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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에 신뢰 보낸 LA다저스 로버츠 감독 "빅게임에서 잘 던졌다… 원정 걱정안한다"

LA다저스 류현진(31)의 월드시리즈 등판 일정이 확정된 가운데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신뢰를 보냈다.로버츠 감독은 23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펜웨이 파크에서 열린 월드시리즈 기자회견에서 1∼2차전에 선발 등판할 '원투펀치'로 클레이턴 커쇼와 류현진을 발표했다.류현진을 25일 펜웨이 파크에서 열리는 2차전 선발로 내세웠다는 것은 7전 4승제의 월드시리즈에서 두 경기에 선발 등판 시키겠다는 의미다.월드시리즈가 최소 6차전까지 갈 경우 이날 발표된 로테이션 상 류현진은 2차전에 이어 6차전 선발로 나선다. 모두 보스턴 원정 경기다.류현진은 올해 정규리그 홈 성적이 탁월했다. 다저스타디움에서 9차례 선발 등판해 평균자책점 1.15를 기록했다.류현진이 7이닝 무실점으로 이번 포스트 시즌에서 가장 잘 던졌던,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1차전 역시 홈경기였다.반면 류현진은 원정에서 다소 고전했다. 정규리그 6경기에서 평균자책점은 3.58로 치솟았다. 류현진은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2차전과 6차전에서 7.1이닝 동안 13안타를 얻어맞고 7실점 하며 고전했다. 두 경기 모두 원정 경기였다.하지만 로버츠 감독은 정규리그와 포스트 시즌에서 이어진 류현진의 원정 경기 부진에 대해 걱정하지 않았다.지역 일간지 '오렌지카운티 레지스터'에 따르면 로버츠 감독은 "류현진이 다저스타디움에서 잘 던지긴 했다. 하지만 원정이라도 류현진이 계획된 투구를 제대로 실행한다면 우리는 걱정하지 않는다"고 말했다.그는 "류현진은 엄청난 한 해를 보냈다. 홈이든 원정이든 '빅게임'에서 잘 던졌다. 많은 선수와 이야기를 나눴지만, 원정 등판은 우리 걱정이 아니다"라며 신뢰감을 보였다.다저스는 월드시리즈 3차전 선발로 워커 뷸러를 낙점했다. 4차전 선발은 아직 발표하지 않았지만, 리치 힐이 유력하다./박주우기자 neojo@kyeongin.comLA다저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 /AP=연합뉴스

2018-10-23 박주우

류현진, 월드시리즈 2차전 선발 '프라이스와 맞대결'…23일~31일 월드시리즈 일정은?

류현진(31·LA 다저스)이 월드시리즈(WS) 2차전에 선발 등판하는 가운데 월드시리즈 일정이 이목을 끈다. 2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월드시리즈 1∼3차전에 나설 선발 투수를 발표했다.류현진은 25일 열리는 2차전 선발로 확정돼 생애 처음으로 펜웨이파크 마운드를 밟게 됐다.한국인 선발 투수로는 최초 월드시리즈 마운드에 서는 이정표를 세울 날이 이제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류현진이 정규리그는 물론 포스트 시즌에서도 홈과 원정의 성적 차가 뚜렷했던 터라 홈에서 열리는 3∼4차전 선발이 예상됐지만, 로버츠 감독은 보스턴 원정에 지명타자 제도가 적용되는 2차전 선발로 류현진을 낙점했다. 류현진은 보스턴의 좌완 투수 데이비드 프라이스와 선발 맞대결을 펼친다. 특히 양 팀은 102년 만에 월드시리즈에서 격돌로 이목을 끈다. 다저스는 1차전에서 클레이턴 커쇼를 내세우고, 3차전은 워커 뷸러가 나선다. 월드시리즈는 미국 현지시간으로 오는 23일 오후 8시 9분(한국시간 24일 오전 9시 9분) 보스턴의 홈구장인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 파크에서 진행된다. 이어 다음날 같은 시간(현지시간 24일 오후 8시 9분)에 열리는 2차전도 보스턴의 홈 구장에서 진행되고, 다저스는 하루 건너뛴 26일 오후 8시 9분 3차전이 되어서야 비로소 홈구장인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 서게 된다. 이후 4차전과 5차전은 현지시간으로 27일(오후 8시 9분)과 28일(오후 8시 15분) 다저스스타디움에서 치러진다. 다저스는 홈에서 열리는 3~5차전에서 승부를 봐야 월드시리즈 우승컵을 안방에서 안을 수 있게 된다. 5차전까지 승부가 갈리지 않으면 다음 6차전은 하루를 쉰 후 30일 오후 8시 9분 다시 보스턴 펜웨이 파크로 옮겨가 치러진다. 만일 7차전 최종전까지 가더라도 역시 31일 보스턴 홈구장 경기다. /이수연 기자 0123lsy@kyeongin.com월드시리즈 일정. 사진은 지난 20일(현지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밀러 파크에서 우승을 차지한 LA다저스 선수들이 경기장에 모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AP=연합뉴스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류현진이 지난 19일(현지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밀러파크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2018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7전 4승제) 6차전에 선발 등판, 1회말 굳은 표정을 하고 있다. 류현진은 이날 3이닝 만에 7안타를 맞고 5실점이나 한 채 조기 강판당했다. /AP=연합뉴스

2018-10-23 이수연

한화이글스, 넥센히어로즈 꺾고 벼랑 끝 '기사회생'…MVP 김태균 '9회 결승 적시타'

벼랑 끝에 섰던 한화이글스가 넥센히어로즈와의 대결에서 극적 기사회생하며, 2연패 뒤 첫 승을 따냈다. 한화는 지난 22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준PO·5전 3승제)' 넥센히어로즈와의 3차전에서 4-3으로 승리했다.이날 MVP 김태균은 3-3으로 맞선 9회초 1사 1루에서 우중간 2루타로 결승점을 뽑아냈다.대전 홈에서 준PO 1∼2차전을 모두 내줘 11년 만에 맞이한 '가을 야구'를 접어야 할 위기에 놓였던 한화는 1승 2패를 거둬 시리즈를 4차전으로 몰고 갔다. 한화가 포스트시즌에서 승리를 거둔 건 2007년 10월 12일 삼성 라이온즈와 치른 준PO 3차전 이래 햇수로는 만 11년 10일, 날짜로는 4천28일 만. 당시 송진우가 구원승을, 구대성이 세이브를 따냈다. 5번 지명 타자로 출전한 김태균은 2회에도 무사 1루에서 좌전 안타를 쳐 2점을 먼저 얻는데 징검다리를 놓는 등 4타수 2안타를 치고 득점과 타점 1개씩을 올렸다. 김태균은 데일리 최우수선수(MVP)에 뽑혀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한편 양 팀의 4차전은 오는 23일 오후 6시 30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치러진다. /디지털뉴스부한화 넥센. 사진은 지난 2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넥센과 한화의 경기. 9회말 실점 위기를 넘기며 승리를 따낸 한화 마무리 정우람(오른쪽 두번째) 등이 승리를 자축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8-10-23 디지털뉴스부

류현진, 대망의 월드시리즈(WS) 2차전 선발등판 확정…보스턴 프라이스와 선발 맞대결

류현진(31·LA 다저스)이 월드시리즈(WS) 2차전에 선발 등판한다.2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월드시리즈 1∼3차전에 나설 선발 투수를 발표했다.류현진은 25일 열리는 2차전 선발로 확정돼 생애 처음으로 펜웨이파크 마운드를 밟게 됐다.한국인 선발 투수로는 최초 월드시리즈 마운드에 서는 이정표를 세울 날이 이제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류현진이 정규리그는 물론 포스트 시즌에서도 홈과 원정의 성적 차가 뚜렷했던 터라 홈에서 열리는 3∼4차전 선발이 예상됐지만, 로버츠 감독은 보스턴 원정에 지명타자 제도가 적용되는 2차전 선발로 류현진을 낙점했다.류현진은 보스턴의 좌완 투수 데이비드 프라이스와 선발 맞대결을 펼친다.한편 다저스는 1차전에서 클레이턴 커쇼를 내세운다. 3차전에는 워커 뷸러가 나선다. /이수연 기자 0123lsy@kyeongin.com류현진, 월드시리즈 2차전 선발 확정. 사진은 LA다저스 류현진(31)이 지난 4일(현지시간) 오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 1차전에 출격, 선발 투구하고 있다. /AP=연합뉴스

2018-10-23 이수연

한화이글스, 넥센 꺾고 벼랑 끝 탈출… 준PO 4차전, 선발투수 맞대결

한화이글스가 오늘은 약속의 9회로 벼랑 끝에서 탈출했다.한화는 22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준PO·5전 3승제) 넥센히어로즈와의 3차전서 4-3으로 이겼다.대전 홈에서 준PO 1∼2차전을 모두 내주며 11년 만의 '가을 야구'를 접어야 할 위기에 놓였던 한화는 1승 2패를 거둬 시리즈를 4차전으로 끌고 갔다.이날 5번 지명 타자로 출전한 김태균은 2회 무사 1루에서 좌전 안타를 쳐 2점을 먼저 얻는데 징검다리를 놓았고, 9회 결승타를 치는 등 4타수 2안타로 득점과 타점 1개씩을 올렸다.김태균은 데일리 최우수선수(MVP)에 뽑혀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한화는 2차전에 이어 3차전에서도 먼저 점수를 뽑았다. 2회 선두 이성열이 볼넷으로 걸어나갔고, 5번 지명 타자 김태균이 좌전 안타로 무사 1, 2루를 이은 것.하주석이 초구에 희생번트에 실패했지만, 2구째 우익수 앞으로 굴러가는 안타를 날려 이성열을 홈에 불러들였다. 무사 1, 3루 타석에 들어선 최재훈도 좌전 적시타를 터뜨려 점수를 2-0까지 벌렸다.첫 번째 번트 실패는 전화위복이 됐지만, 두 번째는 고전의 빌미를 제공했다. 이어진 무사 1, 2루서 김회성은 초구 번트에 실패한 뒤 2구째 스트라이크를 그대로 보내 볼 카운트 0볼 2스트라이크로 몰렸다.이어 볼 카운트 2볼 2스트라이크에서 친 공은 3루수 정면으로 향했다. 넥센 3루수 김민성은 곧장 3루를 찍은 뒤 2루로 송구했고, 2루 포스 아웃→1루 타자 아웃으로 트리플 플레이(삼중살)이 완성됐다.대량 득점 찬스를 날린 한화는 땅을 쳤고, 넥센은 한숨을 돌렸다.한화는 2-0으로 리드 중인 5회초에도 선두 하주석의 중월 2루타로 추가 득점 기회를 잡았지만, 후속타 불발로 추가점을 내지 못했다.그러나 넥센은 추격을 시작했다. 어깨 부상으로 이탈한 이정후를 대신해 좌익수로 출전한 8번 타자 김규민이 5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볼넷을 골랐다.이때부터 면도날 제구로 4회까지 넥센 강타선을 0점으로 틀어막던 한화 선발 장민재가 흔들리기 시작했다. 김재현을 보내기 번트로, 김규민을 2루까지 보낸 것. 준PO에서 전 타석까지 11타수 1안타로 고전하던 서건창은 1사 2루에서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로 김규민을 홈으로 불러들였다.넥센은 1-2 스코어에서 송성문의 2루 땅볼로 2사 3루 기회를 이어갔고, 제리 샌즈의 깨끗한 좌전 적시타로 2-2 균형을 맞췄다.한화는 6회초 이번 시리즈 첫 홈런으로 다시 앞섰다.3번 타자 호잉은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넥센 선발 브리검을 상대로 우측 펜스 뒤 유니폼으로 둘러싸인 벽을 직접 때리는 솔로포를 터뜨렸다. 넥센에 1∼2차전에서 홈런 3방을 얻어맞고 패한 한화의 준PO 첫 홈런이었다.기쁨도 잠시, 어이없는 실책으로 한화는 두 번째 동점을 허용했다. 6회말 1사 1루에서 김민성의 힘없는 땅볼 타구를 잡은 투수 이태양이 2루가 아닌 외야 엉뚱한 곳으로 악송구 했고, 순식간에 1사 1, 3루로 넥센에 주도권을 넘겼다.구원 등판한 왼손 김범수가 대타 고종욱을 삼진으로 돌려세웠지만, 김재현 타석 때 폭투를 범해 1점을 거저 줬다.넥센은 8회말 볼넷 2개로 1사 1, 2루 역전 기회를 얻었지만, 박정음의 타구를 잡은 한화 1루수 정근우의 리버스 더블 플레이로 아쉬움을 남겼다.위기를 넘긴 한화의 '약속의' 이닝은 9회였다.선두 호잉이 우전 안타로 포문을 열었다. 후속 이성열은 보내기 번트에 실패한 뒤 3루 땅볼을 치고 1루에서 살았다. 그 사이 호잉은 2루에서 잡혔다.김태균은 바뀐 넥센의 세 번째 투수 이보근의 초구를 밀어 우중간을 갈랐고, 그 사이 이성열이 홈으로 질주해 결승 득점을 올렸다. 8회 구원 등판한 한화 마무리 정우람은 1⅔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승리를 안았다.양 팀의 4차전은 23일 오후 6시 30분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4차전 선발투수로 한화는 왼손 박주홍을, 넥센은 역시 좌완인 이승호를 각각 예고했다./김지혜기자 keemjye@kyeongin.com준PO3차전 한화이글스 vs 넥센히어로즈. 2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넥센과 한화의 경기. 9회말 실점 위기를 넘기며 승리를 따낸 한화 마무리 정우람(오른쪽 두번째) 등이 승리를 자축하고 있다. /연합뉴스준PO3차전 한화이글스 vs 넥센히어로즈. 2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넥센과 한화의 경기, 6회초 2사 상황에서 한화 호잉이 솔로홈런을 치고 있다. /연합뉴스2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넥센과 한화의 경기. 9회초 1사 1루 상황에서 한화 김태균이 1타점 2루타를 치고 있다. /연합뉴스

2018-10-22 김지혜

[준PO3차전]한화이글스, 벼랑 끝 기사회생… '김태균 9회 결승타'

벼랑 끝에 섰던 한화이글스가 9회 극적으로 기사회생하며, 2연패 뒤 첫 승을 따냈다. 한화는 22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준PO·5전 3승제) 넥센히어로즈와의 3차전서 4-3으로 승리했다.이날 MVP 김태균은 3-3으로 맞선 9회초 1사 1루에서 우중간 2루타로 결승점을 뽑아냈다.대전 홈에서 준PO 1∼2차전을 모두 내줘 11년 만에 맞이한 '가을 야구'를 접어야 할 위기에 놓였던 한화는 1승 2패를 거둬 시리즈를 4차전으로 몰고 갔다.한화가 포스트시즌에서 승리를 거둔 건 2007년 10월 12일 삼성 라이온즈와 치른 준PO 3차전 이래 햇수로는 만 11년 10일, 날짜로는 4천28일 만. 당시 송진우가 구원승을, 구대성이 세이브를 따냈다. 5번 지명 타자로 출전한 김태균은 2회에도 무사 1루에서 좌전 안타를 쳐 2점을 먼저 얻는데 징검다리를 놓는 등 4타수 2안타를 치고 득점과 타점 1개씩을 올렸다.김태균은 데일리 최우수선수(MVP)에 뽑혀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양 팀의 4차전은 23일 오후 6시 30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치러진다./디지털뉴스부2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넥센과 한화의 경기. 9회초 1사 1루 상황에서 한화 김태균이 1타점 2루타를 치고 있다. /연합뉴스

2018-10-22 디지털뉴스부

류현진 WS 데뷔무대, 안방이냐 적진이냐

3차전 홈경기 vs 2차전 원정 등판미국 현지 언론 엇갈린 전망 내놔커쇼 1차전 출전여부에 따라 달려류현진(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월드시리즈(WS) 등판 시점에 미국 현지 언론이 엇갈린 전망을 내놨다. MLB닷컴은 22일(한국시간) "클레이턴 커쇼가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WS 1차전 선발로 나설 경우 리치 힐은 4차전 선발로 오른다. 이럴 경우, 워커 뷸러가 2차전에 나서고 류현진이 3차전에 선발 등판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예상했다.류현진이 3차전 선발을 예상한 건 올 시즌 홈에서 평균자책점 1.15(5승2패)를 올린 점 등을 이유로 꼽았다.반면 방문 경기에서는 2승 1패 평균자책점 3.58로 주춤했다. 또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방문 경기에서 두 차례 등판해 평균자책점 8.59로 부진한 점 등도 이유다.류현진은 지난 5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 1차전에서 7이닝 4피안타 1실점의 완벽한 투구를 했다. 그러나 밀워키 밀러파크 마운드에 선 14일 NLCS 2차전(4⅓이닝 6피안타 2실점)과 6차전(3이닝 7피안타 5실점)에서는 부진 끝에 조기 강판했다. 반면 로스앤젤레스 타임스(LAT) 같은날 "1선발은 커쇼가 유력하다"며 "2차전 류현진, 3차전 뷸러, 4차전 리치 힐이 나설 것"이라고 WS 선발 로테이션을 예상했다. 다저스는 24일부터 보스턴과 7전 4승제의 WS를 치른다. 24일과 25일에는 보스턴의 홈 펜웨이 파크에서 1, 2차전을, 27∼29일 다저스의 홈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3∼5차전을 연다. 시리즈가 길어지면 6, 7차전이 펜웨이 파크에서 31일과 11월 1일에 열린다. 다저스의 선발 로페이션은 커쇼의 등판 시기에 따라 변동이 예상된다.커쇼는 21일 밀워키와의 NLCS 7차전에 마무리 투수로 나서서 공 15개를 던졌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커쇼와 힐, 두 명을 1차전 선발 후보로 꼽았다. 커쇼의 1차전 선발 등판이 어려워지면 힐을 1차전에 내세우고, 커쇼가 2차전에 나선다. 이럴 경우, 류현진은 3차전 홈 경기 선발이 유력하다. /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

2018-10-22 김종화

[수원 KT 창단 4년 과제와 성과·4]2군 훈련장 신축 숙제

전용훈련장 계획 2013년 이후 답보담당간부 교체… 사업 연속성 의문지속성장 위해선 '전담 부서' 필요프로야구 수원 KT는 부상 선수가 나오면 곧바로 그 자리를 채울 수 있는 육성 시스템이 정착된 두산과 넥센을 부러움 섞인 눈으로 바라본다.넥센은 공격의 물꼬를 터주는 이정후가 지난 20일 준플레이오프 2차전 9회말 수비 도중 부상을 입었지만 걱정하지 않는 분위기다. 이정후의 빈자리를 메울 수 있는 김규민과 고종욱이 있기 때문이다.김규민은 시즌 초반 혜성처럼 등장해 부상으로 신음하던 넥센에 힘을 보태준 유망주고 고종욱은 2015년과 2016년 준 플레이오프 8경기에서 0.375의 타율을 기록하는 등 큰 경기에 강한 면모를 보여주는 선수다.정규리그 타율 3위(0.355)에 오른 이정후의 타격 공백을 완벽히 메울수는 없지만 두 선수가 있기에 넥센의 가을야구는 든든하다.한국 프로야구에서 두산의 육성 시스템은 교과서라는 평가다. 10개 구단 중 가장 먼저 2군 구장의 운영을 시작한 두산은 오랜 역사 만큼 안정된 유망주 육성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KT는 창단 당시 신생팀이라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전력 향상 방안 중 하나로 2군 연습장 건립을 약속했었다.당시 KT는 연고지역인 수원시 인근에 클럽하우스가 포함된 다면구장을 건립해 일부 시설은 사회인 야구동호인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겠다고 밝혔었다.이와는 별도로 1군 선수들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재활센터, 전력분석실 등 최첨단 시설이 설치된 선수단 숙소 건립도 추진하기로 했다.KT는 2013년 10월 여주시 강천면 일대에 2군 야구장 건립을 위해 여주시와 양해각서를 체결하기도 했었다. KT는 2016년까지 2군 홈구장과 보조 경기장, 트레이닝 센터, 숙소, 식당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춘 '베이스볼 캠프'를 조성하겠다는 구체적인 계획도 발표했었다.그러나 현재 KT 2군은 전북 익산시야구국가대표훈련장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KT의 2군 훈련장인 익산시야구국가대표훈련장에 라커룸이 생긴게 지난 봄이었을 정도로 야구장 외에 선수들이 이용할 공간이 부족하다. 라커룸도 컨테이너박스로 만들어 놓을 정도로 열악한 상황이다.통신라이벌 SK가 수백억원의 돈을 투자해 강화도에 2군 전용 훈련장을 신축하고 한화가 명문 구단으로 도약하기 위해 수년째 2군 훈련장에 투자하는 모습과는 상반된다.지난해 임종택 전 단장이 부임한 후 지역밀착마케팅을 강화하며 경기 남부권 기초지방자치단체들을 방문해 2군을 유치했을 경우에 발생하는 효과 등을 설명하는 등 적극적으로 나섰었다.하지만 최근 단장 교체 및 조직개편을 통해 당시 실무를 담당했던 간부들을 교체함에 따라 2군 전용 훈련장 확보 사업이 연속성을 갖고 추진될지 의문이다.지역 야구계 관계자는 "한국프로야구의 선수단 운영 기조가 대형 자유계약선수(FA) 영입을 통한 즉시 전력감 확보가 아닌 유망주 육성으로 바뀌었다. 만년 하위권에서 멤돌았던 한화의 성공 사례에서 알 수 있고 FA 선수 영입 없이 강팀으로 군림하는 두산을 통해서 증명됐다"며 "지속성장을 위해서는 그만한 투자가 필요하다. SK나 일본 니혼햄 처럼 전담 부서를 만들어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

2018-10-22 김종화

플레이오프 진출 SK '스포테인먼트'의 힘

불꽃축제·수학 토크콘서트 등 야구 이외 요소와 결합 시너지 창출시즌 누적관중 6년만에 100만명 '팬심 결집'… 성적·흥행 '두 토끼'프로야구 인천 SK는 올 정규시즌 '성적'과 '흥행', 두 마리의 토끼를 다 잡았다.'홈런 군단' SK는 시즌 내내 진기한 홈런 기록을 쏟아내며 6년 만에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다.이런 결실을 보기까지 홈 관중의 응원이 큰 보탬이 됐다. SK는 지난 9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삼성과의 홈 경기에서 창단 이래 두 번째로 단일 시즌 100만 관중을 돌파했다. 이날 71번째 홈 경기에서는 총 2만2천31명이 입장해 시즌 누적 관중 101만4천812명(평균 관중 1만4천293명)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71경기 누적 86만7천541명, 평균 1만2천219명)에 비해 17% 증가한 수치다. SK가 2012년 시즌(9월 15일 KIA와의 홈 경기)에서 100만 관중을 달성한 뒤 6년 만이다.홈 팬을 경기장으로 이끈 비결은 무엇일까. SK는 KBO리그 최고 수준의 장타력과 안정적인 선발 투수진을 앞세워 시즌 초반부터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한 것이 홈 팬의 마음을 움직인 것 같다고 했다. 특히 지난해부터 SK의 팀 컬러로 자리 잡은 '홈런'이 야구의 짜릿한 재미를 주었다는 것이다.여기에 더해 SK의 이른바 '스포테인먼트'(스포츠+엔터테인먼트)가 톡톡한 역할을 했다. 야구 관람 환경 개선, 야구장 내 즐길 거리 다각화 등 구단과 선수단의 팬 서비스가 '100만 관중'의 힘이 됐다.SK가 2007년부터 주창한 스포테인먼트는 야구와 야구 외의 요소를 결합해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개념이다. 대표적인 불꽃축제도 이런 취지에서 나온 것이다. 2010년과 2011년에는 각각 '환경'(그린 스포테인먼트: 태양광 배터리 바비큐 존, 자전거 정류장 설치 등)과 '교육'(에듀 스포테인먼트: IQ처럼 학생들의 스포츠 능력을 평가해 주는 SQ지수 개발 등)을 야구에 적용한 프로그램을 내놓았다. 2016년에는 야구장 대형 전광판을 활용한 각종 이벤트(해외 유명 뮤지컬 영상 등 각종 체험)를 마련하기도 했다.올해는 인천 초·중·고교생들이 참가한 '야구 수학 토크 콘서트'가 큰 화제를 모았다. '야구 속 수학 이야기'를 주제로 데이터의 실제 활용 사례, 야구를 통한 수학 교육, 응원 함께 배우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학생들이 어렵고 딱딱하게 느낄 수 있는 수학을 야구와 접목한 점이 눈길을 끌었다. 첫 콘서트는 모집 정원 200명의 3배가 넘는 600명 이상이 몰려 구단에서도 진땀을 뺄 정도였다고 한다. 2차로 진행된 '가을 시리즈'에선 초·중·고교와 대학생의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으로 학생·학부모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SK는 또 가족 나들이와 사회공헌 활동을 연계한 축제(Shall We Walk)를 열기도 했다. 온 가족이 가을 소풍을 나와 다양한 먹거리와 콘서트, 불꽃축제 등을 즐기면서 기부도 하는 행사였다. 1인당 1만5천원의 기부 티켓을 구매하면, 3만~100만원 상당의 선물 상자를 주기도 했다.SK 관계자는 "모든 사고의 중심을 '팬들이 무엇을 원하는가?'에 두고, 고정 관념을 깨는 다양한 시도로 팬들의 만족도를 높이려 노력하고 있다"며 "야구와 야구 외적 가치를 합치는 '이종결합'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팬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관중석을 가득 메운 인천 SK 홈 팬이 뜨거운 응원전을 펼치고 있다. /SK 제공인천 SK가 팬 서비스 차원에서 마련한 '야구 수학 토크콘서트'가 학생과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SK 제공인천 SK 힐만 감독이 팬과 함께 한 파티에서 익살스러운 표정과 몸짓으로 웃음을 줬다. /SK 제공

2018-10-22 임승재

현지 언론도 엇갈리는 류현진 월드시리즈 등판일… "2차전이냐 3차전이냐'

미국 현지도 LA다저스 류현진(31)의 월드시리즈 등판 일정에 대해 관심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등판일에 대해선 엇갈렸다.'홈 성적'을 근거로 든 MLB닷컴은 3차전을 예상했고 로테이션을 강조한 로스앤젤레스 타임스(LAT)는 2차전 선발 등판을 예상했다.MLB닷컴은 22일(한국시간) "클레이턴 커쇼가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WS 1차전 선발로 나서면 리치 힐은 4차전 선발로 밀리고 워커 뷸러가 2차전에 류현진은 3차전에 선발 등판할 것이다"라고 전망했다.이어 "류현진은 올 시즌 홈에서 방어율 1.15를 올렸다."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에서는 원정 경기에서만 두 차례 등판해 방어율 평균자책점 8.59로 부진했다."고 근거를 들며 류현진의 등판일정을 전망했다.반면 LAT는 이날 "1선발은 커쇼가 유력하다"며 "2차전 류현진, 3차전 뷸러, 4차전 리치 힐이 나설 것"이라고 월드시리즈 선발 로테이션을 예상했다. 다저스는 24일부터 보스턴과 7전 4승제의 WS를 치른다. 24일과 25일에는 보스턴의 홈 펜웨이 파크에서 1, 2차전을, 27∼29일 다저스의 홈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3∼5차전을 열린다. 이때까지 승부가 나지 않게되면 6, 7차전이 펜웨이 파크에서 31일과 11월 1일에 열린다. 다저스 선발 로테이션의 키는 커쇼가 쥐고 있다. 커쇼는 21일 밀워키와의 NLCS 7차전에 마무리 투수로 나서서 1이닝 동안 공 15개를 던졌기 때문이다.데이브 로버츠 감독도 커쇼와 힐, 두 명을 1차전 선발 후보로 꼽으며 저울질 하고 있다. 만약 커쇼의 1차전 선발 등판이 어려워지면 힐을 1차전에 내세우고, 커쇼가 2차전에 나선다. 이럴 경우, 류현진은 3차전 홈 경기 선발이 유력하다. 류현진은 올해 정규시즌 홈 경기에서 5승 2패 평균자책점 1.15로 호투했다. 반면 원정 경기에서는 2승 1패 방어율 3.58를 기록하고 있다.실제로 류현진은 5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 1차전에서 7이닝 4피안타 무실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그러나 밀워키 밀러파크 마운드에 선 14일 NLCS 2차전(4⅓이닝 6피안타 2실점)과 6차전(3이닝 7피안타 5실점)에서는 부진한 투구를 보였다.한편 류현진은 2013년 10월 8월 25일 보스턴전에서 5이닝 5피안타 4실점 한 뒤 한 번도 상대한 적 없다. 만약 류현진이 이번 월드시리즈에서 선발 등판 하게 되면 한국인 최초로 월드시리즈 경기에 선발 등판하는 투수가 된다./디지털뉴스부사진은 LA다저스 류현진(31)이 4일(현지시간) 오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 1차전에 출격, 선발 투구하고 있다. /AP=연합뉴스

2018-10-22 디지털뉴스부

KT '5G급 속도 - 5g급 신뢰'

신임 단장·감독 등 발표 타이밍PS 경기 배려없이 빠르게 잡아김 前감독 예우·이진영 은퇴 등구단주장과 진술 엇갈려 의문도수원 KT가 프로스포츠단 답지 않은 행보로 팬들로부터 눈총을 사고 있다.KT는 지난 18일 준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가 진행 중인 가운데 임종택 단장과 김진욱 감독의 사임, 그리고 이숭용 신임 단장 선임 사실을 발표했다. 팬들은 1~2시간 늦춰서 발표할 수 있는 사안을 넥센과 한화로 돌아가야 할 시선을 KT쪽으로 쏠리게 한 것에 동업자 의식이 부족한 행동이라며 비난이 일었다.특히 KT는 김진욱 감독이 기술 자문이라는 없던 보직을 마련해 예우를 하는 것으로 발표했지만 정작 당사자는 사양한 것으로 알려져 구단 발표에 신뢰성을 잃었다.최고참 선수 이진영의 은퇴 발표도 구단 공식 발표와 선수 본인 입장이 달라 팬들로부터 논란이 일었다.KT는 선수 본인이 구단에 면담을 요청해 은퇴 의사를 전했다고 발표했지만 이진영이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재계약 불가 통보를 받고 선수 생활을 끝내기로 결정했다고 밝혀 양치기 소년이 됐다. 인터넷 게시판에서는 통산 7번째 2천안타를 기록한 레전드급 선수에 대한 예우가 프로답지 못했다는 지적이 잇따랐다.절정에 오른건 이강철 두산 베어스 수석코치의 신임 감독 계약 발표다.KT가 지난 19일 오후 감독 계약 발표 당시 전화로 협상을 하고 수락을 받아냈다는 설명에 의문이 제기됐다.이미 이 신임 감독이 KT 감독으로 부임한다는 사실이 야구계에 알려져 있었기 때문이다. 또 감독 계약이 연봉 및 계약기간, 코칭스태프 선임 등 복잡한 문제인데 전화로 합의가 이뤄지는 건 가능성이 낮다는 주장이다. 여기에 한국시리즈를 준비하는 두산의 입장을 고려한다면 발표 시기를 늦췄어야 한다는 지적이 일었다.KT관계자는 "몇몇 안좋은 이야기들도 돌고 있지만 전혀 아니다. 이 신임감독 계약 발표는 두산에 양해를 구해서 진행됐다"고 설명했다.지역 야구계 관계자는 "신임 단장이 업무를 파악하기도 충분치 않은 시간에 코치들과 고참 선수들의 정리가 일사천리로 이뤄진 점 등은 구단이 미리 준비하고 있다가 신임 단장 결정 후 추진했다고 생각할 수 밖에 없다"며 "떠나는 사람들이 KT를 생각할때 웃을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지 못한 모습도 아쉽다"고 말했다. /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

2018-10-21 김종화

LA다저스 2년연속 WS 진출… 류현진, 꿈의무대서 만회찬스

한국인 첫 선발 등판 가능성 주목원정 부진… 3차전 홈경기 전망도류현진(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꿈의 무대인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7전 4승제)에 올랐다. 류현진이 한국 선수 최초로 월드시리즈에 선발 등판할지 주목된다.다저스는 21일(한국시간) 미국프로야구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마지막 7차전에서 밀워키 브루어스를 5-1로 꺾고, 2년 연속으로 NL 우승을 차지했다. 다저스가 리그 2연패를 이룬 것은 지난 1977∼1978년 이후 40년 만이다.월드시리즈에 오른 다저스는 1988년 이후 30년 만에 통산 7번째 우승 반지를 노린다. 아메리칸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월드시리즈 맞대결은 1916년 이후 102년 만이다.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와 NLCS에서 선발 등판한 류현진은 월드시리즈에서도 선발 로테이션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 월드시리즈에 선발 투수로 출전하는 최초의 한국 선수가 탄생하게 된다. 과거 김병현이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구원 투수로 활약하며 월드시리즈 우승 반지를 낀 적은 있었다.다저스는 NLCS에서 클레이턴 커쇼, 류현진, 워커 뷸러, 리치 힐 순으로 선발 투수를 내세웠다. 특별한 이유가 없다면 21일 최종 7차전에서 9회 말에 마무리로 올라와 다저스의 월드시리즈 진출을 확정한 에이스 커쇼가 24일 오전 9시 9분 보스턴 펜웨이 파크에서 열리는 월드시리즈 1차전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류현진은 지난 5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NLDS 1차전 선발로 깜짝 등판해 7이닝 8탈삼진으로 무실점 역투를 펼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하지만 NLCS에선 2차전과 6차전 모두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류현진의 월드시리즈 등판 시점은 몇 가지로 짐작해볼 수 있다. 커쇼에 이어 2선발이 된다면 보스턴에서 열리는 2·6차전에 등판하게 된다. NLCS에서 원정 등판해 제 기량을 펼치지 못했던 류현진이 3선발로 정해진다면 홈인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릴 3차전에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2018-10-21 임승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