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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스 결승]토트넘, 리버풀전 앞두고 소집명단 발표 '케인·손흥민 포함'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이 리버풀과의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소집명단을 발표했다.토트넘 홋스퍼와 리버풀은 다음달 2일 새벽 4시(한국 시간)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리는 2018-19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맞붙는다.두 팀은 4강 2차전에서 나란히 '안필드의 기적', '암스테르담의 기적'을 연출하며 극적으로 결승에 진출하는 데 성공했다.경기를 앞두고 토트넘은 30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에서 소집명단을 발표했다.토트넘 소집명단에는 위고 요리스, 키메런 트리피어, 대니 로즈, 토비 알데르베이럴트, 얀 베르통언, 다빈손 산체스, 손흥민, 해리 윙크스, 해리 케인, 에릭 라멜라, 빅토르 완야마, 미하엘 포름, 에릭 다이어, 카일 워커 피터스, 무사 시소코, 페르난도 요렌테, 델레 알리, 후안 포이스, 파울로 가자니가, 크리스티안 에렉센, 서지 오리에, 루카스 모우라, 벤 데이비스, 알피 화이트맨, 조지 마시, 올리버 스킵이 포함됐다.이 명단에는 부상으로 이탈했던 케인이 포함됐다. 케인은 지난 4월 초 왼쪽 발목 인대 부상을 당해 약 1개월 아웃 판정을 받았다.그러나 토트넘이 결승에 오르면서 케인도 이름을 올리며 출전 가능성을 남겨뒀다./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챔스 결승]토트넘, 리버풀전 앞두고 소집명단 발표 '케인·손흥민 포함' 사진은 토트넘의 해리 케인이 9일 미국 암스테르담 요한 크루이프 아레나에서 열린 아약스와 토트넘의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2차전 2차전 축구 경기가 끝난 뒤 팬들 앞에서 축하하고 있다. /AP=연합뉴스

2019-05-30 편지수

[유로파 결승]첼시, 아스날 꺾고 6년만에 UEFA 우승 '아자르 2골 1도움'

잉글랜드 프로축구 첼시가 아자르를 앞세워 아스날을 꺾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첼시는 30일 오전 4시(한국시간) 아제르바이잔 바쿠에 위치한 바쿠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아스널과의 2018-19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결승전에서 4-1 완승을 거뒀다.이로써 첼시는 지난 2013년 이후 6년 만에 통산 2번째로 유로파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850만 유로(약 113억원)의 우승 상금도 거머쥐게 됐다.반면 아스날은 유로파리그 우승 실패로 챔피언스리그 진출이 좌절됐다.이날 양 팀은 전반 내내 팽팽한 균형을 유지했다. 그러나 후반 4분에 첼시가 선제골을 넣으면서 균형은 깨졌다.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에메르손의 크로스를 지루가 다이빙 헤더로 마무리했다.기세가 오른 첼시는 후반 14분 아자르의 패스를 받은 페드로가 추가골을 터뜨리며 점수 차를 벌렸다.또 첼시는 후반 19분에 지루가 메잇랜드-나일스에게 밀려 넘어지며 패널티킥 기회를 얻었다. 아자르가 페널티킥을 성공하며 3-0을 만들었다.아스날은 교체로 들어온 이워비가 후반 23분 만회골을 넣으며 추격의 불씨를 지폈다.그러나 후반 26분 아자르가 곧바로 지루와의 패스 플레이를 통해 공을 가로채 쐐기골을 넣었다.결국 첼시는 후반에만 4골을 폭발시키며 4-1 완승을 거뒀다./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첼시의 윌리언, 조긴호, 골키퍼 케파 아르자발라가, 로스 바클리가 30일 개최된 첼시와 아스널의 유로파리그 결승전 마지막 경기를 축하하고 있다. /AP=연합뉴스

2019-05-30 편지수

[U-20월드컵 남아공 1-0 격파]빗속 혈투 뚫은 정정용號, 16강 햇살 비치나

후반 압박 끝에 '김현우' 헤딩골아르헨티나와 비기면 진출 유력한국 U-20 축구대표팀이 남아프리카공화국을 꺾고 16강 진출의 청신호를 켰다.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29일(한국시간) 폴란드 티히의 티히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F조 2차전에서 후반 24분 터진 김현우의 헤딩 결승 골을 끝까지 지켜내 1-0으로 이겼다.당시 경기에서 한국은 전반에 6개의 슛을 시도했지만, 유효슈팅 '제로'에 그쳐 남아공을 제대로 위협하지 못했다.후반 들어 공세의 수위를 더욱 높인 한국은 후반 6분 왼쪽 측면에서 투입된 크로스를 오세훈이 잡아 후방으로 내줬고, 조영욱이 노마크에서 오른발 슛한 게 크로스바를 훌쩍 넘어서면서 아쉬움을 남겼다.후반 9분과 11분엔 페널티 지역 오른쪽으로 침투한 황태현이 잇달아 수비수와 경합 도중 넘어졌지만 주심의 페널티킥 휘슬은 울리지 않았다.남아공의 수비를 계속 압박한 한국은 후반 16분 문전으로 투입된 볼이 흘러나오자 페널티아크 부근에서 정호진이 시도한 왼발 슛이 크로스바를 때리고 나오면서 땅을 쳤다.하지만 '크로스바 악재'는 곧바로 '결승 골의 행운'으로 이어졌고, 결승 골의 주인공은 유럽파 수비수 김현우였다.한국은 후반 24분 왼쪽 코너킥 상황에서 김정민이 투입한 볼이 수비수의 발에 맞고 골대 앞에서 높게 뜨자 공격에 가담한 김현우가 헤딩으로 남아공 골대 왼쪽 구석에 볼을 꽂아 결승골이 됐다. 1차전에서 무득점에 그쳤던 한국은 2차전에서 김현우의 득점으로 대회 1호 골을 맛봤다.기분 좋은 첫 승을 기록한 한국은 1승 1패(승점 3·골 득실 0)를 기록, 이날 아르헨티나(승점 6·골 득실 5)에 0-2로 패한 포르투갈(승점 3·골 득실 -1)과 승점에서 동점을 이뤘지만 골 득실에서 앞서 조 2위로 올라섰다. 한국은 1차전에서 포르투갈에 0-1로 패한바 있다.한국은 6월 1일 아르헨티나와 F조 최종전에서 패하지 않으면 16강에 올라설 가능성이 커졌다. 아르헨티나는 1·2차전 모두 승리하면서 승점 6점으로 16강을 확정한 상태다.만약 한국이 최종전에서 아르헨티나에 패하고, 포르투갈이 남아공을 꺾으면 한국은 다시 조 3위로 떨어지게 돼 다른 조 3위 팀들과 성적을 비교해 16강 진출을 타진해야만 한다. /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오랫동안 기다려온 첫 골-28일 오후(현지시간) 폴란드 티히 경기장에서 열린 2019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F조 조별리그 2차전 한국과 남아프리카공화국의 경기에서 김현우(가운데)가 후반전 선취골을 넣은 뒤 팀 동료들과 함께 세리머니를 하며 포효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9-05-29 김종찬

하계 U대회 축구대표팀 사령탑, 男 이경수·女 유영실 감독 선임

대한축구협회가 오는 7월 이탈리아 나폴리에서 열리는 하계 유니버시아드(U대회)에 참가할 남녀 대표팀의 사령탑에 이경수 숭실대 감독과 유영실 대덕대 감독을 각각 선임했다.이경수 남자팀 감독은 1996년 숭실대 졸업 후 프로축구 수원과 울산, 전북에서 뛰었다. 2008년 모교인 숭실대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해 2010년부터 숭실대 감독을 맡아왔다.유영실 여자팀 감독은 국가대표 수비수 출신으로 2008년 선수 생활을 마무리한 뒤 동산정산고 코치로 지도자를 시작해 2016년 대덕대의 지휘봉을 잡았다.남녀팀은 6월 28일 나란히 이탈리아로 출국해 양 감독의 지휘 아래 U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이에 앞서 남자팀은 다음 달 20일 파주축구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 소집돼 28일까지 훈련한다. 여자팀은 29일 파주NFC에서 모여 6월 2일까지 1차 훈련을 하며, 같은 달 24일 재소집해 28일까지 최종 담금질을 한다.한편, 축구협회는 이날 남녀팀 사령탑과 함께 남녀 각 선수 20명의 최종 명단도 확정했다. 남자팀에는 20세 이하(U-20) 대표팀 골키퍼였던 민성준(고려대)을 포함해 이건희(한양대), 조윤성(청주대), 설영우(울산대) 등이 이름을 올렸다. 여자팀에는 성인 대표팀에도 뽑혔던 공격수 한채린(인천 현대제철)을 비롯한 여자실업축구 WK리그에서 뛰는 선수가 10명 포함됐다. /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좌)이경수 감독·유영실 감독

2019-05-29 김종찬

[K리그]'한의권·사리치·최성근 골'…수원, 포항 완파하고 '통산 400승'

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이 포항 스틸러스를 꺾고 리그 통산 400승을 달성했다. 수원은 29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14라운드 홈경기에서 포항 스틸러스에 3-0으로 승리했다.이 승리로 K리그 통산 400승 고지를 밟은 수원은 승점 3을 추가했지만, 순위는 그대로 8위(승점 17)에 머물렀다. 포항의 김기동 감독은 부임 이후 5경기 동안 이어오던 무패행진(4승 1무)을 멈췄다.수원은 경기 초반 기선을 제압했다. 홍철이 문전으로 땅볼 크로스를 올렸고, 한의권이 왼발 터닝 슛으로 선제골을 뽑아냈다. 한의권은 11경기 만에 마수걸이 골을 신고했다.수원은 후반 시작 6분 만에 추가 골을 뽑아냈다. 데얀이 페널티 지역 안에서 건네준 땅볼 크로스가 수비에 맞고 바깥쪽으로 흐르자, 쇄도하던 사리치가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세 번째 골은 세트피스에서 나왔다. 후반 34분 페널티 지역 인근 프리킥 상황에서 키커로 나선 홍철은 문전을 향해 빠른 크로스를 올렸다. 공은 최성근의 머리에 맞은 후 포항의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전반 내내 수원 수비에 고전했던 포항은 후반에도 좀처럼 찬스를 만들지 못하고 무기력하게 패배했다./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골 세리머니를 펼치는 한의권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2019-05-29 양형종

[화제의 팀]K리그 주니어 전기리그 '매탄고 천하'

부천 U-18 마지막 경기 2-1 승리10경기 7승… 2점차 수원FC 제쳐중부권역 1위 '3년 연속' 우승컵프로축구 수원 삼성 유스팀 매탄고가 '2019 아디다스 K리그 주니어 U-18' A조 전기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중부권역인 A조에 속한 매탄고는 전기리그 10경기에서 7승 1무 2패(승점 22)를 기록해 수원FC U-18(승점 20)을 제치고 '2019 아디다스 K리그 주니어' 전기리그 A조 1위에 올랐다.앞서 매탄고는 지난 25일 수원월드컵 인조2구장에서 부천 U-18(이하 부천)과 A조 전기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러 2-1로 승리했다.당시 경기에서 매탄고는 전반전에만 강현묵과 정상빈이 두 골을 몰아 넣었다. 강현묵은 4-3-3 포메이션으로 나선 경기에서 공격수를 맡아 전반 16분 김동현의 패스를 받아 선제골을 기록했다.매탄고는 전반 33분 상대 공격을 막아낸 진현태가 재빨리 공을 강현묵에게 연결하고 이어 정상빈에게 긴 패스가 연결되면서 부천의 골문을 갈랐다.후반 역시 매탄고는 안정적인 수비로 경기를 이끌어 가다 후반 22분 부천이 만회골을 넣었다. 문전 혼전 상황에서 부천의 크로스가 부천 공격수 발밑에 정확히 연결됐다. 이후 부천은 수비 라인을 끌어올려 적극적인 득점 사냥에 나섰지만 매탄고의 탄탄한 수비 라인을 뚫지는 못했고, 경기 막판 골키퍼 김기훈의 선방 쇼까지 펼쳐지면서 부천의 득점 사냥을 완벽히 저지했다. 김석우 감독은 "코치 생활을 하다가 감독으로 선임되다 보니 구성원들의 특성을 누구보다 빨리 파악할 수 있었고, 적재적소에 투입한 선수들이 예상에 맞춰 움직여 줘 상대 팀의 득점 사냥을 저지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프로구단에 들어가면서 발생한 선수 공백 역시 끈끈한 팀워크와 후배들의 기량 향상으로 메울 수 있었다"며 "이 같은 팀 분위기가 지속된다면 앞으로 열리는 대회들에서도 좋은 성과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매탄고는 이 대회 우승으로 지난 2017년부터 3년 연속 K리그 주니어 전기리그 우승컵을 들어 올리게 됐다. /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프로축구 수원 삼성 유스팀 매탄고가 '2019 아디다스 K리그 주니어 U-18' A조 전기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수원 삼성 유스팀 매탄고 제공

2019-05-29 김종찬

인천·성남 '승점 갈증' 누가 풀까

Utd, 제주 원정 2-1 '기세등등'올시즌 첫 출전 지언학·이우혁 골4연패 빠진 성남과 내달 1일 격돌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가 겨우 한숨을 돌렸다.인천은 지난 28일 저녁 제주 유나이티드와 1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1로 승리하며, 귀중한 승점 3을 확보했다.2라운드에서 시즌 첫 승을 신고한 후 무려 12경기 만에 이룬 두 번째 승리였다.인천은 최근 분위기 쇄신을 위해 유상철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영입했다. 그러나 유 감독 부임 이후에도 2연패를 당했다. 홈 팬들의 속은 시커멓게 타들어 갔다.다행히 유 감독 부임 이후 첫 승을 거두며 반등의 기회를 잡았다. 6월 A매치 휴식기 전 마지막 상대인 성남FC를 잡는다면, 하위권 탈출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 또 A매치 휴식기를 통해 크고 작은 부상 등을 안고 있는 팀 전력을 재정비할 기회도 생겼다.이날 제주와의 원정 경기에선 인천의 새 얼굴이 팀 승리를 이끌었다.특히 최전방 공격수 무고사가 부상으로 빠진 자리를 지언학이 채워 눈길을 끌었다. 중원에도 문창진, 임은수와 함께 낯선 선수가 있었다. 이우혁이었다. 올 시즌 처음 출전한 둘은 후반 6분과 38분에 터진 선제골(지언학)과 결승골(이우혁)의 주인공이 됐다. 유 감독은 지언학을 최전방에 기용한 이유에 대해 "굉장히 열심히 뛰면서 상대 수비를 힘들게 하는 스타일이다. 언젠가는 기회를 주고 싶었다"고 말했다.공교롭게도 같은 날 경기를 치른 성남은 FC서울에 1-3으로 패했다. 최근 4연패를 포함해 6경기 무승에 그치며 내리막길에 있다. 인천은 골잡이 무고사가 빠진 제주전에서는 일단 무승부라도 거둔 뒤 성남전에서 반드시 승리해 반등을 노린다는 전략이었다. 인천은 올 시즌 성남과 1차례 맞붙어 0-0 무승부를 기록한 바 있다. 두 팀은 6월 1일 성남종합운동장에서 15라운드 경기를 펼친다. 제주전 승리로 기세가 오른 인천과 연패 탈출이 시급한 성남의 물러설 수 없는 맞대결에 축구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2019-05-29 임승재

챔스 결승 앞둔 리버풀 클롭 감독 "토트넘 우리와 비슷, 접전 될 것"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의 위르겐 클롭 감독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을 앞두고 각오를 다졌다.클롭 감독은 29일(한국시간) 진행한 인터뷰에서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에서 당한 패배가 팀의 발전을 위한 촉진제가 됐다고 말했다.당시 결승에서 리버풀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이끄는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와 만나 1-3으로 완패했다. 후반 초반까지 1-1로 팽팽했으나 개러스 베일에게 연달아 2골을 내줬다.클롭 감독은 "결승이 끝나고 집에 돌아오는 길에 공항에서 줄을 서 있던 상황이 기억난다"며 "우린 모두 운동복을 입은 채 고개를 푹 숙이고 좌절해 있었다"고 회상했다.리버풀은 이번 시즌 또다시 UCL 결승 무대를 밟았다. 바르셀로나와의 4강전에서는 1차전 0-3 완패를 2차전에서 4-0으로 뒤집어 극적으로 결승행 티켓을 따냈다. 클롭 감독은 "지난해 결승전 패배 이후 우리의 목표는 UCL 결승 무대에 다시 오는 것이었다"고 말했다.그는 "그때의 패배는 팀의 발전을 위한 촉진제가 됐고, 실제로 우리는 또다시 결승에 올라왔다"고 덧붙였다.이어 "올해 우리 팀은 더 강해졌다"며 "지난해와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며 우승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리버풀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패 만을 당하고도 맨체스터 시티(승점 98)에 밀려 2위(승점 97)에 그쳤다.최고의 시즌을 보내고도 '무관'의 위기에 놓인 리버풀은 UCL 우승이 더욱 절실하다. 리그에서 4위를 차지한 토트넘은 리버풀보다 승점 26이 뒤졌다.그는 "우리와 토트넘의 수준은 비슷하다"며 "단지 꾸준함에서 우리가 좀 더 나았던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토트넘은 3주간의 충분한 휴식을 취했고, 그동안 해리 케인 등 부상자들이 복귀했다"며 "결승전은 접전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리버풀과 토트넘의 결승전은 다음달 2일 스페인 마드리드의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단판으로 치러진다./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리버풀의 후르겐 클로프 감독이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앞두고 29일 영국 리버풀에서 열린 리버풀 축구팀 미디어 오픈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AP=연합뉴스

2019-05-29 편지수

'라리가' 승부 조작 파문, 라울 브라보 등 체포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일부 선수들과 구단 관계자가 승부 조작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스페인 매체 엘파이스는 "프리메라리가 1, 2부에 속한 몇몇 선수들이 경찰에 체포됐다"며 "이들은 스포츠 도박에서 불법적인 이득을 취하기 위한 범죄단체를 만들고, 조직적으로 승부를 조작한 혐의를 받는다"고 28일(한국시간) 보도했다.이 매체는 "조직의 수장은 전 레알 마드리드 선수인 라울 브라보이며, 보르하 페르난데스(레알 바야돌리드), 사무 사이스(헤타페), 이니고 로페스(데포르티보 라코루냐) 등의 선수들도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이들 외에도 우에스카 구단의 회장인 아구스틴 라사오사 또한 경찰에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이와 관련해 경찰에 체포된 사람은 총 11명에 달한다고 엘파이스는 보도했다.프리메라리가 대변인은 "지난해 5월 치러진 경기들에서 승부 조작 이뤄졌을 가능성이 의심된다"며 "현재 경찰이 조사에 착수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리그 측은 8개 경기에서 승부 조작이 일어났을 수 있다고 보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또 선수들이 경기 결과에 직접 베팅한 것으로 의심되는 18건의 사례도 함께 신고했다고 덧붙였다.리그 대변인은 "우리는 스페인축구에서 공정한 경기를 위협하는 것들을 뿌리 뽑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경찰의 대범한 수사에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

2019-05-29 편지수

-U20월드컵- '김현우 결승골' 한국, 남아공 꺾고 조 2위 '16강 청신호'

'유럽파 수비수' 김현우(디나모 자그레브)의 결승 골을 앞세운 한국 U-20 축구대표팀이 남아프리카공화국을 제물로 첫 승리를 따내고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16강 진출의 청신호를 켰다.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29일(한국시간) 폴란드 티히의 티히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F조 2차전에서 후반 24분 터진 김현우의 헤딩 결승 골을 끝까지 지켜내 1-0으로 이겼다.1차전에서 포르투갈에 0-1로 져 어렵게 출발한 한국은 남아공을 꺾고 1승 1패(승점 3·골 득실 0)를 기록, 이날 아르헨티나(승점 6·골 득실 5)에 0-2로 패한 포르투갈(승점 3·골 득실 -1)과 승점에서 동점을 이뤘지만 골 득실에서 앞서 조 2위로 올라섰다.이에 따라 한국은 6월 1일 아르헨티나와 F조 최종전에서 패하지 않으면 16강에 올라설 가능성이 커졌다.16강 진출을 확정한 아르헨티나는 한국을 상대로 총력전을 펼치지 않을 것으로 예상돼 정정용호로서는 최종전에서 반드시 승점을 따내는 게 중요해졌다.만약 최종전에서 한국이 아르헨티나에 패하고, 포르투갈이 남아공을 꺾으면 한국은 다시 조 3위로 떨어지게 돼 다른 조 3위 팀들과 성적을 비교해 16강 진출을 타진해야만 한다.1차전에서 스리백을 가동했던 한국은 남아공을 상대로 '193㎝ 장신' 오세훈(아산)을 원톱으로 공격형 미드필더에 이강인(발렌시아)을 세우고 좌우 날개에 조영욱(서울)과 엄원상(광주)을 배치한 4-2-3-1 전술로 나섰다. 중원에는 정호진(고려대)과 김정민(리퍼링)이 더블 볼란테로 섰고, 포백은 이재익(강원)-김현우의 중앙 수비 조합에 좌우 풀백은 최준(연세대)과 황태현(안산)이 호흡을 맞췄다. 골문은 2경기 연속 이광연(강원)이 지켰다.나란히 1차전에서 패배를 맛보면서 16강 진출의 불씨를 살리기 위해 반드시 승점이 필요했던 한국과 남아공은 전반 초반부터 치열한 중원 싸움을 펼치면서 주도권 잡기에 애를 썼다.전반 12분 만에 첫 슛을 기록한 한국은 전반 14분 코너킥 상황에서 남아공 시페시흘 음키즈가 시도한 슛을 골키퍼 이광연이 어렵게 막아내며 실점 위기를 모면했다.이광연은 전반 19분에도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시도한 제임스 모니안의 슛을 몸으로 막아내는 선방을 선보였다.한국은 전반 25분 오세훈의 헤딩에 의한 조영욱의 슛 시도가 나왔지만, 골대로 향하지 못했고, 2분 뒤 조영욱의 패스를 받은 오세훈의 왼발 슛마저 골대를 훌쩍 벗어났다.전반 중반부터 빗줄기가 굵어진 가운데 한국은 전반 40분 역습 상황에서 이강인이 중원에서 내준 패스가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 있던 오세훈에게 연결됐지만, 슛으로 이어지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한국은 전반에 6개의 슛을 시도했지만, 유효슈팅 '제로'에 그쳐 남아공을 제대로 위협하지 못했다.후반 들어 공세의 수위를 더욱 높인 한국은 후반 6분 왼쪽 측면에서 투입된 크로스를 오세훈이 잡아 후방으로 내줬고, 조영욱이 노마크에서 오른발 슛한 게 크로스바를 훌쩍 넘어서면서 아쉬움을 남겼다.후반 9분과 11분엔 페널티 지역 오른쪽으로 침투한 황태현이 잇달아 수비수와 경합 도중 넘어졌지만 주심의 페널티킥 휘슬은 울리지 않았다.남아공의 수비를 계속 압박한 한국은 후반 16분 문전으로 투입된 볼이 흘러나오자 페널티아크 부근에서 정호진이 시도한 왼발 슛이 크로스바를 때리고 나오면서 땅을 쳤다.하지만 '크로스바 악재'는 곧바로 '결승 골의 행운'으로 이어졌고, 결승 골의 주인공은 유럽파 수비수 김현우였다.한국은 후반 24분 왼쪽 코너킥 상황에서 김정민이 투입한 볼이 수비수의 발에 맞고 골대 앞에서 높게 뜨자 공격에 가담한 김현우가 헤딩으로 남아공 골대 왼쪽 구석에 볼을 꽂았다.1차전에서 무득점에 그쳤던 한국은 2차전에서 김현우의 득점으로 대회 1호 골을 맛봤다.여유를 찾은 한국은 후반 30분 이강인의 기습적인 중거리 슛으로 남아공의 골문을 계속 위협했다.김현우는 후반 42분 우리 진영에서 공중볼을 다투다 착지 과정에서 오른 발목을 다치면서 교체돼 코칭스태프의 걱정을 자아내기도 했지만, 큰 이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은 후반 막판까지 남아공을 괴롭혔고, 후반 추가시간 골키퍼 이광연이 상대 헤딩슛을 슈퍼세이브하며 1-0 승리를 마무리하고 기분 좋은 대회 첫 승리를 만끽했다. /티히[폴란드]=연합뉴스28일 오후(현지시간) 폴란드 티히 경기장에서 열린 2019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F조 조별리그 2차전 한국과 남아프리카공화국의 경기. 김현우(왼쪽)가 후반전 선취골을 넣은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28일 오후(현지시간) 폴란드 티히 경기장에서 열린 2019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F조 조별리그 2차전 한국과 남아프리카공화국의 경기. 김현우(오른쪽)가 후반전 선취골을 넣은 뒤 동료들과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9-05-29 연합뉴스

아르헨티나, 포르투갈 2-0으로 꺾고 U20월드컵 16강 진출…F조 순위 1위

아르헨티나가 포르투갈을 2-0으로 꺾고 혼돈의 F조에서 가장 먼저 16강 진출 티켓을 따냈다.아르헨티나 U-20 축구 국가대표팀은 29일(이하 한국시간) 폴란드 비엘스코-비아와의 비엘스코-비아와 경기장에서 열린 2019 FIFA U-20 월드컵 F조 조별리그 포르투갈과 2차전에서 2-0으로 승리를 거뒀다.1차전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을 5-2로 대파한 아르헨티나는 이날 승리로 승점 6점을 따냈다.이로써 아르헨티나는 F조 순위 1위로, 가장 먼저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경기 초반 포르투갈은 매서운 공세를 이어갔다. 전반 15분 포르투갈 하파엘 레앙의 날카로운 슛 아르헨티나 골키퍼에 막혔다.전반 30분엔 제드송의 왼쪽 코너킥을 디오구 레이트가 헤딩한 골이 골대를 살짝 빗나갔다.아르헨티나는 포르투갈의 공세를 잘 막아내다전반 33분 결승골을 뽑았다. 골키퍼의 골킥을 아돌포 가이히가 헤딩으로 떨어뜨렸고, 에세키엘 바르코가 오른쪽 측면으로 쇄도하던 훌리안 알바레스에게 패스했다.알바레스는 곧바로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볼을 투입했고, 가이히가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오른발 슛으로 포르투갈의 골 망을 흔들었다전반을 1-0으로 끝낸 아르헨티나는 후반 5분 아르헨티나 아니발 모레노의 강력한 중거리포는 포르투갈 골대를 강타했다.후반 39분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얻은 프리킥 기회에서 키커로 나선 바르코가 정면으로 투입한 볼이 그대로 골망을 흔들었다.주심은 비디오판독(VAR) 판독을 통해 아르헨티나 주장 페레스의 발에 맞고 득점이 됐다고 판정되어 쐐기를 박았다./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포르투갈의 미겔 루이스가 폴란드 비엘스코 비알라에서 열린 F-20 월드컵 조별리그 F조 경기 중 아르헨티나의 파우스토 베라와 함께 공을 두고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AP=연합뉴스

2019-05-29 편지수

[U20월드컵]대한민국, 남아공 꺾고 조 2위 상승하며 16강 청신호 '김현우 결승골'

김현우(디나모 자그레브)의 결승 골을 앞세운 한국 U-20 축구대표팀이 남아프리카공화국을 제물로 첫 승리를 따냈다.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29일(한국시간) 폴란드 티히의 티히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F조 2차전에서 후반 24분 터진 김현우의 헤딩 결승 골을 끝까지 지켜내며 1-0으로 이겼다.1차전에서 포르투갈에 0-1로 져 어렵게 출발한 한국은 남아공을 꺾고 1승 1패(승점 3·골 득실 0)를 기록했다.이로써 이날 아르헨티나(승점 6·골 득실 5)에 0-2로 패한 포르투갈(승점 3·골 득실 -1)과 승점에서 동점을 이뤘지만 골 득실에서 앞서 조 2위로 올라섰다.이에 따라 한국은 6월 1일 아르헨티나와 F조 최종전에서 패하지 않으면 16강에 올라설 가능성이 커졌다.16강 진출을 확정한 아르헨티나는 한국을 상대로 총력전을 펼치지 않을 것으로 예상돼 정정용호로서는 최종전에서 반드시 승점을 따내는 게 중요해졌다.만약 최종전에서 한국이 아르헨티나에 패하고, 포르투갈이 남아공을 꺾으면 한국은 다시 조 3위로 떨어지게 돼 다른 조 3위 팀들과 성적을 비교해 16강 진출을 타진해야만 한다.1차전에서 스리백을 가동했던 한국은 남아공을 상대로 오세훈(아산)을 원톱으로 공격형 미드필더에 이강인(발렌시아)을 세웠다.좌우 날개에 조영욱(서울)과 엄원상(광주)을 배치한 4-2-3-1 전술로 나섰다. 중원에는 정호진(고려대)과 김정민(리퍼링)이 더블 볼란테로 섰다.포백은 이재익(강원)-김현우의 중앙 수비 조합에 좌우 풀백은 최준(연세대)과 황태현(안산)이 호흡을 맞췄다. 2경기 연속 이광연(강원)이 골기퍼 장갑을 꼈다.한국과 남아공은 전반 초반부터 치열한 중원 싸움을 펼치면서 주도권 잡기에 애를 썼다.전반 12분 만에 첫 슛을 기록한 한국은 전반 14분 코너킥 상황에서 남아공 시페시흘 음키즈가 시도한 슛을 골키퍼 이광연이 어렵게 막아냈다..한국은 전반 25분 오세훈의 헤딩에 의한 조영욱의 슛 시도가 나왔지만 골대로 향하지 못했고, 2분 뒤 조영욱의 패스를 받은 오세훈의 왼발 슛마저 골대를 벗어났다.전반 40분 역습 상황에서 이강인이 중원에서 내준 패스가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 있던 오세훈에게 연결됐지만 슛으로 이어지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한국은 전반에 6개의 슛을 시도했지만, 유효슈팅 '제로'에 그쳤다. 후반 들어 공세의 수위를 더욱 높였다.후반 9분과 11분엔 페널티 지역 오른쪽으로 침투한 황태현이 잇달아 수비수와 경합 도중 넘어졌지만 주심의 페널티킥 휘슬은 울리지 않았다.남아공의 수비를 계속 압박한 한국은 후반 16분 문전으로 투입된 볼이 흘러나오자 페널티아크 부근에서 정호진이 시도한 왼발 슛이 크로스바를 때리고 나오면서 땅을 쳤다.한국은 후반 24분 왼쪽 코너킥 상황에서 김정민이 투입한 볼이 수비수의 발에 맞고 골대 앞에서 높게 뜨자 공격에 가담한 김현우가 헤딩으로 남아공 골대 왼쪽 구석에 볼을 꽂았다.1차전에서 무득점에 그쳤던 한국은 2차전에서 김현우의 득점으로 대회 1호 골을 맛봤다.김현우는 후반 42분 우리 진영에서 공중볼을 다투다 착지 과정에서 오른 발목을 다치면서 교체돼 코칭스태프의 걱정을 자아내기도 했지만 큰 이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28일 오후(현지시간) 폴란드 티히 경기장에서 열린 2019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F조 조별리그 2차전 한국과 남아프리카공화국의 경기. 김현우(오른쪽)가 후반전 선취골을 넣은 뒤 동료들과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9-05-29 편지수

[소년체전 화제의 팀]축구 남중부 金 인천 광성중, 16번 승부차기 끝에… 짜릿한 승리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의 15세 이하 팀(U-15)인 광성중이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극적으로 우승을 차지했다.이성규 감독이 이끄는 광성중은 28일 김제시민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축구 남자 중등부 결승전에서 FC서울 U-15 오산중과 1-1 무승부를 거둔 후 승부차기에서 16번째 키커까지 가는 접전 끝에 13-12로 승리했다.이로써 광성중은 2016년 대회에서 오산중을 꺾고 우승한 뒤 재대결에서도 승리하며 3년 만의 소년체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 2009년 창단 이후 오룡기(2010년), 금강대기(2013년), 왕중왕전(2015년), 소년체전(2016년)에 이은 통산 5번째 전국 대회 우승이다.광성중은 전반 27분 오산중에 선제골을 내줬으나 전반 종료 직전 코너킥 세트피스 혼전 상황에서 박경섭의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후반전 추가 골을 뽑지 못한 두 팀은 승부차기에서도 골키퍼까지 키커로 나서는 등 16번째 키커에 가서야 승부를 갈랐다. 이성규 감독은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줘서 우승컵을 들어 올릴 수 있었다"며 "더 강한 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우승을 차지한 인천 유나이티드의 15세 이하 팀(U-15)인 광성중 선수들이 환호하고 있다. /인천Utd 제공

2019-05-28 임승재

손흥민 "챔피언스리그 결승은 꿈의 무대…선발 출전은 감독님이 결정"

토트넘 손흥민이 27일(이하 현지시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을 앞두고 토트넘 홋스퍼 FC 트레이닝 그라운드에서 열린 미디어 데이에서 "(박)지성이형이 결승에서 뛰는 것을 보면서 나도 언젠가는 뛰고 싶다고 생각했다. 그 꿈을 향해서 달려왔다"는 소감을 밝혔다.프리미어리그 시즌 종료 후 2주가량이 지난 상황에 대해 손흥민은 "굉장히 준비를 많이 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계속해서 운동 많이 했다. 마지막으로 최상의 컨디션을 보여줬으면 한다"고 말했다.이어 "저는 어떤 경기든지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경기라고 생각한다. 이번 결승전도 다를 바 없다. 물론 이런 기회가 많이 주어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더 소중히, 성실히 준비하고 있다"고 언급했다.결승전 선발 출전에 대해서는 "감독님이 결정할 일이다. 제가 잘 준비한다면 감독님이 알아서 하실 것이다. 팀이 이기는 게 가장 중요하다"며 말을 아꼈다.한편 토트넘은 리버풀 FC와 오는 6월 1일 스페인 마드리드의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결승전을 펼친다./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손흥민(토트넘·가운데)이 27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FC 트레이닝 그라운드에서 열린 미디어 데이에서 팀 훈련 중 활짝 웃고 있다. 토트넘은 오는 6월 1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리버풀과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을 치른다. /런던 AP=연합뉴스

2019-05-28 양형종

[이란·호주 평가전 명단 발표]벤투號로 돌아온 '슈틸리케의 황태자' 이정협

이정협, 부상 지동원 대신 호출유럽파 등 내달 3일 파주 '소집'6월 A매치 축구대표팀 승선 명단이 발표됐다.파울루 벤투 축구대표팀 감독은 2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이란, 호주와 평가전에 나설 대표팀 소집 대상 선수 25명의 명단을 발표했다.명단에는 유럽축구 '꿈의 무대' 결승에 오른 손흥민(토트넘)과 함께 이재성(홀슈타인 킬)과 권창훈(디종), 백승호(지로나), 이승우(엘라스 베로나), 황희찬(잘츠부르크) 등 유럽파들도 이름을 올렸다. 또 작년 1월 터키 전지훈련 이후 대표팀에서 빠졌던 미드필더 손준호(전북)와 수비수 김태환(울산)도 각각 1년 4개월 만에 대표팀에 복귀했다.아울러 '슈틸리케호의 황태자'로 불렸던 이정협 역시 지난 3월 소집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가 무릎 부상 여파로 낙마했던 공격수 지동원(마인츠)을 대신해 벤투 감독의 호출을 받았다.현재 K리그2(2부리그) 부산에서 뛰는 이정협은 7골을 터뜨리며 소속팀이 리그 2위를 달리는 데 앞장섰다.반면 지난 3월 A매치에 참가했던 이청용(보훔)과 정우영(알 사드), 정승현(가시마), 최철순(전북)은 이번 명단에서는 빠졌다.대표팀은 다음 달 3일 파주 축구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 소집되며, 호주와 평가전 하루 전날인 같은 달 6일 부산으로 이동한다.벤투호는 6월 7일 오후 8시 부산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호주와 평가전을 치른 뒤 같은 달 1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이란과 평가전을 벌인다. /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6월 A매치 이란, 호주와 평가전 소집 국가대표 선수 명단▲ GK = 김승규(빗셀 고베) 조현우(대구) 구성윤(콘사도레 삿포로)▲ DF = 김영권(감바 오사카) 김민재(베이징 궈안) 박지수(광저우 에버그란데) 권경원(톈진), 홍철(수원), 김진수 이용(이상 전북), 김문환(부산 아이파크) 김태환(울산) 주세종(아산)▲ MF = 황인범(밴쿠버) 이진현(포항) 백승호(지로나) 손준호(전북) 이재성(홀슈타인 킬) 이승우(엘라스 베로나) 손흥민(토트넘) 권창훈(디종) 황희찬(잘츠부르크) 나상호(FC도쿄)▲ FW= 황의조(감바 오사카) 이정협(부산 아이파크)

2019-05-27 김종찬

무조건 잡아야 하는 남아공 '필승 전략' 고심

한국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이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운명의 2차전을 앞두고 있다.한국대표팀은 29일 오전 3시 30분(이하 한국시간) 폴란드 티히의 티히 경기장에서 남아공과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조별리그 F조 2차전을 치른다.한국의 경우 1차전에서 포르투갈에 0-1로 패해 남아공을 반드시 승리의 제물로 삼아야 한다. 남아공 역시 아르헨티나에 2-5로 진 만큼 16강 진출을 위한 반격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정정용 대표팀 감독은 필승 구상을 완성하느라 마지막까지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실제 정 감독은 지난 25일 비엘스코-비아와에서 포르투갈과 대결하고 난 뒤 같은 조인 남아공-아르헨티나의 1차전을 직접 지켜보기 위해 코치 등과 함께 직접 경기장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 감독은 "남아공이 아프리카 대표로 월드컵에 나온 팀이라 분명히 장점들이 있는 것을 재차 확인하는 시간이었다"며 "아프리카 선수 특유의 탄력과 스피드, 파워를 비롯해 개인 기량들이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한편, 한국은 U-20 대표팀 간 맞대결에서 남아공에 1승 1무를 기록 중이다. 1997년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에서 처음 만나 0-0으로 비겼지만 2009년 8월 우리나라에서 열린 수원컵 대회에서는 4-0으로 완승했다. 남아공의 역대 대회 최고 성적은 2009년의 16강이다. /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2019-05-27 김종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