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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스리그]'이강인 챔스 첫 선발' 발렌시아, 릴에 4-1 역전승

발렌시아가 릴을 상대로 4-1 역전승을 거뒀다. 이강인은 챔피언스리그에서 처음 선발 출전해 54분간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진 못했다.발렌시아는 6일(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에 위치한 메스타야에서 열린 2019/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이하 UCL) 조별리그 H조 4차전 릴 OSC와의 경기에서 4-1로 승리했다.발렌시아는 전반 25분 릴의 빅터 오시멘의 빠른 배후 침투에 이은 오른발 슈팅에 선제 실점했다.이강인은 전반 35분 헤딩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 손에 잡혔다. 전반 38분 강력한 슈팅을 시도했지만 상대 수비수에게 막혔다. 전반 44분 이강인이 왼쪽 측면으로 패스를 열었다. 가야는 왼쪽 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호드리고가 이를 받아 강력한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상대 골키퍼 메냥이 막아냈다.이강인은 결국 공격포인트 없이 후반 9분 마누 바예호와 교체됐다.후반 21분 나온 대니 파레호의 페널티킥 골로 가까스로 승부의 균형을 맞춘 발렌시아는 후반 36분 행운의 자책골로 역전했다.후반 38분 조프리 콘도그비아가 고메스의 패스를 받아 강력한 중거리 슛으로 발렌시아에 추가골을 안기며 점수 차를 3-1로 벌렸다.후반 45분에는 페란 토레스의 쐐기골까지 터지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승점 7점(2승 1무 1패)을 쌓은 발렌시아는 조 3위를 유지했고, 릴(승점 1ㆍ1무 3패)은 최하위에서 벗어나지 못하며 16강 진출이 어려워졌다. /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일(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에 위치한 메스타야에서 열린 2019/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이하 UCL) 조별리그 H조 4차전 릴 OSC와의 경기에서 발렌시아 이강인. /AP=연합뉴스

2019-11-06 편지수

[2019 u-17 월드컵]한국, 앙골라 꺾고 8강행…역대 세 번째

한국 17세 이하(U-17) 축구대표팀이 앙골라를 제치고 10년 만에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 8강 진출에 성공했다.김정수 감독이 이끄는 한국 U-17 대표팀은 6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고이아니아의 올림피쿠 경기장에서 열린 앙골라와 2019 FIFA U-17 월드컵 16강전에서 전반 33분 터진 최민서(포항제철고)의 결승골을 앞세워 1-0으로 승리하며 8강 진출에 성공했다.이로써 한국은 역대 세 번째(1987년·2009년·2019년) U-17 월드컵 8강 진출에 성공하면서 사상 첫 4강 진출의 기회를 잡았다. 한국이 U-17 월드컵 8강에 오른 것은 2009년 대회 이후 10년 만이다.역대 U-17 월드컵 최고 성적과 어깨를 나란히 한 한국은 7일 열리는 일본-멕시코전 16강 승자와 오는 11일 오전 8시 비토리아의 클레베르 안드라지 경기장에서 8강전을 펼쳐 사상 첫 4강 진출에 도전한다.한국 17세 이하 축구대표팀은 조별리그와 달리 전반 초반부터 신중한 탐색전을 펼쳤다.한국은 전반 5분 백상훈의 기습적인 중거리 슛으로 공세를 시작했고, 전반 19분에도 이태석의 패스를 받은 최민서의 슈팅이 골대를 벗어났다.마침내 전반 33분 원톱 스트라이커 최민서의 귀중한 결승포가 터져 나왔다. 최민서가 상대 진영 왼쪽에서 강한 압박으로 앙골라 수비수의 패스 실수를 유도했고, 오재혁이 볼을 잡아 정상빈에게 패스했다. 정상빈이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시도한 오른발 슛이 앙골라 골키퍼의 선방에 막혀 흘러나오자 골 지역 왼쪽에서 도사리던 최민서가 오른발 시저스킥으로 굳게 닫혔던 앙골라의 골문을 열었다.최민서는 아이티와 조별리그 C조 1차전에 이어 이번 대회 자신의 두 번째 득점을 기록했다.전반을 1-0으로 끝낸 한국은 후반 11분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따낸 프리킥 기회에서 이태석이 강력한 왼발슛을 한 게 골키퍼 정면으로 향해 아쉬움을 남겼다.한국은 후반 24분 지친 정상빈을 대신해 공격수 김용학(포항제철고)을 투입하며 선수들의 체력 안배에 나섰다.후반 들어 서두르지 않고 '정확한 한방'을 노린 한국은 후반 34분 역습 상태에서 김용학의 침투패스를 받은 최민서가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강하게 오른발 슛을 했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향하고 말았다.위기도 있었다. 한국은 후반 39분 골지역 왼쪽에서 앙골라의 지니가 시도한 헤딩슛을 골키퍼 신송훈이 몸을 날려 막아내는 '슈퍼세이브'로 결정적인 실점 위기를 넘겼다. 신송훈은 후반 추가시간에도 기막힌 선방쇼를 펼쳤다.한국은 앙골라의 막판 공세를 침착하게 막아내면서 귀중한 승리로 8강 진출의 환호성을 질렀다. /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지난 5일 오후(현지시간) 브라질 에스타지우 올림피쿠 고이아니아 경기장에서 열린 'FIFA U-17 월드컵' 대한민국 대 앙골라 16강전. 최민서가 선제골을 넣고 있다. /고이아니아[브라질]=연합뉴스

2019-11-06 편지수

[챔피언스리그]첼시, 아약스와 4-4 무승부… 챔스 H조 순위 2위

잉글랜드 프로축구 첼시가 아약스와 난타전을 펼친 끝에 4-4 무승부로 마무리했다.첼시는 6일(한국시간) 잉글랜드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아약스와 2019-20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H조 조별예선 4차전을 4-4로 비겼다.홈팀 첼시는 4-2-3-1 포메이션을 꺼냈다. 전방에 에이브라함, 2선에 풀리식, 마운트, 윌리안이 섰다. 중원에는 코바치치, 조르지뉴가 호흡을 맞췄고 포백은 알론소, 토모리, 주마, 아스필리쿠에타, 골문은 케파다.원정팀 아약스는 4-3-3 포메이션을 선택했다. 전방에 프로메스, 타디치, 네레스가 자리했고, 2선에 마르티네스, 지예흐, 판 더 비크가 배치됐다. 포백은 타글리아피코, 블린트, 벨트만, 마즈라우이, 골문은 오나나다.첼시는 전반 2분 만에 아브라함의 자책골로 점수를 잃었다. 그러나 전반 5분 풀리시치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조르지뉴가 마무리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전반 20분 오른쪽 측면 지예흐의 크로스를 퀸시 프로메스가 쇄도하며 머리로 해결해 아약스가 추가골을 뽑았다. 전반 34분 지예흐의 프리킥에 이은 케파 골키퍼의 자책골이 나왔다.후반 10분 아약스의 추가골이 나왔다. 지예흐의 패스를 판 더 비크가 받아 예리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후반 18분 첼시는 추격을 시작했다.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가 득점을 터뜨리며 스코어를 2-4까지 따라잡았다. 첼시는 후반 23분 아약스 풀백 달레이 블린트와 요엘 벨트만이 동시에 퇴장 당하며 2명의 수적 우세를 가져갔다.분위기를 완전히 탄 첼시는 후반 26분 조르지뉴가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스코어를 3-4까지 좁혔다. 3분 뒤인 후반 29분엔 리스 제임스가 커트 주마의 헤딩이 크로스바 맞고 나온 공을 마무리하며 동점골을 넣었다.후반 32분 이번에는 아스필리쿠에타가 골을 기록하며 경기를 뒤집었다. 하지만 비디오판독을 통해 득점은 취소됐다. 첼시는 2승 1무 1패(승점 7점)으로 조 2위에 랭크됐다. /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첼시와 아약스 선수들이 런던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열린 첼시와 아약스의 조별리그 축구 경기 중 공을 향해 도전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9-11-06 편지수

인천 현대제철-수원도시공사 정상 킥오프

여자실업축구 WK리그 7년 연속 통합 우승을 노리는 인천 현대제철과 9년 만에 챔피언 결정전에 오른 수원도시공사가 우승컵을 놓고 다툰다.현대제철과 수원도시공사는 7일 오후 7시 수원종합운동장, 11일 같은 시간 인천 남동경기장에서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챔피언 결정전 1·2차전을 치른다.수원도시공사는 지난 4일 경북 경주 황성공원 3구장에서 열린 2019 WK리그 플레이오프에서 정규리그 2위 경주 한국수력원자력을 2-0으로 제압해 2010년 이후 9년 만에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했다.지난해 같은 장소에서 진행된 플레이오프에서 경주 한국수력원자력에 0-2로 완패했던 수원도시공사가 1년 만에 설욕전을 펼친 것이다. 단판 승부인 이번 플레이오프에서 수원도시공사는 전반 16분 마유 이케지리의 선제골과 문미라의 쐐기골로 승기를 잡았다. 골키퍼 전하늘의 선방도 돋보였다.현대제철과 수원도시공사가 우승컵을 놓고 싸우게 된 것은 9년 만이다. 수원도시공사는 2010년 당시 챔피언 결정전에서 현대제철을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올 시즌을 앞두고 현대제철의 독주를 막아낼 대항마로 꼽혔던 수원도시공사가 결국 우승의 문턱에서 현대제철을 마주하게 됐다.현대제철은 올 시즌 24승 4무로 한 차례도 패하지 않고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한 최강팀이다. 시즌 막판 여자축구 대표팀 사령탑으로 선임된 최인철 전 감독이 '선수 폭행' 의혹에 휘말려 낙마하는 사태를 겪기도 했으나, 흔들림 없이 시즌을 마무리하며 7년 연속 통합 우승을 눈앞에 두고 있다. 8개 전 구단을 통틀어 가장 많은 골을 터뜨린 비야(16골, 1위)를 비롯해 3위 장슬기(13골), 4위 따이스(11골) 등 강력한 공격 자원들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한편, 현대제철은 지난해 경주 한국수력원자력과의 챔피언 결정전 원정 1차전에서 0-3으로 졌으나, 홈 2차전을 3-0으로 이겨 극적으로 두 경기 합계 3-3 동률을 이룬 뒤 연장전을 거쳐 승부차기 끝에 우승을 차지하는 명승부를 펼쳤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2019-11-05 임승재

손흥민 '3경기 출장정지 징계' 항소한 토트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의 토트넘 홋스퍼가 손흥민의 백태클 퇴장 이후 받은 3경기 출장 정지 징계에 대해 이의 제기를 하고 나섰다.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5일 손흥민이 에버턴전에서 상대 미드필더 안드레 고메스에게 태클해 레드카드를 받은 것에 대해 토트넘 구단이 항소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앞서 손흥민은 지난 4일 영국 리버풀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에버턴과의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원정 경기(1-1 무승부)에 선발 출전했다가 후반 32분 고메스에게 뒤에서 태클을 시도해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했다.고메스는 손흥민의 태클에 넘어지는 과정에서 토트넘의 세르주 오리에와 충돌하면서 발목을 심하게 다쳐 결국 수술대 위에 올랐다. 고메스의 상태가 심각해 보이자 손흥민은 그라운드 위에서 두 손을 얼굴로 감싸고 울먹이며 괴로워했고, 라커룸에 들어간 이후에도 눈물을 흘리며 자책했다. 경기 후 잉글랜드축구협회(FA)는 손흥민에게 3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내렸다. 그러자 토트넘 구단은 고메스의 부상을 안타까워하면서도 손흥민에게 레드카드를 준 것은 과한 처사라고 판단했다. 고메스의 부상이 태클 이후 오리에와 부딪치면서 발생했다는 점도 근거로 내놨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 역시 "사후 발생한 그런 문제를 일으킬 의도가 손흥민에게 전혀 없었다는 건 명백하다"며 "레드카드는 믿을 수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한편, 현지 언론 풋볼런던은 토트넘의 항소에 대한 결과가 이번 주 안으로 나오리라 전망했다. 토트넘의 항소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손흥민은 다음 달 5일 열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원정 경기에서야 복귀 가능하다. /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2019-11-05 김종찬

토트넘, 손흥민 심리치료 제공… 챔스 즈베즈다전 출격할까

자신의 백태클 후 눈앞에서 안드레 고메스의 부상 장면을 목격한 손흥민이 심리치료를 받게 된 가운데, 그가 정신적 충격을 이겨내고 주중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에 출격할 수 있을까 관심이 쏠리고 있다.토트넘은 7일 오전 5시(이하 한국시간)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의 츠르베나 즈베즈다 경기장에서 츠르베나 즈베즈다와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B조 4차전 원정 경기를 치른다.조 2위(승점 4ㆍ1승 1무 1패)인 토트넘으로선 3위 즈베즈다(승점 3ㆍ1승 2패)와 격차를 벌려야 하는 중요한 경기다. 16강에 진출하려면 B조 4개 팀 중 2위 안에 들어야 한다. 전력 면에서는 토트넘이 분명 앞서지만 인종차별적 구호까지 튀어나오곤 하는 즈베즈다 팬들의 광적인 응원 속에서 제 기량을 펼치기란 쉽지 않다.올 시즌 끝없이 부진한 공격진에서 유일하게 '제 몫'을 해온 손흥민이 지난 정규리그 경기에서 입은 '심리적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할 수도 있다.손흥민은 4일 에버턴과의 원정 경기에서 후반 33분 안드레 고메스에게 백태클을 했다. 고메스는 넘어지면서 세르주 오리에와 강하게 부딪쳐 오른쪽 발목이 부러졌다. 눈앞에서 벌어진 끔찍한 부상 장면에 충격을 받았는지 손흥민은 머리를 감싼 채 울먹이며 괴로워했다.손흥민의 상태를 심각하게 받아들인 토트넘은 그에게 심리치료를 제공하기로 결정했다.영국 일간지 미러는 "고메스의 부상에 심리적으로 극심한 혼란에 빠진 손흥민을 위해 토트넘이 상담사를 붙여 트라우마에서 벗어나도록 돕기로 했다"고 보도했다.이어 "구단은 손흥민을 베오그라드 원정 명단에 포함할지 여부도 명단 제출 마감 시한(경기 24시간 전)까지 고심한 뒤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고메스에게 가한 백태클로 퇴장당한 손흥민은 정규리그 3경기 출전정지 징계까지 받았다. 즈베즈다전 외에는 한동안 그라운드를 밟을 기회가 없는 상황이다./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토트넘 홋스퍼 손흥민. /AP=연합뉴스

2019-11-05 편지수

토트넘 손흥민 퇴장에 항소, '금주 결론 나올 듯'

손흥민(27)이 백태클로 퇴장당한 뒤 3경기 출장 정지 징계까지 받은 가운데 소속팀 토트넘은 이의를 제기했다.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5일(한국시간) "손흥민이 에버턴전에서 상대 미드필더 안드레 고메스에게 태클해 레드카드를 받은 데 대해 토트넘 구단이 항소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손흥민은 4일 영국 리버풀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에버턴과의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원정 경기(1-1 무승부)에 선발 출전했다가 후반 33분 고메스에게 뒤에서 태클을 시도해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당했다.고메스는 손흥민의 태클에 넘어지다 토트넘의 세르주 오리에와 충돌하면서 발목을 심하게 다쳐 수술대 위에 올랐다.고메스의 상태가 심각해 보이자 손흥민은 그라운드 위에서 두 손을 얼굴로 감싸고 울먹이며 괴로워했고, 라커룸에 들어간 이후에도 눈물을 흘리며 자책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 후 잉글랜드축구협회(FA)는 손흥민에게 3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내렸다.손흥민의 퇴장에 대한 적절성 여부를 놓고서는 현지에서도 논란이 일었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성명을 내고 손흥민에게 주어진 레드카드에 대해 "태클로 벌어진 상황이 선수의 안전을 위태롭게 했기 때문이다"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마틴 앳킨슨 주심은 처음에는 옐로카드를 꺼냈다가 이후 레드카드로 바꿔 손흥민에게 들어 보였다.토트넘 구단은 고메스의 부상을 안타까워하면서도 손흥민에게 레드카드를 준 것은 과한 처사라고 본다. 고메스의 부상이 태클 이후 오리에와 부딪치면서 발생했다는 점도 근거로 댔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은 "사후 발생한 그런 문제를 일으킬 의도가 손흥민에게 전혀 없었다는 건 명백하다"면서 "레드카드는 믿을 수 없다"고 항의했다.현지 언론 풋볼런던은 토트넘의 항소에 대한 결과가 이번 주 안으로 나오리라 전망했다. 토트넘의 항소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손흥민은 내달 5일 열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원정 경기에서 복귀할 수 있다. /손원태기자 wt2564@kyeongin.com손흥민(27)이 백태클로 퇴장당한 뒤 3경기 출장 정지 징계까지 받은 가운데 소속팀 토트넘은 이의를 제기했다. /AP=연합뉴스

2019-11-05 손원태

'부상' 안드레 고메즈 발목 골절 수술 잘 끝나, 에버튼 "완전히 회복될 것"

손흥민(토트넘)에게 백태클을 당한 후 넘어지는 과정에서 다른 선수와 충돌해 발목을 심하게 다친 안드레 고메즈(에버튼)의 수술이 잘 끝났다.에버튼 구단은 5일(한국시간)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고메즈의 오른쪽 발목 골절상 수술이 잘 진행됐다"라며 "병원에서 회복하는 시간을 보낸 뒤 훈련장으로 복귀해 구단 의무진과 함께 재활 과정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고메즈는 지난 4일 열린 토트넘과 2019-2020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홈경기에서 후반 33분 손흥민의 백태클에 넘어지는 과정에서 세르주 오리에와 강하게 부딪히면서 오른발 발목이 부러지는 부상을 당했다.사고 당시 고메즈의 오른 발목이 완전히 꺾였고, 이를 본 손흥민은 머리를 감싼 채 괴로워했다. 결국 주심은 손흥민에게 레드카드를 올렸다. 손흥민은 3경기 출전 정지 처분을 받아 오는 30일 본머스와 정규리그 14라운드까지 나서지 못하게 됐다.발목을 다친 고메즈는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돼 수술대 위에 올랐다.손흥민은 충격을 가라앉히지 못한 채 눈물을 쏟았고, 토트넘 동료들은 물론 에버튼 선수들까지 다가와 손흥민을 위로했다. 에버턴은 "고메즈는 완전히 회복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고메즈를 대신해서 응원을 보내준 팬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전했다./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안드레 고메즈 발목 골절 수술, 잘 끝나 /에버튼 공식 트위터

2019-11-05 편지수

FA컵 결승 앞둔 수원 삼성 "대전 코레일 꼭 이길것"

FA(대한축구협회)컵 최다 우승을 차지한 K리그1 수원 삼성이 내셔널리그(3부) 대전 코레일과의 결승전을 앞두고 미디어데이에서 필승 의지를 다졌다.이임생 감독은 4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진행한 2019년 KEB하나은행 FA컵 결승전 미디어데이에 출석해 "FA컵을 수원 팬들에게 안겨드려야 하는 목표가 있다"며 "저희들이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해 결승전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수원은 준결승에서 만난 4부팀 화성FC에게 1차전에서 0-1로 패했으나, 2차전 홈경기에서 연장전 끝에 3-0으로 승리하며 합산스코어 3-1로 FA컵 결승에 진출하게 됐다.이 감독은 "화성FC도 만만한 팀은 아니었다. 1차전 패배 이후 2차전에서 염기훈의 맹활약으로 극복했다"며 "대전 코레일의 장단점을 파악했다. 어떻게 하면 우승을 할 수 있는지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소개했다. FA컵 득점 공동 1위인 주장 염기훈은 "리그에서 골을 많이 넣는 선수가 아니라서 득점왕이라는 타이틀을 한 번은 가져보고 싶은 욕심이 있다"면서, 결승 2차전 홈 경기전에서의 득점을 간절히 희망했다.수원은 지난 2002년에 이어 2009년, 2010년, 2016년 FA컵 정상에 등극하며 포항 스틸러스와 동률로 최다 우승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5번째 우승 트로피 확보에 나설 수원은 6일 대전 한밭종합운동장에 이어 10일 홈인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결승 1·2차전을 각각 치른다. 수원이 우승을 확정할 경우 최다 우승팀 등극과 함께 다음 시즌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갖는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2019-11-04 송수은

카타르월드컵 향해… 닻 올린 벤투號

亞2차예선 레바논 원정전 대비손흥민·황의조 등 태극전사 발표벤투호가 월드컵 항해의 닻을 올렸다. 파울루 벤투 국가대표팀 감독은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레바논 원정 및 브라질과의 친선경기에 나설 태극 전사들을 발표했다. 국가대표 23인 명단에는 '캡틴' 손흥민(토트넘)과 '벤투호의 황태자' 황의조(보르도) 등이 변함없이 벤투 감독의 신임을 받아 이름을 올렸다.수비진의 주축인 김민재(베이징 궈안), 김영권(감바 오사카), 이용(전북)과 핵심 미드필더 이재성(홀슈타인 킬), 황인범(밴쿠버) 등도 벤투호에 재승선했다.벤투 감독은 월드컵 예선 경기는 첫 출전이었던 스리랑카전에서 풀타임을 소화하며 A매치 첫 공격포인트(1도움)까지 기록한 이강인(발렌시아)도 다시 불러들였다.경인구단 중에선 수원 삼성의 홍철만 수비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카타르 월드컵 2차 예선에서 현재 2승 1무로 H조 5개 팀 중 1위를 달리고 있는 우리 대표팀은 이번 2연전 준비를 위해 10일 소집돼 바로 11일 0시 15분 인천공항에서 아부다비로 떠난다. 이후 대표팀은 14일 레바논 베이루트 스포츠시티 스타디움에서 레바논과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H조 4차전 원정 경기를 치르고, 19일 아부다비의 모하메드 빈 자예드 스타디움에서 브라질과 친선경기를 벌인다. /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2019-11-04 김종찬

'충격과 눈물'… 손흥민 토트넘, 에버턴전 1-1 '무'

도움 기록했으나 고메스에 백태클골절 심각 '울먹'… 통산 두번째 퇴장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올시즌 3호 도움을 기록했으나 위험한 백태클을 시도하면서 상대팀 선수가 부상을 입어 퇴장 당했다.토트넘은 4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1라운드 에버턴과 원정 경기에서 1-1로 비기며 승점 1점씩을 챙겼다.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크리스티안 에릭센, 델레 알리와 함께 2선에서 활약했지만 전반 내내 답답한 양상을 보였다.후반 시작과 동시에 손흥민을 최전방으로 올리고 모우라를 손흥민의 자리에 배치하며 변화를 시도했다. 후반 18분 알렉스 이워비의 패스를 가로챈 손흥민은 문전으로 뛰어들던 알리에게 패스하며 알리의 선제골을 도왔다. 이에 손흥민은 올 시즌 3호 도움을 올렸다.기쁨도 잠시. 후반 33분 손흥민은 안드레 고메스에게 뒤에서 태클을 시도했고, 고메스는 넘어지다 서지 오리에와 충돌하면서 발목을 심하게 다쳤다. 당초 옐로카드를 부여했던 주심은 2분여 뒤 레드카드로 바꿔 들며 손흥민의 퇴장을 지시했다.손흥민은 고메스의 부상이 심각해 보이자 울먹이며 두 손으로 얼굴을 감싸고 자책했다. 손흥민이 퇴장을 당한 것은 올 시즌 처음이자 지난 시즌 본머스전에 이은 EPL 통산 두 번째다.결국 토트넘은 12분이 더해진 후반 추가시간에 동점골을 내줬다. 고메스의 부상과 관련해 에버턴은 구단 SNS를 통해 고메스가 발목 골절 부상 진단을 받았고 5일 수술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손흥민은 당초 계획대로 이달 A매치 일정을 소화한다. 파울루 벤투 축구대표팀 감독은 이날 서울시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11월 A매치 레바논·브라질 2연전 명단에 손흥민의 이름을 포함해 발표했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2019-11-04 송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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