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맨유, 파리생제르망 꺾고 3-1 승리…5시즌만에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가 파리생제르망(프랑스)을 제치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에 진출했다.맨유는 7일 오전 5시(이하 한국시각)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18~2019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파리생제르망을 3-1로 꺾었다.지난 1차전 홈경기에서 0-2로 패배했던 맨유는 1·2차전 합산스코어에서 3-3 동률을 이뤘으나, 원정 다득점 우선 규정에서 앞서 극적으로 8강 진출에 성공했다.맨유가 챔피언스리그 8강에 진출한 것은 2013~2014시즌 이후 5시즌 만이다.이날 맨유는 전반 2분 루카쿠가 골을 넣으며 리드했다. 그러나 10분만에 골을 허용했다. 전반 12분 킬리안 음바페가 패스한 골을 후안 베르나트가 발로 밀어 넣었다.전반 14분 알베스의 발리 슈팅, 전반 21분에는 디 마리아의 슈팅 등 PSG의 분위기로 흘러갔지만, 추가골은 맨유에서 나왔다. 전반 30분 다시 루카쿠의 골로 전반전을 2대1로 마무리했다. 맨유는 후반 막판 그린우드를 투입하는 등 총력전을 펼쳤다. 후반 추가시간 디오구 달로트의 중거리 슈팅이 킴펨베의 팔에 맞았다. 비디오 판독(VAR) 끝에 맨유에 페널티킥이 주어졌다. 래시포드가 키커로 나서 골을 성공시켰다.파리생제르망이 경기 막판 총공세에 나섰다. 그러나 맨유의 철통같은 수비에 막히면서 맨유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로멜루 루카쿠(왼쪽)가 6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파리 생제르맹(PSG)과의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팀의 두 번째 골을 넣은 후 양팔을 펼치는 세리머니를 하며 기뻐하고 있다. 맨유는 이날 혼자 2골을 몰아친 루카쿠의 활약에 힘입어 PSG를 3-1로 꺾고 8강에 진출했다. /AP=연합뉴스

2019-03-07 편지수

[AFC 챔피언스리그]'이동국 결승골' 전북, 김민재 버틴 베이징에 3-1 승리

'슈퍼맨' 이동국의 결승골을 앞세운 전북 현대가 김민재가 버틴 베이징 궈안(중국)을 꺾고 3년 만의 '아시아 왕좌' 탈환을 향한 첫걸음을 힘차게 내디뎠다.전북은 6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베이징과 2019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G조 1차전에서 1-1로 팽팽하던 후반 3분 이동국의 결승골과 후반 26분 김신욱의 쐐기골이 쏟아지며 3-1로 승리했다.전북의 주장인 이동국은 AFC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 개인 통산 37호골을 작성, 데얀(수원·36골)을 제치고 역대 최다골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반면 지난 시즌까지 전북의 중앙 수비를 책임지다 이번 시즌 베이징 궈안으로 이적한 김민재는 '친정팀'을 상대로 3골을 허용하고 옐로카드까지 받는 힘겨운 경기 속에 패배를 맛봤다. 2016년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팀인 전북은 2015년 AFC 챔피언스리그 16강 맞대결(1승 1무) 이후 4년 만에 다시 만난 베이징을 상대로 이동국을 최전방 공격수로 앞세워 강하게 몰아쳤다.전북은 전반 14분 왼쪽 측면에서 이승기의 패스를 받은 한교원이 골지역 왼쪽에서 수비수를 앞에 두고 오른발 터닝슛으로 골문을 흔들면서 리드를 잡았다.베이징은 전반 41분 오른쪽 측면세서 조나탄 비에라가 내준 패스를 장시저가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논스톱 오른발슛으로 전북의 골문을 열고 1-1 동점을 만들었다.이동국은 후반 3분 한교원이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내준 패스를 골지역 정면에서 넘어지며 오른발로 결승골을 꽂았다. 선제골을 꽂은 한교원은 이동국의 득점을 도우면서 1골 1도움을 기록했다.이에 앞서 베이징의 김민재는 수비진영에서 볼을 끌고 중앙선까지 올라서다 전북 로페즈에게 볼을 뺏앗겼고, 이 볼이 한교원에게 이어지면서 결승골의 빌미를 제공했다.이동국은 후반 16분 시도한 중거리슛이 크로스바를 맞고 나와 멀티골 기회를 놓쳤다.전북은 후반 13분 '장신 공격수' 김신욱을 투입했고, 모라이스 감독의 용병술을 쐐기골로 이어졌다.김신욱은 후반 26분 이동국이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크로스한 볼을 골지역 오른쪽에서 번쩍 솟아올라 헤딩으로 쐐기골을 꽂았다. 한교원에 이어 이동국 역시 1골 1도움으로 펄펄 날았다.전북은 후반에도 베이징을 강하게 몰아치면서 추가 실점을 막고 3-1 대승을 마무리했다./디지털뉴스부6일 오후 전북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1차전 전북 현대와 베이징 궈안의 경기. 전북 이동국이 역전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9-03-06 디지털뉴스부

토트넘, 8년 만에 챔스 8강행…손흥민은 4경기째 골 침묵

'꿀벌군단' 도르트문트(독일)도 손흥민(토트넘)의 골 감각을 깨우지는 못했다.토트넘은 그러나 도르트문트를 원정에서도 제압하고 8년 만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에 진출했다.손흥민은 6일(한국시간) 독일 도르트문트의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도르트문트와의 2018-2019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 선발 출전해 71분을 뛰었다.해리 케인과 투톱으로 나선 손흥민은 빠른 몸놀림으로 두 차례 슈팅을 가져가고 수비에도 적극적으로 가담했으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진 못했다.손흥민은 지난달 도르트문트와의 16강 2차전에서 시즌 16호 골을 기록한 이후 네 경기째 득점을 추가하지 않고 있다. 프로 데뷔 이후 '꿀벌군단' 도르트문트에 유독 강한 모습을 보인 손흥민이었기에 이날 '양봉 본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됐지만 도르트문트 상대 통산 10호 골은 다음 기회로 넘어가게 됐다.비록 공격 포인트는 없었으나 손흥민은 토트넘 전술 변화의 핵심 역할을 하며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에 일조했다.토트넘은 이날 적진에서 도르트문트를 1-0으로 제압했다.홈에서 열린 1차전에서도 3-0으로 완승했던 토트넘은 합계 점수 4-0으로 8강에 진출했다. 토트넘이 UEFA 챔피언스리그 8강에 진출한 것은 2010-2011시즌 이후 8년 만이다. 당시 토트넘은 8강에서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에 패했다. 경기 자체는 시종일관 도르트문트가 주도했다.1차전 패배를 만회하기 위해서는 대승이 필요한 도르트문트는 파코 알카세르를 원톱으로 세우고 마르코 로이스, 제이든 산초 등을 2선에 배치해 초반부터 파상공세를 펼쳤다..초반 도르트문트의 위협적인 돌파를 수비수 얀 페르통언이 잇따라 태클로 끊어냈고, 전반 20분 로이스의 슈팅을 골키퍼 위고 로리스가 막아냈다. 도르트문트의 거센 공세가 이어지자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은 손흥민의 위치를 내려 수비를 강화했다. 손흥민은 전반 30분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날카롭게 찔러준 패스를 받아 단독 돌파 후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골대를 벗어났다. 토트넘의 첫 슈팅이자, 전반전 유일한 슈팅이었다.슈팅 장면에서 마리우스 볼프와 충돌했던 손흥민은 반칙이 아니냐는 제스처를 취해 봤지만 휘슬은 불리지 않았다.손흥민의 슈팅 직후 도르트문트의 위협은 더욱 거세졌다.전반전에만 도르트문트의 슈팅은 11개에 달했다. 유효슈팅도 5개나 됐으나 로리스가 쉴새 없는 선방 쇼로 위기를 넘겼다.전반 내내 끌려다닌 토트넘은 후반 4분 무사 시소코의 패스를 받은 케인의 오른발 슈팅으로 도르트문트의 골문을 먼저 열어젖혔다.5-1 이상의 대승이 필요해진 도르트문트는 실점 이후 기세가 한풀 꺾였다.8강 진출의 9부 능선을 넘어서자 포체티노 감독은 후반 26분 손흥민을 빼고 에릭 라멜라를 투입했다. 이미 경고 한 장을 누적한 손흥민이 추가 경고를 받아 8강에서 뛰지 못하게 되는 일을 막기 위한 교체로 보였다.패색이 짙어진 도르트문트도 주전 선수들을 쉬게 하며 백기를 들었다.UEFA 챔피언스리그 8강, 4강 대진 추첨은 오는 15일(현지시간) 진행된다. /연합뉴스

2019-03-06 연합뉴스

레알 마드리드, 아약스에게 패배… 챔피언스리그 충격의 홈 탈락

레알 마드리드가 아약스 암스테르담에게 1-4로 대패하며 홈에서 탈락했다.레알 마드리드는 6일(한국 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아약스와 홈경기에서 1-4로 패했다.아약스는이날 4골을 몰아치면서 1,2차전 합계 5-3으로 8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아약스가 UCL 8강 진출에 성공한 것은 8년 만이다.반면 최근 챔피언스리그 3연패를 달성한 레알 마드리드는 레알은 16강에서 탈락하며 UCL 4연패가 좌절됐다. 이날 아약스는 전반7분 타디치의 패스를 이어 받은 지예흐, 전반 18분 네레스의 골로 전반전을 앞서나갔다. 반면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28분 바스케스, 전반 30분 비니시우스가 부상을 당하는 등 악재가 닥쳤다.후반전에서도 아약스의 맹공은 계속됐다. 후반 17분 역습 과정에서 타디치가 아크 정면에서 왼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넣었다.레알은 한 골을 만회했다. 후반 24분 레길론이 왼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패스를 연결해 아센시오가 슈팅을 했고 공이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그러나 후반 27분 라세 쇠네가 프리킥으로 4번째 득점을 올리며 대승을 거뒀다. 결국 아약스가 레알 마드리드를 꺾고 8강행 티켓의 주인이 됐다.레알의 세르히오 라모스는 16강 1차전에서의 경고 누적으로 결장했다./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아약스(네덜란드) 두산 타디치가 5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경기장에서 열린 레알 마드리드와의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팀의 세 번째 골을 넣은 후 기뻐하고 있다. 이날 레알 마드리드를 4-1로 제압한 아약스는 1, 2차전 합계 5-3으로 8강에 진출했다. /마드리드 AP=연합뉴스

2019-03-06 편지수

토트넘, 도르트문트 꺾고 챔피언스리그 8강행… 손흥민 골 침묵

토트넘이 도르트문트를 제치고 챔피언스리그 8강에 안착했다. 8년 만이다.토트넘은 6일(한국시간) 오전 5시 독일 도르트문트의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에 종합 스코어 4-0으로 8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손흥민은 6일(한국시간) 독일 도르트문트의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도르트문트와의 2018-2019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 선발 출전해 71분을 뛰었다.이날 도르트문트는 최정예 멤버가 나섰다. 파코 알카세르가 최전방에서 공격에 나선 가운데 라파엘 게레이로, 마르코 로이스, 마리오 괴체, 제이든 산초가 2선에 위치했다. 악셀 비첼이 중원을 지켰고 압두 디알루, 마누엘 아칸지, 율리안 바이글, 마리우스 볼프가 포백을 구축했다. 골문은 로만 뷔르키가 지켰다.토트넘은 해리 케인과 손흥민을 공격의 선봉에 배치했다.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공격형 미드필더로 자리 잡았으며, 중원은 무사 시소코와 해리 윙크스가 지켰다. 벤 데이비스, 세르쥬 오리에가 좌우를 받쳤고, 토비 알더바이럴트, 얀 베르통헌, 다빈손 산체스가 스리백을 이뤘다. 골기퍼 장갑은 위고 요리스가 꼈다.양 팀은 팽팽한 대결을 펼쳤지만 도르트문트의 기세가 거셌다. 로이스와 알카세르는 여러 차례 슈팅을 하며 토트넘의 골대를 노렸다.그러나 도르트문트의 공격은 번번이 위고 요리스 골키퍼의 선방쇼에 막혔다.손흥민은 전반 31분에 케인의 침투 패스를 훌륭한 첫 터치로 골대 앞에서 맞섰으나 슈팅이 골대 옆으로 벗어났다. 결국 득점에 성공하지 못하며 전반전은 0-0으로 마쳤다.토트넘은 후반전에서 득점을 터뜨리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후반 3분 케인은 시소코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로 도르트문트의 골망을 흔들며 팀에 리드를 안겼다. 이로써 1, 2차전 합계 점수는 0-4로 벌어졌다.토트넘은 손흥민, 에릭센 등 주축 선수들을 불러들이는 등 여유 있게 경기를 풀어나갔다. 추가골은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토트넘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UEFA 챔피언스리그 8강, 4강 대진 추첨은 오는 15일(현지시간) 진행된다./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토트넘, 도르트문트 꺾고 챔피언스리그 8강행 /연합뉴스

2019-03-06 편지수

독일 분데스리가 "정우영 뛰어난 재능 가져"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의 유소년 팀인 대건고등학교 출신으로 독일 분데스리가 데뷔전을 치른 정우영(바이에른 뮌헨)이 리그 공식 홈페이지에서 집중 조명을 받았다.독일 분데스리가는 5일(한국시간) 홈페이지에 '뛰어난 재능을 가진 정우영: 바이에른 뮌헨 유니폼을 입은 첫 한국인'이라는 글을 올렸다.정우영은 지난 3일 보루시아 뮌헨글라트바흐와의 분데스리가 24라운드 경기에 후반 41분 토마스 뮐러 대신 교체 선수로 나서 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이에 따라 정우영은 한국인 선수로는 역대 16번째로 분데스리가에 데뷔한 선수가 됐다. 독일 최고의 명문 클럽인 바이에른 뮌헨의 유니폼을 입은 한국인 선수는 정우영이 처음이다.분데스리가는 홈페이지에서 만 19세인 정우영이 지난해 1월 인천 유나이티드(대건고)에서 바이에른 뮌헨에 합류한 것을 거론하며 기술이 좋고 골 결정력을 갖춘 선수로 리그에 빠르게 적응해 나가고 있다고 소개했다.정우영은 인천 유나이티드의 유소년 팀인 12세 이하(U-12) 클럽, 광성중(U-15), 대건고(U-18)를 모두 거쳤다. 대건고 재학시절인 지난해 뮌헨과 계약한 그는 한국인 최연소로 챔피언스리그에 데뷔하는 기록까지 세우기도 했다.이승우(헬라스 베로나), 이강인(발렌시아) 등도 인천 유소년 팀을 잠깐 경험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2019-03-05 임승재

[AFC 챔피언스리그]조던 머치의 경남FC, 펠레+펠라이니 산둥과 2-2 무승부

조던 머치의 경남FC가 AFC 챔피언스리그 데뷔전에서 펠레와 펠라이니가 버틴 산둥과 2-2로 비겼다. 경남FC는 5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E조 1차전 홈경기에서 전반 그라치아노 펠레에게 헤딩 선제골을 내 준 뒤 후반 우주성, 김승준의 연속골로 전세를 뒤집었지만 펠레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경남은 지난해 K리그1에서 전북 현대에 이어 2위를 차지해 창단 이후 처음이자 한국 도민구단 최초로 AFC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거머쥐었다. 경남은 펠레에게 선취골을 빼앗겼다. 전반 21분 류빈빈이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골라인 부근까지 공을 몬 뒤 크로스를 올렸고, 펠레가 골문 앞으로 달려들며 뛰어올라 머리로 받아 넣었다. 경남은 후반전 시작과 함께 네덜란드 출신 공격수 룩 카스타이노스를 투입해 흐름을 돌려놓았다. 상대 측면을 무너뜨리며 활로를 찾던 경남은 15분만에 결실을 봤다. 코너킥 상황에서 페널티지역 정면으로 공이 흐르자 네게바가 왼발로 때린 강력한 슈팅을 골키퍼 왕다레이가 쳐냈지만 멀리 가지 못했고, 공격에 가담한 우주성이 골대 왼쪽에서 왼발슛으로 골망을 흔들어 균형을 되찾아왔다. 분위기를 탄 경남은 후반 23분 룩 카스타이노스의 패스를 받은 김승준이 골 지역 왼쪽에서 오른발슛으로 골문을 열어 2-1로 역전시켰다. 그러나 수비수 최재수가 부상으로 이광진과 교체되고 나서인 후반 32분 진징다오의 도움을 받은 펠레에게 골문 왼쪽에서 오른발 터닝슛으로 동점골을 허용하고 말았다. 경남은 오는 12일 조호르 다룰 탁짐(말레이시아)과의 원정경기로 대회 첫 승리에 도전한다. /디지털뉴스부5일 경남 창원시 성산구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조별리그 1차전 경남 FC와 산둥 루넝 타이산의 경기. 경남 우주성이 동점 슛을 넣은 후 동료와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9-03-05 디지털뉴스부

대구FC, 구단 사상 첫 AFC 챔피언스리그 경기서 멜버른 완파

대구FC가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출전한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멜버른 빅토리(호주)를 완파했다.대구는 5일 호주 멜버른의 랙탱귤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F조 1차전 원정경기에서 3-1으로 완승을 거뒀다.지난해 대한축구협회(FA)컵 우승을 차지하며 사상 처음으로 AFC 챔피언스리그 무대를 밟은 대구는 쾌승을 거두며 한국 팀 중 올해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첫 승을 신고했다.대구는 밀리는 양상 속에 스웨덴 국가대표 공격수 올라 토이보넨에게 전반 29분 선제골을 얻어맞았다.그러나 대구는 2분 만에 두 외국인 선수 에드가, 세징야가 합작한 동점 골이 터지며 궤도를 찾았다.에드가의 헤딩 패스를 세징야가 페널티 아크에서 시원한 오른발 발리슛으로 연결해 골문을 열었다.후반 6분엔 행운의 역전 골까지 나왔다. 세징야의 쇄도에 이은 패스를 받은 황순민이 페널티 아크 왼쪽에서 그대로 왼발 슛을 때렸고, 이것이 상대 선수 몸을 맞고 굴절돼 높은 포물선을 그리며 골 그물을 흔들어 전세를 뒤집었다.기세가 더욱 오른 대구는 후반 16분 오른쪽 측면 세징야의 크로스를 에드가가 밀어 넣는 추가 골을 뽑아내며 승기를 잡았다.세징야와 에드가는 각각 1골 2도움, 1골 1도움으로 맹활약하며 가치를 입증했다.대구는 12일 중국 슈퍼리그의 광저우 에버그란데를 안방인 DGB대구은행파크로 불러들여 연승에 도전한다./디지털뉴스부

2019-03-05 디지털뉴스부

분데스리가 홈페이지, 인천 대건고 출신 독일 뮌헨 소속 정우영 집중 조명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의 유소년 팀인 대건고등학교 출신으로 독일 분데스리가 데뷔전을 치른 정우영(바이에른 뮌헨)이 리그 공식 홈페이지에서 집중 조명을 받았다.독일 분데스리가는 5일(한국시간) 홈페이지에 '뛰어난 재능을 가진 정우영: 바이에른 뮌헨 유니폼을 입은 첫 한국인'이라는 글을 올렸다.정우영은 지난 3일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와의 분데스리가 24라운드 경기에 후반 41분 토마스 뮐러 대신 교체 선수로 나서 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이에 따라 정우영은 한국인 선수로는 역대 16번째로 분데스리가에 데뷔한 선수가 됐다. 독일 최고의 명문 클럽인 바이에른 뮌헨의 유니폼을 입은 한국인 선수는 정우영이 처음이다.분데스리가는 홈페이지에서 만 19세인 정우영이 지난해 1월 인천 유나이티드(대건고)에서 바이에른 뮌헨에 합류한 것을 거론하며 기술이 좋고 골 결정력을 갖춘 선수로 리그에 빠르게 적용해 나가고 있다고 소개했다.정우영은 인천 유나이티드의 유소년 팀인 12세 이하(U-12) 클럽, 광성중(U-15), 대건고(U-18)를 모두 거쳤다. 대건고 재학시절인 지난해 뮌헨과 계약한 그는 한국인 최연소로 챔피언스리그 데뷔하는 기록까지 세우기도 했다.이승우(헬라스 베로나), 이강인(발렌시아) 등도 인천 유소년 팀을 잠깐 경험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2019-03-05 임승재

[챔피언스리그]'양봉업자' 토트넘 손흥민, 도르트문트 상대 10호골 도전

토트넘 손흥민이 골 침묵을 깰 절호의 상대 도르트문트를 만난다.토트넘은 6일 오전 5시(한국시간) 독일 도르트문트의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2018-201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원정경기를 치른다.앞서 지난달 14일 홈에서 열린 1차전에서 토트넘은 손흥민의 결승 선제골에 힘입어 3-0 완승을 거뒀다.지금까지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홈 경기 3-0 승리를 거두고 탈락한 팀은 한 팀도 없다.그러나 최근 리그 3경기 무승(1무 2패)으로 침체에 빠진 토트넘은 분위기를 반전할 시원한 승리가 필요하다.손흥민으로서도 잠시 쉬어간 득점포를 다시 가동할 때다. 지난달 도르트문트전까지 4경기 연속 득점 행진을 이어가던 손흥민은 이후 3경기째 침묵을 지켰다. 손흥민의 골 침묵은 곧 토트넘의 무승으로 이어졌다.손흥민은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뛸 때부터 유난히 도르트문트에 강한 모습을 보였다.노란색과 검은색이 섞인 유니폼을 입은 '꿀벌군단'을 마음껏 사냥하는 손흥민에게 국내 팬들은 '양봉업자'라는 별명을 붙일 정도였다.손흥민이 독일 분데스리가 함부르크와 레버쿠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에서 9시즌 동안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한 11경기에서 넣은 득점은 무려 9골이다. 그 어느 팀을 상대로 한 득점보다 많은 득점이다.손흥민이 도르트문트전 10호 골에 성공하기 위한 관건은 해리 케인과의 조화다.케인과 델리 알리가 부상으로 빠진 동안 펄펄 날던 손흥민은 케인이 부상에서 돌아온 후 오히려 살아나지 못하고 있다.부상 회복 중인 알리는 도르트문트전에서 나서지 못하지만 또 다른 부상자인 에릭 다이어와 해리 윙크스는 원정길에 함께 했다. 출전 여부는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다.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은 사전 기자회견에서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다. 1차전에서 이겼다는 것은 잊어야 한다"며 "시작을 잘 하고 공격적으로 나서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디지털뉴스부손흥민(토트넘, 오른쪽)이 13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도르트문트(독일)와의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경기에서 팀의 첫 골을 넣고 있다. 이날 후반 2분 결승 골을 터뜨린 손흥민은 4경기 연속골을 뽑아내며 팀의 3-0 승리를 이끌었다. /런던 AP=연합뉴스

2019-03-05 디지털뉴스부

FIFA, 2023 女월드컵 남북 공동유치 제안

국제축구연맹(FIFA)이 오는 2023년 여자 월드컵의 남북한 공동 유치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축구협회는 "아직 조심스럽게 알아보는 과정"이라고 말했다.홍명보 대한축구협회 전무는 4일 연합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FIFA 쪽에서 '이렇게 하는 게 어떠냐'고 먼저 (공동 유치) 이야기를 해왔다"며 "정부 쪽에 이야기를 해놓은 상태"라고 밝혔다.앞서 AP통신은 잔니 인판티노 FIFA 회장이 스코틀랜드 애버딘에서 열린 국제축구평의회(IFAB) 회의 이후 "남북한의 2023 여자월드컵 얘기를 들었다. 굉장한 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홍 전무에 따르면 FIFA가 여자 월드컵 공동 개최 가능성을 언급한 것은 한 달 전쯤으로, 정몽규 축구협회 회장이 FIFA 회의에 참석해 이같은 제안을 들었다.다만 FIFA의 공식적인 제안은 아니며, 아직 북측과도 이야기를 하지는 않은 상태라고 홍 전무는 덧붙였다.홍 전무는 "단독 개최라면 바로바로 진행되지만 북한과의 공동 개최는 정부와 논의해야 한다"며 "정부로부터 아직 100% 답을 받은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FIFA는 지난달 회원국에 2023 여자 월드컵 유치 희망 여부를 오는 15일까지 알려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유치 신청 마감은 내달 16일이며, 개최지는 2020년 3월 결정된다.AP통신에 따르면 이미 호주와 콜롬비아, 일본, 남아프리카공화국 등이 2023 여자 월드컵 유치 의사를 표명한 상태다.한편 남북은 오는 2032년 하계 올림픽 공동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17년에는 문재인 대통령이 남북한을 포함한 동북아의 2030년 월드컵 공동 개최를 제안한 바 있다. /연합뉴스홍명보 전무

2019-03-04 연합뉴스

K리거 노잡은 김학범號, 김동현(성남FC) 첫 승선

U-23 챔피언십 예선, 유럽파 제외수원 전세진·인천 김강국 등 소집11일 파주 집결·17일 캄보디아 행2020년 도쿄올림픽을 준비하는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이 K리그 선수들로 꾸려진다.대한축구협회는 4일 도쿄올림픽 1차 예선을 겸해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예선에 나설 23명의 소집 명단을 발표했다.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U-23 대표팀은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열리는 U-23 챔피언십 예선에 출전한다.한국은 이번 예선에서 호주를 비롯해 캄보디아, 대만과 같은 H조에 편성됐다.각 조 1위 11개 팀과 각 조 2위 중 상위 4개 팀, 본선 개최국 태국이 2020년 1월 태국에서 열리는 올림픽 최종예선 겸 AFC U-23 챔피언십 본선에 진출하기 때문에 김학범호로선 총력전이 불가피하다.이번에 소집하는 U-23 대표팀에는 유럽파 선수들을 부르지 않고 조영욱(FC서울)과 전세진(수원삼성), 한찬희(전남 드래곤즈) 등 K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선수들이 주축을 이룬다.지난달 태국 전지훈련에는 소집되지 않았지만 작년 울산 동계훈련에서 기량을 보여줬던 미드필더 김동현(성남FC)은 처음으로 대표팀에 합류한다.김학범호는 11일 파주 축구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 모여 1주일간 국내훈련을 한 후 17일 인천공항을 통해 결전지인 캄보디아로 떠난다.◇ AFC U-23 챔피언십 예선 소집 대표팀 명단(23명)GK: 안준수(가고시마) 안찬기(인천대) 허자웅(청주대)DF: 서경주(이랜드) 서휘(인천대) 원두재(아비스파 후쿠오카) 이상민(바렌나가사키) 이선걸(FC안양) 이유현(전남) 이재익(강원FC) 장민규(한양대)MF: 김강국(인천) 김동현(성남) 이동경(울산) 이시헌(전북) 전세진(수원) 한찬희(전남)FW: 김대원(대구) 김보섭(인천) 김정환, 엄원상(이상 광주) 이동준(부산) 조영욱(FC서울) /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

2019-03-04 김종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