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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노쇼 논란' 주최사 대표 경찰 소환조사

세계적인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 '노쇼' 논란을 수사 중인 경찰이 경기 주최사인 더페스타 대표를 소환 조사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전날 오후 2시 더페스타의 로빈 장 대표를 불러 8시간가량 조사했다고 20일 전했다. 경찰은 고발장과 참고인들의 진술, 압수물 분석 결과를 토대로 유벤투스 초청 친선 경기 유치 과정 등을 캐물은 것으로 알려졌다. 호날두는 7월 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올스타팀과 유벤투스 친선전에 뛰기로 했으나 출전하지 않아 논란을 빚었다. 이후 검사 출신의 한 변호사가 더페스타와 유벤투스, 호날두를 사기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고 경찰은 더페스타 관계자를 출국 금지하고 사무실을 압수수색하는 등 수사를 벌여왔다. 경찰 관계자는 "조사가 덜 된 부분에 향후 2차 소환 조사를 벌일 것"이라며 "2차 조사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손원태기자 wt2564@kyeongin.com사진은 지난 7월 2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성산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팀 K리그와 유벤투스 FC의 친선경기가 끝난 뒤 유벤투스의 호날두가 경기장을 빠져나가는 모습. 이날 호날두는 경기에 출전하지 않아 경기장을 찾은 수만명의 팬들로부터 원성을 샀다. /연합뉴스

2019-09-20 손원태

"상위 스플릿 지켜라"… 자존심 건 수원 삼성

K리그3 화성시청에 덜미를 잡히며 탈락 위기에 빠진 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이 마지막 자존심인 '상위 스플릿' 지키기에 사활을 건다.정규리그 6위 수원은 21일 오후 7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7위 상주 상무와 하나원큐 K리그1 2019 30라운드를 치른다. 수원(36득점)은 상주(35득점)와 승점 39로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지만 다득점 우선 원칙에 따라 1골을 앞서 상위 스플릿의 마지노선인 6위를 지키고 있다. 이번 시즌 초반 꼴찌까지 추락했던 수원은 힘겹게 하위 스플릿(7~12위) 순위를 전전하다 7월 10일 처음 6위로 올라섰다.수원은 그나마도 6위와 7위를 오르락내리락하며 상주와 치열한 6위 싸움을 펼치는 상황이다.이 때문에 이번 두 팀의 맞대결에서 패하는 팀은 상위 스플릿 잔류 노력에 치명상을 입게 된다.수원은 2016년 하위 스플릿으로 추락해 7위로 시즌을 마치면서 '전통 명가'의 자존심에 상처를 입었고, 지난 시즌에는 6위로 시즌을 마치면서 어렵게 상위 스플릿을 지켰다.앞서 FA컵 최다(4회) 우승팀인 수원은 올해 역시 우승에 공을 들이며 4강까지 진출했지만 지난 18일 펼쳐진 K3리그 화성시청과 1차전에서 0-1로 무릎을 꿇으면서 탈락 위기에 빠졌다. 두 팀의 2차전은 10월 2일 오후 7시 30분 수원의 홈 구장인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만약 수원이 4강에서 탈락하거나 결승 진출 후 FA컵 준우승에 그치면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출전권도 사실상 물 건너가게 된다.AFC 출전권은 FA우승팀이나 K리그1 1∼3위에게만 주어지는데 수원은 현재 K리그1 6위를 기록하고 있다. /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2019-09-19 김종찬

'챔피언스리그' 토트넘 손흥민, 올림피아코스 원정 후반 교체출전 '득점 연결 실패'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에서 '멀티 골'로 2019-2020 시즌의 포문을 연 손흥민(27·토트넘)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첫 경기엔 교체 출전해 공격포인트를 따내지 못했다.손흥민의 2경기 연속골 도전은 불발된 가운데 토트넘은 올림피아코스(그리스)와 비기면서 승점 1을 얻는 데 그쳤다.손흥민은 19일(한국시간) 그리스 피레우스의 게오르기오스 카라이스카키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올림피아코스와의 2019-2020 UEFA 챔피언스리그 B조 1차전 원정 경기를 벤치에서 시작한 뒤 후반 28분 델리 알리 대신 투입돼 후반 추가시간까지 20여분을 뛰었다.14일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에서 두 골을 폭발하며 골 침묵을 깼던 손흥민은 로테이션 차원에서 벤치에서 대기하다 부름을 받았지만 2경기 연속 골 맛을 보진 못했다.지난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패권에 도전했으나 결승에서 아쉽게 돌아섰던 토트넘은 새로운 도전의 시작에서 삐걱거렸다.예선을 거쳐 힘겹게 본선에 올라온 올림피아코스와 2-2로 비겨 승점 1을 나눠 갖는 데 만족해야 했다. 원정을 고려해도 토트넘으로선 아쉬운 결과였다.향후 이어질 빡빡한 일정을 앞두고 토트넘은 손흥민을 비롯해 다수 주전에게 휴식을 준 채 해리 케인, 루카스 모라 등을 선발로 내세웠으나 초반부터 홈 팀에 끌려다녔다.20분이 넘도록 슈팅 한 번 해보지 못하다가 전반 25분 케인이 페널티킥을 얻어내며 흐름을 바꿨다.페널티 지역 오른쪽을 파고들 때 상대 수비수 야신 메리아에게 걸려 넘어진 케인은 직접 키커로 나서 오른발 슛을 골대 중앙에 꽂아 첫 골을 뽑아냈다.이어 전반 30분엔 모라가 추가골을 만들어내 토트넘이 완전히 분위기를 주도했다. 벤 데이비스가 상대 패스를 끊어낸 뒤 왼쪽 측면에서 공을 올렸고, 페널티 아크에서 모우라가 오른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토트넘은 케인의 페널티킥과 모라의 추가골까지 단 두 차례 슈팅으로 2골을 만들었다.하지만 올림피아코스는 전반 44분 다니에우 포덴세가 한 골을 만회하며 만만치 않은 모습으로 맞섰다.기세를 이어 후반 7분에는 베테랑 마티외 발뷔에나가 토트넘의 얀 페르통언에게서 페널티킥을 따내 직접 차 넣으면서 동점까지 만들었다.두 골 차 리드가 순식간에 사라지자 토트넘은 후반 17분 탕기 은돔벨레 대신 무사 시소코를 투입한 것을 시작으로 차례로 교체 카드를 가동했다.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후반 28분 알리 대신 손흥민을 내보내 결승 골을 노렸다.3분 뒤엔 에릭 라멜라까지 교체 투입하며 화력을 끌어올렸지만, 기회는 쉽게 오지 않았다.후반 42분 손흥민의 발을 거쳐 이어진 케인의 슈팅이 골대를 때리는 등 운도 따르지 않았다.막바지 왼쪽 측면에 주로 서서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던 손흥민도 촘촘한 상대 수비에 결정적인 기회를 만들어내진 못하면서 그라운드를 떠났다./손원태기자 wt2564@kyeongin.com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에서 '멀티 골'로 2019-2020 시즌의 포문을 연 손흥민(27·토트넘)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첫 경기엔 교체 출전해 공격포인트를 따내지 못했다. /AP=연합뉴스

2019-09-19 손원태

챔피언스리그 파리생제르망, 레알마드리드 3-0 완파 '챔스 일정은?'

파리 생제르맹(PSG)이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를 완파하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첫 스타트를 끊었다.PSG는 19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19-2020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A조 1차전 홈 경기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3-0으로 눌렀다.첫 경기부터 '대어' 레알 마드리드를 낚은 PSG는 조 선두(승점 3)에 올랐다.반면 2015-2016시즌부터 챔피언스리그 3연패를 일구고 지난 시즌 16강에 올랐던 레알 마드리드는 첫판부터 완패를 당해 불안하게 출발했다.간판스타 네이마르가 심판 판정 비난에 대한 징계로 1∼2차전 결장하고, 킬리안 음바페와 에딘손 카바니가 부상으로 뛰지 못한 PSG에서 빛난 건 앙헬 디 마리아였다.자신의 UEFA 클럽 대항전 100번째 경기에 나선 디 마리아는 2010∼2014년 몸담았던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펄펄 날았다.전반 14분 후안 베르나트가 왼쪽 측면을 돌파하며 보낸 패스를 골 지역 왼쪽에서 왼발로 마무리해 포문을 열었다.전반 33분엔 이드리사 기예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 아크 오른쪽에서 호쾌한 왼발 슛으로 또 한 골을 뽑아냈다.레알 마드리드는 개러스 베일, 에덴 아자르, 카림 벤제마를 선봉에 세우고도 쉽게 반격하지 못했다.전반 35분 베일의 슛이 골대 안으로 들어갔으나 팔로 공을 한 번 건드린 뒤 슈팅한 것으로 VAR 결과 확인돼 골이 취소되기도 했다.후반에도 열세가 이어지자 레알 마드리드의 지네딘 지단 감독은 아자르, 하메스 로드리게스, 베일을 차례로 빼며 변화를 줬지만, 달라지는 건 없었다.PSG는 후반 추가 시간 토마 뫼니에의 쐐기 골로 승리를 자축했다.다른 A조 경기에선 브뤼헤(벨기에)와 갈라타사라이(터키)가 득점 없이 승점 1을 나눠 가졌다.B조의 바이에른 뮌헨(독일)은 안방에서 츠르베나 즈베즈다(세르비아)를 3-0으로 제압하고 첫 승을 신고했다.뮌헨(승점 3)은 2-2로 비긴 토트넘(잉글랜드), 올림피아코스(그리스·이상 승점 1)를 제치고 조 선두로 나섰다.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는 C조 1차전에서 리야드 마흐레즈, 일카이 귄도안, 가브리엘 헤수스의 릴레이 골을 앞세워 샤흐타르 도네츠크(우크라이나)를 3-0으로 꺾었다.맨시티는 아탈란타(이탈리아)를 4-0으로 대파한 디나모 자그레브(크로아티아)에 이어 조 2위에 자리했다.D조 첫 경기에서 격돌한 유벤투스(이탈리아)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는 2-2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유벤투스가 2-1로 앞서던 후반 45분 아틀레티코의 엑토르 에레라가 동점 골을 터뜨렸다.유벤투스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풀타임을 소화했으나 골을 기록하진 못했다.이 조에서는 레버쿠젠(독일)을 2-1로 물리친 로코모티프 모스크바(승점 3)가 선두를 지켰다./손원태기자 wt2564@kyeongin.com파리 생제르맹(PSG)이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를 완파하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첫 스타트를 끊었다. /AP=연합뉴스

2019-09-19 손원태

등록선수 부족·팀 감소… 벼랑에 선 韓 여자축구

2015년 대비 228명 줄어든 1497명초교 고작 400명… 4년새 10개팀↓한국 여자축구가 등록선수 부족과 팀 감소 등으로 위기에 내몰리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18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대안정치연대 최경환(광주 북구을) 의원이 대한체육회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여자축구 등록선수는 2015년 1천725명에서 2019년 1천497명으로 228명 감소했다. 일본 5만1천명, 중국 2만359명, 호주 11만3천207명 등과 비교해도 등록선수 수가 턱없이 적은 수준이다.특히 여자축구 선수 확보의 수원지 역할을 하는 초등학교 등록선수는 고작 400여명에 불과하다.여자축구의 저변이 취약해지면서 여자축구팀 수도 2015년 76개 팀에서 올해 66개 팀으로 10개 팀이나 줄었다. 한국 여자축구의 근간인 WK리그도 10년도 안 돼 3개 팀이나 문을 닫았다. 축구 여자대표팀의 조직력 강화와 경기력 향상을 위한 A매치도 그동안 5차례 밖에 열리지 않았다. 이마저도 2015년과 2019년을 제외하고는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다.2015년 이후 일본은 70회, 중국은 95회, 호주는 49회의 A매치를 개최한 것과 대비된다. 최 의원은 "여자축구의 저변 확대를 위해 학교 스포츠클럽 지원 강화, 유소년팀 육성, 생활체육 확대 등의 대안이 제시됐지만, 매번 논의 수준에 그쳤고 장기플랜도 없다"며 "대한체육회와 축구협회 차원의 장기플랜 마련과 함께 기업들과 정부의 적극적인 투자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2019-09-18 김종찬

[화제의 선수]'킬러본능 살아난' 인천Utd 공격수 무고사

울산전 후반 추가시간 '동점골'극적 승점 확보 1점차 제주 앞서"케힌데 '첫 골' 팀 모두가 도와"올해도 1부리그 잔류 확신 '강조'"We(선수, 홈팬) are strong together!"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의 외국인 공격수 무고사(몬테네그로)의 '골잡이' 본능이 깨어났다.인천은 이달 A매치 휴식기 직전에 치른 울산 현대(28라운드)와의 홈 경기에서 무고사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3-3 극적인 무승부를 거뒀다. 무고사는 0-2로 끌려가던 후반 21분과 42분에 울산의 골망을 흔들어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그러나 불과 2분 만에 골을 허용해 패색이 짙었던 인천은 무고사가 다시 후반 추가시간에 극적인 동점 골을 터뜨리며 리그 꼴찌에서 탈출할 수 있었다.이 같은 활약으로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선정한 28라운드 '최우수선수'(MVP)의 영예를 안은 무고사는 "팀 성적이 좋지 않은 상황이라서 승점 자체가 소중하다"며 "해트트릭으로 승점 1점(무승부)을 얻어 팀 순위를 끌어올릴 수 있었기 때문에 행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무고사는 이전 경기였던 포항 스틸러스와의 대결에서도 내리 2골을 뽑아내 27라운드 공격수 부문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A매치 휴식기 이후 첫 경기였던 FC서울과의 29라운드에선 어시스트로 공격 포인트를 추가했다.지난해 시즌 인천 유니폼을 입고 K리그 무대를 밟은 그는 데뷔 첫해 개인 득점 부문 4위(19골, 4어시스트)에 오르는 저력을 보여줬다. 올 시즌에는 부상 등으로 다소 주춤했으나, 최근 제기량을 되찾아 2년 연속 두 자릿수 득점(10골, 3어시스트)에 성공했다.무고사는 "시즌 초반 목 부상 때문에 지난해보다는 골이 적다. 하지만 신(神)이 남은 시즌 회복할 수 있게 도와주어 이제 괜찮다"며 "아직 9경기나 남았다. 앞으로 더 많은 골을 넣을 것이다"고 굳은 의지를 다졌다.올 시즌 무고사를 비롯해 주축 선수들의 줄부상으로 곤욕을 치른 인천은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새 얼굴들을 대거 영입했다. 무고사는 "이 선수들이 팀에 적응하는 데 많은 시간이 들지 않았다"며 "앞으로 남은 경기에서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했다.그와 함께 최전방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나이지리아 출신 케힌데도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합류했다. 무고사는 "케힌데는 경기장 안팎에서 좋은 선수이자 친구"라며 "그에겐 첫 골이 필요하다. 한 골만 넣는다면 자신감을 얻고 더 많은 득점을 할 것이다. 우리 팀 모두가 그를 도울 것이다"고 했다.인천은 현재 '꼴찌' 제주 유나이티드에 승점 1이 앞선 11위(승점 20)로, 강등권에서 힘겨운 싸움을 이어가고 있다. 무고사는 "작년에도 우린 같은 상황이었다. 모두 하나 되어 싸웠고 우린 (1부리그에) 살아남았다"며 "올해도 잔류할 수 있을 거라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그는 끝으로 "홈, 원정 경기 가릴 것 없이 찾아와 응원해 주는 인천 팬 여러분 모두에게 감사하다"며 "힘든 상황이다. 늘 그러했듯 응원을 부탁한다. 선수들도 팀에 모든 것을 바칠 것이다"고 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의 최전방 외국인 '골잡이' 무고사. /인천Utd 제공

2019-09-18 임승재

골맛 본 황희찬 '10점 만점 데뷔'

챔스 조별리그 헹크전 풀타임 활약손흥민 이어 두번째 최연소 골 기록후스코어드닷컴 '양팀서 최고평점'태극전사 황희찬(잘츠부르크)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데뷔 무대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황희찬은 18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의 잘츠부르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헹크(벨기에)와 2019~20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E조 1차전 홈 경기에서 풀타임을 뛰면서 1골 2도움을 기록했다.잘츠부르크는 황희찬의 멀티 공격포인트와 함께 엘링 홀란드의 해트트릭까지 이어지면서 1994~1995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이후 무려 25년 만에 복귀한 본선 무대 첫 경기부터 화끈한 득점쇼를 펼쳤다.팀은 6-2로 대승리를 거두면서 E조 선두로 올라섰다.홀란드와 함께 4-4-2 전술의 최전방 투톱 스트라이커로 선발 출전한 황희찬은 전반 2분 왼쪽 측면을 돌파한 뒤 중앙으로 볼을 내줬고, 이 볼은 앙두안 베르네드와 미나미노 다쿠미를 거쳐 홀란드의 득점으로 이어졌다.전반 33분 페널티지역 오른쪽 부근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발끝 감각을 끌어올린 황희찬은 전반 34분 후방에서 투입된 패스를 잡아 상대 수비수와 몸싸움을 이겨내고 볼을 잡아낸 뒤 전방으로 쇄도하던 홀란드에게 볼을 내줬다.홀란드는 침착하게 추가골을 터트렸고, 황희찬은 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데뷔 무대에서 첫 공격포인트를 작성했다.황희찬은 마침내 전반 34분 즐라트코 유누조비치가 투입한 볼을 잡아 수비수 뒷공간으로 파고든 뒤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에서 오른발 슛으로 골맛을 봤다. 황희찬의 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데뷔골이었다.이번 득점으로 황희찬은 역대 한국 선수 가운데 손흥민(토트넘)에 이어 역대 두 번째 어린 나이로 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무대에서 골을 터트린 선수가 됐다. 이전까지 유럽 챔피언스리그 본선에서 골을 넣은 한국 선수는 박지성(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손흥민(토트넘)이 전부다.아울러 황희찬은 전반 45분 홀란드의 해트트릭을 도우면서 전반에만 1골 2도움의 '멀티 공격포인트'를 달성했다. 한편, 경기가 끝난 뒤 영국 통계전문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황희찬에게 양 팀 선수를 통틀어 최고 평점인 '10점 만점'을 줬다. /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2019-09-18 김종찬

[잘츠부르크 헹크]황희찬 챔피언스리그 데뷔전 1골 2도움, '평점 1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무대 데뷔전에서 멀티 공격포인트를 작성한 '황소' 황희찬(23·잘츠부르크)이 최고 평점을 따내며 눈도장을 확실하게 찍었다.황희찬은 18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의 잘츠부르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헹크(벨기에)와 2019-20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E조 1차전 홈 경기에서 풀타임을 뛰면서 1골 2도움을 기록했다. 황희찬은 UEFA 유로파리그 본선과 UEFA 챔피언스리그 예선은 경험해봤지만 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무대는 처음이었다.엘링 홀란드와 투톱 스트라이커로 나선 황희찬은 챔피언스리그 본선 데뷔전의 긴장감을 이겨내고 멀티 공격포인트를 달성하는 최고의 활약을 보여줬다.영국 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경기가 끝난 뒤 황희찬에게 양 팀을 통틀어 최고점인 평점 10을 매겼다. 해트트릭을 달성한 홀란드(평점 9.5)보다 높은 '만점 평점'이었다.또 다른 축구전문 사이트 '소파스코어닷컴'(sofascore.com)도 황희찬에게 양 팀을 합쳐 최고인 평점 9.6을 줄 정도로 인상적인 활약이었다.황희찬은 득점뿐만 아니라 '특급 도우미'로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전반 34분 특유의 강한 몸싸움으로 상대 수비수의 견제를 이겨내고 홀란드의 추가골을 도왔고, 후반 45분에는 상대 수비수를 맞고 흐른 볼을 따내 홀란드의 해트트릭을 완성해줬다.득점 장면도 깔끔했다. 황희찬은 전반 36분 후방에서 볼이 투입되자 상대 수비수 사이를 꿰뚫고 쇄도해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에서 침착하게 득점포를 꽂아 챔피언스리그 본선 데뷔전에서 골을 기록했다.황희찬은 벤투호의 9월 A매치 원정 2연전에서는 부진했다. 조지아와 평가전에서는 3-5-2 전술의 오른쪽 윙백으로 나서 부진한 경기력을 보여줬다. 결국 투르크메니스탄과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1차전에서는 결장했다.그간 벤투호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여줬던 황희찬은 소속팀에 복귀한 뒤 투톱 스트라이커로 나서 180도 달라진 모습을 보여줬다.1골 2도움을 추가한 황희찬은 이번 시즌 5골 9도움(정규리그 4골 6도움·컵대회 1도움·UCL 1골 2도움)을 쌓았다./손원태기자 wt2564@kyeongin.com'황소' 황희찬(23·잘츠부르크)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데뷔 무대에서 1골 2도움으로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AP=연합뉴스

2019-09-18 손원태

나폴리 리버풀 또 잡았다 2-0 승리, 챔피언스리그 조편성 결과는?

나폴리가 디펜딩 챔피언 리버풀을 홈구장에서 잡았다. 나폴리는 18일 오전 4시(한국시간) 이탈리아 산 파올로에서 열린 2019/20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E조 1차전에서 리버풀을 2-0 승리했다. 앞서 리버풀은 지난 시즌에도 나폴리 원정에서 패한 바 있다. 나폴리는 4-4-2 포메이션으로 하르빙 로자노와 드리에스 메르텐스가 투톱으로 나섰다. 미드필드로 로렌조 인시녜, 파비안 루이즈, 알란, 호세 카예혼이 담당했다. 이에 맞서 리버풀은 4-3-3 포메이션으로, 사디오 마네와 호베르투 피르미누, 모하메드 살라가 최전방을 맡았다. 제임스 밀너와 파비뉴, 조던 헨더슨은 중원을 연결했다. 경기 초반부터 나폴리는 매섭게 공격했고, 전반 7분 루이즈의 강력한 슈팅을 아드리안이 선방했다. 이후 흘러나온 공을 루이즈가 재차 때렸고 아드리안은 역시 선방했다. 루이즈가 머리로 밀어넣은 공은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득점이 인정되지 않았다. 전반 14분 카예혼의 슈팅이 버질 판 다이크에 막히기도 했다. 리버풀은 전열을 가다듬은 뒤, 공격진의 빠른 스피드를 바탕으로 나폴리를 압박했다. 전반 20분 헨더슨이 살짝 찍어낸 공을 마네가 재빨리 침투해 왼발로 슈팅을 때렸다. 그러나 알렉스가 막아냈고, 살라는 쉴 새 없이 돌파하며 나폴리 수비진을 흔들었다. 전반 44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피르미누의 헤더 슈팅이 아깝게 골대 옆으로 살짝 빗나갔다. 후반에는 나폴리가 다시 공격적으로 리버풀을 압박했고, 후반 35분 카예혼이 돌파 과정에서 헨더슨에 걸려 넘어졌다.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고, 메르텐스가 침착하게 득점으로 연결시켰다. 리버풀은 후반 42분 세르단 샤키리를 투입하는 등 총공세를 펼쳤으나 나폴리의 요렌테가가 결정적인 찬스를 발판 삼아 쐐기골을 넣었다. 이날 경기는 2-0 나폴리의 승리였다. 한편 챔피언스리그 조추첨 결과는 다음과 같다. A조 파리생제르망(프랑스) 레알마드리드(스페인) 브뤼헤(벨기에) 갈라타사라이(터키)B조 바이에른뮌헨(독일) 토트넘(잉글랜드) 올림피아코스(그리스) 츠베츠다(세르비아)C조맨체스터시티(잉글랜드) 샤흐타르 도네츠크(우크라이나) 디나모 자그레브(크로아티아) 아탈란타(이탈리아)D조유벤투스(이탈리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 레버쿠젠(독일) 로코모티브 모스크바(러시아)E조 리버풀(잉글랜드) 나폴리(이탈리아) 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 겡크(벨기에)F조바르셀로나(스페인) 도르트문트(독일) 인터밀란(이탈리아) 슬라비아 프라하(체코)G조 제니트(러시아) 벤피카(포르투갈) 리옹(프랑스) 라이프치히(독일)H조 첼시(잉글랜드) 아약스(네덜란드) 발렌시아(스페인) 릴(프랑스)/손원태기자 wt2564@kyeongin.com나폴리는 18일 오전 4시(한국시간) 이탈리아 산 파올로에서 열린 2019/20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E조 1차전에서 리버풀을 2-0 승리했다. /AP=연합뉴스

2019-09-18 손원태

[발렌시아 첼시]이강인, 한국인 최연소 챔피언스리그 데뷔 '후반 교체투입'

한국 축구의 '미래' 이강인(18·발렌시아)이 한국인으로 가장 어린 나이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무대를 밟았다.이강인은 1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열린 첼시(잉글랜드)와의 2019-2020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H조 1차전 원정 경기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후반 45분 로드리고 대신 교체 투입돼 경기를 마칠 때까지 뛰었다.2001년 2월 19일생으로 만 18세 7개월이 채 되지 않은 이강인은 이로써 한국인 최연소 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 기록을 새로 썼다.이전까진 정우영(현 프라이부르크)이 독일 바이에른 뮌헨 유니폼을 입고 만 19세 2개월이 막 지난 지난해 11월 벤피카와의 조별리그 경기에 출전한 것이 최연소 기록이었다.유럽 무대에서 일찌감치 자리 잡아 한국 축구의 '아이콘'으로 우뚝 선 손흥민(27·토트넘)도 챔피언스리그는 만 21세인 2013년 처음 출전했다. 이강인은 이 둘을 모두 앞질렀다.이날 이강인이 뛴 시간은 추가 시간 4분을 포함해 뛴 시간은 5분 남짓이었지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빅 클럽인 첼시와의 중요한 경기에서 기회를 얻으며 이번 시즌 전망을 밝혔다.경기 출전을 늘리려 임대나 이적을 타진하다가 발렌시아에 남아 이번 시즌을 시작한 이강인은 알베르트 셀라데스 감독 부임 이후 희망을 보고 있다.셀라데스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첫 경기인 15일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바르셀로나 원정에 후반 22분 교체 투입됐고, 바로 이어진 이번 경기에서도 기회를 받았다.이강인이 막바지 힘을 보탠 발렌시아는 첼시를 1-0으로 잡고 적지에서 첫 승을 올렸다.발렌시아는 릴(프랑스)을 3-0으로 완파한 아약스(네덜란드)에 이어 H조 2위에 자리했다.사령탑으로 UEFA 챔피언스리그 데뷔전에 나선 '첼시 레전드' 출신 프랭크 램퍼드 감독은 패배를 떠안고 조 3위로 조별리그를 출발했다.첼시가 경기를 주도했지만, 발렌시아는 후반 29분 프리킥 기회를 제대로 살려 결승 골을 뽑아냈다.왼쪽 측면에서 다니엘 파레호가 프리킥을 올릴 때 페널티 아크 쪽에 있던 로드리고가 빠르게 왼쪽으로 돌아 뛰어들었고, 골 지역 왼쪽에서 깔끔하게 왼발 슛을 꽂았다.유효 슈팅 6개를 포함해 14개의 슈팅을 퍼붓고도 살리지 못하다가 일격을 당한 첼시는 후반 39분 절호의 동점 기회를 잡았다.피카요 토모리의 헤딩슛 때 발렌시아 다니엘 바스의 핸드볼 파울이 비디오 판독(VAR)을 통해 선언된 것이다.하지만 키커로 자원한 로스 바클리의 오른발 슛이 크로스바를 스치고 위로 뜨며 홈 팬의 탄식을 자아냈다.발렌시아가 한 골을 잘 지키며 승리가 가까워진 후반 45분 셀라데스 감독은 로드리고를 빼고 이강인을 투입하며 챔피언스리그 데뷔 기회를 부여했다./손원태기자 wt2564@kyeongin.com한국 축구의 '미래' 이강인(18·발렌시아)이 한국인으로 가장 어린 나이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무대를 밟았다. /AP=연합뉴스

2019-09-18 손원태

잘츠부르크 황희찬, 챔피언스리그 데뷔전에서 1골 2도움 '6-2 대승'

'황소' 황희찬(23·잘츠부르크)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데뷔 무대에서 1골 2도움으로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잘츠부르크의 황희찬은 18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의 잘츠부르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헹크(벨기에)와 2019-20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E조 1차전 홈 경기에서 풀타임을 뛰면서 1골 2도움으로 팀의 6-2 대승을 이끌었다.잘츠부르크는 황희찬의 멀티 공격포인트와 함께 엘링 홀란드의 해트트릭까지 이어지면서 1994-1995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이후 무려 25년 만에 복귀한 본선 무대 첫 경기부터 화끈한 득점쇼를 펼쳤다.잘츠부르크는 전반 2분 만에 선제골을 터트렸고, 황희찬이 시발점이 됐다.홀란드와 함께 4-4-2 전술의 최전방 투톱 스트라이커로 선발 출전한 황희찬은 전반 2분 왼쪽 측면을 돌파한 뒤 중앙으로 볼을 내줬고, 이 볼은 앙두안 베르네드와 미나미노 다쿠미를 거쳐 홀란드의 득점으로 이어졌다.황희찬은 전반 19분에도 중원에서 날카로운 침투 패스를 홀란드에게 넣어줬지만 뛰어나온 골키퍼가 볼을 잡아냈다.전반 33분 페널티지역 오른쪽 부근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발끝 감각을 끌어올린 황희찬은 전반 34분 후방에서 투입된 패스를 잡아 상대 수비수와의 몸싸움 끝에 볼을 잡아낸 뒤 전방의 홀란드에게 볼을 내줬다.홀란드는 침착하게 추가골을 터트렸고, 황희찬은 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데뷔 무대에서 첫 공격포인트를 작성했다.황희찬은 마침내 전반 34분 즐라트코 유누조비치가 투입한 볼을 잡아 수비수 뒷공간으로 파고든 뒤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에서 오른발 슛으로 골맛을 봤다. 황희찬의 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데뷔골이었다.이번 득점으로 황희찬은 역대 한국 선수 가운데 손흥민에 이어 역대 두 번째 어린 나이로 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무대에서 골을 터트린 선수가 됐다.이전까지 유럽 챔피언스리그 본선에서 골을 넣은 한국 선수는 박지성(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손흥민(토트넘)이 전부였다. 손흥민은 22살 때인 2014년 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데뷔골을 맛봤다.전반 40분 헹크의 존 루쿠미에게 추격골을 내준 잘츠부르크는 전반 45분 황희찬의 패스를 받은 홀란드의 득점포로 다시 달아났다. 황희찬은 홀란드의 해트트릭을 도우면서 전반에만 1골 2도움의 '멀티 공격포인트'를 달성했다. 잘츠부르크는 전반 추가시간 도미니크 소보슬라이의 득점포가 이어져 5-1로 전반전을 마치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황희찬은 후반에도 특유의 돌파력을 앞세워 추가 공격포인트를 노렸다.후반 17분 헹크의 음와나 사마타에게 실점한 잘츠부르크는 후반 21분 안드레아스 울머의 쐐기포가 터지면서 스코어를 6-2로 만들었다.황희찬은 후반 35분 페널티지역 부근에서 팻슨 다카에게 킬패스를 넣어줬고, 볼을 잡은 다카가 오른발 슛을 했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황희찬의 도움 해트트릭 기회가 날아가는 순간이었다./손원태기자 wt2564@kyeongin.com'황소' 황희찬(23·잘츠부르크)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데뷔 무대에서 1골 2도움으로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AP=연합뉴스

2019-09-18 손원태

경인 선수들, U-17 월드컵 태극마크 '부푼 꿈'

서재민·이태석 등 대거 최종소집훈련 26명중 23일 21명 선발 방침2019 국제축구연맹(FIFA) 17세 이하(U-17) 월드컵 소집 명단에 경인지역 학생 축구 선수들이 대거 포함됐다.대한축구협회는 17일 U-17 대표팀 국내 최종 훈련에 참여할 26명의 소집 명단을 발표했다.명단에는 최근 독일, 영국 전지훈련에 참여했던 K리그 산하 유스팀 선수들이 대부분 포함됐다.이 가운데 경인지역 학생 선수는 작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십에서 맹활약한 서재민(오산고)과 이을용 제주 유나이티드 코치의 아들인 이태석(오산고), 지난해 한국중등축구연맹 '홍명보상'을 수상한 유승현(용인 신갈고)이 각각 소집 명단에 포함됐다.또 수비수에 이준석(용인 신갈고), 손호준(수원 매탄고)이, 미드필더에 백상훈(오산고), 정상빈(수원 매탄고), 김민석(인천 대건고)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하지만 이들에게는 아직 최종 관문이 남았다. 이들은 대표팀을 이끄는 김정수 감독의 시험을 통과해야 한다. 김정수 감독은 이번 국내훈련을 통해 선수들을 마지막으로 점검하고 월드컵에 참가할 최종 21명을 가려낸다는 방침이다. 대표팀은 23일 파주 NFC(대표팀트레이닝센터)에 소집해 최종 훈련을 진행한다. 김 감독은 "이번 최종 훈련을 통해 마지막으로 선수들의 기량과 컨디션을 체크하고 신중하게 최종 명단을 추려낼 생각"이라고 밝혔다.한편, 다음달 26일 개막하는 이번 FIFA U-17 월드컵에서 한국은 프랑스, 칠레, 아이티와 함께 C조에 속했다. 조별리그 첫 경기는 10월 27일 아이티전이다. /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2019-09-17 김종찬

카타르월드컵 평양 예선전… 축구협, 우회출전방안 검토

안갯속에 놓였던 카타르 월드컵 남북 축구 예선전(9월 17일자 18면 보도)의 우회 출전 방안이 열렸다.대한축구협회는 내달 15일 북한 평양에서 예정된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경기와 관련해 '정상 개최'를 전제로 준비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북한은 축구협회가 요청한 한국 대표팀의 방북 이동 경로 등에 대해 아직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지만 축구협회는 정상적으로 열린다는 걸 상정하고 중국 베이징을 경유해 항공편으로 들어가는 추가 방안도 함께 검토하고 있다.앞서 지난 5일 북한과 평양 김일성 경기장에서 월드컵 2차 예선 1차전을 벌인 레바논은 같은 경로로 방북했고, 우리 여자 대표팀 선수들도 지난 2017년 4월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예선 평양 원정 경기를 위해 베이징 주재 북한 대사관에서 비자를 받고 북한으로 이동했던 전례가 있다. 하지만 축구협회는 우리 대표팀 선수들의 피로감을 최소화하기 위해 직항로를 통한 항공편 방북이나 육로 이동을 우선 추진한다는 방안이다. 이를 위해 축구협회는 지난 16일 AFC에 추가 공문을 보내 월드컵 2차 예선 홈경기와 관련한 북한의 입장을 재 확인 요청했다.축구협회 관계자는 "북한축구협회가 방북 비자를 받을 장소를 지정해 주면 그것에 맞춰 준비할 계획"이라면서 "우리 대표팀은 경기 하루 전 새벽 결전지에 입성했던 투르크메니스탄 원정 때와 마찬가지로 최대한 늦게 이동한다는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2019-09-17 김종찬

챔피언스리그 데뷔 임박 황희찬·이강인, 잘츠부르크·발렌시아 경기 일정 눈길

황희찬(23·잘츠부르크)과 이강인(18·발렌시아)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데뷔를 앞둔 가운데 두 사람의 경기 일정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황희찬의 소속팀인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잘츠부르크는 헹크(벨기에)와의 2019-2020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E조 1차전 홈 경기를 하루 앞둔 17일(한국시간) 소셜 미디어를 통해 팀 훈련 사진을 공개했다.황희찬은 사진 한가운데서 동료들과 환한 미소를 지은 채 훈련에 열중하는 모습을 보였다.18일 오전 4시 잘츠부르크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리는 헹크전은 황희찬의 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데뷔가 유력한 경기다..황희찬은 잘츠부르크 소속으로 2017-2018시즌 챔피언스리그 예선은 경험해봤지만, 당시 팀이 3차 예선에서 탈락, 본선 무대는 밟지 못했다.2018-2019시즌엔 독일 2부 분데스리가 함부르크 임대를 떠났다가 이번 시즌 잘츠부르크로 돌아간 그는 정규리그에서만 4골 6도움을 몰아치며 팀의 중심에 우뚝 서 챔피언스리그 활약에 대한 기대감도 키우고 있다.A매치를 치르고 돌아간 뒤 15일 하르트베르크와의 정규리그 경기엔 벤치를 지키며 체력을 안배한 터라 헹크전엔 선발 출전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20세 이하(U-20) 월드컵 '골든볼'(최우수선수)에 빛나는 이강인은 발렌시아가 발표한 첼시(잉글랜드)와의 H조 1차전 원정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발렌시아는 18일 오전 4시 영국 런던의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첼시와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른다.U-20 월드컵에서 두각을 나타낸 이후 끊임없이 이적설이 제기됐으나 발렌시아에 남아 이번 시즌을 시작한 이강인은 초반 기회를 거의 얻지 못하다가 새 감독 부임과 함께 희망이 생기는 분위기다.알베르트 셀라데스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첫 경기인 15일 바르셀로나 원정에 후반 22분 교체 투입됐고, 바로 이어지는 챔피언스리그 원정 명단에도 포함됐다. 이번 경기도 선발까지는 아니더라도, 교체 출전은 기대해볼 수 있다.2001년 2월 19일생으로 만 18세 7개월이 채 되지 않은 이강인이 첼시와의 경기에 출전하면 UEFA 챔피언스리그 한국인 최연소 데뷔 기록을 새로 쓴다.현재까지는 정우영(현 프라이부르크)이 독일 바이에른 뮌헨 유니폼을 입고 만 19세 2개월이 막 지난 지난해 11월 벤피카와의 조별리그 경기에 출전한 것이 최연소 기록이다./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황희찬(23·잘츠부르크)과 이강인(18·발렌시아)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데뷔를 앞둔 가운데 두 사람의 경기 일정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은 잘츠부르크 팀 훈련. /잘츠부르크 트위터 캡처

2019-09-17 편지수

수원 삼성-화성FC, FA컵 준결승 "양보 없어"

2019 KEB하나은행 대한축구협회(FA)컵 준결승에서 맞붙는 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과 K리그3 화성FC가 총력전을 다짐했다.양 구단은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열린 FA컵 4강 미디어 데이 행사에 참석해 필승 의지를 드러냈다. FA컵 우승팀에게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이 부여된다. 수원은 현재 K리그1 1∼3위에 주는 다음 시즌 AFC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날 현재 수원은 리그 6위를 기록하고 있다.이에 수원은 FA컵 우승팀에 부여되는 ACL 출전권을 꼭 따겠다는 구상이다. 이임생 감독은 "화성FC가 프로팀을 이기고 올라왔고, 조직력이 강한 팀"이라며 "(하지만 수원 역시) FA컵 4강에 올랐기 때문에 수원 팬들에게 우승컵을 주고 싶다"고 밝혔다.2016년 이후 3년 만에 FA컵 정상 탈환을 노리는 수원은 포항과 나란히 역대 최다인 4회 우승 기록을 보유 중이다. 우승하면 신기록을 세운다.K3 팀으로는 최초로 4강에 오른 화성FC는 수원을 상대로 '그라운드 반란'을 꿈꾸고 있다. 김학철 감독은 "선수들의 간절함이 크기 때문에 들뜨지 않고 긴장하지 않는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고, 화성FC의 간판 골잡이 유병수는 "K3 팀이 여기까지 올라온 건 영광이다. 수원이 쉽게 (결승에) 올라가게 놔두지 않겠다"고 강조했다.한편, 4강전은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진행되는데 수원과 화성FC 외에 상주 상무와 실업축구 내셔널리그의 대전 코레일간의 경기로 치러진다. 1차전은 18일 오후 7시 화성FC와 대전 코레일의 안방에서 각각 열린다. /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왼쪽부터)이임생 감독·김학철 감독

2019-09-16 김종찬

카타르월드컵 예선전, 평양行 '안갯속'

北, 내달 15일 韓대표 출전 미답변亞주니어역도선수권도 초청 불확실내달 평양에서 개최되는 카타르 월드컵 남북 예선전과 아시아 주니어역도선수권대회의 한국 출전이 불투명한 상황이다.통일부는 16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현안보고에서 "당국 간 교류협력은 소강 국면에 있으나 민간 차원의 접촉은 진행 중"이라며 이같이 보고했다.하지만 북한은 아직 대한축구협회와 대한역도연맹에 한국 대표팀 출전 여부에 대한 명확한 답변을 내놓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에서 H조에 편성된 남북은 내달 15일 평양 김일성경기장에서 맞붙는데 대한축구협회는 최근 아시아축구연맹(AFC)을 통해 한국 축구대표팀의 방북 경로 등 경기 준비와 관련한 의견을 북한에 전달했다. 현재 답변을 기다리는 중이다.평양 원정 경기는 1990년 능라도에서 열렸던 남북통일 축구 이후 29년 만으로 우리나라는 50여 명의 선수단을 파견할 예정이다.같은 달 20일부터 27일까지 평양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주니어역도선수권대회와 관련해서도 대한역도연맹이 참여 의사를 지속해서 밝히고 있지만 아직 북측으로부터 공식 초청장을 받지 못했다. 2020년 도쿄 올림픽 출전권이 걸려있는 이 대회에는 우리나라 선수 40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알려졌다. 역도는 체육강국을 내세우는 북한의 전략종목으로 2013년 평양에서 대회가 열렸을 때는 김정은 위원장이 직접 경기장을 찾았다. 특히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선 여자 역도가 북한에 첫 금메달을 선사했다.한편, 통일부는 북측으로부터 공식 초청장을 받는 대로 선수단의 방북을 승인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2019-09-16 김종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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