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박찬호 "IMF 때 박세리·찬호, 지금은 현진·흥민이 희망"

"왜 이렇게 멋있는겨?"'코리안 특급' 박찬호(46)가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로스앤젤레스 다저스)에게 특급 칭찬을 했다. 박찬호는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저 그라운드 위로 지나가는 그의 모습을 보며 참 멋있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 하지만 현진이는 그걸 모를 것이다. 나도 그땐 그랬으니까"라며 "류현진이 10승과 함께 리그 최고의 성적으로 올스타에 선정된 것에 깊은 축하를 보낸다"고 적었다.그러면서 류현진 등판 경기를 직접 관전하며 찍은 동영상을 함께 올렸다. 류현진은 미국 현지시간 5일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홈경기에서 6이닝 무실점 역투를 펼쳐 시즌 10승을 따냈다. 앞서 박찬호는 한국인 최초 메이저리그 승리투수, 최초 완봉승, 최초 올스타전 출전, 최초 개막전 선발등판, 이달의 투수상 수상 등을 해낸 선구자다. 류현진은 메이저리그 데뷔 7시즌 만에 박찬호(124승), 김병현(54승)에 이어 역대 코리안 빅리거 세 번째로 통산 50승을 이뤄냈다. 또 올해 개막전 선발등판, 올스타전 출전, 이달의 투수상(5월) 등을 이뤄내며 박찬호의 길을 따르고 있다. 박찬호는 "난세에 영웅이 나온다고 했나. IMF(국제통화기금) 때 박세리와 박찬호가 나왔다면, 그때보다 더 어렵다고 하는 요즘 류현진과 손흥민이 훌륭한 역할을 하며 국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있다"며 "멋진 후배들이다. 스포츠 화이팅!"이라고 썼다. 박찬호는 1998년 다저스에서 15승 9패를 기록하며 IMF 외환위기로 시름에 빠져있던 국민들에게 큰 힘을 줬다. 여자골프의 전설 박세리는 1998년 US여자오픈에서 연못에 맨발로 들어가 친 해저드 샷으로 우승하면서 희망을 안겼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공격수 손흥민(27)은 2018-19시즌 각종 대회에서 20골을 터트리면서 유럽 챔피언스리그 결승진출을 이뤄냈다.박찬호는 '#멋진후배님들 #난세의영웅 #chanhopark61 #그때그시절 #우리모두화이팅합시다'라는 해시태그를 달았다. 박찬호와 류현진은 다저스 선후배이자 한국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에서 한솥밥을 먹은 인연도 있다. /연합뉴스

2019-07-06 연합뉴스

LA다저스 로버츠 감독 "대단한 공" 류현진 10승 축하…교체 이유도 언급

미국 프로야구 LA다저스의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5일(한국시간) 시즌 10승을 달성한 류현진의 투구에 대해 "힘든 상황이 있었지만 6회까지 경기를 완벽하게 통제했다"라고 호평했다.로버츠 감독은 이날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경기를 마친 뒤 인터뷰에서 류현진이 볼넷을 3개 내준 것에 대해 "그런데도 아주 좋았다"라고 답했다.로버츠 감독은 "오늘 류현진의 투구 때 타석에서 빗맞은 것이 출루가 되기도 하고 일부 타자들은 (볼넷을) 골라내기도 했다"며 "(류현진은) 그런 상황을 6회까지 완벽하게 통제했다"라고 말했다.로버츠 감독은 "매우 대단한 공으로 대단한 밤을 만들어냈다"며 10승 달성을 축하했다.로버츠 감독은 6회 말 타석에서 류현진을 교체하지 않고 7회 초 수비에도 계속 던지려고 하는 게 원래 계획이었는데 6회 말 점수를 내 5점 차 리드를 잡으면서 류현진을 교체했다고 설명했다.그는 "후반기를 생각해서 류현진을 더 컨디션이 좋은 상태로, 생생하게 지켜주고자 한 것"이라면서 "5점 차 리드라서 아낄 수 있었다"고 부연했다./디지털뉴스부데이브 로버츠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감독이 5일 시즌 10승을 달성한 류현진의 투구에 대해 평가하고 있다.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2019-07-05 디지털뉴스부

류현진 시즌 10승, 美 언론 '방어율 원동력' 위기 관리 능력 극찬

류현진이 올 시즌 처음으로 한 경기에서 볼넷 3개를 내주자 미국 언론도 놀란 반응을 내놓았다.류현진은 5일(한국시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홈 경기에서 6이닝 동안 안타와 볼넷을 3개씩 허용했지만, 무실점으로 던져 팀의 5-1 승리에 앞장섰다.로스앤젤레스 타임스, 오렌지카운티레지스터는 류현진이 지난해 4월 22일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경기 이래 1년 3개월 만에 한 경기에서 볼넷을 3개 내줬다고 전했다.그러면서 로스앤젤레스 타임스는 '류현진답지 않았다'고 평했고, 오렌지카운티레지스터는 '이해하기 쉽지 않다'고 썼다.류현진이 전날까지 올 시즌 16경기 연속 볼넷 1개 이하로 던진 터라 두 신문은 류현진의 갑작스러운 볼넷 증가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로스앤젤레스 타임스는 류현진이 볼넷 3개 허용에도 여전히 충분히 효과적이었다며 뛰어난 위기관리 능력을 칭찬했다.세 차례 실점권 위기(공격하는 팀엔 득점권 찬스)에서 3타수 무안타로 샌디에이고 타자들을 돌려세웠다며 류현진이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낮은 평균자책점(1.73)을 기록한 원동력이라고 평했다.류현진의 득점권 피안타율은 0.110(73타수 8안타)에 불과하다./디지털뉴스부미국 프로야구 LA다저스 류현진이 5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홈 경기에서 역투하고 있다. /AP=연합뉴스

2019-07-05 디지털뉴스부

LA다저스 류현진, 시즌 10승 달성·방어율 1.73… 10일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선발 등판

미국 프로야구 LA다저스의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시즌 10승을 찍고 전반기를 마쳤다.류현진은 5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상대로 한 2019 메이저리그 전반기 마지막 선발 등판에서 6이닝 동안 삼진 5개를 잡으며 무실점으로 역투했다.류현진은 이날 안타와 볼넷을 3개씩 허용하고도 한 점도 주지 않는 위기관리 능력을 뽐냈다. 최고 구속은 시속 151㎞를 찍었다. 투구 수는 89개였다. 류현진은 시즌 처음으로 한 경기에서 볼넷을 3개나 허용했다. 류현진의 한 경기 볼넷 3개는 지난해 4월 22일 워싱턴 내셔널스전 이래 1년 3개월 만이다.메이저리그 전체 1위를 달리는 류현진의 평균자책점(방어율)은 1.83에서 1.73으로 더욱 떨어졌다. 류현진은 승리 요건을 채우고 5-0으로 앞선 6회 말 2사 2루의 타석에서 카일 갈릭으로 교체됐다.다저스가 5-1로 승리함에 따라 류현진은 지난달 5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 이래 5번째 도전 만에 10승(2패) 고지를 밟았다.아울러 류현진은 데뷔 7시즌 만에 박찬호(124승), 김병현(54승)에 이어 역대 코리안 빅리거 세 번째로 통산 50승(30패)도 이뤘다. 류현진은 10일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리는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서 내셔널리그(NL) 올스타 팀 선발 투수로 나선다.2회 맥스 먼시의 우월 솔로 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한 다저스는 5회 맷 비티의 안타와 크리스 테일러의 볼넷, 러셀 마틴의 볼넷으로 무사 만루 기회를 잡았다.류현진이 풀 카운트에서 삼진으로 돌아섰지만, 1사 만루에서 족 피더슨의 밀어내기 몸에 맞는 공 타점으로 추가점을 뽑은 뒤 알렉스 버두고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보태 3-0으로 달아났다.코디 벨린저는 6회 우측 스탠드에 떨어지는 솔로 아치로 시즌 30번째 홈런을 장식했고, 크리스 테일러가 5-0으로 도망가는 희생플라이로 쐐기를 박았다. /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미국 프로야구 LA다저스 류현진이 5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홈 경기에서 역투하고 있다. /AP=연합뉴스

2019-07-05 양형종

[류현진 중계]LA다저스-샌디에이고 전, MBC·엠스플·MLB코리아 등

미국 프로야구 LA다저스 류현진이 샌디에이고를 상대로 선발 등판한 가운데, '류현진 중계'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높다.MBC 편성표에 따르면 MBC는 5일 오전 10시 10분(한국시간)부터 MBC TV를 비롯해 홈페이지 온에어, 모바일 등을 통해 류현진이 선발 출전하는 LA다저스와 샌디에이고의 경기를 중계한다. 이날 MBC스포츠플러스(이하 '엠스플')과 POOQ, MLB코리아 사이트, 아프리카TV 등에서도 류현진의 경기가 생중계된다.MBC는 류현진이 선발 출전하는 2019메이저리그 경기 생중계 이후에도 다시보기와 하이라이트 클립 영상 등도 MBC 홈페이지를 통해 서비스한다. 류현진은 전반기 마지막 등판 일정인 이날 샌디에이고전에서 10승 달성에 도전한다.류현진은 지난 4일 기준 9승 2패 평균자책점 1.83을 기록하고 있다. 규정 이닝을 채운 투수 중 유일하게 1점대 평균자책점을 유지 중이다.지금까지 류현진은 샌디에이고전에서 개인 통산 10경기에 등판해 7승 1패 평균자책점 2.26을 올렸다. 경계할 대상은 윌 마이어스와 킨슬러로, 류현진은 윌 마이어스에게 12타수 5안타(타율 0.417), 1홈런, 1타점을 허용했다. 마이어스는 류현진에게 장타 4개(홈런 1개, 2루타 3개)를 날렸다.킨슬러도 류현진을 상대로 5타수 3안타(타율 0.600), 2타점으로 강한 상대다.한편 MBC에 따르면 올해 MBC 류현진 경기 중계는 전년 대비 약 40% 상승한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3월 29일 첫 경기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가구 평균 3.1%, 2049 평균 1.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유송희기자 ysh@kyeongin.com'코리안 몬스터' 류현진(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역대 한국인 선수로는 4번째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별들의 무대' 초청장을 받았다. 이로써 박찬호(2001년), 김병현(2002년), 추신수(2018년)에 이어 류현진은 4번째 한국인 빅리거 올스타로 맥을 이었다. 사진은 지난 6월 22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미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한 류현진. /로스앤젤레스 AP=연합뉴스

2019-07-05 유송희

강정호, 2경기 연속 2루타 날렸다 '타율 0.169'

피츠버그 파이리츠 강정호가 시즌 6번째 2루타를 날렸다.5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 파크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의 홈 경기에 7번 타자 유격수로 출전한 강정호는 3타수 1안타를 치고 타점과 득점을 1개씩 올렸다.강정호의 시즌 타율은 0.169(136타수 23안타)로 약간 올랐다.강정호는 0-2로 이어지던 2회 1사 1루의 첫 타석에서 컵스 왼손 선발 투수 호세 킨타나를 두들겨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쳤다.1루 주자 호세 오수나가 홈을 밟아 강정호는 시즌 19타점째를 가져갔다.강정호는 킨타나의 폭투 때 3루에 간 뒤 엘리아스 디아스의 희생플라이 때 득점해 2-2 동점을 만들었다.4회에는 좌익수 직선타, 6회에는 삼진으로 물러섰다.강정호는 7회 초 야수와 투수를 모두 바꾸는 더블 스위치 때 투수와 교체됐다.피츠버그는 5회에만 5점을 헌납하는 등 8회 현재 컵스에 3-11로 밀려났다./유송희기자 ysh@kyeongin.com강정호(피츠버그 파이리츠)가 지난 3일(현지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2019 메이저리그(MLB) 경기에서 컵스 투수 크레이그 킴브럴을 상대로 한 코리 디커슨의 희생 플라이 때 홈으로 들어와 끝내기 득점을 올리고 있다. 강정호는 이날 교체 출전해 2타수 1안타 1득점을 올렸다. 피츠버그의 6-5 승리 /피츠버그 AP=연합뉴스

2019-07-05 유송희

[프로야구]SK, 롯데에 5점 차 뒤집기 '한동민 역전 스리런'

SK 와이번스가 롯데 자이언츠에 5점 차 역전극을 펼치고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SK는 4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롯데와 시즌 9차전에서 홈런포 3방으로 5점 차 열세를 뒤집고 9-7로 승리했다.ㅍ롯데는 1회 초 2사 1, 2루에서 윌슨이 SK 선발 문승원에게 좌전 적시타를 때려 선취점을 뽑았다.SK는 공수교대 후 곧바로 반격했다. 기습번트 안타로 출루한 노수광이 2루 도루에 이어 제이미 로맥의 우전 적시타 때 홈을 밟아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하지만 롯데는 2회 초 안중열의 마수걸이 솔로포로 리드를 되찾았다. 3회 초에는 손아섭의 우전 안타와 상대 3루수의 실책으로 잡은 2사 1, 2루에서 윌슨이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스리런 홈런을 터트렸다.SK가 4회 말 노수광의 적시타로 1점을 만회하자 롯데는 5회 초 전준우의 솔로포로 다시 달아났다.7회 초 2사 만루에서는 윌슨이 SK의 세 번째 투수 백승건에게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내 또 1점을 더했다.SK는 2-7로 뒤진 7회 말 롯데 불펜진을 상대로 제이미 로맥, 이재원이 나란히 투런포를 터트려 단숨에 점수 차를 1점으로 좁혔다.8회 말에는 선두타자 김성현이 롯데 좌완 불펜 고효준의 키를 살짝 넘는 내야안타로 출루했고, 이어 노수광의 보내기 번트 때 투수 고효준의 1루 송구 실책으로 무사 1, 3루 기회를 잡았다.타석에 들어선 한동민은 흔들리는 고효준의 초구 한가운데 직구(143㎞)를 그대로 통타해 우중월 담을 넘기며 역전했다.7회 초 2사 만루에서 등판해 1⅓이닝을 2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은 SK 김주한이 시즌 첫 승리를 따냈다.9회 초에 등판한 SK 마무리 하재훈은 안타와 볼넷으로 2사 1, 2루 위기에 몰렸으나 정훈을 좌익수 뜬공으로 돌려세우고 시즌 20세이브 고지를 밟았다. 롯데의 새 외국인 투수 브록 다익손은 자신을 버린 친정팀을 상대로 5이닝 2실점 호투를 펼쳤으나 불펜진이 승리를 날렸다. 다익손은 롯데 입단 후 4번째 등판에서도 이적 첫 승리에 실패했다.롯데의 교체 외국인 타자 제이컵 윌슨의 5타점 활약도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지난달 21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인천 SK 와이번스와 서울 두산 베어스의 경기. 5회말 SK 공격 2사 1루 상황에서 SK 한동민이 좌익수 오른쪽 안타를 친 뒤 2루에 안착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9-07-04 편지수

[프로야구]'유한준 역전 3루타' kt, 삼성 잡고 창단 후 최다 8연승 행진

프로야구 kt wiz가 팀 창단 후 최다인 8연승 행진을 이어갔다.kt는 4일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홈경기에서 삼성 라이온즈를 5-3으로 제압했다.지난 6월 23일 수원 NC 다이노스전에서 시작한 연승 행진이 8경기로 늘었다. 또한 kt는 지난해보다 10경기나 빠른 86번째 경기에서 40승 고지를 밟았다.kt는 0-0으로 맞선 5회 말 선두타자 박경수가 우중간 2루타로 기회를 만들었고, 장성우가 중전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았다.삼성은 6회 초 신인 김도환의 데뷔 첫 좌월 홈런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6회 말 무사 2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kt 유한준은 삼성 선발 윤성환을 공략해 우중간을 가르는 1타점 3루타를 쳤다. 유한준은 개인 통산 2천 루타(역대 51번째)를 넘어서고, 6년 연속 100안타(49번째)를 달성했다. 이어진 공격에서 kt는 중견수 희생 플라이로만 2점을 추가했고, 삼성은 7회 초 김동엽의 우월 솔로포로 한 점을 만회했다. kt는 8회 말 1사 1, 2루에서 터진 박경수의 좌전 적시타로 다시 5-2로 달아났다. 삼성은 9회 초 1사 후 김동엽, 이학주, 박해민의 연속 안타로 한 점을 뽑아 3-5로 따라붙었으나 더 이상 추격하지 못했다./디지털뉴스부프로야구 kt wiz 유한준 /연합뉴스

2019-07-04 디지털뉴스부

대학야구 휘어잡은 성대… 전국체전까지 쾌속 질주

도협회장기 겸 도대표 선발대회결승 중앙대 5-3으로 꺾고 우승MVP 김정호, 타점상까지 수상2019 KUSF(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 대학야구 U-리그에서 맹활약을 보이며 상승세를 타고 있는 성균관대가 기세를 몰아 '제11회 경기도 협회장기 야구대회 겸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경기도 대표 선발전'마저 우승을 차지했다.성균관대는 4일 화성 비봉야구장(구 넥센구장)에서 열린 대회 결승에서 중앙대를 5-3으로 제치고 1위를 달성했다. 양팀은 1회에만 각각 2점을 주고 받으면서 균형을 유지하고 있다가 3회 초 성균관대가 3점을 획득한 게 승리로 이어졌다. 중앙대는 4회 말 1점을 더해 역전의 발판을 마련하는 듯했으나 추가 득점을 이루지 못했다.이 같은 활약으로 결승전 승리투수는 주승우가 됐다. 주승우는 5와 3분의 2이닝 동안 중앙대 24명을 상대로 삼진 5개, 사구 4개, 피안타 5개를 기록하며 무실점을 달성해 대회 우수 투수가 됐다. 성균관대는 오는 10월 서울에서 진행할 100회 전국체전에 도 대표로 출전해 전국 대학야구단과 금메달을 놓고 자웅을 겨룬다.대회 공동3위에는 한양대와 디지털서울문예대가 올랐다.이번 대회 최우수선수로는 우승팀 김정호가 선정됐으며, 그는 타점상도 동시에 받았다. 우수 타자상은 김태우(중앙대)에게 돌아갔으며, 타격상은 고우송(한양대), 홈런상은 김도경(한양대), 도루상은 박성현(한양대) 등이 각각 차지했다.감독상은 이연수 성균관대 감독과 고정식 중앙대가 각각 선정됐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2019-07-04 송수은

류현진, 오늘 10승 찍고 올스타전 간다

류현진(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전반기 마지막 등판에서 10승 달성을 노린다. 류현진은 5일 오전 10시 10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한다.이번 경기는 류현진에게 전반기 마지막 경기로, 만약 승수를 추가하면 현재 9승에 멈춰 있는 승리 시계를 다시 돌릴 수 있다. 지금까지 류현진은 샌디에이고전에서 개인 통산 10경기에 등판해 7승 1패 평균자책점 2.26을 올렸다. 그러나 류현진은 올해 샌디에이고와 단 한차례도 맞붙은 적이 없다. 지난해에는 3경기 3승 평균자책점 1.53을 기록했다.하지만 방심할 수는 없다.1호 경계대상으로 샌디에이고의 윌 마이어스가 지목되고 있는데 그는 류현진에게 12타수 5안타(타율 0.417), 1홈런, 1타점을 올렸다. 지난 시즌 다저스에서 뛴 매니 마차도와의 승부도 눈길을 끌 전망이다.올 시즌을 앞두고 10년 3억달러의 초대형 프리에이전트(FA) 계약을 하며 샌디에이고 유니폼을 입은 마차도는 3일까지 타율 0.276, 20홈런, 57타점을 올렸다. 류현진은 메이저리그에 입성한 2013년 당시 볼티모어 오리올스에서 뛰던 2년 차 마차도를 만나 3타수 무안타로 제압했다. 다만 이후에는 한 번도 맞대결을 펼친 적은 없다. /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2019-07-04 김종찬

기아타이거즈, 13일 한화전서 이범호 은퇴 행사

프로야구 기아타이거즈가 오는 13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에서 이범호의 은퇴식을 연다.4일 기아타이거즈에 따르면, 타이거즈는 2017년 통산 11번째 한국시리즈 우승에 크게 기여한 이범호를 기리고자 '굿바이 이범호 : 타이거즈의 꽃, 고마웠습니다'란 주제로 은퇴 행사를 진행한다. 이범호는 오후 4시 15분부터 사전 이벤트 신청자 100명을 대상으로 30분간 사인회를 연다. 경기장에 입장하는 팬에게 2천 경기 출장을 기념해 선착순으로 장미 2천 송이를 선물로 나눠준다.경기 시작 전엔 이범호의 대구고 시절 은사인 박태호 현 영남대 감독과 이범호를 프로의 길로 인도한 정영기 전 한화 이글스 스카우트 팀장이 꽃다발을 준비해 이범호의 새 출발을 격려한다.이범호와 절친한 프로농구 현대모비스의 양동근도 참석해 친구의 앞날을 응원하며 꽃다발을 건넨다.기아타이거즈는 동판으로 특별 제작된 3루 베이스와 골든 글러브, 순금 도금 배트, 유니폼 액자 등 기념품을 이범호에게 전달한다.기아타이거즈 선수들은 이범호의 등 번호 25번이 박힌 유니폼을 입고 뛴다.경기 후엔 '만루홈런 사나이' 이범호가 마지막 만루 타석에 서는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이범호는 은퇴사를 낭독하고 선수단과 팬에게 마지막으로 고별인사를 한다.이범호는 더 많은 팬에게 직접 작별 인사를 드리고 싶다던 이범호의 뜻을 존중해 이날 입장권을 25% 할인(스카이박스 제외·K3석 50% 할인)된 값으로 판매한다. 이범호는 4일 NC 다이노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1군에 올라와 고별 투어에 나선다. 7일까지 광주 홈경기에 나서고, 9∼11일엔 고향인 대구에서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광주로 돌아와 자신의 데뷔 팀인 한화를 상대로 은퇴 경기에 임한다./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프로야구 기아타이거즈 이범호 은퇴식 엠블럼 /연합뉴스=기아타이거즈 제공

2019-07-04 편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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