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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터진 최지만…클리블랜드전 시즌 9호 결승 투런포

최지만(27·탬파베이 레이스)이 시즌 9호 홈런을 결승 투런포로 장식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최지만은 1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홈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최지만의 타율은 0.274에서 0.280(161타수 45안타)으로 올랐다. 11일 클리블랜드전에서 9회말 2아웃에 역전 끝내기 2점 홈런을 터트렸던 최지만은 다시 한 번 클리블랜드를 울렸다. 0-0으로 맞선 1회말 2사 1루에서 타석에 등장한 최지만은 클리블랜드 선발 카를로스 카라스코의 초구를 공략, 가운데 담을 넘어가는 결승 홈런을 터트렸다. 최근 5경기에 홈런 3개를 몰아친 최지만이다. 3회와 6회에는 삼진아웃으로 물러난 최지만은 3-1로 앞선 8회 마지막 타석에서 안타를 추가했다.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타석에 선 그는 바뀐 투수 앤드루 밀러의 2구를 때려 우익수 쪽 안타로 출루했다. 그러나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추가 득점은 올리지 못했다. 5경기 연속 안타와 11경기 연속 출루를 이어간 최지만의 활약에 힘입어 탬파베이는 3-1로 승리했다. 탬파베이 좌완 에이스 블레이크 스넬은 7이닝 1피안타 9탈삼진 1실점 호투로 평균자책점을 2.03으로 낮추며 시즌 19승(5패)을 수확했다. 클리블랜드 선발 카라스코는 7이닝 6피안타 3실점으로 호투했지만, 최지만에게 당한 일격 때문에 시즌 9패(16승)째를 당했다. /연합뉴스탬파베이 최지만, 클리블랜드전 결승 투런포…시즌 9호 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왼쪽)이 12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의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MLB)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경기 1회에 2점 홈런을 터뜨린 뒤 3루 코치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최지만은 이날 시즌 9호 홈런을 결승 투런포로 장식하며 팀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AP=연합뉴스 또 터진 최지만…클리블랜드전 시즌 9호 결승 투런포 12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의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MLB)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경기에서 3-1로 승리한 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오른쪽)이 팀 동료인 카를로스 고메즈와 함께 기쁨을 나누고 있다. 최지만은 전날 역전 끝내기 홈런에 이어 이날 시즌 9호 홈런을 결승 투런포로 장식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AP=연합뉴스

2018-09-13 연합뉴스

'탬파베이' 최지만, 결승 투런포 달성했지만… "사이영상 노리는 스넬 도와 기쁘다"

최근 5경기에서 홈런 3개를 몰아친 최지만(27·탬파베이 레이스)이 데뷔 첫 두 자릿수 홈런까지 단 1개를 남겨두게 됐다.최지만은 1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키나 필드에서 열린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홈경기에서 0-0으로 맞선 1회말 시즌 9호 결승 2점 홈런을 때렸다.한국인 선수가 메이저리그에서 한 시즌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한 건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9시즌), 강정호(피츠버그 파이리츠·2시즌), 최희섭(은퇴·2시즌), 이대호(롯데 자이언츠·1시즌), 박병호(넥센 히어로즈·1시즌)까지 5명뿐이다.팀의 3-1 승리를 이끈 최지만은 경기 후 개인 기록보다는 에이스 블레이크 스넬의 시즌 19승에 힘을 보탠 점에 만족감을 보였다.최지만은 "모든 타석에서 홈런을 칠 수만 있다면 환상적인 기분일 것"이라며 "특히 오늘은 스넬의 승리에 기여해서 기쁘다"고 말했다.이날 7이닝 1실점으로 호투한 스넬은 시즌 19승째를 올렸고, 평균자책점도 2.03으로 낮췄다.현재 스넬은 유력한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후보 가운데 한 명이다.리그 다승 1위인 그가 20승 고지를 밟는 것과 동시에 평균자책점을 1점대로 낮추면 수상 가능성이 대폭 올라갈 전망이다.탬파베이 선수 가운데 사이영상을 받은 건 2012년 데이비드 프라이스(20승 5패 211이닝 평균자책점 2.56)가 유일하다.최지만은 "사이영상 경쟁 중인 스넬이 시즌 마지막에는 꼭 상을 받았으면 한다"면서 "그에게 승리를 선사했다는 게 기쁘다"고 겸손을 표했다./손원태 기자 wt2564@kyeongin.com

2018-09-13 손원태

'탬파베이' 최지만, 클리블랜드 상대로 시즌 9호 결승 투런포… 3-1 승리

최지만(27·탬파베이 레이스)이 시즌 9호 홈런을 결승 투런포로 장식하며 상승세를 탔다.최지만은 1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홈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최지만의 타율은 0.274에서 0.280(161타수 45안타)으로 올랐다.11일 클리블랜드전에서 9회말 2아웃에 역전 끝내기 2점 홈런을 터트렸던 최지만은 다시 한 번 클리블랜드를 울렸다.0-0으로 맞선 1회말 2사 1루에서 타석에 등장한 최지만은 클리블랜드 선발 카를로스 카라스코의 초구를 공략, 가운데 담을 넘어가는 결승 홈런을 터트렸다.최근 5경기에 홈런 3개를 몰아친 최지만이다.3회와 6회에는 삼진아웃으로 물러난 최지만은 3-1로 앞선 8회 마지막 타석에서 안타를 추가했다.1사 주자 없는 가운데 타석에 선 그는 바뀐 투수 앤드루 밀러의 2구를 때려 우익수 쪽 안타로 출루했다.그러나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추가 득점은 올리지 못했다.5경기 연속 안타와 11경기 연속 출루를 이어간 최지만의 활약에 힘입어 탬파베이는 3-1로 승리했다.탬파베이 좌완 에이스 블레이크 스넬은 7이닝 1피안타 9탈삼진 1실점 호투로 평균자책점을 2.03으로 낮추며 시즌 19승(5패)을 수확했다.클리블랜드 선발 카라스코는 7이닝 6피안타 3실점으로 호투했지만, 최지만에게 당한 일격으로 시즌 9패(16승)라는 수모를 당했다./손원태 기자 wt2564@kyeongin.com최지만은 1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홈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AP=연합뉴스

2018-09-13 손원태

'권희동 끝내기' NC다이노스, KIA타이거즈 꺾고 5연승… 115일 만의 '탈꼴찌'

NC 다이노스가 권희동의 끝내기 안타로 기아 타이거즈를 꺾었다. 5연승 행진과 함께 115일 만에 꼴찌 탈출이다.NC는 12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홈 경기에서 4-4로 맞선 9회말 권희동의 끝내기 안타로 KIA에 5-4로 승리했다.이로써 NC는 이번 KIA와 2연전을 포함해 최근 5경기 연속 승리를 달렸다. 시즌 52승(1무 71패)째를 거둔 NC는 전날까지 한 경기 차로 앞서 있던 kt wiz와 순위를 바꿨다. 이날 kt는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졌고, NC가 승차없이 승률에서 높았기 때문.5월 20일 최하위인 10위로 떨어진 이후 115일 만의 탈꼴찌다. kt는 시즌 처음 최하위로 내려앉았다.NC는 박민우의 1회말 선두타자 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박민우는 KIA 선발 임창용을 상대로 우월 솔로포를 터트려 시즌 100안타를 채우고 5년 연속 세자릿수 안타를 기록했다.NC는 4회 선두타자 권희동의 좌월 솔로포에 이어 1사 후 모창민의 좌중월 솔로 아치로 3-0으로 리드를 벌렸다. 권희동은 5회 1사 1, 3루에서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타점을 추가했다.KIA는 6회 2사 1, 2루에서 김주찬의 우중간 적시타로 겨우 무득점에서 벗어났다.이후 9회초 2사 1, 2루에서 대타 유민상이 NC 마무리 이민호로부터 우월 석 점 홈런을 터트려 극적으로 4-4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이내 승부는 갈렸다. NC가 9회말 2사 후 윤석민을 상대로 박민우가 좌익수 쪽 2루타를 치자 권희동이 좌전 안타로 경기를 끝낸 것.NC 선발 왕웨이중은 7이닝 1실점으로 막았지만 승수는 추가하지 못했다. 세이브를 날린 이민호가 쑥스러운 시즌 5승(3패 14세이브)째를 올렸다./김지혜기자 keemjye@kyeongin.comNC 유영준 감독 대행과 NC 선수들. /NC다이노스

2018-09-12 김지혜

'정수빈-김재환 4홈런' 두산베어스, 롯데에 13-9 압승… '물오른 타격감'

두산 베어스 정수빈(28)이 프로 데뷔 후 첫 연타석 홈런으로 제대를 자축했다. 두산은 1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방문경기서 13-9로 승리했다. 정수빈은 역전 결승포 등 홈런 두 방을 포함한 3타수 3안타를 치고 5타점 2득점을 올려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롯데 선발 노경은을 상대로 팀이 0-1로 끌려가던 3회초 첫 타석, 정수빈은 우월 석 점짜리 홈런으로 역전시켰다. 이어 7-2로 앞선 4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는 우월 투런 홈런을 터트려 승기를 가져왔다.경찰야구단에서 복무하고 지난 7일 제대한 정수빈은 8일 바로 두산 1군에 등록돼 SK 와이번스를 상대로 복귀전을 치렀다.전날까지 세 경기에서 9타수 1안타에 그쳤던 정수빈은 이날은 첫 타석에서 2016년 8월 28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 이후 745일 만의 홈런 맛을 봤다. 개인 통산 첫 연타석 아치까지 그려내 살아난 타격감을 증명했다.전날 홈런 네 방을 터트리고 롯데를 17-4로 대파했던 선두 두산은 이날도 홈런 5개를 포함한 14안타를 몰아치고 이틀 연속 승리했다. 1회말 롯데 이대호에게 적시타를 맞고 선취점을 내준 두산은 3회 정수빈의 홈런포로 역전 시동을 걸었다. 이어 김재환의 3점 홈런, 오재일의 솔로 홈런으로 넉 점을 더 보태 7-1로 달아났다. 전날 두 차례나 타구를 펜스 너머로 날려 홈런 부문 단독 1위로 나선 김재환은 시즌 39호 홈런으로 이 부문 선두를 이어갔다.롯데가 3회말 다시 이대호의 적시타로 한 점을 만회하자 정수빈은 4회 투런포를 폭발했다.7회초에는 김재호까지 2타점 적시타를 터트려 11-2로 앞섰다. 롯데가 7회말 연속 3안타로 두 점을 보태고 8회 전준우의 석 점 홈런으로 넉 점 차까지 따라붙자 9회 김재환이 중월 투런포로 쐐기를 박았다. 이틀 연속 홈런 2개씩을 친 김재환은 시즌 40홈런 고지를 가장 먼저 밟았다.다승 1위 두산 선발 세스 후랭코프는 타선의 든든한 지원 속에 5안타와 볼넷 4개를 주고 삼진 7개를 빼앗으며 5⅔이닝을 2실점으로 막아 시즌 18승(3패)째를 챙겼다.5이닝 9실점 한 노경은이 시즌 6패(6승)째를 안았다. 롯데는 5연패에 빠졌다./김지혜기자 keemjye@kyeongin.com'정수빈-김재환 4홈런' 두산베어스, 롯데에 13-9 압승. 사진은 두산베어스 타자 정수빈. /연합뉴스

2018-09-12 김지혜

'문승원 7승+타선 폭발' SK와이번스, KT 꺾고 3연승 행진

SK 와이번스가 kt wiz를 꺾고 3연승을 달리며 2위 자리를 지켜냈다. SK는 12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프로야구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홈 경기서 kt를 8-3으로 완파했다. kt는 3연패에 빠졌다. 이날 SK는 타선의 폭발력이 매서웠다. 4경기 연속 무안타로 침묵하던 최정의 멀티히트(2안타 2득점)를 비롯해 정의윤과 강승호가 각각 3안타로 활약했다. 한동민은 시즌 31호 홈런 등 2안타 3타점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초반은 엎치락뒤치락 싸움으로 진행됐다.SK는 1회말 1사 1, 3루에서 정의윤의 좌전 적시타로 선취점을 냈다. kt는 2회초 황재균의 좌중간 솔로 홈런으로 1-1 동점을 만들며 추격했다.2회말 SK는 1사 2루서 강승호의 좌전 적시타로 달아났다.그러나 kt는 3회초 1사 1루에서 오태곤의 중월 2점 홈런으로 역전했다.SK는 3회말 2사 2루에서 한동민의 우전 적시타로 3-3으로 다시 균형을 맞췄다. 득점한 정의윤은 우전 안타로 출루, kt 우익수 오준혁의 실책에 2루까지 달려 득점권에 들어갈 수 있었다. 이후 kt는 침묵했지만 SK는 계속해서 화력을 이어나갔다. 4회말 2사 만루에서 김성현이 친 땅볼 타구를 kt 유격수 정현이 놓치는 사이 주자 두 명이 득점했다. 점수는 5-3으로 벌어졌다.5회말에는 한동민이 우중간 2점 홈런을 터트렸다. 금민철이 강판당한 뒤 1사 1, 2루에서는 김강민이 kt 이종혁을 상대로 좌중간 2루타에 1점 추가하며 8-3으로 달아났다.SK는 7회초부터 김태훈(1이닝), 박희수(1이닝), 이승진(1이닝) 등 불펜으로 kt의 추격을 막아내고 승리를 지켰다.선발투수 문승원은 6이닝 6피안타(2피홈런) 1볼넷 9탈삼진 3실점으로 시즌 7승(8패 1세이브)째를 수확했다. 9탈삼진은 문승원의 한 경기 개인 최다 탈삼진 신기록이다.kt 선발 금민철은 4이닝 13피안타(1피홈런) 1볼넷 1사구 8실점(5자책)으로 시즌 10패(8승)째를 떠안았다. /디지털뉴스부문승원 7승+15안타 폭발. SK와이번스, KT 꺾고 3연승 가도. 사진은 SK와이번스 투수 문승원. /연합뉴스

2018-09-12 디지털뉴스부

'부진 늪' 마무리 김재윤, 등판 대신 심리치료

프로야구 수원 KT의 김진욱 감독이 마무리 김재윤의 부진 원인으로 심리 상태를 꼽았다.김 감독은 12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진행된 2018 프로야구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SK와의 경기를 앞두고 "김재윤의 심리 부담부터 덜게 해야 한다"고 진단했다.김재윤은 11일 SK에 3-1로 앞선 9회말 마운드에 올라가 볼넷 2개를 이어 김성현에게 2타점 우월 2루타를 맞으면서 동점을 허용했다.김재윤은 9월 들어 4경기에서 3과 3분의2이닝 5실점, 평균자책점이 12.27에 달할 정도로 극심한 부진에 시달리고 있다.김 감독은 "김재윤에게는 '볼넷을 두려워하지 말고 힘으로 눌러라'라고 주문하고 있는데, 김재윤이 요즘 자기 장점을 버리는 투구를 하고 있다"고 아쉬워했다. 김재윤이 경기 전 불필요하게 롱토스 훈련을 많이 한다고 지적한 김 감독은 "필승조면 가벼운 캐치볼 후 5회쯤에 등판을 준비하면 되는데, 롱토스를 왜 하는지 모르겠다"며 "감을 찾고 싶고, 안 하면 불안하니까 그러는 것"이라고 분석했다.그는 "우리 팀에서는 마무리 김재윤이 살아야 한다. 심리 치료부터 해야한다"며 "당분간은 마무리 투수가 등판하는 시점에 엄상백, 정성곤, 주권을 상황에 따라 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

2018-09-12 김종화

정운찬 KBO 총재, 아시안게임 병역 특혜 논란 등 사과 "유구무언"

정운찬 KBO 총재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 구성 및 운영과정에서 불거진 병역 특혜 논란 등에 사과했다.정운찬 총재는 12일 서울 강남구 야구회관 내 KBO 사무국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야구계 당면 과제와 KBO리그의 주요 현안에 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 총재는 우선 미리 준비한 입장문에서 "국민스포츠인 야구는 아시안게임에서 여러분의 기대에 못 미쳤다. 외형의 성과만을 보여주고 만 것에 대해 죄송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 유구무언이다"라고 밝혔다. 정 총재는 "KBO가 국위선양이 어떤 가치보다 우선한다는 과거의 기계적 성과 중시 관행에 매몰돼 있었다"고 고백한 뒤 "우리 국민과 야구팬들은 이번 아시안게임을 통해 페어플레이와 공정하고 깨끗한 경쟁이 이 시대가 요구하는 진정한 가치임을 절실히 깨닫게 해줬다"고 말했다.이어 "대표 선발과 운영 등 주요 사안들을 제대로 점검하고 조정해내지 못한 저의 책임이 크다"며 "특히 병역 문제와 관련해 국민 정서를 반영하지 못해 죄송하다"고 거듭 사과했다.정 총재는 이번 논란을 발판으로 한국야구의 미래를 준비하겠다면서 "김응용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 회장과 함께 프로와 아마추어를 대표하는 전문가가 참여하는 'KBO·KBSA 한국야구미래협의회(가칭)'를 구성하기로 했다"고 소개했다.정 총재는 "이번 아시안게임 대표 선발 과정을 다시 살펴보고 협의회 전문가들과 심도 있게 연구, 토의해서 자랑스럽고 경쟁력 갖춘 선수 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또한 "한국야구계 전반을 들여다보고 갖가지 구조적인 문제를 바로 잡겠다"면서 "협의회 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국가대표 운영시스템, 야구 경기력과 국제경쟁력 향상 및 부상 방지 시스템의 체계적인 구축, 초중고대학 야구 활성화 및 실업야구 재건 등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정 총재는 "KBO는 이번 사태를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아 팬 여러분의 성원에 진정으로 부응하는 '공정한 야구', '국민과 함께하는 야구'로 거듭나겠다는 약속을 한다"고 입장문 발표를 맺었다. /디지털뉴스부정운찬 KBO총재가 12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야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8-09-12 디지털뉴스부

'5이닝 3실점 패배' 류현진 "실수 있었다"… 현지언론 "타선의 희생양"

5이닝 3실점하며 시즌 3패(4승)째를 당한 LA다저스 류현진이 "실수가 있었다"고 자책했다. 류현진은 12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방문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동안 8안타를 맞고 3실점 했다. 팀이 1-3으로 패하면서 류현진은 패전의 멍에를 썼다. 경기 뒤 류현진은 로스앤젤레스(LA) 타임스와 인터뷰에서 "투구하면서 몇 차례 실수가 있었다"고 말했다. 류현진은 0-0이던 2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브랜던 딕슨에게 좌월 솔로 홈런을 맞았다. 시속 140㎞ 컷 패스트볼이 가운데로 몰렸고, 왼쪽 담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이 됐다. 3회말에도 홈런이 나왔다. 류현진은 선두타자로 나선 스콧 셰블러에게 시속 145㎞ 몸쪽 직구를 던지다 우월 솔로포를 얻어맞았다. 류현진은 2회 딕슨에게 맞은 홈런은 '실투', 3회 셰블러에게 내준 홈런은 '타자가 잘 친 것'이라고 설명했다. MLB닷컴은 "류현진이 두 경기 연속 부진한 투구를 했다. (6일) 뉴욕 메츠전에서 6이닝 동안 10안타(5실점 1자책)를 내주더니 신시내티를 상대로도 매 이닝 주자를 내보내며 8안타, 2홈런을 맞았다"고 꼬집었다. 그러나 다른 매체들은 류현진보다 타선의 부진을 패배 이유로 꼽았다. 다저스 타선은 5안타 1득점의 빈타에 허덕였다. LA 타임스는 "류현진은 다저스 타선의 희생양이다. 다저스는 상대 선발 루이스 카스티요를 전혀 공략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카스티요는 6⅓이닝을 4안타 1실점으로 막았다. 다저스는 신시내티에 올 시즌 6번 만나 모두 패했다. 데이비드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신시내티를 공략할 해법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아쉬워했다. /디지털뉴스부류현진(LA 다저스)이 11일(현지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MLB) 신시내티 레즈와 경기 1회 중 더그아웃에 서서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신시내티 AP=연합뉴스

2018-09-12 디지털뉴스부

5이닝 3실점 류현진 새로운 천적 셰블러… 타율 5할·2홈런

스콧 셰블러가 LA다저스 류현진의 새로운 천적으로 떠올랐다. 류현진은 12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방문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동안 8안타를 맞고 3실점 해 시즌 3패(4승)째를 당했다. 이날 류현진은 신시내티 타선에 고전했다. 특히 1번타자로 나선 셰블러와의 악연이 이어졌다. 류현진은 1회말 첫 대결에서 셰블러를 2루 땅볼로 처리했다. 하지만 0-1로 뒤진 3회 선두타자로 나선 셰블러에게 시속 145㎞ 몸쪽 직구를 던지다 우월 솔로포를 얻어맞았다. 5회 셰블러의 빗맞은 타구가 투수와 1루수 사이로 굴러갔다. 류현진이 글러브로 공을 잡으려 했지만, 공은 그대로 그라운드에 있었다. 불운한 내야 안타를 허용한 류현진은 호세 페라사와 스쿠터 지넷에게 연속 안타를 맞았고, 셰블러는 홈을 밟았다. 셰블러는 2017년 6월 12일 류현진과 생애 첫 맞대결에서 좌월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당시 류현진과의 맞대결 성적은 2타수 1안타 1홈런 2타점이었다. 그해 6월 18일에도 셰블러는 류현진에게 3타수 1안타를 쳤다. 1년 2개월 만에 류현진과 다시 맞선 셰블러는 홈런 포함 3타수 1안타 1타점을 올렸다. 류현진과 셰블러의 상대 성적은 8타수 4안타(타율 0.500), 2홈런, 3타점이다. /디지털뉴스부류현진(LA 다저스)이 11일(현지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MLB) 신시내티 레즈와 경기 1회 중 더그아웃에 서서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신시내티 AP=연합뉴스

2018-09-12 디지털뉴스부

'피홈런 2방' LA다저스 류현진, 신시내티전 5이닝 3실점 '시즌 3패'… 방어율 2.42

LA다저스 류현진(31)이 신시내티 레즈를 넘지 못하고 시즌 3패(4승)째를 당했다. 류현진은 12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동안 8안타를 맞고 3실점 했다. 탈삼진도 6개를 잡았지만, 피홈런 두 방을 허용하며 무너졌다. 다저스가 0-3으로 뒤진 5회말 타석에서 대타 체이스 어틀리로 교체된 류현진은 팀이 1-3으로 패하며 패전의 멍에를 썼다. 올시즌 다저스는 신시내티와 6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패하며 천적관계를 형성하고 있다.최근 콜로라도 로키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치열한 지구 선두 싸움을 벌이는 다저스 입장에서는 중부지구 최하위팀인 신시내티에 발목을 잡힌 셈이다.류현진은 1회말 1사 후 호세 페라사에게 좌익수 쪽 2루타를 허용했다. 후속타자 스쿠터 지넷을 볼넷으로 내보내 1사 1, 2루 실점 위기를 맞았다.그러나 류현진은 에우헤니오 수아레스를 헛스윙 삼진 처리하고, 필립 어빈에게 체인지업으로 요리해 2루수 뜬공 처리하며 첫 이닝을 실점없이 마쳣다.그러나 올 시즌 메이저리그 구장 중 홈런이 가장 많이 나온 '타자 친화구장'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는 류현진의 편이 아니었다. 류현진은 0-0이던 2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브랜던 딕슨에게 좌월 솔로 홈런을 허용하며 첫 실점을 내줬다.이후 3회말에도 홈런을 허용했다. 류현진은 선두타자로 나선 스콧 셰블러에게 몸쪽 직구를 던지다 우월 솔로포를 얻어맞았다. 류현진이 한 경기에서 홈런 2개 이상을 내준 건, 4월 28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 이후 7경기, 137일 만이다. 4회를 실점없이 막은 류현진은 5회말에도 한 점을 더 내줬다. 선두타자 셰블러의 빗맞은 타구가 투수 앞 내야 안타가 되는 불운을 겪었고, 호세 페라사에게 좌전 안타를 맞아 무사 1, 2루에 몰렸다. 류현진은 지넷에게 직구 승부를 걸었지만 좌중간에 떨어지는 1타점 적시타를 맞고 3실점째를 했다.이어진 무사 1, 3루에서 류현진은 에우헤니오 수아레스를 유격수 앞 병살타로 요리하며 한숨을 돌렸다. 어빈의 타구는 우익수 야시엘 푸이그가 뛰어오르며 잡아내 추가 실점 없이 이닝을 끝냈다. 류현진의 시즌 방어율은 2.16에서 2.42로 높아졌다.다저스는 류현진이 마운드를 내려간 뒤인 6회초 작 피더슨의 솔로포로 한 점을 만회하는 데 그쳐 신시내티에 무릎 꿇었다. /디지털뉴스부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좌완 선발 류현진이 12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 아메이칸 볼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방문 경기에서 1회 볼넷을 허용한 뒤 아쉬운 표정을 짓고 있다. /AP=연합뉴스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좌완 선발 류현진이 12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 아메이칸 볼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방문 경기에 선발 등판해 역투하고 있다. /AP=연합뉴스

2018-09-12 디지털뉴스부

류현진, '5이닝 3실점' 신시내티전 5승 사냥 실패'…아쉬운 피홈런 두 방

류현진(31·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5승 사냥에 실패했다. 12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방문 경기에 선발 등판한 류현진은 5이닝 동안 8안타를 맞고 3실점 했다. 삼진도 6개를 잡았지만, 홈런 두 방에 무너졌다. 다저스가 0-3으로 뒤진 5회말 타석에서 대타 체이스 어틀리로 교체된 류현진은 팀이 동점을 만들지 못하고 패하면 시즌 3패(4승)째를 당한다. 이날 류현진은 1회말 1사 후 호세 페라사에게 시속 145km 직구를 던지다 좌익수 쪽 2루타를 맞았다. 후속타자 스쿠터 지넷을 볼넷으로 내보내 1사 1, 2루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류현진은 에우헤니오 수아레스를 시속 145km 직구로 헛스윙 삼진 처리하고, 필립 어빈에게 시속 126km짜리 체인지업을 던져 2루수 뜬공으로 요리해 무실점으로 첫 이닝을 끝냈다. 그러나 올 시즌 메이저리그 구장 중 홈런이 가장 많이 나온 '타자 친화구장'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ESPN 측정 홈런 파크 팩터 1.334)는 류현진의 편이 아니었다. 류현진은 0-0 스코어 2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브랜던 딕슨에게 좌월 솔로 홈런을 맞았다. 시속 140km 컷 패스트볼이 가운데로 몰렸고, 왼쪽 담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이 됐다. 3회말에도 홈런이 나왔다. 류현진은 선두타자로 나선 스콧 셰블러에게 시속 145㎞ 몸쪽 직구를 던지다 우월 솔로포를 얻어맞았다. 류현진이 한 경기에서 홈런 2개 이상을 내준 건, 4월 28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 이후 7경기, 137일 만이다. 류현진은 5회말에도 한 점을 내줬다. 선두타자 셰블러의 빗맞은 타구가 투수 앞 내야 안타가 되는 불운을 겪었고, 호세 페라사에게 좌전 안타를 맞아 무사 1, 2루에 몰렸다. 류현진은 지넷에게 직구 승부를 걸었고, 좌중간에 떨어지는 1타점 적시타를 맞았다. 이어진 무사 1, 3루에서 류현진은 에우헤니오 수아레스를 유격수 앞 병살타로 요리하며 한숨을 돌렸다. 어빈의 타구는 우익수 야시엘 푸이그가 뛰어 오르며 잡아내 추가 실점 없이 이닝을 끝냈다. 한편 류현진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2.16에서 2.42로 높아졌다. /디지털뉴스부류현진은 12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방문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동안 8안타를 맞고 3실점 했다. 삼진도 6개를 잡았지만, 홈런 두 방에 무너졌다. /AP=연합뉴스

2018-09-12 디지털뉴스부

[류현진 중계]류현진, 5회 3연속 안타 추가 실점 허용… '5이닝 3실점'

류현진(LA 다저스)이 5회에도 실점을 허용하며 추가 실점했다. 1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 류현진은 5회까지 3실점을 기록했다.이날 2회 브랜든 딕슨, 3회 스캇 쉐블러에게 홈런을 내준 류현진은 4회에 안정을 찾았다. 2사 이후 단타 한개를 내주고 위기 없이 마쳤다.그러나 5회 출발은 좋지 않았다. 쉐블러의 잘 맞지 않은 타구가 1루 라인선상으로 굴러갔고, 류현진이 글러브로 잡은 뒤 토스를 시도하려고 했지만 포구하지 못하며 내야안타가 됐다. 이어 호세 페라자에게 좌전안타를 맞으며 무사 1, 2루가 됐다.위기를 넘기지 못한 류현진은 스쿠터 지넷에게 커터를 던지다가 좌중간 적시타를 맞고 3번째 실점을 했다.최악의 상황은 막았다. 에우헤니오 수아레즈를 유격수 앞 병살타로 솎아낸 뒤 필립 어빈을 범타로 막고 5회를 마무리했다. 어빈에게 큼지막한 타구를 내줬지만 우익수 야시엘 푸이그가 펜스 바로 앞에서 잡았다. 5회 투구수는 13개였으며 총 투구수는 85개였다. /디지털뉴스부류현진 중계. 미국 프로야구 LA다저스 류현진이 1일(한국시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서 1회초 골드슈미트에게 투런 홈런을 허용하고 있다. /AP=연합뉴스

2018-09-12 디지털뉴스부

류현진, 조이 보토와 맞대결 피했다…다저스는 터너 휴식

류현진(31·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조이 보토(35·신시내티 레즈)와의 맞대결이 성사되지 않았다.신시내티는 12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리는 다저스와의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홈경기에서 보토에게 휴식을 줬다. '빅리그 출루왕' 보토는 류현진을 상대로 타율 0.364(11타수 4안타), 1홈런, 3타점으로 강했다. 12일 신시내티전에 나서는 류현진은 보토의 휴식이 반갑다. 베테랑 외야수 빌리 해밀턴도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신시내티는 스콧 셰블러(우익수), 호세 페라사(유격수)를 테이블 세터로 배치했다. 셰블러는 류현진에게 5타수 2안타 1홈런을 친 경계해야 할 타자다. 에우헤니오 수아레스(3루수)와 필립 어빈(좌익수), 커트 카살리(포수)가 클린업 트리오를 이루고, 브랜던 딕슨, 개브리얼 게레로(중견수), 루이스 카스티요(투수)가 뒤를 잇는다. 개브리엘 게레로는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블라디미르 게레로의 조카로 이날 처음 빅리그 경기에 선발 출전한다. 류현진은 12일 신시내티전에서 야스마니 그란달과 배터리를 이룬다. 다저스는 족 피더슨(좌익수), 맥스 먼시(2루수)를 1, 2번에 기용했다. 매니 마차도가 3번타자 3루수로 나서고 코디 벨린저(1루수)와 그란달이 중심타선에 선다. 알렉스 버두고(중견수), 크리스 테일러(유격수), 야시엘 푸이그(우익수), 류현진(투수)이 하위 타선을 구성했다. /디지털뉴스부류현진(31·LA 다저스)이 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MLB) 뉴욕 메츠와 홈경기 1회에 등판, 메츠의 아메드 로사리오를 상대로 투구하고 있다. /AP=연합뉴스

2018-09-12 디지털뉴스부

'김재환 멀티홈런' 두산베어스, 롯데에 17-4 대승…롯데 4연패 늪

두산베어스가 김재환의 홈런 저력에 힘입어 롯데에 대승을 거뒀다. 두산은 1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서 4번 타자 좌익수 김재환의 홈런 두 방에 힘입어 17-4로 크게 이겼다. 5타점 2득점을 올린 김재환은 SK 와이번스의 제이미 로맥(37홈런)을 제치고 홈런 부문 공동 2위에서 단독 1위가 됐다. KBO리그 최초로 3년 연속 300루타도 달성했다.이날 허경민의 1회초 선두타자 홈런으로 두산이 1-0으로 앞선 3회 무사 1, 2루 상황. 두 번째 타석을 맞은 김재환은 3점짜리 좌중월 홈런포를 쐈다. 롯데 선발투수 펠릭스 듀브론트의 시속 142㎞ 속구를 받아쳐 좌중간 펜스 너머로 날린 것. 전날까지 시즌 298루타를 기록 중이던 김재환은 이 한 방으로 KBO리그 역대 처음으로 3년 연속 300루타 이상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두 점을 더 뽑은 뒤 3회를 마친 두산은 롯데가 4회말 민병헌의 투런포로 추격하자 5회초 오재일의 2점짜리 아치 등으로 3점을 쌓고 달아났다.6회에는 2안타와 볼넷을 엮은 2사 만루 찬스에서 허경민의 싹쓸이 우중간 2루타로 3점, 박건우와 최주환의 연속 2루타로 2점을 추가했다.계속된 2사 2루. 김재환은 롯데의 4번째 투수 진명호로부터 중월 투런포를 터트려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김재환은 6회말 수비를 앞두고 조수행과 교체됐다.롯데는 2-16으로 격차가 벌어진 6회 앤디 번즈와 이대호가 차례로 솔로 홈런을 쳤지만, 승부는 이미 한참 기울었다.두산 좌완 선발 유희관은 5⅓이닝 동안 4실점 했으나 홈런 4개를 포함한 19안타를 때린 타선 덕에 시즌 8승(8패)째를 거뒀다.반면 2⅔이닝 만에 6점을 내주고 물러난 롯데 듀브론트가 시즌 9패(6승)째를 안았다. 8위 롯데는 4연패에 빠졌다./김지혜기자 keemjye@kyeongin.com'김재환 멀티홈런' 두산베어스, 롯데에 17-4 대승. 사진은 두산베어스 타자 김재환. /연합뉴스

2018-09-11 김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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