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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윤 해설위원의 U(unsportsmanlike)파울]치열한 중위권 전쟁

체력에 한계… 팀마다 부상 비상분위기 전환용 식스맨 역할 커져선수층 두터운 고양 오리온 유리프로농구 순위 경쟁이 치열하다. 28일 현재 정규리그 순위표를 보면 1위 울산 현대모비스와 2위 인천 전자랜드가 중위권 팀들과 거리를 두고 앞서 나가 있다. 공동 9위에 올라 있는 서울 삼성과 서울 SK는 공동 6위 팀들과 8경기로 뒤져 있어 쉽지 않아 보인다. → 순위표 참조농구팬들이 재미있게 지켜보고 있는 부분은 6중으로 분류되어 있는 전주 KCC와 부산 KT, 창원 LG, 원주 DB, 고양 오리온, 안양 KGC인삼공사 중에서 누가 살아 남느냐다.3위에 올라 있는 KCC와 공동 6위에 나란히 이름을 올리고 있는 DB와 오리온, 인삼공사의 승차는 2경기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2연승 이상을 달리거나, 2연패 이상을 하면 3위까지 뛰어올라 가거나 순식간에 6위 이하로 밀려날 수 있다.이렇다 보니 한 경기 한 경기에 집중해서 승수를 쌓아야 한다.그리고 선수들의 부상 방지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최근 각 팀별로 부상자들이 나오는 건 선수들의 체력에 한계가 왔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어떻게 운동을 시킬지, 어떻게 쉬게 할지 코칭스태프에서 잘 판단해야 한다.결국 선수들이 체력적으로 어려워하는 시점에서는 식스맨이 얼마나 역할을 해주느냐도 중요하다.주전 선수들이 체력적으로 힘들어 할때, 그리고 코트에 나가 있는 선수들이 상대 작전에 말려 들었을때 분위기 전환용 카드로 투입되는 식스맨들은 승부에 많은 영향을 주게 된다. 또 득점의 40~50%를 담당해 주는 외국인 선수가 부상을 당하지 않고 꾸준한 기량을 보여 줄 수 있도록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다.오리온과 KCC, LG 등 선수층이 탄탄한 팀은 당연히 유리하다. 그리고 군에서 복귀할 주전급 선수들이 있는 팀도 순위 싸움에서 유리할 수 있다. 골밑에서 궂은 일을 해주는 이승현이 복귀하는 오리온, 확실한 득점 자원인 허웅을 기다리고 있는 DB가 대표적인 팀이다.순위 싸움이 치열해진다는 건 팬들의 관심도 커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여기에 설 연휴가 끼여있기에 팬들의 시선은 코트로 향할 것이다.이럴때 선수들이 조금 더 힘을 내 열정적인 플레이를 보여준다면 침체된 KBL에 희망이 될 수 있다. /농구칼럼

2019-01-28 경인일보

되살아나는 신한은행 '강계리 처방전' 즉효

트레이드 후 첫 경기 활력소 역할전반기부터 이어진 부진 마감기대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이 새로 영입한 가드 강계리를 향해 홈 팬들의 시선이 쏠린다.신한은행은 지난 27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8~2019 여자프로농구 부천 KEB하나은행과의 5라운드 대결에서 68-53으로 모처럼 대승을 거뒀다.'7연패'에서 탈출한 값진 승리였다.김아름(17점 5리바운드), 먼로(16점 7리바운드), 김단비(12점 6리바운드), 곽주영(11점 9리바운드) 등 주전 선수들이 두자릿수 득점으로 고른 활약을 펼친 가운데, 팀 승리의 숨은 주역이 있었다.바로, 신한은행이 지난 24일 트레이드를 통해 용인 삼성생명에서 영입한 강계리였다.신한은행 유니폼을 입고 이날 처음 경기에 나선 가드 강계리는 코트를 휘저으며 5득점 3리바운드 7어시스트 2스틸을 기록했다. 강계리가 다부진 움직임으로 잇따라 찬스를 만들어낸 덕분에 먼로 등 주전 선수들이 고른 득점을 올릴 수 있었다.신기성 감독도 경기 후 인터뷰에서 그의 활약상에 대해 만족감을 나타냈다.6시즌 연속 통합 우승을 일궜던 신한은행은 지난해 정규리그 3위로 세 시즌 만에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며 옛 명성을 되찾는 듯했다.하지만 올 시즌 주전 선수들의 부상과 외국인 선수의 잇단 교체 등으로 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지난 시즌 우리은행 우승 주역인 외국인 선수 나탈리 어천와를 드래프트에서 지명했지만, 개인 사정을 이유로 팀에 합류하지 않았고 대체 선수들도 만족스러운 기량을 펼치지 못했다. FA 계약을 통해 영입된 이경은도 고질적인 무릎 부상에 시달리고 있다. 신한은행은 결국 전반기에 이어 최근 다시 7연패의 수모를 당했다.강계리의 합류로 분위기 쇄신에 성공한 신한은행은 30일 아산 우리은행과 원정 경기를 치른 뒤 2일 청주 KB스타즈를 홈으로 불러들인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2019-01-28 임승재

신한은행 '강계리 효과'… 시즌 첫 원정경기 승리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이 7연패 사슬을 끊었다.신한은행은 27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우리은행 2018~2019 여자프로농구 5라운드에서 홈팀 KEB하나은행에 68-53, 15점차 대승을 거뒀다.이날 승리로 7연패에서 탈출한 신한은행은 시즌 4승(19패)을 신고했다. 12번째 원정 경기만에 원정 첫 승을 맛봤다.김아름(17점 5리바운드)과 먼로(16점 7리바운드), 김단비(12점 6리바운드), 곽주영(11점 9리바운드) 등 4명의 선수가 두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활약했다.특히 용인 삼성생명에서 트레이드 된 후 신한은행 유니폼을 입고 첫번째 경기에 나선 강계리는 득점 5점에 불과했지만 도움 7개와 가로채기 2개를 기록하는 등 팀 승리에 밑거름이 됐다.신한은행은 1쿼터와 2쿼터에 필드골 성공률 21%로 극도의 부진을 보인 하나은행 덕에 전반을 33-18로 앞선 채 마쳤다.하지만 신한은행은 3쿼터 초반 하나은행 강이슬에게 연속 득점을 허용해 37-31까지 추격당했다.신한은행은 김아름이 3점슛 2개를 잇따라 림에 꽂아 다시 점수차를 벌렸다.신한은행은 4쿼터에도 하나은행이 파커와 백지은을 앞세워 추격을 시도했지만 종료 1분40초를 남겨 놓고 김단비가 3점슛을 성공시켜 두자릿수 점수차를 유지했다.전날 청주체육관에서 진행된 경기에서는 수원 OK저축은해이 정규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 홈팀 KB스타즈에 57-71로 졌다.OK저축은행은 단타스가 10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작성했고, 구슬과 진안이 25점을 합작했다.하지만 조직력과 골밑 싸움에서 밀려 1쿼터부터 고전했다. /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

2019-01-27 김종화

'4전 5기' 전자랜드 모비스 징크스 탈출

연장전 접전 끝에 78-72로 꺾어먼로 앞세운 오리온, 인삼公 격파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가 이번 시즌 '4전 5기' 끝에 1위 현대모비스를 꺾으면서 잃었던 자신감을 되찾았다.전자랜드는 지난 26일 인천 삼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현대모비스를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78-72로 꺾었다.이로써 전자랜드는 24승 13패로, 선두 현대모비스(28승 9패)를 4경기 차로 쫓았다.올 시즌 현대모비스에 4연패를 당했던 전자랜드는 이날 승리로 구겨졌던 자존심을 회복할 수 있었다. 이와 함께 마지막 남은 현대모비스를 물리치며 전 구단 상대 승리를 거둔 전자랜드는 홈 경기 12연승으로 구단 최다 신기록도 세웠다.두 팀은 3쿼터까지 역전과 동점을 거듭하며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경기 종료 13.2초 전 전자랜드의 차바위가 공격 시간에 쫓기며 던진 3점 슛이 성공하며 전자랜드가 승기를 잡았다.외국인 선수 찰스 로드가 27점 7리바운드로 활약했고, 강상재(13점 11리바운드), 박찬희(13점 6도움), 정효근(10점 5리바운드) 등도 팀 승리를 뒷받침했다.같은 날 고양체육관에서 진행된 경기에서는 홈팀 오리온이 안양 KGC인삼공사를 83-69로 꺾고 중위권 진출 발판을 마련했다.오리온은 대릴 먼로가 16점 14리바운드, 5도움으로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펼쳤고 한호빈(16점 4도움), 김강선(13점), 박상오(12점 6리바운드) 등은 두자릿수 득점을 올렸다.오리온은 먼로를 중심으로 코트에 나선 국내외 선수들이 오세근이 빠진 인삼공사의 골밑을 집중 공략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2019-01-27 임승재

제임스 하든, 역대급 스코어러 활약 이어가… 닉스전서 개인 최다 61점 폭발

21경기째 30점 이상 득점 행진… NBA 역대 4위올시즌 역대급 스코어러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NBA 휴스턴 로케츠의 '털보' 제임스 하든(30)이 또 한번 일을 냈다.하든은 24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뉴욕 닉스와의 2018-2019 NBA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61점을 폭발시키는 원맨쇼로 팀의 114-110 승리를 이끌었다.61점은 하든의 개인 한 경기 최다 득점 신기록이다.종전 기록은 지난해 1월 올랜도 매직과의 경기에서 남긴 60점이었다.NBA 역사상 60점 이상 기록한 경기가 두 차례 이상인 선수는 윌트 체임벌린(32회), 코비 브라이언트(6회), 마이클 조던(4회), 엘진 베일러(3회), 하든(2회)까지 5명 밖에 없다.아울러 하든은 30점 이상 연속 득점 행진을 21경기째로 늘렸다.이는 NBA 역대 4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1∼3위 주인공은 모두 체임벌린으로, 각각 65경기, 31경기, 25경기다.하든은 이번 시즌 정규리그 평균 37.3점에 8.3어시스트 6.6리바운드를 기록하며 2년 연속 최우수선수(MVP) 등극을 향해 질주하고 있다.이날 하든이 61점(3점 슛 5개)에 15리바운드 5스틸 4어시스트까지 곁들이며 폭발하면서 승리한 휴스턴은 27승 20패로 서부 콘퍼런스 5위를 유지했다./박주우기자 neojo@kyeongin.com휴스턴 로케츠 제임스 하든. /AP=연합뉴스

2019-01-24 박주우

[인터뷰]'500스틸' 인삼공사 대들보 양희종

사비로 100명 팬 초대 '…데이' 마련팀오펜스 등 조직적 부분 가다듬어치열한 중위권… 발전된 모습 다짐"팬 여러분, 감사합니다."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의 양희종은 팀의 대들보 같은 존재다.올해로 데뷔 11주년을 맞은 양희종은 홈 팬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최근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지난 13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인천 전자랜드와의 홈 경기에 사비를 들여 총 100명의 팬을 초대한 것이다.KGC는 이날 경기를 '양희종의 KGC 캡틴 데이'로 정했다.양희종은 "항상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이 있었고 어떻게 보답을 할지 고민해 오다가 자그마한 선물을 준비하게 됐다. 지인들이 팬들을 위한 이벤트를 마련하는 게 어떠냐는 의견을 줘 데뷔 11주년과 500스틸 달성에 의미를 부여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경인일보를 통해 다시금 감사의 인사를 건넸다.그는 고심 끝에 스포츠 등 각계에서 리더를 맡고 있는 팬, 그리고 자신의 이름과 초성(ㅇㅎㅈ)이 같은 팬을 추첨을 통해 초청했다.하프타임 때는 지난해 12월 28일 전자랜드와의 경기에서 양희종이 작성한 '통산 500스틸 달성'(KBL 30호)을 기념하는 시상식이 열렸다. 그는 받은 상금을 전액 기부하기도 했다. 경기가 끝난 뒤에는 추첨을 통해 자신의 실착 유니폼과 2019~2020시즌권 2매 등을 팬들에게 선물했다.양희종은 "각 분야를 대표하는 팬분들과 인사를 나눌 수 있는 아주 뜻깊은 자리였다"며 "팬들의 성원과 구단의 배려로 이름을 걸고 처음으로 진행한 이벤트를 잘 마칠 수 있었다. 어떻게 느끼셨는지 모르겠지만 팬들에게 보답하고자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 준비한 것이니 좋게 봐주셨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2007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3순위로 KGC인삼공사의 전신인 KT&G에 입단한 양희종은 올해로 11년 동안 한 팀에서만 뛰며 프랜차이즈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그는 2011~2012시즌 KGC의 창단 첫 챔피언 결정전 우승과 2016~2017시즌 통합 우승의 주역이었다. 2014~2015시즌부터는 팀을 이끄는 주장을 맡아 코트 안팎에서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다.양희종은 "팀 성적이 더 올라가야 하는데, 조금은 미흡한 부분이 있다"며 "아쉽게 지는 경기들이 나오면서 선수들도 지쳐 하는 것 같다"고 아쉬워했다. 올 시즌은 중위권 싸움이 치열하다. 3위 부산 KT와 8위 고양 오리온의 격차가 3.5경기밖에 나지 않는다. 현재 18승 17패로 4위인 KGC는 KT를 1.5경기 차로 바짝 뒤쫓고 있다.양희종은 "우리가 골 밑 싸움에서 많이 밀리기 때문에 팀오펜스 등 조직적인 부분에서 더 가다듬어야 상대를 제압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올스타전 휴식기 이후 한층 발전된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고 다짐했다."항상 감독님이 강하게 선수들을 다뤄주셔서 후배들이 다소 힘들어 할 수도 있겠다"고 웃으며 말한 양희종은 "감독님이 (엄한) 아빠라면, 나는 엄마같이 후배들을 다독여주는 역할을 하려고 노력한다. 시즌을 치르느라 다들 힘들 텐데, 후배들이 쉴 때는 잘 쉬도록 하고 먹고 싶어하는 것이 있으면 잘 사주려고 한다"고 했다.양희종은 끝으로 "큰 부상 없이 남은 경기를 모두 뛰고, 플레이오프에 올라 팬들에게 즐거움을 드리고 싶다"며 "묵묵히 지켜봐 주는 팬 덕분에 우리 선수들이 힘을 내고 있다. 앞으로도 좋은 경기로 보답해 드리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NO.11 양희종 프로필

2019-01-21 임승재

[이상윤 해설위원의 U(unsportsmanlike)파울]전성기 되살리기 위한 KBL의 노력

'1박 2일 농구여행'등 이벤트 준비예능 프로그램 출연 눈길 끌기도외국인 선수에 새로운 규정 적용'따뜻한 봄' 다시 찾아오기를 기대지난 20일 경남 창원실내체육관에서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올스타전이 열렸다.정원 5천451명에 조금 못 미치는 5천215명의 팬들이 경기장을 찾았다.KBL(한국프로농구)은 올해 처음으로 창원에서 올스타전을 열면서 선수와 팬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도록 한다는 큰 틀을 세워놓고 세부 준비를 해왔다.우선 KBL은 '팬들과 함께 떠나는 1박 2일의 농구여행'이라는 이벤트를 마련했다.올스타전 전날인 19일 선수들과 올스타전 패키지 티켓을 구매한 84명의 팬이 창원으로 향하는 KTX를 함께 타고 가면서 식사와 함께 레크리에이션을 즐겼다.창원에 도착해서는 선수와 팬이 미니 올림픽 등을 통해 교감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팬들도 이를 크게 반겼다.KBL은 지난해 7월 제9대 이정대 총재를 선임했다. 이 총재는 '열린 자세로 팬과 소통'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프로농구의 전성기를 되살리기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지난해 11월 26일 열린 2018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가 KBS 2TV '다큐멘터리 3일'을 통해 방영됐다.SBS 대표 예능 프로그램인 '런닝맨'의 지난 13일 방영분에는 올스타선수들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KBL은 올 시즌 외국인 선수에 적용한 장신 2m 이하, 단신 186cm 이하 제한 규정을 다음 시즌부터 백지화할 계획이다.이에 따라 다음 시즌에는 국내 장신 선수들의 활약이 상대적으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개인적으로는 외국인 선수를 2명에서 1명으로 줄였으면 하는 바람이다.여자프로농구(WKBL)의 경우 올 시즌부터 외국인 선수 1명 보유, 1명 출전으로 규정이 바뀌면서 큰 변화가 생겼다. 여기에 더해 2쿼터에는 외국인 선수가 뛰지 못해 국내 선수들로만 경기가 펼쳐진다.외국인 선수 영입 비용을 줄여 농구 꿈나무 발굴에 더 많은 투자가 이뤄졌으면 한다.초·중학교에서 기량이 좋은 선수나 키가 큰 선수를 발굴해서 멀리 10년 후에 이 아이들이 외국인 선수들과도 충분히 대적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야 한다.현재 프로농구 1쿼터와 4쿼터는 외국인 선수가 각각 1명씩 뛰고 2·3쿼터에는 2명의 선수가 모두 들어간다.WKBL과 같이 외국인 선수를 1명으로 줄이고 2쿼터에는 출전을 못하도록 한다면, 국내 선수들이 더 많은 출전 기회를 얻을 것이고 기량도 크게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프로농구에 따뜻한 봄이 다시 찾아 오기를 기대해 본다. /농구칼럼20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올스타전'에서 박찬희가 팬들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KBL 제공

2019-01-21 경인일보

팬들 마음에 강렬하게 꽂힌 ☆·☆ 퍼포먼스

'외곽포 10개' 랜드리 MVP 선정강력한 '원핸드 덩크슛' 김종규3년만에 콘테스트 정상 되찾아16점 쏴올린 조성민 3점슛 '1위'프로농구 '별들의 축제'인 올스타전에서 창원 LG의 김종규(28)와 조성민(36)이 덩크 슛과 3점 슛 경연에서 3년 만에 각각 정상의 자리를 탈환했다.김종규는 20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올스타전 덩크 슛 콘테스트에서 국내 선수 부문 결선에 나와 강력한 원 핸드 덩크를 꽂아넣었다. 또 김종규는 한 바퀴를 도는 슬램덩크까지 성공해 관중들의 탄성을 자아냈다.이로써 국내 선수 6명이 예선을 치른 덩크 슛 대결에서 김종규는 결선 상대로 만난 팀 후배인 김준형을 제치고 2015~2016시즌 이후 3년 만에 국내 선수 덩크왕에 등극했다.외국인 선수 덩크 슛 콘테스트에서는 마커스 포스터(원주 DB)가 화려한 기술을 선보이며 우승을 차지했다.포스터는 결선 1라운드에서 김선형이 백보드 가장자리를 맞춰 튕겨 준 공을 그대로 잡아 강한 원 핸드 덩크로 연결했다. 이어 공을 공중으로 띄운 뒤 몸을 비트는 덩크 슛까지 성공하며 50점 만점으로 고양 오리온의 저스틴 에드워즈(47점)를 물리쳤다.2라운드에서 에드워즈는 고난도 기술의 덩크 슛을 시도하다가 연거푸 실수한 반면에, 기세등등한 포스터는 강력한 파워를 앞세운 다양한 덩크 슛을 선보이며 1·2라운드 총점 99점으로 정상에 올랐다. DB는 지난해 디온테 버튼에 이어 2년 연속 외국인 선수 덩크왕을 배출하게 됐다.올스타전의 또 다른 백미인 3점 슛 콘테스트에서는 LG 조성민이 우승했다.조성민은 2015~2016시즌 이후 3년 만에 올스타전 3점 슛 왕좌에 올랐다.10명이 참가한 예선에서부터 16점을 얻어 1위를 차지한 조성민은 준결승에서 이관희(서울 삼성)를 21-11로 물리쳤다. 이어 포스터를 제치고 올라온 마커스 랜드리(부산 KT)와의 결승에서도 16-9로 승리했다.창원에서는 처음으로 열린 이날 올스타전에서 연고 팀인 LG는 덩크 슛과 3점 슛 콘테스트 우승자를 동시에 배출하며 홈 팬들을 더욱 열광시켰다.리그 선두인 울산 현대모비스와 2위인 인천 전자랜드를 이끄는 사령탑들의 맞대결에선 유재학 감독이 웃었다.유재학 감독이 이끄는 '라건아 드림팀'은 마커스 랜드리(KT)의 활약을 앞세워 유도훈 인천 전자랜드 감독의 '양홍석 매직팀'을 129-103으로 꺾었다.랜드리는 역대 올스타전 최다인 3점 슛 10개를 터뜨리는 등 모두 40점을 득점하며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이날 올스타전에서는 전태풍이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에 등장하는 프레디 머큐리를 흉내 내는 퍼포먼스를 펼치는 등 다양한 팬 서비스가 이어졌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코트 안팎 '묘기 같은 플레이'-20일 오후 경남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ALLSTAR' 덩크 콘테스트와 3점 슛 왕좌에 오른 김종규(왼쪽부터)와 조성민(이상 창원 LG). /KBL 제공

2019-01-20 임승재

[농구-배구 올스타전 맞대결]골라보는 재미있는 '겨울 스타워즈'

농구 1·2위 사령탑 자존심 대결3점슛·덩크슛 콘테스트도 눈길서재덕·양효진 배구팬 식사대접대한항공 정지석 서브킹 도전장양대 겨울 스포츠인 프로농구와 프로배구가 경쟁이라도 하듯 같은 날 팬들을 위한 올스타전을 펼친다. 경기도와 인천시에 연고를 둔 프로팀 스타들도 화끈하고 색다른 팬 서비스에 앞장서기로 해 주목된다.■ 인천 전자랜드 VS 울산 현대모비스 사령탑 대결 20일 경남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올스타전은 팬 투표 1·2위에 오른 양홍석(부산 KT) 매직팀과 라건아(울산 현대모비스) 드림팀의 맞대결로 펼쳐진다.양홍석과 라건아는 각각 매직팀과 드림팀의 주장을 맡아 선수들을 한 명씩 지명해 팀을 구성했다. 매직팀은 양홍석, 마커스 포스터(원주 DB), 김선형(서울 SK), 최진수(고양 오리온), 유진 펠프스(서울 삼성)가, 드림팀은 라건아, 박찬희(인천 전자랜드), 이정현(전주 KCC), 양희종(안양 KGC), 김종규(창원 LG)가 각각 '베스트 5'로 뛴다. 3점슛 대결에선 김낙현(전자랜드), 최진수(오리온), 배병준(KGC) 등이 나선다. 덩크슛 콘테스트에서는 정효근(전자랜드)과 저스틴 에드워즈(KGC)가 국내·외국 부문에 각각 출전한다. 매직팀은 인천 전자랜드 유도훈 감독이, 드림팀은 현대모비스 유재학 감독이 이끌게 됐다. 현재 리그 선두인 현대모비스와 2위인 전자랜드를 이끄는 사령탑들의 자존심을 건 승부도 올스타전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이다.■ 배구 올스타전 팬 투표 남녀 1위 뽑힌 '수원 남매'20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리는 프로배구 도드람 2018~2019 V리그 올스타전에서 단연 돋보이는 선수는 팬 투표 남녀 최다 득표자인 서재덕(수원 한국전력)과 양효진(수원 현대건설)이다. 수원체육관을 홈으로 사용하는 두 팀에서 나란히 최고 올스타를 배출한 것이다.서재덕과 양효진은 올스타전 당일 팬과 함께 차를 타고 대전으로 출발한다. 또 이들 팬에게 점심을 대접한다. 이 이벤트는 한국전력과 현대건설이 함께 진행한다.서브 킹 콘테스트에는 선두 천안 현대캐피탈의 크리스티안 파다르와 2위 인천 대한항공의 정지석이 맞붙는다. 파다르는 서브 1위를, 정지석은 공격 종합 2위로 유력한 우승 후보다. 2016~2017시즌 올스타전에서 문성민(현대캐피탈)이 세운 역대 최고 시속 123㎞를 넘어설 수 있을지 주목된다. /임승재·강승호기자 isj@kyeongin.com 사진/KBL·KOVO 제공한국전력의 서재덕(오른쪽)과 현대건설의 양효진.유도훈(왼쪽) 전자랜드 감독과 유재학 현대모비스 감독.

2019-01-17 임승재·강승호

[이상윤 해설위원의 U(unsportsmanlike)파울]미리보는 올스타전

유도훈·유재학 감독 각각 사령탑열기 뜨거운 창원서 맞대결 펼쳐막판까지 초긴장 승부 '상금은 덤' 상무 7~8명 복귀 예고 '보약 충전'프로농구가 올스타전을 기점으로 전반기를 마치고 23일 후반기에 접어든다.오는 20일 창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올스타전은 양홍석의 매직팀과 라건아의 드림팀으로 진행된다.매직팀에는 양홍석을 비롯해 김민욱, 허훈, 김선형, 전태풍, 송교창, 정효근, 마크 포스터, 리온 윌리암스, 이관희, 최진수, 유진 펠프스 등이 포함됐다.라건아의 드림팀에는 김종규, 김시래, 조성민, 이대성, 양동근, 이정현, 박찬희, 박지훈, 양희종, 마커스 랜드리, 강상재 등이 이름을 올렸는데, 양동근과 이대성(이상 현대모비스)이 부상으로 빠지며 윤호영(DB)과 대릴 먼로(오리온)가 대신 합류하게 됐다.선두를 달리는 울산 현대모비스 유재학 감독이 '라건아 드림팀'의 사령탑을 맡았고, 2위 인천 전자랜드 유도훈 감독이 '양홍석 매직팀'을 이끈다.프로농구 올스타전이 역대 세 번째로 지방에서 열리게 됐다. 농구 저변 확대 차원에서 환영할 만한 일이다.창원은 농구 열기가 높은 편이어서 흥행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올스타전에서는 스타 선수들이 많은 것을 보여주기 위해 득점을 많이 시도할 것이다. 더블 클러치 등 화려한 플레이를 기대할 수 있다. 하지만 4쿼터부터는 승부다운 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올스타전의 백미라면, 3점 슛과 덩크 슛 콘테스트를 빼놓을 수 없다.3점 슛에서는 부산 KT의 외국인 선수 마커스 랜드리와 원주 DB 마커스 포스터, 전주 KCC 이정현, 창원 LG 조성민을 주목할 만하다.덩크는 아무래도 외국인 선수들에게 눈길이 쏠릴 수밖에 없다.'덩크왕'에 도전장을 낸 울산 현대모비스 디제이 존슨은 최근 언론에 "비밀이다. 열심히 연습하고 있다"며 궁금증을 자아냈다.점프가 좋은 단신 외국인 선수들의 덩크도 기대되는 부분이다.프로농구는 올스타전 휴식기를 마치고 오는 23일부터 후반기가 재개된다.현재 많은 팀에서 부상자가 속출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상무에서 뛰던 선수들이 각 소속 팀에 복귀를 앞두고 있다.각 팀의 주전급과 식스맨들인 이들은 총 7~8명에 이른다.상무 선수들이 올스타전 브레이크 기간에 휴가를 내고 각 소속팀에 가서 손발을 맞추는데, 후반기에는 본격적인 승수 쌓기가 시작될 전망이다.어느 시즌보다 중요한 휴식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각 팀은 부상 치료와 체력 보충을 하면서 후반기를 대비하게 된다.현재 3~8위 팀이 3경기 차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이번 올스타전 휴식기를 실속있게 지내는 팀이 올 시즌을 잘 마무리할 것으로 전망된다. /농구칼럼(좌)유도훈 감독·유재학 감독. /KBL 제공

2019-01-14 경인일보

[인터뷰]'득점 4위' 신한은행 해결사 김단비

3년째 올스타 1위 "응원에 힘 솟아"선수 부상·교체 팀 꼴찌 침체 아쉬움힘든 신인시절… "후배들 기회 잡길""위기는 곧 기회일 수 있죠."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을 이끄는 '에이스' 김단비는 그야말로 고군분투 중이다. 한때 프로농구 최고의 팀으로 군림했던 신한은행은 올 시즌 주전들의 부상 등으로 심각한 부진을 겪으며 리그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이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김단비는 14일 현재 평균 득점 16.63점으로 전체 4위에 올라 있는 등 종횡무진 코트를 누비며 팬들의 변함없는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올스타전 팬 투표에서 강이슬(부천 KEB하나은행)과 박지수(청주 KB) 등 어린 후배들을 제치고 3년 연속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김단비는 "아무래도 젊은 선수들보다 인지도가 높아서 팬들의 선택을 받은 것 같다. 격려의 의미도 있지 않나 싶다"며 쑥스러워했다. 그는 이어 "인기가 높은 선수들이 많아 올해는 팬 투표 1위가 힘들 것이라고 생각했다"며 "늘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주는 팬들이 있어서 힘이 난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신한은행은 2007년 겨울리그를 시작으로 2011~2012시즌까지 6시즌 연속 통합 우승을 일군 여자농구 최강팀이었다. 지난해에는 정규리그 3위로 세 시즌 만에 플레이오프에 진출해 재도약을 꿈꿨다. 하지만 올 시즌 현재 3승 16패로 최하위인 6위에 머물러 있는 신한은행은 전반기에 7연패를 당하는 수모를 겪는 등 힘겨운 레이스를 펼치고 있다.김단비는 "시즌 시작 전부터 선수들의 부상과 외국인 선수들의 계속된 교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은 것이 성적 부진으로 이어졌다"며 아쉬워했다.신한은행은 지난 시즌 우리은행 우승 주역인 외국인 선수 나탈리 어천와를 드래프트에서 지명했지만, 그는 개인 사정을 이유로 팀에 합류하지 않았다. 대체 선수로 영입한 외국인 선수들도 신통치 않았다. 팀의 주축으로 성장하던 유승희는 큰 부상으로 시즌 아웃되고, FA 계약을 통해 영입된 이경은도 고질적인 무릎 부상에 시달리고 있다. 시즌 초반 부상을 겪은 김단비의 몸 상태도 아직은 여의치 않다. 하지만 김단비는 이런 위기를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어느덧 팀의 고참 선수가 된 그는 "경기에 나서지 못했던 선수들이 주축으로 뛰면서 경험을 쌓을 기회를 얻은 셈이다. 전화위복이 될 수도 있다"고 했다.그도 그럴 것이 김단비도 쟁쟁한 선배들 속에서 어렵게 기회를 잡아 여자농구를 대표하는 간판 선수로 성장할 수 있었다. 인천 명신여고 출신인 그는 2007년 신인 드래프트를 통해 신한은행에 입단했다. 고교 시절부터 일찌감치 기량을 인정받았으나, 당대 최고의 플레이어였던 전주원과 정선민 등이 버티고 있어 좀처럼 기회를 얻지 못했다. 결국, 퓨처스 리그부터 경험을 쌓은 그는 신한은행의 통합 6연패 달성에 힘을 보탰고, 팀의 주축이자 국가대표로도 성장하게 됐다.김단비는 "기회가 왔을 때 잡아야 한다. 후배들에게 욕심을 가지고, 자기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라고 강조한다"며 "선배로서 어쩔 수 없이 후배들을 다그칠 때도 있다"고 말했다.올 시즌 그의 1차적인 목표는 하루빨리 최하위에서 벗어나는 것이다. 김단비는 "꼴찌만큼은 면해야 한다. 아직 시즌이 많이 남았으니까 분위기 반전을 이룰 수 있다"며 "다음 시즌이 더욱 기대되는 신한은행이 되도록 올 시즌을 잘 마무리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김단비는 끝으로 "성적이 안 좋은데도 경기장을 찾아 열심히 응원해 주는 팬들에게 감사하다. 남은 시즌 멋진 경기로 보답하겠다"며 새해 인사를 건넸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WKBL 제공

2019-01-14 임승재

욕설 중계 이어 폭력논란 석주일, "죽는 날까지 반성하겠다" 사과… 반응은 냉랭

과거 휘문고 코치 당시 선수 폭행으로 파문을 일으킨 석주일 전 코치가 사과했다.13일 석주일은 전주 KCC 와 부산 KT 경기 인터넷 중계에 앞서 7분30초 가량의 사과 방송을 내보냈다. 석주일은 평소 인터넷 방송에서 현역 선수들을 비난했던 것과 이날 불거진 과거 폭행 사건을 언급하며 사과했다. 석 전 코치는 "변명의 여지가 없다. 멈춰야 할 때 멈추지 못하고, 그만 둬야 할 때 그만두지 못한 제 잘못이다"며 "정효근 선수 부모님 뿐만 아니라 제가 비난했던 KBL 모든 관계자분들, 심판, 선수,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 드린다"고 사과했다.또한 "코치 시절 폭력을 행사했던 선수들, 정말 미안하다. 그 일로 징계를 받고 학교를 그만두고 제가 방황하고 있을 때 아프리카TV에서 제가 제일 좋아했던 농구를 봤다. 여러분과 함께 즐겼다. 그렇지만 그것도 거짓이었던 것 같다"고 고백했다.그러면서 "언젠가 떠날 날이 올 것을 분명히 알고 있었지만 이제는 정말 때가 된 것 같다"며 "죽는 날까지 반성하겠다"고 전했다.앞서 지난 12일 인천 전자랜드 소속 정효근 선수가 과거 석주일 전 코치의 폭행 사실을 폭로했다. 정효근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석주일이 자신을 욕하는 영상과 함께 폭로글을 게재했다. 정효근은 "석주일 전 코치는 제 기억 속 휘문고 코치 시절 엄청난 폭력을 가했던 '폭력 코치님'으로 남아 있다"며 "중학교 선배가 잦은 구타로 인해 농구를 그만두고 뉴스 인터뷰했던 사실을 기억하느냐"고 언급했다. 이어 "휘문고 코치 시절은 물론 발로 부위 가릴 것 없이 때렸다"며 "본인이 어떤 사람인지 방송을 보는 시청자들에게 먼저 인지시켰으면 좋겠다"고 지적했다./디지털뉴스부'폭력 코치' 석주일 /석주일 아프리카TV 인터넷 방송 캡처

2019-01-14 디지털뉴스부

전자랜드 묵직한 뒷심… '4Q 역전극, 레디 Q'

3쿼터까지 43-51 밀리던 인삼公전팟츠·강상재 등 연속골로 뒤집어3연승 행진… 단독 2위 자리 지켜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가 원정에서 안양 KGC인삼공사를 물리치고 단독 2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전자랜드는 13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정규리그 인삼공사와의 원정 경기에서 61-59로 역전승을 거뒀다.이로써 3연승을 달린 전자랜드는 22승 12패로 선두 울산 현대모비스를 4경기 차로 추격했다. 치열한 중위권 다툼을 벌이는 인삼공사는 2연패를 당하고 말았다.1쿼터를 19-20으로 뒤진 전자랜드는 2쿼터에서도 접전을 이어갔다. 박찬희가 2쿼터에서 3점 슛과 가로채기로 활약했지만, 전반을 30-31로 마쳤다.전자랜드는 3쿼터에서 상대 팀 레이션 테리와 에드워즈의 연속 득점과 압박 수비 등에 밀리며 고전했다.결국 3쿼터까지 43-51로 뒤진 전자랜드는 4쿼터 중반까지 힘겨운 추격을 이어갔다.그러다 전자랜드는 경기 종료 6분여를 남겨놓고 기회를 잡았다.외국인 선수 기디 팟츠와 강상재의 연속 득점에 이어 정효근이 외곽 슛, 강상재의 자유투로 57-57 동점을 만들며 역전승의 발판을 마련했다.전자랜드는 이어 경기 종료 1분 15초를 남기고 다시 팟츠의 자유투 성공으로 61-59로 2점을 앞섰다.16초를 남겨놓고 마지막 수비에 나선 전자랜드는 상대 최현민이 경기 종료 2초 전에 노마크 찬스에서 던진 골밑슛이 실패로 돌아가 간신히 승리를 지켰다.박찬희가 12득점 6어시스트로 활약한 가운데, 팟츠(11점 3리바운드)와 찰스 로드(8점 12리바운드)도 선전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고릴라 덩크-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가 13일 오후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정규리그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 61-59로 승리했다. 사진은 전자랜드 찰스 로드가 투핸드 덩크슛을 성공하고 있다. /KBL 제공

2019-01-13 임승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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