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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칠레' 철인 손흥민 "혹사 논란? 나만 뛰는 것 아냐… 난 프로선수"

한국과 칠레가 평가전을 무승부로 마친 가운데, 손흥민(토트넘)이 자신을 둘러싼 '혹사 논란'에 고개를 저었다.손흥민은 11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칠레와 평가전을 마친 뒤 "나뿐만 아니라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모든 선수가 많은 경기를 뛰었다"라며 "혹사는 핑계다"라고 말했다.그는 아시안게임 직후 귀국해 코스타리카, 칠레와 평가전에서도 모든 힘을 쏟아내며 헌신적으로 플레이했다.이에 손흥민은 "난 프로선수"라며 "축구팬들이 많이 오셨는데, 설렁설렁 이라는 단어는 입에도 담을 수 없다. 못 할 수는 있지만 모든 경기에서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라고 답했다.그는 특히 "나라를 위해 뛰는 경기라면 더 많은 책임감을 느끼려고 노력하고 있다. 부족하지만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주장다운 면모를 보였다.이날 손흥민은 '원톱'으로 나선 황의조(감바 오사카)에게 많은 어시스트를 건넨 터, 이에 "기분 탓인 거 같다"라며 "나보다 더 좋은 위치에 있는 선수가 있다면 패스하는 게 당연하다. 개인적으로 오늘 경기에선 (오랜만에 대표팀에 합류한) (황)의조가 골을 넣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뛰었다"라고 말했다.두 차례 평가전을 치른 손흥민은 이제 영국으로 돌아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를 소화해야 한다. 그는 "이제 시작"이라며 "프리미어리그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를 다시 뛰게 돼 좋다"라며 "원래 많은 경기를 뛴다. 다른 점은 이동 거리만 좀 길었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김지혜기자 keemjye@kyeongin.com한국 칠레 손흥민. 11일 오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한민국 대 칠레 경기. 손흥민이 관중석을 향해 웃음을 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2018-09-11 디지털뉴스부

벤투 감독 칠레전 평가 "우리 스타일로 대등한 경기 펼쳤다"

파울루 벤투 축구 대표팀 감독은 득점 없이 비긴 칠레와의 평가전에 대해 "예상대로 어려운 경기"였다면서도 대등한 경기를 했다고 자평했다.벤투 감독은 11일 경기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칠레와의 평가전 이후 기자회견에서 "상대가 우수했다. 칠레는 지난 수년간 감독이 바뀌어도 계속 일정 수준을 유지했던 팀"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그렇지만 우리도 우수하고 경험 많은 선수들을 상대로 대등한 경기를 했다"며 "상대를 90분 동안 지배하는 경기를 펼치려 했고 우리 스타일을 유지하려고 노력했는데 경기 중 일부 시간대엔 이런 부분이 나타났다고 생각한다"고 긍정적으로 말했다.여러 차례의 위기에도 무실점을 지킨 수비에 대해서도 "전반적으로 괜찮았다"며 대체로 호평했다.벤투 감독은 "워낙 강한 상대라 경기 중 당연히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전반전엔 결정적인 기회를 헌납하진 않았다"며 "후반에 두 번 정도 기회를 내줬지만 이는 상대가 잘해서 얻은 것"이라고 말했다.지난달 축구 대표팀 사령탑에 오른 벤투 감독은 데뷔전이던 7일 코스타리카전을 2-0 승리로 장식한 데 이어 이날 무승부를 기록하며 첫 2연전을 일단 무패로 마쳤다.벤투 감독은 "우리가 충분한 기술과 실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긍정적으로 총평하면서도 "1월 아시안컵을 위해 노력할 점도 많다"고 말했다.그는 "소집 이후 두 경기를 치르면서 우리가 가진 철학과 원하는 플레이 스타일을 실험했다"며 "내 부임 전 과거 대표팀 모습은 배제하고 앞으로의 상황을 분석하면서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두 경기를 통해 벤투 감독은 점유율을 높여 경기를 지배하면서 후방 빌드업을 통해 빠르게 공격을 전개하는 스타일을 선보였다. 새로운 '벤투 스타일'은 코스타리카전에선 잘 구사됐고, 이날 경기에선 칠레의 압박에 막혔다.벤투 감독은 "이것이 우리 팀 스타일"이라며 "선수들이 능력이 있기 때문에 믿고 주문했다. 이런 스타일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첫 출항을 마친 벤투 호는 잠시 해산했다가 10월 국내 A매치를 위해 다시 모인다./김백송기자 baecksong@kyeongin.com칠레와 평가전을 앞둔 축구 국가대표팀 파울루 벤투 감독이 10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8-09-11 김백송

축구대표팀 '고운정' 프로야구 '미운정'

고양·수원 평가전 모두 티켓 매진파주NFC 관람 밤샘 기다림 '열기'병역 면제 둘러싼 논란 소용돌이경찰청야구단 해체도 '수면 위로'한국 최고 인기 프로스포츠인 축구와 야구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따낸 후 상반된 분위기다.축구경기장은 쌀쌀해진 날씨에도 팬들의 함성으로 뜨겁지만 프로야구는 치열한 순위 경쟁에도 관심을 끌지 못하고 있다.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차례의 평가전 모두 입장권이 매진되는 등 스포츠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프로축구단이 없는 고양에서 열린 지난 7일 코스타리카와의 평가전에는 고양종합운동장에 3만6천127명이 운집했다. 또 11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된 칠레와의 경기 입장권 4만760석 모두 완판하는 등 예전과 다른 인기 몰이를 하고 있다. 특히 지난 8일 파주NFC에서 진행된 오픈 트레이닝에는 선수들을 보기 위해 팬들이 밤샘 기다림도 마다하지 않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월드컵과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선수를 배출한 프로축구단들은 소속 선수를 내세운 마케팅을 하며 관중 몰이에 집중하고 있다.지난 6월 러시아 월드컵 출정식으로 치러진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와 평가전에선 4만2천500여석의 전주 월드컵경기장을 모두 채우지 못했고, 월드컵 본선 진출 여부가 걸렸던 지난해 8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이란과 최종예선 9차전에서도 매진에 실패했다. 그러나 한국 축구대표팀은 러시아 월드컵과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을 통해 다시 축구 열기를 끌어모았다.4대 프로스포츠 중 가장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프로야구는 아시안게임 이후 침체된 분위기다.숙명의 라이벌 일본을 꺾고 금메달을 따냈지만 대표팀 구성에 대한 논란이 아시안게임 이후에도 계속 되고 있다.일부 팬들이 병역 혜택을 위해 합류한 것으로 추정되는 일부 선수들에 대한 비난이 끊이지 않고 있다. 모 야구선수들의 병역 면제권을 박탈하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등장하는 등 아시안게임을 포함한 병역 면제 시스템을 전체적으로 개선해야 한다는 요구가 줄을 잇고 있다. 또 경찰청야구단의 해체와 상무야구단의 축소 문제까지 수면 위로 떠오르며 웃을 수 없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지역 축구계 관계자는 "경기장을 나가보면 팬들의 관심이 얼마나 뜨거운지 쉽게 느낄 수 있다. 이 분위기를 잘 이어나갈 수 있도록 각 프로축구단들도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쳐야 한다"고 말했다. /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총알처럼' 질주하는 황의조-11일 오후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축구 국가대표팀 평가전 한국과 칠레의 경기에서 한국의 황의조가 골문을 향해 드리블하고 있다. /김금보기자 artomate@kyeongin.com

2018-09-11 김종화

한국 축구, 피파랭킹 12위 칠레와 친선경기 무승부… 손흥민 풀타임

한국 축구 대표팀이 남미의 '강호'인 피파랭킹 12위 칠레와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지만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57위)은 11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칠레와 평가전에서 0-0으로 경기를 마쳤다.지난 7일 코스타리카전에서 2-0 승리를 거뒀던 벤투호는 9월 A매치 2경기에서 1승 1무를 기록했다. 칠레와 역대 상대전적에서는 1무 1패를 기록했다.벤투 감독은 황의조(감바 오사카)를 원톱에 세우고 좌우 날개로 손흥민(토트넘)과 황희찬(함부르크)을 배치했다. 황의조 뒤에 남태희(알두하일)가 서고, 기성용(뉴캐슬)과 정우영(알사드)이 더블 볼란테로 나섰다.포백 수비진에는 왼쪽부터 홍철(수원)-김영권(광저우)-장현수(FC도쿄)-이용(전북)이 늘어섰고, 골문은 김진현(세레소 오사카)이 지켰다.칠레는 FC바르셀로나 주축 미드필더인 아르투로 비달이 공격과 수비를 조율하며 공세의 수위를 높였다.칠레는 경기 시작 4분 왼쪽 프리킥 기회에서 디에고 발데스가 크로스를 올려주자 비달이 오른발 발리슛을 날리며 첫 포문을 열었다. 전반 16분에는 김진현이 걷어내려던 공이 비달의 발에 걸렸으나 정우영이 가까스로 걷어냈다.2분 후에는 오른쪽 페널티지역으로 침투한 앙헬로 사갈이 날카로운 왼발 중거리 슈팅을 때렸지만 김진현이 몸을 던져 쳐냈다.20분에도 발데스가 페널티 아크 정면 공간이 열리자 오른발로 강하게 찼지만 공이 왼쪽 골대를 벗어났다.한국은 전반 막판 빠른 역습으로 칠레의 뒷공간을 노렸다. 전반 39분 황의조가 상대 문전을 쇄도하며 공을 가로챈 뒤 뒤쪽의 손흥민에게 공을 찔러줬지만 손흥민의 슈팅이 수비수를 맞고 굴절됐다.43분에는 이용이 상대 진영으로 침투한 황희찬에게 수비수 사이로 스로인을 해주자 황희찬이 터닝슛으로 연결했지만 골키퍼 정면이었다.후반전 들어 공격 라인을 더욱 끌어올린 칠레는 후반 11분 비달이 왼쪽 페널티지역에서 오른발로 찼지만 공이 크로스바를 살짝 넘어갔다.벤투 감독도 황의조를 빼고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을 투입해 공격에 변화를 꾀했다.하지만 칠레의 공격은 더욱 매서웠다. 후반 17분에는 마우리시오 이슬라가 크로스를 해주자 수비 뒷공간을 파고든 비달이 오른발 슈팅을 날렸다. 다행히 공은 굴절됐지만 실점을 허용할 뻔한 순간이었다. 남태희 대신 이재성(홀슈타인)이 투입된 가운데 한국은 후반 22분 오른쪽 코너킥 기회에서 손흥민이 크로스를 올려주자 장현수가 헤딩으로 공의 방향을 바꿨지만 옆 그물을 살짝 스쳐 갔다.이후 벤투 감독은 정우영을 빼고 황인범(아산)을 투입했다. 후반 32분 이재성이 쇄도하는 지동원을 보고 날카로운 패스를 찔러줬지만 발끝이 공에 닿지 않았다. 후반 34분에는 기성용의 중거리 슈팅이 상대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벤투 감독은 후반 막판 황희찬 대신 문선민(인천), 이용 대신 김문환(부산)을 교체 투입했지만 끝내 칠레의 문전을 열지 못했다.경기 막판 디에고 발데스가 골키퍼 김진현과 1대 1로 마주하는 기회를 얻었지만 슈팅이 뜨면서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손흥민은 아시안게임 출전 등 혹사 논란 속에서도 주장 완장을 차고 풀타임으로 뛰었다./디지털뉴스부11일 오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칠레의 축구 친선경기. 한국의 손흥민이 드리블하고 있다. /김금보 기자 artomate@kyeongin.com11일 오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칠레의 축구 친선경기. 한국의 황희찬이 드리블하고 있다. /김금보 기자 artomate@kyeongin.com11일 오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칠레의 축구 친선경기. 경기장을 찾은 만원관중이 한국 대표팀을 응원하고 있다. /김금보 기자 artomate@kyeongin.com

2018-09-11 디지털뉴스부

한국, '피파랭킹 12위' 칠레와 0-0 무승부… 벤투호 '1승 1무'

한국 칠레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서 치열한 접전 끝에 득점없이 마무리했다.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11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칠레와 피파 A매치 경기에서 0-0 무승부로 비겼다. 이로써 한국은 지난 7일 코스타리카전 2-0 승리에 이어 2경기 연속 무패(1승 무)를 이어갔다. 이날 한국은 황의조를 '원톱'으로 하는 4-2-3-1 포메이션을 선보였다. 황의조의 뒤를 손흥민(주장)-남태희-황희찬이 받치고, 기성용-정우영이 허리에서 호흡을 맞췄다. 포백은 홍철-김영권-장현수-이용이 구성하고, 골문은 조현우가 아닌 김진현이 지켰다.이에 맞서는 피파랭킹 12위의 칠레는 가브리엘 아리아스, 미코 알보르노즈, 마우리시오 이슬라, 길레르모 마리판, 아르투로 비달, 디에고 발데스, 디에고 루비오, 이고르 리치노브스키, 게리 메델, 앙헬로 사갈, 샤를 아랑귀스가 선발로 출전했다.양팀은 경기 초반부터 팽팽한 접전을 이어갔다. 전반 초반 한국과 칠레는 빠른 경기 흐름을 이어갔다. 한국은 골키퍼 김진현이 다소 불안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전반 21분 김진현은 골킥서 한국 선수와 패스를 주고 받은 뒤 킥을 했으나, 생각보다 공은 짧게 갔다. 이는 칠레 선수에게 곧장 향했지만, 다행히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한국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21분 황의조는 깊게 침투해 오른발 슈팅을 때렸으나 아리아스 골키퍼에 막혔다. 전반 30분 홍철이 부상을 당해 교체 아웃 되고, 윤석영이 들어갔다. 전반 40분에도 좋은 장면이 나왔다. 황의조와 손흥민의 합작이었지만 상대 수비수에 막혔고, 전반 종료 직전 황희찬의 슈팅도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가운데, 칠레는 후반 킥오프와 동시에 아랑귀스를 빼고 풀가르를 넣었다. 벤투 감독은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황의조 대신 지동원, 남태희 대신 이재성을 넣었고, 황인범(73'), 문선민(85'), 김문환(88')을 차례로 넣으며 선수 교체 카드를 모두 활용했다. 경기 종료 직전, 장현수의 패스 미스로 인종차별 구설수에 오른 발데스에게 기회가 왔다. 그러나 이는 득점까지 연결되지 않았고, 결국 양 팀은 0-0으로 경기를 마쳤다. /김지혜기자 keemjye@kyeongin.com한국, 칠레와 0-0 무승부. 칠레 피파랭킹 12위. 11일 오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칠레의 축구 친선경기. 한국의 손흥민이 드리블하고 있다. /김금보 기자 artomate@kyeongin.com

2018-09-11 김지혜

칠레 골키퍼 아리아스 "한국전, 흥미로운 경기"… 이영표 "칠레 압박 속도 빨라"

한국 칠레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이 전반전을 0-0으로 마무리했다.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11일 오후 8시부터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칠레와 피파 A매치 평가전을 진행 중이다. 이날 한국은 황의조를 '원톱'으로 내세운 4-2-3-1 전술로 나섰다. 황의조의 뒤를 손흥민-남태희-황희찬이 받치고, 기성용-정우영이 중원에서 호흡을 맞췄다. 포백은 홍철-김영권-장현수-이용이 구성하고, 골문은 조현우가 아닌 김진현이 지킨다. 피파랭킹 12위 칠레는 골키퍼 가브리엘 아리아스, 미코 알보르노즈, 마우리시오 이슬라, 길레르모 마리판, 아르투로 비달, 디에고 발데스, 디에고 루비오, 이고르 리치노브스키, 게리 메델, 앙헬로 사갈, 샤를 아랑귀스가 선발로 출전했다. 한편 경기를 앞둔 9일 칠레 골키퍼 가브리엘 아리아스는 한국전이 친선경기 이상의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아리아스는 "한국은 잘 훈련된 팀"이라며 "한국 선수들은 포기할 줄 모른다. 매우 흥미로운 경기가 될 것 같다"라며 기대감을 표했다.이영표 KBS 해설위원은 전반전을 보고 "칠레의 압박 속도가 빠르다. 우리 선수들의 공격보다 속도가 빠른 편"이라고 평했다.한국 칠레 경기 중계는 KBS 2TV, 네이버 스포츠, POOQ에서 생중계된다./디지털뉴스부한국 칠레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친선경기). 칠레 골키퍼 가브리엘 아리아스. 11일 오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한민국 대 칠레 경기서 황의조가 슛을 하고 있다. 왼쪽은 칠레 골키퍼 가브리엘 아리아스. /연합뉴스

2018-09-11 디지털뉴스부

한국 칠레 인종차별, 이슬라도? 수원 한복판서 "XX들아 눈좀 떠라" 논란

한국 칠레 축구 친선경기를 앞두고 디에고 발데스가 눈찢기 사진으로 인종차별 논란에 휩싸여 사과한 가운데, 이슬라도 인종차별 행위를 한것으로 알려졌다.11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매체들의 보도에 따르면 칠레 대표팀 아랑기스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공개된 영상에는 이슬라가 "XX들아 눈좀 떠라"라며 욕설과 인종차별을 섞은 발언을 하는 모습이 담겼다. 그말을 들은 주위의 칠레 선수들은 웃음을 터뜨리기도 했다.해당 영상은 아랑기스가 촬영해 업로드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영상은 삭제된 상태다.발데스의 인종차별이 논란이 된 것을 알았음에도 한국 사람들이 많은 거리에서 이같은 행동을 한 데 대해 한국 네티즌들은 분노를 표출하고 있다.11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 모인 팬들은 발데스가 공을 잡을 때마다 야유를 보내며 응징에 나섰다. 그러나 아직 이슬라의 행위는 많이 알려지지 않은 상태다.칠레 인종차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너무 미개하다", "우리가 더 선진국인데?", "황희찬 시원한 세레머니 한번가자", "좌표찍어라 얘들아"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디지털뉴스부11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축구 국가대표팀 평가전 한국과 칠레의 경기. 인종차별 논란을 일으킨 칠레 디에고 발데스가 코너킥을 준비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8-09-11 디지털뉴스부

한국, 칠레와 득점없이 0-0 전반 종료… 피파랭킹 12위 칠레 압박에 '고전'

한국 칠레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이 득점없이 0-0으로 전반을 마쳤다.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11일 오후 8시부터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칠레와 피파 A매치 경기를 치르고 있다.이날 한국은 황의조를 '원톱'으로 하는 4-2-3-1 포메이션을 선보였다. 황의조의 뒤를 손흥민(주장)-남태희-황희찬이 받치고, 기성용-정우영이 허리에서 호흡을 맞춘다. 포백은 홍철-김영권-장현수-이용이 구성하고, 골문은 조현우가 아닌 김진현이 지킨다.이에 맞서는 피파랭킹 12위의 칠레는 가브리엘 아리아스, 미코 알보르노즈, 마우리시오 이슬라, 길레르모 마리판, 아르투로 비달, 디에고 발데스, 디에고 루비오, 이고르 리치노브스키, 게리 메델, 앙헬로 사갈, 샤를 아랑귀스가 선발로 출전한다. 양팀은 경기 초반부터 팽팽한 접전을 이어갔다. 전반 15분 칠레의 주장 메델이 이른 시간에 카드를 받았고, 17분에는 사갈의 날카로운 슛도 이어졌다. '갓의조' 황의조는 전반 20분 유효슛을 기록했으나, 득점까지 연결되지는 못했다. 전반 30분 홍철이 부상으로 교체되고, 그 자리에 윤석영이 투입됐다. 교체 직후 황희찬의 기습 돌파에 이어 손흥민의 날카로운 크로스가 나왔다. 그러나 칠레 수비수의 태클에 막혔다. 전반 40분께까지 한국은 칠레의 강한 압박에 고전했다. 전반 39분 황의조는 칠레 수비 실수를 엿보고 손흥민에게 땅볼 패스를 건넸다. 손흥민은 다이렉트로 슛했지만, 메델이 몸을 날려 골라인 밖으로 처리했다. 전반 43분 이용의 패스를 받은 황희찬도 슈팅을 날렸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결국 전반은 0-0으로 종료됐다. 한편 한국 칠레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 중계는 KBS 2TV, 네이버 스포츠, POOQ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디지털뉴스부한국, 칠레와 득점없이 0-0 전반 종료. 황의조·손흥민·김진현. '한국 칠레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 중계. 11일 오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한민국 대 칠레 경기서 김영권이 몸을 날려 공을 막아내고 있다. /연합뉴스

2018-09-11 디지털뉴스부

아프리카TV 감스트, '한국 칠레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 중계방송… 중계 채널은?

한국 칠레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이 진행 중인 가운데, 아프리카TV의 축구 BJ 감스트도 중계에 나섰다.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11일 오후 8시부터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칠레와 피파 A매치 경기를 치르고 있다. 이날 한국은 황의조를 '원톱'으로 하는 4-2-3-1 포메이션을 선보인다. 황의조의 뒤를 손흥민(주장)-남태희-황희찬이 받치고, 기성용-정우영이 허리에서 호흡을 맞춘다. 포백은 홍철-김영권-장현수-이용이 구성하고, 골문은 조현우가 아닌 김진현이 지킨다. 이에 맞서는 피파랭킹 12위의 칠레는 가브리엘 아리아스, 미코 알보르노즈, 마우리시오 이슬라, 길레르모 마리판, 아르투로 비달, 디에고 발데스, 디에고 루비오, 이고르 리치노브스키, 게리 메델, 앙헬로 사갈, 샤를 아랑귀스가 선발로 출전한다. BJ감스트는 아프리카TV 개인방송을 통해 한국 칠레 경기의 중계에 나섰다. 다만, 아프리카 TV 자체 내 중계권이 없어 생중계 화면은 보이지 않는다. 한국 칠레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 중계는 KBS 2TV, 네이버 스포츠, POOQ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디지털뉴스부아프리카TV 감스트, '한국 칠레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 중계방송. 중계 채널은? 사진은 11일 오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한민국 대 칠레 경기서 손흥민이 드리블 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8-09-11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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