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한화 잡는 잠수함 박종훈 역투' SK, 한화이글스 꺾고 2위 자리 수성

SK 와이번스가 한화 이글스를 꺾고 2위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SK는 13일 청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원정경기서 한화를 2-1로 눌렀다 이로써 2위 SK, 3위 한화의 격차는 2.5게임으로 벌어졌다. 이날 박종훈의 역투가 돋보였다. KBO리그에서 가장 낮은 릴리스 포인트를 지닌 박종훈은 6⅔이닝을 4안타 1실점으로 막고 시즌 12승(7패)째를 챙겼다. 박종훈은 0-0이던 1회말 2사 후 송광민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했지만, 이후 마운드를 내려갈 때까지 추가점을 내주지 않았다. 올 시즌 처음 선발로 나선 한화 장민재는 5이닝 4안타 2실점으로 잘 던졌다. 그러나 타선의 폭발이 없어 패전(4승 2패)의 멍에를 썼다. SK는 0-1로 뒤진 3회초 2사 뒤 노수광이 볼넷으로 출루, 도루해 2루까지 진출했다. 한동민은 우중간에 떨어지는 적시타를 뽑아냈다.1-1로 맞선 6회초에는 선두타자로 나선 제이미 로맥이 장민재의 슬라이더를 공략해 가운데 중월 솔로포를 쏘아 올렸다. 한화는 7회말 2사 후 하주석의 좌전 안타와 최재훈, 이용규의 볼넷으로 만루 기회를 잡았다. 그러나 정근우가 삼진으로 물러나며 기회를 놓쳤다. 9회말에도 2사 후 하주석의 볼넷과 대타 지성준의 좌전 안타로 1, 2루 찬스를 잡았지만 이용규가 유격수 직선타로 돌아서 승부를 되돌리지 못했다. /김지혜기자 keemjye@kyeongin.com'한화 잡는 잠수함 박종훈 역투' SK, 한화이글스 꺾고 2위 자리 수성. 사진은 SK와이번스 투수 박종훈. /연합뉴스

2018-09-13 김지혜

"선동열 감독, 청탁금지법 위반 의심"… 권익위 신고

한국청렴운동본부(이하 본부)는 남자야구 국가대표팀 선동열 감독을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국민권익위원회에 신고했다고 13일 밝혔다.선 감독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대표팀을 꾸리면서 일부 병역 미필 선수들을 선발한 것은 부정한 청탁에 따른 위법 행위로 의심된다는 취지다.본부 법률지원단의 김정환 변호사는 "선 감독은 공공기관의 권한을 위임·위탁받은 개인으로서 '공무수행사인'에 해당한다"며 "제삼자의 청탁에 따라 특정 선수를 선발했다면 청탁금지법 위반"이라고 주장했다.이 법률 제5조 제1항 제5호는 "공공기관이 주관하는 각종 수상, 포상, 우수기관 선정 또는 우수자 선발에 관해 법령을 위반해 특정 개인·단체·법인이 선정 또는 탈락하도록 하는 행위"를 부정청탁으로 규정하고 있다.본부는 "앞으로 국가대표 선발 과정에서의 투명성을 높이는 차원에서 이번 신고 건에 대한 철저한 조사가 이뤄져야 한다"며 "선 감독 개인이 아닌 체육계의 나쁜 관행에 경종을 울리는 조사가 필요하다"고 촉구했다.선 감독이 선발한 아시안게임 국가대표팀에는 올 시즌 성적이 우수하지 않은 일부 병역 미필 선수들이 포함돼 논란의 소지를 남겼다. 우리나라 대표팀이 금메달을 따면서 병역 미필 선수들은 병역 면제 혜택을 받았다. /디지털뉴스부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야구 대표팀의 선동열 감독이 3일 오전 인천공항으로 입국, 인터뷰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8-09-13 디지털뉴스부

또 터진 최지만…클리블랜드전 시즌 9호 결승 투런포

최지만(27·탬파베이 레이스)이 시즌 9호 홈런을 결승 투런포로 장식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최지만은 1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홈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최지만의 타율은 0.274에서 0.280(161타수 45안타)으로 올랐다. 11일 클리블랜드전에서 9회말 2아웃에 역전 끝내기 2점 홈런을 터트렸던 최지만은 다시 한 번 클리블랜드를 울렸다. 0-0으로 맞선 1회말 2사 1루에서 타석에 등장한 최지만은 클리블랜드 선발 카를로스 카라스코의 초구를 공략, 가운데 담을 넘어가는 결승 홈런을 터트렸다. 최근 5경기에 홈런 3개를 몰아친 최지만이다. 3회와 6회에는 삼진아웃으로 물러난 최지만은 3-1로 앞선 8회 마지막 타석에서 안타를 추가했다.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타석에 선 그는 바뀐 투수 앤드루 밀러의 2구를 때려 우익수 쪽 안타로 출루했다. 그러나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추가 득점은 올리지 못했다. 5경기 연속 안타와 11경기 연속 출루를 이어간 최지만의 활약에 힘입어 탬파베이는 3-1로 승리했다. 탬파베이 좌완 에이스 블레이크 스넬은 7이닝 1피안타 9탈삼진 1실점 호투로 평균자책점을 2.03으로 낮추며 시즌 19승(5패)을 수확했다. 클리블랜드 선발 카라스코는 7이닝 6피안타 3실점으로 호투했지만, 최지만에게 당한 일격 때문에 시즌 9패(16승)째를 당했다. /연합뉴스탬파베이 최지만, 클리블랜드전 결승 투런포…시즌 9호 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왼쪽)이 12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의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MLB)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경기 1회에 2점 홈런을 터뜨린 뒤 3루 코치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최지만은 이날 시즌 9호 홈런을 결승 투런포로 장식하며 팀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AP=연합뉴스 또 터진 최지만…클리블랜드전 시즌 9호 결승 투런포 12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의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MLB)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경기에서 3-1로 승리한 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오른쪽)이 팀 동료인 카를로스 고메즈와 함께 기쁨을 나누고 있다. 최지만은 전날 역전 끝내기 홈런에 이어 이날 시즌 9호 홈런을 결승 투런포로 장식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AP=연합뉴스

2018-09-13 연합뉴스

'탬파베이' 최지만, 결승 투런포 달성했지만… "사이영상 노리는 스넬 도와 기쁘다"

최근 5경기에서 홈런 3개를 몰아친 최지만(27·탬파베이 레이스)이 데뷔 첫 두 자릿수 홈런까지 단 1개를 남겨두게 됐다.최지만은 1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키나 필드에서 열린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홈경기에서 0-0으로 맞선 1회말 시즌 9호 결승 2점 홈런을 때렸다.한국인 선수가 메이저리그에서 한 시즌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한 건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9시즌), 강정호(피츠버그 파이리츠·2시즌), 최희섭(은퇴·2시즌), 이대호(롯데 자이언츠·1시즌), 박병호(넥센 히어로즈·1시즌)까지 5명뿐이다.팀의 3-1 승리를 이끈 최지만은 경기 후 개인 기록보다는 에이스 블레이크 스넬의 시즌 19승에 힘을 보탠 점에 만족감을 보였다.최지만은 "모든 타석에서 홈런을 칠 수만 있다면 환상적인 기분일 것"이라며 "특히 오늘은 스넬의 승리에 기여해서 기쁘다"고 말했다.이날 7이닝 1실점으로 호투한 스넬은 시즌 19승째를 올렸고, 평균자책점도 2.03으로 낮췄다.현재 스넬은 유력한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후보 가운데 한 명이다.리그 다승 1위인 그가 20승 고지를 밟는 것과 동시에 평균자책점을 1점대로 낮추면 수상 가능성이 대폭 올라갈 전망이다.탬파베이 선수 가운데 사이영상을 받은 건 2012년 데이비드 프라이스(20승 5패 211이닝 평균자책점 2.56)가 유일하다.최지만은 "사이영상 경쟁 중인 스넬이 시즌 마지막에는 꼭 상을 받았으면 한다"면서 "그에게 승리를 선사했다는 게 기쁘다"고 겸손을 표했다./손원태 기자 wt2564@kyeongin.com

2018-09-13 손원태

'탬파베이' 최지만, 클리블랜드 상대로 시즌 9호 결승 투런포… 3-1 승리

최지만(27·탬파베이 레이스)이 시즌 9호 홈런을 결승 투런포로 장식하며 상승세를 탔다.최지만은 1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홈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최지만의 타율은 0.274에서 0.280(161타수 45안타)으로 올랐다.11일 클리블랜드전에서 9회말 2아웃에 역전 끝내기 2점 홈런을 터트렸던 최지만은 다시 한 번 클리블랜드를 울렸다.0-0으로 맞선 1회말 2사 1루에서 타석에 등장한 최지만은 클리블랜드 선발 카를로스 카라스코의 초구를 공략, 가운데 담을 넘어가는 결승 홈런을 터트렸다.최근 5경기에 홈런 3개를 몰아친 최지만이다.3회와 6회에는 삼진아웃으로 물러난 최지만은 3-1로 앞선 8회 마지막 타석에서 안타를 추가했다.1사 주자 없는 가운데 타석에 선 그는 바뀐 투수 앤드루 밀러의 2구를 때려 우익수 쪽 안타로 출루했다.그러나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추가 득점은 올리지 못했다.5경기 연속 안타와 11경기 연속 출루를 이어간 최지만의 활약에 힘입어 탬파베이는 3-1로 승리했다.탬파베이 좌완 에이스 블레이크 스넬은 7이닝 1피안타 9탈삼진 1실점 호투로 평균자책점을 2.03으로 낮추며 시즌 19승(5패)을 수확했다.클리블랜드 선발 카라스코는 7이닝 6피안타 3실점으로 호투했지만, 최지만에게 당한 일격으로 시즌 9패(16승)라는 수모를 당했다./손원태 기자 wt2564@kyeongin.com최지만은 1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홈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AP=연합뉴스

2018-09-13 손원태

'권희동 끝내기' NC다이노스, KIA타이거즈 꺾고 5연승… 115일 만의 '탈꼴찌'

NC 다이노스가 권희동의 끝내기 안타로 기아 타이거즈를 꺾었다. 5연승 행진과 함께 115일 만에 꼴찌 탈출이다.NC는 12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홈 경기에서 4-4로 맞선 9회말 권희동의 끝내기 안타로 KIA에 5-4로 승리했다.이로써 NC는 이번 KIA와 2연전을 포함해 최근 5경기 연속 승리를 달렸다. 시즌 52승(1무 71패)째를 거둔 NC는 전날까지 한 경기 차로 앞서 있던 kt wiz와 순위를 바꿨다. 이날 kt는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졌고, NC가 승차없이 승률에서 높았기 때문.5월 20일 최하위인 10위로 떨어진 이후 115일 만의 탈꼴찌다. kt는 시즌 처음 최하위로 내려앉았다.NC는 박민우의 1회말 선두타자 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박민우는 KIA 선발 임창용을 상대로 우월 솔로포를 터트려 시즌 100안타를 채우고 5년 연속 세자릿수 안타를 기록했다.NC는 4회 선두타자 권희동의 좌월 솔로포에 이어 1사 후 모창민의 좌중월 솔로 아치로 3-0으로 리드를 벌렸다. 권희동은 5회 1사 1, 3루에서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타점을 추가했다.KIA는 6회 2사 1, 2루에서 김주찬의 우중간 적시타로 겨우 무득점에서 벗어났다.이후 9회초 2사 1, 2루에서 대타 유민상이 NC 마무리 이민호로부터 우월 석 점 홈런을 터트려 극적으로 4-4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이내 승부는 갈렸다. NC가 9회말 2사 후 윤석민을 상대로 박민우가 좌익수 쪽 2루타를 치자 권희동이 좌전 안타로 경기를 끝낸 것.NC 선발 왕웨이중은 7이닝 1실점으로 막았지만 승수는 추가하지 못했다. 세이브를 날린 이민호가 쑥스러운 시즌 5승(3패 14세이브)째를 올렸다./김지혜기자 keemjye@kyeongin.comNC 유영준 감독 대행과 NC 선수들. /NC다이노스

2018-09-12 김지혜

'정수빈-김재환 4홈런' 두산베어스, 롯데에 13-9 압승… '물오른 타격감'

두산 베어스 정수빈(28)이 프로 데뷔 후 첫 연타석 홈런으로 제대를 자축했다. 두산은 1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방문경기서 13-9로 승리했다. 정수빈은 역전 결승포 등 홈런 두 방을 포함한 3타수 3안타를 치고 5타점 2득점을 올려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롯데 선발 노경은을 상대로 팀이 0-1로 끌려가던 3회초 첫 타석, 정수빈은 우월 석 점짜리 홈런으로 역전시켰다. 이어 7-2로 앞선 4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는 우월 투런 홈런을 터트려 승기를 가져왔다.경찰야구단에서 복무하고 지난 7일 제대한 정수빈은 8일 바로 두산 1군에 등록돼 SK 와이번스를 상대로 복귀전을 치렀다.전날까지 세 경기에서 9타수 1안타에 그쳤던 정수빈은 이날은 첫 타석에서 2016년 8월 28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 이후 745일 만의 홈런 맛을 봤다. 개인 통산 첫 연타석 아치까지 그려내 살아난 타격감을 증명했다.전날 홈런 네 방을 터트리고 롯데를 17-4로 대파했던 선두 두산은 이날도 홈런 5개를 포함한 14안타를 몰아치고 이틀 연속 승리했다. 1회말 롯데 이대호에게 적시타를 맞고 선취점을 내준 두산은 3회 정수빈의 홈런포로 역전 시동을 걸었다. 이어 김재환의 3점 홈런, 오재일의 솔로 홈런으로 넉 점을 더 보태 7-1로 달아났다. 전날 두 차례나 타구를 펜스 너머로 날려 홈런 부문 단독 1위로 나선 김재환은 시즌 39호 홈런으로 이 부문 선두를 이어갔다.롯데가 3회말 다시 이대호의 적시타로 한 점을 만회하자 정수빈은 4회 투런포를 폭발했다.7회초에는 김재호까지 2타점 적시타를 터트려 11-2로 앞섰다. 롯데가 7회말 연속 3안타로 두 점을 보태고 8회 전준우의 석 점 홈런으로 넉 점 차까지 따라붙자 9회 김재환이 중월 투런포로 쐐기를 박았다. 이틀 연속 홈런 2개씩을 친 김재환은 시즌 40홈런 고지를 가장 먼저 밟았다.다승 1위 두산 선발 세스 후랭코프는 타선의 든든한 지원 속에 5안타와 볼넷 4개를 주고 삼진 7개를 빼앗으며 5⅔이닝을 2실점으로 막아 시즌 18승(3패)째를 챙겼다.5이닝 9실점 한 노경은이 시즌 6패(6승)째를 안았다. 롯데는 5연패에 빠졌다./김지혜기자 keemjye@kyeongin.com'정수빈-김재환 4홈런' 두산베어스, 롯데에 13-9 압승. 사진은 두산베어스 타자 정수빈. /연합뉴스

2018-09-12 김지혜

'문승원 7승+타선 폭발' SK와이번스, KT 꺾고 3연승 행진

SK 와이번스가 kt wiz를 꺾고 3연승을 달리며 2위 자리를 지켜냈다. SK는 12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프로야구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홈 경기서 kt를 8-3으로 완파했다. kt는 3연패에 빠졌다. 이날 SK는 타선의 폭발력이 매서웠다. 4경기 연속 무안타로 침묵하던 최정의 멀티히트(2안타 2득점)를 비롯해 정의윤과 강승호가 각각 3안타로 활약했다. 한동민은 시즌 31호 홈런 등 2안타 3타점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초반은 엎치락뒤치락 싸움으로 진행됐다.SK는 1회말 1사 1, 3루에서 정의윤의 좌전 적시타로 선취점을 냈다. kt는 2회초 황재균의 좌중간 솔로 홈런으로 1-1 동점을 만들며 추격했다.2회말 SK는 1사 2루서 강승호의 좌전 적시타로 달아났다.그러나 kt는 3회초 1사 1루에서 오태곤의 중월 2점 홈런으로 역전했다.SK는 3회말 2사 2루에서 한동민의 우전 적시타로 3-3으로 다시 균형을 맞췄다. 득점한 정의윤은 우전 안타로 출루, kt 우익수 오준혁의 실책에 2루까지 달려 득점권에 들어갈 수 있었다. 이후 kt는 침묵했지만 SK는 계속해서 화력을 이어나갔다. 4회말 2사 만루에서 김성현이 친 땅볼 타구를 kt 유격수 정현이 놓치는 사이 주자 두 명이 득점했다. 점수는 5-3으로 벌어졌다.5회말에는 한동민이 우중간 2점 홈런을 터트렸다. 금민철이 강판당한 뒤 1사 1, 2루에서는 김강민이 kt 이종혁을 상대로 좌중간 2루타에 1점 추가하며 8-3으로 달아났다.SK는 7회초부터 김태훈(1이닝), 박희수(1이닝), 이승진(1이닝) 등 불펜으로 kt의 추격을 막아내고 승리를 지켰다.선발투수 문승원은 6이닝 6피안타(2피홈런) 1볼넷 9탈삼진 3실점으로 시즌 7승(8패 1세이브)째를 수확했다. 9탈삼진은 문승원의 한 경기 개인 최다 탈삼진 신기록이다.kt 선발 금민철은 4이닝 13피안타(1피홈런) 1볼넷 1사구 8실점(5자책)으로 시즌 10패(8승)째를 떠안았다. /디지털뉴스부문승원 7승+15안타 폭발. SK와이번스, KT 꺾고 3연승 가도. 사진은 SK와이번스 투수 문승원. /연합뉴스

2018-09-12 디지털뉴스부

'부진 늪' 마무리 김재윤, 등판 대신 심리치료

프로야구 수원 KT의 김진욱 감독이 마무리 김재윤의 부진 원인으로 심리 상태를 꼽았다.김 감독은 12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진행된 2018 프로야구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SK와의 경기를 앞두고 "김재윤의 심리 부담부터 덜게 해야 한다"고 진단했다.김재윤은 11일 SK에 3-1로 앞선 9회말 마운드에 올라가 볼넷 2개를 이어 김성현에게 2타점 우월 2루타를 맞으면서 동점을 허용했다.김재윤은 9월 들어 4경기에서 3과 3분의2이닝 5실점, 평균자책점이 12.27에 달할 정도로 극심한 부진에 시달리고 있다.김 감독은 "김재윤에게는 '볼넷을 두려워하지 말고 힘으로 눌러라'라고 주문하고 있는데, 김재윤이 요즘 자기 장점을 버리는 투구를 하고 있다"고 아쉬워했다. 김재윤이 경기 전 불필요하게 롱토스 훈련을 많이 한다고 지적한 김 감독은 "필승조면 가벼운 캐치볼 후 5회쯤에 등판을 준비하면 되는데, 롱토스를 왜 하는지 모르겠다"며 "감을 찾고 싶고, 안 하면 불안하니까 그러는 것"이라고 분석했다.그는 "우리 팀에서는 마무리 김재윤이 살아야 한다. 심리 치료부터 해야한다"며 "당분간은 마무리 투수가 등판하는 시점에 엄상백, 정성곤, 주권을 상황에 따라 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

2018-09-12 김종화

정운찬 KBO 총재, 아시안게임 병역 특혜 논란 등 사과 "유구무언"

정운찬 KBO 총재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 구성 및 운영과정에서 불거진 병역 특혜 논란 등에 사과했다.정운찬 총재는 12일 서울 강남구 야구회관 내 KBO 사무국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야구계 당면 과제와 KBO리그의 주요 현안에 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 총재는 우선 미리 준비한 입장문에서 "국민스포츠인 야구는 아시안게임에서 여러분의 기대에 못 미쳤다. 외형의 성과만을 보여주고 만 것에 대해 죄송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 유구무언이다"라고 밝혔다. 정 총재는 "KBO가 국위선양이 어떤 가치보다 우선한다는 과거의 기계적 성과 중시 관행에 매몰돼 있었다"고 고백한 뒤 "우리 국민과 야구팬들은 이번 아시안게임을 통해 페어플레이와 공정하고 깨끗한 경쟁이 이 시대가 요구하는 진정한 가치임을 절실히 깨닫게 해줬다"고 말했다.이어 "대표 선발과 운영 등 주요 사안들을 제대로 점검하고 조정해내지 못한 저의 책임이 크다"며 "특히 병역 문제와 관련해 국민 정서를 반영하지 못해 죄송하다"고 거듭 사과했다.정 총재는 이번 논란을 발판으로 한국야구의 미래를 준비하겠다면서 "김응용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 회장과 함께 프로와 아마추어를 대표하는 전문가가 참여하는 'KBO·KBSA 한국야구미래협의회(가칭)'를 구성하기로 했다"고 소개했다.정 총재는 "이번 아시안게임 대표 선발 과정을 다시 살펴보고 협의회 전문가들과 심도 있게 연구, 토의해서 자랑스럽고 경쟁력 갖춘 선수 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또한 "한국야구계 전반을 들여다보고 갖가지 구조적인 문제를 바로 잡겠다"면서 "협의회 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국가대표 운영시스템, 야구 경기력과 국제경쟁력 향상 및 부상 방지 시스템의 체계적인 구축, 초중고대학 야구 활성화 및 실업야구 재건 등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정 총재는 "KBO는 이번 사태를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아 팬 여러분의 성원에 진정으로 부응하는 '공정한 야구', '국민과 함께하는 야구'로 거듭나겠다는 약속을 한다"고 입장문 발표를 맺었다. /디지털뉴스부정운찬 KBO총재가 12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야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8-09-12 디지털뉴스부

'5이닝 3실점 패배' 류현진 "실수 있었다"… 현지언론 "타선의 희생양"

5이닝 3실점하며 시즌 3패(4승)째를 당한 LA다저스 류현진이 "실수가 있었다"고 자책했다. 류현진은 12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방문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동안 8안타를 맞고 3실점 했다. 팀이 1-3으로 패하면서 류현진은 패전의 멍에를 썼다. 경기 뒤 류현진은 로스앤젤레스(LA) 타임스와 인터뷰에서 "투구하면서 몇 차례 실수가 있었다"고 말했다. 류현진은 0-0이던 2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브랜던 딕슨에게 좌월 솔로 홈런을 맞았다. 시속 140㎞ 컷 패스트볼이 가운데로 몰렸고, 왼쪽 담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이 됐다. 3회말에도 홈런이 나왔다. 류현진은 선두타자로 나선 스콧 셰블러에게 시속 145㎞ 몸쪽 직구를 던지다 우월 솔로포를 얻어맞았다. 류현진은 2회 딕슨에게 맞은 홈런은 '실투', 3회 셰블러에게 내준 홈런은 '타자가 잘 친 것'이라고 설명했다. MLB닷컴은 "류현진이 두 경기 연속 부진한 투구를 했다. (6일) 뉴욕 메츠전에서 6이닝 동안 10안타(5실점 1자책)를 내주더니 신시내티를 상대로도 매 이닝 주자를 내보내며 8안타, 2홈런을 맞았다"고 꼬집었다. 그러나 다른 매체들은 류현진보다 타선의 부진을 패배 이유로 꼽았다. 다저스 타선은 5안타 1득점의 빈타에 허덕였다. LA 타임스는 "류현진은 다저스 타선의 희생양이다. 다저스는 상대 선발 루이스 카스티요를 전혀 공략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카스티요는 6⅓이닝을 4안타 1실점으로 막았다. 다저스는 신시내티에 올 시즌 6번 만나 모두 패했다. 데이비드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신시내티를 공략할 해법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아쉬워했다. /디지털뉴스부류현진(LA 다저스)이 11일(현지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MLB) 신시내티 레즈와 경기 1회 중 더그아웃에 서서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신시내티 AP=연합뉴스

2018-09-12 디지털뉴스부

5이닝 3실점 류현진 새로운 천적 셰블러… 타율 5할·2홈런

스콧 셰블러가 LA다저스 류현진의 새로운 천적으로 떠올랐다. 류현진은 12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방문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동안 8안타를 맞고 3실점 해 시즌 3패(4승)째를 당했다. 이날 류현진은 신시내티 타선에 고전했다. 특히 1번타자로 나선 셰블러와의 악연이 이어졌다. 류현진은 1회말 첫 대결에서 셰블러를 2루 땅볼로 처리했다. 하지만 0-1로 뒤진 3회 선두타자로 나선 셰블러에게 시속 145㎞ 몸쪽 직구를 던지다 우월 솔로포를 얻어맞았다. 5회 셰블러의 빗맞은 타구가 투수와 1루수 사이로 굴러갔다. 류현진이 글러브로 공을 잡으려 했지만, 공은 그대로 그라운드에 있었다. 불운한 내야 안타를 허용한 류현진은 호세 페라사와 스쿠터 지넷에게 연속 안타를 맞았고, 셰블러는 홈을 밟았다. 셰블러는 2017년 6월 12일 류현진과 생애 첫 맞대결에서 좌월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당시 류현진과의 맞대결 성적은 2타수 1안타 1홈런 2타점이었다. 그해 6월 18일에도 셰블러는 류현진에게 3타수 1안타를 쳤다. 1년 2개월 만에 류현진과 다시 맞선 셰블러는 홈런 포함 3타수 1안타 1타점을 올렸다. 류현진과 셰블러의 상대 성적은 8타수 4안타(타율 0.500), 2홈런, 3타점이다. /디지털뉴스부류현진(LA 다저스)이 11일(현지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MLB) 신시내티 레즈와 경기 1회 중 더그아웃에 서서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신시내티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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