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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철 감독에 '7연패 선물' 서두르는 현대제철

개막후 무패행진… 2위와 18점차오늘 구미 원정 포함 8경기만 남아女축구 사령탑 선임 이달까지 유지최감독 "사상 첫 올림픽 본선 목표"올해 여자실업축구 WK리그에서 개막 이후 전 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선두 인천 현대제철이 이달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최인철 감독이 이끄는 현대제철은 5일 구미 종합보조구장에서 구미 스포츠토토와 2019 WK리그 21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디펜딩 챔피언' 현대제철은 올 시즌 18승 2무(승점 56)로 개막전을 시작으로 최근까지 치러진 총 20경기에서 단 한 번도 패하지 않았다. 이에 맞서는 구미 스포츠토토(승점 27)는 5위를 달리고 있다.WK리그는 이제 단 8경기만을 남겨두고 있다. 현대제철은 2위 경주 한국수력원자력(승점 38, 이하 경주 한수원)과도 승점 차가 18점이나 난다.따라서 최근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 사령탑으로 부임한 최인철 감독이 현대제철 감독직을 유지하는 이달 안에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할 수도 있다. 현대제철의 7년 연속 통합 우승이 가시권에 들어온 셈이다.현대제철의 독주 속에서 플레이오프 진출 싸움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3위 수원도시공사는 9승7무4패(승점 34)로 2위 경주 한수원을 승점 4차로 뒤쫓고 있다.경주 한수원은 지난 2일 보은 상무와의 홈 경기(20라운드)에서 1-0으로 승리했으나, 수원도시공사는 같은 날 창녕 WFC를 홈으로 불러들여 2-2로 비겨 승점 1을 확보하는 데 그쳤다.4위 화천 KSPO는 수원도시공사를 승점 6차로 추격하고 있다.한편 최인철 감독은 3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열린 취임 기자회견에서 "(시즌 중간에 이뤄진 대표팀 감독 제의에 대해) 고민이 많았다. 오랜 시간 희로애락을 함께한 곳이다"며 "구단에서 내 의견을 존중해준 덕분에 어려운 결정을 내릴 수 있었다. 구단에 감사하다"고 말했다.최 감독은 "가까이에 있는 가장 중요한 목표는 2020 도쿄올림픽 본선에 진출하는 것"이라며 여자축구 사상 첫 올림픽 본선 진출 등에 대한 자신의 포부를 밝혔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2019-09-04 임승재

[한국 조지아 축구]벤투 감독 "이강인 A매치 데뷔 가능성…선발 투톱 고민중"

파울루 벤투 한국 축구 대표팀 감독이 조지아와 평가전에 이강인(18·발렌시아)의 A매치 데뷔 가능성을 언급했다.벤투 감독은 4일(한국시간) 터키 이스탄불의 대표팀 숙소에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강인을 지난 3월 처음 발탁한 뒤 훈련을 지켜봐 왔다"라며 "이번에 다시 소집한 만큼 A매치 데뷔전의 가능성은 열려있다"고 말했다.한국 축구대표팀은 한국시간 5일 오후 10시 30분 이스탄불의 파티흐 테림 스타디움에서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94위인 조지아와 평가전을 치른다.이강인은 3월 A매치 2연전 때 처음으로 벤투호에 소집됐지만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이후 이강인은 6월에 펼쳐진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서 '정정용호'의 '막내형'으로 중원에서 맹활약하면서 대회 최우수선수(골든볼)로 뽑히는 영광을 맛봤다.한편 벤투 감독은 손흥민과 김신욱의 투톱 테스트와 관해서는 "어떤 조합이 최선인지 고민을 해봐야 한다. 최전방에는 투톱을 가동할 가능성이 크다. 누구를 기용할지 고민하겠다"고 언급했다./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축구 국가대표팀 파울루 벤투 감독이 4일 오후(한국시간) 터키 이스탄불 윈드햄 호텔에서 경기 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한국시간으로 5일 오후 10시 30분 이스탄불에서 조지아와 평가전을 치른다. /이스탄불=연합뉴스

2019-09-04 양형종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5일 조지아 평가전, 피파랭킹·중계 일정 눈길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과 조지아의 평가전을 앞두고 피파랭킹·역대전적·중계에 대한 축구 팬들의 관심이 높다.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5일(한국시간) 오후 10시 30분 터키 이스탄불의 파티흐 테림 스타디움에서 국제축구연맹(FIFA, 피파) 랭킹 94위 조지아와 평가전을 치른다.조지아전은 한국시간 10일 오후 11시 투르크메니스탄 아시가바트의 코페트다그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투르크메니스탄(랭킹 132위)과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1차전에 대비한 평가전이다.한국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94위인 조지아와 역대 처음으로 A매치를 치르게 됐다. 한국의 피파랭킹은 37위로, 조지아보다 높다.조지아는 유럽 축구에서 약체로 평가되지만, 2018-19 UEFA 네이션스리그에서 4부리그에 해당하는 D리그에 속해 6경기 1실점을 기록하며 5승 1무의 성적으로 다음시즌 C리그로 승격을 예약했다. 한편 한국과 조지아의 축구 경기는 KBS 2TV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5일 조지아 평가전, 피파랭킹·중계 일정. 사진은 조지아, 투르크메니스탄과의 원정 2연전을 앞두고 출국하는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들이 2일 인천국제공항 출국장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9-09-03 편지수

벤투, 5일 조지아 평가전 앞두고 "김신욱 잘 활용할 것"

기분 좋은 '밀당'(밀고 당기기)이다. 파울루 벤투 축구대표팀 감독이 "김신욱을 계속 지켜봐 왔던 만큼 잘 활용하겠다"고 말하자 김신욱(상하이 선화)은 "제가 팀에 맞추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화답했다.소속팀에서는 펄펄 날다가 태극마크를 달면 팬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해 '대표팀의 계륵'이라는 평가까지 받았던 장신 스트라이커 김신욱(196㎝)이 '벤투 체제'에서 재평가를 받는다. 무대는 조지아와 평가전이다.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한국시간으로 5일 오후 10시 30분 터키 이스탄불의 파티흐 테림 스타디움에서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94위 조지아와 평가전을 치른다.조지아전은 한국시간 10일 오후 11시 투르크메니스탄 아시가바트의 코페트다그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투르크메니스탄(랭킹 132위)과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1차전에 대비한 평가전이다.9월 원정 A매치 2연전은 벤투호에 큰 의미를 가진다. 투르크메니스탄전은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향한 대장정의 첫걸음을 내딛는 자리인 만큼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차원에서 화끈한 승리가 필요하다.조지아전을 통해 벤투 감독은 투르크메니스탄전에 나설 '베스트 11'과 '필승 전술'을 가다듬을 예정이다.벤투 감독은 '밀집수비'로 나서는 아시아 팀을 상대로 하는 월드컵 2차 예선을 앞두고 그동안 예비멤버로만 가슴에 품었던 김신욱을 호출하는 결단을 내렸다.골대 앞에서 잔뜩 웅크리고 역습만 노리는 아시아 팀들을 상대로 키 196㎝의 김신욱은 활용도가 크다는 판단에서다.하지만 '슬기로운 김신욱 활용법'의 해법을 제대로 찾은 역대 대표팀 사령탑은 거의 없었다. 김신욱의 장점을 살려줄 측면 풀백들의 정확하고 날카로운 크로스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탓도 크다.더불어 시간에 쫓겨 후방에서 김신욱의 머리만 보고 올리는 '묻지마 공중볼'은 상대 수비에 큰 위협을 주지도 못했고, 연신 점프를 해야 하는 김신욱의 체력만 떨어뜨리는 부작용을 초래했다.밀집수비를 뚫는 최고의 해법은 결국 세트피스와 측면 돌파에 이은 크로스인 만큼 벤투 감독은 김신욱의 장점을 제대로 활용하겠다며 9월 원정 A매치 2연전에 호출했다.벤투 감독은 김신욱에게 '맞춤 전술'을 예고했고, 김신욱은 "팀 전술에 맞추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이 때문에 조지아 평가전은 '벤투식(式) 김신욱 활용법'으로 더욱 팬들의 관심을 끌게 됐다.벤투 감독은 일단 "지금까지 유지해온 대표팀의 방향성과 틀을 유지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조지아전 역시 빌드업을 바탕으로 4-2-3-1 전술이나 4-4-2 전술이 가동될 전망이다.4-4-2 전술이 가동되면 손흥민(토트넘)-김신욱 투톱 선발 조합이 기대된다. 김신욱은 이번 시즌 K리그1에서 9골(3도움)을 넣은 뒤 중국 슈퍼리그로 상하이 선화로 이적해 7경기에서 8골(4도움)을 기록, 올해에만 총 17골(7도움)을 몰아쳤다.득점 감각이 절정에 오른 만큼 후반전 투입보다는 선발로 나서는 게 대표팀 전력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조언도 나왔다.조광래 대구FC 사장은 "체력적으로 지친 후반전에 김신욱의 머리만 보고 투입되는 정확도 떨어지는 크로스는 팀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손흥민-김신욱 투톱이 위력을 발휘하지 못하면 언제든 결정력이 뛰어난 황의조(보르도)가 뒤를 받칠 수 있다.이번 시즌 측면 자원인 황희찬(잘츠부르크)과 이재성(홀슈타인 킬)의 발끝이 뜨거운 것도 벤투 감독의 전술 설계에 힘을 보태고 있다.황희찬은 7경기에서 4골 7도움으로 맹위를 떨치고 있고, 이재성 역시 4골 1도움으로 상승세다.여기에 부상에서 회복한 권창훈(프라이부르크)도 지난달 25일 분데스리가 데뷔전에서 득점포를 가동하는 등 2선 공격진의 물오른 공격력도 팬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리기에 충분하다.더불어 김신욱과 전북 현대에서 오래 호흡을 맞춘 좌우 풀백 김진수-이용(이상 전북)의 동반 출격 여부도 관심거리다. /손원태기자 wt2564@kyeongin.com사진은 조지아, 투르크메니스탄과의 원정 2연전을 앞두고 출국하는 축구 국가대표팀 벤투 감독이 지난 2일 인천국제공항 출국장 앞에서 인터뷰를 하는 모습. /연합뉴스

2019-09-03 손원태

반다이크·메시·호날두, FIFA 올해의 선수 최종 후보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를 제치고 수비수로는 처음으로 유럽축구연맹(UEFA) 올해의 선수로 뽑힌 버질 반다이크(리버풀)가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선수 최종 후보로도 이름을 올렸다.FIFA는 2일(이하 현지시간) 홈페이지에 연간 시상식인 '더 베스트 FIFA 풋볼 어워즈'의 부문별 최종 후보 3명을 확정해 발표했다. 올해의 남자선수 최종 후보는 반다이크, 메시, 호날두다. 1991년 제정된 FIFA 올해의 선수는 2010년 프랑스풋볼이 뽑는 발롱도르와 통합됐다가 2016년부터 다시 따로 시상한다.2008년부터 2017년까지 10년 동안 호날두와 메시와 5차례씩 이상을 나눠 가졌다. 지난해엔 루카 모드리치(레알 마드리드)가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반다이크는 지난달 말 메시와 호날두를 따돌리고 2018-2019시즌 UEFA 올해의 남자 선수상을 받았다.반다이크는 지난 시즌 리버풀에서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UEFA 네이션스리그와 프리미어리그 준우승을 차지하고 잉글랜드프로축구선수협회(PFA) 올해의 선수에 선정되는 등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올해의 남자팀 감독에는 토트넘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리버풀의 위르겐 클롭 감독, 맨체스터 시티의 페프 과르디올라 감독이 최종 후보로 뽑혔다.FIFA 올해의 선수, 감독 수상자는 각국 국가대표팀 감독, 주장과 미디어, 팬 투표를 합쳐 결정한다. 수상자는 오는 23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발표된다./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FIFA 올해의 남자선수 최종후보. /FIFA 홈페이지 캡처

2019-09-03 양형종

'잔류왕' 인천Utd, 꼴찌탈출… 생존본능 깨어나나

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는 '생존왕' 또는 '잔류왕'이란 타이틀을 가지고 있다. 매년 최하위권을 맴돌며 2부 리그로 강등될 위기를 겪다가도 시즌 막판만 되면 뒷심을 발휘해 극적으로 1부 리그에 살아남아 붙여진 별명이다.인천은 지난 1일 리그 선두를 달리던 울산 현대와의 홈 경기에서 외국인 골잡이 무고사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3-3으로 비겼다. 치열한 강등권 싸움을 벌이고 있는 인천(승점 20)은 이날 무승부로 승점 1을 보태며 제주 유나이티드(승점 19)를 제치고 꼴찌에서 탈출했다.인천은 2-0으로 뒤진 후반 21분과 42분 무고사의 연속 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불과 2분 뒤 울산 이근호에게 골을 내준 인천은 패색이 짙었으나, 무고사가 추가시간에 만회 골을 터뜨리는 명승부를 펼쳤다.홈팬들은 투지 넘치는 이날 경기를 계기로 인천의 생존 본능이 슬슬 깨어나는 것 아니냐는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인천은 지난해 시즌에서도 딱 이맘때 울산과 홈에서 맞붙어 무고사의 선제골을 앞세워 3-2로 승리했던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다. 이 경기를 포함해 9월 한 달간 1승3무(1패)로 서서히 발동을 걸기 시작한 인천은 스플릿 라운드 마지막 5경기에서 4연승을 거두며 최종 9위로 1부 리그에 잔류했다.A매치 기간으로 약 2주간 휴식기를 가지는 인천은 리그가 재개되면 곧바로 FC서울과의 원정 경기를 시작으로 험난한 여정을 헤쳐나가야 한다. 인천이 잔여 경기에서 상대할 팀은 3위 서울을 비롯해 대구(5위), 상주(6위), 강원(4위), 전북(1위) 등 모두 상위권 팀들이다. 반면 인천과 강등권에서 경쟁하는 제주는 강원(4위), 성남(9위), 포항(8위), 대구(5위), 경남(10위) 등 비교적 수월한 상대를 만난다. 또 10위 경남은 울산(2위), 전북(1위), 서울(3위), 포항(8위), 제주(12위) 등과 대결한다. 인천으로선 녹록지 않은 상황이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2019-09-02 임승재

양평FC, 평택시민축구단 3대 1로 역전승하며 리그 5위 달성

양평FC가 지난 8월 31일 평택시 소사벌레포츠타운에서 열린 2019 K3리그 18라운드 평택시민축구단과의 원경경기에서 3대 1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리그 5위(승점 29점, 9승 2무 7패)로 올라섰다.양평FC는 경기 시작 4분 만에 평택시민축구단 홍창오(90번) 선수에게 중거리 슈팅을 허용하며 먼저 실점했다. 하지만 실점 이후 차츰 경기력을 회복하며 상대 문전을 두드리기 시작했고, 전반 23분 상대진영 오른쪽 사이드를 허물며 강하게 문전으로 내준 볼을 양평FC 유동규(10번) 선수가 빠른 문전 쇄도 끝에 상대 골망을 흔들었다. 역전골은 전반 추가시간에 나왔다. 공격적인 침투 패스를 상대 수비수 이우림(18번) 선수가 다급하게 멀리 차낸 볼이 높게 포물선을 그리며 그대로 평택시민축구단 골기퍼 키를 넘어 골문으로 빨려 들어갔다. 경기 흐름을 완전히 되찾은 양평FC는 후반전에도 거세게 몰아붙였다. 후반 시작 4분, 왼쪽 사이드를 허물고 돌파를 이어간 오성진(8번) 선수의 높게 올린 크로스 볼을 긴 부상에서 복귀한 권지성(9번) 선수가 점프 헤더로 골을 성공시키며 팀의 세 번째 골을 만들어 냈다. 양평FC는 결국 3대 1 완벽한 역전승을 거두며 2연승으로 무서운 상승세를 이어갔다.양평FC의 다음 경기는 이천시민축구단과 19라운드 경기로, 오는 7일 오후 3시 이천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다. 두 팀의 전반기 대결에서는 양평FC가 홈에서 이천시민축구단에게 1대 2로 패했다. 양평/오경택기자 0719oh@kyeongin.com

2019-09-02 오경택

[프리메라리가]발렌시아 이강인, 시즌 첫 출전… 일본 구보와 '미니 한일전'

이번 여름 이적설이 제기됐던 발렌시아 이강인이 시즌 첫 출전한 가운데, 일본의 동갑내기 공격수 구보 다케후사와 미니 한일전을 펼쳤다.이강인은 2일(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의 메스타야 스타디움에서 열린 마요르카와 2019-2020 프리메라리가 3라운드 홈경기를 맞아 벤치에서 대기하다 후반 38분 교체로 출전했다.이강인은 20세 이하(U-20) 월드컵 골든볼과 함께 이적을 꿈꿨지만, 결국 발렌시아에 남았다.그러나 이강인은 지난달 18일 개막전에서는 명단에서 빠졌고, 지난달 25일 2라운드에서는 교체명단에 올랐지만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다. 3라운드를 통해 이번 시즌 처음 그라운드에 투입됐다.발렌시아는 전반 43분과 후반 12분 다니 파레호의 두 차례 페널티킥 득점으로 2-0 승리를 따내 시즌 첫 승리를 거뒀다.2-0으로 앞서던 발렌시아는 후반 38분 케빈 가메이로 대신 이강인을 교체로 출전시켰다.이강인은 후반 40분 중원에서 찔러주기 패스를 선보였지만 볼을 받은 막시 고메스가 오프사이드에 걸려 아쉬움을 남겼다.이에 앞서 마요르카는 후반 34분 벤치에서 대기하던 일본의 구보를 내보냈다. 구보는 올해 일본 J리그를 떠나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었고, 마요르카로 임대됐다. 이강인이 4분 뒤 투입돼 그라운드에서는 '미니 한일전'이 펼쳐졌다.마르카는 "6년 전 12살때 이강인과 구보는 유소년 대회에서 맞붙었다. 이후 가는 길은 달랐으나 6년이 지나 그들은 1군서 다시 재회했다"라고 설명했다.이어 "먼저 마요르카의 비센테 모레노 감독이 구보에게 데뷔전 기회를 줬다. 마르셀리노 가르시아 토랄 감독 역시 이강인을 투입하며 맞대결이 완성됐다"라고 덧붙였다./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이강인 발렌시아 CF 축구선수 /발렌시아 홈페이지 캡처

2019-09-02 편지수

[프리미어리그(EPL)]토트넘-아스널 2-2 무승부, 손흥민 '2골 관여' "다음 경기 일정은?"

토트넘 홋스퍼 손흥민이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에서 2골에 관여하는 맹활약을 펼쳤으나 팀의 승리로 이어지진 못했다. 손흥민의 다음 경기 일정은 A매치 기간을 보낸 뒤 오는 14일 크리스탈 팰리스와 정규리그 5라운드가 될 예정이다.손흥민은 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널과의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4라운드 원정 경기에 선발로 출전해 후반 34분 조반니 로 셀소와 교체될 때까지 뛰었다.지난 시즌 본머스와의 37라운드에서 퇴장을 당해 3경기 출전정지 징계를 받은 터라 이번 시즌 2라운드까지 뛰지 못한 손흥민은 3라운드 뉴캐슬전에 이어 시즌 두 번째 경기에 나섰다.두 경기에서 손흥민은 팀의 두 골에 모두 관여하는 활발한 움직임으로 존재감을 뽐냈다.하지만 토트넘은 시즌 첫 '북런던 더비'에서 2-0으로 앞서다 2-2 동점을 허용해 승점 1을 나눠 가진 데 만족해야 했다.초반부터 가벼운 몸놀림을 보이던 손흥민은 전반 10분 경기의 첫 골이 터질 때 기점 역할을 했다.중앙선 부근에서 공을 따낸 뒤 공간을 만들어 거침없이 쇄도했고, 손흥민의 패스를 받은 에릭 라멜라가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때린 오른발 슛이 베른트 레노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이때 흐른 공을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왼발로 마무리해 선제골을 뽑아냈다.손흥민은 전반 18분 왼쪽 측면을 빠르게 단독 돌파한 뒤 수비를 제치고 페널티 아크 왼쪽에서 매서운 오른발 슛으로 직접 골을 노렸으나 레노가 몸을 날려 위로 쳐 냈다.아스널이 반격의 시동을 걸던 전반 39분 손흥민은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그라니트 자카의 깊은 태클에 걸려 넘어져 페널티킥까지 얻어내며 활약을 이어갔다.키커로 나선 해리 케인이 가뿐하게 오른발 슛을 꽂으며 토트넘은 점수 차를 벌렸다. 전반 추가시간 알렉상드르 라카제트의 골로 따라붙은 아스널의 공세는 후반 들어 한층 거세졌고, 공방전이 이어졌다.토트넘은 햄스트링 부상을 털고 돌아온 델리 알리를 후반 15분 라멜라 대신 투입, 시즌 처음으로 'DESK(델리·에릭센·손·케인의 약자)' 라인을 온전히 가동했다.그러나 후반 26분 피에르-에메리크 오바메양에게 동점 골을 얻어맞고 수세에 몰렸다. 이후 손흥민을 빼고 로 셀소를 투입해 분위기 전환을 노렸지만, 골은 더 나오지 않았다.후반 35분 소크라티스 파파스타토풀로스의 슛이 골 그물을 출렁였으나 이전 상황의 오프사이드가 비디오 판독(VAR)을 거쳐 선언되면서 오히려 아스날이 역전 기회를 놓쳤다.한편 토트넘은 오는 14일 밤 11시 (한국시간 기준) 크리스탈 팰리스를 상대로 시즌 첫승을 노린다./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토트넘 홋스퍼 손흥민이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에서 2골에 관여하는 맹활약을 펼쳤으나 팀의 승리로 이어지진 못했다. 손흥민의 다음 경기 일정은 A매치 기간을 보낸 뒤 오는 14일 크리스탈 팰리스와 정규리그 5라운드가 될 예정이다. 사진은 토트넘의 손흥민이 2일(한국시간) 런던 에미리트 경기장에서 열린 아스널과 토트넘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득점 기회를 놓친 후 반응하고 있다. /AP=연합뉴스

2019-09-02 편지수

터키로 제주도로… 나란히 닻 올린 '벤투·김학범號'

월드컵팀, 한·중·일 리그선수 출국해외파 현지로… 조지아와 평가전U-22 팀, AFC 챔피언십 '담금질'6·9일 시리아와 경기… 정우영 소집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서 10회 연속 본선 진출에 도전하는 벤투호와 2020년 도쿄 올림픽 본선행을 노리는 김학범호가 나란히 본격적인 준비에 나선다.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2일 월드컵 2차 예선을 위해 출국하고, 김학범 감독이 지휘하는 22세 이하(U-22) 대표팀은 같은 날 제주도에서 소집된다. 벤투호의 한·중·일 리그에서 뛰는 16명은 조지아와 친선경기(5일 오후 10시 30분, 터키 이스탄불 파티흐테림 스타디움)를 위해 2일 오후 터키로 떠난다.조지아와 평가전은 투르크메니스탄과 월드컵 2차 예선 1차전(10일 오후 11시, 투르크메니스탄 아시가바트 코페트다그 스타디움)을 대비한 모의고사다.일찍 경기가 끝난 K리거들은 1일 밤 파주 축구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 들어오고, 손흥민(토트넘)을 비롯한 해외파 선수들은 2일 터키 현지에서 합류한다.벤투 감독은 앞서 월드컵 2차 예선을 대비해 A매치(국가대표팀 간 경기) 명단을 발표했다.명단에는 중국 프로축구 무대에서 맹활약하는 장신 공격수 김신욱(상하이 선화)와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한국의 준우승을 이끌고 골든볼을 수상한 이강인(발렌시아),벤투호의 '캡틴' 손흥민(토트넘), 프랑스 무대에 안착한 황의조(보르도) 등이 포함됐다. 한국은 투르크메니스탄전을 시작으로 레바논, 북한, 스리랑카와 내년 6월까지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2차 예선을 벌인다. 2차 예선에서는 8개조 각 1위와 각 조 2위 중 성적이 좋은 네 팀 등 총 12개 팀이 월드컵 최종예선에 오른다. U-22 대표팀은 2일 오후 2시 제주도 서귀포에서 선수들을 소집해 시리아와 두 차례 평가전을 대비한 전지훈련을 진행한다.내년 1월 태국에서 열리는 AFC U-23 챔피언십 본선이 도쿄올림픽 최종예선을 겸해 열리기 때문에 올림픽 출전권 획득 목표를 이루기 위해 선수를 점검하고 실전 경기력을 끌어올리려는 것이다.김학범호는 6일과 9일 오후 8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시리아와 잇따라 평가전을 벌이는데, 독일 프로축구 무대에서 뛰는 공격수 정우영(프라이부르크) 등 26명을 소집한다. 해외파 선수 중 정우영은 2일 합류해 3일부터 훈련을 시작하고, 수비수 김현우(디나모 자그레브)는 가장 늦은 3일 합류할 예정이다. /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2019-09-01 김종찬

"네이마르, FC바르셀로나 이적 무산… 파리 생제르맹 잔류"

FC바르셀로나 이적을 노렸던 네이마르(27·브라질)가 결국 소속팀인 파리 생제르맹(이하 PSG)에 잔류하게 됐다.축구 전문매체 ESPN FC는 1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가 이번 시즌 네이마르 영입을 위한 PSG와 협상을 포기했다"며 "하지만 바르셀로나는 내년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네이마르를 다시 노리기로 했다"고 보도했다.이 매체는 PSG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지난달 31일 바르셀로나와 PSG가 펼친 협상이 결렬돼 네이마르는 이번 시즌 PSG에 남게 됐다"라며 "다만 두 팀 모두 내년 여름 네이마르의 이적 협상에 다시 나설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라고 전했다.2017년 8월 역대 최고 이적료인 2억2천200만유로(3천16억원)로 바르셀로나를 떠나 PSG 유니폼을 입은 네이마르는 지난 두 시즌 동안 정규리그 37경기에서 34골을 터트렸다. 하지만 잇단 부상과 팀 내 불화 때문에 제대로 팀에 적응하지 못한 네이마르는 이번 시즌 개막을 앞두고 바르셀로나 복귀를 노렸다.바르셀로나 역시 네이마르의 재영입을 위해 최근 1억3천만유로(약 1천736억원)에 이반 라키티치, 장 클레어 토디보, 우스만 뎀벨레까지 함께 주겠다는 파격적인 제안까지 내놨지만 끝내 PSG가 받아들이지 않았다./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네이마르. /AP=연합뉴스

2019-09-01 편지수

백승호, 독일 다름슈타트 입단 확정…계약기간 3년

벤투호에 승선한 미드필더 백승호(22)가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2(2부리그) 다름슈타트로 이적했다.다름슈타트는 31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백승호의 영입 내용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계약 계약은 3년이지만 연봉 등 구체적인 계약 조건은 공개하지 않았다.다만 다름슈타트는 스페인 지로나FC에서 백승호를 영입하면서 '다른 팀으로 이적할 때 발생하는 이적료의 일부를 주겠다'고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적료의 몇 %를 지로나에 제공하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이에 따라 백승호는 보훔의 이청용, 홀슈타인 킬 이재성과 함께 독일 2부 리그에서 활약하게 된다.2017년 8월 스페인 명문클럽 FC바르셀로나의 유스팀인 바르셀로나 B를 떠나 지로나와 계약했던 백승호는 2년여 만에 새로운 리그로 이적했다. 백승호는 올해 1월 10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스페인 국왕컵(코파 델레이) 16강 1차전 출전으로 한국 선수로는 6번째 스페인 1부 무대에 데뷔했다. 지로나가 장기 계약을 바랐지만, 백승호는 더 많은 출전 기회를 원했다.백승호는 독일과 프랑스 등 몇 개 구단으로부터 러브콜을 받은 끝에 출전 시간 등을 고려해 다름슈타트를 선택했다.다름슈타트는 2019-2020시즌 5라운드까지 1승 2무 2패(승점 5)를 기록해 전체 18개 구단 중 12위에 랭크돼 있다.입단 절차를 마무리한 백승호는 9월 2일 터키 이스탄불에서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이다.벤투호는 9월 5일 조지아와 평가전에 이어 같은 달 10일 투르크메니스탄과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1차전을 벌인다. /이상은기자 lse@kyeongin.com벤투호에 승선한 미드필더 백승호(22)가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2(2부리그) 다름슈타트로의 이적 절차를 마무리했다. 다름슈타트는 31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영입 내용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다름슈타트에 입단한 백승호(오른쪽)가 유니폼을 들어 보이고 있다. /연합뉴스=다름슈타트 홈페이지 캡처

2019-08-31 이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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