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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야구하기 좋은 날씨"… K리그 "근데 언제하지"

코로나19로 멈춰 섰던 프로스포츠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일부 완화 방침에 따라 5월에 발맞춰 재개할 수 있을지 관심이다. 정부가 지난 19일 코로나19에 대해 5월5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근간을 유지하면서 일부 제한을 완화하겠다는 입장을 밝혔기 때문이다.이에 국내 대표적인 프로스포츠인 야구와 축구는 정부의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추진에 따라 리그 개막을 수차례 연기한 터라 이번 정부의 발표에 안도감을 보이면서도 경기 진행 방식 및 개막 시기 등을 놓고 온도차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환영분위기 "문제될것 없다"관중수 조금씩 확대 의지도■ 프로야구KBO(한국야구위원회)는 21일 이사회를 열고 2020시즌 개막일을 확정한다. 앞서 KBO는 단장모임인 실행위원회와 이사회를 통해 5월초 개막을 논의했고 리그 개막을 내달 1~5일 등 황금연휴 기간으로 예정하고 있다. 다만 무관중 경기로 리그를 개막한 뒤 사회적 분위기에 맞춰 점진적으로 관중수를 10~20%로 조금씩 늘려가겠다는 의지다.각 구단은 환영하는 분위기다. 수원 kt wiz는 무관중 방침과 개막 시기에 대해 크게 문제될 게 없다는 의사를 내비쳤다.구단 관계자는 "(KBO와 10구단 단장들이) 코로나19로 개막 시기와 무관중 경기를 결정한 것이 선수단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며 "외국인 선수의 경우 해외 입국이 다소 늦어져 자가격리 기간을 따로 가졌고 이 때문에 운동을 좀 늦게 시작했지만 큰 문제는 없다"고 말했다.특히 프로야구 10개 구단은 21일부터 팀별 4경기, 총 20차례의 연습경기를 한다. 사실상의 시범경기로 정규시즌 개막을 앞둔 최종 테스트 성격이다. 연습경기부터 경기중엔 그라운드와 더그아웃을 제외한 모든 구역(클럽하우스 포함)에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선수들의 맨손 하이파이브와 악수도 자제한다.일정 못 정한 채 KBO 눈치1·2부 관중유무도 '입장차'■ 프로축구프로축구연맹은 K리그 개막을 5월 중순께로 보고 있다. 일각에선 5월 16일 전후가 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지만 아직 정해진 것이 없어 K리그 1·2 등 리그별로 적잖은 부담을 안고 있다.K리그 1·2 구단들은 "리그가 곧 재개될 것 같아 다행이지만 연맹과 구단이 언제 모여 리그 개막 시기를 조율할지 일정조차 발표하지 않아 답답하다"며 "KBO리그 (개막) 눈치를 보는 것 아니냐"고 비판했다.특히 K리그1과 2의 입장차도 문제다. K리그1의 경우 비록 2020 도쿄올림픽이 1년 뒤로 미뤄졌기 때문에 리그 운영에 있어 여유가 생겼지만 A매치 기간에는 리그 진행을 할 수 없는 특성이 있다. 반면 K리그2는 A매치 기간과는 별개로 리그를 가동할 수 있어 '유관중 경기'를 치러야 한다는 구단도 있다.K리그2 구단 한 관계자는 "2부 리그 팀 중 일부는 유관중 방침으로 5월이 아니라 6월 개막도 추진할 의사를 보이고 있다. K리그1과 2의 시작이 반드시 같아야 하는 것은 아니지 않느냐"고 분위기를 전했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코로나19로 멈춰 섰던 프로야구가 21일 연습경기를 시작으로 올 시즌 기지개를 켠다. 프로야구는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근간을 유지하면서 일부 제한을 완화하겠다는 입장을 밝힘에 따라 5월1~5일 황금연휴 기간에 무관중 경기로 리그를 개막할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이다. 사진은 수원 kt wiz 선수들이 KT위즈파크에서 훈련하는 모습. /kt wiz 제공

2020-04-20 송수은

축구선수협 "선수 동의없는 삭감 안돼"

국제기구 계약보호 '최우선' 강조"재정난 정확히 파악해야" 선긋기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재정난에 처한 프로스포츠 구단들의 임금 삭감 카드가 나오고 있는 것을 놓고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에서 선수들의 동의 없는 급여 삭감은 결코 안 된다고 선을 그었다.선수협은 19일 "선수 동의 없는 (급여) 삭감은 안 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4일 선수협은 화상회의를 통해 긴급이사회를 개최한 자리에서 해당 안건에 관한 논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이근호 선수협회장은 "코로나 사태로 손실 규모가 어느 정도인지 정확히 파악해 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김훈기 사무총장은 "국제축구선수협회(FIFPro), 국제축구연맹(FIFA), 아시아축구연맹(AFC) 등 국제기구들의 공통된 입장은 선수들의 계약이 가장 먼저 보호돼야 한다는 것"이라며 "어떠한 경우에도 선수들의 동의 없는 삭감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거듭 강조했다.이 같은 선수협의 강경한 입장 표명은 자칫 구단 재정 악화를 빌미로 일부 K리그 1 구단인 부산 아이파크와 울산 현대 등에서 임직원 연봉에 손을 대며 선수단에 부담을 주기 때문으로 보인다. 구단에 반납이 아닌 기부 방식을 택한 김호곤 단장·김도균 감독·선수단 전원 등 K리그2 수원FC가 4~6월 보수 10%씩(연봉 3천만원 이하 제외)을 모아 그간 팬들에게 받아온 사랑에 보답하고자 '자발적'으로 나선 것도 선수협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A프로구단 핵심 관계자는 "해외 구단은 방송 및 대형 업체 스폰서 계약 등 입장료 외에도 들어오는 수입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재정난을 겪고 있다고 하는데 우리나라 구단의 수익 구조는 더욱 단조롭고 뻔하기 때문에 선수협에서 (연봉삭감) 분위기에 휩쓸려 갈 수 있다는 우려로 강경한 입장을 낸 것처럼 보인다"고 분위기를 전했다.B구단 관계자는 "구단에서 자체적으로 재정난 또는 기부 결정 등을 알아서 할 수 있게끔 해야 한다. 구단별 입장이 모두 한결같을 수는 없는데 연맹이 논의의 중심에 서서 핸들링을 한다는 것 자체가 무리수"라고 짚었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2020-04-19 송수은

부천FC 제일 잘 팔리는 유니폼은 '캡틴 김영남'

프로축구 부천FC의 유니폼 판매량 1위에 주장 김영남이 올랐다.부천은 19일 지난 2월19~23일 5일 동안 진행한 1차 유니폼 공동구매에 대한 선수단 판매 순위를 발표했다.전체 선수단 유니폼 판매에서 23%를 차지한 부천의 캡틴 미드필더 김영남은 지난 2015년 부천으로 이적한 뒤 부천에서만 5번째 시즌을 맞이한다. 2020시즌 다시 한 번 주장으로 선임돼 선수단을 이끌고 있다.2위는 17%의 판매량을 거둔 7번 미드필더 장현수다. 지난 시즌 부천으로 합류한 그는 25경기에 출전하며 자신의 커리어 사상 처음으로 한 시즌 가장 많이 출전했다. 빠른 발과 돌파력으로 올 시즌 부천의 공격력에 활기를 넣어 줄 것이라는 기대다.유니폼 판매 3위에는 수비수 국태정과 미드필더 이정찬이 각각 8.5%의 판매고를 올렸다. 국태정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포항에서 영입돼 수비진에 힘을 보태며 팬들의 호응을 얻었다. 프로데뷔 3년차인 이정찬도 적극적인 플레이를 선보이며 팬들의 관심과 높은 호응을 유도하고 있다.한편 1차 공동구매를 통해 팬들의 커스텀 마킹과 서포터스 '헤르메스' 마킹도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부천은 어린이 유니폼과 함께 온라인을 통해 지속적으로 유니폼 판매를 진행한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부천FC 1차 유니폼 공동구매 선수단 판매순위. /부천FC 제공

2020-04-19 송수은

부천FC 유니폼 판매 1위 주장 김영남·2위 장현수

프로축구 부천FC의 유니폼 판매량 1위에 주장 김영남이 올랐다.부천은 19일 지난 2월19~23일 5일 동안 진행한 1차 유니폼 공동구매에 대한 선수단 판매 순위를 발표했다.전체 선수단 유니폼 판매에서 23%를 차지한 부천의 캡틴 미드필더 김영남은 지난 2015년 부천으로 이적한 뒤 부천에서만 5번째 시즌을 맞이한다. 2020시즌 다시 한 번 주장으로 선임돼 선수단을 이끌고 있다.2위는 17%의 판매량을 거둔 7번 미드필더 장현수다. 지난 시즌 부천으로 합류한 그는 25경기에 출전하며 자신의 커리어 사상 처음으로 한 시즌 가장 많이 출전했다. 빠른 발과 돌파력이 강한 만큼 올 시즌 부천의 공격력에 활기를 넣어 줄 것이라는 기대다.유니폼 판매 3위에는 수비수 국태정과 미드필더 이정찬이 각각 8.5%의 판매고를 올렸다. 국태정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포항에서 영입돼 수비진에 힘을 보태며 팬들의 호응을 얻었다. 프로데뷔 3년차인 이정찬도 적극적인 플레이를 선보이며 팬들의 관심과 높은 호응을 유도하고 있다.한편 1차 공동구매를 통해 팬들의 커스텀 마킹과 서포터즈 '헤르메스' 마킹도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부천은 어린이 유니폼과 함께 온라인을 통해 지속적으로 유니폼 판매를 진행한다./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부천FC 제공

2020-04-19 송수은

[스포츠줌인]부천FC, 김강산·정호근·구본철 신인 3인방 2020시즌 맹활약 예고

프로축구 부천FC에서 2020시즌 젊음의 패기를 그라운드 위에서 마음 껏 발산할 김강산·정호근·구본철 등 신인 3인방이 주목된다.이들 3인방은 리그가 코로나19 사태로 개막을 지속적으로 연기하고 있는 시점에서 저마다의 긴장감과 기대감을 드러내며 모든 훈련에 임하고 있는 등 첫 프로 무대 적응에 한창이다.184cm의 키에 체중 78kg의 좋은 신체조건으로 활동량과 공중 볼 경합에 뛰어난 미드필더 김강산은 팀 분위기에 대해 "형들이 도와줘서 잘 적응 중이다. 특히 주장 (김)영남이형에게 많은 조언을 받고 있다"며 "프로에서는 준비된 사람한테만 기회 오는 것 같다. 기회가 오면 항상 잡으려고 열심히 노력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일대일 수비력만큼은 뒤지지 않을 자신이 있다. 투지 있고 상대에 지지 않는 선수가 되겠다"며 의지를 불태웠다.190cm 85kg의 체격으로 대학 시절 2019 U리그 왕중왕전 3위를 이끈 바 있는 수비수 정호근은 해외 전지훈련에 대해 "처음에 더운 날이 적응하기 힘들었지만 오히려 운동하기에는 괜찮았다"며 "같은 포지션으로 뛰고 있는 선배들로부터 많은 조언을 받았고, 지금까지도 받고 있다"고 호평했다. 그는 이어 "신영이 형에게 위치 잡는 것부터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것들을 듣고 케어도 해주신다. 이런 부분이 도움이 많이 된다"며 "다른 선수들 보다 발밑이 괜찮아서 개인적으로 빌드업이 강점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즐기면서 하는 축구로 어려움을 잘 이겨내고 싶다"고 피력했다.단국대 출신 미드필더 구본철은 "전지훈련 후 몸 상태가 괜찮다고 생각해서 시즌 개막을 기대하고 있었다. 코로나로 인해 아쉽긴 하지만 공백기간 동안 조직력을 더욱 준비 하고 있다"며 "미드필더지만 공격적인 성향이 강하다. 운동장 위에서 상대에게 위협적인 선수가 되고 싶고 패스로 인한 볼 점유가 높은 축구를 중요하게 생각한다. 운동장에서 팬들을 뵙고 싶고 올 시즌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리그 개막은 아직까지 미정이지만, 부천의 날개가 될 신인 3인방은 하루 속히 올시즌 경기장에서의 맹활약을 예고하고 있다./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왼쪽부터 부천FC의 새 얼굴인 미드필더 겸 공격수 구본철, 미드필더 김강산, 수비수 정호근./부천FC 제공

2020-04-18 송수은

선수협 "프로축구 임금삭감? 동의 없인 안돼"…축구계 "구단과 선수단 논의토록 해야"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재정난에 처한 프로스포츠 구단들의 임금 삭감 카드가 나오고 있는 것을 놓고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에서 선수들의 동의 없는 급여 삭감에 대해 결코 안 된다고 선을 그었다.선수협은 18일 코로나19 여파로 구단 임직원 또는 선수단의 급여 삭감 조치 등과 관련해 "선수 동의 없는 (급여)삭감은 안 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4일 선수협은 화상회의를 통해 긴급이사회를 개최한 자리에서 해당 안건에 관한 논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이근호 선수협회장은 "코로나 사태로 손실 규모가 어느 정도인지 정확히 파악해 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박주호 부회장은 "K리그 일부 구단에서 선수가 급여를 삭감해 기부한 것으로 안다. 어떠한 경우에도 (삭감)강요가 있어선 안 된다"고 전했다.김훈기 사무총장은 "국제축구선수협회(FIFPro), 국제축구연맹(FIFA), 아시아축구연맹(AFC) 등 국제기구들의 공통된 입장은 선수들의 계약이 가장 먼저 보호돼야 한다는 것"이라며 "어떠한 경우에도 선수들의 동의 없는 삭감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거듭 강조했다.이 같은 선수협의 강경한 입장 표명은 자칫 구단 재정 악화를 빌미로 일부 K리그 1 구단인 부산 아이파크와 울산 현대 등에서 임직원 연봉에 손을 썼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구단에 반납이 아닌 기부 방식을 택한 김호곤 단장·김도균 감독·선수단 전원 등 K리그2 수원FC는 4~6월 보수 10%씩(연봉 3천만원 이하 제외)을 모아 그간 팬들에게 받아온 사랑을 보답하고자 '자발적'으로 나선 것도 선수협에게는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A프로구단 핵심 관계자는 "해외 구단은 방송 및 대형 업체 스폰서 계약 등 입장료 외에도 들어오는 수입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재정난을 겪고 있다고 하는데, 우리나라 구단의 수익 구조는 더욱 단조롭고 뻔하기 때문에 선수협에서 (연봉삭감)분위기에 휩쓸려 갈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강경한 입장을 내는 것처럼 보인다"며 "분위기가 좋다고 할 수 없다"고 귀띔했다.전날 선수협에서 연봉삭감 관련 문제에 대해 한국프로축구연맹 및 각 구단과 논의의 장을 갖자고 제안하자, 연맹이 환영과 함께 적극 소통 방침을 보인 데 대해서도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B구단 관계자는 "이틀 전께 선수협은 하자와 말자는 입장이 반반으로 나뉜 것으로 파악했는데, 연맹이 이런 분위기 흐름을 다 알겠는가"라며 "구단에서 자체적으로 재정난 또는 기부 결정 등을 알아서 할 수 있게끔 해야 한다. 구단별 입장이 다 한결 같을 수 없는데 연맹이 논의의 중심에 서서 핸들링을 한다는 것 자체가 무리수"라고 짚었다./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 이사회 화상회의 장면./국프로축구선수협회 제공=연합뉴스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원시민들을 위해 프로축구 K리그2 수원FC 선수단이 십시일반으로 자신들의 연봉 일부를 모아 제공하기로 최근 결정했다./수원FC 제공

2020-04-18 송수은

'亞 월드컵 영웅' 1위는 단연코 박지성

한국 축구의 '영원한 캡틴' 박지성(39)이 아시아 역대 최고의 '월드컵 영웅'으로 선정됐다.박지성은 아시아축구연맹(AFC)이 전문가와 팬 투표를 종합해 16일 발표한 '아시아의 월드컵 영웅' 순위에서 1위에 올랐다. AFC는 이달 초 박지성, 사미 알 자베르(사우디아라비아), 알리레자 베이란반드(이란), 팀 케이힐(호주), 혼다 게이스케(일본) 등 5명을 정한 뒤 이들 중 최고를 뽑는 온라인 팬 투표를 진행하고 전문가들의 의견도 수렴해 순위를 정했다.전체 결과 중 25%가 반영된 팬 투표에서는 베이란반드, 혼다, 알 자베르, 박지성, 케이힐의 순서였으나 전문가 분석에서는 거의 정반대의 결과가 나왔다.박지성이 첫 손에 꼽혔고, 케이힐, 알 자베르, 혼다, 베이란반드 순이었다.종합 순위는 1위 박지성, 2위 케이힐, 3위 알 자베르, 공동 4위 베이란반드와 혼다였다.전문가 패널로는 일본과 카타르, 마르세유(프랑스) 등 감독을 지낸 필립 트루시에(프랑스), 한국 대표팀과 수원 삼성에서 코치로 일했고 이란 감독 등을 역임한 압신 고트비(이란계 미국인), 태국과 라오스 대표팀 등을 이끌었던 스티브 다비(잉글랜드)가 참여했다.트루시에 감독은 AFC 홈페이지에 실린 평가에서 "모두가 자신의 나라에서 큰 임팩트를 남긴 선수들이고, 1위를 차지할 자격이 있다"면서도 최고는 박지성이라고 단언했다.그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타이틀을 차지한 점이나 한국을 월드컵 4강으로 이끈 경력 등으로 볼 때 박지성이 가장 성공적이라고 할 수 있다"면서 "미드필더로서 팀에 매우 큰 영향력을 끼쳤다고 본다"는 의견을 밝혔다. /연합뉴스

2020-04-16 연합뉴스

K리그 최고 '데몰리션 콤비(데얀·몰리나)' 뒤이어 '염산 듀오(염기훈·산토스)'

염기훈 도움으로 5시즌 17골 합작FC서울 몰리나 AS 데얀 21골 기록최다득점 이동국 도우미는 에닝요K리그 최다 도움(106도움)을 기록하고 있는 염기훈(수원 삼성)의 어시스트를 가장 많이 받은 선수는 산토스인 것으로 나타났다.16일 한국프로축구연맹에 따르면 염기훈과 산토스는 5시즌 동안 빠짐없이 골을 합작하며 모두 17골을 기록했다. 특히 가장 인상 깊었던 두 선수의 호흡은 2013시즌 39라운드 홈에서 전북 현대와의 경기였다. 당시 수원은 5연패에 빠져 있었는데, 후반 추가시간 프리킥 상황에서 염기훈의 크로스를 받은 산토스가 헤딩으로 골을 넣어 1-0 승리를 거뒀다.산토스의 뒤를 이어 염기훈의 도움을 가장 많이 받은 선수는 스테보(6골), 곽희주, 권창훈(이상 5골) 순이었다.2010년 제주에 입단해 K리그 무대를 밟은 산토스는 2013년 수원으로 유니폼을 갈아입은 뒤 2017시즌까지 수원에서 맹활약했다.또 역대 K리그에서 가장 많은 득점을 합작한 '환상 콤비'는 데얀(대구)과 몰리나(전 FC서울)의 '데몰리션 콤비'인 것으로 조사됐다.K리그 통산 189골을 기록하며 외국인 선수로는 역대 처음 '200득점 고지'에 도전하는 데얀은 팀 동료의 도움을 받아 132골을 터트렸다. 이 가운데 21골을 몰리나가 도왔다. 2008년 서울에 입단한 데얀은 2011년 서울에 합류한 몰리나와 함께 2013년까지 3시즌 동안 '데몰리션 콤비'를 형성하며 최강의 공격 조합을 이뤘다.이밖에 K리그 통산 최다득점에 빛나는 '라이언킹' 이동국(전북·224골)에게 가장 많은 도움을 준 선수는 에닝요(브라질)였다. 에닝요는 6시즌 동안 이동국과 호흡하며 14개의 도움을 줬다. /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

2020-04-16 신창윤

손흥민 원더골 '팬들 따르라'

지난해 전 세계 축구팬들을 들끓게 한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의 '70m 질주 원더 골'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역대 최고로 멋진 골을 뽑는 팬 투표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EPL 중계권사인 영국 방송 스카이스포츠 인터넷판이 진행 중인 'EPL 역사상 최고로 멋진 골' 투표에서 15일(한국시간) 현재 손흥민이 번리를 상대로 넣은 원더 골은 48%의 득표율로 16개 후보 골 중 1위에 올라있다.루이스 수아레스(현 바르셀로나)가 2012시즌 리버풀 소속으로 뉴캐슬을 상대로 넣은 골(13%)을 무려 35%포인트 차로 앞서고 있다. 스카이스포츠는 후보 총 50골을 시차를 두고 3차례에 걸쳐 발표했는데, 손흥민의 골은 14일 3번째로 발표된 16개 후보군 중 하나였다.발표 당일 손흥민의 골은 5%의 득표율을 유지했지만, 투표가 진행 중이라는 사실이 국내에 알려진 뒤 표를 긁어모으면서 하루 만에 압도적인 선두로 뛰어올랐다. 손흥민은 지난해 12월 번리와의 정규리그 16라운드에서 전반 32분 폭풍 질주 후 골을 넣었다. 토트넘 진영에서 공을 잡은 손흥민은 약 70m를 내달리며 무려 6명의 번리 선수를 따돌리고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손흥민의 골은 1986년 멕시코 월드컵 때 디에고 마라도나의 60m 단독 질주 골 등 역사적인 골들과 비견할 만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연합뉴스토트넘 손흥민 /런던 AP=연합뉴스

2020-04-15 연합뉴스

5·6월 AFC 축구경기 무기한 재연기

아시아축구연맹(AFC)이 코로나19 여파로 5~6월 예정된 AFC 주관 대회의 무기한 연기를 결정했다.AFC는 14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아시아 일부 국가에서 시행하고 있는 여행 금지 조치에 따라 AFC는 5월과 6월에 치르기로 했던 모든 경기를 추후 통지가 있을 때까지 미루기로 했다"고 발표했다.이어 "AFC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가장 먼저 예방 조치를 취한 전 세계 축구연맹 가운데 하나로 5~6월 경기 무기한 연기 결정은 참가팀 선수들과 임원, 팬들의 안전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이번 결정으로 5~6월에 예정된 AFC 챔피언스리그와 AFC컵 조별리그 경기는 치러지지 못하게 됐다.AFC의 동아시아 회원국 대표들은 지난달 2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AFC 본부에서 회의를 열어 코로나19의 대유행으로 3~4월에 치르기로 했던 AFC 챔피언스리그 일정을 5~6월로 미뤘다.하지만 최근 일본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매우 증가하고, 동남아시아 국가들의 여행 제한 조치가 이어지면서 AFC는 결국 5~6월로 미룬 AFC 챔피언스리그와 AFC컵 일정마저 무기한 연기를 결정하게 됐다.AFC는 "AFC 챔피언스리그와 AFC컵에 참가하는 팀들의 축구협회와 지속해서 협의를 이어나갈 것"이라며 "올해 대회가 완주할 수 있도록 모든 방법을 찾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2020-04-15 연합뉴스

'팬들과 거리 좁히기' 성남FC 추억 소환

2014년부터 명장면 시리즈 제작부천FC는 '스테이 앳 홈 챌린지'경기도 내 프로축구단들이 코로나19로 인해 다소 멀어진 팬들과의 거리를 좁히기 위한 콘텐츠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프로축구 K리그1 성남FC는 14일 과거의 역사를 재조명하는 'SFC 아카이브' 시리즈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성남은 시민구단으로 재창단한 지난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기억에 남는 장면들을 아카이브에 담았다.'SFC 아카이브'에는 K리그 시즌별 주요 골 장면과 2014년 FA컵 하이라이트, 선수별 특집 등으로 구성됐다. 지난 13일 첫선을 보인 '2014 성남FC 베스트골 모음'에는 황의조 역사의 시작을 알리는 슈팅 장면이 담겨 화제를 모았다.성남은 'SFC 아카이브' 시리즈를 지속 업로드해 팬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영상은 성남FC 공식 유튜브와 네이버TV 채널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이와 함께 K리그2 부천FC의 수비수 윤신영·곽해성은 '스테이 앳 홈 챌린지(#StayAtHomeChallenge)'에 참여하며 팬들과의 호흡을 넓혔다. '스테이 앳 홈 챌린지'는 사회적 거리두기 독려를 위해 자택 내에서 영상을 촬영해 SNS에 공유하는 캠페인이다.가장 먼저 도전한 부천의 마스코트 헤르는 윤신영과 곽해성 두 선수를 지목했다. 양 선수는 두루마리 휴지로 리프팅하는 모습과 자녀와 함께 운동하는 모습을 담아 각 SNS에 게시하며 주목받았다.양 선수는 각각 감한솔과 주종대를 지목해 부천 선수단 챌린지를 이어간다. 리그 개막이 잠정 연기됐음에도 부천은 선수단이 참여할 수 있는 활동을 선보이며 팬들과 다방면으로 교류할 예정이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2020-04-14 송수은

프로야구 '어린이날' 카드… 프로축구 '개막 신중모드'

국내 인기스포츠인 프로야구와 프로축구가 각각 정규리그 일정을 놓고 일단 코로나19 확산 추이를 지켜보기로 했다. 개막 시점을 놓고 프로축구는 '신중 모드'를 내세운 반면 프로야구는 조심스럽게 21일부터 '팀 간 연습 경기'를 준비 중이다.KBO, 21일부터 팀간 연습경기가정의 달 고려… 이사회 확정■ 프로야구 '5월5일 어린이날' 염두야구는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기간이 끝나는 19일 이후 다시 정규리그 개막 일정을 재논의한다는 방침이다.KBO 사무국과 프로 10개 구단 사장들은 14일 서울 캠코 양재타워에서 긴급 이사회를 열어 정규리그 개막 시점과 팀 간 연습경기 일정을 논의했다. KBO는 19일 이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추세 등을 판단해 21일 이사회를 다시 열어 정규시즌 개막일을 확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특별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는 이상 오는 21~27일까지 인접한 팀 간 연습경기를 벌인다.각 팀은 4경기씩 총 20경기를 무관중 경기로 치러 실전 감각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10구단 단장들은 이미 개막 2주 전 개막일을 확정하기로 한 기존 방침을 철회하고 개막일에 따라 연습 경기를 줄일 수 있다는 탄력적인 태도를 보여왔다.KBO는 예상 개막 시점을 다음 달 1일로 보고 있지만 정규리그 개막이 지연되면 연습경기 일정을 추가로 편성하면서 가정의 달을 맞아 인기를 최대로 끌어올리기 위해 어린이날 개막 카드를 선택할 것이라는 관측이 다수다.축구연맹, 일정 재연기 시사내달 9일 1·2부 시작 주장도■ K리그 '신중 모드'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감소 추세지만 여전히 안심할 수 없는 단계라는 판단이다. 연맹 관계자는 14일 "정부가 오는 19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하는 상황에서 다음 주까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 추이가 중요하다"며 정부의 사회적 거리 두기 여부에 따라 일정을 또 연기할 수 있다는 견해를 내놓았다.K리그는 당초 2월29일 개막하려 했지만 코로나19로 무기한 연기돼 5월 개막만 바라보는 처지다.앞서 K리그1 12개 구단 사장 및 단장 등은 지난달 30일 대표자 회의를 통해 리그 축소의 불가피성에 공감대를 맞췄다. 이에 따라 이번 시즌은 27라운드(정규리그 22라운드+스플릿 5라운드) 방식이 유력한 가운데 개막이 더 미뤄지면 스플릿 시리즈 없이 22라운드만 치르는 방식도 대안으로 나온다.개막 가능한 날짜가 정해지면 이사회를 통해 결정한다는 방침이지만 일각에서는 프로야구 개막일 뒤인 다음 달 9일 K리그 1·2를 가동한다는 주장도 나온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정운찬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가 14일 오전 서울 브라이드밸리에서 열린 긴급이사회에서 프로야구단 사장들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연기된 시즌 개막 및 주요 사안을 논의하고 있다. /연합뉴스

2020-04-14 송수은

'제살 깎기 기부' 선뜻 못나서는 경인 구단들

수원FC 급여 10%씩 선행 '귀감'대부분 시민구단 예산 부족한 편월세생활 선수들에 제안도 부담"선수협 차원 분위기 형성해야"경인 지역의 한 프로축구 시민구단이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한 기부금을 마련하자 나머지 프로 구단들은 이 같은 기부 활동에 동참을 해야 할지 난감한 처지에 놓인 것으로 파악됐다.K리그2 수원FC는 전날 구단 선수단 35명이 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 3개월간의 보수 10%를 모아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소상공인과 저소득층의 지원을 위해 기금을 마련, 수원시에 전달키로 했다고 14일 밝혔다.이 같은 소식이 축구계에 전파되자 도내 프로구단인 수원 삼성·성남FC(이상 K리그 1), FC안양·부천FC·안산그리너스FC(이상 K리그 2) 등은 표정이 복잡한 상황이다.특히 수원 삼성을 제외한 나머지 팀들은 모두 시민들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만큼 비록 예산이 충분하지 않더라도 수원FC와 같이 코로나19와 관련한 구단 차원의 대응 방안을 모색해야 하는지를 고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대체로 이들 5개 프로구단은 코로나19 사태로 운영난을 겪고 있지만 한국프로축구연맹·울산 현대·부산 아이파크와 같이 임직원 급여 반납 카드를 선택하기보다는 선수단 등 기부금 모금 활동이 더 좋다는 의견이 상당수였다. 그래야만 구단 안팎에서의 비난 여론도 줄일 수 있다는 판단이다.A구단 관계자는 "고위공직자 및 지자체장의 연봉 삭감 소식이 들어오고 있는데 시·도에서 출자·출연한 기관 역시 동참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분위기가 흘러나온다. 시민구단도 해당된다"며 "기부할 것이라면 적극적으로 홍보라도 할 수 있게 움직이겠는데 윗선에서 얘기가 나오지 않고 있어 답답하다"고 전했다.B구단 관계자는 "구단의 재정 여건이 좋지 않고 선수단의 연봉 또한 높은 편도 아니다. 프로라고는 하지만 일부 선수들은 월세 생활을 하며 출퇴근을 하는데 기부 활동에 나서달라고 제안하기도 어렵다"며 "시민들의 관심과 배려로 구단이 운영되지만 자율적인 참여로 기부활동에 나서는 게 좋겠다"고 토로했다.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 차원의 대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제기됐다. C구단 감독은 "누구라도 자신의 급여를 깎는다는데 좋아할 사람이 있겠는가. 선수협 차원에서 십시일반 하자는 분위기가 형성되면 선수들 또한 자연스레 동참하는 분위기가 형성되지 않겠느냐"며 "내부적으로 보전·보완해 줄 수 없는 상태에서 막무가내 기부는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다"고 제안했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2020-04-14 송수은

기약 없는 K리그… 멀어지는 염기훈 '80(골)·80(도움)'

개막 무기 연기 리그 축소 불보듯"쉽진 않지만 묵묵히 도전" 의지프로야구 개막 시점을 5월 초로 밀고 있는 KBO(한국야구위원회)와는 달리 K리그를 운영하는 한국프로축구연맹은 개막 일정을 무기한 연기시켜 자칫 염기훈(수원 삼성)의 '80(득점)-80(도움)'을 볼 수 없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13일 프로축구계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팀당 22라운드와 5경기의 파이널라운드 등 총 27경기 체제 또는 파이널라운드를 제외한 22경기 진행을 통한 우승팀 결정 등을 프로축구연맹 이사회가 검토하고 있다.2020시즌에는 염기훈(37)과 이동국(41·전북 현대) 등 베테랑 간 80-80클럽 경쟁이 예고돼 있다. 염기훈은 지난 시즌까지 73골 106도움, 이동국은 224골 77도움을 기록하는 등 팬들의 입장에선 좋은 흥행카드로 꼽힌다.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해 K리그 개막이 무기한 연장돼 이들의 선의의 경쟁을 통한 볼거리마저 차일피일 미뤄지고 있다. 여기에 리그 축소 운영이라는 변수다.경기 수가 기존의 38라운드 체제를 유지하며 이들 선수가 부상 없이 올해를 뛴다고 하더라도 기록을 달성할지는 사실상 운에 달렸다고 볼 수 있다는 게 중론이다.미드필더인 염기훈에게는 올해에만 7골을 넣어야 하는데 한 시즌 동안 7골 이상을 득점한 때가 2015시즌의 8골이 마지막이다.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매년 6골을 넣고 있는 그다. 공격수 이동국 역시 활동량이 크게 줄어 도움 3개를 더한다는 게 쉽지 않다. 여기에 이들의 나이 또한 고령인 것을 감안하면 기록 달성 자체가 각 선수나 구단에게 큰 부담으로 작용될 우려가 있다.이에 염기훈 역시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그는 "일정이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 조심스럽지만 쉽지만은 않은 도전이 될 것 같다"며 "그래도 많은 분이 기대하고 있는 기록인 만큼 묵묵히 도전을 이어나가고 싶다. 가장 중요한 것은 코로나19 사태가 하루속히 종식돼 팬들 앞에서 경기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수원삼성 염기훈은 통산 73골 106도움을 기록해 올시즌 7골만 넣으면 '80(득점)-80(도움)'클럽 가입할수 있다. /연합뉴스

2020-04-13 송수은

일본 매체 "손흥민, 세계 45위" 멘털문제 작년比 5계단 낮춰

일본 축구 전문지가 현역 축구선수 순위에서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을 아시아 선수 중 가장 높은 순위에 올렸다.'풋볼 채널'은 13일 '2019~2020시즌 세계 최고의 축구선수 능력치 랭킹'을 공개하면서 손흥민을 45위에 올렸다. 손흥민보다 높은 순위를 기록한 아시아 선수는 없었다.이 매체는 "'아시아 넘버원' 손흥민은 바이에른 뮌헨, 유벤투스 등 강호들이 흥미를 갖는 세계 굴지의 공격수"라면서 "박진감 만점의 날카로운 드리블과 양발로 만들어내는 정교한 슈팅으로 상대를 위협한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제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공격의 기둥"이라면서 "해리 케인 등과의 탁월한 콤비네이션에서 발휘되는 파괴력은 토트넘의 자랑거리다"고 말했다.풋볼 채널은 지난해 11월 순위에서는 손흥민을 40위에 올린 바 있다. 순위를 5계단 낮춘 이유는 손흥민의 '정신력'을 꼽았다. 손흥민은 지난해 레드카드를 3장이나 받았다. 상대 선수를 걷어차 3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기도 했다.풋볼 채널은 "공격력은 더할 나위 없지만, 경기 중 스스로 좌절해 퇴장당하는 일도 종종 있다"면서 "'멘털'면에서 능력치를 채우지 못해 이번 랭킹에서는 45위에 머물렀다"고 지적했다. /연합뉴스

2020-04-13 연합뉴스

팀원 격려 내가 할일… 부천FC 이적생 수비수 윤신영, 프로 12년차 맏형 "경험 공유"

프로축구 부천FC가 코로나19로 K리그2 개막이 잠정 연기됨에 따라 매주 한 차례씩 팀 내 선수단 인터뷰를 하기로 하면서 이번 주는 대전 시티즌에서 영입한 수비수 윤신영을 소개했다.12일 부천에 따르면 윤신영은 지난 2009년 대전에서 프로로 데뷔한 뒤 경남(2012~2013)을 거쳐 재차 대전으로 복귀해 지난 시즌까지 활약하는 등 K리그 통산 164경기(2골 3도움)에 출전했다.윤신영은 올 시즌 개막에 앞서 동계 전지훈련에 대해 "프로 12년차로 그동안의 훈련 중에 가장 힘들었다. 그만큼 강도가 높은 훈련이었다. 선수들도 힘든 훈련이었지만 큰 부상 없이 잘 마무리했다"며 "선수들끼리 대화도 많이 하면서 소통하고 있다. 팀 분위기가 가장 좋은 것 같다"고 자평했다.특히 팀 내 최고참인 윤신영은 "같은 포지션인 후배들에게 수비수로서의 경험을 알려주고 팀의 전체적인 사기를 끌어 올리도록 격려해주는 것도 내가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나도 후배들에게 배우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부천에 대해 "공격과 수비 전체적으로 많이 뛰는 팀"이라며 "같은 공간에서 4대4 싸움에서도 우리는 2명이 더 뛰어 6대4로 만든다. 감독님이 이런 모습을 강조해 항상 우리도 많이 뛰자는 생각으로 훈련하고 있다"고 평했다.끝으로 "코로나19로 리그가 멈췄지만 선수단은 원 팀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팬들께서도 코로나19가 안정화되면 경기장에서 많은 응원을 부탁한다"고 호소했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올 시즌 부천FC에서 활약할 수비수 베테랑인 윤신영이 팬들과의 소통확대를 위한 인터뷰에 나섰다. /부천FC 제공

2020-04-12 송수은

안산FC, 사회공헌 제휴 고려은단 '비타민C 1000' 광고에 신재원 등 축구선수 출연

프로축구 안산그리너스FC는 11일 고려은단이 '마시는 고려은단 비타민C 1000' 패러디 광고 '축구선수'편을 선보인다고 밟혔다.안산은 프로구단 최초로 고려은단 등 4개 기업과 사회공헌 스폰서십을 체결했다. 올해부터 단순 사회공헌활동에 머물지 않고, 온·오프라인의 다양한 홍보 컨텐츠 개발을 통해 윈윈할 수 있는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의지다.이번 '축구선수'편은 기존 고려은단의 광고인 '피로가 쌓이기 전, 미리미리'를 패러디한 것으로 안산의 이희성·김경학·신재원 등 3명의 선수가 출연한다. 신재원이 고된 훈련으로 피로가 쌓여 주요 순간에 득점 찬스를 놓칠 때 '피로가 쌓인 운동선수들을 위해 미리미리 비타민C 1000㎎ 준비하세요'라는 메시지를 전한다.박창희 단장은 "고려은단은 2017년 창단 이후 3년 연속 안산그리너스와 함께 하며, 지역민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앞으로 더욱더 다양한 컨텐츠와 프로그램으로 지역민들을 위해 다가가는 구단이 되겠다"고 전했다.골키퍼 이희성 선수는 "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면서 면역력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현 시점에 많은 분들이 면역력 증진 및 피로회복에 도움이 되는 고려은단을 마시고 코로나19를 이겨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고려은단 비타민 1000' 패러디 광고 영상에 출연한 신재원./안산그리너스FC 제공

2020-04-11 송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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