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더블더블' 파커, 라이벌 잡고 연승 적립

하나은행, 삼성생명 74-68 제압강이슬, 외곽포 3개 등 22점 폭발여자프로농구 부천 KEB하나은행이 수도권 라이벌 용인 삼성생명을 꺾고 연승 행진을 이어갔다.하나은행은 28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우리은행 2018~2019 여자프로농구에서 삼성생명을 74-68로 제압했다.이로써 하나은행은 3승5패로 3위 삼성생명(3승4패)과의 승차를 0.5경기 차로 줄였다.하나은행은 강이슬이 3점슛 3개를 포함해 22점을 올렸고 외국인 선수 파커는 15점 12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작성했다.고아라는 10점 5리바운드 6도움, 백지은은 10점 7리바운드로 힘을 보탰다.삼성생명은 박하나가 양팀 선수 중 가장 많은 23점을 올렸고 배혜윤이 10점 13리바운드 7도움을 기록하는 등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펼쳤지만 승리를 만드는 데는 힘이 부족했다.하나은행은 3쿼터를 54-40으로 마치며 손쉽게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는 듯했지만 4쿼터 삼성생명의 끈질긴 추격에 어려움을 겪었다.하지만 하나은행은 경기 종료 25초를 남기고 고아라가 자유투 2개를 넣으며 72-66으로 달아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뒷문 단속 28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우리은행 여자프로농구 경기에서 부천 KEB하나은행의 파커가 용인 삼성생명 배혜윤의 슛을 블로킹하고 있다. /WKBL 제공

2018-11-28 김종화

[프로농구 신인드래프트]가드진 힘빠진 인삼공사, 보약같은 '변준형'

'최대어' 2순위로 뽑아 '약점' 보강리딩·득점력 좋아 '김승현'과 비교조한진 오리온·전현우 전자랜드행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가 정규리그 1위 탈환을 위해 약점으로 지적 받고 있는 가드 보강에 나섰다.인삼공사는 26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8 KBL 국내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2순위 지명권을 획득해 가드 변준형(동국대)을 선택했다. → 표 참조변준형은 박준영(고려대)과 함께 이번 드래프트 최대어로 꼽힌 유망주다.변준형은 대학교 저학년 때부터 최준용(서울 SK)과 이종현(울산 현대모비스) 등과 함께 이상백배 대학선발팀에 선발되는 등 일찌감치 재능을 인정 받았다.올해 대학리그에서는 평균 18.5점을 올렸고 6.1리바운드, 5.1도움을 기록했다.리딩과 득점력이 좋은 변준형은 동국대 선배인 김승현과 비교될 정도로 대학리그에서 두각을 나타냈다.드래프트가 끝난 후 인삼공사는 트레이드를 통해 부산 KT로 가드 박지훈을 영입했다. KT로는 포워드 한희원과 가드 김윤태를 보냈다.인삼공사는 트레이드와 드래프트를 통해 스피드가 강점인 박지훈과 성장형 가드 변준형을 영입함으로써 부족한 가드진을 강화했다.아울러 인삼공사는 국가대표 A매치 브레이크 기간을 맞아 기존의 외국선수 2명도 모두 교체한다. 단신 선수는 8주 부상을 당한 랜디 컬페퍼를 대신하여 저스틴 에드워즈로 완전 교체했고, 미카일 매킨토시를 대신할 장신 선수도 금주 중 최종 합류할 예정이다.5순위 지명에 나선 오리온은 일반인 선수 자격으로 드래프트에 참가한 조한진(일본 동해규슈대)을 선택했다.조한진은 학업과 농구를 병행하기 위해 고등학교를 일본 구마모토세쇼고로 진학했다. 동해규슈대로 진학한 조한진은 드래프트 참가를 위해 중퇴했다. 이번 드래프트에 일반인 선수 자격으로 참가한 조한진은 오전 열린 트라이아웃에서 좋은 컨디션을 보여주며 주가를 올렸다.추일승 오리온 감독은 "요즘 보기 드문 장신 슈터다. 슛이 좋고 농구에 대한 열정이 크다. 1,2번 포지션에서 좋은 활약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인천 전자랜드는 6순위 지명권으로 포워드 전현우(고려대)를 선택했다. 올시즌 고려대의 5년 연속 정규리그 1위에 힘을 보탠 전현우는 평균 성적은 25분 59초 출전에 11.4득점 4.1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농구코트 '새로운 바람들'-26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8 KBL 국내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지명된 선수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KBL 제공

2018-11-26 김종화

'물오른 슛감각' 오리온, 중위권 맹추격

먼로 등 주전 두자릿수 득점 활약SK 수비벽 허물고 88-75 '휘파람'프로농구 고양 오리온이 중위권 진출 발판을 마련했다.오리온은 25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진행된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서울 SK를 상대로 한 원정경기에서 88-75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오리온은 6승12패를 기록, 6위 그룹을 형성하고 있는 SK와 전주KCC(8승10패)와의 승차를 2경기로 줄였다.오리온의 데릴 먼로는 22점 10리바운드 6도움으로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허일영은 3점슛 3개를 성공시키는 등 17점을 보탰고, 최진수(15점 7리바운드)와 한호빈(15점 6도움), 제이슨 시거스(13점 3도움) 등은 두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공격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오리온은 1쿼터 초반 SK의 골밑을 공략하지 못해 고전했지만 한호빈, 허일영, 먼로의 득점을 앞세워 10-6으로 앞서갔다. 여기에 한호빈의 3점포와 최진수의 중거리슛이 더해져 1쿼터를 21-10, 11점차로 마쳤다.오리온은 2쿼터 초반 최진수가 나가며 높이에 열세를 보였고, SK 특유의 트랜지션을 활용한 빠른 농구를 막아내지 못해 전반을 38-32로 추격을 허용했다.하지만 오리온은 3쿼터에 시거슨이 3점슛 3개를 넣었고 허일영도 3점슛 2개를 꽂아 넣는 등 19점을 합작해 SK의 추격 흐름을 끊었다. 68-56으로 4쿼터를 시작한 오리온은 먼로를 위주로 한 골밑 공격이 위력을 찾으며 점수차를 벌렸다. /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

2018-11-25 김종화

KEB 하나은행 골 밑엔 '파커'가 있다

1쿼터부터 8득점 8리바운드 기록신한銀에 82-43 시즌 첫승 신고신지현·김이슬도 고르게 힘보태여자프로농구 부천 KEB하나은행이 개막 2연패에서 벗어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하나은행은 12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우리은행 여자프로농구 1라운드 홈 경기에서 인천 신한은행을 82-43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하나은행은 개막 2연패를 끊고 시즌 첫 승을 챙겼다. 반면 신한은행은 1승3패로 최하위로 추락했다.샤이엔 파커는 23득점 16리바운드로 전천후 활약을 펼쳤고 김단비는 11득점 4리바운드를 기록했다.이밖에 신지현(9득점), 김이슬(7득점) 등 국내 선수들이 10득점 이상을 올리지 못했지만 고르게 득점을 올리며 힘을 보탰다.하나은행은 1쿼터에서 외국인 선수 파커를 앞세워 골 밑을 공략했다.파커는 높이와 파워에서 우위를 보이며 1쿼터에만 8득점 8리바운드를 기록했다. 1쿼터를 17-12로 마친 하나은행은 국내 선수들만 출전한 2쿼터에 점수 차를 더 벌렸다. 상대 팀이 연거푸 턴오버를 저지르는 사이 김이슬과 백지은이 외곽슛을 터뜨리며 전반전을 38-24, 14점 차로 마쳤다.하나은행은 3쿼터 종료 3분여를 앞두고 상대 팀 센터 김연희가 4반칙에 몰리면서 더 여유롭게 골 밑을 장악했다.하나은행은 3쿼터까지 60-35, 25점 차로 도망갔고 4쿼터에는 김지영, 박찬양, 강이슬도 점수를 보태며 30점차 이상으로 달아났다. /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어딜!-12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우리은행 여자프로농구 1라운드에서 부천 KEB하나은행이 파커의 활약을 앞세워 안산 신한은행에 82-43으로 완승했다. 파커는 23점 16리바운드로 가장 좋은 기록을 남겼다. /WKBL 제공

2018-11-12 김종화

'팬심 잡기' 경쟁나선 경인 여자농구팀들

여자프로농구 경인지역 향토팀들이 관중 유치를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8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홈 개막전을 갖는 용인 삼성생명은 유료 입장 관중을 대상으로 목베개와 김장매트, 음료 등을 증정한다. 경기 종료 후에는 추첨을 통해 냉장고, TV, 세탁기, 리조트 숙박권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용인소년소녀합창단을 초청하여 경기 전 애국가를 제창하고, 하프타임에는 어린이 치어리더와 블루밍스 치어리더와의 합동 공연도 선보인다.부천 KEB하나은행은 9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되는 홈 개막전을 무료 입장 이벤트로 진행한다. 하나은행은 경기 시작 3시전 전인 오후 4시부터 장외 이벤트로 댄스경연 대회인 '댄스쯤하나'를 개최해 약 20개 댄스팀들 간 대결의 장을 마련한다. 입상 팀은 3쿼터 종료 후 시상을 하고 향후 홈 경기에 공연 자격을 부여한다. 하프타임에는 중국 최고의 덩크 퍼포먼스 팀을 초청해 관중들의 눈을 즐겁게 해줄 예정이다. 경기 중에는 관중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댄스 타임, 응원 타임 등의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에 앞서 인천 신한은행은 7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진행된 홈 개막전에서 엑센트 승용차 한 대를 추첨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했고 냉장고, TV, 공기청정기, 세탁기, 제습기 등 다양한 가전제품을 준비해 시즌을 기다려온 관중들에게 경품으로 안겨줬다. /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

2018-11-07 김종화

[KBL]KGC 인삼공사, SK에 30점 차 대승… 공동 2위 점프

프로농구 안양 KGC 인삼공사가 서울 SK 나이츠를 완파하고 공동 2위로 뛰어올랐다.인삼공사는 30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정규리그 SK와 원정경기에서 오세근과 양희종의 맹활약에 힘입어 98-68, 30점 차 대승을 거뒀다.인삼공사는 4승 3패를 기록해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 전주 KCC 이지스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이날 인삼공사는 오세근, 미카일 매킨토시가 골 밑을 장악하면서 랜디 컬페퍼의 외곽슛으로 점수를 쌓아 전반까지 44-30, 14점 차로 앞섰다.인삼공사는 59-47로 앞선 3쿼터 종료 4분여를 남기고 컬페퍼가 연속 스틸을 성공하며 분위기를 완전히 가져왔다.양희종과 매킨토시가 연속 3점포를 터뜨렸고, 3쿼터 막판 연속 19점을 넣으며 일방적인 경기를 펼쳤다. 인삼공사는 3쿼터까지 79-49, 30점 차로 앞서며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오세근과 양희종은 각각 20득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SK는 김선형이 14점으로 분전했지만, 대패를 막지 못했다./양형종 기자 yanghj@kyeongin.com안양 KGC 인삼공사 오세근이 30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정규리그 서울 SK와 원정경기에서 득점을 올리고 있다. /연합뉴스=KBL 제공

2018-10-30 양형종

[화제의 선수]'FA 첫해' 팀 기둥으로 고양 오리온 최진수

평균득점 16.9점 국내선수 3위리바운드 공동4위 블록슛 2배로추감독 "먼로와 협업 공수 활약"아직 이르기는 하지만 2018-2019 SKT 5GX KBL 개인 기록 순위에 익숙지 않은 이름이 등장한다. 주인공은 고양 오리온의 간판선수 최진수다.KBL리그를 대표하는 선수 중 한명으로 평가 받는 최진수를 익숙지 않다고 표현한 건 앞선 시즌 보다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치고 있기 때문이다.국내선수 득점 순위의 경우 지난해에 이어 안양 KGC인삼공사의 오세근이 17.8점으로 1위를 달리고 있지만 최진수가 16.9점을 기록하며 3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 표 참조최진수는 지난시즌 50경기에서 평균 11.8점을 넣어 국내선수 득점순위 6위로 마쳤었다. 지난 시즌 1라운드 9경기에서 최진수가 평균 9.3점을 득점한 것을 생각한다면 득점 가담률이 높아졌다. 3점슛도 경기당 지난시즌 1.3개에 그쳤었지만 이번시즌에는 1.9개로 향상됐고 성공률도 34.2%에서 43.3%로 10포인트 가까이 높아졌다.필드골성공률도 지난시즌 45.0%에서 이번시즌 49.5%로 높아지는 등 정확도 높은 공격을 보여주고 있다. 득점에서만 두드러진 활약을 보여주는 건 아니다. 최진수는 국내선수 리바운드 순위에도 부산 KT의 김현민과 함께 공동 4위(6.4개)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국내선수 리바운드 순위에서 최진수 앞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선수는 공동 1위인 오세근과 김종규(창원LG·이상 9.5개), 3위인 하승진(전주 KCC·7.4개) 뿐이다. 최진수는 지난시즌 평균 3.7개의 리바운드를 기록했고 1라운드에서는 이보다 적은 3.4개 였다.블록슛도 지난해 0.5개에서 1.1개로 높아진 것에서 알 수 있듯 골 밑 플레이도 적극적으로 가담하고 있다.최진수의 공수에 걸친 활약은 6강 플레이오프에 도전하고 있는 오리온에게 큰 힘이다. 외곽슈터 허일영이 부상으로 이탈해 있고, 우승 당시 골밑에서 중심을 잡아주던 이승현이 군복무로 이번시즌 중반에 복귀하는 점 등을 고려하면 반갑지 않을 수 없다. 보통 자유계약을 체결한 후 개인 기량이 하락하는 경우가 많은 국내 프로스포츠에서 자유계약 첫해 눈부신 활약을 펼치는 최진수는 인상적일 수 밖에 없다.추일승 오리온 감독은 "(최)진수가 슛은 좋지만 굳은 일을 기피한다는 평가가 많았지만 이번시즌은 전혀 다른 선수가 됐다"며 "자유계약을 마친 후 마인드가 좋아졌다.팀의 간판선수로서 자신의 역할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한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추 감독은 "대릴 먼로와의 협업 플레이를 통해 득점 뿐만 아니라 수비에서도 많은 역할을 해주고 있다. 앞으로 더 좋은 모습을 보여 줄거라고 생각한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고양 오리온의 간판선수 최진수. /KBL 제공

2018-10-30 김종화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