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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아 데얀 '반격의 포문'… 수원삼성 5경기만에 승리

제주 압박에 고전하다 '만회골'타가트·구자룡 활약 3-1 역전승성남, 상주에 져 무패행진 끝나포항에 한점차 석패 인천 '꼴찌'프로축구 수원 삼성이 타가트와 데얀, 구자룡의 활약으로 5경기 만에 승리했다.수원은 12일 제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11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원정경기에서 3-1로 이겼다.전반 초반부터 수원은 제주의 압박에 힘을 발휘하지 못했다. 수원의 패스 미스가 이어졌고 이는 제주의 역습으로 연결됐다. 전반 15분 아길라르와 김호남의 오른발 슛으로 기세를 올린 제주는 선제골을 터트렸다. 그러나 출전 시간에 강한 불만을 가진 데얀이 전반 38분 오른쪽 측면에서 신세계의 크로스를 알렉스에게 받아낸 뒤 오른쪽 골문 상단으로 때려 넣었다. 존재감을 발휘했다.수원은 후반 들어서면서 제주에 압박을 가했다. 이에 후반 3분 제주 문전 근처에서 얻어낸 프리킥 찬스를 살려 구자룡이 염기훈의 크로스를 받아 헤더로 골을 성공해 역전했다. 수원의 추가골은 불과 3분도 걸리지 않았다. 왼쪽 측면에서 사리치가 수비 뒷공간으로 패스한 공을 타가트가 오른발 슛으로 골을 이뤘다.이 같은 수원의 활약에 제주는 후반 15분 찌아구와 김성주를 투입해 만회골을 넣기 위해 분전했지만, 패스미스가 이어질 뿐이었다. 수원은 원정에서 귀중한 승점 3점을 챙기며 승점 13으로 종합 7위에 오르는 등 중위권 도약에 발판을 마련했다.반면 성남FC는 지난 10일 경북 상주 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상주 상무와의 원정경기에서 후반 5분 박용지에게 결승골을 허용하며 6경기 연속 무패행진이 끝났다.인천 유나이티드 역시 지난 11일 인천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포항 스틸러스와의 홈경기에서 1-0으로 석패했다. 이에 성남은 승점 11로 종합 8위, 인천은 승점 6으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12일 제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주와 하나원큐 K리그1 2019 11라운드 원정에서 수원 삼성의 데얀이 골을 넣고 골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2019-05-12 송수은

'퇴장' 손흥민 3경기 출전정지 확정…FA, 토트넘 항소 기각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진출 이후 처음으로 퇴장당한 손흥민(토트넘)의 징계가 3경기 출전정지로 확정됐다.영국 매체 풋볼런던에 따르면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은 12일(한국시간) 열릴 에버턴과의 2018-2019시즌 프리미어리그 최종전을 앞두고 10일 가진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의 징계에 대한 구단의 항소를 잉글랜드축구협회(FA)가 기각한 사실을 전했다.포체티노 감독은 손흥민의 징계에 대한 토트넘 구단의 항소 여부와 관련한 질문을 받고 "우리는 노력했으나 결국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았다. 우리는 FA의 결정에 어떤 영향도 주지 못했다"고 밝혔다.손흥민은 지난 4일 본머스와의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 원정경기(토트넘 0-1 패)에 선발 출전했다가 전반 43분 퇴장당했다.상대 진영에서 반칙을 지적받은 손흥민이 공을 잡으려 할 때 본머스의 헤페르손 레르마가 손흥민의 등을 치고 볼에 발을 갖다 대자 레르마를 거칠게 밀어 넘어뜨렸다. 전반 내내 레르마의 거친 플레이에 시달렸던 손흥민이 순간적으로 화를 참지 못했다.주심은 손흥민에게 바로 레드카드를 꺼내 들었다.손흥민의 프리미어리그 첫 퇴장이자 프로 통산 두 번째 퇴장이었다.잉글랜드축구협회는 손흥민의 행동을 '폭력적인 행위'로 규정하고 3경기 출전정지라는 중징계를 내렸다.토트넘은 징계가 지나치다며 항소했으나 하지만 결국 받아들여 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본머스전에서 손흥민에 이어 후반에 퇴장당한 수비수 후안 포이스도 3경기 출전정지 징계를 받았다.포체티노 감독은 "두 선수가 각각 3경기 출전정지를 당했다. 정말 이상한 일이고 이해할 수가 없다"라면서 "이것은 불공정하다"고 불만을 감추지 않았다. 손흥민은 이제 에버턴전뿐만 아니라 다음 시즌에도 프리미어리그 개막전부터 두 경기를 더 뛸 수 없게 됐다.그러나 다음 달 2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릴 리버풀(잉글랜드)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은 출전할 수 있다. /연합뉴스

2019-05-11 연합뉴스

아스날, 발렌시아 누르고 유로파리그 결승행 '오바메양 해트트릭'

아스날이 오바메양의 해트트릭과 함께 발렌시아에 또한번 완승을 거두며 유로파리그 결승에 진출했다. 아스날은 10일 오전(한국시각) 스페인 발렌시아 메스타야에서 열린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4강 2차전에서 발렌시아에 4-2로 승리했다.지난 1차전 홈경기에서 발렌시아에 3-1로 이겼던 아스날은 통합전적 7-3을 기록하며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아스날은 발렌시아를 상대로 라카제트와 오바메양이 공격수로 나섰고 외질, 샤카, 토레이라는 중원을 구성했다. 콜라시나치와 나일스는 측면에서 활약했고 몬레알, 코시엘니, 소크라티스는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체흐가 지켰다.피에르 에메리크 오바메양이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승리에 힘을 더했다. 알렉상드로 라카제트도 1골 1도움으로 활약했다. 이날 발렌시아는 전반 11분 로드리고의 패스를 가메이로가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에 아스날은 전반 17분 오바메양이 오른발 슈팅으로 반격하며 승부에 균형을 맞췄다.이후 아스날은 후반 5분 라카제트가 페널티지역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으나, 발렌시아는 후반 23분 가메이로가 득점을 추가하며 재동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아스날은 후반 24분 오바메양이 나일스의 크로스를 골문앞 슈팅으로 역전했다. 또한 오바메양은 후반 43분 오른발 슈팅으로 해트트릭을 완성하며 결승행에 성공했다.한편 유로파리그 결승전은 오는 30일 오전 4시(한국 시간)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린다./유송희기자 ysh@kyeongin.com아스날의 포워드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이 9일(현지시간) 목요일 스페인 발렌시아의 캠프 드 메스탈라 경기장에서 열린 유로파리그 준결승 2차전에서 팀의 3차 골을 넣은 뒤 축하하고 있다. /AP=연합뉴스

2019-05-10 유송희

첼시, 프랑크푸르트 꺾고 유로파리그 결승 진출

첼시(잉글랜드)가 프랑크푸르트(독일)를 제압하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에 진출했다.첼시는 10일 오전 4시 (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UEFA 유로파리그 4강 2차전 홈경기에서 1-1로 무승를 거뒀다.이어 벌어진 승부차기에서 4-3으로 프랑크푸르트를 꺾으며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이날 홈팀 첼시는 아자르, 지루, 윌리안, 코바치치, 조르지뉴, 로프터스 치크, 에메르송, 루이스, 크리스텐센, 아스필리쿠에타, 케파가 선발 출전했다. 원정팀 프랑크푸르트는 요비치, 코스티치, 가시노비치, 레비치, 로데, 하세베, 팔레테, 힌터레거, 아브라함, 다 코스타, 트랍의 라인업으로 맞섰다. 선제골은 첼시에서 나왔다. 전반 28문 로프터스 치크는 예리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그러나 후반 4분 프랑크푸르트 요비치가 오프사이드 라인을 뚫고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에서 동점골을 만들었다.1, 2차전 합계 스코어 2-2로 연장전에 돌입했지만 승부를 가리지 못해 결국 승부차기까지 이어졌다.첼시는 두 번째 키커 아스필리쿠에타가 실축하며 위기에 빠졌지만, 케파 아리사발라가 골키퍼가 4, 5번째 키커의 킥을 잇따라 막아내면서 분위기를 바꿨다.이후 마지막 키커로 나선 에당 아자르가 승부에 마침표를 찍으며 결승에 올랐다.한편 이날 승리한 첼시는 앞서 발렌시아(스페인)를 1·2차전 합산스코어 7-3으로 완파하고 결승에 선착한 아스날(잉글랜드)과 오는 30일 오전 4시 대망의 결승전을 치른다./유송희기자 ysh@kyeongin.com첼시 선수들이 9일(현지시간) 목요일 영국 런던의 스탬포드 브리지 경기장에서 열린 유로파리그 준결승 2차전 경기 승부차기에서 2세이브를 올린 골키퍼 킵 아리자발라가(가운데)를 껴안고 있다. 첼시는 승부차기에서 승리해 결승전을 치른다. /AP=연합뉴스

2019-05-10 유송희

[화제의 선수]1개월여 만에 필드 복귀한 인천Utd 무고사

작년 득점 4위 '베스트 11' 공격수실전감각 회복중 포항전 '골' 의지"팬 있어 승리" 지지·성원 당부도"하루빨리 인천 팬들과 골 세리머니를 함께하고 싶습니다."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가 최전방 '골잡이' 무고사의 복귀로 분위기 반전을 꾀하고 있다.11일 포항 스틸러스와 홈 경기를 앞둔 무고사는 "다시 그라운드로 복귀한 만큼 이번 포항전 홈 경기에서 골을 넣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필승 의지를 다졌다.임중용 감독 대행(수석코치)이 이끄는 인천은 최근 8경기 연속 무승(2무 6패)에 그치며 리그 최하위로 추락했다. 특히 6경기 동안 단 1골도 넣지 못했다.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해결사' 무고사의 빈자리가 더욱 크게 느껴질 수밖에 없었다.무고사는 "1달 가까이 부상으로 경기를 뛰지 못했다"며 "지난주부터 팀 훈련을 정상적으로 소화하고 있다. 조만간 완전한 컨디션을 되찾을 수 있을 것 같다"고 자신했다. 부상에서 회복한 무고사는 지난 5일 강원FC와의 원정 경기에서 후반에 교체 투입되며 실전 감각을 끌어올렸다.무고사는 "지금 인천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나는 우리 팀을 믿는다. 선수들 모두는 임 코치의 지도에 따라 열심히 트레이닝을 하고 있다"며 지난해 시즌 막판 극적으로 강등 위기를 딛고 1부리그에 잔류했던 저력을 보여주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작년 우리는 모두가 하나 되어 위기를 잘 극복했다. 그때의 경험을 토대로 서로 더 믿어야 하고 스스로 자신감을 회복해야 한다"며 동료들을 격려했다.무고사는 홈 팬들에게도 변함없는 지지와 성원을 당부했다. 그는 "인천 팬들에게 늘 감사하게 생각한다. 매 경기마다 우리를 위해 최고의 응원을 보내주고 있다"며 "그런 팬들이 있기에 나는 이번 포항전에서 반드시 승리할 수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몬테네그로 국가대표팀 일원인 무고사는 지난해 팀내 최다인 19골로 리그 득점 4위에 올랐으며 공격수 부문 '베스트 11'에 뽑힌 바 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인천Utd 무고사

2019-05-09 임승재

토트넘 '암스테르담 기적'… 손흥민, 꿈의 무대 밟는다

아약스와 챔스4강 2차전 3-2 역전원정 다득점 앞서 창단 첫 결승행내달 2일 리버풀과 왕좌놓고 격돌손흥민(토트넘)이 박지성에 이어 두번째로 꿈의 무대로 불리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무대에 선다.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은 9일 오전(한국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요한 크루이프 아레나에서 열린 아약스(네덜란드)와의 2018~2019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 원정경기에서 3-2로 역전승을 거뒀다.토트넘은 전반전까지 0-2로 끌려가다 후반전에 혼자 세 골을 몰아넣은 루카스 모라의 활약에 힘입어 승리했다.지난 1일 홈 1차전에서 0-1로 패한 토트넘은 이날 극적인 승리로 1, 2차전 합계 3-3을 만들었고 원정 다득점에 앞서 창단 이후 처음으로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을 이뤘다.4강 1차전에는 경고 누적으로 뛰지 못한 손흥민도 비록 득점포는 터트리지 못했으나 풀타임을 뛰면서 토트넘의 '암스테르담 기적'을 거들었다.손흥민은 경기 후 구단 소식을 전하는 스퍼스TV와의 인터뷰에서 "말로 표현하기 어렵다"고 소감을 밝히며 "나는 우리 모두를 믿었다. 그것이 우리가 골을 넣을 수 있었던 이유다"라고 말했다.손흥민은 토트넘의 에이스인 만큼 이변이 없는 한 결승전에 나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한편, 토트넘은 바르셀로나(스페인)를 제친 리버풀(잉글랜드)과 오는 6월 2일 스페인 마드리드의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단판으로 우승을 다툰다. /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2019-05-09 김종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