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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볼넷·사구로 '연속 경기 출루' 가동… TEX는 대패

추신수(36·텍사스 레인저스)가 다시 '연속 경기 출루' 행진을 시작했다.추신수는 2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홈경기서 1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 1타수 1볼넷 1사구 1삼진을 기록했다.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88에서 0.287(363타수 104안타)로 소폭 내려갔다.추신수는 지난 5월 14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부터 이달 21일 클리블랜드전까지 52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하며 현역 메이저리거 최장 연속 경기 출루 신기록을 썼다. 그러나 22일 클리블랜드전에서 침묵하며 기록 연장에 실패했다.추신수는 "난 내일 다시 출루를 시작하겠다"고 각오를 다졌고, 이날 추신수는 첫 타석부터 출루, 전날에 이어 2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했다.1회말 선두타자로 나온 추신수는 오클랜드 선발투수 브렛 앤더슨과 풀카운트로 겨루다가 등에 공을 맞아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다.추신수는 루그네드 오도어의 땅볼-엘비스 안드루스의 뜬공으로 3루까지 진루했지만, 아드리안 벨트레가 삼진으로 물러나 이닝이 끝나면서 홈에 들어오지 못했다.3회말 삼진으로 물러난 추신수는 2-7로 벌어진 5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볼넷을 골라내 '멀티출루'에 성공했다.그러나 득점까지 이어지진 못했다. 이후 추신수는 대타 윌리 칼훈과 교체됐다.텍사스는 3-15로 밀려 패색이 짙어진 9회초, 외야수 라이언 루아를 마운드에 올렸다. 6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던 루아는 경기 중 우익수로 이동했고, 투수로 등판까지 했다. 루아는 마운드에서 1이닝을 삼자범퇴로 완벽히 막아냈지만, 텍사스는 결국 3-15로 졌다./디지털뉴스부추신수, 볼넷·사구로 '연속 경기 출루' 행진 가동. 사진은 텍사스 레인저스의 타자 추신수. /AP=연합뉴스

2018-07-24 디지털뉴스부

'아마추어 요람' 고양 대덕야구장 내달 1일 개장

고양시 덕양구 덕은동에 아마추어 야구인들을 위한 야구장이 들어선다.고양도시관리공사는 오는 8월 1일 대덕야구장(덕은동 520-68)을 개장, 운영에 들어간다. 자유로 난지검문소 하단 종로구 다목적축구장 옆에 들어선 대덕야구장은 9천921㎡ 규모의 사회인 야구장 1면을 갖추고 있다. 외야는 천연잔디, 내야는 마사토로 조성했다. 홈플레이트에서 좌우 펜스 거리는 91m, 중앙은 109m 규격이다. 대덕야구장은 한강 둔치에 조성돼 있어 야간 조명시설의 설치제약을 받으면서 야간에는 이용이 불가능하다.일일 운영시간(오전 7시~오후 7시, 3시간 단위로 4회 대관) 중 각종 야구대회 및 고양시야구·소프트볼협회 리그 3회(9시간)를 배정하고 1회(3시간)는 고양시 야구동호인들을 위해 추첨·선착순 신청제로 운영된다.야구 인프라 확산을 위해 경기도와 고양시가 사업비 6억원을 들여 조성했다. 지난해 10월에는 일산동구에 장항야구장이 개장했다. 대관을 원하는 야구동호회는 8월부터 고양도시관리공사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고양/김재영기자 kjyoung@kyeongin.com고양도시관리공사는 덕양구 덕은동에 아마추어 야구인들을 위한 대덕야구장을 오는 8월 1일 개장한다. 사진은 대덕야구장 전경. /고양시 제공

2018-07-23 김재영

KT 이적 후 부진 '트레이드 잔혹사'

김동욱·오정복 결국 웨이버 공시조중근·신현철·유민상등도 실패"육성 한계 드러냈기 때문" 지적프로야구 수원 KT의 트레이드와 유망주 육성 실패가 반복되고 있다.KT는 지난해 집중 육성 선수로 분류했던 타자 김동욱, 오정복을 웨이버 공시하는 등 2019시즌 선수단 구성을 위해 발빠른 행보에 돌입했다.2007년 삼성 1차지명으로 프로에 데뷔한 김동욱은 김동명이라는 이름을 쓰다가 2016년 개명했고 1루수와 포수, 외야수 등 다양한 포지션을 오간 선수다. 지난해 타율 0.287에 4홈런, 24타점으로 데뷔 후 가장 좋은 성적을 거뒀지만 올해 11경기에서 타율 0.091에 그쳤다.오정복도 2009년 삼성을 통해 데뷔해 NC를 거쳐 2015년 KT로 이적했다. 오정복은 2016년 타율 0.304, 2017년 타율 0.354로 활약했지만 올해는 1군 5경기에서 7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그는 KT가 외야 자원 확보를 위해 2015년 NC에 용덕한을 내주고 홍성용과 함께 야심차게 영입한 선수였다.KT는 선수의 앞날을 위해 웨이버 공시를 선택했다고 밝히고 있지만 야구계에서는 유망주 육성 시스템의 한계가 드러났다는 지적이다. 이런 주장은 KT의 창단 이후 트레이드를 통해 영입한 선수들의 거취를 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KT는 2014년 넥센으로부터 조중근을 영입했지만 눈에띄는 활약을 펼치지 못하고 2015시즌 후 은퇴했다.또 2015시즌에는 LG로부터 윤요섭과 박용근, 롯데로부터 최대성과 장성우, 하준호, 윤여운, 이창진 등을 트레이드로 영입했다. 당시 KT는 트레이드를 통해 장성우라는 주전 포수 영입에 성공했지만 미래 에이스 박세웅과 포수 안중열 등을 내줘 비난을 받았다. 박세웅은 트레이드 다음해인 2016년 7승(12패), 2017년 12승(6패)를 기록해 안경 에이스라는 별명을 얻으며 팀의 간판으로 우뚝 섰다.2016년에도 KT는 홍성용과 오정복, 신현철, 유민상 등 4명을 트레이드를 통해 영입했지만 현재 현재 KT 유니폼을 입고 있는 선수는 홍성용 1명 뿐이다. KT는 지난해에도 오태곤, 배제성, 강장산, 윤석민 등을 영입했고 이 중 윤석민과 오태곤만이 1군에서 역할을 하고 있다.KT는 1군 합류 후 전력 강화를 위해 트레이드에 적극적으로 나섰지만 기대했던 결과를 낳지 못했다.한 야구계 관계자는 "KT 선발 라인업을 보면 30대 선수들이 많지만 이들의 뒤를 받쳐줄 선수가 부족하다. 수년 동안 간판급 타자로 키워내기 위해 육성에 집중했던 선수를 내놓는다는 건 육성에 한계를 드러냈기 때문이라고 밖에 여길 수 없다"고 말했다. /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

2018-07-23 김종화

'곰' 잡아야 상위권 경쟁 웃는다

SK, 오늘부터 선두 두산과 3연전김광현·켈리·산체스 선발진 안정불안했던 불펜도 살아나 '자신감'프로야구 인천 SK가 2위 자리를 재탈환하며 본격적인 후반기 레이스를 시작했다.트레이 힐만 감독이 이끄는 SK는 지난 20~22일 롯데와의 주말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끝내며 다시 2위로 올라섰다.후반기 시작과 동시에 2~4위 싸움이 더욱 혼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특히 이번주는 순위 경쟁에서 또 하나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점쳐진다. 키(Key)는 공교롭게도 '선두' 두산이 쥔 모양새다. 두산은 24~26일 인천 문학에서 SK를 상대한 뒤 27~29일 잠실로 돌아와 한화와 대결한다. 현재 승차 없이 각각 2위와 3위를 달리고 있는 SK와 한화를 잇달아 만나게 되는 것이다.이에 앞서 두산은 지난 주말 3연전에서 4위 LG와 맞붙어 3승을 챙겼다. 결국, 갈길 바쁜 LG는 2위 SK와 3위 한화에 3게임 차로 밀리게 됐다.즉, 이번주 SK와 한화가 두산과의 싸움에서 어떠한 성적을 내느냐에 따라 2~4위 판세도 다시 요동칠 전망이다.SK는 올 시즌 두산에 2승 5패로 열세를 보였다. 이와 달리 한화는 두산에 4승 5패로 대등한 경기를 펼쳤다.하지만 2위 재탈환에서 보듯 최근 SK의 상승세가 눈에 띈다. 7월 들어서 9승 6패를 기록 중이다. 토종 에이스 김광현, 메릴 켈리, 앙헬 산체스 등 1~3선발 투수들이 팀 승리를 견인하고 있다. 기복이 있던 불펜도 힘을 내고 있다.SK 구단 관계자는 "그동안 팀 전력을 비축하면서도 안정적으로 경기를 운용해온 덕에 후반기에 거는 기대가 더욱 크다"며 "무엇보다 선수단 분위기가 아주 좋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SK 마운드를 든든하게 지키고 있는 김광현, 메릴 켈리, 앙헬 산체스(왼쪽부터). /SK 제공

2018-07-23 임승재

[김은식의 다시 보는 한국 프로야구 명장면·13]연습생 출신 홈런왕 신화(上)

'정규시즌 1위' 확정지은 빙그레천적 해태와의 치열했던 17차전장, 0-0 박빙서 130m짜리 대포1992년 9월 17일, 빙그레(현 한화)가 해태(현 KIA)를 대전으로 불러들여 시즌 17차전을 벌이고 있었다.이미 열흘 전에 2위 그룹과 10경기 이상의 격차를 벌리며 일찌감치 정규시즌 1위를 확정지은 빙그레였지만, 해태와의 승부만큼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었다. 1988년과 1989년에 이어 1991년까지 세 차례 연속으로 한국시리즈에서 만나 우승 문턱에서 좌절하게 만들었던 아픈 기억 때문만은 아니었다. 바로 그 해 역시 한국시리즈에서 만날 가능성이 가장 높은 것이 2위를 달리던 해태였고, 또 역대 최강이라던 '다이너마이트 타선'을 완성하고도 빙그레는 유독 해태에게만은 시즌 4승 12패로 일방적으로 밀리고 있었기 때문이다. 뭔가 해법을 찾지 못한다면 그 해 역시 정성껏 쑨 죽으로 호랑이 밥을 챙기는 꼴을 벗어나기 어려울 듯 했다. 게다가 양 팀의 기둥투수 송진우와 이강철이 나란히 18승으로 다승 공동 선두에 올라 있었던 것도 은근히 신경을 쓰게 만들고 있었다. 정규시즌의 남은 경기는 17일과 18일 두 경기 뿐이었고, 그 안에 뭔가 결판이 나야 했다. 그 밖에 해태의 이순철도 롯데의 박정태를 누르고 최다안타 타이틀을 챙기기 위한 안타 한 개가 필요했다. 물론 어느 만큼 예상할 수 있었던 일이지만, 빙그레의 김영덕 감독은 6-0으로 결정적인 승기를 잡은 5회 초에 선발투수 한희민을 내리고 송진우를 등판시켜 프로야구 최초의 '다승(19승)-구원(25 세이브포인트)' 2관왕을 배출했다. 그러자 이강철의 동료 문희수가 5회에 자진등판해 이정훈과 장종훈의 몸통에 화풀이를 하고 퇴장당하는 소동을 빚었고, 그렇게 격앙된 틈에서 다시 해태의 이순철은 7회 기습번트를 성공시키며 최다안타 타이틀을 확정짓는 150개째 안타를 만들어냈다. 그렇게 뜨겁게 달아올랐던 열기가 모두 세월 속으로 날아가버린 지금에도 야구팬들의 기억 속에 새겨져 남은 또 다른 대목이 있었다. 0-0으로 팽팽히 맞선 4회 말, 무사 1,2루에 주자를 놓고 타석에 선 빙그레의 4번 타자 장종훈이 원 스트라이크 투 볼에서 해태 선발 신동수의 4구째를 때려 펜스 가운데의 가장 깊숙한 곳을 넘기는 130m 짜리 홈런을 날렸던 순간이다. 바로 그 순간, 한국프로야구는 사상 처음으로 한 시즌에 40개의 홈런을 날리는 타자를 만날 수 있게 되었던 것이다.어쩌면 홈런은 야구가 품고 있는 가장 반 야구적인 현상인지도 모른다. 야구는 촘촘하게 짜인 팀플레이와 눈에 보이거나 보이지 않는 수많은 작전과 협력플레이들로 이루어져 있다. 그리고 3할 타자와 2할5푼 타자 사이에 존재하는 단 5% 차의 확률에 근거해 주전과 후보를 나누고 타순을 짜고 작전을 선택하며, 스타와 후보 선수를 구분하게 된다. 하지만 홈런은 그 모든 과정들을 순식간에 무의미한 것으로 만들어버리는 사건이다. 그래서 경기 종반 결정적인 한 점 싸움의 순간에 터져 나오는 홈런 한 방은 그 앞의 타자가 아웃카운트 하나와 바꾸며 성공시킨 희생번트, 혹은 주자가 횡사의 위험을 무릅쓰고 시도해 유니폼에 온통 흙물을 들여가며 성공시킨 과감한 도루의 모든 숨 가쁜 순간들을 허무하게 만들어버리기도 한다. 그리고 경기 막판에 터져 나온 만루 홈런 한 방은 기선을 잡는 선취점이니, 안전궤도에 올리는 추가점이니, 사실상 승부를 가른 쐐기점이니 하며 세 시간 넘도록 해설가가 열을 올리던 모든 순간들을 지워버리기도 한다. 물론 홈런을 치겠다는 일념으로 배트를 휘두르는 타자도 있을 수 없고, 폭죽 같은 홈런포에 의지해 경기를 승리로 이끌겠다는 감독도 있을 수 없다. 야구감독은 경기장의 선수들을 향해 수많은 사인을 날리지만 '홈런을 치라'는 사인은 있을 수가 없다. 하지만 바로 그런 역설적인 매력 때문에 홈런은 야구장으로 팬들을 끌어 모으게 된다. '왜 내야수와 외야수 사이의 적당한 곳에만 떨구면 안타가 되는 것을, 굳이 외야수가 지키고 선 곳까지 멀리 때려내느라 헛수고들이냐'고 질타했다는 초창기 어느 야구단 사장의 생각처럼, 복잡한 생각을 할 필요 없이 '멀리 강하게 때릴수록 대단한 것'이라는 단순함. 그리고 어떤 궁지에서도 '번쩍' 한 순간에 뒤집어내고 마침표를 찍을 수 있는 호쾌함.그래서 야구를 미국인들의 삶으로 만든 것은 베이브루스(미국에서 가장 인기가 많았던 프로야구 선수로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홈런 타자)였고, 일본인들의 자존심으로 만든 것은 오 사다하루'(일본에서 태어난 중화민국 국적의 전 프로 야구 선수이자 야구 감독)였다. /김은식 야구작가

2018-07-23 경인일보

추신수 위대한 도전, 52경기로 마침표

클리블랜드전 4타수 무안타 침묵최지만, 탬파베이 이적후 첫 홈런출루머신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의 연속 경기 출루 행진이 52경기에서 멈췄다.추신수는 22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벌인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홈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4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침묵했다.그는 지난 5월 14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에서 2안타로 멀티 출루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 21일까지 52경기 연속 출루행진을 벌였다.이미 아시아 출신 선수 최다 연속 출루(종전 스즈키 이치로 43경기), 텍사스 구단 단일시즌 기록(종전 훌리오 프랑코 46경기), 현역 선수 최다 연속 기록(앨버트 푸홀스, 조이 보토 48경기)을 넘어섰다.'전설' 베이브 루스의 51경기 연속 출루 기록을 뛰어넘은 추신수는 메이저리그 역대 최장인 테드 윌리엄스의 84경기 연속 출루 기록을 위해 도전장을 내밀었지만 클리블랜드 우완 선발투수 카를로스 카라스코에 막혔다.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94에서 0.291(358타수 104안타)로 조금 떨어졌다. 추신수의 출루를 막아낸 카라스코는 6과3분의2이닝 5피안타(1피홈런) 1볼넷 8탈삼진 2실점으로 시즌 12승(5패)째를 거머쥐었다.한편, 최지만이 미국프로야구 탬파베이 레이스로 트레이드된 이후 처음으로 메이저리그 홈런을 생산했다.최지만은 2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홈 경기 마이애미 말린스전에 5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4번째 타석에서 카일 베어클로의 2구째 시속 약 152㎞ 포심패스트볼을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뽑아냈다. 이날 최지만은 4타수 1안타(1홈런) 1삼진 1득점 1타점을 기록했다.같은날 오승환(토론토 블루제이스)은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홈 경기에서 볼티모어 오리올스에 4-1로 앞선 8회초 등판, 1이닝 무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해 시즌 13번째 홀드를 수확했다. /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

2018-07-22 김종화

'52G 연속출루 끝' 추신수 "내일부터 다시 시작… 마음 편해져"

추신수(36·텍사스 레인저스)가 연속 경기 출루 기록을 '52'에서 마감한 가운데, 팀 동료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추신수는 22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경기에서 4타수 무안타(삼진 2개)를 기록했따.이로써 추신수는 지난 5월 14일 이후 계속된 연속 경기 출루 기록을 '52'경기에서 중단했다.기록 행진은 아쉽게 멈췄지만, 추신수는 아시아 출신 선수 최다 연속 출루(종전 스즈키 이치로 43경기), 텍사스 구단 단일시즌 기록(종전 훌리오 프랑코 46경기), 현역 선수 최다 연속 기록(앨버트 푸홀스·조이 보토 48경기)을 모두 새로 썼다. 이날 경기 후 추신수는 지역 일간지 댈러스 모닝 뉴스, 포트워스 스타 텔레그램과의 인터뷰에서 "수차례 얘기했지만, 50경기(출루)는 무척 많은 경기이자 오랜 기간 이어온 기록"이라고 운을 뗐다.이어 그는 "나 홀로 할 수 없는 일이었다"며 "진심으로 팀 동료들에게 고마움을 건넨다"고 팀 식구들에게 사의를 표했다.추신수는 "오늘 4차례 타석에서 무척 좋은 투수들과 대결했다"며 "그것을 불평하고 싶지 않고, 훨씬 마음이 편해졌다"며 홀가분한 심정도 내비쳤다.제프 배니스터 텍사스 감독은 "올스타이자 대단한 선수가 이룬 믿기 어려운 위업"이라고 52경기 연속 출루를 평가했고, "감독으로서 그 기록의 일부가 될 수 있어 놀라웠다"며 추신수를 격려했다. 추신수는 "어쩌면 많은 팬이 오늘 밤 슬프겠지만, 난 내일 다시 출루를 시작하겠다"고 새롭게 각오를 다졌다.추신수는 52경기 연속 출루하는 동안 안타 67개를 치고 볼넷 48개를 얻었다. 이 기간 타율은 0.337, 장타율은 0.588, 출루율은 0.468에 달했다. 안타 중 2루타는 11개, 홈런은 13개였다.타점 29개를 수확하고 32득점을 올렸고, 기록 시작 전 0.239에 불과하던 시즌 타율은 0.291로 치솟았다./디지털뉴스부52G 연속출루 마감 추신수.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2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벌어진 2018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전 8회서 내야 땅볼을 치고 있다. /AP=연합뉴스

2018-07-22 디지털뉴스부

추신수, '연속 출루' 52경기서 마감… CLE전 4타수 무안타

추신수(36)의 연속 출루 기록이 52경기에서 마감됐다. 총 69일 동안 52경기 연속 출루로 대기록을 마무리했다.추신수는 2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홈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4타수 무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2할9푼1리(358타수 104안타)로 떨어졌다.이로써 지난 5월14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부터 시작된 연속 출루 기록도 52경기에서 마감됐다. 텍사스 구단 기록을 넘어 현역 메이저리그 선수 최장 기록을 세웠지만, 2004년 뉴욕 양키스 알렉스 로드리게스의 기록인 '53경기 연속 출루'까지는 도달하지 못했다. 이날 추신수는 클리블랜드 우완 선발 카를로스 카라스코에게 완전히 먹혔다. 첫 타석, 볼카운트 2-2에서 카라스코의 5구째 바깥쪽 낮게 들어온 체인지업(90마일)을 밀어쳤지만, 3루수 호세 라미레스가 타구를 잡아 러닝 스로로 아웃을 잡았다. 3회말 2사 상황, 주자 없는 두 번째 타석에서는 삼진으로 돌아갔다. 가장 아쉬운 타석은 6회말 3번째 타석이었다. 1사 3루 찬스 상황, 추신수는 초구 바깥쪽 높은 체인지업을 지켜봤다. 존을 벗어났지만, 주심은 스트라이크를 선언했다.투스트라이크에 몰린 추신수는 연속 3개의 볼을 골라 풀카운트를 만들었다. 그러나 6구째 가운데 낮게 떨어지는 슬라이더에 배트가 나가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마지막 타석이 된 8회말 1사 1루에서 우완 댄 오테로를 상대로 2루 땅볼을 쳤고, 1루 선행주자가 2루에서 아웃됐다. 야수 선택으로 1루를 밟은 추신수는 대주자 라이언 루아로 교체, 대기록은 그렇게 마감됐다. /디지털뉴스부텍사스 추신수 50경기 연속 출루 /AP=연합뉴스

2018-07-22 디지털뉴스부

추신수 52경기 연속 출루, 2안타 1볼넷… 3할 타율 눈앞

미국 프로야구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가 52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달렸다.추신수는 2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8 MLB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홈경기에서 1회말 선두타자로 등장해 중전 안타를 때렸다.우완 트레버 바워와 상대한 추신수는 볼 카운트 2볼-1스트라이크에서 시속 150㎞ 포심 패스트볼을 공략해 1루에 안착했다.전반기 51경기 연속 출루로 현역 선수 최장 기록(종전 48경기)을 달성했던 그는 후반기에도 출루 행진을 이어갔다. 추신수는 아드리안 벨트레의 2루타 때 홈을 밟아 선제 득점을 올렸다.2회말 무사 만루에서 타석에 선 추신수는 바워의 2구를 때려 1루와 2루 사이를 꿰뚫는 적시타로 연결했다.이후 4회말 3루수 뜬공, 5회말 삼진, 7회말 2루수 땅볼로 각각 물러난 추신수는 9회말 클리블랜드 마무리 코디 앨런과 풀 카운트 대결 끝에 볼넷을 얻었다.8-9로 끌려가던 연장 11회말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마지막 타석에 선 추신수는 2루수 땅볼로 아웃됐다.6타수 2안타 1볼넷 1타점 1득점으로 활약한 추신수의 타율은 0.294(354타수 104안타)로 올라 3할 타율에 한발 다가갔다.텍사스는 연장 11회초 결승타를 내줘 8-9로 졌다. 41승 57패가 된 텍사스는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최하위에 머물렀다./양형종 기자 yanghj@kyeongin.com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미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홈경기에서 1회말 선두타자로 등장해 중전 안타를 때렸다. 전반기 51경기 연속 출루로 현역 선수 최장 기록(종전 48경기)을 달성했던 그는 이날 52경기 연속 출루를 달성했다. 사진은 이날 안타를 친 추신수(왼쪽)가 스티브 베첼 코치의 축하를 받으며 주먹을 마주치는 모습. /알링턴<미 텍사스주> AP=연합뉴스

2018-07-21 양형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