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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기아타이거즈 양현종, KBO리그 5월 MVP '압도적 득표'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에이스 양현종이 5월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KBO는 리그 타이틀스폰서인 신한은행과 공동으로 시상하는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 리그 5월 MVP에 양현종이 뽑혔다고 9일 밝혔다.양현종은 한국야구기자회 기자단 투표에서 29표 중 19표를 휩쓸었다.신한은행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신한SOL(쏠)'에서 진행한 팬 투표에서는 7만9천264표 중 4만9천864표를 획득하는 등 절대적인 지지를 받았다. 양현종은 기자단 투표와 팬 투표를 각각 50% 비율로 합산한 결과 두 항목에서 모두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며 총점 64.23점으로 월간 MVP로 선정됐다.양현종이 월간 MVP에 선정된 것은 2017년 7월 이후 1년 10개월 만이다. NC 다이노스의 포수 양의지(21.01점), SK 와이번스의 외국인 투수 앙헬 산체스(8.35점), 롯데 자이언츠의 내야수 이대호(6.41점)가 뒤를 이었다.양현종은지난달 2일 광주 삼성 라이온즈전부터 31일 광주 키움 히어로즈전까지 5월 한 달간 총 6경기에 선발 등판해 4승 2패를 기록했다. 5월 전 경기에서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하며 팀의 상승세에 큰 역할을 했다.양현종은 승리 1위(SK 산체스와 공동), 탈삼진 1위(44개)로 2관왕을 차지했으며 평균자책점은 1.10으로 2위에 올랐다. 또한 5월 한 달간 41이닝을 투구하며 5월 31일 광주 키움 전에서 개인 통산 1천700이닝을 달성하기도 했다.5월 MVP에 선정된 양현종에게는 상금 200만원과 함께 60만원 상당의 신한은행 골드바가 부상으로 주어질 예정이다. 또 신한은행의 후원으로 양현종의 모교인 광주동성중에 100만원 상당의 기부금이 전달된다./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 리그 5월 MVP 투표 결과후보 기자단 투표(표) 팬 투표(표) 총 점수(점)양현종(KIA) 19 49,874 64.23양의지(NC) 7 14,177 21.01산체스(SK) 2 7,761 8.35이대호(롯데) 1 7,434 6.41합계 29 79,246 100.00사진은 지난 17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KIA 선발 양현종이 역투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9-06-09 편지수

KT 이강철 감독 "이대은, 11일 복귀… 당분간 불펜"

이강철 kt wiz 감독이 우완 투수 이대은(30)을 불펜 투수로 활용하겠다고 예고했다.이 감독은 9일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에서 롯데 자이언츠와 홈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이대은에 관해 언급했다.이 감독은 "이대은은 11일에 1군에 등록할까 한다"며 "당분간은 불펜으로 쓸 계획"이라고 설명했다.미국 마이너리그와 일본프로야구를 거친 이대은은 지난해 신인 2차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kt의 지명을 받았다.한 시즌 10승 이상을 기대할 수 있는 즉시 전력감으로 큰 기대를 모았다.그러나 이대은은 올 시즌 선발로만 8경기에 등판해 1승 2패 평균자책점 5.88을 기록하는 등 성적이 나지 않았다.지난달 17일 팔꿈치 통증으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된 이대은은 1군 복귀를 준비 중이다.전날 익산구장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 3군과의 교류전에 선발 등판한 이대은은 4이닝 6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했다.이 감독은 "일단 지금의 선발진이 잘해주고 있다"며 "반대로 불펜진의 경우에는 김민수가 있어서 숨통이 트이긴 했지만 다들 지쳐 있다"고 했다.그는 "(이)대은이와도 이에 관해 대화를 나눴다"며 "대은이가 일본에 있을 때 불펜으로 뛴 적이 있다고 하더라"며 적응에는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봤다.이 감독은 "향후 구위가 안정되면 선발투수로 다시 쓸 것"이라며 "당장 많은 이닝을 던질 순 없다. 길어야 2이닝이 될 것"이라고 했다./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사진은 지난 4월 28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9 KBO리그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 kt 위즈의 경기. 5회까지 무실점한 kt 선발투수 이대은(왼쪽)이 더그아웃으로 들어오며 황재균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2019-06-09 편지수

LA다저스 류현진 등판일정, 11일 10승 도전 '오타니와 첫 대결'

미국 프로야구 LA다저스 류현진의 등판일정이 정해진 가운데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의 오타니 쇼헤이와 첫 맞대결을 펼친다. 류현진은 11일 오전 11시 7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에인절스와의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인터리그 방문경기에 선발 등판한다.미국 ESPN은 11일 에인절스전 다저스 선발 투수로 류현진을 예고했다.류현진과 오타니는 아직 단 한 번도 상대하지 않았다.오타니는 2018년 투타 겸업으로 화제를 모으며 아메리칸리그 신인왕을 차지했다. 류현진은 지난해 에인절스전에서 한 차례도 등판하지 않았고, 둘의 맞대결은 없었다. 오타니는 2018년 다저스를 상대로 10타수 2안타 1홈런 1타점을 올렸으나 투수로는 다저스전에 등판하지 않았다. 지난해 10월 팔꿈치 수술을 받은 오타니는 올해 타자로만 나선다. 8일까지 타율 0.240, 5홈런, 20타점을 기록 중이다. 올해 류현진은 9승 1패 평균자책점 1.35의 놀라운 투구를 이어가고 있다. 평균자책점은 메이저리그 전체 단독 1위고, 다승은 공동 1위다. 류현진은 올 시즌 12경기에 등판해 단 한 번도 3실점 이상을 하지 않을 정도로 견고한 투구를 이어가고 있다. 에인절스전에서도 승리를 챙기면 10승 고지를 밟는다. 류현진은 에인절스를 상대로 개인 통산 3경기 2승 평균자책점 0.83의 압도적인 성적을 냈다. 그는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치른 2경기에서도 1승 평균자책점 1.42로 호투했다. 오타니와의 첫 대결만큼이나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신·구거포 마이크 트라우트, 앨버트 푸홀스와의 재대결도 관심을 끈다. /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류현진(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4일(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 7회에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이날 선발 등판해 7이닝 무실점 역투를 선보인 류현진은 팀의 9-0 완승 속에 시즌 9승(1패)과 개인 통산 49승째를 챙겼다. /피닉스 AP=연합뉴스

2019-06-09 편지수

강정호, 한 달 만에 빅리그 복귀 예정… 마이너리그 타율 0.444

강정호가 한 달 만에 빅리그로 복귀할 예정이다.미국 DK피츠버그스포츠닷컴, CBS스포츠 등 현지 언론은 "강정호가 8일부터 시작하는 밀워키 원정길에 동행했다. 9일에는 현역 로스터에 등록할 것"이라고 8일(한국시간) 전했다.클린트 허들 감독은 "강정호, 코리 디커슨 등 부상 선수들의 합류를 반긴다"며 강정호의 복귀를 예고했다.강정호는 지난달 12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에서 대타로 나서서 삼진으로 물러난 뒤 빅리그 타석에 서지 못했다. 지난달 14일 허리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오른 강정호는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재활 경기에 나섰다. 재활 경기 성적은 8경기 27타수 12안타(타율 0.444), 1홈런, 6타점으로, 짧은 시간이지만 트리플A를 폭격했다.하지만 그에게는 빅리그 성적이 중요하다. 강정호는 올해 빅리그에서 31경기 타율 0.133(90타수 12안타), 4홈런, 8타점으로 부진했다. 지난 4월 27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전 이후에는 메이저리그에서 안타를 치지 못했다. 시즌 초 피츠버그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지만, 강정호는 점점 타석에 서는 횟수가 줄었고 부상자 명단에도 이름을 올린 바 있다./유송희기자 ysh@kyeongin.com강정호(피츠버그 파이리츠)가 지난 4월 24일(현지시간) 미국 피츠버그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경기에서 솔로 홈런을 친 후 더그아웃에 들어와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강정호는 이날 6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6회에 메릴 켈리를 상대로 시즌 4호 홈런을 폭발했다. 그는 3타수 2안타(1홈런) 1볼넷 1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으나 팀은 2-11로 패했다. /피츠버그 AP=연합뉴스

2019-06-08 유송희

[프로야구]'백정현 완봉승' 삼성, NC와의 3연전 싹쓸이… 파죽의 4연승

삼성 라이온즈의 좌완 선발 백정현이 데뷔 13년 만에 첫 완봉승을 기록했다.백정현은 6일 대구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경기에서 9이닝 동안 삼진 7개를 뽑으며 4안타와 볼넷 1개만 허용하고 무실점으로 막았다.백정현의 호투를 발판삼아 6-0으로 승리한 삼성은 NC와의 주중 3연전을 쓸어 담으며 최근 4연승을 달렸다.투구 수 102개를 기록한 백정현은 140㎞ 중반의 빠른 공과 낙차 큰 변화구를 앞세워 NC 주자들이 2루에 갈 기회를 단 한 번도 주지 않았다.2007년 입단한 백정현은 311경기를 등판한 끝에 완봉승의 기쁨을 누렸다. 올 시즌 KBO리그에서 완봉승이 나온 것은 5번째다.삼성은 1회말 선두타자 김상우가 중전안타를 쳤고 구자욱은 볼넷을 골라 무사 1,2루의 기회를 잡았다.3번 김헌도는 보내기 번트를 댔다. 다린 러프는 2루수 땅볼을 때리며 선취점을 얻었다.5회에는 선두타자 이학주가 볼넷으로 나간 뒤 후속 땅볼과 폭투로 3루까지 갔다. 추가 득점 찬스에서 김상수가 중전 적시타를 날리며 2-0으로 앞섰다.8회말에는 1사 만루를 만든 뒤 최영진이 좌전안타로 1점을 보탰다.이어 NC 두 번째 김진성의 폭투때 구자욱이 홈을 파고들었다.이어박해민의 희생플라이, 강민호의 적시타가 이어져 6-0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삼성 1번타자로 나선 김상수는 4타수 3안타를 치며 공격을 이끌었다.NC 선발 에디 버틀러는 7이닝 동안 5안타와 볼넷 3개로 4실점 했다./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프로야구]'백정현 완봉승' 삼성, NC와의 3연전 싹쓸이… 파죽의 4연승 사진은 지난달 30일 오후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9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 경기에서 삼성 선발투수 백정현이 역투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9-06-06 편지수

[프로야구]LG, 역전승 거두며 KT 3연전 싹쓸이 '9회말 이형종 동점포'

LG 트윈스가 9회말 이형종의 극적인 동점포와 상대 투수 전유수의 끝내기 폭투에 힘입어 역전승을 거뒀다. LG는 6일 서울시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홈경기에서 kt wiz를 8-7로 누르고 주중 3연전을 싹쓸이 했다. 9회 초 실점하며 6-7로 뒤진 채 9회 말을 맞은 LG는 선두타자 이형종의 솔로포로 8-8 동점을 만들었다. 이형종은 kt 마무리 정성곤의 시속 126㎞ 포크볼을 받아쳐 좌중간 담을 넘어갔다. 후속타자 김민성이 좌전 안타로 분위기를 이어갔고, 전민수는 희생번트로 김민성을 2루에 보냈다. kt는 1사 2루에서 오지환을 고의사구로 거르고, 이천웅과의 승부를 택했다. 이천웅이 1루 땅볼로 물러나면서 상황은 2사 1, 3루로 변했다. kt 우완 전유수가 윤진호 타석에서 포수 미트 아래쪽으로 투구하는 실책을 저질렀다. kt 포수 장성우는 공을 잡지 못했고 LG 3루주자 김민성이 홈을 밟으면서 경기는 끝났다. LG는 1회 말 1사 1루에서 터진 김현수의 우월 선제 투런포로 앞서갔다. 김현수는 22일 만에 홈런을 치며 KBO리그 개인 통산 900타점을 채웠다. 1~4회, 매회 출루하고도 득점하지 못했던 kt는 6회 2점을 뽑았다. 0-2로 뒤진 6회 초 선두타자 강백호가 중월 2루타로 출루하고, 유한준의 중견수 뜬공 때 3루를 밟았다. 박경수는 유격수 땅볼로 강백호를 홈에 불러들였다. 황재균은 1-2로 뒤진 6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차우찬의 시속 127㎞ 슬라이더를 공략해 왼쪽 담을 넘어가는 동점 솔로 아치를 그렸다. LG는 6회 말 선두타자 오지환이 중전 안타로 출루한 뒤, 2루 도루를 성공하고 이때 나온 kt 포수 이해창의 송구 실책으로 3루까지 도달했다. 오지환이 이천웅의 유격수 땅볼 때 홈을 밟으며 LG가 3-2로 다시 앞섰다. kt는 7회 초 상대 실책과 야수 선택으로 얻은 기회에서 4점을 뽑아 6-3으로 역전했다. 2-3으로 뒤진 7회 초 1사 후 kt 심우준이 기습 번트를 시도했다. LG 선발 차우찬이 정상적으로 송구했다면 충분히 잡을 수 있는 공이었다. 그러나 차우찬이 공을 놓치면서 심우준은 1루를 밟았다. 후속타자 김민혁은 2루 쪽으로 번트를 했다. LG 2루수 신민재는 선행 주자를 잡고자 2루로 송구했지만 비디오 판독 끝에 2루에서 세이프 판정이 나왔다. 차우찬은 1사 1, 2루에서 송민섭에게 볼넷을 허용해 만루 위기에 몰렸다. 강백호를 삼진 처리했지만, 2사 만루에서 유한준에게 좌익수 앞에 떨어지는 2타점 역전 적시타를 맞았다. 주자 2명이 홈을 밟았고, 송구가 홈으로 향하는 사이 송민섭은 3루, 유한준은 2루에 도달했다. 박경수는 2사 2, 3루에서 우중간을 향하는 2타점 적시타를 만들었다. LG는 8회 말에 반격했다. 대타 전민수가 좌익수 쪽 2루타를 치고 나갔다. 오지환이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이천웅과 대타 김용의가 연속해서 볼넷을 얻어 1사 만루 기회를 만들었다. LG 주장 김현수는 kt 마무리 정성곤을 공략해 좌중간을 가르는 싹쓸이 3타점 2루타를 쳐 6-6 동점을 만들었다. kt는 9회 초 송민섭의 3루타와 조용호의 좌전 적시타로 다시 7-6으로 리드했다. 그러나 LG는 9회 말 이형종의 홈런으로 승부를 되돌리며 상대 실수로 결승점까지 뽑았다. /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6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kt와 LG의 경기. 8회말 1사 만루 상황에서 LG 김현수가 3타점 2루타를 친 뒤 김호 코치와 함께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9-06-06 편지수

프로야구 한화이글스, 이틀 연속 롯데 제압… 김태균 3타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김민우와 김태균의 투타 활약에 힘입어 이틀 연속 롯데 자이언츠를 제압했다.한화는 6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열린 2019 KBO리그 롯데와 방문경기에서 4-3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선발 김민우가 6회까지 마운드를 지킨 한화는 3회초 정은원이 2루타를 치고 나간 뒤 폭투와 김태균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았다.롯데는 2사 2루에서 오윤석이 적시타를 날려 동점을 만들었고, 4회말에는 선두타자 전준우의 볼넷-도루에 이은 후속 땅볼 2개로 득점해 2-1로 역전시켰다.한화는 5회초 무사 2,3루 찬스에서 오선진이 중전안타를 날려 2-2 재동점을 만들었다. 계속된 2사 2,3루에서 김태균이 2타점 좌전안타를 터뜨려 4-2로 뒤집었다.롯데는 8회말 손아섭과 전준우의 안타로 만든 1사 1,3루에서 배성근이 내야땅볼을 쳐 1점을 따라붙었다.9회말에는 1사 2, 3루의 기회를 잡았으나 오윤석이 우익수 방면 짧은 뜬공으로 아웃되고 손아섭은 3루 땅볼에 그쳐 무릎을 꿇었다.한화 선발 김민우는 6이닝 동안 삼진 5개를 뽑으며 4안타 2실점으로 막아 시즌 2승(5패)째를 올렸다./디지털뉴스부6일 오후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19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 5회 초 1사 2, 3루에서 한화 김태균이 2타점을 올리는 안타를 쳐내고 있다. /연합뉴스

2019-06-06 디지털뉴스부

신본기, 전준우 메이저리그 진출한 기상천외 아웃카운트 "역대급 신기한 장면"

롯데 자이언츠의 전준우와 신본기의 아웃카운트 합작이 메이저리그 홈페이지까지 진출했다..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6일(이하 한국시간) KBO리그에서 펼쳐진 "역대급 신기한 장면"을 소개했다.해당 장면은 지난 5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롯데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에서 나왔다.8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제라드 호잉이 유격수와 좌익수 사이에 머리 위로 뜨는 타구를 날렸다. 롯데 유격수 신본기가 뒷걸음질하며 타구를 쫓았지만 공은 신본기의 머리를 맞고 튀어올랐다.그 타구를 좌익수 전준우가 그대로 잡아내며 아웃이 됐고, 전준우는 팔을 번쩍 들어 아웃임을 밝혔다.공식 기록은 유격수 맞고 좌익수 뜬공. 흔히 볼 수 없는 희귀한 장면이었다. 타구를 잡아낸 전준우는 물론 우익수 민병헌, 투수 손승락 모두 웃음을 참는 모습이 역력했다.신본기는 큰 부상이 염려됐지만 이닝을 마치고 덕아웃으로 돌아갔고 9회말 타석까지 소화했다. 경기는 롯데의 3-6 패배로 끝났다.기사는 "엄청난 장면을 볼 준비가 됐는가. 그렇다면 재생 버튼을 클릭하고 놀랄 준비를 하면 된다. 공은 신본기의 머리를 때리고 전준우의 글러브 속으로 떨어졌다"는 설명과 함께 영상이 첨부돼 있다.또한 "신본기가 넘어진 사이 전준우는 숨겨진 부활절 달걀을 발견한 어린아이처럼 글러브를 보이고 있다"며 "기쁨과 슬픔이 공존하는 이 장면은 앞으로 다시 보지 못할 것"이라고 덧붙였다./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신본기, 전준우 메이저리그 진출한 기상천외 아웃카운트 "역대급 신기한 장면" /MBC 스포츠플러스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롯데와 한화 이글스 경기 방송 캡처

2019-06-06 편지수

[프로야구]SK, 키움 꺾고 KBO 1위 지켜 '로맥 쐐기 홈런포'

SK 와이번스가 키움 히어로즈를 꺾고 프로야구 KBO리그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SK는 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키움과 원정경기에서 불펜진의 짠물 투구와 외국인 타자 제이미 로맥의 쐐기 홈런포를 앞세워 6-2로 승리했다.SK는 3연승을 기록하면서 키움을 상대로는 위닝시리즈를 확보했다.SK는 선발투수 이승진이 1회에 크게 흔들리며 2점을 내줬다. 폭투를 범해 무사 1, 3루 위기에 놓였다.호흡을 가다듬은 이승진은 후속 타자 이정후에게 내야 땅볼을 허용했고 그 사이 3루 주자 서건창이 홈을 밟았다.이어진 1사 3루에서 박병호의 내야 땅볼 때 3루 주자 김하성에게 득점을 허용했다.0-2로 뒤진 SK는 3회 초 공격에서 타자일순하며 대거 5득점을 뽑아냈다.김창평과 김재현이 상대 선발 최원태를 상대로 연속 볼넷을 얻은 뒤 고종욱이 우전 적시타를 날려 1-2로 추격했다.이어 최정이 볼넷을 얻어 무사 만루가 됐고, 제이미 로맥이 좌전 2타점 적시타를 터뜨렸다..SK는 이어진 무사 1, 2루에서 정의윤의 유격수 땅볼을 상대 팀 김하성이 놓치면서 무사 만루 기회를 잡았다.후속타자 김강민은 파울 플라이로 물러났지만, 이재원이 좌익 선상 2타점 적시타를 기록하면서 5-2까지 점수 차를 벌렸다.SK는 3회 말 수비에서 곧바로 승리 계투조를 투입했다. 박민호가 5회까지 무실점으로 틀어막았고, 서진용과 김태훈, 정영일이 1이닝씩 책임졌다.타선에선 로맥이 7회 초에 바뀐 투수 신재영을 상대로 쐐기 솔로홈런을 터뜨렸다.SK는 6-2로 앞선 9회 말 마지막 수비에서 마무리 투수 하재훈을 올려 승리를 매듭지었다.5타수 2안타 3타점의 맹타를 뽐낸 로맥은 시즌 13호 홈런을 기록하면서 박병호와 공동선두에 올랐다./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프로야구 키움과 SK의 경기. 7회초 무사 상황에서 SK 로맥이 솔로홈런을 친 뒤 홈을 향해 달리고 있다. /연합뉴스

2019-06-05 편지수

아시아 최초 '200홈런' 추신수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아시아 선수로는 처음으로 메이저리그 개인 통산 200홈런 금자탑을 쌓아 올렸다.추신수는 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홈 경기 볼티모어 오리올스전에 1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 첫 타석에서 홈런을 터트렸다.추신수는 0-4로 밀린 1회 말 상대 선발투수 딜런 번디의 초구 볼을 골라낸 뒤, 2구째인 시속 147㎞(91.5마일) 포심 패스트볼을 퍼올려 가운데 담장 뒤를 넘기는 솔로 홈런을 작렬했다.이는 추신수의 시즌 11호, 통산 200호 홈런이다.아시아 빅리거의 새 역사를 쓴 추신수는 이후 안타와 볼넷을 타점, 득점을 추가해 5타수 2안타(1홈런) 1볼넷 2타점 2득점으로 경기를 마쳤다.시즌 타율은 0.300에서 0.302(212타수 64안타)로 상승했다.그러나 텍사스는 볼티모어에 11-12로 패했다.볼티모어는 페드로 세베리노의 3홈런 등 5홈런을 폭발하며 텍사스를 무너뜨렸다. /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오른쪽)가 4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2019 메이저리그(MLB) 경기 1회에 볼티모어 투수 딜런 번디를 상대로 솔로 홈런을 터뜨린 뒤 홈으로 향하며 토니 비즐리 3루 코치의 축하를 받고 있다. /AP=연합뉴스

2019-06-05 김종찬

한국선수 최다 '7연승' 류현진

미국 메이저리그 '5월의 투수' 류현진(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무실점 행진을 이어가며 시즌 9승을 달성했다.류현진은 5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방문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무실점으로 역투했다.이날 류현진은 안타는 단 3개만 내줬고 삼진은 2개를 잡았다. 땅볼로만 아웃 카운트 15개를 채워 쾌투의 발판을 마련했다. 류현진은 6-0으로 앞선 8회 초 승리 요건을 안고 2사 1루에서 대타 저스틴 터너로 교체됐다.다저스가 9-0으로 완승하면서 류현진은 시즌 9승(1패)과 개인 통산 49승째를 챙겼다.팀을 7연승으로 이끈 류현진은 4월 27일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경기에서 시즌 3승째를 수확한 이래 7연승을 달리고 있다. 또 시즌 평균자책점(ERA)을 1.48에서 1.35로 낮춰 메이저리그 이 부문 1위를 질주했다. 다승과 평균자책점 모두 내셔널리그 1위다. 류현진은 통산 ERA도 2점대로 낮춰 2.96을 기록했다. 류현진은 지난달 26일 피츠버그와의 경기에서 2회 2실점 한 이래 해당 경기 4이닝과 5월 31일 뉴욕 메츠전 7과3분의2이닝을 합쳐 18과3분의2이닝 연속 무실점 행진을 벌이며 빅리그 한국인 최다 연승 타이기록을 세웠다. 박찬호가 다저스에서 뛰던 1999년 달성한 7연승과 같은 기록이다. 만약 류현진이 다음 등판에서도 승리를 챙기면 시즌 10승과 한국인 메이저리그 최다 연승 기록을 동시에 달성하게 된다. /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2019-06-05 김종찬

로버츠 감독 "류현진, 삼진 많이 못 잡았지만 뛰어난 투구"

미국 프로야구 LA다저스 로버츠 감독이 류현진의 투구에 관해 "삼진 많이 못 잡았지만 뛰어났다"고 평가했다.류현진은 5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방문 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3피안타 무실점 무사사구를 기록했다.삼진은 2개만 잡았지만 실점은 없었다. 대신 땅볼 아웃 15개를 잡았다. 류현진은 경기 뒤 로스앤젤레스 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애리조나 타자들이 보더라인을 향하는 공에 배트를 내밀었다. 땅볼 아웃이 많았던 이유"라며 "늘 말하지만 나는 타자를 구위로 누르는 파워피처가 아니다. 오늘도 내 공을 정확하게 던지는 데 주력했다"고 말했다. 미국 야구분석 사이트 브룩스 베이스볼이 측정한 이날 류현진의 최고 구속은 148㎞(91.66마일)였다. 하지만 류현진은 자신의 주무기 체인지업과 올 시즌 메이저리그에서도 주목하는 컷 패스트볼을 활용해 애리조나 타선을 잠재웠다. 다저스 야수진은 실책 3개를 범했다. 특히 1회에는 실책 2개가 나와 2사 1, 3루에 몰리기도 했다. 그러나 류현진은 실점 없이 경기를 끝냈다. 그는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실책은 경기의 일부다. 또한, (다저스에서는) 실책이 자주 나오지도 않는다"며 "내 등 뒤에 있는 야수들은 올 시즌 내내 놀라운 경기력으로 나를 도왔다"라며 동료들을 감쌌다.이들은 "실책이 나온 뒤에도 동료 야수를 믿었고, 정확하게 공을 던지고자 노력했다. 내 계획대로 투구했다"고 했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류현진이 삼진을 많이 잡지는 못했지만, 볼넷을 내주지 않았고 땅볼 유도도 많이 했다. 모든 구종을 적절하게 활용해 뛰어난 투구를 했다"라고 칭찬했다. /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로버츠 감독 "류현진, 삼진 많이 못 잡았지만 뛰어난 투구" 사진은 LA다저스 류현진(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4일(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 7회에 투구를 마친 후 더그아웃으로 향하고 있다. /피닉스 AP=연합뉴스

2019-06-05 편지수

美 현지언론 "류현진, 또 경기를 지배했다" 완벽 호투 극찬

올시즌 LA다저스 류현진의 경기 결과를 전하는 미국 현지 언론이 가장 자주 쓰는 단어는 '지배하다(dominate)'이다. 5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다이아몬드백스와의 방문경기가 끝난 뒤에도 복수의 현지 언론은 류현진의 이름과 'dominate'를 헤드라인과 기사 본문에 썼다. AP통신은 "류현진이 또 경기를 지배했다(Ryu dominates again)"고 평가했고, 로스앤젤레스 타임스(LA 타임스)도 같은 의미의 제목(Hyun-Jin Ryu continues to dominate)을 달았다. 류현진은 이날 7이닝을 3피안타 무실점으로 막고 시즌 9승(1패)째를 챙겼다. 평균자책점은 1.35로 더 낮췄다. 이 부문 압도적인 1위다. AP통신은 "류현진은 평균자책점은 1.48에서 1.35로 낮추며 전체 1위 자리를 유지했다"고 전했다. LA 타임스는 "류현진이 18⅔이닝 연속 무실점 행진으로 평균자책점을 1.35로 낮췄다"고 썼다. 이날 류현진은 삼진 2개만을 잡고도 7이닝을 무실점으로 마쳤다. LA 타임스는 "최근 메이저리그 환경을 살펴보면 놀라운 일"이라며 류현진의 위기관리 능력과 투구 수 조절을 칭찬했다. AP통신도 "류현진은 1회와 7회에 수비 실책이 연거푸 나와 투구 수가 늘어났지만, 7이닝을 완벽한 모습으로 막았다"고 전했다. /디지털뉴스부류현진(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4일(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 7회에 투구를 마친 후 더그아웃으로 향하고 있다. 류현진은 이날 7이닝을 무실점으로 완벽히 막아 시즌 9승(1패)째를 따냈고, 시즌 평균자책점을 1.48에서 1.35로 더 낮췄다. /피닉스 AP=연합뉴스

2019-06-05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