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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다저스 류현진, 내셔널리그 평균자책점 2위·다승 공동 1위

LA다저스 류현진이 24이닝 연속 무실점 행진을 앞세워 내셔널리그 평균자책점 2위로 뛰어올랐다.류현진은 13일(한국시간) 워싱턴 내셔널스를 상대로 8이닝 동안 안타 단 1개만 허용하고 무실점으로 역투해 시즌 5승(1패)째를 따내고 평균자책점을 1.72로 낮췄다.지난 2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1회 실점한 뒤 7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류현진은 8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 완봉승과 이날 승리를 묶어 연속 무실점 행진을 24이닝으로 늘렸다.류현진의 평균자책점은 2.55에서 2.03을 거쳐 1.72로 뚝 떨어졌다.류현진은 밀워키 브루어스의 잭 데이비스(1.54)에 이어 내셔널리그 평균자책점 2위로 뛰어올랐다.또 다승에서도 잭 그레인키(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등 3명의 투수와 더불어 공동 1위로 도약했다.류현진은 워싱턴의 브라이언 도저에게 시즌 세 번째 볼넷을 허용했다. 안방에서 이어오던 무볼넷 행진도 66이닝에서 마쳤다.그러나 삼진 9개를 보태 탈삼진을 볼넷으로 나눈 비율에서 크게 손해를 보지는 않았다.탈삼진/볼넷 수치는 종전 22.50(45/2)에서 18.00(54/3)으로 낮아졌지만, 카를로스 카라스코(클리블랜드 인디언스·8.00)를 크게 따돌리고 빅리그 전체 투수 중 압도적인 1위를 달린다. /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류현진(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1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MLB)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경기 8회에 헤라르도 파라에게 2루타를 허용한 뒤 숨을 고르고 있다. /로스앤젤레스 AP=연합뉴스

2019-05-13 편지수

[류현진 중계]7⅓이닝 노히트, 8이닝 무실점… 시즌 5승째 수확

LA다저스 류현진이 완봉승에 이어 이번엔 7⅓이닝 노히트로 펼치며 시즌 5승(1패)째를 수확했다.류현진은 1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워싱턴 내셔널스를 상대로 벌인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8이닝 동안 삼진 9개를 곁들이며 1안타, 무득점으로 봉쇄했다.8회 1사까지 노히트 행진을 벌이던 류현진은 좌타자 헤라르도 파라에게 원 바운드로 펜스를 넘어가는 인정 2루타를 맞고 아쉽게 노히트 노런 달성 꿈을 접었다. 노히트 행진이 중단됐지만, 류현진은 8이닝 무실점 쾌투를 선사하고 6-0으로 앞선 9회 마무리 켄리 얀선에게 배턴을 넘겼다. 경기는 6-0 다저스의 승리로 끝나 류현진은 시즌 5승째를 신고했다. 류현진은 2013년 빅리그 진출 후 한 경기 개인 최다인 공 116개를 던졌다. 또 두 경기 연속 무실점 투구로 평균자책점을 1.72로 끌어내렸다. 류현진은 올해 빅리그 최고 연봉 투수인 워싱턴의 스티븐 스트래즈버그(3천833만 달러·약 452억원)와의 선발 대결에서 판정승을 거뒀다.류현진은 다만 볼넷 1개를 허용해 4경기, 27⅔이닝 만에 시즌 3번째 볼넷을 내줬다.이날 경기에서 류현진은 경기 초반부터 안정감 넘치는 제구를 뽐냈다. 좌우 타자를 가리지 않는 컷 패스트볼과 체인지업, 속구의 정교한 제구를 보였다.류현진은 1회 10개의 공으로 삼진 2개를 곁들이며 삼자범퇴로 출발한 뒤 2, 3회에도 한 명의 주자를 누상에 보내지 않은 채 퍼펙트 투구를 이어갔다.워싱턴 톱타자 애덤 이튼을 풀 카운트 대결에서 1루수 땅볼로 처리한 류현진은 브라이언 도저에게 볼 3개를 잇달아 던지며 결국 볼넷을 줬다.시즌 세 번째 볼넷 허용이자 안방에서 지난해 8월 27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 이래 66이닝(포스트시즌 포함) 만에 처음으로 허용한 볼넷이었다.그러나 후속 타자 두 명을 삼진과 뜬공으로 잡았다. 3회까지 공 39개를 던졌다가 4회에만 24개를 뿌린 류현진은 5회 다시 평정심을 찾은 뒤 10개만 던져 삼자범퇴로 이닝을 마쳤다.노히트 행진을 이어가던 류현진은 6회 1사 후 투수 스티븐 스트래즈버그에게 첫 안타를 내줄 뻔했다.스트래즈버그는 풀 카운트에서 류현진의 바깥쪽 속구를 밀어 우익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성 타구를 날렸지만, 다저스 우익수 벨린저가 이를 잡아 1루로 송구했다.류현진은 삼진 2개를 보태며 7회를 거뜬히 넘긴 뒤 8회에도 마운드에 올랐다.류현진은 첫 타자 커트 스즈키를 스트라이크 낫아웃 삼진으로 돌려세운 뒤 파라와 맞섰다.전날 역전 만루포를 터뜨린 파라는 볼 카운트 1볼 1스트라이크에서 시속 146㎞짜리 빠른 볼이 들어오자 과감하게 휘둘러 2루타를 기록했다.노히트가 깨진 뒤 그러나 관중석의 팬들은 기립박수로 류현진에게 더 큰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류현진은 보내기 번트로 주자를 3루에 보낸 뒤 8번 타자 마이클 A. 테일러를 좌익수 뜬공으로 잡고 무실점으로 임무를 완수했다.다저스는 2회 말 워싱턴 스트래즈버그를 상대로 선취점을 냈다. 4번 타자 코디 벨린저가 선두 타자로 나와 볼넷을 고른 뒤 곧바로 2루를 훔쳤다. 알렉스 버두고의 땅볼 때 3루에 간 벨린저는 코리 시거의 좌익수 쪽 희생플라이 때 여유 있게 홈을 밟았다.4회에는 1사 후 저스틴 터너가 팀의 첫 안타를 쳤고, 벨린저가 좌익수 쪽 안타로 2, 3루 찬스를 이었다. 버두고가 2루 땅볼로 터너를 홈에 불러들였다.시거는 8회 말 무사 만루에서 우측 펜스를 직선타성으로 넘어가는 그랜드 슬램을 터뜨려 쐐기를 박았다. /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류현진은 1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워싱턴 내셔널스를 상대로 벌인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8이닝 동안 삼진 9개를 곁들이며 1안타, 무득점으로 봉쇄했다. /AP=연합뉴스

2019-05-13 편지수

최정, 또 넘겼다… KIA전 시즌 10호 홈런포 쏴올려

내년 15년 연속 두자릿수에 도전주말 3연전 싹쓸이한 SK '겹경사'kt도 키움 제물삼아 최하위 탈출프로야구 인천 SK 와이번스가 간판타자 최정의 홈런을 앞세워 KIA와의 3연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 수원 kt wiz도 키움을 상대로 위닝시리즈를 거뒀다.SK는 12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원정경기에서 KIA를 4-3으로 제압했다.이로써 3연승을 달린 SK는 29승1무12패로 '7할대'의 높은 승률을 기록하며 단독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SK는 2회 초 나주환의 좌중간 2루타로 선취점을 뽑은 뒤 3회 최정이 왼쪽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을 터뜨려 3-0으로 달아났다. 하지만 SK 선발 투수 박종훈이 곧바로 3회 말 KIA 최형우에게 2타점 적시타를 얻어맞아 1점 차 추격을 당했다. SK는 4회 말 다시 1사 만루의 위기로 내몰린 박종훈 대신 이승진을 마운드에 올렸다. KIA 안치홍의 땅볼로 동점을 허용했으나 역전만큼은 면했다.3-3으로 맞선 7회 초 1사 만루에서 로맥의 희생플라이로 다시 리드를 잡은 SK는 9회 말 마운드에 오른 투수 하재훈의 호투로 승리를 확정했다.최정은 이날 시즌 10호 홈런으로 KBO리그 역대 5번째인 14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의 위업을 달성했다. 장종훈 한화 수석코치와 양준혁 MBC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이 공동으로 이 부문 최장 기록(15년)을 보유하고 있다.kt는 키움과의 홈 경기에서 9-3으로 승리, 위닝시리즈를 기록했다.kt는 3회 말 강백호의 희생 플라이에 이어 로하스의 큼지막한 투런포로 3점을 뽑았다. 5회에는 박경수의 2루타로 1점을 더 추가했다. kt는 7회 말 김민혁, 오태곤, 강백호, 로하스의 연속 안타가 터져 7-1로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kt는 15승28패로 최하위에서 9위로 한 계단 올랐다. 선발 투수 알칸타라는 8이닝(총 94개) 동안 3피안타, 4탈삼진, 1실점으로 시즌 4승을 챙겼다. /임승재·송수은기자 isj@kyeongin.com

2019-05-12 임승재·송수은

최지만, 비거리 130m 대형 홈런포…시즌 3호·개인 통산 20호

최지만(28·탬파베이 레이스)이 빅리그 개인 통산 20번째 홈런을 비거리 130m짜리 대형 아치로 장식했다. 최지만은 1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의 홈경기에 3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2-2로 맞선 5회 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균형을 깨는 솔로포를 쏘아 올렸다. 최지만은 상대 우완 선발 도밍고 헤르만의 시속 143㎞ 체인지업을 받아쳐 중앙 펜스를 넘겼다. 스탯캐스트가 측정한 비거리는 427피트(약 130m)였다. 지난 2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더블헤더 2차전에서 시즌 2호 홈런을 친 최지만은 9일, 6경기 만에 홈런포를 가동했다. 빅리그 개인 통산 홈런은 20개로 늘었다. 최지만은 이날 3타수 1안타 1타점 1볼넷을 올렸다. 시즌 타율은 0.250에서 0.253(95타수 24안타)으로 올랐다. 타점은 13개로 늘었다. 최지만은 1회 말 첫 타석에서 우익수 뜬공으로 돌아섰다. 4회 볼넷을 골라 첫 출루에 성공한 최지만은 5회 세 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쳤다. 마지막 타석이 아쉬웠다. 최지만은 3-4로 뒤진 7회 말 1사 만루에서 2루수 앞 병살타를 치고 고개를 숙였다.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1위 탬파베이는 3-4로 역전패해 2위 양키스에 0.5게임 차로 추격당했다. 탬파베이는 0-2로 뒤진 5회 말 1사 2루에서 오스틴 메도스의 투런포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터진 최지만의 솔로포로 역전에 성공했다. 그러나 양키스가 6회 초 1사 만루에서 지오 우르셀라의 2타점 좌전 적시타로 4-3으로 재역전했다. 탬파베이는 승부를 되돌리지 못했다. 7회 무사 만루 기회에서 토미 팸이 삼진, 최지만의 병살타로 물러난 장면이 가장 아쉬웠다. /연합뉴스10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소재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2019 미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의 홈경기 중 최지만(28·탬파베이 레이스)이 솔로 홈런포를 터뜨리고 있다. 이에 따라 그의 빅리그 개인 통산 홈런은 20개로 늘었다. 스탯캐스트가 측정한 이날 홈런포의 비거리는 427피트(약 130m). /세인트피터즈버그[미 플로리다주] AP=연합뉴스

2019-05-11 연합뉴스

LA다저스 류현진 등판일정, 13일 워싱턴 스트래즈버그와 맞대결

LA다저스 류현진의 등판 일정이 13일 워싱턴과의 맞대결로 예측되는 가운데, 스티븐 스트래즈버그와의 맞대결이 야구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워싱턴과 볼티모어 오리올스 소식을 주로 전하는 미국 볼티모어 지역 방송 MASN은 10~13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펼쳐지는 다저스와 워싱턴의 4연전 선발 투수를 예상했다. 다저스 구단이 공식 발표하지 않았지만, 류현진은 4연전의 마지막 날인 13일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 상대 예상 선발은 우완 스트래즈버그다. 스트래즈버그는 미국 스포츠전문 매체 스포트랙이 분석한 2019시즌 메이저리그 최고연봉자다. 스트래즈버그는 2017년 7년 1억7천500만 달러(약 2천55억3천만원)에 계약했다.연평균 수입은 2천500만 달러지만, 올해는 3천833만3천334 달러(약 450억2천600만원)를 받는다. 류현진은 2019시즌 메이저리그 연봉 51위다. 지난해 시즌 종료 뒤 프리에이전트(FA) 시장에 나가지 않고 다저스의 퀄리파잉오퍼를 받아들인 류현진의 올해 연봉은 1천790만 달러(약 210억2천500만원)다. 올해 연봉은 스트래즈버그가 두 배 이상 높지만, 성적은 류현진이 앞선다. 류현진은 7경기에 등판해 4승 1패 평균자책점 2.03을 올렸다. 44⅓이닝 동안 볼넷을 단 2개만 내주는 완벽한 제구를 뽐내고 있다. 9이닝 당 볼넷 허용이 0.41개로 이 부문 압도적인 1위다. 스트래즈버그의 시즌 성적은 8경기 3승 2패 평균자책점 3.71이다. 스트래즈버그는 평균 시속 151㎞의 빠른 공을 앞세워 삼진을 노린다. 스트래즈버그는 9이닝 당 삼진 12개로 이 부문 메이저리그 전체 7위에 올라있다. 류현진의 9이닝 당 삼진은 9.14개로 전체 37위다. 삼진/볼넷 비율에서는 류현진이 크게 앞선다. 류현진은 22.5의 놀라운 수치로 삼진/볼넷 비율 전체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스트래즈버그는 4.86으로 15위다. 류현진은 개인 통산 워싱턴을 상대로 3차례 등판해 1승 1패 평균자책점 1.93을 올렸다./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LA다저스 류현진 등판일정, 13일 워싱턴 스트래즈버그와 맞대결. 사진은 류현진(로스앤젤레다스 다저스)이 7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경기에 선발 출전해 1회에 역투하고 있다. /로스앤젤레스 AP=연합뉴스

2019-05-09 편지수

삼성 윤성환, NC 상대로 완봉쇼로 끝내 '올 시즌 최단시간'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우완 투수 윤성환(38)이 NC 다이노스에 무사사구 완봉쇼로 끝냈다.윤성환은 8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9이닝 동안 99개의 공으로 NC 타선을 무득점으로 묶었다.삼진 4개를 잡았고, 안타는 단 2개만 내줬다.삼성은 윤성환의 역투와 1회 터진 주포 다린 러프의 우월 투런포를 앞세워 NC를 2-0으로 제압했다.윤성환은 4회까지 퍼펙트 투구를 펼치다가 5회 초 선두 양의지에게 좌전 안타를 내줬다.윤성환은 크리스티안 베탄코트를 삼진으로 돌려세웠고, 포수 강민호가 도루하던 양의지마저 2루에서 잡아내 더블 아웃을 완성했다.이후 6∼7회 6명의 타자를 가볍게 요리한 윤성환은 8회 2사 후 박석민에게 우전안타를 내줬지만, 손시헌을 뜬공으로 잡고 완봉에 한발 다가갔다.윤성환은 9회 마지막 타자 노진혁을 2루수 땅볼로 요리하고 개인 통산 4번째 완봉승의 기쁨을 만끽했다.무사사구 완봉승은 시즌 첫 번째이자 통산 128번째 기록이다./디지털뉴스부사진은 지난달 2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SK 와이번스의 경기 1회초 삼성 선발투수 윤성환이 역투하는 모습. /연합뉴스

2019-05-08 디지털뉴스부

비룡 거포군단 '감' 잡았어

최정, 연타석포 등 홈런 1위 올라로맥, 이달 들어 타율 4할대 육박부활한 방망이, 마운드에 힘보태프로야구 '디펜딩 챔피언' 인천 SK 와이번스 가 '홈런 군단'의 위용을 드러내기 시작했다.간판타자 최정을 비롯한 SK 거포들의 방망이가 불을 뿜으면서 홈런 레이스 경쟁도 한껏 달아오르고 있다.최정은 지난 7일 한화와의 홈 경기에서 연타석 홈런(시즌 8, 9호)을 포함해 5타수 4안타 4타점 4득점으로 맹활약했다. "신기할 정도로 잘 맞았다"고 소감을 밝힌 최정은 이날까지 개인 통산 315호 홈런을 쳐내며, 올 시즌 홈런부문 단독 선두자리에 올랐다. 3~4월 홈런 5개에 그쳤던 최정이 이달 들어 화끈한 타격감을 선보이고 있다.극심한 부진에 시달렸던 제이미 로맥도 살아났다. 그는 지난해 '홈런 군단'의 붙박이 4번 타자로 맹활약했다. 정규시즌 141경기에 나서 타율 3할1푼6리, 43홈런, 107타점을 기록했다. 그랬던 로맥이 올해는 지난달까지 타율이 2할대 초반에 그쳤다. 하지만 염경엽 SK 감독은 로맥을 4~6번 중심 타선에 줄곧 배치했다. 로맥은 염 감독의 기대에 부응하기라도 하듯 이달 들어서며 4할대에 육박하는 타율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3·4일 롯데와의 원정경기에선 연일 홈런포를 가동해 이 부문 선두권을 형성하고 있다.또 다른 '거포' 한동민도 8일 한화전에서 투런 홈런을 터뜨리는 등 이날 SK 중심 타선이 폭발하며 1회에만 9점을 뽑아냈다. SK는 아직 팀 타율이 10개 구단 중 최하위에 머물고 있으나, 홈런 부문에선 NC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다.SK는 올 시즌 마운드의 힘으로 버텨오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탄탄한 선발진과 한층 강화된 불펜, 여기에 안정적인 수비와 짜임새 있는 경기 운용이 더해져 팀 타선의 부진을 극복해 왔다. 거포들의 부활로 이제야 SK의 '진짜 야구'가 시작된 셈이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SK 중심 타선으로 맹활약 하고 있는 최정, 제이미 로맥, 한동민.(사진 왼쪽부터) /SK 제공

2019-05-08 임승재

두번째 완봉승으로 'NL(내셔널리그) 올킬' 완성한 류현진

애틀랜타전 9이닝 4피안타 완벽투MLB행 7년만에 14개팀 모두 꺾어2015~2017년 긴 재활 딛고 대기록관중석 채운 팬들 '기립박수' 화답'특급 에이스' 류현진(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데뷔 불펜진의 도움 없이 두 번째 완봉승을 거두면서 데뷔 7시즌 만에 내셔널리그 14개 팀 모두에게 승리했다.류현진은 8일(한국시간)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강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를 상대로 9이닝 동안 안타 4개만 내주는 등 개인 통산 두 번째 완봉승을 낚고, 리그 전 구단 상대 승리를 이뤘다.지난 2013년 4월8일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를 상대로 빅리그 통산 첫 승리를 거둔 뒤 총 6년의 기간이 소요됐다.포스팅시스템(비공개 경쟁입찰)을 통해 KBO에서 MLB로 직행한 첫 선수인 그는 4가지 구종을 자유자재로 던지는 '뚱뚱보 투수' 데이비드 웰스와 닮았다는 평가를 받고 빅리그에 진입했다.MLB 입성 첫해에만 14승(8패)을 기록했으며, 그해 14승 중 11승을 내셔널리그팀에게 거둬냈다.같은 리그 서부지구에 속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콜로라도 로키스·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샌디에이고 등 4개 팀에 모두 승리를 따낸 바 있다.영역을 동부·중부지구로 확장한 류현진은 마이애미 말린스·뉴욕 메츠 두 동부지구 팀에 승리를 따냈고,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밀워키 브루어스·신시내티 레즈·시카고 컵스·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등 중부지구 5개 팀을 차례로 꺾었다. 이에 워싱턴 내셔널스·필라델피아 필리스·애틀랜타 등 동부지구 3개 팀의 승리만 남게 됐다.2015년 말부터 어깨와 팔꿈치 수술을 진행한 뒤 재활에 들어간 류현진은 2017년 다시 마운드에 컴백, 그해 5월 1일 필라델피아를 첫 제물로 삼고 승리를 따내 다시 전 구단 상대 승리의 꿈을 이어갔다.지난해에는 홈인 다저스타디움에서 워싱턴 내셔널스를 상대로 7이닝 무실점의 역투로 승리를 추가했으며, 애틀랜타 마저 잡아내는 등 마침내 리그 14개 팀 전승이라는 업적을 이룩했다.특히 이날 완봉승으로 시즌 평균자책점을 2.55에서 2.03으로 떨어뜨렸다. 경기 전까지 규정 이닝에 조금 부족했던 류현진은 9이닝 소화로 기준점을 넘어섰다. 다저스 투수 규정 이닝(38이닝) 보다 6과 3분의 1이닝을 채워 다음 등판까지 '공식 순위'에 이름을 올릴 수 있다.한편, 류현진이 6회초 선두타자 타일러 플라워스에게 안타를 내주고 퍼펙트 행진이 깨졌을 때와 마지막 타자 프레디 프리먼을 삼진으로 잡고 완봉승을 달성했을 때 관중석을 메운 다저스 홈팬들은 기립 박수를 보내 화제가 됐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2019-05-08 송수은

'水高데이' 여는 kt 총동문 응원 한마음

"학교장이 프로야구 시구자로 나섰는데, 아직 얼떨떨하고 설레기도 합니다."9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릴 kt wiz와 롯데 자이언츠 간 경기에서 시구자로 마운드에 오를 김병철 수원고 교장은 8일 경인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힌 뒤 "9일은 kt와의 논의를 통해 '수고(水高)데이'로 지정됐다"고 설명했다. 학생회장 김성무 군은 시타자로 나선다.kt가 지난 7일부터 홈 6연전을 진행 중인 가운데, 롯데전에는 김병철 교장과 김성무 군 외에도 수원고 학생과 교사 370명 상당이 관람에 나선다. 또한 230명 상당의 총동문회 일원 및 그의 가족 구성원들도 kt 응원에 가세한다.이 같은 이벤트의 성사 배경에는 오는 11일 총동문가족 한마음체육대회를 준비하는 이창원 준비위원장의 노력이 있었다는 후문이다. kt의 팬이기도 하면서 kt 야구 붐을 일으키고자 자비로 구장내 600석을 마련했다.김병철 교장은 "수원을 연고로 한 kt의 선전을 기원하는 응원을 비롯해 중장기적인 팬으로 우리 학생들이 성장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내다봤다. 김성무 군은 "부담스럽기도 하지만 학생회장으로서 자부심을 느낀다. 동문 선배들께서 후배들을 위해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 굉장히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이와 관련, kt는 지난 7일부터 홈 6연전을 진행하면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10일 키움전에는 5G 야구 웹예능팀 '오지는 야구단'의 초교 선수 박찬웅, 최승우 어린이가 나서며 11일에는 지난 3월 KBS '전국노래자랑'에서 손담비의 '미쳤어'를 안무와 함께 열창해 '할담비'라는 애칭이 붙은 지병수 할아버지를 시구자로 초청했다. /김종찬·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2019-05-08 김종찬·송수은

LA다저스 류현진, 완봉승에 안타까지 '퍼펙트'… 연봉 얼마?

LA다저스 류현진이 퍼펙트한 활약으로 자신의 두 번째 메이저리그 완봉승을 장식했다.류현진은 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9이닝을 홀로 실점없이 책임지며 9-0 완봉승을 거뒀다.류현진은 93개의 공으로 삼진 6개를 잡았고 안타는 4개만 허용했다. 이날도 사사구를 하나도 던지지 않으며 무결점 투구를 펼쳤다.데뷔 첫 시즌인 2013년 5월 29일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전에서 9이닝 2피안타 7탈삼진 무실점으로 첫 완봉승을 거둔 이후 최고의 호투다. 또 시즌 4승(1패)째와 함께 내셔널리그 전 구단 상대 승리까지 거뒀다. 이날 류현진은 호수비와 안타까지 여러 방면에서 맹활약했다.5회 류현진이 날렵한 1루 커버에 성공하자,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물개박수'를 치며 기뻐했다.또한 6회 말 2사 1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류현진은 투수 그랜트 데이턴을 상대로 우전 안타를 뽑아냈다. 류현진의 시즌 첫 안타다.관중석과 더그아웃에서는 또 한 번 환호와 박수가 터져 나왔고, 더그아웃에 있는 선수들과 양손을 흔드는 세레머니 주고받았다.한편 올시즌 에이스급 행보를 보이고 있는 류현진의 연봉은 1천790만 달러(약 207억 8천만원)로 알려졌다./디지털뉴스부류현진(로스앤젤레다스 다저스)이 7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경기에 선발 출전해 1회에 역투하고 있다. /로스앤젤레스 AP=연합뉴스

2019-05-08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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