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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남·명준재 이어 亞쿼터까지… 스쿼드 퍼즐 맞추는 유상철 감독

이천수 실장과 '전력 재정비' 나서허용준·김종진·김대경 임대 보내구단 "중앙 MF가 이적시장 관건"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가 여름 이적시장을 통한 전력 보강에 본격적으로 나섰다.인천은 지난 9일 공격 자원인 허용준을 올 시즌까지 포항 스틸러스에 임대하기로 하는 등 최근 팀 재정비에 들어갔다.공격형 미드필더 등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허용준은 올 시즌 인천으로 이적했으나 부상 여파 등으로 좀처럼 제기량을 발휘하지 못했다.인천은 앞서 김종진을 강릉시청으로, 김대경을 시흥시민축구단으로 각각 임대했다. 김한빈과 이정빈은 각각 부천FC1995와 FC안양에 임대로 이적했다.인천이 영입한 선수로는 제주 유나이티드에서 데려온 베테랑 공격수 김호남 등이 있다.올 시즌 주장으로 뛰던 남준재와 1대1 트레이드를 통해 인천 유니폼을 입은 김호남은 K리그 통산 212경기 출전 40골 19도움을 기록한 검증된 자원으로 평가받는다.인천은 또 전북 현대로부터 명준재를 임대 영입했다. 풀백, 윙어, 중앙 미드필더, 최전방 등을 두루 소화할 수 있어 전술 다변화에 보탬이 될 명준재는 지난 6일 울산 현대와의 경기에 출전해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이 같은 전력변화는 여름 이적시장을 활용한 유상철 감독의 퍼즐 맞추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됐음을 의미한다. 유 감독은 부임 이후 출전 기회가 없거나 적었던 선수들을 파격적으로 대거 기용하는 등 주전 경쟁을 유도해 왔다.이와 함께 유 감독과 손발을 맞추고 있는 이천수 전력강화실장이 스쿼드 재정비를 주도하고 있다. 지난달 초 베트남 대표팀 출신 콩푸엉과의 임대 조기 종료로 아시아쿼터가 비어 있어 이를 활용한 전력 보강이 가장 우선 순위에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구단의 한 관계자는 "분위기 쇄신이 필요한 시점인 것은 분명한 사실이지만 시즌 중이라는 점도 고려해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대비하고 있다. 포지션으로는 중앙 미드필더 쪽 영입이 가장 관건일 것 같다"고 말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2019-07-10 임승재

인천 축구-야구 달변가 '라디오 입담 대결'

인천Utd 장내 아나운서 안영민지역방송 스포츠 프로그램 맡아SK 응원단장 정영석 초대 '화제'응원하는 재미로 경기장을 찾는 팬도 적지 않다.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와 프로야구 인천 SK 와이번스의 홈 팬이라면 이들을 모를 리 없다.인천 유나이티드의 홈 경기가 열리는 날이면 어김없이 인천축구전용경기장을 쩌렁쩌렁한 목소리로 채우는 안영민 장내 아나운서와 SK 와이번스의 인천SK행복드림구장(문학구장)을 축제의 장으로 만드는 정영석 응원단장.최근 그라운드가 아닌 라디오 부스에서 재치있는 입담을 과시한 둘의 만남이 지역 체육계 안팎에서 화제다.인천 유나이티드 구단에서 11년 동안 장내 아나운서로 활약 중인 안씨는 이달 초 라디오 DJ로 데뷔했다. 지역의 라디오 방송사가 여름 개편을 맞아 인천의 스포츠 소식을 전하는 프로그램(90.7MHz, 매주 월요일 오전 11시 '스포츠 먼데이')을 신설했는데, 안씨가 초대 DJ로 섭외된 것이다.안씨는 "아직 초보 DJ인데, 많은 분의 귀를 즐겁게 해 드리겠다"며 "월요일 오후의 시작을 스포츠와 함께 더욱 힘차게 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축구를 비롯해 야구, 배구, 농구 등 인천에 연고를 둔 프로구단의 선수와 관계자 등을 게스트로 초청해 스포츠를 좋아하는 이들 사이에선 입소문이 났다. 특히 지난 8일에는 SK 와이번스 정영석 응원단장이 출연해 안씨와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정씨는 언제까지 응원단장을 할 것이냐는 질문에 "제가 정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하루하루만 보고 있고 어느 순간 팬들이 원하지 않을 때 내려올 것"이라고 재치있게 답변하기도 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최근 라디오 DJ로 데뷔한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 안영민 장내 아나운서(오른쪽)와 게스트로 초청된 프로야구 인천 SK 와이번스 정영석 응원단장이 재치있는 입담을 뽐냈다. /인천Utd 제공

2019-07-10 임승재

'작년 9월 6연패 악몽' 떠오르는 수원FC 연패

최근 3경기 동안 무득점·7실점치솜·아니에르 등 부상 뼈아파13일 2위 부산전 '위기감' 팽배프로축구 1부리그 승격을 목표로 한 수원FC가 6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기록하다가 돌연 3연패 행보를 이어가고 있어 승격은 커녕 하위권으로 곤두박질 할 수 있다는 위기론이 제기되고 있다.수원FC는 지난 8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부천FC와의 하나원큐 K리그2 2019 18라운드 홈 경기에서 0-3으로 완패를 당하며 팬들에 실망을 안겼다. 앞서 지난달 24일 열린 광주FC와의 홈경기에서 0-2로 패배한 뒤 지난달 30일 열린 FC안양과의 원정 경기에서도 0-2 완패해 자존심을 구겼다.9일 현재 성적은 8승 3무 7패 승점 27을 기록하며 2부리그 상위권인 3위에서 중위권인 5위로 떨어졌다.이에 수원FC 안팎에서 각종 위기론이 제기되고 있다.지난 시즌 후반 수원FC는 6연패를 기록한 바 있다. 지난해 9월 3일 대전시티즌과의 경기(0-1)를 시작으로, 같은 달 8일 서울E(0-2), 같은 달 16일 안산FC(1-2), 같은 달 23일 안양(1-3), 같은 달 29일 아산(1-2), 지난해 10월7일 부산(0-3)까지 연패 행보를 보였다.1개월 여간 모든 경기에서 패배한 이력이 있는 수원FC가 이번 3연패에서 초라한 성적표를 끝내는 게 아닌 재차 6연패를 할 수 있다는 우려가 수원FC 안팎에서 나오고 있다.우선 세 경기 무득점 7실점이라는 낯부끄러운 경기력을 보이는 게 크다. 외인 공격수인 치솜이 최근 허벅지 부상으로 1개월 가량 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됐다. 아니에르 역시 부상을 입어 다음 경기 출전이 불확실하며, 2경기를 쉬고 투입된 안병준 역시 경기력을 되찾지 못하고 있다.특히 리그 2위인 부산과 오는 13일 홈에서 격돌하지만, 어느 누구도 쉽게 승리할 수 있다는 발언을 하지 못하는 처지다.김대의 감독은 "아니에르가 투입될 수 있는지 몸 상태를 수시로 체크하고 있다. 동시에 수비들의 조직력을 탄탄히 하기 위해 훈련을 이어가고 있다"며 "어떤 말이라도 다 핑계 같겠지만, 3연패를 끊을 수 있도록 강한 정신력으로 선수들을 무장시켜 부산전을 승리로 이끌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이 같은 흐름을 바꾸기 위한 일환으로 또 다른 외인 공격수를 영입하려고 물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2019-07-09 송수은

호날두-K리그 베스트 맞대결… 경인구단, 벤치서도 밀려날 판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앞세운 유벤투스(이탈리아)와 맞설 K리그 선수를 뽑는 팬 투표에서 경인구단 소속 선수들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팬 투표 중간 집계 결과 수원 삼성, 성남FC, 인천 유나이티드 등에 몸담은 선수들 대부분이 중하위권에 포진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K리그는 9일 오후 4시 기준 '하나원큐 팀 K리그'에 출전할 베스트 11 팬 투표 중간 집계 결과를 발표했다.투표는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4-3-3 포메이션으로 출전 선수 11명을 뽑는다. 중간 집계 발표는 이틀간 접수된 공격·수비수·미드필더·골키퍼 순위를 집계한 것이다.집계 결과 골키퍼는 전체 대상 선수 132명 중 2만7천606표를 얻어 득표 1위에 오른 대구의 조현우가 차지했다. 수원(노동건 ·1천407표)과 성남(김동준·560표), 인천(정산·555표)은 12명의 골키퍼 중 4위, 5위, 6위에 올랐다.공격수는 서울 박주영(1만2천905표)과 전북 이동국(1만1천216표), 로페즈(9천667표)가 상위 3명에 랭크 됐다. 36명의 공격수 중 수원 타가트(4위·8천428표)와 염기훈(8위·5천491표) 외에 나머지 경인 구단 선수들은 중하위권에 머물렀다.미드필더 3인에는 경인구단 누구도 들지 못했다. 수원 사리치가 4위(7천95표), 전세진이 9위(3천814표)에 올랐다. 성남은 박태준이 18위(763표), 문상윤이 22위(695표), 김정현이 31위(458표)에, 리그 꼴찌 인천은 지언학이 32위(440표), 임은수가 33위(424표), 최범경이 34위(357표)에 기록됐다.4명을 뽑는 수비수 분야에서도 경인구단은 하위권을 맴돌았다. /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2019-07-09 김종찬

최하위 탈출 vs 중위권 안착

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와 수원 삼성이 물러설 수 없는 한판 대결을 벌인다.인천은 10일 오후 7시 30분 인천축구전용구장에서 펼쳐지는 '하나원큐 K리그1 2019' 20라운드 홈 경기에서 수원을 상대한다.유상철 인천 감독은 앞서 6일 울산 현대와의 원정 경기에서 명준재 등 신인 선수들을 대거 기용하는 파격적인 전술을 펼치며 상대를 당황하게 했다. 하지만 후반 40분 울산의 주니오에게 통한의 결승골을 내주며 결국 0-1로 패했다.이로써 인천은 최근 5경기 연속 무승(2무3패)의 부진을 이어갔다.인천은 현재 2승 5무 12패(승점 11)로, 11위 제주 유나이티드와 승점이 같지만 골 득실에서 밀려 최하위에 머물고 있다. 무엇보다 득점력이 아쉬운 상황이다. 올 시즌 12개 팀 가운데 가장 적은 10골을 넣는 데 그쳤다. 지난 시즌 개인 득점 부문 4위를 기록한 인천 공격수 무고사도 지금까지 2골밖에 넣지 못했다.부상으로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던 베테랑 수비수 이재성 등의 복귀는 그나마 위안이 되고 있다.이임생 감독이 이끄는 수원은 지난 7일 인천과 경합 중인 제주를 2-0으로 제압하며 7위(5승 8무 6패, 승점 23)로 껑충 뛰어올랐다. 지난달 4경기에서 3무 1패로 고전했던 수원은 이 경기를 통해 확실한 분위기 반전을 이뤘다.수원은 현재 8골로 득점 부문 3위에 올라 있는 외국인 공격수 타가트를 비롯해 염기훈, 한의권, 홍철 등 우수한 자원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타가트는 제주와의 경기에서도 선제골을 터뜨리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꼴찌 탈출이 시급한 인천과 기세를 몰아 중위권 안착을 노리는 수원의 양보할 수 없는 승부에 축구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임승재·송수은기자 isj@kyeongin.com

2019-07-09 임승재·송수은

조현우, 유벤투스와 맞설 팀K리그 팬 투표 중간집계 선두

골키퍼 조현우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앞세운 유벤투스(이탈리아)와 맞설 K리그 선수를 뽑는 팬 투표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조현우는 8일 시작된 프로축구 '하나원큐 팀 K리그' 베스트 11 팬 투표에서 9일 낮 12시 기준 중간 집계에서 2만4천491표를 얻어 전체 대상 선수 132명 중 득표 1위에 올랐다.오는 26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지는 유벤투스와의 친선경기에 나설 선수 11명은 14일까지 '팀 K리그' 투표 페이지(http://kleague.sports2i.com)를 통해 뽑는다.네이버와 K리그 공식 홈페이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의 링크를 통해 투표 페이지에 접속하면 되고, 네이버 아이디로 로그인 후 인증절차를 거치면 투표할 수 있다.투표는 4-3-3 포메이션으로 선수 11명을 뽑는다.공격수로는 박주영(1만1천458표·FC서울)과 이동국(9천882표), 로페즈(8천550표·이상 전북)가 상위 3명에 랭크됐다.미드필더 3명에는 세징야(대구), 김보경, 믹스(이상 울산) 등 3명이 이름을 올렸고, 수비수 4명에는 박주호, 불투이스(이상 울산), 오스마르(FC서울), 이용(전북)이 포함됐다.이번 투표에선 전북에서 상하이 선화로 이적한 김신욱이 같은 팀의 손준호로 대체됐고, 계약이 해지된 조던 머치(전 경남)는 하성민(경남)으로 바뀌었다. 투표 기간 K리그1 외에 다른 리그로 이적이 확정되는 선수는 후보에서 제외된다. 선발된 선수가 투표 기간 이후 다른 리그로 떠나면 해당 포지션 차순위 득표자가 자격을 이어받는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팬들이 뽑은 11명에 경기위원회가 추가 선정하는 9명을 더한 전체 선수단 20명을 16일 발표한다./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하나원큐 팀 K리그 베스트 11 팬 투표 집계 /네이버 캡처

2019-07-09 편지수

남준재 "내 의사 묻지 않고 트레이드"… 이천수 실장 "에이전트가 먼저 요청"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를 떠나 제주 유나이티드에 합류한 남준재(31)가 트레이드에 대한 서운함을 전했다.남준재는 9일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를 통해 발표한 성명문에서 "나의 선택과 의사는 단 하나도 물어보지 않고 트레이드 결정이 이뤄졌다"고 밝혔다.이번 시즌 인천의 주장을 맡았던 남준재는 지난 4일 제주의 김호남과 맞트레이드로 유니폼을 바꿔입었다.올해 13경기에서 1골로 부진했지만, 그라운드 안과 밖에서 팀의 리더 역할을 하는 그는 여전히 인천 팬들이 가장 사랑하는 선수 중 한명이었다.트레이드가 발표되자 팬들의 항의와 비판이 거셌던 것도 이 때문이다.당사자인 남준재도 트레이드에 대해 입을 열었다.그는 "트레이드 하루 전날 에이전트를 통해 제주가 관심을 보였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이적시장이 열린 기간에 구단이 선수에게 관심을 보이는 것은 당연한 일이기에 '주장인데 설마 하루아침에 트레이드가 되겠냐'고 생각했다"고 밝혔다.그는 "구단 관계자 및 코치진과 어떤 상의와 면담도 없이 이적이 결정됐다"며 "7월 3일 오후 1시에 트레이드가 됐다는 이야기를 들었고, 당일 오후 5시에 제주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인천 구단은 이에 대해 "남준재의 트레이드를 먼저 요청한 것은 에이전트 측"이라고 밝혔다.이어 "구단도 트레이드 제의를 받고 고민이 많았다"며 "웬만해서는 남준재를 내줄 생각이 없었는데, 김호남이라는 카드가 우리에게 상당히 매력적이었다"고 전했다.인천은 남준재 트레이드 직후인 지난 4일 팬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트레이드 과정 전반을 지휘한 이천수 인천 전략강화실장이 팬들과 만나 구단의 입장을 전했다.이천수 실장은 이 자리에서 "선수 출신인 내 경험으로는 선수와 에이전트가 한 몸이나 마찬가지기 때문에 굳이 남준재의 의사를 확인할 필요성을 못 느꼈다"고 밝혔다./디지털뉴스부인천 유나이티드에서 제주 유나이티드로 트레이드 된 공격수 남준재(왼쪽). /연합뉴스

2019-07-09 디지털뉴스부

[화제의 선수]김신영 FC 플라이어알람 아드미라 U-18 발탁

해외 적응 차원에서 축구 시작실력 인정받아 빈 대표로 활약주장 뽑힌후 팀 우승 이끌기도 이강인 롤모델 "국가대표 목표""2019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활약한 형들의 경기를 보면서 너무 자랑스러웠습니다. 저 또한 훗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멋진 선수로 성장하고 싶습니다."지난달 초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FC Flyeralarm Admira(이하 FC 플라이어 알람 아드미라)'의 U-18 주전 선수로 뽑힌 안양 출신 김신영 군. 김신영은 U-20 월드컵을 통해 한국 축구의 차세대 에이스로 급 부상한 이강인을 롤모델로 삼고 있다.이강인은 과거 KBS 2TV 예능프로그램 '날아라 슛돌이'에 출연해 유명세를 타기도 했으며 지난 2008년부터 3년간 인천 유나이티드 유소년 팀(U-12)에서 활약한 뒤 스페인으로 건너가 지금의 소속 팀인 발렌시아에 입단했고, 꿈에 그리던 태극마크까지 가슴에 달았다.그는 "태극마크는 프로축구 선수를 목표로 한 선수들의 최종 목표와도 같다"면서 "해외에서 활동하는 이강인 선수가 태극마크를 달고 한국을 빛낸 것처럼 훗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멋진 선수로 성장해 또 한 번 세계를 놀라게 하고 싶다"고 말했다.이강인이 축구로 유명세를 탄 뒤 해외 진출을 했다면 김신영은 해외적응 차원에서 축구를 시작했다.아버지의 해외 파견으로 초등학교 3학년 당시 슬로바키아로 이사 한 김신영은 이듬해 오스트리아 빈으로 거주지를 옮겼다. 당시 빈의 남자 학생들은 대부분 지역 축구 구단이나 스포츠 클럽에 속해 운동을 했다.김신영은 "빈은 수업 시간 외 운동장 및 스포츠 시설을 개방하지 않아 학생들이 운동을 하기 위해선 지역 스포츠 클럽 등에 소속돼야 했다"며 "이 같은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된 부모님의 권유로 축구를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축구 시작한 지 2년 만에 실력을 인정받아 'FC Stadlau(FC 스타들라우)' 유소년 팀으로 몸을 옮긴 김신영은 이후 오스트리아 전체 유소년 리그 빈 대표로 활약했다. 더욱이 주장으로 뽑혀 팀을 우승으로 이끌기도 했다. 당시 지역 언론에서는 "한국에서 온 김신영이 빈 대표팀을 4년 만에 우승으로 이끌며 오스트리아를 평정했다"고 대대적으로 소개한 바 있다.실력을 인정받게 된 김신영은 유럽리그 진출 필수 구단 중 하나인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FC 플라이어 알람 아드미라'의 감독의 눈에 들어 팀을 이적했다. 이후 1년간의 테스트 기간을 거쳐 지난달 'FC 플라이어 알람 아드미라'의 2부 리그의 유소년 팀인 U-18에 주전 선수로 뽑혔다. U-18 유소년 팀 선수들은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자동으로 소속 구단 2부 리그 성인팀으로 올라간다.김신영은 "지금은 유럽리그에서 뛰는 스타 선수들과 몸을 부딪쳐 가며 경기를 뛰는 게 우선적인 목표이고, 최종 목표는 역시 국가대표"라며 "'김신영'이란 이름이 유럽리그, 나아가 외국인들에게 당당히 기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FC 플라이어 알람 아드미라 U-18 주전 선수로 뽑힌 김신영. /김신영 제공

2019-07-08 김종찬

'호날두 내한' 유벤투스vs팀 K리그, 팬 투표 시작… 16일 최종 선수 명단 발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앞세운 이탈리아 세리에A 명문 유벤투스와 맞설 K리그 선수를 뽑는 팬 투표가 8일 시작됐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26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유벤투스와의 친선경기에 나설 선수 11명을 14일까지 '팀 K리그' 투표 페이지(http://kleague.sports2i.com)에서 뽑는다고 밝혔다.이 페이지는 네이버와 K리그 공식 홈페이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의 링크를 통해서도 접속할 수 있다.네이버 아이디로 로그인 후 인증절차를 거치면 투표가 가능하다. 4일 발표된 K리그1 12개 클럽의 추천선수 132명이 대상이다.이들 중 이적이 확정된 김신욱(전북→상하이 선화), 계약이 해지된 조던 머치(전 경남)는 손준호(전북)와 하성민(경남)으로 대체됐다.투표는 4-3-3 포메이션으로 선수 11명을 선택하는 방식인데, 같은 클럽 소속 선수는 3명까지만 뽑을 수 있다.투표 기간 K리그1 외에 다른 리그로 이적이 확정되는 선수는 후보에서 제외된다. 선발된 선수가 투표 기간 이후 다른 리그로 떠나면 해당 포지션 차순위 득표자가 자격을 이어받는다.프로축구연맹은 팬들이 뽑은 11명에 경기위원회가 추가 선정하는 9명을 더한 전체 선수단 20명을 16일 발표한다./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호날두 내한' 유벤투스vs팀 K리그 팬 투표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2019-07-08 편지수

양평FC, 리그 3연승 질주…김포시민축구단 2-0 제압

양평FC가 지난 6일 김포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2019 K3리그 ADVANCED 13라운드 김포시민축구단과의 경기에서 김용한(7번) 선수와 오성진(8번) 선수의 연속골에 힘입어 2-0으로 승리, 리그 3연승과 리그 순위 6위로 올라섰다.이날 홈팀 김포시민축구단은 전반 내내 양평FC의 골문을 두드렸지만 골키퍼 노총재(1번)선수와 수비수 김진배(2번), 박종오(50번), 임양태(4번) 선수의 높은 수비벽에 막혀 전반전을 0대0 무승부로 마쳤다. 후반전 들어서는 상대팀 전술을 간파한 양평FC 김경범 감독의 맞춤형 전술이 제대로 통했다. 후반 52분경, 양평FC는 김용한 선수를 교체 투입하며 승부수를 던졌고 투입 5분만에 결승골이 터졌다. 역습 찬스에서 양평FC 유동규(10번) 선수가 사이드에서 빠른 발을 이용해 돌파를 시도하며 문전으로 크로스한 볼이 상대 수비수의 발을 맞은 뒤 쇄도하는 김용한 선수의 발 앞에 떨어졌고 이를 침착하게 오른발 인사이드 슈팅으로 첫 골을 터뜨렸다.정규시간이 끝난 추가시간, 김포시민축구단은 득점에 다급해지면서 공격에 무게중심을 뒀지만 집중력을 잃은 상태였고 양평FC는 이 허점을 놓치지 않았다. 수비상황에서 유동규 선수의 빠른 역습으로 상대진영까지 드리블하며 강력한 슛을 날렸고, 골기퍼를 막고 나온 볼을 오성진 선수가 쇄도하며 침착하게 문전으로 차 넣어 경기의 종지부를 찍었다. 이날 승리로 양평FC는 3연승의 무서운 상승세를 이어갔고, 리그 순위도 한 단계 상승한 6위로 올라섰다. 양평FC 다음 경기는 오는 13일 오후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청주FC를 상대로 4연승에 도전한다. 양평/오경택기자 0719oh@kyeongin.com양평FC가 지난 6일 김포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2019 K3리그 ADVANCED 13라운드 김포시민축구단과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 리그 3연승과 함께 리그 순위 6위로 올라섰다. /양평군 제공

2019-07-08 오경택

조현우 뒤셀도르프 이적설 사실로, '분데스리가 무대 밟나'

대헤아 조현우(28·대구FC)가 독일 분데스리가 포르투나 뒤셀도르프 이적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8일 스포츠동아 보도에 따르면 유럽축구에 정통한 소식통이 지난 7일 "조현우가 여름선수 이적시장을 통해 독일로 향한다"며 "뒤셀도르프와 대구의 협상이 거의 끝났다"고 전했다. K리그 유력 관계자 또한 "뒤셀도르프와 대구의 협상이 거의 끝났다"면서 조현우의 뒤셀도르프 이적을 정리했다고도 입을 모았다. 매체는 빠르면 금주 공식 발표가 나올 것이라고 부연했다. 당초 마인츠05 또한 조현우의 이적에 관심을 가졌지만, 골키퍼 진용이 필요하지 않았다는 내부 결론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 과정에서 꾸준히 러브콜을 보낸 뒤셀도르프와 협상이 본격화됐고, 성사 단계에 이른 것으로 보인다. 이적료는 많지 않을 것으로 보이며, 매체는 적게는 30만 달러(약 3억5천만 원)에서 50만 달러(약 5억8천만 원)으로 추정하고 있다. 조현우가 받게 될 연봉과 보너스 옵션 또한 높은 수준이 아닐 것이라며, 에이전트 관계자들은 전망했다. 한편 조현우는 올 연말 K리그1 대구FC와의 계약이 만료된다. 조현우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AG) 종료된 후 대과와 계약 연장을 하려 했으나 끝내 재계약이 성사되지 않았다. 조현우는 지난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놀라운 선방을 펼쳤으며, 전차군단 독일을 상대로 2-0 격파해 전세계적으로 화제를 모았다. 또한 손흥민, 황의조와 함께 와일드카드로 출전한 아시안게임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어 병역문제에서 자유롭게 됐다. /손원태 기자 wt2564@kyeongin.com조현우 뒤셀도르프 이적 /연합뉴스

2019-07-08 손원태

[2019 코파아메리카]브라질, 페루 3-1 꺾고 통산 9번째 우승 '제주스 원맨쇼'

'삼바축구' 브라질이 결승전 막판 수적 열세를 극복하며 페루를 꺾고 통산 9번째 남미축구연맹(CONMEBOL) 코파 아메리카 정상에 올랐다. 브라질의 공격수 가브리에우 제주스(맨체스터시티)는 '선제골 도움→결승골→퇴장'의 3종 세트로 홈 팬들을 열광시켰다.브라질은 8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마라카낭 스타디움에서 열린 페루와 2019 코파 아메리카 결승전에서 3-1로 이겼다.이로써 브라질은 2007년 대회 이후 12년 만이자 통산 9번째(1919년·1922년·1949년·1989년·1997년·1999년·2004년·2007년·2019년)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다.더불어 1989년 대회 이후 자국에서 30년 만에 열린 코파 아메리카에서 우승하는 기쁨도 맛봤다.반면 1975년 대회에서 통산 두 번째(1939년·1975년)로 우승했던 페루는 44년 만의 정상 탈환을 노렸지만 좌절했다.브라질은 전반 15분 만에 페널티지역 오른쪽 측면에서 개인기로 수비수를 따돌린 제주스의 크로스를 에베르통(그레미우)이 골지역 왼쪽에서 논스톱 오른발 슛으로 선제골을 꽂았다. 반격에 나선 페루는 전반 41분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브라질의 수비수 치아구 시우바(파리생제르맹)는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페루 크리스티안 쿠에바(산투스)의 크로스를 막다가 핸드볼 반칙을 저질렀다.비디오판독 끝에 주심은 페널티킥을 확정했고, 페루는 전반 44분 파올로 게레로(인테르나시오날)가 키커로 나서 동점골을 꽂았다.페루의 상승세를 잠재운 것은 선제골을 도운 제주스였다. 제주스는 전반 추가 시간 아르투르 멜루(바르셀로나)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오른발슛으로 결승골을 넣었다. 전반을 2-1로 마친 브라질은 후반 25분 선제골 도움과 결승골을 터트린 제주스가 레드카드를 받으면서 위기를 만났다.이미 전반 30분 옐로카드를 받았던 제주스는 후반 25분 페루의 카를로스 삼브라노(디나모 키예프)와 공중볼을 다투다가 두 번째 옐로카드를 받고 퇴장 명령을 받았다.판정에 항의하던 제주스는 눈물을 흘렸고, 비디오 판독(VAR) 모니터에 주먹질을 날리며 억울함을 호소했다.브라질은 수적 열세에 빠졌지만 후반 45분 히샬리송(에버턴)의 페널티킥 쐐기골로 3-1 승리를 마무리하며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디지털뉴스부'삼바축구' 브라질이 결승전 막판 수적 열세를 극복하며 페루를 꺾고 통산 9번째 남미축구연맹(CONMEBOL) 코파 아메리카 정상에 올랐다. /AP=연합뉴스

2019-07-08 디지털뉴스부

'김신욱 헤딩 선제골' 전북 현대, 성남 FC에 3-1로 승리

중국 무대로 이적을 앞둔 김신욱의 헤딩 선제골 선물을 받은 전북 현대가 성남FC의 상승세를 꺾고 하루 만에 선두 자리를 되찾았다.전북은 7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성남과 하나원큐 K리그1 2019 19라운드 홈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최근 8경기 연속 무패(6승2무)를 이어간 전북은 승점 41을 기록, 전날 1위로 올라섰던 울산 현대(승점 40)를 다시 2위로 밀어내고 선두를 되찾았다.반면 최근 2연승에 4경기 연속 무패(2승2무)로 살아났던 성남은 시즌 첫 3연승 도전에 실패하며 8위에서 9위로 하락했다.조제 모라이스 전북 감독은 김신욱을 원톱 스트라이커로 출격시켰고, 이끄는 중국 슈퍼리그 상하이 선화의 러브콜을 받고 이적을 앞둔 스트라이커 김신욱은 득점포로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김신욱은 전반 16분 왼쪽 측면에서 이주영이 투입한 크로스를 골 지역 정면에서 헤딩으로 성남 골대 왼쪽에 볼을 꽂았다.시즌 9호골을 터트린 김신욱은 득점 선두를 달리던 페시치(수원·9골)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김신욱은 득점 이후 홈팬들을 향해 '큰절 세리머니'을 펼치면서 작별 의식을 치렀다.김신욱의 선제골로 앞서가던 전북은 전반 23분 성남의 에델에게 중거리포를 맞고 동점을 허용했다.에델은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개인기로 울산 수비수 2명을 따돌린 뒤 강력한 오른발 중거리 슛으로 골 맛을 봤다.팽팽한 접전을 펼치던 전북은 전반 35분 로페즈의 패스를 받은 문선민이 페널티지역 오른쪽으로 내준 볼을 손준호가 오른발 슛으로 결승골을 꽂았다.전북은 후반 13분 문선민이 단독 드리블로 골키퍼까지 따돌리고 슛을 하려는 순간 수비수와 엉키면서 넘어졌다.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지만 하지만 비디오판독 결과 문선민이 수비수 발에 걸리지 않았다는 판정이 나와 취소됐다.전북은 후반 24분 김신욱의 패스를 받은 로페즈가 득점하는 듯했지만 핸드볼 반칙으로 무효가 됐고, 후반 30분에는 김신욱이 오른발 슛으로 골망을 갈랐지만 오프사이드 깃발이 먼저 올랐다.모라이스 감독은 후반 34분 김신욱 대신 이동국을 투입했고, 김신욱은 홈팬들의 기립박수를 받으며 그라운드를 떠났다.교체 투입된 이동국은 38분 로페즈의 패스를 받아 쐐기골을 꽂아 전북의 3-1 승리를 마무리했다.이동국은 개인 통산 220호골을 작성했고, 도움을 기록한 로페즈는 프로축구 통산 50번째 '30-30클럽'(44골-30도움)에 가입했다./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7일 오후 전북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전북 현대와 성남FC의 경기. 전북 김신욱이 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9-07-07 편지수

[코파 아메리카]아르헨티나, 칠레 2-1 꺾고 3위 '메시 레드카드'

'슈퍼스타'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도움에 퇴장까지 당하는 접전 속에 아르헨티나가 칠레를 꺾고 2019 남미축구연맹(CONMEBOL) 코파 아메리카에서 3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아르헨티나는 7일(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의 아레나 코린치앙스에서 열린 대회 3~4위전에서 칠레를 2-1로 꺾었다.이날 승리로 아르헨티나는 1989년 대회 이후 30년 만에 통산 5번째(남미축구선수권대회 시절 3차례 포함) 3위에 올랐다.아르헨티나와 칠레는 직전 대회(2016년) 결승에서 맞붙었지만 이번 대회에서 나란히 4강에서 탈락해 3~4위전에서 만났다. 두 팀은 경기 도중 여러 차례 감정싸움을 벌이면서 치열하게 맞붙었다.경기 초반부터 칠레의 공격수들을 꽁꽁 묶은 아르헨티나는 비교적 쉽게 득점에 성공했다.아르헨티나는 전반 11분께 메시가 중앙선 부근에서 칠레의 에릭 불가르(볼로냐)에게 태클을 당해 프리킥을 따냈다.칠레 선수들이 주심과 언쟁하는 사이 메시가 재빨리 전방으로 프리킥을 찔러넣었고, 세르히오 아궤로(맨체스터 시티)가 자리를 제대로 잡지 못한 칠레 수비수와 골키퍼까지 따돌리고 선제골을 꽂았다.메시의 빠른 판단력이 만들어낸 득점이었다. 메시는 전반 20분 페널티아크 정면에서 강력한 왼발슛을 시도한 게 골키퍼 정면으로 향해 아쉬움을 남겼다.아르헨티나는 전반 22분 지오바니 로 셀소(레알 베티스)가 찔러준 패스를 파울로 디발라(유벤투스)가 페널티지역 왼쪽으로 파고든 뒤 왼발 슛으로 결승골을 뽑아냈다.전반 25분에는 칠레의 아르투로 비달(바르셀로나)과 아르헨티나의 디발라의 몸싸움이 두 팀 선수들 전체의 몸싸움으로 번지면서 잠시 경기가 중단되기도 했다.결국 전반 37분 아르헨티나와 칠레의 '캡틴'인 메시와 가리 메델(베식타스)이 퇴장당했다. 디발라가 페널티지역 오른쪽 지역으로 볼을 투입하자 메시가 재빨리 쇄도했고, 메델은 메시의 침투를 몸으로 막아내며 볼을 아웃시켰다. 하지만 두 선수는 감정을 삭이지 못하고 몸싸움에 나섰고, 주심은 두 선수 모두에게 레드카드를 꺼내 들었다.곧바로 비디오판독(VAR)까지 이어졌지만 주심의 판정은 바뀌지 않았다.메시가 아르헨티나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퇴장당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메시는 2005년 8월 17일 헝가리와 평가전에서 후반 18분 교체투입됐지만 그라운드를 밟은 지 2분 만에 자신의 유니폼을 잡은 헝가리의 빌모스 반차크를 뿌리치다 팔꿈치로 가격하며 퇴장당했다.이후 소속팀인 바르셀로나에서도 퇴장을 당하지 않았던 메시는 14년 만에 A매치에서 레드카드를 받았다. 전반 동안 '슈팅 제로'에 그친 칠레는 후반 14분 비디오 판독으로 얻어낸 페널티킥을 비달이 득점포로 연결하며 추격에 나섰다. 비달의 득점은 칠레의 첫 슈팅이었다.잠시 상승세를 탄 칠레는 후반 15분 후니오르 페르난데스(알란야스포르)의 슛이 골키퍼 선방에 막혀 동점골을 놓쳤다.아르헨티나도 후반 31분 아궤로가 골키퍼와 독대하는 기회를 맞았지만 득점포로 연결하지 못했다. /디지털뉴스부'슈퍼스타'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도움에 퇴장까지 당하는 접전 속에 아르헨티나가 칠레를 꺾고 2019 남미축구연맹(CONMEBOL) 코파 아메리카에서 3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AP=연합뉴스

2019-07-07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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