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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다저스 로버츠 감독 "류현진 5차전 불펜 기용… 커쇼도 함께"

미국 프로야구 LA다저스의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류현진을 디비전시리즈 5차전에 불펜으로 기용하겠다고 밝혔다.로버츠 감독은 8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MLB) 디비전시리즈(DS) 4차전 워싱턴 내셔널스와 원정 경기에서 1-6으로 패해 시리즈 전적 2승 2패를 기록한 뒤 기자회견에서 "류현진은 5차전에 필요한 투수"라고 밝혔다.이어 "류현진은 클레이튼 커쇼, 켄리 얀선, 조 켈리, 애덤 콜라렉과 함께 불펜으로 등판할 것"이라고 말했다.다저스는 5차전 선발로 1차전 승리투수인 워커 뷸러, 워싱턴은 2차전 승리투수인 스티븐 스트라스버그를 예고했다.로버츠 감독은 "뷸러와 스트라스버그는 리그 최고의 투수"라며 "다만 우리는 스트라스버그를 잘 알고 있고, 홈 이점을 안고 있기 때문에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고 말했다.4차전에서 커쇼를 불펜 투입하지 않은 이유에 관해선 "커쇼를 4차전보다 5차전에 투입하는 게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진출에 유리하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다저스는 10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워싱턴과 디비전시리즈 최종전, 5차전을 치른다./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7일(현지시간) 오후 워싱턴 D.C.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4차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워싱턴 내셔널스의 경기. 다저스 로버츠 감독이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워싱턴=연합뉴스

2019-10-08 양형종

정민철 한화 이글스 새 단장으로, "체계적 프로세스 수립"

한국프로야구 우완 최다승 투수인 정민철(47) MBC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이 한화 이글스 단장으로 부임했다.한화는 8일 "정민철 해설위원을 제10대 단장으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2016년 11월 한화 최초의 선수 출신 단장으로 부임한 박종훈 전 단장은 3년 임기를 마치고 퇴임한다. 정민철 신임 단장은 1992년 한화 전신인 빙그레 이글스에 입단해 2009년까지 161승(128패 평균자책점 3.51)을 올렸다. 210승을 거둔 좌완 송진우 한화 코치에 이은 KBO리그 역대 2위이자, 우완 중에는 최다승 투수다. 2000, 2001년에는 일본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로 이적해 일본 야구를 경험하기도 했다. 2009시즌을 마치고 은퇴한 정민철 단장은 한화에서 1군과 2군 투수코치 등을 맡았고, 2015년부터는 MBC스포츠플러스에서 해설위원으로 활동했다. 한화는 "정민철 단장이 중장기적 강팀 도약이라는 구단의 비전을 실현하고, 현장과 함께 최고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적임자로 판단했다"며 "정 단장은 강팀 재건을 위한 개혁 의지가 강하고, 이글스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바탕으로 선수단과의 소통 및 공감 능력이 뛰어난 야구인"이라고 소개했다. 정민철 신임 단장은 "다시 한화 이글스를 위해 일할 기회를 준 구단에 감사드린다"며 "우수 선수 육성이라는 팀 기조를 중심으로 구단 전체가 정밀한 시스템으로 운영될 수 있는 체계적인 프로세스를 수립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한화 이글스가 다시 명문 구단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손원태기자 wt2564@kyeongin.com정민철. /강승호기자

2019-10-08 손원태

류현진 등판일정, 로버츠 감독 "류현진 5차전 불펜 등판 논의하겠다"

LA다저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류현진의 디비전시리즈 5차전 불펜 등판 일정에 관해 "류현진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논의하겠다"고 밝혔다.로버츠 감독은 8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리는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5전3선승제) 4차전 워싱턴 내셔널스와 원정 경기를 앞두고 만약 5차전이 열리면 불펜 대기하겠다고 밝힌 류현진의 인터뷰 내용을 전해 들은 뒤 "만약 필요하다면 류현진과 더 많은 논의를 해 (불펜 등판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로버츠 감독은 이어 "어제 류현진은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74구를 던지고 교체됐다"며 "불펜으로 1이닝 정도 던질 수 있을 것이다"라고 부연했다.로버츠 감독은 류현진의 등판 자청에 큰 힘을 얻은 듯했다. 그는 "류현진은 올 시즌을 앞두고 다저스와 단 1년 계약을 맺으며 잔류했다"며 "그가 다저스에서 얼마나 우승을 갈망하는지 알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류현진이 5차전에 불펜으로 나서면 승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류현진은 7일 워싱턴과 디비전시리즈 3차전에 선발 등판해 5이닝 동안 2실점 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투구 수는 74개에 불과했다.그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5차전에서 불펜 등판을 해야 하는 상황이 온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질문엔 "당연히 준비하겠다"고 씩씩하게 말했다.류현진은 메이저리그 데뷔 후 포스트시즌에서 단 한 번도 불펜 등판한 경험이 없다.정규시즌에서도 2017년 5월 26일 세인트루이스전에서 선발진 포화 문제로 딱 한 번 마무리로 등판한 게 전부다./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류현진 등판일정. 사진은 LA다저스의 류현진이 6일(현지시간) 오후 워싱턴 D.C.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3차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경기에서 4회말 역투하고 있다. /워싱턴=연합뉴스

2019-10-08 편지수

최지만, 그레인키 상대로 PS 첫 홈런 폭발 '탬파베이 ALCS 첫승'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28)이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에서 첫 홈런을 기록했다.최지만은 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5전 3승제) 3차전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홈 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최지만은 3-1로 앞선 3회 말, 2사 볼카운트 2볼 2스트라이크에서 상대 팀 선발 잭 그레인키의 가운데 몰린 시속 142㎞ 체인지업을 걷어 올려 우측 담장을 넘겼다.그레인키는 2009년 사이영상을 받은 메이저리그 톱클래스급 투수다. 올해 정규시즌에서도 18승 5패 평균자책점 2.93을 기록하며 이름값을 톡톡히 했다.최지만은 이런 그레인키를 상대로 가장 중요한 경기에서 홈런을 쏘아올렸다.최지만이 포스트시즌에서 홈런을 친 건 2016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뒤 처음이다.최지만은 4타수 1안타(1홈런) 1타점, 1볼넷, 삼진 2개를 기록했고, 탬파베이는 10-3으로 대승했다.디비전시리즈 1, 2차전에서 패해 탈락 위기에 몰렸던 탬파베이는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 진출 희망을 이어갔다.템파페이의 출발은 불안했다. 1회 초 선발 투수 찰리 모턴이 상대 팀 호세 알투베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해 선취점을 뺏겼다.그러나 2회 말 공격 아비세일 가르시아의 중전 안타와 트래비스 다노의 몸에 맞는 공으로 만든 2사 1, 2루에서 키어 마이어가 그레인키를 상대로 3점 중월 홈런을 터뜨리며 역전에 성공했다.3회 최지만의 홈런으로 4-1로 도망간 탬파베이는 4회 말 공격에서 대거 4점을 추가했다.선두 타자로 나선 브랜던 로가 초구를 공략해 좌월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다.그레인키는 2사 후 윌리 아다메스에게 볼넷을 허용한 뒤 헥터 론돈과 교체됐다.탬파베이는 이후 3연속 안타를 터뜨리며 추가 3득점 했고, 그레인키의 자책점은 6점으로 늘어났다.탬파베이는 8-1로 앞선 6회 초 추격을 허용했다. 바뀐 투수 채즈 로가 알렉스 브레그먼에게 좌전 안타, 후속 타나 요르단 알바레스에게 우익선상 2루타를 허용하며 무사 2, 3루 위기에 몰린 뒤 율리에스키 구리엘에게 싹쓸이 적시타를 얻어맞아 8-3으로 쫓겼다.그러나 탬파베이는 분위기를 완전히 넘겨주지 않았다. 6회 말 아다메스가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9-3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탬파베이는 7회 말 다노의 희생플라이로 한 점을 더 달아나며 쐐기를 박았다.최지만은 2회 2루 땅볼, 4회 볼넷, 7회 삼진, 8회 삼진을 기록했다./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템파베이 레이스 최지만 /AP=연합뉴스

2019-10-08 편지수

류현진, PS 극적 승리… '역전 발판' 뿌렸다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팀의 운명이 걸린 포스트시즌(PS) 선발 등판에서 극적인 승리를 거두며 역전의 발판을 놓았다. 류현진은 7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2019 미국프로야구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5전 3승제) 3차전에 선발 등판해 5이닝 동안 안타 4개를 맞고 2점을 줬다.류현진은 1회 후안 소토에게 2점 홈런을 맞은 뒤 나머지 이닝에선 메이저리그 평균자책점 1위의 위기 관리능력을 뽐내며 더는 실점하지 않았다. 류현진은 공 74개를 던져 48개를 스트라이크로 꽂았다. 삼진은 3개를 낚았고, 볼넷 2개를 줬다.류현진은 1-2로 끌려가던 6회 초 러셀 마틴이 2타점 2루타로 전세를 3-2로 뒤집자 대타 크리스 테일러로 교체됐다. 테일러의 볼넷으로 이어간 2사 1, 2루에서 대타 엔리케 에르난데스가 싹쓸이 좌월 2루타를 날려 점수를 5-2로 벌렸고, 이어진 2사 1, 2루에선 저스틴 터너가 8-2로 멀찌감치 달아나는 좌월 석점 홈런을 터뜨렸다. 다저스는 워싱턴 마운드를 두들겨 6회에만 7점을 뽑은 끝에 10-4로 이겼다. 절체절명의 순간 팀에 귀중한 승리를 안긴 류현진은 포스트시즌 통산 3승(2패)째를 수확했고, 다저스는 시리즈 전적 2승 1패로 앞서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7전 4승제) 진출에 1승을 남겼다.다저스와 워싱턴의 NLDS 4차전은 8일 오전 7시 40분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다저스는 왼손 베테랑 리치 힐을, 벼랑 끝에 몰린 워싱턴은 에이스 맥스 슈어저를 각각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상대 기선제압 '매서운 몬스터'-6일(현지시간) 오후 워싱턴 D.C.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3차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경기. 류현진이 힘차게 공을 던지고 있다. /연합뉴스

2019-10-07 김종찬

류현진, 다저스 위해 5차전 불펜등판 자청…ML데뷔 후 처음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를 위해 한 번도 가보지 않은 길을 걸으려 한다.류현진은 다저스가 디비전시리즈 4차전에서 패해 5차전 벼랑 끝에 몰리면, 중간 계투로 출전해 힘을 싣겠다고 밝혔다.그는 7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워싱턴 내셔널스와 2차전을 마친 뒤 '5차전에서 불펜 등판을 해야 하는 상황이 온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질문엔 "당연히 준비하겠다"고 씩씩하게 말했다.류현진은 선발 등판한 디비전시리즈 2차전 워싱턴과 경기에서 5이닝 2실점을 기록하며 승리 투수가 됐는데, 투구 수는 단 74개를 기록했다.지난달 29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를 마친 뒤 7일 동안 휴식해서 체력이 양호한 상태였는데도 평소보다 20~30개 적은 투구 수를 기록했다.류현진은 남은 힘을 5차전에서 쏟아낼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다저스에 큰 힘이 되는 목소리다. 다저스는 8일 워싱턴과 디비전시리즈 4차전에 부상에서 돌아온 리치 힐을 선발로 내세울 예정이다.몸 상태가 완벽하지 않은 리치 힐은 4이닝 정도만 소화할 예정이라 불펜 소모가 심할 것으로 보인다.다저스가 4차전에서 승부를 결정짓지 못하면 10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디비전시리즈 5차전에서 불펜 부하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그래서 다저스는 선발 투수 클레이턴 커쇼를 2차전에 선발 투입해 5차전 불펜 투수로 활용할 계획까지 세웠다.다만 커쇼는 2차전 선발 등판에서 6이닝 3실점으로 기대 수준의 호투를 펼치지 못했다.만약 커쇼까지 무너지면 다저스엔 답이 없다.류현진은 이런 팀 상황을 잘 알고 있다. 그는 올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FA)선수 신분이 돼 다저스와 '남'이 될수도 있지만, FA와는 별도로 팀을 위해 모든 것을 쏟아내겠다고 다짐했다.류현진에게 불펜 등판은 매우 생소하다. 그는 메이저리그 데뷔 후 포스트시즌에서는 단 한 번도 불펜으로 등판하지 않았다.정규시즌에서도 2017년 5월 26일 세인트루이스전에서 선발진 포화 문제로 딱 한 번 마무리로 등판한 게 전부다.그러나 류현진은 복잡한 생각을 버리고 오직 팀 승리를 위해 모든 것을 바치기로 했다.류현진이 위대한 투수로 거듭나고 있다. /워싱턴=연합뉴스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선발 투수 류현진이 6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 미국프로야구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 3차전 2회 중 공을 던지고 있다. 이날 다저스는 10-4로 승리했다. /워싱턴 AP=연합뉴스

2019-10-07 연합뉴스

로버츠 감독 "포수 마틴, 모든 선수들에게 큰 귀감"

디비전시리즈 3차전에서 승리한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서 포수 러셀 마틴을 칭찬했다.로버츠 감독은 7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와 디비전시리즈 3차전에서 10-4로 승리한 뒤 "마틴의 활약은 말로 표현하기 힘들다"며 "그는 모든 선수, 특히 어린 포수들에게 큰 귀감이 된다"고 말했다.이어 "오늘 마틴이 눈부신 활약을 펼쳤지만, 그는 오늘 경기에서만 활약한 게 아니다"라며 "이미 많은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 팀에 중심 역할을 했다"고 덧붙였다.마틴은 이날 경기를 통해 올해 포스트시즌 첫 출전 기회를 얻었다. 특히 선발 투수 류현진과 좋은 호흡을 보였다. 류현진과 5이닝 2실점으로 상대 타선을 막았다.마틴은 타석에서도 활약했다. 1-2로 뒤지던 6회 초 공격 2사 1, 3루 기회에서 바뀐 투수 패트릭 코빈을 상대로 좌중간을 가르는 싹쓸이 적시 2루타를 만들며 승부를 뒤집었다.8-4로 앞선 9회 초엔 쐐기 투런 홈런을 터뜨리는 등 3타수 2안타 1볼넷 4타점을 기록하며 최고 수훈 선수가 됐다.로버츠 감독은 류현진의 투구에 대해 “제구가 완벽하진 않았지만 스트라이크를 많이 유효하게 던졌다”라며 “러셀 마틴과 류현진은 서로 소통이 잘 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4일(현지시간) 오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2차전 LA 다저스와 워싱턴 내셔널스의 경기.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2019-10-07 편지수

LA다저스 류현진, 5이닝 2실점 호투로 PS 통산 3승

미국 프로야구 LA다저스 류현진이 팀의 운명이 걸린 포스트시즌(PS) 선발 등판에서 호투했다.류현진은 7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2019 미국프로야구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5전 3승제) 3차전에 선발 등판해 5이닝 동안 안타 4개를 맞고 2점을 줬다.1회 후안 소토에게 2점 홈런을 맞은 게 뼈아팠을 뿐 나머지 이닝에선 메이저리그 평균자책점 1위의 위기 관리능력을 뽐내며 더는 실점하지 않았다. 류현진은 1-2로 끌려가던 6회 초 포수 러셀 마틴이 2타점 2루타로 전세를 3-2로 뒤집자 타석에서 대타 크리스 테일러로 교체됐다. 다저스는 워싱턴 마운드를 두들겨 6회에만 7점을 뽑은 끝에 10-4로 이겼다. 역전 쇼의 주인공 마틴은 9회에는 좌월 투런포로 쐐기를 박았다. 다저스는 시리즈 전적 2승 1패로 앞서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7전 4승제) 진출에 1승을 남겼다.절체절명의 순간 팀에 귀중한 승리를 안긴 류현진은 포스트시즌 통산 3승(2패)째를 수확했다.류현진은 2013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를 상대로 한 NLCS 3차전(7이닝 무실점), 작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벌인 NLDS 1차전(7이닝 무실점)에서 각각 승리를 안았다.그는 가을 잔치 통산 평균자책점도 4.11에서 4.05로 낮췄다.류현진은 공 74개를 던져 48개를 스트라이크로 꽂았다. 삼진은 3개를 낚았고, 볼넷 2개를 줬다.다저스와 워싱턴의 NLDS 4차전은 8일 오전 7시 40분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다저스는 왼손 베테랑 리치 힐을, 벼랑 끝에 몰린 워싱턴은 에이스 맥스 셔저를 각각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류현진은 9월 29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상대로 한 정규리그 마지막 등판에서 시즌 14승을 거둔 이래 8일 만에 다시 마운드에 섰다.이번 NLDS 분수령인 3차전에 필승의 각오로 마운드에 오른 류현진은 1회 일격을 맞고 어렵게 시작했다.첫 타자 트레이 터너를 3루수 저스틴 터너의 호수비로 잡아내고 류현진은 한숨을 돌렸다. 류현진은 2번 좌타자 애덤 이튼에게 볼넷을 준 뒤 최우수선수(MVP) 후보인 앤서니 렌던을 중견수 뜬공으로 잡고 위기를 넘기는 듯했다.그러나 21세 워싱턴의 신예 4번 좌타자 후안 소토에게 시속 146㎞짜리 높은 빠른 볼을 던졌다가 가운데 펜스를 훌쩍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맞았다.류현진이 포스트시즌에서 허용한 통산 세 번째 홈런이다.1회에만 공 20개를 던진 류현진은 2회 13개, 3회 10개의 공으로 워싱턴 하위 타순과 두 번째로 만난 상위 타순 타자 6명을 모두 범타로 요리하고 안정을 찾았다.류현진은 4회 말 선두 렌던에게 중전 안타, 소토에게 빗맞은 좌전 안타를 잇달아 맞고 다시 위기를 맞았다.베테랑 하위 켄드릭을 좌익수 뜬공으로 돌려세운 류현진은 '전매특허' 체인지업을 커트 스즈키에게 던져 3루수∼2루수∼1루수로 이어지는 병살로 엮어 실점 없이 이닝을 끝냈다.류현진은 5회 1사 후 마이클 테일러에게 중전 안타를 허용했지만, 대타 라이언 지머먼을 1루수 땅볼로 잡았다.2사 2루에서 트레이 터너를 고의 볼넷으로 거른 류현진은 이튼을 좌익수 직선타로 잡고 또 불을 껐다.4회까지 워싱턴 선발 투수 아니발 산체스의 체인지업에 속수무책으로 삼진 8개를 헌납하고 꽁꽁 묶인 다저스는 5회 맥스 먼시의 우월 솔로 홈런으로 1점을 따라붙었다.셔저를 이틀 전 2차전에서 구원 투수로 기용한 워싱턴은 3차전 선발을 셔저에서 산체스로 바꿔 다저스를 혼란에 빠뜨렸다.3차전에서도 산체스의 뒤를 이어 1차전 선발로 등판한 좌완 패트릭 코빈을 6회 구원으로 투입하는 '1+1'(선발 투수를 잇달아 투입하는 전략) 작전을 펼쳤다.하지만 코빈의 투입은 다저스에 호재였다. 1-2로 추격하던 6회 초 선두 코디 벨린저가 코빈을 두들겨 우전 안타로 역전의 포문을 열었다.2사 후 대타 데이비드 프리즈가 우전 안타로 1, 3루 찬스를 연결했고, 류현진과 배터리를 이룬 마틴이 좌중간을 가르는 회심의 주자일소 역전 2루타를 날렸다.워싱턴 벤치가 다저스 좌타 라인을 겨냥해 코빈을 내세웠으나 다저스엔 우타 대타 요원이 넘쳤다.류현진 대신 나온 테일러의 볼넷으로 이어간 2사 1, 2루에서 대타 엔리케 에르난데스가 싹쓸이 좌월 2루타를 날려 점수를 5-2로 벌렸다. 코빈은 먼시를 고의 볼넷으로 걸러 2사 1, 2루에서 강판했고, 찬스에서 등장한 터너가 우완 구원 투수 완더 수에로에게서 좌측 펜스를 훌쩍 넘어가는 통렬한 석 점 홈런을 터뜨렸다. 8-2로 앞선 6회 말 류현진의 배턴을 받은 조 켈리가 2점을 줬지만, 다저스는 훌리오 우리아스(6회), 애덤 콜라렉(8회), 마에다 겐타(8회), 켄리 얀선(9회) 등 필승 계투조를 몽땅 투입하며 쐐기를 박았다.워싱턴의 히든 카드 코빈은 ⅔이닝 동안 6점을 주고 1차전에 이어 또 패배를 당했다./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LA다저스의 류현진이 6일(현지시간) 오후 워싱턴 D.C.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3차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경기에서 2회말 역투하고 있다. /워싱턴=연합뉴스LA다저스의 류현진이 6일(현지시간) 오후 워싱턴 D.C.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3차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경기에서 3회말 역투하고 있다. /워싱턴=연합뉴스6일(현지시간) 오후 워싱턴 D.C.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3차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경기에서 류현진이 동료 저스틴 터너가 6회초 3점 홈런을 치자 미소짓고 있다. /연합뉴스

2019-10-07 편지수

류현진 중계·등판일정, 베테랑 포수 마틴과 출격 'LA다저스 선발 발표'

미국 프로야구 LA다저스 류현진이 베테랑 포수 러셀 마틴(36)과 호흡을 맞추는 가운데, 류현진 등판일정과 중계가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류현진의 소속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는 7일(한국시간) 오전 8시 45분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리는 미국 프로야구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3차전 워싱턴 내셔널스와 원정 경기를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다저스는 1번 우익수 족 피더슨, 2번 1루수 맥스 먼시, 3번 3루수 저스틴 터너, 4번 중견수 코디 벨린저, 5번 유격수 코리 시거, 6번 좌익수 A.J. 폴록, 7번 2루수 가빈 럭스, 8번 포수 마틴, 9번 선발 투수 류현진을 내세웠다.눈에 띄는 점은 포수다. 다저스는 1, 2차전에서 신인 포수 윌 스미스를 중용했지만, 3차전에선 류현진과 좋은 호흡을 보였던 마틴을 선발 기용했다.다저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2차전을 앞두고 "류현진을 위해 모든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며 마틴의 선발 투입을 예고하기도 했다.류현진이 상대할 워싱턴은 타선에 큰 변화를 주지 않았다.워싱턴은 1번 유격수 트레이 터너(우타자), 2번 우익수 애덤 이튼(좌타자), 3번 3루수 앤서니 렌던(우타자), 4번 좌익수 후안 소토(좌타자), 5번 1루수 하위 켄드릭(우타자), 6번 포수 커트 스즈키(우타자), 7번 2루수 브라이언 도저(우타자), 8번 중견수 마이클 테일러(우타자), 9번 선발투수 아니발 산체스(우타자)를 내세웠다.1번 터너부터 5번 켄드릭까지는 1, 2차전 라인업과 같다.2차전에 선발로 나섰던 라이언 짐머맨(우타자)과 빅터 로블레스(우타자)가 교체로 빠졌고, 도저와 테일러가 2019 디비전시리즈에서 처음으로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도저는 올해 정규시즌에서 류현진을 상대로 5타수 2안타 1볼넷 2삼진 타율 0.400으로 비교적 좋은 성적을 거뒀다.테일러는 3타수 무안타 삼진 2개로 부진했다.이날 경기는 MBC, MBC Sports+, 아프리카TV, 네이버스포츠플러스 등에서 생중계한다/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류현진 중계·등판일정. 사진은 4일(현지시간) 오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2차전 LA 다저스와 워싱턴 내셔널스의 경기. 류현진이 더그아웃에서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연합뉴스

2019-10-07 편지수

류현진 전담 김용일 코치 "몸 상태 좋아 호투할 것"

LA다저스 류현진의 등판일정에 관심이 쏠린 가운데, 미국 프로야구 LA다저스 류현진의 전담 트레이너로 활동하는 전 LG 트윈스 김용일 트레이닝 코치는 현재 류현진의 몸 상태가 나쁘지 않다고 밝혔다.김용일 코치는 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류현진의 몸 상태를 묻는 말에 "시즌 초반 모습까지는 아니지만 나쁜 편은 아니다"라며 "워싱턴 내셔널스와 디비전시리즈 3차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김 코치는 "어제 불펜 피칭도 아무 문제 없이 소화했다"며 "모든 구종을 잘 던지더라. 호투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덧붙였다.김용일 코치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 한국 야구 대표팀 트레이닝 파트를 맡으면서 류현진과 인연을 맺었다. 이후 류현진이 국내에서 훈련할 때마다 김용일 코치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올해엔 다저스에 합류해 류현진의 몸 관리를 전담하고 있다.김용일 코치는 "밸런스가 잠시 흔들렸지만, 투수에게 가장 중요한 어깨와 팔꿈치 상태는 문제없었다"며 "이런 부분을 다저스를 포함한 모든 구단이 잘 알고 있을 것"이라며 시즌 후 프리에이전트 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을 것을 확신했다.김 코치는 "류현진의 몸 상태에 관해 의심하는 목소리도 있는데, 경기력으로 자신의 몸 상태가 완벽하다는 것을 증명했다"며 "이런 상황에서도 류현진의 몸 상태에 관해 지적하는 건 트집 잡기에 불과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다저스 팀 분위기에 관해선 "전통적으로 다저스는 좋은 분위기를 유지하는 것 같더라"며 "올 시즌 포스트시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것 같다"고 밝혔다.7일 오전 8시 45분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리는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3차전 워싱턴과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한다./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LA다저스 류현진 등판일정. 사진은 류현진이 4일(현지시간) 오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2차전 LA 다저스와 워싱턴 내셔널스의 경기에 앞선 공식인터뷰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AP=연합뉴스

2019-10-06 편지수

커쇼 계속되는 부진의 늪, 류현진 슈어저 7일 오전 맞대결 '중계방송은?'

가을만 되면 고개를 숙였던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에이스 클레이턴 커쇼(31)가 부진의 늪에서 헤어나오지 못했다.커쇼는 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2차전 워싱턴 내셔널스와 홈 경기에 선발로 등판했고, 6이닝 6피안타 1볼넷 몸에 맞는 공 2개 3실점(3자책점)을 기록했다.커쇼의 부진으로 3차전 원정 경기 선발로 나서는 류현진(32)의 어깨가 무거워졌다. 커쇼는 1회부터 난타당했다. 선두 타자 트레이 터너에게 좌익선상 2루타, 앤서니 렌던에게 볼넷을 허용하며 1사 1, 2루 위기에 몰렸다. 그는 급격하게 흔들렸고, 4번 타자 후안 소토는 몸에 맞는 공으로 내보냈다.1사 만루에선 하위 켄드릭에게 좌전 적시타를 맞았다.커쇼는 이후 라이언 짐머맨을 파울 플라이, 커트 스즈키를 삼진으로 잡으며 겨우 위기를 벗어났다.2회에도 상황은 나아지지 않았다. 커쇼는 선두타자 빅터 로블레스의 몸을 맞힌 뒤 상대 팀 선발 투수 스티븐 스트라스버그에게 희생 번트를 내줘 1사 2루에 몰렸다.이후 터너를 3루 땅볼로 막았지만, 애덤 이튼과 렌던에게 연속 적시타를 얻어맞아 2실점 했다.커쇼는 3회와 4회를 연속 삼자범퇴로 막아냈고, 5회 1사 1루, 6회 2사 2루 위기를 무실점으로 넘겼다.타선은 커쇼를 도와주지 않았다. 상대 선발 스티븐 스트라스버그에게 5회까지 득점하지 못해 끌려갔다. 커쇼는 0-3으로 뒤진 6회 말 공격에서 대타 맷 비티와 교체됐다. 악몽 같은 하루였다.커쇼는 통산 포스트시즌 30경기에 출전해 9승 10패 평균자책점 4.32를 기록했다.정규시즌 통산 성적(169승 74패 평균자책점 2.44)과 비교할 때 이름값에 못 미치는 기록이다.그는 결정적인 순간마다 대형사고를 쳤다. 2017년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월드시리즈 5차전에서는 4점 차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4⅔이닝 6실점으로 무너져 12-13 패배의 원흉으로 지목됐다.지난해 포스트시즌에선 4이닝 이하 5실점 이상 경기만 두 차례나 기록하면서 경기를 마무리했다.한편 류현진은 오는 7일(한국시간) 워싱턴DC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리는 NLDS 3차전 선발투수로 나서며, 맥스 슈어저와 맞대결을 펼친다.중계방송은 7일 오전 8시 45분 mbc, mbc 스포츠 플러스에서 시청할 수 있다. /손원태기자 wt2564@kyeongin.com사진은 지난 4일(현지시간) 오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2차전 LA 다저스와 워싱턴 내셔널스의 경기. 다저스 선발 클레이턴 커쇼가 힘차게 공을 던지는 모습.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2019-10-05 손원태

LA 다저스 중계 'mbc 스포츠 플러스' 류현진 3차전 선발 확정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 3차전에 선발로 나선다.다저스의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워싱턴과 디비전시리즈 1차전을 앞두고 "클레이턴 커쇼가 2차전, 류현진이 3차전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고 밝혔다.이로써 류현진은 7일 오전 8시 45분 워싱턴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리는 디비전시리즈 3차전 원정 경기를 통해 올 시즌 첫 포스트시즌을 치른다.로버츠 감독은 "커쇼의 5차전 불펜 등판을 고려한 일정"이라며 "커쇼가 2차전에 선발 등판하면 5차전에 불펜에서 힘을 실을 수 있다"고 말했다.류현진은 빅리그 데뷔 이후 원정보다 홈에서 꾸준히 좋은 성적을 냈다. 올 시즌에도 홈에서 10승 1패 평균자책점 1.93의 초특급 성적을 거뒀다. 원정 경기 성적(4승 4패 평균자책점 2.72)도 나쁘진 않았다.류현진은 올 시즌 워싱턴을 상대로 홈과 원정에서 한 차례씩 선발 등판했고, 홈 성적이 더 좋았다.5월 13일 홈경기에선 8이닝 1피안타 1볼넷 9탈삼진 무실점의 완벽한 피칭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7월 27일 원정 경기에선 6⅔이닝 8피안타 1볼넷 4탈삼진 1실점(1자책점)을 기록하며 승수를 쌓지 못했다./손원태기자 wt2564@kyeongin.com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디비전시리즈 개막을 하루 앞둔 2일(현지시간) 오후 로스앤젤레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다저스 훈련에서 류현진과 커쇼가 훈련을 마친 뒤 더그아웃으로 향하고 있다.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2019-10-04 손원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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