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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골키퍼 조현우, 무릎 부상으로 재활훈련에 집중… 한국 우즈벡전 불투명

우즈베키스탄과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8강전(한국시간 27일 오후 6시)을 이틀 앞둔 김학범호 태극전사 훈련장에 와일드카드 골키퍼 조현우(대구)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그라운드 대신 숙소 수영장에서 재활훈련에 집중하고 있다.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3 축구대표팀은 25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라판간 바벡 TNI' 축구센터에서 우즈베키스탄전을 앞두고 팀훈련에 나섰다.이날 오후에 16강전이 치러졌던 자와바랏주 치카랑을 떠난 대표팀은 8강전이 치러지는 브카시로 이동해 숙소에 여장을 푼 뒤 훈련을 치렀다.오후 훈련에 나선 태극전사들 사이에서 조현우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조현우는 이란과 16강전 후반 초반 상대의 중거리 슈팅을 막고 착지하는 과정에서 왼쪽 무릎에 통증을 느꼈고, 곧바로 송범근(전북)과 교체됐다.조현우는 24일 병원에서 자기공명영상(MRI) 촬영 결과 반월상 연골판이 살짝 부었다는 검진 결과를 받았다.김 감독은 조현우를 그라운드 훈련에서 제외했고, 조현우는 후배들이 훈련하는 동안 숙소에 남아 수영장에서 트레이너와 함께 재활 치료에 집중했다.조현우의 우즈베키스탄전 출전 여부는 여전히 불투명한 상태다. 부상 정도가 심하지 않아 출전에는 큰 무리가 없을 듯하지만 8강전 이후 일정을 고려하면 무리하게 출전시킬 필요가 없어 코칭스태프도 고민을 거듭하고 있다. 이 때문에 브카시로 이동한 이후 첫 훈련에는 조현우가 빠지고 '2번 골키퍼' 송범근을 포함한 19명의 선수가 훈련을 치렀다.대표팀은 이란전에서 풀타임을 소화한 선수들과 벤치에서 대기했던 선수들을 두 그룹으로 나눠 훈련에 나섰다. 이란전에 선발로 나선 10명의 선수는 족구로 몸을 풀었고, 나머지 9명은 자체 미니게임을 펼치면서 경기력을 끌어올리는 데 애를 썼다.훈련 막판에는 좌우 측면에 이진현(포항)과 이시영(성남)이 측면 크로스를 올리고, 중앙에서 나상호(광주), 황희찬(잘츠부르크), 김정민(리페링)이 슈팅을 하는 패턴 플레이를 반복했다.이란전에 경고누적으로 결장한 김민재(전북)는 볼을 드리블하면서 전력질주를 반복하며 체력과 볼감각을 잃지 않으려고 애를 썼다.그동안 조직위원회의 잔디 보호 정책에 따라 실제 경기가 치러질 경기장에서 훈련하지 못했던 대표팀은 26일 오후 훈련은 8강전이 치러질 브카시의 패트리엇 스타디움에서 실시하는 행운을 얻었다. 같은 시간 우즈베키스탄은 패트리엇 스타디움 보조구장에서 훈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대표팀 관계자는 "토너먼트에 올라서면서 실제 경기장에서 훈련할 기회가 제공됐다"라며 "이번에는 선수들이 직접 잔디에 적응하고 실전을 치르게 됐다"고 전했다./디지털뉴스부손흥민 등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 중인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들이 25일 오후(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인근 라판간의 훈련장에서 훈련에 앞서 가볍게 운동장을 돌고 있다. /자카르타=연합뉴스

2018-08-25 디지털뉴스부

[아시안게임]조현우, 무릎 부상으로 휴식 중… "한국 우즈벡전 출전 여부는 불투명"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2연패에 도전하는 김학범호의 '와일드카드' 골키퍼 조현우(대구)의 무릎 부상이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지만 오는 27일 우즈베키스탄과 8강전 출전 여부는 불투명한 것으로 전해졌다.대한축구협회는 24일 "조현우가 현지 병원에서 무릎 부위의 자기공명영상(MRI) 촬영을 했다"라며 "검사 결과 왼쪽 무릎 반월상 연골판이 착지하는 과정에서 충격을 받아 약간 부은 것으로 나타났다. 휴식을 취하고 나서 상태를 계속 지켜볼 예정"이라고 밝혔다.조현우는 지난 23일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치카랑의 위바와 묵티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이란과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16강전 후반 초반 상대의 중거리슈팅을 막는 과정에서 착지한 뒤 그라운드에 주저앉았고, 더는 뛸 수 없어 후반 14분 송범근(전북)과 교체됐다.전반 40분 황의조(감바 오사카)의 결승골로 앞서간 한국은 조현우가 부상으로 빠지면서 위기를 맞는 듯했지만 이승우(엘라스 베로나)의 추가골이 터지면서 2-0으로 이겼다.다만 우즈베키스탄과 8강전이 27일 펼쳐지는 상황에서 훈련을 제대로 할 수 없는 조현우가 출전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조현우가 못 나오면 송범근이 골키퍼 장갑을 낀다.대표팀은 25일 오전 우즈베키스탄과 8강전이 치러지는 브카시로 이동해 오후부터 훈련에 나설 계획이다./디지털뉴스부23일 오후(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치카랑의 위바와 묵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축구 16강 한국과 이란의 경기. 조현우가 교체되고 있다. /치카랑=연합뉴스

2018-08-24 디지털뉴스부

인천Utd '내부 쇄신' 신호탄 쐈다

신망 얻은 임중용 수석코치 선임박남춘 구단주도 혁신 방안 주문숙원 클럽하우스 건립 지원 밝혀성적 부진을 겪고 있는 프로축구 시민구단인 인천 유나이티드가 본격적인 내부 쇄신에 나섰다.인천 구단 관계자는 "임중용 코치를 수석코치로 선임하는 등 성적 부진에서 벗어나기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추진할 것"이라고 23일 밝혔다.선수단 내에서 신망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진 임 코치는 2004년 인천의 창단 멤버로 합류해 2011년 은퇴할 때까지 홈 팬들의 큰 성원을 받으며 활약했다. 이후 인천 코치진의 일원으로 활동하며 후배 선수들을 이끌어왔다.인천은 22일 전남 드래곤즈와의 홈 경기에서 문선민과 외국인 공격수 무고사가 3골을 합작, 3-1 승리를 거두며 리그 꼴찌 탈출에 성공했다. 이 경기는 임 수석코치의 데뷔전이기도 했다. 그는 직전 경기인 강원FC 전에서 '0-7'이란 치욕적인 패배를 당한 선수들의 사기를 추스르는 데 힘쓰며 욘 안데르센 신임 감독을 뒷받침했다. 선수들은 삭발 투혼 끝에 값진 승리를 일궈냈다.구단이 시급히 코치진에 변화를 꾀한 것은 최근 불거진 선수단 불화설 등을 조기에 진화하려는 조처로 풀이된다. 최근 경기력이 급격히 저하된 탓에 안데르센 감독과 기존 코치진의 불협화음이나 일부 선수들 간의 갈등설 등이 제기되는 실정이었다(8월 21일자 19면 보도).이 때문에 구단의 임 수석코치 선임은 대대적인 팀 분위기 쇄신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새 구단주인 박남춘 인천시장도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구단 혁신 방안 등을 조속히 마련할 것을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허종식 정무경제부시장은 22일 전남과의 경기 시작 전에 격려차 라커룸을 찾아 선수들이 편히 쉬고 훈련할 수 있는 클럽하우스 건립 등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클럽하우스는 구단의 숙원 사업 중 하나다. 인천 구단 관계자는 "올 시즌 1부리그 잔류를 1차 목표로 삼고 여러 가지 자구책을 검토하고 있다"며 말을 아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2018-08-23 임승재

"韓축구, 재능있는 선수들에 기회 줄 것"

벤투 감독, 취임 회견서 소신밝혀"기성용·구자철, 대표팀 큰 영향"한국축구대표팀을 2022년 카타르 월드컵까지 이끌 파울루 벤투 감독이 한국 축구를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벤투 감독은 23일 오전 고양 엠블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취임 기자회견에 4명의 코치들과 참석해 자신의 소신과 대표팀 운영 등에 대해 밝혔다.그는 기자회견을 시작하면서 "나와 코칭스태프에게 장기 프로젝트를 맞겨준 축구협회에 감사하다"며 "예선 통과뿐만 아니라 한국 축구의 장기적인 발전을 위해 재능있는 선수들에게 기회를 부여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벤투 감독은 "다음달 열리는 친선전에서 선수들과 첫 만남을 갖는다. 이번 소집에서는 러시아월드컵에서 뛰었던 선수들이 다수 포함될 예정이다"고 밝혔다.벤투 감독은 오는 27일 발표할 9월 A매치(국가대표팀 간 경기) 소집 명단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했다.벤투 감독은 9월 3일 선수들을 파주 축구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로 불러모아 같은 달 7일 코스타리카, 11일 칠레와 평가전을 지휘할 예정이다.그는 한국으로 들어오기 전 기성용(뉴캐슬),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과 통화 한 것으로 알려졌다.벤투 감독은 "기성용과 구자철은 대표팀 내에서 영향력이 크다. 기성용은 소집 될 예정이다. 좋은 결과를 가지고 오기 위해 선수들과 대화하겠다"며 "구자철은 대표팀에 소집 될 몸 상태가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전화통화를 했고 앞으로도 기회가 온다면 주어질 것이다. 대표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지난 2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을 찾아 K리그 FC서울과 포항 스틸러스의 경기를 직관한 벤투 감독은 "생각했던 것 보다는 K리그의 강도와 공격적인 성향이 조금 덜했다. 러시아 월드컵으로 인해 K리그 시즌이 중단되고 뒤로 밀린 게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한편, 대한축구협회는 김영민 수원 삼성 스카우트 팀장과 최태욱 서울 이랜드 코치를 대표팀 코치로 선임했다. /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2022카타르월드컵까지 한국축구국가대표팀을 지휘할 파울루 벤투(가운데) 감독이 23일 오전 경기도 고양 엠블호텔에서 열린 취임 기자회견에 앞서 코치진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

2018-08-23 강승호

[아시안게임]우즈베키스탄, 홍콩 상대로 3-0 완파… 한국vs이란 승리팀과 8강 '격돌'

우즈베키스탄 U-23 축구대표팀이 1명이 퇴장당해 10명이 뛴 홍콩 U-23 축구대표팀을 꺾고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에서 8강에 진출했다.우즈베키스탄은 23일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치카랑의 위바와 묵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16강전에서 홍콩을 3-0으로 물리쳤다.조별리그 B조에서 3연승으로 16강에 오른 우즈베키스탄은 홍콩을 맞아 수적 우위 속에 3골을 몰아치며 '무실점 4연승'을 따내고 우승 후보의 면모를 보였다.올해 초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십 우승팀인 우즈베키스탄은 전반 초반 홍콩의 밀집수비를 뚫지 못해 애를 먹었다.답답한 공격의 실마리를 뚫은 것은 중앙 미드필더 이크롬존 알리바예프였다.조별리그에서 2골을 넣었던 알리바예프는 전반 27분 페널티지역 왼쪽 부근에서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결승골을 꽂았다.먼저 실점한 홍콩은 후반 43분 중원 지역에서 알리바예프에게 강한 태클을 시도한 위루이홍이 레드카드를 받으면서 스스로 무너졌다.수적 우위를 지킨 우즈베키스탄은 후반 15분 도스톤벡 캄다모프가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자보키르 시디코프가 헤딩으로 추가골을 넣어 승리를 예감했다.우즈베키스탄은 후반 20분 캄다노프의 도움을 받은 최전방 스트라이커 자비킬로 우린바예프가 쐐기골을 꽂아 3-0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우즈베키스탄은 한국과 이란의 16강전 승자와 8강에서 격돌한다.한편, 자와바랏주 브카시의 패트리엇 스타디움에서 열린 또 다른 16강전에서는 시리아가 팔레스타인을 1-0으로 꺾고 역대 처음으로 8강 진출의 쾌거를 달성했다.전반을 득점 없이 마친 시리아는 후반 28분 왼쪽 측면에서 알함위 유세프가 올린 크로스를 아흐마트 아쉬카르가 헤딩 결승골을 만들어 승리를 따냈다.시리아는 베트남-바레인 16강전 승자와 준결승 진출을 놓고 일전을 벌인다./디지털뉴스부

2018-08-23 디지털뉴스부

한국 이란전 오늘 오후 9시30분 16강 승부 나서… 승리 열쇠 '골 결정력'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한국 축구대표팀이 이란과 23일 오후 9시(이하 한국시각) 16강을 통해 정면 승부에 나선다.한국은 이날 오후 9시 30분 인도네시아 위바와 무키 스타디움에서 이란과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16강전(SBS·MBC·POOQ·옥수수·아프리카TV 생중계)을 치른다.한국은 이란과 역대 아시안게임 전적에서 3승 2무 4패로 열세다. U-23 대표팀의 이란 전 역대 전적 역시 9전 3승 2무 4패로 열세인 상황이다.승리를 가늠할 열쇠는 골 결정력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다.한국은 조별예선 첫 경기인 바레인 전에서는 15개의 슈팅 중 7개를 유효슈팅으로 연결했고 이 중 6개를 골로 연결시키며 높은 결정력을 보였다. 승리도 무리 없이 따냈다.하지만 말레이시아 전에서는 14개 슈팅 중 유효슈팅은 겨우 2개였고 이 중 1개만이 골로 연결되며 충격적으로 패배했다. 키르기스스탄 전에서도 슈팅을 26개나 퍼붓고도 1골만을 기록하는 저조한 골 결정력으로 고전을 면치 못했다.주전 센터백 김민재가 경고 누적으로 출전할 수 없는 악재까지 겹친 한국은 실점할 경우 더 많은 골이 필요하기 때문에 득점에 대한 부담이 더욱 가중됐다. 결국 가장 필요한 것은 찾아오는 찬스를 놓치지 않는 결정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일각에서는 조별리그 내내 조용했던 이승우에게 기대를 보였다. 이승우는 3경기 중 2경기만 교체로 피치에 나섰다. 바레인전 32분, 키르기스스탄전 16분을 소화했고 말레이시아전엔 결장했다.감기 몸살 기운이 있었다고는 하지만 경기 출전이 적었기에 지난 '2018 러시아 월드컵'에 이어 아시안게임에도 함께하고 있는 유럽파 3인방 중에서도 가장 체력을 비축했다.손흥민은 바레인전 휴식 후 말레이시아전 팀이 '0-2'로 몰리고 있는 후반에 교체 투입됐지만 승부를 뒤집진 못했다. 키르기스스탄전엔 선발 출전해 후반 18분 결승골로 승리를 따내 16강에 들었다.그간 '황희찬과 손흥민' 듀오가 힘써왔지만, 조별리그 2·3차전 한국 공격은 답답했다는 혹평이다. 동분서주하는 손흥민을 도와줄 마땅한 자원이 없다는 평가도 나왔다.이에 많은 팬들은 이승우를 기대하고 있는 이유다. 좁은 지역에서 동료와 원투패스로 수비진을 허물며 공격 템포를 올리는 데 장점을 가졌기 때문이다. 특유의 드리블·패스 센스가 밀집 수비를 뚫어야 하는 한국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지난 20일 오후(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반둥의 시 잘락 하루팟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축구 조별리그 E조 3차전 한국과 키르기스스탄의 경기. 손흥민이 슛을 한 뒤 아쉬워하고 있다./연합뉴스

2018-08-23 송수은

벤투 감독 "기성용 소집하겠다"… 구자철·이강인은 제외 암시

축구대표팀을 파울루 벤투 감독이 한국 축구를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벤투 신임 축구대표팀 감독은 23일 오전 고양시 장항동 MVL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취임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의 축구 철학과 대표팀 운영 구상 등을 밝혔다.지난 20일 입국한 벤투 감독은 이날 기자회견에 세르지우 코스타 수석코치, 필리페 코엘류 코치, 비토르 실베스트레 골키퍼 코치, 페드로 페레이라 피지컬 코치와 함께 참석했다.벤투 감독은 모두 발언에서 "저와 코칭스태프에 프로젝트를 맡겨주신 축구협회에 감사를 드린다. 다가오는 아시안컵과 카타르 월드컵 예선 통과를 위해 최고의 선수들과 야심 찬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아시안컵과 카타르 월드컵 예선 통과뿐만 아니라 한국 축구를 한 단계 발전시키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그는 이어 "재능있는 젊은 선수들이 많기 때문에 그 선수들에게 기회를 부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며칠 뒤 두 번의 평가전을 갖게 된다. 이번 소집에는 러시아 월드컵에 뛰었던 선수들도 많이 포함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그는 기대주 이강인(발렌시아)에 대해서는 "하나의 사례일 뿐이다. 더 많은 선수가 연령대별 대표팀에 있게 될 것"이라며 지켜보겠다는 입장을 보였다.그는 오는 27일 발표할 9월 A매치 소집 명단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했다.벤투 감독은 9월 3일 선수들을 파주 축구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로 불러모아 같은 달 7일 코스타리카, 11일 칠레와 평가전을 지휘할 예정이다.그는 "월드컵에 출전한 선수들이 주축 멤버가 되겠지만 참가하지 못한 선수들도 들어오게 될 것"이라면서 "이번 소집 명단은 모든 선수를 관찰한 후 결정하겠다"고 말했다.러시아 월드컵에 참가했던 기성용(뉴캐슬)과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을 직접 언급하기도 했다.그는 "기성용, 구자철은 대표팀에서 영향력이 큰 선수다. 기성용은 이번에 소집이 될 예정이다. 기성용은 주장으로서뿐만 아니라 플레이에서 역할도 중요하다"며 기성용 차출 의지를 전했다. 그러나 구자철에 대해선 "대표팀에 소집될 몸 상태가 아닌 것으로 파악했다. 전화통화를 했고, 앞으로 기회가 주어질 것"이라며 이번 9월 A매치에는 뽑지 않을 것을 암시했다./디지털뉴스부2022년 카타르 월드컵까지 한국 축구대표팀을 이끌 파울루 벤투 감독이 23일 오전 경기도 고양 엠블호텔에서 열린 취임 기자회견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8-08-23 디지털뉴스부

[K리그]'이동국 멀티골' 전북, 대구에 2-1 역전승…선두 질주

프로축구 전북 현대가 이동국의 원맨쇼를 앞세워 대구FC에 역전승을 거두고 선두를 질주했다.전북은 22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1(1부리그) 2018 25라운드 홈경기에서 0-1로 뒤진 후반 10분과 14분에 동점 골과 역전 골을 연이어 터뜨린 이동국의 활약에 힘입어 대구에 2-1 승리를 거뒀다.전북은 올 시즌 19승 2무 4패(승점 59)를 기록하며 2위 경남(승점 49)과의 간격을 승점 10으로 유지하며 선두 독주체제를 굳혔다.대구가 전반 30분 역습 상황에서 전북 수비수 최보경의 핸드볼 파울로 페널티킥을 얻었다.키커로 나선 대구의 외국인 선수 조세가 오른발 인사이드 슈팅으로 오른쪽 골문을 꿰뚫어 선제골을 뽑았다.전반을 0-1로 뒤진 전북이 후반 들어 에반드로 대신 장신 공격수 김신욱, 이재성 대신 로페즈를 투입해 역전 드라마를 썼다. 이동국은 후반 10분 로페즈가 왼쪽 측면을 돌파한 후 왼발로 크로스를 올려주자 문전에서 헤딩으로 공의 방향을 틀어 골망을 흔들었다.이동국은 후반 14분에는 이승기가 오른쪽 측면에서 땅볼 패스를 찔러주자 감각적인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전세를 2-1로 뒤집었다.시즌 8, 9호 골을 몰아넣은 이동국은 K리그 개인 통산 211호 골을 기록하며 최다 골 기록 행진을 이어갔다. /디지털뉴스부전북 이동국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2018-08-22 디지털뉴스부

[k리그]'이동국 멀티골' 전북, 대구에 2-1 역전승 '선두 질주'…이동국, 시즌 8, 9호골 폭발

'k리그' 프로축구 전북 현대가 베테랑 공격수 이동국을 앞세워 대구FC에 역전승을 거두고 선두를 지켰다.22일 전북은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1(1부리그) 2018 25라운드 홈경기에서 0-1로 뒤진 후반 10분과 14분에 동점 골과 역전 골을 연이어 터뜨린 이동국의 활약에 힘입어 대구를 2-1로 물리쳤다.이에 전북은 올 시즌 19승 2무 4패(승점 59)를 기록하며 2위 경남(승점 46)을 큰 격차로 따돌려 선두 굳히기에 들어갔다.홈팀 전북은 이동국-아드리아노 투톱을 내세워 대구 공략에 나섰고, 대구는 에드가를 원톱 공격수로 배치해 맞불을 놨다.이날 전북 손준호, 이승기 등 미드필더진의 강한 압박으로 초반 주도권을 잡는 듯했다. 그러나 탄탄한 수비로 전북의 공세를 막아낸 대구가 전반 30분 먼저 상대 골문을 열어젖혔다.대구는 역습 상황에서 전북 수비수 최보경의 핸드볼 파울로 페널티킥을 얻었다.키커로 나선 대구의 외국인 선수 조세가 오른발 인사이드 슈팅으로 오른쪽 골문을 꿰뚫어 선제골을 뽑았다.반격에 나선 전북은 전반 40분 손준호가 오른쪽 크로스를 헤딩슛으로 꽂았지만 공이 크로스바를 맞고 튕겨 나와 득점 기회를 놓쳤다.후반 들어 에반드로 대신 장신 공격수 김신욱, 이재성 대신 로페즈를 투입해 공격을 강화한 전북이 역전 드라마를 썼다. 전북의 해결사는 베테랑 골잡이 이동국이었다.이동국은 후반 10분 로페즈가 왼쪽 측면을 돌파한 후 왼발로 크로스를 올려주자 문전에서 헤딩으로 공의 방향을 틀어 골망을 흔들었다.이동국은 후반 14분에는 이승기가 오른쪽 측면에서 땅볼 패스를 찔러주자 감각적인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전세를 2-1로 뒤집었다.시즌 8, 9호 골을 몰아넣은 이동국은 K리그 개인 통산 211호 골을 기록하며 최다 골 기록 행진을 이어갔다. 대구는 반격으로 만회 골을 노렸지만, 전북은 철벽 수비을 앞세워 2-1로 승리를 거뒀다./디지털뉴스부K리그. 지난 1일 오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EB 하나은행 K리그 2018 전북 현대와 울산 현대의 경기. 전북 이동국이 첫골을 성공시키고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8-08-22 디지털뉴스부

수원FC U-12 유소년팀 '전국대회 2관왕'

권역별 초등축구리그 우승 이어연수구청 꺾고 화랑대기도 제패류규삼 감독이 이끄는 프로축구 수원FC 산하 12세 이하(U-12)팀이 전국대회 2관왕을 완성했다.수원FC는 지난 21일 경북 경주 시민운동장에서 열린 2018 화랑대기 전국유소년 축구대회 결승에서 인천 연수구청유소년축구단을 상대에 1-0으로 승리했다.이로써 수원FC는 올 시즌 치러진 권역별 초등축구리그 우승과 칠십리춘계대회 준우승, 경기도꿈나무축구대회 3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이뤄냈다.수원FC는 에이스 유병헌이 전반 3분 수비를 등진 상태에서 돌아서면서 오른발 슈팅으로 연수구청의 왼쪽 그물을 출렁였다.이어진 후반에서 수원FC는 연수구청을 상대로 골을 내주지 않으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최우수선수상은 최형석이, 득점상은 권민세, 최우수골키퍼상은 설용호(이상 수원FC)가 각각 차지했다. 류 감독은 최우수 지도자상을 수상했다.류 감독은 "U-12팀에 지난 1월 1일에 부임해 8개월만에 좋은 성과를 내서 기쁘다"며 "선수들의 열정이 대단하다. 그 열정 때문에 우승 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그는 "초등학생들은 기본기와 작은 것부터 소소하게 시작을 하는 단계라 전술적 부분을 가미하는게 힘들다"며 "아이들과 눈높이를 맞추는 과정이 처음에는 힘들었지만 지금은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프로축구 수원FC 산하 12세 이하(U-12)팀이 2018 화랑대기 전국유소년 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수원FC 제공

2018-08-22 강승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