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토트넘, 손흥민과 주급 15만 파운드에 재계약 준비… 알리와 비슷한 수준"

토트넘(잉글랜드)이 손흥민과 주급 15만 파운드(약 2억1천600만원)에 재계약을 준비하고 있다는 영국 언론의 보도가 나왔다.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15일(한국시간) "지난해 7월 손흥민과 2023년까지 5년 재계약한 토트넘이 다음 시즌 개막에 앞서 새로운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손흥민은 지난해 7월 토트넘과 재계약을 하면서 2023년까지 계약을 연장했다. 손흥민의 현재 주급은 11만 파운드(약 1억6천만원)로 추산된다.데일리 메일은 "토트넘은 손흥민과 재계약을 위해 주급 15만 파운드(약 2억1천600만원)을 제시할 것"이라며 "이는 델레 알리의 주급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전했다.또 이 매체는 "손흥민의 놀라운 활약 덕분에 토트넘은 재계약한 지 1년도 안 돼 또다시 새로운 계약을 원하고 있다"라며 "토트넘에서는 손흥민을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의 핵심 선수가운데 한 명으로 확실하게 만들고 싶어한다"고 설명했다./양형종 기자 yanghj@kyeongin.com손흥민(토트넘, 오른쪽)이 13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도르트문트(독일)와의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팀의 첫 골을 넣은 후 동료 세르지 오리에(왼쪽)와 함께 환호하고 있다. 토트넘은 이날 손흥민의 결승 골에 이어 얀 페르통언의 추가 골과 페르난도 요렌테의 쐐기 골에 힘입어 도르트문트에 3-0 대승을 거뒀다. /런던 AP=연합뉴스

2019-02-15 양형종

'이강인 4경기 연속 결장' 발렌시아, 셀틱과 유로파 32강 승리

이강인(18·발렌시아)이 4경기 연속 결장해 '유럽 클럽대항전' 데뷔가 미뤄졌다. 이강인은 발렌시아의 교체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벤치에서 출전 기회를 기다렸지만 아쉽게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발렌시아(스페인)는 15일(한국시간) 영국 글래스고의 셀틱파크에서 열린 셀틱과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32강 1차전 원정에서 2-0 승리를 거두고 16강 진출의 청신호를 밝혔다.지난해 10월 에브로와 스페인 국왕컵(코파 델 레이) 32강 1차전에 선발 출전한 이강인은 한국 선수 역대 최연소(17세 253일)로 유럽 프로축구 공식 경기 데뷔전을 치르며 큰 기대를 불러일으켰다.이강인은 지난달 13일 바야돌리드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정규리그 경기에 후반 42분 교체 투입되면서 한국 선수로는 역대 5번째 프리메라리가 무대를 밟았다.이강인은 지난달 30일 국왕컵 8강 2차전에서 헤타페를 상대로 추가시간에 터진 2골에 모두 관여하는 패스를 내주며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고, 이튿날 1군에 정식 등록했다.하지만 1군 등록을 마친 이강인은 오히려 출전 기회가 줄었고, 이날 셀틱전까지 4경기 연속 결장했다.이강인이 빠진 상황에서 발렌시아는 전반 42분 데니스 체리셰프의 결승골과 후반 4분 루벤 소브리노의 추가골로 2-0으로 승리했다.체리셰프와 소브리노는 득점뿐만 아니라 서로의 득점에 도움을 주면서 나란히 1골 1도움씩 기록했다.발렌시아는 오는 22일 홈에서 셀틱과 32강 2차전 홈경기를 펼친다./디지털뉴스부코파델레이 8강전 '풀타임 출전' 공 몰고 가는 이강인. /연합뉴스

2019-02-15 디지털뉴스부

[유로파리그]아스날, 약체 바테에 0-1 충격패… 16강 진출 적신호

아스날(잉글랜드)이 약체 바테 보리소프(벨라루스)에 덜미를 잡히며 유로파리그 16강 진출에 적신호를 켰다.아스날은 15일 오전(한국시각) 벨라루스 보리소프에서 열린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32강 1차전에서 바테에 0-1로 패했다.1차전을 패한 아스날은 오는 21일 열리는 2차전 홈경기에서 승리해야 하는 부담감을 안게 됐다.아스날은 바테를 상대로 3-4-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라카제트를 최전방 공격수로 세웠고 이보우비와 음키타리안이 공격을 보조했다.샤카와 귀엥두지는 중원을 구성했고 콜라시나치와 니엘스는 측면에서 활약했다. 몬레알, 코시엘니, 무스타피는 수비를 맡았고 골문은 체흐가 지켰다.팽팽한 균형은 전반 45분 깨졌다. 바테 드라군이 프리킥 상황에서 스타세비치가 골문앞으로 띄운 볼을 헤딩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아스날 골망을 갈랐다.전반을 0-1로 뒤진 채 후반을 맞이한 아스날은 오바메양, 토레이라, 수아레스를 차례로 교체 투입하며 파상공세를 가했다.그러나 좀처럼 바테 수비진을 뚫지 못했다. 여기에 설상가상으로 후반 40분 라카제트가 퇴장을 당해 추격 동력을 잃으며 결국 0-1 패배를 당했다.한편 같은 날 스웨덴 말뫼에 스베드방크 스타디온에서 열린 첼시와 말뫼의 경기에서는 바클리와 지루의 골을 앞세워 첼시가 2-1 승리를 거뒀다./박주우기자 neojo@kyeongin.com아스날 라카제트가 15일 오전(한국시각) 벨라루스 보리소프에서 열린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32강 1차전 바테 보리소프와의 경기에서 공격을 하고 있다. /AP=연합뉴스

2019-02-15 박주우

승리 아이콘 손흥민 '월드클래스' 찬사

해외 언론들이 4경기 연속 골을 기록한 손흥민(토트넘)에게 찬사를 보내고 있다.손흥민은 1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도르트문트의 경기에서 후반 2분 결승골을 터트리면서 토트넘의 3-0 대승을 이끌었다.손흥민이 4경기 연속골을 뽑은 건 이번이 4번째다.이날 득점은 손흥민의 UEFA 챔피언스리그 첫 골이다. 또 손흥민은 이번시즌 16호골(리그 11골)을 작성했다.이번 시즌 초반 아시안게임과 A매치 호출로 소속팀에서 부진했던 손흥민은 지난해 11월 카라바오컵(리그컵) 16강에서 2골을 몰아치며 힘겹게 득점 사냥을 시작했다.컵대회 득점만 따냈던 손흥민은 지난해 11월 24일 첼시와 정규리그 13라운드에서 '리그 1호골'을 맛본 것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득점 쌓기에 나섰다.손흥민은 최근 12경기에서 무려 11골 5도움을 기록하며 무려 16골에 직접 관여했다.토트넘은 손흥민의 활약한 최근 12경기(정규리그 8경기·UCL 1경기·리그컵 2경기·FA컵 1경기)에서 10승2패로 상승세를 타고 있다.토트넘은 손흥민이 득점을 넣은 13경기에서 모두 승리했다.손흥민의 활약에 영국 언론들이 일제히 찬사를 보내고 있다.영국 '가디언'은 "손흥민의 치열한 러닝과 영리한 포워드 플레이가 도르트문트의 모든 문제를 발생하게 한 시작이었다"며 골 장면을 소개했고 '인디펜던트'는 "결정적인 역할을 한 손흥민이 월드클래스로 가고 있다"고 평가했다.'BBC'는 "손흥민은 유럽에서 최고 선수 중 하나다. 월드클래스 선수다. 월드 베스트에 선정돼야 한다"고 극찬했다. /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

2019-02-14 김종화

'한국축구 철학' 이식받은 베트남 킬러

AFC U-23·스즈키컵 입상주역"좁은공간 활용… 몸싸움 강화"축하하러온 박 감독, 격려 당부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국가대표팀 공격수 응우옌 콩 푸엉은 14일 "더 많은 베트남 선수가 해외에 진출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인천 유나이티드 입단을 통해 프로축구 K리그에 입성한 콩 푸엉은 이날 인천의 홀레데이 인 송도호텔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강조했다."안녕하십니까"라고 한국어로 인사한 콩 푸엉은 "훌륭한 구단인 인천에 입단하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콩 푸엉(168cm, 65kg)은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국가대표팀의 간판 공격수로 활약하며 이른바 '박항서 매직'을 뒷받침했다. 베트남 명문 클럽인 호앙아인잘라이(HAGL) 유스 출신으로 성장한 그는 지난해 대표팀에서 'AFC U-23 챔피언십' 준우승, AFF 스즈키컵 우승을 이끌었다. 최근 베트남 8강 신화를 이룬 아시안컵에선 총 5경기에 나서 2골을 뽑아냈다.그는 "최근 2년 동안 박항서 감독을 통해 한국 축구에 대해 잘 알게 됐다. 한국 축구의 훌륭한 점도 배웠다"고 말했다. 이어 박 감독에 대해 "한국 축구의 철학을 베트남에 접목했다. 베트남 선수들이 아빠처럼 여기고, 선수들이 아플 땐 직접 살펴봐 주기도 한다"며 감사의 인사를 건넸다.인천에 1년 임대로 영입된 콩 푸엉은 올 시즌 번호 23번을 달고 뛴다. 앞서 인천 소속으로 K리그 무대를 먼저 경험했던 동료 쯔엉으로부터 많은 조언을 들었다는 그는 "좁은 공간을 잘 공략하겠다"며 체격이 좋은 한국 선수들과의 몸싸움에서도 밀리지 않도록 더욱 강해지겠다고 했다.제자의 K리그 진출을 축하하러 온 박항서 감독은 "콩 푸엉은 베트남 최고의 공격수로 인정받는 선수"라며 홈 팬들의 관심과 격려를 당부했다.박 감독은 이어 "베트남 축구 관계자를 만나면 선수들의 해외 진출을 계속 권장하는 편이다"며 "콩 푸엉을 영입해 베트남에 K리그를 알릴 기회를 준 인천 구단에 감사하다"고 말했다.응우옌 부 뚜 주한 베트남 대사도 이 자리에 참석해 콩 푸엉의 K리그 진출이 자국과 한국의 우호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인사를 건넸다.한편, 이날 인천 구단은 남준재와 외국인 수비수 부노자를 올 시즌 선수단을 이끌 주장과 부주장으로 각각 선임했다. 부노자는 시즌 전 공식적으로 부주장 자리에 오른 구단의 첫 외국인 선수가 됐다. 그는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팬들의 파이팅 넘치는 응원에 보답하겠다"고 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박항서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왼쪽)과 이영진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수석코치(오른쪽)가 14일 오전 인천 송도국제도시 홀리데이 인 인천 송도호텔에서 열린 '베트남 국가대표 축구선수 응우옌 콩 푸엉 인천유나이티드 입단식'에서 응우옌 콩 푸엉을 격려하고 있다. /조재현기자 jhc@kyeongin.com

2019-02-14 임승재

[토트넘 도르트문트]포체티노 "손흥민, 또다시 환상적…덕분에 행복"

토트넘 포체티노 감독이 도르트문트와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시즌 16호골을 터트린 손흥민에 대해 "또다시 환상적인 모습을 보여줬다"고 칭찬했다.포체티노 감독은 1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도르트문트와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홈경기에서 3-0 대승을 거둔 뒤 공식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의 득점이 선수들에 엄청난 자신감을 안겨줬다"고 밝혔다.손흥민은 이번 시즌 13경기(16골)에서 득점에 성공했고, 손흥민이 득점한 13경기 모두 토트넘이 승리했다.이에 대해 포체티노 감독은 "손흥민이 다음에 골을 넣으면 나는 곧장 드레싱룸으로 가서 샤워를 먼저하고 경기가 끝나기를 기다리겠다"라고 웃으며 농담을 던졌다.손흥민이 골을 넣으면 토트넘이 이긴다는 '승리 공식'을 유쾌하게 설명한 것이다.포체티노 감독은 "손흥민이 또다시 환상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손흥민은 팀에 좋은 것들을 많이 가져다주는 선수"라며 "매 경기 기량이 쑥쑥 늘고 있다. 손흥민 덕분에 우리는 모두 행복하다"고 칭찬했다./디지털뉴스부손흥민(토트넘, 오른쪽)이 13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도르트문트(독일)와의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팀의 첫 골을 넣은 후 동료 세르지 오리에(왼쪽)와 함께 환호하고 있다. 토트넘은 이날 손흥민의 결승 골에 이어 얀 페르통언의 추가 골과 페르난도 요렌테의 쐐기 골에 힘입어 도르트문트에 3-0 대승을 거뒀다. /런던 AP=연합뉴스

2019-02-14 디지털뉴스부

[토트넘 도르트문트]'Son Shines Again'… 손흥민, 최근 12경기 16골

손흥민(토트넘)의 득점 감각이 절정으로 치닫고 있다. 이번 시즌 처음이자 자신의 통산 4번째 '4경기 연속골'을 뽑아낸 손흥민에게 영국 BBC를 포함한 해외 언론들은 "Son shines again!(손흥민이 또다시 빛났다)"라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손흥민은 1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도르트문트(독일)와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후반 2분 결승골을 터트리면서 토트넘의 3-0 대승에 힘을 보탰다.이날 득점으로 손흥민은 이번 시즌 16호골(리그 11골)을 작성했다. 또 이번 시즌 자신의 UEFA 챔피언스리그 첫 골의 기쁨도 맛봤다.해리 케인과 델리 알리가 부상으로 빠진 상황에서 손흥민은 토트넘의 '가장 역할'을 완벽하게 해며 최근 팀의 4연승(정규리그 3경기·UEFA 챔피언스리그 1경기)의 일등 공신 역할을 해냈다.토트넘이 4연승을 거두는 동안 손흥민은 4경기 연속골을 따냈다.손흥민이 4경기 연속골을 뽑아낸 것은 이번이 개인 통산 4번째다. 손흥민은 2016-2017 시즌이었던 2017년 4월에 처음 4경기 연속골을 작렬했고, 2017-2018 시즌이었던 2017년 12월과 2018년 3월에 두 차례나 4경기 연속골을 작성했다.이번 시즌 초반 아시안게임과 A매치 호출로 소속팀에서 부진했던 손흥민은 지난해 11월 카라바오컵(리그컵) 16강에서 2골을 몰아치며 힘겹게 득점 사냥을 시작했다.컵대회 득점만 따냈던 손흥민은 지난해 11월 24일 첼시와 정규리그 13라운드에서 '리그 1호골'을 맛본 것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득점 쌓기에 나섰다.발끝에 물이 오른 손흥민은 아시안컵 차출로 지난 1월 또다시 팀을 떠나야 했지만, 지난달 31일 왓퍼드와 치른 복귀전 득점을 시작으로 이날 도르트문트전까지 4경기 연속골 행진을 펼치면서 '몰아치기 신공'을 제대로 보여줬다. 손흥민의 결정력은 단연 토트넘에서 최고다. 손흥민은 최근 12경기에서 무려 11골 5도움을 기록하며 무려 16골에 직접 관여했다.물오른 손흥민의 발끝 덕분에 토트넘은 최근 12경기(정규리그 8경기·UCL 1경기·리그컵 2경기·FA컵 1경기)에서 10승 2패로 고공비행을 이어갔다.더불어 도르트문트전 득점으로 '꿀벌 킬러'의 존재감도 과시했다. 손흥민은 도르트문트와 통산 11차례 맞붙어 무려 9골을 쏟아냈다. 도르트문트는 유니폼 색깔이 노란색이어서 '꿀벌'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다. 이런 가운데 손흥민은 도르트문트만 만나면 엄청난 득점을 쏟아내는 통에 '꿀벌 킬러', '양봉업자'라는 별명이 붙었다. 이날 득점으로 손흥민은 자신의 '별명 값'을 톡톡히 해냈다./디지털뉴스부손흥민(토트넘, 오른쪽)이 13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도르트문트(독일)와의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경기에서 팀의 첫 골을 넣고 있다. 이날 후반 2분 결승 골을 터뜨린 손흥민은 4경기 연속골을 뽑아내며 팀의 3-0 승리를 이끌었다. /런던 AP=연합뉴스

2019-02-14 디지털뉴스부

[토트넘 도르트문트]손흥민 "난 발만 갖다 댔을 뿐"… BBC '레전드' 칭호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또다시 골 맛을 보면서 토트넘을 승리로 이끈 손흥민이 공을 동료에게 돌렸다. 손흥민은 1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도르트문트와 벌인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홈경기에 선발 출전해 후반 2분 선제 결승골을 터트리고 토트넘의 3-0 완승을 이끌었다.왼쪽 측면에서 베르통언이 크로스를 올리자 수비수 뒤로 파고든 손흥민이 골 지역 정면에서 살짝 뛰어올라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해 도르트문트 골문을 열었다.노란색 유니폼의 도르트문트만 만나며 펄펄 날아 '양봉업자'라는 애칭까지 얻은 손흥민이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통산 11번째 경기에서 터트린 9번째 골이었다.토트넘은 손흥민이 포문을 연 뒤 베르통언과 요렌테의 골을 더해 대승을 거두고 8강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영국언론 BBC에 따르면 손흥민은 경기 후 중계방송사인 BT스포츠와 인터뷰에서 먼저 결승골을 도운 베르통언을 치켜세웠다. BBC는 손흥민을 '토트넘의 포워드/레전드'라고 적었다.손흥민은 "베르통언은 기술적으로 믿을 수 없을뿐더러 어느 포지션에서도 플레이할 수 있는 선수다"라면서 "그와 함께 뛸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이어 "베르통언은 1골 1도움을 기록했다"면서 "첫 골은 타이밍이 아주 중요했다. 크로스가 완벽했다. 난 공에 발만 갖다 댔을 뿐이다"라고 자세를 낮췄다. 그러고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우리는 2차전에 집중해야 한다"며 바로 다음 경기를 바라봤다. 토트넘은 오는 3월 6일 도르트문트와 원정 2차전을 치른다.손흥민은 "해리 케인과 델리 알리도 매우 중요한 선수지만 우리에게는 누가 와도 잘 할 선수들이 있다"면서 "요렌테가 오늘 중요한 골을 넣으면서 이를 보여줬다"고 말했다./디지털뉴스부손흥민(토트넘, 오른쪽)이 13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도르트문트(독일)와의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팀의 첫 골을 넣은 후 동료 세르지 오리에(왼쪽)와 함께 환호하고 있다. 토트넘은 이날 손흥민의 결승 골에 이어 얀 페르통언의 추가 골과 페르난도 요렌테의 쐐기 골에 힘입어 도르트문트에 3-0 대승을 거뒀다. /런던 AP=연합뉴스

2019-02-14 디지털뉴스부

멈출 수 없는 손흥민 득점 본능… 통산 4번째 '4경기 연속골'

토트넘 손흥민이 챔피언스리그에서도 골을 터트리며 절정의 컨디션을 이어갔다.이번 시즌 처음이자 자신의 통산 4번째 '4경기 연속골'을 터트리자 손흥민에게 영국 공영방송 BBC를 포함한 해외 언론들은 "손흥민이 또다시 빛났다"라며 극찬을 보내고 있다.손흥민은 1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도르트문트(독일)와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후반 2분 선제 결승골을 터트리면서 토트넘의 3-0 대승을 이끌었다.이날 득점으로 손흥민은 이번 시즌 16호골(리그 11골)을 작성했다. 또 이번 시즌 자신의 UEFA 챔피언스리그 첫 골도 기록했다.팀의 핵심 공격수인 해리 케인과 델리 알리가 부상으로 빠진 상황에서 손흥민은 토트넘 에이스 역할을 하며 최근 팀의 4연승(정규리그 3경기·UEFA 챔피언스리그 1경기)의 주역이 됐다.토트넘이 4연승을 거두는 동안 손흥민은 4경기 연속골을 따냈다.손흥민이 4경기 연속골을 뽑아낸 것은 이번이 개인 통산 4번째다. 손흥민은 2016-2017 시즌이었던 2017년 4월에 처음 4경기 연속골을 작렬했고, 2017-2018 시즌이었던 2017년 12월과 2018년 3월에 두 차례나 4경기 연속골을 작성했다.이번 시즌 초반 아시안게임과 A매치 호출로 소속팀에서 부진했던 손흥민은 지난해 11월 카라바오컵(리그컵) 16강에서 2골을 몰아치며 힘겹게 득점 사냥을 시작했다.컵대회 득점만 따냈던 손흥민은 지난해 11월 24일 첼시와 정규리그 13라운드에서 '리그 1호골'을 맛본 것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득점 쌓기에 나섰다.발끝에 물이 오른 손흥민은 아시안컵 차출로 지난 1월 또다시 팀을 떠나야 했지만, 지난달 31일 왓포드와의 복귀전 득점을 시작으로 이날 도르트문트전까지 4경기 연속골 행진을 펼치면서 '몰아치기 신공'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손흥민의 결정력은 단연 토트넘에서 최고다. 손흥민은 최근 12경기에서 무려 11골 5도움을 기록하며 무려 16골에 직접 관여했다.특히 도르트문트전 득점으로 '꿀벌 킬러'의 존재감도 이어갔다. 손흥민은 도르트문트와 통산 11차례 맞붙어 무려 9골을 쏟아냈다. 도르트문트는 유니폼 색깔이 노란색이어서 '꿀벌'이라는 애칭이 붙었다./디지털뉴스부토트넘 손흥민 13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도르트문트(독일)와의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경기에서 팀의 첫 골을 넣고 있다. 이날 후반 2분 결승 골을 터뜨린 손흥민은 4경기 연속골을 뽑아내며 팀의 3-0 승리를 이끌었다. /AP=연합뉴스

2019-02-14 박주우

'꿀벌킬러' 손흥민 결승골에 독일 언론도 호평 "도르트문트 또 당했다"

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서 또 한번 '꿀벌킬러' 면모를 과시한 토트넘 손흥민(27)에 대해 영국은 물론 독일 언론도 호평을 했다.독일 일간 빌트는 14일(한국시간) 토트넘과 도르트문트의 2018-2019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내용을 전하는 온라인판 기사에서 "또다시 손흥민이었다"며 유독 도르트문트에 강한 면모를 조명했다.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득점이 없던 손흥민이 중요한 일전인 16강전에서 하필이면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마수걸이 골을 신고하자 호평을 한 것이다.이 경기에서 손흥민은 후반 2분 결승 선제골로 3-0 완승을 이끌었다.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뛸 때부터 도르트문트에 유독 강했던 손흥민은 토트넘 소속으로 챔피언스리그 등 유럽 클럽대항전에서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골을 계속 기록하자 독일 언론에서도 비상한 관심을 보인 것이다.빌트는 "함부르크와 레버쿠젠에서 뛰었던 손흥민은 도르트문트와의 11번째 대결에서 9골을 터뜨렸다"며 이날 골 장면에 대해서도 "기술적으로 뛰어났다"고 호평했다.독일 축구 전문지 키커도 도르트문트의 0-3 완패를 먼저 언급하며 "손흥민이 도르트문트에 큰 타격을 줬다"고 전했다.스포츠 전문 사이트 스폭스는 "손흥민이 초반부터 활발하게 움직였고, 후반에도 도르트문트 수비진에 파고들었다"며 1골 1도움을 올린 얀 베르통언(1.5점·숫자가 낮을수록 좋음)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평점 2점을 부여했다.영국 스카이스포츠도 베르통언에 가장 높은 9점을 줬고, 손흥민은 그다음인 8점을부여했다.웹사이트 투표로 주어지는 영국 BBC 평점에서도 베르통언이 가장 높은 8.07점으로 '플레이어 오브 더 매치(MOM)'에 선정됐고, 손흥민은 8.02점을 얻어 두 번째로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한편 이날 득점으로 4경기 연속골에 성공한 손흥민은 최근 12경기에서 무려 11골 5도움을 기록하며 절정의 컨디션을 이어가고 있다./박주우기자 neojo@kyeongin.com토트넘 손흥민이 13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도르트문트(독일)와의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팀의 첫 골을 넣은 후 골 세레머니를 하고 있다. 토트넘은 이날 손흥민의 결승 골에 이어 얀 베르통언의 추가 골과 페르난도 요렌테의 쐐기 골에 힘입어 도르트문트에 3-0 대승을 거뒀다. /AP=연합뉴스

2019-02-14 박주우

[챔피언스리그]토트넘, 손흥민 골→도르트문트 3-0 대승… 레알 마드리드, 아약스에 2-1 승리

'꿀벌 킬러' 손흥민(토트넘)이 도르트문트(독일)를 상대로 4경기 연속골을 쏟아냈다.손흥민은 1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도르트문트와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홈경기에서 후반 2분 결승 골을 터트렸다.이번 득점으로 손흥민은 이번 시즌 16호 골(정규리그 11골)을 기록했고, 후반 44분 에리크 라멜라와 교체됐다.토트넘은 후반 38분 손흥민의 결승 골을 도운 얀 페르통언의 추가 골과 후반 41분 페르난도 요렌테의 쐐기 골이 이어지면서 3-0 대승을 거두고 8강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토트넘은 도르트문트를 홈으로 불러들여 손흥민과 루카스 모우라를 투톱 스트라이커로 내세운 3-4-1-2 전술을 가동했다.최전방에서 토트넘의 공격을 이끈 손흥민은 전반 35분 페널티 지역 왼쪽 측면을 돌파한 뒤 시도한 왼발 슛이 도르트문트 골키퍼의 선방에 막혀 아쉬움을 남겼다.전반을 득점 없이 마친 토트넘은 손흥민의 발끝에서 마침내 긴 침묵을 끝내고 '소나기 득점'을 알렸다.손흥민은 후반 2분 왼쪽 측면에서 페르통언의 크로스를 골 지역 정면에서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해 골 맛을 봤다.이로써 손흥민은 '노란색 유니폼'의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통산 11경기에 출전해 9골을 터트리면서 '꿀벌 킬러'의 면모를 제대로 보여줬다.2018-20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최근 3경기 연속골을 넣은 손흥민은 이날 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합쳐 4경기 연속골의 상승세를 이어갔다.더불어 이날 득점은 손흥민의 이번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마수걸이' 골이었다.기다렸던 손흥민의 결승 골이 터지자 동료들도 추가 골로 화답했다.토트넘은 후반 38분 오른쪽 측면에서 세르지 오리에가 전방으로 투입한 크로스를 페르통언이 왼발 논스톱 슈팅으로 추가 골을 꽂았다. 손흥민의 결승 골을 도운 페르통언은 '1골 1도움'의 공격포인트를 따냈다.기세가 오른 토트넘은 후반 41분 왼쪽 측면에서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올린 코너킥을 후반 39분 교체 투입된 요렌테가 헤딩으로 쐐기 골을 박아 도르트문트의 추격 의지를 완전히 꺾었다.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은 후반 44분 손흥민을 빼고 라멜라를 투입하며 승리 지키기에 나섰고, 토트넘은 3-0 완승에 마침표를 찍었다.토트넘은 3월 6일 도르트문트와 원정으로 16강 2차전을 펼친다.한편, 또다른 16강 1차전 경기에서는 레알 마드리드(스페인)가 아약스(네덜란드)를 2-1로 물리쳤다.레알 마드리드는 이날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요한 크루이프 아레나에서 열린 아약스와 16강 1차전 원정에서 카림 벤제마와 마르코 아센시오의 연속골을 앞세워 기분 좋은 승리를 챙겼다.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37분 아약스의 니콜라스 타글리아피코에게 헤딩으로 먼저 득점을 내줬지만 16강전 경기부터 처음 도입된 비디오 판독(VAR)을 통해 골키퍼 수비 방해가 선언되면서 위기를 넘겼다.전반을 0-0으로 마친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15분 벤제마의 선제골이 터지며 앞서 갔지만 후반 30분 아약스의 하킴 지예흐에게 동점골을 내주고 팽팽한 접전을 이어갔다.결국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42분 다니엘 카르바할의 도움을 받은 아센시오의 결승골이 터지며 승리를 따냈다./디지털뉴스부/AP=연합뉴스

2019-02-14 디지털뉴스부

가생이닷컴, '토트넘 도르트문트' 손흥민 골 반응… "손흥민 보유국, 한국 부럽다"

'토트넘' 손흥민이 분데스리가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4경기 연속 골을 터트렸다. 손흥민은 1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도르트문트와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홈경기에서 후반 2분 결승 골을 터트렸다. 이번 득점으로 손흥민은 이번 시즌 16호 골(정규리그 11골)을 기록했고, 후반 44분 에리크 라멜라와 교체됐다. 토트넘은 도르트문트를 홈으로 불러들여 손흥민과 루카스 모우라를 투톱 스트라이커로 내세운 3-4-1-2 전술을 가동했다. 전반을 득점 없이 마친 토트넘은 손흥민의 발끝에서 마침내 긴 침묵을 끝내고 '소나기 득점'을 알렸다.손흥민은 후반 2분 왼쪽 측면에서 페르통언의 크로스를 골 지역 정면 왼발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해 골을 넣었다.이로써 손흥민은 '노란색 유니폼'의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통산 11경기에 출전해 9골을 터트리면서 '꿀벌 킬러'의 면모를 제대로 각인시켰다. 손흥민의 골에 힘입어 토트넘은 안 베르통연과 페르난도 요렌테의 연속골로 도르트문트에 3-0 대승을 거뒀다. 한편 경기 직후 가생이닷컴에는 손흥민에 대한 글로 넘쳐녔다. 해외 축구팬들은 "손흥민 보유국 한국이 부럽다", "이대로 가면 올해의 선수상도 무난할 것", "최강의 기량이다. 체력이 놀라울 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손원태 기자 wt2564@kyeongin.com노란색만 만나면 강해지는 '꿀벌 킬러' 손흥민(토트넘)이 도르트문트(독일)에 4경기 연속골을 꽂았다./AP=연합뉴스

2019-02-14 손원태

[챔피언스리그]레알 마드리드, 챔스 16강戰 아약스에 2-1 격파

'챔피언스리그' 레알 마드리드(스페인)가 아약스(네덜란드)를 격파하고 챔스 8강행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14일 오전 5시(한국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요한 크루이프 아레나에서 열린 아약스와의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후반 15분 카림 벤제마, 후반 42분 마르코 아센시오의 골로 아약스를 2-1 물리쳤다. 레알 마드리드는 원정 1차전을 승리로 이끌며, 다음날 열리는 2차전 홈경기에서 무승부만 기록해도 8강에 안착하게 된다. 레알 마드리드는 아약스전에 벤제마를 공격수로 내보냈고, 베일과 비니시우는 측면 공격을 담당했다. 크로스, 카세미루, 모드리치는 중원을 구성했고, 레길론과 라모스, 나초, 카르바얄은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쿠르투아가 지켰다. 첫 슈팅은 아약스가 먼저 가져갔다. 아약스는 전반 4분 지예흐가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전반 9분에는 마즈라위가 빠른 돌파로 날카로운 슈팅을 시도했지만, 아쉽게 빗나갔다. 레알 마드리드는 득점 없이 전반전을 마쳤고, 레알 마드리드는 공격 축구로 전환하며 후반 15분 벤제마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벤제마는 페널티지역을 드리블로 돌파한 비니시우스의 패스를 오른발 슈팅으로 절묘하게 연결시켰다. 아약스는 이후 반격에 나섰고, 후반 30분 지예흐가 동점골을 넣었다. 지예흐는 캄포스의 패스를 페널티지역에서 왼발 슈팅으로 정확하게 꽂아넣았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후 후반 42분, 아센시오가 쐐기골 동시에 결승골을 넣었다. 아센시오는 카르바얄이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페널티지역에서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했고, 공은 아약스 골망을 흔들었다. /손원태 기자 wt2564@kyeongin.com'챔피언스리그' 레알 마드리드(스페인)가 아약스(네덜란드)를 격파하고 챔스 8강행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AP=연합뉴스

2019-02-14 손원태

[챔피언스리그]'토트넘' 손흥민 골, 도르트문트에 4경기 연속골 3-0 대승… 챔스 8강 '목전'

노란색만 만나면 강해지는 '꿀벌 킬러' 손흥민(토트넘)이 도르트문트(독일)에 4경기 연속골을 꽂았다.손흥민은 1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도르트문트와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홈경기에서 후반 2분 결승 골을 터트렸다.이번 득점으로 손흥민은 이번 시즌 16호 골(정규리그 11골)을 기록했고, 후반 44분 에리크 라멜라와 교체됐다.토트넘은 후반 38분 손흥민의 결승 골을 도운 얀 페르통언의 추가 골과 후반 41분 페르난도 요렌테의 쐐기 골이 이어지면서 3-0 대승을 거두고 8강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토트넘은 도르트문트를 홈으로 불러들여 손흥민과 루카스 모우라를 투톱 스트라이커로 내세운 3-4-1-2 전술을 가동했다.최전방에서 토트넘의 공격을 이끈 손흥민은 전반 35분 페널티 지역 왼쪽 측면을 돌파한 뒤 시도한 왼발 슛이 도르트문트 골키퍼의 선방에 막혀 아쉬움을 남겼다.전반을 득점 없이 마친 토트넘은 손흥민의 발끝에서 마침내 긴 침묵을 끝내고 '소나기 득점'을 알렸다.손흥민은 후반 2분 왼쪽 측면에서 페르통언의 크로스를 골 지역 정면 왼발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해 골을 넣었다.이로써 손흥민은 '노란색 유니폼'의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통산 11경기에 출전해 9골을 터트리면서 '꿀벌 킬러'의 면모를 제대로 각인시켰다.2018-20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최근 3경기 연속골을 넣은 손흥민은 이날 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합쳐 4경기 연속골의 상승세를 이어갔다.더불어 이날 득점은 손흥민의 이번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마수걸이' 골이었다.기다렸던 손흥민의 결승 골이 터지자 동료들도 추가 골로 화답했다.토트넘은 후반 38분 오른쪽 측면에서 세르지 오리에가 전방으로 투입한 크로스를 페르통언이 왼발 논스톱 슈팅으로 추가 골을 꽂았다. 손흥민의 결승 골을 도운 페르통언은 '1골 1도움'의 공격포인트를 따냈다.기세가 오른 토트넘은 후반 41분 왼쪽 측면에서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올린 코너킥을 후반 39분 교체 투입된 요렌테가 헤딩으로 쐐기 골을 박아 도르트문트의 추격 의지를 완전히 꺾었다.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은 후반 44분 손흥민을 빼고 라멜라를 투입하며 승리 지키기에 나섰고, 토트넘은 3-0 완승에 마침표를 찍었다.토트넘은 내달 6일 도르트문트와 원정으로 16강 2차전을 치른다./디지털뉴스부노란색만 만나면 강해지는 '꿀벌 킬러' 손흥민(토트넘)이 도르트문트(독일)에 4경기 연속골을 꽂았다./AP=연합뉴스

2019-02-14 디지털뉴스부

'박항서號 주포' 장착하는 인천Utd

亞 쿼터로 베트남 콩 푸엉 품어측면·최전방 공격 전술 다변화프로축구 시민구단 인천 유나이티드가 이른바 '박항서 매직'의 주축 공격수인 베트남 국가대표 응우옌 콩 푸엉을 영입했다.인천 구단은 13일 아시아쿼터 카드를 활용해 베트남 대표팀의 콩 푸엉을 1년 임대로 영입해 공격 전술의 다변화를 꾀하게 됐다고 밝혔다.콩 푸엉(168cm, 65kg)은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국가대표팀의 간판 공격수로 활약하고 있다.베트남 명문 클럽인 호앙아인잘라이(HAGL) 유스 출신인 그는 지난해 'AFC U-23 챔피언십' 대회에서 베트남 준우승의 핵심 멤버로 두각을 나타냈다. 베트남의 오랜 숙원이었던 AFF 스즈키컵 우승을 이끌었다. 지난달 UAE에서 진행된 아시안컵에선 총 5경기에 나서 이라크, 요르단을 상대로 2골을 뽑아내며 베트남의 8강 진출을 뒷받침했다.콩 푸엉은 빠른 발과 개인 기술, 골 결정력을 갖춘 공격 자원으로 측면과 최전방을 두루 소화할 수 있다. 욘 안데르센 인천 감독은 지난해 10월 베트남 국가대표팀과의 연습 경기 때부터 콩 푸엉에게 관심을 가져왔다고 한다.이번 콩 푸엉의 영입에는 국가대표 선수들의 해외 진출을 독려한 박항서 감독의 역할도 컸다.콩 푸엉은 "K리그에서 새로운 도전을 하게 돼 기쁘고 자부심을 느낀다"며 "절실한 마음으로 인천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2019-02-13 임승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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