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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U20 월드컵 결승]대한민국vs우크라이나, 이강인 위치 '관심'… 예상 라인업은?

우크라이나와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결승전(한국시간 16일 오전 1시)을 앞둔 정정용 한국 U-20 축구 대표팀 감독이 이강인(18·발렌시아)의 위치를 놓고 고민을 거듭하고 있다.이강인은 1골 4도움의 맹활약으로 태극전사의 결승 진출에 큰 힘을 보태며 '막내형'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한국은 조별리그 3경기와 토너먼트 3경기를 치르면서 8골을 기록했는데, 절반인 5골에 이강인이 관여했다. 한국이 치른 6경기 모두 선발 출전한 이강인은 3경기는 공격형 미드필더로, 3경기는 투톱 스트라이커로 나섰다.정 감독은 6경기 가운데 남아프리카공화국과의 조별리그 2차전에서 포백(4-2-3-1)을 한 차례 가동한 것을 빼면 나머지 5경기는 모두 스리백 카드를 꺼냈다.스리백을 가동한 5경기에서 4경기는 3-5-2 전술을 썼고, 세네갈과 8강전에서는 3-4-3 전술로 나섰다.결승전 역시 3-5-2 전술을 바탕으로 하는 스리백 카드를 꺼낼 공산이 크다.우크라이나는 스리백이지만 사실상 파이브백에 가까운 두꺼운 수비를 기본으로 역습을 통해 득점을 해왔다.상대 수비벽이 튼튼한 만큼 이강인에게 공격형 미드필더를 맡기는 3-5-2 전술이 효과적이다. 결정력이 뛰어나고 스피드가 좋은 조영욱을 오세훈과 함께 투톱 스트라이커로 세우고 이강인과 고재현(대구)에게 2선 공격을 맡기는 방안이다. 좌우 윙백의 최준(연세대)-황태현(안산) 조합과 스리백의 이재익(강원)-김현우(디나모 자그레브)-이지솔(대전) 조합, 골키퍼 이광연(강원)은 사실상 붙박이다. 수비형 미드필더 역시 정호진(고려대)이 맡을 가능성이 크다./디지털뉴스부2019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결승을 앞두고 한국 대표팀 이강인이 13일 오후(현지시간) 폴란드 우치의 팀 훈련장에서 미니 게임을 펼치는 훈련조의 모습을 바라보며 밝게 웃고 있다. /우치[폴란드]=연합뉴스

2019-06-14 디지털뉴스부

한국 축구 6월 피파랭킹 37위, 이란 20위·일본 28위…벨기에 1위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의 6월 피파랭킹이 37위로 제자리걸음했다.한국은 FIFA가 14일(한국시간) 발표한 남자축구 세계랭킹에서 37위(랭킹포인트 1천467점)를 차지, 지난 4월 랭킹과 변동이 없었다.벤투호는 6월 펼쳐진 A매치 2연전에서 호주를 1-0으로 꺾고 이란과 1-1로 비기면서 1승1무를 기록했지만 지난 4월 랭킹 포인트(1천462점)와 비교해 5점 오르는 데 그쳤다.아시아에서는 이란이 20위로 4월보다 한 계단 올라서며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고, 일본은 두 계단 떨어진 28위를 기록했다. 한국은 아시아에서 세 번째 순위다.이에 따라 한국은 7월 17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는 2022년 카타르 월드컵 2차 예선 조 추첨에서 1번 포트 자리를 확정했다.6월 랭킹에 따라 1번 포트에는 이란, 일본, 한국, 호주(43위), 카타르(55위), 아랍에미리트(67위), 사우디아라비아(69위), 중국(73위)이 들어가게 됐다. 베트남은 2번 포트에, 북한은 3번 포트에 각각 포함된다.한편, 6월 랭킹에서 벨기에가 1위 자리를 유지한 가운데 프랑스, 브라질, 잉글랜드가 2~4위 자리를 유지했다./디지털뉴스부11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축구대표팀 한국과 이란의 평가전. 무승부를 기록한 한국 대표팀이 서로를 위로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9-06-14 디지털뉴스부

[U20월드컵] '세계 챔피언 맞을 준비하라'…16일 한국축구 새역사 도전

한국축구가 그동안 한 번도 가보지 못했던 길. 이제 마지막 한 걸음만 남았다.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이 한국시간으로 16일 오전 1시(현지시간 15일 오후 6시) 폴란드 우치의 우치 경기장에서 우크라이나와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결승전을 치른다.대표팀은 이미 결승 무대에 오른 것만으로 한국축구사의 한 페이지를 새로 썼다.FIFA가 주관하는 남자대회에서 사상 처음으로 결승에 올라 1983년 멕시코 U-20 월드컵 4강, 2002년 한일월드컵 4강을 넘어 역대 최고 성적을 예약했다.우크라이나를 꺾으면 처음으로 FIFA 주관 남자대회 챔피언이 된다.남녀를 통틀어서는 2010년 트리니다드토바고에서 열린 FIFA 17세 이하(U-17) 여자 월드컵에 이어 두 번째로 FIFA 대회 우승컵에 입맞춤할 수 있다.아울러 아시아 국가로는 최초의 FIFA U-20 월드컵 챔피언으로 이름을 남길 수 있다. 우리나라에 앞서 1981년 호주대회에서 카타르, 1999년 나이지리아 대회에서 일본이 결승 그라운드를 밟았지만 두 팀 모두 준우승에 그쳤다.12일 루블린에서 에콰도르와 4강전을 치르고 나서 이튿날 우치로 이동한 대표팀은 14일 오전 회복훈련으로 폴란드에서의 마지막 여정을 시작했다. 이동일을 포함해 현지시간으로 사흘을 준비하고 우크라이나를 만난다. 세네갈과의 8강전에서 연장 120분간의 혈투에 승부차기까지 치른 뒤 이틀을 쉬고 에콰도르와 대결하고도 체력적으로 전혀 밀리지 않았던 태극전사들이다. 짧은 시간에 많은 경기를 치르며 피로도 그만큼 쌓였지만, 현재의 대표팀 분위기를 누르지는 못한다.이번 대회에 앞서 3차례(2001년·2005년·2015년) 본선 무대를 밟아 모두 16강까지만 진출했던 우크라이나도 대회 사상 첫 우승을 노린다. 한국은 우크라이나 U-20 대표팀과 한 차례 맞붙은 적이 있다.이번 대회 준비를 위해 지난 3월 스페인에서 전지훈련을 하다 평가전을 치렀는데 한국이 0-1로 졌다. 하지만 당시에는 이강인(발렌시아) 등 현 대표팀 주축 선수들이 출전하지 않았다.우크라이나는 지난해 유럽축구연맹(UEFA) U-19 챔피언십 4강 진출로 이번 대회 본선행 티켓을 따냈다.이번 대회에서는 4강까지 6경기에서 10골을 넣고 3골(한국은 8득점 5실점)만 내줬을 만큼 공수 밸런스를 갖췄다. 조별리그에서 2승 1무로 D조 1위를 차지한 뒤 16강부터 파나마(4-1 승), 콜롬비아(1-0 승), 이탈리아(1-0 승)를 차례로 꺾고 무패행진을 벌이며 결승에 안착했다.4골을 넣은 18세 공격수 다닐로 시칸과 3골을 터트린 공격형 미드필더 세르히 불레차가 경계대상이다.중앙수비수임에도 3골을 넣은 데니스 포포프가 이탈리아와의 4강전에서 두 차례 경고를 받고 퇴장당해 결승전에 뛰지 못하는 것은 우리 대표팀에는 다행이다. 이날 결승전 결과에 따라 최우수선수(MVP) 격인 골든볼 등 FIFA 테크니컬 스터디 그룹(TSG)이 선정하는 개인상 수상자도 가려질 전망이다.현재 1골 4도움을 기록 중인 이강인은 골든골 후보로 꼽히고, 6경기에서 5실점으로 0점대 실점률을 기록 중인 골키퍼 이광연(강원)은 최우수 골키퍼에게 주는 골든 글러브 수상을 놓고 경쟁 중이다. /루블린[폴란드]=연합뉴스11일 오후(현지시간) 폴란드 루블린 경기장에서 열린 2019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4강전 한국과 에콰도르의 경기가 1-0 한국의 승리로 끝난 뒤 U-20 대표팀 정정용 감독이 선수들을 벤치 앞으로 불러모아 당부 사항을 전달하고 있다. /루블린[폴란드]=연합뉴스2019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결승을 앞두고 한국 대표팀 정정용 감독이 13일 오후(현지시간) 폴란드 우치의 팀 훈련장에서 이날 훈련을 마치며 선수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을 전하고 있다. /우치[폴란드]=연합뉴스

2019-06-14 연합뉴스

'U-20 축구대표팀 병역 면제' 靑 청원…병무청 "검토한 바 없어"

병무청은 월드컵 결승에 진출한 20세 이하(U-20) 남자 축구대표팀의 병역 혜택을 검토하지 않았다고 밝혔다.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지난 12일 'FIFA U-20 월드컵 축구에서 우승하면 선수들에게 병역 혜택을 주자'는 글이 게재됐다.글쓴이는 "국민 경제가 어려운 현실에서, 어른들이 국민에게 희망을 주지 못하는 현실에서 어린 청소년들이 벌써 결승에 진출해 국민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면서 "만약 결승에서 우크라이나를 꺾고 우승하면 이것은 2002년 월드컵 4강보다 더한 결실"이라고 적었다.그는 "해외에서 뛰는 선수를 비롯해 모든 선수의 앞날을 열어주는 의미로 특별법으로 병역면제 혜택을 주길 간절히 원한다"고 덧붙였다. 현재 이 청원에는 13일 오후 9시 20분 현재 기준 4천여 명이 동의했다.그러나 병무청 측은 '병역 혜택' 주장에 대해 "지금 U-20 관련해서는 지금 병무청에서는 검토하고 있는 게 없다"고 밝혔다.병역법 시행령에 따르면 체육선수는 아시안게임 1위, 올림픽대회 3위 이상으로 입상해야 병역 혜택을 받을 수 있다.그러나 국제대회 등에서 한 차례 입상하는 것만으로 병역 혜택이 주어지는 현행 제도를 놓고서는 많은 논란이 제기됐던 만큼, 제도 개선 결과를 좀 더 차분히 기다릴 필요가 있다는 지적도 있다.특히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야구대표팀 등에 참여했던 선수들이 대거 병역특례 혜택을 받은 것이 큰 사회적 논란거리로 떠오르면서, 국방부와 문화체육관광부, 병무청은 제도개선 TF를 꾸려 제도개선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특례제도 존치 여부와 특례유지 시 선발자격 기준과 선발자 복무방식 등이 검토 대상이다.국방부는 이달 전문가 자문·국민 인식조사·공청회 등을 거쳐 다음 달 제도 개선안을 확정해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디지털뉴스부8일 오후(현지시간) 폴란드 비엘스코-비아와 경기장에서 열린 2019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8강 한국과 세네갈전의 경기. 전반 시작에 앞서 한국 선수들이 애국가를 부르고 있다. /비엘스코-비아와[폴란드]=연합뉴스

2019-06-13 디지털뉴스부

이광연 '슈퍼세이브' 마지막까지 부탁해

인천대학교가 2019 국제축구연맹(FIFA) 폴란드 U-20 월드컵에서 맹활약 중인 주전 골키퍼 이광연(강원FC·인천대 체육학부 18학번)을 응원하기 위한 이벤트를 마련키로 했다.인천대학교는 U-20 결승전이 열리는 오는 16일 오전 1시(한국 시간) 인천대 송도캠퍼스 복지회관(11호관) 소극장에서 단체 관람·응원전 행사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인천대는 이번 U-20에서 활약하며 인천대의 위상을 높인 이광연을 시민들과 함께 응원하기 위해 이 같은 행사를 준비했다.이광연은 지난해 인천대학교에 입학해 인천대 축구부에서 1년간 활약한 바 있다. 올해 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에 입단했다. 이광연은 학교 수업과 선수 생활을 병행하고 있다.주전 골키퍼인 이광연은 지난 12일(한국시간) 폴란드 루블린 경기장에서 열린 에콰도르와 준결승에서 상대의 거센 공세를 필사적으로 막아내며 한국 대표팀의 결승전 진출을 이끌었다. 세네갈과의 8강 승부차기에서 선방을 펼쳐 '빛광연'이란 애칭을 얻기도 했다. 조별 라운드부터 4강까지 모든 경기에서 골키퍼 장갑을 끼고 한국 골문을 사수했고, 여섯 경기에서 5실점에 그치는 철벽 실력을 뽐냈다.이번 응원전 행사를 주관하는 인천대 홍보팀은 "단체응원전은 처음으로 개최하는 만큼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대학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해 지역과 함께하는 국립대학교의 역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설아기자 say@kyeongin.com

2019-06-13 윤설아

88번째 슈퍼매치 "이번엔 균형 깬다"

시즌 초반 부진에서 벗어나 상승세를 탄 프로축구 K리그 1 수원 삼성과 선두 탈환을 노리는 FC서울이 아쉽게 무승부로 끝난 지난번 슈퍼매치의 결착을 위해 전의를 불태우고 있다.두 팀은 16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프로축구 하나원큐 K리그1 2019 16라운드에서 맞붙는다.이번 시즌 두 번째이자 88번째 슈퍼매치를 앞두고 있는 두 팀은 지난 5월까지 32승 23무 32패로 우위를 가리지 못하고 있다.두 팀간의 경기는 '슈퍼매치'로 불리면서 K리그 최고의 흥행카드로 손꼽히고 있는 만큼 한 치 양보 없는 대결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이런 가운데 '48세 동갑내기'인 수원 이임생 감독과 서울 최용수 감독은 13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미디어데이를 열고 88번째 슈퍼매치에 나서는 각오를 밝혔다.먼저 이 감독은 "최 감독과 친구지만 승부의 세계에서는 반드시 이기고 싶다"며 "직전 슈퍼매치에서 마지막 순간을 지키지 못하고 페널티킥을 내주고 비겼다. 나는 물론 선수들도 아쉬움이 많이 남은 만큼 이번 경기에서는 모든 것을 던져서 승리를 가져오겠다"고 강조했다.이에 맞서는 최 감독 역시 승리에 대한 욕심을 숨기지 않았다. 최 감독은 "지난 5월 원정으로 치른 시즌 첫 번째 슈퍼매치(1-1 무승부)에서는 우리가 보여주려고 했던 것을 많이 못 보여줬다. 그래도 선수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무승부를 거뒀다. 이번 홈 경기에서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겠다"며 "이번에는 무승부가 아니라 누가 이기든 끝장 승부를 보겠다"고 말했다. /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13일 서울 축구회관에서 슈퍼매치를 앞두고 열린 프로축구 FC서울과 수원 삼성 블루윙즈의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양 팀 감독과 선수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9-06-13 김종찬

경기지역 곳곳서 'U-20월드컵 우승기원' 붉은함성 울려퍼진다

수원시 월드컵구장서 전광판 중계… 주차장 무료개방부천·파주·안양·광명 등서도 시민 야외응원전 펼치기로 FIFA U-20 남자월드컵에서 대한민국이 사상 처음으로 결승에 진출해 경기도 곳곳에서 대규모 야외 응원행사가 펼쳐진다.응원전은 한국 남자축구 사상 첫 월드컵 결승전 진출을 축하하고 우승을 기원하는 의미로 각 시에서 앞다퉈 마련했다.수원시는 대한민국과 우크라이나의 U-20 월드컵 결승 응원전을 수원월드컵경기장 주경기장에서 'U-20 월드컵 폴란드 2019 결승전 전광판 중계 응원행사'를 연다.16일 새벽 1시에 열리는 결승전 일정에 따라 15일 저녁 11시부터 무료입장할 수 있다. 주차장은 무료로 개방한다.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U-20 대표팀에는 전세진(19·FW)·박지민(19·GK·이상 수원삼성)·이지솔(19·대전 시티즌) 등 수원 출신 선수 3명이 있다.부천시도 시민응원전에 나선다.16일 새벽 1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전날 저녁 10시부터 부천종합운동장을 시민들에게 개방하고 새벽 1시 대형 전광판을 통해 결승전을 중계한다. 응원전에 앞서 저녁 10시 30분부터는 문화공연과 U-20 하이라이트 영상 상영으로 흥을 더할 예정이다. 종합운동장 주차장은 무료로 개방한다.안양시는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될 시민응원전은 본 경기(16일 새벽 1시) 시작 2시간 전인 15일 오후 11시부터 입장 가능하다. 경기는 운동장 내 전광판을 통해 중계된다.광명시는 광명시민운동장에서 300인치 대형스크린을 통해 경기를 지켜보며 응원전을 펼친다. 응원전에는 광명시 홍보대사인 피터펀이 참여해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응원전에 앞서 15일 오후 8시부터 광명시 고등학교 축구부인 광명공고 대 광문고의 친선축구 경기도 눈길을 끈다. 김포시는 오는 15일(토요일) 밤 10시부터 운양동 김포아트빌리지 아트센터 광장에서 시민 응원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축구 명문 통진고 출신 골키퍼 이광연(강원FC)을 응원하기 위해 시는 이날 대형스크린과 음향장비를 광장에 설치하고 경기 전까지 다양한 공연으로 분위기를 달굴 예정이다. 광장 입장은 오후 9시부터 가능하다.파주시도 16일 경의선 금릉역 앞 금빛로 중앙광장, 운정신도시 호수공원, 문산 당동 근린공원 등 3곳에서 400인치 대형스크린을 설치해 축구경기를 중계하며 야외응원전에 나선다. 별도 응원단과 응원 도구 등도 지급할 예정이다.군포시도 경기 당일 시청 앞 광장에 대형스크린과 음향 장비 등을 설치해 시민응원전을 개최한다. /지역종합11일 오후(현지시간) 폴란드 루블린 경기장에서 열린 2019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4강전 한국과 에콰도르의 경기가 1-0 한국의 승리로 끝나며 결승 진출이 확정된 뒤 후반 교체돼 벤치에 머물렀던 U-20 대표팀 이강인(오른쪽)이 그라운드로 달려 나와 팀 동료들과 포옹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9-06-13 경인일보

[정정용號 16일 U-20 월드컵 결승전]골문 앞 강·세(이강인·오세훈) 짠물축구 몰아붙여라

이강인·오세훈 최전방서 발 맞춰후방 라인·수문장 이광연 믿음직우크라이나 6경기3실점 수비단단주득점원 빠른 역습·크로스 '경계'한국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이 한국 축구 역사의 한 페이지를 또 다시 새길 준비를 하고 있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6일 오전 1시(이하 한국시간) 폴란드 우치의 우치 경기장에서 우크라이나와 2019 FIFA U-20 월드컵 결승전을 치른다.이를 위해 36년 만에 4강 신화를 재현한 데 이어 국제축구연맹(FIFA) 주관 남자대회 사상 첫 결승 진출을 이룬 한국 대표팀은 더 큰 꿈을 품기 위해 새로운 결전의 땅인 폴란드 우치에 13일(현지시간) 도착했다.대표팀은 에콰도르와 대회 4강전을 치렀던 루블린을 떠나 도착한 우치에서 우크라이나와의 결승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대표팀은 '짠물축구'를 구사하는 우크라이나에 맞서 이강인(발렌시아)과 오세훈(아산)을 다시 최전방에 내세워 우크라이나의 골문을 정조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둘은 8강전인 세네갈전과 4강전인 에콰도르전에서도 최전방을 책임졌다. 수비 라인은 이번에도 변화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대표팀은 이재익(강원), 김현우(디나모 자그레브), 이지솔(대전)로 스리백을 꾸리고 좌우 윙백에 최준(연세대)과 주장 황태현(안산)을 선발로 내세울 것으로 예상된다. 최준은 4강전인 에콰도르전에서 결승 진출 해결사 역할을 했고, 이에 앞선 16강 일본전에서도 정교한 크로스를 띄워 오세훈에게 헤딩골로 연결한 만큼 이변이 없는 한 결승전 출전은 확실할 것으로 보인다. 또 전 경기 선발 출전한 주장 황태현(안산) 역시 지금까지의 경기에서 몸을 아끼지 않는 수비를 보여주며 상대 공격을 꽁꽁 묶은 점 등으로 출전 가능성이 높다.골문은 에콰도르전에서 '선방쇼'를 펼치며 한국축구의 차세대 수문장으로 자리를 굳힌 이광연이 7경기째 선발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맞서는 우크라이나는 조1위로 16강에 오른 다음 파나마를 4-1로 물리치고 8강에 올랐다. 8강에서는 콜롬비아를 1-0으로 꺾고 이탈리아와 준결승에서 1-0으로 승리하면서 역대 첫 결승 무대를 밟았다. 우크라이나는 조별리그 3경기와 녹다운 토너먼트 3경기를 합쳐 6경기 동안 10득점·3실점을 기록했다. 경기당 평균 2.5골에 실점은 0.5점으로 막는 '짠물 축구'를 구사하고 있는데 득점은 3명의 선수가 책임지고 있다. 18세 공격수 다닐로 시칸이 4골로 가장 많은 득점을 올렸고, 공격형 미드필더 세르히 불레차와 수비수 데니스 포포프가 나란히 3골씩 넣었다. 포포프는 경고누적으로 결승전에는 출전하지 못한다. 이들의 득점 루트는 빠른 역습을 통한 측면 크로스가 핵심이다. 따라서 우크라이나는 결승전에서 이와 비슷한 전술을 구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한편, 한국 대표팀이 우크라이나를 넘어서면 한국남자축구 사상 첫 FIFA 주관 대회 우승컵을 들어 올리게 되고 FIFA U-20 월드컵 우승을 차지하는 첫 번째 아시아국가가 된다. /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U-20월드컵 대표팀 (왼쪽)오세훈과 이강인. /연합뉴스

2019-06-13 김종찬

포그바 "손흥민 한국 최고의 선수, 이강인 결승전 기대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의 폴 포그바(26·프랑스)가 손흥민을 언급했다. 포그바는 13일 첫 내한한 것과 관련, 서울 용산구 '아디다스 더 베이스 서울'에서 '아디다스 - 폴 포그바 아시아 투어' 미디어데이를 가졌다. 이날 포그바는 첫 한국 방문에 "상당히 넓고 아름답다고 생각한다"며 "다시 방문하고 싶은 곳"이라고 전했다. 포그바는 지난 2018년 치러진 러시아 월드컵에서 프랑스를 월드컵 정상에 올린 것에 "정말 마법같고 특별한 순간이었다. 아르헨티나와의 16강전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떠올렸다. 그러면서 손흥민 관련 질문에 "손흥민은 굉장히 좋은 선수"라며 "한국 최고의 선수로 장점이 아주 많다. 나도 배울 점이 많다"고 치켜세웠다. 포그바는 한국의 U-20 월드컵 결승행에 "역사적인 성과를 축하한다"며 "마지막 경기는 플레이 하는 것이 아니라 이겨지는 것이다"라고 한국팀의 선전을 기대했다. 또한 이강인에 대해 "잘 알지 못하지만 나중에 확인할 것"이라며 "결승전을 보면 알 것 같다"고 관심을 보였다. 한편 포그바는 이번 내한을 통해 한국 팬들과 세리머니 배틀, 컨트롤 챌린지, 스페셜 풋살 매치 등 다양한 이벤트를 가질 예정이다. /손원태 기자 wt2564@kyeongin.com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폴 포그바가 13일 서울 용산구 아디다스 더베이스 서울에서 열린 아디다스-폴 포그바 아시아 투어 행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9-06-13 손원태

레반테·아약스, 이강인 영입에 러브콜 '연봉 얼마길래?'

국제축구연맹(FIFA)이 주관하는 남자 월드컵 사상 최초로 우리나라 U-20 대표팀이 결승에 오른 가운데 승리의 주역 이강인에 유럽 클럽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스페인 라디오방송 '카데나세르'는 13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반테가 발렌시아의 플레이메이커 이강인 영입에 관심이 있고 이미 에이전트에 협상 의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매체는 "이강인은 18세 소년이고 폴란드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축구연맹 20세 이하 월드컵에서 맹활약하고 있다"면서 "하지만 발렌시아 감독은 이강인의 출전을 보장할 수 없다. 레반테는 이강인의 프리메라리가 출전 시간을 약속하며 설득하려 한다"고 전했다. 이강인은 발렌시아의 최고 유망주로 지난 1월 1군 계약을 체결하면서 바이아웃 금액만 8천만 유로(약 10707억원)으로 상승했다. 1군 계약 직전에 수많은 클럽이 러브콜을 보낸 만큼, 그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이강인은 그러나 스페인 코파델레이(국왕컵) 등에서 좀처럼 그라운드를 누비지 못했고, 현지 언론도 "이강인은 프리롤과 플레이메이커가 강점이지만 마르셀리노 감독 전술에 적합하지 않다"고 평했다. 이에 레반테를 비롯한 네덜란드 명문 아약스 등 유럽 축구 클럽이 그에게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카데나세르는 이와 관련, "레반테는 이강인 영입을 위해 1군 경기 출전을 보장할 것"이라며 그의 레반테 이적이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손원태 기자 wt2564@kyeongin.com11일 오후(현지시간) 폴란드 루블린 경기장에서 열린 2019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4강전 한국과 에콰도르의 경기. 전반 한국 이강인이 코너킥을 준비하고 있다. /루블린[폴란드]=연합뉴스

2019-06-13 손원태

이민아·지소연 활약 불구 女축구팀, 나이지리아에 0-2 아쉬운 고군분투

월드컵 16강 진출을 노리던 한국 여자 대표팀이 나이지리아에 무릎을 꿇었다. 한국은 지난 12일 오후 10시(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그르노블 스타드 드 알프스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에서 나이지리아와 맞붙었다. 개막전에서 프랑스 대표팀에 0-4 패했던 우리 대표팀은 2차전에서도 나이지리아에 0-2로 패하는 등 조 최하위를 기록했다. 경기 초반 한국 대표팀은 공격적인 플레이로 분위기를 주도했고, 전반 29분 김도연의 정강이를 맞고 튕겨간 공이 자책골로 이어졌다. 윤덕여 감독은 후반 9분 정설빈, 이민아 대신 문미라와 여민지를 투입했지만, 후반 30분 나이지리아의 아시사트 오쇼알라가 추가 득점에 성공해 0-2로 벌어졌다. 나아지리아의 승리로 이어졌고, 한국은 A조 최하위로 마감하게 됐다. 이로써 우리나라의 16강 진출 가능성은 급격히 떨어졌지만, 오는 18일 랭스에서 열리는 노르웨이와의 3차전에서 반등의 기회를 삼아야 한다. 골 득실에서 한 팀이라도 제쳐야 16강 진출 가능성을 엿볼 수 있기 때문. 이번 월드컵에는 각 조 1, 2위가 16강에 오르며, 3위 6개 팀 중 성적이 좋은 4개팀이 16강에 진출한다. 한편 우리나라와 노르웨이의 경기는 오는 18일 오전 4시 스타드 오귀스트 들론에서 열린다. /손원태 기자 wt2564@kyeongin.com12일 오후(현지시간) 프랑스 그르노블 스타드 데잘프에서 열린 2019 국제축구연맹(FIFA) 프랑스 여자 월드컵 조별리그 A조 2차전 한국과 나이지리아의 경기에서 패한 한국 지소연 등 선수들이 아쉬워하고 있다. /그르노블[프랑스]=연합뉴스)

2019-06-13 손원태

[U20월드컵]한국 축구대표팀, 결승전 열리는 우치 도착…16일 우크라이나와 격돌

정정용호가 2019 FIFA U-20 월드컵 결승을 치를 우치에 도착했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은 16일 오전 1시(이하 한국시간) 폴란드 우치의 우치 경기장에서 우크라이나와 2019 FIFA U-20 월드컵 결승전을 치른다.대표팀은 지난 12일 루블린에서 에콰도르와 대회 4강전을 치러 1-0으로 이겼다.이로써 이 대회뿐만 아니라 FIFA가 주관하는 남자축구대회를 통틀어 사상 처음으로 결승 진출이라는 위업을 이루고 역대 대회 최고 성적도 예약했다.대표팀은 바로 다음 날인 12일(현지시간 ) 오전 11시 30분 루블린 숙소를 떠나 버스를 타고 5시간 30분가량을 이동해 이날 오후 5시께 우치 숙소에 여장을 풀었다. 오는 길에 중식당을 들러 점심을 해결하기도 했다.대표팀 선수들은 휴식을 취하면서 우크라이나와의 결승전 준비에 임할 예정이다.우크라이나를 격파하면 정정용호는 한국남자축구 사상 첫 FIFA 주관 대회 우승컵을 들어 올릴 수 있다. 한국축구가 FIFA 대회에서 정상에 오른 것은 2010년 트리니다드토바고에서 열린 FIFA 17세 이하(U-17) 여자 월드컵이 남녀를 통틀어 유일하다. 우크라이나를 꺾으면 우리나라는 FIFA U-20 월드컵 우승을 차지하는 첫 번째 아시아국가가 된다.카타르와 일본이 우리보다 앞서 이 대회 결승에 오른 바 있지만 두 팀 모두 준우승에 그쳤다./디지털뉴스부2019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결승에 진출한 대표팀 정정용 감독이 버스편으로 12일 오후(현지시간) 결승전 개최지인 폴란드 우치의 대표팀 숙소에 도착하고 있다. /우치[폴란드]=연합뉴스)2019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결승에 진출한 대표팀 이강인이 12일 오후(현지시간) 결승전 개최지인 폴란드 우치의 대표팀 숙소에 도착하고 있다. /우치[폴란드]=연합뉴스2019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결승에 진출한 대표팀 이재익(왼쪽), 오세훈이 12일 오후(현지시간) 결승전 개최지인 폴란드 우치의 대표팀 숙소에 도착해 버스에서 내리고 있다. /우치[폴란드]=연합뉴스

2019-06-13 디지털뉴스부

[여자월드컵]한국, 나이지리아전 패배…윤덕여 감독 "선수들 눈물 가슴 아팠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여자대표팀은 12일(한국시간) 프랑스 그르노블의 스타드 데잘프에서 열린 나이지리아와 2019 FIFA 여자 월드컵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0-2로 완패했다.개막전에서 프랑스에 0-4로 진 한국은 2차전까지 패하면서 승점 0, 골득실-6로 A조 최하위에 머물렀다.한국은 오는 18일 예정된 노르웨이와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반드시 승리해야만 와일드카드로 16강 진출할 수 있는 희망을 되살릴 수 있다.윤 감독은 경기가 끝난 뒤 기자회견에서 "현지 경기장에서, 국내에서 응원해주신 팬 여러분께 좋은 소식을 전하지 못해 감독으로서 매우 죄송스럽다"라고 고개를 숙였다.그는 "오늘 경기에서 선수들 모두 최선을 다했다. 결과를 받아들여야 한다"며 "2차전에서 원하는 결과를 가져오지 못해 노르웨이와 최종전이 어렵게 됐다. 그래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준비를 잘해서 마지막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윤 감독은 "나름 좋은 기회도 있었지만 졌다. 상대에 대한 준비와 영상 분석도 잘 됐다고 생각한다"며 "나이지리아 선수들의 스피드가 좋다 보니 우리 수비 배후를 노리는 단순한 공격을 쉽게 막지 못했다. 그런 부분을 연습했지만 상대 스피드에 어려운 경기를 했다"고 평가했다.이어 "슛의 정확성과 파워를 시정해야 한다. 오늘 같은 경기는 선제골이 가장 중요하고, 경기 흐름을 좌우할 수 있었는데 그런 부분이 아쉽다"고 지적하며 "공격수들이 최선을 다해 좋은 기회를 많이 만들었다. 그런 부분이 강한 팀으로 가는 길인 만큼 더 보완해야만 한다"고 덧붙였다.그는 "경기가 끝나고 눈물을 보인 선수들이 많다. 저도 마음이 아프다. 힘들게 준비했던 시간 때문에 선수들이 눈물을 보인 것 같다"라고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윤 감독은 "이제 16강 진출이 사실상 힘든 상황이 됐다. 걸어왔던 길을 되돌아보면 지금 패배가 절대 헛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어려운 분위기를 빨리 추슬러서 3차전을 잘해야 한다. 선수들이 노력하고 준비한 것에 대한 보답이 물거품이 된 것 같아 아쉽다.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감독으로선 고맙다"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부12일 오후(현지시간) 프랑스 그르노블 스타드 데잘프에서 열린 2019 국제축구연맹(FIFA) 프랑스 여자 월드컵 조별리그 A조 2차전 한국과 나이지리아의 경기에서 패한 한국 지소연 등 선수들이 아쉬워하고 있다. /그르노블[프랑스]=연합뉴스)

2019-06-13 디지털뉴스부

[여자월드컵축구]한국, 나이지리아에 0-2 패…멀어진 16강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이 나이지리아와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월드컵 2차전에서 패하며 16강 진출이 멀어졌다. 한국 여자대표팀은 12일(한국시간) 오후 프랑스 그르노블의 스타드 데잘프에서 열린 나이지리아와 2019 FIFA 여자 월드컵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전반 29분 김도연(현대제철)의 자책골과 후반 30분 아시사트 오쇼알라의 추가 골에 막혀 0-2로 패했다.개막전에서 프랑스에 0-4로 완패한 한국은 2연패(승점 0·골득실-6)를 떠안으면서 A조 최하위에 머물렀다.이에 따라 윤덕여호는 한국시간으로 18일 오전 4시 랭스의 스타드 오귀스트-들론에서 열리는 노르웨이와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반드시 승리해야만 16강 진출의 희망을 살릴 수 있게 됐다.이날 한국은 정설빈(현대제철)을 원톱 스트라이커로 세우고 이금민(경주한수원)-지소연(첼시)-이민아(고베 아이낙)-강채림(현대제철)을 2선에 펼치는 4-1-4-1 전술을 가동했다.조소현(웨스트햄)이 수비형 미드필더로 배치된 가운데 장슬기, 김도연(이상 현대제철), 황보람(화천KSPO), 김혜리(현대제철)가 포백을 맡았고, 김민정(현대제철)이 골키퍼를 맡았다.전반 6분 장슬기(현대제철)의 중거리슛 시도로 공세를 시작한 한국은 전반 17분 조소현(웨스트햄)의 패스를 받은 이금민이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날린 오른발 슛이 골키퍼 정면으로 향해 아쉬움을 남겼다. 전반 23분에는 김민아의 강력한 오른발 중거리포가 나이지리아 골대 왼쪽을 살짝 벗어나기도 했다.상승세를 타던 한국의 분위기는 뼈아픈 자책골로 가라앉았다. 전반 29분 중앙선 부근에서 길게 연결된 나이지리아의 패스를 수비수 김도연이 페널티아크 앞에서 처리하려 했고, 볼은 김도연의 발을 맞고 골대 안으로 빨려 들어가면서 자책골이 됐다.자책골 순간 쇄도하던 나이지리아의 디자이어 오파라노지의 손에 볼이 맞은 듯한 장면도 연출돼 비디오판독(VAR)이 진행됐지만 그대로 골로 인정됐다.전반을 0-1로 끝낸 윤덕여 감독은 후반 9분 정설빈, 이민아 대신 문미라, 여민지(이상 수원도시공사)를 교체 투입해 반전을 노렸다.한국은 후반 13분 이금민이 골키퍼 펀칭에 막힌 골을 다시 잡아 슛을 날려 나이지리아의 골망을 흔들었다. 하지만 장슬기의 슛 과정에서 이금민이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었다는 판정이 나오면서 골은 무효가 됐다.나이지리아는 후반 29분 오쇼알라의 추가골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막판 공세에 나선 한국은 후반 38분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투입된 공중볼을 문미라가 쇄도하며 골 지역 왼쪽에서 헤딩으로 골을 노렸지만 상대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후반 42분 여민지의 문전 터닝슛도 골키퍼의 슈퍼세이브에 걸려 뜻을 이루지 못했다./디지털뉴스부12일 오후(현지시간) 프랑스 그르노블 스타드 데잘프에서 열린 2019 국제축구연맹(FIFA) 프랑스 여자 월드컵 조별리그 A조 2차전 한국과 나이지리아의 경기. 한국 지소연이 드리블하고 있다. /그르노블[프랑스]=연합뉴스12일 오후(현지시간) 프랑스 그르노블 스타드 데잘프에서 열린 2019 국제축구연맹(FIFA) 프랑스 여자 월드컵 조별리그 A조 2차전 한국과 나이지리아의 경기. 한국 이민아가 슛하고 있다. /그르노블[프랑스]=연합뉴스12일 오후(현지시간) 프랑스 그르노블 스타드 데잘프에서 열린 2019 국제축구연맹(FIFA) 프랑스 여자 월드컵 조별리그 A조 2차전 한국과 나이지리아의 경기. 한국선수들이 실점하고 아쉬워하고 있다. /그르노블[프랑스]=연합뉴스

2019-06-13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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