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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FC 일회용컵 줄이기 캠페인… 리유저블컵 제공·인증샷 이벤트

부천FC1995가 오는 10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광주와의 홈경기서 '일회용컵 줄이기 캠페인'을 실시한다.한국프로스포츠협회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캠페인은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팬들과 함께 공유하고 환경보호 활동에 동참하자는 취지를 담고 있다.부천FC는 이날 주류와 음료를 구매한 관중들을 대상으로 리유저블컵(사진)을 제공해 일회용컵 줄이기에 나선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후원으로 제작된 리유저블컵은 100% 재활용 가능한 친환경 소재로, 안전하게 사용 가능하도록 제작됐다.지속적인 리유저블컵의 사용을 독려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도 펼칠 예정이다. 먼저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해시태그 인증샷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선수들의 친필 사인이 담긴 유니폼, 사인볼 등 부천의 MD상품을 증정한다. 또 24일 홈경기에 리유저블컵을 다시 갖고 온 관중들에게는 광동 플레이버 워터 1병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이외에도 8월 홈 경기동안 팬들을 대상으로 '부천FC1995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하루 나눔 바자회' 물품 수집에 나선다.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하는 이번 행사는 9월 29일 일요일 홈경기 날 진행된다. 부천은 바자회를 통해 자원의 나눔과 순환의 가치를 전하고, 물품을 기증한 대상들에게는 리유저블컵을 증정해 환경보호 활동의 동참을 이끌어 낼 예정이다. 부천/장철순기자 soon@kyeongin.com

2019-08-07 장철순

'K3 역사' 쓰려는 화성앞에 'FA컵 역사' 수원

4강 대진 추첨… 내달18일 첫대결화성, 승리땐 리그 첫 결승행 영예최다우승팀 수원 '올인' 만만찮아프로축구 K3리그 화성FC가 K3 구단 사상 처음으로 대한축구협회(FA)컵 결승 진출을 노린다.축구협회는 7일 서울 축구회관에서 2019 KEB하나은행 FA컵 대진 추첨식을 열어 4강전 상대를 결정했다.4강전에는 화성FC(K3 리그), 수원 삼성(K리그1), 상주 상무(K리그1), 대전 코레일(실업축구 내셔널리그)이 각각 올라왔다.이날 대진 추첨에 따라 화성FC와 수원, 상주와 대전이 각각 맞붙는데 4강전은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1차전은 9월 18일, 2차전은 10월 2일 치러진다. 앞서 화성FC는 8강에서 K리그1 팀인 경남 FC를 2-1로 잡고 준결승에 올랐다. 만약 화성FC가 수원을 잡으면 K3 구단 최초의 결승 진출이란 기록을 세우게 된다.맞상대인 수원은 내셔널리그에서 활동 중인 경주 한수원과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간신히 8강을 통과했다. 하지만 앞선 경기(8강, 4강)에서 모두 로테이션 없이 베스트 멤버를 가동하며 FA컵에 '올인'한 만큼 화성FC를 잡기 위한 반격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특히 K리그1 포항 스틸러스와 더불어 FA컵 역대 최다 우승(4회)팀인 수원은 이 대회에서 2016년 이후 3년 만에 정상 복귀를 노리고 있다. 이 밖에 K리그1 상주 상무도 8강에서 내셔널리그에서 활동 중인 창원시청을 2-1로 제압하고 2014년 이후 5년 만에 FA컵 준결승에 복귀했다.내셔널리그의 대전 코레일 역시 8강에서 K리그1 강원FC를 2-0으로 완파하고 4강에 올랐다.32강에서 현재 K리그1 선두인 울산 현대를 꺾기도 했던 코레일은 내셔널리그팀 최초의 FA컵 우승에 도전한다.내셔널리그팀의 FA컵 역대 최고 성적은 울산현대미포조선이 2005년 기록한 준우승이다. /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열린 2019 KEB하나은행 FA컵 준결승·결승 대진 추첨식에서 각 구단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9-08-07 김종찬

카타르행 택한 구자철 "현실 받아들여야 했다"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9년 가까이 활약한 구자철(30)이 중동 무대에서 새로운 축구 인생을 시작하게 됐다.구자철은 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인 '슛별친 슈팅스타'에 '독일을 떠나면서 꼭 하고 싶었던 말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려 카타르 프로축구 알 가라파로 이적하게 된 과정을 설명했다.구자철은 2011년 1월 제주 유나이티드를 떠나 독일 분데스리가 볼프스부르크로 이적하면서 유럽 무대에 진출한 뒤 마인츠, 아우크스부르크 등에서 활약했다. 그는 2018-2019 시즌을 마지막으로 아우크스부르크와 계약을 끝내고 최근 알 가라파로 이적했다. 구자철은 아우크스부르크로부터 3년 계약 연장 제의를 받았지만 이를 고사하고 알 가라파를 선택했다.구자철은 "아우크스부르크에서 나쁘지 않은 조건을 제시받았고, 재계약과 관련해 고민을 많이 했다. 그동안 중동 팀에서 영입 제안이 계속 들어왔지만 거절해왔다"고 말했다.그는 "분데스리가 상위권 팀에서 1년이든 2년이든 도전을 계속하고 싶었다"며 "하지만 생각만큼 독일 상위권 팀으로 가는 게 쉽지 않았다. 내가 그런 모습을 보여주지 못해서다. 오래 기다렸지만 현실을 받아들여야 했다"고 털어놨다.구자철은 "중동 클럽에서 계속 제의를 해온 게 감사하다. 어디로 가든 축구를 즐겁게 하는 게 중요하다. 30살이 넘다 보니 여러 가지 고려해야 할 것도 많았다"고 덧붙였다.구자철은 어린 시절을 회생하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그는 "정신적으로나 환경적으로 쉽게 자라온 선수가 아니었다"며 "중학교 때부터 자존심을 버리고 계속 노력하고 도전해왔다. 그래서 지금도 유소년에 대한 관심이 많다. 많은 어린 선수에게 도움을 주고 싶어서 유튜브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상은기자 lse@kyeongin.com구자철 /구자철 유튜브채널 영상 캡처

2019-08-07 이상은

손세이셔널, 차붐 넘어설까

손흥민, 한국인 유럽 최다 '5골차'한시즌 기록 도전 '몰아치기' 기대26일 뉴캐슬과 홈경기서 첫 출전손흥민(토트넘)이 한국 축구의 '전설' 차범근을 넘어 축구 역사의 새 페이지 장식에 도전한다.2018~20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무대를 밟은 손흥민은 챔피언스리그 개인 통산 12골을 기록하며 막심 샤츠키흐(우즈베키스탄·11골)를 제치고 아시아 선수 역대 최다 골 기록을 작성했다.이런 가운데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개막이 사흘 앞으로 다가 왔다. 손흥민은 26일 0시 30분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펼쳐지는 뉴캐슬전에 첫 출전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골 기록 또한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지난 시즌까지 손흥민은 유럽 무대에서 총 116골을 기록 중인데 차범근이 보유하고 있는 한국인 유럽 최다 골 기록(121골)과는 5골 차이밖에 나지 않는다.최근 몇 년 동안 보여온 페이스대로라면 손흥민은 이번 시즌 무난히 차범근의 기록을 넘어설 전망이다.손흥민은 이와 함께 한 시즌 개인 최다 골 기록에도 도전한다. 손흥민의 한 시즌 최다 골 기록은 2016~2017시즌 작성했던 21골로, 한국 축구 선수 가운데 유럽 무대에서 한 시즌 20골 이상을 넣은 선수는 손흥민이 유일하다.'갈색 폭격기'라는 별명을 얻었던 차범근조차도 한 시즌 최다 골 기록은 1985~1986시즌 분데스리가에서 기록한 19골이다.지난 시즌 손흥민은 2018 러시아월드컵과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등 대표팀 일정을 소화하느라 11월에야 시즌 마수걸이 득점을 신고했다.하지만 이후 12월에만 7골을 터뜨리는 매서운 '몰아치기'로 빠르게 득점을 쌓아 2018~2019시즌 역시 20골 고지를 밟았다. /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2019-08-07 김종찬

웨인 루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복귀 '더비 카운티 합류'

잉글랜드 축구 대표팀의 '레전드 골잡이' 웨인 루니(34·잉글랜드)가 내년 1월 챔피언십(2부리그) 더비 카운티 유니폼을 입고 1년 6개월만에 고국으로 복귀한다. 더비 카운티는 7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잉글랜드 축구 대표팀 역대 최다득점자 웨인 루니가 내년 1월부터 팀에 합류한다는 것을 전하게 돼 기쁘다"라고 발표했다.구단은 "루니는 2021년 여름까지 18개월 계약을 했고, 기간 연장 옵션을 추가했다"라며 "루니의 지도자 경력 준비를 위해서 플레잉 코치 계약을 했다"고 밝혔다.루니는 A매치 120경기에 출전해 53골을 꽂아 잉글랜드 대표팀 역대 최다골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잉글랜드 대표팀 현역 선수로서 가장 많은 골을 넣은 26살의 해리 케인(토트넘·22골)보다 무려 31골이나 앞설 정도다.에버턴에서 유소년 생활을 했던 루니는 2002년 에버턴을 통해 프로에 데뷔했고, 2004년 8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 입단하면서 최고의 스타로 거듭났다.루니는 맨유에서 13시즌을 뛰는 동안 정규리그에서만 393경기를 뛰어 183골을 꽂았다. 맨유 통산으로는 559경기(253골)를 나섰다.2017년 7월 '친정팀' 에버턴으로 잠시 돌아왔던 루니는 2018년 7월 미국 프로축구(MLS) DC 유나이티드로 이적해 최근까지 41경기에서 23골을 몰아치며 노장의 힘을 과시했다.애초 DC 유나이티드와 3년 6개월 계약을 했던 루니는 서둘러 계약을 끝내기로 했다. 다만 MLS는 올해 말 시즌이 종료되는 만큼 연말까지 경기에 나선 뒤 내년 1월 더비 카운티에 합류하기로 했다.루니가 이적하는 더비 카운티는 1884년에 창단, 135년의 역사를 가진 팀이다. 2007-2008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꼴찌에 그쳐 강등된 뒤 줄곧 챔피언십에 머물러 있다.더비 카운티는 지난 5월 챔피언십 승격플레이오프에 나섰다가 애스턴 빌라에 막혀 11년 만의 1부리그 복귀에 실패했다.등번호 32번을 받은 루니는 "필립 코쿠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와 함께 1군팀에서 뛰게 돼 기대된다"라며 "팀에 큰 보탬이 되겠다. 팬들과 빨리 만나고 싶다. 더불어 나의 지도자 커리어의 시작을 더비 카운티와 함께하게 된 것도 설렌다"고 밝혔다./손원태기자 wt2564@kyeongin.com웨인 루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복귀. /AP=연합뉴스

2019-08-07 손원태

로랑 코시엘니, 보르도로 이적… 아스날 유니폼 벗는 영상에 팬들 "무례하다"

베테랑 수비수 로랑 코시엘니(34·프랑스)가 아스날을 떠나 황의조와 한솥밥을 먹게 됐다.잉글랜드 프로축구 아스날은 6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코시엘니의 보르도 이적을 발표했다.이적료는 최대 500만유로(약 68억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2004년 프랑스리그 갱강에서 프로에 데뷔한 코시엘니는 2010년 아스날에 입단한 후 9년간 리그 255경기에 나서 22골 2어시스트를 기록했다.지난 시즌에는 주장 완장을 차고 아스널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준우승과 프리미어리그 5위를 이끌었다.아스날은 계약 기간이 1년 남은 코시엘니가 잔류하기를 바랐지만, 코시엘니는 구단에 이적료 없이 팀을 옮기게 해달라고 요청했다.오랫동안 팀을 위해 헌신한 자신에게 구단이 제대로 된 대우를 해주지 않는다고 느낀 코시엘니는 아스알의 프리시즌 미국 투어에도 참여하지 않았다.구단 내부 징계에 따라 23세 이하 선수들과 훈련하던 그는 결국 아스널을 떠나 황의조가 뛰는 프랑스리그 보르도에 입단했다.보르도 구단 공식 트위터에 업로드된 영상에서 코시엘니는 아스널의 유니폼을 옆으로 벗어 던지며 안에 입은 보르도 유니폼을 보여주는 행동으로 아스널 팬들의 원성을 샀다.팬들은 "무례하고 팀에 대한 존중이 없다"며 "용서할 수 없는 행동"이라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현재 이 영상은 조회 수 300만회를 넘어섰다./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코시엘니가 아스날 유니폼을 벗고 보르도 유니폼으로 갈아입는 영상 /보르도 트위터 캡처

2019-08-07 편지수

전국무대 누비는 '제2의 이강인'… K리그 초등부 공식 대회 킥오프

오늘 울산서 U-12&11 챔피언십 승패보다 경험… 리그 방식 운영U-18&17도 내일 포항일원 개최한국프로축구연맹이 한국 축구의 주역이 될 유소년 선수 발굴 및 육성에 앞장선다.6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연맹)에 따르면 연맹은 올해 처음으로 초등부 공식 전국대회인 2019 K리그 U-12 & U-11 챔피언십을 개최한다.리그방식으로 운영되는 이 대회에는 K리그 산하 22개 U-12 팀과 20개 U-11 팀이 참가한다. 대회는 7일부터 12일까지 울산광역시 동구 일원에서 열린다.연맹은 또 지난해 처음 열린 U-18 & U-17 챔피언십도 8일부터 13일 동안 포항 일원에서 개최한다. 대회는 어린 선수들에게 승패보다는 경험을 쌓을 기회를 주고자 리그 방식으로 운영된다.마찬가지로 지난해 첫 개최한 U-15 & U-14 챔피언십은 이보다 앞선 지난달 23일부터 지난 3일까지 경북 포항시 일원에서 진행됐다. 연맹은 이 대회에 처음으로 그동안 U-18 & U-17 대회에만 제공했던 EPTS(Electronic Performance & Tracking Systems) 분석 장비를 제공해 선수별로 뛴 거리, 평균 및 최고 속도, 활동 범위 등 정량적 데이터를 분석·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연맹은 유스 시스템을 강화하는 한편, 젊은 선수들의 K리그 출전 기회 확대를 목적으로 다행한 정책들도 시행 중이다.지난해부터는 준프로계약 제도를 시행해 K리그 산하 유소년 클럽 소속 선수 가운데 고교 2·3학년에 재학 중인 선수가 준프로계약을 체결하면 K리그 공식 경기에도 출전할 수 있도록 했다.아울러 프로 계약이 가능한 연령을 애초 18세에서 17세로 하향 조정했으며, 올 시즌부터는 K리그1, 2 모두 U-22 의무출전 규정(경기 출전 선수 엔트리 팀마다 22세 이하 선수 2명 보유, 그 중 한 명은 반드시 선발 출전)을 적용하는 등 K리그의 미래를 키우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2019-08-06 김종찬

디발라 포기한 맨유, 해리 맥과이어·마리오 만주키치 영입하며 전력 보강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파울로 디발라(유벤투스) 영입을 포기한 것으로 보인다.영국 BBC는 "맨유가 지나치게 높은 주급을 요구한 디발라 영입을 포기했다"고 5일(한국시간) 전했다.BBC는 높은 주급 외에도 디발라가 맨유행을 별로 원하지 않는다는 점이 맨유의 마음을 바꿔놨다고 전했다.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유 감독은 어리고 절실함이 있는 선수들을 데려오길 원했는데, 디발라는 이 기준에 부합하지 않았다.맨유는 디발라 대신 베테랑을 데려와 공격진을 보강했다.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은 맨유가 유벤투스의 공격수 마리오 만주키치와 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연봉은 유벤투스 시절보다 약 35% 인상된 620만파운드(약 90억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데일리메일은 만주키치의 스타일이 유벤투스의 신임 감독인 마우리치오 사리 감독의 전술과 맞지 않아 이번 이적이 성사됐다고 설명했다.2018-2019시즌 리그 6위에 그친 맨유는 시즌 종료 전부터 이적설에 휩싸였던 폴 포그바를 지키고 수비수 해리 맥과이어를 영입한 데 이어 만주키치까지 데려오며 전력을 보강했다./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홈페이지 캡처

2019-08-05 양형종

'호날두 노쇼' 친선경기 주최사 대표 출국 금지

하나원큐 팀 K리그와 이탈리아 유벤투스 간 친선전에서 빚어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노쇼 논란과 관련해 축구팬들이 손해배상 집단 소송(7월 30일자 18면 보도)에 나선 가운데 이를 수사하는 경찰이 관계자 1명을 출국 금지 조치했다.서울지방경찰청 관계자는 5일 서울 종로구 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호날두 노쇼 논란과 관련한)고발 건,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수사 의뢰해 온 사안에 대해 수사에 착수해 1명을 출국 금지 조치했다"고 밝혔다.출국 금지된 대상이 누구인지 확인해주기는 어렵다고 경찰은 전했으나 경기 주최사인 더페스타의 로빈장 대표로 알려졌다. 서울청은 프로축구연맹 관계자 2명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했다.앞서 검사 출신 오석현 변호사가 이번 경기를 총괄한 더페스타와 유벤투스, 호날두를 사기 혐의로 서울청 사이버수사대에 고발했다. 이에 사건을 배당받은 경찰은 호날두 노쇼 파문에 대한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아울러 인천에서 활동하고 있는 김민기 변호사도 더페스타를 상대로 첫 손해배상 청구소송 소장을 인천지법에 제출했으며, 수원 영통구 소재 '법률사무소 명안' 역시 호날두 노쇼와 관련해 손해배상 집단 소송을 준비하고 있는데 5일까지 3천여명이 소송에 동참했다. 한편 국민체육진흥공단은 경기 당시 그라운드 주변에 설치된 해외 스포츠 베팅업체 A보드 광고와 관련해 서울청에 수사 의뢰한 상태다. 현행법상 스포츠 도박은 스포츠토토와 공식 인터넷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만 합법이다. /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2019-08-05 김종찬

수원 삼성, 상반기 관중 50% 증가… 초등학생 중심 '팬 프렌들리' 결실

프로축구 K리그 1 수원삼성이 올 시즌 상반기에만 전년도 대비 50% 가까이 증가한 팬들이 홈 구장을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5일 수원에 따르면 올해 현재까지 총 12차례의 홈경기를 치른 수원의 현재 관중 평균은 9천878명으로, 지난해 6천709명 대비 50%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 이 같은 추세대로라면 지난해 총 관중 기록 19경기, 12만7천469명을 이달 중으로 갱신할 것으로 수원은 관측했다.올 시즌 수원에서 가장 주력해 펼치고 있는 팬 프렌들리 활동은 한국 프로 스포츠 최초로 지역 초등학생 신입생 전원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푸른새싹 2019'로, 이 프로그램이 관중의 홈 유입에 도움을 준 것으로 수원은 보고 있다.푸른새싹 2019는 수원시교육지원청과 함께 관내 초등학교 1학년생 전원에게 특별 제작된 푸른색 푸마 티셔츠를 증정하고, 홈경기 입장 혜택을 부여하는 캠페인으로 지금까지 97개교 1만1천755명 전원에게 배포했다.상반기를 마친 현재 푸른 새싹 2019 전체 참여 어린이 중 20%에 달하는 2천252명이 선물을 받은 푸른 티셔츠를 입고, 수원월드컵경기장을 가족과 함께 1회 이상 찾은 것으로 집계돼 관중 증가 및 팬 저변 확대에 큰 도움이 된 것으로 분석했다.이 밖에 젊고, 라이트한 팬층 확보를 위해 인기 BJ들을 꾸준히 초청하는 것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 홍보활동, 관내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다문화 가정을 위해 외국인 주민과 음식 만들기 체험 등에 앞장서며 다채로운 팬 프렌들리 활동도 전개했다.오동석 단장은 "상반기 진행된 팬 프렌들리 활동이 이제 조금씩 결실을 맺고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점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며 "특히 수원시 승격 70주년이 되는 올해는 지역과 팬들에게 더 친밀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프로축구 수원삼성이 각종 팬 프렌들리 활동을 통해 올 시즌 상반기에만 전년도 보다 50% 가까이 늘은 팬들이 홈 구장을 찾았다. /수원 삼성 제공

2019-08-05 송수은

황의조, 프랑스 보르도 이적 후 첫 골

황의조(27)가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지롱댕 보르도 유니폼을 입고서 첫 골을 터트렸다.황의조는 5일 오전(한국시간) 프랑스 보르도에서 열린 제노아(이탈리아)와의 프리시즌 경기에 선발 출전해 팀이 0-2로 끌려가던 전반 36분 만회 골을 넣었다. 야신 야들리의 슈팅이 수비수 맞고 페널티 지역 정면으로 흐르자 황의조가 잡아 수비진을 앞에 두고 살짝 오른발로 띄워 차 골문을 열었다.황의조가 보르도 이적 후 프리시즌 세 번째 경기 만에 기록한 첫 골이었다.지난달 29일 갈라타사라이(터키)와의 친선경기에 이어 2경기 연속 선발 출전한 황의조는 61분간을 뛰고 후반 16분 교체됐다. 전반 24분과 34분 제노아에 연속골을 내주고 끌려가던 보르도는 황의조의 득점으로 분위기를 바꿔놓았다.후반 13분에는 니콜라드 드 프레빌의 동점 골로 균형을 되찾는 데에도 성공했다.하지만 후반 막판 결승 골을 허용해 결국 프리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제노아에 2-3으로 패했다.2013년 성남 일화에서 K리그 무대에 데뷔한 황의조는 2017년 6월 일본 J1리그 감바 오사카로 이적해 2년 동안 활약한 뒤 지난달 20일 보르도와 4년 계약을 하고 유럽 무대에 진출했다.황의조는 11일 앙제를 상대로 프랑스 정규리그 데뷔전을 치를 예정이다. /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지난 6월 축구대표팀 이란과의 평가전에서 첫 골을 넣은 후 환호하고 있는 황의조. /연합뉴스

2019-08-05 편지수

맨시티, 승부차기 끝에 리버풀 꺾고 커뮤니티실드 2연패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리버풀을 꺾고 커뮤니티 실드 2연패에 성공했다.맨시티는 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버풀과 2019 잉글랜드축구협회(FA) 커뮤니티실드에서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5-4로 이겼다.이로써 지난해 커뮤니티 실드에서 우승한 맨시티는 2연패와 더불어 통산 6번째 정상에 올랐다.커뮤니티 실드는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팀과 FA컵 우승팀의 맞대결로 치러진다. 하지만 지난 시즌 맨시티가 정규리그와 FA컵을 모두 따내면서 정규리그 준우승을 차지한 리버풀이 상대 팀이 됐다.맨시티는 전반 12분 만에 세트피스 상황에서 페널티 지역 왼쪽으로 연결된 볼을 다비드 실바가 크로스하자 스텔링이 골대 정면에서 왼발슛으로 선제골을 넣으며 이끌어갔다.리버풀은 전반 15분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모함마드 살라흐의 왼발 슛을 시도했지만, 오른쪽 골대를 때리면서 결정적 골 기회를 날려 추격에 실패했다.후반부 리버풀은 매섭게 추격했다. 후반 12분 코너킥 상황에서 피르힐 판 데이크가 페널티 지역 정면에서 시도한 왼발슛이 크로스바 하단을 때린 뒤 골라인을 맞고 튀어나왔다.1분 뒤 살라흐가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때린 왼발슛마저 또다시 오른쪽 골대를 맞고 나왔다.마침내 리버풀은 후반 32분 판 데이크가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골 지역 정면에서 요엘 마티프가 헤딩으로 동점 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전후반 90분까지 1-1로 승부를 내지 못한 두 팀은 연장전 없이 곧바로 승부차기에 들어갔다.맨시티는 5명의 키커가 모두 득점에 성공했지만 리버풀은 2번 키커였던 조르지니오 바이날둠의 슛이 골키퍼 선방에 막히며 맨시티의 승리로 끝났다./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맨체스터 시티의 로드리고가 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버풀과 2019 잉글랜드축구협회(FA) 커뮤니티실드 경기 후 트로피를 들고 있다. /AP=연합뉴스

2019-08-05 편지수

리버풀과 커뮤니티실드 앞둔 과르디올라 "올해의 선수 후보에 맨시티 없어" 불만

리버풀과 커뮤니티실드를 앞둔 맨체스터시티(맨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최근 국제축구연맹(FIFA)이 발표한 올해의 남자 선수 후보에 맨시티 소속 선수가 없는 것에 대한 불만을 드러냈다.과르디올라 감독은 4일(한국시간) 영국 BBC와 인터뷰에서 "아마도 이번 시즌에 우리 팀이 5~6개 우승 트로피를 따내고 승점도 250점 정도 따내야만 내년에 후보를 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목소리를 높였다.FIFA는 1일 홈페이지를 통해 연간 시상식인 '더 베스트 FIFA 풋볼 어워즈'의 각 부문 후보를 공개했다.올해의 남자 선수 후보 10명에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유벤투스),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바르셀로나), 해리 케인(잉글랜드·토트넘), 에덴 아자르(벨기에·레알 마드리드), 사디오 마네(세네갈·리버풀), 프렝키 더 용(네덜란드·바르셀로나), 마테이스 더 리흐트(유벤투스), 킬리안 음바페(프랑스·파리 생제르맹), 무함마드 살라흐(이집트·리버풀), 피르힐 판 데이크(네덜란드·리버풀)가 이름을 올렸다.하지만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과 더불어 리그컵과 FA컵까지 차지하며 '트레블'을 달성한 맨시티 선수의 이름은 찾아볼 수 없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지난 시즌 베르나르두 실바보다 뛰어난 활약을 보여준 선수는 없다고 본다. 실바는 포르투갈 대표팀에서 네이션스리그 우승까지 경험했다"고 지적했다.그는 "결국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해야만 'FIFA 올해의 선수'로 뽑힐 수 있는 셈이다. 맨시티도 8강까지 진출했다. 게다가 다른 대회 결과는 전혀 중요하게 생각되지 않는다"고 아쉬워했다.과르디올라 감독은 "지난 8년 동안 맨시티는 4차례나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차지했지만 다비드 실바를 비롯해 뱅상 콩파니와 야야 투레도 후보에 오르지 못해왔다"고 강조했다.한편 맨시티와 리버풀은 4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커뮤니티실드에서 격돌한다. 커뮤니티실드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우승팀과 FA컵 우승팀이 맞붙는 대회다./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과르디올라 감독 /AP=연합뉴스

2019-08-04 양형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