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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아스날, 리버풀과 1-1 무승부… 리버풀 리그 선두 등극

아스날과 리버풀이 치열한 공방전 끝에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아스날은 4일 오전 (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미리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버풀과 '2018-2019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1라운드 홈경기서 1-1 무승부를 거뒀다.이로써 홈팀 아스날은 2연패 이후 9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갔고, 리버풀은 개막 후 리그 11경기 무패 행진을 기록했다. 리버풀은 아직 11라운드를 치르지 않은 맨체스터 시티(승점 26점)를 제치고 리그 선두로 올라섰다. 반면 아스날은 7승2무2패(승점 23점)를 기록하며 토트넘(승점 24점)에 리그 4위를 내줬다.아스날은 4-2-3-1로 경기에 나섰다. 최전방에 라카제트가 나서고, 2선에서 오바메양-외질-미키타리안이 지원했다. 중원은 쟈카-토레이라가 지켰다. 포백은 콜라시나치-홀딩-무스타피-베예린이 형성했다. 레노가 골문을 지켰다.리버풀은 4-3-3으로 맞섰다. 최전방에 마네-피르미누-살라가 배치됐다. 중원은 밀너-파비뉴-바이날둠이 자리를 지켰다. 포백은 아놀드-고메즈-반 다이크-로버트슨이 구성했다. 골키퍼 장갑은 알리송이 꼈다. 최근 무패 행진을 이어가던 양팀은 초반부터 명승부를 펼쳤다. 먼저 아스날은 라카제트의 슈팅을 시작으로 공세를 이어갔다. 외질을 중심으로 한 패스 플레이가 주를 이뤘다. 리버풀 역시 최전방 쓰리톱의 원활한 플레이로 맞섰지만, 전반은 0-0으로 마무리 됐다. 선제골의 주인공은 리버풀이었다. 후반 16분 레노가 공을 제대로 잡지 못하자, 골문 앞에 있던 밀너가 강하게 슈팅하며 선제골을 터뜨린 것. 이에 아스날은 연이은 교체 카드로 추격에 나섰다. 미키타리안 대신 이워비, 오바메양 대신 램지를 투입한 것. 에메리 감독은 마지막 교체 카드로 콜라시나치 대신 공격수 웰백을 투입, 총공세를 펼쳤다. 결국 아스날은 동점골을 터뜨렸다. 후반 37분 라카제트가 이워비의 패스를 받아 감아차기로 리버풀의 골망을 흔들었다. 아스날과 리버풀은 경기가 끝날 때까지 추가골을 노렸지만, 골은 나오지 않고 경기는 1-1 무승부로 마무리됐다./김지혜기자 keemjye@kyeongin.com아스날, 라버풀 1-1 무승부. 리버풀 리그 선두 등극. 리버풀 선수들이 3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에미리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날과 2018-2019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1라운드서 선제골에 자축하고 있다. /AP=연합뉴스아스날, 라버풀 1-1 무승부. 리버풀 리그 선두 등극. 아스날 라카제트가 3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에미리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버풀과 2018-2019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1라운드서 동점골을 넣고 있다. /AP=연합뉴스

2018-11-04 김지혜

'손흥민 선제골 도움' 토트넘, 울버햄튼 꺾고 4위 도약…손흥민 평점 6.7점

토트넘이 울버햄튼을 꺾은 가운데, 손흥민은 선제골 도움을 비롯해 2골에 관여하며 승리에 일조했다. 토트넘은 4일(이하 한국시간) 잉글랜드 울버햄튼 몰리뉴 스타디움서 열린 울버햄튼과 '2018-2019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원정 경기서 에릭 라멜라, 루카스 모우라, 해리 케인의 연속골로 3-2로 승리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승점 24를 기록, 아스날(승점 23)을 제치고 4위로 도약했다.이날 손흥민은 벤치에서 출발했다. 중앙 미드필더 무사 뎀벨레가 발목 부상으로 전반 7분 만에 교체 아웃돼, 시소코가 3선으로 내려오고 손흥민이 좌측면 날개로 투입됐다. 손흥민은 투입 초반부터 공격 시동을 걸었다. 전반 24분 역습 찬스서 빠른 돌파로 베넷의 경고를 이끌어냈고, 3분 뒤 선제골에 도움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라멜라와 깔끔한 2대1 패스를 주고받아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다. 손흥민의 리그 1호 도움이자 시즌 2호 도움. 손흥민은 전반 30분 추가골도 합작했다. 아크 서클 정면에서 중거리 슈팅을 기회를 잡았지만 우측면으로 볼을 보냇고, 트리피어의 곧게 뻗은 크로스를 모우라가 헤더로 마무리했다. 전반은 토트넘이 2-0으로 앞섰다. 손흥민은 후반 14분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교체됐다.토트넘은 후반 17분 케인이 팀의 3번째 골을 기록했다. 케인은 자신의 슈팅을 골키퍼 패트리시오가 걷어내자 페널티지역에서 재차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다.반격에 나선 울버햄튼은 후반 23분 네베스가 페널티킥 만회골을 터트렸다. 이후 울버햄튼은 후반 34분 히메네즈가 또한번 페널티킥 골을 기록했지만 더 이상 골을 터트리지 못했고 토트넘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영국 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이날 손흥민에게 평점 6.7을 부여했다. 울버햄튼 공격수 라울 히메네스가 8.8점으로 양 팀 최고점을 받았다. 토트넘의 결승골 주인공 해리 케인이 8.3점을 받았다./김지혜기자 keemjye@kyeongin.com[EPL]토트넘, 울버햄튼에 3-2 승. 손흥민 선제골 도움·2골 관여…평점 6.7점. 사진은 3일(현지시간) 잉글랜드 울버햄튼 몰리뉴 스타디움서 열린 울버햄튼과 2018-2019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원정 경기서 손흥민(왼쪽)이 울버햄튼 선수와 볼 다툼을 하고 있다. /AP=연합뉴스

2018-11-04 김지혜

'감바 오사카' 황의조, 시즌 15호 골 폭발… J리그 득점 3위

축구대표팀 스트라이커 황의조(감바 오사카)가 일본 프로축구 J리그1에서 15호 골을 터뜨리며 환호했다.황의조는 3일 일본 오사카 사이타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우라와 레즈와의 J리그 홈경기에서 1-1로 맞선 17분 결승 골을 터뜨렸다.리그 15호 골로, 황희조는 이 골로 최다득점 공동 3위 자리까지 꿰찼다.그는 최근 6경기에서 6골을 몰아넣는 무서운 득점력을 과시하고 있다.감바 오사카는 황의조의 골에 힘입어 우라와를 3-1로 꺾고 파죽의 7연승을 기록했다.감바 오사카는 이번 시즌 초반 극도의 부진으로 한때 강등권까지 떨어졌지만, 최근 연승 행진을 달리며 9위로 치솟았다.일본 매체 사커킹은 "감바 오사카는 황의조와 아데밀손 브라가의 강력한 투톱을 앞세워 최고의 성적을 거두고 있다"라고 소개했다.한편 같은 날 J리그1 FC도쿄의 장현수도 골을 넣었다.장현수는 요코하마FC와의 경기 전반 15분에 오른쪽 코너킥을 헤딩으로 연결해 결승 골을 터뜨렸다.장현수는 최근 병역특혜 봉사활동 서류를 조작한 것이 국정감사에서 밝혀져 대한축구협회로부터 국가대표 선수 자격 영구박탈 중징계를 받은 바 있다./디지털뉴스부축구대표팀 스트라이커 황의조(감바 오사카)가 일본 프로축구 J리그1에서 15호 골을 터뜨리며 환호했다. /연합뉴스

2018-11-03 디지털뉴스부

풋볼리크스, 인판티노와 맨시티·PSG의 '검은 유착' 폭로

잔니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이 유럽축구연맹(UEFA) 사무총장으로 있을 때 맨체스터 시티와 파리 생제르맹(PSG)의 징계 회피를 도왔다는 폭로가 나왔다.독일 주간지 슈피겔은 3일(한국시간) 축구 폭로 전문 사이트 풋볼리크스로부터 받은 자료들을 토대로 이같이 보도했다.슈피겔에 따르면 각각 아랍에미리트(UAE)와 카타르 자본이 투입된 맨시티와 PSG는 UEFA의 재정적 페어플레이(FFP) 규정을 중대하게 위반했음에도 인판티노는 이들이 가벼운 징계만 받을 수 있도록 했다.2011∼2013년 PSG의 손실액이 2억1천800만 유로, 맨시티는 1억8천800만 유로에 달하지만 UEFA는 적자 규모가 4천500만 달러 수준인 것으로 축소했다는 것이다. 이른바 '돈 축구'를 막기 위한 FFP 규정은 구단이 벌어들인 돈 이상의 막대한 돈을 지출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다.원래대로라면 두 구단은 FFP 규정 위반으로 챔피언스리그 출전 제한의 중징계를 받을 수 있었지만 대신 2014년 5월 벌금과 챔피언스리그 등록선수 제한(25명→21명)이라는 가벼운 징계만을 받았다.인판티노 당시 UEFA 사무총장은 두 구단에 대한 UEFA의 수사가 진행되는 동안 구단 관계자를 여러 차례 은밀하게 만나 기밀자료를 제공했다고 슈피겔은 보도했다.징계 내용이 발표되기 직전에도 인판티노는 칼둔 알무바라크 맨시티 회장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메일 내용이 절대 새어나가서는 안 된다는 것을 강조하면서 징계 수준을 대략 제시하기도 했다.중징계를 모면한 두 구간은 이후에도 새로운 선수 영입을 위해 십억 유로 이상을 지출했다고 슈피겔은 보도했다./디지털뉴스부풋볼리크스, 인판티노와 맨시티·PSG의 '검은 유착' 폭로 /AP=연합뉴스

2018-11-03 디지털뉴스부

허정무·홍명보·최용수 등 축구인, 청와대 앞서 "경찰 축구단 해체 2년 유예" 촉구

허정무 대한축구협회 부총재와 홍명보 전무이사, 최용수 FC서울 감독 등 전·현직 축구선수들이 아산 무궁화 축구단 존속을 위해 2일 서울 청와대 앞 분수광장을 찾았다.허 부총재와 홍 이사, 최 감독 외에 박동혁 아산 감독 및 선수단, 최진철·김병지·송종국 국가대표 출신 선수와 한국프로축구연맹 임직원 등 축구인 300여명은 이날 오전 청와대 인근 서울 청운효자동 주민센터에 집결해 경찰청의 신규선수 모집 중단 방침 재고를 위한 집회를 실시했다.이들은 '경찰청의 일방통행 한국 축구 죽어간다', '경찰청의 오만과 독선, 한국 축구 다 망친다' 등의 문구가 적힌 팻말을 들고 경찰청 선수 모집 중단 방침에 항의했다.축구인들은 박동혁 아산 감독이 대표로 낭독한 호소문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아산 무궁화는 그동안 국가대표급 선수들이 신성한 병역의무를 수행하면서도 기량을 유지할 수 있게끔 함으로써 한국 축구의 국제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해 왔다"고 밝혔다.박 감독은 이어 아산의 해체는 ▲ K리그의 파행 ▲ 잔류 선수들의 불투명한 미래 ▲ 입대를 앞둔 선수들에 대한 기회 박탈 ▲ 유소년 선수들의 진로에 대한 악영향 등을 초래한다고 우려했다.특히 축구인들은 "아산의 미충원 방침을 재고해 금년부터 향후 2년간은 선수 수급을 진행하고, 점차적인 인원 축소를 통해 현재 복무 중인 선수들과 입대를 준비 중인 선수들의 불안과 부작용을 최소화해달라"고 강조했다.홍명보 전무는 "경찰청의 결정이 당황스럽다"며 "의경 제도도 점진적으로 폐지하는 만큼 축구팀에도 시간을 달라는 것"이라고 토로했다.앞서 지난 9월 경찰청은 의경제도 폐지 방침에 따라 프로축구 아산과 프로야구 경찰야구단의 신규 선수 선발을 중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이번 시즌 K리그2 우승을 확정한 아산의 경우 신규 선수가 충원되지 않으면 전역자가 발생하는 내년 3월에는 14명의 선수만 남기 때문에 K리그 최소 요건(20명)을 갖추지 못해 리그에 참여할 수 없다./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대한축구협회 홍명보 전무, 최용수 FC서울 감독 등 축구인들이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와대 인근에서 경찰청의 선수모집 중단 방침으로 해체 위기에 놓인 아산 무궁화 축구단을 살리기 위한 집회를 하고 있다. 이날 집회에는 국가대표 골키퍼 출신의 김병지 축구해설위원을 비롯한 전·현직 축구 선수는 물론 한국프로축구연맹 임직원, 축구 원로들이 참석해 경찰청의 일방적인 선수수급 중단 방침 철회와 대안 마련을 촉구했다. /연합뉴스

2018-11-02 송수은

'전세진 멀티골' U-19 축구대표팀, 카타르 상대로 3-1 격파… 4일 사우디와 결승전

한국 19세 이하(U-19) 축구 대표팀이 카타르를 제압하고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U-19 챔피언십 결승에 올랐다.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지난 1일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치비농의 파칸사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준결승전에서 카타르를 3-1로 물리쳤다.지난달 29일 8강전에서 타지키스탄을 누르고 4강에 합류해 내년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본선 출전권을 따낸 한국은 기세를 몰아 결승까지 진출했다.한국이 이 대회 결승에 진출한 건 우승을 차지한 2012년 이후 6년 만이다.2012년을 포함해 한국은 이 대회 12번 정상에 올라 최다 우승국으로 이름을 올리고 있으나 2014, 2016년 대회에선 조별리그 탈락했다.한국은 디펜딩 챔피언 일본을 2-0으로 따돌린 2016년 대회 준우승팀 사우디아라비아와 오는 4일 오후 파칸사리 스타디움에서 격돌한다.카타르를 상대로 한국은 양쪽 날개에 배치한 전세진(수원), 엄원상(아주대)이 맹활약하며 전반을 압도했다.전반 23분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엄원상이 보낸 패스를 전세진이 가볍게 왼발로 마무리해 포문을 열었다.전반 33분엔 전세진이 먼 거리 프리킥을 오른발로 직접 꽂으며 앞섰다.전세진은 이번 대회 5번째 골을 기록했다.이어 한국은 전반 종료 직전 엄원상이 한 골을 더 보태 3-0으로 격차를 벌렸다.후반 들어 카타르의 반격 분위기 속에 후반 7분 이재익(강원)의 자책골이 나오기도 했으나 추가 실점하지 않고 승리를 따냈다./디지털뉴스부사진은 지난 1일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U-19 챔피언십 한국과 카타르의 준결승전에서 전세진이 득점 후 환호하는 모습. /연합뉴스=AFC 제공

2018-11-02 디지털뉴스부

[전국체전 빛낸 경인지역 에이스]오산정보고 여자 축구부 이서연

경기관광고 축구부 해체로 전학30여명 부원들과 경쟁통해 성장대회 준우승하며 명가 부활 알려 오산정보고등학교 여자 축구부가 제99회 전국체육대회 여고부 준우승에 등극하며 부활을 알렸다.오산정보고는 제91회 전국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각종 전국대회에서 입상하며 전국 최강팀으로 불려졌다. 그러나 제92회 전국체전 3위에 이름을 올린 이후 팀 전력이 약해지면서 전국대회에서 이렇다할 성적을 내지 못했다.여자축구 명문고였던 오산정보고의 부활은 선수난을 겪고 있는 여자실업축구계에서는 반가운 소식이었다.전국체전의 활약으로 여자실업축구계의 시선을 한몸에 받고 있지만 정작 오산정보고 주장 이서연은 결승전 종료 휘슬이 울리는 순간 눈물을 흘렸다.이서연은 "준비했던 시간들이 생각나 나도 모르게 눈물이 흘렀다. 결승전이라 그런지 시간도 짧게 느껴졌다"며 "주장이라는 책임감과 9년만의 첫 우승을 이끌고 싶었는데 준우승에 그쳐 아쉬웠다"고 당시를 회상했다.축구선수를 하던 오빠 이종환(청주대)을 따라다니며 축구를 접하게 된 이서연은 전북 삼례중앙초와 삼례여중을 거쳐 경기관광고로 진학했었다.이서연은 지난해 경기관광고 축구부가 해체되면서 오산정보고의 유니폼을 입게 됐다. 경기관광고 선수 중 일부 선수들이 합류하자 오산정보고 축구부는 30명으로 늘어났다.늘어난 선수들이 치열한 경쟁을 통해 실력을 키워 나갔고 결국 올해 춘계연맹전과 여자선수권, 추계연맹전에서 모두 3위에 오르며 여자축구계에 오산정보고의 이름을 다시 각인 시켰다. 이서연은 "축구를 위해 전학을 왔을때 오산정보고 선생님들의 지원과 관심이 남다른 것을 느꼈다"며 "시합이 어디서 하든 선생님은 물론이고 교육청이나 오산축구협회에서도 격려차 와주시며 관심을 보여 주셨다"고 말했다.졸업을 앞둔 이서연은 임지현과 함께 일본 축구를 배우기 위해 오카야마에 위치한 키비국제대학교로 진학할 예정이다.이서연은 "아기자기한 패스로 운영되는 일본 축구스타일을 배우고 싶어서 키비국제대학교 진학을 선택했다"고 말했다.이어 이서연은 남아있는 후배들에게 "개인 실력도 중요하지만 팀이 잘되려면 서로 뭉치고 배려해야 한다. 경험도 많이 쌓아야 팀이 성장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오산정보고 축구부 주장 이서연. /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

2018-11-01 강승호

[유소년팀 강습나선 수원FC]'함께 즐기는 축구' 지역 꿈나무에게 패스

원포인트 지도·연습 경기 치러조유민 "힘들지만 웃음이 넘쳐"프로축구 수원FC 소속 코치진과 선수들이 연고지역 내 축구 활성화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도내 유일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금메달리스트인 수원FC 조유민을 비롯한 이관우 수석코치, 조종희 골키퍼 코치가 1일 오후 수원 에스빌드 풋살장에서 지역에 연고를 두고 있는 PEC스포츠클럽 유스 선수들의 지도에 나섰다.수원FC는 시민구단으로서 지역 아마추어 팀과 지속적인 관계를 가지며 특히 유망주들에게 꿈을 심어주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스타 플레이어 출신의 이관우 수석코치와 조유민으로 팀을 나눠 아이들과 함께 몸풀기 게임과 원포인트 지도, 연습경기를 했다. 이 수석코치와 조유민은 사인을 해주거나 함께 사진을 찍으며 유망주들과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조유민은 "이런 행사를 중학교 때 참석해 봤는데 가르쳐 보는 것은 처음이다"며 "일단 아이들을 다루는 것 자체가 힘들긴 한데 웃음이 멈추지 않았다. 애들이 너무 귀엽다"고 소감을 전했다.K리그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조유민은 "제가 아직까지 엄청난 선수는 아니지만 K리그나 저희 팀을 알리는데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이 감사하다"며 "저를 통해 팬들이 저희 구단을 찾아주시고 K리그가 발전이 된다면 홍보에 열심히 힘을 쏟겠다"고 피력했다.한편, 수원FC는 PEC스포츠아카데미 뿐만아니라 월드컵스포츠아카데미, 팩토리축구클럽, 정자초, 송림초, 송정초, 입북초 등 7개팀과 연대를 유지하고 있다. /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프로축구 수원FC 조유민을 비롯, 이관우 수석코치, 조종희 골키퍼 코치가 1일 오후 수원 에스빌드 풋살장에서 지역 연고를 둔 PEC스포츠클럽의 유스 선수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

2018-11-01 강승호

대한축구협회 "장현수, 국가대표 자격 박탈 중징계 처분… 벤투 감독에 통보"

대한축구협회가 병역특례 봉사활동 서류를 조작한 장현수(27·FC도쿄)에게 '국가대표 퇴출'이라는 철퇴를 내렸다.축구협회 공정위원회(옛 상벌위원회·위원장 서창희 변호사)는 1일 장현수에 대해 국가대표 자격을 영구 박탈하고 벌금 3천만 원을 부과하는 등 중징계를 내렸다고 발표했다.국가대표 자격 영구 박탈은 사면이 불가능하며, 어떤 형태로든 장현수가 태극마크를 달고 뛰는 게 불가능해진 것을 의미한다. 대표팀에서는 '영구 퇴출'이다. 승부 조작 가담 선수가 축구협회 산하 모든 리그에서 선수 활동을 할 수 없는 '제명'을 받은 것보다는 덜한 조치다. 하지만 한국 대표팀의 주축 수비수였던 장현수로선 국가대표 자격에 대한 '사형 선고'나 다름없다.서창희 위원장은 중징계 이유와 관련해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킨 선수가 태극마크를 다는 건 불합리하다"면서 "재발 방지 차원에서 엄벌을 내렸다"고 설명했다.병역을 대신해 의무적으로 봉사활동을 수행해야 한다는 점에서 장현수의 행동이 국민에 큰 실망을 안겨줬다고 판단한 것이다.장현수가 서류조작을 깊이 반성하고 있지만, 국민의 신망을 받아온 국가대표라는 점은 오히려 가중 처벌의 변수가 됐다.장현수는 지난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따면서 군 입대하지 않고도 4주 군사교육과 34개월 내 544시간의 봉사활동으로 병역을 대신하는 특례를 받았다. 장현수가 지난 2016년 3월 특례 체육요원으로 '지각 신고'하는 바람에 2015년 7월에 도입된 544시간 봉사활동 적용 대상에 포함된 건 공정위가 징계수위를 정하는 과정에서 고려하지 않았다.오히려 앞으로 비슷한 사례 선수들의 '재발'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는 쪽에 중점을 뒀다.손흥민(토트넘)을 포함해 20명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로 병역 특례를 받아 장현수처럼 544시간의 봉사활동으로 신성한 병역 의무를 대신하기 때문이다.축구협회 관계자는 "공정위의 중징계 결정은 국가대표 선수에게 부과된 병역 특례 봉사활동을 제대로 하지 않았을 때 어떤 처벌을 받는지에 대한 강력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고 해석했다.장현수의 국가대표 퇴출 결정 내용은 대표팀 사령탑인 파울루 벤투 감독에게도 통보됐다.축구협회 관계자는 "벤투 감독에게 징계 내용을 전달했다"면서 "벤투 감독이 5일 호주 원정에 나설 대표팀 소집명단을 발표하는 기자회견 때 장현수 관련 언급을 할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앞서 협회는 장현수의 서류조작이 밝혀진 직후 호주 원정 명단에서 빼달라는 장현수의 요청에 따라 벤투 감독의 동의를 얻어 소집명단에 넣지 않기로 결정했다.한편 A매치 58경기에서 3골을 기록한 장현수는 벤투 감독이 한국 대표팀 지휘봉을 잡고 치른 4경기 중 9월 코스타리카전, 칠레전, 10월 우루과이전에 3경기 연속 중앙수비수로 선발 출전하는 등 벤투호 수비진 중심으로 활약했다. /디지털뉴스부대한축구협회가 1일 병역특혜 봉사활동 서류를 조작한 장현수(FC도쿄)에게 국가대표 선수 자격 영구박탈과 함께 벌금 3천만 원의 중징계를 내렸다. 사진은 지난 6월 29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열린 2018 월드컵 대표팀 해단식에서 장현수 모습. /연합뉴스

2018-11-01 디지털뉴스부

손흥민 골, 혹사 논란 우려 날린 득점포 '10경기만에 드디어'…선제골+결승골 '활약'

'에이스' 손흥민(26·토트넘)이 마침내 골을 넣었다. 손흥민이 소속팀에서 이번 시즌 골 침묵을 깨기까지는 10경기가 걸렸다. 1일(한국시간) 웨스트햄과의 카라바오컵(리그컵) 16강전에서 폭발한 멀티 골은 최근 그를 둘러싼 '혹사 논란' 등 우려를 깨끗이 날리는 득점포였다. 이날 손흥민은 경기의 선제골과 결승 골을 꽂아 3-1 승리를 주도했다. 손흥민이 토트넘 경기에서 골을 뽑아낸 건 지난 2017-2018시즌인 올해 3월 본머스와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두 골을 넣은 이후 약 8개월 만이다. 경기 수로는 지난 시즌 말미를 포함해 총 19경기의 무득점이 마침내 깨졌다. 가벼운 몸놀림을 되찾고 골 사냥을 시작한 데는 휴식의 힘이 컸다. 손흥민은 지난달 20일 웨스트햄과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에 나서지 않은 채 체력을 비축했다. 이후 나선 지난달 25일 에인트호번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조별리그 경기는 손흥민이 이번 시즌 들어 가장 좋은 컨디션을 보여준 경기였지만 골키퍼 퇴장 변수가 생겨 예상치 못하게 교체돼 나가면서 시즌 첫 골 기회는 다시 다음으로 미뤄졌다. 토트넘은 지난달 30일 맨체스터 시티와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도 손흥민을 벤치에서 쉬게 했다.징검다리로 두 경기를 건너뛴 손흥민은 1일 웨스트햄을 상대로 초반부터 종횡무진 그라운드를 누비며 펄펄 날았고, 맹활약을 펼치며 팀을 8강에 올려놨다. 지난 시즌 5경기째인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첫 골이 나온 것과 비교하면 다소 늦은 감이 있지만, 컨디션 회복세 속에 멀티 골로 골 가뭄을 완전히 해소하면서 손흥민의 시즌은 이제 제 궤도를 찾은 모습이다. 특히 이달 호주 원정 평가전을 비롯한 올해 남은 대표팀 일정에는 더 합류하지 않고 토트넘에 집중할 수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앞으로 손흥민의 상승세가 더욱 기대를 모은다. /디지털뉴스부손흥민 골. 사진은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2018-2019 카라바오컵(리그컵) 4라운드(16강) 경기에서 자신의 두 번째 골이자 팀의 두 번째 골을 넣은 후 활짝 웃으며 기뻐하고 있다. /AP=연합뉴스

2018-11-01 디지털뉴스부

국가대표 영구박탈 장현수 "입이 열 개라도 드릴 말씀 없어… 자숙하겠다"

병역 특례로 이행해야 하는 봉사활동 서류를 조작한 것으로 드러나 국가대표 선수 자격 영구박탈 징계를 받은 장현수(FC도쿄)는 "불미스러운 일로 많은 분에게 실망을 드려 송구스럽다"면서 "대한축구협회의 징계와 국민 여러분의 질책을 겸허히 받아들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장현수는 1일 축구협회를 통해 낸 사과문에서 "병역특례 혜택을 받았음에도 축구선수 이전에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남자로서 반드시 지켜야 하는 병역의무를 성실히 수행하지 못했다는 점에 대해서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죄송하다"고 전했다.그는 "어떠한 변명으로도 저의 책임을 합리화할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인식하고 있다"면서 "아무리 반성하고 뉘우치더라도 부족하다는 점은 명확히 알고 있다. 입이 열 개라도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축구 금메달로 병역특례 혜택을 받은 장현수는 2017년 12월부터 2개월간 모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훈련했다며 196시간의 봉사활동 증빙 서류를 제출했으나 최근 의심스러운 정황이 포착돼 논란의 중심에 섰다.그가 서류 조작을 시인하면서 축구협회는 1일 공정위원회를 열어 국가대표 자격 영구박탈과 벌금 3천만원의 징계를 내렸다.장현수는 "축구선수로 더욱 집중하고 노력하라고 주신 귀중한 기회와 소중한 시간을 특기를 활용한 봉사활동에 전념했어야 함에도 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다. 정말 죄송한 마음뿐"이라고 재차 강조했다.이어 "국민의 큰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큰 실수를 저지른 것에 대해 축구협회의 징계와 국민 여러분의 질책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수용하겠다"면서 "앞으로 어떤 형태로든 여태까지 팬 여러분으로부터 받았던 사랑에 보답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살겠다"고 덧붙였다.그는 "늘 반성하고 뉘우치는 마음가짐으로 자숙하며, 앞으로는 이와 같은 일을 반복하지 않는 모범적인 선수가 되겠다. 정말 죄송하다"고 강조했다./디지털뉴스부대한축구협회가 1일 병역특혜 봉사활동 서류를 조작한 장현수(FC도쿄)에게 국가대표 선수 자격 영구박탈과 함께 벌금 3천만 원의 중징계를 내렸다. 사진은 지난 6월 29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열린 2018 월드컵 대표팀 해단식에서 장현수 모습. /연합뉴스

2018-11-01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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