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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카와이 레너드·폴 조지, 다음 시즌 LA클리퍼스서 한솥밥

미국 프로농구(NBA) 카와이 레너드와 폴 조지가 다음 시즌 LA 클리퍼스에서 한솥밥을 먹을 전망이다.미국 스포츠전문매체 ESPN은 6일(한국시간) "자유계약선수(FA)인 레너드가 토론토 랩터스를 떠나 LA 클리퍼스로 이적한다"고 보도했다. 계약 조건은 4년 1억4천200만달러(약 1억663억원)로 알려졌다.이 매체는 이어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의 조지도 트레이드로 클리퍼스에 합류할 것"이라고 전했다.클리퍼스는 조지를 받는 대가로 오클라호마시티에 샤이 길저스-알렉산더와 다닐로 갈리나리를 보내고 추가로 7장의 드래프트 지명권을 내줬다.ESPN에 따르면 레너드는 조지가 클리퍼스에 합류하도록 설득해왔고, 조지 또한 이를 받아들여 구단에 트레이드를 요청해 이번 이적이 성사됐다.2018-2019시즌을 앞두고 샌안토니오 스퍼스를 떠나 토론토에 합류한 레너드는 정규리그 60경기에 출전해 데뷔 후 최다인 평균 26.6점을 기록하며 팀을 동부 2위로 이끌었다.플레이오프에서도 토론토의 창단 첫 우승을 이끌었고, 챔피언결정전 최우수선수(MVP)의 영예를 안았다.조지는 지난 시즌 오클라호마시티에서 77경기에 출전해 경기당 평균 28.0점을 기록했다./디지털뉴스부사진은 '우승 확정' 종료 버저에 환호하는 토론토 카와이 레너드. /AP=연합뉴스

2019-07-06 디지털뉴스부

전창진 감독, 복귀 반대 여론에 "제 편 되도록 노력"

전창진 감독이 자신의 복귀를 여전히 반대하는 팬들에 대해 "그런 분들도 제 편이 되게끔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창진 감독은 1일 서울 강남구 KBL센터에서 열린 재정위원회를 통해 2015년 8월에 받은 무기한 등록 자격 불허 징계에서 풀려났다. 이날 재정위원회 결과로 전 감독은 전주 KCC 사령탑을 맡아 2019-2020시즌을 준비하게 됐으나 아직 여론은 그다지 호의적이지 않다. 전 감독이 안양 KGC인삼공사 지휘봉을 잡고 있던 2015년 5월 불거진 불법 스포츠 도박 및 승부 조작 혐의에 대한 의혹이 여전하다는 주장이 팬들 사이에 남아있기 때문이다. 전 감독은 2016년 9월에 검찰로부터 증거 불충분으로 불법 스포츠 도박 및 승부 조작 혐의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받았고, 이후 단순 도박 혐의에 대해서도 지난달 파기환송심 무죄 판결이 나왔다.KBL이 전 감독의 단순 도박 혐의에 대한 벌금 100만원이라는 2심 판결이 나와 있던 지난해 11월 전 감독의 KCC 수석코치 선임을 허가하지 않은 것도 이런 법리적인 부분이 고려된 조치였다. 하지만 전 감독의 법적인 문제가 사라진 뒤로도 팬들의 반응은 여전히 부정적인 편이다. 전 감독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런 부정적인 여론에 대한 질문을 받고 "우선 저를 좋아하는 분들도 많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그분들을 위해서 제가 한 발 더 뛰고 열심히 해야 할 거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어 전 감독은 "저를 싫어하는 팬들을 위해 모범적으로 열심히 해서 그분들이 조금이나마 전창진을 이해할 수 있는 단계까지라도 오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기사 댓글을 안 보지만 구단 등을 통해 (반응이) 많이 안 좋다는 얘기는 알고 있다"며 "그런 분들을 위해서 제 편이 되게끔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KBL 역시 이날 징계를 철회한 배경으로 "본인 소명 시 감독으로 품위를 손상한 점에 대한 깊은 반성이 있었고 앞으로 KBL 구성원으로 경기장에서 좋은 모습을 통해 팬들에게 보답하겠다는 다짐이 있었다"고 밝혔다. /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프로농구 전주 KCC 감독으로 복귀가 확정된 전창진 감독이 1일 서울 강남구 KBL센터에서 열린 재정위원회 후 기자회견에서 소감을 밝히는 중 눈물을 흘리고 있다. /연합뉴스=KBL 제공

2019-07-01 편지수

신한은행 '내외곽 겸비' 스미스 2순위 지명

女프로농구 외국인선수 드래프트KEB하나은행, 하인스-알렌 뽑아여자프로농구 6개 팀이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를 마치고 다음 시즌을 위한 담금질에 나섰다.25일 서울 강서구에 있는 한국여자농구연맹(WKBL) 사옥에서 2019~2020시즌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가 진행됐다.경인지역 연고 구단인 인천 신한은행은 이날 전체 2순위 지명권을 통해 앨라나 스미스(193㎝)를 뽑았다.스미스는 호주 국가대표 출신으로 올해 WNBA 신인 드래프트 전체 8순위로 피닉스 머큐리에 입단했다. 지난 시즌에 6승 29패로 리그 최하위에 그친 신한은행의 새 사령탑인 정상일 감독은 "내외곽을 겸비할 수 있는 선수"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부천 KEB하나은행은 3순위로 마이샤 하인스-알렌(188㎝)을 선택했다. 이훈재 감독은 "빠른 농구에 도움이 될 것이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5순위 용인 삼성생명은 WKBL 2012~2013시즌 KB 소속으로 뛰었던 리네타 카이저(193㎝)를 선택했다. 임근배 감독은 수비와 공격 능력을 두루 갖춘 선수로 평가했다.OK저축은행을 인수해 창단한 신생팀 BNK는 전체 1순위로 다미리스 단타스(192㎝)를 지명했다. 단타스는 지난 시즌 OK저축은행에서 33경기에 나서 평균 19.3득점과 10.0리바운드, 2.2어시스트로 활약했다. 유영주 감독은 "선수들이 단타스를 원했다"며 "부족한 부분인 몸싸움 능력을 키울 필요가 있다"고 했다.4순위 아산 우리은행은 2017~2018시즌 신한은행에서 뛰었던 르샨다 그레이(188㎝)를 낙점했다.청주 KB는 지난 시즌 우승 주역인 카일라 쏜튼(185㎝)을 재지명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25일 서울 강서구에 있는 한국여자농구연맹(WKBL) 사옥에서 2019~2020시즌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마친 6개 구단 감독들이 파이팅을 하고 있다. /WKBL 제공

2019-06-25 임승재

[NBA]토론토 랩터스, 골든스테이트 꺾고 우승… 카와이 레너드 MVP

카와이 레너드의 토론토 랩터스가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를 꺾고 미국프로농구(NBA) 2018-2019시즌 챔피언에 등극했다. 토론토는 1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의 오라클 아레나에서 열린 2018-2019 NBA 챔피언결정전(7전4승제) 6차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원정 경기에서 114-110으로 이겼다. 토론토는 1995년 팀 창단 이후 24년 만에 처음 오른 챔피언결정전에서 4승2패로 우승을 차지했다. NBA 73년 역사상 미국 이외 지역을 연고로 하는 팀이 우승한 것은 올해 토론토가 처음이다. 캐나다 연고 팀이 미국 주요 프로스포츠 리그 정상에 오른 것은 1993년 야구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월드시리즈 우승 이후 26년 만이다.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에서도 1993년 몬트리올의 우승이 최근 사례다. 이날 22점을 넣은 토론토의 카와이 레너드는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레너드는 샌안토니오 스퍼스에서 뛰던 2014년 이후 5년 만에 다시 파이널 MVP의 영예를 누렸다. 3년 연속 우승에 도전한 골든스테이트는 케빈 듀란트의 부상 공백에 이어 이날 경기 도중에는 클레이 탐슨이 부상으로 코트를 떠나는 악재가 겹치면서 준우승에 머물렀다. 특히 이날 경기는 골든스테이트의 오라클 아레나 마지막 경기였다. 1971년부터 이 곳을 홈 경기장을 사용한 골든스테이트는 2019-2020시즌부터는 샌프란시스코에 새 경기장으로 옮겨간다. 3년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골든스테이트로서는 5년 연속 챔피언결정전 진출이라는 '영광의 시대'를 구가한 오라클 아레나 고별전에서 필승을 다짐했으나 토론토의 우승 축제를 지켜봐야 했다. 111-110으로 토론토가 1점을 앞선 경기 종료 9.6초를 남기고 토론토의 대니 그린이 턴오버를 저지르며 공격권이 골든스테이트로 넘어갔다. 하지만 스테판 커리가 종료 8초 전에 시도한 3점슛이 불발되면서 골든스테이트의 마지막 희망이 사라졌다. 토론토는 22점의 레너드 외에 카일 라우리도 26점, 10어시스트, 7리바운드로 팀 우승에 힘을 보탰다. 골든스테이트는 커리가 21점, 안드레이 이궈달라가 22점을 넣었다. 그러나 30점으로 팀내 최다 득점을 기록한 클레이 탐슨이 3쿼터 종료 2분여를 남기고 무릎 부상으로 코트를 떠난 장면이 뼈아팠다./디지털뉴스부토론토 랩터스가 1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의 오라클 아레나에서 열린 2018-2019 NBA 챔피언결정전(7전4승제) 6차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원정 경기에서 114-110으로 이겼다. 토론토는 1995년 팀 창단 이후 24년 만에 처음 오른 챔피언결정전에서 4승2패로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은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MVP 카와이 레너드. /AP=연합뉴스토론토 랩터스가 1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의 오라클 아레나에서 열린 2018-2019 NBA 챔피언결정전(7전4승제) 6차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원정 경기에서 114-110으로 이겼다. 토론토는 1995년 팀 창단 이후 24년 만에 처음 오른 챔피언결정전에서 4승2패로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은 승리후 기쁨을 나누는 MVP 카와이 레너드(좌측)와 카일 로우리. /AP=연합뉴스

2019-06-14 디지털뉴스부

'송도 농구 스승' 가르침, 전국에 어시스트

30여년 지도자생활 이충희등 발굴대회규모 확대… 부조동판 제막도한국 농구의 한 시대를 풍미한 '살아있는 전설' 이충희를 비롯해 강동희, 신기성, 김승현 등 걸출한 농구 스타들을 다수 배출한 인천 송도중학교와 송도고등학교에서 뜻깊은 농구대회가 열린다.인천시농구협회는 오는 16일 오전 10시부터 송도중과 송도고 체육관에서 '제6회 전규삼배 유소년 클럽대항 농구대회'가 개최된다고 11일 밝혔다.송도중과 송도고는 유희형, 김동광, 이충희, 강동희, 홍사붕, 신기성, 김승현 등 수많은 국가대표 가드를 배출한 인천의 명문 학교들이다.이번 농구대회에 앞서 '농구 명가 송도'의 토대를 닦은 고(故) 전규삼(1915~2003) 선생을 기리는 부조 동판 제막식이 진행된다. 송도중 체육관 입구 벽면에 설치된다.개성 태생인 그는 1934년 송도고등보통학교 제15회 졸업생이다. 일본 호세이대학에서 유학하고 고향인 개성으로 돌아와 송도중고교 교사로 재직하며 농구 지도자의 길을 걸었다. 6·25전쟁을 피해 월남한 뒤에는 인천에 송도중고교를 재개교하는 데 힘썼으며, 1961년부터 학생들에게 다시 농구를 가르치기 시작해 1996년까지 지도자 생활을 이어갔다.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1993년 제31회 대한민국 체육상(지도부문)을 받기도 했다.전규삼배 농구대회는 지난 2014년부터 송도중학교 주최로 열리기 시작했다. 송도농구동문회는 전규삼 선생의 업적과 정신을 널리 알리고 우수 선수들을 발굴하기 위해 올해부터 대회 규모를 확대하기로 했다. 송도농구동문회를 중심으로 송도중·송도고·송도중고총동창회가 힘을 보탰다. 인천시농구협회, 송도농구후원회, 신포나이키,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 프로농구단,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 여자농구단 등이 후원한다.전국의 유소년 농구클럽 12개 팀에서 약 150명의 선수가 조별 예선리그와 본선 토너먼트를 통해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송도중·고 출신 프로농구 선수 사인회 등 이벤트도 진행된다.인천시농구협회 정창래 부회장은 "전규삼 선생을 기리기 위해 학교와 동문이 의기투합했다"며 시민들의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2019-06-11 임승재

[NBA 파이널]'3점슛 20개' 골든스테이트, 토론토 꺾고 2승 3패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토론토 랩터스를 상대로 벼랑 끝에서 한숨을 돌렸다. 골든스테이트는 11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스코샤뱅크 아레나에서 열린 2018-2019 NBA 챔피언결정전(7전 4승제) 5차전 토론토 랩터스와 원정 경기에서 106-105로 승리했다.1승 3패로 벼랑 끝에 몰렸던 골든스테이트는 2승 3패를 만들며 승부를 6차전으로 넘겼다. 두 팀의 6차전은 장소를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의 오라클 센터로 옮겨 14일 오전 10시에 시작한다.골든스테이트는 부상으로 1개월 넘게 결장한 케빈 듀랜트를 선발로 기용했다. 그러나 듀랜트는 2쿼터 종료 9분 46초를 남기고 다시 오른쪽 발목을 부여잡고 코트에 쓰러졌다. 4쿼터 87-92로 끌려가던 토론토가 서지 이바카, 카와이 레너드의 연속 득점으로 91-92, 1점 차를 만들었다. 골든스테이트는 드레이먼드 그린의 3점슛으로 다시 4점 차를 만들었지만 토론토가 노먼 파월의 덩크슛과 레너드의 3점슛으로 종료 5분 13초 전에 1점 차 역전을 일궈냈다. 토론토는 레너드가 이어 미들슛, 3점슛, 풀업점퍼 등을 연달아 터뜨리며 종료 3분 28초 전에는 103-97, 6점 차로 훌쩍 달아났다. 골든스테이트는 클레이 톰프슨과 스테픈 커리의 연속 3점포로 종료 1분 22초를 남기고 103-103, 동점을 만들었다. 다시 종료 57.6초 전에 톰프슨이 역전 결승 3점포를 터뜨린 골든스테이트는 1점을 앞선 종료 직전, 토론토 카일 라우리의 3점포가 빗나가면서 힘겹게 1승을 만회했다. 이날 골든스테이트는 3점슛 20개를 퍼부으며 8개의 3점포를 터뜨린 토론토를 외곽에서 압도했다. 커리 31점, 톰프슨 26점을 넣었고 둘은 3점슛 12개를 합작했다. 토론토는 레너드가 26점으로 분전했으나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디지털뉴스부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케빈 듀란트(좌측)가 토론토 랩터스 세르지 이바카(아래)와 볼 경합을 하고 있다. /AP=연합뉴스

2019-06-11 디지털뉴스부

[NBA 파이널]토론토,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꺾고 우승에 1승 남아

토론토 랩터스가 미국프로농구(NBA) 챔피언결정전 우승에 1승만을 남겼다.토론토는 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의 오라클 아레나에서 열린 2018-2019 NBA 챔피언결정전(7전 4승제) 4차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원정 경기에서 105-92로 이겼다.홈에서 1승 1패를 거두고 원정에 나선 토론토는 2연승을 거두며 남은 5~7차전 중 1승만 더하면 1995-1996시즌부터 NBA 리그에 참여한 이후 처음으로 정상에 오르게 된다.반면 3년 연속 NBA 우승을 노리는 골든스테이트는 벼랑 끝에서 11일 원정 5차전에 나서게 됐다.골든스테이트는 햄스트링 부상으로 3차전에 결장한 클레이 탐슨이 복귀, 3점슛 6개를 포함해 28점을 넣으며 분전했으나 혼자 36점에 리바운드 12개를 잡아낸 토론토의 카와이 레너드를 당해내지 못했다.토론토가 64-63으로 한 점 앞선 3쿼터 중반 레너드가 자유투 4개를 꼬박꼬박 적립하고 서지 이바카의 미들슛까지 터지면서 71-63으로 점수 차가 벌어졌다.기세가 오른 토론토는 다시 이바카의 레이업과 레너드의 자유투, 미들슛으로 10점 차 이상으로 달아났고, 3쿼터 종료 4초 전에는 다시 레너드의 2득점으로 79-67을 만들었다.토론토는 레너드 외에 이바카 20점, 파스칼 시아캄 19점 등으로 뒤를 받쳤다. 골든스테이트는 커리가 27점을 올렸으나 3점슛 9개를 던져 2개밖에 성공하지 못했다.골든스테이트의 드레이먼드 그린은 10점, 12어시스트, 9리바운드로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펼쳤지만 팀 패배에 고개를 숙였다.NBA 챔피언결정전에서 1승 3패로 끌려가다가 내리 3연승으로 우승한 사례는 2015-2016시즌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유일하다.당시 르브론 제임스가 팀을 이끈 클리블랜드는 골든스테이트를 상대로 1승 3패에서 내리 3연승 했다./디지털뉴스부토론토 랩터스 센터 이바카가 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오라클 아레나에서 열린 NBA 파이널 4차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경기에서 덩크슛을 시도하고 있다. /AP=연합뉴스

2019-06-08 디지털뉴스부

[NBA 파이널]토론토, 1차전서 골든스테이트 제압 '시아캄+레너드 55점'

토론토 랩터스가 2018-2019 미국프로농구(NBA) 챔피언결정전(파이널) 1차전에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GSW)를 꺾었다.토론토는 31일(한국시간) 캐나다 토론토의 스코샤뱅크 아레나에서 열린 2018-2019 NBA 챔피언결정전(7전 4승제) 1차전 골든스테이트와 홈 경기에서 118-109로 승리했다. 경기 전 토론토는 골든스테이트에 비해 객관적인 전력에서 열세로 평가됐다. 토론토는 구단 사상 최초로 챔피언결정전에 오른 반면 GSW는 5년 연속 서부 콘퍼런스 우승을 독식한 리그 최강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전반까지 토론토가 59-49, 10점의 리드를 잡았고 후반 들어서도 골든스테이트는 한 번도 앞서지 못한 채 뜻밖에 패배를 감수해야 했다. 5년 연속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한 골든스테이트가 지난 시즌까지 네 차례 챔피언결정전에서 1차전을 패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토론토는 시아캄이 32점, 카와이 레너드가 23점을 넣으며 55점을 합작했고, 마크 가솔도 20점을 기록하는 등 세 명이 20점 이상의 고른 공격력을 보였다. 3점슛도 13개를 꽂아 12개의 골든스테이트보다 1개를 더 넣었다. 골든스테이트에서는 스테판 커리가 34점, 클레이 탐슨이 21점으로 다득점을 올렸으나 다른 선수들의 득점 가담이 부족했다.두 팀의 2차전은 6월 3일 오전 9시 같은 장소에서 펼쳐진다. /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토론토 랩터스 포워드 카와이 레너드가 31일(한국시간) 열린 NBA 파이널 1차전에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센터 케본 루니를 상대로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AP=연합뉴스

2019-05-31 양형종

[소년체전 화제의 팀]농구 여중부 金 성남 청솔중, 3번째 결승 도전끝에… 값진 우승컵

"결승에서 낙방만 2번, 예선전부터 드라마 같은 승리로 우승까지 했습니다."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농구 여중부 우승팀인 성남 청솔중의 장성준 감독은 28일 인터뷰에서 "이상훈 코치와 아이들에게 모든 영광을 돌린다. 천신만고 끝에 얻어낸 값진 우승"이라고 밝혔다.청솔중는 이날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광주 수피아여중과의 결승에서 87-72로 누르고 왕좌에 올랐다. 문연미·김민지·김윤서·변하정·윤준서·이재은·조은진·최유지로 팀을 이룬 청솔중가 우승하는 데에는 많은 어려움이 따랐다.지난 25일 예선전 첫 상대로 맞이한 서울 숙명여중은 46·47회 소년체전 결승에서 연달아 패배했다. 3차례의 도전 결과 51-50으로 예선전에서 1점 차 승리를 거뒀다. 이후 준준결승과 준결승 모두 역전·재역전 상황이 나왔다.소년체전 우승은 이상훈 코치의 노력이 만들어낸 성과라는 평가다. 이 코치는 연맹회장기와 협회장기 대회에 관한 유튜브 영상을 새벽까지 보며 상대팀을 분석하고, 학교 쉬는 시간마다 아이들을 만나거나, 단톡방을 통해 맞춤형 작전을 지시했다.팀내 득점원이자 수비에 가장 큰 기여를 한 다문화 가정 출신 문연미는 "작전에 대한 대화를 많이 했고, 다 같이 열심히 해 이뤄낸 결과"라며 "내년에는 경영고로 진학해 더 열심히 뛰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성남 청솔중이 28일 전주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소년체전 여중부 농구 결승에서 우승을 차지한뒤 성남 수정초 등 성남지역 남녀 농구부와 함께 단체사진을 찍었다. /청솔중 제공

2019-05-28 송수은

'Rip City' 트레일 블레이저스, 골든스테이트에 접전 끝 패배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의 별명 'Rip city'가 21일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화제다.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는 21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 모다 센터에서 열린 골든스테이트와의 2018-19 NBA(미국프로농구) 서부 콘퍼런스 파이널 4차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119-117로 이겼다.시리즈 4승 무패를 거둔 골든스테이트는 서부 콘퍼런스 정상에 오르며 NBA 파이널에 진출했다. 골든스테이트는 동부 콘퍼런스 파이널에서 맞붙고 있는 밀워키 벅스-토론토 랩터스 중 승리한 쪽과NBA 파이널 우승을 놓고 다툰다.케빈 듀란트, 안드레 이궈달라, 드마커스 커즌스까지 주전 3명이 부상으로 빠졌지만 스테픈 커리(37득점 12리바운드 11어시스트)와 드레이먼드 그린(18득점 14리바운드 11어시스트)이 나란히 트리플 더블을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포틀랜드는 메이어스 레너드가 깜짝 활약을 펼쳤다. 레너드는 전반에만 25점을 넣는 등 3점슛 5개 포함 30득점 12리바운드를 기록했다.CJ 맥컬럼은 26득점 7어시스트, 데미안 릴라드는 28득점 12어시스트로 더블 더블을 올렸지만 패배를 막지 못했다.한편 Rip City는 미국 NBA 포틀랜드 트래일 블레이저스 팀의 별명이다. 지난 1970년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 경기에서 빌 숀리가 "Rip City, all right!"이라고 외친 이후 만들어졌다./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는 21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 모다 센터에서 열린 골든스테이트와의 2018-19 NBA(미국프로농구) 서부 콘퍼런스 파이널 4차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119-117로 이겼다. /AP=연합뉴스

2019-05-21 편지수

김종규, 원주DB 입단 확정 'KBL 최초 몸값 10억원 돌파'

프로농구 자유계약(FA) 김종규가 사상 최초로 10억 원대 몸값을 돌파하며, 원주 DB에 새롭게 입단했다. 프로농구연맹 KBL 측은 20일 "FA 타구단 영입의향서 제출 마감 결과 DB만 김종규 영입의향서를 냈다"며 "김종규는 DB에서 연봉 10억2천320만원과 인센티브 2억5천580만원 등 보수총액 12억7천900만원을 받는다"라고 발표했다. 이로써 김종규는 지난 1997년 프로농구 출범 후 몸값 10억원을 최초로 돌파했다. 이는 이정현이 지난 2017년 전주KCC로부터 보수총액 9억 2천만원(연봉 8억2천800만원, 인센티브 9천200만원)을 받은 것보다 훨씬 상회하는 수치다. 낙생고와 경희대를 졸업한 김종규는 지난 2013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창원LG에 입단했다. 207cm에 스피드와 운동능력 등 두루 갖춘 김종규는 올 시즌 LG의 정규리그 3위와 4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이끌었다. 또한 국가대표 센터로 지난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금메달 확보에도 크게 기여했다. 김종규는 원 소속구단 창원LG와 협상 과정에서 타 구단 사전접촉 의혹이 불거지는 등 구설에도 올랐지만, KBL 재정위원회 결과 문제없다는 결론이 내려졌다. 한편 프로농구는 다음 시즌부터 외국인선수 신장제한을 폐지했으며, 외국인선수 보유는 현재까지 두 명으로 모든 쿼터에 한 명씩만 기용할 수 있다. 이에 오세근과 김종규의 가치는 더 높아질 전망이다. /손원태 기자 wt2564@kyeongin.com사진은 프로농구 자유계약선수(FA) 협상 과정에서 타 구단 사전 담합 의혹을 받은 김종규가 지난 16일 오후 서울 강남구 KBL센터에서 열린 재정위원회에 출석하는 모습. /연합뉴스

2019-05-20 손원태

LG "규정 위반 정황 있다", 김종규 "사전 접촉 없었다"

자유계약선수(FA) 협상 과정에서 합의에 이르지 못한 프로농구 창원 LG와 국가대표 센터 김종규(28)가 16일 재정위원회에 참석해 상반된 주장을 보였다.LG와 김종규는 15일로 마감된 FA 원소속구단 협상에서 재계약에 실패했다. LG가 첫해 연봉 9억 6천만원에 인센티브 2억 4천만원 등 보수 총액 12억원을 제시했으나 김종규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 과정에서 LG는 "1일부터 15일까지 원소속구단만 협상할 수 있지만 다른 구단과 김종규가 접촉한 정황이 있다"며 KBL에 진상 조사를 요청, 이날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KBL 센터에서 재정위원회가 열렸다. 먼저 LG 손종오 사무국장은 재정위원회에 구단의 입장을 전달하고 나온 뒤 기자들과 만나 "구단이 나름대로 확인한 자료에 대해 말씀드렸고, 저희가 판단할 때는 규정 위반이 아니냐 하는 생각이 들어서 절차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손종오 국장이 밝힌 '구단이 확인한 자료'는 김종규의 음성이 담긴 전화 통화 녹취록이다. 손 국장은 "내용에 보면 (다른) 다수의 팀명이 나오고, 그런 정황을 재정위원회가 판단해주실 것을 부탁드렸다"고 밝혔다. 김종규 역시 재정위원회에 참석한 뒤 "여러 가지로 힘든 상황"이라고 심경을 밝히며 "(다른 구단과) 사전 접촉은 없었다"고 반박했다. 대부분의 질문에 "지금 말씀드리기 곤란하다"고 양해를 구한 김종규는 녹취록이 있다는 사실을 "기사를 보고 알았다"고 밝혔다. 그는 "잘못한 것이 없기에 변호사를 구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며 "있었던 일을 정확히 말씀드리면 진실이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보였다. 현재 FA 관련 규정이 선수에게 불리하지 않으냐는 물음에 그는 "제도가 그렇다고 하면 선수로서 따르는 게 맞다"며 "제가 말씀드리거나 결정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다"라고 답했다. 김종규는 'LG 구단의 주장이 이해가 가지 않느냐'는 물음에 "그렇게 생각한다"며 "제가 원하는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LG 손종오 국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이런 일이 다시 생기지 않도록 FA 관련 제도 개정이 필요하다"며 "10개 구단이 머리를 맞대고 규정을 개정하는 논의를 해야 한다는 생각"이라고 밝혔다. 손 국장은 "(원소속구단 우선 협상 기간이 별도로 없는)국내 프로야구의 제도가 깔끔하지 않겠느냐 하는 판단"이라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부프로농구 자유계약선수(FA) 협상 과정에서 타 구단 사전 담합 의혹을 받은 김종규가 16일 오후 서울 강남구 KBL센터에서 열린 재정위원회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9-05-16 디지털뉴스부

차바위, 전자랜드와 재계약… 총액 60% 오른 4억원 사인

인천 전자랜드가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차바위, 정영삼, 정병국 등과 재계약했다.KBL은 지난 1~15일 진행된 FA 원 소속 구단 협상에서 총 56명의 대상자 중 27명이 재계약을 마쳤다며 이같이 밝혔다.2018~2019시즌에서 창단 이래 처음으로 챔피언 결정전에 올라 준우승을 차지한 전자랜드는 차바위, 정영삼, 정병국, 박성진, 박봉진, 홍경기 등 6명과 재계약을 마쳤다.특히 차바위는 연봉 3억2천만원에 인센티브 8천만원으로 총 4억원(5년)에 재계약했다. 60%에 달하는 인상률이다.프랜차이즈 스타인 정영삼과 정병국도 각각 3년 2억5천만원과 인센티브 5천만원, 2년 1억원과 인센티브 3천만원에 잔류했다. 박성진은 1년 3천500만원, 박봉진은 2년 7천만원, 홍경기는 1년 4천만원에 사인했다.그러나 김상규는 전자랜드가 제시한 5년 4억원의 조건을 받아들이지 않아 재계약에 이르지 못했다. 이에 따라 김상규를 영입하려는 구단은 20일까지 영입의향서를 KBL에 제출해야 한다.한편 안양 KCG는 '캡틴' 양희종과 4억원(3년)에 재계약했다. '디펜딩 챔피언' 울산 현대모비스는 함지훈과 양동근을 각각 5억5천만원(2년)과 4억원(1년)에 붙잡았다.FA '최대어'로 꼽히는 김종규는 창원 LG와 재계약 협상이 결렬됐다. LG는 다른 구단의 사전 접촉 의혹을 제기하며 KBL에 진상 조사를 요구한 상태다.하승진(KCC)과 문태종(현대모비스) 등 8명은 은퇴한다. /임승재·송수은기자 isj@kyeongin.com

2019-05-15 임승재·송수은

김종규 LG 12억 협상 결렬, 프로농구 사상 최초 연봉 10억원 여나

올해 프로농구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서 사상 최초 연봉 10억원 시대가 열릴 것인지에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국가대표 센터 김종규(28·207㎝)가 15일 원소속팀 창원 LG와 FA 협상이 결렬돼 시장에 나오면서 1997년 출범한 프로농구는 보수 총액 10억원을 돌파할 가능성이 커졌다. 김종규는 LG 구단의 첫해 보수 총액 12억원 제의를 뿌리쳤다. 보수 총액 12억원은 연봉 9억 6천만원에 인센티브 2억 4천만원을 더한 액수다. LG가 1일부터 15일까지 원소속팀만 김종규와 협상할 수 있는 규정을 어긴 구단이 있었다는 이의 제기를 KBL에 하면서 김종규가 다른 구단과 협상 테이블을 차리게 될 것인지는 아직 확실치 않다. 만일 KBL 재정위원회가 조사를 거쳐 김종규가 다른 구단과 사전에 접촉했다는 판단을 하면 김종규는 10억원 시대를 열기는커녕 2년간 KBL에 등록할 수 없는 징계를 받게 된다. 반대로 KBL 재정위가 김종규에 다른 구단과 협상할 수 있다고 유권해석을 내리면 김종규는 첫해 보수 총액을 최소한 12억원 이상 받게 된다. 다른 구단이 김종규를 데려가려면 LG가 제시한 첫해 연봉 9억 6천만원보다 더 많은 금액을 제시해야 한다. 또 구단 샐러리캡(보수 총액 25억원)의 10%인 보수 총액 2억 5천만원이 넘는 선수는 인센티브를 최소 20%, 최대 30% 추가해야 하는 KBL 규정에 따라 김종규에게 연봉 9억 6천만원 이상을 제시하면 인센티브도 자동으로 2억 4천만원 이상을 줘야 한다. 따라서 김종규는 다른 구단과 협상에 나서게 되면 샐러리캡의 절반 12억 5천만원에 가까운 보수 총액 12억원을 무조건 넘어서게 된다. 현재 프로농구 보수 총액 최고 금액 기록은 2017년 5월 전주 KCC가 이정현을 FA로 영입하며 지급한 9억 2천만원이다. 당시 KCC는 이정현에게 연봉 8억2천800만원, 인센티브 9천200만원을 더해 9억 2천만원을 맞춰줬다. 그때는 지금과 인센티브 최소 비율 규정이 달랐다. LG의 이의제기로 FA 협상 결과 공시가 보류된 김종규가 KBL로부터 다른 구단과 협상에 나설 수 있다는 유권해석을 받으면 프로농구 사상 최초로 순수 연봉 최소 9억원 돌파, 보수 총액 12억원 돌파가 확정되는 셈이다. 또 2개 구단 이상의 경쟁이 붙을 경우 순수 연봉만 10억원이 넘는 최초의 사례가 될 가능성도 있다. /디지털뉴스부1일 경남 창원시 의창구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창원 LG 세이커스와 부산 KT 소닉붐의 6강 플레이오프 5차전 경기. KT에 106-86, 20점 차 승리한 LG 현주엽 감독과 김종규가 포옹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9-05-15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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