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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전 지시하는 김상식 감독대행+라틀리프 41득점' 한국 남자농구, 시리아 완파 '2연승'

김상식 감독대행이 이끄는 한국 남자농구 대표팀은 2019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 아시아 오세아니아 지역 예선에서 2연승을 거뒀다. 한국은 17일 경기도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19 FIBA 월드컵 지역 2차 예선 E조 홈 경기에서 시리아를 103-66으로 완파했다. 나흘 전 요르단 원정 경기서 86-75로 승리한 우리나라는 2연승으로 9월 일정을 마쳤다.6승 2패가 된 한국은 7승 1패의 뉴질랜드에 이어 E조 2위가 됐다. E조에서는 한국과 레바논이 나란히 6승 2패를 기록 중이고, 요르단(5승2패), 중국(3승4패), 시리아(2승6패) 순으로 늘어서 있다. 2차 예선에서 E조와 F조 각 조 상위 3개국은 2019년 중국에서 열리는 농구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다. 이날 FIBA 랭킹 33위 한국은 87위 시리아를 상대로 경기 시작 후 4분간 상대를 무득점에 묶고 11-0을 만들었다.이때 10점 차 이상으로 벌어진 점수는 이후 시리아가 16-7까지 추격해온 1쿼터 종료 3분여를 남긴 시점을 제외하고는 줄곧 두 자릿수 간격이 유지됐다. 전반이 끝났을 때는 47-30으로 한국이 17점을 앞섰고, 3쿼터 종료 시점에는 79-50으로 29점 차가 되면서 사실상 승기는 우리 쪽으로 넘어왔다.한국은 리카르도 라틀리프(현대모비스)가 혼자 41점에 17리바운드로 맹활약했고, 이정현(KCC)이 14점에 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승현(상무)은 11점에 5리바운드의 성적을 냈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동메달을 획득, 아시안게임 2회 연속 우승 목표 달성에 실패한 우리나라는 허재 전 감독이 사퇴해 팀 분위기가 어수선했다. 요르단 원정부터 김상식 코치가 감독대행을 맡아 2연승을 거두며, 대표팀 분위기는 다시 안정을 되찾았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후임 감독 선임 절차에 곧 들어갈 예정이다. 한국은 오는 11월 29일 레바논, 12월 2일 요르단과 홈 2연전을 치른다. /김지혜기자 keemjye@kyeongin.com◇ 2019 FIBA 월드컵 아시아 오세아니아 지역 2차 예선▲ E조한국(6승2패) 103(24-13 23-17 32-20 24-16)66 시리아(2승6패)뉴질랜드(7승1패) 63-60 레바논(6승2패)▲ F조일본(4승4패) 70-56 이란(6승2패)호주(7승1패) 94-41 카자흐스탄(3승5패)'작전 지시하는 김상식 감독대행+라틀리프 41득점' 한국 남자농구, 시리아 완파 '2연승'. 17일 오후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19 세계 남자 농구월드컵 아시아 지역예선 대한민국 대 시리아 경기. 김상식 대한민국 감독대행이 3쿼터 시작 전 작전지시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작전 지시하는 김상식 감독대행+라틀리프 41득점' 한국 남자농구, 시리아 완파 '2연승'. 17일 오후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19 세계 남자 농구월드컵 아시아 지역예선 대한민국 대 시리아 경기. 대한민국 라틀리프가 슛을 성공 시킨 후 손가락을 들어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2018-09-17 김지혜

[프로농구 경인지역 연고지팀들 '해외 전지훈련']더 좋은 연습상대 찾아… '바다 건넌 열정'

KGC인삼공사, 일본 나고야 이동현지팀과 경기 통해 조직력 강화전자랜드, 니가타서 막바지 점검오리온은 미국서 '기술 트레이닝'남자 프로농구 경인지역 연고지팀들이 1달여 앞으로 다가온 2018-2019 시즌 우승을 위해 국내외에서 전력 가다듬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김승기 감독이 이끄는 안양 KGC인삼공사는 지난 13일 일본 나고야로 이동해 일본 프로농구팀들과 연습경기를 갖고 있다.인삼공사는 나고야에서 미츠비시GYM팀과 7일간 합동훈련을 통해 조직력 다듬기에 나선다.또 토요타통상, 아이신, 교토, 시가 등 4개팀과 6경기를 가지며 선수들의 훈련 상태를 점검할 예정이다.지난 7월 끝난 서머 슈퍼8에 출전했던 인천 전자랜드는 중국 닝사에서 17일까지 전지훈련을 진행했다.전자랜드는 중국 전지훈련 후 한국에 머물지 않고 20일 다시 일본 니가타로 장소를 옮겨 막바지 담금질에 돌입한다.일본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하는 인삼공사와 전자랜드와 달리 고양 오리온은 미국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했다.오리온은 지난달 29일 미국 댈러스로 이동해 13일까지 2주간 스킬 트레이너 엘리스코치로부터 전문적인 지도를 받았다. 2015년과 지난해에도 오리온 선수들을 지도한 엘리스 코치는 선수들에 대해 맞춤현 지도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오리온은 남은 기간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자체 훈련과 연습경기를 진행하며 전력을 가다듬을 예정이다.개막 1달여 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프로농구팀들이 해외로 전지훈련을 진행하는 건 국내에서는 연습경기를 할 팀들이 부족하기 때문이다.또 일본 프로농구팀들이 장신 외국인선수들을 다수 보유하고 있어 자체 훈련을 통해 주입했던 팀 전술을 시험하기 좋다.지역 농구계 관계자는 "일본프로농구가 예전과 달리 실력이 많이 좋아졌다. 그렇다보니 실전과 같은 분위기의 연습경기를 해볼 수 있다.높이와 속공 농구를 모두 접해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이 관계자는 "요즘은 너무 많은 팀들이 일본으로 와서 전지훈련을 하다보니 연습경기를 할 팀들을 찾는 것도 쉽지 않다. 그래도 한국에서 대학팀들과 연습경기하는 것 보다는 효과가 더 좋다"고 말했다. 일본(나고야)/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16일 일본 나고야 토요타통상체육관에서 안양 KGC인삼공사와 토요타통상이 연습경기를 하고 있다. /인삼공사농구단 제공

2018-09-17 김종화

[새 시즌 기다리는 배구·농구 연고팀]용인 삼성생명

임근배 감독 "모든 것 쏟아내라"이주연·윤예빈·양인영 기대주로국가대표 주축선수 이탈 아쉬움다음주 日 전지훈련 조직력 강화"6개 구단 모두 전력이 비슷비슷해 치열한 시즌이 될거 같다."13일 용인에 위치한 삼성생명휴먼센터트레이닝센터 삼성생명여자농구단 훈련장에서 만난 임근배 감독은 2018-2019시즌을 이렇게 전망했다.임 감독은 "WNBA까지 진출한 박지수가 있는 청주 KB스타즈가 조금 더 우위에 있을 수 있지만 대체적으로 전력이 비슷하기 때문에 비시즌 기간에 잘 준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훈련장 한쪽 벽에는 '희생 없는 승리 없고, 노력 없는 성공 없다', '리바운드에 미치자. 디펜스에 미치자. 스크린에 미치자', '긍정적인 생각을 나를 바꾸자' 등의 문구가 적힌 대형 현수막이 걸려 있었다.현수막을 통해 팀 플레이와 기본기를 중시하는 임 감독의 농구 스타일을 느낄 수 있었다. 임 감독은 "농구는 5명이 유기적으로 움직여야 하는 종목이다. 팀을 위해 희생하고 동료를 위해 희생하지 않으면 승리할 수 없다"며 강조했다.그는 "훈련할때는 훈련에만 집중하라고 한다. 훈련 시간을 많이 가져가기 보다는 정해진 시간에 자신이 가지고 있는 모든 것을 쏟아 내라고 주문한다"고 말했다.이번시즌 기대하는 선수로는 이주연과 윤예빈, 양인영 등 그 동안 출전 시간이 많지 않았던 선수들을 꼽았다. 특히 이주연과 윤예빈, 양인영 등이 활약해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임 감독은 "대부분의 팀들이 주축이 되는 선수 5~6명을 위주로 경기를 풀어 나간다. 팀의 미래를 본다면 그 선수들을 받쳐 주는 선수들도 잘 성장해 나가야 한다"며 "그런 차원에서 이 세 선수가 전력에 한축이 되어 주기를 바란다. 세 선수 모두 좋은 재능을 갖고 있다. 이번시즌에 꽃을 피웠으면 한다"고 말했다.또 임 감독은 "다음주 일본으로 전지훈련을 떠날 계획이다. 주축 선수들이 대표팀에 발탁돼 함께하지 못하는 아쉬움은 있지만 현재 팀에 남아 있는 선수들을 중심으로 조직력을 만드는데 집중하려 한다"고 밝혔다.그는 "지난 시즌 잘 준비를 하고 정규리그에 돌입했지만 부상 선수들이 나와 어려움이 있었다. 훈련에 강도를 높이되 선수들이 부상을 당해 그동안 준비한 것들을 보여주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선수들에게도 자기관리를 잘 하라고 주문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13일 용인에 위치한 삼성생명휴먼센터트레이닝센터 삼성생명여자농구단 훈련장에서 임근배 감독이 선수들에게 전술을 설명하고 있다. /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

2018-09-13 김종화

허재 감독 사퇴 "책임은 사령탑인 내가 져야"…子 선발 논란에 "허훈 키 작지만 잘하는 부분 많아"

허재(53) 남자농구 대표팀 감독이 지휘봉을 내려놨다.허재 감독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성적에 책임을 지고 지난 4일 대한민국농구협회에 사퇴 의사를 밝혔다.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우리나라는 2014년 인천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우승을 노렸으나 준결승에서 미국프로농구(NBA) 출신 키 218cm의 장신 센터 하메드 하다디가 버틴 이란을 넘지 못해 동메달로 대회를 마쳤다.허재 감독은 5일 연합뉴스와 전화 통화에서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지는 것은 감독이 져야 한다"며 사퇴 이유를 설명했다. 전날 농구협회 경기력향상위원회(위원장 유재학) 전원이 아시안게임 결과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에 대해 "책임은 감독이 지는 것"이라고 답하는 모양새가 됐다. 허 감독은 특히 이번 아시안게임에 허웅(상무), 허훈(kt) 등 두 아들을 국가대표로 선발해 논란에 휩싸였다. 허 감독은 "경기력향상위원회에서 훈이의 키(180㎝)가 작기 때문에 다른 선수를 선발하는 것이 어떻겠느냐는 의견이었고,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기 때문에 선발했던 것"이라며 "그래서 결과에 대한 책임은 내가 지는 것이 맞다"고 설명했다. 그는 "(허)훈이가 내 아들이 아니라 선수로 평가했을 때 신장에 대한 핸디캡보다 팀 전력에 플러스가 되는 부분이 더 많다고 판단했다"며 "웅이나 훈이가 오히려 내 아들이라 더 피해를 본 부분이 있다"고 주위의 평가에 대해 반박했다. 2016년 6월에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허 감독은 대표팀을 이끌면서 힘들었던 부분에 관해 묻자 "힘든 부분이 많았지만 내 입으로 말하고 싶지 않다"고 말을 아꼈다. 그는 "대표팀 감독을 하면서 지난해 아시아컵이나 월드컵 예선 등에서 최선을 다했다"고 자평하며 "선수들도 어려운 여건에서 최선을 다해 열심히 싸웠다"고 선수들의 노고를 감쌌다. 허 감독이 이끈 대표팀은 지난해 레바논에서 열린 아시아컵에서 호주, 이란에 이어 3위를 차지했고, 올해 초까지 진행된 2019년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 아시아 지역 1차 예선도 통과했다. 지난 2015년 2월에도 프로농구 전주 KCC 지휘봉을 스스로 내려놓은 허 감독은 이번에도 자진 사퇴를 통해 성적에 대한 책임을 지게 됐다. /디지털뉴스부허재 감독. 지난달 30일 오후(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이스토라 농구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ㆍ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농구 4강 한국과 이란의 경기. 한국 허재 감독이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자카르타=연합뉴스

2018-09-05 디지털뉴스부

아들 허웅·허훈 발탁 논란 남자농구 허재 감독 사퇴… 김상식 코치가 대행

허재 남자농구 국가대표 감독이 사퇴했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5일 "허재 감독이 사의를 표명해 받아들였다"며 "13일과 17일에 열리는 2019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 아시아 지역 예선 경기는 김상식 코치가 감독 대행을 맡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2016년 6월 남자농구 국가대표 사령탑에 선임된 허재 감독은 올해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던 한국 남자농구는 이번 대회에서 2회 연속 정상에 도전했다. 특히 국내 프로농구에서 외국인 선수로 활약한 리카르도 라틀리프(현대모비스)를 귀화시켜 전력을 보강했으나 준결승에서 이란에 68-80으로 패해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또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발 과정에서 아들인 허웅(상무), 허훈(kt)을 뽑아 논란이 되기도 했다. 이때 농구협회 경기력향상위원회에서는 키 180㎝인 허훈보다 장신 포워드를 뽑자는 의견을 냈으나 허 감독이 '자신이 책임지겠다'며 허훈을 선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아시안게임 결과가 목표치를 밑돌면서 4일 경기력향상위원회 전원이 사의를 표명했고, 허 감독 역시 4일 저녁 시간대에 농구협회에 사퇴 의사를 전하면서 책임을 지겠다는 약속을 이행한 셈이 됐다. 허 감독은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이후 지난해 FIBA 아시아컵 3위에 올랐고, 올해 초까지 이어진 2019년 FIBA 월드컵 아시아 지역 1차 예선을 통과하는 성과를 냈다. 허 감독이 물러난 대표팀은 김상식 코치가 감독대행을 맡아 7일 재소집된다. 이번 대표팀에는 아시안게임 출전 선수 가운데 허일영(오리온), 허웅, 허훈이 제외됐고 새로 최진수(오리온), 안영준(SK), 양홍석(kt)이 합류했다. 대표팀은 13일 요르단 원정 경기에 이어 17일에는 시리아를 상대로 경기도 고양체육관에서 홈 경기를 치른다. 농구협회 김동욱 부회장은 "17일 경기까지 마친 뒤 공모를 통해 새 감독 선발 절차에 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디지털뉴스부지난달 30일 오후(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이스토라 농구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ㆍ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농구 4강 한국과 이란의 경기. 한국 허재 감독이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자카르타=연합뉴스

2018-09-05 디지털뉴스부

KEB하나은행, 새 시즌 '희망' 적립했다

박신자컵 서머리그 첫 정상 올라신지현·김이슬등 눈에띄는 성장부천 KEB하나은행이 창단 후 처음으로 여자프로농구 2018 우리은행 박신자컵 서머리그 정상에 오르며 부활을 알렸다.하나은행은 1일 수원 보훈재활체육센터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구리 KDB생명과 경기에서 84-64로 완승을 거뒀다.4승 1패를 올린 하나은행은 청주 국민은행과 동률을 이뤘지만 승자 승 원칙에 따라 창단 첫 서머리그 우승을 차지했다.하나은행의 돌풍에 시선이 가는 건 자유계약선수 자격을 획득해 이적한 가드 염윤아(청주 KB국민은행)의 공백을 메워줘야 할 후보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며 성장한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가장 눈에 띄는 선수는 신지현이다. 신지현은 지난달 27일 용인 삼성생명과의 첫 경기에서 11득점 6리바운드 4도움을 올린 것을 비롯해 5경기에 평균 29분28초를 뛰며 12.4점, 도움 4.0개, 리바운드 4.4개를 기록했다.또 가드진에서 경쟁을 벌이고 있는 김이슬은 4경기에 평균 31분01초를 출전해 득점은 9.2점에 그쳤지만 도움은 6.5개를 기록하는 등 신지현 보다 안정적인 경기 운영이 강점이다.김지영도 5경기에 평균 26분56초를 뛰며 9.2점, 도움 2.2개를 기록하는 등 세 선수 모두 다른 색깔의 농구를 보여주고 있다.여기에 이번 서머리그 MVP를 차지한 김단비도 5경기에 평균 29분18초를 코트에 나서 평균 12.8점, 리바운드 6.6개를 기록하며 팀에 완벽히 녹아든 모습을 보여줬다. /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못 막을걸"-지난 1일 수원 보훈재활체육센터에서 열린 '2018 우리은행 박신자컵 서머리그' KEB하나은행과 KDB생명의 경기에서 KEB하나은행의 포워드 김단비(오른쪽)가 공격을 하고 있다. /WKBL 제공

2018-09-02 김종화

아시안게임 여자농구 남북 단일팀 '코리아' 은메달… 박지수+로숙영 분전

여자농구 아시안게임 남북 단일팀이 중국과의 결승에서 접전 끝에 분패했으나 '코리아'에 값진 은메달을 안겼다.이문규 감독이 이끄는 단일팀은 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이스토라 경기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농구 결승에서 중국에 65-71로 패했다.카누 여자 용선 500m에서 금메달, 여자 용선 200m와 남자 용선 1,000m 동메달에 이어 이번 대회 남북 단일팀의 네 번째 메달이자, 구기 종목 첫 메달이다.여자농구, 카누, 조정 3개 종목에서 힘을 합쳤던 단일팀 '코리아'는 이번 대회를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로 마치게 됐다.남측 선수들의 경우 지난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4연패에 도전하던 중국을 꺾고 정상에 올랐는데 4년 만에 다시 중국에 패권을 내줬다.단일팀은 처음부터 박지수와 북측 로숙영의 '트윈타워'를 출동시켰지만 초반 중국의 공세와 압박 수비에 밀리며 0-10으로 뒤졌다.무득점에 묶였던 단일팀은 박지수의 득점으로 포문을 연 후 임영희의 연속 득점으로 6-10까지 따라붙었다.중국의 높이는 압도적이었지만 단일팀은 박지수와 임영희의 활약 속에 2분여를 남기고 16-18까지 바짝 쫓아갔고 1쿼터를 22-23으로 마쳤다.2쿼터 중국은 다시 달아났지만 단일팀은 추격했고 박혜진의 3점 슛으로 32-32 첫 동점에 성공했다. 전반은 38-38 동점으로 끝났다.이어 3쿼터 시작 직후 임영희가 득점하며 단일팀은 첫 역전에 성공했다. 로숙영이 3쿼터 중반 5반칙으로 퇴장 당하는 위기 속에 3쿼터에 다시 5점을 뒤진 단일팀은 4쿼터에 다시 추격의 기세를 올렸다.59-60 1점 차까지 다시 따라갔으나 중국은 다시 달아났다. 단일팀은 마지막까지막까지 추격했지만 끝내 점수를 뒤집지는 못했다./양형종 기자 yanghj@kyeongin.com1일 오후(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이스토라 농구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농구 결승 남북단일팀 대 중국의 경기. 남북 단일팀의 로숙영과 강이슬이 득점에 성공하자 기뻐하고 있다. /자카르타=연합뉴스

2018-09-01 양형종

[아시안게임 농구]허재 감독, 이란에 완패 "공수 다 생각대로 안 돼"… 동메달 결정전 '승리' 다짐

아시안게임 2연패에 도전했으나 준결승에서 난적 이란을 넘지 못한 한국 남자 농구대표팀의 허재 감독은 "공격과 수비 다 생각대로 잘 안 됐다"며 동메달 결정전에서의 승리를 목표로 뒀다.허 감독은 3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겔로라 붕 카르노(GBK) 스포츠 컴플렉스 내 이스토라 경기장에서 열린 이란과의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준결승전을 마치고 "오늘 경기력에 대해선 딱히 말할 게 없다. 아쉬운 경기였다"고 밝혔다.이날 한국은 이란에 끌려다니다 68-80으로 패해 동메달 결정전으로 밀렸다.허 감독은 "픽 앤 롤 수비를 준비했는데 너무 쉽게 점수를 내줬고, 공격에선 라건아가 하메드 하다디를 끌고 나오면 패턴을 쓸 생각이었는데 그런 부분이 안 됐다"며 가장 아쉬운 점으로 꼽았다.이어 "계속 손발을 맞춰오면서 자신감이 생겼다고 생각했는데, 오늘 경기로 봐선 좀 무기력한 것 같다"고 말했다.이번 팀엔 허 감독의 두 아들 허웅(상무), 허훈(kt)이 모두 이름을 올리면서 뒷말을 낳기도 했다.허 감독은 국제농구연맹(FIBA) 농구 월드컵 지역 예선 등 향후 경기를 앞두고 선수 변화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선수 선발 논란은) 몇몇 기자분이 기사를 쓴 부분인데, 지금 여기서 어떻게 할 거냐고 물어보시면 저로선 할 얘기가 없다"며 구체적인 답변은 하지 않았다.다만 그는 "마지막까지 잘해서 동메달을 따 좋은 모습으로 끝내겠다"고 강조했다./손원태 기자 wt2564@kyeongin.com30일 오후(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이스토라 농구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ㆍ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농구 4강 한국과 이란의 경기에서 패하며 결승 진출이 좌절된 한국 선수들이 아쉬워하고 있다. /자카르타=연합뉴스

2018-08-30 손원태

['미국행' 추일승 오리온 감독]전지훈련서 조직력 완성할 것… 허일영·이승현 金따고 어서와

"미국 전지훈련을 통해 조직력을 완성하겠다."프로농구 고양 오리온 추일승 감독이 29일부터 시작되는 미국 델라스 전지훈련 목표로 조직력 완성을 꼽았다.추 감독은 "델라스 전지훈련에 외국인선수들이 합류한다. 외국인선수들과 국내 선수들의 호흡을 맞추는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그는 "조직력을 다지며 포지션별, 선수별 역할을 숙지 시키는 작업도 필요하다. 팀에서 원하는 역할을 이해하고 거기에 맞춰 플레이를 할수 있도록 훈련 시키려 한다"고 설명했다.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오리온 소속으로는 허일영과 이승현이 합류해 있다.추 감독은 "일영이가 대표팀에 가더니 슛이 더 좋아졌다.팀에 복귀해서도 대표팀에서만큼 해줬으면 좋겠다"며 "일영이가 팀에서는 중심을 잡아줘야 하는데 대표팀 합류로 한층 더 성숙해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이승현에 대해서도 추 감독은 "승현이가 대표팀에서 궂은 일을 해주고 있다. 역시 이승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정말 성실하고 자기 역할에 충실한 선수다"며 칭찬했다.그는 "프로농구 붐을 위해 대표팀이 앞으로도 선전해 줬으면 하는 바람이다"며 "하나 더 소망이 있다면 대표팀이 금메달을 따 승현이가 팀에 합류하는 시점이 앞당겨 졌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웃었다.추 감독은 "올해도 포워드 농구가 오리온의 팀 색깔이 될 것"이라며 "지난해 보다 더 짜임새 있고 재미 있는 농구를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는 "남은 비시즌 기간 동안 선수들이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이끌어 내 올시즌에는 팬들이 원하는 승리를 많이 가져 오겠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고양 오리온 추일승 감독. /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

2018-08-29 김종화

[주목! 이 선수를 말하다]'3대3 농구 銀' 전자랜드 김낙현

유도훈 감독 "끝까지 제 역할 해줘앞으로 한국프로농구 이끌어갈 것""어려운 상황에서 부상 없이 좋은 성과를 내서 대견하다."인천 전자랜드 유도훈 감독이 한국 남자 3대3 농구대표팀이 은메달을 따내는데 힘을 보탠 소속팀 김낙현(사진)에게 전한 메시지다.김낙현은 안영준(서울 SK), 박인태(창원 LG), 양홍석(부산 KT)와 함께 3대3 농구 대표팀에 합류해 지난 2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바스켓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결승전에서 연장 승부 끝에 중국에 18-19로 졌다.비록 금메달을 따내지 못했지만 한국 농구의 미래를 짊어질 유망주들이 아시안게임이라는 국제대회에서 당당히 따낸 은메달이기에 농구팬들은 환호하고 있다.유 감독은 "5대5 농구와 3대3 농구는 여러가지 면에서 차이가 있지만 낙현이가 이번 아시안게임 출전으로 인해 많은 것을 느끼고 배웠을 거라고 생각한다"며 "어려운 여건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자기 역할을 해준 낙현이를 비롯해 4명의 대표팀 선수 모두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다"고 말했다.제자 김낙현의 플레이 스타일을 묻자 '듀얼가드'라는 표현을 썼다.유 감독은 "현대 농구에서 필요로하는 슈팅 스타일을 가지고 있는 가드다. 앞으로 한국 프로농구를 이끌어 갈 선수"라며 "낙현이는 경기를 이끄는 능력 보다 공격력이 뛰어난 가드다. 슈팅이 좋은 선수다"라고 소개했다.특히 유 감독은 "승부처에서 떨지 않고 슛을 시도할 수 있는 배포를 가지고 있는 선수"라고 귀띔했다.그는 "남자농구대표팀도 오늘 좋은 경기를 펼쳐줬다. 3대3농구에서 후배들이 보여준 패기 있는 모습이 농구판 전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2018-08-27 임승재

[男농구 오늘 몽골과 A조 2차전]2연패 도전 악재 만난 허재 '시간 벌기' 승부수

승리땐 8강 조기확정… 3차전 무관NBA 클락슨 '필리핀 합류' 변수에남은 6일간 대응책 마련 여유 생겨허재(사진) 감독이 이끄는 남자 농구대표팀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8강 조기 확정에 도전한다.한국은 16일 오후 4시(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겔로라 붕 카르노(GBK) 스포츠 컴플렉스 내 농구장에서 몽골과 조별리그 A조 2차전을 치른다.지난 14일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한국은 홈 팬의 일방적인 응원에도 개최국 인도네시아를 104-65로 제압했다.첫 승을 따낸 한국은 A조 최약체로 평가 받는 몽골까지 잡을 경우 남은 태국과의 3차전 결과와 관계 없이 8강 진출을 확정한다.한국의 키플레이어는 귀화선수 리카르도 라틀리프(한국명 라건아·울산 현대모비스)다. 라틀리프는 1차전에서 양 팀 최다인 30점 19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다.예상대로 8강행을 확정하면 태국과의 3차전까지는 무려 6일이 남아 단판 승부 준비에 집중할 수 있다.특히 잠재적 상대인 필리핀에 미국프로농구(NBA)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소속 가드 조던 클락슨의 합류가 유력해지면서 이에 대한 대비가 2연패 도전의 변수로 떠올랐다.필리핀인 어머니를 둔 클락슨은 NBA에서 4시즌을 뛰며 평균 14.1점을 넣은 주전급 선수다.클락슨은 아직 필리핀 국가대표로 공식 경기에 나선 적은 없지만 출전 불허 방침을 세웠던 NBA가 개막 직전 입장을 바꾼 것으로 전해지면서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수 있게 됐다.한편 벌어진 경기 간격으로 인해 컨디션 관리와 경기 감각 유지를 동시에 신경써야 하는만큼 대표팀은 이번 경기에서 인도네시아와의 경기처럼 주전 선수들을 가동하며 승기를 잡고 어느 정도 기울면 조절하는 쪽을 택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

2018-08-15 김종화

[2018 아시안게임]라틀리프 "경기할수록 하나 되는 느낌"… 인도네시아에 104-65 '大승'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첫 경기부터 한국 농구의 새로운 기둥으로 위력을 발휘한 '라건아' 리카르도 라틀리프(현대모비스)가 팀에 점차 녹아드는 자신의 경기력에 만족해했다.라틀리프는 14일 오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GBK 스포츠컴플렉스 내 농구장에서 열린 인도네시아와의 조별리그 A조 1차전을 마치고 "오늘 우리 팀이 무척 좋은 경기를 했다. 수비에 더 집중하려 한 부분이 잘 되면서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올해 초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해 태극마크를 달고 아시안게임을 준비해 온 라틀리프는 이날 양 팀 최다인 30점 19리바운드를 올리며 104-65 대승의 주역이 됐다.그는 3쿼터까지 뛰면서 골 밑에서 착실히 득점을 쌓고 리바운드를 책임졌고, 상대의 집중적인 견제에 시달릴 땐 동료에게 기회를 주며 자신에게 걸린 기대를 확실히 충족했다.라틀리프는 "함께 경기할수록 우리는 점점 하나가 되고 있다. 조금 혼란이 있을 때도 있었지만, 내가 처음 뛰었던 홍콩과의 경기(2월 FIBA 월드컵 아시아예선)보다는 훨씬 나아졌다"고 자평했다.한편, 이날 라틀리프의 '원맨쇼' 속에 자국 대표팀의 대패를 지켜봐야 했던 인도네시아 현지 취재진은 그가 한국 대표로 나서게 된 과정을 궁금해하기도 했다.라틀리프는 "난 6년 동안 한국에서 뛰었다. 그러면서 좋은 인상을 많이 받았고, 뛰고 싶어서 국적을 취득하고 여권도 받은 것"이라고 밝혔다./디지털뉴스부14일 오후(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농구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농구 A조 예선 한국 대 인도네시아 경기. 귀화선수 리카르도 라틀리프가 골밑슛을 시도하다가 파울을 당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8-08-14 디지털뉴스부

맘스터치가 후원하는 '대농여지도' 신청하고 KBL 레전드와 한 판 붙자!

맘스터치가 한국 농구의 레전드 스타들과 함께하는 자선 캠페인 '대농여지도'를 후원한다. 대농여지도는 우지원, 김승현, 김주성, 이승준, 이동준으로 구성된 한국 농구 레전드 팀이 전국 12개 도시를 돌며 일반인들과 3대 3 농구 대결을 벌이는 프로젝트다. 대농여지도 팀이 승리할 때마다 기부금이 적립되며, 프로젝트 종료 후 맘스터치가 기부금을 더해 발달장애아동을 위한 후원금으로 사용된다. 대농여지도는 오는 15일부터 강원도 원주를 시작으로 부산 및 경남 창원(18~19일), 전북 전주와 전남 광주(9월 1~2일), 서울 및 대전(9월 8~9일), 경기도 안양·고양(9월 15~16일), 대구·울산(9월 29~30일)을 순회할 예정이다. 10월 3일에는 SNS에서 가장 많은 '좋아요'를 받은 베스트 사연 지역 한 곳을 방문해 대결을 펼치며, 파이널 매치는 10월 6일이나 13일 서울에서 열린다. 신청 자격은 중고등학생 및 대학생, 일반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한 팀당 최대 4인으로 구성되어야 한다. 참가하는 모든 팀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하며, 파이널 챔피언에게는 상금 500만원이 지급된다. 참가 신청 방법은 뽈인러브(Ball in Love) 채널 페이스북 혹은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에서 대농여지도를 검색해 메시지를 작성 후 전달하거나, 네이버 카페에 신청글을 작성하면 된다. 참가 지역과 섹션(중고등부 혹은 대학일반부), 팀명, 주장 이름, 주장 연락처, 팀원 이름과 더불어 참가 목적, 사연, 하고 싶은 말 등을 포함해 작성하면 신청 완료된다. 선정된 팀에게는 경기 4일 전 개별 연락한다. /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자선 캠페인 대농여지도. /맘스터치·뽈인러브 제공

2018-08-14 최규원

박하나 가드 맡고 골밑에는 곽주영

아시안게임 女농구 남북단일팀北 3명 포함, 12명 엔트리 확정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남북 여자농구 단일팀 엔트리가 확정됐다. 대한민국농구협회 관계자는 "남측 선수 9명과 북측 선수 3명 등 총 12명의 선수로 엔트리를 꾸렸으며 해당 명단은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에 제출했다"고 1일 밝혔다.여자농구단일팀은 남측 센터 박지수, 곽주영(인천 신한은행), 포워드 강이슬(부천 KEB하나은행), 김한별(용인 삼성생명), 임영희, 최은실(이상 우리은행), 가드 박하나(삼성생명), 박혜진(우리은행), 박지현(숭의여고) 등이 선발됐다. 북측 선수로는 로숙영, 장미경, 김혜연으로 구성됐다.기존 대표팀 염윤아, 심성영(이상 청주 국민은행), 고아라(KEB하나은행), 김소담(KDB생명)은 명단에서 제외됐다.북측 지도자는 지난달 평양에서 열린 남북통일농구 대회에서 북측 선수단을 이끈 장명진 감독 대신 정성심 코치가 합류한 것으로 확인됐다.정성심 코치가 합류하게 될 경우 남북 단일팀 총감독은 이문규 감독이 맡을 가능성이 커졌다.협회 관계자는 "현재 박지수의 소속팀인 라스베이거스 에이시스와 차출 여부를 놓고 협의 중"이라며 "만약 박지수가 아시안게임에 출전하지 못할 경우 다른 선수로 대체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여자농구 단일팀은 1일 오전 11시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상견례를 한 뒤 첫 합동훈련을 진행한다. /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

2018-08-01 김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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