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SK 넥센 PO 1차전 벤치클리어링… 브리검 위협구에 방망이 던진 최정

SK 와이번스와 넥센 히어로즈가 27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플레이오프 1차전부터 벤치클리어링을 벌였다.1회말 브리검을 상대로 선제 솔로포를 터트린 최정은 1-1로 맞선 3회말 1사 1, 2루에서 두 번째 타석을 맞이했다.최정은 3볼에서 얼굴 쪽으로 속구가 날아오자 깜짝 놀라며 피했다.그는 1루로 걸어나가는 대신 화를 참지 못하고 마운드 쪽으로 방망이를 던졌다.동료들이 최정과 브리검을 일찌감치 떼어놓아 물리적인 충돌이 일어나지는 않았다.이후 이영재 구심이 경고를 한 뒤에야 경기가 재개됐다. 경기가 중단된 지 4분 만이었다.SK는 최정의 볼넷으로 1사 만루 기회를 잡았지만, 제이미 로맥이 삼진으로 물러난 뒤 정의윤까지 내야 뜬공으로 아웃돼 점수를 얻지 못했다.최정은 프로 통산 226개의 몸에 맞는 공으로 이 부문 통산 최다를 기록 중이다./디지털뉴스부27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플레이오프 SK 와이번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1차전 경기. 4회초 SK 공격 1사 1·2루 상황에서 넥센 투수 브리검이 SK 타자 최정의 얼굴을 향해 공을 던진 상황이 발생하자 양팀 선수들이 경기장에 뛰쳐나와 대치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8-10-27 디지털뉴스부

[프로야구 KBO리그]SK 넥센 플레이오프 1차전 선발 라인업 공개, 김광현VS브리검 '중계는?'

SK 와이번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프로야구 KBO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SK와 넥센은 27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2018 KBO 플레이오프 1차전을 치른다. SK는 김강민(중견수)-한동민(우익수)-최정(3루수)-제이미 로맥(1루수)-정의윤(지명타자)-이재원(포수)-김동엽(좌익수)-김성현(유격수)-강승호(2루수)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는 토종 에이스인 좌완 김광현이다. 이에 맞서는 넥센은 제이크 브리검이 선발 출격한다.SK 힐만 감독은 "매치업을 고려했다"며 외야 수비를 고려해 선발 라인업을 짰다고 설명했다. 강승호가 2루수로 선발 출장하는 것 역시 브리검과 매치업을 반영한 결과다.힐만 감독은 "강승호가 오른손 투수를 상대했을 때 브리검뿐만 아니라 해커 상대로도 좋았다. 그래서 강승호가 좋다고 생각했다"고 했다.넥센은 서건창(2루수)과 함께 김규민(좌익수)을 테이블 세터로 내는 변화를 줬다.넥센 타순은 서건창-김규민-제리 샌즈(우익수)-박병호(1루수)-김하성(유격수)-김민성(3루수)-임병욱(중견수)-송성문(2루수)-김재현(포수) 순이다.장정석 감독은 "올해 김규민이 김광현에게 좋지 않았지만, 최근 페이스가 나쁘지 않으니 잘해줄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이어 "원래 제이크 브리검 선발 경기에는 김혜성을 선발로 낸다"면서 "그러나 최근 흐름이 좋은 송성문을 선택했다"고 설명했다.한편 이날 경기는 KBS 2TV와 네이버 스포츠 등에서 중계된다./디지털뉴스부프로야구 KBO리그 SK 넥센 플레이오프 1 차전 /KBO 제공

2018-10-27 디지털뉴스부

'임창용 방출'에 성난 KIA 팬들… "김기태 퇴진하라"

임창용 방출에 뿔난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팬 50여명이 27일 오전 10시 30분께 광주 서구 챔피언스필드 앞에 모였다.지난 24일 베테랑 투수 임창용을 방출한 김기태 감독과 구단에 단체로 항의하기 위한 집회에 참여하기 위해서다.집회 장소 한쪽에는 '기아타이거즈의 명복을 빕니다', '기태는 가시지만, 기아는 영원하다' 등 글귀가 적힌 조화를 세워뒀다. 팬들은 주최 측에서 나눠주는 마스크를 나눠쓰고 "김기태 아웃"을 목청껏 외쳤다.주최 측이 행사를 준비하는 동안 집회 장소를 지나던 김 감독은 팬들의 거센 항의를 받기도 했다. 팬들은 김 감독에게 "연봉과 상관없이 선수로 계속 뛰고 싶다는 임창용 선수의 입장을 듣고 눈물이 날 것 같았다"며 "팬들이 수긍하고 알아들을 수 있게 방출 이유를 설명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프로의 세계에서 실력이 없다면 당연히 방출돼야 한다"며 "하지만 신인선수 중 시속 140㎞를 던지는 선수가 있느냐"고 따져 물었다.김 감독은 "그럴 만한 이유가 있었다"며 강하게 반발하는 팬 한명을 대표로 불러 감독실에서 대화를 나눴다. 이와 별도로 집회를 시작한 이들은 "임창용 선수는 우리에게 '창용불패'로 불리며 즐거움을 줬다"며 "프로란 실력으로 평가받아야 하고 그는 아직 뛰어난 선수 중 한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만남이 소중한 만큼 끝맺음도 소중하다"며 "임창용 선수를 어떻게 떠나보내야 할지 구단은 좀 더 많은 고민을 해야 했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임창용 선수의 방출 선언을 즉시 철회하고 새로운 길을 모색하라"고 요구했다.한편 이날 챔피언스필드 구장 안에서는 KIA 선수단과 팬이 함께 하는 '2018 호랑이 가족 한마당'이 열렸다. /디지털뉴스부27일 오전 광주 북구 기아 챔피언스필드 앞에서 KIA타이거즈 김기태 감독이 임창용 선수의 방출에 반발한 팬들의 항의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2018-10-27 디지털뉴스부

LA다저스 감독, '좌우놀이' 지적에 "결과 알고 비판 말라"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에서 1, 2차전을 모두 내줘 벼랑 끝에 몰린 LA다저스의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27일(한국시간) 3차전을 앞둔 기자회견에서 "우리 선수들의 다재다능함을 발휘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로버츠 감독은 이날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월드시리즈 3차전을 앞두고 "우리 홈 팬들 앞에서 그리고 다른 날씨에서 경기하게 된다. 무엇보다 좋은 야구를 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로버츠 감독은 1, 2차전에서 보스턴 좌완 선발 크리스 세일, 데이비드 프라이스에 맞서 좌타자 거포들을 모조리 벤치에 앉혀두고 우타자 일색 라인업을 짠 '좌우놀이'에 대한 지적이 일자 이를 정면으로 반박했다.로버츠 감독은 "그건(좌투수에 우타자 집중 배치) 우리가 1년 내내 해왔던 것"이라며 "결과를 알고 비판하는 건 의미 없다"라고 맞받아쳤다.로버츠 감독은 류현진이 선발 등판한 2차전에도 팀 내 홈런 1~4위 좌타자인 맥스 먼시, 코디 벨린저, 족 피더슨, 야스마니 그란달을 벤치에 앉혀둬 비판을 받았다.그는 "모든 투수마다 다르고, 왼손 투수라도 다 같은 건 아니다. 모든 날이 다른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3차전에서는 "켄리 얀선을 좀 더 적극적으로 써야 할 것 같다"면서 "페디(페드로 바에즈)도 마찬가지"라고 말했다./디지털뉴스부다저스 감독 좌우놀이 지적에 반박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2018-10-27 디지털뉴스부

기아타이거즈 임창용 방출 후폭풍… 성난 팬들 항의집회 예고

베테랑 투수 임창용을 방출한 프로야구 기아타이거즈가 거센 후폭풍에 휩싸였다.일부 팬들은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를 항의 방문했고, 27일에는 집회까지 예고한 상황이다.임창용은 불혹을 넘긴 나이에도 2016년부터 올해까지 정규시즌 122경기에 등판, 16승 14패 13홀드 26세이브 평균자책점 4.73으로 활약했다.올해는 시즌 중 선발로 보직을 바꿔 5승 5패 4홀드 4세이브 평균자책점 5.42를 거뒀다.제 몫을 했지만, KIA 구단은 24일 마운드 세대교체를 이유로 재계약을 포기한다고 발표했다.조계현 KIA 단장은 "선수와 따로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고 재계약을 하기 힘들다는 뜻을 전달했다"고 설명했다.이어 "개인적으로는 안타깝다"면서도 "신구조화도 필요하지만, 지금은 미래를 위해 세대교체가 필요하다는 판단을 내렸다"고 방출 배경을 설명했다. 임창용은 이번 시즌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37경기에 등판, 86⅓이닝을 소화했다.타이거즈 구단에서 임창용이 가진 상징성을 고려하면 방출이 지나친 조처라는 지적도 있다. 예우를 갖춰 코치직을 제의할 수도 있었다는 주장이다.이와 관련해 조 단장은 "임창용 선수와 만난 자리에서 '올해 FA 신청할 거냐'고 물어보니 선수 본인이 '선수로 더 뛰고 싶다'고 말하더라"면서 "그런 상황에서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했다"고 해명했다.구단은 내부적으로 임창용에게 내년에도 선발 자리를 보장하는 것보다 젊은 투수에게 기회를 주는 게 낫다는 판단을 내렸다.그러나 KIA 팬들은 구단의 설명을 납득할 수 없다며 집단행동 움직임까지 보인다.일부 팬들은 김기태 감독에게 책임을 물어야 한다며 웹사이트를 개설해 모금 활동까지 벌이고 있다. 청와대 국민 청원까지 올린 상황이다.27일 오전에는 구단이 마련한 시즌 종료 기념행사 '호랑이 가족 한마당' 개최 시간에 맞춰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 입구에서 항의 집회를 진행할 예정이다.KIA 구단 관계자는 "팬들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해 죄송하다"며 "어떤 조처를 할지 고민 중"이라고 밝혔다./디지털뉴스부기아타이거즈 임창용 방출 후폭풍 /연합뉴스

2018-10-26 디지털뉴스부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SK 힐만 감독, 1차전 선발로 김광현 확정… 넥센은 용병 브리검

프로야구 인천 SK 와이번스의 에이스 좌완 김광현과 넥센 히어로즈 외국인 우완 제이크 브리검이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1차전 선발로 나선다.트레이 힐만 SK 감독과 장정석 넥센 감독은 26일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열린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이같이 발표했다.힐만 감독은 "김광현은 큰 무대 경험이 풍부하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왼쪽 팔꿈치 수술 이후 오랜 재활을 거친 김광현은 올 시즌 25경기에서 11승 8패, 평균자책점 2.98로 화려하게 복귀했다. 장 감독은 "브리검은 우리 팀의 에이스로 두말할 필요가 없다"고 잘라 말했다.이날 미디어데이에는 두 감독과 박종훈·한동민(이상 SK), 한현희·임병욱(이상 넥센)이 자리했다.힐만 감독은 "2주 동안 팀 청백전을 하면서 투수, 타자들에게 필요한 상황별 플레이를 연습시켰다. 실전 경기는 못 했지만, 최대한 비슷하게 시뮬레이션을 만들어 대비했다"며 자신감을 피력했다. 와일드카드 결정전과 준플레이오프를 거쳐 플레이오프까지 장 감독은 "미디어데이가 벌써 3번째다. 마지막 한번 남은 미디어데이에도 참석하고 싶다"며 한국시리즈 진출 희망을 내비쳤다.두 감독은 공통으로 수비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힐만 감독은 "결정적인 것은 피칭에 달려있을 것"이라면서도 "수비가 이를 얼마나 받혀줄 것인가가 중요하다"고 했다. 장 감독도 "SK는 공격이 강한 팀이다. 어떻게 막아내느냐에 따라 경기 흐름이 달라질 것"이라며 "수비 싸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고 했다.힐만 감독은 부상으로 빠진 노수광을 대체할 리드 오프 자원으로 김강민을 지목했다. 그는 "경험이 풍부한 김강민이 리그 후반에 들어와 역할을 잘 해줬다"고 했다. 장 감독도 "이정후 선수 부상으로 빠지면서 고민이 많아진 게 사실"이라며 "오늘 숙소로 돌아가 타격·수석코치와 상의할 것이다"고 했다.한동민이 올 정규리그에서 쏘아 올린 41개의 홈런 중 11개가 넥센전에서 나왔다. 이에 대해 질문을 받은 한동민이 "(옆에 있는) 한현희 투수가 일조했다. 고등학교 후배인데 승부는 승부인지라 가만히 놔두지 않겠다"고 말해 기자석에서 웃음이 터져 나왔다. 그는 이어 "가을 야구는 이제부터 시작이다"며 "처음 임하는 가을 야구에서 후회 없는 경기를 보여드리겠다"고 강조했다. 박종훈도 "넥센이 준플레이오프에서 5차전까지 치르고 오기를 기대했는데 아쉽다"며 "우리가 한국시리즈에 올라가야 한다는 생각 뿐이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둘은 힐만 감독이 올 시즌을 끝으로 고향인 미국으로 돌아가기로 한 것에 대해 "갑작스러운 소식에 당황했고 슬펐다"며 "감독님과 더 오래 있으려면 한국시리즈까지 우승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준플레이오프 최우수선수로 뽑힌 넥센의 임병욱은 "우리 팀은 젊은 선수들이 많고 어디로 튈지 모른다"며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갈 수 있도록 열심히 뛰겠다"고 했다. 한현희는 "SK 타자들이 공격적인데, 우리 투수들도 공격적"이라며 "우리 수비진이 SK보다 잘하기 때문에 그것을 믿고 던지겠다"고 했다.SK와 넥센의 플레이오프 1차전은 27일 오후 2시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다. 5전 3승제로 치러진 역대 플레이오프에서 1차전에 승리한 팀이 한국시리즈에 진출한 확률은 78.6%(28차례 중 22번)에 이른다. 문학/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트레이 힐만 SK 와이번스 감독과 장정석 넥센 히어로즈 감독이 26일 오후 인천시 남구 그랜드오스티엄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에서 손을 맞잡으며 멋진 승부를 다짐하고 있다. SK 와이번스와 넥센 히어로즈가 펼치는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1차전은 이달 27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다. /연합뉴스26일 오후 인천시 남구 그랜드오스티엄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에서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SK 와이번스와 넥센 히어로즈 대표단이 각자 예상하는 플레이오프 경기 숫자를 손가락으로 표현하고 있다. SK 와이번스와 넥센 히어로즈가 펼치는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1차전은 이달 27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다. 사진은 왼쪽부터 SK 와이번스 외야수 한동민·투수 박종훈·트레이 힐만 감독과 넥센 히어로즈 장정석 감독·투수 한현희·외야수 임병욱. /연합뉴스

2018-10-26 임승재

류현진 WS 첫무대 망친 '감독 자충수'

한국 선수로는 최초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월드시리즈에 선발 등판한 류현진(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승수 쌓기에 실패했다.다저스는 25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펜웨이 파크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2018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WS·7전 4승제) 2차전에서 2-4로 역전패했다.선발로 마운드에 오른 류현진은 4와 3분의2이닝 동안 6안타와 볼넷 하나를 내주고 4실점을 기록했다. 삼진은 5개를 빼앗았다. 류현진은 2-1로 앞선 5회말 2사 만루 위기 상황에서 라이언 매드슨과 교체됐다.데이브 로버츠 감독의 투수 교체는 결과적으로 '자충수'가 됐다.매드슨은 전날 1차전에서도 클레이턴 커쇼가 남긴 주자 2명에게 모두 실점을 허용했었다.2차전에서도 2사 만루 위기 상황에 마운드에 오른 매드슨은 밀어내기 볼넷에 이어 J.D. 마르티네스에게 2타점 우전 적시타를 허용했다. 다저스가 결국 재역전을 시키지 못하고 2-4로 져 류현진이 패전 투수가 됐다.류현진은 이날 등판 만으로 2001년 김병현(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2009년 박찬호(필라델피아 필리스)에 이어 세 번째이자 선발투수로는 처음 월드시리즈에 출전한 한국인 선수가 됐다. /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

2018-10-25 김종화

짠물 마운드에 다이너마이트 타선 '가을 축제' 준비끝났다

박정권·최정등 버팀목 역할 기대에이스 김광현, 켈리와 선발 고민로맥·한동민 '홈런 타자'들 위력적타격 물오른 김강민 '키 플레이어'프로야구 인천 SK가 가을 야구 축제에서 '제2의 왕조' 재건을 노린다. SK는 27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넥센을 상대로 2018 KBO 플레이오프 1차전을 갖는다.5전 3승제인 플레이오프는 27·28일 인천에서 1·2차전을 치른 뒤 30·31일 고척스카이돔에서 3·4차전을 이어간다. 이때까지 승부가 나지 않으면 11월 2일 인천에서 한국시리즈 주인공을 결정하는 마지막 5차전이 열린다.정규리그 2위로 6년 만에 플레이오프에 오른 SK는 가을 야구의 새 역사를 준비하고 있다.내년 시즌 '제2의 왕조' 재건을 꿈꾸는 SK는 신구(新舊)의 조화가 잘된 팀이다. 2007∼2012년 6시즌 연속으로 한국시리즈에 진출해 3차례나 우승을 차지할 때 주역이던 에이스 김광현, 김강민, 박정권, 최정 등이 이번 포스트시즌에서도 큰 버팀목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선발진에서는 팔꿈치 수술 이후 오랜 재활 끝에 올 시즌 11승 8패 평균자책점 2.98로 화려하게 복귀한 에이스 김광현을 필두로 메릴 켈리(12승), 박종훈(14승), 문승원(8승) 등 4선발이 유력하다. 트레이 힐만 감독은 1차전 선발로 김광현과 켈리를 놓고 막판까지 저울질할 것으로 보인다. 선발 투수인 앙헬 산체스가 팀의 약점인 불펜에서 얼마만큼 활약해 줄 거냐도 플레이오프의 주요 관전 포인트다.SK의 올 시즌 원동력은 화끈한 타선이다. 정규리그의 '시작과 끝'을 홈런으로 장식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제이미 로맥(홈런 43개), 한동민(41개), 최정(35개), 김동엽(27개), 이재원(17개), 김강민(14개), 나주환(12개), 정의윤(11개) 등 언제든지 한 방을 터뜨린 강타자들이 차고 넘친다.특히 베테랑 김강민의 공수 활약을 주목해볼 만하다. 시즌 후반기에 접어들면서 쾌조의 타격감을 선보인 김강민은 부상으로 빠진 노수광의 역할을 대신할 리드 오프 자원 중 하나로 꼽힌다. 또 수비의 중심축을 잡아줄 키 플레이어로 나설 수 있다. 시즌 막판 극심한 타격 부진에 시달린 최정의 부활에도 관심이 쏠린다.넥센은 중심 타선인 이정후, 이택근 등 부상 악재 속에서도 박병호, 김하성, 김민성, 샌즈, 임병욱 등이 건재하게 버티고 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사진/연합뉴스·SK제공SK 와이번스넥센 히어로즈

2018-10-25 임승재

NC 다이노스 이동욱 감독, "첫 목표는 내년시즌 가을야구"

이동욱 NC 다이노스 제2대 감독이 25일 "지지 않는 야구를 하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이 감독은 이날 오후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마산 사보이호텔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이같이 밝히고 "적극적인 주루 플레이, 끈끈한 수비, 확률 높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팀을 운영하겠다"고 덧붙였다.이날 취임식은 황순현 NC다이노스 대표 인사말, 유니폼 전달, 이 감독 취임사 등 순서로 진행됐다. 손민한, 이종욱 신임 코치 등도 유니폼을 입고 참석해 취임식을 함께 했다. 이 감독은 취임사를 통해 취임 첫해 목표로 내년 시즌 가을야구 진출을 꼽았다.그는 "개인보다 팀이 우선, 존중하고 배려하는 팀, 데이터·야구기술 배움에 대한 두려움을 버리는 팀 문화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이어 목표 달성을 위해서 "외국인 선수 3명·선발투수·포수진 재정립이 시급한 과제"라고 강조했다.이 감독은 "주전 9명만 참여하는 야구가 아닌 엔트리 선수 28명 전부가 참여하는 데이터 야구를 하겠다"며 데이터 중요성과 팀 워크를 재차 강조했다.이 감독은 "좋은 성적이 나면 흥행은 자동으로 따라온다"며 "팬들에게 좋은 결과로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이 감독은 이날 내년 팀 주장에 나성범 선수를 지명했다. 나성범은 3할 타율, 100득점이 가능한 강타자로 NC 프랜차이즈 스타다. 취임식을 마친 이 감독은 이날부터 CAMP1 (통합 마무리) 훈련에 참여해 내년 시즌을 준비한다. /디지털뉴스부NC다이노스 제2대 이동욱 감독이 25일 오후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사보이호텔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나성범 선수에게 꽃다발을 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8-10-25 디지털뉴스부

류현진 4⅔이닝 4실점… 美언론, 투수교체 로버츠 감독 비판

미국 프로야구 LA다저스 류현진이 월드시리즈 2차전에 선발 등판해 4⅔이닝 4실점으로 패전한 가운데 데이브 로버츠 감독에게 비난의 화살이 향하고 있다.미국 CBS스포츠는 25일(한국시간) "로버츠 감독이 월드시리즈에서 거듭 잘못된 결정을 내리고 있다"고 비판했다.CBS스포츠는 먼저 로버츠 감독이 맥스 먼시와 코디 벨린저를 월드시리즈 1~2차전 선발 라인업에서 모두 제외한 것에 대해 의구심을 드러냈다.로버츠 감독은 보스턴 레드삭스가 1~2차전 선발로 크리스 세일, 데이비드 프라이스 등 모두 좌완 투수를 내자 좌타자인 먼시, 벨린저를 라인업에서 뺐다.CBS스포츠는 "보스턴에는 좌완 불펜 스페셜리스트도 없다. 왜 좌타자라는 이유만으로 팀 내 최고의 타자들을 기용하지 않는가"라고 의문을 표시했다.이날 월드시리즈 2차전에서 다저스의 2-4 패배에 결정적인 승부처로 작용했던 5회말 투수 교체 타이밍에 대해서도 심각한 문제점이 있다고 지적했다.로버츠 감독은 선발 류현진이 5회말 2사 만루의 위기에 몰리자 우완 불펜 라이언 매드슨을 투입했다.매드슨은 전날 1차전에서도 5회말 무사 1, 2루에서 클레이턴 커쇼를 구원 등판해 폭투, 볼넷, 안타를 허용하며 승계 주자 두 명을 모두 불러들였다. CBS스포츠는 "로버츠 감독은 불과 1점 차 박빙의 리드에서, 그리고 만루 상황에 그를 내보냈다"고 했다.CBS스포츠는 "로버츠 감독이 지나치게 경기를 좌지우지하려고 한다. 그에 반해 알렉스 코라 감독은 최대한 단순하게 경기를 풀어가고 있다. 때로는 덜 개입하는 것이 더 좋은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다"고 했다./디지털뉴스부미국 프로야구 LA다저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25일(한국시간)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월드시리즈 2차전 5회말 2사 만루에서 류현진을 마운드에서 내리고 있다. /AP=연합뉴스

2018-10-25 디지털뉴스부

'류현진 믿을 수 없었나?' 2경기 연속 실패로 끝난 로버츠 감독 투수교체… 월드시리즈 우승 멀어지나

LA다저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의 빠른 선발 투수 교체는 이번에도 실패했다.다저스는 25일 류현진이 선발로 나선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월드시리즈 2차전에서 2-4로 역전패했다.특히 이날 로버츠 감독은 1차전에 이어 이날도 한 박자 빠른 타이밍에 선발 류현진을 교체했는데, 결과적으로 패배의 원인으로 작용했다.류현진이 2-1로 앞선 5회말 2사 만루의 위기에 몰리자 로버츠 감독은 우완 불펜 라이언 매드슨을 투입했다.류현진은 2사에서 연속안타에 이어 앤드루 베닌텐디에게 볼넷을 내주자 거침없이 불펜을 투입했다.야구팬들은 제구가 크게 나쁘지 않은 상태인 류현진을 계속 끌고 가는 것도 나쁘지 않았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투수 교체는 감독의 권한이지만 이날 로버츠 감독의 선택은 결과론이지만 참혹했다.전날 1차전에서도 클레이턴 커쇼가 남긴 주자 2명에게 모두 실점을 허용했던 매드슨은 이날도 밀어내기 볼넷에 이어 J.D. 마르티네스에게 2타점 우전 적시타를 허용했다. 류현진이 남긴 주자 3명이 모두 득점을 올렸다.로버츠 감독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포스트시즌에서도 상대 좌우 타선에 따라 불펜에 지나치게 의존하고 있다.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까지는 성공했지만 월드시리즈 무대에선 실패를 거듭하고 있다.포스트시즌 잦은 등판으로 지난해 월드시리즈에서 무너졌던 실수를 올해에도 로버츠 감독은 답습하는 모양새다.로버츠 감독의 1,2차전 더욱 아쉬웠던 점은 다저스 불펜 중 가장 좋은 구위를 자랑하는 페드로 바에즈의 교체 타이밍이다.바에즈는 전날 1차전에서 중심타자 마르티네스를 3구 삼진으로 잡아내며 쾌조의 컨디션을 뽐낸 바 있다. 그러나 1차전에서 로버츠 감독은 바에즈가 잘 던지고 있는 상황에서 좌완 투수 알렉스 우드를 교체해 에두아르도 누녜스에게 대타 홈런을 허용하며 1차전을 내줬다.결국 월드시리즈 원정 1∼2차전에서 보스턴에 모두 패하며 홈으로 돌아오는 로버츠 감독의 용병술에 거센 비난이 일것으로 보인다.'초보 감독'임에도 불펜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알렉스 코라 보스턴 감독과 대조를 이룬다. 과연 벼랑 끝에 몰린 다저스 로버츠 감독이 불펜 활용 전략을 수정할 지 관심이 쏠린다./박주우기자LA다저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24일(현지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 파크의 2018 미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월드시리즈(WS) 보스턴 레드삭스와 2차전, 선발투수로 나섰던 류현진을 5회 마운드에서 내리고 있다. 류현진은 이날 4⅔이닝 동안 6안타를 내주고 1실점으로 막았으나 2-1로 앞선 5회말 2사 만루 위기에서 라이언 매드슨과 교체됐다. /AP=연합뉴스

2018-10-25 박주우

'한국인 첫 월드시리즈 선발등판' LA다저스 류현진, 4⅔이닝 4실점 패전

한국 선수 최초로 미국 프로야구 월드시리즈에 선발 등판한 LA다저스 류현진이 패전의 멍에를 썼다.류현진은 25일(한국시간) 미국 보스턴의 펜웨이 파크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2018 메이저리그(MLB) 월드시리즈(WS·7전 4승제) 2차전 방문 경기에 선발 등판해 4⅔이닝 6피안타 1볼넷 4실점 5탈삼진을 기록했다.69개의 공을 던진 류현진은 다저스가 2-1로 앞선 5회말 2사 만루에서 라이언 매드슨과 교체됐다.매드슨이 승계주자 셋 모두 홈을 밟도록 해 류현진의 실점은 4개로 늘었고, 다저스가 결국 2-4로 패하며 류현진이 패전 투수가 됐다.류현진은 이날 등판 만으로 2001년 김병현(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2009년 박찬호(필라델피아 필리스)에 이어 세 번째이자 선발투수로는 처음 월드시리즈에 출전한 한국인 선수로 이름을 남기게 됐다. 야수 중에는 월드시리즈에 출전한 한국인 선수가 아직 없다. 류현진은 올해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1경기, 챔피언십시리즈 2경기를 포함해 이날까지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통산 7경기에 나와 2승 2패를 거뒀다. 포스트시즌 평균자책점은 3.56에서 4.11(35이닝 16자책점)로 올랐다.류현진은 올해 원정경기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챔피언십시리즈 2차전(4⅓이닝 2실점)과 6차전(3이닝 5실점)에서는 부진한 투구로 조기 강판당했다.월드시리즈 원정 무대에서는 제 모습을 찾아가는 듯했으나 마지막 고비를 넘기지 못하고 포스트시즌 2연패를 당했다.보스턴은 홈에서 열린 1, 2차전을 쓸어 담아 2013년 이후 5년 만이자 통산 9번째 월드시리즈 우승 꿈을 키웠다.보스턴 선발투수인 좌완 데이비드 프라이스는 6이닝 동안 안타와 볼넷 3개씩만 내주고 삼진 4개를 곁들이며 2실점으로 막는 퀄리티 스타트로 승리투수가 됐다. 류현진은 2회 산더르 보하르츠에게 좌중간 펜스 '그린 몬스터'를 직접 때리는 큼지막한 2루타로 첫 출루를 허용했다. 이어 라파엘 데버스는 풀카운트 승부 끝에 커브를 던져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지만, 이언 킨슬러에게 좌전 적시타를 얻어맞고 선제점을 빼앗겼다. 올해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 최우수선수(MVP)인 재키 브래들리 주니어에게도 좌중간 안타를 허용했으나 1루 주자 킨슬러가 3루까지 노리다가 잡히는 바람에 이닝을 마쳤다.다저스 타선은 올해 정규시즌 16승(7패) 투수인 프라이스를 좀처럼 공략하지 못했다. 1회와 3회 볼넷 하나씩만 얻었다. 하지만 4회 선두타자 데이비드 프리즈의 우전안타로 이날 첫 안타를 기록한 뒤 매니 마차도의 안타와 크리스 테일러의 볼넷으로 무사 만루 찬스를 맞았다.그러고는 맷 켐프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엔리케 에르난데스가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2사 1, 2루에서 야시엘 푸이그가 중전 안타를 때려 2-1로 전세를 뒤집었다.리드를 안고 투구하던 류현진은 5회 2사 후 바스케스와 베츠에게 연속안타를 맞았고, 베닌텐디에게 볼넷을 허용해 만루 위기에 몰린 뒤 책임 주자 셋을 남겨놓고 매드슨에게 마운드를 넘겼다.매드슨은 피어스에게 밀어내기 볼넷으로 동점을 허용하더니 마르티네스에게 2타점 우전 적시타를 맞아 재역전을 허용했다.보스턴은 프라이스가 6회까지 2실점으로 막고 수행하고 물러난 뒤 7회 조 켈리, 8회 네이선 이발디, 9회 크레이그 킴브럴이 가볍게 삼자범퇴로 막았다.두 팀은 이제 다저스의 홈구장인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27일부터 3~5차전을 치른다./양형종 기자 yanghj@kyeongin.com미국 프로야구 LA다저스 류현진이 25일(한국시간) 미국 보스턴 펜웨이 파크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2018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WS·7전 4승제) 2차전 방문 경기에 선발 등판해 역투하고 있다. /AP=연합뉴스미국 프로야구 LA다저스 류현진이 25일(한국시간) 미국 보스턴 펜웨이 파크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2018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WS·7전 4승제) 2차전 방문 경기에서 팀이 2-1로 앞서던 5회말 2사 만루 상황에서 교체되고 있다. /AP=연합뉴스

2018-10-25 양형종

LA다저스 류현진, WS 2차전서 4.2이닝 4실점 '패전위기'… 아쉬운 승리투수 요건 아웃카운트 1개

한국인 선수로는 최초로 월드시리즈에 선발 등판한 LA다저스 류현진(31)이 승리투수 요건을 눈앞에 두고 아쉽게 마운드에서 내려왔다.류현진은 25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펜웨이 파크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월드시리즈 2차전 방문 경기에 선발 등판해 4.2이닝 동안 6안타 4실점을 기록했다. 볼넷 하나를 내주고 삼진 5개를 빼앗았다. 2회 1실점 한 후 안정적인 투구를 이어오던 류현진은 5회 승리 요건인 아웃카운트 1개를 올리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2-1로 앞선 5회말 류현진은 첫 타점을 내줬던 이안 킨슬러를 1루수 땅볼로 처리하며 기분좋게 시작했다.다음타자 재키 브래들리 주니어를 유격수 땅볼로 처리하며 두번째 아웃카운트를 잡았다.그러나 9번타자 크리스티안 바스케스와의 승부에서 우익수 방면 안타를 허용하며 출루를 허용했다. 2스트라이크 이후 던진 몸쪽 직구가 볼 판정을 받은 것이 아쉬웠다.이어 무키 배츠에게 좌중간 안타를 허용한 류현진은 2번타자 앤드류 베닌텐디에게 볼넷을 허용하며 결국 2사 만루에서 불펜 라이언 매드슨과 교체됐다.하지만 매드슨이 밀어내기 볼넷과 안타로 승계주자 셋 모두 홈을 밟도록 해 류현진이 떠안은 실점은 4개로 늘었다.다저스는 6회말 현재 2-4로 밀리고 있다. 이대로 경기가 끝나면 류현진은 패전 투수가 된다.한편 류현진은 이날 등판 만으로 2001년 김병현(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2009년 박찬호(필라델피아 필리스)에 이어 세 번째이자 선발투수로는 처음 월드시리즈에 출전한 한국인 선수로 이름을 남기게 됐다. 야수 중에는 월드시리즈에 출전한 한국인 선수가 아직 없다. /박주우기자 neojo@kyeongin.com24일(현지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 파크의 2018 미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월드시리즈(WS) 보스턴 레드삭스와 2차전 선발투수로 나선, 류현진(31·LA 다저스)이 5회말 배터리 호흡을 맞춘 오스틴 반스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 이날 류현진은 4.2이닝 동안 6안타와 볼넷 하나를 내주고 4실점을 기록했다. /AP=연합뉴스

2018-10-25 박주우

류현진 중계, 월드시리즈 2회말 첫 실점 '아쉬움'…류현진 중계 채널은?

류현진(31·LA다저스)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월드시리즈 선발 마운드에 오른 가운데, 류현진 중계가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화제다. 다저스는 2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 파크에서 열린 '2018 MLB 월드시리즈(WS)' 보스턴 레드삭스와 2차전에서 다저스는 수비 포지션부터 타순까지 24일 1차전(4-8 패배)과 동일한 라인업을 선보였다.브라이언 도저(2루수)와 저스틴 터너(3루수)가 테이블 세터로 나서고, 데비이드 프리즈(1루수)∼매니 마차도(유격수)∼크리스 테일러(좌익수)가 중심 타선에 들어갔다. 류현진은 2차전에 선발로 나와 2회말 첫 실점을 허용했다.선두타자 J. D. 마르티네스는 중견수 직선 타구로 아웃시켰다. 하지만 다음타자 잰더 보가츠에게 좌측 외야담장인 그린몬스터를 직접 맞히는 2루타를 허용해 실점 위기에 몰렸다.1사 2루 상황에서 라파엘 데버스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지만 다음 타자 이안 킨슬러에게 좌전 적시타를 내줬다. 그 사이 2루 주자 보가츠는 여유있게 홈을 밟았다.류현진은 재키 브래들리 주니어에게도 연속으로 좌전 적시타를 허용했지만 크리스 테일러가 빠른 송구로 1루 주자 킨슬러를 3루에서 아웃시켜 류현진은 이닝을 간신히 마무리했다. 한편 류현진이 선발 등판하는 LA다저스 대 보스턴 레드삭스의 월드시리즈 2차전은 MBC스포츠플러스, MLB Korea, 아프리카TV, POOQ(푹), 네이버 스포츠에서 중계된다. /디지털뉴스부류현진 중계. 월드시리즈. 사진은 25일(현지시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월드시리즈 선발 마운드에 오른 류현진(31·LA 다저스)이 오스틴 반스와 배터리로 호흡을 맞춘다. /AP=연합뉴스

2018-10-25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