선두 굳히기 찬스프로야구 인천 SK 와이번스의 기세가 매섭다. 기죽어있던 중심 타선까지 완전히 살아났다. '마운드의 힘'으로 버텨온 SK가 이제야 날이 바짝 선 '창'을 다시 손에 쥐게 됐다.13일 현재 선두 SK는 29승1무12패로, 7할대 승률(7할7리)에 다시 진입했다. 최근 일주일(7~12일) 10개 구단의 성적을 보면, SK가 단연 돋보인다. 총 6경기 중 유일하게 5승(1패)을 챙겼다. 승률은 8할3푼3리에 달한다. 투타 모두 빛나는 활약을 펼쳤다. 평균자책점 2.83, 이닝당 출루 허용률(WHIP) 1.19, OPS(출루율 + 장타율) 0.890, 홈런 9개 등 거의 모든 부문에서 최상위 성적을 거뒀다.타선에선 극심한 부진을 겪던 '4번 타자' 제이미 로맥이 화려하게 부활했다. 로맥은 주간 타율이 4할8푼으로, 롯데 이대호(5할8푼3리)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안타 부문에서도 2위(12개)를 차지했다. 최정은 홈런 부문 2위(3), 득점 부문 1위(9)를 기록했다. 한동민도 2개(4위)의 홈런을 쳤다. SK의 거포들이 한 자리씩 꿰찬 셈이다. 타점 부문에선 포수 이재원이 최정과 나란히 4위(8)에 자리했다. 장타율은 최정(3위)과 한동민(4위)이, 출루율은 한동민(2위)과 로맥(5위)의 성적이 좋았다. OPS에선 한동민(3위)과 최정(4위)이 이름을 올렸다.타선의 지원을 받은 SK 투수들도 활약이 대단했다. 세이브 2위(2) 하재훈, 홀드 2위(2) 서진용, 탈삼진 1위(13) 박종훈·2위(10) 김광현 등이 지난주 부문별 랭킹에 포함됐다.SK는 5월 들어서 가파른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다. 최정은 이달 들어 리그 최다인 5개의 홈런을 몰아쳤다. 로맥도 3개(5위)의 홈런을 쏘아 올렸다. 최정은 타점(17), 득점(13) 부문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장타율(7할2푼3리)에서도 3위에 올라 있다. 한동민은 출루율(5할2푼5리)과 함께 OPS(1.235) 부문 2위다.기동력도 좋다. 올 시즌 SK에 합류한 고종욱이 이달 도루 5개를 성공해 이 부문 1위를 질주하고 있다. '베테랑' 김강민도 3위(3개)에 자리했다. 고종욱은 2개의 결승타(2위)를 치기도 했다. 둘은 공격과 수비, 주루 '삼박자'를 고루 갖춘 자원이다.SK는 14~16일 NC와 원정 경기를 치른 뒤 17~19일 선두 경쟁을 펼치는 두산을 홈으로 불러들여 시즌 두 번째 대결을 펼친다. 한편 수원 kt wiz는 15승28패로 SK에 3연패를 당한 KIA를 최하위로 밀어내고 9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kt는 14~16일 KIA 원정 경기에 이어 17~19일 홈에서 삼성을 상대한다. kt 박경수는 KBO리그 개인 통산 44번째로 1천500경기 출장을 눈앞에 두고 있다. /임승재·송수은기자 isj@kyeongin.comSK 로맥(왼쪽)과 하재훈. /SK 제공

2019-05-13 임승재·송수은

LA다저스 류현진, 내셔널리그 평균자책점 2위·다승 공동 1위

LA다저스 류현진이 24이닝 연속 무실점 행진을 앞세워 내셔널리그 평균자책점 2위로 뛰어올랐다.류현진은 13일(한국시간) 워싱턴 내셔널스를 상대로 8이닝 동안 안타 단 1개만 허용하고 무실점으로 역투해 시즌 5승(1패)째를 따내고 평균자책점을 1.72로 낮췄다.지난 2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1회 실점한 뒤 7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류현진은 8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 완봉승과 이날 승리를 묶어 연속 무실점 행진을 24이닝으로 늘렸다.류현진의 평균자책점은 2.55에서 2.03을 거쳐 1.72로 뚝 떨어졌다.류현진은 밀워키 브루어스의 잭 데이비스(1.54)에 이어 내셔널리그 평균자책점 2위로 뛰어올랐다.또 다승에서도 잭 그레인키(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등 3명의 투수와 더불어 공동 1위로 도약했다.류현진은 워싱턴의 브라이언 도저에게 시즌 세 번째 볼넷을 허용했다. 안방에서 이어오던 무볼넷 행진도 66이닝에서 마쳤다.그러나 삼진 9개를 보태 탈삼진을 볼넷으로 나눈 비율에서 크게 손해를 보지는 않았다.탈삼진/볼넷 수치는 종전 22.50(45/2)에서 18.00(54/3)으로 낮아졌지만, 카를로스 카라스코(클리블랜드 인디언스·8.00)를 크게 따돌리고 빅리그 전체 투수 중 압도적인 1위를 달린다. /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류현진(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1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MLB)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경기 8회에 헤라르도 파라에게 2루타를 허용한 뒤 숨을 고르고 있다. /로스앤젤레스 AP=연합뉴스

2019-05-13 편지수

[류현진 중계]7⅓이닝 노히트, 8이닝 무실점… 시즌 5승째 수확

LA다저스 류현진이 완봉승에 이어 이번엔 7⅓이닝 노히트로 펼치며 시즌 5승(1패)째를 수확했다.류현진은 1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워싱턴 내셔널스를 상대로 벌인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8이닝 동안 삼진 9개를 곁들이며 1안타, 무득점으로 봉쇄했다.8회 1사까지 노히트 행진을 벌이던 류현진은 좌타자 헤라르도 파라에게 원 바운드로 펜스를 넘어가는 인정 2루타를 맞고 아쉽게 노히트 노런 달성 꿈을 접었다. 노히트 행진이 중단됐지만, 류현진은 8이닝 무실점 쾌투를 선사하고 6-0으로 앞선 9회 마무리 켄리 얀선에게 배턴을 넘겼다. 경기는 6-0 다저스의 승리로 끝나 류현진은 시즌 5승째를 신고했다. 류현진은 2013년 빅리그 진출 후 한 경기 개인 최다인 공 116개를 던졌다. 또 두 경기 연속 무실점 투구로 평균자책점을 1.72로 끌어내렸다. 류현진은 올해 빅리그 최고 연봉 투수인 워싱턴의 스티븐 스트래즈버그(3천833만 달러·약 452억원)와의 선발 대결에서 판정승을 거뒀다.류현진은 다만 볼넷 1개를 허용해 4경기, 27⅔이닝 만에 시즌 3번째 볼넷을 내줬다.이날 경기에서 류현진은 경기 초반부터 안정감 넘치는 제구를 뽐냈다. 좌우 타자를 가리지 않는 컷 패스트볼과 체인지업, 속구의 정교한 제구를 보였다.류현진은 1회 10개의 공으로 삼진 2개를 곁들이며 삼자범퇴로 출발한 뒤 2, 3회에도 한 명의 주자를 누상에 보내지 않은 채 퍼펙트 투구를 이어갔다.워싱턴 톱타자 애덤 이튼을 풀 카운트 대결에서 1루수 땅볼로 처리한 류현진은 브라이언 도저에게 볼 3개를 잇달아 던지며 결국 볼넷을 줬다.시즌 세 번째 볼넷 허용이자 안방에서 지난해 8월 27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 이래 66이닝(포스트시즌 포함) 만에 처음으로 허용한 볼넷이었다.그러나 후속 타자 두 명을 삼진과 뜬공으로 잡았다. 3회까지 공 39개를 던졌다가 4회에만 24개를 뿌린 류현진은 5회 다시 평정심을 찾은 뒤 10개만 던져 삼자범퇴로 이닝을 마쳤다.노히트 행진을 이어가던 류현진은 6회 1사 후 투수 스티븐 스트래즈버그에게 첫 안타를 내줄 뻔했다.스트래즈버그는 풀 카운트에서 류현진의 바깥쪽 속구를 밀어 우익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성 타구를 날렸지만, 다저스 우익수 벨린저가 이를 잡아 1루로 송구했다.류현진은 삼진 2개를 보태며 7회를 거뜬히 넘긴 뒤 8회에도 마운드에 올랐다.류현진은 첫 타자 커트 스즈키를 스트라이크 낫아웃 삼진으로 돌려세운 뒤 파라와 맞섰다.전날 역전 만루포를 터뜨린 파라는 볼 카운트 1볼 1스트라이크에서 시속 146㎞짜리 빠른 볼이 들어오자 과감하게 휘둘러 2루타를 기록했다.노히트가 깨진 뒤 그러나 관중석의 팬들은 기립박수로 류현진에게 더 큰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류현진은 보내기 번트로 주자를 3루에 보낸 뒤 8번 타자 마이클 A. 테일러를 좌익수 뜬공으로 잡고 무실점으로 임무를 완수했다.다저스는 2회 말 워싱턴 스트래즈버그를 상대로 선취점을 냈다. 4번 타자 코디 벨린저가 선두 타자로 나와 볼넷을 고른 뒤 곧바로 2루를 훔쳤다. 알렉스 버두고의 땅볼 때 3루에 간 벨린저는 코리 시거의 좌익수 쪽 희생플라이 때 여유 있게 홈을 밟았다.4회에는 1사 후 저스틴 터너가 팀의 첫 안타를 쳤고, 벨린저가 좌익수 쪽 안타로 2, 3루 찬스를 이었다. 버두고가 2루 땅볼로 터너를 홈에 불러들였다.시거는 8회 말 무사 만루에서 우측 펜스를 직선타성으로 넘어가는 그랜드 슬램을 터뜨려 쐐기를 박았다. /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류현진은 1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워싱턴 내셔널스를 상대로 벌인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8이닝 동안 삼진 9개를 곁들이며 1안타, 무득점으로 봉쇄했다. /AP=연합뉴스

2019-05-13 편지수

최정, 또 넘겼다… KIA전 시즌 10호 홈런포 쏴올려

내년 15년 연속 두자릿수에 도전주말 3연전 싹쓸이한 SK '겹경사'kt도 키움 제물삼아 최하위 탈출프로야구 인천 SK 와이번스가 간판타자 최정의 홈런을 앞세워 KIA와의 3연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 수원 kt wiz도 키움을 상대로 위닝시리즈를 거뒀다.SK는 12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원정경기에서 KIA를 4-3으로 제압했다.이로써 3연승을 달린 SK는 29승1무12패로 '7할대'의 높은 승률을 기록하며 단독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SK는 2회 초 나주환의 좌중간 2루타로 선취점을 뽑은 뒤 3회 최정이 왼쪽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을 터뜨려 3-0으로 달아났다. 하지만 SK 선발 투수 박종훈이 곧바로 3회 말 KIA 최형우에게 2타점 적시타를 얻어맞아 1점 차 추격을 당했다. SK는 4회 말 다시 1사 만루의 위기로 내몰린 박종훈 대신 이승진을 마운드에 올렸다. KIA 안치홍의 땅볼로 동점을 허용했으나 역전만큼은 면했다.3-3으로 맞선 7회 초 1사 만루에서 로맥의 희생플라이로 다시 리드를 잡은 SK는 9회 말 마운드에 오른 투수 하재훈의 호투로 승리를 확정했다.최정은 이날 시즌 10호 홈런으로 KBO리그 역대 5번째인 14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의 위업을 달성했다. 장종훈 한화 수석코치와 양준혁 MBC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이 공동으로 이 부문 최장 기록(15년)을 보유하고 있다.kt는 키움과의 홈 경기에서 9-3으로 승리, 위닝시리즈를 기록했다.kt는 3회 말 강백호의 희생 플라이에 이어 로하스의 큼지막한 투런포로 3점을 뽑았다. 5회에는 박경수의 2루타로 1점을 더 추가했다. kt는 7회 말 김민혁, 오태곤, 강백호, 로하스의 연속 안타가 터져 7-1로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kt는 15승28패로 최하위에서 9위로 한 계단 올랐다. 선발 투수 알칸타라는 8이닝(총 94개) 동안 3피안타, 4탈삼진, 1실점으로 시즌 4승을 챙겼다. /임승재·송수은기자 isj@kyeongin.com

2019-05-12 임승재·송수은

최지만, 비거리 130m 대형 홈런포…시즌 3호·개인 통산 20호

최지만(28·탬파베이 레이스)이 빅리그 개인 통산 20번째 홈런을 비거리 130m짜리 대형 아치로 장식했다. 최지만은 1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의 홈경기에 3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2-2로 맞선 5회 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균형을 깨는 솔로포를 쏘아 올렸다. 최지만은 상대 우완 선발 도밍고 헤르만의 시속 143㎞ 체인지업을 받아쳐 중앙 펜스를 넘겼다. 스탯캐스트가 측정한 비거리는 427피트(약 130m)였다. 지난 2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더블헤더 2차전에서 시즌 2호 홈런을 친 최지만은 9일, 6경기 만에 홈런포를 가동했다. 빅리그 개인 통산 홈런은 20개로 늘었다. 최지만은 이날 3타수 1안타 1타점 1볼넷을 올렸다. 시즌 타율은 0.250에서 0.253(95타수 24안타)으로 올랐다. 타점은 13개로 늘었다. 최지만은 1회 말 첫 타석에서 우익수 뜬공으로 돌아섰다. 4회 볼넷을 골라 첫 출루에 성공한 최지만은 5회 세 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쳤다. 마지막 타석이 아쉬웠다. 최지만은 3-4로 뒤진 7회 말 1사 만루에서 2루수 앞 병살타를 치고 고개를 숙였다.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1위 탬파베이는 3-4로 역전패해 2위 양키스에 0.5게임 차로 추격당했다. 탬파베이는 0-2로 뒤진 5회 말 1사 2루에서 오스틴 메도스의 투런포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터진 최지만의 솔로포로 역전에 성공했다. 그러나 양키스가 6회 초 1사 만루에서 지오 우르셀라의 2타점 좌전 적시타로 4-3으로 재역전했다. 탬파베이는 승부를 되돌리지 못했다. 7회 무사 만루 기회에서 토미 팸이 삼진, 최지만의 병살타로 물러난 장면이 가장 아쉬웠다. /연합뉴스10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소재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2019 미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의 홈경기 중 최지만(28·탬파베이 레이스)이 솔로 홈런포를 터뜨리고 있다. 이에 따라 그의 빅리그 개인 통산 홈런은 20개로 늘었다. 스탯캐스트가 측정한 이날 홈런포의 비거리는 427피트(약 130m). /세인트피터즈버그[미 플로리다주] AP=연합뉴스

2019-05-11 연합뉴스

LA다저스 류현진 등판일정, 13일 워싱턴 스트래즈버그와 맞대결

LA다저스 류현진의 등판 일정이 13일 워싱턴과의 맞대결로 예측되는 가운데, 스티븐 스트래즈버그와의 맞대결이 야구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워싱턴과 볼티모어 오리올스 소식을 주로 전하는 미국 볼티모어 지역 방송 MASN은 10~13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펼쳐지는 다저스와 워싱턴의 4연전 선발 투수를 예상했다. 다저스 구단이 공식 발표하지 않았지만, 류현진은 4연전의 마지막 날인 13일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 상대 예상 선발은 우완 스트래즈버그다. 스트래즈버그는 미국 스포츠전문 매체 스포트랙이 분석한 2019시즌 메이저리그 최고연봉자다. 스트래즈버그는 2017년 7년 1억7천500만 달러(약 2천55억3천만원)에 계약했다.연평균 수입은 2천500만 달러지만, 올해는 3천833만3천334 달러(약 450억2천600만원)를 받는다. 류현진은 2019시즌 메이저리그 연봉 51위다. 지난해 시즌 종료 뒤 프리에이전트(FA) 시장에 나가지 않고 다저스의 퀄리파잉오퍼를 받아들인 류현진의 올해 연봉은 1천790만 달러(약 210억2천500만원)다. 올해 연봉은 스트래즈버그가 두 배 이상 높지만, 성적은 류현진이 앞선다. 류현진은 7경기에 등판해 4승 1패 평균자책점 2.03을 올렸다. 44⅓이닝 동안 볼넷을 단 2개만 내주는 완벽한 제구를 뽐내고 있다. 9이닝 당 볼넷 허용이 0.41개로 이 부문 압도적인 1위다. 스트래즈버그의 시즌 성적은 8경기 3승 2패 평균자책점 3.71이다. 스트래즈버그는 평균 시속 151㎞의 빠른 공을 앞세워 삼진을 노린다. 스트래즈버그는 9이닝 당 삼진 12개로 이 부문 메이저리그 전체 7위에 올라있다. 류현진의 9이닝 당 삼진은 9.14개로 전체 37위다. 삼진/볼넷 비율에서는 류현진이 크게 앞선다. 류현진은 22.5의 놀라운 수치로 삼진/볼넷 비율 전체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스트래즈버그는 4.86으로 15위다. 류현진은 개인 통산 워싱턴을 상대로 3차례 등판해 1승 1패 평균자책점 1.93을 올렸다./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LA다저스 류현진 등판일정, 13일 워싱턴 스트래즈버그와 맞대결. 사진은 류현진(로스앤젤레다스 다저스)이 7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경기에 선발 출전해 1회에 역투하고 있다. /로스앤젤레스 AP=연합뉴스

2019-05-09 편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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