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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골, 프리메라리가 데뷔골 '발렌시아 역대 외국인 최연소 득점'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에서 발렌시아 이강인이 첫 선발 출전과 함께 데뷔골까지 터트렸다.이강인은 26일(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의 메스타야 스타디움에서 열린 헤타페와 2019-2020 프리메라리가 6라운드 홈경기에 선발 출전해 2-1로 앞서가던 전반 39분 득점포를 가동했다.발렌시아는 이강인의 득점 이후 후반에 내리 2골을 허용하며 아쉽게 3-3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하지만 이강인은 자신의 프리메라리가 데뷔골과 더불어 전반에 터진 막시 고메즈의 멀티골의 시발점 역할을 하면서 발렌시아가 터트린 3골에 모두 관여하는 활약을 보였다.특히 이강인은 18세 219일 만에 정규리그 데뷔골을 기록, 모모 시소코(18세 326일·프랑스)를 제치고 발렌시아 구단 역대 외국인 최연소 득점 기록을 갈아치웠다.여기에 프리메라리가에서는 셀타 비고에서 뛰었던 박주영 이후 두 번째로 득점을 기록한 한국 선수가 됐다.알베르트 셀라데스 감독 부임 이후 꾸준히 정규리그 출전시간을 늘려왔던 이강인은 마침내 헤타페와 정규리그 6라운드를 맞아 이번 시즌 첫 선발 출전의 임무를 맡았다.셀라데스 감독 체제에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경기를 포함해 5경기 연속 출전이었다. 4-4-2 전술의 왼쪽 날개로 선발 출전한 이강인은 전반부터 자신의 '최고 무기'인 패스를 앞세워 맹활약을 펼쳤다.킥오프 1분 만에 헤타페의 하이메 마타에게 선제골을 얻어맞으면서 불안하게 시작한 발렌시아는 마침내 전반 30분 고메즈의 동점골이 터졌고, 출발점은 이강인이었다.이강인은 전반 30분 페널티지역 왼쪽 측면에서 문전으로 크로스를 올렸고, 이를 수비수가 헤딩으로 저지했다. 튀어나온 볼을 고메스가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오른발 시저스킥으로 동점골을 꽂았다.이강인은 전반 34분 오른쪽 코너킥 상황에서도 다니엘 파제로에게 내준 패스가 크로스로 이어졌고, 이를 고메스가 헤딩으로 역전골을 터트렸다.동점골과 역전골의 발판을 마련한 이강인은 마침내 전반 39분 오른쪽 측면을 돌파한 로드리고 모레노의 땅볼 크로스를 골지역 정면에서 오른발 슛으로 볼의 방향을 바꿔 득점에 성공했다. 자신의 프리메라리가 마수걸이 득점포였다.발렌시아는 전반전을 3-1로 끝내며 승리를 예감했지만 후반에 잇달아 2골을 내주며 승리를 내줬다.반격에 나선 헤타페는 후반 21분 제이슨의 추격골과 후반 24분 앙헬 로드리게스의 동점골이 이어졌다.발렌시아는 후반 28분 이강인 대신 곤살루 게데스를 투입했지만 반전을 만들어내지는 못했다.경기가 끝난 뒤 후스코어드닷컴은 이강인에게 팀내에서 멀티골을 터트린 고메스(8.1점)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평점 7.3을 줬다.경기 종료 후 스페인의 '엘 파이스'는 "하프타임에 들어가기 전 이강인은 파레호, 로드리구와 함께 세 번째 골을 만들어냈다"고 득점 상황을 묘사했다. 이어 "U-20 월드컵 골든보이 이강인의 골로 발렌시아가 앞서갔다"고 설명했다.지난 6월 폴란드에서 열린 FIFA U-20 월드컵 활약을 재차 언급한 것이다. 당시 이강인은 정정용 감독이 이끌던 대한민국 U-20 대표팀에서 10번 유니폼을 입고 플레이메이커로 맹활약했다. 준우승 직후에는 FIFA로부터 대회 최우수선수상인 골든보이 트로피를 받았다./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이강인 /발렌시아 구단 SNS

2019-09-26 편지수

평일 오후에 축구관람… 뻥 차버린 '수업권'

엘리트스포츠 주중경기 제한불구수원교육지원청 대회 결승전 치러학생들 "어쩔 수 없이 참여" 불만관계자 "학교 재량" 강제동원 부인학교 스포츠클럽 활성화를 위해 수원교육지원청이 프로구단과 연계한 스포츠 대회를 개최했지만, 평일 오후에 결승전을 치르면서 학생들의 수업권을 방해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25일 수원교육지원청에 따르면 화홍고등학교와 수일고등학교의 '2019 수원 학교스포츠클럽 축제 축구대회' 고등부 결승전 경기가 이날 오후 수원월드컵경기장 주경기장에서 개최됐다. 수원교육지원청은 수원 삼성축구단과 협업해 오후 4시께 경기를 진행해 전·후반 25분씩 총 50분간 경기를 진행했다.이후 경기를 뛴 선수들과 응원에 참여한 학생들은 오후 7시30분 수원 삼성과 울산 현대 간 프로축구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경기 관람 티켓도 제공했다. 총 예산은 2천400여만원으로 수원교육지원청이 700여 만원, 수원삼성이 1천700여 만원을 지원했다.하지만 학생들이 공부에 집중해야 하는 평일에 결승전 경기를 진행해 일부 학부모들과 학생 사이에서 불평이 나오고 있다. 엘리트 스포츠 대회의 경우 정부 차원에서 주중 경기를 제한하는 등 스포츠 대회보다 학생들의 수업권을 보장해야 한다는 분위기가 점차 형성되고 있기 때문이다. 원하는 학생에 한해서 대회 참여를 유도했다지만, 일부 학생들은 학교 분위기에 휘말려 어쩔 수 없이 대회에 참여했다고 토로했다.경기장에 응원을 왔던 한 학생 A군은 "학교에서 대회 결승전이 있다고 응원을 가라는 취지로 이야기해서 오게 됐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수원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결승전은 학생들이 천연잔디에서 운동하고 경기도 직접 관람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라며 "결승전 이전까지 모든 경기는 주말에 운영했고 수원 삼성과 협의해 대회 일정을 잡았다"며 "학교장 재량으로 수업시간을 옮겼고 강제적으로 학생들을 동원한 행사도 아니다"고 말했다. /송수은·이원근기자 lwg33@kyeongin.com따로 노는 축구 이벤트-수원교육지원청이 평일 오후에 스포츠대회를 개최하고 학생들에게 관람을 독려하면서 수업권을 방해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사진은 25일 오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화홍고와 수일고의 '2019 수원 학교스포츠클럽 축제 축구대회' 고등부 결승전(사진 왼쪽)을 학생들이 관람하는 모습. 이날 경기장에 온 대부분의 학생들은 연이어 관람할 수 있는 프로축구 경기를 관람하지 않고 학원과 집으로 서둘러 발길을 돌렸다. /김금보기자 artomate@kyeongin.com

2019-09-25 송수은·이원근

경기·인천 女대학축구 동아리 'K리그 퀸컵' 출사표

인천지역 대학 여자축구 동아리들이 2019 K리그 퀸(K-WIN)컵에 나선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여대생들의 축구 축제인 2019 K리그 퀸컵이 다음 달 5~6일 이틀간 파주 축구국가대표팀 트레이닝센터(NFC)에서 개최되며, 조별리그와 토너먼트를 거쳐 우승팀을 가린다고 25일 밝혔다.연맹이 주최·주관하고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이 대회는 아마추어 여자축구 대회로 지난 2010년부터 개최됐다.올해 대회는 디펜딩 챔피언 FC천마(한체대)가 출전한 가운데 INHA WICS(인하대 '윅스'), FC 엘리제(고려대) 등이 지난해에 이어 다시 도전장을 내밀었다. INUW FC(인천대), 멘차(아주대), WFC BETA(서울시립대) 등 새로 합류한 팀들도 눈길을 끈다.강팀으로 평가받는 INHA WICS(인하대)는 조 추첨 결과 WBFS(강남대), 맨차(아주대), W-Kicks(연세대)와 함께 A조에 이름을 올렸다. INUW FC(인천대)와 풋사과(경인교대)는 B조에서 FC 앨리제(고려대), FC Hustle(가톨릭관동대)과 조별리그를 치른다. FC천마(한체대)가 속한 C조에는 다울(동아대), WFC BETA(서울시립대), LION Ladies(한양대)가 들어갔다. D조에선 SNUW FC(서울대), FC 여우락(성균관대), PNU 레이디스(부산대), FC 콕(이화여대)이 대결한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2019-09-25 임승재

토트넘, 콜체스터에 승부차기 3-4 패배… 다음 경기 일정은?

토트넘(잉글랜드)이 4부리그의 콜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컵대회 32강전에서 무득점에 그친 뒤 승부차기 끝에 탈락하는 망신을 당했다. 손흥민은 후반 교체 출전했다.토트넘은 25일(한국시간) 영국 콜체스터의 잡서브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 잉글랜드 풋볼리그(EFL) 카라바오컵 3라운드(32강)에서 리그2(4부리그)의 콜체스터와 전후반 90분 동안 0-0으로 비긴 뒤 연장전 없이 진행된 승부차기에서 3-4로 패했다.지난 시즌 '꿈의 무대'인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에 빛나는 토트넘은 이번 시즌 컵 대회 첫 경기에서 4부리그 팀에 무릎을 꿇고 조기탈락했다.반면 15년 만에 컵 대회 32강에 진출한 콜체스터는 '선수비 후역습' 전술이 적중하면서 대어를 낚고 16강에 올랐다.토트넘은 콜체스터를 상대로 사실상 2군 전력을 내세웠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은 17살의 유망주 트로이 패럿과 20살의 젊은 수비수 자핏 탕강가에게 1부리그 데뷔 기회를 줬다.포체티노 감독은 '골잡이' 해리 케인을 아예 출전 선수 명단에서 제외한 가운데 손흥민, 크리스티안 에릭센, 무사 시소코, 얀 페르통언 등 주전급 선수들을 교체멤버로 벤치에 앉혔다.패럿을 원톱 스트라이커로 내세우고 루카스 모라와 델리 알리에게 2선 공격을 맡긴 토트넘은 콜체스터의 밀집수비를 제대로 공략하지 못하고 진땀을 뺐다.전반 24분 벤 데이비스의 프리킥은 콜체스터 골대 위쪽 그물에 얹혔고, 전반 30분 페널티아크에서 때린 모라의 프리킥 역시 골키퍼 선방에 가로막혔다. 콜체스터는 전반전까지 '슈팅 제로'에 그칠 정도로 단단히 문을 잠갔다.전반을 0-0으로 끝내면서 답답한 '영의 행진'이 이어지자 포체티노 감독은 후반 21분 벤치에서 대기하던 손흥민과 크리스티안 에릭센을 동시에 투입하는 승부수를 던졌다. 수비수 탕강가와 교체된 손흥민은 왼쪽 날개로 출격했다.손흥민은 그라운드에 나서자마자 콜체스터의 왼쪽 측면을 공략하며 꽉 막혔던 공격의 숨통을 열었고, 후반 30분에는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시도한 강한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이 크로스바를 살짝 넘었다.밀집수비를 펼친 콜체스터는 후반 37분에야 패리스 코원홀이 팀의 첫 슈팅을 기록했다.토트넘은 후반 44분 페널티 지역 왼쪽 구석에서 손흥민이 올린 크로스를 모라가 헤딩으로 연결했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토트넘은 4분이나 주어진 후반 추가시간까지 득점을 따내지 못해 연장전 없이 곧바로 승부차기에 들어갔다.토트넘의 선축으로 시작된 승부차기에서 1번 키커 에릭센의 슈팅이 콜체스터의 골키퍼 딘 그레켄의 선방에 막혔다.콜체스터 3번 키커의 실축으로 한숨을 돌리는 듯했던 토트넘은 4번 키커 손흥민의 득점에 성공했지만 콜체스터의 4번 키커 코원홀에게 실점하며 3-3 동점이 됐다.이런 가운데 토트넘의 마지막 키커로 나선 모라의 슈팅이 크로스바를 훌쩍 넘어가며 패배를 자초했다.결국 토트넘은 콜체스터의 마지막 키커에게 실점하며 승부차기에서 3-4 패배를 당하고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토트넘은 오는 28일 오후 11시 사우샘프턴과 EPL 7라운드, 다음 달 2일 바이에른 뮌헨과 UCL 조별리그 B조 2차전을 치른다. /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토트넘·손흥민 경기일정. 사진은 25일(한국시간) 영국 콜체스터의 잡서브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 잉글랜드 풋볼리그(EFL) 카라바오컵 3라운드(32강)에서 토트넘 손흥민과 그의 팀메이트들이 걸어가고 있다. /AP=연합뉴스

2019-09-25 편지수

인천Utd "상주 상무, 강등권 탈출 제물로"

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가 상주 상무를 상대로 강등권 탈출의 발판을 놓을지 주목된다.유상철 감독이 이끄는 인천은 25일 오후 7시 상주시민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 1 2019' 31라운드 상주와의 원정 경기를 치른다.리그 최하위인 인천은 현재 4승9무17패(승점 21)로 제주 유나이티드와 경남FC를 바짝 뒤쫓고 있다. 강등 위기에 놓인 이들 세 팀은 매 경기 순위가 뒤바뀔 수 있는 승점 차로 치열하게 경합하고 있다.인천은 올 시즌 상주와 2차례 맞붙어 모두 졌다. 상주는 최근 2경기에서 잇달아 골을 넣은 김건희의 기세가 만만치 않다. 인천에서 뛰었던 박용지, 송시우도 경계 대상이다. 둘은 내년 초 전역해 인천으로 복귀한다. 상주는 지난 주말에 열린 수원 삼성과의 경기(30라운드)에서 후반 6분 김건희의 동점 골로 1-1 무승부를 거두고 홈으로 돌아왔다.인천도 대구FC와의 30라운드에서 후반 43분 명준재의 극적인 만회 골로 1-1 동점을 만들며 귀중한 승점 1을 얻었다. 아직 골 맛을 보지 못한 '거구' 케힌데(195㎝, 97㎏)는 이 경기에서 후반에 교체 투입돼 상대 수비진을 위협하며 남다른 존재감을 보여줬다. 케힌데가 대구 골키퍼 조현우와 공중에서 경합하면서 명준재에게 동점 골의 기회가 갔다.인천은 분위기 반등이 필요한 시점이다. 최근 5경기에서 3무 2패에 그쳤다. 인천은 2년 연속 두 자릿수 득점(10골, 3어시스트)에 성공한 최전방 외국인 '골잡이' 무고사를 비롯해 최근 득점을 기록한 김호남, 명준재 등을 앞세워 상주의 뒷공간을 공략할 계획이다.구단 관계자는 24일 "상주는 반드시 잡는다는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며 "상주를 시작으로 여세를 몰아 남아 있는 강원FC, 전북 현대와의 경기에서도 승점을 가져올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2019-09-24 임승재

메시, 4년 만에 FIFA 올해의 선수 우뚝…통산 6회 '역대 최다'

아르헨티나의 '축구 영웅'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라이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와 피르힐 판데이크(리버풀)를 따돌리고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로 우뚝 섰다.메시는 24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의 라 스칼라 극장에서 열린 '더 베스트 FIFA 풋볼 어워즈 2019' 시상식에서 최종 후보로 나선 호날두와 판데이크를 제치고 'FIFA 올해의 선수'로 뽑혔다.1991년부터 시작된 'FIFA 올해의 선수'는 2010년부터 프랑스풋볼이 선정하는 발롱도르와 공동으로 시상하다가 2016년부터 분리됐고, 2008년부터 2017년까지 10년 동안 메시(5회)와 호날두(5회)가 시상식을 양분했다.이런 가운데 지난해 루카 모드리치(레알 마드리드)가 수상자로 이름을 올리면서 11년 만에 '메날두 시대'의 종식을 선언했다.하지만 메시는 올해 시상식에서 2018-2019시즌을 가장 빛낸 선수로 뽑히면서 1년 만에 '메날두 시대'의 재림을 선언했다.메시는 각국 대표팀 감독과 주장, 미디어 투표 등에서 46포인트를 따내 판데이크(38포인트)와 호날두(36포인트)를 크게 따돌렸다.이로써 메시는 통산 6번째(2009년, 2010년, 2011년, 2012년, 2015년) '올해의 선수'로 뽑히면서 5차례 수상한 호날두(2008년, 2013년, 2014년, 2016년, 2017년)를 따돌리고 역대 최다 수상자로 우뚝 섰다. 지난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36골을 꽂은 메시는 통산 6번째 '유러피언 골든슈'를 품에 안으면서 '골잡이'의 명성을 지켰다.올해의 선수 최종 3인의 후보에 오른 호날두는 이날 행사에 불참한 가운데 지난 시즌 유럽 최고의 수비수로 맹활약한 판데이크도 생애 첫 수상 기회를 놓쳤다.한국을 대표해서 올해의 선수 투표에 나선 손흥민(토트넘)은 1순위 해리 케인(토트넘), 2순위 판데이크, 3순위 호날두를 선택했고, 파울루 벤투 한국 대표팀 감독은 1순위 판데이크, 2순위 사디오 마네(리버풀), 3순위 무함마드 살라흐(리버풀)에게 표를 던졌다.또 아르헨티나의 주장 자격으로 투표한 메시는 호날두를 2순위로 선택했지만 포르투갈을 대표해서 투표한 호날두는 메시에게 표를 주지 않았다.올해의 남자 감독상은 2018~2019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토트넘을 제치고 리버풀의 우승을 지도한 위르겐 클롭(독일) 감독이 차지했다.또 2019 FIFA 여자 월드컵 우승을 차지한 미국 여자대표팀의 질 엘리스(미국) 감독은 올해의 여자 감독상을 받았다. FIFA 페어 플레이상은 마르셀로 비엘사 감독이 이끄는 리즈 유나이티드(잉글랜드)에 돌아갔고, 가장 멋진 골의 주인공인 '푸슈카시상'은 기막힌 오버헤드킥을 선보인 헝가리 출신의 다니엘 조리(페헤르바르)의 품으로 돌아갔다.남녀 최우수 골키퍼는 알리송(리버풀)과 사리 판 페넨달(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 나란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FIFA-FIFro 월드 베스트 11'에는 호날두, 메시,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이상 공격수), 모드리치, 에덴 아자르(이상 레알 마드리드), 프렌키 더 용(바르셀로나·이상 미드필더), 마르셀루, 세르히오 라모스(이상 레알 마드리드), 판데이크, 마테이스 더리흐트(아약스·이상 수비수), 알리송(리버풀·골키퍼)이 선정됐다.한편, FIFA 올해의 여자 선수에는 미국 축구 대표팀의 여자 월드컵 2연패를 이끈 메건 래피노(레인FC)에게 돌아갔다. /연합뉴스23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라 스칼라 극장에서 열린 '더 베스트 FIFA 풋볼 어워즈 2019' 시상식에서 'FIFA 올해의 선수'로 뽑힌 아르헨티나의 '축구 영웅'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트로피를 들고 있다. /밀라노 AP=연합뉴스

2019-09-24 연합뉴스

수원삼성·FC서울 슈퍼매치 예매시작… FA컵 준결승 티켓도 예매

프로축구 K리그의 최고 라이벌인 수원 삼성과 FC서울의 슈퍼매치를 위한 예매가 23일 시작됐다.23일 수원에 따르면 다음 달 6일 오후 2시 FC서울과의 매치를 위해 이날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를 개시했다.89번째 슈퍼매치는 'Time to Win'이라는 컨셉으로 진행된다. 슈퍼매치 최다골(9골) 보유자 데얀과 최다도움(7도움) 보유자 염기훈 등이 출격을 앞두고 있다.특히 2006년부터 2016년까지 수원 소속으로 170경기(22골11도움)에 출전하며 수많은 우승에 기여한 백지훈 선수의 은퇴식이 진행될 예정이다.이와 함께 다음 달 2일 오후 7시30분에 진행될 화성FC와의 FA컵 준결승 2차전도 예매도 시작됐다. 수원은 FA컵 준결승 1차전에서의 패배를 2차전을 통해 설욕하고 사상 5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주장 염기훈이 2차전에 출전하면 곽희주(28경기)가 보유하던 수원 통산 FA컵 최다출전 기록을 29경기로 경신하게 된다.이미 FA컵 통산 최다골(6골)과 최다도움(11도움)을 보유하고 있는 염기훈은 최다출전-최다골-최다도움 3관왕에 오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백지훈은 지난 2006년 FC서울에서 수원삼성으로 이적하며, 서울에서 곧바로 수원으로 이적한 첫 선수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백지훈은 "슈퍼매치에서 선수 생활의 마지막을 장식할 수 있어 뜻 깊다"며 "수원의 팬들과 함께 수원의 승리를 응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10월 6일 치를 수원 삼성과 FC서울의 슈퍼매치를 위한 인터넷 예매가 23일부터 시작됐다. /수원삼성 제공

2019-09-23 송수은

[프리미어리그]리버풀, 첼시 2-1로 이기고 2시즌 연속 EPL 개막 6연승

영국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이 첼시와의 원정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개막 후 6전 전승을 거뒀다.리버풀은 23일(한국시간) 스탬포드 브리지에서 열린 2019-202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 첼시와 원정경기에서 2-1로 승리를 거뒀다.이날 승리로 리버풀은 지난 시즌에 이어 2시즌 연속 개막 6연승 기록을 거두게 됐다. 축구 통계 전문 업체 '옵타'에 따르면 EPL에서 2시즌 연속으로 초반 6경기 전승을 기록한 팀은 리버풀이 유일하다.리버풀은 지난 2018-2019시즌 무려 승점 97을 기록하고도 맨시티에 밀려 2위를 기록했다리버풀은 전반 14분 세트 피스 찬스에서 살라가 살짝 내준 공을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가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가르며 선제골을 넣었다.선취점을 허용한 첼시가 곧바로 동점골을 넣었으나 비디오 판독 결과 오프사이드로 판명돼 골이 취소됐다.리버풀은 전반 30분 다시 세트피스로 피르미누가 헤더 골을 추가하며 승기를 잡았다.후반 25분 첼시도 은골로 캉테가 중거리 슈팅으로 만회골을 터트렸고, 거세게 추격했지만 점수 차를 뒤집지는 못했다.이로써 리버풀은 6경기서 6승, 승점 18을 기록해 2위 맨체스터 시티(승점 13)와 격차를 5점차로 벌렸다. /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리버풀의 로베르토 피르미노(가운데)가 첼시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축구경기에서 팀의 두 번째 골을 터뜨린 뒤 동료 사디오 마네(왼쪽), 앤드류 로버트슨(왼쪽)과 함께 축하하고 있다. /AP=연합뉴스

2019-09-23 편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