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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Utd '벼랑끝'… 스플릿라운드전 단 두경기만 남아

'강세' 대구FC '최강' 전북과 일전국내외골잡이 대표팀 차출 변수도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가 대구FC를 제압하고 강등권 탈출의 발판을 마련할지 주목된다.욘 안데르센 감독이 이끄는 인천은 오는 6일 대구 스타디움에서 펼쳐지는 'KEB하나은행 K리그 1 2018' 3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대구와 대결한다.리그 최하위인 인천은 승점 27(5승 12무 14패)로 11위 전남 드래곤즈(승점 29점)를 승점 2로 바짝 뒤쫓고 있다. 10위 상주 상무(승점 32)와의 승점 차는 6이다.스플릿 라운드까지 이제 단 2경기만 남았다. 모두 원정인 데다 상대는 최근 상승세를 타는 대구FC와 우승을 눈앞에 둔 전북 현대다. 인천은 올 시즌 원정 경기에서 단 1승 밖에 건지지 못했다. 20라운드 전남과의 경기에서 거둔 3-1 역전승이 유일하다. 남은 2경기가 원정인 점이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다.대구(8위, 승점 36)는 최근 5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오다가 직전 경기에서 포항에 1-2로 졌다. 이날 패배로 대구의 가파른 상승세가 꺾였다고 보긴 어렵다. 이어 인천이 오는 20일 상대해야 할 전북은 최근 8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하며 리그 조기 우승을 노리고 있다.이런 가운데 인천 두 골잡이의 대표팀 차출이 변수가 될 전망이다. 문선민은 대구 원정이 끝나는 대로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에 소집, 12일 우루과이(서울월드컵경기장), 16일 파나마(천안종합경기장)와 경기를 치른다. 또 외국인 공격수 무고사도 자국인 몬테네그로 국가대표팀에 뽑혀 유로 네이션스리그에 참가한다. 대구 원정 직후 대표팀에 합류해 11일 세르비아, 14일 리투아니아와의 경기에 참가한 뒤 복귀하는 다소 빡빡한 일정이다.인천은 대구, 전북과의 원정을 포함해 앞으로 스플릿(5경기)까지 총 7경기를 치러야 한다. 1부리그 잔류를 위한 피 말리는 스프릿 라운드에 앞서 강등권 경쟁팀과의 격차를 최소화하는 것이 관건이다. 인천 구단 관계자는 "올 시즌만큼 심각한 강등 위기에 내몰린 적은 없었던 것 같다"며 "이번에 대구는 반드시 잡는다는 각오로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2018-10-03 임승재

벤투호 2기, '우루과이' 투톱 수아레스-카바니 꺾고 첫 승 거둘까…'1982년 무승부 이후 6연패'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남미의 강호 우루과이를 상대로 6연패 사슬을 끊어낼 것인지 이목을 끈다.한국 축구대표팀은 역대 A매치(국가대표팀간 경기)에서 우루과이와의 7번의 경기에서 1무 6패를 기록하며 단 한 번도 우루과이를 상대로 이기지 못했다.1982년 인도 캘커타에서 열린 네루컵에서 정해원과 장외룡의 득점포를 앞세워 2-2로 비긴 이후 6경기 연속 패배를 기록했다.이어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 본선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 당시 한국은 최순호와 김주성, 최강희, 홍명보 등을 선발로 내세웠지만 경기 종료 1분여를 남기고 교체 선수인 폰세카에게 결승 골을 얻어맞고 0-1로 패했다.한국은 벨기에와 1차전 0-2 패배, 스페인과 2차전 1-3 패배에 이어 우루과이에도 져 3전 전패로 탈락했다.2002년 한일 월드컵을 앞뒀던 그해 2월 13일 우루과이 원정에서는 김도훈이 0-1로 뒤진 전반 26분 동점 골을 터뜨렸지만 1-2로 패했다.또 2003년과 2007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두 차례 친선경기에서는 우루과이에 각각 0-2로 무릎을 꿇었다.2010년 또 한번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에서 허정무 감독이 이끈 한국 대표팀은 조별리그 1승 1무 1패의 성적으로 사상 첫 원정 16강 진출에 성공했지만 우루과이의 벽을 넘지는 못했다.우루과이는 2010년 6월 27일 열린 월드컵 본선 16강에서 루이스 수아레스(FC바르셀로나)의 멀티 골을 앞세워 이청용(보훔)이 한 골을 만회한 한국을 2-1로 무너뜨렸다. 당시 에딘손 카바니(파리 생제르맹)와 투톱을 이룬 수아레스는 전반 8분 선제골에 이어 1-1로 맞선 후반 35분 결승 골을 꽂으며 한국의 8강행 꿈을 무산시켰다.우루과이와의 마지막 대결은 2014년 9월 8일 평가전이다. 한국은 우루과이에 0-1으로 져 통산 A매치 상대전적 1무 6패를 기록하며 1982년부터 이어졌던 우루과이전 무승 탈출에 실패했다. 당시 대표팀에서는 손흥민(토트넘)과 기성용(뉴캐슬) 등 현재 벤투호 멤버들이 뛰었고, 우루과이는 골잡이 카바니를 비롯해 2014 브라질 월드컵에 출전했던 10명을 선발 라인업에 포함했다.이번에는 벤투호가 우루과이를 상대로 첫승에 도전한다.벤투 감독이 이끄는 2기 대표팀에는 손흥민, 기성용이 포함됐고, 우루과이도 한국에 뼈아픈 패배를 안겼던 수아레스와 카바니가 25명의 원정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우루과이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5위의 강팀으로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는 8강에 올랐지만 우승팀 프랑스에 0-2로 패했다.수아레스와 카바니가 주축인 공격진은 세계 최정상급이다. FIFA 랭킹 55위 한국이 상대하기에는 버거운 상대이면서 벤투호 출범 후 만나는 최강팀이다.벤투 감독은 2기 소집 명단 발표 당시 "우리는 칠레전처럼 우리가 잘할 수 있는 모습을 보이도록 노력할 것이다. 그러나 칠레전처럼 어려운 상황을 맞이할 수도 있다"며 경계심을 늦추지 않았다.한편 우루과이전 입장권은 폭발적인 인기와 함께 이미 매진된 가운데 벤투호가 우루과이를 상대로 첫 승을 이뤄낼지 결과가 주목된다./이수연 기자 0123lsy@kyeongin.com한국 우루과이. 파울루 벤투 축구대표팀 감독이 1일 오후 축구회관에서 우루과이, 파나마 평가전 소집명단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8-10-03 이수연

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모스크바전 패배…맨유, 발렌시아전 무승부 '굴욕'

레알 마드리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경기에서 패배하며 수모를 겪었다.레알 마드리드는 3일(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의 VEB아레나에서 열린 CSKA 모스크바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 G조 2차전 원정경기에서 0-1로 무릎을 꿇었다.이로써 레알 마드리드는 1승 1패(승점 3)를 기록하며 조 2위로 추락했고, 모스크바가 1승 1무(승점 4)로 1위에 자리했다.특히 지난 시즌 유럽 챔피언스리그 3연패 위업을 달성했던 레알 마드리드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세비야전 0-3 패배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 0-0 무승부에 이어 3경기 연속 무득점 굴욕까지 당했다.이날 레알 마드리드는 카림 벤제마를 원톱으로 내세워 모스크바 공략에 나섰지만 골대 불운 속에 모스크바에 경기 초반 일격을 당했다.모스크바는 경기 시작 2분 만에 니콜라 블라시치가 측면에서 올라온 공을 왼발 슈팅으로 연결하면서 레알 마드리드의 골문을 열었다.레알 마드리드는 적극적인 공세로 만회골을 노렸지만 세 차례 골대를 맞추는 불운 속에 모스크바의 수비벽을 뚫지 못하며 0-1 패배를 당했다.맨유는 안방으로 발렌시아(스페인)를 불러들여 H조 2차전에 나섰지만 공방 끝에 0-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이로써 맨유는 EPL 경기를 포함해 최근 4경기 연속 무승 부진한 성적표를 받았다.이날 맨유는 로멜루 루카쿠와 폴 포그바 등 베스트 멤버를 가동하며 발렌시아의 골문을 노렸지만 끝내 득점포를 가동하지 못한 채 승점 1점을 나눠 가진 것을 위안으로 삼아야 했다.G조 바이에른 뮌헨(독일)은 아약스(네덜란드)와 공방 끝에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출전 선수 명단에 빠진 유벤투스(이탈리아)는 파울로 디발라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영보이스(스위스)를 3-0으로 누르고 2연승을 달렸다.한편 이강인은 이날 경기에 부상으로 불참했다./디지털뉴스부챔피언스리그. 레알 마드리드는 3일(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의 VEB아레나에서 열린 CSKA 모스크바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 G조 2차전 원정경기에서 0-1 패배를 당했다.챔피언스리그. 맨유는 안방으로 발렌시아(스페인)를 불러들여 H조 2차전에 나섰지만 공방 끝에 0-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AP=연합뉴스

2018-10-03 디지털뉴스부

[챔피언스리그]'호날두 부재' 유벤투스, 영 보이즈전 3-0 완파…레알 마드리드 '충격패'

'챔피언스리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징계로 결장한 가운데, 유벤투스가 영 보이즈를 꺾고 승리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CSKA 모스크바에 충격패를 당했다. 3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의 유벤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H조 조별리그 2라운드에서 유벤투스는 영 보이즈를 상대로 3-0 완승을 거뒀다. 유벤투스는 올 시즌 개막 후 이탈리아 세리에A와 챔피언스리그를 통틀어 9전 전승을 기록했다. 호날두는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호날두는 지난달 20일 열린 발렌시아와의 1라운드에서 퇴장을 당했고 이에 대한 징계를 당했기 때문.이날 호날두를 대신한 디발라는 경기 시작 5분 만에 선제 골을 기록했다. 레오나르도 보누치가 후방에서 길게 연결한 공을 왼발 다이렉트 슈팅으로 연결, 영 보이즈 골망을 흔들었다. 디발라는 전반 33분 블레이즈 마투이디의 슈팅이 골키퍼에 막혀 흐른 공을 쇄도하면서 밀어 넣어 이날 두 번째 골을 넣었다. 기세를 높인 디발라는 후반 24분 후안 콰드라도의 도움을 받아 한 골을 더 추가하면서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디펜딩 챔피언' 레알 마드리드는 러시아 모스크바의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CSKA 모스크바와의 G조 조별리그 2라운드에서 0-1으로 패배했다.레알 마드리드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를 비롯해 최근 3경기에서 1무 2패의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경기 시작 2분 만에 니콜라 블라시치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블라시치는 토니 크로스의 백패스를 차단한 뒤 침착한 마무리로 선제 득점에 성공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반격에 나섰지만 카세미루의 중거리 슈팅과 카림 벤제마의 헤딩 슈팅이 골대를 때리는 등 골운이 따르지 않았다. 후반 45분 마리아노 디아즈의 결정적인 헤딩 슈팅마저 골대에 맞고 나왔다. CSKA 모스크바는 후반전 추가시간에 이고르 아킨페프 골키퍼가 과도한 항의로 퇴장을 당했지만 후보 골키퍼 게오르기 키르나츠가 골문을 지켜 한 점차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발렌시아와의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이로써 맨유는 올 시즌 4경기 연속 승리를 거두는데 실패했고, 발렌시아는 챔피언스리그 2경기 연속 무득점에 그쳤다. 이날 맨유는 발렌시아를 상대로 폴 포그바, 로멜루 루카쿠, 다비드 데 헤아, 알렉시스 산체스 등 주전들을 모두 내보냈다. 발렌시아 역시 호드리구, 다니 파레호, 곤살로 게데스 등 주축들을 출전 시켰다. 양 팀 모두 경기 시작부터 거센 공격을 펼쳤지만 맨유의 슈팅과 패스는 발렌시아 수비와 네투 골키퍼에게 막혔다. 발렌시아의 마무리 슈팅은 골문을 벗어나 득점에 실패했다. 후반 41분, 마커스 래쉬포드가 프리킥 상황에서 시도한 슈팅마저 골대에 맞고 나오며 승점 1점을 챙기는데 만족해야 했다. /이수연 기자 0123lsy@kyeongin.com챔피언스리그. 유벤투스는 3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의 유벤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영 보이즈와의 2018-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H조 조별리그 2라운드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AP=연합뉴스챔피언스리그. '디펜딩 챔피언' 레알 마드리드는 러시아 모스크바의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CSKA 모스크바와의 G조 조별리그 2라운드에서 0-1으로 패배했다. /AP=연합뉴스

2018-10-03 이수연

수원, 3일 가시마와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 데얀 '최다골 도전'

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이 오는 3일 일본 가시마의 가시마 스타디움에서 일본 J리그 가시마 앤틀러스와 2018 AFC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을 펼친다.수원은 AFC 챔피언스리그의 전신인 아시안 클럽 챔피언십에서 두 차례(2001년·2002년) 우승을 차지했지만 이후로는 '아시아 왕좌'에 오르지 못했다.서정원 전 감독이 성적 부진의 책임을 지고 사퇴하면서 이병근 감독 대행 체제로 운영 중인 수원은 최근 K리그1에서 4무2패의 부진에 빠지면서 팀 분위기가 뒤숭숭하다. 최근 6경기에서 4골에 그친 데다 4경기를 무득점으로 마칠 정도로 '골 기근'에 빠진 수원으로서는 이번 AFC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을 통해 분위기 반전이 절실하다.수원의 반전을 주도할 주인공은 'AFC 챔피언스리그의 사나이' 데얀이다.데얀은 역대 AFC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 개인 통산 34골을 쏟아내며 역대 최다골을 자랑하는 '라이언킹' 이동국(전북·36골)을 2골 차로 압박하고 있다.전북이 AFC 챔피언스리그 8강에서 수원에 무릎을 꿇은 터라 데얀은 4강 1, 2차전에서 3골만 터트리면 이동국을 넘어 역대 최다골 기록을 달성하게 된다.그는 득점왕은 물론 자신의 첫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향한 의욕이 대단하다. 무엇보다 5년 전 놓친 우승 트로피에 대한 아쉬움이 크다.데얀은 최근 AFC 홈페이지와 인터뷰에서 "K리그에서 우승도 해봤고 득점왕도 올라봤지만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 타이틀이 없다"라며 "이번 4강전에 100% 이상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그는 "AFC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도 하고 역대 최다득점자까지 된다면 내 축구 인생의 완벽한 마무리가 될 것"이라며 의욕을 다졌다./디지털뉴스부지난 7월 29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 1' 강원 FC와 수원 삼성 블루윙즈의 경기. 팀의 두 번째골을 넣은 수원 데얀이 동료들과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8-10-02 디지털뉴스부

U-16 한국, AFC 인도 꺾고 '2019 U-17 월드컵' 티켓 확보… 4년만 본선행

한국 남자 16세 이하(U-16) 축구대표팀이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준결승에 진출했다. 이에 따라 내년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 티켓도 따냈다.1일 김정수 감독이 이끄는 U-16 대표팀은 말레이시아 페탈링자야의 MBPJ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8강전서 인도에 1-0 승리를 거뒀다.2019년 페루에서 열리는 U-17 월드컵 아시아지역 예선을 겸하는 이 대회에는 상위 4개 팀에게 본선 진출권이 주어진다. 이번 대회서 가장 늦게 8강전을 치른 우리나라는 일본, 타지키스탄, 호주에 이어 마지막 1장의 티켓을 거머쥐게 됐다.2년마다 열리는 U-17 월드컵에서 우리나라가 본선에 진출한 것은 2015년 이후 4년 만이다. 2017년 대회에선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이날 조별리그 3연승, 무실점으로 8강에 오른 우리나라는 한 수 아래 인도를 상대로 시종일관 일방적인 경기를 펼쳤다.그러나 인도의 극단적인 밀집 수비에 막혀 고전하며 전반을 득점 없이 마쳤다. 후반 들어 인도의 수비가 느슨해졌고, 대표팀은 공세를 강화했다. 후반 22분 정상빈(수원매탄고)이 인도의 골망을 흔들며 승리를 거머쥐었다.대표팀은 북한을 꺾고 준결승에 선착한 타지키스탄과 오는 4일 AFC U-16 챔피언십 결승 진출을 놓고 다툰다. 결승전은 오는 7일 열린다./김지혜기자 keemjye@kyeongin.com한국 남자 U-16대표팀, '2018 AFC U-16 챔피언십' 8강전서 인도 꺾고 4강 진출. 내년 U-17 월드컵 티켓 확보. /대한축구협회

2018-10-01 김지혜

['벤투號 2기' 25명 명단 발표]지동원 빠진 최전방, 석현준 투입

박주호·박지수·이진현도 승선8일 소집·12일 우루과이와 일전파울루 벤투 감독이 남미 강호 우루과이전을 앞두고 10월 열리는 2번의 A매치에 출전할 '벤투호 2기' 25명의 명단을 발표했다.벤투 감독은 1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열린 대표팀 명단 발표 기자회견에 참석해 "자신의 축구 철학을 유지하면서 내년 1월 열리는 아시안컵을 대비하겠다"고 밝혔다.그는 "대표팀의 정체성을 유지하고자 큰 변화를 주지 않았다. 뼈대를 유지해야 이상적인 팀을 만들 수 있다"며 "훈련할 시간이 충분하지 않은 만큼 큰 변화는 주지 않았다"고 설명했다.이번 명단에는 지난 9월 대표팀에 합류했던 윤영선(성남FC)을 비롯해 윤석영(FC서울), 주세종(아산무궁화),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이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대신 석현준(스타드드랭스)과 박지수(경남FC), 이진현(포항 스틸러스),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 박주호(울산현대)가 이번 명단에 포함됐다.벤투 감독은 "박주호는 부상에서 복귀한 지 얼마 안 됐지만 좋은 기술을 가진 선수다. 과거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며 "전술적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도 있다. (윤석영 외에)다른 선수를 실험하고 싶어 교체했다"고 말했다.2기 명단에는 지난 2018러시아월드컵에서 실수를 많이 한 장현수(FC도쿄)도 포함됐다. 그는 "실수는 누구나 할 수 있다. 선수를 평가할 때 하나의 장면만 보지 않는다. 경기 중에 일어나는 수많은 플레이와 판단력, 경기력을 본다"며 "장현수는 최근 A매치 두 경기에서 잘했다. 그의 실수가 큰 잘못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대표팀에 발탁된 25명 외에도 이강인(발렌시아)과 백승호(지로나), 정우영(바이에른 뮌헨) 등 유망주들의 발탁도 벤투 감독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선수들이다.벤투 감독은 "모두 좋은 선수다. 잘 지켜보고 있다. 세 선수 모두 좋은 기량을 갖고 있다. 다만 우리는 내년 1월에 아시안컵이라는 중요한 대회를 치러야 한다"며 "어린 선수들을 관찰하는 게 내 역할이지만, 25명 이상을 뽑기는 힘들다. 현 단계에선 지금 선수를 뽑는 게 맞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한편, 대표팀은 8일 파주 축구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로 소집한 뒤 1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우루과이전, 16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파나마전을 소화한다. /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파울루 벤투 축구대표팀 감독이 1일 오후 축구회관에서 우루과이, 파나마 평가전 소집명단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8-10-01 강승호

부천FC1995, 감독에 이어 단장도 사퇴… '최악의 위기' 남은 6경기 향방은

성적 부진에 시달리고 있는 부천FC1995가 감독경질에 이어 단장까지 사퇴하는 등 최악의 위기를 맞고 있다. 6경기 18점의 향방에 따라 중위권을 지킬 수 있을지, 하위권으로 곤두박질할지 기로에 서 있다.부천는 지난달 15일 정갑석 감독을 경질한 데 이어 같은 달 30일 김종구 단장이 성적 부진의 책임을 지고 사퇴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2014년 10월 부천에 첫 부임한 김종구 전 단장은 당시 각종 사건·사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팀을 빠르게 정비하며 2015년 리그 5위, 2016년 리그 3위, K리그 2부 최초 FA컵 4강 진출 등 4년간 팀을 이끌며 2부리그 상위권 팀으로 이끌었다. 또 2016년, 2017년 K리그 팬 프렌들리 클럽을 2회 수상하는 등 마케팅적 측면에서도 팀의 위상을 한층 올려놓은 바 있다.김 전 단장은 성적 부진으로 정갑석 감독이 경질된 이후 연대책임론이 불거지면서 안팎으로 보이지 않는 압박감에 고민해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부천는 새로운 감독을 선임하기까지 당분간 대행체제로 팀을 운영할 계획이며, 감독추천위원회를 구성해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새 감독을 인선할 예정이다.정갑석 전 감독은 2016시즌을 앞두고 수석코치로 부천과 인연을 맺었고, 2016년 11월 송선호 전 감독의 뒤를 이어 부천의 지휘봉을 잡았다. 2017 시즌 리그 5위로 아쉽게 플레이오프에 실패한 후 절치부심하여 올 시즌 개막 후 초반 5연승을 내달리는 등 승격에 대한 기대를 높였지만, 최근 8경기 연속 무승(2무 6패)을 기록하며 7위까지 하락하는 최악의 부진에 시달렸다. 부천은 남은 6경기에 걸려있는 승점 18점을 얼마나 차지할 수 있을지 관건이다.부천는 김종구 전 단장이 취임하기 전까지 최하위권에서 머물렀던 팀이다. 관중도 200여 명에 불과했다. 그러나 지난 4년 동안 상위권에까지 오르자 유료관중도 1천여 명이 넘는 등 기대감을 높였다.김 전 단장은 "내년도에 축구 전용경기장까지 갖게 되는 부천구단이 부천시민과 축구팬들의 끊임없는 사랑을 받기 위해서는 남은 경기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할 때"라며 "감독과 단장의 사퇴를 계기로 새로운 반전 분위기가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천/장철순기자 soon@kyeongin.com

2018-10-01 장철순

벤투 감독 "박지수, 중앙수비수 기술력 뛰어나 원하는 플레이 가능…뼈대 유지 위해 명단 큰차이 없어"

K리거 박지수와 이진현이 '벤투호 2기'에 첫 승선했다. 축구대표팀 파울루 벤투 감독은 10월 A매치에 출전할 '벤투호 2기' 25명의 선수 명단을 발표한 뒤 "대표팀의 정체성을 유지하고자 큰 변화를 주지 않았다"고 밝혔다. 자신의 축구 철학을 유지하면서 내년 1월에 열리는 아시안컵을 대비하겠다는 것.벤투 감독은 1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열린 대표팀 명단 발표 기자회견에서 "뼈대를 유지해야 이상적인 팀을 만들 수 있다. 훈련할 시간이 충분하지 않은 만큼 큰 변화는 주지 않았다"고 말했다.벤투 감독의 말처럼 대표팀은 지난 9월 소집 명단에서 단 4명(윤영선, 윤석영, 주세종, 지동원)만 제외했다.부상 이탈한 지동원을 제외하면 단 3명의 선수만 대표팀 명단에서 빠진 셈. 대신 석현준(스타드드랭스)과 박지수(경남), 이진현(포항),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 박주호(울산)가 명단에 포함됐다.구자철과 박주호는 부상 상태가 회복되면서 태극마크를 다시 달았다.벤투 감독은 '박지수(경남)와 이진현(포항)의 어떤 모습을 보고 선발했나'라는 질문에 "두 선수는 우리가 만들려는 팀에 접근하고 있다고 판단했다"면서 "중앙수비수 박지수는 우리가 원하는 플레이 성격을 가진 선수로 기술력도 좋다"고 말했다.또 "이진현은 소속팀에서 큰 역할을 하고 있지 않지만, 20세 이하 월드컵과 아시안게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고 덧붙였다.'윤석영(FC서울) 대신 박주호(울산)를 뽑은 이유'에 대해서는 "박주호는 부상에서 복귀한 지 얼마 안 됐지만 좋은 기술을 가진 선수"라며 "전술적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도 있다. (윤석영 외에) 다른 선수를 실험하고 싶어 교체했다"고 답했다.'실수를 많이 하는 장현수(FC도쿄)를 뽑은 이유'에 대해서는 "실수는 누구나 할 수 있다. 난 선수를 평가할 때 하나의 장면만 보지 않는다. 경기 중에 일어나는 수많은 플레이와 판단력, 경기력을 본다"면서 "장현수는 최근 A매치 두 경기에서 잘했다. 그의 실수가 큰 잘못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박지수를 선발한 까닭이 장현수와의 호흡과 연관이 있나'라는 질문에는 "아무 관련 없다"고 답했다.벤투감독은 "우루과이는 매우 강하고 좋은 선수들로 구성돼 있다. 우루과이 선수들은 큰 무대에서 뛴다"며 "우리는 칠레전처럼 우리가 잘할 수 있는 모습을 보이도록 노력할 것이다. 칠레전처럼 어려운 상황을 맞이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대표팀은 8일 파주 축구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로 소집한 뒤 1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우루과이전, 16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파나마전을 소화한다./디지털뉴스부박지수·이진현 발탁. 파울루 벤투 축구대표팀 감독이 1일 오후 축구회관에서 우루과이, 파나마 평가전 소집명단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8-10-01 디지털뉴스부

벤투호 2기에 '석현준' 승선, 손흥민과 함께 공격… 박지수·이진현 합류

포르투갈 리그에서 활약을 해오다 프랑스에서 뛰고 있는 석현준(스타드 드 랭스)이 '벤투호 2기' 축구 대표팀에 합류하면서 손흥민(잉글랜드 토트넘)과 함께 공격을 맡는다.K리거인 박지수(경남)와 이진현(포항)도 처음으로 A대표팀 유니폼을 입게 됐다.파울루 벤투 축구 대표팀 감독은 1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오는 12일 우루과이, 16일 파나마와의 국내 평가전에 나설 대표팀 25명의 명단을 발표했다.올 시즌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 1부 리그로 승격한 랭스에서 활약하는 석현준은 지난 2016년 10월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이후 2년 만에 다시 A대표팀의 부름을 받았다.190㎝의 장신 공격수인 석현준은 지난 2010년 네덜란드 아약스와 계약해 유럽 무대에 진출한 후 네덜란드, 포르투갈, 터키 등을 거쳐 이번 시즌 리그앙으로 승격한 스타드 드 랭스에서 활약하고 있다.지난 2010년 이후 A매치 11경기에 출전해 4골을 넣었으나 전임 울리 슈틸리케 감독 말기나 신태용 감독 시절엔 대표팀에 들어오지 못했다.석현준은 손흥민, 황의조(감바 오사카), 이재성(홀슈타인 킬), 황희찬(함부르크), 문선민(인천)과 함께 벤투호 2기의 공격을 책임진다.공격수 가운데 1기에 발탁됐으나, 이후 부상한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은 빠졌다.미드필더진에는 기성용(뉴캐슬)과 함께 지난 1기에서 제외된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이 벤투 감독의 첫 부름을 받았다.막내 이승우(엘라스 베로나)와 정우영(알사드), 지난달 평가전에서 좋은 활약을 보인 남태희(알두하일)와 황인범(대전)도 재차 뛰게 됐다.아울러 23세 이하(U-23) 대표팀에서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합작한 이진현은 아시안게임과 소속팀에서의 활약을 발판으로 생애 처음으로 A대표팀에 합류했다.수비수로는 김영권(광저우 에버그란데), 정승현(가시마), 장현수(FC도쿄), 김민재, 이용(이상 전북), 김문환(부산), 홍철(수원), 박주호(울산)로 구성됐다.경남의 수비수 박지수도 처음으로 A대표팀에서 태극마크를 달았다.골키퍼에는 부상한 조현우(대구), 김승규(빗셀 고베), 김진현(세레소 오사카) 등으로 활약한다.앞서 지난 8월 발표한 1기 명단 24명에선 4명이 빠지고, 5명이 추가됐다.25명 가운데 국내파가 10명, 해외파가 15명이다. 해외파 중에서는 유럽 리그에서 뛰는 선수가 7명, 일본이 5명, 카타르 2명, 중국이 1명이다. 이들 선수는 오는 8일 파주 축구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소집해 첫 호흡을 맞춘다./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축구대표팀 10월 A매치 소집 명단(25명)GK(3명): 김승규(빗셀 고베), 김진현(세레소 오사카), 조현우(대구FC)DF(9명): 김영권(광저우), 정승현(가시마), 장현수(FC도쿄), 김민재, 이용(이상 전북), 박지수(경남), 김문환(부산), 홍철(수원), 박주호(울산)MF(7명): 황인범(대전), 기성용(뉴캐슬), 정우영(알사드),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 남태희(알두하일), 이진현(포항), 이승우(엘라스 베로나)FW(6명): 문선민(인천), 손흥민(토트넘), 황희찬(함부르크), 황의조(감바 오사카), 이재성(홀슈타인킬), 석현준(스타드드랭스)파울루 벤투 축구 대표팀 감독이 1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오는 12일 우루과이, 16일 파나마와의 평가전에 나설 대표팀 25명의 명단에 석현준(랭스)을 포함했다. 사진은 지난 2016년 10월 6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한국과 카타르 경기에서 석현준 모습./연합뉴스파울루 벤투 축구대표팀 감독이 1일 오후 축구회관에서 우루과이, 파나마 평가전 소집명단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8-10-01 송수은

한국 우루과이, 석현준-손흥민-황의조-황희찬-이승우 '벤투호 2기' 승선…박지수·이진현 첫 발탁

'한국 우루과이' 석현준(랭스)이 '벤투호 2기' 축구 대표팀에 승선해 손흥민(토트넘)과 함께 공격을 이끈다. K리거 박지수(경남)와 이진현(포항)도 처음으로 A대표팀 유니폼을 입는다.파울루 벤투 축구 대표팀 감독은 1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오는 12일 우루과이, 16일 파나마와의 평가전에 나설 대표팀 25명의 명단을 발표했다.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에서 활약하는 석현준은 2016년 10월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이후 2년 만에 다시 A대표팀의 부름을 받았다.석현준은 손흥민, 황의조(감바 오사카), 이재성(홀슈타인 킬), 황희찬(함부르크), 문선민(인천)과 함께 벤투호 2기의 공격을 책임진다.1기에 발탁됐지만 부상당한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은 빠졌다.미드필더진에는 기성용(뉴캐슬)과 더불어 지난 1기에서 빠졌던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이 벤투 감독의 첫 부름을 받았다.막내 이승우(엘라스베로나)와 정우영(알사드), 지난달 평가전에서 좋은 활약을 보인 남태희(알두하일)와 황인범(대전)도 다시 승선했다.아울러 포항의 이진현은 생애 처음으로 A대표팀에 합류했다.수비수로는 김영권(광저우 에버그란데), 정승현(가시마), 장현수(FC도쿄), 김민재, 이용(이상 전북), 김문환(부산), 홍철(수원) 외에 박주호(울산)가 새로 부름을 받았다.경남의 수비수 박지수도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달았다.골키퍼에는 부상한 조현우(대구)가 복귀한 김승규(빗셀 고베), 김진현(세레소 오사카)과 골문을 지키게 됐다.선수들은 오는 8일 파주 축구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소집 훈련을 시작할 예정이다.■축구대표팀 10월 A매치 소집 명단(25명)GK(3명): 김승규(빗셀 고베), 김진현(세레소 오사카), 조현우(대구FC)DF(9명): 김영권(광저우), 정승현(가시마), 장현수(FC도쿄), 김민재, 이용(이상 전북), 박지수(경남), 김문환(부산), 홍철(수원), 박주호(울산)MF(7명): 황인범(대전), 기성용(뉴캐슬), 정우영(알사드),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 남태희(알두하일), 이진현(포항), 이승우(엘라스 베로나)FW(6명): 문선민(인천), 손흥민(토트넘), 황희찬(함부르크), 황의조(감바 오사카), 이재성(홀슈타인킬), 석현준(스타드드랭스)/디지털뉴스부한국 우루과이. 사진은 지난 11일 오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한민국 대 칠레 경기. 0 대 0 경기로 끝난 후 손흥민이 관중을 향해 인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8-10-01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