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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발롱도르 후보'서 빠진 스타 10인, 루카 모드리치·네이마르·해리 케인 등

프랑스 축구전문 매체 프랑스풋볼이 22일(한국시간) 손흥민(토트넘)을 포함한 2019년 발롱도르 최종 후보 30명을 발표한 뒤 후보 안에 들지 못한 스타 선수 10명도 함께 꼽았다.세계 축구 최고 권위의 상인 발롱도르는 프랑스풋볼 주관으로 한 해 동안 전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축구선수를 선정해 주는 상이다.지난해 수상자인 루카 모드리치(레알 마드리드)는 2019 발롱도르 후보에서 제외됐다. 모드리치는 레알 마드리드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3연패와 조국 크로아티아의 러시아월드컵 준우승 등에 큰 힘을 보태면서 지난해 발롱도르를 차지했다. 하지만 올해는 이렇다 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후보 30명 안에도 들지 못하는 신세가 됐다.프랑스풋볼은 후보 추천 방식이 도입된 1995년 이후 전년도 수상자가 이듬해 후보에서 제외된 것은 모드리치가 처음이라고 밝혔다. 팀 부진과 맞물리면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에서는 모드리치 외에도 개러스 베일, 티보 쿠르투아, 세르히오 라모스까지 4명이나 발롱도르 후보에 들지 못한 스타 10인에 언급됐다.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도 후보에 포함되지 않았다.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8년 연속 후보에 들고, 2015년과 2017년에는 최종 득표 3위를 차지했던 네이마르다.하지만 올해는 2월 이후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했고, 자국 브라질이 우승한 코파 아메리카(남미축구선수권대회)에도 불참하는 등 제 몫을 하지 못했다. 손흥민의 토트넘 동료인 해리 케인을 비롯해 에딘손 카바니(파리 생제르맹), 루이스 수아레스(바르셀로나), 폴 포그바(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필리피 코치뉴(바이에른 뮌헨)도 이름값에 걸맞지 않은 경기력 탓에 발롱도르 경쟁에서 일찌감치 탈락한 스타 선수로 프랑스풋볼의 명단에 올랐다./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2019 발롱도르 후보, 사진은 지난해 발롱도르를 수상한 루카 모드리치. /AP=연합뉴스

2019-10-22 편지수

2019 발롱도르 후보, 설기현·박지성 이어 손흥민 올라 '한국 선수로는 역대 3번째'

토트넘 홋스퍼 손흥민이 2019 발롱도르 최종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 선수가 발롱도르 최종후보에 선정된 것은 설기현과 박지성에 이어 손흥민이 역대 3번째다.22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축구전문매체 '프랑스 풋볼'은 공식 채널을 통해 2019 발롱도르 최종 후보 30인과 최고의 영 플레이어(21세 이하)에게 주는 코파 트로피 후보 10인을 공개했다.후보들은 5명씩 짝을 이뤄 총 6번에 걸쳐 발표됐는데 손흥민은 버질 반 다이크, 피르미누(이상 리버풀), 베르나르두 실바(맨체스터 시티),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와 함께 묶였다.게다가 발롱도르 최종 후보 30인에 오른 손흥민은 한국 선수로는 세 번째로 후보에 오르게 됐다. 앞서 발롱도르 후보자가 50인일 당시 설기현(2002년)과 박지성(2005년)이 이 부문 후보에 오른 적 있다.아시아 선수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린 손흥민은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를 비롯해 케빈 더 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 앙투안 그리즈만(바르셀로나), 에당 아자르(레알 마드리드),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라힘 스털링(맨시티), 킬리앙 음바페(PSG) 등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손흥민은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를 비롯한 모든 대회에서 총 20골 10도움을 기록하며 세계적인 공격수로 거듭났다. 또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 진출도 견인했다. 이번 시즌에는 부진 중인 토트넘에서 홀로 분전 중이다. 2019 발롱도르와 코파 트로피의 최종 주인공은 오는 12월2일 프랑스 파리에서 진행 예정인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발표된다. /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2019 발롱도르 후보 손흥민 /프랑스풋볼 SNS

2019-10-22 편지수

[프리미어리그]아스날, 셰필드 유나이티드에 0-1 패배… EPL 순위 5위 추락

아스날이 '승격팀' 셰필드 유나이티드 원정에서 패배하며 상승세가 꺾였다.아스날은 22일(한국시간) 영국 셰필드의 브래몰 레인에서 열린 셰필드 유나이티드와의 2019~20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 원정에서 0-1로 패배했다.이로써 아스날은 3위 탈환에 실패했고, 리그와 컵대회 포함 8경기 무패행진도 마감했다. 승점을 추가하지 못한 아스널은 EPL 5위(4승3무2패·승점 15)로 추락했다.반면 대어를 낚은 셰필드 유나이티드는 9위(3승3무3패·승점 12)로 올라섰다.홈팀 셰필드는 3-5-2 전술로 무세, 맥골드릭, 스티븐스, 플렉, 노우드, 룬드스트럼, 발독, 오코넬, 이건, 바샴, 헨더슨을 기용했다. 이에 맞서 아스날은 4-2-3-1 전술로 오바메양, 페페, 윌록, 바카리 사카, 귀엥두지, 그라니트 샤카, 체임버스, 소크라티스, 루이스, 콜라시나츠, 레노를 내세웠다.이날 아스날은 전반 30분 만에 셰필드 유나이티드의 리스 무세에게 실점을 허용했다. 셰필드의 일격에 당한 아스날은 동점골을 노리며 골문을 수차례 두드렸지만 끝내 열지 못했다.아스날은 후반 24분 샤카를 대신해 부상에서 돌아온 라카제트를 투입하며 승부수를 띄웠고, 후반 33분 페페를 빼고 마르티넬리까지 기용하는 최후의 카드를 썼지만 결국 1점 차를 극복하지 못하고 무기력하게 패배했다.한편 셰필드 유나이티드는 지난 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2위로 EPL에 승격한 팀이다 /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아스날 셰필드 /AP=연합뉴스

2019-10-22 편지수

韓 여자축구 '첫 외국인 사령탑' 올림픽 예선 준비

한국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이 사상 첫 '외국인 사령탑'인 콜린 벨 감독을 앞세워 본격적인 2020 도쿄 올림픽 예선전 준비에 돌입한다.벨 감독은 21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에서 김판곤 부회장 겸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장 등 대한축구협회의 환영 아래 한국으로 입국했다. 벨 감독 입국에 따라 여자 축구대표팀은 최인철 전 감독이 물러난 이후 한 달 넘게 이어지던 사령탑 공백이 해소돼 올림픽 예선 준비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최 전 감독은 선임 직후 '선수 폭행설'이 불거지면서 자진 사퇴했다. 이와 관련 벨 감독은 22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열리는 기자회견에서 취임 일성과 대표팀 운영 방향 등을 밝힐 예정이다.벨 감독 체제의 여자 대표팀은 오는 12월 부산에서 열리는 2019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에서 선보인다. 12월 10일 중국과의 대회 1차전이 벨 감독의 데뷔전이 된다.한편 지도자 경력만 30년에 달하는 벨 감독은 2011년부터 올해 6월까지 약 8년간 독일, 노르웨이 명문 여자 축구팀을 이끌며 2014년 독일컵 우승, 2015년 유럽축구연맹(UEFA) 여자 챔피언스리그 우승 등을 했다. 2017년부터 올해 6월까진 아일랜드 여자 국가대표팀 감독을 지냈다. /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2019-10-21 김종찬

아프리카돼지열병탓 밀린 꿈나무 축구 10여일 앞으로

내달 2~3일 인하대 대운동장'인천 페스티벌' 6~13세 열전아프리카돼지열병(ASF) 여파로 일정이 미뤄진 인천 축구 꿈나무들의 축제가 1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는 '2019 인천 축구 꿈나무 페스티벌' 축구대회가 11월 2~3일 이틀간 인하대학교 대운동장에서 펼쳐진다고 21일 밝혔다.인천 유나이티드가 주최하고 인천시가 후원하는 이 대회는 이달 중순께 열릴 예정이었다가 ASF 사태 등으로 일정이 연기됐다.축구 꿈나무 페스티벌은 인천에 사는 6~13세 어린이로 구성된 팀(최소 8명~최대 14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루는 대회다. 순수 아마추어 꿈나무들을 위한 대회라서 대한축구협회 학원부에 등록된 선수(1종 등록선수)와 대한축구협회 학원부로 등록되진 않았으나 축구클럽 소속으로 초등리그(주말리그)에 참여하고 있는 엘리트 선수는 아쉽게도 참가할 수 없다.올해는 '팀 빌딩'이라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소속 팀이 없더라도 축구를 좋아하는 어린이도 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인하대학교 여자축구 동아리 '윅스' 소속 대학생들이 팀 빌딩의 전담 코치로 재능기부에 나선다. 개인 자격으로 대회에 참가하는 어린이들은 다양한 축구 재능을 지닌 또래 친구들과 하나의 팀을 완성해 가는 색다른 경험을 하게 될 예정이다.축구 경기 외에도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2일에는 인하대 대운동장 주변에서 어린이 킥보드 대회와 패밀리 놀이터 등이 운영된다. 인천 구단은 참가 어린이를 위해 푸짐한 기념품도 준비했다.대회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인천 유나이티드 구단 공식 홈페이지(www.incheonutd.com) 또는 대회 공식 블로그(blog.naver.com/soccerfestival)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2019-10-21 임승재

쉴 틈 없는 이재성, 거침없는 활약

평양 원정 복귀후 '결승골' 작렬슈투트가르트 잡고 강등권 탈출'평양 원정'을 마치고 독일로 돌아간 이재성(홀슈타인 킬)이 소속 팀에 복귀하자마자 득점포를 가동했다. 이재성은 지난 20일(한국시간) 독일 슈투트가르트의 메르세데스-벤츠 아레나에서 열린 슈투트가르트와의 2019~2020 2부 분데스리가 1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0-0으로 맞선 후반 10분 경기의 첫 골을 폭발했다.지난달 20일 하노버와의 7라운드 이후 3경기 만에 골을 터뜨린 이재성은 이번 시즌 정규리그 득점을 5골로 늘렸다.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1라운드에서의 한 골까지 포함하면 시즌 전체 득점은 6골이다.이번 시즌 정규리그에서 매 경기 풀타임에 가깝게 뛴 이재성은 15일 북한 평양에서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경기를 소화한 뒤 독일로 돌아가서도 어김없이 선발로 출전해 팀의 기대에 부응했다.이재성의 한 골이 결승 골이 되며 킬은 리그 2위 팀 슈투트가르트를 적지에서 1-0으로 잡고 강등권을 벗어나 14위(승점 11)로 도약했다.양 측면에서 주로 움직인 이재성은 장거리 이동이 무색한 활발한 몸놀림을 보이며 상대 골문을 연신 두들겼다.그러다 후반 10분 이재성은 왼쪽 측면에서 요하네스 판 덴 베르크의 크로스가 올라오자 골 지역 오른쪽에서 상대 수비와의 경합을 이겨내고 상대 골대에 헤딩슛을 꽂아 넣었다. 슈투트가르트는 마리오 고메스 등을 투입하며 화력을 강화했지만, 후반 35분 고메스의 헤딩슛이 겔리오스의 품에 안기는 등 킬은 마지막까지 이재성의 한 골을 잘 지켜냈다.한편 카를스루에의 공격수 최경록도 보훔과의 원정 경기에서 전반 21분 2-1을 만드는 득점으로 시즌 첫 골 맛을 봤다. 카를스루에는 전반 16분 미드필더 루카스 프뢰데의 퇴장으로 수적 열세에 놓였음에도 보훔과 3-3으로 비겨 승점 1을 따냈다. /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슈투트가르트와의 경기에 출전한 이재성 /홀슈타인 킬 홈페이지 캡처

2019-10-21 김종찬

[프리미어리그]맨유, 리버풀에 1-1 무승부… EPL 순위 소폭 상승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선두 리버풀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무승부를 기록하며 9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21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라포드에서 열린 '2019/202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 경기에서 리버풀과 맨유가 1-1 무승부를 거뒀다. 래시포드의 선제골을 지키지 못한 맨유는 최근 6경기 무승(3무 3패)을 기록했고, 반면 리버풀은 연승 기록은 깨졌지만 리그 개막 후 9경기 무패(8승 1무)를 이어갈 수 있게 됐다.이로써 승점 1을 추가한 맨유는 2승 4무 3패를 기록, 리그 13위로 순위가 소폭 상승했다. 맨유와 승점을 나눠가진 리버풀은 시즌 첫 무승부로 연승 행진에 제동이 걸렸으나 선두 자리를 굳게 지키고 있다.맨유는 래시포드에게 득점을 맡겼다. 영과 아론 완-비사카가 윙백에서 화력을 지원했고, 다니엘 제임스, 페레이라, 맥토미니, 프레드가 허리에서 공격과 수비를 조율했다. 스리백은 린델로프, 매과이어, 로호를 배치했고 골문은 다비드 데 헤아가 지켰다. 경기 전 선발 명단에 들었던 튀앙제브는 부상으로 빠졌다.리버풀은 살라를 제외했다. 디보크 오리기가 살라를 대신해 출격했다. 피르미누, 마네가 최전방에서 맨유 골망을 조준했다. 바이날둠, 헨더슨, 파비뉴가 중원에 나섰고, 판 다이크, 마팁, 로버트슨, 알렉산더-아놀드로 포백을 구성했다. 골키퍼 장갑은 부상을 털고 돌아온 알리송이 꼈다.초반은 탐색전이었다. 맨유가 볼을 돌리며 리버풀 빈틈을 노렸다. 리버풀은 강한 압박으로 맨유 패스 줄기를 차단했다. 전반 18분 로버트슨이 저돌적인 돌파로 리버풀 측면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맨유가 조금씩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 전반 28분 완-비사카가 날카로운 크로스를 넣었다. 영이 페레이라에게 공간 패스를 넣었지만 오프사이드로 선언됐다. 리버풀은 좀처럼 특유의 색깔이 나오지 않았다.맨유가 선제골을 넣었다. 전반 36분 래시포드가 정확한 슈팅으로 리버풀 골망을 뒤흔들었다. 다니엘 제임스의 빠른 질주와 크로스가 만든 골이었다. 비디오판독시스템(VAR) 결과 득점이었다. 전반 42분 마네가 동점골을 넣었다. 하지만 핸드볼 판정으로 취소됐다.리버풀은 후반 18분 체임벌린이 아크 정면에서 기습적인 슈팅을 날리는 등 점유율을 높게 가져가며 반격에 나섰지만, 오히려 맨유의 빠른 역습에 여러 차례 위기를 맞았다.그러나 후반 40분 랄라나가 로버트슨의 패스를 슈팅으로 마무리해 천금같은 동점골을 터뜨렸다. /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선두 리버풀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무승부를 기록하며 9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AP=연합뉴스

2019-10-21 편지수

이승우, 벨기에 데뷔전 연기…현지 매체 "불성실한 태도에 라커룸으로 쫓겨나"

이승우(신트 트라위던)의 벨기에 데뷔전이 연기된 가운데 현지 매체가 그의 불성실한 태도를 문제 삼았다. 벨기에 매체 '보에트발벨기에'는 지난 20일(한국시간) "이승우는 불성실한 태도로 훈련 도중 라커룸으로 쫓겨났다. 신트트라위던은 이승우를 위해 120만 유로(약 15억원)를 투자했다. 하지만 그는 한 차례도 뛰지 못했다"고 보도했다.이승우는 앞서 이탈리아 엘라스 베로나를 떠나 신트트라위던에 둥지를 틀었으나, 벨기에 리그 11라운드에 접어들 때까지 단 한 차례도 그라운드에 모습을 드러내지 못했다.이와 관련해 매체는 "바르셀로나 유스 출신이라고 해서 성공을 보장할 수 없다. 바르셀로나에서 6시즌을 보낸 후 베로나로 향했다. 베로나에서 2시즌 후 그는 벨기에 리그에 왔다. 신트트라위던은 재정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하지만 이승우는 너무 과거에 갇혀 사는 것 같다"고 꼬집했다.이어 "안더레흐트전이 끝나면 벌써 11라운드가 끝난다. 하지만 이승우는 1분도 뛰지 못하고 있다. 신트트라위던은 이승우가 다른 자세를 취할 것을 바랄 것이다. 그렇지 않다면 그들은 큰 재정적 손실을 입을 것이다"고 비판했다.이승우는 21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안더레흐트전 소집명단에서 제외돼 출전이 불발됐다. 오는 28일 헨트와 12라운드 홈경기에서 다시 첫 출전을 노리고 있다.이승우는 최근 SNS활동을 자제하며 축구에만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이승우 /연합뉴스

2019-10-21 편지수

'생존왕' 인천 Utd, 파이널 라운드 승리 킥오프

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가 '생존왕'이란 명성에 걸맞게 '파이널 라운드'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유상철 감독이 이끄는 인천은 지난 19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34라운드 성남FC와의 원정경기에서 최전방 외국인 골잡이 무고사의 프리킥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최근 5경기 무패(2승3무) 행진을 이어간 인천(승점 29)은 경남FC를 승점 1차로 제치고 1부리그 잔류 안정권인 '10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인천은 올 시즌 거둔 6승 중에서 5승을 홈이 아닌 원정 경기에서 따내는 흥미로운 기록을 이어가기도 했다.골키퍼 이태희의 연이은 선방으로 몇 차례 실점 위기를 넘긴 인천은 후반 28분 몬테네그로 대표팀 소집 일정을 마치고 복귀한 무고사의 프리킥 결승골을 끝까지 지켜내 승점 3을 획득했다.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프리킥을 이끌어낸 무고사는 성남의 수비벽 밑으로 낮게 깔아 차는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무고사의 시즌 14호 골(득점 부문 3위)이다.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리자 인천 선수단과 프런트(사무국) 직원들은 서로 부둥켜안으며 뜨거운 눈물을 쏟아냈다.원정 응원을 온 서포터스 등 인천 팬들도 목놓아 울었고, 전달수 구단 대표이사와 이천수 전력강화실장 등도 눈물을 훔치는 모습이 카메라 앵글에 잡혀 화제가 됐다. 유 감독은 경기 이후 공식 인터뷰에서 "어제 생일이었다. 큰 선물을 받은 것 같아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밝힌 뒤 선수단이 흘린 눈물의 의미에 대해선 "인천이 위험한 위치에 있어 승리에 대한 감동이 더 컸던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 구단은 경기 직후 불거진 유 감독의 건강 이상설과 관련해 20일 대표이사 명의의 성명을 내 "건강 상태가 악화된 것은 사실"이라며 "현재 정밀 검사를 앞둔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구단을 사랑하는 팬 여러분도 저와 함께 감독의 쾌유를 간절히 기도해주시길 간곡하게 부탁드린다"고 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2019-10-20 임승재

'백태클' 이강인 퇴장, 발렌시아 1-1 무승부 '평점 5.1 최하위'

이강인(18·발렌시아)이 거친 백태클로 프로 데뷔 이후 처음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당했다. 그는 라커룸에서 아쉬움에 눈물을 흘렸다.발렌시아는 20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끝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2019-2020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9라운드 원정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난적'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비긴 발렌시아는 최근 5경기 연속 무패(2승 3무)로 순항했다.10일 스리랑카와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2차전 홈경기에 이어 15일 '평양 원정'까지 다녀온 이강인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전반 38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디에고 코스타에게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간 발렌시아는 후반 32분 데니스 체리셰프 대신 이강인을 왼쪽 날개로 투입하며 반전을 노렸다.발렌시아는 후반 37분 다니엘 파레호가 페널티지역 오른쪽 부근에서 얻은 20m가 넘는 장거리 프리킥을 오른발로 멋지게 득점으로 연결해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이강인도 왼쪽 측면에서 활발한 움직임으로 공격에 힘을 보탰다. 후반 39분에는 오른쪽 측면에서 넘어온 크로스를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잡아 '아군'에게 볼을 내주며 슛까지 이어지게 했다.측면에서 기회를 엿보던 이강인은 후반 45분 빠르게 역습에 나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아리아스를 저지하려고 뒤쫓아가다 백태클로 넘어뜨렸다.태클 과정에서 이강인의 왼발 축구화 스터드가 아리아스의 왼쪽 종아리를 향했다. 아리아스의 스타킹이 찢어질 정도로 거친 태클이었다.주심은 이강인에게 처음에는 옐로카드를 내밀었지만 비디오 판독(VAR)을 통해 반칙 장면을 되돌려본 뒤 레드카드로 바꿨다.결국 이강인은 프로 데뷔 이후 처음 퇴장을 당했고, 발렌시아는 막판 수적 열세에서 1-1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경기가 끝난 뒤 후스코어드닷컴은 이강인에게 팀 내에서 가장 낮은 평점 5.1을 줬다. 동점골을 터트린 파레호가 가장 높은 평점 8.4를 받았다.경기 종료 휘슬 소리를 듣지 못하고 라커룸으로 들어간 이강인은 끝내 눈물을 흘렸다.발렌시아의 수비수인 가브리엘 파울리스타는 발렌시아 지역지인 '수페르데포르테'와 인터뷰에서 "이강인이 라커룸에서 울고 있었다"라고 경기 뒤 상황을 전했다.파울리스타는 "이강인은 복잡한 심경이었다. 혼자서 라커룸에서 울고 있었다"라며 "정상적인 상황이다. 이강인은 아직 어리고 배울 게 많다"고 말했다.그는 "이강인에게 '우리는 늘 너와 함께 하고 있다'라는 말을 해줬다. 이강인은 팀에 도움을 줄 선수"라며 "24일에 또 다른 경기가 있는 만큼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는 이야기도 해줬다"고 덧붙였다.발렌시아는 한국시간으로 24일 오전 4시 프랑스 릴의 피에르 모루아 스타디움에서 릴과 2019-20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H조 3차전 원정에 나선다./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사진은 지난 11일 경기도 파주시 축구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서 이강인이 회복훈련으로 달리기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9-10-20 편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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