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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계, 어두운 이면 '불편한 진실']학대고발 이후 선발제외 '울분'

피해선수 부모, 부천시장에 청원아동복지법 위반 前 감독 벌금형R-리그 기회 박탈 2차 피해 주장"고의 따돌린적 없어" 現감독 해명"우리 아이가 폭행을 당한 것도 억울한데 대회 출전까지 막아서야 되겠습니까?"부천 U-18 축구선수 홍모(19)군의 어머니 한모(48)씨가 2일 아들의 억울함을 풀어달라며 부천FC1995의 구단주인 장덕천 부천시장에게 청원서를 제출했다. 한씨는 "광주광역시에서 부천으로 축구 유학을 보냈는데 부천FC 유소년팀 내에서 폭행 피해를 당한 이후 대회 출전 기회를 박탈당하는 등 2차 피해를 입고있다"고 주장하고 있다.홍군에게 지난해 2월 22일은 기억하고 싶지 않은 날이다. 경북 김천에서 선수들을 태운 버스에 홍군 등 3명이 출발 시간보다 10여 분 늦게 버스를 탄 게 화근이었다. 늦잠을 잔 홍군 등이 서둘러 버스에 올랐는데 당시 감독인 김모(47)씨가 홍군에게 욕설과 함께 물병을 던지고 가슴을 밀치는 등 폭력을 행사했다는 것이다.감독 김씨는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지난 8월 인천지법 부천지원에서 벌금 300만원을 선고받았다.재판부는 "이날 3명이 늦게 버스를 탔는데도 김씨가 유독 홍군을 비하하는 욕설과 물병을 던진 행위는 선수지도의 범위에 해당한다거나 교육상 불가피한 경우에 해당한다고 보기 어렵다"며 "이는 아동복지법에서 금지하고 있는 정서적 학대행위에 해당한다"고 판시했다.홍군의 어머니는 "법정 공방 끝에 결국 감독은 아동보호법 위반으로 처벌을 받았지만 아이는 그동안 받은 상처를 평생 씻어내지 못할 것"이라고 울분을 토했다.특히 한씨는 "현재 U-18팀 소속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기 위해 프로 선수들과 함께하는 R-리그에 선수들을 출전시키고 있으나 어떤 연유에서 인지 아들만 출전하지 못하고 있다"며 "진상을 철저히 조사하고 재발방지책을 마련해달라"고 촉구했다.이에 박문기 부천 U-18 감독은 "전 감독과 불미스런 일로 인해 홍군이 상처를 많이 받았을 것이라고 생각해 그동안 출전시간도 많이 주고 배려했다"며 "그러나 R-리그에는 홍군이 운동을 쉰 적도 있어 제대로 참여를 하지 못한 거 같지만, 고의적으로 따돌린 적이 없다"고 해명했다. 부천/장철순기자 soon@kyeongin.com

2019-10-02 장철순

'토트넘 바이에른뮌헨' 손흥민 골,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순위는?

토트넘 훗스퍼 손흥민이 독일 최강클럽인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첫 골을 넣었지만, 팀은 2-7 대패했다. 토트넘은 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뮌헨과 2019-20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B조 2차전을 치렀다. 이날 손흥민은 전반 12분 첫 골을 넣었으며, 이는 뮌헨을 상대로 한 첫 골이기도 하다. 손흥민의 이 같은 선제골에도 불구하고 토트넘은 뮌헨의 나브리에 연이어 실점을 허용하는 등 무기력하게 경기를 마무리해야 했다. 이와 함께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순위 또한 화제다. 먼저 손흥민이 속한 B조에는 바이에른 뮌헨과 츠르베나 즈베즈다, 토트넘, 올림피아코스가 있다. B조 1위는 2승으로 승점 6점을 획득한 뮌헨이며, 그 뒤로 1승 1패 승점 3점의 즈베즈다, 1무 1패 승점 1점의 토트넘, 1무 1패 승점 1점 올림피아코스가 있다. A조는 에인트호벤이 2승으로 승점 6점 1위에 올랐으며, 브뤼헤, 갈라타사라이, 레알 마드리드가 그 뒤를 쫓고 있다. C조는 맨체스터시티, 자그레브, 도네츠크, 아탈란타, D조 유벤투스, 아틀레티코, 모스크바, 레버쿠젠, E조 잘츠부르크, 나폴리, 리버풀, 겡크, F조 프라하, 안테르나치오날레, 바르셀로나, 도르트문트, G조 라이프치히, 제니트, 리옹, 벤피카, H조 아약스, 발렌시아, 첼시, 릴 순으로 나열돼 있다. 한편 토트넘은 오는 12월 12일 뮌헨의 홈구장인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조별리그 최종 6차전을 치른다. /손원태기자 wt2564@kyeongin.com손흥민(27·토트넘)이 2019-20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첫 골을 넣었으나 팀은 완패를 당했다. /AP=연합뉴스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순위 /사커웨이 캡처

2019-10-02 손원태

이강인, 인스타 통해 팬서비스 논란 해명 "팬이 있어야 선수도"

한국 축구의 미래 이강인이 난데없이 불거진 팬 서비스 논란에 직접 나서서 해명했다.이강인은 지난달 말 빌바오와의 스페인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원정 경기에 팀과 동행했다가 논란에 휘말렸다. 빌바오전에 뛰지는 않았던 이강인은 경기 전 벤치에서 대기 중이었고, 한 소년이 바로 옆 관중석에서 이강인을 향해 태극기와 이강인의 성(LEE), '내 꿈 : 너의 셔츠'라는 한글이 담긴 피켓을 들고 서 있었다. 헤드폰을 쓴 채 휴대전화를 사용하고 있던 이강인은 동료가 알려줘 소년 쪽을 바라보게 됐고 가볍게 손만 흔들어 줬다.이후 당시 상황이 촬영되고 있음을 알고 난 이강인이 뒤늦게 소년에게 다가가서 사인을 해줬다는 것이다.이 영상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접한 현지 팬들은 이강인의 태도를 도마 위에 올렸다.그러자 이강인은 1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인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려 "빌바오의 팬은 제게 사인과 사진 촬영을 요구한 적이 없었고 저의 유니폼만을 요구했다"면서 당시 사정을 설명했다.이강인은 발렌시아 구단 관계자가 사전에 팬이 태극기, 그리고 유니폼을 원한다는 피켓 등의 방법으로 선수들의 유니폼을 받아서 인터넷으로 판매한다면 줘서는 안 된다고 해서 손만 흔들어 준 것이라고 했다.또한, 나중에 그 빌바오 팬에게 다른 선수와 유니폼을 교환하지 않으면 주겠다고도 했다고 덧붙였다. 이강인은 "저는 지금까지 최대한 팬들에게 사인과 사진 촬영을 해주려 노력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라면서 "팬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선수도 존재한다고 생각한다"고 글을 맺었다. /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이강인의 팬서비스 논란을 일으킨 영상 /연합뉴스=유튜브 캡처

2019-10-02 편지수

그나브리, 토트넘 바이에른뮌헨 경기 후 "북런던은 빨간색"

바이에른 뮌헨의 공격수 세르주 그나브리(24)가 토트넘(잉글랜드)과의 경기 후 "북런던은 빨간색"이라며 친정팀 아스날을 챙겼다.그나브리는 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B조 2차전 토트넘과 원정경기에서 네 골을 몰아치며 팀의 7-2 대승을 이끌었다. 그나브리는 후반 8분과 후반 10분, 후반 38분, 후반 43분 골망을 흔들며 눈부신 활약을 보였다.나브리는 경기 종료 후 독일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7-2로 승리한 기쁨은 말로 표현하기가 어렵다.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던 일"이라면서 "4골을 터뜨린 것도 놀랍다. 우리에겐 굉장히 훌륭한 결과다. 오늘 저녁에는 모두가 승리의 기쁨을 만끽할 것"이라며 기뻐했다.그는 경기 뒤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북런던은 빨간색!"이라고 적었다. 빨간색은 그나브리의 전 소속팀 아스날(잉글랜드)을 뜻하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13년부터 2016년까지 아스날 소속이었다. 2015~2016년 웨스트브롬위치 임대생활을 다녀온 뒤 아스날 공격에 힘을 보태기도 했다.토트넘은 아스널과 북런던 지역에서 강력한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팀이다. 이날 축구 통계전문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그나브리에게 평점 10으로 '만점'을 안겼다. /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바이에른 뮌헨의 공격수 세르주 그나브리 /AP=연합뉴스

2019-10-02 편지수

[UCL]나브리·레반도프스키 평점 10, 손흥민 평점 7.7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득점에 성공한 손흥민(토트넘)이 팀 내에서 가장 높은 평점을 받았다. 나브리와 레반도프스키가 평점 10점으로 만점을 받았다.손흥민은 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뮌헨과의 2019-20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B조 2차전 홈 경기에서 전반 12분 선제골을 터트렸다.무사 시소코가 후방에서 투입한 침투 패스를 받아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정확한 오른발 슛으로 이날 경기의 첫 골을 장식했다. 손흥민의 시즌 3호골이었다.이번 시즌 손흥민의 UEFA 챔피언스리그 첫 골이기도 하다. 그는 지난달 19일 올림피아코스(그리스)와의 1차전 원정에는 후반 교체 출전했으나 공격포인트는 올리지 못했다.하지만 토트넘은 손흥민의 이른 선제골에도 불구하고 무려 7골이나 내주는 허약한 조직력으로 2-7 완패를 당했다. 토트넘은 조별리그 2경기 무승(1무 1패)에 그쳐 B조 최하위(승점 1)로 밀려났다.축구 통계전문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7.7을 줬다. 페널티킥으로 1골을 만회한 해리 케인(6.7점)보다 높은 평점으로 토트넘 선수들 가운데 가장 높은 평가였다.반면 무려 4골을 혼자서 해결한 뮌헨의 세르주 나브리는 평점 10으로 '만점'을 받았다. 또 2골을 보탠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도 평점 10을 따는 기쁨을 맛봤다./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세르쥬 나브리. /AP=연합뉴스토트넘의 손흥민. /AP=연합뉴스

2019-10-02 편지수

[챔피언스리그]토트넘, 바이에른뮌헨 2-7 대패 '손흥민 첫 골'

손흥민(27·토트넘)이 2019-20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첫 골을 넣었으나 팀은 완패를 당했다.손흥민은 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B조 2차전 홈 경기에서 전반 12분 경기의 첫 골을 터뜨렸다.이번 시즌 손흥민의 UEFA 챔피언스리그 첫 골이다. 그는 지난달 19일 올림피아코스(그리스)와의 1차전 원정에는 후반 교체 출전했으나 공격포인트는 올리지 못했다.시즌을 통틀어서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 크리스털 팰리스전의 '멀티 골'에 이어 세 번째 득점이다.특히 손흥민은 독일 분데스리가 클럽인 함부르크, 레버쿠젠에서 뛸 때를 포함해 프로 데뷔 이후 '독일 최강 클럽'인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한 골도 넣은 적이 없으나 마침내 침묵을 깨뜨렸다.이 골을 포함해 손흥민의 유럽 무대 통산 득점은 119골이 됐다. 차범근 전 국가대표 감독이 보유한 한국인 유럽 최다 골 기록(121골)에 이제 2골 차로 근접했다.손흥민의 득점포에도 토트넘은 2-7로 대패, 조별리그 2경기 무승(1무 1패)에 그쳐 B조 최하위(승점 1)로 밀려났다.뮌헨이 2연승으로 선두(승점 6)를 지켰고, 이날 올림피아코스(그리스)를 3-1로 물리친 츠르베나 즈베즈다(세르비아)가 2위(승점 3)로 올라섰다. 올림피아코스는 토트넘과 같은 승점 1로 3위다.'수중전'이 펼쳐진 이 날 해리 케인과 선발 투톱으로 배치된 손흥민의 발끝은 초반부터 뜨거웠다.전반 6분 탕기 은돔벨레가 찔러준 공을 골 지역 왼쪽에서 왼발로 때렸으나 마누엘 노이어 골키퍼의 발에 막혔다.전반 10분에도 은돔벨레의 패스를 골 지역 왼쪽에서 받아 이번엔 오른발 슛을 날렸으나 어김없이 노이어가 잡아냈다. 하지만 손흥민은 세 번 당하진 않았다.전반 12분 무사 시소코가 날카로운 침투 패스를 보내자 페널티 지역 오른쪽을 파고들며 오른발로 마무리해 골문을 열었다. 그러나 기쁨은 잠시였다.토트넘은 3분 만에 요주아 키미히에게 동점 골을 허용했다.키미히는 페널티 아크 오른쪽에서 멋진 오른발 슛으로 골 그물을 흔들었다.전반 30분 페널티 지역 왼쪽 오른발 슛이 바깥 그물을 때리는 등 손흥민의 분투는 계속됐지만, 전반 45분 토트넘은 역전 골까지 얻어맞았다.치열한 세컨드 볼 경합 상황에서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볼을 따낸 뒤 오른발 슛으로 골대 오른쪽 구석을 정확히 찌르며 뮌헨이 전세를 뒤집은 채 전반이 끝났다. 뮌헨은 후반에도 기세를 이어갔다.후반 8분 왼쪽 측면을 쇄도하는 세르주 나브리를 세르주 오리에가 태클로 저지하려 했으나 막아내지 못했고, 나브리는 거침없이 페널티 지역 중앙까지 전진해 오른발 슛을 꽂았다.2분 뒤엔 토트넘 수비진의 패스 실수를 놓치지 않고 다시 나브리가 추가 골을 터뜨리며 뮌헨 쪽으로 분위기가 급격히 기울었다.토트넘은 후반 14분 대니 로즈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해리 케인이 만회 골로 연결했지만, 이후 더 따라가지 못한 채 후반 38분 나브리, 42분 레반도프스키, 44분 다시 나브리에게 연이어 실점하며 속절없이 무너졌다.손흥민은 풀타임 경기를 뛰었으나 뮌헨의 폭주를 막아내지는 못했다./손원태기자 wt2564@kyeongin.com손흥민(27·토트넘)이 2019-20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첫 골을 넣었으나 팀은 완패를 당했다. /AP=연합뉴스

2019-10-02 손원태

UEFA, 토트넘 뮌헨전 예상 선발 라인업 "손흥민 선봉 나설 것"

UEFA(유럽축구연맹)가 토트넘의 뮌헨전 선발 라인업을 예상한 가운데, 손흥민의 출전이 유력하다고 점쳤다.토트넘은 오는 2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2019-2020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B조 2차전 바이에른 뮌헨과 홈 경기를 치른다.UEFA는 1일 홈페이지를 통해 2019-2020 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 라운드 2차 토트넘과 바이에른 뮌헨의 경기 예상 라인업을 발표했다.UEFA의 예상 라인업을 살펴보면 수비형 미드필더에는 해리 윙크스와 무사 시소코, 공격형 미드필더에는 탕귀 은돔벨레, 크리스티안 에릭센, 손흥민이 각각 자리할 것으로 예상했다.최전방에는 해리 케인이 나서고, 플랫 4에 다비드 오리에, 토비 알데르베이럴트, 얀 베르통언, 벤 데이미스가 이름을 올린다. 골키퍼 장갑은 위고 요리스가 낄 것으로 예측했다.손흥민은 최근 3경기 모두 공격포인트를 쌓으며 컨디션 점검을 마쳤다. 지난 14일 잉글랜드 피리미어리그(EPL) 크리스탈 팰리스와 5라운드에서 멀티골을 뽑아냈다.이후 레스터 시티전, 사우샘프턴전에서는 모두 도움을 올리며 공격 포인트 외에도 팀 득점 대부분에 관여하고 있다.직전 경기에서 손흥민이 후반 18분 교체 아웃됐다는 점은 뮌헨전 선발 출전에 힘을 싣고 있다. /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토트넘 뮌헨 예상 선발 라인업. 사진은 손흥민. /AP=연합뉴스

2019-10-01 편지수

맨유 아스날 1-1 무승부, 프리미어리그 EPL 순위 및 '리버풀·맨시티·토트넘·첼시 등' 경기일정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아스날의 경기가 종료된 가운데 프리미어리그(EPL) 순위가 화제다. 맨유는 1일(이하 한국시간) 잉글랜드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아스날과의 2019-2020시즌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 홈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맨유는 전반 45분 스콧 맥토미니가 선제골을 터트렸지만, 후반 13분 만에 아스날 피에르-에메리크 오바메양에 동점골을 허용했다. 그 결과 7라운드 기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순위는 다음과 같다.리버풀은 7승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디펜딩 챔피언의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2위는 맨체스터 시티로, 5승 1무 1패 승점 16점을 기록했다. 리버풀과는 5점 차이다. 3위는 레스터 시티로 4승 2무 1패 승점 14점, 4위 아스날 3승 3무 1패 승점 12점이다. 손흥민의 토트넘은 3승 2무 2패로 승점 11점 6위며, 그 뒤로 3승 2무 2패 첼시가 바짝 따라붙고 있다. 맨유는 2승 3무 2패로 승점 9점을 기록, 10위에 랭크돼 있다. 한편 오는 5일에는 오후 8시30분 브라이튼과 토트넘, 오후 11시 리버풀과 레스터 시티, 번리와 에버턴, 왓포드와 셰필드, 노리치 시티와 아스톤 빌라가 예정돼 있다. 익일 오전 1시 30분에는 웨스트햄과 크리스탈 팰리스, 6일 오후 10시 사우샘프턴과 첼시, 아스날과 본머스, 맨시티와 울버햄튼 경기가 치러진다. 익일 오전 12시 30분에는 뉴캐슬과 맨유의 경기가 준비돼 있다./손원태 기자 wt2564@kyeongin.com맨유는 1일(이하 한국시간) 잉글랜드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아스날과의 2019-2020시즌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 홈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AP=연합뉴스EPL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 기준 순위. /사커웨이 캡처

2019-10-01 손원태

FA컵·전국체전 줄줄이… 고민 큰 화성FC

내일 수원 삼성 2차전·4일 창원시청 개막전 '얇은 선수층' 큰 부담K3 우승 경쟁까지… 도체육회 일정 변경 요구 축구협회 수용 안해'2일은 수원 삼성과 FA컵 매치, 하루 쉬고 4일부터는 전국체육대회. 산 넘어 산…'.한국 축구 4부 리그 격인 K3리그 화성FC가 빡빡한 대회 일정으로 고심 중이다.화성은 지난 18일 화성종합스포츠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린 '2019 KEB하나은행 FA컵' 준결승 1차전에서 K리그 1 수원 삼성을 1-0으로 잡아내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여세를 몰아 화성은 2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수원과의 2차전을 승리로 장식해 결승 진출을 노리고 있다. 하지만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 나서야 하는 화성은 하루 쉬고 4일 오전 10시부터 창원시청과 개막 경기를 치러야만 하는 부담을 안고 있다. 여기에 더해 정규리그(K3리그 어드밴스) 우승 경쟁도 해야 하는 형편이다.김학철 감독은 30일 경인일보와의 통화에서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싶은데, 그럴 수 있는 여건이 아니다"며 "우리 팀이 대략 25명 정도로 운영되고 있는데, 전국체전의 엔트리는 18명이다. 선수층이 얇은 상황에서 FA컵을 뛰고 재차 전국체전에서 활약하는 게 크게 부담된다"고 우려했다.김 감독은 이어 "수원이 1차전을 지고 갔기에 이번 2차전 준비를 더 했겠지만, 우리도 설렁설렁할 생각은 없다"면서도 "최근 경기에서 한 선수가 십자인대가 끊어지는 불상사가 벌어졌다. 전국체전에 나가야 하는 선수인데, 아까운 자원을 잃었다"고 토로했다.이 같은 상황을 예견하지 못한 것은 아니다. 대한축구협회가 지난 8월 초 FA컵 4강 대진 추첨식을 진행하면서 화성과 내셔널리그 대전 코레일이 맞붙게 되면 4강 일정을 앞당기기로 4강 진출팀과 합의했다. 그러나 화성은 수원과, 대전은 상주 상무와 각각 경기를 펼치게 돼 애초 일정대로 치르게 됐다.이에 앞서 경기도체육회도 FA컵 전체 일정을 확인한 지난 7월 중순께 대한축구협회로 서한을 보내 화성과 대전과의 경기를 예상해 4강 일정 변경을 요구하는 서한을 보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김 감독은 "K리그에서 잔뼈가 굵은 박태웅을 중심으로 팀을 리빌딩하고 있다"며 "FA컵과 전국체전 모두 최선을 다하겠다. 좋은 경기력으로 응답하겠다. 지켜봐 달라"고 강조했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2019-09-30 송수은

'캡틴' 손흥민 '막내형' 이강인… 평양 원정길 '벤투號' 오른다

亞 2차 예선 10·15일 스리랑카·北감독, A매치 선수 25명 명단 발표황의조·백승호·정우영 등도 합류한국 남자축구 대표팀 '캡틴' 손흥민(토트넘)과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골든볼' 주인공인 이강인(발렌시아)이 역사적인 평양 원정길에 오른다.파울루 벤투 국가대표팀 감독은 30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0월 A매치에 참가할 선수 25명의 명단을 발표했다.대표팀은 오는 10일 오후 8시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스리랑카와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H조 두 번째 경기를 치른 뒤, 15일 북한 평양 김일성경기장에서 북한을 상대한다.주장 손흥민과 함께 '벤투호의 황태자'로 불리는 황의조(보르도) 등 해외파들이 다시 벤투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최근 프리메라리가에서 데뷔골을 터트린 이강인도 대표팀에 합류했다.벤투 감독은 이강인에 대해 "꾸준히 지켜보고 있다. 기술이 좋고 발전 가능성이 큰 선수"라며 "수비력 등 부족한 부분을 개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이강인과 더불어 한국 축구의 미래를 이끌 백승호(SV다름슈타트)도 소집 명단에 포함됐다. 9월 10일 열린 투르크메니스탄과 1차전 원정경기에서 골을 넣은 정우영(알 사드)과 나상호(FC도쿄)를 비롯해 이재성(홀슈타인 킬), 황인범(밴쿠버) 등 미드필더 주축 선수들도 벤투 감독의 재신임을 받았다. 수비진에는 김민재(베이징 궈안), 김영권(감바 오사카), 이용(전북 현대), 홍철(수원 삼성) 등이 이름을 올렸다.9월 A매치를 통해 대표팀에 처음 합류했던 김신욱(상하이 선화)과 이동경(울산 현대)도 재승선했다. 당시 소집됐던 김태환·김보경(이상 울산 현대), 이정협(부산아이파크)은 제외됐다.U-20 월드컵 준우승 주역인 수비수 이재익(알라이얀)은 이번에 생애 첫 A대표팀에 발탁되는 영광을 얻었다. 부상으로 빠졌던 김문환(부산아이파크), 남태희(알사드)도 다시 대표팀에 복귀했다.벤투 감독은 이재익 발탁 배경에 대해 "연령별 대표팀과 20세 이하 월드컵에서 활약한 것을 지켜봤다"며 "대표팀에서의 모습을 체크해 볼 필요가 있다"고 했다.대표팀은 오는 7일 경기도 파주 축구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 모인 뒤 스리랑카전 하루 전날인 9일 화성 현지에서 공식 훈련과 기자회견 등을 진행한다. 스리랑카전을 마친 후에는 북한과의 경기 전날인 14일 평양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파울루 벤투 축구 대표팀 감독이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스리랑카, 북한과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에 나설 대표팀 소집 명단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9-09-30 임승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