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텍사스 추신수, 4타수 3안타 폭발 '7경기 연속 출루'… 타율 0.279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36)가 3안타를 몰아치며 7게임 연속 출루행진을 이어갔다.추신수는 1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홈 경기에서 1번 타자 겸 우익수로 출장해 4타수 3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지난 12일 뉴욕 양키스전 이후 다시 3안타를 몰아친 추신수는 시즌 타율을 0.275에서 0.279로 끌어올렸다.그러나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최하위인 텍사스는 4-6으로 패해 아쉬움을 남겼다.텍사스는 1회초부터 애리조나 주포 폴 골드슈미트에게 솔로홈런을 맞고 끌려갔다.0-1로 뒤진 1회말 첫 타석에 나선 추신수는 애리조나 선발 패트릭 코빈을 상대로 5구째 슬라이더를 가볍게 받아쳐 중전안타를 만들었다. 7경기 연속 출루.그러나 추신수는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득점을 올리진 못했다.3회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난 추신수는 1-5로 뒤진 6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유격수와 2루수 사이를 빠지는 총알타구로 안타를 기록하며 2안타째를 기록했다.텍사스는 후속타자 엘비스 안드루스의 안타와 유릭슨 프로파르의 2루타 등이 이어져 추신수가 득점을 올리는 등 3-5로 추격했다.추신수는 3-6으로 뒤진 8회말에도 선두타자로 나서 귀중한 안타를 뽑으며 팀의 추격의 불씨를 살렸다.애리조나 불펜투수 앤드루 채핀을 상대로 3루수 방면에 바운드가 큰 타구를 날린 추신수는 1루까지 전력 질주해 내야안타를 뽑아냈다. 하지만 이번에도 후속 타자가 범타로 물러나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결국 텍사스는 9회말 1점을 올리는데 그치며 4-6으로 패했다./박주우기자 neojo@kyeongin.com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가 1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 경기에서 1회 선두타자로 나와 중전안타를 때린 후 1루를 향해 달리고 있다. 이날 추신수는 3안타를 몰아치며 3출루 경기를 완성했다. /AP=연합뉴스

2018-08-15 박주우

9회 박병호 동점, 김하성 재역전포… 넥센, 삼성 꺾고 10연승 달성

넥센 히어로즈가 9회 박병호의 동점포에 이은 김하성의 재역전 솔로 홈런으로 삼성 라이온즈의 추격을 뿌리치며 구단 최다 연승 기록을 10경기로 만들었다.넥센은 1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방문경기에서 삼성에 11-10으로 힘겹게 이겼다.이로써 넥센은 지난 2일 SK 와이번스와의 방문경기부터 10연승 행진을 벌이고 10개 구단 중 올 시즌 네 번째로 60승(56패) 고지를 밟았다. 9연승으로 이미 팀 창단 이후 최다 연승 신기록을 세운 넥센은 이날 기록을 또 새로 썼다. 삼성 선발 양창섭을 1⅔이닝 만에 5실점 하고 물러나게 하는 등 넥센은 초반부터 상대 마운드를 두들겨 6회초까지 9-1로 앞서 쉽게 10연승을 달성하는 듯했다.하지만 선발 최원태가 6회말 선두타자 구자욱에게 2루타를 맞고 마운드를 떠난 뒤 경기가 크게 요동쳤다.두 번째 투수 김동준은 김헌곤에게 볼넷을 내준 뒤 다린 러프에게 3점 홈런, 이어 바로 강민호에게도 솔로 홈런을 허용했다. 이후에도 삼성은 두 점을 더 보태 7-9까지 따라붙었다.7회에도 백상원의 적시타로 한 점을 쌓은 삼성은 기세를 몰아 8회말 2사 2루에서 러프의 우월 투런포로 10-9로 전세를 뒤집는 데 성공했다.하지만 삼성 심창민이 마무리하러 마운드에 오른 9회초 넥센 선두타자 박병호가 좌월 아치를 그려 다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이어 1사 후 김하성이 좌중월 솔로포를 쏴 짜릿한 재역전 드라마를 완성했다.박병호는 시즌 33호 홈런으로 이 부문 공동 2위에 오르며 이날 홈런 하나를 추가한 선두 제이미 로맥(SK 와이번스)과 4개 차를 유지했다.8회 2사 후 등판해 1⅓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오주원이 구원승으로 시즌 3승(5패)째를 수확했다./디지털뉴스부14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8 KBO 리그 SK 대 두산 경기. 4회 말 1사 1루 때 두산 오재일이 안타를 친 후 주루코치와 주먹을 부딪히고 있다. /연합뉴스

2018-08-14 디지털뉴스부

두산 오재일, 개인 통산 첫 '100호' 대형 홈런… 두산, SK 6-3 완파 '단독 선두'

두산 베어스가 SK 와이번스를 완파하고 선두로 질주했다.두산은 1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SK와 시즌 11차전에서 6-3으로 이겼다. 선두 두산은 이날 승리로 2위 SK와의 승차를 10경기로 벌리고 한국시리즈 직행 가능성을 더욱 높였다. 두산 선발 세스 후랭코프는 몸에 맞는 공을 3개나 던지는 등 제구가 완전치 않았으나 실점을 최소화하며 6이닝 1실점 투구로 시즌 16승(3패)째를 거뒀다.리그 다승 부문 1위인 후랭코프는 팀 동료인 2위 조쉬 린드블럼(14승 3패)과의 격차를 2승으로 벌렸다.두산은 후랭코프의 호투 속에 득점 찬스를 놓치지 않는 집중력으로 완승을 거뒀다.반면 선발진 집단 난조에 빠진 SK는 에이스 메릴 켈리마저 5⅔이닝 7피안타(1피홈런) 4볼넷 6실점(4자책)으로 무너져 3연패에 빠졌다. 출발은 SK가 좋았다. SK는 2회초 1사 1루에서 후랭코프의 연이은 폭투를 틈타 선취점을 뽑았다.반격에 나선 두산은 2회말 오재일의 벼락같은 우월 솔로 홈런으로 가볍게 동점을 만들었다.오재일은 켈리의 초구 직구(148㎞)를 잡아당겨 관중석 상단에 꽂히는 비거리 135m짜리 대형 홈런으로 연결했다.오재일은 이 홈런으로 역대 84번째로 개인 통산 100홈런 고지를 밟았다.두산은 4회말 1사 1, 3루에서 김재호의 유격수 앞 땅볼 때 3루 주자 양의지가 홈을 밟았다.이때 2루수 최항의 포구 실책이 나와 SK는 아웃카운트를 하나도 늘리지 못했다. 조수행의 좌전 안타로 계속된 2사 만루에서는 최주환, 허경민의 연속 밀어내기 볼넷으로 2점을 추가했다.두산은 6회말에도 2점을 더 뽑았다.스콧 반 슬라이크의 볼넷과 보내기 번트 등으로 이어진 2사 3루에서 허경민이 우중간 적시타를 쳐냈다.2루 도루에 성공한 허경민은 오재원의 중전 적시타 때 홈으로 들어왔다.SK는 8회초 1사 1루에서 홈런 1위 제이미 로맥이 중월 투런포로 시즌 37번째 홈런을 장식했지만, 그 이상 추격에는 실패했다./디지털뉴스부14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8 KBO 리그 SK 대 두산 경기. 4회 말 1사 1루 때 두산 오재일이 안타를 친 후 주루코치와 주먹을 부딪히고 있다. /연합뉴스

2018-08-14 디지털뉴스부

힐만 감독 "산체스, 광복절 불펜에서 대기할 것"… 산체스, 아시안게임 휴식기까지 불펜으로

SK 와이번스의 외국인 투수 앙헬 산체스(29)가 아시안게임 휴식기까지 남은 2경기에서 불펜으로 보직을 바꾼다. 트레이 힐만 감독은 1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두산 베어스전을 앞두고 "산체스는 내일과 모레, 불펜에서 대기한다"고 밝혔다.산체스는 올 시즌 전반기 18경기에 선발 등판해 7승 3패 평균자책점 3.42를 기록하며 KBO리그에 연착륙하는 듯 보였다.하지만 후반기 5경기에서는 1승 3패에 그친 데다 평균자책점이 7.17로 치솟았다.특히 지난 12일 문학 KIA 타이거즈전에서는 ⅓이닝 7피안타 2사사구 10실점(9자책)을 기록하며 최악의 하루를 보냈다.힐만 감독은 "그 경기가 끝난 뒤 산체스와 대화를 나눴다. 스스로 실망감이 크더라. 구위는 괜찮았는데, 커맨드가 되지 않았다"고 했다.그는 "산체스의 투구 수가 적었기에 내일과 모레 불펜에서 등판을 준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산체스는 지난 12일 35개의 공만을 던졌다. SK는 15일 김광현, 16일 박종훈이 선발 등판하는 가운데 산체스가 구원 등판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디지털뉴스부사진은 지난달 1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SK와이번스-LG트윈스 경기에서 SK 선발투수 산체스가 공을 던지는 모습. /연합뉴스

2018-08-14 디지털뉴스부

[김은식의 다시 보는 한국 프로야구 명장면·16]1993년 재건에 나선 LG와 태평양(中)

선발-계투-마무리 '투수 분업'김용수 뒷문 단속, 역전패 불허정규리그 4위, 플레이오프 진출이광환 감독이 처음 지휘봉을 잡은 것은 서울 라이벌 OB에서였다. 프로원년 김영덕 감독 아래서 코치로 프로지도자의 이력을 시작한 그는 1988년 시즌을 마친 뒤 OB의 2대 사령탑이던 김성근 감독이 구단과의 불화 끝에 자진해서 물러난 자리를 물려받았고, 그곳에서 미국 유학 시절부터 가슴에 품어왔던 '자율야구'의 기치를 올렸다. 자율야구란 선수들이 책임감을 가지고 각자의 부족한 부분을 스스로 채워가도록 유도하는 것을 의미했다. 하지만 평생 엄하고 험한 규율 속에서만 자라고 살아온 선수들이 자율을 이해하고 움직이기까지는 적지 않은 시간이 필요했고, 반면 구단이 성적이 나쁘지 않았던 전임자를 밀어내고 이광환 감독에게 기회를 준 이유는 당장 우승을 해 보이라는 단순한 요구 때문이었다. 1989년에 일찌감치 하위권으로 밀려난 채 5위로 시즌을 마감한 데 이어 1990년에는 시즌 초반부터 연패를 반복했고, 결국 10연패에서 벗어나자마자 다시 11연패에 빠져버렸던 6월19일에 그는 전격 해임당하는 쓴맛을 봐야 했다. 그래서 잠시 공백을 거친 뒤, 이번에는 백인천 감독이 자존심 싸움을 벌이다가 털고 일어선 빈자리를 물려받은 LG에서 그는 무작정 각자에게 과정을 맡기는 대신 각자의 책임감을 끌어낼 수 있는 '구조'를 고민했고, 그 결과 1993년에 세상에 내놓은 것이 이른바 그가 명명한 '스타시스템'이었다. 정확히 표현하자면 선발 로테이션의 고정, 그리고 계투와 마무리로 이어지는 확실한 투수 분업 시스템이었다. 1993년 LG는 선발진에 김태원과 정삼흠을 축으로 삼아 김기범과 차명석, 그리고 신인 이상훈을 배치했고 8년차 베테랑 우완 차동철과 신인 좌완 강봉수를 필승계투요원으로, 김용수를 마무리로 고정했다. 그리고 선발투수에게는 특별한 일이 없는 한 이기든 지든 6이닝 이상을 맡겼고, 화급한 사정이 없는 한 마무리 투수에게 2이닝 이상은 맡기지 않았다. 물론 결과가 아주 신통한 것은 아니었다. 선발진의 에이스 정삼흠이 15승을 기록한 것을 제외하면 김기범과 이상훈이 9승, 김태원이 8승씩을 기록하며 각자 꼭 같은 숫자의 패전까지 떠안았고, 5선발 차명석은 그나마 7승 9패로 패전이 조금 더 많은 평범한 기록을 남겼다. 그래서 한 번 이기면 한 번 지는 흐름이 시즌 내내 계속되었고, 연타를 당하고 있는 선발투수를 좀처럼 교체하지 않는 모습은 '승리에 대한 집착이 없다'는 비난을 불러오기도 했다. 하지만 차동철과 강봉수를 거쳐 김용수로 이어지는 불펜만큼은 시즌 내내 강인한 모습을 보였고, 그래서 한 번 잡은 리드는 빼앗기지 않는 강팀의 면모를 서서히 드러낼 수 있게 되었다. 특히 마무리로 뛰던 80년대 후반 내내 매시즌 100이닝 이상(1986년 178이닝) 던져댔던 김용수는 그 해 만큼은 50경기에서 단 75.2이닝만을 던지는 여유를 누리며 5승과26세이브로 뒷문을 단속해 주었고, 그 덕에 정규리그 4위를 거쳐 플레이오프까지 진출하는 절반의 성공을 거둘 수 있었다. /김은식 야구작가

2018-08-13 경인일보

KT 황재균,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 '막차 탑승'

허벅지 다친 SK 최정 대신 출전'이정후·최원태·장필준'도 합류프로야구 수원 KT의 황재균(사진)이 부상 중인 최정(인천 SK)을 대신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승선한다. 또 데뷔 2년차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물오른 타격감을 과시하고 있는 이정후와 투수 최원태(이상 넥센), 장필준(삼성)도 야구대표팀에 이름을 올린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선동열 야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13일 오후 대표팀 최종 엔트리 교체 선수 명단을 확정했다고 밝혔다.황재균과 이정후, 최원태, 장필준의 합류로 최정과 박건우(두산), 투수 차우찬과 정찬헌(이상 LG)이 대표팀에서 제외된다.허벅지를 다친 최정을 대신해 대표팀에 합류하는 황재균은 올 시즌 108경기에서 타율 0.291에 19홈런 66타점을 기록하며 최정을 대신할 3루수 적임자로 꼽혔다. 이정후는 타율 0.369로 시즌 내내 타격 1위를 지키던 양의지(0.368)를 제치고 타격 1위에 등극하며 대표팀 발탁 가능성이 제기됐었다.최원태는 올 시즌 22경기에서 13승 7패 평균자책점 3.97로 좋은 활약을 펼쳤다. 리그 다승 3위에 평균자책점은 7위에 오르는 등 올해 최고의 우완 투수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삼성의 우완 셋업맨인 장필준은 46경기에서 4승 4패 6세이브 9홀드, 평균자책점 3.78을 기록했다.선 감독은 "12일까지 최종 엔트리에 있는 24명은 물론 예비 엔트리에 있는 모든 선수의 몸 상태를 소속 구단 트레이너들과 상의하며 면밀히 체크했다"며 "코치진과 여러 후보를 대상으로 검토한 결과 현재 몸 상태와 KBO 리그 성적, 컨디션 등을 고려해 아시안게임에서 최상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는 선수를 최종 선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대표팀은 18일 오전 서울 리베라호텔에서 공식 소집한 뒤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곧바로 훈련에 들어갈 예정이다. /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연합뉴스

2018-08-13 김종화

[화제의 선수]'KBO 7월 MVP' SK 로맥

기자단 투표 KT 로하스에 졌지만'팬 투표'서 압도적 지지받아 수상대포 36개로 선두… 0.326 고타율"열정적 모습으로 응원 보답할 것"프로야구 인천 SK의 제이미 로맥이 자신을 사랑해 주는 한국 야구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로맥에 대한 한국 야구팬들의 관심은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7월 MVP 선정 과정에서 그대로 드러났다.기자단 투표와 팬 투표를 합산해 선정하는 MVP 선정에서 수원 KT의 멜 로하스 주니어가 기자단 투표 30표 중 17표를 받았고 로맥은 4표에 불과했다.하지만 로맥은 팬 투표에서 3만927표를 받아 총 점수 37.92점으로 34.57점을 받은 로하스를 제치고 7월의 MVP에 선정됐다.로맥은 "솔직히 팬 투표에서 그렇게 많은 표를 받을 줄을 몰랐었는데 내 플레이를 좋게 봐주신 팬 분들이 많이 투표해주신 것 같다. 팬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KBO팬들이 로맥에 대해 눈을 떼지 못하는 건 SK가 2위를 질주할 수 있도록 타선에 연일 안타와 홈런을 폭발하고 있기 때문이다.로맥은 지난해 5월 대니 워스의 부상 이탈로 생긴 공백을 메우기 위해 SK 유니폼을 입고 102경기에 출전해 31개의 홈런을 터트렸지만 타율은 0.242에 그쳐 타격 정확도에 아쉬움을 남겼다.하지만 로맥은 12일까지 106경기에 출전해 홈런 36개로 이 부문 1위에 올라 있고 지난해 아쉬움을 남겼던 타율은 0.326를 기록하고 있다.로맥은 타율이 좋아진 점에 대해 "이번 시즌을 준비하면서 점 더 간결하고 정교한 스윙이 필요하다고 느껴서 배트그립을 좀 바꾸웠는데 그 부분이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다"며 "공을 오래 볼 수 있어서 볼넷도 많이 얻을 수 있는 것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그는 "폭염을 의식해서 특별히 체력관리를 따로 하는 것은 없다. 주어진 훈련, 그리고 내가 해야되는 것들에 최선을 다해 하려고 한다"며 "사실 더운 날씨에 별로 강한 편은 아니어서 얼른 여름이 지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웃었다.인터뷰를 통해 로맥은 소속팀 SK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다.로맥은 "난 SK 동료들을 사랑한다. 팀의 클럽하우스 분위기도 좋고 매우 맘에 든다"고 말했다.이어 로맥은 "우리 팀은 베테랑과 신인급 선수, 그 사이의 중간 선수들의 조화가 굉장히 뛰어난 팀이라고 생각한다"며 "같은 팀에 홈런 타자가 많은 건 상대 투수에게 심리적인 압박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좋은 일이다"고 덧붙였다.마지막으로 로맥은 "항상 응원해주셔서 감사한 마음이다. 개인적으로는 야구장에 많은 분들이 계실 때 더욱 의욕도 생기고 야구하는 재미도 더해지는 것 같다. 많은 팬들이 야구장을 찾아 주셨으면 좋겠다. 열정적인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종화·임승재기자 jhkim@kyeongin.com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7월 MVP'에 선정된 SK 로맥. /SK 제공

2018-08-13 김종화·임승재

'오승환 휴식' 콜로라도, 다저스에 끝내기 승리… 감독의 배려

오승환이 휴식한 가운데, 콜로라도 로키스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에 이틀 연속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콜로라도는 13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다저스와의 홈경기에서 9회말 크리스 아이어네타의 끝내기 밀어내기 볼넷으로 4-3으로 이겼다.3-3으로 균형을 이룬 9회말, 콜로라도는 다저스 불펜투수 딜런 플로로를 상대로 선두타자 D.J. 르메이휴가 우익선상 안타를 때렸다. 야시엘 푸이그가 공을 더듬는 사이 르메이휴는 2루까지 진루해 득점 기회를 열었다. 다저스는 아웃카운트 두 개를 잡는 동안 데이비드 달과 라이언 맥마혼, 두 명의 좌타자를 고의사구로 내보냈고, 2사 만루에서 아이어네타와의 대결을 선택했다.그러나 아이어네타의 선구안이 경기를 끝냈다. 초구 파울 뒤 연속 4개의 볼을 골라 밀어내기로 타점을 올린 것.전날에도 9회말 맥마혼의 우월 석 점 홈런으로 3-2의 끝내기 역전승을 거둔 콜로라도는 이틀 연속 끝내기 승리의 짜릿함을 맛봤다. 경기가 뒤집힐뻔한 상황에서 오승환은 몸을 풀지도 않았다. 버드 블랙 콜로라도 감독의 뚝심이었다.내셔널리그 서부지구 3위 콜로라도는 다저스와의 이번 4연전을 3승 1패로 마치며 63승 55패가 됐다. 3연패에 빠진 같은 지구 2위 다저스(64승 55패)와 승차는 반게임으로 줄었다./김지혜기자 keemjye@kyeongin.com'오승환 휴식' 콜로라도, 다저스에 끝내기 승리. 사진은 오승환이 손 제스처하는 모습. /덴버<미 콜로라도주> AP=연합뉴스

2018-08-13 김지혜

'완벽투' 오승환, 1이닝 무실점… 콜로라도, 다저스에 역전승

오승환(36·콜로라도 로키스)이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며 팀의 짜릿한 역전승에 도움을 줬다. 1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의 홈경기서 오승환은 팀이 0-2로 끌려가던 8회초 구원 등판했다. 1이닝 동안 세 타자만 상대하며 삼진 하나를 곁들여 무실점으로 막았다.지난 10일 다저스전(⅔이닝 2실점)에서 콜로라도 이적 후 첫 실점을 기록한 뒤 11일 경기에서는 휴식을 취한 오승환은 이틀 만에 다시 오른 마운드에서 자신의 실력을 다시금 입증했다.7이닝을 2실점으로 막은 선발투수 카일 프리랜드에 이어 팀 두 번째 투수로 등판한 오승환은 첫 타자 매니 마차도를 커터 3개로 헛스윙 삼진 요리했다. 저스틴 터너에게는 볼 세 개를 연달아 던졌다가 풀카운트까지 끌고 간 뒤 1루수 뜬공으로 잡아냈다. 엔리케 에르난데스는 중견수 뜬 공으로 돌려세우고, 공 13개로 깔끔하게 1이닝을 소화한 뒤 8회말 타석에서 대타 데이비드 달로 교체됐다. 올 시즌 4승 3패 3세이브를 기록 중인 오승환의 평균자책점은 2.63에서 2.59로 낮아졌다.콜로라도는 0-2로 끌려가던 9회말 2사 1, 3루에서 라이언 맥마혼의 끝내기 우월 석 점 홈런으로 극적인 3-2 역전승을 거뒀다. 오승환에 이어 9회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브라이언 쇼가 구원승을 올렸다./김지혜기자 keemjye@kyeongin.com오승환, 다저스전 1이닝 무실점 완벽투. 사진은 지난 8일(현지시간) 투구하는 오승환. /AP=연합뉴스

2018-08-12 김지혜

최지만, 3G 연속 장타 '타율 0.227'… 탬파베이, 토론토 꺾고 3연승

최지만(27·탬파베이 레이스)이 3경기 연속 장타를 날리며, 자신의 가치를 입증했다.최지만은 11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원정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4타수 1안타(2루타)를 쳤다. 지난 10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전, 11일 토론토전서 시즌 4, 5호 홈런포를 가동한 최지만은 최근 3경기 연속 장타를 기록했다.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0.226에서 0.227(88타수 20안타)로 소폭 상승했다. 1회초 조이 웬들의 2루타로 선취점을 뽑고 난 후 2사 2루에서 첫 타석을 맞은 최지만은 토론토 선발투수인 우완 샘 가비글리오와 대결해 우익수 직선타로 잡혔다.그러나 탬파베이가 2-0으로 앞서던 4회초에 선두타자로 나와 우중간을 가르는 큼지막한 2루타를 터트렸다. 올 시즌 5번째 2루타. 최지만은 후속 타자들이 침묵해 득점에는 실패했다. 최지만은 팀이 2-1로 쫓기던 6회초 1사 1루에서는 바뀐 투수인 좌완 하이메 가르시아와 맞서 2루 베이스 쪽으로 안타성 타구를 날렸으나 토론토 2루수 데번 트래비스의 호수비로 선행주자가 2루에서 아웃됐다. 최지만은 살았지만, 이번에도 후속타는 터지지 않았다.최지만은 토론토 네 번째 투수 타일러 클리퍼드를 상대한 8회초 1사 2루에서는 높은 쪽 빠른 볼에 속아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탬파베이는 선발투수 라인 스타넥이 1⅓이닝만 책임지고 물러났지만, 불펜진의 호투를 발판으로 3-1 승리를 거두고 3연승 행진을 벌였다./김지혜기자 keemjye@kyeongin.com최지만, 3G 연속 장타. 사진은 9일(현지시간) 홈런을 기록한 최지만이 동료들의 환호를 받는 모습. /토론토AP=연합뉴스

2018-08-12 김지혜

최지만 시즌 5호 홈런… 이틀 연속 홈런포 가동

미국 프로야구 탬파베이 최지만이 시즌 5호 홈런을 쳤다.최지만은 11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전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4-0으로 앞선 6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솔로홈런을 날렸다.최지만은 토론토 선발투수 마르코 에스트라다와 1볼-2스트라이크로 맞서다가 4구째 시속 142㎞ 포심 패스트볼을 잡아당겨 오른쪽 담장을 넘겼다. 최지만의 시즌 5호 홈런이다.10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전에서도 좌월 솔로포를 터트린 그는 2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했다.최지만은 2회와 4회, 7회초에는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4타수 1안타(1홈런) 1타점 1득점 3삼진을 기록한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0.225에서 0.226(84타수 19안타)으로 올랐다.탬파베이는 7-0으로 토론토를 완벽히 제압하고 2연승을 달렸다./디지털뉴스부10일(현지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방문경기 토론토 블루제이스전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 최지만(27·탬파베이 레이스)이 6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솔로홈런을 날렸다. 전날 미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의 볼티모어 오리올스전에서 좌월 솔로포에 이은 2경기 연속 홈런. 사진은 전날 홈런을 기록한 최지만이 동료들의 환호를 받는 모습. /토론토 AP=연합뉴스

2018-08-11 디지털뉴스부

LG, 8연패 탈출… 삼성 상대로 6회 2사 후 6득점 '역전승'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8연패 늪에서 빠져나오며 5위 자리를 수성했다.LG는 지난 1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홈경기에서 난타전을 벌인 끝에 12-10으로 역전승을 따냈다.이날 패하면 삼성에 5위 자리를 내주고 6위까지 추락할 뻔했던 LG는 이번 시즌에만 두 번째였던 8연패를 마감하고 반등 계기를 마련했다.승리가 절실했던 LG는 이날 12득점 가운데 10득점을 2사 후에 내는 집중력을 보여줬다.1회초 박해민의 3루타와 구자욱의 1타점 안타로 선취점을 내준 LG는 2회말 2사 후 양석환이 단타와 상대 실책으로 2루를 밟으며 포문을 열었다.곧바로 오지환의 우중간 2루타로 동점을 만들었고, 유강남과 양원혁에 박용택까지 3연속 안타를 터트려 3-1로 경기를 뒤집었다.3회초 삼성은 1사 1, 2루에서 김헌곤과 배영섭의 연속 적시타와 만루에서 손주인의 희생플라이를 묶어 3득점 해 재역전에 성공했다.그러자 3회말 LG는 무사 1루에서 채은성의 2루타로 4-4 동점을 이뤘다.삼성은 4회초 1사 1, 2루에서 다린 러프의 1타점 적시타와 김헌곤의 3점 홈런으로 다시 4점을 달아났다.4점을 끌려가며 연패의 그림자가 다시 한 번 드리웠던 LG는 6회말 2사 1루에서 유강남의 1타점 2루타로 반격을 시작했다.양원혁과 박용택이 연속 볼넷을 얻어내며 상대 선발 리살베르토 보니야를 마운드에서 내렸고, 이형종이 바뀐 투수 권오준을 상대로 밀어내기 볼넷을 얻었다.기세가 오른 LG는 계속된 만루 기회에서 김현수가 중견수 앞 적시타로 8-8 동점을 만든 뒤 채은성이 우익수 키를 넘기는 역전 2타점 2루타를 터트렸다.LG는 8회말 1사 2, 3루에서 김현수의 내야 땅볼과 상대 폭투로 2점을 보태 승기를 굳혔다.삼성은 9회초 2사 1, 2루에서 구자욱과 강민호가 연속 적시타를 터트려 뒷심을 보여줬지만, 만루에서 김헌곤이 아웃돼 아쉬움의 패배를 떠안았다./디지털뉴스부사진은 지난 10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6회말 2사 2,3루에서 LG 채은성의 적시타로 홈인한 김현수와 이형종이 류중일 감독의 격려를 받는 모습. /연합뉴스

2018-08-11 디지털뉴스부

최지만 시즌 4호 홈런 작렬… 타율 0.225 '탬파베이 역전승'

미국 프로야구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이 시즌 4호 홈런을 작렬했다.최지만은 1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벌인 2018 메이저리그 홈 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3타수 1안타(1홈런) 1타점 1득점 1볼넷을 기록했다.시즌 타율은 0.221에서 0.225(80타수 18안타)로 올랐다.탬파베이는 최지만의 추격포를 발판으로 볼티모어에 5-4로 역전승을 거두며 홈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만들었다. 2회말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난 최지만은 1-3으로 밀린 4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추격의 솔로포를 날렸다.볼티모어 선발투수 데이비드 헤스와 2볼-2스트라이크로 맞서다가 시속 134.5㎞ 체인지업을 밀어 왼쪽 담장을 넘겼다.최지만의 시즌 4호 홈런이다. 밀워키 브루어스에서 탬파베이로 이적한 이후로는 2번째 홈런이다.탬파베이는 6회말 무사 1, 3루에서 제이크 바워스의 희생플라이로 3-3 동점을 만들었다. 최지만은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볼넷을 골라내 기회를 이어갔으나 케빈 키어마이어가 뜬공으로 잡혀 득점하지 못했다.7회초 볼티모어가 레나토 누네스의 솔로포로 달아났지만, 탬파베이는 7회말 2사 만루에서 바워스의 2타점 적시타로 5-4로 역전했다.최지만은 8회말 선두타자 2루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탬파베이는 마무리투수 세르히오 로모로 9회초 볼티모어의 추격을 막고 승리를 지켰다. /디지털뉴스부최지만 시즌 4호 홈런 /AP=연합뉴스

2018-08-10 디지털뉴스부

'해외파 투수' 이대은, KBO 신인드래프트 참가신청서 제출…'kt wiz 입단 유력'

경찰야구단에서 복무 중인 해외파 투수 이대은(29)이 2019 KBO 신인드래프트에 참가한다.KBO 관계자는 9일 "이대은이 오늘 드래프트 참가신청서를 냈다"고 밝혔다.KBO는 해외 아마추어·프로 출신 선수와 고교·대학 중퇴 선수를 대상으로 오는 9월 10일에 2019 KBO 신인드래프트를 한다.이대은은 신일고 재학 중이던 2007년 미국프로야구 시카고 컵스와 계약했다. 지난 2008년부터 2014년까지 컵스 산하 마이너리그에서 뛴 이대은은 2015년부터 2년간은 일본으로 활동 무대를 옮겨 지바롯데 마린스에서 공을 던졌다. 이대은이 KBO리그에서 뛰려면 규정에 따라 해외구단과 계약 만료 후 2년 유예 기간을 거쳐야 한다. 게다가 지바롯데를 떠날 당시 병역 의무를 마치지 않은 이대은은 군 복무를 하면서 야구도 계속할 수 있길 바랐지만, 종전 규정대로라면 2년 동안은 퓨처스(2군)리그에서도 뛸 수 없었다. 하지만 2016년 말 KBO 사무국이 KBO리그를 거치지 않고 해외구단과 계약한 선수가 국제대회에 참가해 국가대표로 활동한 경우 상무나 경찰야구단에 입대해 퓨처스리그에서 출장하는 것을 허용하기로 규정을 손질하면서 2015년 프리미어12에서 활약했던 이대은은 경찰야구단에 들어가 실전에 나설 수 있었다.오는 9월 제대하는 이대은이 메이저리그 도전 꿈을 포기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논란도 일었지만 결국 이대은은 KBO 드래프트 참가를 택했다.현재로써는 1순위 지명권을 가진 kt wiz 입단이 유력하다는 관측이다. 한편 미국 마이너리그 생활을 접고 국내로 돌아온 외야수 하재훈도 참가신청 했다. 내야수 이학주는 오는 10일 신청서를 제출할 것으로 알려졌다./디지털뉴스부이대은. 지난 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시상식에서 퓨처스리그 북부 투수부문 평균자책점상 수상자인 경찰야구단 이대은이 거수경례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8-08-09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