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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미국' 네이마르 PK 쐐기골, 원정 평가전서 2-0 완승

브라질 축구 대표팀의 '캡틴'으로 낙점된 네이마르가 페널티킥 쐐기 골을 터뜨리며 팀의 평가전 완승에 기여했다.브라질은 8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이스트 러더퍼드의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과의 친선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통산 6번째 우승 도전에 나선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벨기에에 덜미를 잡혀 8강에서 탈락한 브라질은 이후 첫 A매치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이번 대표팀에 월드컵 출전 선수 13명에 새 얼굴 11명을 포함한 브라질은 네이마르-호베르투 피르미누-도글라스 코스타를 공격 선봉에 내세워 골문을 노렸다.브라질은 경기 시작 11분 만에 코스타가 오른 측면을 빠르게 돌파해 올린 크로스를 피르미누가 마무리하며 리드를 잡았다.이어 전반 43분엔 파비뉴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네이마르가 침착하게 오른발로 넣어 추가 골을 기록했다.월드컵 8강 탈락 이후에도 신임을 잃지 않으며 2022년까지 브라질을 이끌기로 한 치치 감독은 선수들에게 돌아가며 주장 완장을 채우다 이번 경기를 앞두고 네이마르에게 주장을 맡기겠다고 못 박았다.한편 브라질은 오는 12일 메릴랜드주 랜드로버의 페덱스 필드에서 엘살바도르와 일전을 치른다./손원태 기자 wt2564@kyeongin.com

2018-09-08 손원태

'한국 코스타리카' 남태희, 쐐기골로 A매치 5호 골… "벤투 감독님 축구 빨리 파악할 것"

파울루 벤투 축구 대표팀 감독의 데뷔전인 코스타리카 평가전에서 쐐기골을 선물한 남태희(알두하일)는 "벤투 감독님이 추구하는 축구를 빨리 파악해서 좋은 모습 보여주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남태희는 7일 경기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평가전이 2-0 승리로 끝난 후 "모든 선수가 좋은 경기를 했다. 수비나 미들 라인에서 일대일 상황을 이겨줘서 공격수들이 더 쉽게 경기를 했다"고 평가했다.남태희는 이날 후반 33분 단독 드리블 후 만들어낸 재치 있는 쐐기골로 벤투호의 성공적인 첫 출항에 기여했다.11개월 만에 A매치에 복귀한 남태희에겐 2016년 11월 러시아 월드컵 예선 우즈베키스탄전 이후 2년 만에 기록한 A매치 5호 골이다.남태희는 "오랜만에 대표팀에 와서 골도 넣고 이길 수 있게 도움이 된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화려한 개인기로 '중동 메시'라는 별명을 얻었던 남태희는 신태용 전 감독 취임 이후 대표팀에서 많이 부름을 받지 못했다.지난해 10월 모로코 평가전에서 전반 27분 만에 교체 아웃되는 아픔을 겪은 것이 마지막 A매치였다. 그토록 뛰고 싶던 2018 러시아 월드컵도 TV로 봐야 했다.남태희는 "(월드컵에)많이 나가고 싶다. 경기를 보면서 저기서 뛰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털어놓았다.그러면서 "나름대로 힘든 시기였지만 팀에 돌아가서 열심히 하면 기회가 다시 오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말했다.소속팀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서도 맹활약하며 묵묵히 기다린 남태희에게 기대한 대로 기회가 왔다.벤투 감독은 1기 멤버로 남태희를 발탁했고 첫 경기에서 선발로 내보냈다. 남태희는 멋진 활약과 골로 화답했다.남태희는 "열심히 했기 때문에 이런 기회가 오지 않았나 싶다"며 "다음 평가전 상대인 칠레는 더 강한 상대이기 때문에 준비를 많이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손원태 기자 wt2564@kyeongin.com사진은 지난 7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한국과 코스타리카 친선경기. 한국 남태희가 골을 성공시킨 뒤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8-09-08 손원태

벤투 "손흥민 주장, 선수단 논의로 결정한 것… 기성용, 계속 뛸 것"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새 지휘봉을 잡은 파울루 벤투 감독이 선수단 내부의 논의를 거쳐 주장을 결정했다고 밝혔다.벤투 감독은 지난 7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코스타리카 평가전을 2-0 승리로 마친 뒤, 기자회견에서 "주장은 팀 내부적인 것이라 구체적으로 말씀드릴 수 없지만, 선수단과 충분히 논의했다"고 말했다.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23세 이하 대표팀의 주장을 맡았던 손흥민은 벤투 감독의 데뷔전인 경기에서도 주장 완장을 찼다.앞서 손흥민은 두 차례 A대표팀의 주장으로 경기에 뛴 적이 있으나 그땐 기존 주장인 기성용(29·뉴캐슬)이 나설 수 없을 때의 '대타' 역할이었다.하지만 벤투 감독은 이날 기성용을 선발로 내보내면서도 손흥민을 주장으로 낙점해 '캡틴 손' 시대의 시작을 알렸다.기성용이 러시아 월드컵 이후 대표팀 은퇴를 고민한 점과 맞물려 이런 부분을 고려한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기도 했으나 벤투 감독은 일단 기성용이 당장 은퇴할 가능성을 일축했다.벤투 감독은 "제가 아는 한 기성용은 계속 대표팀을 위해 뛸 것"이라며 "그것에 대해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일축했다./손원태 기자 wt2564@kyeongin.com사진은 지난 7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한국과 코스타리카 친선경기에서 한국의 파울루 벤투 감독이 공을 든 모습. /연합뉴스

2018-09-08 손원태

한국 칠레전, 피파랭킹·역대전적 '축구 친선경기' 벤투호 vs 루에다호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팀이 코르타리카와의 친선경기에 2-0으로 승리했다. 다음 상대는 칠레다. 경기는 오는 11일 화요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오후 8시에 열린다. 방송으로는 KBS 2TV에서 생중계된다. 칠레는 지난 2016 코파아메리카 우승팀이자 지난해 컨페더레이션스컵 준우승을 차지한 남미의 실력파다. 그러나 올해 열린 러시아 월드컵에서는 지역예선에서 탈락했다. 칠레의 현 감독은 레이날도 루에다이다. 그는 리오넬 산체스, 브론즈슈 마르셀로 살라스 등 공격적인 선수를 배출한 바 있다. 피파랭킹은 칠레가 12위, 우리나라가 57위로 사십계단 이상 차이난다. 칠레와의 역대전적은 지난 2008년 1월 서울을 찾은 칠레가 1-0으로 승리해 1승 0무 0패를 기록했다.7일 칠레 축구대표팀은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훈련 영상을 게재하며 "오늘 아침 삿포로에서 훈련을 재개했다. 이제 한국전을 준비한다"라고 알렸다. 이날 한국 축구대표팀은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32위인 북중미 강호 코스타리카를 상대로 전반 35분 이재성(홀슈타인 킬)의 결승골과 남태희(알두하일)의 추가골을 앞세워 2-0으로 이겼다./김백송기자 baecksong@kyeongin.com한국 코스타리카 축구 친선경기. 7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한국과 코스타리카 친선경기에서 한국의 파울루 벤투 감독이 지시를 내리고 있다. /연합뉴스

2018-09-07 김백송

한국 코스타리카전, 벤투 감독 '남태희 골'에 강한 제스처

파울루 벤투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은 데뷔전에서 좀처럼 벤치에 앉지 않았다.지난 달 축구 대표팀 사령탑에 오른 벤투 감독은 7일 경기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한국-코스타리카에서 감독 데뷔전을 치렀다. 긴장한 듯한 표정으로 킥오프를 기다리던 벤투 감독은 경기가 시작되자 자리에 앉지 않고 그라운드 옆에 서서 경기를 지켜봤다. 이따금 자리로 돌아와 물을 마시거나 옆에 앉은 마이클 김 코치, 세르지우 코스타 수석코치와 얘기를 나누기도 했으나 금세 다시 일어섰다. 로날드 곤살레스 코스타리카 감독대행이 경기 초반 벤치에서 보낸 시간이 많은 것과 대조적이다.벤투 감독은 선수들의 좋은 플레이엔 박수로 격려하고 제스처를 섞어 큰 소리로 그라운드의 선수들에게 지시 사항을 전달했다. 근처로 선수를 불러들여 통역을 거치지 않고 지시하기도 했다.벤투 감독이 마침내 자리에 앉은 것은 전반 35분 코스타리카 수비수가 크리스티안 감보아가 페널티 지역 안에서 남태희에게 반칙을 해서 페널티킥을 얻어낸 순간이었다.감보아의 반칙 직후 자리에 앉아있던 코치진이 일제히 일어났지만 벤투 감독은 '어필할 필요도 없는 당연한 페널티킥'이라는 듯 조용히 자리에 돌아와 앉았다.이후 손흥민이 찬 공이 골대를 맞고 튕겨나오고 그걸 다시 이재성이 골대 안에 밀어 넣은 순간에도 벤투 감독은 자리에 앉아 표정 변화 없이 지켜봤다. 기뻐하기는커녕 손으로 얼굴을 괸 채 심드렁하게까지 보이는 포커페이스를 유지했다.선제골 이후 벤투 감독은 다시 자리에서 일어나 경기를 지켜봤다.경기 중 특이사항이 있을 때마다 코치진과 선수들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모습이었다.김민재와 황의조, 문선민 교체 투입을 앞두고는 선수들에게 일일이 자세하게 지시사항을 전하고 머리를 두드려 격려했다.후반 33분 남태희의 두 번째 골이 나오는 순간엔 교체를 앞둔 황인범과 대화를 나누다가 골 장면을 보고 표정 변화 없이 한쪽 주먹을 불끈 쥐었다. 2-0 상황에서도 계속 선 채로 경기를 지켜보던 벤투 감독은 후반 추가 시간이 모두 끝난 후에도 포커페이스를 유지하며 가장 먼저 경기장을 떠났다./김백송기자 baecksong@kyeongin.com7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한국과 코스타리카 친선경기에서 한국의 파울루 벤투 감독이 황인범과 함께 남태희의 추가골에 환호하고 있다. /연합뉴스7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한국과 코스타리카 친선경기. 한국 벤투 감독이 작전 지시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8-09-07 김백송

'남태희·이재성 골' 한국, 코스타리카 2-0 격파… 벤투 데뷔전

'벤투호' 태극전사들이 파울루 벤투 감독에게 데뷔전 승리를 선물했다.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7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32위인 북중미 강호 코스타리카와의 A매치 평가전에서 전반 35분 이재성(홀슈타인 킬)의 결승골과 후반 남태희(알두하일)의 추가골을 앞세워 2-0으로 이겼다.이날 벤투 감독은 코스타리카를 상대로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을 원톱으로 놓고 좌우 날개에 '캡틴' 손흥민(토트넘)과 이재성을 배치한 4-2-3-1 전술을 가동했다.남태희이 공격형 미드필더를 맡고, 기성용(뉴캐슬)-정우영(알 사드)이 더블 볼란테로 나섰다. 포백은 홍철(수원)-김영권(광저우)-장현수(FC도쿄)-이용(전북)이 늘어선 가운데 골키퍼는 김승규(빗셀 고베)가 맡았다.벤투 감독은 공격할 때 4-2-3-1 전술로 공격진의 수를 늘리고, 수비 때에는 남태희가 지동원과 투톱을 이루는 4-4-2 전술로 변신해 수비벽을 두껍게 만들었다.첫 골은 이재성이 터뜨렸다. 한국은 전반 32분께 기성용이 후방에서 투입한 볼을 남태희가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잡는 순간 상대 수비수의 팔에 밀려 넘어졌고,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다.전반 35분 키커로 나선 손흥민이 오른발로 찬 볼이 골대 오른쪽을 강타하고 튀어나오자 이재성이 재빠르게 왼발 슈팅으로 득점을 뽑아냈다. '1기 벤투호'의 첫 득점 순간이었다. 하지만 벤투 감독은 득점 상황에서도 벤치에 앉아 별다른 표정 변화 없이 차분한 표정으로 지켜봤다.후반 시작과 함께 기성용을 빼고 수비수 김민재(전북)를 투입한 한국은 후반 5분 장현수의 패스를 지동원이 골대 정면에서 가슴으로 트래핑 한 뒤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수비수 몸에 맞고 나왔다. 벤투 감독은 후반 21분 지동원 대신 '아시안게임 득점왕' 황의조(감바 오사카)를, 이재성 대신 문선민(인천)을 투입했다.추가골의 주인공 '중동의 메시' 남태희였다.남태희는 후반 33분 중원에서부터 혼자서 볼을 치고 들어가다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수비수 1명을 따돌린 뒤 또다시 수비수 2명을 앞에 놓고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코스타리카의 골그물을 강하게 흔들었다.벤투 감독은 후반 34분 '아시안게임 스타' 황인범(아산)을 투입해 A매치 데뷔 기회를 줬고, 후반 36분에는 손흥민 대신 이승우(엘라스 베로나)가 투입됐다.또 후반 40분에는 김문환(부산)까지 그라운드로 내보내 A매치 데뷔전을 치르게 했다. 결국 한국은 2-0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김백송기자 baecksong@kyeongin.com7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한국과 코스타리카 친선경기에서 한국의 이재성이 선취골에 성공하자 손흥민(오른쪽)과 선수들이 환호하고 있다. /연합뉴스7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한국과 코스타리카 친선경기에서 한국의 남태희가 벤투 호의 두 번째 골을 성공한 뒤 손을 들어 보이고 있다. /연합뉴스7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한국과 코스타리카 친선경기에서 한국의 이재성이 선취골에 성공한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8-09-07 김백송

독일, 프랑스와 UEFA 네이션스리그 개막전서 0-0 무승부… 경기 방식 및 일정은?

프랑스·독일, UEFA 네이션스 리그 개막전서 0-0 무승부베일 앞세운 웨일스는 아일랜드 완파2018 러시아 월드컵 우승의 기운을 이어가려던 프랑스도,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의 굴욕을 씻어내려던 독일도 뜻을 이루지 못했다.프랑스와 독일은 7일(한국시간) 독일 뮌헨 풋볼 아레나에서 열린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 리그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득점 없이 0-0으로 비겼다.전반적으로 독일이 경기를 주도하며 13개(유효 6개), 프랑스가 8개(유효 4개)의 슈팅을 날렸으나 하나도 골망을 흔들지 못했다.이번이 A매치 데뷔전인 프랑스 알퐁스 아레올라(파리 생제르맹)가 부상한 '주장' 위고 로리스(토트넘)를 대신해 골문을 지키며 여러 차례 인상적인 선방에 성공했다. 디디에 데샹과 요아힘 뢰프 감독이 각각 유임한 프랑스와 독일 모두 지난 월드컵 멤버에서 큰 변화를 주지 않았다.독일에선 월드컵 대표팀에 승선하지 못했던 리로이 자네가 복귀했으나 후반 38분에야 교체 투입돼 많은 기회를 얻지 못했다.비록 승리를 얻지는 못했지만 독일은 월드컵 우승팀 프랑스에 대등한 경기를 펼치며 건재를 증명한 것에 의미를 부여했다. 독일 미드필더 토니 크로스(레알 마드리드)는 이날 경기를 '첫걸음'이라고 표현하며 "우리가 하려던 것을 잘 해냈다"고 자평했다.토마스 뮐러(바이에른 뮌헨)도 "무슨 일이 있든 무실점으로 막자고 했다"며 "지난 여름 잃은 믿음을 되찾기 위한 것이었다"고 말했다.이번 시즌 처음 선보인 UEFA 네이션스 리그는 55개 회원국을 자체 기준에 따라 모두 4개의 리그로 나눠 치러진다.독일과 프랑스는 네덜란드와 함께 최상위 리그인 리그A의 1조에 속했다.총 4개 조인 리그A의 경우 11월까지 조별리그 두 경기씩을 치러 조 1위 4개 팀은 내년 6월 열릴 네이션스 리그 파이널에 진출하고, 조 3위는 리그B로 강등되는 방식이다./손원태 기자 wt2564@kyeongin.com

2018-09-07 손원태

'네이션스리그' 독일, 프랑스와 0-0 종료… 창과 방패의 화려한 '빅매치'

월드컵 챔피언들의 자존심을 건 네이션스 리그, 첫 경기부터 독일과 프랑스가 정면승부를 펼쳤다. 7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리그A 그룹 1 1차전에서 독일과 프랑스는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독일은 최전방 베르너를 시작으로 로이스, 뮐러, 고레츠카가 2선에서 골망을 노렸다. 중원에는 크로스, 킴비히가 배치됐으며 포백은 뤼디거, 훔멜스, 보아텡, 긴터가 지켰다. 골키퍼는 노이어였다. 프랑스는 월드컵 우승 라인업을 전면 내세웠으며, 지루가 최전방을 맡았다. 2선에는 마투이디와 그리즈만, 음바페가 지켰다. 중원은 캉테와 포그바, 포백은 에르난데스와 움티티, 바란, 파바드가 대항했다. 골키퍼는 아레올라였다. 양 팀은 경기 내내 치열하게 맞붙었으며, 독일은 빠른 패스 플레이로 속공을 펼쳤다. 반면 프랑스는 강력한 수비 조직력을 앞세워 저지하고 역습의 기회를 노렸다. 전반 독일이 볼 점유율을 높이며 경기 템포를 끌어 올리자 프랑스는 특유의 효율적인 축구로 수비 이후의 날카로운 역습을 진행했다. 후반 또한 독일이 점유율을 바탕으로 기회를 호시탐탐 엿봤지만, 프랑스의 날카로운 역습도 이어졌다. 좀처럼 득점이 이어지질 않자 양 팀은 교체 카드로 승부수를 던졌고, 독일은 고레츠카 대신 권도간을, 프랑스는 지루 대신 뎀벨레를 투입했다. 양 팀 모두 공격 교체로 선제골을 노리려는 의도였다. 특히 후반 26분 홈멜스가 오버래핑 이후 슈팅을 시도했찌만, 아레올라 골키퍼 선방에 가로막혔다. 한편 네이션스 리그는 UEFA가 주관하는 신설 대회이다. 2년 주기로 열리는 유럽 국가만의 대항전으로 승강제와 리그제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55개의 UEFA 회원국을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으로 분류하여 그룹을 나눈다. 리그 A에 속한 12개 국가들은 4개의 그룹을 형성하여 홈-어웨이 방식으로 조별리그를 진행한다.이후 리그 A에 속한 4개 그룹의 1위 팀들이 4강을 형성하여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국을 가린다. 4강과 결승전은 2019년 6월 진행될 예정이다. /손원태 기자 wt2564@kyeongin.com7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리그A 그룹 1 1차전에서 독일과 프랑스는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AP=연합뉴스

2018-09-07 손원태

벤투의 깜짝 예고 "손흥민 선발 출전"

"전략 공개, 선호하지 않지만…몇분 뛸지는 경기양상따라 결정"포백 기반 빠른 역습 선보일 듯파울루 벤투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데뷔전인 코스타리카와의 경기에 손흥민을 선발로 투입한다.벤투 감독은 데뷔전인 코스타리카와의 평가전을 하루 앞둔 6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 참석해 "저는 경기를 앞두고 전략을 공개하는 건 선호하지 않는다"고 밝혔다.다만 벤투 감독은 "손흥민이 몇 분을 출전하고 어떻게 활용할지는 경기 양상을 보며 여러 가지를 고려해서 판단하겠다"는 말로 손흥민의 기용을 암시하게 했다.벤투 감독은 포백을 기반으로 미드필드가 많이 뛰고 공격시에 빠른 역습을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포백 축구를 앞세워 스포르팅CP에서 많은 트로피를 들어올렸고, 포르투갈을 유로 2012 4강으로 이끌었다.대표팀은 지난 4일 2018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에서 돌아온 8명의 선수들과 남태희(알두하일)가 합류하면서 완전체가 됐다. 벤투 감독은 "첫 경기를 앞둬서 기쁘고 긍정적인 마음"이라면서 "훈련 기간이 길지 않았지만, 우리의 철학을 경기에서 보일 수 있을지 확인하고 싶다"고 데뷔전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이어 벤투 감독은 "A대표팀에도 좋은 자원이 들어온 만큼 그런 분위기가 각급 연령별 대표팀에서 이어질 수 있게 좋은 모습 보여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길지 않은 시간이지만 호흡을 맞추고 있는 한국 선수들에 대해선 "마음이 열려있고, 이해력이 빠르다. 전술 이해력과 의사소통 능력도 좋다"고 높이 평가했다. 곤잘레스 코스타리카 감독대행"우린 경험과 젊음이 혼재된 팀인천Utd 아길레라의 활약 기대"로날드 곤잘레스 코스타리카 축구대표팀 감독대행이 평가전 상대인 한국을 경계했다.곤잘레스 감독대행은 6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 한국과의 친선경기 공식 기자회견에서 "한국팀의 감독이 바뀐 것을 알고 있다. 감독이 바뀌었지 선수들 능력까지 바뀐 것이 아니기에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코스타리카에는 세계적인 골키퍼 케일러 나바스(레알 마드리드)가 빠졌지만 아스널에서 활동한 조엘 캠벨(이탈리아 프로시논)뿐만 아니라 수비수 브라이언 오비에도(선더랜드), 크리스티안 감보아(셀틱) 등이 주축선수로 활약하고 있다.이번 시즌 K리그1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엘리아스 아길라르(인천 유나이티드)도 코스타리카 대표팀에 합류했다.곤잘레스 감독은 "코스타리카는 2022년 카타르월드컵에 맞춰서 선수단을 운영하고 있다. 선수단은 경험과 젊음이 혼재되어 있는 팀이다"며 "러시아 월드컵 출전선수들이 대거 포함되어 있고 월드컵에서 뛰지 않았지만 능력이 있고 자국리그와 국제무대에서 활약한 선수들이 포함되어 있다"고 소개했다.이번시즌 인천 유니폼을 입고 K리그1에서 활약하고 있는 아길레라에 대해서는 "코스타리카에서 피지컬보다는 스피드가 강점인 선수고 유망주였다. 한국에서 뛰는 선수기에 다른 선수들 보다 컨디션이 좋을 것이다"며 "인천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기에 내일 이 선수의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양/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훈련도 즐겁게-한국 축구국가대표팀이 6일 오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코스타리카와의 평가전을 하루 앞두고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강승호기자kangsh@kyeongin.com벤투 한국축구대표팀 감독.곤잘레스 코스타리카 축구대표팀 감독대행.

2018-09-06 강승호

인천Utd '조직 쇄신 작업' 빨라진다

사무국 선수지원팀' 경력 공채중책 수행, 조직개편 일환 추진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의 조직 쇄신 작업이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는 팀 경기력에 힘입어 탄력을 받는 분위기다.인천 구단은 사무국 선수지원팀에서 근무할 경력직 사원을 공개 채용하는 절차에 들어갔다.이번 채용은 단지 인력 충원의 목적이 아니라 선수단을 지원하는 사무국 조직 개편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어 주목된다. 인천 구단은 적임자를 찾게 되면 전체적으로 조직의 퍼즐을 다시 맞추겠다는 구상이다.신규 채용 인력은 축구 선수 출신이나 축구 행정 유경험자를 우대하는 등 5년 이상의 경력자를 기본 요건으로 내걸고 있어 간부급(팀·부장 등)이 될 예정이다. 국내외 선수 수급을 비롯해 팀 전력을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보완하는 중책이 맡겨질 것으로 보인다. 인천 구단은 선수단과 사무국의 소통을 강화해 팀의 경기력을 높일 수 있는 연륜과 경험을 갖춘 적임자를 찾고 있다.조직 개편의 신호탄이 된 코칭스태프 보직 변경은 점차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안데르센 감독을 보좌할 수석코치로 임중용 코치를 선임하고, 박성철 전 수석코치에게는 전력강화코치라는 막중한 임무를 부여한 이후 팀이 안정을 되찾으며 최근 3경기 연속 무패(2승 1무) 행진을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다.강인덕 구단 대표이사는 최근 강등 위기에 처한 팀을 구해내기 위해 코칭 스태프 보직 변경으로 시작한 쇄신 작업을 사무국 전체로 확대할 것임을 시사한 바 있다. 강 대표는 "채용 절차가 마무리되면 그에 걸맞은 직책이 부여되면서 팀을 서포트하게 될 것이다"며 "남은 경기에서 50% 이상 승리를 거두는 데 초점을 맞추고 선수단에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2018-09-06 임승재

[화제의 선수]'AG 5골' 수원UDC 이현영

동메달 결정 한일전 불의의 부상"경기시작 얼마 안돼 다쳐 아쉬움팀동료에 미안 나 없어도 잘할것"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 축구대표팀에서 5골을 뽑으며 활약한 이현영이 소속팀 수원도시공사(수원UDC) 동료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아시안게임에서 활약하며 한껏 끌어올린 컨디션을 수원UDC에서도 보여줘야 하지만 부상으로 당분간 출전할 수 없게 됐기 때문이다.지난달 28일 동메달 결정전이었던 한일전에서 이현영은 골키퍼와 부딪히며 십지인대가 끊어지는 부상을 입고 교체 아웃됐다.이현영은 "대진표상으로 일본을 만날거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 경기에서 많이 뛰고 싶었고 이기고 싶었는데 경기가 시작된지 얼마 안돼서 다치는 바람에 아쉬움이 남는다"고 당시를 회상했다.2016년 11월 이후 오랜만에 대표팀에 승선한 이현영에게 아시안게임 무대는 처음이었다.이현영은 "세계대회가 아니라서 가볍게 생각하고 갔다. 일본이 국제축구연맹이 발표하는 세계랭킹이 높기도 했지만 생각보다 아시아 선수들이 많이 강해졌다고 느꼈다"며 "대표팀도 좀 더 끈끈한 뭔가가 있어야 겠다는 생각을 했고 자신감도 많이 얻어서 왔다"고 말했다.올해로 28살인 이현영은 2011년 실업축구에 데뷔해 올해로 8년차에 접어들었다.그는 "이제 축구인생에 중반을 넘어섰다고 생각한다. 아직도 축구가 너무 좋다. 몸이 허락할 때까지 뛰고 싶다"며 "미래를 위해서 자격증 준비도 어느 정도 하고 있다"고 전했다.수원UDC는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이현영 외에도 문미라, 이은미, 신담영 등 주축 선수 4명이 합류하면서 대회기간 1승2무1패라는 아쉬운 성적을 거뒀다.여기에 이현영까지 부상으로 시즌 아웃되면서 1위 인천 현대제철을 쫓아가는데 힘겨운 싸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이현영은 "(문)미라와 (권)은솜에게 미안한 마음이다. 하지만 제가 없어도 잘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한다. 인도네시아에서도 소속팀 경기를 봤는데 경기 내용은 좋았었다. 동료들을 믿는다"고 응원했다. /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 축구대표팀에서 5골을 뽑으며 활약한 수원도시공사 이현영. /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

2018-09-06 강승호

코스타리카 감독 "한국전, 좋은 경기 펼칠 것… 손흥민 장점 많은 선수"

파울루 벤투 감독 체제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첫 경기 상대인 코스타리카의 '캡틴' 오스카르 두아르테(29·에스파뇰)는 "한국의 클래스를 잘 안다"면서 '에이스' 손흥민(26·토트넘)을 경계한다고 말했다.두아르테는 6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한국과의 평가전 공식 기자회견에서 "한국엔 능력이 좋고 차이를 만들어낼 수 있는 선수들이 많이 있다는 것을 잘 안다"면서 "팬들에게 좋은 경기를 보여드리도록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팀의 주장이자 간판 수비수인 두아르테는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코스타리카의 돌풍에 힘을 보탰고, 올해 러시아 월드컵에도 나선 베테랑 국가대표다.그는 지난 2014년 한국과 있던 친선경기에 대해 "상당히 강렬한 기억으로 남아 있다"면서 "한국은 여러 선수가 오랜 기간 대표팀에서 손발을 맞춘 것으로 안다. 이런 부분은 대표팀에 강점이 될 수밖에 없다"면서 "내일 경기에서도 좋은 경기를 선보일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하지만 "저희도 좋은 선수들과 함께 훈련하면서 좋은 모습을 기대한다"며 "오랜 시간 멀리 이동해 피곤하지만, 익숙한 부분이기 때문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두아르테는 경계하는 선수로 "팀을 대표하는 선수인 손흥민"을 언급하면서도 "내일 경기에선 한 선수에만 초점을 맞추기보단, 어떤 포메이션으로 어떤 플레이를 하는지에 집중해 전체를 경계할 것"이라고 말했다.옆에 앉은 로날드 곤살레스 감독대행도 "경계대상은 손흥민이다. 스피드, 돌파, 중거리 슛 등 장점이 상당하다"면서 "즐겁게 플레이를 볼 수 있는 선수"라고 칭찬했다.축구 국가대표 평가전 한국과 코스타리카의 경기는 오는 7일(금) 오후 8시에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며 SBS에서 중계한다. /김백송기자 baecksong@kyeongin.com6일 오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코스타리카 축구대표팀 로날드 곤잘레스 감독대행이 한국과의 친선경기를 하루 앞두고 기자회견하고 있다. /연합뉴스6일 오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코스타리카 축구대표팀 로날드 곤잘레스 감독대행이 한국과의 친선경기를 하루 앞두고 기자회견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8-09-06 김백송

[네이션스리그]독일 VS 프랑스, 예상 선발 라인업·중계는? 스포티비 나우 '독점'

독일과 프랑스의 빅매치가 시작된다. 7일 새벽 3시 45분(이하 한국시간) 독일 알리안츠 아레나에서는 '2018-2019 시즌 유럽 네이션스리그(UEFA)' A리그 1조 1라운드 독일과 프랑스의 경기가 열린다. 경기에 앞서 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양 팀의 예상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요하임 뢰브 독일 대표팀 감독은 프랑스를 상대로 4-3-3 포메이션을 선보일 예정. 마르코 로이스-티모 베르너-토마스 뮐러가 공격의 선봉에 나선다. 일카이 귄도간-토니 크로스-레온 고레츠카가 허리에서 호흡을 맞춘다. 포백에는 요나스 헥토어-마츠 훔멜스-제롬 보아텡-조슈아 키미히가 출전, 마누엘 노이어가 골키퍼 장갑을 낀다. 디디에 데샹 프랑스 감독은 4-4-2 포메이션으로 독일에 맞선다. 올리비에 지루-앙트완 그리즈만이 투톱에 나서고, 킬리안 음바페-폴 포그바-은골로 캉테-블레이즈 마튀이디가 미드필드진을 꾸린다. 포백은 벤자민 멘디-사무엘 움티티-라파엘 바란-벤제만 파바드가 출전한다. 골문은 부상을 당한 휴고 요리스를 대신해 알퐁스 아레올라가 지킨다. 한편 유로 2020 예선과도 연계돼 있는 네이션스리그는 유럽축구연맹(UEFA) 랭킹에 따라 국가를 A~D 리그, 각각 4개 조로 나눠 조별 라운드를 치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승강제가 있으며 A 리그의 각 조 1위는 토너먼트를 통해 최종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스포티비 온(SPOTV ON),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는 2018-2019시즌 유럽 네이션스리그 전 경기를 독점 생중계한다. /김지혜기자 keemjye@kyeongin.com네이션스리그 독일 VS 프랑스, 예상 선발 라인업·중계. 사진은 2018 러시아 월드컵에 출전한 독일(왼쪽), 프랑스 축구국가대표 선수들. /AP=연합뉴스네이션스리그 독일 VS 프랑스, 예상 선발 라인업·중계. /스포티비

2018-09-06 김지혜

한국 코스타리카, 피파랭킹·상대전적·중계는?… '손흥민 선발·4-3-3 전술'

한국과 코스타리카의 평가전이자 벤투 감독의 데뷔전을 앞두고, 이에 대한 축구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한국은 7일 오후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코스타리카와 평가전을 치른다. 한국의 피파랭킹은 57위, 코스타리카는 32위다. 코스타리카가 한국보다 23계단 높다. 그러나 2018 러시아월드컵에서 코스타리카는 조별리그를 탈락, 29위로 아쉬운 성적을 보였다. 역대 대표팀 A매치 전적은 양팀 모두 3승 2무 3패로 똑같다. 이날 경기는 SBS에서 생중계된다.한편 벤투 감독은 6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내 성향은 경기 전에 전략을 오픈하는 걸 꺼린다. 다만 한 가지 말하자면 손흥민은 내일 선발로 출전할 것이다. 몇 분을 뛰고 어떻게 활용할지는 경기 양상을 지켜보고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코스타리카의 로날도 곤살레스 감독대행은 "현재 코스타리카 축구협회는 모든 초점을 2020 카타르 월드컵에 맞추고 있다. 따라서 현재 선수단 구성은 경험과 젊은 선수들이 혼재된 팀"이라면서 "한국은 4-3-3 전술로 빠른 축구를 펼칠 것으로 보인다. 선수는 누가 출전하게 될지는 모르겠다. 확실한 것은 한국은 쉽지 않은 상대가 될 것이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지혜기자 keemjye@kyeongin.com한국 코스타리카, 피파랭킹·상대전적. 벤투 감독 데뷔전. 손흥민 선발·4-3-3 전술 예고. /대한축구협회 캡처

2018-09-06 김지혜

[한국 코스타리카]데뷔전 앞둔 벤투 감독 "손흥민 선발" 예고

데뷔전을 앞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파울루 벤투 감독이 코스타리카와의 평가전에서 손흥민(토트넘)을 선발로 내보내겠다는 계획을 공개했다.벤투 감독은 6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코스타리카와의 친선경기 공식 기자회견에서 "첫 경기를 앞둬서 기쁘고 긍정적인 마음"이라며 "훈련 기간이 길지 않았지만, 우리의 철학을 경기에서 보일 수 있을지 확인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벤투 감독은 "저는 경기를 앞두고 전략을 공개하는 건 선호하지 않는다"면서도 한 가지를 귀띔했다. 손흥민을 선발로 내겠다는 것이었다.다만 벤투 감독은 "손흥민이 몇 분을 출전하고 어떻게 활용할지는 경기 양상을 보며 여러 가지를 고려해서 판단하겠다"고 덧붙였다.그는 "아시안게임 대표팀이 중요한 대회에서 중요한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의미 있는 성과"라면서 "좋은 흐름과 분위기를 유지하는 게 우리의 할 일"이라고 말했다.한편 벤투 감독은 자신의 취임 기자회견 때 발언 중 본의와 잘못 전달된 것이 있다며 질문을 받기 전 발언 기회를 자처했다.그는 "소속팀에서 활약이 부족한 선수는 대표팀에 올 수 없다고 말씀드린 적이 없다"며 "소속팀에서 희망보다 출전 기회를 적게 얻은 선수라도 때에 따라 필요하다 생각하면 뽑을 수도 있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다"고 강조했다./디지털뉴스부6일 오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한국 축구대표팀 파울루 벤투 감독이 코스타리카와의 친선경기를 하루 앞두고 기자회견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8-09-06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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