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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야구 본능' LA다저스 류현진, 4회까지 무실점 완벽투… 타석에서 안타도

한국인 메이저리거 최초로 포스트시즌 1선발로 나선 LA다저스 류현진(31)이 순항하고 있다.류현진은 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 1차전 선발로 등판해 4회까지 무실점 역투하고 있다.이날 경기에서 가장 중요했던 1회초 첫 타자로 나선 로날두 아쿠나를 내야 플라이로 처리하며 첫 아웃카운트를 잡았다.후속타자 요한 카마르고도 뜬공으로 처리한 류현진은 천적 프레디 프리먼에게 이날 첫 안타를 허용했다. 그러나 후속타자 닉 마카키스를 2루수 땅볼로 처리하며 실점없이 1회를 마쳤다.작 피더슨의 리드오프 홈런으로 1-0으로 앞선 2회부터는 빅게임 투수에 걸맞는 완벽한 투구를 이어갔다. 2회 류현진은 선두타자 타일러 플라워스를 삼진, 오즈하이노 알비스는 유격수 땅볼, 엔더 인스아테를 좌익수 플라이로 처리하며 삼자범퇴로 처리했다.4-0 리드를 안고 마운드에 오른 3회와 4회에도 10타자 연속 범타로 처리하며 이닝을 마쳤다.기세가 오른 류현진은 5회초 타석에서 포스트 시즌 첫 안타를 뽑아내기도 했다.5회초를 마친 현재 다저스는 애틀랜타에 4-0으로 앞서고 있다.한편 애틀란타 선발 마이크 폴티뉴비치는 2이닝 동안 2홈런을 허용하며 4실점하며 조기강판 당했다./박주우기자 neojo@kyeongin.comLA다저스 류현진이 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 1차전 선발로 등판해 역투하고 있다. /AP=연합뉴스

2018-10-05 박주우

'LA 다저스' 류현진, 3회 3K 무실점 활약… 애틀랜타 상대로 4-0 리드, 중계방송은?

LA 다저스 류현진이 3회까지 무실점 호투를 선보이며, 빅게임 픽처임을 입증했다. 류현진은 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개막한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 1차전에서 선발로 등판했다. 류현진은 4점의 리드를 안고 마운드에 올랐으며, 3회 선두타자 찰리 컬버슨을 유격수 땅볼로 돌려세우며 상쾌한 출발을 알렸다. 이어 상대 투수 폴티뉴비치에 93마일(149km) 빠른 공으로 삼진 처리해 기세를 올렸다. 후속 아쿠나 또한 풀카운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했으며, 마지막 아웃 카운트를 올리고 2이닝 연속 삼자범퇴를 기록했다. 류현진은 누적 투구수 44개 가운데 27개를 스트라이크 존에 꽂아 넣는 등 공격적으로 애틀랜타 타선을 상대하고 있다.그 결과 LA다저스는 애틀랜타 브래이브스를 상대로 1회 작 피더슨의 선제 솔로포에 이어 2회 맥스 먼시의 석점포, 3회 기준 4-0 앞서고 있다. 한편 류현진의 포스트시즌 선발 등판 중계는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MBC, MBC스포츠플러스, 포털사이트 네이버, 다음, 옥수수TV 등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손원태 기자 wt2564@kyeongin.comLA 다저스 류현진이 3회까지 무실점 호투를 선보이며, 빅게임 픽처임을 입증했다. /AP=연합뉴스

2018-10-05 손원태

[2018 프로야구 순위]1위 두산·2위 SK·3위 한화·4위 넥센 등… 5위 싸움 치열, 역대 우승팀은?

2018 KBO 프로야구 정규리그순위가 한국시리즈를 앞둔 야구 팬들의 심장에 방아쇠를 당기고 있다.지난 30일 정규리그 경기가 끝난 후 프로야구 순위는 두산베어스, SK와이번스, 한화이글스, 넥센히어로즈, KIA타이거즈, 삼성라이온즈, 롯데자이언츠, LG트윈스, KT wiz, NC다이노스 순이다.독보적 리그 1위는 두산베어스로(89승48패), 2018 한국시리즈 티켓을 미리 따놨다. '가을야구'로 불리는 포스트 시즌은 리그 5위 안에 드는 팀에 한해서 치러진다. 이에 5위 싸움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됐다. 현재 5위인 KIA의 남은 경기는 총 11경기로 10월 2일~7일, 9일~13일에 진행된다. KIA에 2.5게임차로 뒤지고 있는 삼성은 4경기만을 남겨놓고 있다. 한편 역대 우승팀은 2017년 KIA 타이거즈·준우승 두산베어스로 MVP는 KIA 타이거즈의 양현종이었다. 지난 2016년 우승팀은 두산베어스·준우승 NC 다이노스였다. MVP는 두산베어스의 양의지가 차지했다. 2015년 우승팀은 두산베어스·준우승 삼성라이온즈였다. MVP는 정수빈이다. 2014년 우승팀은 삼성라이온즈·준우승 팀은 두산베어스였다. MVP는 삼성 라이온즈의 박한이였다. 2013년, 2012년, 2011년의 우승팀은 삼성라이온즈였다. 2010년은 SK와이번스가 차지했다. /디지털뉴스부[2018 프로야구 순위]1위 두산·2위 SK·3위 한화·4위 넥센 등… 5위 싸움 치열, 역대 우승팀은? /네이버 홈페이지 캡처

2018-10-05 디지털뉴스부

'LA 다저스' 류현진, 포스트시즌 첫 선발로 그란달과 호흡… 중계방송 및 시간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포스트시즌 1선발로 출격하는 류현진(31)이 야스마니 그란달과 배터리 호흡을 맞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공략에 나선다.류현진은 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 1차전에 다저스의 선발투수로 출전한다.9월 막판 3연승으로 다저스의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우승을 도운 류현진은 팀의 에이스 클레이턴 커쇼를 제치고 포스트시즌 1선발로 낙점됐다.한국인이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1차전에 선발 등판하는 것은 류현진이 처음이다.상대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는 내셔널리그 동부지구에서 우승하며 NLDS에 직행했다.다저스는 족 피더슨(좌익수)-저스틴 터너(3루수)-맥스 먼시(1루수)-매니 마차도(유격수)-야스마니 그란달(포수)-코디 벨린저(중견수)-야시엘 푸이그(우익수)-엔리케 에르난데스(2루수)-류현진(투수) 순으로 베스트 라인업을 꾸렸다.류현진은 올해 정규시즌에서 애틀랜타를 상대한 적이 없다. 부상으로 쉬었던 2015·2016년은 물론 2017년에도 애틀랜타를 만난 적은 없었다.정규시즌에서는 2014년 8월 14일 5⅔이닝 6피안타 2볼넷 7탈삼진 3실점으로 패전한 것이 마지막 만남이었다.애틀랜타는 류현진의 포스트시즌 첫 상대였다. 류현진은 2013년 NLDS 3차전에서 애틀랜타를 상대했다가 3이닝 6피안타 1볼넷 1탈삼진 4실점으로 무너진 쓰라린 기억이 있다.당시 류현진과 대결했던 타자 중 아직 애틀랜타에 남아 있는 선수는 1루수 프레디 프리먼뿐이다.그러나 프리먼은 천적급으로 류현진을 괴롭혔다. 2013년에는 4타수 3안타(2루타 1개) 2볼넷, 2014년에는 2타수 1안타를 빼앗았다. 2013년 포스트시즌에서도 류현진에게서 안타를 때렸다.여전히 애틀랜타의 간판으로 활약하는 프리먼은 이번 NLDS에서 3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한다.유격수 찰리 컬버슨은 콜로라도 로키스 시절인 2013·2014년 7타수 3안타로 류현진에게 강했다.애틀랜타 타순은 로널드 아쿠나(좌익수)-요한 카마르고(3루수)-프레디 프리먼(1루수)-닉 마카키스(우익수)-타일러 플라워스(포수)-엔더 인시아테(중견수)-오지 알비스(2루수)-찰리 컬버슨(유격수)-마이크 펄타네비치(투수) 순이다.한편 류현진의 포스트시즌 선발 등판 중계는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MBC, MBC스포츠플러스, 포털사이트 네이버, 다음, 옥수수TV 등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디지털뉴스부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포스트시즌 1선발로 출격하는 류현진(31)이 야스마니 그란달과 배터리 호흡을 맞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공략에 나선다. /AP=연합뉴스

2018-10-05 디지털뉴스부

류현진 등판, 오늘(5일) 오전 9시 37분…한국인 첫 MLB 포스트시즌 '1선발'

류현진(31·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1차전 선발 투수로 나선다.류현진은 5일 오전 9시37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메이저리그(MLB)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5전 3승제) 1차전에 출격한다.한국 선수가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1차전에 선발 등판하는 건 류현진이 최초다. 앞서 2003년 보스턴 레드삭스 소속이던 김병헌이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ALDS)에 등판했지만, 선발이 아닌 불펜 투수였다.류현진은 경기 전날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지난해에 들지 못한 포스트시즌 로스터에 올해 포함된 건 내게 큰 의미를 준다"며 "(1차전 선발이) 초조하지만 기쁘다. 1회 초구부터 전력 투구를 하겠다"고 전했다. 당초 LA다저스 가을야구 1선발은 클레이턴 커쇼로 예상됐다. 그러나 데이브 로버츠 LA다저스 감독은 "커쇼와 류현진 모두에게 5일씩 휴식을 주기 위해 등판 순서를 바꿨다"고 이유를 전했다. 류현진과 커쇼는 각각 지난달 29일과 30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 등판했다. 류현진은 부상 복귀 후 후반기 9경기에서 4승3패 평균자책점 1.88로 호투했다.다만, 애틀랜타 타선은 좌완 투수에게 강한 면모를 보인다. 특히 류현진이 가장 경계해야 하는 선수는 프레디 프리먼(1루수)으로, 이번 시즌 타율 0.309, 23홈런, 98타점을 기록했다.이날 애틀랜타 선발은 우완 마이크 폴티네비치(27)로, 이번 시즌 13승(10패), 평균자책점 2.85을 거뒀다.한편 류현진이 등판하는 LA다저스 대 애틀랜타의 경기는 MBC스포츠플러스, MLB Korea, 아프리카 TV 등에서 생중계된다./김지혜기자 keemjye@kyeongin.com류현진 등판·중계·상대전력. 오늘(5일) 오전 9시 37분. 한국인 첫 MLB 포스트시즌 1선발 등판. 사진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투수 류현진. /로스앤젤레스 AP=연합뉴스

2018-10-05 김지혜

'유재신 첫 만루포' 기아타이거즈, SK와이번스 꺾고 5위 굳히기…2연패 탈출

KIA 타이거즈가 SK 와이번스를 꺾고, 2연패를 끊었다. KIA는 4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SK와의 원정경기서 7-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2연패에서 벗어난 KIA는 시즌 전적 67승69패로 5위 자리를 지켰다. 반면 76승1무61패가 된 SK는 2연패에 빠졌다. SK 선발 김광현은 2이닝 5실점으로 먼저 마운드를 내려갔고, KIA 선발 한승혁도 2⅔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KIA는 팻딘(1⅓이닝 1실점), 임기영(2이닝 무실점)이 완벽하게 뒷문을 막았고, 타선에서는 유재신이 데뷔 첫 홈런을 역전 만루 홈런으로 장식했다. 나지완과 김주찬도 홈런을 터뜨렸고, 최형우도 솔로포로 역대 3호 5년 연속 100타점을 완성했다.오늘 선취점은 SK에서 터졌다. 1회초 2사 후 로맥이 좌전안타, 이재원이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해 1·2루 상황을 만든 것. 여기에 최정의 적시타로 로맥이 홈을 밟아 1-0 리드를 잡았다. 그러나 유재신은 2회말 만루 홈런을 터뜨리며 단숨에 4-1 역전에 성공했다. 데뷔 13년 차 유재신의 통산 첫 홈런이기도 했다. 이후 나지완의 솔로 홈런까지 터지며 스코어는 5-1이 됐다.SK는 2회말 김강민의 솔로 홈런으로 추격했다. 그러나 KIA 역시 3회초 김주찬의 솔로포로 맞불을 놓으면서 점수는 6-2이 됐다. 3회말 2사 만루 찬스를 날린 SK는 4회 1사 만루에서도 한 점을 내는 데 그쳤다. 스코어는 3-6. KIA는 7회 최형우가 솔로포를 터뜨리며, 7-3으로 점수를 벌렸다. 이후 SK는 8회말 다시 1사 만루 찬스를 잡았으나 이재원과 최정이 각각 임기준, 이민우에게 삼진으로 요리돼 추가점을 내지 못했다. 이후 양 팀의 추가 득점이 나오지 않았고, 결국 KIA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김지혜기자 keemjye@kyeongin.com'유재신 첫 만루포' 기아타이거즈, SK와이번스 꺾고 5위 굳히기. /KIA 타이거즈 공식 홈페이지 캡처

2018-10-04 김지혜

'레일리 11K 무실점' 롯데, 한화이글스 꺾고 5위 추격… "가을야구 포기 못해"

롯데 자이언츠가 한화 이글스를 꺾고 '가을야구' 불씨를 지폈다.롯데는 4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한화와 원정경기서 7-2로 승리했다.이날 승리로 7위 롯데는 6위 삼성 라이온즈와의 승차를 1경기로 좁혔다. 또 5위 기아 타이거즈와 끈질긴 5강 다툼을 이어갔다.롯데 선발 브룩스 레일리는 7이닝 동안 개인 한 경기 최다 타이인 삼진 11개를 솎아내며 무실점 호투를 펼쳐 시즌 11승(12패)째를 수확했다. 타선에서는 이대호, 손아섭(이상 투런), 민병헌(솔로)이 제 몫을 다하며 홈런을 뽑아냈다.이대호는 시즌 35호 홈런을 포함해 4안타 2타점으로 활약하며 KBO리그 역대 2번째로 4년 연속 170안타를 달성했다. 한화 선발 데이비드 헤일은 3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전준우를 평범한 외야 뜬공으로 유도했다.그러나 좌익수 최진행이 포구에 실패하면서 2사 2루가 됐다. 실책은 악몽으로 돌아왔다. 다음 타자 이대호는 헤일의 초구 투심 패스트볼(145㎞)을 잡아당겨 좌월 투런 홈런을 터트렸다.롯데는 5회초 선두타자 민병헌이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한 뒤, 손아섭이 우월 투런 아치를 그려 4-0으로 달아났다.한화는 6회말 기회를 놓친 것이 뼈아팠다. 무사 1, 2루서 3번 최진행, 4번 재러드 호잉, 5번 이성열이 각각 삼진, 내야뜬공, 삼진으로 맥없이 물러난 것. 롯데는 8회초 민병헌이 한화 불펜 안영명을 상대로 우월 솔로홈런을 쏘아 올려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한화는 8회말 대타 양성우의 투런포를 앞세워 뒤늦게 반격에 나섰으나 9회초 롯데에 2점을 내주고 추격 의지를 잃었다. /김지혜기자 keemjye@kyeongin.com롯데자이언츠, 한화이글스에 7-2 승리. 4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한화와 롯데의 경기. 롯데 선발투수 레일리가 역투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8-10-04 김지혜

LA다저스 PS 1선발 류현진, 내일 '좌완 킬러' 애틀랜타전 등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포스트시즌(PS) 1선발을 꿰찬 LA다저스 류현진이 5일 9시 37분(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 1차전에 선발 등판한다.한국 선수가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1차전에 선발 등판하는 건 류현진이 최초다. 앞서 김병현이 2003년 보스턴 레드삭스 소속으로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ALDS)에 등판한 기록이 있지만, 불펜 투수였다.애틀랜타는 류현진의 빅리그 포스트시즌 데뷔전 상대였다. 류현진은 2013년 애틀랜타와 NLDS 3차전에 선발 등판해 3이닝 6피안타 4실점으로 흔들린 바 있다.그러나 2013년 애틀랜타의 주전 선수 가운데 지금도 팀에 남아 있는 선수는 팀의 핵심 타자 프레디 프리먼이 유일하다.프리먼은 류현진의 천적 가운데 한 명이다. 프리먼과 류현진의 상대 전적은 타율 0.625(8타수 5안타), 1타점, 2볼넷이다.찰리 컬버슨(타율 0.439), 애덤 듀발(타율 0.375)도 류현진을 상대로 강한 면모를 보였던 타자다.류현진이 경계해야 할 또 한 명의 선수는 올해 신인상이 유력한 외야수 로널드 아쿠냐 주니어다.톱타자로 애틀랜타의 지구 우승에 힘을 보탠 아쿠냐는 타율 0.293에 26홈런, 64타점, 16도루로 장타와 주루 모두 능한 선수다.아쿠냐는 아직 류현진과 상대한 경험은 없다. 대신 좌완 투수 상대 타율 0.302로 경계해야 할 선수다. 애틀랜타는 팀 타선 자체가 좌완 투수에 강한 면모를 보여준다.애틀랜타의 좌완 팀 OPS(출루율+장타율)는 0.781로 콜로라도 로키스(0.798)에 이어 내셔널리그 2위다.류현진은 역대 애틀랜타와 3경기에서 1패 평균자책점 2.95를 거뒀다./디지털뉴스부류현진(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지난달 28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AT&T 파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방문경기에 선발 등판해 호투를 펼치고 있다. /샌프란시스코 AP=연합뉴스

2018-10-04 디지털뉴스부

KT와 한마디 협의도 없이 야구단 성과 논하는 수원시

시민구단도 아닌 기업구단인데…市, 5년간 행보 평가 공청회 추진당사자 KT 빠진 채 패널도 선정지역체육계 "상식 밖의 일" 지적수원시가 프로야구 KT야구단과 협의 없이 KT야구단의 5년간의 성과를 평가하는 공청회를 추진하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시 관계자는 "시민과 함께 창단을 추진한 KT야구단의 5년간의 활동을 평가하는 공청회를 오는 14일 개최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시의 공청회가 논란이 되는 건 KT야구단이 시민구단이 아닌 기업구단이라는 점이다.KT야구단은 시와 연고지 협약을 맺고 수원을 연고로 하고 있지만 구단의 운영은 KT그룹 계열사인 KT스포츠에서 하고 있다.지역 체육계에서는 2016시즌을 마친 후 시민구단인 수원FC가 2부리그로 강등되며 팬들의 비난이 빗발칠때도 공청회를 열지 않았었던 시가 기업이 운영하는 스포츠단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한다는 것에 이해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또 시가 공청회를 추진하며 당사자인 KT야구단과 협의 없이 진행하고 있는 점도 논란이다.일반적으로 공청회를 개최할 경우 논란이 되는 기업 또는 단체도 참가해 입장을 밝히는게 상식이지만 시의 이번 공청회에서는 KT구단은 빠져 있다.패널 선정도 KT야구단과 협의 없이 시에서 5명을 선정했다. 시 관계자는 "KT야구단과 협의 없이 추진하고 있는게 맞다. KT야구단이 발전할 수 있도록 의견을 모아 전달하겠다는 취지다"고 설명했다.이와 관련 지역 체육계 관계자는 "성적이 하락하면서 감독 교체와 같은 이야기가 도는 시점에서 왜 시민구단도 아닌 기업구단에 대해 시가 나서서 공청회를 여는지 의도가 의심스럽다"며 공청회 개최 의도를 의심했다.이 관계자는 "팬들은 비난할 수 있지만 야구단 운영은 어디까지 운영비를 내는 기업이 책임지는 거다. 한국프로야구사에 한번도 없었던 상식 밖의 일을 시가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

2018-10-04 김종화

선동열 감독 "오지환 아시안게임 선발 공정했고, 잘 뽑았다"

선동열 한국 야구대표팀 감독이 오지환(LG트윈스)의 아시안게임 대표 선발은 공정했다고 힘줘 말했다.4일 서울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에 나선 선 감독은 먼저 '원래 오지환을 뽑지 않기로 했다가 코치진 회의에서 바뀌었다'는 일각의 지적에 대해 "그런 사실이 없다"고 잘라 말했다.그는 "어떠한 청탁도, 불법행위도 전혀 없었다"며 "저와 국가대표 야구팀에 대한 근거 없는 비방과 억측, 명예훼손은 자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선 감독은 "선수 선발 회의를 3시간 정도 했다"면서 오지환과 관련한 회의 내용을 일부 소개했다.선 감독은 "코치진 회의에서 베스트 멤버를 먼저 뽑았다"며 "1루수 박병호(넥센 히어로즈), 2루수 안치홍(KIA 타이거즈), 유격수 김하성(넥센), 3루수 최정(SK 와이번스)을 뽑자고 했다. 백업 고민이 많았다"고 소개했다.선 감독은 이 부분에서 멀티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내야 자원을 고르는 대신 유격수만 볼 수 있는 오지환을 뽑은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코치진에서 처음에는 멀티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선수를 생각했으나 성적도 어느 정도 따라줘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오지환이 유격수에서 두 번째로 성적이 좋았다"고 했다.실제로 최종 엔트리 확정 당시 오지환은 66경기에서 타율 0.300(29위), 4홈런, 33타점, 7도루로 유격수 포지션에서 김하성을 제외하고 유일한 3할 타자였다. 이어 "내야 백업에서 1루수는 외야를 같이 보는 김현수(LG 트윈스)를 생각했고, 3루는 허경민(두산 베어스)을 생각했다. 그런데 허경민이 허리가 좋지 않았다. 아울러 올해 날씨가 워낙 더워 체력적으로 힘들어했다고 트레이닝 파트 쪽에서 얘기해줬다"고 소개했다.선 감독은 "페넌트레이스의 ⅔를 치른 시점에서 아시안게임 일정에 들어가는 것이라 체력적인 면을 신경 안 쓸 수 없었다"며 "허경민이 가장 적합했지만, 회의 결과 어렵다고 판단했고, 2루수 최주환(두산)은 수비 쪽에서 좋은 점수를 얻지 못했다"고 했다.선 감독은 "김하성은 유격수 또는 3루수를 같이 본다. 3루에 구멍이 났을 때 김하성이 3루에 가면, 유격수를 볼 수 있는 선수가 오지환이라고 생각했다"며 "현지의 날씨와 선수들의 체력적인 면까지 많이 고려했다"고 덧붙였다.오지환 선발 당시 회의록 및 녹취록 존재 여부를 두고 선 감독은 "회의록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KBO 관계자가 "녹취록은 없고 회의록이 있다. 회의록은 대한체육회 국가대표 선발 근거자료로 작성한 자료다. 이 부분은 이미 대한체육회와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로 제출했다"고 설명했다.KBO가 취재진에게 공개한 회의록 자료에는 오지환에 대한 코치진의 코멘트가 적혀 있었다. 지난 6월 19일에 작성된 회의록이다. 여기에는 '▲ 유격수 기록 면에서 김하성에 이은 2위 ▲사례를 살펴보면 유격수는 내야 여러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유틸리티형이 아닌 전문 유격수를 백업으로 활용했던 때가 좋은 성과를 얻었던 것으로 검토됨에 따라 선발해 백업으로 활용'이라고 적혔다.선 감독은 코치진과 호흡을 묻는 말에 "작년 11월부터 함께 해왔다. 소통에서 큰 문제는 없다. 가장 신경 쓴 부분은 투수 쪽이었다. 투수를 뽑는데 회의 시간 대부분을 사용했다"고 설명했다.선 감독은 "대표팀 선수 선발에 대해서는 절대적으로 잘 뽑았다고 생각한다. 성적만 내기 위해서 오지환을 뽑았다"고 거듭 강조하면서도 "실수한 건 국민 여론까지 생각하고, 청년들도 생각했어야 했다. 거기까지 미처 생각하지 못한 건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했다.선 감독은 "감독인 내 권한과 책임으로 금메달을 함께 한 특정 선수를 향한 비난은 자제하길 부탁드린다. 최종 책임은 어떤 경우에도 나 선동열의 몫"이라고 강조했다./디지털뉴스부선동열 한국 야구대표팀 전임 감독이 4일 강남구 야구회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야구대표 병역 미필선수 선발 관련 논란에 대해 해명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8-10-04 디지털뉴스부

LA다저스 류현진 "PS 1선발 소식 클레이튼 커쇼에게 들어"… 등판일정·중계는?

4년 만에 포스트시즌(PS) 선발 등판을 앞둔 미국 프로야구 LA다저스 류현진이 자신의 1선발 소식을 팀의 에이스인 클레이튼 커쇼로부터 들었다고 전했다.류현진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5전 3승제)를 앞둔 4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했다.MLB닷컴의 켄 거닉 기자와 스포츠넷 LA의 리포터 앨래나 리조의 트위터에 따르면, 류현진은 자신의 1차전 선발 등판 소식을 클레이튼 커쇼에게서 들었다고 소개했다.AP 통신을 보면, 류현진은 "지난해에 들지 못한 포스트시즌 로스터에 올해엔 포함된 건 내게 큰 의미를 준다"며 "1차전 초구부터 전력 투구를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류현진은 정규리그를 3연승으로 마무리했다. 특히 다저스의 PS 진출 운명을 좌우한 3경기에서 연속 호투를 펼쳐 포스트시즌에서의 기대감을 높였다. 애초 미국 현지 언론은 커쇼가 1차전, 류현진이 2차전에 각각 선발 등판할 것으로 전망했다.그러나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순서를 바꿔 류현진을 1차전에, 커쇼를 2차전에 투입하겠다고 밝혔다.류현진의 정규리그 마지막 등판은 9월 29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일전이었다. 커쇼는 다음날 등판했다. 결국, 류현진은 닷새를 쉬고 5일 디비전시리즈 1차전에 나선다. 커쇼도 마찬가지다.로버츠 감독과 릭 허니컷 투수코치는 현재 가장 좋은 컨디션을 뽐내는 류현진을 1차전 선발로 내세워 기선을 제압하고, 커쇼의 컨디션도 살리려는 전략으로 선발 등판 순서를 정한 것으로 보인다.류현진, 커쇼에 이어 3차전에선 우완 강속구 투수 워커 뷸러가 등판한다.류현진은 5일 오전 9시 37분(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애틀랜타와의 디비전시리즈 1차전에서 다저스의 필승 카드로 마운드에 오른다.한편 류현진의 포스트시즌 선발 등판 중계는 MBC, MBC스포츠플러스, 포털사이트 네이버, 다음, 옥수수TV 등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디지털뉴스부'코리언 몬스터' 류현진(31·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2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무실점 호투로 시즌 6승을 따낸 뒤 인터뷰에서 활짝 웃고 있다.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2018-10-04 디지털뉴스부

뉴욕 양키스, 오클랜드 상대로 7-2 승리… ALDS서 보스턴과 격돌

'홈런 군단' 뉴욕 양키스가 에런 저지·장칼로 스탠턴의 홈런을 앞세워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ALDS·5전 3승제)에 안착했다.양키스는 4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ALWC) 결정전에서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에 7-2로 승리했다.디비전시리즈 진출권을 놓고 벌이는 단판 대결에서 살아남은 양키스는 6일부터 펜웨이 파크에서 열릴 지구 라이벌 보스턴 레드삭스와 ALDS에 돌입한다.양키스와 보스턴이 포스트시즌에서 만나는 건 2004년 챔피언십시리즈 이후 14년 만이다.당시 양키스는 시리즈 전적 3승으로 앞서가다가 내리 4경기를 내주고 탈락했다.올해 정규시즌에서 역대 최다인 267개의 팀 홈런을 기록했던 양키스의 방망이는 전 세계 야구 팬들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양키스는 1회말 선두타자 앤드루 매커친의 볼넷으로 만든 무사 1루 기회에서 에런 저지가 선제 결승 2점 홈런을 터트렸다.지난해 미네소타 트윈스와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도 홈런을 쳤던 저지는 2년 연속 팀을 디비전시리즈로 견인한 주인공이 됐다.저지는 2-0으로 앞선 6회말에도 선두타자 2루타로 추가점 포문을 열었다.곧이어 에런 힉스의 2루타로 1점, 루크 보이트의 3루타로 2점, 디디 흐레호리위스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보태며 양키스는 6-0까지 달아났다.오클랜드는 8회초 리그 홈런왕 크리스 데이비스의 2점 홈런으로 뒤늦게 발동을 걸었다.그러자 양키스는 8회말 선두타자 스탠턴이 솔로포를 터트려 7-2로 앞서가며 경기에 쐐기를 박았다.스탠턴은 데뷔 첫 포스트시즌 경기에서 홈런을 기록했다.양키스는 9회 어롤디스 채프먼을 마운드에 올려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승리투수는 5회 등판해 2이닝을 3탈삼진 무실점으로 틀어막은 델린 베탄시스다.2014년 이후 4년 만에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오클랜드는 허무하게 한 경기로 가을야구를 마감했다.선발진이 약점인 오클랜드는 불펜 투수인 리암 헨드릭스를 선발로 내는 '오프너' 전략을 썼지만, 헨드릭스가 1회부터 홈런을 허용하면서 무릎을 꿇어야 했다./디지털뉴스부'홈런 군단' 뉴욕 양키스가 에런 저지·장칼로 스탠턴의 홈런을 앞세워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ALDS·5전 3승제)에 안착했다. /AP=연합뉴스

2018-10-04 디지털뉴스부

선동열 감독 "대표팀 선발 과정서 청탁도, 불법행위도 전혀 없었다" 해명·사과

선동열 야구 국가대표팀 전임 감독이 4일 아시안게임 대표팀 선발 과정과 관련해 "어떠한 청탁도, 불법행위도 전혀 없었다"고 해명했다.선 감독은 이날 서울 강남구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 선발 과정과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사상 첫 야구대표팀 전임 감독으로 임명된 선동열 감독은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에서 한국을 아시안게임 3회 연속 우승으로 이끌었다. 그러나 선수 선발 과정에서 병역 미필자 혜택 논란이 일었으며, 관련한 논란은 대회가 마무리 된 뒤에도 지속됐다. 정운찬 KBO 총재가 직접 나서 새로운 협의회 구성과 투명한 선발과정을 약속했으나 여론은 가라앉지 않았다.선동렬 감독은 특히 "먼저 분명히 말씀드린다. 국가대표 선수 선발 과정에서 어떤 청탁도, 불법행위도 전혀 없었다"며 "나와 국가대표 야구팀에 대한 근거 없는 비방과 억측, 명예훼손은 자제돼야 한다. 국가대표 감독으로서의 내 명예도 존중되기를 희망한다"고 거듭 강조했다.그는 "대표 선발 과정은 공정했다. 코치진과 치열한 토론을 거쳤다"며 "통계와 출장기록, 포지션, 체력 등 여러 사항을 살폈다. 그 결과를 바탕으로 감독인 내가 최종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그는 그러면서도 "국민과 야구팬, 청년들의 마음을 제대로 헤아리지 못했다"며 "병역 특례에 대한 시대적 흐름에 둔감했다. 이 점을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사과했다.그는 끝으로 "감독인 저의 권한과 책임으로 선발돼 금메달을 따낸 특정선수에 대한 비난을 자제해 줄 것을 요청한다"며 "모든 것은 내 책임"이라고 선을 그었다./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선동열 한국 야구대표팀 전임 감독이 4일 강남구 야구회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야구대표 병역 미필선수 선발 관련 논란에 대해 해명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8-10-04 송수은

선동열 감독, 대표팀 선발 논란 기자회견… "어떤 청탁도 불법행위도 없었다"

선동열 야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청탁 관련해 전면 부인했다. 선동열 감독은 4일 서울 도곡동 야구회관(KBO)에서 기자회견을 개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대표팀 선발 논란 등에 해명했다. 앞서 그는 LG트윈스의 오지환, 삼성라이온즈 박해민 등을 대표팀에 선발하며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병역 면제를 위해 체육부대 입대를 미뤄온 선수들을 공정하지 않은 방식으로 선발했다는 의혹이다. 이에 시민단체들은 부정 청탁 및 금품 등 수수 금지에 관한 법률(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선동열 감독을 신고했다. 그는 현재 국회 출석도 앞두고 있는 상태다. 선동열 감독은 "야구 국가대표 감독 선동열이다"라며 "그간 지나친 신중함이 오히려 많은 의문을 갖게 만든 것 같다. 지금이라도 국민과 야구를 사랑하는 여러분의 질문에 답하고자 이 자리에 섰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먼저 분명히 말씀드린다"라며 "국가대표 선수 선발 과정에서 어떤 청탁도 불법행위도 전혀 없었다. 나와 국가대표 야구팀에 대한 근거없는 비방과 억측, 명예훼손은 자제돼야 한다. 내 국가대표 감독으로서 명예도 존중되기를 희망한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코칭스태프와 치열한 토론을 거쳤다"라며 "통계와 출장기록, 포지션, 체력 등 여러 사항을 살폈다. 그 결과를 바탕으로 감독인 내가 최종 결정을 했다. 경기력에 부족한 부분이 있었고, 깊이 성찰하고 노력하겠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국민과 야구팬, 청년들의 마음을 제대로 헤아리지 못했다"라며 "병역 특례에 대한 시대적 흐름에 둔감했다. 이 점을 죄송하게 생각한다. 앞으로 있을 국가대표 선발 방식과 병역 특례 제도의 변경 등에 대해 정부 등의 결정에 충실히 따르겠다"라고 호소했다. 끝으로 "이번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됐다"라며 "국민의 한 사람으로 나가 국가대표 감독으로서 성실히 임하겠다. 대표팀 감독이 국정 감사에 서는 것이 처음이라고 들었다. 마지막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다시 한번 부족함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을 죄송하게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오는 10일 국정감사 증인으로 선동열 감독을 불러 선수 선발 의혹에 대한 해명을 들을 방침이다. /손원태 기자 wt2564@kyeongin.com선동열 한국 야구대표팀 전임 감독이 4일 강남구 야구회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야구대표 병역 미필선수 선발 관련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2018-10-04 손원태

'피어밴드 구원승' KT 꼴찌 탈출 의지

LG 원정경기 4-3 짜릿한 역전승9위 NC에 승률 0.003 차 따라붙어프로야구 수원 KT가 4연패에서 탈출하며 9위 NC와의 승차없이 따라 붙었다.KT는 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진행된 2018 KBO리그에서 LG에 4-3 역전승을 거뒀다.이로써 KT(55승3무80패 승률 0.403)는 9위 NC(57승1무82패 승률 0.410)와 승차 없이 승률에서 0.003 뒤져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4회 구원 등판한 라이언 피어밴드는 3이닝을 무실점을 막아내 시즌 8승(7패)째를 거뒀다. 피어밴드의 불펜 등판은 지난 2016년 10월5일 한화전 이후 728일 만이다.KT는 4회말 LG 아도니스 가르시아에 1타점 적시타를 허용했고 채은성에게 투런 홈런을 내줘 순식간에 0-3이 됐다.KT의 최하위 탈출에 대한 강한 의지는 5회부터 시작됐다.5회초 공격에서 강백호가 추격에 시동을 거는 솔로홈런을 터트렸다. 이날 강백호의 홈런은 시즌 27호. 이는 1991년 김기태(쌍방울)와 동률로 KBO리그 역대 신인 홈런 공동 2위에 해당한다. 역대 신인 최다 홈런은 1996년 박재홍(현대)의 30홈런이다.6회초에는 선두타자 유한준이 중전 안타로 출루했고 이어 멜 로하스 주니어의 내야 땅볼 때 LG 2루수 정주현의 실책이 나와 주자가 모두 살았다. 황재균의 희생 번트와 박경수의 2타점 동점 적시타, 윤석민의 역전 결승타로 4-3으로 역전했다.타선에서 승기를 잡자 마운드도 지키는 야구를 펼쳤다.KT는 7회부터 정성군(1이닝), 엄상백(1과3분의1이닝), 김재윤(3분의2이닝)이 잇따라 마운드에 올라 LG타선을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윤석민 '결정적 한방'-3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KT와 LG의 경기.6회초 1사 2루 상황에서 KT 윤석민이 역전 안타를 치고 있다. /연합뉴스피어밴드 /연합뉴스

2018-10-03 김종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