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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인천 축구 꿈나무 페스티벌' 10월 13~14일 개최

'2018 인천 축구 꿈나무 페스티벌' 축구대회가 오는 10월 13~14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펼쳐진다. 프로축구 K리그1(1부리그) 시민구단인 인천유나이티드가 주최하고 인천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어린 축구 꿈나무들이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겨루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미래의 인천 유나이티드 선수를 꿈꾸는 어린이들에게 국내 최고 수준의 시설을 자랑하는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시합을 할 기회를 제공한다.인천에 거주하는 만 5~12세 어린이로 구성된 팀(비경쟁 부문 최소 7명~최대 14명, 경쟁 부문 최소 10명~최대 14명)이면 참가할 수 있다.단, 올해 1종 엘리트로 대한축구협회에 학원부로 등록된 선수와 축구클럽의 소속으로 초등리그(주말리그)에 참여하는 선수는 이번 대회에 참가할 수 없다.'모두 다 같이 즐겁게'라는 콘셉트 아래 어린이들이 즐기는 미니축구 경기뿐만 아니라 가족들이 참여할 수 있는 패밀리 미니골프, 타켓 올림픽, 보드게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번외 대회로는 어린이 킥보드 대회도 있다.대회 공식 개막식은 10월 13일 오전 11시께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진행된다. 다문화가정 등 스포츠 소외계층 팀도 초청해 함께 즐기는 화합의 장이 마련된다.인천 구단 관계자는 "이번 대회에는 단체뿐만 아니라 개인도 참가할 수 있다. 비경쟁부 대회에 참가를 신청한 어린이들을 각각의 팀으로 구성, 새로운 친구를 만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했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 구단 홈페이지(www.incheonutd.com)나 대회 공식 블로그(blog.naver.com/2018incheonfestival)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2018-09-09 임승재

스페인, 잉글랜드 꺾고 UEFA 네이션스리그 2-1 역전승…스위스, 아이슬란드에 6-0 완승

'무적함대' 스페인이 잉글랜드를 상대로 2018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다.9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네이션스리그A 4조 첫 경기에서 스페인 축구대표팀은 잉글랜드를 2-1로 꺾고 승리했다.이날 전반 11분 상대 팀 마커스 래시퍼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게 첫 골을 내줬다. 좌측 후방에 있던 루크 쇼(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환상적인 스루패스가 돋보였다.그러나 스페인은 2분 뒤 사울 니게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만회 골로 동점을 만들었다. 오른쪽 윙백 다니엘 카르바할(레알 마드리드)이 역습 과정에서 페널티 지역 오른쪽을 침투한 뒤 패스했고, 공을 잡은 로드리고 모레노(발렌시아)가 중앙으로 넘겼다.이를 니게스가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해 경기 균형을 잡았다.결승 골은 전반 32분에 나왔다. 스페인 티아고 알칸타라(바이에른 뮌헨)의 왼쪽 프리킥 크로스를 모레노가 상대 수비벽을 뚫고 슈팅으로 연결해 골을 넣었다.잉글랜드는 오프사이드라고 항변했지만 결과는 바뀌지 않았다.이후 스페인은 잉글랜드의 폭발적인 공격에 시달렸지만, 골키퍼 다비드 데 헤아(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선방 쇼로 득점을 내주지 않으며 2-1로 경기를 마무리했다.한편 리그A 2조에서는 스위스가 '바이킹의 후예' 아이슬란드를 무려 6-0으로 꺾었다.이날 스위스는 전반 13분 슈테벤 추버(호펜하임)의 선제 결승 골을 시작으로 총 6명의 선수가 한 골씩 아이슬란드 골문을 공략해 우승했다./디지털뉴스부네이션스리그. 스페인 축구대표팀은 9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네이션스리그A 4조 첫 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뒀다. /AP=연합뉴스

2018-09-09 디지털뉴스부

황인범, A매치 데뷔 소감… "벤투 감독님이 아시안게임 때처럼 하라고 주문, 120% 쏟을 것"

황인범(22·아산 무궁화)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탄생한 축구 스타 중 하나다. 득점왕에 오른 압도적인 스타 황의조(감바 오사카)나 이미 빅스타였던 손흥민(토트넘), 이승우(엘라스 베로나)엔 가려졌지만 헌신적인 플레이로 팀 승리에 기여하며 좋은 인상을 남겼고, 처음으로 A대표팀에 부름도 받았다.지난 7일 파울루 벤투 대표팀 감독이 지휘한 첫 경기인 코스타리카 평가전에서 후반 35분 교체 투입돼 10분간 짧은 A매치 데뷔전까지 치른 황인범은 경기 후 "영광스럽다"는 말로 감격을 전했다.그는 "존경했던 형들과 꿈꿨던 장소에서 경기해서 너무 기분이 좋다"며 "이제 시작이라는 마음으로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프로축구 K리그2(2부 리그) 대전 시티즌에서 뛰다가 경찰팀인 아산 무궁화에 입대한 공격형 미드필더 황인범은 소속팀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긴 했으나 그다지 주목받은 선수는 아니었다.연령대별 대표팀에도 간간이 소집됐지만 깊은 인상을 남기진 못하다가 이번 아시안게임 김학범 호에서 '역전'에 성공했다.아시안게임 우승을 합작한 황인범은 조기 전역이라는 혜택과 더불어 축구선수로서 한 단계 도약할 기회를 만들어냈다.황인범은 "아시안게임을 통해 좋은 모습을 보여드려 A대표팀에까지 가고 싶다는 막연한 생각은 있었지만 이렇게 빠르게 그날이 올지는 몰랐다"고 얼떨떨했다.벤투 호 1기 대표팀 명단이 발표되기 전에도 전혀 기대하지 않았다가 발표 후 동갑내기 김민재와 황희찬이 갑자기 방으로 찾아와 축하를 해주면서 그때야 알았다고 했다.아시안게임 무대를 거침없이 누빈 황인범이지만 "확실히 A대표팀이라는 책임감과 무게감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최대한 편하게 아시안게임에서 했던 것만큼 하자고 이미지트레이닝을 했다"며 "벤투 감독님도 나가기 전에 23세 이하(U-23) 대표팀에서처럼 잘하던 플레이를 하라고 해주셔서 생각보다 편하게 할 수 있었다"고 했다.이어 "이번엔 짧았지만 다음에 더 많은 시간을 출전할 수 있게 되면 더 나은 경기력으로 팀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국가대표라면 경기장에서 120% 쏟는 것은 당연한 얘기"라고 다짐했다./손원태 기자 wt2564@kyeongin.com사진은 지난 7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한국과 코스타리카 친선경기에서 한국의 파울루 벤투 감독이 황인범과 함께 남태희의 추가골에 환호하는 모습. /연합뉴스

2018-09-08 손원태

벤투호 훈련장이 아이돌 콘서트장?… 손흥민·이승우에 "꺅!"

"새벽에 부산과 대구에서 관광버스를 대절해서 올라왔다가 입장을 못 해서 돌아갔을 정도입니다." 8일 오전 파주 축구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진행된 축구 대표팀의 '오픈 트레이닝 행사'(팬들에게 훈련을 공개하는 행사)는 아이돌 콘서트장을 방불케 했다. 전날부터 NFC 앞에서 텐트까지 치며 '밤샘 기다림'에 나선 소녀팬들은 지루한 기다림을 끝내고 입장이 허용되자 순식간에 훈련장을 채웠다. 이날 파주 NFC에 입장한 팬은 1천100명으로, 역대 '오픈 트레이닝 행사' 최다 관중이었다. 훈련장에 마련된 공간이 750명만 수용할 수 있어서 나머지 350명은 선수들이 보이지도 않는 다른 훈련장에서 대기해야만 했다. 이윽고 파울루 벤투 감독과 24명의 태극전사가 훈련장에 나오자마자 팬들의 함성은 하늘을 찌를 정도로 높아졌다. '이승우승', '숲만 보지 말고 나 좀 바라봐' 등 손팻말까지 들고 이승우(엘라스 베로나)를 연호하는 팬들부터 "캡틴 손!"을 찾는 팬들까지 어우러져 1시간 넘게 진행된 공개 훈련 동안 한순간도 함성이 멈추지 않았다. 대기번호 1번을 받고 입장한 한 여성팬은 전날 새벽 6시에 집을 나와서 파주 NFC 앞에서 정오부터 기다리는 뜨거운 정성까지 보였다. 전날 코스타리카전에 선발로 나섰던 11명의 선수는 일찍 회복훈련을 끝내고 난 뒤 다른 훈련장에서 대기하고 있는 팬들을 위해 이동, 팬들을 배경으로 함께 사진을 찍으면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훈련이 끝나고 난 뒤 벤투 감독을 비롯해 선수들 전원은 팬들에게 다가가 직접 사인도 해주고 함께 셀카도 찍어주는 '밀착형 팬서비스'를 펼쳤다. 더불어 코칭스태프도 패스 게임 등을 팬들 바로 앞에서 실시해 선수들의 숨소리까지 들을 수 있도록 배려했다. 태극전사를 향한 팬들의 높은 관심은 아시안게임 금메달로부터 시작됐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 조별리그 탈락의 고배를 마신 뒤 입국장에서 엿사탕이 던져지는 굴욕을 맛봤던 대표팀은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도 초반 좋지 않은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팬들의 조롱 대상이 됐다. 그나마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전차군단' 독일을 꺾고 마지막 자존심을 세운 한국 축구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2연패를 달성하며 팬들의 마음을 돌렸다. 특히 손흥민(토트넘)의 '형님 리더십'과 아울러 이승우의 'A보드 세리머니'는 물론 '인맥축구 논란'을 이겨내고 득점왕에 오른 황의조(감바 오사카)까지 다양한 스토리가 만들어지면서 대표팀에 등을 돌렸던 팬심이 돌아왔다. 오픈 트레이닝 행사 마지막 순서로 진행된 사인회에서는 이제 데뷔전을 치른 벤투 감독까지 직접 나서 팬들과 소통하는 보기 좋은 장면도 연출됐다. 축구협회 관계자는 "어제 경기를 끝내고 밤늦게 선수들과 버스로 파주 NFC에 도착한 벤투 감독이 정문 앞에서 줄지어 서 있는 팬들을 보고 훈련장을 큰 곳으로 바꿔야 하지 않겠느냐는 걱정까지 했다"라며 "선수들이 앞으로 더 좋은 경기력으로 팬들에게 보답해야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이승우 '아이돌 능가하는 인기'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 A대표팀의 이승우가 8일 오전 파주축구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열린 오픈트레이닝데이에서 팬 서비스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축구대표팀을 향한 인기 8일 오전 파주축구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열린 오픈트레이닝데이에서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 A대표팀의 훈련을 많은 팬들이 바라보고 있다. /연합뉴스 닿을 듯 말듯 손흥민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 A대표팀의 손흥민이 8일 오전 파주축구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열린 오픈트레이닝데이에서 팬 서비스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8-09-08 연합뉴스

'브라질 미국' 네이마르 PK 쐐기골, 원정 평가전서 2-0 완승

브라질 축구 대표팀의 '캡틴'으로 낙점된 네이마르가 페널티킥 쐐기 골을 터뜨리며 팀의 평가전 완승에 기여했다.브라질은 8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이스트 러더퍼드의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과의 친선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통산 6번째 우승 도전에 나선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벨기에에 덜미를 잡혀 8강에서 탈락한 브라질은 이후 첫 A매치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이번 대표팀에 월드컵 출전 선수 13명에 새 얼굴 11명을 포함한 브라질은 네이마르-호베르투 피르미누-도글라스 코스타를 공격 선봉에 내세워 골문을 노렸다.브라질은 경기 시작 11분 만에 코스타가 오른 측면을 빠르게 돌파해 올린 크로스를 피르미누가 마무리하며 리드를 잡았다.이어 전반 43분엔 파비뉴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네이마르가 침착하게 오른발로 넣어 추가 골을 기록했다.월드컵 8강 탈락 이후에도 신임을 잃지 않으며 2022년까지 브라질을 이끌기로 한 치치 감독은 선수들에게 돌아가며 주장 완장을 채우다 이번 경기를 앞두고 네이마르에게 주장을 맡기겠다고 못 박았다.한편 브라질은 오는 12일 메릴랜드주 랜드로버의 페덱스 필드에서 엘살바도르와 일전을 치른다./손원태 기자 wt2564@kyeongin.com

2018-09-08 손원태

'한국 코스타리카' 남태희, 쐐기골로 A매치 5호 골… "벤투 감독님 축구 빨리 파악할 것"

파울루 벤투 축구 대표팀 감독의 데뷔전인 코스타리카 평가전에서 쐐기골을 선물한 남태희(알두하일)는 "벤투 감독님이 추구하는 축구를 빨리 파악해서 좋은 모습 보여주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남태희는 7일 경기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평가전이 2-0 승리로 끝난 후 "모든 선수가 좋은 경기를 했다. 수비나 미들 라인에서 일대일 상황을 이겨줘서 공격수들이 더 쉽게 경기를 했다"고 평가했다.남태희는 이날 후반 33분 단독 드리블 후 만들어낸 재치 있는 쐐기골로 벤투호의 성공적인 첫 출항에 기여했다.11개월 만에 A매치에 복귀한 남태희에겐 2016년 11월 러시아 월드컵 예선 우즈베키스탄전 이후 2년 만에 기록한 A매치 5호 골이다.남태희는 "오랜만에 대표팀에 와서 골도 넣고 이길 수 있게 도움이 된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화려한 개인기로 '중동 메시'라는 별명을 얻었던 남태희는 신태용 전 감독 취임 이후 대표팀에서 많이 부름을 받지 못했다.지난해 10월 모로코 평가전에서 전반 27분 만에 교체 아웃되는 아픔을 겪은 것이 마지막 A매치였다. 그토록 뛰고 싶던 2018 러시아 월드컵도 TV로 봐야 했다.남태희는 "(월드컵에)많이 나가고 싶다. 경기를 보면서 저기서 뛰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털어놓았다.그러면서 "나름대로 힘든 시기였지만 팀에 돌아가서 열심히 하면 기회가 다시 오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말했다.소속팀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서도 맹활약하며 묵묵히 기다린 남태희에게 기대한 대로 기회가 왔다.벤투 감독은 1기 멤버로 남태희를 발탁했고 첫 경기에서 선발로 내보냈다. 남태희는 멋진 활약과 골로 화답했다.남태희는 "열심히 했기 때문에 이런 기회가 오지 않았나 싶다"며 "다음 평가전 상대인 칠레는 더 강한 상대이기 때문에 준비를 많이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손원태 기자 wt2564@kyeongin.com사진은 지난 7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한국과 코스타리카 친선경기. 한국 남태희가 골을 성공시킨 뒤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8-09-08 손원태

벤투 "손흥민 주장, 선수단 논의로 결정한 것… 기성용, 계속 뛸 것"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새 지휘봉을 잡은 파울루 벤투 감독이 선수단 내부의 논의를 거쳐 주장을 결정했다고 밝혔다.벤투 감독은 지난 7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코스타리카 평가전을 2-0 승리로 마친 뒤, 기자회견에서 "주장은 팀 내부적인 것이라 구체적으로 말씀드릴 수 없지만, 선수단과 충분히 논의했다"고 말했다.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23세 이하 대표팀의 주장을 맡았던 손흥민은 벤투 감독의 데뷔전인 경기에서도 주장 완장을 찼다.앞서 손흥민은 두 차례 A대표팀의 주장으로 경기에 뛴 적이 있으나 그땐 기존 주장인 기성용(29·뉴캐슬)이 나설 수 없을 때의 '대타' 역할이었다.하지만 벤투 감독은 이날 기성용을 선발로 내보내면서도 손흥민을 주장으로 낙점해 '캡틴 손' 시대의 시작을 알렸다.기성용이 러시아 월드컵 이후 대표팀 은퇴를 고민한 점과 맞물려 이런 부분을 고려한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기도 했으나 벤투 감독은 일단 기성용이 당장 은퇴할 가능성을 일축했다.벤투 감독은 "제가 아는 한 기성용은 계속 대표팀을 위해 뛸 것"이라며 "그것에 대해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일축했다./손원태 기자 wt2564@kyeongin.com사진은 지난 7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한국과 코스타리카 친선경기에서 한국의 파울루 벤투 감독이 공을 든 모습. /연합뉴스

2018-09-08 손원태

한국 칠레전, 피파랭킹·역대전적 '축구 친선경기' 벤투호 vs 루에다호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팀이 코르타리카와의 친선경기에 2-0으로 승리했다. 다음 상대는 칠레다. 경기는 오는 11일 화요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오후 8시에 열린다. 방송으로는 KBS 2TV에서 생중계된다. 칠레는 지난 2016 코파아메리카 우승팀이자 지난해 컨페더레이션스컵 준우승을 차지한 남미의 실력파다. 그러나 올해 열린 러시아 월드컵에서는 지역예선에서 탈락했다. 칠레의 현 감독은 레이날도 루에다이다. 그는 리오넬 산체스, 브론즈슈 마르셀로 살라스 등 공격적인 선수를 배출한 바 있다. 피파랭킹은 칠레가 12위, 우리나라가 57위로 사십계단 이상 차이난다. 칠레와의 역대전적은 지난 2008년 1월 서울을 찾은 칠레가 1-0으로 승리해 1승 0무 0패를 기록했다.7일 칠레 축구대표팀은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훈련 영상을 게재하며 "오늘 아침 삿포로에서 훈련을 재개했다. 이제 한국전을 준비한다"라고 알렸다. 이날 한국 축구대표팀은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32위인 북중미 강호 코스타리카를 상대로 전반 35분 이재성(홀슈타인 킬)의 결승골과 남태희(알두하일)의 추가골을 앞세워 2-0으로 이겼다./김백송기자 baecksong@kyeongin.com한국 코스타리카 축구 친선경기. 7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한국과 코스타리카 친선경기에서 한국의 파울루 벤투 감독이 지시를 내리고 있다. /연합뉴스

2018-09-07 김백송

한국 코스타리카전, 벤투 감독 '남태희 골'에 강한 제스처

파울루 벤투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은 데뷔전에서 좀처럼 벤치에 앉지 않았다.지난 달 축구 대표팀 사령탑에 오른 벤투 감독은 7일 경기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한국-코스타리카에서 감독 데뷔전을 치렀다. 긴장한 듯한 표정으로 킥오프를 기다리던 벤투 감독은 경기가 시작되자 자리에 앉지 않고 그라운드 옆에 서서 경기를 지켜봤다. 이따금 자리로 돌아와 물을 마시거나 옆에 앉은 마이클 김 코치, 세르지우 코스타 수석코치와 얘기를 나누기도 했으나 금세 다시 일어섰다. 로날드 곤살레스 코스타리카 감독대행이 경기 초반 벤치에서 보낸 시간이 많은 것과 대조적이다.벤투 감독은 선수들의 좋은 플레이엔 박수로 격려하고 제스처를 섞어 큰 소리로 그라운드의 선수들에게 지시 사항을 전달했다. 근처로 선수를 불러들여 통역을 거치지 않고 지시하기도 했다.벤투 감독이 마침내 자리에 앉은 것은 전반 35분 코스타리카 수비수가 크리스티안 감보아가 페널티 지역 안에서 남태희에게 반칙을 해서 페널티킥을 얻어낸 순간이었다.감보아의 반칙 직후 자리에 앉아있던 코치진이 일제히 일어났지만 벤투 감독은 '어필할 필요도 없는 당연한 페널티킥'이라는 듯 조용히 자리에 돌아와 앉았다.이후 손흥민이 찬 공이 골대를 맞고 튕겨나오고 그걸 다시 이재성이 골대 안에 밀어 넣은 순간에도 벤투 감독은 자리에 앉아 표정 변화 없이 지켜봤다. 기뻐하기는커녕 손으로 얼굴을 괸 채 심드렁하게까지 보이는 포커페이스를 유지했다.선제골 이후 벤투 감독은 다시 자리에서 일어나 경기를 지켜봤다.경기 중 특이사항이 있을 때마다 코치진과 선수들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모습이었다.김민재와 황의조, 문선민 교체 투입을 앞두고는 선수들에게 일일이 자세하게 지시사항을 전하고 머리를 두드려 격려했다.후반 33분 남태희의 두 번째 골이 나오는 순간엔 교체를 앞둔 황인범과 대화를 나누다가 골 장면을 보고 표정 변화 없이 한쪽 주먹을 불끈 쥐었다. 2-0 상황에서도 계속 선 채로 경기를 지켜보던 벤투 감독은 후반 추가 시간이 모두 끝난 후에도 포커페이스를 유지하며 가장 먼저 경기장을 떠났다./김백송기자 baecksong@kyeongin.com7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한국과 코스타리카 친선경기에서 한국의 파울루 벤투 감독이 황인범과 함께 남태희의 추가골에 환호하고 있다. /연합뉴스7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한국과 코스타리카 친선경기. 한국 벤투 감독이 작전 지시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8-09-07 김백송

'남태희·이재성 골' 한국, 코스타리카 2-0 격파… 벤투 데뷔전

'벤투호' 태극전사들이 파울루 벤투 감독에게 데뷔전 승리를 선물했다.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7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32위인 북중미 강호 코스타리카와의 A매치 평가전에서 전반 35분 이재성(홀슈타인 킬)의 결승골과 후반 남태희(알두하일)의 추가골을 앞세워 2-0으로 이겼다.이날 벤투 감독은 코스타리카를 상대로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을 원톱으로 놓고 좌우 날개에 '캡틴' 손흥민(토트넘)과 이재성을 배치한 4-2-3-1 전술을 가동했다.남태희이 공격형 미드필더를 맡고, 기성용(뉴캐슬)-정우영(알 사드)이 더블 볼란테로 나섰다. 포백은 홍철(수원)-김영권(광저우)-장현수(FC도쿄)-이용(전북)이 늘어선 가운데 골키퍼는 김승규(빗셀 고베)가 맡았다.벤투 감독은 공격할 때 4-2-3-1 전술로 공격진의 수를 늘리고, 수비 때에는 남태희가 지동원과 투톱을 이루는 4-4-2 전술로 변신해 수비벽을 두껍게 만들었다.첫 골은 이재성이 터뜨렸다. 한국은 전반 32분께 기성용이 후방에서 투입한 볼을 남태희가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잡는 순간 상대 수비수의 팔에 밀려 넘어졌고,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다.전반 35분 키커로 나선 손흥민이 오른발로 찬 볼이 골대 오른쪽을 강타하고 튀어나오자 이재성이 재빠르게 왼발 슈팅으로 득점을 뽑아냈다. '1기 벤투호'의 첫 득점 순간이었다. 하지만 벤투 감독은 득점 상황에서도 벤치에 앉아 별다른 표정 변화 없이 차분한 표정으로 지켜봤다.후반 시작과 함께 기성용을 빼고 수비수 김민재(전북)를 투입한 한국은 후반 5분 장현수의 패스를 지동원이 골대 정면에서 가슴으로 트래핑 한 뒤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수비수 몸에 맞고 나왔다. 벤투 감독은 후반 21분 지동원 대신 '아시안게임 득점왕' 황의조(감바 오사카)를, 이재성 대신 문선민(인천)을 투입했다.추가골의 주인공 '중동의 메시' 남태희였다.남태희는 후반 33분 중원에서부터 혼자서 볼을 치고 들어가다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수비수 1명을 따돌린 뒤 또다시 수비수 2명을 앞에 놓고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코스타리카의 골그물을 강하게 흔들었다.벤투 감독은 후반 34분 '아시안게임 스타' 황인범(아산)을 투입해 A매치 데뷔 기회를 줬고, 후반 36분에는 손흥민 대신 이승우(엘라스 베로나)가 투입됐다.또 후반 40분에는 김문환(부산)까지 그라운드로 내보내 A매치 데뷔전을 치르게 했다. 결국 한국은 2-0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김백송기자 baecksong@kyeongin.com7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한국과 코스타리카 친선경기에서 한국의 이재성이 선취골에 성공하자 손흥민(오른쪽)과 선수들이 환호하고 있다. /연합뉴스7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한국과 코스타리카 친선경기에서 한국의 남태희가 벤투 호의 두 번째 골을 성공한 뒤 손을 들어 보이고 있다. /연합뉴스7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한국과 코스타리카 친선경기에서 한국의 이재성이 선취골에 성공한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8-09-07 김백송

독일, 프랑스와 UEFA 네이션스리그 개막전서 0-0 무승부… 경기 방식 및 일정은?

프랑스·독일, UEFA 네이션스 리그 개막전서 0-0 무승부베일 앞세운 웨일스는 아일랜드 완파2018 러시아 월드컵 우승의 기운을 이어가려던 프랑스도,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의 굴욕을 씻어내려던 독일도 뜻을 이루지 못했다.프랑스와 독일은 7일(한국시간) 독일 뮌헨 풋볼 아레나에서 열린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 리그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득점 없이 0-0으로 비겼다.전반적으로 독일이 경기를 주도하며 13개(유효 6개), 프랑스가 8개(유효 4개)의 슈팅을 날렸으나 하나도 골망을 흔들지 못했다.이번이 A매치 데뷔전인 프랑스 알퐁스 아레올라(파리 생제르맹)가 부상한 '주장' 위고 로리스(토트넘)를 대신해 골문을 지키며 여러 차례 인상적인 선방에 성공했다. 디디에 데샹과 요아힘 뢰프 감독이 각각 유임한 프랑스와 독일 모두 지난 월드컵 멤버에서 큰 변화를 주지 않았다.독일에선 월드컵 대표팀에 승선하지 못했던 리로이 자네가 복귀했으나 후반 38분에야 교체 투입돼 많은 기회를 얻지 못했다.비록 승리를 얻지는 못했지만 독일은 월드컵 우승팀 프랑스에 대등한 경기를 펼치며 건재를 증명한 것에 의미를 부여했다. 독일 미드필더 토니 크로스(레알 마드리드)는 이날 경기를 '첫걸음'이라고 표현하며 "우리가 하려던 것을 잘 해냈다"고 자평했다.토마스 뮐러(바이에른 뮌헨)도 "무슨 일이 있든 무실점으로 막자고 했다"며 "지난 여름 잃은 믿음을 되찾기 위한 것이었다"고 말했다.이번 시즌 처음 선보인 UEFA 네이션스 리그는 55개 회원국을 자체 기준에 따라 모두 4개의 리그로 나눠 치러진다.독일과 프랑스는 네덜란드와 함께 최상위 리그인 리그A의 1조에 속했다.총 4개 조인 리그A의 경우 11월까지 조별리그 두 경기씩을 치러 조 1위 4개 팀은 내년 6월 열릴 네이션스 리그 파이널에 진출하고, 조 3위는 리그B로 강등되는 방식이다./손원태 기자 wt2564@kyeongin.com

2018-09-07 손원태

'네이션스리그' 독일, 프랑스와 0-0 종료… 창과 방패의 화려한 '빅매치'

월드컵 챔피언들의 자존심을 건 네이션스 리그, 첫 경기부터 독일과 프랑스가 정면승부를 펼쳤다. 7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리그A 그룹 1 1차전에서 독일과 프랑스는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독일은 최전방 베르너를 시작으로 로이스, 뮐러, 고레츠카가 2선에서 골망을 노렸다. 중원에는 크로스, 킴비히가 배치됐으며 포백은 뤼디거, 훔멜스, 보아텡, 긴터가 지켰다. 골키퍼는 노이어였다. 프랑스는 월드컵 우승 라인업을 전면 내세웠으며, 지루가 최전방을 맡았다. 2선에는 마투이디와 그리즈만, 음바페가 지켰다. 중원은 캉테와 포그바, 포백은 에르난데스와 움티티, 바란, 파바드가 대항했다. 골키퍼는 아레올라였다. 양 팀은 경기 내내 치열하게 맞붙었으며, 독일은 빠른 패스 플레이로 속공을 펼쳤다. 반면 프랑스는 강력한 수비 조직력을 앞세워 저지하고 역습의 기회를 노렸다. 전반 독일이 볼 점유율을 높이며 경기 템포를 끌어 올리자 프랑스는 특유의 효율적인 축구로 수비 이후의 날카로운 역습을 진행했다. 후반 또한 독일이 점유율을 바탕으로 기회를 호시탐탐 엿봤지만, 프랑스의 날카로운 역습도 이어졌다. 좀처럼 득점이 이어지질 않자 양 팀은 교체 카드로 승부수를 던졌고, 독일은 고레츠카 대신 권도간을, 프랑스는 지루 대신 뎀벨레를 투입했다. 양 팀 모두 공격 교체로 선제골을 노리려는 의도였다. 특히 후반 26분 홈멜스가 오버래핑 이후 슈팅을 시도했찌만, 아레올라 골키퍼 선방에 가로막혔다. 한편 네이션스 리그는 UEFA가 주관하는 신설 대회이다. 2년 주기로 열리는 유럽 국가만의 대항전으로 승강제와 리그제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55개의 UEFA 회원국을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으로 분류하여 그룹을 나눈다. 리그 A에 속한 12개 국가들은 4개의 그룹을 형성하여 홈-어웨이 방식으로 조별리그를 진행한다.이후 리그 A에 속한 4개 그룹의 1위 팀들이 4강을 형성하여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국을 가린다. 4강과 결승전은 2019년 6월 진행될 예정이다. /손원태 기자 wt2564@kyeongin.com7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리그A 그룹 1 1차전에서 독일과 프랑스는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AP=연합뉴스

2018-09-07 손원태

벤투의 깜짝 예고 "손흥민 선발 출전"

"전략 공개, 선호하지 않지만…몇분 뛸지는 경기양상따라 결정"포백 기반 빠른 역습 선보일 듯파울루 벤투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데뷔전인 코스타리카와의 경기에 손흥민을 선발로 투입한다.벤투 감독은 데뷔전인 코스타리카와의 평가전을 하루 앞둔 6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 참석해 "저는 경기를 앞두고 전략을 공개하는 건 선호하지 않는다"고 밝혔다.다만 벤투 감독은 "손흥민이 몇 분을 출전하고 어떻게 활용할지는 경기 양상을 보며 여러 가지를 고려해서 판단하겠다"는 말로 손흥민의 기용을 암시하게 했다.벤투 감독은 포백을 기반으로 미드필드가 많이 뛰고 공격시에 빠른 역습을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포백 축구를 앞세워 스포르팅CP에서 많은 트로피를 들어올렸고, 포르투갈을 유로 2012 4강으로 이끌었다.대표팀은 지난 4일 2018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에서 돌아온 8명의 선수들과 남태희(알두하일)가 합류하면서 완전체가 됐다. 벤투 감독은 "첫 경기를 앞둬서 기쁘고 긍정적인 마음"이라면서 "훈련 기간이 길지 않았지만, 우리의 철학을 경기에서 보일 수 있을지 확인하고 싶다"고 데뷔전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이어 벤투 감독은 "A대표팀에도 좋은 자원이 들어온 만큼 그런 분위기가 각급 연령별 대표팀에서 이어질 수 있게 좋은 모습 보여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길지 않은 시간이지만 호흡을 맞추고 있는 한국 선수들에 대해선 "마음이 열려있고, 이해력이 빠르다. 전술 이해력과 의사소통 능력도 좋다"고 높이 평가했다. 곤잘레스 코스타리카 감독대행"우린 경험과 젊음이 혼재된 팀인천Utd 아길레라의 활약 기대"로날드 곤잘레스 코스타리카 축구대표팀 감독대행이 평가전 상대인 한국을 경계했다.곤잘레스 감독대행은 6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 한국과의 친선경기 공식 기자회견에서 "한국팀의 감독이 바뀐 것을 알고 있다. 감독이 바뀌었지 선수들 능력까지 바뀐 것이 아니기에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코스타리카에는 세계적인 골키퍼 케일러 나바스(레알 마드리드)가 빠졌지만 아스널에서 활동한 조엘 캠벨(이탈리아 프로시논)뿐만 아니라 수비수 브라이언 오비에도(선더랜드), 크리스티안 감보아(셀틱) 등이 주축선수로 활약하고 있다.이번 시즌 K리그1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엘리아스 아길라르(인천 유나이티드)도 코스타리카 대표팀에 합류했다.곤잘레스 감독은 "코스타리카는 2022년 카타르월드컵에 맞춰서 선수단을 운영하고 있다. 선수단은 경험과 젊음이 혼재되어 있는 팀이다"며 "러시아 월드컵 출전선수들이 대거 포함되어 있고 월드컵에서 뛰지 않았지만 능력이 있고 자국리그와 국제무대에서 활약한 선수들이 포함되어 있다"고 소개했다.이번시즌 인천 유니폼을 입고 K리그1에서 활약하고 있는 아길레라에 대해서는 "코스타리카에서 피지컬보다는 스피드가 강점인 선수고 유망주였다. 한국에서 뛰는 선수기에 다른 선수들 보다 컨디션이 좋을 것이다"며 "인천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기에 내일 이 선수의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양/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훈련도 즐겁게-한국 축구국가대표팀이 6일 오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코스타리카와의 평가전을 하루 앞두고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강승호기자kangsh@kyeongin.com벤투 한국축구대표팀 감독.곤잘레스 코스타리카 축구대표팀 감독대행.

2018-09-06 강승호

인천Utd '조직 쇄신 작업' 빨라진다

사무국 선수지원팀' 경력 공채중책 수행, 조직개편 일환 추진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의 조직 쇄신 작업이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는 팀 경기력에 힘입어 탄력을 받는 분위기다.인천 구단은 사무국 선수지원팀에서 근무할 경력직 사원을 공개 채용하는 절차에 들어갔다.이번 채용은 단지 인력 충원의 목적이 아니라 선수단을 지원하는 사무국 조직 개편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어 주목된다. 인천 구단은 적임자를 찾게 되면 전체적으로 조직의 퍼즐을 다시 맞추겠다는 구상이다.신규 채용 인력은 축구 선수 출신이나 축구 행정 유경험자를 우대하는 등 5년 이상의 경력자를 기본 요건으로 내걸고 있어 간부급(팀·부장 등)이 될 예정이다. 국내외 선수 수급을 비롯해 팀 전력을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보완하는 중책이 맡겨질 것으로 보인다. 인천 구단은 선수단과 사무국의 소통을 강화해 팀의 경기력을 높일 수 있는 연륜과 경험을 갖춘 적임자를 찾고 있다.조직 개편의 신호탄이 된 코칭스태프 보직 변경은 점차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안데르센 감독을 보좌할 수석코치로 임중용 코치를 선임하고, 박성철 전 수석코치에게는 전력강화코치라는 막중한 임무를 부여한 이후 팀이 안정을 되찾으며 최근 3경기 연속 무패(2승 1무) 행진을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다.강인덕 구단 대표이사는 최근 강등 위기에 처한 팀을 구해내기 위해 코칭 스태프 보직 변경으로 시작한 쇄신 작업을 사무국 전체로 확대할 것임을 시사한 바 있다. 강 대표는 "채용 절차가 마무리되면 그에 걸맞은 직책이 부여되면서 팀을 서포트하게 될 것이다"며 "남은 경기에서 50% 이상 승리를 거두는 데 초점을 맞추고 선수단에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2018-09-06 임승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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