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kt 타자 남태혁↔SK 투수 전유수, 1대 1 트레이드 합의

SK 와이번스 불펜 투수 전유수(32)와 kt wiz 타자 남태혁(27)이 트레이드로 팀을 맞바꿨다.kt는 4일 1루수 남태혁과 SK 우완 투수 전유수의 1 대 1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전했다.이숭용 kt 단장은 "1군 불펜 투수 자원이 부족한 상황에서 경험이 풍부한 즉시 전력감인 전유수를 영입하게 됐다"며 "안정된 제구력과 변화구 구상 능력을 갖췄기 때문에 중간 계투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젊은 투수들을 잘 이끌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전유수는 2005년 현대 유니콘스에 입단, 경찰청 야구단과 넥센 히어로즈를 거쳐 2012년부터 SK의 주축 불펜으로 활약했다.통산 310경기에 출전해 15승 3세이브 17홀드 평균자책점 5.10을 기록했으며 2018시즌에는 16경기 18이닝을 소화하며 1패 평균자책점 5.50을 기록했다.'거포 유망주' 남태혁은 거포 군단 SK에 합류한다.남태혁은 제물포고등학교 시절인 2009년 미국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하며 메이저리거 꿈을 키웠으나 한국으로 돌아와 2016년 2차 1라운드 1순위로 kt 지명을 받았다. SK는 키 187cm, 몸무게 107kg의 우수한 신체 조건으로 힘 있는 타격을 주특기로 하는 미래의 거포 유망주라고 기대했다.1군 통산 54경기 타율 0.226, 2홈런을 기록했고 올해 퓨처스리그에서 타율 0.350에 8홈런 등을 기록하며 지난 3일 프로야구선수협회가 수여하는 플레이어스 초이스 어워드 퓨처스리그 선수상 kt상을 받았다. SK는 "이번 트레이드는 안정적인 베테랑 불펜 투수가 필요했던 kt와 잠재력을 가진 내야 거포 유망주에 관심이 있던 SK의 이해관계가 맞아 추진됐다"고 설명했다.이어 "SK는 전유수에게 1군 무대에서 더욱 활약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고, 남태혁에게는 달라진 분위기에서 야구를 하면서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준다는 의미도 담았다"고 덧붙였다./디지털뉴스부남태혁. 사진은 지난 3일 오후 더케이호텔 서울에서 열린 2018 플레이어스 초이스 어워드. Kt위즈 퓨처스리그상을 수상한 남태혁(왼쪽)이 오태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연합뉴스

2018-12-04 디지털뉴스부

회장배 전국 유소년야구대회 경기지역팀들 우승컵 싹쓸이

경기지역 유소년 야구팀들이 지난 1일 막을 내린 제17회 대한유소년야구연맹 회장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에서 부별 우승을 독식했다.대한유소년야구연맹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 160개 팀에서 2천여명이 참가해 지난달 3일부터 12월 1일까지 주말을이용해 장충리틀야구장 등 6개 구장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새싹리그(7세~초3) 청룡 우승은 김포시유소년야구단(원현묵 감독)이 차지했고 준우승은 경기 동탄PEC유소년야구단(안광수 감독)이, 백호 우승은 세종시엔젤스유소년야구단(장재혁 감독), 준우승은 의정부시유소년야구단(조남기 감독)이 각각 차지했다. 꿈나무리그(초4~초5) 청룡 우승은 남양주야놀유소년야구단(권오현 감독)에게 돌아갔고 준우승은 김포시유소년야구단(원현묵 감독)이, 백호 우승은 평택 안중유소년야구단(유영대 감독)이 차지했고 준우승은 성남 분당구유소년야구단(이유승 감독)이 이름을 올렸다.유소년리그(초6~중1) 청룡 우승과 준우승은 각각 남양주야놀유소년야구단(권오현 감독)과 서울 도봉구유소년야구단(김종진 감독)에게, 백호 우승과 준우승은 부천시유소년야구단(강정민 감독)과 서울 연세유소년야구단(윤장술 감독)에게 돌아갔다.또 주니어리그(중2~고2) 우승과 준우승은 남양주야놀주니어야구단(이민우 감독)과 의정부시주니어야구단(조남기 감독), 파파스리그(학부모) 우승은 남양주야놀파파스야구단이 각각 차지했다. /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

2018-12-03 김종화

KBO,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골든글러브 후보 확정

한국야구위원회(KBO)는 3일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골든글러브의 주인공을 가리기 위한 후보 97명의 명단을 발표했다.공정하고 폭넓은 후보 선발을 위해 해당 포지션의 수비이닝(지명타자는 지명타자 타석 수)으로 선정 기준을 변경한 지난해 85명 보다 12명이 늘어 역대 최다 후보 수를 기록했다.포지션별 최고의 선수에게 주어지는 골든글러브는 투수의 경우 규정이닝을 충족하거나 10승 이상, 30세이브 이상, 30홀드 이상 중 한 가지 이상 기준에 해당될 경우 후보로 선정된다.포수와 야수 해당 포지션에서 720이닝(팀 경기수 × 5이닝) 이상 수비로 나선 모든 선수가 후보 명단에 오른다. 지명타자는 규정타석의 2/3인 297타석 이상을 지명타자로 타석에 들어서야만 후보에 오를 수 있다. 단, KBO 정규시즌 개인 부문별 1위 선수는 자격요건에 관계없이 해당 기준을 충족한 포지션의 후보로 자동 등록된다.만약 타이틀홀더가 여러 포지션에 출전해 어느 포지션에서도 수비이닝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을 경우에는 최다 수비이닝을 소화한 포지션의 후보가 된다. 수비이닝과 지명타자 타석을 비교해야 할 경우에는 각 해당 기준 대비 비율이 높은 포지션의 후보로 등록된다.이에 따라 투수 부문 후보는 김광현, 문승원, 박종훈, 산체스, 켈리(이상 SK), 린드블럼, 유희관, 이영하, 이용찬, 후랭코프(이상 두산), 샘슨, 정우람(이상 한화), 브리검, 최원태, 한현희(이상 넥센), 양현종, 헥터(이상 KIA), 보니야, 아델만(이상 삼성), 김원중, 레일리, 오현택(이상 롯데), 소사, 윌슨, 임찬규, 차우찬(이상 LG), 금민철, 니퍼트, 피어밴드(이상 KT), 베렛, 이재학(이상 NC) 등 지난해보다 5명 늘어난 31명의 후보가 선정됐다.포수 부문에는 SK 이재원, 두산 양의지, 한화 최재훈, KIA 김민식, 삼성 강민호, LG 유강남, KT 장성우 등 7명이 후보에 이름을 올렸으며, 두산 최주환과 KIA 나지완, 롯데 이대호, LG 박용택 등 4명은 지명타자 골든글러브 수상을 노린다.1루수 부문에는 SK 로맥, 두산 오재일, 넥센 박병호, KIA 김주찬, 삼성 러프, KT 윤석민, NC 스크럭스 등 7명이 기준을 충족했고, 2루수 부문은 두산 오재원, 넥센 김혜성, KIA 안치홍, 롯데 번즈, LG 정주현, KT 박경수, NC 박민우 등 7명이 후보에 올랐다.3루수 부문은 SK 최정, 두산 허경민, 한화 송광민, 넥센 김민성, KIA 이범호, 삼성 이원석, LG 양석환, KT 황재균 등 8명, 유격수 부문은 두산 김재호, 한화 하주석, 넥센 김하성, KIA 김선빈, 삼성 김상수, 롯데 문규현, LG 오지환, KT 심우준 등 8명이 경쟁한다.좌익수와 중견수, 우익수의 구분없이 3명이 선정되는 외야수 부문 후보는 노수광, 한동민(이상 SK), 김재환, 박건우(이상 두산), 이용규, 호잉(이상 한화), 이정후, 임병욱(이상 넥센), 버나디나, 이명기, 최형우(이상 KIA), 구자욱, 김헌곤, 박해민(이상 삼성), 민병헌, 손아섭, 전준우(이상 롯데), 김현수, 이천웅, 이형종, 채은성(이상 LG), 로하스(KT), 권희동, 김성욱, 나성범(이상 NC) 등 25명이다.두산과 KIA는 모든 부문에서 후보를 배출 했으며, 두산과 LG가 각각 13명이 후보에 올라 최다 인원을 기록했다.2018 신한은행 MY CAR KBO 골든글러브 선정 투표는 12월 3일(월) 오전 10시부터 7일(금) 오후 5시까지 올 시즌 KBO 리그를 담당한 취재기자와 사진기자, 중계방송사 PD, 아나운서, 해설위원 등 미디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개별 발송되는 이메일과 문자를 통해 투표 페이지에 접속한 뒤 온라인 투표로 진행된다.골든글러브 시상식은 12월 10일(월) 오후 5시 30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3층)에서 열리며, 10명의 주인공은 시상식 당일 무대 위에서 공개된다. 시상식은 지상파 TV SBS와 포털사이트 네이버, 다음에서 생중계된다./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

2018-12-03 김종화

[인천 SK·수원 KT '2018시즌 응원 보답' 페스티벌]설렌 팬 만남 '담장 넘어가는 환호소리'

팬미팅·토크콘서트 등 소통시간8년만의 KS우승 기쁨 함께 나눠행사중간 힐만 감독 깜짝 영상도8년만에 한국시리즈 정상에 오른 인천 SK와 창단 후 첫 탈꼴찌에 성공한 수원 KT가 팬들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SK는 1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팬들과 우승의 기쁨을 나누기 위해 '2018 THANK YOU FESTIVAL'이라는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염경엽 신임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 외국인 선수와 자유계약선수 자격을 획득해 협상이 진행 중인 최정, 이재원을 제외한 한국시리즈 엔트리 등록 선수단 전원이 참석했다. SK는 우승의 기쁨을 함께하기 위해 문학구장 한편에 우승 트로피를 전시했다. 선수단은 행사가 열리기 전 팬들과 사진도 찍고 사인을 해주는 미니 팬미팅 시간을 가졌다.본 행사 1부에서는 플레이오프부터 한국시리즈까지 열정이 가득했던 승리의 순간이 담긴 영상을 상영한 후 SNS를 통해 받은 팬들의 질문에 답변하는 토크 콘서트가 이어졌다. 2부에서는 2018시즌 동안 더그아웃에서 동료들의 헤어스타일을 재미 있게 꾸며줬던 김태훈의 '헤어살롱'을 열고 후반기 샛별로 떠오른 강승호의 머리를 만지는 시간으로 보는 이들을 즐겁게 했다. 이어 선수단의 장기자랑이 이어졌고 장기자랑 중간에는 트레이 힐만 감독이 영상으로 등장해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신인선수들 커피나눠주며 인사홈런더비·퀴즈게임 등 '스킨십''후레쉬맨' 장기자랑 무대 인기같은 날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는 KT가 2천500여명의 팬과 선수들이 함께한 '2018 kt wiz 팬 페스티벌'을 개최했다.새로 선임된 kt wiz 이숭용 단장과 이강철 감독의 인사, 그리고 명예구단주인 염태영 수원시장의 축사로 팬 페스티벌의 막을 열었다. 행사 전부터 김재윤, 심우준, 강백호 등 선수들은 사인회를 열어 팬들을 맞이했고 2019 시즌 신인 선수들은 참석한 팬들에게 커피를 나눠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행사는 팬과 선수들간의 다양한 스킨십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팬들은 'PlayStation®과 함께하는 MLB 더쇼 홈런더비'를 통해 선수들과 대결을 펼쳤고 팬-선수간 짝을 이룬 퀴즈 이벤트도 이어졌다. 이대은을 비롯한 신인 선수로 구성된 4팀은 치어리더와 함께 준비한 노래와 춤을 팬 앞에서 선보였다. 화려한 퍼포먼스를 곁들여 '지구방위대 후레쉬맨'을 부른 '대구-광주팀(강민성, 이상동, 지강혁·사진)'이 팬 투표를 통해 우승을 차지했다.특히 이번 팬 페스티벌에는 KT 홍보대사를 맡고 있는 가수 지숙이 MC로 나서 선수들에 대한 실시간 질문과 팬들의 사연을 담은 토크쇼를 진행했다. 정현, 엄상백, 강백호는 팬들의 돌발 요청에도 감사의 마음을 담아 노래 실력을 뽐냈다.이어 LED 응원봉과 빅블라스트 등 특수효과를 활용한 단체 응원을 통해 팬들은 선수들과 하나 되는 시간을 만들었고 선수들과의 하이파이브를 마지막으로 희망찬 2019 시즌을 기약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김종화·임승재기자 jhkim@kyeongin.com프로야구 인천 SK가 1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2018 THANK YOU FESTIVAL'이라는 행사를 열고 5천500여명의 팬들과 8년만에 한국시리즈 정상에 오른 기쁨을 나눴다. 한국시리즈 엔트리에 이름을 올린 선수들은 이날 행사에 참석해 열정적인 응원을 아끼지 않았던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SK 제공1일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열린 수원 KT의 '2018 kt wiz 팬 페스티벌' 행사에서는 kth(T커머스 채널인 K쇼핑을 운영하는 KT 계열사) 매칭 그랜트 후원금 전달식도 진행했다. 황재균과 강백호의 홈런으로 적립한 금액을 유소년 야구단인 '베스트원 야구단'과 '멘토리 야구단'에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KT 제공

2018-12-02 김종화·임승재

[인천 SK 마무리캠프의 강승호·이원준]'알' 깨고 나오는 유망주, 내년이 기다려진다

2018시즌 개인적으로 아쉬움 남아 '단점 보완'에 매진유격수 수비 훈련 집중한 강승호 "짧았지만 의미 있어"이원준 투구폼 교정 "슬라이더 확실한 주무기 만들 것"프로야구 인천 SK의 타선과 마운드를 이끌어 갈 유망주로 평가받는 강승호와 이원준이 일본 가고시마 마무리캠프 분위기를 공개했다.강승호는 "우승해서 분위기가 좋은 것도 있겠지만 팀 성적을 떠나서 워낙 밝고 에너지가 넘치는 팀이라 짧은 기간이었지만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이어 강승호는 "마무리캠프에서는 수비쪽 비중을 많이 두고 훈련했다. 2루수와 3루수보다는 유격수를 중점적으로 많이 했다"고 전했다.강승호에게 2018시즌은 도전과 시련이 반복됐다.시즌을 앞두고 진행된 2차 드래프트를 통해 삼성으로 이적하게 됐지만 1군에서 확실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해 2군행을 통보받았다.7월에는 문광은과의 맞트레이드로 SK로 옮겼다.트레이드 이후 강승호는 SK 유니폼을 입고 8월과 9월에 각각 월간 타율 0.400, 0.320을 기록하며 후반기 히트상품으로 자리잡았다.강승호는 "2018시즌을 돌아보면 수비나 공격에서 많은 발전이 있었지만 삼진 개수가 많았다는게 아쉬웠다"며 시즌을 돌아봤다.그는 "그러나 SK로 와서 큰 경기를 경험해 봤기 때문에 기술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많이 발전하고 성숙해졌다"며 "시즌 중간에 왔기 때문에 아직까지 팬들에게 많은 것을 보여드리지 못했다. 내년 시즌에는 올해 경험을 바탕으로 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전했다.2017년 1차 지명 선수인 이원준에게도 1군에서 많은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지만 의미가 남다르다.이원준은 "2018시즌을 돌아보면 1군 등판시 준비가 부족해서 제 구위를 다 보여드리지 못했다는 점"이라며 "열심히 준비하면 2019년에도 기회가 올거라고 믿는다. 그때는 올해처럼 준비가 부족해서 제대로 보여 드리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투지를 드러냈다.그는 "U-23 대회에 출전하느라 일주일 정도 늦게 합류했는데, 선배들 모두 의욕이 넘치셔서 바짝 정신을 차리고 적응했던거 같다"고 전한 후 "개인적으로는 투구할때 팔의 위치가 조금 낮게 형성되는 부분을 고치려고 노력했다. 슬라이더의 완성도를 높이는데도 집중했다"고 귀띔했다.또 이원준은 "슬라이더를 확실한 주무기로 만드는 게 목표다. 보조로 커브를 확실히 연습하겠다. 위기 시에도 흔들리지 않게 세트포지션 연습도 꾸준히 해서 안정감 있는 투수라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김종화·임승재기자 jhkim@kyeongin.com내야수 강승호 /SK 제공투수 이원준 /SK 제공

2018-11-29 김종화·임승재

수원 KT, 베네수엘라 출신 윌리엄 쿠에바스 영입

프로야구 수원 KT가 2019 시즌 두번째 외국인 투수로, 베네수엘라 출신의 윌리엄 쿠에바스(William Cuevas, 28)를 영입한다고 29일 밝혔다.연봉은 계약금 포함 총액 67만 달러이다.신장 188cm, 체중 98kg의 체격 조건을 가진 쿠에바스는 최고 150km의 직구와 체인지업, 슬라이더, 커브 등 다양한 변화구를 구사하는 우완 정통파 투수이다. 특히 뛰어난 제구력과 이닝 소화 능력이 강점으로 꼽힌다.쿠에바스는 2009년 보스턴 레드삭스 산하 마이너리그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해 10시즌 동안 총 58승 56패, 탈삼진 787개, 평균자책점 3.74의 기록을 남겼다. 2016 시즌부터 2018 시즌에는 메이저리그에서 주로 불펜 투수로 활약했다. 이번시즌에는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9경기에 출장하며 2패, 탈삼진 20개, 평균자책점 7.41을 기록했으며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는 선발투수로 23경기에 등판했다. 시즌 종료 후 보스턴의 40인 로스터에 포함됐으나, 쿠에바스의 역량에 주목했던 KT가 바이아웃을 통해 영입하게 됐다.이숭용 KT 단장은 "직구와 체인지업을 주무기로 사용하며 제구력이 좋은 투수"며, "특히 학습 능력과 상황 대처 능력이 뛰어난 스마트한 투수여서, KT 선발진에 힘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영입 이유를 밝혔다./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프로야구 KT위즈, 베네수엘라 출신 윌리엄 쿠에바스 영입. /KT wiz 제공

2018-11-29 김종화

[화제의 선수]'수원 KT 창단 첫 신인왕' 강백호

138G 출장 29홈런 84타점 기록"딱 한번 받을 수 있는 상 영광"외야수비·시즌중간 부진 아쉬움마무리캠프 참가 약점 보완나서"팬 사랑, 최선의 플레이로 보답"수원 KT의 간판선수로 우뚝 선 강백호가 "초심을 잃지 않는 선수가 되겠다"며 듬직한 모습을 보였다.비시즌임에도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강백호는 "신인이 데뷔한 지 1년 만에 이렇게 큰 사랑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은 선수로서 영광이다. 팬들께도 지금 좋게 봐주시는 이 모습, 그리고 초심을 잃지 않고 그라운드 위에서나 밖에서나 일관되게 발전하는 모습의 강백호가 되겠다고 약속드리고 싶다"고 밝혔다.강백호는 올해 138경기에서 타율 2할9푼 29홈런 84타점을 기록했다. 홈런은 고졸 신인 최다 홈런 신기록이다. 신인답지 않은 기량을 펼친 강백호는 한국야구위원회와 한국은퇴선수협의회가 선정하는 신인상을 수상했다.그는 "나뿐만 아니라 모든 선수가 생애 딱 한 번 받을 수 있는 신인상이다. 그저 영광스러운 시상식 자리에 내가 설 수 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았고 행복했다"며 "그리고 가장 먼저 내 자신이 야구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배려해주시고, 많이 힘써주신 할머니와 부모님이 생각났다. 다시 한 번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전했다.이어 강백호는 "신인상을 받았다고 자만하지 않고 앞으로도 후회없이, 아쉬움이 남지 않는 플레이와 시즌을 보내기 위해 초심을 잃지 않고 노력하여 발전하는 선수가 되겠다"며 긴장의 끈을 놓지 않았다.신인이 1군에서 138경기를 출전하는 건 체력적으로 어려움이 많다. 신인이 아닌 프로야구 선수라도 정규리그를 치르다 보면 컨디션이 떨어지기도 한다.강백호는 "4월에 한 동안 타격감이 떨어졌던 적이 있었다. 슬럼프에 빠지다 보니 자연스럽게 내 스스로가 1군에 대한 압박감을 느꼈던 것 같다"며 "가장 힘들었을 때 선배님들을 비롯해 코치님들께서 조언을 많이 해주셨다. 다행히, 해주셨던 조언들이 멘탈적으로 편한 마음가짐을 가질 수 있게 해주었고, 내 스윙을 다시 가져가는 데 도움이 됐다"고 귀띔했다.자신의 2018년 성과를 묻자 '90점'이라고 말한 강백호는 "처음 프로에 데뷔하면서 가졌던 목표는 1군에 계속 머무를 수 있는 실력의 선수가 되는 것이었다. 결과론적이지만, 2018 시즌동안 1군에서 계속 지내면서 내가 시즌 초기에 설정했던 목표를 달성했기에 과감히 '90점'의 점수를 내 자신에게 주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나머지 10점은 수비에 대해 완벽하지 못했던 모습과 시즌 중간에 부진하고 기복 있었던 모습이 아쉬운 부분"이라고 지적했다.이어 강백호는 "마무리캠프를 가게 된 이유도 내 자신이 올 시즌 아쉽게 느껴졌던 외야 수비 부분을 조금이나마 보완하고 싶어서였다. 앞으로의 휴식기와 스프링캠프에서의 훈련을 통해 기본기들을 기억하며 외야 수비에 한 단계 더 발전된 모습으로 내년 시즌을 맞이 하겠다"고 설명했다.강백호는 "팬들께 가장 하고 싶은 말은 '감사하다'는 말이다. 다소 식상하고, 아무리 감사하다고 말해도 우리가 받은 사랑에 비하면 작은 표현이라는 것을 알지만 정말 팬들이 있어 더 힘을 낼 수 있었던 한 시즌이었다"며 "그런 팬들에게 내가 보답하는 것은 항상 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점점 더 성장하는 내 자신이 되어 팬들께서 야구장을 많이 찾아와주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괴물신인 강백호는 2018시즌 내내 신인답지 않은 화끈한 홈런으로 프로야구 수원 KT 팬들을 설레게 했다. /KT 제공

2018-11-28 김종화

'퓨처스 타격왕' 넥센 임지열, 2년전 음주운전 자진신고 "변명 여지 없다"

넥센 히어로즈 임지열(23)이 2년전 음주운전으로 면허정지 처분을 받았다고 KBO에 자진 신고했다.임지열은 지난 2016년 9월 1일 오후 10시께 서울 신논현역 근처에서 지인과 식사를 겸한 음주를 하다가 차량을 이동해달라는 전화를 받고 사설 주차장으로 차를 옮기려고 도로에 나갔다가 음주 단속에 적발됐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0.074%로 면허정지 100일에 벌금 150만원 처분을 받았다.넥센은 지난 22일부터 27일까지 선수단에 '음주운전 등 각종 사건, 사고 문제가 있었으나 공개되지 않은 건을 구단에 자진해 신고하라'고 요청했고, 임지열이 28일 구단에 신고함에 따라 이 같은 사실을 파악했다고 밝혔다.넥센은 "자체 조사 내용을 KBO에 알렸고, 임지열에 대한 KBO 징계가 나오면 무조건 수용할 것이다. 구단 자체 징계 역시 예정하고 있다"고 밝혔다.앞서 KBO는 27일 상벌위원회를 열고 2014년 1월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면허취소 처분을 받은 강민국(kt wiz)에게 30경기 출장정지를 결정했다. 또 당시 강민국의 소속팀이던 NC 다이노스에는 KBO에 해당 사실을 알리지 않은 책임을 물어 벌금 1천만원을 부과했다. 임지열은 "당시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이 부족했었다. 변명의 여지가 없으며, 처벌 역시 마땅히 받겠다"며 "이미 2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지만 계속 마음이 불안했고, 힘들었다"고 심경을 전했다.2014년 넥센에 입단한 임지열은 올해 경찰야구단 소속으로 타율 0.380, 79타점을 기록, 지난 19일 KBO 시상식에서 퓨처스리그 북부리그 타격왕과 타점왕을 받았다.박준상 히어로즈 대표는 "KBO리그 전체와 야구팬들께 면목이 없다. 음주운전의 폐해를 사회 전체가 고민하는 요즘, 더욱 모범을 보여야 할 프로야구단에서 발생한 문제여서 죄송함과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고 말했다./김지혜기자 keemjye@kyeongin.com지난 19일 오후 서울 강남구 르메르디앙서울에서 열린 2018 KBO리그 시상식. 퓨처스리그에서 북부리그 타율상·타점상을 수상한 넥센 임지열이 축하꽃다발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

2018-11-28 김지혜

모창민, NC와 FA 계약 '3년 최대 20억'…"고참으로 책임감 느껴"

NC 다이노스가 FA(내부 자유계약선수) 모창민(33)과 28일 계약했다. 모창민은 2019시즌부터 3년간 17억원(계약금 8억원, 연봉 3억원)을 보장받고, 옵션 조건을 달성하면 연 1억원씩을 추가로 받아 최대 20억원을 받게된다. 모창민의 생애 첫 FA 계약이자 2019년 FA 승인 선수 15명 중 1호 계약이다.모창민은 "다이노스에서 야구를 계속할 수 있게 해주신 모든 구단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팀의 고참으로서 감독님께서 강조하신 팀 분위기를 잘 만들어 다시 반등할 수 있도록 내 역할에 큰 책임감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이어 "한결같이 응원해주신 팬들께도 감사드린다. 멋진 새 야구장에서 다이노스를 응원해주시는 팬들과 함께 정상에 오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김종문 NC 단장은 "모창민은 한 방을 갖춘 강타자이자 여러 포지션이 가능한 선수"라며 "모범적인 선수 생활을 대표하는 좋은 사람으로 동료와 선후배를 이끌며 팀을 뭉치게 하는 역할도 더욱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KBO는 지난 20일 FA 승인 선수 15명을 발표했다. 협상은 21일 본격 시작했다. 모창민을 비롯해 최대어로 꼽히는 포수 양의지(두산 베어스)를 비롯해 최정·이재원(이상 SK 와이번스), 박용택(LG 트윈스), 송광민·이용규·최진행(이상 한화 이글스), 이보근·김민성(이상 넥센 히어로즈), 윤성환·김상수(이상 삼성 라이온즈), 금민철·박경수(이상 kt wiz), 노경은(롯데 자이언츠)이 FA다./김지혜기자 keemjye@kyeongin.comNC, 모창민과 FA 계약. /NC다이노스

2018-11-28 김지혜

이만수 전 인천 SK 감독, 축현초 야구 유망주에 피칭머신 선물

이만수 전 인천 SK 감독이 인천 야구 유망주들에게 피칭머신을 선물했다.헐크파운데이션은 지난 27일 이 감독이 인천 동막초와 축현초를 방문해 피칭머신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헐크파운데이션은 야구와 교육을 통해 국내 및 라오스 청소년들을 지원하는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이 전 감독은 "내가 인천에 거주한 지 벌써 10년이 넘었다. 생각해보니 인천시민으로 살면서 오히려 인천 지역 유소년 야구계의 힘든 점에는 신경을 덜 썼던 것 같다. 등잔 밑이 어두웠던 것이다. 최근 축현 초등학교에 재능기부 훈련 지도를 하면서 야구인으로서 많이 미안했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또 이 전 감독은 "이번에 피칭 머신을 후원하면서 학생들에게 '피칭머신에서 나오는 공이 이만수가 던져주는 공'이라고 생각하라고 말해줬다. 비록 농담이었지만 내가 없어도 선수들이 공 하나하나에 최선을 다해 훈련해서 인천을 대표하는 타자들이 나오기를 바란다"고 후원 이유를 밝혔다.한편, 이 전 감독은 다음달 전국 고교선수들을 대상으로 하는 '제2회 이만수 포수상' 준비, 내년 1월 제5회 한국-라오스 국제 야구 대회 등을 준비하며 바쁜 날들을 보내고 있다./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

2018-11-28 김종화

'드림볼' 남기고 고양 떠나는 NC

프로야구 NC가 4년간 퓨처스팀 홈 구장을 제공한 고양시에 야구용품 등을 기부하며 올해 12월로 연고지 협약을 마감한다.황순현 NC대표는 26일 고양시청에서 이재준 고양시장을 만나 감사패와 함께 '드림볼(Dream Ball)' 1천개, 고양시 장애인체육회에 기부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고양시도 '우리동네 야구단'이란 콘셉트로 고양시민에게 사랑받은 고양 다이노스와의 이별을 아쉬워하며 꽃다발을 전했다. NC가 기부한 드림볼은 프로선수들이 경기 중 사용한 공으로, 아마선수들의 더 큰 꿈을 위해 훈련용으로 제공된다. 기부금은 고양 다이노스 선수들이 바자회에서 마련한 것으로 고양시 관내 농아인야구단 '엔젤스 야구단'에 전액 기증된다.NC는 2015년부터 고양시에서 퓨처스팀을 미국 마이너리그 방식으로 운영했다. 한국 프로야구 2군 최초로 유료 관중제를 시작해 4년간 74회의 특별홈경기(주말, 공휴일 경기 대상)를 열었다. 고양지역의 중견기업 등과 연결한 독자 마케팅, 선수단의 고양국제꽃박람회 사인회 참가 등 지역 밀착 활동으로 주목받았다. NC 황순현 대표는 "고양시에서 보낸 4년 동안 고양시민의 응원과 격려, 고양시의 호의와 지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한번 맺은 사랑을 영원히 간직하고 기억하겠다"고 말했다.이재준 고양시장은 "고양 다이노스 덕분에 고양시민들이 즐겁게 야구를 관전하고 행복한 추억을 많이 만들었다"며 "다이노스의 건승과 발전을 105만 고양시민과 함께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NC 제공

2018-11-27 김종화

중학야구 '등판 기회' 조차 빼앗긴 인천 꿈나무

신입생 공개테스트 앞두고 '리틀·유소년팀 출신 제한' 공문협회 "체육회 규정에 배치" 잘못 시인… 탈락학생 구제 계획인천지역 리틀·유소년 야구단 출신 아이들이 중학교 야구부에 진학하는 데 차별을 받고 있다는 학부모의 글이 최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왔다.야구 꿈나무 아들을 둔 학부모라는 청원인은 지난 24일 게시판에 "초등학교 야구단(부), 리틀 야구단, 유소년 야구단은 이렇듯 이름은 다르지만, 모두 미래의 야구선수를 꿈꾸고 있다"면서 유독 리틀·유소년 야구단 선수들에게만 중학교 야구부 진학 상한선을 두는 불합리한 차별을 시정해 달라고 촉구했다.27일 지역 리틀 야구단 관계자와 학부모 등에 따르면, 동인천중·상인천중·동산중·신흥중·재능중 등 야구부를 둔 인천의 5개 중학교는 지난달 공개 테스트를 진행해 신입생(특기자)을 뽑았다. 선수 선발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여 혹시 모를 부정 입학 등의 폐단을 막자는 취지에서 이들 학교가 뜻을 모았다.인천지역 7개 초등학교 야구부 6학년 학생들과 지역 리틀, 유소년 야구단 소속 학생들이 공개 테스트에 참여했다. 지역 5개 중학교 야구부는 1·2차 테스트를 통해 총 72명을 최종 선발했다. 초등학교 야구부에서는 51명이 응시해 48명이 합격했다. 리틀은 26명 중 24명이, 유소년은 4명 중 2명이 테스트를 통과해 중학교 야구부에 진학해 꿈을 키워가게 됐다.문제는 이 무렵에 인천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이들 5개 중학교에 발송한 '공문'에서 발생했다. 협회는 신입생 중 리틀, 유소년 출신 선수들을 전체 모집 정원의 15%까지만 받도록 하고, 이를 어기면 해당 선수는 2학년이 되는 2020년 6월까지 선수 등록이 불가능하다는 취지의 공문을 중학교에 보냈다. 리틀, 유소년 야구단의 중학교 야구부 진학 기회를 제한하는 조치인 데다가, 선수 등록을 막는 징계를 주겠다는 것은 대한체육회의 상위 규정에도 어긋난다.이 소식을 접한 리틀, 유소년 야구단 감독과 학부모들은 분통을 터뜨렸다. 리틀 야구단 한 관계자는 "기회만큼은 동등하게 주어져야 하지 않느냐"며 "전국 어느 곳에서도 리틀, 유소년 야구단에 이렇게 불이익을 주는 사례는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이와 관련해 협회 관계자는 "일찌감치 진로를 정해 초등학교 야구부에서 운동해온 아이들이 매년 여러 명씩 중학교 야구부에 진학하지 못하는 안타까운 사정을 환기하려다가 이런 일이 생겼다"며 "공문에 담긴 내용은 올해 초 이사회와 대의원 총회, 그리고 지도자(학교, 리틀, 유소년 등) 간담회 등에서 의견이 분분해 협회 세칙으로 확정하지 못한 것이고, 상위 규정에도 배치된다"고 거듭 잘못을 시인했다. 그러면서 협회는 앞으로 교육 당국과 초·중학교 야구부, 리틀·유소년 야구단 등과 협의해 합리적인 방안을 찾아 나가겠다고 약속했다.한편, 인천시교육청과 해당 교육지원청은 이번 테스트에서 탈락한 초등학교 야구부 일부 학생들의 경우 일단 이들 중학교에 진학한 뒤 학교장 동의를 구해 야구부에서 계속 운동할 수 있도록 구제하기로 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2018-11-27 임승재

류현진, 포스트시즌 보너스 26만달러(3억원) 받는다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1·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포스트시즌 보너스로 3억원을 받는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27일(한국시간) 올해 포스트시즌에 참가한 10개 팀의 구단별 배당금을 발표했다. 월드시리즈 준우승팀 다저스에는 총 2천116만5천272달러(약 238억9천559만원)가 돌아갔다. 각 구단은 소속 선수들의 활약에 따라 배당금을 분배한다. 류현진은 정규리그에서 1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포스트시즌에서도 선발로 맹활약한 터, 최대치인 26만2천27달러(약 2억9천583만원)를 받는다.선수들에게 돌아가는 배당금은 와일드카드 결정전 입장 수익의 절반과 디비전시리즈 1∼3차전 입장 수입의 60%, 챔피언십시리즈·월드시리즈 1∼4차전 입장 수입의 60% 등으로 구성된다. 올해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팀의 선수들에게 돌아가는 전체 배당금은 8천818만8천633달러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이번 월드시리즈 우승팀인 보스턴 레드삭스의 선수들은 1인당 최대 41만6천837달러의 가을 보너스를 챙기게 됐다.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에서 탈락한 콜로라도 로키스의 오승환은 4만335달러(약 4천553만원)를 받는다./김지혜기자 keemjye@kyeongin.com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의 류현진이 지난 2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8-11-27 김지혜

한은회, 최고선수상 두산 김재환·신인상 KT 강백호 선정

(사)한국프로야구 은퇴선수협회(이하 한은회)가 2018 최고의 선수상으로 김재환(두산)을 선정했다.시상식은 12월 6일 서울 양재동 L-타워 7층 그랜드 홀에서 제 6회 한국프로야구 은퇴선수의 날 행사에서 진행된다.'최고의 선수상'에 선정된 김재환은 44홈런을 기록, 우즈(OB) 이후 20년 만에 잠실구장을 홈구장으로 쓰는 홈런왕이다. 김재환은 두산을 정규시즌 우승으로 이끄는 등 리그 최고의 타자로 올라선 점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이와 함께 '최고의 투수상'은 35세이브를 기록, 이 부문 1위를 차지하며 11년 만에 한화의 포스트시즌 진출을 이끈 정우람(한화)이,'최고의 타자상'은 2년 만에 KBO리그로 복귀하여 43개의 홈런, 1.175의 OPS를 기록한 박병호(넥센)가 선정됐다. 고졸 루키로 무려 29개의 홈런을 기록한 강백호(KT)는 '최고의 신인상'수상자로 선정됐다.이 외에도 한은회는 오랜 기간 동안 KBO 육성위원장을 역임하며 리틀야구 팀 창단, 티볼 보급, 여자야구 성장 등 한국 야구 저변확대를 위해 끝없이 힘 쏟고 있는 이광환 육성위원장(KBO)과 '공부하는 지도자'로 아마 야구 감독의 새로운 모델을 보여주며 청소년 대표팀을 맡아 제 12회 아시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우승을 이끈 김성용 감독(성남 야탑고)에게'공로패'를 전달한다. /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

2018-11-26 김종화

'FA 한파'… 100억 몸값 부담 큰손들 시장철수

프로야구 자유계약선수(FA) 시장이 한겨울 한파 보다 차갑게 식었다.예년의 경우 FA시장이 열리면 곧바로 대형 계약 체결로 시선을 끌었지만 올해는 전혀 다른 양상으로 흘러가고 있다.KBO리그가 육성기조로 흘러가고 있는 상황에서 매년 큰손으로 부상하던 지방 구단들이 FA시장에서 철수를 발표했다. 일부 구단들이 KBO리그에서 수급난이 심한 포수 포지션에 대해 관심을 드러내기도 했지만 100억원에 가까운 몸값에 부담을 느껴 한발 빼는 모양새다.경인지역 연고팀들도 외부 영입 보다는 내부 단속에 집중하고 있다.2018시즌 한국시리즈에서 극적으로 우승컵을 차지한 인천 SK는 FA 최대어로 평가 받는 내야수 최정과 포수 이재원을 잡기 위해 수차례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아직 구체적인 액수까지는 주고 받지 않았지만 SK는 팀의 간판 타자인 최정과 이재원을 다른 팀에 내줄수 없다는 입장이다.KT도 수년간 주장을 맡으며 팀을 이끌었던 내야수 박경수를 잡기 위해 접촉하고 있다. KT는 2018시즌 선발로테이션을 성실하게 지켜 줬던 금민철과도 재계약을 하겠다는 입장이다.SK와 KT는 FA시장에 양의지를 비롯해 대형 선수들이 있지만 포지션 중복 등으로 인해 외부 영입에 소극적인 입장이다.지역 야구계 관계자는 "모든 구단들이 투수와 포수에 관심이 많지만 투수의 경우 큰 돈을 써서 데려오고 싶은 매력적인 선수가 없다. 포수는 양의지와 이재원이 있지만 몸값에 대해 부담을 많이 느끼는 상황이다"고 FA 시장 분위기를 전했다.이 관계자는 "내수 경기 침체로 인해 각 구단들이 모기업에서 자금을 받아 오기 힘든 상황이라, 대형 FA 영입 보다는 내부 육성에 집중하는 추세다"고 덧붙였다. /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

2018-11-26 김종화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