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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과 천당' 오간 강정호… 치명적 실책 뒤 3루타 폭발

강정호(피츠버그 파이리츠)가 4년 만에 3루타를 쳤다.강정호는 19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홈경기에 7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 1볼넷을 기록했다.강정호의 시즌 타율은 0.148에서 0.153(111타수 17안타)으로 조금 상승했다.강정호는 5회 말에 나왔다. 1-4로 뒤진 상황, 무사 1루에서 강정호는 상대 좌완 선발 대니얼 노리스의 시속 146㎞짜리 직구를 받아쳐 중앙 펜스 앞까지 날아가는 1타점 3루타를 때렸다. 디트로이트 중견수 저코비 존스가 몸을 날려 수비에 나섰으나, 시속 175㎞에 이르는 타구를 잡을 수 없었다.강정호의 메이저리그 3루타는 지난 2014년 7월 12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 이후 1천438일 만이다. 강정호는 올 시즌 처음이자, 개인 메이저리그 통산 3번째 3루타다.강정호는 5회 말에 터진 적시 3루타로 2경기 연속 타점도 올렸다. 강정호의 시즌 타점은 13개로 늘었다. 아쉽게도 멀티 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는 달성하지 못했다. 다만 수비에서는 아쉬운 장면도 나왔다. 강정호는 팀이 1-2로 뒤진 4회 초 무사 2, 3루에서 정면으로 날아온 존 힉스의 타구를 뒤로 흘렸다. 강정호의 포구 실책으로 주자 2명이 모두 홈을 밟았다. 이날 경기는 디트로이트에게 4-5로 패했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세이프 !"-강정호가 18일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홈경기에서 5회 말 중견수 쪽 강한 타구를 친 뒤 3루에 도달하고 있다. /AP=연합뉴스

2019-06-19 송수은

기아타이거즈 이범호, 한화와 은퇴 경기 "김태균 안아주고 가겠다"

기아타이거즈 이범호가 은퇴 기자회견에서 "눈물은 은퇴식에서 하나만 흘리겠다"고 말했다.이범호는 19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진행된 은퇴 기자회견을 열었다.이범호는 18일 구단을 통해 은퇴 의사를 밝혔다. 그는 다음 달 13일 한화 이글스와 홈 경기에서 은퇴식을 갖고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건넬 예정이다.KIA 구단은 통산 1천995경기를 뛴 이범호가 2천 경기 출전 기록을 채울 수 있도록 향후 1군 엔트리에 합류시켜 5경기에 투입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그동안 함평 2군구장에서 훈련하던 이범호는 19일 1군 선수단에 합류해 마지막 5경기를 위한 훈련을 시작했다.이범호는 "어제 은퇴 기사가 나오니 기분이 묘하더라. 이제는 돌이킬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제 마지막을 준비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지금 은퇴하는 게 가장 현명한 선택인 것 같다"고 말했다.다음은 이범호와의 일문일답. -- 은퇴를 결심한 결정적인 이유는.▲ 30대 중반부터 경쟁력이 사라지면 과감하게 은퇴하자고 생각했다. 올 시즌 경기를 치르면서 그런 느낌을 받았다. 올 시즌 처음으로 2군으로 내려갔을 때 특히 그랬다. 길어야 내년까지 선수 생활을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신인 때 목표했던 기록은 거의 다 이룬 것 같은데.▲ 난 타격 능력이 좋은 선수는 아니었다. 그래서 홈런만큼은 욕심냈다. 이승엽 선배의 기록은 힘들 것 같고, 양준혁 선배의 351개 홈런 기록은 넘고 싶었다. 도전해보고 싶었는데 기록을 넘지 못해 아쉽다. (이범호는 통산 329개 홈런으로 역대 최다 홈런 5위를 기록 중이다.)-- 가족들이 많이 아쉬워했을 것 같다.▲ 아내가 한 번 더 고민해보라고 하더라. 많은 대화를 하며 설득했다. 나에게 그동안 고생 많이 했다고 하더라. 제2의 인생을 준비하자고 했다. 아내에게 미안하고 고맙다.-- 앞으로 5경기를 더 뛰게 된다.▲ 언젠가는 마지막 타석이 올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 시간이 이렇게 올지 몰랐다. 마지막 타석에서 관중께 많은 박수를 받고 싶다.-- KIA 박흥식 감독 대행은 만루 상황에서 타격 기회를 줄 수도 있다고 하던데.▲ 팀에 피해를 주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 팀 성적도 좋지 않다. 엔트리 합류까지 보름 정도 시간이 남아있는데, 그때까지 몸을 잘 만들겠다. (이범호는 통산 19개의 만루홈런을 기록해 이 부문 역대 1위를 기록 중이다.)-- KIA 출신이 아닌 선수가 KIA에서 은퇴식을 하는 건 처음이다.▲ 뿌듯하다. 우승 많이 한 명문 팀에서 은퇴식을 하게 됐다. 한화 이글스에 있을 땐 많은 분이 알아보지 못하는 선수였다. 광주 홈 팬들은 환대를 많이 해주셨다. 이 팀에서 마지막을 맞게 돼 감사하다.--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프로에 처음 왔을 때다. 대구고 3학년 때 한화가 지명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거짓말인 줄 알았다. 시골 선수를 신인드래프트 2차 1번으로 뽑았는데, 당시 많이 감동했다. 또한 KIA 유니폼을 입고 한국시리즈에서 만루홈런을 친 뒤 우승까지 했던 것도 기억난다.-- 2009년 월드베이스볼 클래식도 회자하고 있다.▲ 당시 홈런을 쳤어야 했다. 아쉽다. 사실 힘들게 뽑힌 대회였다. 내가 한 단계 올라가는 데 큰 도움을 줬다. (당시 이범호는 일본과 결승 9회 말 2사 1,2루에서 일본 에이스 다르빗슈 유를 상대로 동점 안타를 기록했다. 이후 대표팀은 연장 끝에 패했다.)-- 꽃범호라는 별명이 유명했는데.▲ 영원히 따라올 것 같다. 좋은 감정으로 마음속에 새기겠다.-- 향후 계획은.▲ 확실하지 않다. 9월에 일본으로 건너가 공부를 한 뒤 내년엔 미국에서 1년 정도 연수를 받고 싶다. 내가 선수 생활에서 얻은 지식이 맞는 것인지 검증해야 할 필요가 있다. 사람을 대하는 방법도 공부해야 한다.-- 야구선수 이범호를 만든 세 명을 꼽자면.▲ 대구고 재학 시절 많은 훈련을 시키신 박태호 전 코치님이 생각난다. 폭염에도 한 시간씩 펑고를 받았다. 3년 동안 많이 성장했다. 그리고 한화의 정영기 전 스카우트 팀장님이 생각난다. 그분은 신인드래프트 당시 주변의 심한 반대에도 나를 뽑아주셨다. 또한 큰 무대를 갈 수 있도록 해주신 김인식 전 감독님께 감사 말씀을 드리고 싶다. KIA 전 김기태 감독님과는 즐겁게 야구 했다.-- 어떤 선수로 기억 남고 싶나.▲ 난 화려한 선수가 아니었다. 3할대 타율도 많이 기록하지 못했다. 중요할 때 한 방을 치는, 야구를 좋아했었던 선수로 기억됐으면 좋겠다.-- 5경기에 나서야 하는데 몸 상태는 어떤가.▲ 웨이트 위주의 훈련을 했다. 기술 훈련은 많이 하지 못했다. 1군 엔트리에 포함될 때까지 열심히 훈련하겠다. 마지막 남은 타석에선 눈을 크게 뜨고 안타를 노리겠다.-- 은퇴경기를 프로 데뷔했던 한화와 한다.▲ 오랫동안 함께 뛰었던 김태균을 한번 안아줘야 하지 않겠나./디지털뉴스부사진은 지난 4월 12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인천 SK 와이번스와 광주 KIA 타이거즈의 경기. 7회초 KIA 공격 무사 상황에서 KIA 이범호가 좌중간 2루타를 친 뒤 1루를 향해 달리고 있다. /연합뉴스

2019-06-19 디지털뉴스부

[프로야구]기아타이거즈, SK에 완승 '최형우 3점 홈런'

프로야구 기아타이거즈가 양현종의 호투와 최형우의 홈런포에 힘입어 SK 와이번스를 꺾었다.기아타이거즈는 18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SK와 홈 경기에서 4-2로 승리했다.기아타이거즈는 1회에 선취점을 내줬다. 양현종은 선두타자 김강민에게 좌전안타와 도루 등을 내줘 1사 3루 위기에 몰렸고, 이후 최정에게 중전 안타를 허용해 점수를 뺏겼다.양현종은 2회와 3회를 연속 삼자범퇴로 막으며 호투했는데, 4회에 한 점을 더 내줬다.무사 1루에서 제이미 로맥을 병살타로 막아 위기를 벗어났지만, 후속 타자 정의윤과 이재원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해 0-2가 됐다.기아타이거즈 타선은 5회 말 공격에서 무서운 집중력을 보였다.5회 2사 이후 이명기, 김주찬, 프레스턴 터커가 연속 안타를 터뜨려 1-2로 추격했고, 이어진 2사 1, 2루에서 최형우가 우월 홈런을 기록하며 4-2로 역전했다.기아타이거즈는 8회 양현종 대신 전성현을 투입하면서 잠시 위기를 맞았다. 전성현은 선두타자 한동민에게 몸에 맞는 공을 내주며 흔들렸다.그러나 전성현은 대타 박정권을 뜬 공, 김강민을 삼진, 고종욱을 내야 땅볼로 처리하며 위기를 벗어났다.9회엔 문경찬이 상대 중심타선을 삼자범퇴로 막으며 경기를 끝냈다.양현종은 7이닝 6피안타 5삼진 2실점으로 6연승을 기록했다. 타선에선 최형우가 3점 홈런을 포함해 4타수 2안타 3타점으로 활약했다./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사진은 지난달 31일 오후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와 KIA 타이거즈 경기에서 KIA가 3대 2로 승리해 선수들이 기쁨을 나누고 있다. KIA는 이번 경기 승리로 3연승을 기록했다. /연합뉴스

2019-06-18 편지수

[프로야구]kt, 키움에게 역전패… '전유수 3이닝 퍼펙트'

kt가 키움에게 2-3으로 역전패를 당했다. kt는 18일 서울 고척돔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에서 2-3로 역전패를 거뒀다.이날 kt는 선제골을 가져갔다. kt는 1회 1사 후 황재균과 강백호의 연속안타에 이어 유한준이 우익수 희생플라이를 날려 1-0으로 앞섰다.6회초에는 유한준이 좌월 솔로홈런을 날려 2-0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반격에 나선 키움은 6회말 이정후의 적시타로 1점을 만회했다.7회에는 김규민과 장영석의 연속안타로 만든 무사 1,3루에서 kt 두 번째 투수 김민수의 폭투를 틈타 2-2 동점을 만들었다.이어 박동원이 희생플라이를 날려 3-2로 역전했다.전세를 뒤집은 키움은 8회 한현희, 9회 오주원이 마운드에 올라 각각 삼자범퇴로 경기를 마무리했다.이날 kt는 베테랑 불펜투수 전유수를 데뷔 15년 만에 처음 선발투수로 기용했다.전유수는 3이닝 동안 삼진 2개를 곁들이며 무안타 무실점을 기록한 뒤 4회말 김민수와 교체됐다.그러나 김민수가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역전을 허용하면서 아쉽게 패배했다./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사진은 지난 11일 창원시 마산회원구 창원NC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 키움 히어로즈 경기. 1회 초 1사 주자가 없는 상황 키움 3번 이정후가 집중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9-06-18 편지수

불운의 연속… 징하다, 아홉수

'코리안몬스터' 류현진(LA 다저스)이 압도적인 경기에도 불구하고 수비진의 실책이 이어져 시즌 10승과 통산 50승 달성에 실패했다.류현진은 17일(한국시간) 미국프로야구 시카고 컵스와의 홈경기에서 7이닝 동안 삼진 8개를 솎아내며 2실점으로 호투한 뒤 2-2로 맞선 8회 로스 스트리플링에게 마운드를 넘기고 빈손으로 돌아왔다.1-0으로 앞선 6회 3루수 저스틴 터너의 송구 실책 탓에 위기를 맞았고 빗맞은 안타, 수비 시프트에 따른 안타 등으로 2실점했다.터너의 실책 때문에 빚어진 실점이라 모두 비자책점으로 기록돼 메이저리그 류현진의 평균자책점은 오히려 1.36에서 1.26으로 낮아졌다.MLB닷컴은 "류현진이 강력한 7이닝 투구에도 올 시즌 빅리그 첫 10승 투수가 될 찬스를 두 번 연속 놓쳤다"며 "이번에는 야수진이 세 차례나 처리할 수 있던 공을 놓쳐 류현진의 비자책 2실점으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스포츠전문 케이블 채널 ESPN도 "류현진은 평균자책점이 공식 기록이 된 1912년 이래 정규리그 개막 후 14경기에서 가장 낮은 평균자책점을 남긴 다저스 투수다. 올해 컨트롤 하나로 빅리그를 평정하기 시작한 류현진이 전설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거물급 투수로 발돋움했다"고 전했다. /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류현진 /AP=연합뉴스

2019-06-17 김종찬

반환점 돈 프로야구… 가을남자가 돌아왔다

프로야구 인천 SK 와이번스의 '가을 사나이' 박정권이 돌아왔다.올 시즌 정규리그가 반환점을 도는 시점에서 박정권이 SK의 타선에 활력을 불어넣을지 주목된다.2000년대 후반 이른바 'SK 왕조시대'를 이끈 박정권은 우리 나이로 서른아홉이 된 팀의 베테랑 타자다.지난해 SK의 한국시리즈 우승에 큰 힘을 보탠 박정권의 얼굴을 올해는 보기가 힘들었다.허리 부상 등으로 줄곧 2군에서 머문 탓이다.잊히는 듯했던 그가 보란 듯이 올 시즌 첫 1군 경기에 나서 맹타를 휘둘렀다.박정권은 지난 14일 홈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6번 타자 1루수로 출전해 4타수 2안타 1타점으로 활약하며 성공적인 복귀전을 치렀다.그는 1-2로 끌려가던 5회 말 2사 1·2루 세 번째 타석에서 NC 선발 박진우를 상대로 1타점 동점 적시타를 쳐내며 팀의 7-3 승리를 뒷받침했다.16일 경기에서도 5번 타자 1루수로 나서 3타수 2안타 1타점 2볼넷 3득점으로 팀의 9-2 승리를 견인했다.박정권은 이날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된 최정과 이재원 등의 공백을 확실히 메우며 팀 타선의 불을 지폈다.오랜만에 돌아온 '해결사' 박정권이 2경기 연속 멀티히트로 활약하면서 염경엽 SK 감독의 얼굴에도 미소가 번진다.시즌 초반부터 고참 선수들의 활약을 주문하며 김강민, 나주환 등을 중용했던 염 감독은 경기 이후 "베테랑의 활약이 빛난 경기였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SK는 17일 현재 47승 1무 23패로 2위 두산을 3게임 차로 벌리며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올 시즌 중심 타선의 부진을 '마운드의 힘'으로 메우며 버텨온 SK는 지난 5월을 기점으로 제이미 로맥과 최정 등 거포들의 타격감이 살아나면서 일단 한숨을 돌린 상태다.둘은 나란히 홈런 부문 전체 1위를 달리고 있다.하지만 팀 타율은 아직 10개 구단 중 7위(2할6푼3리)에 머물고 있다.정규리그 후반기를 맞이하는 이 시점에 '가을 사나이'의 귀환이 더욱 반갑게 여겨지는 이유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박정권 /SK 제공

2019-06-17 임승재

류현진 중계, 시즌 10승·통산 50승 불발 '비자책점 방어율 1.26'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ESPN을 통해 미국 전국으로 방송된 경기에서 호투하고도 아쉽게 시즌 10승과 통산 50승 수확을 거두지 못했다.류현진은 1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안타 7개를 맞고 2실점했다.2실점 모두 비자책점이었다. 야수 실책에 따른 실점으로 류현진의 자책점은 없었기에 류현진의 평균자책점(방어율)은 1.36에서 1.26으로 더욱 내려갔다. 메이저리그 통틀어 평균자책점 1위 자리를 유지했다.류현진은 삼진 8개를 잡았다. 볼넷은 3경기 연속 주지 않았다.류현진은 2-2로 맞선 8회 초 마운드를 로스 스트리플링에게 넘겨 소득 없이 물러났다.다만, 4월 27일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경기 이래 10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투구)를 달성해 제 몫을 100% 해낸 것에 만족해야 했다. 한편 이날 류현진 경기는 케이블 MBC스포츠플러스와 네이버 스포츠, 인터넷 중계 아프리카TV, MLB코리아 등에서 생중계된다./손원태 기자 wt2564@kyeongin.com'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ESPN을 통해 미국 전국으로 방송된 경기에서 호투하고도 아쉽게 시즌 10승과 통산 50승 수확을 거두지 못했다. /AP=연합뉴스

2019-06-17 손원태

류현진 중계방송, 오늘 오전 8시 8분부터 시카고컵스 시즌 10승 도전

LA다저스 류현진이 시즌 10승에 재도전하며, 중계방송이 화제다. 류현진은 17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8시 8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 열리는 2019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컵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시잔 9승, 통산 49승을 기록 중인 류현진은 이날 경기에서 시즌 10승과 통산 50승에 재도전한다. 류현진은 앞서 지난 11일 LA 에인절스전에서 6이닝 1실점 호투를 펼쳤지만, 불펜진의 난조로 승리를 날린 바 있다. 류현진이 이날 경기에서 승리투수로 등극한다면 메이저리그 통산 50승을 신고하게 된다. 류현진은 다시 한번 포수 러셀 마틴과 호흡을 맞추며, 다저스의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엔리케 에르난데스(중견수), 저스틴 터너(3루수), 데이비드 프리스(1루수), 코디 벨린저(우익수), 크리스 테일러(유격수), 맥스 먼시(2루수), 러셀 마틴(포수), 카일 갈릭(좌익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컵스의 조 매든 감독은 하비에르 바에스(유격수), 크리스 브라이언트(좌익수), 앤서니 리조(1루수), 윌슨 콘트레라스(포수), 데이브 보티(3루수), 알버트 알모라 주니어(중견수), 제이슨 헤이워드(우익수), 호세 퀸타나(선발투수), 애디슨 러셀(2루수)로 다저스에 맞선다. 한편 이날 류현진 경기는 케이블 MBC스포츠플러스와 네이버 스포츠, 인터넷 중계 아프리카TV, MLB코리아 등에서 생중계된다. /손원태 기자 wt2564@kyeongin.comLA다저스 류현진, 등판 일정 바뀌나 "올스타전 앞두고 로테이션 조정할 수도" 사진은 LA다저스 류현진(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의 2019 메이저리그(MLB) 경기 6회에 역투하고 있다. /애너하임 AP=연합뉴스

2019-06-17 손원태

스스로 가치 입증한 소사… 힘 솟아나는 비룡 마운드

시속 154㎞ 투구 NC타선 제압첫날 '삼성전 8실점' 우려 지워SK, 1·2·3 막강 선발라인 구축"역시, 소사!"프로야구 인천 SK 와이번스가 영입한 헨리 소사(34)가 KBO리그 복귀 두 번째 등판에서 본인의 진가를 확실히 보여줬다. 소사는 지난 15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안타 3개와 볼넷 1개만 허용하고 삼진을 10개나 잡아냈다.SK는 최근 다익손 대신 강인한 체력이 장점인 '이닝이터' 소사를 전격 영입했다. 대만 리그에서 뛰고 있던 소사는 SK에 합류한 뒤 처음 등판한 지난 9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 경기에서 4이닝 동안 홈런 3개를 포함해 안타 7개와 볼넷 3개를 허용하며 8실점으로 물러나 우려를 낳기도 했다.하지만 소사는 두 번째 등판에서 최고 시속 154㎞의 강속구를 앞세워 완벽투를 선보였다. SK의 선택이 옳았음을 소사 스스로가 입증해낸 것이다.이로써 SK는 '에이스' 김광현, 다승 1위 앙헬 산체스, 그리고 소사로 이어지는 막강한 '원·투·쓰리' 선발진을 구축했다. 그로 인해 올 시즌 목표인 '챔피언' 수성을 향한 행보에 큰 힘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선발, 불펜 가릴 것 없이 강속구를 뿌리는 SK의 마운드에 또 1명의 강력한 '파이어볼러'가 등장한 셈이어서 홈 팬들도 반긴다. 여기에 더해 많은 이닝을 소화할 능력을 갖춘 소사의 영입으로 불펜도 체력적인 부담을 덜게 됐다도미니카공화국 출신 소사는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KBO리그에서 KIA 타이거즈, 넥센 히어로즈(현 키움), LG 트윈스 등 소속으로 194경기에 등판해 68승 60패 평균자책점 4.32를 기록했다. 2015년부터 4년 동안은 180이닝 이상을 소화하며 이닝이터로서의 면모를 보였다. 최근 SK 유니폼을 입기 전까지는 대만 리그의 푸방 가디언스로에서 12경기 8승 2패 평균자책점 1.56으로 활약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헨리 소사 /연합뉴스

2019-06-16 임승재

[프로야구]KT, 삼성 3-1로 꺾고 6위 점프…'강백호 연장 10회 결승타'

kt wiz가 삼성 라이온즈를 꺾고 KBO리그 순위 6위로 올라섰다.kt는 16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벌어진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방문 경기에서 연장 10회 초에 터진 강백호의 결승타에 힘입어 삼성을 3-1로 따돌렸다.kt는 31승 41패를 거둬 30승 40패에 그친 삼성보다 승률에서 앞서며 6위로 도약했고, 삼성은 7위로 내려앉았다.1-1로 맞선 8회 구원 등판해 3이닝을 무실점으로 역투한 이대은이 시즌 2승째를 올렸다.지난달 KIA 타이거즈를 상대로 KBO리그 데뷔 승을 선발승으로 따낸 이대은은 팔꿈치 통증으로 2군에 다녀온 뒤 지난 12일과 이날 불펜으로 두 경기에 등판했다.kt 박경수는 연장 10회 초 선두 타자로 나와 중전 안타로 출루했다.1사 후 김민혁이 볼넷을 골라 1, 2루로 기회를 이었다. 2사 1, 2루에 등장한 강백호가 우중간으로 굴러가는 1타점 적시타를 날려 1-1의 균형을 깼다.곧이어 유한준이 우전 안타로 김민혁마저 불러들여 삼성의 추격을 따돌렸다./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사진은 지난달 30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인천 SK 와이번스와 수원 kt 위즈의 경기. 4회초 kt 공격 1사 1·2루 상황에서 kt 유한준이 좌익수 앞 안타를 친 뒤 1루에 안착해 기뻐하고 있다. 2루 주자 강백호는 홈인. /연합뉴스

2019-06-16 편지수

[프로야구]SK, NC 3연전 싹쓸이 '문승원 무실점 5승'

SK 와이번스가 NC를 완파하며 주말 홈 3연전을 모두 쓸어 담았다.SK는 16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벌어진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홈경기에서 안타 13개를 몰아쳐 NC 다이노스를 9-2로 완파했다. SK는 NC에 4연승을 내달리며 시즌 상대 전적에서 8승 4패로 앞섰다.SK 선발 문승원은 6이닝 동안 단 1안타만 허용하고 NC 타선을 무득점으로 꽁꽁 묶어 5승(3패)째를 따냈다. SK는 2회 말 박정권, 고종욱의 우월 2루타로 만든 무사 2, 3루에서 나주환의 우전 적시타로 2점을 먼저 얻었다.나주환은 허도환의 희생플라이 때 홈을 밟아 3-0으로 달아났다.SK는 3회 말 NC의 실책 3개를 놓치지 않고 모두 점수로 연결해 6-0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1사 후 정의윤이 유격수 지석훈의 포구 실책으로 출루했다. 곧이어 제이미 로맥도 3루수 박석민의 포구 실책으로 1루를 밟았다.무사 1, 2루에서 등장한 박정권이 좌중간 안타로 2루 주자를 홈에 불러들였다.SK는 1사 1, 3루에서 고종욱의 내야 땅볼로 1점을 더하고 2사 2루에서 나주환의 땅볼을 잡은 박석민의 1루 송구 실책에 편승해 1점을 또 얻었다.안타 2개와 볼넷으로 이은 7회 말 1사 만루에선 고종욱과 나주환의 안타 2개를 묶어 3점을 보탰다.나주환은 4타수 3안타를 치고 4타점을 올렸다.NC 이원재는 7회 SK의 두 번째 투수 박민호에게서 우월 투런포를 터뜨려 영패를 막았다./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SK와이번스 나주환 /연합뉴스=SK와이번스 제공

2019-06-16 편지수

LA다저스 류현진, 등판 일정 바뀌나 "올스타전 앞두고 로테이션 조정할 수도"

LA다저스 류현진의 올스타전 등판 여부가 불투명한 가운데, 로버츠 감독이 일정이 조정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MLB닷컴의 켄 거닉, 오렌지카운트레지스터의 빌 플렁킷 기자는 16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류현진의 올스타전 등판 여부에 대한 로버츠 감독의 생각을 전했다. 로버츠 감독은 "류현진이 현재 로테이션대로라면 올스타전 바로 전 경기인 7월 8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 등판한다. 하지만 상황에 따라 로테이션을 조정할 수 있다"고 말했다. 류현진이 7월 8일 샌디에이고전에 등판하면, 내셔널리그 올스타에 선발된다고 해도 마운드에 오를 수 없기 때문이다.메이저리그는 투수 보호를 위해 '올스타전 직전 경기에 등판한 투수는 올스타전에 출전할 수 없다'고 규정했다. 올스타에 선발된 투수가 직전 경기에 등판하면 대체 선수를 선발한다. 류현진이 만약 올스타에 선발되고 7월 8일 샌디에이고전에 등판하면, 올스타전에는 등판하지 못하고 식전 행사 등에만 참가한다. 2013년 빅리그에 입성한 류현진은 아직 올스타에 선발된 적이 없다. 올해는 15일 현재 평균자책점 메이저리그 전체 1위(1.36), 내셔널리그 다승 1위(9승 1패)에 오르는 등 '올스타 자격'을 갖춰가고 있다. 로버츠 감독은 6월 말부터 류현진의 등판 일정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시작할 전망이다. 한편 류현진은 17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시카고 컵스와의 홈경기에 등판해 시즌 10승, 개인 통산 50승에 도전한다. /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LA다저스 류현진, 등판 일정 바뀌나 "올스타전 앞두고 로테이션 조정할 수도" 사진은 LA다저스 류현진(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의 2019 메이저리그(MLB) 경기 6회에 역투하고 있다. /애너하임 AP=연합뉴스

2019-06-16 편지수

[MLB]LA다저스 리치힐, 7이닝 3실점+결승타 '원맨쇼'

미국 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LA다저스가 리치힐의 투타 원맨쇼에 힘입어 역전승을 거뒀다. 다저스는 15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의 홈 경기에서 5-3으로 승리했다.2연승을 달린 다저스는 47승 23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다저스 선발 리치 힐은 경기 초반 3실점 했으나 이후 7회까지 무실점으로 버티고 7이닝 7안타 3실점으로 시즌 4승(1패)째를 따냈다.다저스는 0-2로 뒤진 2회말 컵스 선발 카일 헨드릭스를 상대로 맥스 먼시의 2루타와 맷 비티의 투런포로 동점을 만들었다.컵스가 3회초 크리스 브라이언트의 중월 솔로포로 다시 앞서가자 다저스는 후 저스틴 터너의 솔로홈런으로 균형을 맞췄다.다저스는 4회말 2사에서 투수 힐이 좌전 적시타를 터드리며 역전에 성공했다.5회말 1사 1, 3루에서는 맥스 먼시의 1루수 앞 땅볼 때 3루 주자 알렉스 버두고가 홈으로 파고들어 또 1점을 보탰다.다저스는 8회초 페드로 바에스, 9회초 켄리 얀선을 투입해 2점 차 리드를 지켰다. 얀선은 2사 3루의 위기를 맞았으나 실점 없이 경기를 마무리하고 시즌 20세이브 고지를 밟았다./디지털뉴스부

2019-06-15 디지털뉴스부

[MLB]탬파베이 최지만, 시즌 8호 홈런 작렬… 대타 출전해 멀티히트

미국 프로야구 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28)이 대타로 출전해 시즌 8호 홈런을 터뜨렸다.최지만은 1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LA에인절스와 홈 경기에서 대타로 나서 홈런을 포함해 3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시즌 타율은 0.281에서 0.287(195타수 56안타)로 상승했다.팀이 1-4로 뒤지던 6회 말 무사 1루에서 윌리 아다메스를 대신해 타석에 들어선 최지만은 볼카운트 2볼-1스트라이크에서 좌중간 안타를 터뜨렸다.탬파베이는 최지만 교체 카드를 쓴 6회에만 5점을 뽑아내며 5-4로 역전했다.최지만은 7회엔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그는 무사 2루에서 상대 팀 바뀐 투수 코디 앨런을 상대로 높은 직구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기는 큰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8회 마지막 타석에선 아쉽게 병살타로 아웃됐다. 탬파베이는 9-4로 승리했다./디지털뉴스부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이 1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미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의 홈 경기 7회에 대타로 나서 투런 홈런을 터뜨린 뒤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뉴욕 AP=연합뉴스

2019-06-15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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