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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카운트 물고늘어진 고종욱, KT '확인사살'

1-0 앞서던 9회 만루서 2타점 뽑아SK, 주말 3연전 싹쓸이하고 7연승프로야구 인천 SK가 주말 통신사 대결에서 수원 KT를 상대로 3전 전승을 거뒀다.SK는 28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19 프로야구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원정경기에서 KT를 3-0으로 제압했다.이로써 7연승을 질주한 SK는 20승1무9패로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KT(10승21패)는 5연패에 빠졌다.0-0으로 맞선 8회 초 김성현과 김강민의 연속 볼넷과 최정의 중견수 뜬공으로 2사 1·3루를 만든 SK는 한동민의 내야 안타로 선취점을 뽑았다.이어 9회 초 로맥과 최항의 연속 안타로 1사 1·2루의 추가 득점 기회를 잡은 SK는 로맥을 빼고 김재현을 대주자로 내보냈다. 다음 타석에 들어선 안상현의 중견수 앞 안타로 만루가 된 SK는 고종욱이 풀 카운트 승부 끝에 2타점 적시타를 때려내며 3-0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9회 말 마운드에 오른 SK 하재훈은 시속 150㎞를 넘나드는 강속구를 앞세워 황재균을 뜬공으로 처리하고 강백호와 로하스를 연속 삼진 아웃으로 돌려세우며 시즌 2번째 세이브를 챙겼다.선발투수 산체스는 7이닝 4피안타 7탈삼진 무사사구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승리 투수가 됐다. 미국 마이너리그와 일본 프로야구를 경험하고 지난해 신인 2차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KT의 지명을 받았던 이대은은 선발 출장해 7회까지 실점 없이 잘 던졌으나 이날의 승부처가 된 8회 초 연속 볼넷을 허용한 뒤 주권에게 마운드를 넘겨주고 결국 패전 투수의 멍에를 썼다.한편 김광현은 전날(27일) 경기에서 5이닝 5피안타 2볼넷 8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4승을 올렸다. 김광현이 KT에 승리한 것은 2015년 7월 2일 홈 경기 이후 1천395일 만이다.정의윤은 이날 KT 선발투수 윌리엄 쿠에바스를 상대로 개인 통산 100홈런을 달성했다. 개인 시즌 2호 홈런이다. /임승재·송수은기자 isj@kyeongin.com

2019-04-28 임승재·송수은

프로야구단들 단골… 홀리데이 호텔 '매출 홈런'

3곳 정식 계약·1곳 정기적 이용평일포함 2~3일 40실 정도 빌려작년 같은기간보다 실적 30%↑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홀리데이인인천송도(이하 홀리데이)' 호텔이 국내 프로야구단 원정 숙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28일 홀리데이에 따르면 4개 프로야구단이 인천 원정 숙소로 홀리데이를 사용하고 있다. 3개 구단은 올해 초 호텔 측과 정식 계약을 맺고, 이곳을 원정 숙소로 활용하고 있다. 1개 구단은 원정 경기가 있을 때마다 정기적으로 홀리데이를 이용하고 있다. 인천을 홈으로 하는 SK와이번스를 제외한 9개 구단 중 절반 정도가 이곳을 원정 숙소로 쓰고 있는 셈이다.프로야구단은 원정 시 50여명이 40실 정도 객실을 빌려 2~3일가량 사용한다. 이들 구단이 인천에서 SK와이번스와 경기할 때는 홀리데이 객실 202개 중 20% 정도를 프로야구단이 채우는 것이다. 특히 프로야구 경기 가운데 절반은 호텔 객실 점유율이 떨어지는 평일에 열리기 때문에 호텔 매출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 프로야구단 덕분에 홀리데이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 정도 증가했다고 한다.홀리데이 측은 프로야구단이 이 호텔을 선호하는 이유로 '운동하기 좋은 환경'을 꼽았다. 홀리데이는 피트니스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호텔 바로 옆에는 조깅을 할 수 있는 센트럴파크(공원)가 있다. 송도국제도시 내 다른 호텔보다 숙박 가격이 20~40% 정도 저렴한 것도 프로야구단들이 홀리데이를 선택하는 이유 중 하나다. 홀리데이는 인근에 술집 등 번화가가 없어 선수단 관리가 수월하다는 장점도 있다는 게 인천지역 숙박업계 얘기다.홀리데이 측은 프로야구단이 계속해서 호텔을 사용할 수 있도록 선수단 일정에 맞춰 뷔페 등 식음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피트니스센터 이용 혜택을 주고 있다.홀리데이 관계자는 "호텔에 묵었던 선수단이 객실이나 식음료 서비스에 만족감을 나타내고 있다"며 "더 많은 스포츠 선수단을 유치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마케팅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

2019-04-28 김주엽

죽지않은 류현진의 '승부사 기질'… 삼진·볼넷비율 16.5 압도적 1위

5경기 선발 삼진 33개·볼넷 2개2위 맥스 셔저 10.8… 3위는 7.0류현진(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2019시즌 삼진·볼넷 비율 16.5개의 압도적인 기록으로 1위에 올랐다.류현진은 지난 27일까지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20이닝 이상을 던진 투수 129명 중 삼진·볼넷 비율 1위에 등극했다.현 2위로 랭크된 맥스 셔저(워싱턴 내셔널스)의 삼진·볼넷 비율은 10.8에 불과했다. 류현진은 이 부문 공동 3위 펠리스 에르난데스(시애틀 매리너스)와 매디슨 범가너(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상 7.0)보다 두 배 이상 높은 삼진·볼넷 비율을 보이고 있다.류현진은 올 시즌 5경기에 선발 등판해 27과 3분의 1이닝을 던지는 동안 볼넷 2개를 내준데 반해 삼진은 33개를 잡았다.지난 9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에서 왼쪽 내전근(사타구니 근육) 통증으로 조기 강판(1과 3분의 2이닝 2피안타 2실점)한 류현진은 지난 21일 밀워키 브루어스전에 등판해 삼진 9개(5와 3분의 2이닝 6피안타 2실점)를 잡았다.지난 27일 피츠버그 파이리츠전에서는 삼진을 10개(7이닝 8피안타 2실점)로 늘렸다.류현진은 KBO리그에서 뛸 때부터 "볼넷을 내주는 것보다 홈런을 맞는 게 낫다. 야구를 시작할 때 그렇게 배웠다"고 발언했다. 올해 류현진은 5경기에서 모두 홈런을 맞았다. 피홈런 탓에 피장타율은 0.467로 20이닝 이상을 던진 내셔널리그 투수 64명 중 51위로 처졌다.그러나 볼넷 허용을 철저하게 막은 덕에 피출루율은 0.262로 내셔널리그 20이닝 이상을 던진 투수 중 8위다.지난해 류현진의 삼진·볼넷 비율은 5.93으로 80이닝 이상을 던진 메이저리그 투수 173명 중 6위였다. 안정적인 류현진의 제구 덕에 다저스 구단으로부터 쿼리파잉 오퍼를 받았고, 이를 수용했다.류현진의 2019년 연봉은 1천790만 달러(약 207억8천만 원)으로, 이번 시즌이 마무리되면 FA(프리에이전트) 시장에 나선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Penta Press=연합뉴스

2019-04-28 송수은

LA다저스 류현진, 삼진/볼넷 16.5로 MLB 전체 1위

미국 프로야구 LA다저스 류현진이 2019시즌 삼진/볼넷 비율 16.5개의 압도적인 기록을 찍고 있다. 류현진은 27일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20이닝 이상을 던진 투수 129명 중 삼진/볼넷 비율 1위에 올라 있다.2위 맥스 셔저(워싱턴 내셔널스)의 삼진/볼넷 비율은 류현진보다 한참 낮은 10.8이다. 류현진은 이 부문 공동 3위 펠리스 에르난데스(시애틀 매리너스)와 매디슨 범가너(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상 7.0)보다 두 배 이상 높은 삼진/볼넷 비율을 과시하고 있다. 류현진은 올 시즌 5경기에 선발 등판해 27⅓이닝을 던지는 동안 볼넷 2개만을 내줬고 삼진은 33개를 잡았다. 매 경기 볼넷을 억제했고, 삼진은 경기를 거듭할수록 늘고 있다. 9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에서 왼쪽 내전근(사타구니 근육) 통증으로 조기 강판(1⅔이닝 2피안타 2실점)했던 류현진은 21일 밀워키 브루어스전에서 복귀해 삼진 9개(5⅔이닝 6피안타 2실점)를 잡았다.27일 피츠버그 파이리츠전에서는 삼진을 10개(7이닝 8피안타 2실점)로 늘렸다. 류현진이 빅리그에서 삼진 10개를 잡은 건, 2014년 7월 14일 샌디에이고전 이후 5년 만이다. 올해 류현진은 5경기에서 모두 홈런을 맞았다. 피홈런 탓에 피장타율은 0.467로 20이닝 이상을 던진 내셔널리그 투수 64명 중 51위로 처졌다. 그러나 볼넷 허용을 철저하게 막은 덕에 피출루율은 0.262로 내셔널리그 20이닝 이상을 던진 투수 중 8위다. 류현진은 올해 9이닝당 삼진 10.87개로 내셔널리그 10위에 올라있다. 평균자책점 1.97의 놀라운 성적을 거둔 지난해 9이닝당 삼진 수 9.73개보다 많다. 지난해 류현진의 삼진/볼넷 비율은 5.93으로 80이닝 이상을 던진 메이저리그 투수 173명 중 6위였다. 류현진은 다저스 구단으로부터 퀄리파잉 오퍼를 받았고, 이를 수락했다. 류현진의 2019년 연봉은 1천790만 달러(약 207억8천만원)다. 류현진은 올 시즌 종료 뒤 프리에이전트(FA) 시장에 나간다./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LA다저스 류현진이 26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MLB)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경기에서 2회에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류현진은 이날 선발 등판해 7이닝을 8피안타 10탈삼진 2실점으로 막으며 시즌 3승을 달성했다. /로스앤젤레스 AP=연합뉴스

2019-04-28 편지수

강정호와 맞대결 류현진 "친구에게 안타 맞는 것 싫어"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킹캉' 강정호(32·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7년 만의 대결에서 판정승을 거둔 뒤 "친구에게 안타 맞는 것 싫어한다"는 소감을 전했다.류현진은 2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피츠버그를 상대로 벌인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홈런 1개 포함 안타 8개를 맞았지만 2실점으로 쾌투, 시즌 3승을 올렸다.올 시즌 한 경기 최다인 삼진 10개를 낚고 시즌 최다인 공 105개를 던졌다.류현진은 5번 타자 3루수로 출전한 강정호를 삼진(2회), 3루수 땅볼(4회)로 잡고 6회 세 번째 대결에선 깨끗한 좌전 안타를 맞았다.경기 후 류현진은 5년 만에 가장 삼진을 많이 잡은 데 대해 "전체적으로 제구가 잘 된 경기였다. 승부구로 던진 게 스윙을 잘 유도했다. 제구가 잘되다 보니까 삼진도 많이 나왔다"고 돌아봤다.이어 "초반에 실점했는데 팀이 득점을 빨리 올려줘 마운드에 좀 편안하게 올라갈 수 있었다. 자신있게 빠르게 승부한 게 좋았다. 위기에는 포수 반스와 코치의 도움이 컸다"고 설명했다.제구 비결에 대해서는 "초등학교 때부터 볼넷보다 홈런 맞는 게 낫다고 생각하고 야구를 해왔다. 요즘 매 경기 홈런 나오는 건 안 좋지만, 볼넷은 더 안 좋다"고 말했다.강정호에게 허용한 안타에 대해서는 "승부는 냉정한 것이다. 난 친구에게 안타 맞는 건 싫어한다. 카운트 꽉 차서 스트라이크로 던진 커터인데 잘 치는 정호가 쳐냈다. 홈런 안 맞은 게 다행이다"고 밝혔다.또한 "삼진 먹고 안타 하나 쳤으니까 (강정호가) 당한 거라 생각 안 한다"고 덧붙였다./디지털뉴스부류현진(LA 다저스)이 26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MLB)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경기에서 2회에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류현진은 이날 선발 등판해 7이닝을 8피안타 10탈삼진 2실점으로 막으며 시즌 3승을 달성했다. /로스앤젤레스 AP=연합뉴스

2019-04-27 디지털뉴스부

미국 언론, '안방 무볼넷 행진' LA다저스 류현진 제구 극찬

미국 언론이 시즌 3승째를 따낸 LA다저스 류현진의 제구력을 극찬했다.류현진은 27일(한국시간) 홈인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경기에서 7이닝을 2실점으로 버텼다.시즌 최다인 삼진 10개를 솎아낸 류현진은 팀의 6-2 승리로 지난 3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 이래 24일 만에 시즌 3승(1패)째를 수확했다.미국 언론은 류현진이 볼넷을 1개도 내주지 않고 삼진 10개를 뽑아내며 승리에 앞장선 점을 비중 있게 전했다.오렌지카운티레지스터는 올해 류현진이 상대한 107명의 타자 중 폴 골드슈미트(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헤수스 아길라르(밀워키 브루어스) 두 명만이 볼넷을 얻었다며 류현진의 제구가 빛을 발했다고 평했다.아울러 피츠버그 타선을 득점권에서 3타수 무안타로 묶었다는 점도 빼놓지 않았다.이 신문은 류현진이 안방에서 등판한 최근 10경기에서 이날까지 합쳐 7승 2패를 거뒀고, 지난해 8월 이후로는 홈에서 볼넷을 한 개도 허용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실제 류현진은 미국 현지시간으로 작년 8월 31일(한국시간 9월 1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뉴욕 메츠(9월 6일), 콜로라도 로키스(9월 18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9월 24일) 등 4경기에서 볼넷을 주지 않고 2018년을 마쳤다.이어 올해 3경기에서도 볼넷을 내주지 않아 안방 7경기에서 무볼넷 행진 중이다.로스앤젤레스 타임스도 류현진이 올해 다저스타디움에서 대적한 타자 75명 중 누구도 공짜로 1루로 보내지 않았다며 무볼넷을 강조했다.MLB닷컴은 "볼넷을 주느니 차라리 홈런을 맞는 게 낫다고 배웠다"던 류현진의 소감을 곁들이며 류현진이 지난해 8월 27일 이래 홈에서 열린 경기에서 56이닝 동안 삼진 58개를 솎아내고 볼넷은 1개도 안 줬다고 소개했다./디지털뉴스부류현진(LA 다저스)이 26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MLB)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경기에서 2회에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류현진은 이날 선발 등판해 7이닝을 8피안타 10탈삼진 2실점으로 막으며 시즌 3승을 달성했다. /로스앤젤레스 AP=연합뉴스

2019-04-27 디지털뉴스부

LA다저스 류현진, 7이닝 2실점 10K 시즌 3승… 강정호에 판정승

미국 프로야구 LA다저스 류현진이 강정호(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7년 만의 대결에서 판정승을 거두고 시즌 3승을 달성했다.류현진은 2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피츠버그를 상대로 벌인 2019 메이저리그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홈런 1개 포함 안타 8개를 맞고 2실점 했다.류현진은 팀이 6-2로 앞선 8회 초, 승리 요건을 안고 스콧 알렉산더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경기가 그대로 끝남에 따라 류현진은 시즌 3승(1패)째를 수확했다. 평균자책점은 3.10에서 2.96으로 낮아졌다. 피츠버그는 6연패를 당했다. 류현진은 올 시즌 한 경기 최다인 삼진 10개를 낚았고, 볼넷은 1개도 주지 않았다.류현진이 삼진 10개 이상을 솎아낸 건 지난 2013년 5월 1일 콜로라도 로키스전(12개), 2014년 7월 14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10개) 이래 개인 통산 세 번째다.류현진은 시즌 최다인 공 105개를 던지고 세 번째 퀄리티스타트(QS·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투구)를 달성했다. 다만, 올해 등판한 5경기에서 모두 홈런을 허용했다. 피홈런 수는 6개다.2012년 KBO리그에서 마지막으로 격돌한 뒤 7년 만이자 메이저리그에선 처음으로 대결한 강정호에겐 두 번 이기고 한 번 졌다.류현진은 5번 타자 3루수로 출전한 강정호를 삼진(2회), 3루수 땅볼(4회)로 잡았다. 6회 세 번째 대결에선 컷 패스트볼을 던졌다가 강정호에게 깨끗한 좌전 안타를 맞았다.4타수 1안타를 친 강정호는 3경기 연속 안타를 치고 타격 감각을 끌어올렸다. 시즌 타율은 0.176이다. 류현진은 1회 첫 타자 애덤 프레이저에게 볼 카운트 0볼 2스트라이크에서 중전 안타를 허용했다. 유격수 코리 시거의 글러브를 맞고 타구는 중견수 앞으로 날아갔다. 곧이어 멜키 카브레라가 우익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로 무사 1, 3루 기회로 이었다.위기에 몰린 류현진은 좌타자 그레고리 폴랑코에게 주 무기인 체인지업을 던져 그를 1루수 병살타로 요리하고 1점을 줬다. 이어 조시 벨을 높은 슬라이더로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류현진은 2회 선두 타자 강정호와 만났다. 류현진은 초구 몸쪽 스트라이크 존에 낮게 들어가는 투심 패스트볼을 던진 뒤 체인지업으로 헛스윙을 유도했다. 이어 볼 카운트 1볼 2스트라이크에서 시속 124㎞짜리 체인지업으로 강정호를 헛스윙 삼진으로 솎아냈다.류현진은 프란시스코 세르벨리에게 우전 안타, 브라이언 레이놀즈에게 좌선상 2루타를 거푸 맞아 다시 2, 3루 실점 위기에 몰렸다. 그러나 우타자 콜 터커를 몸쪽으로 급격하게 휘는 컷 패스트볼로 헛스윙 삼진으로 잡은 뒤 투수 크리스 아처를 3루수 땅볼로 잡고 실점을 피했다.공 9개로 타자 3명을 요리하고 3회를 넘긴 류현진은 4회 홈런을 내줬다.4번 타자 벨은 볼 카운트 2볼에서 류현진이 무심코 던진 투심 패스트볼을 퍼 올려 가운데 펜스를 넘겼다.또 체인지업을 활용해 강정호를 3루수 땅볼로 잡아낸 뒤 세르벨리에게 다시 우전 안타를 맞았지만, 두 타자에게 연속 삼진을 낚고 불을 껐다.류현진은 5회 세 타자와 6회 두 타자 등 5타자를 연속 범타로 돌려세운 뒤 강정호에게 좌전 안타를 허용했다. 풀 카운트에서 강정호가 몸쪽에 들어온 컷 패스트볼을 놓치지 않고 잡아당겨 좌익수 앞으로 굴러가는 안타를 날렸다.7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류현진은 터커를 제물로 10번째 삼진을 채운 뒤 3이닝 연속 무실점을 이어갔다.다저스는 0-1로 뒤진 1회 말 코디 벨린저의 우월 투런포로 금세 전세를 뒤집었다. 이 홈런으로 다저스는 홈에서 33경기 연속 홈런이라는 새 기록을 썼다.2회에는 류현진과 호흡을 맞춘 포수 오스틴 반스가 좌월 솔로포로 힘을 보탰고, 3-2로 쫓긴 4회에는 피츠버그의 실책과 포수 패스트볼을 틈타 엔리케 에르난데스가 1타점, 반스가 2타점 적시 2루타를 잇달아 날려 점수를 6-2로 벌렸다./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LA다저스 류현진이 27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경기에서 역투하고 있다. /AP=연합뉴스

2019-04-27 양형종

'동갑내기 친구' 류현진vs강정호, 삼진·안타 장군멍군

동갑내기 절친인 류현진과 강정호는 승부의 세계에서는 냉정함을 유지했다.류현진(32·로스앤젤레스 다저스)과 강정호(32·피츠버그 파이리츠)가 꿈의 무대인 메이저리그에서 처음 대결했다. 2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피츠버그의 경기에서다. 류현진은 다저스의 선발투수로, 강정호는 피츠버그의 5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2회 초 강정호가 선두 타자로 나오면서 맞대결이 성사됐다.둘의 만남은 류현진이 미국에 진출하기 전 마지막 KBO리그 등판인 2012년 10월 4일 경기 이후 7년 만이다.류현진은 다른 타자들을 상대하듯 공을 던졌고, 강정호도 다른 투수들을 상대하듯 방망이를 휘둘렀다. 친밀함을 표현하는 눈빛 교환도 없었다. 류현진은 초구로 시속 약 145㎞ 투심 패스트볼을 낮게 던졌다. 스트라이크였다. 강정호는 바깥쪽으로 빠진 2구에 헛스윙을 했다. 강정호는 3구 볼을 하나 골라냈지만, 4구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강정호는 뒤도 안 돌아보고 그대로 더그아웃으로 들어갔다. 마운드에도 시선을 주지 않았다. 류현진도 덤덤하게 다음 타자를 상대할 준비를 했다.4회 초 강정호가 다시 타석에 들어섰다. 강정호는 초구 볼을 지켜본 뒤 시속 약 124㎞ 체인지업을 잡아당겼다. 하지만 3루수 땅볼로 잡혔다.2회나 4회 모두 류현진의 주 무기인 체인지업에 맥을 못 췄다. 다저스가 6-2로 앞선 6회 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류현진과 강정호가 다시 만났다.둘은 풀 카운트로 팽팽하게 맞섰다. 강정호는 6구째 시속 약 143㎞ 컷 패스트볼을 잡아당겼다. 이 타구는 좌익수 방향 안타로 연결됐다.빅리그에서 강정호가 류현진에게서 처음 때린 안타이자, 류현진이 강정호에게 처음 내준 안타다. 중계 화면에 비친 류현진과 강정호의 얼굴에서 특별한 감정이 읽히지는 않았다.류현진이 7회까지 7이닝 8피안타(1피홈런) 10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고 내려가면서 둘의 대결은 더 이어지지 않았다. KBO리그에서 류현진은 강정호에게 타율 0.167(30타수 5안타)만 허용했다. 대신 강정호는 KBO리그 마지막 대결에서 솔로 홈런을 빼앗았다.이날 경기도 처음 두 타석에서는 류현진이 웃었지만, 마지막 타석에서는 강정호가 기를 폈다./디지털뉴스부LA다저스 류현진이 27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경기에서 역투하고 있다. /AP=연합뉴스

2019-04-27 디지털뉴스부

LA다저스 류현진, 7이닝 2실점 '3승 눈앞'… 강정호에 판정승

미국 프로야구 LA다저스 류현진이 강정호(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7년 만의 대결에서 판정승을 거두고 시즌 3승 달성을 앞뒀다.류현진은 2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피츠버그를 상대로 벌인 2019 메이저리그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홈런 1개 포함 안타 8개를 맞고 2실점 했다.올 시즌 한 경기 최다인 삼진 10개를 낚았고, 볼넷은 1개도 주지 않았다.류현진이 삼진 10개 이상을 솎아낸 건 지난 2013년 5월 1일 콜로라도 로키스전(12개), 2014년 7월 14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10개) 이래 개인 통산 세 번째다.류현진은 시즌 최다인 공 105개를 던지고 세 번째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투구)를 달성했다. 다만, 올해 등판한 5경기에서 모두 홈런을 허용했다. 피홈런 수는 6개다.류현진은 팀이 6-2로 앞선 8회 초, 승리 요건을 안고 스콧 알렉산더에게 마운드를 넘겼다.류현진은 5번 타자 3루수로 출전한 강정호를 삼진(2회), 3루수 땅볼(4회)로 잡았다.6회 세 번째 대결에선 컷 패스트볼을 던졌다가 강정호에게 깨끗한 좌전 안타를 맞았다.강정호는 3경기 연속 안타를 치고 타격 감각을 끌어올렸다.류현진은 1회 첫 타자 애덤 프레이저에게 중전 안타를 허용했다. 곧이어 멜키 카브레라가 우익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로 무사 1, 3루 기회로 이었다.위기에 몰린 류현진은 좌타자 그레고리 폴랑코에게 주 무기인 체인지업을 던져 그를 1루수 병살타로 요리하고 1점을 줬다. 이어 조시 벨을 높은 슬라이더로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류현진은 2회 선두 타자 강정호와 마침내 만났다. 류현진은 초구 몸쪽 스트라이크 존에 낮게 들어가는 투심 패스트볼을 던진 뒤 체인지업으로 헛스윙을 유도했다. 이어 볼 카운트 1볼 2스트라이크에서 시속 124㎞짜리 체인지업으로 강정호를 헛스윙 삼진으로 솎아냈다.류현진은 프란시스코 세르벨리에게 우전 안타, 브라이언 레이놀즈에게 좌선상 2루타를 거푸 맞아 다시 2, 3루 실점 위기에 몰렸다.그러나 우타자 콜 터커를 몸쪽으로 급격하게 휘는 컷 패스트볼로 헛스윙 삼진으로 잡은 뒤 투수 크리스 아처를 3루수 땅볼로 잡고 실점을 피했다.공 9개로 타자 3명을 요리하고 3회를 넘긴 류현진은 4회 홈런을 내줬다. 4번 타자 벨은 볼 카운트 2볼에서 류현진이 무심코 던진 투심 패스트볼을 퍼 올려 가운데 펜스를 넘겼다.또 체인지업을 활용해 강정호를 3루수 땅볼로 잡아낸 뒤 세르벨리에게 다시 우전 안타를 맞았지만, 두 타자에게 연속 삼진을 낚고 불을 껐다.류현진은 5회 세 타자와 6회 두 타자 등 5타자를 연속 범타로 돌려세운 뒤 강정호에게 좌전 안타를 허용했다.풀 카운트에서 강정호가 몸쪽에 들어온 컷 패스트볼을 놓치지 않고 잡아당겨 좌익수 앞으로 굴러가는 안타를 날렸다.7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류현진은 터커를 제물로 10번째 삼진을 채운 뒤 3이닝 연속 무실점을 이어갔다.다저스는 0-1로 뒤진 1회 말 코디 벨린저의 우월 투런포로 금세 전세를 뒤집었다. 이 홈런으로 다저스는 홈에서 33경기 연속 홈런이라는 새 기록을 썼다.2회에는 류현진과 호흡을 맞춘 포수 오스틴 반스가 좌월 솔로포로 힘을 보탰고, 3-2로 쫓긴 4회에는 피츠버그의 실책과 포수 패스트볼을 틈타 엔리케 에르난데스가 1타점, 반스가 2타점 적시 2루타를 잇달아 날려 점수를 6-2로 벌렸다./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LA다저스 류현진이 27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경기에서 역투하고 있다. /AP=연합뉴스

2019-04-27 양형종

LA다저스 류현진과 맞붙는 강정호 "친구와 맞대결 기대" 현지 언론도 관심

"오랜만에 (류현진과) 경기하는데 재미있을 것 같고 기대가 많이 된다."피츠버그 파이리츠 강정호가 27일(한국시간) '동갑내기 절친' 류현진(LA다저스)과의 맞대결을 앞두고 기대감을 드러냈다.강정호는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9 메이저리그 다저스와의 원정경기에 앞선 라커룸 인터뷰에서 2012년 KBO리그 이후 7년 만에 류현진과 맞붙는 소감을 이렇게 전했다.강정호는 5번 타자 3루수로 출전해 다저스 선발투수 류현진과 대결한다. 그는 "서로 부상도 있고, 일도 있어서 대결을 못 했는데 많은 분이 기대하시는 것 같다. 서로 최선을 다해서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해야겠다"라고 말했다.다저스타디움에 들어설 때 별다른 느낌은 없었다는 강정호는 시즌 초반 좋지 않은 타격감에 대해서도 점점 좋아질 것이라는 기대감을 나타냈다.강정호는 '콘택트에 문제가 있는데 회복세를 좀 보이는 것 같다'는 지적에 "점점 좋아질 거로 생각한다. 노력하는 중이다. 1할대인데 당연히 기대한 만큼은 아니다. 노력하는 수밖에 없다"면서 "본인이 스스로 극복해서 성적으로 보여주는 게 프로라고 생각한다"라고 답했다.이날 류현진과 강정호의 맞대결에는 미국 현지 언론도 상당한 관심을 보였다.현지 방송 진행자는 강정호에게 '류현진과 어떤 관계냐, KBO리그에서 많이 대결해봤나'라고 물었다.강정호는 "어릴 적부터 친구와 경기하는 것 자체가 의미 있다"면서 "팀을 위해 잘하면 좋겠지만 (내가) 잘하면 현진이가 끝나고 (내게) 욕을 할 것 같다"라며 웃었다.클린트 허들 피츠버그 감독도 경기 전 강정호와 류현진의 맞대결에 대해 "고국을 대표하는 선수들로서 당연히 꽤 흥분되는 경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허들 감독은 다저스와 3연전에서 류현진, 클레이턴 커쇼, 리치 힐 등 좌완을 잇달아 만나게 된 데 대해 "좌완 상대 우리 팀 기록을 봤느냐. 그리 나쁘지 않다"면서 좌완에 맞설 우타자·스위치타자 라인을 거명하며 강정호도 언급했다.허들 감독은 류현진에 대해 "다른 투수처럼 잘 알지는 못하지만 그를 안다. 커터와 브레이킹볼, 투심패스트볼, 체인지업을 잘 구사하며 탄탄한 투수다. 스트라이크를 던질 줄 아는 선수"라고 평가했다. /디지털뉴스부강정호(피츠버그 파이리츠)가 24일(현지시간) 미국 피츠버그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경기에서 솔로 홈런을 친 후 더그아웃에 들어와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강정호는 이날 6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6회에 메릴 켈리를 상대로 시즌 4호 홈런을 폭발했다. 그는 3타수 2안타(1홈런) 1볼넷 1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으나 팀은 2-11로 패했다. /피츠버그 AP=연합뉴스

2019-04-27 디지털뉴스부

'문승원 7이닝 무실점' SK, kt 꺾고 5연승 질주 '1위 수성'

프로야구 SK 와이번스가 kt wiz를 꺾고 5연승을 질주, 단독 1위 자리를 수성했다. SK는 26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19 프로야구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방문경기에서 kt를 2-0으로 꺾었다. kt는 3연패에 빠졌다. SK 선발투수 문승원은 7이닝을 5피안타 1볼넷 5탈삼진 무실점으로 지키는 호투로 시즌 2승(1패)째를 수확했다. kt 선발 김민은 5이닝 3피안타 5사사구 1삼진 2실점(1자책)으로 시즌 5패째를 떠안았다.0-0으로 맞선 6회 초, SK 타선이 kt 실책을 틈타 김민을 공략하는 데 성공했다. 선두타자 최정은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다. 다음 타자 정의윤은 kt 좌익수 김민혁의 타구를 놓치는 실책에 출루했다. 주자 최정은 재빨리 2루로 슬라이딩해 무사 1, 2루를 만들었다.이재원은 좌전 적시타로 선취점을 냈다. 제이미 로맥이 볼넷을 골라내면서 SK는 무사 만루를 기회를 잡았다.kt는 마운드를 손동현으로 교체했지만, 대타 한동민이 1타점 좌전 안타를 때려 2-0으로 달아났다.문승원을 이어 등판한 김태훈은 8회 말 삼자범퇴로 kt 타선을 무력화했다.9회 말에는 신인 하재훈이 강백호, 멜 로하스 주니어, 유한준을 돌려세우며 데뷔 첫 세이브를 따냈다. /디지털뉴스부SK 와이번스 문승원. /연합뉴스

2019-04-26 디지털뉴스부

'음주운전 사고·은폐' SK 강승호, 90경기 출장정지

음주운전 사고로 물의를 일으킨 프로야구 인천 SK의 내야수 강승호가 중징계를 받았다.KBO는 25일 상벌위원회를 열어 SK 강승호에 대해 90경기 출장 정지, 제재금 1천만원, 봉사활동 180시간의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강승호는 지난 22일 오전 2시 30분께 술을 마시고 운전하던 중 광명시 광명 IC 부근 도로 분리대를 들이받은 사고를 내 경찰 조사를 받았다. 당시 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 수준인 0.089% 상태였다.강승호는 이 같은 사실을 숨겼다가 24일에야 구단에 실토한 것으로 드러났다.상벌위는 "해당 사고를 재물손괴로 인한 음주 접촉 사고로 판단했으며, 강승호가 자진 신고하지 않은 채 퓨처스리그 경기에 출전한 점 등을 들어 제재금을 1천만원으로 가중해 부과했다"고 설명했다. 강승호의 출장 정지는 25일부터 적용된다.SK 구단은 KBO의 발표 이후 불미스러운 일로 홈 팬들에게 실망을 끼친 점에 대해 공식적으로 사과했다. 또 강승호에 대해 구단 차원의 최고 징계 수위인 임의탈퇴를 결정했다. 임의탈퇴로 인해 지급이 정지되는 올해 잔여 연봉은 교통사고 피해가족 지원에 활용하기로 했다.강승호는 음주운전 사실을 숨긴 이유에 대해 "구단에 누를 안 끼치려고 본인 선에서 (수습)해보려 했다"고 구단 관계자들에게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2019-04-25 임승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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