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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2 PO 부산에 아쉽게 석패… 2020 시즌 기약한 FC안양

호물로에 결승골 내줘 0-1 패배후반 6분 김상원 퇴장 수적 열세팔라시오스 완전 영입 내년 기대FC안양이 프로축구 K리그2 플레이오프에서 부산 아이파크에게 석패하며 2020 시즌을 기약했다.김형열 감독의 안양은 지난달 30일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19 부산과의 PO에서 0-1로 졌다. 안양은 후반 6분 김상원의 퇴장 이후 급격히 페이스가 떨어지며 부산의 호물로에게 결승골을 내줬다.PO 전반에는 좌우 공간을 충분히 활용하며 부산의 수비를 흔들었으나, 결정적인 슈팅 기회를 번번이 놓쳤다. 김상원은 자신이 전반 경고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무리한 파울을 시도해 안타깝게도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했다. 전력의 한계를 보여줬다는 평가다. 안양은 호물로에게 중거리 슛을 내준 이후 동점을 노렸지만 수적 열세로 경기를 마무리할 수밖에 없었다.그러나 지난 7월20일 무패 행진을 보여온 광주FC를 잡고 창단 첫 5연승을 거둔 데 이어 조규성·팔라시오스·알렉스 등 강력한 공격축구를 펼쳐온 안양은 내년 시즌이 되면 팬들을 더욱 설레게 할 것으로 보인다. 임대로 영입한 팔라시오스를 시즌 중 완전 영입한 데다가, 휴식기 예산을 늘려 선수 보강에 나설 계획인 것으로 파악됐기 때문이다.김 감독은 경기 후 "책임감이 어깨를 눌렀다. 매 게임마다 준비하는 과정, 소통 등 많은 것을 배웠다"며 "특히 부산까지 내려와 준 팬들의 응원에 큰 힘을 받았다. 내년에 더 좋은 성적을 거두도록 지금부터 준비하겠다"고 공언했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2019-12-01 송수은

팬 1천여명 한마음 푸른 물결 '벼랑끝서 웃었다'

전용버스 16대 등 전국서 창원 집결양팀 서포터스 '장외 세 대결' 후끈육탄전 방불 '생존왕' 저력 또과시'생존왕' 인천이 또 해냈다.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가 경남FC와의 '끝장 승부'에서 전·후반 90분 혈투 끝에 무승부를 거두며 극적으로 1부리그에 살아남았다.인천은 지난달 30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최종 3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경남과 득점 없이 비겨 경남을 승점 1차이로 따돌리고 최종 10위(7승 13무 18패, 승점 34)로 1부리그 잔류를 확정했다.이날 오전 8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 북측 광장. 경남과 최후의 일전을 앞두고 무려 700여 명의 인천 팬들이 집결했다. 구단이 꾸린 역대 최대 규모의 원정 응원단이다. 배웅 인사를 하러온 박남춘 인천시장(구단주)은 "여러분들이 끝까지 책임져 달라"고 간곡히 당부했다. 응원단을 태운 총 16대의 전용버스 행렬이 결전지인 경남 창원으로 향했다.경기 시작 전부터 양쪽 골대 뒤편에 자리 잡은 인천·경남 서포터스 간 세 대결이 대단했다. 두 팀을 각각 상징하는 푸른 색과 붉은 색 물결이 뒤덮였다. 가득 들어찬 인천 원정팀 관중석에 경남 팬들도 적잖이 놀란 표정이었다. 전달수 인천 구단 대표이사는 줄지어 입장하는 홈 팬들에게 일일이 인사하고 악수를 건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구단은 응원단을 비롯해 총 1천명에 달하는 홈 팬이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것으로 파악했다. 울산의 외할아버지댁에 놀러 갔다가 삼촌과 응원을 왔다는 백희재(10·인천창영초)군은 친척 동생인 한건우(8·울주명지초)군과 함께 "인천, 인천, 파이팅!"을 외치며 빙그레 웃었다.기 싸움으로는 둘째가라면 서러울 인천 서포터스 '파랑검정'이다. "다 함께 해 주세요! 할 수 있어! 인천!" 서포터스 '콜리더' 박정현씨가 목청껏 소리쳤다. 서포터스는 대형 깃발을 흔들고 북을 두드리며 기선 제압에 들어갔다.췌장암으로 투병 중인 유상철 감독의 쾌유를 바라는 마음은 한결같았다. 딸아이와 함께 경기장을 찾은 한 경남 팬은 "저분이 유상철 감독이야. 아빠가 2002년 한일 월드컵 때 제일 좋아했던 선수야"라고 하자 딸이 고개를 끄덕였다. 유 감독이 경기장으로 들어서자, 관중석에선 박수가 쏟아졌다.'벼랑 끝 승부'답게 경기는 시종일관 '육탄전'을 방불케 했다. 격렬한 몸싸움에 옐로카드가 속출했다. 날카로운 슈팅이 골대를 빗나갈 때마다 양쪽 관중석에선 안도의 한숨과 아쉬움의 탄식이 교차했다. 인천은 후반 18분 나이지리아 출신 공격수인 '거구' 케힌데(195㎝, 97㎏)를 투입하며 승부수를 띄우기도 했다.비기기만 해도 1부리그 잔류를 확정할 수 있었던 인천은 경남의 막판 공세를 끝까지 틀어막으며 '생존왕'의 저력을 또 한 번 과시했다. 원정 응원단 1호 차량 운전기사인 함충섭(67)씨는 "서포터스를 태우고 원정 응원을 다닌 게 벌써 3년이나 됐다"며 "많은 팬이 모인 것은 승리보다도 유 감독의 쾌유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믿는다. 잔류에 성공해 팬의 한 사람으로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지난달 30일 경남 창원시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프로축구 K리그1(1부리그) 경남FC-인천유나이티드 경기에서 무승부로 1부리그 잔류를 확정한 인천유나이티드 선수와 관계자들이 원정응원단과 기념촬영을 하며 내년 시즌의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9-12-01 임승재

손흥민, 절묘한 크로스 '멀티 도움'

알리 선제골·시소코 발리슛 연결챔스 포함 6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본머스전 3-2 '모리뉴 감독 3연승'토트넘 훗스퍼가 손흥민의 활약 속에 조제 모리뉴 감독 부임 이후 3연승을 달렸다.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에서 5승 5무 4패(승점 20)가 됐고, 손흥민은 '멀티 도움'으로 6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올렸다. 토트넘은 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본머스와 2019~2020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14라운드 홈 경기를 치러 델리 알리가 두 골을 터트리는 활약 속에 3-2로 이겼다.해리 케인을 최전방에 세운 4-2-3-1 포메이션에서 왼쪽 측면 공격을 맡은 손흥민은 비록 골 맛은 보지 못했으나 전반 21분 알리의 선제골과 후반 24분 무사 시소코의 쐐기 골을 도우며 제 몫을 다했다.손흥민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5, 6호 도움을 올리면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를 포함한 최근 6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도 기록했다.손흥민의 올 시즌 공격 포인트는 총 17개(프리미어리그 4골 6도움, 챔피언스리그 5골 2도움)로 늘었다. 손흥민은 전반 19분 역습 상황에서 폭발적인 스피드로 순식간에 상대 진영까지 뛰어들어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대각선으로 왼발 슈팅을 날렸다. 그러나 공은 골대를 살짝 벗어났다. 아쉬움은 길게 가지 않았다. 2분 뒤 후방에서 한 번에 길게 넘어온 공을 손흥민이 골문 앞으로 달려들며 왼발로 떨어뜨렸고, 같이 쇄도하던 알리가 오른발 슛으로 마무리했다. 후반전에도 손흥민의 활약이 돋보였다. 후반 24분 상대 왼쪽 공간을 파고들던 손흥민은 시소코의 쐐기 골을 배달했다. 손흥민은 알리의 패스를 받아 크로스를 올렸고, 시소코가 골문 오른쪽에서 뛰어올라 오른발 발리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손흥민은 승리를 눈앞에 둔 후반 43분 홈 팬들의 박수를 받으며 로 셀소와 교체됐다. /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2019-12-01 김종찬

핌 베어벡 전 韓대표팀 감독, 암 투병 끝 별세

한국 축구대표팀 사령탑을 맡았던 핌 베어벡(네덜란드) 감독이 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향년 63세.호주 언론은 28일 베어벡 감독이 암 투병 끝에 사망했다고 보도했다.1981년 네덜란드 도르드레흐트 코치를 시작으로 네덜란드 축구계에서 활동한 베어벡 감독은 2001년 거스 히딩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에 코치로 합류해 2002년 한일 월드컵 4강 신화에 힘을 보탰다.그는 2005년 딕 아드보카트 감독이 맡은 한국 대표팀에 복귀해 2006년 독일 월드컵까지 코치로 함께했다. 독일 월드컵 이후부터는 한국 대표팀 감독을 맡게 됐으나 1년 만에 사퇴했다. 이후 호주 대표팀과 모로코 23세 이하(U-23) 대표팀 등을 거친 베어벡 감독은 2016년 12월부터 오만 대표팀 이끌어 중동 지역대회 걸프컵 정상에 올렸다.오만 대표팀은 베어벡 감독 체제 하에 올해 아시안컵에서 처음으로 조별리그를 통과했으나 16강전에서 이란에 패했다. 베어벡 감독은 아시안컵이 끝난 후 지난 2월 오만 대표팀에서 자진 사퇴했고, 지도자 은퇴를 선언했다. 당시 베어벡 감독은 암 진단을 받고 은퇴를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다./이상은기자 lse@kyeongin.com한국 축구대표팀을 이끌었던 핌 베어벡(네덜란드) 감독이 암 투병 끝에 사망했다. 향년 63세. 사진은 2006년 6월 28일 서울 축구협회에서 열린 핌 베어벡 신임 국가대표팀 감독 기자회견에서 손을 흔들어 인사하고 있는 베어벡 감독의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2019-11-28 이상은

FC안양, 부산과 단판PO "즐겁게 임할것"

창단 최초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프로축구 K리그2 FC안양이 즐거운 마음가짐으로 부산 아이파크와의 단판전에 나선다는 각오다.안양은 30일 오후 2시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부산과의 단판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PO에서 부산을 이길 경우 K리그1 11위팀과 승강 PO를 치르고, 해당 경기마저 승리하면 꿈만 꿔온 안양이 K리그1에 진출하게 된다.리그 2위 부산은 무승부로만 끝나도 최종 승강PO에 진출하지만, 2015년 기업 구단 중 처음으로 2부리그 강등이라는 오명을 쓴 뒤 매년 승격에 실패해 왔다. 이에 반해 안양은 올 시즌 부산과의 개막 원정경기에서 4-1로 대승을 거둔 바 있으며, 이후 3경기를 치르면서도 2무 1패의 성적을 보였다. 꾸준한 상승세 역시 안양에게 호재로 작용될 수 있다.김형열 안양 감독은 28일 인터뷰를 통해 "부산이 우리 팀 선수들보다 연봉이 더 높고 개개인의 기량이 더 좋다는 평가를 잘 알고 있다"면서도 "축구는 스쿼드 게임이다. 팀워크에 의해 승부가 갈리기에 선수들에게 자신감을 불어넣고 있다"고 밝혔다.일각에서 관측되고 있는 부산의 우세 평가에 대해서도 큰 걱정은 없다는 기류다. 김 감독은 "부산은 몇 번의 PO를 놓쳤기에 조바심을 근거로 정신무장을 하겠지만, 우리는 팀 고참들이 앞장서서 즐거움을 베이스로 한 정신무장을 하고 있다"고 비교했다.주말 PO 역시 준PO와 같이 특별한 전술적 변화는 없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김 감독은 "지난 겨울 3개월 간 준비해 온 전술을 바꾼다는 것은 위험부담이 크다. 대신 선수 개개인에게 시뮬레이션 훈련 등을 통해 대응 지도를 하고 있다"며 "중앙수비수 유종현의 경고누적으로 제공권 우려가 조금 있으나, 우리가 해 온 플레이만 잘한다면 충분히 승산 있다"고 자신했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2019-11-28 송수은

K1 잔류·AFC 챔스 주자, 주말 결판난다

내일 인천Utd-경남 최종전 관심패할땐 K2 PO승자와 홈앤어웨이내달 1일 서울-대구 진출 맞대결'지금까지 이런 최종라운드는 없었다'.숨 가쁘게 달려온 프로축구 하나원큐 K리그1(1부리그) 2019가 오는 주말 열릴 38라운드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그러나 종착역이 코앞인데 우승팀부터 다음 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 막차로 합류할 3위 팀, 그리고 K리그2(2부리그)와의 승강 플레이오프로 밀려날 팀이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이 모두가 이번 주말 결정된다.이런 가운데 30일 치러지는 인천(10위)과 경남(11위)의 파이널B 최종전 경기결과에 관객들의 이목이 가장 많이 집중되고 있다.이 경기 결과에 따라 K리그1 마지막 잔류팀이 결정되기 때문인데 두 팀은 현재 승점 차(인천 33점, 경남 32점)가 1점 밖에 나지 않는다.인천은 경남 원정경기에서 비기기만 해도 1부리그에 잔류한다. 하지만 패해 11위로 떨어지면 K리그2 플레이오프 승리 팀과 홈앤드어웨이 방식의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러야 한다.K리그2 플레이오프는 30일 오후 2시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부산 아이파크와 FC안양의 단판 대결로 열린다.이어 다음달 1일에는 상위 스플릿에서 우승팀과 차기 시즌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진출팀이 가려진다. ACL 진출권을 놓고 3위 서울(승점55점)과 4위 대구(승점 54점)가 운명의 한판 승부를 펼친다. 또한 선두 경쟁을 이어가고 있는 1위 울산과 2위 전북의 우승 여부도 1일 결정된다. 울산은 5위 포항과, 전북은 6위 강원과 각각 맞붙는다. 승점 차는 3점이다. 이에 따라 울산은 포항에 비기기만 해도 전북-강원전 결과를 볼 필요도 없이 2005년 이후 14년 만이자 통산 세 번째 우승을 차지한다. 반대로 울산이 질 경우 셈법이 복잡해진다. 울산이 포항에 지고 전북이 강원을 이기면 두 팀의 승점이 79점으로 같아져 현재 다득점에서 1골이 앞선 전북이 리그 3연패를 달성할 수 있다. /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2019-11-28 김종찬

박항서 감독의 열정에 베트남 축구 팬들 감동…"감사합니다"

베트남 축구 대표팀을 이끄는 박항서 감독의 열정에 베트남 축구 팬들이 감동하고 있다. 현지 일간 전찌는 박 감독이 지난 26일 오후 필리핀 마닐라 '리살 기념 경기장'에서 제30회 동남아시아(SEA) 게임에 출전한 상대 축구팀의 전력을 분석하려고 배고픔을 참으며 스태프와 함께 7시간이나 관중석을 지켰다고 보도했다. 동남아 최대 라이벌인 태국과 인도네시아 간의 경기를 지켜본 뒤 같은 조의 약체로 꼽히는 라오스-싱가포르 경기도 꼼꼼하게 챙겼다는 것이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한 네티즌은 "박항서 감독이 베트남 대표팀 감독이 안 됐으면 아무도 이런 일을 할 수 없었을 것"이라고 밝혔다. 다른 네티즌은 "베트남 축구 대표팀을 책임지는 프로 감독의 열정"이라고 칭찬했다. "베트남에 와주셔서 감사하다"는 글을 남긴 이도 있었다. 이에 앞서 지난 24일에는 훈련장인 필리핀 라구나주(州) 비난경기장에서 박 감독이 인조 잔디에 떨어져 있는 돌멩이를 주워 경기장 밖으로 던지는 모습이 베트남 매체 카메라에 포착됐다. 현지 온라인 매체 베트남넷은 "박 감독이 제자들의 부상을 우려해 경기장에서 돌멩이를 주워 버렸다"면서 "이 한국인 감독은 늘 제자들에게 관심이 많다"고 평가했다. 박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22세 이하(U-22) 축구 대표팀은 이번 SEA 게임에서 60년 만에 우승을 노린다. 지난 25일 첫 경기에서 브루나이를 6-0으로 완파한 박항서호는 28일 라오스와 2차전을 벌인다. 박항서호는 이어 다음 달 1일 인도네시아, 3일 싱가포르와 각각 맞붙고 5일에는 숙적 태국과 격돌한다. /하노이=연합뉴스

2019-11-28 연합뉴스

'부천FC1995' 감독 및 선수들, '하나원큐 K리그 대상 시상식 2019 K리그2' 무더기로 후보에 올라

부천FC1995의 감독 및 선수들이 올 한해를 마무리하는 '하나원큐 K리그 대상 시상식 2019 K리그2' 후보에 올랐다. 감독상 부문에는 송선호 감독이 후보에 올랐다. 베스트일레븐 골키퍼(GK) 부문에 최철원, 수비수 부문(DF)에 닐손주니어, 감한솔, 임동혁이, 미드필더(MF) 부문에 김륜도, 안태현 그리고 공격수(FW) 부문에 말론으로 총 7명의 선수가 후보에 올랐다. 송선호 감독은 특유의 리더십으로 리그 막판 5연승을 달성했고 팀을 4위로 끌어올리며 준플레이오프 진출이라는 기적을 보여줬다.최철원은 올 시즌 35경기에 출전하며 주전 골키퍼로서 중요한 선방을 해주며 준플레이오프까지 부천의 골문을 지켰다. 수비수 부문 닐손주니어는 리그 37경기 전 경기 출장 그리고 수비수로 10골을 넣는 등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부천FC1995 올해의 선수로도 선정된 닐손주니어가 K리그 시상식에서도 베스트일레븐으로 선정될지 주목된다. 감한솔과 임동혁도 각각 33경기 2골 4도움, 32경기 3골 1도움으로 수비진에서의 활약을 증명했다. 미드필더 부문 김륜도는 35경기 출전해 6골 5도움을 기록했다. 중요한 순간마다 골을 넣으며 김륜도가 출전하면 패하지 않는다는 '륜도불패'라는 수식어까지 뒤따랐다. 안태현 역시 36경기 4골 2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안양과의 마지막 리그 경기에서 결승골, 준플레이오프 때 중요한 동점골까지 부천을 극적인 순간으로 이끈 선수 중 한명이다. 마지막으로 공격수 부문의 말론은 리그 10골을 기록하며 부천의 공격 진영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았다.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는 기적을 보여준 부천FC1995 선수들이 올 시즌 리그 베스트일레븐이 될 수 있을지 기대된다.하나원큐 K리그 2019 시상식은 내달 2일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열린다. 부천/장철순기자 soon@kyeongin.comK리그 시상식에 감독상 후보로 오른 부천FC1995 송선호감독. /부천FC1995 제공

2019-11-28 장철순

황희찬 챔피언스리그 3호골, 잘츠부르크 헹크에 4-1 완파

황희찬(잘츠부르크)이 '꿈의 무대'인 유럽 챔피언스리그(UCL)에서 3호 골을 기록했다.황희찬은 28일 오전(한국시간) 벨기에 헹크의 KRC 헹크 아레나에서 열린 헹크(벨기에)와의 2019-20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E조 5차전 원정 경기에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뛰면서 팀이 2-0으로 앞선 후반 24분 추가 골을 넣었다.엘링 홀란드가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찔러준 공을 골문으로 달려들며 오른발로 가볍게 차 넣었다.황희찬의 올 시즌 UCL 3호 골이다.황희찬은 UCL 데뷔전이었던 헹크와 1차전(6-2 승)에서 1골 2도움을 올린 뒤 리버풀(잉글랜드)과의 2차전 원정 경기(3-4 패)에서도 1골 1도움의 활약을 펼친 바 있다.황희찬의 올 시즌 UCL 공격포인트는 3골 3도움으로 늘었다. 잘츠부르크는 홀란드의 쐐기 골을 보태 헹크를 4-1로 완파했다. 2승 1무 2패(승점 7)가 된 잘츠부르크는 이날 1-1로 비긴 리버풀(3승 1무 1패, 승점 10), 나폴리(이탈리아·2승 3무, 승점 9)에 이어 조 3위를 유지했다.잘츠부르크는 다음 달 11일 리버풀과의 조별리그 최종전 홈 경기에서 16강 진출 여부를 가리게 됐다. 잘츠부르크는 전반 35분 황희찬의 감각적인 힐패스로 득점 기회를 잡은 다카가 허공으로 슈팅을 날리는 등 골문을 줄기차게 두드렸으나 좀처럼 골 맛을 보지 못했다. 전반 43분에 가서야 골 맛을 볼 수 있었다.페널티아크 정면에서 도미니크 소보슬라이가 찬 프리킥이 수비벽 막고 나오자 소보슬라이가 재차 슈팅을 시도했다.이를 헹크 골키퍼가 잡다 떨어뜨렸고, 다카가 문전으로 달려들어 밀어 넣었다. 일격을 당한 헹크 수비가 흔들렸고, 잘츠부르크는 2분 만에 추가 골을 뽑았다. 에녹 음웨푸가 페널티 지역 정면에서 오른쪽으로 연결한 공을 미나니모 다쿠미가 오른발슛으로 마무리했다.전반을 2-0으로 앞선 채 마친 잘츠부르크는 후반 16분 다카를 빼고 골잡이 엘링 홀란드를 투입하는 등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곧바로 헹크 제바스테인 데바이스트의 헤딩슛이 골대를 맞고 나와 가슴을 쓸어내린 잘츠부르크는 후반 24분 홀란드와 황희찬이 세 번째 골을 합작하면서 승부를 더욱 기울였다.잘츠부르크는 후반 40분 음와나 사마타에게 만회 골을 내줬으나 2분 뒤 홀란드의 득점으로 상대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디지털뉴스부황희찬 /AP=연합뉴스

2019-11-28 디지털뉴스부

올 한해 그라운드 빛낸 축구인에 박수를…

道축구협회 송년행사 400명 성황9개 부문 80명 시상 등 공로 치하경기도축구협회가 27일 올 한해 좋은 활약상을 보여온 경기도 축구인들을 위해 '2019 경기도 축구인의 밤'을 개최했다.수원의 한 음식점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과 이석재 경기도축구협회장, 김화양 경인일보 대표이사 사장, 이원성 남북체육교류협회 중앙위원회장, 박용규 경기도체육회 부회장, 김호곤 수원FC 단장, 선수·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행사에서 도축구협회는 9개 부문 80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구체적으로 KFA 공로패 수상자에는 이한규 용인 FA회장 등 6명이, KGFA 공로패 수상자에는 김성태 안양FA회장 등 10명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또 행정우수시·군으로는 남양주·수원 등 10개 지자체가, 우수지도자에는 김학철 화성FC 감독 등 8명이 각각 선정됐다.특히 경기도축구협회 우수선수 장학생 중 최우수로는 심주원(과천 문원중)·김대영(의정부 회룡FCU15)·김도현(WINFC18)·이진욱(칼빈대) 등이 뽑혔다. 이밖에 우수감독관상과 우수심판상, 동호인 우수팀 등의 시상식도 진행됐다.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은 격려사에서 "경기도는 한국축구의 기둥이다. 매년 도축구협회가 개최하는 도지사기 어울림 축구대회는 180여개 팀에서 5천400명이 참가하는 전국최대 규모"라며 "앞으로도 이석재 회장의 리더십 아래 도축구협회가 끊임없이 발전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이석재 도축구협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도축구협회는 투명하고 공정한 행정과 노력으로 한 단계 도약하려 한다"며 "그 도약과 발전의 발판은 도 축구인들의 열정이라고 본다. 그 열정을 내년에도 다시 한번 보여주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이어 도축구인들의 열정에 보답하고자 보다 나은 도축구협회의 위상을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27일 수원의 한 음식점에서 진행한 '2019 경기도 축구인의 밤'에 참석한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오른쪽), 이석재 경기도축구협회장(가운데), 김화양 경인일보 대표이사 사장, 박용규 경기도체육회 부회장 등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2019-11-27 송수은

5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멈추지않는 '손'

손흥민(토트넘)이 2019~20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도움을 추가하며 최근 5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행진으로 팀의 16강 진출에 힘을 보탰다.손흥민은 2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올림피아코스(그리스)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B조 5차전 홈 경기에서 2-2로 맞서던 후반 28분 헤딩으로 세르주 오리에의 역전 결승 골을 어시스트했다.이로써 손흥민은 올 시즌에만 득점 7골, 챔피언스리그 2호 도움을 기록했다. 또 시즌 전체 공격 포인트도 16개(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4골 5도움·챔피언스리그 5골 2도움)로 늘었다.특히 손흥민은 최근 5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3일 에버턴과의 프리미어리그 경기 1도움, 7일 츠르베나 즈베즈다(세르비아)와의 챔피언스리그 4차전 2골 1도움, 10일 셰필드, 23일 웨스트햄과의 프리미어리그 경기 각 1골)를 작성했다.챔피언스리그 기록으로만 따지면 지난달 2일 바이에른 뮌헨(독일)과의 조별리그 2차전 1골, 즈베즈다와의 3차전 2골, 4차전 2골 1도움에 이어 4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다. 여기에 손흥민은 조제 모리뉴 감독이 토트넘에 부임해 이끈 2경기에서 잇달아 공격 포인트를 쌓으며 팀 공격의 중심 역할을 톡톡히 했다.한편, 전반 올림피아코스에 연속 2골을 내주며 위기에 몰렸던 토트넘은 전반 추가 시간부터 4골을 폭발하며 4-2로 역전승, 바이에른 뮌헨(독일·승점 15)에 이어 조 2위(승점 10)를 굳히며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2019-11-27 김종찬

인천Utd-인천탁주 '사회공헌 3년 함께 걷다'

인천의 대표 막걸리 '소성주'를 빚는 인천탁주(대표·정규성)가 프로축구 K리그1 시민구단 인천 유나이티드의 사회공헌사업인 블루하트레이스 캠페인에 3년 연속 동참하기로 했다.인천 유나이티드는 최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인천탁주와 이 같은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전달수 인천 구단 대표이사와 정규성 인천탁주 대표 등이 참석했다.인천탁주는 지난 2013년부터 소성주 병에 인천 유나이티드 홈 경기 홍보 라벨지를 부착하는 등 구단과 긴밀한 관계를 쌓고 있다. 인천 연고 스포츠 구단과 향토 기업이 함께하는 홍보마케팅의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정규성 인천탁주 대표는 2017년부터 블루하트레이스 캠페인에 동참해 소성주 판매 금액의 일부를 소외계층 기부금으로 환원하고 있다. 전달수 구단 대표이사는 "3년 연속 인천탁주와 뜻깊은 블루하트레이스 캠페인에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인천탁주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면서 300만 인천 시민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싶다"고 했다.블루하트레이스 캠페인은 인천 구단과 외교부 산하 국제구호기구인 사단법인 온해피가 함께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시즌권 판매 수익의 일부는 이 캠페인을 통해 심장병 아동 의료 지원, 다문화가정 생계 지원, 홀몸 어르신 문화체험 지원 등으로 쓰인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인천의 대표 막걸리 '소성주'를 빚는 인천탁주(대표·정규성, 가운데)와 프로축구 K리그1 시민구단 인천 유나이티드(대표이사·전달수, 오른쪽)가 최근 3년 연속 협약을 맺고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캠페인에 함께하기로 했다. /인천Utd 제공

2019-11-27 임승재

수원 삼성 "제주 강등, 마음 많이 아프다"

이임생 감독, 간담회서 입장 밝혀"우리는 프로… 경기 최선 다해야""내년 수원만의 색깔찾기" 구상도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이 원정 경기 승리로 인해 강등이 확정된 제주유나이티드를 상대로 "마음이 많이 아프다"라는 입장을 보였다.수원의 사령탑인 이임생 감독은 27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한 도이치 모터스와의 스폰서십 체결 행사를 마친 뒤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경기를 마치고 최윤겸 감독에게 죄송하다고 말씀드렸다"며 이 같이 밝혔다.수원은 지난 25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된 제주와의 원정경기에서 4-2로 역전승을 거뒀다. 승점 27을 기록한 제주는 리그 최하위를 기록했고, 남은 경기와 상관없이 강등이 확정됐다.이 감독은 "경기 전 주전들에게 우리는 프로이기 때문에 운동장에서 팬들과 구단에게 우리의 가치를 보여야 한다. 모든 것을 다 배제하고 상대팀과의 경기에서 좋은 활약을 펼쳐야 한다"며 "경기 결과에 따라 우리로 인해 (제주가)강등됐는데 미안하고 죄송한 마음이 들었다"고 거듭 강조했다.이 감독은 은퇴 전 선수 시절 제주의 전신인 유공에 1994년 입단했다. 유공은 부천 SK로 팀명을 바꾼 뒤 연고지를 옮겨 제주 유나이티드가 됐다. 이 감독과 제주의 연이 적지 않다는 뜻이다.그는 "K리그에 올해 발을 들인 저 역시 초보 감독이다. 사실 시즌 초 3연패를 했을 때 전술적인 부분도 결국 바꾸게 됐다"며 "수원이 점수를 따지 못하면 강등권에 가면 어떻게 해야 하나라는 두려움을 갖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강등은 프로팀에게 언젠가 다 닥칠 수 있는 위기라고 생각하고, 이 부분에 대해 모든 감독들이 두려워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부연했다.주장 염기훈 역시 같은 생각이었다. 염기훈은 "어린 선수들은 큰 점수 차 승리로 너무 좋아했는데, 저는 달랐다. 감독 등 코칭스태프와 선수까지 많이 알던 사이라 좋아할 수도, 위로할 수도 없었다"며 "미안함이 있었고, 선후배 간 관계가 있었기에 지금까지도 안타깝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내년도 시즌에 대한 짧은 구상도 내놨다. 이 감독은 "2020시즌에는 수원만의 색깔을 찾으면서 점수를 따갈 수 있길 희망한다"며 "캐나다 출신 수비수 도닐 헨리를 영입했는데, 이 선수를 활용해 포백 전환도 가능하다고 판단하면 스리백과 섞어서 팀 전략을 짤 것"이라고 언급했다.한편 수원은 이날 자동차 전문기업이자 BMW·MINI 공식 딜러인 도이치모터스와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내년부터 수원 선수들의 유니폼 상의 후면과 하의, 수원월드컵경기장 내 광고매체에 도이치 모터스의 광고가 노출된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2019-11-27 송수은

여자축구 亞 최강 클럽전… 韓日, 양보없는 정면승부

인천 현대제철-닛폰TV 오늘 경기1차전 멜버른에 4-0… 2연승 도전아시아 여자축구 최강 클럽을 가리는 대회에서 한·일전이 펼쳐진다.올해 WK리그에서 7년 연속 통합 우승을 차지한 인천 현대제철은 28일 용인시민체육공원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2019 국제축구연맹(FIFA)/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클럽 챔피언십'에 일본 대표로 출전한 닛폰TV 벨레자를 상대한다.이번 챔피언십은 FIFA와 AFC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AFC 여자 클럽 챔피언십'의 시범 대회이다. 올 시즌 WK리그에서 전 경기 '무패 우승'을 달성한 현대제철을 비롯해 2019 여자슈퍼리그 우승팀 장쑤 쑤닝LFC(중국), 2018 나데시코리그 우승팀 닛폰TV 벨레자(일본), 2018/2019 W리그 우승팀 멜버른 빅토리(호주)가 대결한다.현대제철은 지난 26일 대회 첫 경기에서 멀티 골을 터뜨린 이세은 등의 활약에 힘입어 멜버른을 4-0으로 꺾으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현대제철은 전반 24분 김담비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전반 33분 따이스의 추가 골에 이어 후반 12분과 13분 이세은이 연속 쐐기골을 터뜨려 승리했다. 4개 팀 가운데 유일하게 승점 3을 확보한 현대제철은 1위로 올라섰다.같은 날 열린 닛폰TV와 장쑤의 맞대결은 1-1 무승부로 끝났다.현대제철은 28일 오후 7시 5년 연속 일본 나데시코리그 정상에 오른 강팀 닛폰TV와 2차전을 치른다.대회가 이틀 간격으로 경기를 치르다 보니 체력 안배와 부상 대비 등이 관건으로 떠올랐다. 정성천 현대제철 감독은 남은 세 경기에서 로테이션을 가동해 선수들을 고르게 기용할 계획이다. 첫 승리의 주역인 이세은은 경기 직후 "일본이 아기자기한 플레이에 능해 우리가 따라다니게 되면 체력적 부담을 가질 수밖에 없다"며 경계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2019-11-27 임승재

부천FC, 관내 중·고교 대상 '해피런치 브레이크' 성황리 마무리

프로축구 부천FC가 지역 내 중·고교를 대상으로 한 '해피런치 브레이크' 활동을 성공리에 마무리 했다. 27일 부천에 따르면 지난달 4일 내동중을 시작으로, 부천남중·부곡중·수주중·소사중·까치울중·소명여중·계남고에 이어 26일 부흥중까지 부천시 내 중·고교 9개교가 '해피런치 브레이크' 활동에 참여했다.이 이벤트는 점심시간을 활용해 남학생들은 4대 4 풋살을, 여학생들은 단체 릴레이와 양궁체험 프로그램이 실시됐다.매 학교 방문 시 10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하는 등 짧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긍정적인 반응이 나왔다. 조영주 부흥중 교사는 "학생들에게 알차고 즐거운 추억이 된 것 같다"고 했으며, 이병후 소사중 교사는 "우리 지역 프로축구 팀이 직접 학교에 방문해서 학생들과 소통해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김성남 단장은 "올해 시민구단으로서 지역 중·고교생들과 잘 지내 감회가 새로웠다. 구단을 환영한 교장선생님과 학생들에게 감사하다"며 "내년에는 폭 넓게 여러 학교와 교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10월과 11월 간 진행된 부천FC의 해피런치 브레이크 활동이 성공리에 마쳤다./부천FC 제공10월과 11월 간 진행된 부천FC의 해피런치 브레이크 활동이 성공리에 마쳤다./부천FC 제공10월과 11월 간 진행된 부천FC의 해피런치 브레이크 활동이 성공리에 마쳤다./부천FC 제공

2019-11-27 송수은

'손흥민 1도움' 토트넘, 올림피아코스에 4-2 역전승… 챔스 16강 진출

손흥민(27·토트넘)이 2019-20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챔스)에서 도움을 추가하며 팀의 16강 진출에 힘을 보탰다. 토트넘 홋스퍼는 올림피아코스와의 대결에서 4-2로 승리하며 16강 진출에 성공했다.토트넘은 2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올림피아코스와의 2019-20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B조 5차전 홈 경기에서 4-2로 승리했다. 전반 올림피아코스에 연속 2골을 내주며 위기에 몰렸던 토트넘은 전반 추가 시간부터 4골을 폭발하며 4-2로 역전승, 바이에른 뮌헨(독일·승점 15)에 이어 조 2위(승점 10)를 굳히며 16강 진출을 확정했다.손흥민은 이날 경기에서 2-2로 맞서던 후반 28분 헤딩으로 세르주 오리에의 역전 결승 골을 어시스트했다. 이번 시즌 손흥민의 7번째이자, 챔피언스리그에서는 2호 도움이다.손흥민의 시즌 전체 공격 포인트는 16개(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4골 5도움·챔피언스리그 5골 2도움)로 늘었다.손흥민은 지난 3일 에버턴과의 프리미어리그 경기 1도움, 7일 츠르베나 즈베즈다(세르비아)와의 챔피언스리그 4차전 2골 1도움, 10일 셰필드, 23일 웨스트햄과의 프리미어리그 경기 각 1골에 이어 최근 5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작성했다.토트넘은 시작 6분 만에 실점했다. 길레르미가 하프라인 쪽에서 길게 올린 크로스를 대니 로즈가 안일하게 처리했고, 유세프 엘 아라비가 따낸 뒤 페널티 아크 오른쪽에서 때린 왼발 슛이 그대로 꽂혔다.전반 14분 해리 윙크스의 왼쪽 측면 프리킥 때 손흥민은 헤딩으로 방향을 바꿨으나 골대 앞에서 한 번 튄 공을 상대 조제 사 골키퍼가 쳐내며 득점으로 이어지지 못했다.토트넘은 전반 19분 후벵 세메두에게 또 한 골을 내줘 줄곧 흔들렸다.모리뉴 감독은 전반 29분 에릭 다이어 대신 크리스티안 에릭센을 투입하는 조기 교체 카드로 분위기 반전을 시도했다.손흥민은 전반 39분 드리블 돌파를 시도하다 세메두의 태클에 넘어져 귀중한 프리킥을 따냈으나 키커 케인의 오른발 슛이 골대 위로 살짝 떴다.전반 추가 시간 토트넘은 어렵게 한 골을 만회했다. 오른쪽 측면 세르주 오리에의 크로스에 야신 메리아의 수비 실수가 나왔고, 그대로 흐른 공을 알리가 놓치지 않고 오른발로 마무리해 추격 골을 넣었다.악몽 같은 전반전이 지나고 하프타임 전열을 정비한 토트넘은 후반 5분 만에 균형을 맞추며 역전극의 발판을 마련했다.오리에의 빠르고 정확한 스로인 뒤 모라가 페널티 지역 오른쪽 크로스를 올렸고, 케인이 오른발로 동점 골을 만들어냈다.후반 28분엔 손흥민의 도움에 이은 오리에의 역전 결승 골이 터졌다.페널티 지역 왼쪽 알리의 크로스 이후 손흥민이 머리로 연결한 공이 상대 수비가 쉽게 닿을 수 없는 애매한 지역에 떨어졌고,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오리에가 날카로운 오른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토트넘은 4분 뒤 에릭센의 예리한 왼쪽 측면 프리킥에 이은 케인의 헤딩 쐐기 골까지 터지며 조별리그 통과를 확신했다./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토트넘의 델리 알리(왼쪽)가 2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올림피아코스와의 챔피언스리그(챔스) B조 5차전 경기에서 토트넘의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함께 골을 축하하고 있다. /AP=연합뉴스

2019-11-27 편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