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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파아메리카]페루, 칠레 3-0 완파하며 44년 만에 결승 진출

'2019 코파아메리카' 페루가 숙적 칠레를 상대로 3-0 완파,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페루는 4일(한국시간) 브라질 포르투알레그리에 위치한 아레나 두 그레미우에서 열린 2019 코파아메리카 4강전에서 칠레를 3-0 물리쳤다. 이날 승리로 페루는 1975년 대회 이후 44년 만에 결승에 오르는 쾌거를 일궜다. 결승전 상대는 개최국인 브라질으로 오는 8일 오전 5시에 치러진다. 2회 연속 결승에 진출했던 칠레는 아르헨티나와 3위 결정전을 펼친다. 이날 칠레는 수문장 아리아스 골키퍼 아래 이슬라 메델, 마리판, 보세주르가 수비를 맡았다. 중원에는 비달과 풀가르, 아랑기즈가 섰고, 공격에는 푸엔살리다와 바르가스, 산체스가 하는 4-3-3 전술을 택했다. 페루는 가예세 골키퍼 아래 포백라인에 트라우코와 아브람, 잠브라노, 아드빈쿨라가 위치했다. 요툰과 타피아는 중원을 담당했고, 플로레스와 쿠에바, 카리요가가 2선에 뒤었다. 파올로 게레로가 원 톱을 하는 등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경기 초반부터 페루는 칠레를 거세게 몰아붙였고, 전반 21분 오른쪽 크로스를 안드레 카리요가 헤더로 연결했다. 이후 에디손 플로레스가 왼발 슈팅으로 칠레의 골망을 정확하게 흔들었다. 이어진 전반 38분에는 기습적인 프리킥과 함께 수비 뒷공간으로 파고들던 카리요에게 연결됐다. 이후 가브리엘 아리야스가 공을 저지하고자 골문을 나온 사이 공은 요시마르 요툰에게 넘어가 추가골을 넣었다. 칠레는 후반이 시작되기에 앞서 푸엔살리다를 빼고 앙헬로 사갈을 투입했다. 옐로카드가 3장이 나오는 등 양팀간의 거친 공방전이 이어졌고, 좀처럼 골은 나오지 못했다. 그러던 중 후반 추가시간 1분, 상대의 오프사이드 트랩을 절묘하게 무너뜨린 파올로 게레로가 골키퍼까지 제치며 마지막 쐐기골을 꽂아 넣었다. 페루의 완승으로 경기는 마무리됐고, 오는 8일 브라질과 물러설 수 없는 결승전이 펼쳐지게 됐다. /손원태 기자 wt2564@kyeongin.com'2019 코파아메리카' 페루가 숙적 칠레를 상대로 3-0 완파,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AP=연합뉴스

2019-07-04 손원태

女축구대표팀 감독 인선절차… 이르면 이달중 선임

한국 여자축구대표팀의 지휘봉을 내려놓은 윤덕여 전 감독의 뒤를 이을 새 사령탑이 이르면 이달 안에 선임될 전망이다.대한축구협회는 여자축구 대표팀을 지휘할 새 감독에 대한 인선 작업에 들어갔다고 3일 밝혔다. 인선 작업은 이르면 이달 안에 결정될 예정으로, 축구협회는 12월 부산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과 내년 2월 2020년 도쿄올림픽 예선 준비를 위한 감독 공백이 길어서는 곤란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에 따라 김판곤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장이 직접 새 감독 후보군에 오른 협상 대상자들을 만나 면접 절차를 진행한다. 여자팀은 8월 26일부터 9월 3일, 9월 30일부터 10월 8일, 11월 4일부터 12일까지 등 세 차례 A매치 기간이 있지만 9월 또는 10월 중에 평가전을 치를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윤 감독은 지난달 국제축구연맹(FIFA) 프랑스 여자 월드컵을 마치고 귀국하는 길에 대표팀 단장인 김 위원장에게 6월 말 계약 종료 이후 재계약 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축구협회에 전했다. 윤 감독이 이끈 한국 여자대표팀은 2003년 이후 한 번도 출전하지 못했던 여자 월드컵 본선 무대에 2015년 복귀했고, 올해엔 2회 연속 본선 진출을 이뤘다.그러나 2회 연속 16강 진출에 도전한 올해 프랑스 여자 월드컵에선 3경기 모두 패하며 목표를 이루지 못했고, 결국 윤 감독은 부임 6년 반 만에 지휘봉을 내려놨다. /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2019-07-03 김종찬

티켓링크 '팀 K리그vs유벤투스FC' 친선경기 오픈, 호날두 온다!

NHN티켓링크는 오는 26일 열리는 K리그 선발팀과 유벤투스FC와의 친선경기 티켓을 3일부터 티켓링크에서 단독 판매한다고 밝혔다. 팀 K리그와 유벤투스FC 친선경기 티켓은 3일 오후 2시부터 티켓링크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신용카드와 무통장입금, 페이코(PAYCO) 간편결제 등 다양한 방법으로 예매할 수 있다. 티켓가는 프리미엄존의 경우 25만 원에서 40만 원, 1등석 15만 원에서 30만 원, 2등석 7만 원에서 14만 원 등 등급별 좌석에 따라 달라진다. 3등석과 휠체어석은 각각 3만 원이다. 모두 지정좌석으로 운영된다. 양 팀의 대결은 오는 26일 오후 8시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며, 올 시즌 K리그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들로 구성될 팀 K리그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앞세운 이탈리아 명문 클럽 유벤투스FC가 국내 축구팬들에게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티켓링크 측은 "K리그 올스타전 성격으로 열리는 이번 친선경기는 한국 축구팬들에게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며 "3일 오후 2시부터 티켓링크에서 단독으로 오픈할 일반 티켓 예매에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축구팬들이 예매하실 때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일반티켓과 스카이박스 티켓의 경우 케이매치데이 사이트를 통해 별도 구매 가능하다. 스카이박스 티켓 구매자는 VIP출입구 통과 및 전용좌석을 비롯해 VIP주차권과 뷔페식사, 음료 및 주류 제공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손원태 기자 wt2564@kyeongin.com티켓링크,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팀K리그 vs 유벤투스 FC /티켓링크 캡처

2019-07-03 손원태

[코파아메리카]브라질, 아르헨티나 2-0 꺾고 결승 진출 '피르미누 원맨쇼'

브라질이 아르헨티나를 꺾고, 2019 코파아메리카 결승에 올랐다. 브라질은 3일 오전 9시 30분(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메니이랑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르헨티나와 2019 코파 아메리카(남미축구선수권 대회) 4강전에서 2-0 제압했다. 브라질은 칠레-페루전 승자와 우승컵을 놓고 다투게 된다. 브라질은 2007년 이후 12년 만에 대회 통산 9번째 우승에 도전하며, 2015년과 2016년 준우승의 아쉬움을 남겼던 아르헨티나는 일찌감치 짐을 싸야 했다. 브라질은 4-2-3-1 전술로 호베르투 피르미누를 필두로 에베르통과 필리페 쿠티뉴, 가브리엘 제수스가 2선을 맡았다. 카세미루와 아르투르 멜루가 중원을 보좌하고, 알렉스 산드루, 티아구 실바, 마르퀴뇨스, 다니엘 알베스가 포백을 담당했다. 골문은 알리송이 지켰다. 아르헨티나는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고, 아게로와 마르티네스를 필두로 메시가 뒤를 받쳤다. 아쿠냐와 파라데스, 데 파울이 중원을 구축했고, 타글리아피코와 오타멘디, 페첼라, 포이스가 수비진을 구성했다. 수문장은 아르마니였다. 브라질은 전반부터 기선제압에 나섰으며, 19분 피르비누가 땅볼 크로스를 이어 제수스가 완벽히 마무리해 선제골을 터트렸다. 아르헨티나는 전반 30분 프리킥 찬스에서 메시의 크로스를 아게로가 위협적인 헤더로 연결했지만, 크로스바를 때렸다. 아르헨티나는 전반 38분 메시의 왼발 중거리 슈팅이 빗맞아 허공을 갈랐고, 브라질이 1-0 앞선채 전반을 마무리했다. 브라질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에베르통을 빼고 윌리안을 투입해 변화를 이끌었다. 아르헨티나는 후반 5분 마르티네스의 슈팅이 알리송에게 막히기도 했다. 브라질은 후반 11분 쿠티뉴의 회심의 오른발 슈팅이 크로스바를 넘어갔고, 1분 뒤메시의 결정적인 슈팅도 골문을 강타했다. 아르헨티나는 후반 14분 디 마리아를 투입했고, 브라질은 미란다를 넣었다. 그러나 후반 26분 브라질의 제수스가 박스 안에서 몸싸움을 이겨내 피르미누에게 공을 넘겼고, 피르미누는 가볍게 골문 안으로 공을 밀어넣었다. 그 결과 브라질은 2-0 승리하며, 아르헨티나를 완벽히 제압했다. /손원태 기자 wt2564@kyeongin.com브라질이 아르헨티나를 꺾고, 2019 코파아메리카 결승에 올랐다. /AP=연합뉴스

2019-07-03 손원태

토트넘, 리옹 미드필더 은돔벨레 영입 '6년 계약'

손흥민(27)의 소속팀인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이 올랭피크 리옹(프랑스)의 미드필더 탕귀 은돔벨레(23)를 영입했다.토트넘은 3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에 "우리 구단은 리옹에서 뛴 은돔벨레와 계약을 발표하게 된 걸 기쁘게 생각한다"며 영입 사실을 알렸다.계약 기간은 2025년까지 6년이지만 구체적인 계약 조건은 공개하지 않았다.토트넘이 리옹에 지불한 이적료는 6천만 유로(약 791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프랑스 프로축구 리그2(2부) 아미엥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한 은돔벨레는 2017년 8월 리옹으로 임대됐다가 2018년 여름 완전히 이적했다.프랑스 출신의 은돔벨레는 리그1(1부) 96경기에 출장해 16도움을 기록했다.프랑스 21세 이하(U-20) 대표팀에서 10경기에 출전한 은돔벨레는 2018년 10월 성인 대표팀에 데뷔해 6경기에 출장했다.그는 리옹의 중원에서 날카로운 패스 능력을 보여줘 토트넘에서는 중국 무대로 떠난 무사 뎀벨레의 공백을 메울 전망이다.한편 토트넘은 전날에는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즈 유나이티드에서 측면 공격수 잭 클라크(19)를 영입했다./디지털뉴스부토트넘이 영입한 미드필더 은돔벨레가 유니폼을 들어 보이고 있다. /토트넘 홈페이지 캡처

2019-07-03 디지털뉴스부

유벤투스vsK리그 친선경기 티켓, 'K리그 올스타전' 예매 일정·가격 눈길

'K리그 올스타전'으로 불리는 K리그 선발팀과 이탈리아 명문 유벤투스의 친선경기 티켓 예매를 앞두고 일정 및 가격이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NHN티켓링크(대표 고영준)는 오는 26일 열리는 K리그 선발팀(이하 팀 K리그)과 유벤투스 FC와의 친선경기 티켓을 3일부터 티켓링크에서 단독 판매한다고 밝혔다.팀 K리그와 유벤투스 FC의 친선경기 티켓은 3일 오후 2시부터 티켓링크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신용카드, 무통장입금, 페이코(PAYCO) 간편결제 등 다양한 결제 방식을 지원한다.모든 좌석은 지정좌석으로 운영된다. 티켓 가격은 프리미엄존의 경우 25만원에서 40만원, 1등석은 15만원부터 30만원, 2등석은 7만원부터 14만원까지 등급 별 좌석에 따라 달라진다. 3등석과 휠체어석은 각각 3만원이다. 양 팀의 대결은 26일 오후 8시에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올 시즌 K리그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들로 구성될 팀 K리그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앞세운 이탈리아 명문 클럽 유벤투스 FC가 국내 축구팬들에게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한다.티켓링크 측은 "K리그 올스타전 성격으로 열리는 이번 친선경기는 한국 축구팬들에게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며, "3일 오후 2시부터 티켓링크에서 단독으로 오픈할 일반 티켓 예매에 많은 관심 부탁 드리며, 축구팬들이 예매하실 때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유벤투스vsK리그 'K리그 올스타전' 예매·가격 /NHN티켓링크 홈페이지 캡처

2019-07-02 편지수

[화제의 선수]첫 풀타임 활약한 인천Utd 이재성

올시즌 앞두고 영입불구 부상복귀 준비중 또 다쳐 '애간장'유상철 감독 "첫 경기 만족감"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가 올 시즌을 대비해 야심 차게 영입했던 수비수 이재성이 기나긴 부상 공백을 딛고 처음으로 풀 타임을 소화해 홈 팬들의 이목이 쏠렸다.이재성은 지난달 30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강원FC와의 홈 경기에 첫 선발로 출전했다. 인천으로 이적한 이후 거듭된 부상으로 좀처럼 그라운드에서 만날 수 없었던 그가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린 것이다. 유상철 감독은 경기 직후 이재성의 플레이에 대해 "첫 경기여서 걱정을 했는데, 만족스러웠다"며 일단 합격점을 주었다.인천 구단은 지난 1월 공격수 문선민을 전북 현대로 보내고, 이적료와 함께 전북 수비수로 활약해온 이재성을 데려오는 맞트레이드를 단행했다. 고질적인 수비 불안을 안고 있던 인천은 '베테랑' 이재성이 큰 역할을 해주리라 기대했다.전달수 인천 구단 대표이사는 당시 이재성 영입 과정의 긴박했던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하며 만족감을 드러냈었다. '축구 행정가'로 변신한 인천 구단의 이천수 전력강화실장이 "현역 시절 상대하기 까다로웠던 선수"라며 이재성을 적극 추천했고, 대표와 감독 등이 긴밀히 협조해 '속전속결'로 영입이 이뤄졌다.하지만 이재성은 입단 이후 진행된 동계 전지훈련에서부터 부상에 허덕였다. 재활을 통해 얼추 회복된 그는 출전을 눈앞에 둔 시점에서 또다시 다쳐 구단 프런트의 애간장을 태우기도 했었다.인천은 올 시즌에 유독 '부상 악재'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앞서 최전방 골잡이 무고사를 비롯해 주전 선수들이 크고 작은 부상에 시달렸다. 이날 경기에선 임은수, 이우혁, 문창진 등이 다쳐 출전선수 대기 명단에도 들지 못했다. 최대한 팀이 보유한 자원을 활용하겠다던 유상철 감독도 경기 시작 전에 여름 이적시장을 통한 선수 보강 필요성을 공개적으로 거론했다.인천은 U-20 월드컵 '골든볼'의 주인공인 이강인(발렌시아)의 방문으로 화제를 낳은 이날 경기에서 1-2로 역전패해 다시 리그 꼴찌(승점 11)로 추락했다. 부상자 속출로 좀처럼 반등의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는 인천이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인천 이재성

2019-07-01 임승재

강원, 인천에 2-1 역전승 '정조국 멀티골'

프로축구 강원FC가 혼자 두 골을 몰아 넣은 베테랑 공격수 정조국의 활약으로 또 역전승을 거뒀다.강원은 30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18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원정경기에서 2-1로 이겼다.전반 7분 만에 인천 무고사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정조국이 후반 9분 페널티킥으로 균형을 되찾은 뒤 20분 역전 결승골까지 터트리며 승리를 거뒀다.포항전 결승골의 주인공이었던 정조국은 2경기 연속 결승골로 팀의 연승에 큰 몫을 했다. 반면 인천은 최근 4경기 연속 무승(2무 2패)에 빠졌다.인천 유스팀 출신인 한국축구의 미래 이강인(발렌시아) 등의 시축으로 시작된 이날 경기에서 인천은 전반 7분 만에 먼저 균형을 깨뜨렸다. 지언학의 패스를 받은 무고사가 페널티 지역 안 왼쪽에서 강원 수비수 발렌티노스를 제치고 오른발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반격에 나선 강원은 전반 21분 정조국의 슈팅이 인천 골키퍼 정산에게 막히는 등 좀처럼 골문을 열지 못하고 전반을 0-1로 뒤처진 채 마쳤다.하지만 후반 9분 김지현이 크로스를 올릴 때 인천 김진야의 핸드볼 반칙으로 얻은 페널티킥을 정조국이 침착하게 차넣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기세가 오른 강원은 후반 20분 상대 공격을 차단한 뒤 한국영이 찔러준 패스를 정조국이 깔끔하게 왼발로 마무리하며 역전에 성공했다./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강원 정조국 /연합뉴스=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2019-06-30 편지수

'죽음의 조 수원권' 무패행진… PEC 유나이티드 정상 탈환

축협공식대회 전국초등축구리그수원 삼성 등 명문팀 잇따라 격파'8승1무' 6년만에 우승 확정 지어유소년 명문 축구클럽인 PEC 유나이티드 12세 이하(U-12)팀이 대한축구협회 공식 대회인 '전국초등축구리그' 수원권역(경기RESPECT 9조)에서 우승을 차지했다.지난 2013년 팀 창단 첫 해에 리그를 한번 석권한 뒤 6년 만에 다시 정상을 탈환한 것이다.김대현 감독의 PEC 유나이티드는 지난 3월부터 수원 만석구장에서 수원권역 10개 팀이 모여 4개월간 주말마다 열띤 경쟁 속에서 8승 1무 0패로 남은 잔여 경기와 상관없이 리그 우승을 확정, 수원권역 최강자임을 재증명했다.특히 경기RESPECT 9조는 수원삼성블루윙즈, 수원FC, GS경수클럽, 박지성FC, 홍명보FC 등 경기권역 명문 유소년 축구팀들이 모여 있는 죽음의 조에서 일궈낸 우승이어서 더욱 의미가 깊다.PEC 유나이티드는 지난 3월 리그 첫 경기에서 이두철FC를 13-0으로 대파했다. 이후 유소년 축구 명문팀인 수원삼성블루윙즈를 3-1, 올해 제주 칠십리배 우승팀인 수원FC를 2-1, 지난해 금석배 우승팀인 GS경수클럽을 1-0, 홍명보FC를 5-0 등으로 차례로 격파하며 일찌감치 전승으로 우승을 확정지었다.김대현 감독은 "한팀을 2년 동안 잘 준비해온 것이 좋은 결과로 온 것 같다"며 "지금까지 잘 따라와 준 선수들과 옆에서 항상 든든하게 응원해주시는 가족들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지난 29일 수원 만석공원내 축구장에서 PEC UNITED 12세팀 선수와 코칭스태프가 대한축구협회 '전국초등축구리그' 수원권역(경기RESPECT 9조)에서 8승 1무 0패로 우승을 확정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PEC 유나이티드 제공

2019-06-30 김종찬

발렌시아 다음 입을 유니폼은?

현지언론, 이강인 '임대이적' 보도"선수·구단에 가장 좋은 결정"연고 같은 레반테, 행선지 유력2019 FIFA U-20 월드컵 '골든볼'의 주인공 이강인이 결국 여름 임대 형식으로 소속팀인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발렌시아CF를 떠날 것이라는 현지 언론 보도가 나왔다. 스페인 발렌시아 지역지 수페르테포르테는 지난 29일(현지시간) "이강인에 대한 발렌시아의 결정이 내려졌다"는 제목으로 "이강인은 다음 시즌 발렌시아에서 뛰지 않을 것이다. 마르셀리노 가르시아 토랄 발렌시아 감독이 이강인을 위한 최상의 선택은 올여름 그를 임대 이적시키는 것이라고 결심했다"고 보도했다.이 매체는 "토랄 감독은 2019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골든볼 수상자인 이강인에게 발렌시아 1군 팀 자리는 없다는 것을 알고 있으며, 선수와 구단 모두에 가장 좋은 결정은 그가 다른 팀에서 계속 훈련하면서 엘리트 선수로 성장해 가는 것이라 믿는다"고 덧붙였다.보도에 따르면 이 같은 구단의 결정은 지난주 구단 사무실에서 미팅을 가진 이강인의 에이전트 하비 가리도에게도 전달됐다. 지난 1월 발렌시아 1군 선수로 등록한 이강인은 2022년까지 발렌시아와 계약돼 있다. 발렌시아는 이강인의 바이아웃(최소 이적료 조항)으로 8천만 유로(약 1천50억원)를 책정한 것으로 알려졌다.구단은 선수의 가치를 높이 평가하고 있지만, 이강인은 토랄 감독의 구상에서는 벗어나 1군 팀에서는 좀처럼 기회를 얻지 못했다. 이강인의 주 포지션은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지만 토랄 감독은 이강인을 4-4-2 포메이션의 측면 윙어로 주로 기용해왔다. 여기에 발렌시아가 비야 레알(스페인)에서 임대해 주전으로 활용한 윙어 데니스 체리셰프(러시아)의 완전 이적에 합의했다고 29일 발표함으로써 이강인의 다음 시즌 입지는 더욱 불확실해졌다.미래를 위해서는 팀을 옮기는 것이 낫다는 목소리가 높아가던 상황에서 이강인이 이달 중순 폴란드에서 막을 내린 U-20 월드컵에서 맹활약하자 그를 향한 유럽 구단들의 관심도 더 커졌다.한편 스페인 언론에 따르면 레반테, 에스파뇰, 그라나다, 오사수나 등 프리메라리가 소속 클럽뿐만 아니라 아약스 암스테르담, PSV 에인트호벤(이상 네덜란드) 등에서도 이강인에게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이 중 발렌시아와 연고가 같은 레반테가 이강인의 차기 행선지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2019-06-30 김종찬

'골든볼' 이강인, 방문에 인천 홈구장 "들썩"

2019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골든볼'의 주인공 이강인이 K리그 경기장에 나타나자 인천 유나이티드 팬들이 그를 뜨겁게 맞이했다.이강인은 30일 오후 인천과 강원FC 간 K리그1 경기가 열린 인천축구전용경기장을 찾았다.이날 이강인은 경기 전 팬 사인회를 하고 시축을 했다. 하프타임에는 사인볼을 선물하면서 인천 팬들과 추억을 쌓았다.이강인은 전날에는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 삼성-경남FC전을 직접 관람하기도 했다.이강인은 인천 유스 출신이다. 만 6세였던 2008년부터 3년간 인천 12세 이하(U-12) 팀에서 뛰고서 스페인으로 건너가 한국축구의 차세대 스타로 성장했다. 아울러 TV 축구 예능프로그램 '날아라 슛돌이'에서 호흡을 맞췄던 유상철 감독이 현재 인천 지휘봉을 잡고 있다.이강인은 이달 중순 폴란드에서 막을 내린 FIFA U-20 월드컵에서 2골 4도움을 기록하며 우리나라가 역대 최고 성적인 준우승을 차지하는 데 큰 힘을 보태고, 골든볼을 수상했다.애초 인천 구단은 지난 15일 전북 현대와 홈경기에 이강인을 초청하려 했다. 그러나 한국 U-20 대표팀이 월드컵 결승에 오르는 바람에 기회가 미뤄졌다. 인천 구단에 따르면 선착순으로 참가 기회를 준 팬 사인회의 경우 이날 오후 1시께 이미 600~700여명의 팬이 줄을 섰다.구단은 안전 문제에 다음 행사 진행 등을 고려해 사전에 공지한 시간보다 일찍 300여명의 팬에게 번호표를 나눠줬고, 오후 6시에 시작할 예정이었던 사인회도 30분 앞당겨 열었다.이강인은 경기 전에는 폴란드 월드컵 대표팀 동료였던 강원의 골키퍼 이광연과 수비수 이재익을 만나 인사를 나누기도 했다. 왼발잡이 이강인은 시축에도 참여해 왼발로 가볍게 공을 차며 환한 웃음을 지어 보였다. 이강인은 하프타임 때 다시 그라운드에 모습을 드러냈다.그는 마이크를 잡고 "좋은 경기를 볼 수 있어 좋다. 많은 분이 응원하러 와주셔서 감사하다"라면서 "스페인에서도 열심히 인천을 응원하겠다"라며 '인천 파이팅'을 외쳤다.이어 이강인은 그라운드를 돌며 사인볼을 하나하나 관중석으로 던졌다./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30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와 강원FC의 경기. 경기에 앞서 2019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대한민국 대표팀이었던 이강인(오른쪽부터)·이재익·이광연이 반갑게 인사하고 있다. 이강인은 이날 경기에서 시축자로 초청됐다. /연합뉴스

2019-06-30 편지수

스페인 언론 "이강인 발렌시아 떠난다…임대 이적 결정"

이강인(18)이 결국 올여름 임대 형식으로 소속팀인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발렌시아 CF를 떠날 것이라는 현지 언론 보도가 나왔다. 스페인 발렌시아 지역지 수페르테포르테는 29일(현지시간) "이강인에 대한 발렌시아의 결정이 내려졌다"는 제목으로 "이강인은 다음 시즌 발렌시아에서 뛰지 않을 것이다. 마르셀리노 가르시아 토랄 발렌시아 감독이 이강인을 위한 최상의 선택은 올여름 그를 임대 이적시키는 것이라고 결심했다"고 보도했다.이 매체는 "토랄 감독은 2019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골든볼 수상자인 이강인에게 발렌시아 1군 팀 자리는 없다는 것을 알고 있으며, 선수와 구단 모두에 가장 좋은 결정은 그가 다른 팀에서 계속 훈련하면서 엘리트 선수로 성장해 가는 것이라 믿는다"고 덧붙였다.보도에 따르면 이 같은 구단의 결정은 지난주 구단 사무실에서 미팅을 가진 이강인의 에이전트 하비 가리도에게도 전달됐다. 지난 1월 발렌시아 1군 선수로 등록한 이강인은 2022년까지 발렌시아와 계약돼 있다. 발렌시아는 이강인의 바이아웃(최소 이적료 조항)으로 8천만 유로(약 1천50억원)를 책정한 것으로 알려졌다.구단은 선수의 가치를 높이 평가하고 있지만, 이강인은 토랄 감독의 구상에서는 벗어나 1군 팀에서는 좀처럼 기회를 얻지 못했다. 이강인의 주 포지션은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지만 토랄 감독은 이강인을 4-4-2 포메이션의 측면 윙어로 주로 기용해왔다.여기에 발렌시아가 비야 레알(스페인)에서 임대해 주전으로 활용한 윙어 데니스 체리셰프(러시아)의 완전 이적에 합의했다고 29일 발표함으로써 이강인의 다음 시즌 입지는 더욱 불확실해졌다.미래를 위해서는 팀을 옮기는 것이 낫다는 목소리가 높아가던 상황에서 이강인이 이달 중순 폴란드에서 막을 내린 U-20 월드컵에서 맹활약하자 그를 향한 유럽 구단들의 관심도 더 커졌다.이강인은 폴란드 월드컵에서 2골 4도움을 기록하며 한국 대표팀이 준우승을 차지하는 데 큰 힘을 보태고 대회 최우수선수상인 골든골까지 수상했다.스페인 언론에 따르면 레반테, 에스파뇰, 그라나다, 오사수나 등 프리메라리가 소속 클럽뿐만 아니라 아약스 암스테르담, PSV 에인트호번(이상 네덜란드) 등에서도 이강인에게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이 중 발렌시아와 연고가 같은 레반테가 이강인의 차기 행선지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수페르테포르테는 "이제 (임대 이적을 결정한) 발렌시아의 목표는 이강인에게 가장 좋은 목적지를 찾는 것이다"라고 전했다. hosu1@yna.co.kr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서 준우승을 달성한 축구대표팀 환영행사가 지난 17일 서울광장에서 열렸다. 이강인이 질문을 듣고 있다. /연합뉴스지난 15일 오후(현지시간) 폴란드 우치 경기장에서 열린 2019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결승 한국과 우크라이나의 경기. 한국 이강인이 슛하고 있다. /우치[폴란드]=연합뉴스

2019-06-30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