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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챔피언스리그 결승 이끈 포체티노 "다시 돌아올 것", 리버풀에 0-2 패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에서 패배한 토트넘(잉글랜드)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좌절 대신 각오를 다졌다.토트넘은 2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리버풀(잉글랜드)과 2018-2019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0-2로 패했다.전반 2분 만에 무함마드 살라흐에게 페널티킥 결승 골을 내준 토트넘은 후반 42분 디보크 오리기에게 추가 골까지 허용해 완패했다.비록 우승에는 실패했지만, 토트넘은 창단 후 이후 첫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이라는 성과를 거뒀다.지난여름 이적시장에서 선수 보강을 하지 못한 토트넘이 이번 시즌 유럽 최고의 무대인 챔피언스리그에서 선전할 것이라고 예상한 전문가는 많지 않았다.하지만 포체티노의 지휘 아래 연이어 '기적'을 써 내려간 토트넘은 각 리그 우승팀인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와 아약스(네덜란드)를 격파하고 결승 무대에 올랐다.포체티노 감독은 "열심히 노력한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미리 준비할 수 없었던 초반 상황에서 득점을 허용해 경기가 힘들어졌다"고 말했다.이어 "운이 없었지만, 선수들은 투지 있게 싸워줬다"며 "후반전 경기력은 좋았다"고 평가했다.그는 "최고의 무대인 챔피언스리그 결승을 또 경험하고 싶다"며 "최대한 빨리 이곳에 다시 돌아오겠다"고 다짐했다.아르헨티나 국가대표 수비수 출신인 포체티노 감독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에스파뇰에서 오랫동안 활약하다 2006년 은퇴했다.2009년 에스파뇰의 사령탑으로 부임하며 감독에 데뷔한 그는 2013년 1월 사우샘프턴의 지휘봉을 잡아 영국 무대를 밟았다.직전 시즌까지 2부리그 소속이던 사우샘프턴은 포체티노의 부임 이후 강호 맨체스터 시티, 리버풀, 첼시를 꺾는 이변을 연출했고, 14위에 올라 1부 잔류에 성공했다.2013-2014시즌에는 구단 역대 최고 순위인 8위를 기록했다.지도력을 인정받은 포체티노는 2014년 5월 토트넘의 사령탑을 맡았다.이전 시즌 6위에 그쳤던 토트넘은 포체티노의 부임 후 순위를 5위로 한 단계 끌어올렸다.2015-2016시즌에는 3위에 올라 4위까지 주어지는 UEFA 챔피언스리그행 티켓을 따냈고, 이후 지금까지 줄곧 '톱 4'를 놓치지 않았다.이번 시즌에도 리그 4위를 차지한 토트넘은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준우승을 거머쥐며 다음 시즌을 더욱 기대하게 했다./손원태기자 wt2564@kyeongin.com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에서 패배한 토트넘(잉글랜드)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좌절 대신 각오를 다졌다. /AP=연합뉴스

2019-06-02 손원태

[토트넘 리버풀]손흥민 평점 6.6, 허리 케인·에릭슨 혹평

한국 선수로는 박지성 이후 8년 만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 무대를 밟은 손흥민(토트넘)이 우승컵을 들어 올리지 못했지만 풀타임으로 선전하며 활발한 움직임을 보인 평가를 받았다.유럽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닷컴은 2일(한국시간) 리버풀과 2018-19시즌 UCL 결승에 선발로 출전해 경기가 끝날 때까지 그라운드를 누빈 손흥민에게 평점 6.6점을 줬다.평점 6.6점은 토트넘 공격수 가운데 최고 평점이다.원톱으로 선발 출전했음에도 단 한 개의 슈팅도 기록하지 못한 해리 케인이 평점 6.3점에 그쳤고, 델리 알리는 6.4점, 크리스티안 에릭슨은 6.1점으로 손흥민보다 낮은 평가를 받았다.왼쪽 측면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전반에는 상대 수비진에 막혔지만 후반 들어 날카로운 슛을 하는 등 토트넘의 공격을 이끌었다.리버풀 선수 중에서는 선방으로 토트넘의 공세를 막아낸 골키퍼 알리송이 가장 높은 평점 8.7점을 받았고, 페널티 킥으로 2-0 승리의 결승 골을 장식한 무함마드 살라흐가 평점 6.8점을 기록했다./디지털뉴스부한국 선수로는 박지성 이후 8년 만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 무대를 밟은 손흥민(토트넘)이 우승컵을 들어 올리지 못했지만 풀타임으로 선전하며 활발한 움직임을 보인 평가를 받았다. /AP=연합뉴스

2019-06-02 디지털뉴스부

[챔피언스 리그]토트넘 손흥민·해리 케인 선발, 리버풀에 0-2 패배

손흥민이 선발 출전한 토트넘(잉글랜드)이 리버풀(잉글랜드)의 벽을 넘지 못하고 처음 나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무릎을 꿇었다.토트넘은 2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리버풀과 2018-2019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전반 2분 무함마드 살라흐에게 페널티킥 결승골을 내주고 후반 42분 디보크 오리기에게 추가골을 허용하며 0-2로 패했다.이로써 토트넘은 창단 이후 처음 도전한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무너지며 준우승에 멈춰야했다.손흥민은 리버풀을 상대로 4-2-3-1 전술로 나선 토트넘의 왼쪽 날개로 선발 출전했지만 공격포인트를 따내지 못했다.이에 손흥민은 이번 시즌 20골(정규리그 12골, FA컵 1골, 리그컵 3골, UEFA 챔피언스리그 4골)로 시즌을 마감하며 자신의 한 시즌 최다골(21골) 기록 경신에 실패했다.하지만 손흥민은 2010-2011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으로 결승전에 선발 출전한 박지성 이후 8년 만에 대회 결승전 무대에 뛴 두 번째 한국인 선수가 됐다.앞서 박지성은 2007-2008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선 출전선수 명단에서 빠졌지만 2008-2009 시즌과 2010-2011시즌 대회 결승에서는 모두 출전해 한국 선수는 물론 아시아 선수 처음으로 결승전 무대를 밟았다.반면 지난해 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의 아쉬움을 가슴에 품었던 리버풀은 한 시즌 만에 다시 결승에 올라 마침내 우승 트로피인 '빅이어'를 차지하며 2004-2005 시즌 이후 5년 만에 정상에 복귀했다. 리버풀은 통산 6번째(1976-1977시즌, 1977-1978시즌, 1980-1981시즌, 1983-1984시즌, 2004-2005시즌, 2018-2019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유러피언컵 4회 포함) 우승을 기록했다.토트넘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결승전을 맞아 발목 부상에서 회복한 해리 케인을 필두로 손흥민, 델리 알리, 크리스티안 에릭센으로 이어지는 일명 'DESK'라인을 선발로 선택하는 승부수를 던졌다.리버풀 역시 사디오 마네, 피르미누, 살라흐를 최전방 공격라인에 배치해 토트넘에 맞불을 놨다.치열한 승부가 달아오르기도 전에 리버풀은 행운의 득점 찬스를 맞았다.킥오프 18초 만에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마네가 올린 크로스가 토트넘 수비수 무사 시소코의 오른팔에 맞았고, 주심은 가차 없이 페널티킥을 선언했다.리버풀은 살라흐가 페널티킥 키커로 나서 전반 2분 강력한 왼발슛으로 토트넘의 골문을 흔들었다.제대로 손 써볼 틈도 없이 실점한 토트넘은 전반 8분 손흥민 페널티지역 왼쪽으로 파고들어 기회를 엿봤지만 슈팅으로 이어지지 못했다.전반 17분에는 수영복 차림의 여성이 그라운드에 난입해 잠시 경기가 중단되는 해프닝도 벌어졌다.손흥민은 전반 19분 후방에서 투입된 침투패스를 받아 재빠르게 쇄도했다. 그러나 볼을 접는 과정에서 공이 수비수 발에 맞아 또다시 슈팅 기회를 잡지 못했다.손흥민의 빠른 발은 전반 28분에도 빛을 발했다. 손흥민은 후방에서 공간으로 투입된 볼을 잡아 페널티지역으로 달려들었지만 간발의 차로 오프사이드가 선언돼 아쉬움을 남겼다.전반 동안 2개의 슛밖에 시도하지 못하고 동점골 사냥에 실패한 토트넘은 후반 시작과 함께 손흥민을 오른쪽 날개로 위치를 바꾸며 반전을 노렸다.하지만 토트넘의 공격은 번번이 리버풀의 최종 수비를 넘지 못했고, 오히려 리버풀의 위협적인 역습에 고전해야 했다.손흥민은 후반 27분 페널티지역 페널티아크 부근에서 왼쪽 측면의 알리에게 패스를 내줬고, 알리의 오른발 감아차기 슛이 골키퍼 정면을 향해 또다시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손흥민은 후반 30분 알리의 후방 패스를 받아 리버풀 수비수 3명 사이로 '드리블 쇼'를 펼치며 슈팅 기회를 노렸지만 피르힐 판데이크의 발에 걸렸다.손흥민은 후반 35분에도 강력한 왼발슛을 시도했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혀 득점에 이르지 못했다.막판 공세를 펼치던 토트넘은 후반 42분 코너킥 이후 어수선한 문전 상황에서 리버풀의 오리기에게 추가골을 얻어맞고 그대로 무너졌다./디지털뉴스부손흥민이 선발 출전한 토트넘(잉글랜드)이 리버풀(잉글랜드)의 벽을 넘지 못하고 처음 나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무릎을 꿇었다. /AP=연합뉴스

2019-06-02 디지털뉴스부

전 스페인 축구대표팀 공격수 호세 안토니오 레예스, 교통사고로 사망

스페인 축구대표팀의 공격수로 활약했던 호세 안토니오 레예스(36)가 교통사고로 사망했다.레예스가 활약했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세비야FC는 1일(한국시간) 구단 트위터를 통해 "사랑받던 스타 레예스가 교통사고로 사망했습니다. 편히 쉬소서"라는 글을 게재했다.1983년 9월 스페인에서 태어난 레예스는 세비야 유스팀에서 축구를 시작해 1999년 16살의 나이로 세비야 1군 무대에 데뷔해 5시즌 동안 정구리그 86경기에서 22골을 기록하며 이름을 알렸다.2003년 1월 아스널로 이적한 레예스는 이후 레알 마드리드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상 스페인), 벤피카(포르투갈) 명문 클럽에서 활약한 뒤 2011-2012시즌 세비야로 돌아와 꾸준한 활약을 펼쳤다.측면 날개와 최전방 공격수로 활약한 레예스는 스페인 연령별 대표팀을 거쳐 2003~2006년까지 스페인 대표팀에서 A매치 21경기를 소화하며 4골을 기록하기도 했다.지난해 코르도바(스페인)에 이어 중국 신장 톈산에서 뛰었던 레예스는 올해 초 스페인 2부리그 에스트레마두라 UD로 이적했다.이런 가운데 레예스는 1일 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해 안타까움을 남겼다./디지털뉴스부스페인 축구대표팀의 공격수로 활약했던 호세 안토니오 레예스(36)가 1일(한국시간)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AP=연합뉴스

2019-06-01 디지털뉴스부

[토트넘 리버풀]챔피언스리그 결승 앞둔 손흥민의 "다시는 울지 않겠다"

손흥민은 또 한 번 '눈물'의 갈림길에 섰다. 이번엔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이다.손흥민은 한국시간 2일 오전 4시 스페인 마드리드 완타메트로폴리타노에서 리버풀(잉글랜드)과 결승전을 준비한다.손흥민은 1일 영국 일간지 더선과 인터뷰에서 "나는 지기 싫어하는 사람이다. 모든 선수가 그렇겠지만 나는 정말로 큰 경기에서 패하면 화가 난다. 어떻게 반응해야 할지 모르겠다"라고 강조했다.'결승에서 패하면 눈물이 쏟아질 것 같나'라는 질문에 손흥민은 "눈물이 나는 것을 멈출 수는 없을 것이다. 그렇다고 울겠다는 의미는 아니다. 눈물은 그냥 터져 나온다"라고 대답했다.손흥민은 그러나 "2014년 월드컵 때도 울었고, 4년 뒤 러시아에서도 울었다"라며 "이제는 다시 울지 않을 것이다. 내가 감수성이 예민해서가 아니다. 절대 이번에는 패하고 싶지 않다"고 힘줘 말했다.손흥민은 이번 시즌 20골을 쏟아내며 토트넘의 핵심 골잡이로 활약했다. 특히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에 핵심 역할을 했다. 맨체스터 시티와 8강 1, 2차전에서 3골을 쏟아내며 토트넘의 결승 진출의 일등공신으로 나섰다.더선에 따르면 토트넘은 이번 시즌 손흥민이 선발로 출전한 37경기에서 23승 3무 11패(승률 62%)를 거뒀다. 반면 교체로 나선 20경기에서는 10승 2무 8패(승률 50%)를 거뒀다. 손흥민의 결승전 선발출전이 토트넘에 유리하다는 분석이 나오는 이유다. 손흥민은 "선수는 주심의 경기 종료 휘슬이 불릴 때까지 계속 뛰어야 한다. 그러지 않으면 불행한 결말을 얻을 수 있다"라며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나서는 만큼 부정적인 생각은 하지 않고 싶다"고 결의를 보였다. 그는 자신의 별명 가운데 하나인 '손샤인(Son Shine)'을 빗대 "태양이 뜨면 모든 사람이 행복하게 마련"이라고 덧붙였다./디지털뉴스부27일(현지시간) 영국 북런던 토트넘 홋스퍼 FC 트레이닝 그라운드에서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손흥민이 취재진과 인터뷰하고 있다. /런던=연합뉴스

2019-06-01 디지털뉴스부

[토트넘 리버풀]챔스 결승 앞둔 손흥민 "우리는 강하다" 자신감

리버풀(잉글랜드)과의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을 앞둔 손흥민(토트넘)이 우승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손흥민은 30일(한국시간) 토트넘 구단 SNS에 올라온 인터뷰에서 "결승까지 올라오며 우리가 해낼 수 있다는 것을 배웠다"며 "우리는 강하다"라고 말했다.그는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이하 맨시티)와 UEFA 챔피언스리그 8강전을 이번 시즌 가장 기억에 남는 경기로 꼽았다.손흥민은 "세계 최고의 팀 중 하나인 맨시티는 정말 힘든 상대였다"며 "이번 시즌 좋은 기억들이 많지만, 그 경기가 유독 기억에 남는다"고 밝혔다.손흥민은 "2차전은 내가 본 경기 중 가장 짜릿한 경기였다"며 "초반 10분이 마치 90분처럼 길게 느껴졌다"고 회상했다.이어 "우리는 훌륭히 경기를 치러냈다. 그게 지금 우리가 결승에 올라와 있는 이유"라며 "앞선 경기들에서 우리는 강하고, 해낼 수 있다는 것을 배웠다"고 자신감을 보였다.구단 사상 처음으로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오른 토트넘은 6월 2일 스페인 마드리드의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리버풀을 상대로 첫 우승 트로피에 도전한다./디지털뉴스부손흥민(토트넘)이 17일(현지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시티 오브 맨체스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와의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2차전에서 팀의 첫 골을 터뜨린 뒤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손흥민이 이날 멀티골 활약을 펼친 토트넘은 맨시티를 따돌리고 4강 진출에 성공했다. /맨체스터[영국] AP=연합뉴스

2019-06-01 디지털뉴스부

토트넘 리버풀과 챔피언스리그 결승, 손흥민 득점포 정조준

손흥민의 소속팀인 토트넘이 6월 2일 오전 4시(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리는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리버풀(잉글랜드)과 격돌한다.토트넘은 아약스(네덜란드)와의 4강에서 1차전 0-1로 졌다가 원정 2차전에서 3-2 역전승을 거두고 원정 다득점에서 앞서 사상 처음으로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진출했다.토트넘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부임 이후 상위권 팀으로 올라선 것은 물론 첫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이라는 새 역사까지 일궈냈다. 관심을 끄는 건 단연 손흥민의 활약이다. 손흥민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서 뛰었던 박지성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두 번째로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무대에 선다.박지성은 2008-2009시즌 FC 바르셀로나(스페인)와의 결승전에 선발 출전해 아시아 선수 최초 결승전 출전 기록을 남겼고, 바르셀로나와 다시 만난 2010-2011시즌 결승전에서도 풀타임을 소화했다. 맨유는 두 번 모두 바르셀로나에 져 준우승했다.손흥민은 챔피언스리그에서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와의 8강 1차전 결승전, 2차전 멀티 골을 기록하는 맹활약을 펼쳐 결승으로 가는 길의 발판을 놓은 바 있다.손흥민은 한 골을 추가하면 2016-2017시즌 남긴 개인 한 시즌 최다 골(21골)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 멀티 골을 터뜨린다면 새 기록이 탄생한다.이번 결승은 손흥민에게 첫 우승 트로피와 함께 진정한 '월드 클래스'로 인정받을 계기도 될 수 있다.다만 간판 골잡이 해리 케인의 부상 복귀는 손흥민에게도 변수다. 케인이 발목 부상을 털고 돌아오면서 손흥민, 케인, 모라 등 결승전에 선발 출전할 공격진 조합을 두고 영국 내에서도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프리미어리그 득점 공동 1위 무함마드 살라흐, 사디오 마네(이상 22골)가 버틴 리버풀과의 승부는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리버풀은 2년 연속 결승에 올라 2004-2005시즌 이후 14년 만에 유럽 왕좌 탈환을 꿈꾼다. 유러피언컵을 포함해 통산 6번째 우승을 노린다.토트넘과 리버풀의 격돌로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는 2007-2008시즌 맨유-첼시 이후 11년 만에 프리미어리그 팀 간 결승전이 성사됐다.어느 팀이 우승하더라도 2011-2012시즌 첼시 이후 7년 만에 프리미어리그 팀이 우승 트로피인 '빅 이어'를 들어 올리게 됐다./디지털뉴스부손흥민(토트넘)이 27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FC 트레이닝 그라운드에서 열린 미디어 데이에서 팀 훈련 중 슛을 날리고 있다. 토트넘은 오는 6월 1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리버풀과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을 치른다. /런던 AP=연합뉴스

2019-06-01 디지털뉴스부

[챔스 결승]토트넘·리버풀 선수 몸값 차이…'1천952억원 vs 4천996억원'

전 세계 축구 팬들의 시선이 토트넘과 리버풀의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집중되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더선'은 28일(한국시간) "리버풀이 엄청난 몸값의 선수들을 자랑하며 마지막 결전에 나설 예정"이라며 "베스트 11 선수들의 몸값 총합은 3억3천150만 파운드(약 4천996억원)에 이른다"고 설명했다.이 신문은 "반면 토트넘 예상 베스트 11의 몸값 총액은 1억2천950만 파운드(약 1천952억원)다. 리버풀의 몸값 총액이 2.6배나 높다"고 전했다.'더선'은 리버풀의 베스트 11로 사디오 마네(3천만 파운드), 무함마드 살라흐(3천400만 파운드), 호베르투 피르미누(2천900만 파운드), 조던 헨더슨(1천600만 파운드), 파비뉴(4천400만 파운드), 조르지니오 베이날둠(2천500만 파운드), 앤디 로버트슨(800만 파운드), 버질 판 데이크(7천500만 파운드), 조 고메즈(350만 파운드), 트렌트 알렉산더 아널드(유스 출신), 알리송(6천700만 파운드)을 꼽았다. 리버풀은 2018년 엄청난 이적료로 영입한 판데이크, 알리송, 파비뉴 때문에 몸값 총액이 급상승했다.'더선'은 두 팀의 몸값을 비교하면서 토트넘에 '왜소하다'라고 표현했다.'더선'은 발목 부상에 벗어난 해리 케인을 필두로 '손세이셔널' 손흥민을 왼쪽 날개로 세운 4-4-1-1 전술로 토트넘의 베스트 11을 예상했다.이 신문이 예상한 베스트 11은 해리 케인(유스 출신), 델리 알리(500만 파운드), 손흥민(2천200만 파운드), 크리스티안 에릭센(1천150만 파운드), 시소코(3천만 파운드), 루카스 모라(2천500만 파운드), 데니 로즈(100만 파운드), 얀 페르통언(800만 파운드), 토비 알데르베이럴트(1천150만 파운드), 키어런 트리피어(350만 파운드), 위고 요리스(1천200만 파운드)다./디지털뉴스부지난 27일(현지시간) 북런던 토트넘 홋스퍼 FC 트레이닝 그라운드에서 열린 미디어 데이에서 손흥민이 동료들과 함께 연습에 나서고 있다. 이날 토트넘은 오는 6월 1일 예정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을 앞두고 공식훈련을 진행했다. /런던=연합뉴스

2019-06-01 디지털뉴스부

토트넘 포체티노 감독, "리버풀, 뛰어난 선수들 보유… 훌륭한 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이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하루 앞두고 리버풀(잉글랜드)과 맞설 베스트 11에 대한 언급을 아꼈다.포체티노 감독은 1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완다메트로폴리타노에서 진행된 공식 기자회견에서 결승전 베스트 11에 대한 질문에 "선수들도 아직 모른다. 마지막 훈련을 하고 나서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그는 "베스트 11을 결정하는 것은 항상 어려운 일이다. 내일은 또 다른 결정을 내려야 한다"라며 "이기기 위해 모든 정보를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그는 "축구는 팀 스포츠다. 경기에 뛰지 않는 선수들의 에너지도 중요하다"라며 "선수들 모두 함께한다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설명했다.특히 포체티노 감독은 "서로 돕고 소통을 잘해야 하다. 그것이 승리의 핵심"이라며 "선수들이 뿌듯하다. 우리는 준비가 잘 돼 있다. 경쟁하며 즐길 준비를 마쳤다"라고 전했다.결승전 상대인 리버풀에 대해선 "리버풀은 맨체스터 시티와 함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뛰어난 팀"이라며 "리버풀은 지난 시즌에서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진출했다. 위르겐 클롭 감독을 비롯해 뛰어난 선수들은 보유한 리버풀은 훌륭한 팀"이라고 말했다.앞서 기자회견을 마친 리버풀의 클롭 감독은 "포체티노 감독이 보여준 업적을 존경한다"면서 "토트넘은 재능있는 선수로 꾸려졌고 발전하는 과정이 매우 인상적이었다. 내일은 멋진 경기가 기대된다"고 전했다./유송희기자 ysh@kyeongin.com31일(현지시간) 금요일 마드리드 완다메트로 경기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토트넘의 모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질문을 듣고 있다. /AP=연합뉴스

2019-06-01 유송희

892경기만에 '400승' 수원 삼성, 최단기록 경신

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이 최단기간 400승이라는 또 하나의 역사를 썼다.수원은 지난 29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19 14라운드 포항 스틸러스와의 홈 경기에서 한의권·사리치·최성근의 활약으로 3-0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수원은 K리그 통산 892경기에서 400승 245무 247패를 기록하며 최단기간 400승을 달성했다.수원은 전반 13분 한의권의 골로 앞서나간 수원은 후반 들어 사리치의 골을 시작으로 최성근까지 수원 입단 세 시즌 만에 K리그 데뷔골을 기록했다.특히 수원은 울산현대가 보유했던 991경기 400승의 기존 기록을 무려 99경기나 단축해 K리그 역사의 한 축을 새롭게 맡게 됐다.수원은 포항전 승리로 최단기간 100승은 물론, 200승, 300승을 거둔 데 이어 최단기간 400승까지 달성한 리그 내 유일한 구단으로 거듭났다.이번 시즌 11경기 만에 리그 마수걸이 골을 넣은 한의권은 "첫 골이 너무 늦게 터졌다. 팀 통료, 팬들에게도 미안한 마음"이라며 "그래도 중요한 400승 경기에서 골을 넣었고, 팀 승리에 보탬이 된 것 같아 기쁘다"고 전했다.이임생 감독은 "한의권이 골이 없어서 그동안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는데, 오늘 첫 골을 넣었으니 자신감이 붙지 않을까 싶다"며 "그에게 계속 믿음을 주고 싶다"고 강조했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2019-05-30 송수은

인천Utd '시민주주 찾아 삼만리'

4만7천명중 9천명만 연락 닿아구단, 내일부터 한달간 '캠페인'홈경기 초청·경품행사 등 진행"시민 주주 여러분을 찾습니다!"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가 구단의 주인이자 홈 팬인 시민 주주를 찾기 위한 대대적인 캠페인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인천 구단은 지난 2003년 4만7천여명 시민 주주의 힘으로 창단했다.하지만 휴대전화 번호가 바뀌거나 이사를 가서 오랜 기간 연락이 닿지 않는 시민 주주가 많다. 구단이 연락처를 보유한 시민 주주는 9천여명 수준이다.이에 따라 인천 구단은 6월 한 달을 시민 주주 찾기 캠페인 집중 기간으로 정했다.구단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한 홍보 활동이 진행된다. 시내 곳곳에는 현수막을 내걸기로 했다. 홈 경기 당일에는 북측광장에 시민 주주 부스를 운영한다. 이 기간에 구단으로 연락을 준 시민 주주에게는 추첨을 통해 사인볼, 수건, 접이식 방석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당첨자는 7월 홈 경기(7/10 수원전, 7/13 서울전, 7/30 경남전) 중 북측광장 시민 주주 부스에서 경품을 찾아갈 수 있다.한편 인천 구단은 6월 30일 오후 7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펼쳐지는 강원FC와의 17라운드에 시민 주주를 초청하기로 했다. 이날 시민 주주는 일반석 50% 할인 혜택(본인 포함해 최대 5매)을 받을 수 있다. 인천 구단은 시민 주주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쉐보레 스파크 차량 등 푸짐한 경품을 내걸 계획이다.전달수 구단 대표이사는 "300만 인천 시민에게 기쁨과 행복을 드리는 구단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 주주 찾기 캠페인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구단 경영기획팀(032-880-5512)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2019-05-30 임승재

한국 U18 축구팀, 中판다컵 우승컵에 발 올리고 기념사진…공식 사과

한국 18세 이하(U-18) 축구 대표팀이 중국에서 열린 컵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뒤 우승컵에 발을 올리고 소변 보는 시늉을 하는 등의 행동을 해 논란이 불거졌다.30일 중국 인민망 등에 따르면, 한국 대표팀은 청두 에서 열린 2019 판다컵 우승 후 세리머니를 하는 과정에서 우승컵에 발을 올린 채 기념사진을 찍었다. 또 다른 대표팀 선수는 우승컵에 소변을 보는 시늉을 하기도 했다고 인민망은 보도했다.한국 축구 대표팀의 이러한 행동은 중국의 한 사진 애호가가 촬영한 사진을 웨이보에 게시하면서 알려졌다. 주최 측은 한국 대표팀의 행위를 확인한 뒤 한국 축구협회와 대표팀에 엄중한 항의와 함께 성명을 발표했다.주최 측의 항의에 한국 U-18 대표팀은 다음날(30일) 새벽 사과했다.한국 대표팀은 사과문에서 "축구 선수로서 중대한 잘못을 저질렀고, 다시 한번 이번 잘못에 대해 사과드린다"면서 "우리는 모든 중국 축구 팬과 선수, 중국 국민에게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한국과 중국 축구협회의 우호관계가 계속 유지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대표팀 김정수 감독도 "이런 일이 발생한 데 대해 죄송하다. 이번 일은 완전히 나의 잘못"이라고 주최 측에 별도로 사과의 뜻을 전했다.대한축구협회도 이 사안과 관련해 중국축구협회와 청두축구협회에 공문을 보내 공식적으로 사과했다.31일 귀국 예정인 선수단은 이날 예정된 외부 일정을 모두 취소하는 한편 김정수 감독이 청두축구협회를 방문해 다시 한번 사과 의사를 전달하기로 했다.이와 관련해 중국축구협회는 한국 대표팀의 이번 행동을 예의주시하고 전모를 파악하고 있다면서 한국 선수들의 대회 트로피에 대한 모욕은 비도덕적이라고 비난했다. 중국축구협회는 아시아축구연맹에 한국 대표팀의 이런 행동을 보고하고 대회 조직위원회가 관련 조치를 하도록 했다.중국축구협회 관계자는 "29일 저녁 한국의 한 선수가 시상식 후 트로피에 대해 모욕적인 행동을 했다는 보고를 받았다"면서 "대회 조직위는 사건 발생 직후 한국 선수단에 엄중히 항의했고 한국 대표팀과 대한축구협회가 곧바로 사과했다"고 전했다.중국 누리꾼들은 한국 대표팀 선수가 우승컵에 발을 올린 사진을 게시하면서 "어서 한국으로 돌아가라", "한국 선수의 인성을 기억하자", "축구를 잘하는 것보다 예의를 먼저 배워라" 등 비난을 쏟아냈다.한국 대표팀이 참가한 판다컵은 한국, 중국, 태국, 뉴질랜드 등 4개국이 참가한 대회로 한국은 3전 전승으로 우승했다./디지털뉴스부

2019-05-30 디지털뉴스부

[첼시 아스날]레알마드리드 이적 앞둔 아자르, 2골 1어시 '하드캐리'

7년간 몸담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첼시를 떠나는 에덴 아자르가 마지막 경기에서 맹활약을 펼쳤다.첼시는 30일(한국시간) 아제르바이잔 바쿠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 아스날(잉글랜드)을 4-1로 꺾고 6년 만에 유로파리그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2골 1도움으로 펄펄 난 아자르는 팀의 에이스로서 역할을 다하며 팀에 우승컵을 선물했다.이번 시즌 아자르는 리그에서 팀 내 최다인 16골을 기록했다. 2위인 페드로(8골)보다 두 배나 많다.어시스트도 15개를 올렸다. 팀 내에서도, 리그 전체에서도 1위다.첼시가 최종 리그 3위(승점 72)에 올라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행 티켓을 따낸 데에는 아자르의 활약이 컸다.지난 2012년 첼시 유니폼을 입은 아자르는 두 차례 유로파리그 우승과 두 차례 프리미어리그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에서도 한차례 우승했다.첼시의 역대 리그 득점 순위에서도 아자르는 85골로 3위에 올라있다. 첼시의 레전드인 프랭크 램파드(147골)와 디디에 드로그바(104골)의 바로 다음 순위다.아자르는 '스페인 거함' 레알 마드리드로의 이적이 사실상 확정됐다. 수많은 매체에서 그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을 보도했고, 구체적 계약조건까지 알려진 상태다.그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이제 작별인사를 해야 할 시간인 것 같다"며 "나는 이미 결정을 내렸고, 조만간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아자르는 "예전부터 내 꿈은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는 것이었다"며 "이 리그에서 가장 큰 구단 중 하나를 대표해 7년간 뛰었다"고 자신의 첼시 생활을 돌아봤다.영국 데일리메일은 "레알 마드리드가 첼시에 약 1억1천500만 파운드(약 1천730억원)의 이적료를 지불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유럽 전체에서도 손꼽힐만한 이적료다./디지털뉴스부첼시 에덴 아자르가 29일(현지시간) 아제르바이잔 바쿠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널과의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결승에서 팀의 네 번째 골을 넣은 뒤 환호하고 있다. 아자르가 이날 2골 1도움으로 맹활약한 가운데 팀은 4-1로 승리하며 우승을 달성했다. /바쿠[아제르바이잔] AP=연합뉴스

2019-05-30 디지털뉴스부

첼시, 아스날 꺾고 유로파리그 우승, 사리 감독의 '시가 세리머니'

마우리치오 사리 첼시 감독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 뒤 그라운드에서 시가를 꺼내 보이는 장면이 포착됐다.첼시는 30일(한국시간) 아제르바이잔 바쿠의 바쿠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 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 아스널(잉글랜드)을 4-1로 완파하고 6년 만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이에 첼시 선수들 모두 그라운드에서 우승을 자축하는 가운데 재미있는 장면이 카메라에 잡혔다. 음료수병을 들고 있던 사리 감독이 품에서 시가를 꺼내 선수들에게 자랑했고, 곁에 있던 첼시 수비수 게리 케이힐이 사리 감독의 행동을 보고 크게 웃음을 터트렸다.사리 감독은 곧바로 시가를 다시 케이스에 넣으며 웃었다.사리 감독은 유로파리그 결승전이 끝난 뒤 벤치에 앉아 담배를 피우는 장면이 포착되기도 했다.영국 일간지 '더선'은 "체인 스모커(줄담배를 피우는 사람)인 사리 감독이 시가로 유로파리그 우승의 영광을 자축했다"라고 전했다.이탈리아 축구전문 매체 '칼치오마르카토' 역시 "유벤투스(이탈리아) 차기 사령탑으로 거론되는 사리 감독이 그라운드에서 우승 축하 세리머니가 펼쳐지는 동안 시가를 꺼내 들었다"라며 "시가로 우승을 축하했다"고 보도했다.사리 감독은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활동하는 동안 벤치에서 공공연히 담배를 피웠다. 벤치에서 퇴장당해 관중석에서 경기를 지켜볼 때도 그의 손에 담배가 들려있는 모습이 종종 카메라에 잡혔다.프리미어리그 경기장은 모두 금연 시설이었기 때문에 사리 감독은 지난해 8월 허더즈필드와 사령탑 데뷔전 때는 담배 필터만 입에 물고 선수들을 독려하며 '흡연 욕구'를 참는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다.아스널과 정규리그 2라운드에서 승리를 확정한 뒤 기뻐하는 사리 감독의 왼손에는 담뱃갑이 들려있을 정도였다./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연합뉴스=ManUniedZone 트위터 캡처

2019-05-30 편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