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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거취 표명한 전달수 인천Utd 대표이사, "정규라운드 남은 5경기… 마지막까지 결승전 각오"

상대 팀들 거론 "해볼만" 자신감"떠나는 게 책임있는 자세 아니다"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 전달수 대표이사는 27일 정규 라운드 남은 5경기의 상대 팀을 거론하며 "해볼 만하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전 대표는 이날 경인일보와 만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정규 라운드 22경기를 끝으로 시즌이 종료될 가능성도 있다"면서 "매 경기 결승전을 치른다는 각오로 임하겠다"고 강조했다.최하위 인천은 지난 22일 홈에서 1-0으로 물리친 11위 수원 삼성을 승점 3차로 따라붙으며 1부리그 생존을 위한 대반전의 발판을 마련했다.최근 코로나19가 전국으로 번지자 축구계 안팎에선 올 시즌 리그가 파이널 라운드(5경기)를 치르지 않고 정규 라운드(22경기)를 끝으로 조기 종료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인천이 앞으로 남은 정규 라운드에서 상대할 팀은 상주, 강원, 부산, 서울, 울산 순이다. 전 대표는 "파이널 라운드가 치러지지 않으면 우리에게 불리한 것은 맞다"면서도 "하지만 최근 2연승으로 선수들도 자신감을 얻었고, 다음 달 A매치 기간에 국가대표팀에 소집될 예정이던 외국인 공격수 무고사(몬테네그로)도 안 가는 것으로 결론이 났다. 정규 라운드에서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말했다.전 대표는 최근 새 사령탑 선임 과정에서 불거진 구단 내분과 이 과정에서 본인을 향한 근거 없는 소문이나 오해 등으로 속앓이를 하다가 병원 신세를 지기도 했다. 거취를 고심하던 전 대표는 팀 성적 부진과 맞물려 책임을 지고 물러날 결심을 했다. 하지만 구단주인 박남춘 인천시장이 만류했고 구단 사무국 직원과 선수들, 그리고 서포터스와 시민주주연합 관계자들까지 그를 붙잡자 결국 마음을 돌렸다. 전 대표가 지난해 초 부임 이후 사비로 선수단 전지훈련을 보내는가 하면, 코로나19 여파로 기업 후원이 급격히 줄어 살림살이가 팍팍해지자 월급까지 반납하는 등 구단을 위해 애써온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던 이들이었다.전 대표는 "어려운 시기에 구단을 떠나는 것은 책임 있는 자세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전달수 인천Utd 대표이사. /경인일보DB

2020-08-27 임승재

[화제의 선수]'K리그2 득점왕' 수원FC 안병준, "동료들 힘 없이는 최다골·도움 불가능"

집중마크·북한국적 차별 '극복중'팀워크 무게중심… 선두 탈환 의지 "리그 최다 골과 최다 어시스트는 동료들의 도움이 아니었으면 이루지 못했습니다."프로축구 K리그2 수원FC 스트라이커 안병준은 27일 인터뷰에서 팀이 리그 선두권에 안착할 수 있게 한 배경에 자신의 공헌이 가장 크지 않았냐는 질문에 대해 "수원FC 역사상 처음으로 8주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고 했는데, 나 혼자만 잘해 이룬 것은 절대 아니다"며 이같이 밝혔다.수원FC는 승점 29(9승2무5패)로 줄곧 2부 리그 1위 자리를 지켜왔지만 전날 제주 유나이티드(승점 31·9승4무3패)가 부천FC를 4-0으로 잡으면서 1위 자리를 내줬다.그러나 안병준은 조만간 1위 자리를 탈환하겠다는 의지다. 현재 16경기를 치르는 동안 안병준은 15골, 4개 도움을 기록하며 1위에 등극해 그의 발언도 무리는 아니다. 2위 대전 하나시티즌 안드레(11골)와도 격차를 벌렸다.활약상이 많아진 만큼 상대 수비수로부터 집중적인 견제를 받아 발목이 잡히는 경기도 늘고 있다. 안병준은 "크게 신경 쓰지 않고 있다. 오히려 공격이 잘 풀려 우리가 타이밍을 잘 맞춰 플레이한다면 견제가 심해져도 막을 수 없을 것"이라며 "평소대로 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개인기와 체력의 극대화를 통한 위기 극복보다는 팀워크를 살려 포인트를 내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안병준은 재일교포 3세, 북한 국적이라는 특수한 배경을 갖고 있다. 일본 내에서도 많은 차별을 겪은 뒤 국내 활동을 하면서도 인터넷 댓글에 의해 상처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일희일비'하지 않는다. 오히려 성적에 대한 비판 댓글은 겸허히 받아들여 극복해 내겠다는 마음을 갖게 된다고 설명했다.아시아 쿼터로 영입한 일본 출신 마사에 대해선 "지난 시즌 안산(그리너스)에서 뛰는 모습을 봤는데 인상적이었다. 함께 뛰어보니 드리블과 패스 타이밍 등이 나와 잘 맞는다"며 "앞으로도 더욱 좋은 케미를 보일 것으로 기대하며 기회가 된다면 내년에도 함께 그라운드를 누비고 싶다"고 강조했다.끝으로 "리그 마지막까지 경기에 뛰면서 승리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다"며 "1위 자리를 탈환해 자동 승격을 이루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한편 수원FC는 29일 창원에서 경남FC와 17라운드 원정경기를 벌인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프로축구 K리그2 수원FC의 스트라이커 안병준은 27일 "최다득점·최다도움 기록은 동료들의 힘이 아니었으면 이루지 못했다"고 밝혔다. /수원FC 제공

2020-08-27 송수은

FC남동, 팀도 개인 성적도 '무서운 기세'

K4리그 4위… 선두 2점차 추격1호 해트트릭 유동규 11골 '1위'주장 문준호 5경기 연속 골맛 4위K4리그의 올 시즌 최대 복병을 꼽자면 단연 'FC남동'(인천남동구민축구단)이다.시즌 초반 깜짝 돌풍을 일으키며 주목받은 FC남동이 이제는 실력으로 인정받는 강팀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K4리그는 4강 체제 속에서 종반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26일 현재 승점 27로 동률인 1위 포천시민축구단, 2위 파주시민축구단을 승점 2차로 쫓고 있는 팀이 바로 FC남동(8승1무5패, 승점 25, 4위)이다. 3위 울산시민축구단과는 승점 차가 1밖에 나지 않는다. FC남동은 팀 득점 순위에서도 포천에 이어 2위를 기록할 만큼 화끈한 공격력을 과시하고 있다.이들 4개 팀은 매 경기 순위가 뒤바뀔 만큼 선두권에서 경합 중이다. 올 시즌 K4리그에 도전장을 낸 신생팀 FC남동이 전통 강호인 포천, 파주, 울산과 어깨를 나란히 할 거라고 예상했던 이들은 많지 않았다.선수 개개인의 실력도 만만치 않다. 특히 공격수 유동규는 11골로 리그 개인 득점 부문 선두를 달리고 있다. 그는 최근 고양시민축구단과의 14라운드 홈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5-1 대승을 이끌기도 했다. FC남동의 시즌 1호 해트트릭이다. 또 플레이메이커로 활약 중인 '주장' 문준호는 최근 5경기 연속 득점을 가동하며 7골로 4위에 올라있다.FC남동은 개막 전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했던 공격수 안준한이 복귀해 후반기 레이스에 기대를 걸고 있다. 김정재 감독은 포메이션을 바꿔가며 전술 다변화를 위한 실험을 이어가고 있다. FC남동 관계자는 26일 "4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목표로 잡고 있다"고 말했다.FC남동은 다음 달 5일 오후 5시 홈 구장인 남동근린공원 내 인조잔디구장(인천상공회의소 근처)에서 양평FC와 맞붙는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2020-08-26 임승재

바르사에 등돌린 메시… 구단에 '결별 선언' 소송 대비도

리오넬 메시(33·아르헨티나)가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FC 바르셀로나와 결별을 선언하면서, 그가 바르셀로나에서 16시즌 동안 만들어 온 대기록의 여정에도 마침표가 찍힐 것으로 보인다. 2000년 12월 바르셀로나의 기술이사가 레스토랑의 냅킨에 급히 계약서를 만들어 메시의 아버지에게 건넨 유명한 사건을 계기로 바르셀로나에 입성한 메시는 유스팀을 거쳐 2004년 17세 114일에 1군에 데뷔한 뒤 줄곧 '원클럽맨'으로 뛰었다.2005년 5월 1일 바르셀로나에서 데뷔골을 넣은 그는 16시즌 동안 총 731경기에 나서 634골을 넣으며 구단 역사상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22세 6개월 23일의 나이로 구단 역사상 100골을 넣은 최연소 선수에 이름을 올렸고 2010년 3월에는 구단 통산 9천번째 골, 2016년 2월에는 구단의 1만번째 골을 기록한 주인공이 됐다.'축구의 신'으로 도약한 메시는 한해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는 '발롱도르'를 6차례 수상하며 '라이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5회 수상)를 제치고 역대 최다 수상자에 올랐다.한 시즌 동안 유럽 무대에서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선수에게 주는 '유러피언 골든슈'도 6번이나 품에 안았다.바르셀로나도 의미 있는 기록을 차곡차곡 쌓아 왔다. 메시가 주축으로 뛴 16시즌 동안 열 차례 라리가 정상에 올랐고 코파 델레이(국왕컵) 우승 6차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4차례 차지했다. 2009년과 2015년에는 라리가와 코파 델레이, UCL 우승을 모두 거머쥐어 유럽 축구 사상 처음으로 두 차례 트레블(3관왕)을 달성했다. 하지만 냅킨 한 장으로 시작된 메시와 바르셀로나의 20년 동행은 한 장의 우편으로 끝이 날 위기에 처했다. 26일(한국시간) 로이터 통신 등의 보도에 따르면 메시는 내용증명 우편인 부로팩스(burofax)를 통해 구단을 떠나고 싶다고 통보했다.스페인 매체 아스 등은 그가 바르셀로나와 계약 해지 문제를 두고 법정 싸움을 벌일 경우까지 대비해 부로팩스를 이용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영원할 것 같았던 메시와 바르셀로나가 결별 조짐을 보이면서, 이들이 함께 세워 온 대기록도 멈춰 설 전망이다. /연합뉴스

2020-08-26 연합뉴스

K리그 '조기중단' 고개… 인천Utd 잔류 꼬일까, 풀릴까

올시즌 정규 22R+파이널 5R 진행22R 못채우면 꼴찌팀은 '구사일생'정규R만 진행땐 5경기 남아 '불리'코로나19가 무서운 기세로 수도권을 넘어 전국으로 확산하면서 종반을 향해 달려가는 프로축구 K리그에도 적잖은 여파가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1부리그에 남기 위해 사력을 다하고 있는 인천 유나이티드는 새 사령탑인 조성환 감독 부임 이후 최근 2연승을 달리며 '생존왕' 본능을 드러내고 있다. 가까스로 강등권 탈출의 불씨를 살린 인천은 올 시즌 남은 경기의 향방을 결정할 코로나19 추이에 촉각을 곤두세울 수밖에 없다.정부는 코로나19 대유행에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 가능성까지 열어두고 있다. 코로나19 사태가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는다면 K리그도 '조기 종료' 또는 '전면 중단'될 가능성이 크다.K리그1은 올 시즌 국내 코로나19 발생으로 개막이 늦어져 기존 38라운드보다 11경기나 적은 27라운드(정규 라운드 22경기, 파이널 라운드 5경기)로 치러지고 있다.정규 라운드(22경기)는 프로축구연맹이 정상적인 시즌으로 인정할 건지, 말 건지를 판단하는 기준이다. 현재 17라운드까지 진행됐다.코로나19 여파로 이 정규 라운드(22경기)를 온전히 다 치르지 못하고 '전면 중단'되면 연고지 이전으로 강등이 확정된 상무 상주만 2부리그로 내려가게 된다. 여느 시즌 같으면 2부리그로 직행해야 할 K리그1 꼴찌 팀이 구사일생으로 1부리그에 잔류할 수 있다는 얘기다. 이렇게 되면 현재 11위 수원 삼성을 승점 3차로 따라붙은 최하위 인천은 남은 경기와 관계없이 2부리그 강등을 피하게 된다.하지만 K리그1이 파이널 라운드(5경기)를 치르지 않고 정규 라운드(22경기)를 끝으로 '조기 종료'된다면 인천은 매우 불리한 상황에 놓인다. 정규 라운드를 다 소화한 것이어서 승강제가 적용되기 때문이다. 상주가 상위권에 있어 이변이 없는 한 K리그1 꼴찌 팀은 2부리그로 자동 강등되는데, 인천이 이를 피하려면 남은 정규 라운드 5경기에서 어떻게든 승점을 쌓아 최하위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의미다. 인천은 특히 상·하위권 각각 6개 팀끼리 맞붙는 파이널 라운드에서 기적처럼 뒷심을 발휘해 1부리그에 살아남았던 적이 많아 시즌 조기 종료는 큰 악재로 작용할 수 있다.인천 구단 관계자는 25일 "올 시즌이 어떻게 될지는 누구도 장담하기 어렵다. 매 경기 승리한다는 각오로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2020-08-25 임승재

안개 피한 부천FC '이번에는 태풍'

올 시즌 초 프로축구 K리그2 선두로 출발했다가 중반이 지난 현재 리그 7위에 머문 부천FC가 26일 연고지 이전 라이벌인 제주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총력전을 펼친다. 그러나 태풍이 변수로 급부상했다.부천은 26일 오후 7시30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리그 2위인 제주(승점 28)와 하나원큐 K리그2 2020 10라운드 원정경기를 벌인다.앞서 양팀은 지난달 12일 안개로 인해 경기를 취소했다. 제주 서귀포 일대 50m 앞 상황도 분간하기 어려운 조건에서 경기를 한다는 것 자체가 무리라고 판단, K리그 역사상 처음으로 안개로 인해 취소됐다.이날 순연 경기를 치를 부천은 승점 20(6승2무7패)으로 이번 제주전을 승리한다면 중상위권으로 도약할 수 있다. 리그 1위 수원FC가 승점 29라는 점을 감안하면 팀 분위기 쇄신을 이루고 승강 플레이오프 진출도 나설 수 있다는 관측이다.부천은 최근 FC안양, 경남FC에 잇따라 져 반등이 필요한 시기다. 여기에 지난 2006년 2월2일 SK프로축구단이 부천을 떠나 제주로 둥지를 옮긴 지 14년여 만인 지난 5월26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격돌해 0-1로 패한 빚도 갚아야 한다.송선호 감독은 25일 "부상에서 회복된 바이아노와 바비오는 제주전에 뛸 준비를 마쳤고 공격력도 괜찮아질 것"이라며 "연고 이전 라이벌이라 불리는 제주와의 경기는 흥미롭고 박진감 넘칠 것"이라고 승리 의지를 다짐했다.다만 제8호 태풍 '바비'가 한반도를 향해 북상 중이어서 재차 연기될 수도 있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2020-08-25 송수은

수원FC, 스트라이커 안병준 멀티골로 리그1위·통산100승 달성

프로축구 K리그2 수원FC가 스트라이커 안병준의 멀티골로 인해 '리그 1위 유지'는 물론 'K리그 통산 100승'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취하게 됐다.김도균 감독이 진두지휘 하는 수원FC는 23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서울 이랜드와의 '하나원큐 K리그2 2020' 16라운드 홈경기에서 안병준의 맹활약으로 인해 2-0으로 승리했다. 이달 들어 첫 승을 거둔 수원FC(승점 29)는 한 때 3경기 연속 '무승'으로 인해 1위 자리를 위협 받아왔다. 동시에 홈 경기에서 K리그 통산 100승을 달성했다. 반면 이랜드(승점 22)는 올 시즌 원정에서 첫 패배를 맞봤다.수원FC의 승리에는 2부리그 득점왕 안병준의 활약이 지대했다. 후반 17분 전까지 0-0으로 양팀이 팽팽히 맞서다가 용병 라스의 어시스트를 왼발로 받아 그대로 슛을 때려 이랜드의 골망을 흔들었다. 여기에 후반 추가시간이 시작된 90분께 의표를 찌르는 왼발 중거리슛을 그대로 적중시켜 홈에서 승점 3을 챙기게 됐다.특히 기존부터 뛰어 온 유현 골키퍼의 부상으로 인해 이날부터 새로이 수원FC의 수문장이 된 박배종 골키퍼가 감각적으로 상대의 슛을 선방해 눈길을 끌었다.아울러 용병 라스는 후반전 중반에 접어들면서 팀의 공격력이 무뎌진 것을 의식이라도 한 듯, 필드 좌우를 종횡무진하며 상대 공격의 틈을 만드는데 기여했다.김도균 감독은 "4경기 만에 승리를 차지해 홈 100승을 달성해 굉장히 기쁘게 생각하고 있다"며 "박배종 골키퍼가 그동안 경기에 못 나오면서도 이번에 경기 하는 모습을 보니까 착실히 준비가 돼 있었다는 것을 보게 됐다"고 호평했다. 김 감독은 이어 "제주유나이티드가 주중 경기를 통해 리그 1위에 오른다고 해도 신경 쓸 필요는 없을 것 같다"며 "다음 경남FC전에서 승점을 획득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다. 경남 1라운드 때와는 다른 전술 쓰고 있기에 준비해야 할 것 같다"고 각오를 다졌다./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수원FC의 K리그 통산 100승 달성을 위해 스트라이크 안병준이 멀티골을 넣었다./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2020-08-23 송수은

명불허전 생존왕… 인천Utd '2연승'

후반 24분 '시우타임' 교체 적중11위 수원삼성은 2연패 치명타 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가 수원 삼성을 꺾고 2연승을 달리며 '잔류왕' 본능을 서서히 드러내고 있다. 조성환 신임 감독이 이끄는 인천은 22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0 17라운드 수원과의 홈 경기에서 송시우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이로써 승점 3을 추가한 인천은 2승5무10패(승점 11)로 바로 한 계단 위인 11위 수원을 승점 3차로 따라붙었다.새 사령탑인 조 감독은 지난 16일 대구FC와의 원정경기에서 부임 이후 2경기 만에 인천의 시즌 첫 승리를 일군 데 이어 홈에서 2연승을 달성하며 확실한 반등의 기회를 마련했다. 수원은 최근 2연패를 포함해 4경기 무승(1무3패)에 그치며 강등을 걱정해야 할 처지에 놓였다.올 시즌 두 번째 맞대결인 두 팀은 경기 초반 탐색전을 펴며 팽팽하게 맞섰다. 외국인 공격수인 인천의 무고사와 수원의 타가트는 전반 22분 상대 문전에서 한 차례씩 슈팅을 날렸으나 골로 연결하진 못했다. 인천은 전반 36분 수비수 오반석의 핸드볼 파울로 페널티킥 판정이 나와 위기를 맞았으나 비디오 판독 결과 무효로 처리돼 놀란 가슴을 쓸어 내리기도 했다.조 감독은 후반전에 아길라르를 빼고 송시우를 넣는 승부수를 던졌다. 교체 투입된 송시우는 후반 24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조 감독의 용병술이 적중한 것이다. 프리킥 상황에서 송시우는 상대 수비진의 느슨해진 틈을 놓치지 않고 문전으로 파고들며 헨리 등을 제치고 시원하게 골망을 흔들었다. 송시우는 경기 막바지에 극적인 골을 여러 번 터뜨려 홈 팬들이 지어준 '시우 타임'이란 애칭을 갖고 있다.인천이 시즌 첫 2연승으로 기세가 오르면서 K리그1 중·하위권 경쟁은 더욱 치열해졌다. 이날 기준 승점 20인 6위 FC서울과 10위 광주FC(승점 17)의 승점 차는 3에 불과해 매 경기 순위가 크게 요동칠 가능성이 높다. 상승세를 탄 인천이 남은 경기에서 꾸준히 승점을 쌓아나간다면 시즌 막판 대반전을 노릴 수 있다.경기를 마친 조 감독은 공식 인터뷰에서 "잔류왕의 명성에 부응할 수 있도록 다음 경기도 잘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한편 자신의 거취를 고심 중이던 전달수 구단 대표이사는 남기로 결정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2020-08-23 임승재

지면 끝없는 추락… 인천Utd-수원삼성 '사생결단'

승점 6 차이… 사령탑 하차 '닮은 꼴'첫승 반등-무승 부진 '엇갈린 분위기'프로축구 K리그1 중·하위권 경쟁이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다.특히 강등 위기에 놓인 최하위 인천 유나이티드와 바로 한 계단 위인 11위 수원 삼성이 더는 물러설 수 없는 일전을 앞두고 있어 주목된다.두 팀은 22일 오후 5시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0 17라운드 경기를 치른다.직전 경기에서 시즌 첫 승리를 거두며 반등의 기회를 잡은 인천은 1승5무10패(승점 8)로 수원을 승점 6차로 따라붙었다. 인천이 이번 홈 경기에서 수원을 잡고 2연승을 거둔다면 올 시즌 막판 또 한 번 '생존왕'의 대반전을 꾀할 수 있다. 만약 패하면 창단 첫 강등을 당할 가능성이 커진다.최근 3경기에서 1무 2패로 부진한 수원도 다급하기는 마찬가지다. K리그를 대표하는 명문 구단인 수원은 승점 14(3승 5무 8패)로 체면이 말이 아니다. 수원은 이임생 전 감독이 물러난 뒤 주승진 감독대행이 이끌고 있다. 이 전 감독은 최근 인천의 새 사령탑으로 낙점됐다가 계약 직전 협상이 결렬되기도 했다. 수원은 승점 6의 값어치가 있는 이번 인천 원정 경기에서 만약 패한다면 강등을 걱정해야 할 처지에 놓인다.인천과 수원의 올 시즌 두 번째 맞대결이다. 첫 경기에선 수원이 1-0으로 승리했다. 두 팀의 역대 전적으로 봐도 수원이 27승 15무 6패로 압도적인 우위에 있다. 하지만 인천은 조성환 신임 감독이 부임한 이후 2경기 만에 시즌 첫 승리의 기쁨을 누리며 잔뜩 기세가 올랐고, 수원은 사령탑 공백 속에서 어수선한 분위기다. 또 인천은 지난해 8월 수원 원정 경기에서 김호남의 결승골에 힘입어 10년 간 지독하게 인천을 옭아맸던 이른바 '빅버드 무승 징크스'에서 벗어나며 자신감을 되찾기도 했다.승점 18로 7위에 자리한 성남FC는 23일 오후 8시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선두 울산 현대를 상대한다. 수비력이 탄탄한 성남은 국가대표 공격수 나상호 등의 활약을 기대하고 있다. 성남이 승점을 얻지 못한다면 중·하위권 순위 경쟁은 또 한 번 요동칠 가능성이 높다. 10위 광주(승점 16)는 22일 서울(6위·승점 19)과 맞붙고, 9위 부산(승점 16)은 4위 포항을 상대하게 된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2020-08-20 임승재

인천Utd '반등'… 구단 프런트 정상화도 빨라지나

안팎, 전달수 대표 거취 매듭 촉구구단주 박남춘 시장과 오늘 면담시즌 첫 승리로 어렵사리 반등의 기회를 잡은 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에는 시급히 풀어야 할 과제가 있다. 최근 새 사령탑 선임 문제 등으로 내홍을 겪었던 구단 사무국의 조기 정상화다.선수단을 뒷받침해야 할 인천 구단 사무국은 전달수 구단 대표이사가 자리를 비운 상황이다. 감독 선임 과정에서 전 대표이사와 갈등을 빚은 것으로 알려진 이천수 구단 전력강화실장이 지난 9일 성남FC와의 홈 경기를 앞두고 돌연 사퇴한 이후 전 대표이사도 본인의 거취를 놓고 장고를 거듭하고 있다.(8월10일자 15면 보도=인천Utd 새 사령탑 선임과정 '내부 갈등' 시끌)전 대표이사는 건강이 좋지 않아 병원 신세를 졌고, 윤종민 사무국장이 1주일째 그의 빈자리를 메우고 있다.전 대표이사가 자리를 비운 사이에 인천은 지난 주말인 16일 대구FC와의 원정경기에서 그토록 간절했던 시즌 첫 승리를 거뒀다. 인천의 새 사령탑인 조성환 감독이 부임 이후 2번째 경기 만에 얻은 1승이었다.이날 승리에 힘입어 인천은 다음 상대인 11위 수원 삼성과의 승점 차를 6으로 좁힐 수 있었다. 오는 22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맞붙는 수원과의 홈 경기는 강등권 탈출의 발판을 놓을 수 있는 최대 승부처로 평가받는다. 인천이 승리하면 승점 차를 3까지 줄여 잔여 경기에서 대반전을 꾀할 수 있고, 반대로 패한다면 2부 리그 강등이 더욱 유력해진다. 조 감독이 이끄는 선수단에 구단 사무국의 전폭적인 지원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다.더군다나 인천은 중·하위권 팀들의 집중 견제를 받는 처지다. 연고지 이전으로 강등이 예정된 상주 상무가 상위권을 달리고 있어 이변이 없는 한 11위 팀이 치르던 승강 플레이오프(PO) 없이 최하위 팀만 자동 강등이 되기 때문이다.구단 안팎에선 전 대표이사가 자신의 거취 문제를 매듭지어 사무국을 조속히 정상화시켜야 한다는 목소리에 힘이 실리고 있다. 이와 관련해 인천시, 구단 관계자들은 19일 "구단 대표이사와 구단주(박남춘 시장)가 20일 만날 것"이라며 말을 아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2020-08-19 임승재

수원FC 수문장 유현 '시즌 아웃'… 무릎 인대 파열, 회복에 12주

프로축구 K리그2에서 갈길 바쁜 수원FC가 부상에 시달리고 있다. 수원FC 주전 골키퍼 유현(36)이 무릎 인대 파열로 회복에 12주 이상 걸린다는 진단을 받아 사실상 '시즌 아웃'됐기 때문이다.수원FC 관계자는 19일 "유현이 지난 16일 제주 유나이티드와 15라운드 홈 경기 도중 오른쪽 무릎을 다쳐 교체됐다"며 "병원 검진 결과 무릎 내측 인대가 파열돼 회복에 12주가 필요하다는 진단이 나왔다"고 전했다.당시 유현은 제주전에서 후반 25분께 상대 코너킥을 펀칭하는 과정에서 공격에 가담한 제주 공격수 정조국과 충돌한 뒤 오른쪽 무릎 부위를 잡고 쓰러졌다.치료를 받고 다시 경기에 나섰지만 유현은 결국 후반 34분 통증으로 뛸 수 없다는 신호를 벤치에 보냈고, 백업 골키퍼 이시환과 교체됐다. 회복에만 12주 진단을 받은 유현은 재활까지 고려하면 11월 초에 끝나는 정규리그 최종 라운드까지 그라운드에 나서기 어렵다.수원FC 관계자는 "유현은 올해 수원FC 유니폼을 입은 '베테랑 골키퍼'다. 이번 시즌 15라운드까지 모든 경기에 나서 단 16실점으로 수원FC의 선두 행진에 큰 힘을 보탰다"면서 "주전 골키퍼의 부상으로 팀 전력에 차질을 빚게 됐다"고 아쉬워했다. 한편 수원FC는 승점26(8승2무5패)으로 대전하나시티즌·제주유나이티드(이상 승점25)와 승점 1점차로 단독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2020-08-19 송수은

벤투팀-김학범팀 내달 맞대결도 '무관중'

코로나19 여파로 성사된 벤투호와 김학범호의 맞대결이 무관중으로 치러질 가능성이 높아졌다.대한축구협회는 18일 벤투 감독이 이끄는 남자대표팀과 김학범 감독이 지휘하는 남자 23세 이하(U-23) 대표팀의 9월 맞대결을 '무관중 경기'로 추진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최근 신규 확진자 수가 하루 200명을 넘나드는 등 코로나19가 2차 대유행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협회가 고심 끝에 내린 결정이다.축구협회 고위 관계자는 "이미 방송국과 중계 논의가 진행 중인 점, 팬들께서 대표팀 경기를 매우 기다리는 점 등을 고려해 무관중으로라도 경기를 치르기로 했다"고 말했다.현재 서울·경기지역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된 가운데 협회는 이번 맞대결을 경기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치르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거리두기 1단계 지역에서 경기를 치르면 관중을 일부 받을 수 있지만 2단계 지역에선 무관중으로 진행돼야 한다. 이 때문에 협회가 지방에서 '유관중'으로 경기를 치르지 않겠느냐는 전망이 나왔으나, 이런 방안은 고려되지 않았다.벤투호와 김학범호의 이번 '스페셜 매치업'은 코로나19 여파로 벤투호가 A매치를 치를 해외 팀을 찾기 불가능해지면서 성사됐다. /연합뉴스

2020-08-18 연합뉴스

무무패패 패패패패패 패무무무 패패… 인천Utd, 16번만에 첫승

대구FC 원정 무고사 결승골 활약조성환 감독 부임 2번째경기 쾌거'승점차 6' 수원과 22일 안방서 대결강등 위기에 처한 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가 투혼을 발휘해 감격의 시즌 첫 승리를 거뒀다.급한 불을 끈 인천의 다음 상대는 승점 6이 앞선 11위 수원 삼성이다. 인천이 수원에 이어 하위권인 강원FC와의 경기에서 상승세를 이어간다면 강등권 탈출을 위한 발판을 놓을 수 있다.인천은 지난 16일 대구FC와의 원정 경기에서 전반 29분 터진 최전방 공격수 무고사(몬테네그로)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이는 시즌 개막 16경기 만에 거둔 '1승'이다. 최근 2연패의 부진에서 탈출한 인천은 승점 8(1승 5무 10패)로 최하위에 머물렀으나 새 사령탑인 조성환 신임 감독이 부임한 이후 2번째 경기에서 시즌 첫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대구는 부상에서 복귀한 세징야를 비롯해 에드가, 김대원으로 꾸린 공격진을 필두로 인천을 강하게 압박했다.이에 맞선 인천은 전반 8분 무고사가 골을 넣으며 기선을 잡는 듯했으나 득점 과정에서 무고사의 반칙이 인정돼 득점은 무효로 처리됐다. 틈틈이 기회를 엿보던 인천은 전반 29분 왼쪽 페널티 박스 근처에 있던 이준석의 크로스를 무고사가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승기를 잡았다. 이후 인천의 수비진은 온몸을 던져 대구의 공격을 막아냈고 시즌 첫 선발 출전한 골키퍼 이태희는 선방을 이어갔다. 투혼을 발휘해 승리를 지킨 인천 선수들은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리자 그라운드에 그대로 드러누웠다.분위기 반등에 성공한 인천은 아직 갈 길이 바쁘다. 오는 22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맞붙는 11위 수원과도 승점 차가 6이나 벌어져 있다. '승점 6'이 걸린 승부라고 해도 무관한 이 경기에서 패한다면 인천은 벼랑 끝으로 더 내몰리게 된다.반대로 수원에 이어 강원(26일 원정)을 상대로도 높은 승점을 따낸다면 하위권 순위 경쟁은 혼전 양상으로 흐를 가능성이 높고 이 기회를 통해 인천은 시즌 막판 대반전을 이룰 수 있다.조 감독은 경기 직후 인터뷰를 통해 "가장 큰 소득은 선수들이 자신감을 얻은 것이다. 수원 삼성과 홈 경기를 앞두고 선수들이 제대로 동기부여가 됐다"고 밝혔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인천 유나이티드가 16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0 16라운드 원정경기에서 대구FC를 1-0으로 누르고 16경기 만에 시즌 첫 승을 올렸다. 선수들이 경기 후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2020-08-17 임승재

'강등 위기' 인천Utd 내부문제 해결부터

구단 사무국 내홍 정상화 시급11위와 승점차 '9'까지 벌어져중하위권팀 '강등 제물'로 몰려강등 위기에 놓인 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가 집중 견제를 받는 처지다.K리그1은 올 시즌 코로나19 여파로 개막이 늦어져 기존 38라운드보다 11경기나 적은 27라운드(정규라운드 22경기, 파이널라운드 5경기)로 치러지고 있다.상주 상무는 연고지 이전에 따라 올해 성적과 무관하게 내년 시즌 2부 리그 강등이 확정된 상태다. 하지만 상주가 예상을 깨고 리그 3위로 맹활약하면서 최하위로 시즌을 마감할 12위 팀은 기존대로 자동 강등, 11위는 승강 플레이오프(PO)를 치르지 않고도 1부 리그에 살아남게 됐다.이 때문에 K리그1 중·하위권에서 경쟁하는 팀들은 아직 승리가 없는 유일한 팀이자 최하위에 머물고 있는 인천(5무10패)을 어떻게든 견제해 강등만큼은 면하자는 공동의 목표가 생긴 셈이다.6위 성남FC와 11위 수원 삼성의 승점 차는 겨우 3에 불과하다. 성남, 강원, 서울, 부산, 광주, 수원 등 중·하위권은 경기를 치를 때마다 순위가 요동치고 있다. 인천은 수원과도 승점 차가 9까지 벌어졌다.인천은 최근 상위권 팀을 상대로 3경기 연속 무승부를 거두며 반등의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정작 경쟁 상대인 광주와 성남에 2연패를 당하면서 이대로 가다간 강등이 불 보듯 뻔하다는 위기의식이 최고조에 이른 상태다.하나로 뭉쳐 온 힘을 다해야 할 판국에 인천은 사령탑 선임 문제 등으로 심각한 내홍까지 겪었다. 이 과정에서 건강이 크게 나빠졌다고 알려진 전달수 구단 대표이사는 자신의 거취 문제(8월 12일자 15면 보도)를 놓고 고민하고 있다. 지역 축구계 안팎에선 구단 사무국이 조속히 정상화되지 않으면 선수단 경기력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한다. 이미 인천이 창단 이후 최다 연패기록인 8연패를 당하던 시기에도 일각에선 인천시를 중심으로 하는 비상대책위원회를 가동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구단의 한 관계자는 13일 "선수단은 동요 없이 조성환 신임 감독의 지도로 다음 경기를 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인천은 오는 16일 오후 7시 DGB대구은행파크에서 5위 대구FC와 원정 경기(16라운드)를 치른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2020-08-13 임승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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