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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언론 "이강인, 발렌시아에 임대 아닌 이적 요청"…이적료는?

축구 선수 이강인이 소속팀인 발렌시아(스페인)에 이적을 요구했다는 스페인 언론의 보도가 나왔다.스페인 발렌시아 지역지 '수페르데포르테'는 18일(한국시간) '이강인이 발렌시아에 이적을 요청했다'라는 제하의 기사를 통해 "이강인이 발렌시아의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겠다는 폭탄 발언을 했다"고 전했다.이 매체는 "발렌시아는 이강인을 미래의 주요 선수로 생각하고 8천만 유로의 바이아웃(최소 이적료 조항)을 걸면서 다른 팀에 이적시키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다"라며 "하지만 이강인은 자신에게 들어온 다른 팀들의 이적 제안을 발렌시아가 받아들이기를 원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지난해 10월 스페인 국왕컵을 통해 한국 선수 역대 최연소인 만 17세 327일의 나이로 유럽 무대에 데뷔한 이강인은 올해 1월 발렌시아 1군에 정식 등록했다. 하지만 1군에 올라온 이강인은 발렌시아를 이끄는 마르셀리노 가르시아 토랄 감독의 구상에는 포함되지 못해 출전 시간을 제대로 얻지 못했다. 이런 가운데 이강인이 올해 FIFA U-20 월드컵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는 골든볼을 수상하자 다른 구단들의 관심이 쏟아졌다.스페인 언론은 아약스, 에인트호번(이상 네덜란드), 레반테(스페인), 에스파뇰, 그라나다, 오사수나(이상 스페인) 등의 팀들이 이강인에게 임대 제안을 했고 이강인 측은 발렌시아가 완전 이적으로 협상하길 바란다고 전했다.하지만 발렌시아는 이강인에 대해 '이적 불가' 원칙을 고수해왔고, 결국 이강인 측은 구단에 공식적으로 이적을 요구하게 됐다./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축구 선수 이강인이 소속팀인 발렌시아(스페인)를 떠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는 스페인 언론의 보도가 나왔다. 사진은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서 준우승을 달성한 축구대표팀 환영행사가 지난달 17일 서울광장서 열린 가운데 이강인이 질문을 듣고 있다. /연합뉴스

2019-07-18 편지수

[인터뷰]'4연승 파죽지세' 지휘자 FC안양 김형열 감독

20일 광주FC 경기 승패떠나 이달 1~2명 추가 전력강화 과제홈경기 직관 최대호 시장 '12번째 선수' 든든한 市 지원 감사"승강 플레이오프 생각할 단계가 아닙니다. 오롯이 실리를 찾는 축구로 지금의 기세를 이어가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프로축구 K리그2 FC안양이 지난 13일 아산과의 홈경기에서 4-1 완승을 거둬 4연승을 기록하는 등 승점 31(9승4무6패)로 리그 3위에 올라있다. 전남과 수원FC, 대전시티즌 그리고 지난해 리그 챔피언 아산까지 잡은 것이다. 안양은 앞선 광주(1위·승점 42)와 부산(2위·승점 38)을 잡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고 있다.17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만난 FC안양의 수장 김형열 감독은 인터뷰를 통해 "(현재 4연승이지만) 3연승·300골 달성(7월8일 대전전)과 같은 것에 관심도 없다. 오롯이 분석과 시뮬레이션, 이를 통한 훈련을 실시하며 선수의 기량을 향상시키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리그 3위의 성과는 지난 겨울 동계전지훈련부터 이어온 고강도의 훈련과 지난달 A매치 브레이크 당시 강원 평창에서 실시한 전지훈련등 김 감독은 하나로 똘똘 뭉친 선수들의 노력으로 이뤄냈다는 설명이다. 오는 20일 광주FC만 잡는다면 지난 2013년 구단 창단 이래 최초로 5연승 고지를 밟게 되는 것으로, 일단 단기 목표로 삼고 있다고 한다.김 감독은 "아직 시즌이 절반밖에 지나지 않고 있는데, 많은 팬분이 현재의 좋은 기세를 보며 K리그 1 진출 가능성을 계속 말씀해 주신다. 물론 고맙고 감사하지만 장담할 수 있는 상황이 안된다"며 "광주전 승패를 떠나 이번 달 내에 1~2명을 추가 보강해 전력 강화를 이루는 게 과제"라고 자세를 낮췄다.의무팀의 협력도 빛을 발했다. 선수들이 근력훈련 등 각종 훈련과 휴식을 반복하는 사이 의무팀은 체중을 체크하며 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김 감독은 "코치진과 의무팀이 한 데 모여 선수 상태를 기록한 체중 표를 근거로 대책을 논의한다"며 "(선수)체중이 줄거나 늘게 되면 페널티로 '벌금'을 물게 한다"고 웃었다.이를 통해 안양은 공수의 완성도를 높였다. 조규성·팔라시오스·알렉스 삼총사가 공격을 주도한다. 특히 안양 유스(안양공고) 출신 조규성은 시즌 9호골로 팀 내 최다를 기록, 득점 전체 3위에 올라 있다. 그러나 팀 내 선·후배 모두 성실히 그라운드를 누벼 오늘날의 성과를 이뤘기에 조규성만 치켜세우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후문이다.안양의 구단주인 최대호 안양시장은 '12번째' 선수로 뛰고 있다. 바쁜 시정으로 자칫 경기를 놓칠 수도 있으나 홈경기는 직관하고 있는 데다가, 올 시즌 첫 원정 경기가 열린 부산까지 동행해 응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았다. 김 감독은 "최 시장께서 '안양이 잘하면 안양경제가 살아난다'고 말씀하셨는데, 경기를 이어갈 때마다 홈 관중이 증가세를 보이는 것은 물론 주변 식당가까지 영업시간을 늦춰 팬들을 반기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며 "제가 염두에 둔 선수를 뽑는 데에도 시장께서 도움을 주는데, 이 자체가 시 차원의 든든한 지원이 아닐 수 없다. 감사하지 않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김 감독은 끝으로 팬들에게 "좋은 소식이 안양 팬들에게 전해지니 그만큼 구장을 많이 찾고 있다. 지난해 평균 대비 100% 이상 관중이 늘었다는 보고도 접했다. 홈구장 일대에서 영업 중인 푸드트럭의 매출도 2~3배 늘었다는 소식에 행복하다"면서도 "오르막길이 있으면 내리막길도 있듯, 패배할 수 있기에 솔직히 걱정도 된다. 위기의식을 가슴 속에 새기며 차분하게 매 경기에 승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프로축구 K리그2에서 승승장구 중인 FC안양의 김형열 감독은 17일 "실리를 찾는 축구로 현재 기세를 이어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2019-07-17 송수은

'골든보이' 향한 강인한 질주… 1차 관문 뚫었다

유럽 1부리그클럽 U-21 대상 선발이강인, 5080표 얻어 80인후보 잔류10월까지 매달추려내 '최종 20인'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서 한국 남자 선수로는 사상 처음으로 골든볼(최우수선수상)을 따낸 이강인(발렌시아)이 '2019 골든보이 어워드' 1차 관문을 통과했다.이탈리아 스포츠신문 '투토스포르트'는 17일(한국시간) "100명의 후보가 발표된 지 한 달이 지나고 첫 번째 탈락자들이 나오면서 후보가 80명으로 좁혀졌다"며 "선정 규정에 따라 10월 중순에 발표될 최종 20인 후보까지 매달 후보자들을 줄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지난달 발표된 '2019 골든보이 어워드' 100명의 후보에 포함된 이강인은 1차 탈락자를 거르기 위한 팬 투표에서 5천80표를 얻으면서 80인의 후보에 남게 됐다.투토스포르트가 2003년 처음 제정한 골든보이 어워드는 유럽의 1부리그 클럽에서 뛰는 21세 이하 선수들을 대상으로 한 해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는 상이다.빌트(독일), 블리크(스위스), 아 볼라(포르투갈), 레퀴프, 프랑스 풋볼(이상 프랑스), 마르카, 문도 데포르티보(이상 스페인), 타 네아(그리스), 스포르트 익스프레스(러시아), 더 텔레흐라프(네덜란드), 더 타임스(영국) 등 유럽의 주요 언론 소속 기자 40명의 투표로 수상자를 결정한다. /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연합뉴스

2019-07-17 김종찬

2022 카타르 월드컵 예선 일정, 벤투호 남북대결 성사

축구 태극전사들이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에서 남북대결을 벌이게 됐다.한국은 17일(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있는 아시아축구연맹(AFC) 하우스에서 열린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조 추첨에서 레바논, 북한, 투르크메니스탄, 스리랑카 등 네 팀과 같은 H조에 편성됐다.장거리 원정 부담이 있는 중동 팀은 레바논만 한 조에 묶여 최종 예선 경쟁이 수월하게 됐다.조 편성에서 가장 관심을 끄는 건 남북대결이다.한국(FIFA 랭킹 37위)은 A매치 상대 전적에서 북한(122위)에 7승 8무 1패로 앞서 있지만 최근 8경기 대결에선 6차례 무승부를 기록했고, 두 차례 승리도 모두 1-0으로 1점 차였다. 하지만 북한과 맞붙었던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3차 예선과 최종예선 원정 경기는 두 번 모두 평양이 아닌 '제3의 장소'인 중국 상하이에서 치렀다. 당시는 남북 관계가 경색돼 북한이 애국가 연주에 대한 부담을 느껴 안방 개최를 원하지 않았다. 이번 남북대결 원정은 북한에서 치러질 가능성이 커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레바논은 FIFA 랭킹 86위로 한국은 A매치 상대 전적에서 9승 2무 1패의 압도적인 우위를 점했다.또 투르크메니스탄(135위)과 스리랑카(201위)도 A매치 상대 전적 2승 1패와 1승을 기록했다.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은 FIFA 랭킹으로 추린 34개국과 하위 순위 12개국 중 플레이오프를 통과한 6개국 등 총 40개국이 5개 팀씩 8개조로 나눠 9월부터 내년 6월까지 진행한다.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팀당 8경기씩 치르며 각 조 1위 8개국과 각 조 2위 중 성적이 좋은 4개국 등 총 12개국이 월드컵 최종예선에 오른다.이날 조 추첨식에서는 올해 6월 14월 발표된 FIFA 랭킹을 기준으로 한국은 톱시드인 1번 포트에 배정됐고, 조 추첨식에는 파울루 벤투 축구 대표팀 감독이 참석했다.하지만 2번 포트 국가로 박항서 감독이 지휘하는 베트남과는 2차 예선 대결이 불발됐다.벤투호는 애초 3월 26일 친선경기를 벌일 예정이었지만 베트남 대표팀의 일정 때문에 맞대결이 무산됐고, 올해 1월 AFC 아시안컵 때도 나란히 8강에서 탈락해 맞붙지 않았다.베트남은 아랍에미리트(UAE),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와 같은 G조에서 최종 예선 티켓을 다툰다.◇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조 편성▲A조 = 괌 몰디브 필리핀 시리아 중국▲B조 = 네팔 쿠웨이트 대만 요르단 호주▲C조 = 캄보디아 홍콩 바레인 이라크 이란▲D조 = 싱가포르 예멘 팔레스타인 우즈베키스탄 사우디아라비아▲E조 = 방글라데시 아프가니스탄 인도 오만 카타르▲F조 = 몽골 미얀마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일본▲G조 =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베트남 UAE▲H조 = 스리랑카 투르크메니스탄 북한 레바논 한국/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사진은 지난달 11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축구대표팀 한국과 이란의 평가전. 한국 황의조가 첫 골을 넣은 후 환호하는 모습. /연합뉴스

2019-07-17 편지수

벤투호, 9월 5일·11월 19일 평가전 추진 '상대 팀 유동적'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레이스를 앞둔 벤투호가 9월과 11월 두 차례 친선경기를 추진하고 있다.카타르 월드컵 2차 예선 조 추첨식 참석차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를 찾은 한국 축구 대표팀 관계자는 17일 "9월 5일과 11월 19일 친선경기를 열 계획인데, 2차 예선 대진 결과에 따라 상대 팀과 경기 장소가 정해질 것"이라고 말했다.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4번 포트 팀과 9월 10일 월드컵 2차 예선 1차전 원정 경기를 벌인다.이에 따라 9월 5일 평가전 상대는 4번 포트의 어느 팀이 한국과 맞붙느냐에 달려 있다.대표팀 관계자는 "2차 예선 첫 원정 경기(9월 10일) 상대가 중동권 국가라면 9월 5일 친선경기도 인근 국가에서 준비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현재 4번 포트의 중동권 국가로는 쿠웨이트와 예멘이 포함돼 있다. 또 장거리 원정 부담이 있는 중앙아시아의 투르크메니스탄, 아프가니스탄, 동남아시아의 말레이시아 등도 한 조에 묶일 가능성이 있다.11월 19일 친선경기 역시 9월 상황과 크게 다르지 않다.대표팀은 11월 14일 2번 포트 팀과 원정으로 2차 예선 4차전을 치러야 한다.2번 포트에는 이라크와 시리아, 오만, 레바논 등 중동 팀이 수두룩하다. 중앙아시아의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과도 묶일 수도 있다.대표팀 관계자는 "11월 19일 평가전은 올해 마지막 A매치이기 때문에 축구 팬들에게 한 해를 마무리하는 인사를 하는 차원에서 홈경기 개최를 우선으로 고려하고 있다"면서 "하지만 상대국이 중동 팀으로 정해진다면 국내 추진에 어려움이 생길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손원태 기자 wt2564@kyeongin.com사진은 지난달 11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축구대표팀 한국과 이란의 평가전. 한국 황의조가 첫 골을 넣은 후 환호하는 모습. /연합뉴스

2019-07-17 손원태

팀K리그 베스트11 '라인업'

수원 타가트 공격수 3위에 뽑혀'유벤투스' 경기 당일 26일 입국'축구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활약하는 유벤투스(이탈리아)와 상대할 '하나원큐 팀 K리그' 베스트 11이 확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8~14일까지 132명의 '팀 K리그' 후보를 상대로 팬 투표를 진행해 4-3-3 포메이션을 바탕으로 11명의 선수를 16일 발표했다.조현우가 6만2천938표로 가장 많은 표를 얻은 가운데 세징야(대구)가 5만6천234표로 득표수 2위를 차지했고, 이용(울산)이 5만3천30표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공격수 부문 3명에는 박주영(서울·2만8천982표), 이동국(전북·2만6천673표), 타가트(수원·2만1천991표)가 뽑혔다.세징야를 비롯해 김보경(울산·3만7천721표)과 믹스(울산·2만3천590표)가 미드필더 자원으로 선택됐고, 박주호(울산·3만3천295표), 오스마르(서울·3만7천991표), 불투이스(울산·2만6천222표), 이용이 포백에 이름을 올렸다.여기에 경기위원회가 선발한 와일드카드 9명(와일드9)으로는 발렌티노스(강원), 이광선(경남), 윤빛가람(상주), 에델(성남), 홍철(수원), 김진야(인천), 송범근(전북), 윤일록(제주), 완델손(포항)이 선정됐다.유벤투스와 맞설 '팀 K리그' 사령탑은 리그1 선두를 달리는 전북의 조제 모라이스 감독이 맡고, 김도훈 울산 감독과 최용수 서울 감독이 코치로 보좌한다.유벤투스와 팀 K리그의 친선경기는 26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다.'팀 K리그'는 25일 모여 팬 사인회와 공식 기자회견에 이어 훈련을 진행한다. 유벤투스는 경기 당일인 26일 입국한다. /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2019-07-16 김종찬

현대제철 'WK리그 무패 독주'

10승 1무… 내일 서울시청 원정대결2위 수원도시공사, 한수원과 경기여자실업축구 리그(WK리그)의 '디펜딩 챔피언' 인천 현대제철이 올 시즌에도 일찌감치 독주 체제를 구축했다.'대항마' 수원도시공사가 선두 현대제철을 뒤쫓고 있다. 현대제철은 18일 서울 효창운동장에서 2019 WK리그 서울시청과의 원정 경기(12라운드)를 치른다.여자축구 최강팀으로 군림하고 있는 현대제철은 현재 10승 1무(승점 31)로 개막 이후 11경기 동안 한 차례도 패한 적이 없다. 최근 9경기에선 모두 승리했다. 현대제철이 이번에 상대할 서울시청은 전체 8개 팀 가운데 7위에 머물고 있다.현대제철은 앞서 15일 인천 남동경기장에서 열린 보은 상무와의 홈 경기에서 나란히 2골을 기록한 따이스와 비야의 활약에 힘입어 5-1 대승을 거뒀다.현대제철은 전반 10분에 터진 이영주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을 1-0으로 마친 현대제철은 후반 시작 채 1분도 지나지 않은 시점에 따이스의 오른쪽 측면 크로스를 비야가 머리로 연결해 추가골을 넣었다.상무는 후반 12분 김민진의 헤딩 만회 골로 추격에 나섰다. 그러나 현대제철은 후반 25분과 43분 따이스의 연속 골에 이어 후반 추가시간 비야의 멀티 골로 여유 있게 승리를 지켰다.2위 수원도시공사는 이날 3위 화천 KSPO와 1-1로 비겨 승점 20(5승 5무 1패)을 기록했다. 수원도시공사는 전반 13분 문미라가 선제골을 넣었으나, 후반 34분 상대 윤다경에게 동점 골을 허용하며 결국 현대제철과의 승점 차가 더 벌어졌다. 화천 KSPO에 승점 2차로 앞선 수원도시공사는 18일 경주 황성제3구장에서 한국수력원자력을 상대한다. 지난해 챔피언 결정전에서 현대제철과 맞붙었던 경주 한국수력원자력은 승점 16으로 4위를 달리고 있다.한편, 최하위 팀인 창녕 WFC는 현재 3무 8패로 개막 11경기 동안 단 1승도 쌓지 못했다. /임승재·송수은기자 isj@kyeongin.com

2019-07-16 임승재·송수은

'유벤투스' 상대할 '팀 K리그', 올스타전 명단 공식 발표

호날두가 활약하는 '유벤투스(이탈리아)'를 상대할 '하나원큐 팀 K리그' 명단이 공식 발표됐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16일 오후 3시 신문로에 위치한 축구회관에서 26일 유벤투스와 친선전을 치를 '하나원큐 팀 K리그' 명단을 공식 발표했다.팬투표는 이틀 전인 14일에 종료됐고, 연맹이 뽑은 9명이 추가된 명단이 공식 발표됐다.조현우가 6만2천938표로 가장 많은 표를 얻은 가운데 세징야(대구)가 5만6천234표로 득표수 2위를 차지했고, 이용(전북)이 5만3천30표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공격수 부문 3명으로는 박주영(서울), 이동국(전북), 타가트(수원)가 뽑혔다.세징야(대구), 김보경(울산), 믹스(울산)가 중원을 지키고, 포백은 박주호(울산), 오스마르(서울), 불투이스(울산), 이용(전북)으로 구성됐다. 골키퍼 장갑은 조현우가 낀다.경기위원회가 추천한 와일드카드 9명도 발표됐다. 완델손, 윤일록, 에델, 윤빛가람, 홍철, 김진야, 발렌티노스, 이광선, 송범근이 이름을 올렸다.지휘봉은 전년도 우승팀인 전북의 모세 모라이스 감독이 잡는다. 코치는 울산의 김도훈 감독, 서울의 최용수 감독이 나선다.팀 K리그와 유벤투스의 친선경기는 오는 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팀 K리그는 25일 소집해 팬사인회와 공식 기자회견, 공식 훈련을 진행한다.유벤투스는 경기 당일인 26일 입국한다./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지난달 11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축구대표팀 한국과 이란의 평가전. 한국 골키퍼 조현우가 이란의 슛을 막기 위해 몸을 날리고 있다. /연합뉴스

2019-07-16 편지수

한국 여자축구, U대회 5위로 마무리…중국에 승부차기 '진땀승'

한국 여자축구가 하계 유니버시아드(U대회)에서 최종 5위를 차지했다. 유영실 감독이 이끄는 여자 U대회 대표팀은 13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성 프란치스코 경기장에서 열린 2019 나폴리 하계 U대회 5-6위 결정전에서 중국을 승부차기 끝에 꺾었다. 한국은 앞서 러시아와 8강전에서 승부차기 끝에 패배해 5-8위 순위 결정전으로 밀렸다. 하지만 캐나다에 이어 이날 중국까지 꺾으면서 최종 5위로 대회를 마감했다.이날 중국전에서 한국은 전반 추가 시간에 터진 남궁예지(화천 KSPO)의 선제골로 1-0으로 앞서갔지만, 후반 12분 중국의 첸에게 동점골을 내줬다. 이후 추가골을 얻는데 실패하면서 한국과 중국은 승부차기로 승부를 가리게 됐다. 한국은 승부차기에서 골키퍼 백현희(인천 현대제철)가 중국 첫 번째 키커의 슈팅을 잘 막아내며 승기를 잡았다. 이어 남궁예지와 강태경(경주 한수원), 이소희(화천 KSPO)가 차례로 골을 넣는데 성공하면서 리드를 유지했다. 중국은 네 번째 키커가 다시 실축했고, 한국은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신나영(대덕대)이 골문을 가르면서 승리를 확정했다.한편 이번 대회 우승은 북한이 차지했고, 일본과 러시아, 아일랜드가 순서대로 2∼4위를 기록했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2019-07-13 송수은

그리즈만, 바르셀로나 이적… 아틀레티코, "계약 일방적 종료"

앙투안 그리즈만이 FC 바르셀로나로 이적한 가운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이와 관련해 문제를 제기했다.바르셀로나는 12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2015-16 라리가 MVP 그리즈만 영입 소식을 발표했다.이적료는 1억2000만유로(약1593억원)이며, 계약 기간은 2023-24시즌까지인 5년이다.그리즈만의 이적 발표 후 아틀레티코는 공식 채널을 통해 "그리즈만은 변호사를 통해 아틀레티코와 계약을 일방적으로 종료시켰다"고 밝혔다.아틀레티코는 "구단은 이번에 바이아웃 조항을 발동시킨 금액이 불충분하다는 입장"이라고 설명했다.그리즈만은 지난 5월 13일 아틀레티코를 떠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그러나 아틀레티코는 그리즈만과 바르셀로나가 이적을 합의한 시점인 5월을 기준으로 이적료를 책정해야한다고 주장한다.그리즈만의 기존 바이아웃 금액은 2억 유로(약 2655억 원)였다. 7월 1일이 지나면 1억 2000만 유로로 하락하는데 바르셀로나가 사전에 선수와 접촉해 이적을 합의하고 바이아웃 금액이 떨어질 때까지 공식 절차를 미뤘다는 것이다.아틀레티코는 "구단은 그리즈만이 자신이 벌인 행동, 사건들이 일어나기 전에 계약을 파기시켰다고 믿는다"며 "그리즈만이 자신의 권리와 이익을 보호하기 위한 절차에 준비하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고 전했다./유송희기자 ysh@kyeongin.com앙투안 그리즈만 /FC 바르셀로나 인스타그램

2019-07-13 유송희

한국 축구, U-17 월드컵서 프랑스·칠레·아이티와 16강행 경쟁

한국 17세 (U-17) 축구대표팀이 올해 10월 말 브라질에서 개막하는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에서 프랑스, 칠레, 아이티와 16강 진출을 다투게 됐다.FIFA는 11일(한국시간) 스위스 취리히의 FIFA 본부에서 U-17 월드컵 조 추첨식을 개최했다. 한국은 추첨 결과, 프랑스, 칠레, 아이티와 같은 C조에 편성됐다.이에 따라 한국은 브라질 현지 시간으로 10월 27일 아이티와 조별리그 1차전을 벌인다.이어 같은 달 30일 프랑스와 2차전에서 맞붙고, 11월 2일 칠레와 3차전을 치른다.U-17 월드컵에는 총 24개국이 참가한다. 4개팀 씩 6개 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벌여 각 조 1, 2위가 16강에 직행하고 조 3위를 차지한 여섯 팀 가운데 성적이 좋은 네 팀이 추가로 16강에 오른다.한국은 지난해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U-16 챔피언십에서 4강에 진출해 대회 4위까지 주어지는 U-17 월드컵 진출 티켓을 따냈다.조 추첨식에 참석한 김정수 U-17 대표팀 감독은 "조 편성은 결과에 만족한다"면서도 "그러나 상대보다는 우리가 어떻게 준비하느냐가 중요하다. 상대팀 파악을 잘해 우리가 어떻게 경기할지를 잘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은 역대 U-17 월드컵에 총 5차례 참가했다. 최고 성적은 1987년 캐나다 대회, 2009년 나이지리아 대회에서 기록한 8강이다. 최근 열렸던 2017년 인도 대회는 예선에서 탈락해 본선에 나서지 못했고, 2015년 칠레 대회에서는 이승우(엘라스 베로나)를 앞세워 16강에 진출했다. /연합뉴스◇2019 FIFA U-17 월드컵 조 추첨 결과A조 : 브라질, 캐나다, 뉴질랜드, 앙골라B조 : 나이지리아, 헝가리, 에콰도르, 호주C조 : 한국, 아이티, 프랑스, 칠레D조 : 미국, 세네갈, 일본, 네덜란드E조 : 스페인, 아르헨티나, 타지키스탄, 카메룬F조 : 솔로몬제도, 이탈리아, 파라과이, 멕시코

2019-07-12 연합뉴스

제주, 서울잡고 반등… 뒤처진 인천 '애간장'

인천 유나이티드는 하위권 경쟁 팀인 제주 유나이티드가 FC서울을 꺾고 승점 3을 확보하자 더 다급해졌다.유상철 감독이 이끄는 인천은 현재 2승5무13패(승점 11)로 리그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인천과 승점이 같고 골득실에서 앞섰던 제주는 지난 10일 서울과의 홈 경기에서 4-2로 승리해 10위(승점 14)로 한 계단 상승했다. 최근 제주로 이적한 남준재가 이날 경기에서 팀의 3번째 골을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제주에 골득실에서 밀린 경남FC는 11위로 내려앉았다.인천의 다음 상대는 공교롭게도 제주에 승점 3을 가져다준 서울이다. 13일 오후 7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두 팀의 맞대결이 펼쳐진다. 10경기 무패(6승 4무) 행진을 이어가던 서울은 예상을 뒤엎고 제주에 4골이나 허용하며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다. 현재 1위 전북 현대(승점 44)와 2위 울산 현대(〃 43)를 추격 중인 서울(〃 39)은 이번에 인천을 잡아야만 선두권 경쟁에 다시 가세할 수 있다.인천은 3연패에 빠졌다. 최근 경기에서 유 감독의 파격적인 선수 기용과 한층 탄탄해진 조직력 등을 앞세워 상대 팀을 공략했지만, 좀처럼 승운이 따르지 않았다.분위기 반전이 시급한 인천으로서는 부상에서 복귀한 베테랑 수비수 이재성과 그동안 출전 기회가 적었던 정훈성, 그리고 새로 영입한 명준재 등의 활약이 고무적이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2019-07-11 임승재

프랑스 언론 "황의조, 보르도 이적… 4년 계약 합의 도달"

황의조(감바 오사카)가 지롱댕 드 보르도(프랑스) 이적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11일(한국시간) "황의조가 보르도와 4년 계약에 합의할 예정이다. 공격수를 찾고 있는 보르도가 황의조를 점찍었다. 이미 양 구단이 합의에 도달했다"고 '프랑스 풋볼'은 보도했다. 프랑스 매체 '웹 지롱드'는 11일 "보르도는 황의조의 이적료로 기존 평가보다 높은 184만 유로(24억 3,536만)를 제시했다. 그의 계약은 2020년 만료된다"고 전했다.황의조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일본 J리그, 한국의 각급 대표팀을 가리지 않고 맹렬한 득점포를 가동해 주가가 급상승했다. 감바에서는 만 2년 동안 활약해 왔다.또 대한민국 대표팀에서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 금메달과 AFC 아시안컵에서 활약하며 입지를 굳게 다졌다.지난해 말에도 황의조의 유럽 진출설이 있었으나 당시 감바와의 계약에 따라 자동 재계약이 발동되면서 무산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1881년 창단한 보르도는 통산 리그앙 우승 6회를 기록했으며, 가장 최근 우승이 2008-09시즌이다. 2018-19시즌에는 10승 11무 17패(승점 41)로 14위에 그쳤다. /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지난달 11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축구대표팀 한국과 이란의 평가전. 한국 황의조가 첫 골을 넣은 후 환호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9-07-11 편지수

부천FC1995, 14일 홈경기장서 안산 그리너스와 격돌

부천FC1995가 오는 14일 일요일 오후 7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안산 그리너스를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2 2019' 19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양 팀은 지금까지 10번의 맞대결에서 4승 2무 4패, 올해 2번의 대결에서도 모두 원정팀이 승리를 가져가면서 1승 1패를 기록할 만큼 팽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부천은 이번 라운드에서 안산을 잡고 상대전적의 우위를 다지고 4강 플레이오프 진입을 향해 나아가겠다는 각오다.부천FC1995는 최근 3경기에서 2승 1패를 기록하며 좋은 분위기를 만들고 있다. 특히 지난 2번의 승리에서 모두 3골씩 넣으면서 화끈한 공격력을 자랑했고, 지난 8일 수원FC와의 원정경기에서는 경기내용에서도 완벽한 모습을 보여줬다. 최근 절정의 기량을 보여주고 있는 김륜도와 말론 그리고 수비와 공격 모두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임동혁을 앞세워 시원한 골 폭죽과 함께 팀의 승리를 가져올지 기대하고 있다.경기 전 잔디광장에서는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다닐 수 있는 '모두의 놀이터'가 운영된다. 이번 경기부터는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수중축구, 수중 장애물레이스 그리고 물풍선 대전과 같은 물놀이 이벤트가 새롭게 진행된다. 물놀이 이벤트에 참가한 어린이들에게는 플레이아쿠아리움 이용권과 부천FC 사인볼, 헤르인형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부천FC1995의 홈경기 티켓은 인터파크(ticket.interpark.com)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부천/장철순기자 soon@kyeongin.com부천FC1995 경기 장면. /부천FC1995 제공

2019-07-11 장철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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