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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대형사업 줄줄이 윤곽 '운명의 5월'

제2NFC 우선협상 지역 3곳 선정강소특구·드론 실증도시도 '명운'제2축구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 강소연구개발특구 등 경기도가 유치·지정을 추진 중인 대형 사업의 윤곽이 5월 중 드러난다. 도가 첫 번째 규제 샌드박스 사업으로 추진하는 드론 실증도시 선정 결과도 이달 중 발표될 예정이라, 비수도권 의 강한 견제 속 경기도가 5월에 잇따라 웃을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대한축구협회는 이달 중 제2NFC를 조성할 최종 후보지를 결정한다. 지난달 22~24일 김포·여주·용인 등 경기지역 3개 지자체를 포함, 전국 후보지 8곳을 대상으로 현장 실사를 진행했는데, 실사 결과를 토대로 이달 중 우선협상대상 지역 3곳을 선정한 후 다음 달 조성 지역을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1순위 지역이 조성 부지로 정해질 가능성이 큰 만큼 이달 중 사실상 유치 희망 지역들의 운명이 갈린다.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 결과도 이달 중 발표될 전망이다. 앞서 도는 올해 초 정부가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을 위해 진행 중인 공모에 안산사이언스밸리를 신청했다.제2NFC·강소특구 모두 경기도가 입지·조건 면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있는 가운데, 비수도권 지역에서 유치 열기가 뜨거운 실정이다. 도의 첫 규제 샌드박스 사업인 '드론 실증도시 공모사업'의 명운도 오는 17일 결정될 예정이다. 해당 실증도시에선 일정기간 규제 없이 드론 안전성 테스트 등을 자유롭게 수행할 수 있다. 지난달 30일 화성시, 전자부품연구원, SK텔레콤(주), (주)두산 등 8개 참여사업자와 컨소시엄을 꾸린 도는 화성시 향남읍을 대상지로 정해 국토교통부에 공모를 신청했다. 화성시가 드론 실증도시로 정해질 경우 송산면에 드론 전용 비행시험장이 들어서는 것과 맞물려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이처럼 5월에 여러 굵직한 사업들의 경기도 유치 여부가 결정되는 가운데, 이날 세계 최대 규모로 조성되는 인공서핑파크 공사가 시작돼 관심을 모았다. 시흥멀티테크노밸리(MTV) 내에 5천630억원을 투자해 2023년까지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

2019-05-02 강기정

U-20 월드컵 대표팀 '유럽파 5인방' 모두 승선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 나설 대표팀 21명의 명단이 확정됐다.한국 축구의 차세대 스타로 꼽히는 이강인(발렌시아)과 정우영(뮌헨), 김정민(리퍼링), 김현우(디나모 자그레브), 최민수(함부르크) 등 유럽 무대에서 뛰는 5명이 이름을 올렸다.정정용 감독은 2일 파주NFC(대표팀트레이닝센터)에서 U-20 월드컵에 출전할 태극전사 21명을 확정, 발표했다.최전방 공격진에는 인천 대건고 출신 정우영을 비롯해 K리그1에서 활약 중인 전세진(수원), 조영욱(FC서울)과 함께 오세훈(안산), 엄원상(광주)이 뽑혔다. 중원에선 이강인과 김정민을 포함해 김세윤(대전), 고재현(대구), 박태준(성남), 정호진(고려대)이 발탁됐다.수비는 김주성(서울), 김현우, 이상준(부산), 이재익(강원), 이지솔(대전), 최준(연세대), 황태현(안산)이 선정됐다. 골키퍼는 박지민(수원), 이광연(강원), 최민수가 선택을 받았다.유럽파 중에서는 이강인과 최민수가 앞서 훈련에 합류했으며 김현우, 김정민, 정우영은 폴란드 현지에서 대표팀에 합류한다. 정우영의 합류 시점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대표팀은 5일 최종 전지훈련 차 폴란드의 그니에비노로 출국해 현지에서 뉴질랜드, 에콰도르 등과 평가전을 가진다. 이어 19일 FIFA U-20 월드컵 조별예선 첫 경기 장소인 비엘스코 비아와에 도착해 조별예산을 펼친다. 월드컵 본선 F조에 속한 대표팀은 포르투갈(5월 25일 오후 10시 30분·이하 한국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5월 29일 오전 3시 30분), 아르헨티나(6월 1일 오전 3시 30분)와 맞붙는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2019-05-02 임승재

[바르셀로나 리버풀]메시, 클럽 통산 600골… 호날두보다 116경기 빨라

축구 스타 리오넬 메시(32·FC바르셀로나)가 챔피언스리그 4강에서 멀티골을 터뜨려 라이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4·유벤투스)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경쟁 구도를 이어갔다.메시는 2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노우에서 열린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 2차전에서 리버풀(잉글랜드)을 상대로 두 골을 터뜨리며 3-0 승리를 이끌었다.메시는 1-0으로 앞선 후반 30분 루이스 수아레스의 슈팅이 크로스바를 맞고 튀어나오자 문전으로 쇄도하며 가슴으로 공을 트래핑한 뒤 왼발로 밀어 넣어 리버풀의 골문을 꿰뚫었다.여기서 만족하지 않은 메시는 7분 뒤에는 환상적인 왼발 프리킥 골로 자신의 클럽 통산 600번째 골까지 만들어냈다. 메시는 이날 600호 골 달성으로 호날두와 타이를 이뤘다.호날두는 앞서 지난달 28일 열린 인테르 밀란과의 세리에A 34라운드 원정 경기 때 0-1로 끌려가던 후반 17분 동점 골을 뽑아내 자신의 프로축구 클럽 통산 600골을 자축했다. 2002년 포르투갈의 스포르팅 리스본에서 프로에 데뷔한 호날두는 17시즌 만에 600골 달성했다.하지만 메시가 올 시즌에는 호날두를 제치고 챔피언스리그의 사나이가 될 가능성이 크다. 메시가 리버풀과 4강 1차전 3-0 완승을 이끌면서 소속팀 바르셀로나가 결승에 오를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이다.메시는 챔피언스리그에서 12골을 터뜨려 8골을 기록한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는 물론 6골에서 멈춘 호날두에 크게 앞서 있다. 결승까지 오른다면 메시의 골 행진이 계속 이어질 수 있다.아울러 메시는 683경기 만에 600골 고지를 밟아 799경기 만에 600호골을 작성한 호날두보다 페이스가 116경기 빠르다.메시는 14년 동안 바르셀로나에서만 뛰면서 프리메라리가에서 417골, UEFA 챔피언스리그서 124골, 스페인 국왕컵에서 5골, 스페인 슈퍼컵에서 13골, 클럽 월드컵에서 5골, UEFA 슈퍼컵에서 3골을 기록했다.600골 중 왼발로 491골을 넣었고, 오른발로 85골, 헤딩으로 22골, 기타 부위로 2골을 터뜨렸다.올 시즌 프리메라리가에서 33차례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득점왕 3연패를 예약한 메시는 유럽축구 최고의 무대인 챔피언스리그에서도 득점왕까지 석권하는 기대를 부풀릴 수 있게 됐다./디지털뉴스부FC바르셀로나 리오넬 메시가 1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 노우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준결승 1차전에서 팀의 세 번째 골을 터뜨린 후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이 골은 메시의 성인 무대 600번째 골이다. 바르셀로나는 이날 루이스 수아레스의 선제골과 메시의 멀티 골 활약에 힘입어 3-0으로 승리했다. /바르셀로나 AP=연합뉴스

2019-05-02 디지털뉴스부

'뇌진탕 증세' 토트넘 얀 베르통언, 큰 이상 없어…아약스와 2차전 청신호

뇌진탕이 의심되던 토트넘(잉글랜드) 수비수 얀 베르통언의 부상 정도가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토트넘은 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에서 "현재까지 베르통언에게 큰 이상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베르통언은 1일 아약스(네덜란드)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에서 머리를 다쳤다.전반 31분께 세트피스 상황에서 공중볼을 다투던 그는 팀 동료 토비 알데르베이럴트와 충돌해 그라운드에 쓰러졌다.코 부위에 출혈이 생긴 베르통언은 지혈 후 유니폼을 갈아입고 다시 경기에 나섰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어지러움을 호소했고, 무사 시소코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떠났다.토트넘은 최근 연이은 부상 악재로 고통받고 있다. 스트라이커 해리 케인에 이어 에리크 라멜라, 세르주 오리에, 해리 윙크스까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이런 상황에서 토트넘 수비의 핵심인 베르통언까지 뇌진탕 증세를 보이자 팬들은 그의 부상 경과에 더욱 주목했다.현재까지의 검사 결과는 긍정적이다.토트넘은 "베르통언은 축구협회의 뇌진탕 관련 지침에 따라 경기장에서 의료진의 검사를 받았다"며 "그는 모든 질문에 명료하게 대답했고, 경기장으로 돌아가기에 적합하다고 판단됐다"고 전했다.이어 "의료진은 당시 상황을 보여주는 모든 영상을 체크했고, 베르통언이 의식을 잃지 않았음을 확인했다"며 "그가 어지럼증을 호소하자 지체 없이 그를 교체했다"고 밝혔다.토트넘은 "현재까지 몇 가지 검사를 진행했으나 큰 이상은 발견되지 않았다"며 "곧 신경과 전문의를 만나 추가 검진을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베르통언은 자신의 SNS에 "지난 밤 경기는 내가 원하던 방식의 경기가 아니었다"며 "팬들의 보내준 긍정적인 메시지 덕에 지금은 상태가 괜찮다"고 전했다.토트넘과 아약스의 2차전은 9일 아약스의 홈인 네덜란드 요한 크라위프 아레나에서 열린다./디지털뉴스부뇌진탕 증세를 보였던 얀 베르통언. /AP=연합뉴스

2019-05-02 디지털뉴스부

[리버풀 바르셀로나]클롭 감독 "메시 프리킥 골, 막을 수 없어"

잉글랜드 프로축구 리버풀의 위르겐 클롭 감독이 완패에도 아쉬워하지 않았다.리버풀은 2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 노우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준결승 1차전 원정 경기에서 바르셀로나(스페인)에 0-3으로 졌다.전반 26분 루이스 수아레스에게 선제골을 내준 후 후반 들어 리오넬 메시에게 두골을 더 허용해 완패했다.이번 시즌 리그에서 최소 실점(20점)을 기록하고 있는 리버풀의 '짠물 수비'도 이날 경기에서는 전혀 힘을 쓰지 못했다. 그러나 클롭 감독은 불만을 표시하지 않았다.영국 스카이스포츠는 클롭 감독이 경기 후 인터뷰에서 "오늘 경기는 우리가 챔피언스리그에서 펼친 원정 경기 중 최고였다"며 "특히 후반전은 이보다 더 잘할 수 없었다"고 평가했다.후반 들어 리버풀은 바르셀로나보다 높은 볼 점유율을 가져가며 공격을 주도했다.그러나 결실을 본 쪽은 후반에만 2골을 몰아친 메시를 앞세운 바르셀로나였다.클롭 감독은 메시를 막을 수 없었다고 인정했다. "후반전에 메시를 멈춰 세울 수 없었다"며 "특히 그가 터뜨린 프리킥 골은 도저히 막을 수 없는 골이었다"고 칭찬했다.원정에서 치른 1차전 완패로 리버풀은 큰 부담을 떠안고 홈으로 향하게 됐다. 2차전은 8일 리버풀의 홈인 안필드에서 펼쳐진다./디지털뉴스부FC바르셀로나 리오넬 메시가 1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 노우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준결승 1차전에서 팀의 세 번째 골을 터뜨린 후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이 골은 메시의 성인 무대 600번째 골이다. 바르셀로나는 이날 루이스 수아레스의 선제골과 메시의 멀티 골 활약에 힘입어 3-0으로 승리했다. /바르셀로나 AP=연합뉴스

2019-05-02 디지털뉴스부

'정정용호' U-20 월드컵 최종명단 확정, 이강인·정우영 등 유럽파 5명 가세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축구대회에 나설 21명의 명단이 확정됐다.한국 축구의 미래로 손꼽히는 이강인(발렌시아)을 필두로 공격수 정우영(뮌헨)과 미드필더 김정민(리퍼링), 수비수 김현우(디나모 자그레브), 골키퍼 최민수(함부르크) 등 5명의 유럽파 선수들이 가세했다.정정용 감독은 2일 파주NFC(대표팀트레이닝센터)에서 U-20 월드컵에 출전할 21명의 최종명단을 확정했다.최전방 공격진에는 K리그1 무대에서 활약하는 전세진(수원)과 조영욱(수원)이 무난히 포함됐다.오세훈(안산)과 엄원상(광주)이 정우영과 함께 발탁됐다. 소집훈련에 함께 했던 이동률(제주)과 김세윤(대전)은 탈락했다.중원에서도 이강인과 김정민을 비롯해 김세윤(대전), 고재현(대구), 박태준(성남), 정호진(고려대)이 이름을 올렸다.정 감독은 수비라인에 김주성(서울), 김현우, 이상준(부산), 이재익(강원), 이지솔(대전), 최준(연세대), 황태현(안산)을 선택했다.골키퍼는 박지민(수원), 이광연(강원), 최민수를 뽑았다.유럽파 5명 가운데 이강인과 최민수는 일찌감치 훈련에 합류해서 호흡을 맞춰온 가운데 김현우, 김정민, 정우영은 폴란드 현지에서 대표팀에 합류한다.김현우는 5일, 김정민은 11일 폴란드 현지에서 대표팀에 들어올 예정이다. 다만 정우영은 소속팀 일정 때문에 정확한 합류 시기는 확정되지 않았다.대표팀은 5일 폴란드의 그니에비노로 최종 전지훈련을 떠나고, 현지에서 뉴질랜드, 에콰도르 등과 평가전을 펼칠 예정이다그니에비노에서 훈련을 마친 뒤에는 19일 FIFA U-20 월드컵 조별예선 첫 경기 장소인 비엘스코 비아와로 들어간다. 정정용호는 월드컵 본선 F조에서 포르투갈(5월 25일 오후 10시 30분·이하 한국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5월 29일 오전 3시 30분), 아르헨티나(6월 1일 오전 3시 30분)와 차례로 격돌한다. 2019 FIFA U-20 월드컵 대표팀 최종 명단(21명)▲ GK = 박지민(수원 삼성) 이광연(강원) 최민수(함부르크)▲ DF = 김주성(서울) 김현우(디나모 자그레브) 이상준(부산) 이재익(강원) 이지솔(대전) 최준(연세대) 황태현(안산)▲ MF = 김세윤(대전) 김정민(리퍼링) 고재현(대구) 박태준(성남) 이강인(발렌시아) 정호진(고려대)▲ FW = 엄원상(광주) 오세훈(아산) 전세진(수원 삼성) 정우영(바이에른 뮌헨) 조영욱(서울)/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2019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남자 대표팀 정정용 감독이 23일 오후 경기도 파주 축구 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NFC)에서 열린 국내 소집훈련에서 선수들을 지휘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9-05-02 편지수

카시야스, 갑작스런 심장발족으로 수술 "난 괜찮다"

스페인을 대표하는 골키퍼 이케르 카시야스가 갑작스러운 심장발작으로 수술을 받았다. BBC 등 유럽 주요언론은 2일(한국시간) FC포르투 소속의 카시야스가 훈련 중 심장발작을 일으켰고 이로 인해 인근 병원으로 후송, 즉시 수술을 받았다고 전했다.카시야스는 수술 후 의식을 회복, 위기상황은 넘긴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수술 후 자신의 SNS에 "나는 괜찮다. 모두의 애정과 간심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생명에는 지장이 없지만, 1981년생으로 올해 38살을 맞은 그가 이후에도 선수 생활을 이어갈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카시야스는 지난 2015년까지 레알 마드리드에서 16년간 활약한 뒤 현재는 포르투에서 뛰고 있다. 월드컵, 유로 등 굵직한 우승컵을 모두 들어올리는 등 최고의 선수로 꼽힌다. 카시야스는 스페인의 명문 구단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에서 16년간 뛴 전설적인 골키퍼다.레알 유니폼을 입고 725경기에 출전해 3번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과 5번의 프리메라리가 우승을 차지했다.지난 2008년과 2012년 유럽축구선수권대회에서 스페인이 연속 우승을 차지할 당시 팀의 골문을 지킨 것은 카시야스였다. 2010 남아공월드컵에서도 카시야스는 골키퍼 장갑을 끼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대표팀과 소속팀에서 모두 주장 완장을 찼던 그는 전성기가 지난 2015년 레알을 떠나 FC 포르투로 이적했다./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카시야스 /이케르 카시야스 SNS

2019-05-02 편지수

[챔피언스리그]바르샤, 리버풀 3-0으로 꺾고 결승 진출 첫 단추 '메시 멀티골'

스페인 프로축구 FC바르셀로나가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리버풀(잉글랜드)을 압도적으로 제압했다.바르셀로나는 2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노우에서 열린 UCL 준결승 1차전 홈경기에서 전반 26분에 터진 수아레스의 선제골과 후반에만 두 골을 터뜨린 리오넬 메시의 멀티 골 활약에 힘입어 리버풀을 3-0으로 승리했다.바르셀로나는 메시와 수아레스, 필리페 쿠티뉴를 내세웠고, 리버풀은 무함마드 살라흐와 사디오 마네, 조르지니오 베이날둠 등 공격 트리오로 맞불을 놨다.경기 초반부터 바르셀로나는 강한 공세를 펼쳤다. 전반 26분 수아레스는 호르디 알바가 찔러준 공을 수비수 사이를 통과해 오른쪽으로 달려들며 슬라이딩했다.수아레스의 오른발을 스친 공이 그대로 리버풀의 골망을 흔들며 선제골을 넣는 데 성공했다.이 골로 바르셀로나는 UEFA 챔피언스리그 통산 500번째 득점을 달성했다.바르르셀로나는 후반 들어서도 공세를 멈추지 않았다. 후반 30분 메시는 왼발로 골을 밀어 넣으며 리버풀의 골문을 꿰뚫었다. 메시는 후반 37분 프리킥 골로 자신의 성인 무대 600번째 골까지 만들어냈다.바르셀로나는 이후에도 공세를 늦추지 않았고, 리버풀은 만회 골 사냥에 실패했다.이로써 바르셀로나는 안방에서 기선 제압에 성공하며 결승 진출을 향한 첫 단추를 끼웠다.바르셀로나는 오는 8일 리버풀과 4강 2차전 원정경기를 벌인다. /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가 2일(현지 시간) 열린 챔피언스리그 4강전, 1차전, FC 바르셀로나와 리버풀의 축구 경기 중 자신의 팀의 세 번째 골을 넣은 후 축하 중이다. /AP=연합뉴스

2019-05-02 디지털뉴스부

[화제의 선수]성남FC 무패행진 이끄는 미드필더 김정현

포항전 PK·울산전 도움 등 선전인천전서 당한 부상 못내 아쉬움"약팀 편견 깨고파" 상위권 욕심"포항, 울산 잡아보니 '못 이길 팀은 없다!'는 자신감이 생겼습니다."최근 5경기 무패 행진하며 순항 중인 프로축구 성남FC의 주역인 수비형 미드필더 김정현은 자신과 팀의 경기력에 대해 "서로에 대한 믿음이 생기는 것 같다. 어느 팀을 만나도 해 볼 만하다는 자신감이 생긴 것 같다"고 밝혔다.지난달 13일 성남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9 K리그1 6라운드 포항 스틸러스와의 홈경기에서 김민혁이 페널티킥을 얻어내 키커로 나선 김정현은 당시 경기를 2-0 승리했다. 이어 20일 울산문수구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8라운드 원정경기에서 김정현은 전반 30분 하프라인 부근에서 상대 공을 가로채 단독 드리블한 뒤 오른쪽 측면으로 파고든 공민현에게 패스했다. 이 공을 받은 공민현의 슛은 결승골이 돼 울산을 1-0으로 이기는 등 올시즌 김정현은 전경기에 출전하며 왕성한 활약을 보였다. 27일 무승부로 마무리된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는 안타깝게도 부상을 입어 오는 4일 전북 현대모터스 전에는 출전이 불투명하다.김정현은 1일 경인일보와의 인터뷰에서 포항전에서의 첫 PK 골에 대해 "일단 연습을 많이 해 자신이 있었다. 광주FC에 있을 때에도 2골을 넣어봤다"며 "원래 에델의 세레모니를 준비했는데, 골을 넣는 순간 머릿속이 하얘져 하지 못해 아쉬웠다"고 너털웃음을 지었다.울산전을 승리로 마무리한 데에는 여론이 큰 힘이 됐다는 설명이다. 그는 "울산과의 경기 전에 우리가 패배한다는 여론이 강해서 반대로 이기고자 하는 의지가 강해졌다"며 "감독님은 강팀이랑 해도 우리가 할 것만 하면 이길 수 있다고 자신감을 주셨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인천전에서 부상을 당해 팀 승리에 기여하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는 못내 아쉬워했다.최근 무패행진과 관련, '자신의 발끝에서 팀 승리가 이뤄지는 것 같지 않느냐'는 질문에 대해 "그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11명이 똘똘 뭉쳐서 하는 팀이다. 누구 하나 때문에 이겼다고 생각하진 않는다"고 공을 팀에게 돌렸다.이에 남기일 감독의 최근 표정도 밝다는 전언이다. 김정현은 "개인적으로 감독님이 있어서 최근에 행복하다고 여겨진다. 감독님 덕에 제가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감독님이 전지훈련 때 강도 높은 훈련을 시켰는데, 저는 오히려 가만 놔두는 것보다 타이트하게 잡아준 감독님과 죽이 잘 맞는다"고 회상했다.이번 시즌 개인과 팀의 목표에 대해 물론 1부리그 잔류가 아닌 상위권 진출로 세웠다. 그는 "남들이 우리 팀을 약팀이라고 생각하는 데, 그 편견을 떨치고 싶다. 최근 자신감을 얻어 상위 스플릿, ACL(2019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까지도 욕심이 생긴다"며 "최소 실점팀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축구선수가 되지 않았다면 농사꾼이 됐을 것이라는 의외의 발언을 했다. 그는 "중학교 때 축구를 그만두려 했을때, 아버지께서 농사나 지으라고 했는데, 아버지 말씀을 들었을 것 같다"고 웃었다.김정현은 팬들에게 "최근 거리가 먼 원정경기까지 응원을 와주셔서 너무 감사했다. 경기 전에 앞서 인사드릴 때 이분들을 위해서라도 이겨야겠다는 의지가 생겼다. SNS에서도 많은 응원글을 보내주시는 데 하나하나 큰 힘이 된다. 열심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프로축구 K리그1에서 최근 5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원동력인 수비형 미드필더 김정현. /성남FC 제공

2019-05-01 송수은

물러설 곳 없는 수원 삼성 '노빠꾸 슈퍼매치'

5일 FC서울과 올해 첫 승부 앞둬절친 이임생-최용수 사령탑 대결전력 밀리지만 전적 팽팽… 기대프로축구 K리그 최고의 흥행카드로 손꼽히는 수원 삼성과 FC서울의 슈퍼매치를 앞두고 축구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양 팀의 사령탑인 수원 삼성 이임생 감독과 FC서울 최용수 감독이 동갑내기 절친이면서, 역대 슈퍼매치의 전적 또한 팽팽하게 맞서고 있기 때문이다.이임생 감독과 최용수 감독은 1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슈퍼매치를 앞두고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한치의 양보 없는 대결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수원과 서울의 올해 첫 슈퍼매치는 오는 5일 오후 4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된다. 공교롭게도 양팀의 역대 슈퍼매치 전적은 32승22무32패로 동률이다.하지만 최근 전적으로 양 팀의 경기력을 분석해 보면 수원보다 서울이 다소 앞선다는 평가다. 서울은 K리그에서 수원을 상대로 최근 13경기 연속 무패(7승6무)다. 수원이 서울과 K리그에서 만나 승리한 것은 지난 2014년 4월18일 5-1 대승을 거둔 게 마지막이다.수원은 최근 3경기 연속 무승(2무1패)으로 종합 10위까지 추락해 사활을 건 승부를 펼칠 수밖에 없다.서울 역시 방심할 수 없다. 서울은 최근 K리그1 9라운드에서 전북 현대와 맞붙어 10명이 싸우는 힘겨운 상황에서 1-2로 패했다. 선두권인 울산 현대와 전북(이상 승점 20)에 승점 3차이로 3위를 지키는 터라 패배를 피해야만 한다.이번 시즌부터 수원의 사령탑직을 수행 중인 이임생 감독은 "많은 팬이 슈퍼매치에 관심과 사랑을 주고 있다. 슈퍼매치가 처음이지만 중요한 경기인 만큼 선수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 팬들에게 기쁨을 주겠다"고 공언했다.지난해 서울 사령탑으로 복귀하면서 3년 만에 슈퍼매치를 치르게 된 최 감독은 "결과에만 치우치다 보니 내용을 신경 쓰지 못한 경기도 많아서 예전보다 슈퍼매치의 재미가 반감된 것 같다"며 "그래서 더 책임감을 느낀다. '절친'인 이 감독이 '노빠꾸(백패스를 절제하는 공격축구)' 전술을 구사하기 때문에 올해는 더 재밌을 것"이라고 기대했다.한편, 이임생 감독과 최용수 감독은 '48살 동갑내기'로, 학창시절부터 절친하다. 고려대 출신 수비수인 이 감독과 연세대 출신 공격수인 최 감독은 학창 시절 경기에서도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1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열린 K리그 슈퍼매치 미디어데이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수원삼성 타가트, 이임생 감독, FC서울 최용수 감독, 오스마르. /연합뉴스

2019-05-01 김종찬

FC 바르셀로나, 리버풀과의 챔피언스리그 4강서 롱패스 쓸까? '맨시티 벤치마킹'

스페인 프로축구 FC 바르셀로나가 리버풀(잉글랜드)과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을 앞두고 '맨체스터 시티 벤치마킹'에 나섰다.축구 전문매체 ESPN FC는 30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가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리버풀을 상대한 페프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의 전술에 영감을 얻고 있다"라고 보도했다.리오넬 메시를 앞세운 바르셀로나는 한국시간으로 5월 2일 오전 4시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노우에서 리버풀과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을 펼친다.ESPN FC는 바르셀로나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바르셀로나의 에르네스토 발베르데 감독과 코치들은 4강 1차전 승리를 확신하고 있지만 리버풀전이 이번 시즌 가장 힘든 경기가 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이어 "발베르데 감독은 리버풀이 이번 시즌 치른 경기 가운데 24개를 뽑아 면밀하게 분석하고 있다"라며 "그 가운데 맨시티가 리버풀을 상대한 2경기를 특별히 더 신경 써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맨시티는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리버풀과 두 차례 만나 1승 1무를 따냈다. 지난해 10월 첫 대결에서 0-0으로 비겼고, 지난 1월 두 번째 만남에서는 2-1로 승리했다.바르셀로나 관계자는 특히 "바르셀로나 코칭스태프는 리버풀의 강력한 압박을 풀어내는 게 승리의 열쇠라고 생각하고 있다"라며 "맨시티는 바르셀로나가 잘 쓰지 않는 '롱 패스'로 리버풀을 무너뜨렸다. 바르셀로나의 '최후 옵션'"이라고 말했다.이어 "리버풀은 6~7명의 선수가 강도 높은 압박을 가한다. 볼을 후방에서 돌리면서 상대의 압박을 무너뜨려야 한다"라며 "필요하면 롱 패스도 사용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디지털뉴스부FC 바르셀로나 리버풀 챔피언스리그 4강. 사진은 바르샤의 리오넬 메시. /AP=연합뉴스

2019-05-01 디지털뉴스부

[챔피언스리그 4강]리버풀 FC 바르셀로나, 살라·반다이크vs리오넬 메시·수아레스

챔피언스리그 4강 리버풀 대 FC 바르셀로나 경기가 살라·반다이크 대 리오넬 메시·수아레스의 대결로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영국 언론들의 예상 선발 라인업이 나왔다.바르셀로나와 리버풀은 2일 오전 4시(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누캄프에서 열리는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에서 격돌한다.영국 매체들은 양팀이 4-3-3 포메이션으로 맞붙을 놓을 것으로 전망하면서, 비슷한 라인업을 전망했다.영국의 데일리메일과 더 타임스는 바르셀로나의 경우 테어 슈테겐, 알바, 렝글렛, 피케, 세메두, 아르투르, 부스케츠, 라키티치, 쿠티뉴, 수아레스, 리오넬 메시의 선발을 예상했다.리버풀은 알리송, 로버트슨, 반다이크, 마팁, 고메즈, 바이날둠, 헨더슨, 파비뉴, 마네, 피르미누, 살라의 선발을 점쳤다.가디언은 리버풀 우측 풀백에 고메즈 대신 알렉산더-아놀드, 미드필더에 파비뉴 대신 밀너로 살짝 달랐다.한편 바르셀로나 리버풀 경기는 네이버 스포츠, SPOTV, SPOTV2, SPOTV NOW에서 중계된다./디지털뉴스부[챔피언스리그 4강]리버풀 FC 바르셀로나, 살라·반다이크vs리오넬 메시·수아레스 /챔피언스리그 홈페이지 캡처

2019-05-01 디지털뉴스부

'얀 베르통언 부상' 토트넘, 아약스와 챔스 4강 1차전 0-1 패배

손흥민이 경고누적으로 빠진 토트넘이 아약스(네덜란드)와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 홈 경기에서 패배했다.토트넘은 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약스와 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1차전 홈 경기에서 전반 15분 아약스의 도니 판더베이크에게 내준 결승골을 만회하지 못하면서 0-1로 패했다.홈에서 아약스에 일격을 당한 토트넘은 오는 9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요한 크라위프 스타디움에서 준결승 2차전을 통해 결승 진출에 도전한다.토트넘은 손흥민이 경고누적으로 결장하고, '골잡이' 해리 케인이 발목 부상으로 빠졌다. 미드필더 해리 윙크스마저 사타구니 부상으로 수술대에 오르면서 사실상 '차포'를 뗀 상황으로 아약스와 상대했다.루카스 모라와 페르난도 요렌테를 공격 선봉에 내세우며 3-4-1-2 전술로 나선 토트넘은 아약스에 이른 결승골을 내주며 경기를 어렵게 이끌어갔다.아약스는 전반 15분 페널티아크 부근에서 하킴 지어흐가 투입한 '킬 패스'가 도니 판더베이크에게 연결됐다.페널티 지역 정면에서 골키퍼와 1대1 상황을 맞은 판더베이크는 정확한 오른발 슛으로 결승골을 울렸다.홈 경기에서 먼저 실점한 토트넘은 전반 26분 키어런 트리피어의 프리킥에 이은 요렌테의 헤딩슛이 골대를 벗어나며 아쉬움을 자아냈다.답답함 속에서 토트넘에 악재까지 찾아왔다. 토트넘은 전반 31분께 공중볼을 다투던 얀 베르통언과 토비 알데르베이럴트가 충돌하면서 그라운드에 쓰러졌다.코 부위를 강하게 부딪치며 출혈이 생긴 베르통언은 결국 전반 39분 무시 시소코와 교체됐다.동점골을 노린 토트넘은 전반 추가시간 알데르베이럴트가 헤딩슛을 날렸지만 골대 윗그물에 얹히면서 만회골을 획득하지 못하고 전반전을 마쳤다.후반전에도 토트넘은 추가골 사냥에 애를 먹었다.토트넘은 후반 10분 트리피어의 크로스에 이은 알리의 헤딩슛이 골대를 벗어나며 동점골 기회를 날렸다.오히려 32분에는 네레스의 슈팅이 골대를 맞춰 토트넘은 가슴을 쓸어내렸다.마땅한 공격 교체카드가 없던 토트넘은 후반 34분 수비자원인 벤 데이비스와 후안 포이스를 동시에 투입하며 측면을 통한 공세에 주력했지만, 번번이 아약스의 수비벽을 뛰어넘지 못했다.토트넘은 경기 막판까지 동점골을 노렸지만 이렇다 할 찬스를 획득하지 못하면서 패배를 떠안았다./유송희기자 ysh@kyeongin.com아약스의 데일리 블라인드, 조엘 벨트먼(왼쪽)과 두산 타디치가 토트넘 홋스퍼에서 열린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 축구 경기 후 축하하고 있다. /AP=연합뉴스

2019-05-01 유송희

장슬기·여민지 여자축구 월드컵 훈련명단 합류

대한축구협회는 2019 FIFA 프랑스 여자월드컵 대비 국내 최종 훈련에 참여할 28명의 소집 명단을 30일 발표됐다.조소현(웨스트햄), 지소연(첼시 레이디스) 등 여자축구 간판스타들을 비롯해 장슬기(인천현대제철), 여민지(수원도시공사) 등 주요 선수들이 모두 명단에 포함됐다.28명 중 2015 캐나다 여자월드컵에 출전했던 선수는 총 13명이다. 1월 중국 대회부터 4월 아이슬란드전까지 한 번도 소집되지 않았던 5명이 새롭게 대표팀에 합류했다.골키퍼 포지션에서는 전하늘(수원도시공사)이 발탁됐다. 2015 캐나다 여자월드컵에 출전한 황보람(화천 KSPO)과 김도연(인천현대제철)은 각각 3년 2개월, 11개월 만에 수비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김윤지(수원도시공사)는 2009년 중국 4개국 친선대회 이후 10여년 만에 재합류했다.윤덕여 여자축구대표팀 감독은 "경쟁을 통해 대표팀을 선발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28명을 소집했다"며 "새롭게 선발된 선수들이 리그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준 만큼 기존 선수들과 좋은 경쟁 상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대표팀은 오는 7일 선수들을 소집해 17일까지 파주 NFC(대표팀트레이닝센터)에서 훈련한 뒤, 23명의 최종 명단을 발표한다. 조소현과 지소연은 14일, 이민아(고베 아이낙)는 19일 소속팀 일정을 마치고 팀에 합류한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여자 축구국가대표팀 최종 훈련 명단(28명)▲ GK= 강가애(구미스포츠토토), 김정미(인천현대제철), 전하늘(수원도시공사), 정보람(화천KSPO)▲ DF= 김도연, 김혜리, 신담영, 장슬기, 임선주(이상 인천현대제철), 박세라, 정영아(이상 경주한수원), 이은미(수원도시공사), 황보람(화천KSPO)▲ MF= 강채림, 이영주, 이소담(이상 인천현대제철), 강유미, 전가을(이상 화천KSPO), 김윤지, 문미라(수원도시공사), 지선미(구미스포츠토토), 조소현(웨스트햄), 이민아(고베아이낙)▲ FW= 손화연(창녕 WFC), 지소연(첼시레이디스), 정설빈(인천현대제철), 여민지(수원도시공사), 이금민(경주한수원)

2019-04-30 임승재

시민구단 자존심 건 '지지대 더비 시즌2'

오늘 맞붙는 수원FC-FC안양승점 11점 동률 '新 라이벌' 구도양팀 감독 승리 장담 '기싸움'도프로축구 수원FC와 FC안양이 올 시즌 처음으로 양팀의 자존심을 건 '지지대 더비 시즌2'를 벌인다.'지지대 더비 시즌2'는 1일 오후 7시 수원종합체육관에서 2019 하나원큐 K리그2 9라운드 경기로 열린다. 양팀의 승점은 11점(3승2무3패)으로 동률이나, FC안양이 골득실차 등으로 종합 3위, 수원FC가 5위다.지난 시즌 수원FC와 FC안양의 성적표는 수원이 4-0으로 모두 이겼다.이런 가운데 이번 경기에서는 수원FC는 치솜과 안병중을 주요 공격수로 내세워 '3-5-2' 포메이션으로 FC안양을 압박할 전망이다.김대의 수원FC 감독은 "홈경기이기에 좀더 빠른 템포의 패스를 통해 공격에 힘을 실을 계획"이라며 "아울러 FA컵 포함해 안양이 최근 3경기에서 실점 없이 승리했지만, 다른 팀에서 놓친 득점기회를 최대한 실수 없이 공략해 승리로 이끌겠다"고 말했다.김형렬 FC안양 감독은 알렉스와 미콜라, 조규성을 전방에 배치한 '3-4-3' 포메이션을 꺼내 들어 맞설 것으로 보인다. 그는 "단단한 수비와 공격진의 빠른 스피드를 바탕으로 한 선수비 후역습 전술을 활용할 계획"이라며 "최근 컵대회까지 3연승을 달리고 있기 때문에 선수들의 자신감도 충만하다. 선수들을 믿고 승리를 위해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지대 더비는 FC서울의 전신인 안양LG와 수원 삼성이 펼친 최고의 라이벌전으로, 안양과 수원을 잇는 1번 국도 고개인 '지지대'에서 명칭이 유래됐다. 하지만 지난 2004년 안양LG가 서울로 연고지를 이전하면서 잠시 맥이 끊겼다. 이후 시민구단인 수원FC와 FC안양이 탄생하면서 그 맥이 다시 이어졌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2019-04-30 송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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