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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연속 월드시리즈' LA다저스, 보스턴과 102년 만에 WS 격돌… 류현진 '꿈의 등판'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2년 연속 월드시리즈 무대를 밟는다. 류현진은 한국인 최초로 꿈의 월드시리즈 무대에서 선발 등판할 기회를 잡았다. 다저스는 21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밀러 파크에서 열린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7전 4승제) 최종 7차전에서 코디 벨린저의 투런 홈런으로 전세를 뒤집고 야시엘 푸이그의 석 점 홈런으로 쐐기포를 앞세워 밀워키를 5-1로 제압했다. 이로써 다저스는 2년 연속 월드시리즈 진출에 성공하는 기염을 토했다. 다저스가 NL을 2년 연속 제패한 건 1977∼1978년에 이어 40년 만이다.다저스는 24일 오전 9시 9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 파크에서 아메리칸리그 우승팀 보스턴 레드삭스와 월드시리즈 1차전을 치른다.올해 빅리그 최다승(108승) 팀인 보스턴은 월드시리즈 1·2, 6·7차전을 홈에서 개최한다. 다저스의 홈인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선 27∼29일 월드시리즈 3∼5차전이 열린다.다저스와 레드삭스가 월드시리즈에서 격돌하기는 1916년 이래 무려 102년 만이다. 당시엔 보스턴이 다저스의 전신인 브루클린 로빈스를 4승 1패로 따돌리고 축배를 들었다. 다저스는 1988년 이래 30년 만이자 통산 7번째로 월드시리즈 우승에 도전한다.미국 동부(보스턴)와 서부(다저스)를 대표하는 구단의 대결이어서 최고의 흥행카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밀워키는 강력한 불펜을 앞세워 2011년 이래 7년 만에 NL 챔피언에 재도전했으나 다저스를 넘지 못했다. 2011년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 2승 4패로 졌다.NLCS 3차전 선발 투수가 재격돌한 7차전에서 이번엔 다저스의 선발 투수 워커 뷸러가 웃었다.뷸러는 광속구와 너클 커브를 활용해 4⅔이닝 동안 삼진 7개를 솎아내며 밀워키 타선을 1점으로 막아 승리의 밑거름을 뿌렸다.먼저 기세를 올린 쪽은 밀워키였다.NLCS에서 침묵하던 올해 리그 최우수선수(MVP) 후보 크리스티안 옐리치가 1회말 뷸러에게서 우중간 펜스를 넘어가는 솔로 아치를 터뜨렸다.다저스 우익수 푸이그가 열심히 쫓아 글러브를 내밀었지만, 펜스를 넘어가는 타구 속도가 더 빨랐다.다저스는 공수교대 후 역시 홈런으로 흐름을 바꿨다.2회초 선두 타자 매니 마차도가 풀 카운트에서 허를 찌르는 3루수 쪽 번트 안타로 추격의 포문을 열었다.곧바로 벨린저는 NLCS 3차전 승리 투수 욜리스 차신의 투심 패스트볼을 퍼 올려 우측 스탠드에 꽂히는 2점 홈런을 쐈다. 주도권을 내준 밀워키는 3회부터 차신을 내리고 사흘을 쉰 불펜의 핵 좌완 조시 헤이더를 투입했다.헤이더는 3이닝 동안 삼진 4개를 곁들이며 무실점으로 역투한 뒤 타석에서 교체됐다.헤이더가 마운드를 지키는 사이 밀워키는 역전했어야 계획대로 경기를 풀어갈 수 있었지만, 일은 뜻대로 이뤄지지 않았다.3회 무사 1루에선 옐리치가 병살타로 기회를 그르쳤고, 4회 무사 2루도 득점과는 무관했다.밀워키는 5회엔 로렌조 케인의 2루타로 세 번째 찬스를 잡았지만, 다저스 좌익수 크리스 테일러의 '슈퍼 캐치'에 막혀 또 점수를 못 얻었다.옐리치는 2사 2루에서 다저스의 바뀐 투수 훌리오 우리아스의 시속 151㎞짜리 속구를 밀어 좌중간을 가를 듯한 타구를 날렸다.테일러는 타구 궤적을 쫓아 머리 위를 넘어가는 타구를 넘어지면서도 글러브를 쭉 뻗어 걷어내며 다저스를 위기에서 구했다.테일러의 호수비로 힘을 얻는 다저스는 2-1로 겨우 앞서던 6회초 승패를 갈랐다.선두 맥시 먼시가 헤이더 다음으로 나온 사비에르 세데노에게서 안타를 뽑아냈다.저스틴 터너가 곧이어 구원 등판한 제러미 제프리스를 좌전 안타로 두들겨 무사 1, 2루를 만들었지만, 두 타자가 범타로 물러나 상황은 2사 1, 3루로 바뀌었다.1루 주자 벨린저가 2루를 훔쳐 제프리스를 압박했고, 타석의 푸이그는 제프리스의 너클 커브를 힘으로 걷어 올려 좌중간 펜스의 노란색 홈런 라인을 넘어가는 라인드라이브성 3점 홈런을 쏘고 포효했다.승기를 잡은 다저스는 라이언 매드슨(6회), 마무리 투수 켄리 얀선(7회)에 이어 에이스 클레이턴 커쇼를 9회에 마운드에 올려 밀워키의 추격을 봉쇄했다./디지털뉴스부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2년 연속 미국프로야구 내셔널리그(NL) 우승을 차지하고 월드시리즈(WS·7전 4승제)에 진출했다. 선수들이 승리를 확정짓고 환호하고 있다. /AP=연합뉴스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2년 연속 미국프로야구 내셔널리그(NL) 우승을 차지하고 월드시리즈(WS·7전 4승제)에 진출했다. 선수들이 승리를 확정짓고 환호하고 있다. /AP=연합뉴스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2년 연속 미국프로야구 내셔널리그(NL) 우승을 차지하고 월드시리즈(WS·7전 4승제)에 진출했다. 선수들이 승리를 확정짓고 환호하고 있다. /AP=연합뉴스

2018-10-21 디지털뉴스부

이강철 감독, 조범현-김진욱 이어 kt '3대 감독' 내정…이강철은 누구? #KIA·삼성 선수 출신 #두산 수석코치 우승 기여

프로야구 kt wiz가 이강철 두산 베어스 수석코치를 신임 감독으로 내정했다.kt는 지난 20일 이 신임 감독과 계약 기간 3년, 계약금 포함 총액 12억원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이 감독은 조범현, 김진욱 전 감독을 이은 kt 3대 감독으로 부임한다. 이 감독은 "먼저 전임 김진욱 감독님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3대 감독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팀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두산 김태형 감독님과 사장·단장님께서 배려를 많이 해주셨다"며 "현시점에서 발표하는 것이 팀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한국시리즈에 좀 더 집중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두산과 kt 구단이 공감을 이뤘다"고 설명했다. 이 감독은 "두산의 6번째 한국시리즈 우승에 힘을 보탠 후, 기쁘고 홀가분한 마음으로 kt 감독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감독은 광주제일고와 동국대를 졸업하고, 1989년 해태 타이거즈(현 KIA 타이거즈)에 입단, KIA와 삼성을 거쳐 16년간 선수로 뛰었다. 선수 시절 이 감독은 10년 연속 10승 및 100탈삼진을 달성하고 1996년 한국시리즈 최우수선수(MVP)에 오르며 KBO 정상의 언더핸드 투수로 이름을 날렸다. 2005년 은퇴 이후 KIA 2군 투수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고, KIA 1군 투수코치와 넥센 수석코치를 거쳐 2017년 두산 베어스 2군 감독을 맡았다. 2018시즌에는 두산 수석코치를 맡아 정규시즌 우승에 기여했다./디지털뉴스부kt 감독에 이강철 두산 코치. 프로야구 kt wiz는 지난 20일 이강철 두산 베어스 수석코치를 신임 감독으로 내정했다고 발표했다./연합뉴스

2018-10-21 디지털뉴스부

이강철, 조범현-김진욱 이어 kt 3대 감독… "두산 우승 힘 보태고 합류"

프로야구 kt wiz가 이강철 두산 베어스 수석코치를 신임 감독으로 내정했다.kt는 20일 이 신임 감독과 계약 기간 3년, 계약금 포함 총액 12억원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이 감독은 조범현, 김진욱 전 감독을 이은 kt 3대 감독으로 부임한다.이 감독은 "먼저 전임 김진욱 감독님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3대 감독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팀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이어 "두산 김태형 감독님과 사장·단장님께서 배려를 많이 해주셨다"며 "현시점에서 발표하는 것이 팀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한국시리즈에 좀 더 집중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두산과 kt 구단이 공감을 이뤘다"고 설명했다.이 감독은 "두산의 6번째 한국시리즈 우승에 힘을 보탠 후, 기쁘고 홀가분한 마음으로 kt 감독에 임하겠다"고 말했다.이 감독은 광주제일고와 동국대를 졸업하고, 1989년 해태 타이거즈(현 KIA 타이거즈)에 입단, KIA와 삼성을 거쳐 16년간 선수로 뛰었다.선수 시절 이 감독은 10년 연속 10승 및 100탈삼진을 달성하고 1996년 한국시리즈 최우수선수(MVP)에 오르며 KBO 정상의 언더핸드 투수로 이름을 날렸다.2005년 은퇴 이후 KIA 2군 투수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고, KIA 1군 투수코치와 넥센 수석코치를 거쳐 2017년 두산 베어스 2군 감독을 맡았다. 2018시즌에는 두산 수석코치를 맡아 정규시즌 우승에 기여했다./디지털뉴스부

2018-10-20 디지털뉴스부

역전 스리런 두방 넥센 임병욱, 데일리 MVP 선정

넥센 임병욱이 두 타석 연속 역전 3점 홈런을 때려 원정 2연승의 주인공이 됐다.임병욱은 20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0-1로 끌려가던 4회초 무사 2, 3루에서 타석에 들어갔다.한화 선발 키버스 샘슨을 상대로 풀카운트 대결을 벌인 임병욱은 7구를 힘껏 밀어쳐 왼쪽 담을 넘겼다.임병욱의 개인 통산 포스트시즌 2호 홈런이다. 이 홈런으로 넥센은 3-1로 경기를 뒤집었다.넥센 마운드는 임병욱의 홈런으로 잡은 리드를 지키지 못한 채 4회말 곧바로 3점을 허용, 3-4로 역전당했다.임병욱은 5회 1사 1, 2루에서 이날 경기 3번째 타석에 섰다. 이번에는 한화 우완 불펜 박상원이 제물이 됐다.임병욱은 볼카운트 2볼-2스트라이크에서 박상원의 5구를 때려 이번에는 우중간 담을 넘겼다. 6-4로 다시 경기를 뒤집는 한 방이다.임병욱은 5회초에 준플레이오프 한 경기 최다 타점 신기록인 6타점(종전 5타점 3차례)을 수립했다.이후 그는 두 번의 타석에서 범타로 물러나 4타수 2안타(2홈런) 1볼넷 6타점으로 경기를 마감했다.임병욱은 7-5 승리를 이끈 점을 인정받아 데일리 MVP(상금 100만원)에 뽑혔다./디지털뉴스부20일 오후 대전시 중구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8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넥센 히어로즈 대 한화 이글스의 2차전. 4회초 무사 2,3루 넥센 임병욱이 스리런 홈런을 쳐내고 있다. /연합뉴스

2018-10-20 디지털뉴스부

고졸 신인 넥센 안우진, 한화 타선 잠재워… 준PO 최연소 승리투수

넥센 히어로즈 고졸 신인 우완투수 안우진이 역대 준플레이오프 최연소 승리투수 신기록을 쓰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안우진은 20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8 KBO 포스트시즌 한화 이글스와의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3-4로 역전을 허용한 4회말 2사 1루에서 오주원에 이어 등판했다.올해 입단한 안우진의 데뷔 첫 포스트시즌 등판이다. 안우진은 송광민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첫 이닝을 깔끔하게 넘겼다.5회초 넥센은 임병욱의 연타석 3점 홈런으로 6-4로 재역전해 4회말을 마친 안우진이 승리투수 요건을 채웠다.5회말 선두타자 하주석을 3루수 땅볼로 처리한 그는 최진행과 최재훈을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웠다.최고 시속 154km 강속구를 앞세워 5회를 넘긴 안우진은 6회부터 변화구 위주로 투구 패턴을 바꾸는 여유까지 보여줬다.정은원을 좌익수 뜬공으로 잡은 뒤 베테랑 정근우와 이용규는 내야 땅볼로 요리했다.7회 안우진은 선두타자 재러드 호잉에게 안타를 맞고 7타자 연속 범타 행진이 끊겼다.무사 1루 위기에서 맞이한 이성열을 풀카운트 대결 끝에 몸쪽 슬라이더 유인구로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낸 그는 김회성도 삼진으로 처리했다.2사 1루에서는 하주석에게 초구 기습번트 내야 안타를 맞고 이날 경기 처음으로 득점권에 주자 출루를 허용했지만, 대타 강경학을 좌익수 파울플라이로 처리했다.8회말 시작과 동시에 이보근에게 마운드를 넘긴 안우진은 포스트시즌 데뷔전을 3⅓이닝 51구 2피안타 5탈삼진 무실점으로 마감했다.만 19세 1개월 20일에 승리투수가 된 그는 KIA 소속이던 한기주(2006년 한화 준PO 2차전·19세 5개월 10일)가 보유했던 준플레이오프 최연소 승리투수 기록을 새로 썼다.이와 함께 안우진은 염종석(롯데·1992년 삼성 준PO 1차전), 김명제(두산·2005년 한화 PO 3차전)에 이어 역대 3번째 고졸 신인 포스트시즌 데뷔전 승리 기록까지 썼다.안우진은 2018시즌 넥센 1차 지명 선수로 계약금 6억원을 받은 대형 신인이다.정규시즌을 2승 4패 1홀드 평균자책점 7.19라는 평범한 성적으로 마감했지만 가을야구에서 달라진 모습으로 돌아왔다./디지털뉴스부20일 오후 대전시 중구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8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넥센 히어로즈 대 한화 이글스의 2차전. 4회말 교체투입된 넥센 안우진이 역투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8-10-20 디지털뉴스부

'안우진·임병욱 투타활약' 넥센, 한화에 2차전도 승리… PO까지 1승

넥센 히어로즈가 안우진과 임병욱의 투타 맹활약을 앞세워 한화 이글스를 또 꺾고 플레이오프(PO) 진출에 단 1승만을 남겨뒀다.넥센은 20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 준플레이오프 2차전 방문경기에서 한화에 7-5로 재역전승했다.6번 타자 임병욱이 0-1로 끌려가던 4회와 3-4로 다시 역전당한 뒤인 5회 연타석으로 석 점짜리 홈런포를 쏴 넥센의 승리를 이끌었다.홈런 두 방으로만 6타점을 쓸어담은 임병욱은 준PO 한 경기 최다 타점 신기록(종전 5타점 세 차례)도 세웠다. 임병욱은 KBO 데일리 MVP(최우수선수)에 선정됐다. 마운드에서는 3-4로 뒤집힌 직후인 4회 2사 1루에서 넥센 세 번째 투수로 등판한 안우진이 3⅓이닝 동안 사사구 없이 2안타만 내주고 삼진 5개를 곁들여 무실점으로 막는 호투로 팀 승리에 큰 힘을 보냈다.안우진은 1992년 염종석(롯데 자이언츠), 2005년 김명제(두산 베어스)에 이어 역대 세 번째로 고졸 신인 포스트시즌 데뷔전 승리투수가 됐다. 아울러 KIA 타이거즈 한기주가 2006년 세운 19세 5개월 10일의 준PO 최연소 승리 기록을 19세 1개월 20일로 바꿔 놓았다.전날 박병호의 결승 2점 홈런포로 한화를 3-2로 누른 넥센은 적진에서 먼저 2승을 챙겨 2014년 이후 4년 만의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을 키웠다.2007년 이후 11년 만에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한화는 벼랑 끝에 몰렸다.두 팀은 하루 쉬고 22일 오후 6시 30분부터 넥센의 홈인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3차전을 치른다./양형종 기자 yanghj@kyeongin.com20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2차전 한화와 넥센의 경기. 넥센 임병욱이 5회초 1사 1,2루에서 연타속 스리런을 치고 홈에서 즐거워하고 있다. /연합뉴스20일 오후 대전시 중구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8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넥센 히어로즈 대 한화 이글스의 2차전. 4회말 교체투입된 넥센 안우진이 역투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8-10-20 양형종

[한화 넥센 준PO]넥센 한현희, 3이닝 6사사구 4실점 강판… 오주원 등판

프로야구 한화 넥센 준PO 2차전에서 넥센 선발 한현희가 조기 강판당했다.한현희는 20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 선발 등판, 3이닝 4피안타 4볼넷 몸에 맞는 공 2개 2탈삼진 4실점(3자책점)으로 부진했다.매 이닝 주자를 내보내며 위기를 자초한 한현희는 4회 무사 만루에 몰린 뒤 강판당했다.2회 2사 1, 3루에서 정근우에게 몸에 맞는 공을 내줘 베이스가 꽉 찼고, 이용규에게 밀어내기 볼넷을 허용해 선취점을 빼앗겼다.한현희는 4회 와르르 무너졌다. 지성준과 정은원에게 연속 볼 8개를 던져 스트레이트 볼넷을 허용한 직후 벤치에 몸 상태가 이상하다며 사인을 보냈다.이후 한현희는 후속 타자 정근우에게 두 타석 연속 몸에 맞는 공을 내주며 다시 만루에 몰렸다.오주원이 한현희로부터 마운드를 이어받았다. 오주원은 이용규에게 동점 2타점 적시타를 내줬고, 1사 1, 3루 이성열 삼진 때는 3루 주자 정근우가 1루 주자가 런다운에 걸린 사이 홈을 밟았다.결국, 한현희가 남겨 둔 주자 3명은 모두 홈을 밟아 실점은 4점이 됐다. 이중 런다운 상황에서 1루수 박병호의 실책이 인정돼 자책점은 3점이다. /디지털뉴스부20일 오후 대전시 중구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8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넥센 히어로즈 대 한화 이글스의 2차전. 4회말 무사 1,2루 상황에서 볼넷을 허용한 넥센 한현희가 마운드를 내려오고 있다. /연합뉴스

2018-10-20 디지털뉴스부

류현진 체인지업·커브 다 안통했다… NLCS 승부는 7차전으로

미국 프로야구 LA다저스 류현진이 NLCS 6차전에서 무너지면서 승부는 마지막 7차전으로 이어지게 됐다.류현진은 20일(한국시간) 미국 밀워키의 밀러파크에서 열린 밀워키와의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6차전에 선발 등판해 3이닝 7피안타 5실점으로 조기 강판당했다.류현진은 이날 1회말 직구, 컷 패스트볼로 2개의 아웃카운트를 잡았다. 그러나 다저스 포수 오스틴 반스가 변화구를 요구했고, 나쁜 결과를 초래했다.류현진은 2사 1, 2루에서 헤수스 아길라에게 시속 132㎞짜리 체인지업을 던지다 2타점 2루타를 맞았다. 후속타자 마이크 무스타커스에게는 시속 121㎞ 커브를 던져 1타점 2루타를 허용했다.에릭 크라츠는 류현진의 시속 119㎞ 커브를 공략해 우전 적시타를 쳤고, 올랜도 아르시아는 시속 132㎞ 체인지업을 받아쳐 좌전 안타를 만들었다. 변화구를 속수무책으로 공략당한 류현진은 첫 이닝에 4점을 빼앗겼다. 류현진은 2회 1사에서도 크리스티안 옐리치에게 체인지업을 던지다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맞았고, 브론에게는 커브를 구사하다 1타점 중견수 쪽 2루타를 내줘 추가 실점했다. 류현진은 이날 내준 안타 7개 중 6개를 변화구를 던지다 맞았다.한편 다저스와 밀워키는 내일(21일) 오전 9시 9분(한국시간) 밀러 파크에서 NLCS 7차전을 치른다. 이긴 팀은 월드시리즈에서 보스턴 레드삭스와 격돌한다.양팀의 선발 투수는 다저스 워커 뷸러, 밀워키는 욜리스 차신이다./양형종 기자 yanghj@kyeongin.com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류현진이 19일(현지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밀러파크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2018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7전 4승제) 6차전에 선발 등판, 1회말 굳은 표정을 하고 있다. 류현진은 이날 3이닝 만에 7안타를 맞고 5실점이나 한 채 조기 강판당했다. /밀워키 AP=연합뉴스

2018-10-20 양형종

[한화 넥센]샘슨, 5타자 연속 삼진… 준PO 최다 타이기록

한화 이글스 키버스 샘슨(27)이 KBO 준플레이오프(준PO) 최다 타이인 5타자 연속 탈삼진 행진을 벌였다. 샘슨은 20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열린 2018년 KBO 준PO 2차전, 넥센 히어로즈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경기 시작과 동시에 삼진쇼를 펼쳤다. 1회초 첫 타자 이정후에게 직구 4개를 연속해서 던져 헛스윙 삼진을 잡았다. 서건창에게는 시속 150㎞를 넘나드는 직구 7개를 던진 뒤, 체인지업을 구사해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제리 샌즈도 샘슨의 직구에 눌려 삼진을 당했다. 2회초 넥센 4번 타자 박병호는 샘슨의 시속 140㎞ 슬라이더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김하성은 시속 149㎞ 직구에 헛스윙해 삼진으로 물러났다. 샘슨의 삼진 행진은 6번 임병욱에게 볼넷을 내주면서 끝났다. 샘슨은 올 시즌 KBO리그에서 195삼진을 잡아 이 부문 1위에 올랐다. 준PO 5타자 연속 탈삼진은 샘슨에 앞서 3명이 달성했다.최창호가 태평양 돌핀스에서 뛴 1989년 10월 9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2차전에서 처음 5타자 연속 삼진을 잡았고, 2000년 10월 14일 박석진(당시 롯데 자이언츠)이 삼성과의 1차전에서, 유희관(두산 베어스)이 2013년 10월 14일 넥센과의 5차전에서 같은 기록을 세웠다. /양형종 기자 yanghj@kyeongin.com20일 오후 대전시 중구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8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넥센 히어로즈 대 한화 이글스의 2차전. 2회초 한화 선발 샘슨이 5연속 삼진을 기록한 뒤 관중석을 바라보고 있다. /연합뉴스

2018-10-20 양형종

[한화 넥센 준PO]한화이글스 레전드 구대성 시구… "자신감 가져라"

구대성(49) 질롱코리아 감독이 한화 넥센 준PO 시구자로 마운드에 올라 한화 이글스의 선전을 기원했다. 구대성 감독은 20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열린 2018 KBO 준플레이오프(준PO) 2차전 시구자로 나섰다. 구 감독은 예전처럼 빠른 공을 던지지는 않았지만, 공은 포수 미트를 향해 정확하게 날아갔다. 시구 전 만난 구 감독은 "은퇴 뒤 2016년에 홈 개막전 시구를 했다. 이렇게 좋은 자리에 또 불러주셔서 감사하다"며 "어제 1차전 경기도 봤다. 후배 선수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경기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한용덕 감독님과는 나이 차가 많이 나서 따로 연락하지는 않는다. 그동안 축하하고 싶어도 인사를 못 했는데 이 자리에서 축하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구대성 감독은 1993년부터 2010년까지(2001~2005년 국외 진출) 한화에서 뛴 프랜차이즈 스타다. 한화가 우승을 차지한 1999년 한국시리즈 최우수선수도 거머쥐었다. /양형종 기자 yanghj@kyeongin.com20일 오후 대전시 중구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8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넥센 히어로즈 대 한화 이글스의 2차전. 1999년 한화의 한국시리즈 우승 당시MVP로 선정된 구대성 호주 질롱코리아 감독이 시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8-10-20 양형종

한화, 넥센과 준PO 2차전에 송광민 출격…'돌아온 3루수' 실력 발휘 할까

돌아온 송광민이 제대로 이름값을 할까?한화 이글스의 송광민(35)이 20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열린 넥센과의 2018 KBO 준플레이오프(준PO) 2차전에서 선발 3루수로 나섰다. 한용덕 한화 감독은 이날 선발 20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열린 2018 KBO 준플레이오프(준PO) 2차전 선발 라인업에 송광민을 5번타자 3루수로 내세웠다.전날 1차전에서 김회성을 선발 3루수로 내보냈던 한용덕 감독이 2차전에서 송광민을 선발로 올리는 '과감한 변화'를 준 것이다. 송광민으로서는 그동안 팀에 끼쳤던 '미안함'을 만회할 기회다. 송광민은 정규시즌 막판인 지난 3일 '나태해졌다'는 지적을 받고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1군에 복귀하지 못한 채 정규시즌을 마감한 송광민은 결국 한용덕 감독에게 사과하고 준PO 엔트리에 이름을 올리며 뒤늦게 합류했다. 송광민은 전날 준PO 1차전에서도 교체 출전해 2타수 1안타를 치며 '가능성'을 보여줬다. 개인 첫 포스트시즌 안타였다. 2007년 이후 11년 만에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한화는 전날 준PO 1차전에서 2-3으로 패해 막다른 골목에 섰다. 한용덕 감독은 송광민의 '가능성'이 확인된 만큼 넥센과의 준PO 2차전에서 그를 선발 3루수이자 중심타선으로 내세워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다. 이날 준PO 2차전의 '안방마님'은 지성준이 맡았다. 최재훈이 준PO 1차전에서 안반을 꿰차고 앉아 타석에서도 4타수 2안타로 활약했지만, 한용덕 감독은 2차전 선발 키버스 샘슨을 배려해 지성준을 내세운 것으로 보인다. 한용덕 감독은 "샘슨과 지성준의 호흡이 좋다. 또한, 최재훈을 대타로 쓰거나 경기 중후반에 '세이브 포수'로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나머지 자리는 1차전때와 비슷하다. 재러드 호잉(우익수), 이성열(지명타자)이 송광민과 함께 클린업 트리오를 구성하고, 정근우(1루수)와 이용규(중견수), 하주석(유격수), 최진행(좌익수), 지성준, 정은원(2루수)이 선발로 나섰다. /박상일기자 metro@kyeongin.com넥센과의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 3루수로 선발 출전하는 한화 송광민. /연합뉴스DB

2018-10-20 박상일

LA다저스 류현진, NLCS 6차전 3이닝 5실점 강판… PS 첫 패전

미국 프로야구 LA다저스 류현진이 팀의 월드시리즈(WS) 진출을 결정할 수 있는 경기에서 무너지며 포스트시즌(PS) 통산 첫 패전의 멍에를 썼다. 류현진은 20일(한국시간) 미국 밀워키 밀러파크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2018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7전 4승제) 6차전에 선발 등판해 3이닝 7피안타 5실점으로 조기 강판당했다.57개의 공을 던지는 동안 볼넷 2개를 내줬으며, 3개의 탈삼진을 잡았다.지난 14일 2차전에서 4⅓이닝 동안 홈런 하나를 포함한 6안타를 내주고 2실점 했으나 다저스의 4-3 역전승으로 패배는 면했던 류현진은 이날은 1회부터 대량 실점을 하고 더 일찌감치 물러났다. 변화구를 노리고 달려든 밀워키 타자들에게 바깥쪽 승부를 고집하다 속수무책으로 당했다.이날 전까지 류현진은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PS)에서 통산 5경기에 선발 등판해 2승, 평균자책점 2.30을 기록 중이었다.하지만 1-5로 끌려가던 4회초 마운드를 훌리오 우리아스에게 넘긴 류현진은 다저스가 결국 2-7로 패해 포스트시즌 6번째 등판 만에 처음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포스트시즌 평균자책점은 3.56으로 높아졌다. 아메리칸리그 챔피언 보스턴 레드삭스와 월드시리즈를 치를 내셔녈리그 챔피언은 21일 밀러파크에서 열릴 다저스와 밀워키 간의 시리즈 최종전에서 가려지게 됐다. 2차전 선발투수였던 류현진과 밀워키 웨이드 마일리의 선발 재대결이 이뤄진 이날 다저스는 1회초 선두타자 데이비드 프리즈의 우중월 솔로 홈런으로 기분 좋게 시작했다.하지만 류현진이 1회말 2루타 두 개를 포함한 5안타와 볼넷 하나를 내주며 넉 점이나 빼앗겨 흐름이 뒤바뀌었다. 1회에만 류현진은 9타자를 상대하며 31개의 공을 던졌다.류현진은 2회에도 1사 후 옐리치에게 체인지업, 브론에게 커브를 통타당해 연속 우중월 2루타를 허용하고 추가 실점했다.류현진은 3회 공 10개로 이날 첫 삼자범퇴 이닝을 기록했지만 4회말 다저스 마운드에는 우리아스가 올랐다.불펜진이 막강한 밀워키는 마일리(4⅓이닝 2실점)가 물러난 뒤 크네블(1⅔이닝), 제러미 제프리스(1이닝), 코빈 번스(2이닝)가 여유 있게 리드를 지켜냈다./양형종 기자 yanghj@kyeongin.com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류현진이 19일(현지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밀러파크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2018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7전 4승제) 6차전에 선발 등판, 1회말 땀을 닦고 있다. 류현진은 이날 3이닝 동안 7안타를 내주고 5실점 해 조기 강판했다. /밀워키 AP=연합뉴스

2018-10-20 양형종

[류현진 중계]LA다저스 류현진, 밀워키 타자들에게 '뭇매'…3이닝 5실점 강판

'믿었던' LA다저스 류현진이 밀워키 타자들에게 두들겨 맞고 3이닝만에 5실점 강판했다. 류현진은 20일(한국시간) 미국 밀워키의 밀러파크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2018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6차전에 선발 등판해 1회에만 5피안타 4실점을 기록하는 부진을 보였다. 리그 챔피언십시리즈에서 다저스가 3승 2패로 앞서 1승만 보태면 월드시리즈에 진출하는 시점에서 마운드에 오른 류현진은 부담감이 컸는지 1회부터 난조를 보이며 난타당했다. LA다저스는 1회초 선공에서 선두타자 데이빗 프리즈가 상대 선발투수 웨이드 마일리의 5구를 강타해 138m 짜리 우중월 홈런을 날리며 시원한 출발을 했다. 1-0으로 앞선 상황에서 마운드에 올라온 류현진은 어렵게 위기를 벗어나는 듯 하다가 장타를 두들겨 맞으며 속절없이 점수를 내줬다.선두타자 로렌조 케인에게 2루수 방면 내야 안타를 맞은 류현진은 2번 타자 크리스티안 옐리치가 친 어려운 코스의 3루 땅볼을 3루수 저스틴 터너가 호수비로 잡아내 1사 2루로 일단 숨을 돌렸다. 3번 타자 라이언 브론과 마주한 류현진은 정면 승부를 피해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1루를 채웠고, 4번 타자 트레비스 쇼를 6구째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위기를 벗어나는 듯 했다. 하지만 5번타자 헤수스 아귈라에게 4구째에서 우익선상 2루타를 맞아 2점을 내줬고, 6번타자 마이크 무스타커스에게는 초구에 또다시 오른쪽 2루타를 맞아 1점을 더 내줬다. 류현진은 후속타자 에릭 크라츠에게도 1타점 적시타를 허락하며 순식간에 4점을 내줬다. 올란도 아르시아에게도 좌전 안타를 맞은 류현진은 투수 마일리를 중견수 뜬공으로 잡으며 가까스로 이닝을 끝냈다.류현진은 2회에도 2번타자 엘리치에게 중월 2루타, 3번타자 브론에게 우중간 2루타를 얻어맞아 또다시 1점을 헌납했다. 3회에는 7·8·9번을 3루수 땅볼, 좌익수 플라이, 삼진으로 처리했지만 4회부터 마운드를 훌리오 유리아스에게 넘기고 강판됐다. 이날 밀워키 타자들은 류현진의 커브, 체인지업 등 변화구를 집중적으로 노려 적시타를 때려냈다. LA다저스는 4회말 현재 밀워키에 5-1로 뒤져있다. /박상일기자 metro@kyeongin.comLA다저스의 류현진이 20일(한국시간) 미국 밀워키의 밀러파크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2018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6차전에서 3이닝 만에 5실점하고 강판됐다. /AP=연합뉴스

2018-10-20 박상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