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드디어 성사된 '류현진 vs 강정호' 빅매치

류현진(로스앤젤레스 다저스)과 강정호(피츠버그 파이리츠)의 첫 대결이 성사될지 주목된다.류현진은 27일(한국시간) 오전 11시께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이날 경기는 동갑내기인 류현진과 강정호의 투타 대결로 한국 야구팬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류현진은 2013년 KBO리그에서 곧장 메이저리그로 진출한 첫 한국인 선수다. 2년 뒤 강정호가 타자로는 처음으로 KBO리그에서 빅리그로 직행했다.하지만 두 선수는 그동안 미국에서 맞붙은 적이 없다. 류현진이 한창 활약하던 2013∼2014년에는 강정호가 데뷔 전이었고, 강정호가 빅리그에 진출한 2015년 이후에는 류현진이 어깨 수술로 재활 중이었다. 류현진이 복귀하자 강정호가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뒤 지난해까지 출전 기회를 제대로 얻지 못했다.KBO리그에서는 류현진이 강정호를 상대로 홈런 1개 포함한 안타 5개(타율 0.167, 30타수 5안타)만 내줄 정도로 강한 면모를 보였다.류현진은 올 시즌 2승 1패, 평균자책점 3.10으로 시작이 좋다. 특히 류현진은 홈에서 2승, 평균자책점 2.08, 이닝당 출루허용률(WHIP) 0.77로 호투를 펼치고 있다.반면, 3년 만에 재기에 나선 강정호는 시즌 타율 0.140, 출루율 0.210으로 성적이 저조하다. 하지만 강정호는 25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 경기에서 6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지난해까지 KBO리그 인천 SK의 선발 투수로 활약한 메릴 켈리(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를 상대로 솔로 홈런을 뽑아내는 등 서서히 예전 기량을 회복해 나가고 있다.시즌 3승을 노리는 류현진과 3년 만에 풀타임 시즌에 나서 재기를 노리는 강정호의 첫 빅리그 대결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2019-04-25 임승재

SK 와이번스 '음주운전' 강승호에게 임의탈퇴 중징계 내렸다

SK 와이번스가 음주운전 사고로 물의를 일으킨 내야수 강승호(25)를 임의탈퇴 공시하기로 했다. 징계를 받고 나면 강승호는 1년 동안은 그라운드에 설 수 없다.SK는 25일 "음주운전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강승호에 대해 구단 차원의 최고 징계 수위인 임의탈퇴를 결정했다"고 밝혔다.같은 날 KBO는 마찬가지로 상벌위원회를 열어 강승호에게 90경기 출장 저지, 제재금 1천만원, 봉사활동 180시간을 제재했다..임의탈퇴는 구단이 선수에게 내릴 가장 강도 높은 징계로, SK는 KBO보다 징계 수위를 높였다.또한 SK는 "임의탈퇴로 지급이 정지되는 강승호의 올해 잔여 연봉을 교통사고 피해 가족 지원에 활용할 것"이라며 "이른 시일 안에 유관 기관의 협조를 통해 지원 계획을 정하겠다"고 말했다. 강승호는 22일 오전 2시 30분께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가 경기도 광명시 광명 IC 부근 도로 분리대를 들이받아 경찰 조사를 받았다.강승호는 이 사실을 숨기고 있다가 24일에야 구단에 알렸다. SK 구단은 오후 7시 40분께 KBO 클린베이스볼센터에 관련 내용을 신고했다. KBO 상벌위는 음주운전 후 사고를 내고 해당 사실을 구단 또는 KBO에 신고하지 않은 강승호의 행동이 KBO 규약 제151조 '품위손상행위'에 위배된다고 보고 이러한 제재를 내렸다.강승호는 SK가 임의탈퇴를 해제할 때까지 KBO리그에서 더이상 출전할 수 없다. SK는 "26일 KBO에 강승호에 대한 임의탈퇴 공시 신청을 한다. 임의탈퇴 기간이 끝난 뒤에도 선수가 얼마나 깊이 반성하고 진정성 있는 음주운전 예방을 위한 활동을 했는지를 보고 선수의 향후 신분에 관해 결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디지털뉴스부12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8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두산 베어스와의 6차전 경기. 4회초 2사 1루에서 SK 강승호가 투런 홈런을 치고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연합뉴스

2019-04-25 디지털뉴스부

음주운전 사고 물의 SK 강승호, 90경기 정지·1천만원 제재금

음주운전 사고로 물의를 일으킨 프로야구 SK 와이번스 내야수 강승호(25)에게 KBO가 90경기 출장 정지 처분을 내렸다.KBO는 25일 오후 3시부터 KBO 회의실에서 상벌위원회를 개최하고 강승호에게 90경기 출장 저지, 제재금 1천만원, 봉사활동 180시간 제재를 부과했다.강승호는 22일 오전 2시 30분께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가 광명시 광명 IC 부근 도로 분리대를 들이받아 경찰 조사를 받았다.강승호는 이 사실을 숨기고 있다가 24일에야 구단에 알렸다. SK 구단은 오후 7시 40분께 KBO 클린베이스볼센터에 관련 내용을 신고했다. KBO 상벌위는 음주운전 후 사고를 내고 해당 사실을 구단 또는 KBO에 신고하지 않은 강승호의 행동이 KBO 규약 제151조 '품위손상행위'에 위배된다고 보고 이러한 제재를 내렸다.규약에 따르면 음주운전 접촉 사고를 낸 선수는 출장 정지 90경기, 제재금 500만원, 봉사활동 180시간 제재를 받아야 한다. 그러나 강승호는 1천만원의 제재금을 내야 한다.상벌위는 "해당 사고를 재물손괴로 인한 음주 접촉 사고로 판단했으며, 강승호가 해당 사고 발생 사실을 자진하여 신고하지 않은 채 퓨처스리그 경기에 출전한 점 등을 들어 제재금을 1천만원으로 가중해 부과했다"고 설명했다.강승호의 출장 정지는 25일부터 적용한다. /디지털뉴스부SK 강승호 /연합뉴스

2019-04-25 디지털뉴스부

[화제의 선수]도루 2개로 '4연패 탈출 발판' 인천 SK 고종욱

두산전, 5타수 3안타 3득점 맹활약5회·7회 빠른 발로 2루 훔치기 성공경기전 김강민이 사준 '밥심' 통해"재미있는 경기로 팬에 즐거움…""올해 목표는 30도루입니다."프로야구 인천 SK의 기동력이 한층 강화됐다. 올 시즌 새로 합류한 고종욱의 빠른 발이 돋보인다.고종욱은 지난 18일 두산과의 원정 경기에서 2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3안타 3득점으로 맹활약하며 팀의 4연패 탈출을 이끌었다. 특히 고종욱이 성공한 2개의 도루가 승부를 갈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고종욱은 "올 시즌 개인 목표는 30도루"라며 "팀 목표는 어느 팀이나 다 같을 것으로 생각한다. 우리도 우승이 목표다"고 포부를 밝혔다.이날 0-0으로 맞서던 3회 초 1사 1루에서 고종욱은 1루수 땅볼을 쳤다. 아웃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전력을 다해 뛴 그는 1루수 신성현의 송구가 두산 투수 세스 후랭코프의 글러브를 지나치며 1루를 밟았다. 이 틈을 타 주자 노수광은 2·3루를 돌아 홈까지 들어왔다. 5회 초에는 좌전 안타를 때린 뒤 2루 도루에 성공한 고종욱은 최정의 중견수 뜬공 때 3루로 진루했고, 한동민의 유격수 땅볼로 홈을 밟았다. 고종욱은 7회 초 중전 안타에 이어 2루를 훔쳤고 최정의 적시타로 홈에 안착했다.공격과 수비, 주루 등 고종욱의 진가가 유감없이 발휘된 이날 경기에서 SK는 4-3으로 승리해 4연패에서 벗어났다.고종욱은 '밥심'이 통했다고 한다. 그는 "(김)강민이 형이 경기 전에 (김)성현이형, (정)영일이, (박)승욱이 등을 불러 모아 밥을 사주면서 농담으로 '오늘 밥 먹은 사람들은 잘하자, 밥값 하자'라고 했는데, 공교롭게도 그날 모두 잘했다"며 "강민이형, 성현이형, 승욱이는 공수에서 활약했고, 영일이도 잘 막았다. 다 잘해서 기분이 좋았다"고 말했다.김강민은 최근 경인일보와 인터뷰에서 눈여겨보고 있는 팀 후배 중 하나로 고종욱을 꼽은 바 있다. 그는 고종욱이 좋은 스윙과 파워를 갖춰 고타율을 기대한다고 했다. 고종욱은 "강민이 형이 같이 밥을 먹으면서 그 말을 해주었는데, 좋게 봐줘서 감사하다"며 "우연이겠지만 그 말을 들은 이후로 야구가 잘되고 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SK는 지난해 11월 거포 김동엽을 삼성에 내주고, 키움에서 고종욱을 데려왔다. 키움은 삼성에서 포수 이지영을 받는 삼각 트레이드가 단행된 것이다.염경엽 SK 감독은 히어로즈 사령탑으로 있을 때 고종욱이 3할 중반대의 출루율을 유지하며 20개 이상의 도루가 가능한 타자라고 판단했다고 한다. 도루를 많이 하려면 일단 출루부터 해야 한다. 고종욱은 "그동안 감독님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서 부담감도 있었고 마음이 무거웠던 게 사실"이라고 했다.최근 자신의 존재감을 확실히 드러낸 고종욱은 "야구장 안팎에서 선수들에게 보내주시는 홈 팬들의 응원에 항상 큰 힘을 얻고 있다. 감사할 따름"이라며 "항상 최선을 다하는 경기, 재미있는 경기로 팬 여러분께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SK 제공

2019-04-24 임승재

최지만 '제한선수' 명단 등록, 개인 문제로 1~2일 후 복귀

미국프로야구(MLB) 탬파베이 레이스 구단이 최지만(28)을 제한선수 명단(restricted list)에 올렸다.24일(한국시간) MLB닷컴, 탬파베이 타임스 등에 따르면, 탬파베이 구단은 개인 문제를 이유로 최지만을 제한 선수로 분류했다.구체적으로 어떤 사유인지는 알려지지 않았고, 탬파베이 타임스는 징계는 아니며 최지만이 1∼2일 후 복귀할 것이라고 전했다.최지만은 지난 21일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경기에서 시즌 첫 3루타를 친 뒤 왼쪽 종아리 통증을 호소해 경기 중 교체된 뒤 두 경기를 결장했다.그는 시즌 타율 0.286, 홈런 1개에 6타점을 기록 중이다.MLB 구단은 부상 이외의 다른 이유로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는 선수를 제한 선수로 묶어 둔다. 금지 약물을 복용해 출전 정지를 받은 선수들이 주로 제한 선수로 분류되고, 구단은 급료 지급을 중단하는 식으로 해당 선수를 징계한다./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최지만이 템파베이 구단 '제한선수' 명단에 등록됐다. 사진은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이 지난 20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홈경기에서 4회에 보스턴 레드삭스 선발투수 릭 포셀로로부터 올시즌 개인 첫 3루타를 만들어 낸 후 주먹을 불끈 쥐고 있다. /뉴욕 AP=연합뉴스

2019-04-24 편지수

전국 1호 독립야구단 리그 '플레이볼'

경기도리그 6개월 60경기 대장정종목단체 등록 지원 '자생력' 확보道, 전국체전 등 정식종목도 추진전국 최초로 도입된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가 23일 광주 곤지암 팀업캠퍼스에서 양주 레볼루션 대 연천 미라클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6개월여간 대장정에 돌입했다.독립야구단은 프로리그와 달리 자체적으로 운영되는 야구단으로 프로리그에 진출하지 못했거나 방출된 프로선수들이 모여 팀을 구성한 것이다. 이들의 최종 목표는 프로구단으로의 진출이다.이번 리그에는 국내 7개 독립야구단 가운데 서울 저니맨팀을 제외한 성남 블루팬더스와 고양 위너스, 의정부 신한대 피닉스, 양주 레볼루션, 연천 미라클, 파주 챌린저스 등 도내 6개팀이 총출동해 경쟁한다.오는 9월 26일까지 곤지암 팀업캠퍼스에서 팀당 20경기, 총 60경기에 달하는 리그전을 거쳐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모든 경기는 화요일과 목요일 각각 오전 10시와 오후 1시30분 2차례씩 진행된다.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 홈페이지에서는 팀 소개와 순위, 경기기록, 우수선수 등을 확인할 수 있고, 경기 중계자로 유튜버 '빠따형(LG트윈스 출신 김동영)'이 나선다.도는 독립야구단이 도체육회 종목단체인 경기도야구소프트볼협회 일반부에 등록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는 경기도가 지원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조치로 현재 일반부 등록 구단은 없다. 협회에 등록하면 도 또는 시·군 체육회에서 종목단체 지원을 받을 수 있어 자생력 확보에 도움이 된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특히 도는 경기도리그 외에도 내년 도민체전부터 독립야구단이 시범 경기종목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의를 진행하고, 야구 종목이 도 체전과 전국체전에서 정식종목으로 채택되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팀업캠퍼스 2구장에서 진행된 이날 리그 개막전에서 양주 레볼루션과 연천 미라클은 5-5로 비겼고, 파주 챌린저스는 의정부 신한대 피닉스를 12-5로 꺾고 첫 승을 올렸다. 한편,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 개막식에는 김희겸 경기도 행정1부지사와 김응룡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장, 김병관·임종석 의원, 김원기 경기도의회 부의장, 염종현 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김경문 야구 국가대표팀 감독 등 100여명이 참석해 리그 출범을 환영했다.김 부지사는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는 프로야구 진출을 꿈꾸는 스포츠분야 청년을 위한 패자부활전 같은 기회"라며 "경기도리그를 통해 청년들이 더 많은 기회를 얻고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광주 곤지암 팀업캠퍼스에서 23일 진행된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 개막전에 나선 양주 레볼루션과 연천 미라클의 경기는 5-5로 비겼다. /경기도체육회 제공

2019-04-23 송수은

[프로야구]NC, kt에 9회 2사 후 짜릿한 역전승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패색이 짙었던 9회 초 2사 후 짜릿한 역전에 성공하며 kt wiz전 4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NC는 23일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방문 경기에서 kt에 4-3으로 역전승했다.지난달 창원NC파크에서 치른 NC와의 시즌 첫 방문 3연전에서 모두 패했던 kt는 홈구장 첫 대결에서도 승리를 내줬다.kt가 3-2로 앞선 9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kt 마무리 김재윤은 NC 지석훈에게 볼넷을 허용했고, 후속타자 이우성이 중전 안타를 쳤다. 2사 1, 3루에서 노진혁은 김재윤의 직구를 받아쳐 우익 선상에 떨어지는 1타점 동점 2루타를 만들었다. 이후 2사 2, 3루에서 이상호가 투수 앞 내야 안타로 1루를 밟았다. NC 3루 주자 이우성은 주저하다가 다소 늦게 홈으로 뛰는 동작을 취했고, 3루와 홈 플레이트 사이에서 런다운에 걸렸다. 그러나 3루에서 공을 잡은 kt 유격수 심우준이 홈에 악송구를 했고, 이우성이 홈을 밟았다. kt 마무리 김재윤은 시즌 첫 패를 당했다. 9회말 등판한 NC 마무리 원종현은 1이닝을 1피안타 무실점으로 막고 시즌 10번째 세이브를 올렸다. /디지털뉴스부23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9 KBO리그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 kt 위즈의 경기. 4회초 1사 주자 3루에서 지석훈의 희생플라이로 홈을 밟은 베탄코트가 지석훈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9-04-23 디지털뉴스부

오승환, 워싱턴전 1이닝 무실점… 231일 만에 승리 투수

미국 프로야구 콜로라도 로키스의 오승환이 231일 만에 1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첫 승리를 챙겼다. 오승환은 23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홈경기에 5-5로 맞선 7회 초 등판해 1이닝을 무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았다. 콜로라도 타선이 7회 말에 결승점을 얻어 7-5로 승리함에 따라 오승환이 승리 투수가 됐다. 오승환이 승리를 챙긴 것은 2018년 9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 이후 231일 만이다. 오승환은 빅리그에서 통산 14승째를 올렸다. 오승환은 첫 타자 맷 애덤스에게 시속 117㎞ 커브를 던져 헛스윙 삼진을 잡았다. 후속 타자 윌머에게도 커브 한 개를 던져 1루 땅볼 처리했다. 오승환은 애덤 이턴에게는 시속 146㎞짜리 빠른 공을 결정구로 구사해 중견수 뜬공으로 잡아냈다. 콜로라도 타선은 7회 말 놀런 에러나도가 좌중월 솔로 홈런을 쳐 균형을 깼고, 8회 라이멀 타피아의 우월 솔로 홈런으로 달아나며 오승환에게 귀한 승리를 챙겨줬다. 오승환은 시즌 평균자책점을 5.63에서 5.00으로 낮췄다. /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오승환(콜로라도 로키스)이 22일(현지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전 7회에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덴버 AP=연합뉴스

2019-04-23 편지수

한번 나가면 홈까지 질주… 멈출줄 모르는 '출루머신'

추신수, 휴스턴전 '3출루·3득점'텍사스, 추격 뿌리치고 11-10 승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2루타를 포함한 3출루로 팀 승리에 기여했다.추신수는 22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파크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홈 경기에 1번 타자 우익수로 나서 3타수 1안타(2루타) 볼넷 2개 등으로 3차례 출루하고 3득점했다. 추신수는 시즌 타율 0.318(66타수 21안타), 출루율 0.430을 기록했다.추신수는 2루타로 출루한 뒤 후속 타자의 내야 땅볼로 3루로 진루했다. 이어 1사 1, 3루에서 조이 갤로의 2타점 3루타로 홈을 밟았다.추신수는 3-1로 앞선 3회에는 선두타자로 나와 볼넷을 골라내며 출루, 엘비스 안드루스의 2루타와 갤로의 1루 땅볼로 두 번째 득점을 올렸다.추신수는 6회에도 볼넷으로 나간 뒤 갤로의 내야 안타로 다시 홈을 밟았다.텍사스는 막판 추격에 나선 휴스턴을 11-10으로 따돌리고 승리했다.한편, 강정호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 경기에서 6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했으나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추신수가 22일(한국 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경기에 1번 타자 우익수로 출전해 4타수 1안타 2볼넷 3득점을 기록하며 맹활약 했다. /USA TODAY=연합뉴스

2019-04-22 임승재

다시 불붙은 원투펀치, SK 상승세에 기름

극심한 부진에 빠졌던 최정·로맥타격코치 변경 등 긴급 조치 단행20일 NC전서 3점포 등 5안타 합작황재균~박경수 연이어 불뿜은 KT2연속 위닝시리즈 하며 꼴찌 탈출주춤하던 프로야구 인천 SK의 중심 타선이 기지개를 켠다. '간판타자' 최정과 제이미 로맥 등의 부활로 '홈런 군단'의 명성을 되찾고 있기 때문이다.염경엽 감독은 올 시즌 개막을 앞두고 "관중이 가장 열광하는 '홈런'과 '강속구'를 앞세워 더욱 화끈한 SK 야구를 선보이겠다"고 자신했다.하지만 SK는 올 시즌 팀 타율이 10개 구단 중 최하위로 떨어졌고, 홈런도 그 위용을 잃었다.지난해 시즌 팀 타선의 주축으로 활약하던 최정과 로맥의 부진이 가장 크게 작용했다.급기야 SK는 지난 19일 NC와의 홈 경기를 앞두고 김무관 타격 코치를 육성군으로 보내고 박경완 수석 코치가 타격 코치로 겸직하도록 조처했다.팀 타선이 모처럼 살아난 이날 경기에서도 최정과 로맥은 나란히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최정은 이때까지 타율 0.216, 3홈런, 로맥은 타율 0.202, 홈런 2개에 그치는 등 부진했다.그러나 슬럼프의 끝이 보이지 않던 최정과 로맥은 다음 날인 20일 NC전에서 보란 듯이 맹타를 휘두르며 부활의 신호탄을 올렸다.최정은 3점 홈런을 포함해 5타수 3안타 5타점으로, 제이미 로맥은 솔로 홈런 등 4타수 2안타 1타점으로 팀 승리를 견인했다.특히 최정은 이날 시즌 4호 홈런으로 KBO리그 역대 17번째 1천 타점을 올렸다. 만 32세 1개월 23일의 나이인 그는 역대 최연소 1천 타점 기록도 세웠다.SK는 현재 15승1무9패로 선두 두산(17승 8패)에 1.5게임 차 뒤진 2위를 달리고 있다.중심 타선의 부진 탓에 힘겨운 레이스를 펼쳐온 SK는 지난해 한국시리즈에서 대결했던 두산과의 최근 '리턴 매치'에서 내리 2경기를 져 4연패의 수렁에 빠지기도 했다.최정·로맥의 부활을 예고한 SK는 23~25일 삼성에 이어 KT와의 주말 원정 3연전을 통해 확실한 반등을 노릴 각오다.KT는 지난주 한화와의 주중 홈 경기 3연전과 롯데와의 주말 원정 3연전을 모두 위닝 시리즈로 마무리하는 등 최하위에서 탈출했다.21일 롯데전에선 9회 초 황재균, 강백호, 로하스, 유한준, 박경수로 이어지는 중심 타선이 집중력을 발휘해 승부를 뒤집는 저력을 보여줬다.KT는 23일 NC를 홈으로 불러들인다. /임승재·송수은기자 isj@kyeongin.com

2019-04-22 임승재·송수은

묵직해진 비룡 방망이, 공룡 길들이다

초반부터 김강민·한동민 '홈런포'전날 10-4 대승 이어 4-1 NC 제압'9회 역전쇼' KT, 최하위서 벗어나삼성 맥과이어 '노히트 노런' 눈길프로야구 인천 SK가 주말 NC와의 3연전을 '위닝 시리즈'로 마무리했다.SK는 21일 인천SK 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홈 경기에서 NC를 4-1로 물리쳤다.이로써 2연승을 거둔 SK는 15승1무9패로 선두 두산에 1.5게임 차 뒤진 2위를 달렸다.김강민은 홈런을 포함해 4타수 3안타 1타점으로 연일 맹타를 휘둘렀고, 한동민은 1회초 우측 담장을 넘기는 120m짜리 2점 아치를 그리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또 좌완 선발투수 김광현은 5와 3분의 2이닝 동안 97개의 공을 던지며 6피안타 1볼넷 6탈삼진 1실점을 기록, 시즌 3승(무패)째를 챙겼다.SK는 전날(20일) 경기에선 간판타자 최정과 제이미 로맥이 그간의 부진을 털어내는 활약을 펼치며 10-4로 승리했다. 최정은 3점 홈런을 포함해 5타수 3안타 5타점을, 제이미 로맥은 솔로 홈런을 비롯한 4타수 2안타 1타점을 올리며 '쌍포'의 부활을 알렸다.수원 KT는 21일 롯데와의 경기에서 막판 타선이 집중력을 발휘하며 6-3으로 이겼다. KT는 10승 16패(9위)로 최하위에서 탈출했다. 2-3으로 뒤진 9회 초 KT는 황재균의 2루타에 이어 강백호의 1타점 적시타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유한준의 안타로 역전에 성공한 KT는 박경수가 승부에 쐐기를 박는 2점 홈런을 쏘아 올리며 승기를 잡았다.한편 이날 삼성의 덱 맥과이어는 한화와의 원정 경기에서 9이닝 동안 삼진 13개를 뽑아내며 무안타로 경기를 끝내는 노히트 노런을 달성했다. 프로야구 역대 14번째 노히트 노런이며, KBO리그 데뷔 승리를 노히트 노런으로 완성한 건 맥과이어가 KBO리그 38년 역사에서 처음이다. 또 맥과이어는 노히트 노런 관련 기록 중 최다 탈삼진(13개, 기존 9개)과 최다 득점(16점, 기존 10점) 신기록까지 바꿨다. /임승재·송수은기자 isj@kyeongin.com홈런군단 큰형님-21일 인천SK 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경기에서 1회 인천 SK의 김강민이 NC 선발 박진우를 상대로 홈런을 치고 있다. /SK 제공

2019-04-21 임승재·송수은

프로야구 인천 SK, 투타 활약 속 2연승

프로야구 인천 SK가 김강민·한동민의 홈런포와 김광현의 호투에 힘입어 NC와의 3연전을 '위닝 시리즈'로 완성했다.SK는 21일 인천SK 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홈 경기에서 NC를 4-1로 물리쳤다.이로써 2연승을 거둔 SK는 15승1무9패로 선두 두산에 1.5게임 차 뒤진 2위를 달렸다.SK는 최근 타격감이 좋은 김강민이 1회 초 선두 타자로 나서 NC 선발 박진우를 상대로 솔로 홈런을 쳐 선취점을 뽑았다. 이어 최정이 볼넷으로 나간 뒤 한동민이 우측 담장을 넘기는 120m짜리 큼지막한 2점 홈런을 터뜨리며 3-0으로 앞서나갔다. 김강민은 홈런을 포함해 4타수 3안타 1타점으로 연일 맹타를 휘둘렀다.SK는 8회 말 승부에 쐐기를 박을 기회를 얻기도 했다. 한동민과 정의윤이 NC 두 번째 투수 강윤구를 상대로 연속 볼넷을 골라낸 뒤 제이미 로맥이 교체 투입된 투수 배재환을 상대로 좌중간 안타를 쳐내 무사 만루가 됐다. 이재원은 기회를 놓치지 않고 1타점 적시타를 터뜨렸다. 하지만 김성현이 병살 아웃으로 물러나고 나주환이 삼진 아웃을 당해 1점을 추가하는 데 그쳤다.SK는 마무리 투수 김태훈이 9회 초 양의지의 볼넷과 박석민의 몸에 맞는 볼로 무사 1·2루에 몰렸으나 권희동을 병살타 아웃으로 처리한 뒤 베탄코트를 뜬공으로 잡아내 승리를 확정했다.선발 등판한 에이스 김광현은 5⅔이닝 동안 97개의 공을 던지며 6피안타 1볼넷 6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3승(무패)째를 챙겼다.SK는 전날(20일) 경기에선 간판타자 최정과 제이미 로맥이 그간의 부진을 털어내는 맹타를 휘두르며 10-4로 승리했다. 최정은 3점 홈런을 포함해 5타수 3안타 5타점을, 제이미 로맥은 솔로 홈런을 비롯한 4타수 2안타 1타점을 올리며 '쌍포'의 부활을 알렸다.수원 KT는 21일 롯데와의 경기에서 막판 타선이 집중력을 발휘하며 6-3으로 이겼다.2-3으로 뒤진 9회 초 KT는 황재균의 2루타에 이어 강백호의 1타점 적시타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유한준의 안타로 역전에 성공한 KT는 박경수가 승부의 쐐기를 박는 2점 홈런을 쏘아 올리며 승기를 잡았다.KT는 10승 16패(9위)로 최하위에서 탈출했다.한편, 이날 삼성의 덱 맥과이어는 한화와의 원정 경기에서 9이닝 동안 삼진 13개를 뽑아내며 무안타로 경기를 끝내는 노히트 노런을 달성했다. 프로야구 역대 14번째 노히트 노런이다./임승재·송수은기자 isj@kyeongin.com

2019-04-21 임승재·송수은

강정호 시즌 3호 등 코리안 빅리거 돋보이는 활약

강정호(피츠버그 파이리츠)가 시즌 3호 홈런을 터뜨리는 등 코리안 빅리거들의 활약이 돋보였다.강정호는 21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 경기에 2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두 번째 타석에서 솔로 홈런을 쳤다.0-0으로 맞선 4회 말 선두 타자로 나선 강정호는 상대 좌완 선발 데릭 홀랜드의 시속 127㎞짜리 너클 커브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시즌 3호 홈런을 기록했다.이날 3타수 1안타(1홈런) 1타점을 올린 강정호는 타율이 0.143에서 0.154(52타수 8안타)로 올랐다. 피츠버그는 3-1로 앞선 6회 초 강우 콜드게임 승리를 챙겼다.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는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홈 경기에서 1번 타자 우익수로 출전해 1회 말 2루타를 치고 후속 타지의 적시타로 홈을 밟았다. 첫 득점의 물꼬를 튼 추신수(시즌 타율 0.317, 출루율 0.419)의 활약에 힘입어 팀은 9-4로 승리했다.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도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홈 경기에서 3번 타자 1루수로 나서 4회 말 두 번째 타석에서 시즌 첫 3루타를 쳐냈다. 6회 초 수비 때 종아리 통증으로 교체된 최지만은 이날 2타수 1안타로 시즌 타율이 0.279에서 0.286(63타수 18안타)으로 상승했다. 하지만 팀은 5-6으로 졌다.류현진은 밀워키 브루어스를 상대로 한 복귀전에서 5⅔이닝 동안 시즌 한 경기 최다인 삼진 9개를 잡아내며 2실점으로 호투했다.류현진은 상대 크리스티안 옐리치에게 3회와 6회 연타석 솔로 홈런을 내준 것을 빼곤 흠잡을 데 없는 투구를 선보였으나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한 채 메이저리그 100번째 선발 등판에서 시즌 첫 패를 안았다. 다저스는 0-5로 져 7연승에 실패했다.오승환(콜로라도 로키스)은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경기에서 5-7로 뒤진 9회 등판해 시즌 두 번째 홈런(1점)을 허용, 1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콜로라도는 5-8로 패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피츠버그 강정호 /AP=연합뉴스

2019-04-21 임승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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