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유벤투스' 상대할 '팀 K리그', 올스타전 명단 공식 발표

호날두가 활약하는 '유벤투스(이탈리아)'를 상대할 '하나원큐 팀 K리그' 명단이 공식 발표됐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16일 오후 3시 신문로에 위치한 축구회관에서 26일 유벤투스와 친선전을 치를 '하나원큐 팀 K리그' 명단을 공식 발표했다.팬투표는 이틀 전인 14일에 종료됐고, 연맹이 뽑은 9명이 추가된 명단이 공식 발표됐다.조현우가 6만2천938표로 가장 많은 표를 얻은 가운데 세징야(대구)가 5만6천234표로 득표수 2위를 차지했고, 이용(울산)이 5만3천30표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공격수 부문 3명으로는 박주영(서울), 이동국(전북), 타가트(수원)가 뽑혔다.세징야(대구), 김보경(울산), 믹스(울산)가 중원을 지키고, 포백은 박주호(울산), 오스마르(서울), 불투이스(울산), 이용(전북)으로 구성됐다. 골키퍼 장갑은 조현우가 낀다.경기위원회가 추천한 와일드카드 9명도 발표됐다. 완델손, 윤일록, 에델, 윤빛가람, 홍철, 김진야, 발렌티노스, 이광선, 송범근이 이름을 올렸다.지휘봉은 전년도 우승팀인 전북의 모세 모라이스 감독이 잡는다. 코치는 울산의 김도훈 감독, 서울의 최용수 감독이 나선다.팀 K리그와 유벤투스의 친선경기는 오는 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팀 K리그는 25일 소집해 팬사인회와 공식 기자회견, 공식 훈련을 진행한다.유벤투스는 경기 당일인 26일 입국한다./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지난달 11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축구대표팀 한국과 이란의 평가전. 한국 골키퍼 조현우가 이란의 슛을 막기 위해 몸을 날리고 있다. /연합뉴스

2019-07-16 편지수

한국 여자축구, U대회 5위로 마무리…중국에 승부차기 '진땀승'

한국 여자축구가 하계 유니버시아드(U대회)에서 최종 5위를 차지했다. 유영실 감독이 이끄는 여자 U대회 대표팀은 13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성 프란치스코 경기장에서 열린 2019 나폴리 하계 U대회 5-6위 결정전에서 중국을 승부차기 끝에 꺾었다. 한국은 앞서 러시아와 8강전에서 승부차기 끝에 패배해 5-8위 순위 결정전으로 밀렸다. 하지만 캐나다에 이어 이날 중국까지 꺾으면서 최종 5위로 대회를 마감했다.이날 중국전에서 한국은 전반 추가 시간에 터진 남궁예지(화천 KSPO)의 선제골로 1-0으로 앞서갔지만, 후반 12분 중국의 첸에게 동점골을 내줬다. 이후 추가골을 얻는데 실패하면서 한국과 중국은 승부차기로 승부를 가리게 됐다. 한국은 승부차기에서 골키퍼 백현희(인천 현대제철)가 중국 첫 번째 키커의 슈팅을 잘 막아내며 승기를 잡았다. 이어 남궁예지와 강태경(경주 한수원), 이소희(화천 KSPO)가 차례로 골을 넣는데 성공하면서 리드를 유지했다. 중국은 네 번째 키커가 다시 실축했고, 한국은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신나영(대덕대)이 골문을 가르면서 승리를 확정했다.한편 이번 대회 우승은 북한이 차지했고, 일본과 러시아, 아일랜드가 순서대로 2∼4위를 기록했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2019-07-13 송수은

그리즈만, 바르셀로나 이적… 아틀레티코, "계약 일방적 종료"

앙투안 그리즈만이 FC 바르셀로나로 이적한 가운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이와 관련해 문제를 제기했다.바르셀로나는 12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2015-16 라리가 MVP 그리즈만 영입 소식을 발표했다.이적료는 1억2000만유로(약1593억원)이며, 계약 기간은 2023-24시즌까지인 5년이다.그리즈만의 이적 발표 후 아틀레티코는 공식 채널을 통해 "그리즈만은 변호사를 통해 아틀레티코와 계약을 일방적으로 종료시켰다"고 밝혔다.아틀레티코는 "구단은 이번에 바이아웃 조항을 발동시킨 금액이 불충분하다는 입장"이라고 설명했다.그리즈만은 지난 5월 13일 아틀레티코를 떠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그러나 아틀레티코는 그리즈만과 바르셀로나가 이적을 합의한 시점인 5월을 기준으로 이적료를 책정해야한다고 주장한다.그리즈만의 기존 바이아웃 금액은 2억 유로(약 2655억 원)였다. 7월 1일이 지나면 1억 2000만 유로로 하락하는데 바르셀로나가 사전에 선수와 접촉해 이적을 합의하고 바이아웃 금액이 떨어질 때까지 공식 절차를 미뤘다는 것이다.아틀레티코는 "구단은 그리즈만이 자신이 벌인 행동, 사건들이 일어나기 전에 계약을 파기시켰다고 믿는다"며 "그리즈만이 자신의 권리와 이익을 보호하기 위한 절차에 준비하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고 전했다./유송희기자 ysh@kyeongin.com앙투안 그리즈만 /FC 바르셀로나 인스타그램

2019-07-13 유송희

한국 축구, U-17 월드컵서 프랑스·칠레·아이티와 16강행 경쟁

한국 17세 (U-17) 축구대표팀이 올해 10월 말 브라질에서 개막하는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에서 프랑스, 칠레, 아이티와 16강 진출을 다투게 됐다.FIFA는 11일(한국시간) 스위스 취리히의 FIFA 본부에서 U-17 월드컵 조 추첨식을 개최했다. 한국은 추첨 결과, 프랑스, 칠레, 아이티와 같은 C조에 편성됐다.이에 따라 한국은 브라질 현지 시간으로 10월 27일 아이티와 조별리그 1차전을 벌인다.이어 같은 달 30일 프랑스와 2차전에서 맞붙고, 11월 2일 칠레와 3차전을 치른다.U-17 월드컵에는 총 24개국이 참가한다. 4개팀 씩 6개 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벌여 각 조 1, 2위가 16강에 직행하고 조 3위를 차지한 여섯 팀 가운데 성적이 좋은 네 팀이 추가로 16강에 오른다.한국은 지난해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U-16 챔피언십에서 4강에 진출해 대회 4위까지 주어지는 U-17 월드컵 진출 티켓을 따냈다.조 추첨식에 참석한 김정수 U-17 대표팀 감독은 "조 편성은 결과에 만족한다"면서도 "그러나 상대보다는 우리가 어떻게 준비하느냐가 중요하다. 상대팀 파악을 잘해 우리가 어떻게 경기할지를 잘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은 역대 U-17 월드컵에 총 5차례 참가했다. 최고 성적은 1987년 캐나다 대회, 2009년 나이지리아 대회에서 기록한 8강이다. 최근 열렸던 2017년 인도 대회는 예선에서 탈락해 본선에 나서지 못했고, 2015년 칠레 대회에서는 이승우(엘라스 베로나)를 앞세워 16강에 진출했다. /연합뉴스◇2019 FIFA U-17 월드컵 조 추첨 결과A조 : 브라질, 캐나다, 뉴질랜드, 앙골라B조 : 나이지리아, 헝가리, 에콰도르, 호주C조 : 한국, 아이티, 프랑스, 칠레D조 : 미국, 세네갈, 일본, 네덜란드E조 : 스페인, 아르헨티나, 타지키스탄, 카메룬F조 : 솔로몬제도, 이탈리아, 파라과이, 멕시코

2019-07-12 연합뉴스

제주, 서울잡고 반등… 뒤처진 인천 '애간장'

인천 유나이티드는 하위권 경쟁 팀인 제주 유나이티드가 FC서울을 꺾고 승점 3을 확보하자 더 다급해졌다.유상철 감독이 이끄는 인천은 현재 2승5무13패(승점 11)로 리그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인천과 승점이 같고 골득실에서 앞섰던 제주는 지난 10일 서울과의 홈 경기에서 4-2로 승리해 10위(승점 14)로 한 계단 상승했다. 최근 제주로 이적한 남준재가 이날 경기에서 팀의 3번째 골을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제주에 골득실에서 밀린 경남FC는 11위로 내려앉았다.인천의 다음 상대는 공교롭게도 제주에 승점 3을 가져다준 서울이다. 13일 오후 7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두 팀의 맞대결이 펼쳐진다. 10경기 무패(6승 4무) 행진을 이어가던 서울은 예상을 뒤엎고 제주에 4골이나 허용하며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다. 현재 1위 전북 현대(승점 44)와 2위 울산 현대(〃 43)를 추격 중인 서울(〃 39)은 이번에 인천을 잡아야만 선두권 경쟁에 다시 가세할 수 있다.인천은 3연패에 빠졌다. 최근 경기에서 유 감독의 파격적인 선수 기용과 한층 탄탄해진 조직력 등을 앞세워 상대 팀을 공략했지만, 좀처럼 승운이 따르지 않았다.분위기 반전이 시급한 인천으로서는 부상에서 복귀한 베테랑 수비수 이재성과 그동안 출전 기회가 적었던 정훈성, 그리고 새로 영입한 명준재 등의 활약이 고무적이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2019-07-11 임승재

프랑스 언론 "황의조, 보르도 이적… 4년 계약 합의 도달"

황의조(감바 오사카)가 지롱댕 드 보르도(프랑스) 이적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11일(한국시간) "황의조가 보르도와 4년 계약에 합의할 예정이다. 공격수를 찾고 있는 보르도가 황의조를 점찍었다. 이미 양 구단이 합의에 도달했다"고 '프랑스 풋볼'은 보도했다. 프랑스 매체 '웹 지롱드'는 11일 "보르도는 황의조의 이적료로 기존 평가보다 높은 184만 유로(24억 3,536만)를 제시했다. 그의 계약은 2020년 만료된다"고 전했다.황의조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일본 J리그, 한국의 각급 대표팀을 가리지 않고 맹렬한 득점포를 가동해 주가가 급상승했다. 감바에서는 만 2년 동안 활약해 왔다.또 대한민국 대표팀에서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 금메달과 AFC 아시안컵에서 활약하며 입지를 굳게 다졌다.지난해 말에도 황의조의 유럽 진출설이 있었으나 당시 감바와의 계약에 따라 자동 재계약이 발동되면서 무산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1881년 창단한 보르도는 통산 리그앙 우승 6회를 기록했으며, 가장 최근 우승이 2008-09시즌이다. 2018-19시즌에는 10승 11무 17패(승점 41)로 14위에 그쳤다. /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지난달 11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축구대표팀 한국과 이란의 평가전. 한국 황의조가 첫 골을 넣은 후 환호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9-07-11 편지수

부천FC1995, 14일 홈경기장서 안산 그리너스와 격돌

부천FC1995가 오는 14일 일요일 오후 7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안산 그리너스를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2 2019' 19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양 팀은 지금까지 10번의 맞대결에서 4승 2무 4패, 올해 2번의 대결에서도 모두 원정팀이 승리를 가져가면서 1승 1패를 기록할 만큼 팽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부천은 이번 라운드에서 안산을 잡고 상대전적의 우위를 다지고 4강 플레이오프 진입을 향해 나아가겠다는 각오다.부천FC1995는 최근 3경기에서 2승 1패를 기록하며 좋은 분위기를 만들고 있다. 특히 지난 2번의 승리에서 모두 3골씩 넣으면서 화끈한 공격력을 자랑했고, 지난 8일 수원FC와의 원정경기에서는 경기내용에서도 완벽한 모습을 보여줬다. 최근 절정의 기량을 보여주고 있는 김륜도와 말론 그리고 수비와 공격 모두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임동혁을 앞세워 시원한 골 폭죽과 함께 팀의 승리를 가져올지 기대하고 있다.경기 전 잔디광장에서는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다닐 수 있는 '모두의 놀이터'가 운영된다. 이번 경기부터는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수중축구, 수중 장애물레이스 그리고 물풍선 대전과 같은 물놀이 이벤트가 새롭게 진행된다. 물놀이 이벤트에 참가한 어린이들에게는 플레이아쿠아리움 이용권과 부천FC 사인볼, 헤르인형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부천FC1995의 홈경기 티켓은 인터파크(ticket.interpark.com)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부천/장철순기자 soon@kyeongin.com부천FC1995 경기 장면. /부천FC1995 제공

2019-07-11 장철순

김호남·명준재 이어 亞쿼터까지… 스쿼드 퍼즐 맞추는 유상철 감독

이천수 실장과 '전력 재정비' 나서허용준·김종진·김대경 임대 보내구단 "중앙 MF가 이적시장 관건"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가 여름 이적시장을 통한 전력 보강에 본격적으로 나섰다.인천은 지난 9일 공격 자원인 허용준을 올 시즌까지 포항 스틸러스에 임대하기로 하는 등 최근 팀 재정비에 들어갔다.공격형 미드필더 등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허용준은 올 시즌 인천으로 이적했으나 부상 여파 등으로 좀처럼 제기량을 발휘하지 못했다.인천은 앞서 김종진을 강릉시청으로, 김대경을 시흥시민축구단으로 각각 임대했다. 김한빈과 이정빈은 각각 부천FC1995와 FC안양에 임대로 이적했다.인천이 영입한 선수로는 제주 유나이티드에서 데려온 베테랑 공격수 김호남 등이 있다.올 시즌 주장으로 뛰던 남준재와 1대1 트레이드를 통해 인천 유니폼을 입은 김호남은 K리그 통산 212경기 출전 40골 19도움을 기록한 검증된 자원으로 평가받는다.인천은 또 전북 현대로부터 명준재를 임대 영입했다. 풀백, 윙어, 중앙 미드필더, 최전방 등을 두루 소화할 수 있어 전술 다변화에 보탬이 될 명준재는 지난 6일 울산 현대와의 경기에 출전해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이 같은 전력변화는 여름 이적시장을 활용한 유상철 감독의 퍼즐 맞추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됐음을 의미한다. 유 감독은 부임 이후 출전 기회가 없거나 적었던 선수들을 파격적으로 대거 기용하는 등 주전 경쟁을 유도해 왔다.이와 함께 유 감독과 손발을 맞추고 있는 이천수 전력강화실장이 스쿼드 재정비를 주도하고 있다. 지난달 초 베트남 대표팀 출신 콩푸엉과의 임대 조기 종료로 아시아쿼터가 비어 있어 이를 활용한 전력 보강이 가장 우선 순위에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구단의 한 관계자는 "분위기 쇄신이 필요한 시점인 것은 분명한 사실이지만 시즌 중이라는 점도 고려해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대비하고 있다. 포지션으로는 중앙 미드필더 쪽 영입이 가장 관건일 것 같다"고 말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2019-07-10 임승재

인천 축구-야구 달변가 '라디오 입담 대결'

인천Utd 장내 아나운서 안영민지역방송 스포츠 프로그램 맡아SK 응원단장 정영석 초대 '화제'응원하는 재미로 경기장을 찾는 팬도 적지 않다.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와 프로야구 인천 SK 와이번스의 홈 팬이라면 이들을 모를 리 없다.인천 유나이티드의 홈 경기가 열리는 날이면 어김없이 인천축구전용경기장을 쩌렁쩌렁한 목소리로 채우는 안영민 장내 아나운서와 SK 와이번스의 인천SK행복드림구장(문학구장)을 축제의 장으로 만드는 정영석 응원단장.최근 그라운드가 아닌 라디오 부스에서 재치있는 입담을 과시한 둘의 만남이 지역 체육계 안팎에서 화제다.인천 유나이티드 구단에서 11년 동안 장내 아나운서로 활약 중인 안씨는 이달 초 라디오 DJ로 데뷔했다. 지역의 라디오 방송사가 여름 개편을 맞아 인천의 스포츠 소식을 전하는 프로그램(90.7MHz, 매주 월요일 오전 11시 '스포츠 먼데이')을 신설했는데, 안씨가 초대 DJ로 섭외된 것이다.안씨는 "아직 초보 DJ인데, 많은 분의 귀를 즐겁게 해 드리겠다"며 "월요일 오후의 시작을 스포츠와 함께 더욱 힘차게 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축구를 비롯해 야구, 배구, 농구 등 인천에 연고를 둔 프로구단의 선수와 관계자 등을 게스트로 초청해 스포츠를 좋아하는 이들 사이에선 입소문이 났다. 특히 지난 8일에는 SK 와이번스 정영석 응원단장이 출연해 안씨와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정씨는 언제까지 응원단장을 할 것이냐는 질문에 "제가 정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하루하루만 보고 있고 어느 순간 팬들이 원하지 않을 때 내려올 것"이라고 재치있게 답변하기도 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최근 라디오 DJ로 데뷔한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 안영민 장내 아나운서(오른쪽)와 게스트로 초청된 프로야구 인천 SK 와이번스 정영석 응원단장이 재치있는 입담을 뽐냈다. /인천Utd 제공

2019-07-10 임승재

'작년 9월 6연패 악몽' 떠오르는 수원FC 연패

최근 3경기 동안 무득점·7실점치솜·아니에르 등 부상 뼈아파13일 2위 부산전 '위기감' 팽배프로축구 1부리그 승격을 목표로 한 수원FC가 6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기록하다가 돌연 3연패 행보를 이어가고 있어 승격은 커녕 하위권으로 곤두박질 할 수 있다는 위기론이 제기되고 있다.수원FC는 지난 8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부천FC와의 하나원큐 K리그2 2019 18라운드 홈 경기에서 0-3으로 완패를 당하며 팬들에 실망을 안겼다. 앞서 지난달 24일 열린 광주FC와의 홈경기에서 0-2로 패배한 뒤 지난달 30일 열린 FC안양과의 원정 경기에서도 0-2 완패해 자존심을 구겼다.9일 현재 성적은 8승 3무 7패 승점 27을 기록하며 2부리그 상위권인 3위에서 중위권인 5위로 떨어졌다.이에 수원FC 안팎에서 각종 위기론이 제기되고 있다.지난 시즌 후반 수원FC는 6연패를 기록한 바 있다. 지난해 9월 3일 대전시티즌과의 경기(0-1)를 시작으로, 같은 달 8일 서울E(0-2), 같은 달 16일 안산FC(1-2), 같은 달 23일 안양(1-3), 같은 달 29일 아산(1-2), 지난해 10월7일 부산(0-3)까지 연패 행보를 보였다.1개월 여간 모든 경기에서 패배한 이력이 있는 수원FC가 이번 3연패에서 초라한 성적표를 끝내는 게 아닌 재차 6연패를 할 수 있다는 우려가 수원FC 안팎에서 나오고 있다.우선 세 경기 무득점 7실점이라는 낯부끄러운 경기력을 보이는 게 크다. 외인 공격수인 치솜이 최근 허벅지 부상으로 1개월 가량 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됐다. 아니에르 역시 부상을 입어 다음 경기 출전이 불확실하며, 2경기를 쉬고 투입된 안병준 역시 경기력을 되찾지 못하고 있다.특히 리그 2위인 부산과 오는 13일 홈에서 격돌하지만, 어느 누구도 쉽게 승리할 수 있다는 발언을 하지 못하는 처지다.김대의 감독은 "아니에르가 투입될 수 있는지 몸 상태를 수시로 체크하고 있다. 동시에 수비들의 조직력을 탄탄히 하기 위해 훈련을 이어가고 있다"며 "어떤 말이라도 다 핑계 같겠지만, 3연패를 끊을 수 있도록 강한 정신력으로 선수들을 무장시켜 부산전을 승리로 이끌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이 같은 흐름을 바꾸기 위한 일환으로 또 다른 외인 공격수를 영입하려고 물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2019-07-09 송수은

호날두-K리그 베스트 맞대결… 경인구단, 벤치서도 밀려날 판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앞세운 유벤투스(이탈리아)와 맞설 K리그 선수를 뽑는 팬 투표에서 경인구단 소속 선수들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팬 투표 중간 집계 결과 수원 삼성, 성남FC, 인천 유나이티드 등에 몸담은 선수들 대부분이 중하위권에 포진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K리그는 9일 오후 4시 기준 '하나원큐 팀 K리그'에 출전할 베스트 11 팬 투표 중간 집계 결과를 발표했다.투표는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4-3-3 포메이션으로 출전 선수 11명을 뽑는다. 중간 집계 발표는 이틀간 접수된 공격·수비수·미드필더·골키퍼 순위를 집계한 것이다.집계 결과 골키퍼는 전체 대상 선수 132명 중 2만7천606표를 얻어 득표 1위에 오른 대구의 조현우가 차지했다. 수원(노동건 ·1천407표)과 성남(김동준·560표), 인천(정산·555표)은 12명의 골키퍼 중 4위, 5위, 6위에 올랐다.공격수는 서울 박주영(1만2천905표)과 전북 이동국(1만1천216표), 로페즈(9천667표)가 상위 3명에 랭크 됐다. 36명의 공격수 중 수원 타가트(4위·8천428표)와 염기훈(8위·5천491표) 외에 나머지 경인 구단 선수들은 중하위권에 머물렀다.미드필더 3인에는 경인구단 누구도 들지 못했다. 수원 사리치가 4위(7천95표), 전세진이 9위(3천814표)에 올랐다. 성남은 박태준이 18위(763표), 문상윤이 22위(695표), 김정현이 31위(458표)에, 리그 꼴찌 인천은 지언학이 32위(440표), 임은수가 33위(424표), 최범경이 34위(357표)에 기록됐다.4명을 뽑는 수비수 분야에서도 경인구단은 하위권을 맴돌았다. /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2019-07-09 김종찬

최하위 탈출 vs 중위권 안착

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와 수원 삼성이 물러설 수 없는 한판 대결을 벌인다.인천은 10일 오후 7시 30분 인천축구전용구장에서 펼쳐지는 '하나원큐 K리그1 2019' 20라운드 홈 경기에서 수원을 상대한다.유상철 인천 감독은 앞서 6일 울산 현대와의 원정 경기에서 명준재 등 신인 선수들을 대거 기용하는 파격적인 전술을 펼치며 상대를 당황하게 했다. 하지만 후반 40분 울산의 주니오에게 통한의 결승골을 내주며 결국 0-1로 패했다.이로써 인천은 최근 5경기 연속 무승(2무3패)의 부진을 이어갔다.인천은 현재 2승 5무 12패(승점 11)로, 11위 제주 유나이티드와 승점이 같지만 골 득실에서 밀려 최하위에 머물고 있다. 무엇보다 득점력이 아쉬운 상황이다. 올 시즌 12개 팀 가운데 가장 적은 10골을 넣는 데 그쳤다. 지난 시즌 개인 득점 부문 4위를 기록한 인천 공격수 무고사도 지금까지 2골밖에 넣지 못했다.부상으로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던 베테랑 수비수 이재성 등의 복귀는 그나마 위안이 되고 있다.이임생 감독이 이끄는 수원은 지난 7일 인천과 경합 중인 제주를 2-0으로 제압하며 7위(5승 8무 6패, 승점 23)로 껑충 뛰어올랐다. 지난달 4경기에서 3무 1패로 고전했던 수원은 이 경기를 통해 확실한 분위기 반전을 이뤘다.수원은 현재 8골로 득점 부문 3위에 올라 있는 외국인 공격수 타가트를 비롯해 염기훈, 한의권, 홍철 등 우수한 자원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타가트는 제주와의 경기에서도 선제골을 터뜨리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꼴찌 탈출이 시급한 인천과 기세를 몰아 중위권 안착을 노리는 수원의 양보할 수 없는 승부에 축구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임승재·송수은기자 isj@kyeongin.com

2019-07-09 임승재·송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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