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KBL, 공연 음란 혐의 전자랜드 정병국 제명

도심 길거리에서 음란행위를 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돼 구속영장이 청구된 프로농구 선수 정병국(35)이 KBL에서 제명됐다.KBL은 19일 오후 서울 강남구 KBL센터에서 재정위원회를 열고 "해당 선수가 프로 선수로서 매우 부적절한 행위를 한 점과 과거 동일한 행위로 벌금형을 받았음에도 재차 불미스러운 행위로 KBL의 명예를 실추시킨 점을 고려해 제명을 결정했다"고 발표했다.또 정병국의 소속팀 인천 전자랜드에도 선수 관리 감독 책임을 물어 경고했다.KBL은 "이번 사건의 책임을 통감하고 구단과 선수를 대상으로 예방 교육을 시행하며 유사 사건의 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 프로농구 관계자가 공인으로서 물의를 빚어 명예를 실추하거나 반사회적 범죄를 일으킬 경우 단호히 대처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정병국은 올해 초부터 이달 초까지 인천시 남동구 로데오거리에서 수차례 음란행위를 한 혐의로 18일 경찰에 체포됐다.19일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한 정병국은 18일 구단을 통해 현역 은퇴 의사를 밝혔다. /연합뉴스도심 길거리에서 음란행위를 한 혐의를 받는 프로농구 전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 소속 정병국(35) 선수가 19일 오후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인천시 남동구 남동경찰서를 나와 인천지방법원으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9-07-19 연합뉴스

정병국 길거리 음란행위 수차례, 경찰 "구속영장 청구할 것"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 소속 정병국(35)의 길거리 음란행위 등 엽기행각이 처음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18일 공연음란 행위로 정병국을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정병국은 지난 4일 오전 6시,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로데오거리에서 바지를 벗고 음란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여성 목격자의 112 신고를 받고, 주변 CCTV를 확인해 용의자를 정씨로 특정하고 체포영장을 발부했다. 경찰은 정병국이 타고 달아난 차량번호를 토대로 전날인 17일 오후 4시 10분 전자랜드 홈구장인 인천삼산월드체육관 주차장에서 그를 체포했다. 정병국은 체포될 당시 혐의를 일부 인정했다. 이 가운데 정병국의 음란행위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며, 경찰은 그가 올해에만 수차례 같은 장소에서 음란행위를 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이에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이어서 구체적인 내용은 밝힐 수 없다"면서도 "여죄가 확인돼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병국은 경찰 조사에서 "범행 전 술은 마시지 않았다. 죄송하다"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단 측은 이날 오후 상무 농구단과 연습경기를 할 예정이었으나 정병국 사건이 보도되며 경기를 취소했다. 한편 정병국은 지난 2007년 프로농구 신인드래프트 3라운드 22순위로 전자랜드에 입단했다. 그는 한때 주전급 선수로 활약했으며, 2016-2017년 시즌에는 '식스맨 상'을 받기도 했다. /손원태기자 wt2564@kyeongin.com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 소속 정병국, 길거리 음란행위로 체포. /연합뉴스

2019-07-18 손원태

오산시농구협회 중등부, 경기도지사기배 첫 출전에 동메달 '최대 이변'

오산시농구협회 중등부 팀이 제23회 경기도지사기 생활체육 농구대회 처음 출전해, 동메달을 따는 대회 최대 파란을 일으켰다.15일 오산시체육회 등에 따르면 오산 운암중·대호중·성호중이 연합한 오산시 중등부 팀은, 지난 14일 열린 도지사기 대회에 처음 출전해 예선에서 양평과 이천을 꺾고 본선에 올랐다. 이후 8강에서 전통의 강호 과천시를 제압해 4강에 오르면서 첫 출전에 동메달을 따는 대회 최대 이변을 연출했다.나건웅·강민철·이정원·변강현·데이비드 티가이 등으로 구성된 선수단은, 다른 팀보다 짧은 훈련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실력을 선보이며 다크호스팀이 됐다.김세윤 감독(오산시농구협회 회장)과 김주영 코치 등은 체계적인 훈련 지원을 통해, 단기간에 선수들을 정상급으로 성장시켰다.오산시와 오산시체육회는 물론 장인수 오산시의회 의장은 농구협회 고문으로 팀을 적극적으로 후원했다.아울러 동호회 농구에서 터보가드라 불리며 한 차원 다른 농구를 하는 김진영 이사도 선수들 실력 향상에 기여했다.김세윤 오산시농구협회 회장 겸 대회 감독은 "짧은 시간에 강도 높은 훈련과 연습을 한 선수들에게 고맙고, 지원을 아끼지 않은 오산시와 오산시체육회에도 감사드린다"며 "청소년들이 농구를 하도록 어른들이 배려하는마음으로 대회를 참가했고, 첫 출전에 너무 뜻깊은 결과를 내서 가슴이 뭉클하다. 지금이 시작이라 생각하고 유소년 및 고등부까지 영역을 넓혀 농구를 사랑하는 도시 만들기에 이바지 하고 싶다"고 말했다.오산/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동메달 수상후 기뻐하는 오산시농구협회 중등부 팀./오산시농구협회 제공/오산시농구협회 제공

2019-07-15 김태성

[NBA]카와이 레너드·폴 조지, 다음 시즌 LA클리퍼스서 한솥밥

미국 프로농구(NBA) 카와이 레너드와 폴 조지가 다음 시즌 LA 클리퍼스에서 한솥밥을 먹을 전망이다.미국 스포츠전문매체 ESPN은 6일(한국시간) "자유계약선수(FA)인 레너드가 토론토 랩터스를 떠나 LA 클리퍼스로 이적한다"고 보도했다. 계약 조건은 4년 1억4천200만달러(약 1억663억원)로 알려졌다.이 매체는 이어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의 조지도 트레이드로 클리퍼스에 합류할 것"이라고 전했다.클리퍼스는 조지를 받는 대가로 오클라호마시티에 샤이 길저스-알렉산더와 다닐로 갈리나리를 보내고 추가로 7장의 드래프트 지명권을 내줬다.ESPN에 따르면 레너드는 조지가 클리퍼스에 합류하도록 설득해왔고, 조지 또한 이를 받아들여 구단에 트레이드를 요청해 이번 이적이 성사됐다.2018-2019시즌을 앞두고 샌안토니오 스퍼스를 떠나 토론토에 합류한 레너드는 정규리그 60경기에 출전해 데뷔 후 최다인 평균 26.6점을 기록하며 팀을 동부 2위로 이끌었다.플레이오프에서도 토론토의 창단 첫 우승을 이끌었고, 챔피언결정전 최우수선수(MVP)의 영예를 안았다.조지는 지난 시즌 오클라호마시티에서 77경기에 출전해 경기당 평균 28.0점을 기록했다./디지털뉴스부사진은 '우승 확정' 종료 버저에 환호하는 토론토 카와이 레너드. /AP=연합뉴스

2019-07-06 디지털뉴스부

전창진 감독, 복귀 반대 여론에 "제 편 되도록 노력"

전창진 감독이 자신의 복귀를 여전히 반대하는 팬들에 대해 "그런 분들도 제 편이 되게끔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창진 감독은 1일 서울 강남구 KBL센터에서 열린 재정위원회를 통해 2015년 8월에 받은 무기한 등록 자격 불허 징계에서 풀려났다. 이날 재정위원회 결과로 전 감독은 전주 KCC 사령탑을 맡아 2019-2020시즌을 준비하게 됐으나 아직 여론은 그다지 호의적이지 않다. 전 감독이 안양 KGC인삼공사 지휘봉을 잡고 있던 2015년 5월 불거진 불법 스포츠 도박 및 승부 조작 혐의에 대한 의혹이 여전하다는 주장이 팬들 사이에 남아있기 때문이다. 전 감독은 2016년 9월에 검찰로부터 증거 불충분으로 불법 스포츠 도박 및 승부 조작 혐의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받았고, 이후 단순 도박 혐의에 대해서도 지난달 파기환송심 무죄 판결이 나왔다.KBL이 전 감독의 단순 도박 혐의에 대한 벌금 100만원이라는 2심 판결이 나와 있던 지난해 11월 전 감독의 KCC 수석코치 선임을 허가하지 않은 것도 이런 법리적인 부분이 고려된 조치였다. 하지만 전 감독의 법적인 문제가 사라진 뒤로도 팬들의 반응은 여전히 부정적인 편이다. 전 감독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런 부정적인 여론에 대한 질문을 받고 "우선 저를 좋아하는 분들도 많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그분들을 위해서 제가 한 발 더 뛰고 열심히 해야 할 거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어 전 감독은 "저를 싫어하는 팬들을 위해 모범적으로 열심히 해서 그분들이 조금이나마 전창진을 이해할 수 있는 단계까지라도 오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기사 댓글을 안 보지만 구단 등을 통해 (반응이) 많이 안 좋다는 얘기는 알고 있다"며 "그런 분들을 위해서 제 편이 되게끔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KBL 역시 이날 징계를 철회한 배경으로 "본인 소명 시 감독으로 품위를 손상한 점에 대한 깊은 반성이 있었고 앞으로 KBL 구성원으로 경기장에서 좋은 모습을 통해 팬들에게 보답하겠다는 다짐이 있었다"고 밝혔다. /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프로농구 전주 KCC 감독으로 복귀가 확정된 전창진 감독이 1일 서울 강남구 KBL센터에서 열린 재정위원회 후 기자회견에서 소감을 밝히는 중 눈물을 흘리고 있다. /연합뉴스=KBL 제공

2019-07-01 편지수

신한은행 '내외곽 겸비' 스미스 2순위 지명

女프로농구 외국인선수 드래프트KEB하나은행, 하인스-알렌 뽑아여자프로농구 6개 팀이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를 마치고 다음 시즌을 위한 담금질에 나섰다.25일 서울 강서구에 있는 한국여자농구연맹(WKBL) 사옥에서 2019~2020시즌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가 진행됐다.경인지역 연고 구단인 인천 신한은행은 이날 전체 2순위 지명권을 통해 앨라나 스미스(193㎝)를 뽑았다.스미스는 호주 국가대표 출신으로 올해 WNBA 신인 드래프트 전체 8순위로 피닉스 머큐리에 입단했다. 지난 시즌에 6승 29패로 리그 최하위에 그친 신한은행의 새 사령탑인 정상일 감독은 "내외곽을 겸비할 수 있는 선수"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부천 KEB하나은행은 3순위로 마이샤 하인스-알렌(188㎝)을 선택했다. 이훈재 감독은 "빠른 농구에 도움이 될 것이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5순위 용인 삼성생명은 WKBL 2012~2013시즌 KB 소속으로 뛰었던 리네타 카이저(193㎝)를 선택했다. 임근배 감독은 수비와 공격 능력을 두루 갖춘 선수로 평가했다.OK저축은행을 인수해 창단한 신생팀 BNK는 전체 1순위로 다미리스 단타스(192㎝)를 지명했다. 단타스는 지난 시즌 OK저축은행에서 33경기에 나서 평균 19.3득점과 10.0리바운드, 2.2어시스트로 활약했다. 유영주 감독은 "선수들이 단타스를 원했다"며 "부족한 부분인 몸싸움 능력을 키울 필요가 있다"고 했다.4순위 아산 우리은행은 2017~2018시즌 신한은행에서 뛰었던 르샨다 그레이(188㎝)를 낙점했다.청주 KB는 지난 시즌 우승 주역인 카일라 쏜튼(185㎝)을 재지명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25일 서울 강서구에 있는 한국여자농구연맹(WKBL) 사옥에서 2019~2020시즌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마친 6개 구단 감독들이 파이팅을 하고 있다. /WKBL 제공

2019-06-25 임승재

[NBA]토론토 랩터스, 골든스테이트 꺾고 우승… 카와이 레너드 MVP

카와이 레너드의 토론토 랩터스가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를 꺾고 미국프로농구(NBA) 2018-2019시즌 챔피언에 등극했다. 토론토는 1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의 오라클 아레나에서 열린 2018-2019 NBA 챔피언결정전(7전4승제) 6차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원정 경기에서 114-110으로 이겼다. 토론토는 1995년 팀 창단 이후 24년 만에 처음 오른 챔피언결정전에서 4승2패로 우승을 차지했다. NBA 73년 역사상 미국 이외 지역을 연고로 하는 팀이 우승한 것은 올해 토론토가 처음이다. 캐나다 연고 팀이 미국 주요 프로스포츠 리그 정상에 오른 것은 1993년 야구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월드시리즈 우승 이후 26년 만이다.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에서도 1993년 몬트리올의 우승이 최근 사례다. 이날 22점을 넣은 토론토의 카와이 레너드는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레너드는 샌안토니오 스퍼스에서 뛰던 2014년 이후 5년 만에 다시 파이널 MVP의 영예를 누렸다. 3년 연속 우승에 도전한 골든스테이트는 케빈 듀란트의 부상 공백에 이어 이날 경기 도중에는 클레이 탐슨이 부상으로 코트를 떠나는 악재가 겹치면서 준우승에 머물렀다. 특히 이날 경기는 골든스테이트의 오라클 아레나 마지막 경기였다. 1971년부터 이 곳을 홈 경기장을 사용한 골든스테이트는 2019-2020시즌부터는 샌프란시스코에 새 경기장으로 옮겨간다. 3년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골든스테이트로서는 5년 연속 챔피언결정전 진출이라는 '영광의 시대'를 구가한 오라클 아레나 고별전에서 필승을 다짐했으나 토론토의 우승 축제를 지켜봐야 했다. 111-110으로 토론토가 1점을 앞선 경기 종료 9.6초를 남기고 토론토의 대니 그린이 턴오버를 저지르며 공격권이 골든스테이트로 넘어갔다. 하지만 스테판 커리가 종료 8초 전에 시도한 3점슛이 불발되면서 골든스테이트의 마지막 희망이 사라졌다. 토론토는 22점의 레너드 외에 카일 라우리도 26점, 10어시스트, 7리바운드로 팀 우승에 힘을 보탰다. 골든스테이트는 커리가 21점, 안드레이 이궈달라가 22점을 넣었다. 그러나 30점으로 팀내 최다 득점을 기록한 클레이 탐슨이 3쿼터 종료 2분여를 남기고 무릎 부상으로 코트를 떠난 장면이 뼈아팠다./디지털뉴스부토론토 랩터스가 1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의 오라클 아레나에서 열린 2018-2019 NBA 챔피언결정전(7전4승제) 6차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원정 경기에서 114-110으로 이겼다. 토론토는 1995년 팀 창단 이후 24년 만에 처음 오른 챔피언결정전에서 4승2패로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은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MVP 카와이 레너드. /AP=연합뉴스토론토 랩터스가 1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의 오라클 아레나에서 열린 2018-2019 NBA 챔피언결정전(7전4승제) 6차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원정 경기에서 114-110으로 이겼다. 토론토는 1995년 팀 창단 이후 24년 만에 처음 오른 챔피언결정전에서 4승2패로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은 승리후 기쁨을 나누는 MVP 카와이 레너드(좌측)와 카일 로우리. /AP=연합뉴스

2019-06-14 디지털뉴스부

'송도 농구 스승' 가르침, 전국에 어시스트

30여년 지도자생활 이충희등 발굴대회규모 확대… 부조동판 제막도한국 농구의 한 시대를 풍미한 '살아있는 전설' 이충희를 비롯해 강동희, 신기성, 김승현 등 걸출한 농구 스타들을 다수 배출한 인천 송도중학교와 송도고등학교에서 뜻깊은 농구대회가 열린다.인천시농구협회는 오는 16일 오전 10시부터 송도중과 송도고 체육관에서 '제6회 전규삼배 유소년 클럽대항 농구대회'가 개최된다고 11일 밝혔다.송도중과 송도고는 유희형, 김동광, 이충희, 강동희, 홍사붕, 신기성, 김승현 등 수많은 국가대표 가드를 배출한 인천의 명문 학교들이다.이번 농구대회에 앞서 '농구 명가 송도'의 토대를 닦은 고(故) 전규삼(1915~2003) 선생을 기리는 부조 동판 제막식이 진행된다. 송도중 체육관 입구 벽면에 설치된다.개성 태생인 그는 1934년 송도고등보통학교 제15회 졸업생이다. 일본 호세이대학에서 유학하고 고향인 개성으로 돌아와 송도중고교 교사로 재직하며 농구 지도자의 길을 걸었다. 6·25전쟁을 피해 월남한 뒤에는 인천에 송도중고교를 재개교하는 데 힘썼으며, 1961년부터 학생들에게 다시 농구를 가르치기 시작해 1996년까지 지도자 생활을 이어갔다.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1993년 제31회 대한민국 체육상(지도부문)을 받기도 했다.전규삼배 농구대회는 지난 2014년부터 송도중학교 주최로 열리기 시작했다. 송도농구동문회는 전규삼 선생의 업적과 정신을 널리 알리고 우수 선수들을 발굴하기 위해 올해부터 대회 규모를 확대하기로 했다. 송도농구동문회를 중심으로 송도중·송도고·송도중고총동창회가 힘을 보탰다. 인천시농구협회, 송도농구후원회, 신포나이키,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 프로농구단,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 여자농구단 등이 후원한다.전국의 유소년 농구클럽 12개 팀에서 약 150명의 선수가 조별 예선리그와 본선 토너먼트를 통해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송도중·고 출신 프로농구 선수 사인회 등 이벤트도 진행된다.인천시농구협회 정창래 부회장은 "전규삼 선생을 기리기 위해 학교와 동문이 의기투합했다"며 시민들의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2019-06-11 임승재

[NBA 파이널]'3점슛 20개' 골든스테이트, 토론토 꺾고 2승 3패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토론토 랩터스를 상대로 벼랑 끝에서 한숨을 돌렸다. 골든스테이트는 11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스코샤뱅크 아레나에서 열린 2018-2019 NBA 챔피언결정전(7전 4승제) 5차전 토론토 랩터스와 원정 경기에서 106-105로 승리했다.1승 3패로 벼랑 끝에 몰렸던 골든스테이트는 2승 3패를 만들며 승부를 6차전으로 넘겼다. 두 팀의 6차전은 장소를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의 오라클 센터로 옮겨 14일 오전 10시에 시작한다.골든스테이트는 부상으로 1개월 넘게 결장한 케빈 듀랜트를 선발로 기용했다. 그러나 듀랜트는 2쿼터 종료 9분 46초를 남기고 다시 오른쪽 발목을 부여잡고 코트에 쓰러졌다. 4쿼터 87-92로 끌려가던 토론토가 서지 이바카, 카와이 레너드의 연속 득점으로 91-92, 1점 차를 만들었다. 골든스테이트는 드레이먼드 그린의 3점슛으로 다시 4점 차를 만들었지만 토론토가 노먼 파월의 덩크슛과 레너드의 3점슛으로 종료 5분 13초 전에 1점 차 역전을 일궈냈다. 토론토는 레너드가 이어 미들슛, 3점슛, 풀업점퍼 등을 연달아 터뜨리며 종료 3분 28초 전에는 103-97, 6점 차로 훌쩍 달아났다. 골든스테이트는 클레이 톰프슨과 스테픈 커리의 연속 3점포로 종료 1분 22초를 남기고 103-103, 동점을 만들었다. 다시 종료 57.6초 전에 톰프슨이 역전 결승 3점포를 터뜨린 골든스테이트는 1점을 앞선 종료 직전, 토론토 카일 라우리의 3점포가 빗나가면서 힘겹게 1승을 만회했다. 이날 골든스테이트는 3점슛 20개를 퍼부으며 8개의 3점포를 터뜨린 토론토를 외곽에서 압도했다. 커리 31점, 톰프슨 26점을 넣었고 둘은 3점슛 12개를 합작했다. 토론토는 레너드가 26점으로 분전했으나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디지털뉴스부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케빈 듀란트(좌측)가 토론토 랩터스 세르지 이바카(아래)와 볼 경합을 하고 있다. /AP=연합뉴스

2019-06-11 디지털뉴스부

[NBA 파이널]토론토,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꺾고 우승에 1승 남아

토론토 랩터스가 미국프로농구(NBA) 챔피언결정전 우승에 1승만을 남겼다.토론토는 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의 오라클 아레나에서 열린 2018-2019 NBA 챔피언결정전(7전 4승제) 4차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원정 경기에서 105-92로 이겼다.홈에서 1승 1패를 거두고 원정에 나선 토론토는 2연승을 거두며 남은 5~7차전 중 1승만 더하면 1995-1996시즌부터 NBA 리그에 참여한 이후 처음으로 정상에 오르게 된다.반면 3년 연속 NBA 우승을 노리는 골든스테이트는 벼랑 끝에서 11일 원정 5차전에 나서게 됐다.골든스테이트는 햄스트링 부상으로 3차전에 결장한 클레이 탐슨이 복귀, 3점슛 6개를 포함해 28점을 넣으며 분전했으나 혼자 36점에 리바운드 12개를 잡아낸 토론토의 카와이 레너드를 당해내지 못했다.토론토가 64-63으로 한 점 앞선 3쿼터 중반 레너드가 자유투 4개를 꼬박꼬박 적립하고 서지 이바카의 미들슛까지 터지면서 71-63으로 점수 차가 벌어졌다.기세가 오른 토론토는 다시 이바카의 레이업과 레너드의 자유투, 미들슛으로 10점 차 이상으로 달아났고, 3쿼터 종료 4초 전에는 다시 레너드의 2득점으로 79-67을 만들었다.토론토는 레너드 외에 이바카 20점, 파스칼 시아캄 19점 등으로 뒤를 받쳤다. 골든스테이트는 커리가 27점을 올렸으나 3점슛 9개를 던져 2개밖에 성공하지 못했다.골든스테이트의 드레이먼드 그린은 10점, 12어시스트, 9리바운드로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펼쳤지만 팀 패배에 고개를 숙였다.NBA 챔피언결정전에서 1승 3패로 끌려가다가 내리 3연승으로 우승한 사례는 2015-2016시즌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유일하다.당시 르브론 제임스가 팀을 이끈 클리블랜드는 골든스테이트를 상대로 1승 3패에서 내리 3연승 했다./디지털뉴스부토론토 랩터스 센터 이바카가 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오라클 아레나에서 열린 NBA 파이널 4차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경기에서 덩크슛을 시도하고 있다. /AP=연합뉴스

2019-06-08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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