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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선수]'수원삼성 준프로 계약 영입' 김태환

전·후기 리그우승 견인 일등공신해외유학 없이 기량 키워 인상적 다양한 포지션 소화능력도 강점최종 목표는 영국 '맨체스터 시티'"수원삼성의 일원으로 자리 잡은 후 태극마크에 도전하겠다."프로축구 수원삼성이 준프로계약을 통해 영입한 김태환(수원 매탄고)의 각오다.수원 신곡초 김상석 감독의 눈에 띄어 축구를 시작한 김태환(181㎝, 68㎏)은 아마추어 엘리트 코스라고 할 수 있는 매탄중을 거쳐 매탄고에서 축구를 하고 있다.올시즌에는 주장을 맡아 매탄고의 전기와 후기리그 우승을 이끄는데 일조했다.프로팀 스카우터들은 김태환을 평가할때 축구선수로서의 성장 가능성과 리더십 외에도 반듯한 인성에 높은 점수를 주고 있다.보통 유망주들이 경험을 쌓기 위해 해외 유학을 다녀오는 경우가 많지만 김태환은 국내 중학교와 고교리그에서 뛰며 기량을 키워 왔다는 점도 인상적이다.김태환을 지도하고 있는 주승진 매탄고 감독은 제자에 대해 좌·우측 및 중앙수비까지 소화할 수 있는 능력과 끈질긴 승부 근성을 칭찬한다.김태환은 "수원 구단이 저를 좋게 평가 해 주신 점에 감사드린다. 기대에 부응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말했다.그는 "국내나 해외에서 팬들이나 동료 선수들에게 존경받는 선수들을 본 받고 싶다"며 "기성용(뉴캐슬 유나이티드 FC) 선수가 여유 있는 자세로 팀을 이끌어 가는 자세 같은 것을 본받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김태환은 "해외 선수의 경우 축구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 FC)처럼 부담스러운 경기에서도 자신감 있는 플레이로 관중들을 사로잡는 모습 등도 배우고 싶다"고 덧붙였다.수원 코칭스태프는 김태환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해 그 동안 프로팀의 R리그 경기, 대학팀과의 연습경기 등에 출전시키며 기량을 점검해 왔다. 그는 "R리그, 대학팀과의 경기를 하면서 경기를 풀어 가는 방법을 배워 나가고 있다. 남들보다 많이 뛰어서 희생을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일찌감치 준프로계약을 마친 김태환은 오는 17일부터 3학년 마지막 경기인 왕중왕전을 치른다.김태환은 "소속팀에서 좋은 모습 보이면 해외진출 기회가 오지 않을까 싶다"며 "해외진출과 국가대표라는 목표를 이루고 싶다. 팬들도 인정해주는 선수가 되고 싶고 축구를 하는 선수들에게 롤모델이 되고 싶다"고 목표를 밝혔다.이어 그는 "꿈의 무대인 영국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로 가는 것이 최종 목표다"며 "꿈을 이루기 위해 수원에 입단해 주축 선수가 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수원 매탄고 김태환이 고교 마지막 전국체육대회였던 제99회 대회에 출전해 소속팀의 준우승 달성에 힘을 보탰다. /김금보기자 artomate@kyeongin.com

2018-11-07 강승호

K리그2 구단들, 내년 시즌 '발빠른 준비'

후반기 진행 중에 이례적인 행보수원, 어웨이 유니폼 디자인 변경안산, 태국서 1차 전지훈련 계획경기지역을 연고로 하는 K리그 2 소속 팀들이 내년 시즌 준비를 위해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정규리그 후반 순위 싸움이 치열하게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다음 시즌을 준비하는 건 이례적인 행보다.전반기 돌풍을 일으켰던 부천FC와 안산 그리너스FC는 월드컵 휴식기 이후 침체된 모습을 보이자 각각 송선호 감독과 임완섭 감독 체제를 출범 시켰다.두 팀을 맡은 신임 감독들은 선수단 분위기 쇄신 및 다음시즌을 위한 체계적인 준비에 돌입했다.안산 임 감독은 1차 전지훈련지로 태국을 선택하고, 2차 전지훈련은 국내에서 진행하는 걸로 일찌감치 결정했다. 지난해 안산은 해외 전지훈련을 가지 않고 전남 남해와 경남 창원에서 시즌 준비를 했다.부천의 새로운 사령탑인 송 감독은 정규리그 경기를 그라운드 곁에 있는 감독석이 아닌 관중석에서 관전하고 있다. 계약기간이 내년부터이기 때문이다. 부천 구단 관계자에 따르면 송 감독은 선수들의 훈련을 직접 챙기며 선수단 파악에 집중하고 있다.시즌 중 단장이 교체된 FC안양은 다음시즌 고정운 감독 체제로 진행되는 것으로 가닥을 잡고 1차 전지훈련은 베트남에서, 2차 전지훈련은 남해에서 진행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수원FC도 김대의 감독에게 한시즌 더 기회를 줄 것으로 예상된다.수원FC는 전남 순천에서 체력 훈련 중심으로 1차 전지훈련을 진행한 후 내년 2월 일본 가고시마로 이동해 전술훈련에 매진한다는 구상이다.수원FC는 선수단 전력 향상 외에도 새로운 팀으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팬들에게 알리기 위해 어웨이 유니폼 디자인을 바꿀 계획이다. 새로운 유니폼 디자인은 독일 분데스리가 명문 팀인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유니폼을 참고해서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

2018-11-07 강승호

인천 현대제철 '여자축구 6연패' 새 역사

한수원과 챔피언결정 2차전연장전 1골씩 주고받는 접전김정미 승부차기 선방 '우승'여자 실업축구 전통 강호인 인천 현대제철의 6년 연속 통합 우승이 새삼 화제다. 창단 2년 만에 챔피언 결정전에 오른 신생팀 경주 한국수력원자력이 현대제철에 맞서 보여준 저력이 대단했기 때문이다.현대제철은 지난 5일 홈 구장인 인천 남동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제철 H CORE 2018 WK리그 챔피언결정 2차전에서 한수원과 승부차기까지 가는 치열한 접전 끝에 우승컵을 거머쥐었다.인천에 연고를 둔 현대제철은 올 시즌 정규리그 28경기에서 21승 6무 1패로 단 1경기만 내준 여자 실업축구 최강팀이다. 이번 우승으로 6연패의 대기록을 세웠다.정규리그 2위로 창단 2년 만에 플레이오프에 처음 진출한 한수원은 그 기세가 만만치 않았다.현대제철은 한수원의 거침없는 도전에 진땀을 빼야 했다. 지난 2일 1차전에서 한수원은 홈 이점을 살려 현대제철을 3-0으로 대파하고 창단 첫 우승을 노렸다. 현대제철이 만회 골 하나 넣지 못한 '충격패'였다. 한수원은 올 정규리그에선 현대제철과 4차례 싸워 1무 3패로 열세였다. 앞서 플레이오프에서 수원도시공사를 2-0으로 꺾고 챔피언결정전에 오른 한수원의 기세가 정규리그 우승팀 현대제철을 혼쭐나게 한 것이다.한수원은 2차전에서도 강력했다. 현대제철은 이날 전·후반 90분 경기에서 한수원을 상대로 3골(3-0)을 뽑아내며 기사회생했다. 두 팀은 1·2차전 합계 3-3 동률로 연장전 승부를 이어갔다. 벼랑 끝에서 살아난 현대제철은 연장 전반 8분 상대 문전에서 장슬기의 헤딩에 이은 따이스의 마무리 슈팅으로 1점을 앞서 나갔다. 하지만 연장 후반 현대제철 김혜리의 핸들링 반칙으로 페널티킥 골을 허용하고 말았다. 그야말로 혼전의 연속이었다.결국, 승부차기가 길고 길었던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다. 현대제철은 골키퍼 김정미가 한수원 두·세 번째 키커의 슛을 연거푸 막아내며 진땀승을 거뒀다.현대제철은 하마터면 신생팀 한수원에 우승컵을 내줄 뻔했다. 이번엔 웃었지만, 다음 시즌 우승까지는 험난한 여정이 예상된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여자 실업축구 인천 현대제철이 승부차기까지 가는 치열한 접전 끝에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인천 현대제철 페이스북

2018-11-07 임승재

대한축구협회, 병역특례 선수 봉사활동 지원… '제2의 장현수 막는다'

대한축구협회가 병역특례를 받은 선수들의 봉사활동을 직접 지원하기로 했다. 축구협회는 내년부터 병역특례 축구 선수들을 위한 단체·개인 봉사 프로그램을 마련한다고 7일 밝혔다.병역특례 봉사활동 내용을 부풀렸다가 대표팀에서 영구 퇴출당한 축구선수 장현수(FC도쿄)와 같은 사례를 사전에 방지하고, 적절한 봉사 기회를 찾지 못하는 선수들까지 돕기 위함이다. 축구협회는 우선 취약계층과 유소년을 위한 축구 클리닉 행사 등을 직접 마련해 병역특례 선수들이 단체로 참여하게 할 계획이다.올해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로 병역 혜택을 받은 선수들은 여름과 겨울 휴식기에 정기적으로 단체 봉사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개별 프로그램도 병행한다. 시즌 중에라도 개별적으로 봉사활동을 이수하려는 선수들을 위해서는 공공기관과 제휴해 개인 봉사 프로그램도 마련할 예정. 현재 법무부와 지방자치단체, 유소년 팀 등과 봉사 프로그램을 논의 중이다.이에 앞서 축구협회는 병역특례 대상 선수들에게 현행 체육 봉사활동 규정을 정확히 전달할 예정이다.홍명보 축구협회 전무는 "선수들이 개인적으로 봉사활동 섭외를 하고 실제로 꾸준히 이행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고 판단해 협회에서 실효성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거나 관련 기관을 연결해줄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현행법에 따르면 병역특례 혜택을 받은 선수는 체육요원으로 편입 신고한 후 4주 기초군사훈련을 마치고 34개월 동안 544시간의 체육 봉사활동을 이수해야 한다. 외국에서의 봉사활동은 272시간 이내만 인정되며, 해당 국가에 거주하는 한국인이 대상자에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김지혜기자 keemjye@kyeongin.com대한축구협회, 병역특례 선수 봉사활동 지원. 사진은 지난 6월 29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열린 2018 월드컵 대표팀 해단식에서 장현수 모습. /연합뉴스

2018-11-07 김지혜

맨시티 정조준하는 풋볼리크스… 규정 위반 의혹 연일 폭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를 겨냥한 의혹이 연일 새롭게 제기되고 있다. 독일 슈피겔은 6일(현지시간) 맨시티가 유럽축구연맹(UEFA)의 재정적 페어플레이(FFP) 규정 위반을 회피하기 위해 페이퍼컴퍼니를 동원했다고 보도했다. 슈피겔은 축구 폭로전문 사이트 풋볼리크스와 함께 최근 맨시티의 규정 위반 의혹을 집중적으로 폭로하고 있다. 이날 보도에 따르면 맨시티는 포덤 스포츠 매니지먼트라는 페이퍼컴퍼니를 설립해 보통 구단이 지불하는 선수들의 초상권 비용을 대신 내게 했다. 포덤 스포츠가 초상권을 구매한 비용은 맨시티의 아랍에미리트(UAE) 구단주 주머니에서 나왔다.이런 식으로 맨시티는 3천만 유로(약 385억원)가량의 지출을 수익으로 위장함으로써 과도한 지출을 규제하는 FFP 규정 위반을 피해갔다는 것이다. 슈피겔이 공개한 메모에서 페란 소리아노 맨시티 CEO는 "우리는 이것(FFP 규정)과 싸워야 한다. 싸움의 방식은 눈에 보이지 않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글로벌 축구계의 적이 될 수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앞서 풋볼리크스와 슈피겔은 맨시티가 규정 위반을 피하기 위해 계약서를 위조해 UEFA를 속였으며, 에티하드 항공사가 맨시티와 맺은 후원계약 비용을 셰이크 만수르 맨시티 구단주가 대신 냈다는 등의 의혹도 제기했다. 맨시티는 개별 의혹에 대해 구체적으로 대응하지 않은 채 "구단의 명성을 해하려는 조직적인 시도"라고 일축하고 있지만 계속되는 의혹 제기로 후폭풍이 예상된다. 이전에도 맨시티와 프랑스 파리생제르맹에 대한 재정규정 위반 의혹을 제기해온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사무국은 이날 로이터에 "풋볼리크스 문서는 우리의 주장이 맞다는 것을 보여줬다. UEFA가 대처하지 않으면 유럽연합(EU)으로 문제를 가져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페프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은 이날 챔피언스리그 기자회견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잘 알지 못한다. 감독으로서 난 그라운드와 라커룸에만 집중한다"면서도 "구단을 신뢰하고 지지한다. 우린 당연히 규정을 따르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다. /연합뉴스

2018-11-07 연합뉴스

토트넘, PSV 꺾고 챔피언스리그 첫승…손흥민 팀 내 최저 평점 '5.9'

토트넘이 PSV를 상대로 챔피언스리그 첫 승을 거둔 가운데, 손흥민이 팀 내 최저 평점을 받았다. 토트넘은 7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런던 웸블리에서 열린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B조 4차전에서 PSV를 2-1로 꺾었다. 손흥민은 이날 선발 출전해 후반 30분 요렌테와 교체될때까지 75분 가량 활약했지만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토트넘은 케인이 연속골을 터트려 역전승을 이끌었고, 올시즌 챔피언스리그 첫 승에 성공하며 1승1무2패(승점 4점)를 기록했다. PSV는 1무3패(승점 1점)를 기록하며 B조 최하위에 머물렀다.손흥민은 비시즌 기간 러시아 월드컵과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출전한 것을 비롯해 최근 출전 일정은 축구 팬들의 혀를 내두르게 할 정도다.그는 지난 1일(한국시간) 카라바오컵 웨스트햄과 원정경기에 풀타임 출전했고, 이틀을 휴식한 뒤 4일 프리미어리그 울버햄프턴전에 52분간 뛰었다. 해당 경기에서 휴식을 취해야 했지만, 팀 동료인 무사 뎀벨레가 경기 초반 다치면서 어쩔 수 없이 교체 출전했다.이어 단 이틀을 쉰 뒤 오늘 그라운드를 밟은 것. 주특기인 '치고 달리기'는 이날 경기서 한 차례도 나오지 않았다. 후반전에 조금 살아났지만, 공격포인트를 올린 날과 눈에 띄게 달랐다. 유럽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 닷컴은 경기 후 손흥민에게 평점 5.94점을 부여했다. 만회골을 터트린 해리 케인은 8.4점의 최고 평점을 받았다./김지혜기자 keemjye@kyeongin.com7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린 스타디움서 열린 '2018-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B조 4차전서 손흥민이 태클당하고 있다. /AP=연합뉴스

2018-11-07 김지혜

[챔피언스리그]'손흥민 75분' 토트넘, PSV에 2-1역전승

손흥민(토트넘)이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아인트호벤(네덜란드)과 홈경기에 선발 출전했지만,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진 못했다.손흥민은 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인트호벤과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B조 4차전에서 루카스 모우라, 델리 알리와 함께 2선 공격라인을 꾸렸는데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치지 못하고 0-1로 뒤진 후반 30분 교체됐다.토트넘은 후반 막판 2골을 몰아넣어 2-1로 역전승을 거뒀다.손흥민은 주포지션인 2선 왼쪽 측면 공격수로 나섰다. 그는 최근 일주일 사이 3번째 경기에 나선 여파 때문인지 몸놀림이 눈에 띄게 무거워 보였다. 손흥민은 전반전에서 단 한 개의 슈팅도 기록하지 못했다.그는 후반 들어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며 조금씩 살아났다.첫 슈팅은 0-1로 뒤진 후반 3분에 나왔다.손흥민은 역습 기회에서 알리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 지역 왼쪽으로 진출한 뒤 수비수를 앞에 두고 슈팅을 시도했다. 공은 상대 선수를 맞고 나왔다.그는 후반 10분에도 인상적인 플레이를 펼쳤다.왼쪽 측면 라인을 타고 돌파를 시도한 뒤 상대 수비수와 몸싸움 끝에 코너킥을 얻어냈다.수비도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후반 18분엔 상대 팀 이르빙 로사노에게 거친 태클을 해 경고를 받기도 했다.5분 뒤엔 벤 데이비스와 공을 주고받은 뒤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강한 슛을 시도했으나 상대 수비수를 맞고 나갔다.그는 후반 30분 페르난도 요렌테와 교체됐다.한편 토트넘은 이날 경기에서 전반 2분 만에 상대 팀 뤼크 더 용에게 헤딩골을 허용해 0-1로 끌려갔지만, 후반 33분 해리 케인의 동점 골로 균형을 맞췄다.케인은 후반 43분 상대 팀 자책골을 유도해 이날의 영웅이 됐다. 케인은 왼쪽 크로스를 헤딩슛으로 연결했는데, 공은 에인트호번 트렌트 세인즈버리의 몸을 맞고 골문으로 휘어 들어갔다.토트넘은 1승 1무 2패(승점 4점)를 기록하며 3위에 랭크됐다. 토트넘은 남은 두 경기에서 인터밀란을 제치고 2위 자리 이상으로 올라가야 16강에 진출할 수 있다./디지털뉴스부토트넘 손흥민이 6일(현지시간) 챔피언스리그 에인트호벤과의 B조 경기에서 덴젤 뒤프리와 맞붙고 있다. /AP=연합뉴스

2018-11-07 디지털뉴스부

'인천Utd 생존경쟁' 장외전 펼치는 시민원정대

프로축구 1부리그 잔류를 위해 치열한 강등권 경쟁을 펼치고 있는 인천 유나이티드가 시민 원정대를 꾸린다.욘 안데르센 감독이 이끄는 인천은 오는 10일 오후 2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리는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36라운드에서 강원FC와 벼랑 끝 승부를 이어간다.인천은 지난 3일 스플릿 라운드 2번째 경기에서 상주 상무를 2-1로 제압했다. 최전방 외국인 골잡이 무고사의 활약이 빛났다. 전반 27분 무고사의 헤딩 패스를 받은 남준재가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첫 골을 신고한 데 이어, 무고사가 후반 5분 승부에 쐐기를 박는 17호 골을 터뜨렸다.귀중한 승점 3을 확보한 인천은 7승 12무 16패(승점 33)로 최하위에서 탈출했다. 전남 드래곤즈는 인천에 승점 1이 적은 리그 꼴찌로 내려앉았다. 인천은 10위 상주를 승점 3 차이로 바짝 뒤쫓고 있고, FC서울과의 승점 차도 4로 좁혔다.스플릿 라운드는 이제 3경기만 남았다. 인천이 이번 강원 원정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대구와 상주의 경기 결과에 따라 10위 이내 진입도 바라볼 수 있다.이에 따라 인천 구단은 열띤 장외전을 펼치기 위해 이른바 '비상(飛上)원정대'를 꾸려 선수단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원정대는 10일 경기 당일 오전 9시 구단이 마련한 버스를 타고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결전의 장소 송암스포츠타운으로 향한다.인천 구단 관계자는 "상주 홈 경기 승리로 선수들의 사기가 높아졌다"며 "인천 시민 원정대와 함께 지금의 이 기세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원정대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9일 오후 8시까지 구단 공식 홈페이지(www.incheonutd.com)에 신청하면 된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2018-11-06 임승재

2년만에 다시모인 슛돌이들 10일 킥오프

수원지역 유소년 축구 저변확대를 위해 2018 제9회 수원컵 유소년 클럽 축구 페스티벌이 오는 10일과 11일 양일간 수원월드컵경기장 풋살구장에서 열린다.2년만에 열리는 수원컵은 폭넓은 연령층이 참가할 수 있도록 유치부부터 초등 5~6학년부까지 총 6개부로 나눠 진행된다.각 부별로는 총 8개팀이 출전해 조별리그를 거쳐 4강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린다.예선 조별리그와 토너먼트는 전·후반 없이 15분 경기로 진행되고 무승부시 승부차기(키커 3명)로 결정한다. 결승전 경기는 전·후반 15분 경기로 하고 무승부시 연장 5분 진행후 승패가 결정되지 않을 경우 승부차기로 결정한다.채점 방식은 예선리그전은 승 3점, 무 1점, 패 0점으로 하고 승점이 같을 경우 골득실, 다득점, 승자승, 추첨 순으로 순위를 결정한다. 유망주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 준다는 취지에 맞춰 부별 팀과 개인 시상도 진행한다. 우선 부별로 우승팀과 준우승팀, 공동 3위팀으로 나눠 시상하고 부별 개인상도 최우수선수상, 우수선수상, 지도자상, GK상 등 4개 분야로 구분해 시상한다.선수 보호를 위한 다양한 규정도 적용된다.우선 선수는 반드시 정강이 보호대를 착용하고 경기에 임해야 하고 참가팀 클럽은 의무적으로 선수 보호를 위해 상해 보험 가입 및 기타 안전대책을 강구하도록 했다. 또 선수들의 안전을 위해 경기 참가전에 건강 상태를 점검해야 한다. 안경을 착용한 선수는 경기에 출전할 수 없으며, 이를 대체할 수 있는 스포츠고글은 허용된다.한편, 이번 대회는 경인일보사가 주최하고 수원시축구협회가 주관한다. /김종화·강승호기자 jhkim@kyeongin.com

2018-11-06 김종화·강승호

축구 최고 테크니션 호나우지뉴, 200만 유로 빚… "통장 잔고 6유로"

세계 축구계에서 한 획을 그은 브라질 출신 최고의 테크니션 호나우지뉴(38)가 25억여 원의 빚쟁이로 몰려 개인 파산을 앞두고 있다.스페인 일간지 마르카는 6일(한국시간) "브라질 법원이 200만 유로(약 25억6천만원)에 달하는 빚을 갚지 못한 호나우지뉴의 여권을 압수하라는 명령을 내렸다"라며 "호나우지뉴의 은행 잔고는 단 6유로에 불과한 것으로 밝혀졌다"고 보도했다.마르카에 따르면 호나우지뉴와 그의 형은 보호구역에 불법 건축물을 건축했다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하지만 4년에 걸친 지루한 법정공방으로 담보대출 이자가 엄청나게 크게 불면서, 빚도 200만 유로에 달해 갚지 못하는 처지가 됐다.이 같은 상황에 호나우지뉴의 은행 잔고가 6유로(약 7천700원) 밖에 없는 것으로 확인됐고, 브라질 법원은 결국 호나우지뉴의 여권을 압수했다.브라질 법원은 "은행 잔고가 6유로 뿐이라고 하지만, 호나우지뉴는 최근 광고 촬영 등으로 일본과 중국은 물론 유럽과 아프리카를 돌아다녔다"라며 "나이키에서는 호나우지뉴의 이름을 딴 신발 라인업까지 출시해 상당한 수입을 올렸을 것"이라고 여권 압수의 이유를 설명했다./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축구스타 출신 호나우지뉴 200만 유로 빚 /AP=연합뉴스

2018-11-06 송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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