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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차붐'… 21세기 '손붐'

즈베즈다전 120·121호 득점… 英 BBC, 평점 '9점'28일 리버풀 원정부터 득점 땐 韓 축구 역사 바꿔손흥민(토트넘)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2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하며 '한국인 유럽 최다골' 타이 기록을 세웠다.손흥민은 2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츠르베나 즈베즈다(세르비아)와의 2019-2020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B조 3차전 홈 경기에서 전반 16분과 44분 연이어 득점포를 가동했다.2일 바이에른 뮌헨(독일)과의 2차전에 이어 챔피언스리그에서 2경기 연속 골 맛을 보며 이번 시즌 득점을 5골(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골·챔피언스리그 3골)로 늘린 손흥민은 유럽 무대 통산 120·121호 골을 기록하며 차범근 전 국가대표 감독이 보유한 한국인 유럽 최다 골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 그래픽 참조121골은 세계 축구의 중심인 유럽 프로축구에 한국 선수가 진출해 남긴 개인 최다 골 기록으로, 30년째 깨지지 않고 있다. 손흥민은 오늘 28일 새벽 열리는 리버풀과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원정 경기에서 득점을 추가하면 차 전 감독의 기록을 경신하는 동시에 한 골 추가 시마다 한국 축구의 역사를 바꾸게 된다.이날 손흥민은 전반 9분 해리 케인의 골로 팀이 리드를 잡은 뒤 전반 16분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에릭 라멜라의 크로스를 골 지역 왼쪽에서 침착하게 밀어 넣어 득점포를 가동했다. 이어 전반 44분엔 탕기 은돔벨레의 패스를 다시 골 지역 왼쪽에서 왼발로 마무리해 연속 득점에 성공했다.토트넘은 손흥민의 멀티 골 활약에 힘입어 5-0의 대승을 거뒀고, 외신들은 최고 평점으로 손흥민의 맹활약을 극찬했다.영국 BBC와 영국 축구전문 매체 풋볼런던, 스카이스포츠는 손흥민에게 팀 내 최고인 평점 9점을 부여했다. 이어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케인(10점)에 이어 2위인 평점 9.8점을 줬다.영국 BBC는 "(손흥민이)세계 최고 수준에 올라섰다"며 "토트넘 경기력 발전의 기폭제 역할을 했다"고 치켜세웠다.한편,이번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1무 1패로 승리가 없던 토트넘은 손흥민의 활약에 힘입어 시원한 대승으로 3경기 만에 첫 승리를 따냈다. 승점 4를 쌓은 토트넘은 3연승을 달린 뮌헨(승점 9)에 이어 B조 2위로 올라섰다. /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2019-10-23 김종찬

'FA컵 안방불패' 수원 삼성, 결승 최종전은 홈경기

내달 10일 빅버드서 대전코레일戰염기훈, 역사상 첫 3회 MVP 도전인터파크 예매 시작… 2천원 할인FA컵 통산 5회 우승에 도전하는 수원 삼성이 다음 달 10일 치를 FA컵 결승2차전 티켓 예매를 시작했다.수원에 따르면 23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 홈페이지에서 수원과 대전코레일 간 2019 KEB하나은행 FA컵 결승2차전 예매를 개시했다. 예매시 2천원 할인혜택이 주어지고 있다.수원은 다음 달 10일 오후2시10분 홈구장인 빅버드에서 대전과 FA컵 결승2차전을 치른다.앞서 수원은 2002년과 2009년, 2010년, 2016년 등 통산 4회 우승컵을 들어 올려 포항과 최다우승 공동 1위에 올라와 있다.수원은 지난 4차례 우승을 모두 원정에서 거뒀기에 이번 대회만큼은 홈구장에서 우승을 차지하기 위해 만전을 다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현재 수원의 FA컵 홈경기는 모두 무패(19승7무·승부차기 무승부 반영)를 기록하고 있다.특히 FA컵 최다출전(29경기), 최다득점(9골), 최다도움(11도움) 기록을 보유한 캡틴 염기훈은 FA컵 역사상 최초로 FA컵 3회 MVP 등극에 도전한다.염기훈은 지난 2일 화성FC와 준결승2차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는 등 이번 대회에서 4골1도움을 기록하며 정기운(창원시청), 유병수(화성FC)와 함께 득점 공동 1위에 올라있다. 결승전에서 1골만 더 기록할 경우 득점왕에도 오르게 된다.염기훈은 "수원 팬들에게 FA컵 우승컵을 안겨 수원의 자존심을 지키고 싶다"며 "특히 홈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릴 절호의 기회인 만큼 절대 물러서지 않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2019-10-23 송수은

'파리 생제르맹' 음바페 UCL 15골, 조별리그 100호 해트트릭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PSG)이 킬리안 음바페의 해트트릭 활약에 힘입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3연승을 질주했다.PSG는 23일(한국시간) 벨기에 브뤼헤의 얀 브레이덜 스타디온에서 열린 2019-2020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A조 3차전 원정 경기에서 클럽 브뤼헤를 5-0 완파했다.레알 마드리드(스페인), 갈라타사라이(터키), 브뤼헤를 차례로 격파한 PSG는 승점 9를 쌓아 A조 선두(승점 9)를 지켰다.앞서 레알 마드리드, 갈라타사라이와 연이어 무승부를 기록했던 브뤼헤는 A조 최강팀 PSG엔 대패를 당하며 조 3위(승점 2)에 자리했다.전반 7분 마우로 이카르디의 첫 골로 리드를 지키던 PSG는 후반 7분 교체 투입된 음바페가 후반 16분을 추가 골을 터뜨리며 대승의 신호탄을 쐈다.2분 뒤 이카르디가 한 골을 더 보태 승기를 잡았고, 이어 음바페가 후반 34분, 38분에 연이어 골 그물을 흔들며 해트트릭을 완성했다.UEFA는 음바페가 역대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100번째 해트트릭의 주인공이 됐다고 전했다.이와 함께 음바페는 20세 306일에 개인 통산 챔피언스리그 15번째 골을 기록, 가장 어린 나이에 15골을 넣은 선수가 됐다. 기존 기록은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21세 288일)가 갖고 있었다.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18분 토니 크로스의 결승 골을 앞세워 갈라타사라이와의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이겨 첫 승리를 기록하면서 A조 2위(승점 4)로 올라섰다.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맨시티)도 C조 3차전 홈 경기에서 라힘 스털링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아탈란타(이탈리아)를 5-1로 물리치고 3연승 선두(승점 9)를 내달렸다.스털링은 후반 13분부터 약 12분 사이에 3골을 몰아쳐 챔피언스리그 '최단 시간' 해트트릭 역대 4위에 해당하는 기록을 남겼다.UEFA가 집계한 최단 시간 해트트릭 1위 기록은 바페탕비 고미스가 프랑스 리옹 소속이던 2011년 12월 디나모 자그레브와의 경기에서 남긴 8분이다.아울러 스털링은 잉글랜드 출신 중 역대 8번째로 챔피언스리그에서 해트트릭을 작성한 선수로도 이름을 올렸다.샤흐타르 도네츠크(우크라이나)와 디나모 자그레브(크로아티아)는 2골씩을 주고받으며 비겨 나란히 승점 4로 맨시티의 뒤를 이었다.K리그에서 활약하다 현재는 자그레브에서 뛰는 미슬라브 오르시치가 페널티킥으로 1골을 넣고 1도움을 보태며 활약했다.오르시치는 아탈란타와의 1차전 해트트릭을 포함,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4골 1도움을 기록했다.D조에선 유벤투스(이탈리아)가 로코모티프 모스크바(러시아)를 2-1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가 바이어 레버쿠젠(독일)을 1-0 제압해 똑같이 승점 7점을 쌓으며 선두권을 유지했다./손원태기자 wt2564@kyeongin.com프랑스 파리 생제르맹(PSG)이 킬리안 음바페의 해트트릭 활약에 힘입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3연승을 질주했다. /AP=연합뉴스

2019-10-23 손원태

'챔피언스리그' 손흥민 골, 토트넘 즈베즈다 등 챔스 순위는?

토트넘 훗스퍼 손흥민이 세르비아 츠르베나 즈베즈다를 상대로 멀티골을 작렬, 5-0 대파했다.토트넘은 2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즈베즈다와 2019-20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B조 3차전을 치렀다. 이날 손흥민은 전반 16분 에릭 라멜라의 크로스를 이어받아 침착하게 팀의 두 번째 골을 넣었으며, 전반 44분 연이어 득점포를 가동했다. 손흥민의 유럽 프로축구 1부리그 통산 120, 121호골이기도 하다. 이는 차범근 전 국가대표 감독이 보유한 한국인 유럽 최다 골과 맞먹는 수치다. 또한 손흥민이 한 골만 더 넣으면 차범근의 기록을 넘어서게 된다. 이와 함께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순위 또한 화제다. 먼저 손흥민이 속한 B조에는 바이에른 뮌헨과 츠르베나 즈베즈다, 토트넘, 올림피아코스가 있다. B조 1위는 3승으로 승점 9점을 획득한 뮌헨이며, 그 뒤로 1승 1무 1패 승점 4점의 토트넘과 1승 2패 승점 3점의 즈베즈다, 1무 2패 승점 1점의 올림피아코스가 있다. A조는 에인트호벤이 3승으로 승점 9점 1위에 놓였으며, 레알 마드리드, 브뤼헤, 갈라타사라이가 그 뒤를 쫓고 있다. C조는 맨체스터시티, 자그레브, 도네츠크, 아탈란타, D조 유벤투스, 아틀레티코, 모스크바, 레버쿠젠, E조 나폴리, 리버풀, 잘츠부르크, 겡크, F조 도르트문트, 바르셀로나, 프라하, 안테르나치오날레 G조 제니트, 리옹, 라이프치히, 벤피카 H조 아약스, 발렌시아, 첼시, 릴 순으로 나열돼 있다. 한편 토트넘은 오는 28일 리버풀과 프리미어리그 EPL 일전을 치른다./손원태기자 wt2564@kyeongin.com'챔피언스리그' 손흥민 골, 토트넘 즈베즈다 등 챔스 순위 /AP=연합뉴스챔피언스리그 B조 조별리그 순위. /사커웨이 캡처

2019-10-23 손원태

챔스리그 토트넘-즈베즈다전 '멀티골' 손흥민 "아직 갈 길 멀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챔스)에서 멀티 골을 터뜨린 손흥민(27·토트넘)은 소속팀이 경기력을 회복한 것에 의미를 두며 다음 경기를 바라봤다.손흥민은 2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츠르베나 즈베즈다(세르비아)와의 2019-2020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B조 3차전을 마치고 "승리를 원했기에 처음부터 팀으로서 똘똘 뭉쳤다. 놀라운 성과"라며 팀의 대승에 의미를 부여했다.이날 손흥민은 전반 16분과 44분 연속 골을 폭발, 토트넘이 즈베즈다를 5-0으로 완파하는 데 앞장섰다.챔피언스리그에서 2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한 손흥민은 이번 시즌 총 5골(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골·챔피언스리그 3골)을 기록했다.차범근 전 국가대표 감독이 보유한 한국 선수 유럽 프로축구 1부리그 최다 득점 타이기록(121골)도 세웠다.손흥민과 해리 케인이 2골씩 터뜨리는 등 모처럼 공격력이 폭발하며 완승한 토트넘은 이번 시즌 이어진 부진 탈출의 신호탄을 쐈다.자신의 첫 골에 대해 "(에릭 라멜라가 보낸) 공이 훌륭했다. 완벽한 타이밍에 와서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공을 돌린 손흥민은 "골 자체보다는 우리가 경기한 방식이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강조했다.그는 28일부터 이어질 리버풀, 에버턴과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대결, 다음 달 7일 즈베즈다와의 챔피언스리그 경기까지 3연속 원정 경기에 초점을 맞췄다.손흥민은 "아직 갈 길이 멀다. 중요한 원정 경기가 기다리고 있다"면서 "우선 리버풀부터 신경 쓰며 차근차근 경기를 치러 나가겠다"고 다짐했다.'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9.8점을 줬다. 팀 내에서 두 번째로 높은 평점이다. 손흥민과 같이 멀티골을 터뜨린 해리 케인이 10점을 받았다./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2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츠르베나 즈베즈다(세르비아)와의 2019-2020 UEFA 챔피언스리그(챔스) 조별리그 B조 3차전에서 팀의 3번째 골을 성공시키는 손흥민(27·토트넘, 가운데). /런던 AP=연합뉴스

2019-10-23 편지수

가생이닷컴, 챔스리그 토트넘-즈베즈다전 손흥민 골 반응 "진정한 핫스퍼"

토트넘 손흥민이 멀티골을 기록하며 활약을 펼친 가운데 '가생이닷컴' 등에 소개된 토트넘 팬들의 반응이 화제다.가생이닷컴은 23일(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와 츠르베나 즈베즈다의 2019-2020 UEFA 챔피언스리그(챔스) 조별리그 B조 3차전 홈 경기가 시작되면서 토트넘 팬들의 반응을 실시간으로 전했다.해외 네티즌 반응 번역사이트인 '가생이닷컴'에서 토트넘 팬들은 "이 라인업으로 계속 가자", "마이 보이", "울 것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이밖에 손흥민을 '쏘니'라고 부르며 "오늘은 쏘니데이", "쏘니야말로 진정한 핫스퍼"라며 멀티골을 펼친 손흥민의 활약을 극찬했다.한편 손흥민은 이날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츠르베나 즈베즈다(세르비아)와의 2019-2020 UEFA 챔피언스리그(챔스) 조별리그 B조 3차전 홈 경기에서 멀티골을 넣으며 5-0 승리에 힘을 보탰다.이 경기에서 전반 16분과 44분 연이어 득점포를 가동했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전체 득점을 5골(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골·챔피언스리그 3골)로 늘렸다.이 경기에서 손흥민은 전반 10분 시즌 1호, 23분에 2호 골을 연이어 터뜨렸다. 나머지 두 골 과정에도 모두 관여했다.손흥민의 맹활약 속에 토트넘은 5-0으로 완승,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 첫 승을 거뒀다.경기 후 축구 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는 손흥민에게 평점 9.8점을 부여했다. 역시 멀티골을 기록하면서 10점을 받은 케인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점수였다./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챔스 토트넘-즈베즈다전 손흥민 골. /AP=연합뉴스

2019-10-23 편지수

[챔피언스리그]토트넘, 즈베즈다 5-0 대승 '손흥민 유럽 최다 골'

손흥민(27·토트넘)이 '전설' 차범근의 유럽 프로축구 한국인 최다 골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손흥민은 2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츠르베나 즈베즈다(세르비아)와의 2019-2020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B조 3차전 홈 경기에서 전반 16분과 44분 연이어 득점포를 가동했다.2일 바이에른 뮌헨(독일)과의 2차전에 이어 챔피언스리그에서 2경기 연속 골 맛을 본 손흥민은 이번 시즌 전체 득점을 5골(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골·챔피언스리그 3골)로 늘렸다.이는 손흥민의 유럽 프로축구 1부리그 통산 120, 121호 골이기도 하다. 이로써 손흥민은 차범근 전 국가대표 감독이 보유한 한국인 유럽 최다 골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이제 한 골만 더하면 차 전 감독을 넘어선다.2010-2011시즌 독일 함부르크 소속으로 유럽 1부리그에 데뷔한 손흥민은 함부르크에서 3개 시즌 동안 20골을 터뜨렸고, 2013-2014시즌부터 바이어 레버쿠젠에서 2개 시즌 동안 29골을 남겼다.2015-2016시즌부터 잉글랜드로 무대를 옮겨 토트넘에서 뛴 손흥민은 첫 시즌을 빼곤 매년 20골 안팎의 득점을 올리며 유럽 정상급 공격수로 자리매김했다. 이날까지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넣은 골은 72골이다.특히 최근엔 세계 축구 최고 권위의 상 '발롱도르' 최종 후보 30인에도 이름을 올려 위상을 확인했다.손흥민의 맹활약 속에 토트넘은 5-0으로 완승,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 첫 승을 거뒀다.토트넘은 이날 올림피아코스(그리스)를 3-2로 따돌리고 3연승을 달린 뮌헨(승점 9)에 이어 B조 2위(승점 4)로 올라섰다.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리버풀(잉글랜드)에 이어 준우승한 토트넘은 이번 시즌 들어 전반적인 침체 속에 조별리그 1무 1패에 그쳐 위기를 겪었으나 손흥민을 비롯한 공격진의 폭발력이 살아나며 완벽하게 반등에 성공했다.첫 승이 시급한 토트넘은 이날 해리 케인을 최전방 원톱 스트라이커로 세우고 손흥민-델리 알리-에릭 라멜라로 2선을 꾸려 골 사냥에 나섰다.이들은 초반부터 빠른 움직임으로 골문을 위협했고, 경기 시작 9분 만에 코너킥 상황에서 먼저 결실을 봤다.라멜라의 오른쪽 코너킥 때 골 지역 중앙에서 오른쪽으로 돌아 뛰어 공간을 확보한 케인이 정확한 헤딩으로 첫 골의 주인공이 됐다. 7분 뒤엔 손흥민이 가세했다.라멜라가 오른쪽 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리자 손흥민은 골 지역 왼쪽으로 재빨리 뛰어들어 침착하게 공을 골대 안으로 밀어 넣었다.토트넘의 공세가 계속되던 전반 44분 손흥민은 또 한 번 빛났다.탕기 은돔벨레의 패스를 다시 골 지역 왼쪽에서 왼발로 마무리해 토트넘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 올렸다.후반 12분엔 라멜라가 세르주 오리에의 낮은 크로스를 페널티 지역 중앙에서 절묘한 터치로 확보한 뒤 주저앉으며 왼발 슛을 꽂아 토트넘은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후반 18분 페널티 아크 오른쪽 날카로운 오른발 슛이 오른쪽으로 살짝 빗나가 아깝게 해트트릭은 놓친 손흥민은 후반 23분 홈 팬들의 기립박수 속에 에릭 다이어와 교체돼 나가며 주말 리그 경기에 대비했다.후반 27분 케인의 다섯 번째 골이 토트넘의 완승에 쐐기를 박았다./손원태기자 wt2564@kyeongin.com손흥민(27·토트넘)이 '전설' 차범근의 유럽 프로축구 한국인 최다 골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AP=연합뉴스

2019-10-23 손원태

수원FC, 부진… 경질설 불거진 김대의 감독

2019시즌 프로축구 K리그2 종료를 앞두고 김대의 수원FC 감독의 경질설이 지역 사회에 제기되고 있다.플레이오프 진출은 고사하고 리그 10개 구단 중 8위로 하위권에 머물게 된 데다가 기대 이하의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는 평가가 잇따르기 때문이다.'하나원큐 K리그2 2019' 3경기만을 남기고 있는 수원FC는 22일 현재 승점 40(10승 10무 13패)으로 리그 8위다. 최약체로 평가되고 있는 서울 이랜드와의 지난 20일 경기에서도 1-1로 비겨 눈살을 찌푸리게 했으며, 지난 5일 부산과의 경기에선 0-2, 지난 2일 전남과의 경기는 2-3으로 패했다.세부적으로 보면 리그 1위 광주에게는 올 시즌 3차례 만나 전패(1득점·6실점) 했다. 오는 27일 광주와의 4차전도 승리를 점치기 힘들다. 2위 부산에겐 4전 1무 3패(3득점·7실점)를 기록하는 등 양 팀에 특히 취약했다. 올 시즌 준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이 높은 FC안양(리그 4위)과의 상대 전적도 4전 1승 1무 2패(4득점·5실점)로 저조했다.2018 시즌에도 승점 42(13승3무20패)를 거둬 리그 6위로 마무리하는 등 지난 2017년 10월 첫 사령탑 데뷔를 한 뒤 김 감독의 성적은 부진했어도 유임됐다.구단주인 염태영 수원시장은 지난 7월31일 SNS를 통해 김호곤 단장과 김 감독, 최동욱 사무국장 등을 시청으로 급히 불러 논의한 뒤 당시 상황을 찍은 사진을 올리면서 "K리그2 현재 6위, 생각만큼 순위가 오르지 않습니다. 어디서부터 실마리를 찾아야 할까요?"라고 하소연하기도 했다.염 시장 주재의 긴급 회동에도 불구하고, 수원FC는 지난 8월부터 현재까지 지난달 18일 안양전(2-0)을 제외하면 승리가 없다. 최근 염 시장이 팀 부진 소식에 재차 분통을 터뜨렸다는 후문이다.이에 지역 축구계에서는 내년 시즌을 서둘러 대비하는 측면에서 계약이 올해까지인 김 감독에 대한 결단을 내려야 하지 않겠느냐는 요구를 김 단장에게 전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선수관리, 훈련프로그램 운영 등과 관련해 최대한 의견 피력을 자제해 온 김 단장이 움직여야 하는 상황에 놓인 것이다. 일부 선수들도 에이전시를 통해 이적 등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수원FC 복수의 관계자는 "좋은 선수만 있다고 능사는 아니다.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잠시나마 김 단장이 중심이 돼 팀이 운영돼야 한다고 성토했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2019-10-22 송수은

손흥민·이강인, 세계 축구스타와 어깨 나란히

손, 세계 최고권위 발롱도르 후보에이, 21세↓ '코파 트로피' 10명 올라유럽파 태극전사들이 세계 축구 최고 권위의 상 중 하나인 발롱도르 최종 후보에 잇따라 이름을 올렸다.발롱도르를 주관하는 프랑스 축구전문 매체 프랑스풋볼은 22일(한국시간) 올해의 발롱도르 후보 30명을 발표했다. 여기엔 손흥민(토트넘)과 피르힐 판데이크(리버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 세르히오 아궤로(맨체스터 시티) 등 세계적인 선수들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올해 손흥민은 소속 팀 토트넘에서 단연 돋보이는 활약을 펼쳤다. 맨체스터 시티와 치른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전에서 1·2차전 합계 3골을 몰아치며 팀을 4강으로 이끌었고, 대어를 잡은 토트넘은 준결승을 넘어 창단 첫 대회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지난 시즌 리그에서도 해리 케인(17골)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12골을 기록해 팀을 4위에 올려놨다. 토트넘이 부진한 이번 시즌에도 그는 리그 2골, 챔피언스리그 1골로 고군분투하고 있다.한국 선수가 발롱도르 후보에 이름을 올린 것은 손흥민이 세 번째다. 손흥민에 앞서 벨기에 리그의 안더레흐트에서 뛰었던 설기현이 2002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했던 박지성이 2005년에 한 차례씩 포함됐다. 당시 후보는 50명이었고, 설기현과 박지성은 투표에서 표를 얻지는 못했다.이강인(발렌시아)도 21세 이하 선수에게 주어지는 발롱도르인 '코파 트로피' 후보 10명에 이름을 올렸다. 그는 마테이스 더리흐트(유벤투스), 주앙 펠릭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제이든 산초(도르트문트) 등 세계적인 유망주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6월 폴란드에서 끝난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한 이강인은 한국의 준우승에 앞장서며 최우수선수 상인 골든볼을 받았다.한편 2019 발롱도르 시상식은 12월 2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다. /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2019-10-22 김종찬

AFC 클럽대항전 결승, 기존 '평양'에서 中상하이로 변경

아시아축구연맹(AFC)의 클럽대항전 결승전이 당초 계획된 북한 평양이 아닌 제 3국인 중국으로 변경됐다. 같은 곳에서 최근 열린 한국과 북한의 2022 카타르 월드컵 2차 예선이 '깜깜이 경기'로 치러진 영향으로 보인다.AFC는 22일 "11월 2일 평양에서 열릴 예정이던 북한 4·25 체육단과 레바논 알 아헤드의 2019 AFC컵 결승전 장소를 상하이로 옮기기로 했다. 두 팀에도 이를 알렸다"고 밝혔다.당시 북한이 생중계를 허용하지 않고 한국 취재진과 응원단의 방북도 받아들이지 않은 것은 물론 특별한 설명 없이 관중석까지 텅 비워 '이상한 경기'로 세계적인 화제를 낳았다.이후 AFC컵 결승을 앞두고도 북한의 폐쇄성과 관련한 우려가 제기됐고, 실제로 북한은 AFC의 각종 협조 요청에 제대로 응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AFC는 이날 AFC컵 결승 장소 변경을 공지하며 월드컵 예선의 여파라고 직접 거론하진 않았다./강보한기자 kbh@kyeongin.com15일 북한 평양 김일성 경기장에서 열린 대한민국과 북한과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H조 3차전 경기에서 북한 박광룡(11번)이 헤딩을 하기 위해 점프하고 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원정에서 접전 끝에 0-0 무승부를 거뒀다. /AFC 제공

2019-10-22 강보한

'2019 발롱도르 후보'서 빠진 스타 10인, 루카 모드리치·네이마르·해리 케인 등

프랑스 축구전문 매체 프랑스풋볼이 22일(한국시간) 손흥민(토트넘)을 포함한 2019년 발롱도르 최종 후보 30명을 발표한 뒤 후보 안에 들지 못한 스타 선수 10명도 함께 꼽았다.세계 축구 최고 권위의 상인 발롱도르는 프랑스풋볼 주관으로 한 해 동안 전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축구선수를 선정해 주는 상이다.지난해 수상자인 루카 모드리치(레알 마드리드)는 2019 발롱도르 후보에서 제외됐다. 모드리치는 레알 마드리드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3연패와 조국 크로아티아의 러시아월드컵 준우승 등에 큰 힘을 보태면서 지난해 발롱도르를 차지했다. 하지만 올해는 이렇다 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후보 30명 안에도 들지 못하는 신세가 됐다.프랑스풋볼은 후보 추천 방식이 도입된 1995년 이후 전년도 수상자가 이듬해 후보에서 제외된 것은 모드리치가 처음이라고 밝혔다. 팀 부진과 맞물리면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에서는 모드리치 외에도 개러스 베일, 티보 쿠르투아, 세르히오 라모스까지 4명이나 발롱도르 후보에 들지 못한 스타 10인에 언급됐다.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도 후보에 포함되지 않았다.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8년 연속 후보에 들고, 2015년과 2017년에는 최종 득표 3위를 차지했던 네이마르다.하지만 올해는 2월 이후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했고, 자국 브라질이 우승한 코파 아메리카(남미축구선수권대회)에도 불참하는 등 제 몫을 하지 못했다. 손흥민의 토트넘 동료인 해리 케인을 비롯해 에딘손 카바니(파리 생제르맹), 루이스 수아레스(바르셀로나), 폴 포그바(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필리피 코치뉴(바이에른 뮌헨)도 이름값에 걸맞지 않은 경기력 탓에 발롱도르 경쟁에서 일찌감치 탈락한 스타 선수로 프랑스풋볼의 명단에 올랐다./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2019 발롱도르 후보, 사진은 지난해 발롱도르를 수상한 루카 모드리치. /AP=연합뉴스

2019-10-22 편지수

2019 발롱도르 후보, 설기현·박지성 이어 손흥민 올라 '한국 선수로는 역대 3번째'

토트넘 홋스퍼 손흥민이 2019 발롱도르 최종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 선수가 발롱도르 최종후보에 선정된 것은 설기현과 박지성에 이어 손흥민이 역대 3번째다.22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축구전문매체 '프랑스 풋볼'은 공식 채널을 통해 2019 발롱도르 최종 후보 30인과 최고의 영 플레이어(21세 이하)에게 주는 코파 트로피 후보 10인을 공개했다.후보들은 5명씩 짝을 이뤄 총 6번에 걸쳐 발표됐는데 손흥민은 버질 반 다이크, 피르미누(이상 리버풀), 베르나르두 실바(맨체스터 시티),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와 함께 묶였다.게다가 발롱도르 최종 후보 30인에 오른 손흥민은 한국 선수로는 세 번째로 후보에 오르게 됐다. 앞서 발롱도르 후보자가 50인일 당시 설기현(2002년)과 박지성(2005년)이 이 부문 후보에 오른 적 있다.아시아 선수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린 손흥민은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를 비롯해 케빈 더 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 앙투안 그리즈만(바르셀로나), 에당 아자르(레알 마드리드),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라힘 스털링(맨시티), 킬리앙 음바페(PSG) 등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손흥민은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를 비롯한 모든 대회에서 총 20골 10도움을 기록하며 세계적인 공격수로 거듭났다. 또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 진출도 견인했다. 이번 시즌에는 부진 중인 토트넘에서 홀로 분전 중이다. 2019 발롱도르와 코파 트로피의 최종 주인공은 오는 12월2일 프랑스 파리에서 진행 예정인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발표된다. /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2019 발롱도르 후보 손흥민 /프랑스풋볼 SNS

2019-10-22 편지수

[프리미어리그]아스날, 셰필드 유나이티드에 0-1 패배… EPL 순위 5위 추락

아스날이 '승격팀' 셰필드 유나이티드 원정에서 패배하며 상승세가 꺾였다.아스날은 22일(한국시간) 영국 셰필드의 브래몰 레인에서 열린 셰필드 유나이티드와의 2019~20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 원정에서 0-1로 패배했다.이로써 아스날은 3위 탈환에 실패했고, 리그와 컵대회 포함 8경기 무패행진도 마감했다. 승점을 추가하지 못한 아스널은 EPL 5위(4승3무2패·승점 15)로 추락했다.반면 대어를 낚은 셰필드 유나이티드는 9위(3승3무3패·승점 12)로 올라섰다.홈팀 셰필드는 3-5-2 전술로 무세, 맥골드릭, 스티븐스, 플렉, 노우드, 룬드스트럼, 발독, 오코넬, 이건, 바샴, 헨더슨을 기용했다. 이에 맞서 아스날은 4-2-3-1 전술로 오바메양, 페페, 윌록, 바카리 사카, 귀엥두지, 그라니트 샤카, 체임버스, 소크라티스, 루이스, 콜라시나츠, 레노를 내세웠다.이날 아스날은 전반 30분 만에 셰필드 유나이티드의 리스 무세에게 실점을 허용했다. 셰필드의 일격에 당한 아스날은 동점골을 노리며 골문을 수차례 두드렸지만 끝내 열지 못했다.아스날은 후반 24분 샤카를 대신해 부상에서 돌아온 라카제트를 투입하며 승부수를 띄웠고, 후반 33분 페페를 빼고 마르티넬리까지 기용하는 최후의 카드를 썼지만 결국 1점 차를 극복하지 못하고 무기력하게 패배했다.한편 셰필드 유나이티드는 지난 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2위로 EPL에 승격한 팀이다 /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아스날 셰필드 /AP=연합뉴스

2019-10-22 편지수

韓 여자축구 '첫 외국인 사령탑' 올림픽 예선 준비

한국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이 사상 첫 '외국인 사령탑'인 콜린 벨 감독을 앞세워 본격적인 2020 도쿄 올림픽 예선전 준비에 돌입한다.벨 감독은 21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에서 김판곤 부회장 겸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장 등 대한축구협회의 환영 아래 한국으로 입국했다. 벨 감독 입국에 따라 여자 축구대표팀은 최인철 전 감독이 물러난 이후 한 달 넘게 이어지던 사령탑 공백이 해소돼 올림픽 예선 준비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최 전 감독은 선임 직후 '선수 폭행설'이 불거지면서 자진 사퇴했다. 이와 관련 벨 감독은 22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열리는 기자회견에서 취임 일성과 대표팀 운영 방향 등을 밝힐 예정이다.벨 감독 체제의 여자 대표팀은 오는 12월 부산에서 열리는 2019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에서 선보인다. 12월 10일 중국과의 대회 1차전이 벨 감독의 데뷔전이 된다.한편 지도자 경력만 30년에 달하는 벨 감독은 2011년부터 올해 6월까지 약 8년간 독일, 노르웨이 명문 여자 축구팀을 이끌며 2014년 독일컵 우승, 2015년 유럽축구연맹(UEFA) 여자 챔피언스리그 우승 등을 했다. 2017년부터 올해 6월까진 아일랜드 여자 국가대표팀 감독을 지냈다. /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2019-10-21 김종찬

아프리카돼지열병탓 밀린 꿈나무 축구 10여일 앞으로

내달 2~3일 인하대 대운동장'인천 페스티벌' 6~13세 열전아프리카돼지열병(ASF) 여파로 일정이 미뤄진 인천 축구 꿈나무들의 축제가 1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는 '2019 인천 축구 꿈나무 페스티벌' 축구대회가 11월 2~3일 이틀간 인하대학교 대운동장에서 펼쳐진다고 21일 밝혔다.인천 유나이티드가 주최하고 인천시가 후원하는 이 대회는 이달 중순께 열릴 예정이었다가 ASF 사태 등으로 일정이 연기됐다.축구 꿈나무 페스티벌은 인천에 사는 6~13세 어린이로 구성된 팀(최소 8명~최대 14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루는 대회다. 순수 아마추어 꿈나무들을 위한 대회라서 대한축구협회 학원부에 등록된 선수(1종 등록선수)와 대한축구협회 학원부로 등록되진 않았으나 축구클럽 소속으로 초등리그(주말리그)에 참여하고 있는 엘리트 선수는 아쉽게도 참가할 수 없다.올해는 '팀 빌딩'이라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소속 팀이 없더라도 축구를 좋아하는 어린이도 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인하대학교 여자축구 동아리 '윅스' 소속 대학생들이 팀 빌딩의 전담 코치로 재능기부에 나선다. 개인 자격으로 대회에 참가하는 어린이들은 다양한 축구 재능을 지닌 또래 친구들과 하나의 팀을 완성해 가는 색다른 경험을 하게 될 예정이다.축구 경기 외에도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2일에는 인하대 대운동장 주변에서 어린이 킥보드 대회와 패밀리 놀이터 등이 운영된다. 인천 구단은 참가 어린이를 위해 푸짐한 기념품도 준비했다.대회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인천 유나이티드 구단 공식 홈페이지(www.incheonutd.com) 또는 대회 공식 블로그(blog.naver.com/soccerfestival)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2019-10-21 임승재

쉴 틈 없는 이재성, 거침없는 활약

평양 원정 복귀후 '결승골' 작렬슈투트가르트 잡고 강등권 탈출'평양 원정'을 마치고 독일로 돌아간 이재성(홀슈타인 킬)이 소속 팀에 복귀하자마자 득점포를 가동했다. 이재성은 지난 20일(한국시간) 독일 슈투트가르트의 메르세데스-벤츠 아레나에서 열린 슈투트가르트와의 2019~2020 2부 분데스리가 1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0-0으로 맞선 후반 10분 경기의 첫 골을 폭발했다.지난달 20일 하노버와의 7라운드 이후 3경기 만에 골을 터뜨린 이재성은 이번 시즌 정규리그 득점을 5골로 늘렸다.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1라운드에서의 한 골까지 포함하면 시즌 전체 득점은 6골이다.이번 시즌 정규리그에서 매 경기 풀타임에 가깝게 뛴 이재성은 15일 북한 평양에서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경기를 소화한 뒤 독일로 돌아가서도 어김없이 선발로 출전해 팀의 기대에 부응했다.이재성의 한 골이 결승 골이 되며 킬은 리그 2위 팀 슈투트가르트를 적지에서 1-0으로 잡고 강등권을 벗어나 14위(승점 11)로 도약했다.양 측면에서 주로 움직인 이재성은 장거리 이동이 무색한 활발한 몸놀림을 보이며 상대 골문을 연신 두들겼다.그러다 후반 10분 이재성은 왼쪽 측면에서 요하네스 판 덴 베르크의 크로스가 올라오자 골 지역 오른쪽에서 상대 수비와의 경합을 이겨내고 상대 골대에 헤딩슛을 꽂아 넣었다. 슈투트가르트는 마리오 고메스 등을 투입하며 화력을 강화했지만, 후반 35분 고메스의 헤딩슛이 겔리오스의 품에 안기는 등 킬은 마지막까지 이재성의 한 골을 잘 지켜냈다.한편 카를스루에의 공격수 최경록도 보훔과의 원정 경기에서 전반 21분 2-1을 만드는 득점으로 시즌 첫 골 맛을 봤다. 카를스루에는 전반 16분 미드필더 루카스 프뢰데의 퇴장으로 수적 열세에 놓였음에도 보훔과 3-3으로 비겨 승점 1을 따냈다. /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슈투트가르트와의 경기에 출전한 이재성 /홀슈타인 킬 홈페이지 캡처

2019-10-21 김종찬

[프리미어리그]맨유, 리버풀에 1-1 무승부… EPL 순위 소폭 상승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선두 리버풀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무승부를 기록하며 9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21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라포드에서 열린 '2019/202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 경기에서 리버풀과 맨유가 1-1 무승부를 거뒀다. 래시포드의 선제골을 지키지 못한 맨유는 최근 6경기 무승(3무 3패)을 기록했고, 반면 리버풀은 연승 기록은 깨졌지만 리그 개막 후 9경기 무패(8승 1무)를 이어갈 수 있게 됐다.이로써 승점 1을 추가한 맨유는 2승 4무 3패를 기록, 리그 13위로 순위가 소폭 상승했다. 맨유와 승점을 나눠가진 리버풀은 시즌 첫 무승부로 연승 행진에 제동이 걸렸으나 선두 자리를 굳게 지키고 있다.맨유는 래시포드에게 득점을 맡겼다. 영과 아론 완-비사카가 윙백에서 화력을 지원했고, 다니엘 제임스, 페레이라, 맥토미니, 프레드가 허리에서 공격과 수비를 조율했다. 스리백은 린델로프, 매과이어, 로호를 배치했고 골문은 다비드 데 헤아가 지켰다. 경기 전 선발 명단에 들었던 튀앙제브는 부상으로 빠졌다.리버풀은 살라를 제외했다. 디보크 오리기가 살라를 대신해 출격했다. 피르미누, 마네가 최전방에서 맨유 골망을 조준했다. 바이날둠, 헨더슨, 파비뉴가 중원에 나섰고, 판 다이크, 마팁, 로버트슨, 알렉산더-아놀드로 포백을 구성했다. 골키퍼 장갑은 부상을 털고 돌아온 알리송이 꼈다.초반은 탐색전이었다. 맨유가 볼을 돌리며 리버풀 빈틈을 노렸다. 리버풀은 강한 압박으로 맨유 패스 줄기를 차단했다. 전반 18분 로버트슨이 저돌적인 돌파로 리버풀 측면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맨유가 조금씩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 전반 28분 완-비사카가 날카로운 크로스를 넣었다. 영이 페레이라에게 공간 패스를 넣었지만 오프사이드로 선언됐다. 리버풀은 좀처럼 특유의 색깔이 나오지 않았다.맨유가 선제골을 넣었다. 전반 36분 래시포드가 정확한 슈팅으로 리버풀 골망을 뒤흔들었다. 다니엘 제임스의 빠른 질주와 크로스가 만든 골이었다. 비디오판독시스템(VAR) 결과 득점이었다. 전반 42분 마네가 동점골을 넣었다. 하지만 핸드볼 판정으로 취소됐다.리버풀은 후반 18분 체임벌린이 아크 정면에서 기습적인 슈팅을 날리는 등 점유율을 높게 가져가며 반격에 나섰지만, 오히려 맨유의 빠른 역습에 여러 차례 위기를 맞았다.그러나 후반 40분 랄라나가 로버트슨의 패스를 슈팅으로 마무리해 천금같은 동점골을 터뜨렸다. /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선두 리버풀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무승부를 기록하며 9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AP=연합뉴스

2019-10-21 편지수

이승우, 벨기에 데뷔전 연기…현지 매체 "불성실한 태도에 라커룸으로 쫓겨나"

이승우(신트 트라위던)의 벨기에 데뷔전이 연기된 가운데 현지 매체가 그의 불성실한 태도를 문제 삼았다. 벨기에 매체 '보에트발벨기에'는 지난 20일(한국시간) "이승우는 불성실한 태도로 훈련 도중 라커룸으로 쫓겨났다. 신트트라위던은 이승우를 위해 120만 유로(약 15억원)를 투자했다. 하지만 그는 한 차례도 뛰지 못했다"고 보도했다.이승우는 앞서 이탈리아 엘라스 베로나를 떠나 신트트라위던에 둥지를 틀었으나, 벨기에 리그 11라운드에 접어들 때까지 단 한 차례도 그라운드에 모습을 드러내지 못했다.이와 관련해 매체는 "바르셀로나 유스 출신이라고 해서 성공을 보장할 수 없다. 바르셀로나에서 6시즌을 보낸 후 베로나로 향했다. 베로나에서 2시즌 후 그는 벨기에 리그에 왔다. 신트트라위던은 재정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하지만 이승우는 너무 과거에 갇혀 사는 것 같다"고 꼬집했다.이어 "안더레흐트전이 끝나면 벌써 11라운드가 끝난다. 하지만 이승우는 1분도 뛰지 못하고 있다. 신트트라위던은 이승우가 다른 자세를 취할 것을 바랄 것이다. 그렇지 않다면 그들은 큰 재정적 손실을 입을 것이다"고 비판했다.이승우는 21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안더레흐트전 소집명단에서 제외돼 출전이 불발됐다. 오는 28일 헨트와 12라운드 홈경기에서 다시 첫 출전을 노리고 있다.이승우는 최근 SNS활동을 자제하며 축구에만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이승우 /연합뉴스

2019-10-21 편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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