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KBL]'사이먼 32점' 인삼공사, 김선형 복귀한 SK 꺾고 5연승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가 데이비드 사이먼의 맹활약을 바탕으로 5연승을 질주했다.인삼공사는 28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KBL)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SK에 89-78로 승리했다.시즌 28승 21패로 5위를 지킨 인삼공사는 이날 4위로 내려온 SK(30승 18패)와 승차를 2.5경기로 줄였다.이날 인삼공사는 전반까지 40-45로 뒤졌지만, 후반 들어 반격에 나섰다.67-65로 앞선 4쿼터 종료 8분 6초 전 이재도의 3점 슛을 시작으로 사이먼과 김승원의 자유투, 이재도의 레이업 등으로 75-65까지 달아났다.SK는 김선형의 활약으로 74-80까지 따라 붙었지만, 인삼공사는 이재도의 3점포, 사이먼의 자유투 2개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인삼공사 사이먼은 32점 11리바운드의 더블더블 활약으로 승리를 이끌었고, 한희원이 3점 슛 4개 포함 16점, 이재도는 3점포 3개 등 15점으로 힘을 보탰다.SK 주장 김선형은 134일 만에 복귀전을 치렀으나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그는 15분 4초를 소화하며 5점 1리바운드 1스틸을 기록했다.부산 사직체육관에서는 추일승 감독이 요로결석으로 입원해 김병철 코치가 지휘한 고양 오리온이 최하위 부산 kt를 97-94로 따돌리고 4연패에서 탈출했다./양형종 기자 yanghj@kyeongin.com28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서울SK와 안양KGC의 경기에서 KGC 사이먼이 덩크슛에 성공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8-02-28 양형종

[인터뷰]여자프로농구 '6라운드 MIP' 하나은행 김지영… 보여줄게 많은데… 시즌 끝이라 아쉬워

준비 착실히 해 기대 많았었는데너무 욕심내다 독이 돼버린 시즌장점인 스피드 살린 플레이 못해가드로서 경기 전체 살피고 싶어"더 보여 드릴게 많은데 시즌이 마무리 단계라 아쉽다."한국여자프로농구연맹(WKBL)이 발표한 2017~2018 신한은행 여자프로농구 6라운드 MIP에 선정된 부천 KEB하나은행 김지영이 이번 시즌에 대해 아쉬움을 토로했다.MIP는 WKBL이 식스맨을 비롯해 유망주들에게 동기 부여를 하기 위해 라운드별로 기량이 발전한 선수에게 주는 상이다.김지영의 6라운드 5경기 평균 기록은 6.4득점 2.2리바운드 2도움이다.김지영은 "더 보여드릴게 많은데 시즌이 마무리 단계라 아쉽다"며 "저희 팀 선수들 모두 비시즌 기간에 정말 많이 준비했기 때문에 더 아쉬움이 남는거 같다"고 말했다.그가 아쉬움을 토로하는 건 하나은행 선수단이 일본 전지훈련기간 현지 실업팀들과 경기를 하며 전술과 패턴을 충실히 준비했기 때문이다.또 국내에서 훈련을 할 때도 많은 연습경기를 가지며 전술과 경기체력 향상에 신경을 썼다.김지영은 "우리 팀에는 저와 같이 유망주들이 많기 때문에 기량을 키우기 위해 외국인 선수보다 1시간 먼저 운동을 시작한다"고 귀띔했다.그는 "개인적으로 봤을 때도 준비를 착실히 했기에 욕심이 많았던 시즌이다. 그래서 시즌 초에 하나라도 더 보여주려고 욕심을 부렸던 게 독이 됐던거 같다"고 말했다.이어 김지영은 "욕심이 과해서 슬럼프에 빠졌을때 2군에 내려가서 다시 준비한게 6라운드에서 좋은 기량을 보여 줄 수 있었던 원동력이었던 거 같다"고 덧붙였다.그는 "저희 하나은행에는 저와 같은 포지션(가드)에 각기 다른 색깔의 선수들이 포진해 있다"며 "이환우 감독님이 각각의 장점만 극대화하라고 하셨는데 제 장점인 스피드를 위한 플레이를 잘 하지 못했다"고 평가했다.김지영은 "아직 보완해야 할 점도 있지만 이번 시즌 수비는 많이 좋아진거 같다. 하지만 공격을 이끌때 가드로서 전체를 보고 경기를 풀어가야 하는데 이 점은 보완해 가야 할 점이다"고 자신의 플레이에 대해 분석했다.비록 플레이오프 진출권에서는 멀어졌지만 남은 3경기에 대한 투지도 드러냈다.김지영은 "지난 용인 삼성생명과의 경기에서 아쉽게 패했지만 남은 3경기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의지가 선수단 내에 강하게 자리잡고 있다"며 "한경기 한경기씩 차분히 준비해 최선의 기량을 다하자고 말하고 있다"고 전했다.마지막으로 김지영은 "아직 시즌이 끝나지 않았다. 앞서 말한 것처럼 하나은행 선수들 모두가 코트에서 가지고 있는 기량을 다 쏟아내자는 생각을 갖고 있다. 남은 3경기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한국여자프로농구연맹이 발표한 여자프로농구 6라운드 MIP에 선정된 부천 KEB하나은행 김지영(오른쪽)이 경기 중 돌파를 하고 있다. /WKBL 제공

2018-02-26 김종화

봄 농구 준비하는 전자랜드… '수비명인' 밀러 앞세워 진격

국가대표팀의 농구 월드컵 예선 경기로 중단됐던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가 27일 재개된다.인천 전자랜드는 이날 오후 7시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창원 LG와 경기를 벌인다.전자랜드는 이번 LG전을 포함해 정규리그 6경기를 남겨놓고 있다. 전자랜드(27승21패)와 공동 5위인 안양 KGC인삼공사도 6경기를 남겨두는 등 팀당 6~7경기를 남겨두고 있다.26일 현재 선두 원주 DB가 35승13패로 2위 KCC와의 승차를 3.5경기로 벌려 여유롭게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할 태세다.'봄 농구'를 펼칠 6강 구도는 잡힌 가운데, 2~6위가 확정되지 않았다. 각 팀들은 플레이오프(PO)에서 보다 유리한 자리를 점하기 위해 막판 순위 싸움을 치열하게 벌일 전망이다. DB가 정규리그 우승을 앞두고 있지만, 올 시즌 절대 강자는 없다는 평가다. 때문에 10개 구단 중 유일하게 챔프전 경험이 없는 전자랜드로선 새로운 역사를 쓸 수 있는 적기이기도 하다. 그리고 키 플레이어로는 5라운드에 합류한 네이트 밀러가 꼽힌다.전자랜드는 밀러와 함께한 9경기에서 6승3패를 기록했다. 밀러 영입으로 분위기 전환에 성공한 것이다. 밀러는 9경기에서 평균 25분28초 동안 13.8득점 4.9리바운드 2.1어시스트 1.8스틸을 기록했다. 뛰어난 운동 능력을 앞세워 폭발적인 득점력을 선보이는 선수는 아니지만, 특유의 스틸 능력과 함께 수비력은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유도훈 전자랜드 감독은 "밀러는 수비 센스가 있는 선수다. 특히 스틸능력이 좋고, 팀 전체적인 수비 조직력도 살아났다"며 밀러에 대한 만족감을 전한 바 있다.포스트시즌은 정규 2위까지 4강 PO에 직행하고 3위와 6위, 4위와 5위가 6강 PO를 벌여 승자가 각각 1, 2위와 맞붙게 된다. 이에 따라 홈 어드밴티지를 얻기 위해 전자랜드로선 정규리그가 끝날 때까지 최대한 승수를 챙겨서 한 계단이라도 올라서야 하는 상황이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지난 16일 삼산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와 서울 SK의 경기에서 전자랜드 밀러가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KBL 제공

2018-02-26 김영준

[NBA 올스타전]팀 르브론, 팀 스테판에 148-145로 짜릿한 역전승… 제임스 MVP 등극

'별들의 잔치' 2018 NBA 올스타전에서 '팀 르브론'이 '팀 스테판'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르브론 제임스(클리블랜드)가 이끄는 '팀 르브론'은 1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2017-2018 NBA 올스타전에서 스테판 커리(골든 스테이트)가 이끈 '팀 스테판'에 148-145로 승리했다. 제임스는 양 팀 통틀어 최다 득점인 29점, 10리바운드, 8어시스트로 팀 승리를 이끌며 통산 3번째 올스타전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이번 올스타전은 종전에 치러진 동·서부 콘퍼런스 맞대결과 달리 각 콘퍼런스 최다 득표자인 제임스와 커리가 직접 팀원을 지명해 팀 르브론과 팀 스테픈을 꾸렸다.팀 르브론은 제임스를 비롯해 카이리 어빙(보스턴)과 케빈 듀랜트(골든스테이트), 앤서니 데이비스(뉴올리언스), 러셀 웨스트브룩(오클라호마시티)이 선발 출전했고, 팀 스테픈은 커리와 야니스 아데토쿤보(밀워키), 더마 더로전(토론토), 제임스 하든(휴스턴), 조엘 엠비드(필라델피아)가 주전을 형성했다. 이날 경기는 팀 스테판이 줄곧 리드를 잡아나갔다. 2쿼터 초반에는 15점 차까지 앞서 나가기도 하며, 경기 종료 7분을 앞두고 133-120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그러나 서서히 뒤쫓아간 팀 르브론이 1분 30초를 남기고 제임스의 3점 슛으로 144-144 동점을 만들었다. 선수들이 설렁설렁 뛰는 모습은 온데간데 볼 수 없었고, 진지한 플레이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더로전의 자유투 1개로 팀 스테판이 145-144로 앞서나가자 팀 르브론의 제임스는 골 밑 득점을 성공시키며 146-145로 경기를 뒤집었다. 종료 30여 초 전 팀 스테판이 범실로 공격권을 넘겨줬고, 기회를 놓치지 않은 팀 르브론의 웨스트브룩은 레이업에 성공하며 3점 차로 달아났다. 팀 스테판이 마지막 공격에서 상대 수비에 걸려 3점 슛을 쏘지 못하며 결국 승리는 팀 르브론에게로 넘어갔다. 한편, 포맷 변경 이후 치러진 첫 올스타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NBA는 오는 23일부터 후반기 레이스에 돌입한다. /김지혜 인턴기자 keemjye@kyeongin.comNBA 올스타전, 팀 르브론 148-145로 승리. 18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2017-2018 미국프로농구(NBA) 올스타전 경기에서 '팀 르브론'의 르브론 제임스(왼쪽)가 활짝 웃고 있다. /연합뉴스

2018-02-19 김지혜

[NBA 올스타전]팀 르브론 제임스VS팀 스테판 커리… 스포티비·스포티비온·스포티비나우 생중계

2018 '별들의 전쟁' NBA 올스타전이 개최됐다.19일 오전 10시(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 센터에서는 2017-2018 NBA 올스타전이 진행된다.올해는 경기 방식이 바뀌어 관심이 뜨겁다. 예년에는 팬 투표를 통해 선발된 선수들이 '동부 컨퍼런스'와 '서부 컨퍼런스'로 나뉘어 맞대결을 펼쳤다.하지만 이번 '2018 NBA 올스타전'에는 독특한 방식으로 선수단이 구성됐다.팬 투표를 통해 각각 동부 컨퍼런스, 서부 컨퍼런스 최다득표 선수가 된 르브론 제임스(클리블랜드 캐빌리어스)와 스테판 커리(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주장이 돼, 함께 뛸 선수를 지명해 직접 팀을 꾸렸다.르브론 제임스 팀에는 드마커스 커즌스(이하 뉴올리언스 펠리컨스), 앤써니 데이비스, 카이리 어빙(보스턴 셀틱스), 브래들리 빌(이하 워싱턴 위저즈), 존 월, 라마커스 앨드리지(샌안토니오 스퍼스), 케빈 러브(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러셀 웨스트브룩(오클라호마시티 썬더), 빅터 올라디포(인디애나 페이서스),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뉴욕 닉스) 등이 이름을 올렸다.스테판 커리는 제임스 하든(휴스턴 로키츠), 더마 드로잔(이하 토론토 랩터스), 카일 로우리, 야니스 아테토쿤보(밀워키 벅스), 조엘 엠비드(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데미안 릴라드(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 지미 버틀러(이하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칼 앤써니 타운스, 드레이먼드 그린(이하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 클레이 톰슨, 알 호포드(보스턴 셀틱스) 등과 출전한다.이날 경기는 스포티비 온(SPOTV ON), 스포티비(SPOTV)에서 생중계되며 온라인 스포츠 플랫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김지혜 인턴기자 keemjye@kyeongin.com2018 NBA 올스타전 '팀 르브론vs팀 스테판' /2018 NBA 올스타전

2018-02-19 김지혜

'NBA 올스타전' NS윤지 특별해설 출격 "기침트리오와 이번엔 멋지게 마무리할 것"… 스포티비 생중계

'NBA 매니아' 김윤지(NS윤지)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 NBA 올스타 전야제에서도 특별 해설위원으로 '기침트리오'와 함께 호흡을 맞춘다.18일(한국시각) 방송되는 17-18 NBA 올스타 전야제에서는 선수들의 3점슛 콘테스트, 덩크 콘테스트와 함께 선수들의 패스·슈팅·민첩성 스킬 대결을 펼치는 타코벨 스킬 챌린지 등의 행사를 확인할 수 있다.김윤지는 지난해 올스타전에서 '빵 터지는' 해설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경기 종료 후 클로징 시간에 함께 출연한 박세운 기자의 기침이 멈추지 않아 김명정 캐스터와 김윤지 모두 웃음이 터져버린 것. 해당 방송 직후 김윤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년치 웃음을 생방송 때 다 웃은 것 같다. 시청자분들 같이 즐거우셨다니 정말 다행'이라고 언급했다.그는 올해 NBA 올스타전 특별 해설 출연을 앞두고 "이렇게 NBA 경기 중계를 다시 할 기회가 생겨 정말 기대가 된다"며 "지난 올스타 전야제 중계 때 박세운 기자님의 기침 때문에 너무 많이 웃다가 끝났다. 지금도 많이 돌려보시는 것 같은데, 지난 멤버가 다 모인 만큼 올해는 끝까지 멋지게 마무리 할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NBA 올스타 전야제는 18일 오전 10시부터 스포티비 온(SPOTV ON), 스포티비(SPOTV)에서 동시 생중계되며, 온라인 스포츠 플랫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도 시청 가능하다. /김지혜 인턴기자 keemjye@kyeongin.com'NBA 올스타 전야제' NS윤지 특별해설. /스포티비

2018-02-18 김지혜

브라운 34득점·13리바운드 '폭발'… 전자랜드, KCC 74-64 꺾고 3연승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가 3연승을 내달렸다.전자랜드는 11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5라운드 홈 경기에서 전주 KCC를 74-64로 꺾었다.전자랜드는 조쉬 셀비의 부상으로 인해 2주 짜리 대체 용병으로 투입한 네이트 밀러와 남은 시즌을 함께 하기로 최근 확정한 가운데, 이날도 브랜든 브라운의 꾸준한 활약과 여타 선수들이 시너지 효과를 내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26승(19패)째를 올린 전자랜드는 4위 울산 현대모비스(27승17패)에 1.5경기 차로 다가섰다. 2위 KCC는 3연승 행진이 중단되며 31승14패.이날 전자랜드는 1쿼터에만 3점슛 3개를 포함, 15점을 몰아친 브라운을 앞세워 29-11로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2쿼터 들어서 빠른 공격으로 추격에 나선 KCC가 점수 차를 좁혔지만, 브라운과 정효근의 득점으로 전자랜드가 49-36으로 앞서며 전반을 마쳤다.3쿼터에서도 KCC가 추격하자 전자랜드는 밀러의 재치 있는 가로채기와 속공 득점 등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KCC로선 추격 때마다 나온 턴오버가 문제였다.4쿼터에서도 브라운을 앞세워 주도권을 쥔 전자랜드는 쿼터 중반 강상재의 3점포로 점수 차를 20점 가까이 벌리며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브라운이 34점 13리바운드로 공격을 이끌었으며 박찬희가 12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 밀러가 8점 3리바운드로 힘을 보탰다.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경기에선 안양 KGC인삼공사가 오세근과 양희종의 부상 결장 속에서도 사이먼(35점 14리바운드)과 이재도(29점 8어시스트)의 활약 속에 원주 DB에 93-91로 승리하며 4연패에서 탈출했다. 이로써 인삼공사는 24승21패로 6위를 유지했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2018-02-11 김영준

전자랜드, 선두 꺾고 '단독 5위'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가 선두 원주 DB를 잡고 단독 5위로 뛰어올랐다. 전자랜드는 7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DB와 홈경기에서 93-80으로 승리했다.브랜든 브라운이 22득점 12리바운드 5어시스트 4블록으로 활약한 가운데, 박찬희(15득점 8어시스트 6스틸)와 네이트 밀러(16득점 5리바운드), 차바위(13득점 4어시스트)가 승리에 힘을 보탰다.전자랜드는 24승(19패)째를 올리며 4위 울산 현대모비스(25승17패)와의 승차를 1.5경기로 좁혔다.박찬희의 압박수비에 이은 속공이 위력을 보인 전자랜드는 박찬희가 1쿼터에서만 10득점 4스틸로 활약한 가운데 정영삼, 강상재도 지원사격을 하며 1쿼터를 24-19로 마쳤다.전자랜드는 2쿼터 들어 브라운과 밀러가 득점에 가세하며 더욱 격차를 벌렸다. 전자랜드는 3쿼터 중반 4점 차로 쫓겼지만, 이내 브라운과 밀러의 골밑 득점으로 다시 두 자리 점수 차로 달아나며 3쿼터에서도 71-60으로 앞섰다. 전자랜드는 4쿼터 중반 김낙현과 차바위가 3점슛을 터뜨리며 18점 차까지 달아나며 승부를 일찌감치 갈랐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7일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와 원주 DB의 경기에서 전자랜드의 정영삼이 슛을 시도하고 있다. /KBL 제공

2018-02-07 김영준

[이상윤해설위원의 U(unsportsmanlike)파울·13]윤곽 드러난 6강 플레이오프

2~3위·4~6위 불꽃튀는 순위 경쟁DB 두경민 기량 만개 '스타 탄생'남자 프로농구가 팀마다 차이는 있지만 약 12경기 남아 있는 상황에서 6강 플레이오프 진출팀이 서서히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원주 DB가 1위를 질주할 수 있는 건 국내 선수와 외국인 선수의 시너지 효과가 잘 어우러졌기 때문이다. 자기 욕심을 버리고 한발씩 양보하면서 조직력을 키워 나간 게 주효했다. 특히 김주성과 윤호영 등 고참 선수들이 욕심 안부리고 승부처에 나와서 잘해 왔다.1위를 제외한 순위 싸움을 보면 재미있는 건 2~3위, 4~6위 싸움이다. 2위인 전주 KCC는 1위인 DB와 3경기 차지만 3위 서울 SK와는 2경기차로 쫓기고 있다.또 4위부터 공동 5위까지 이름을 올리고 있는 울산 현대모비스와 인천 전자랜드, 안양 KGC의 승차는 2경기차에 불과하다. 이번 시즌을 보면 참 재미있는 건 1위를 제외한 나머지 팀들의 순위 싸움이다. 2위와 3위, 4위부터 공동 5위간에 순위 싸움이 치열하다. 또 7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서울 삼성은 PO에 이름을 올리기 위해 노력 중이다.하지만 8위부터 9위까지 이름을 올리고 있는 창원 LG와 고양 오리온, 부산 KT는 일찌감치 순위 싸움에서 멀어져 있는 양상이다.아직 12~13경기가 남아 있는 2017~2018시즌을 놓고 보면 일찌감치 순위 싸움이 끝나가는 것 못지 않게 아쉬움이 남는 부분은 새로운 스타 탄생이다.이번 시즌 새로운 스타로 등극할 선수로 허훈과 양홍석, 안영준이 꼽혔다. 그러나 소속팀의 성적 부진 등이 겹치며 이들 새내기들의 활약이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는 부분이 있다.또 하나는 리그를 이끌어가던 선수들의 부상 이탈이다. 이종현이 지난 주말 부상으로 소속팀에서 전력 외로 분류 되게 됐고 오세근, 최준용, 김선형 등 각 팀의 주축 선수들도 크고 작은 부상으로 고전하고 있다.각 팀별 주축 선수, 또는 주축 선수 역할을 맡아 줘야 하는 선수들이 부상으로 신음하는 건 일찌감치 순위 싸움이 끝난 KBL의 상황을 봤을때 흥행에 도움이 되지 않을 수 있다.경쟁이 좋다고 말할 수 없다. 스포츠에서 경쟁은 선수간의 성장, 구단간의 투자, 팬들의 관심을 이끌어내는데 있어서 없어서는 안된다.그런 이유에서 시즌이 시작할 때는 시즌에 대한 설렘이 있지만, 시즌 후반으로 갈수록 치열한 경쟁으로 인해 다양한 이야기가 만들어진다. 또 그런 모습을 보기 위해 팬들은 코트를 바라보게 된다.하지만 이번 시즌 KBL은 시즌 막판으로 갈수록 치열해야 할 순위 싸움이 일찌감치 마무리 되어가는 양상이 되며 팬들의 관심이 사그라지지 않을까 하는 걱정도 하게 된다.이번 시즌의 위축을 걱정하는 건 꼭 이번 시즌 때문만은 아니다. 이번 시즌이 다음 시즌을 이끌 유망주를 발굴해 내야 하기 때문에 이번 시즌 흥행 실패가 KBL 전체에 악영향을 끼칠까 우려된다.그렇다고 꼭 부정적인 부분만 있는 건 아니다. 각 팀 주축 선수들이 부상으로 신음하고 있는 요즘 DB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는 두경민은 새로운 스타탄생을 알리고 있다.두경민은 그동안 보여 주지 못했던 잠재된 능력을 과시하며 소속팀인 DB의 상징인 김주성의 명예로운 은퇴를 이끌고 있다./이상윤 IB스포츠 해설위원·상명대 감독원주 DB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는 두경민. /KBL 제공

2018-02-05 경인일보

공격·수비 다되는 밀러 '전자랜드 활력소'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에 최근 합류한 네이트 밀러(사진)가 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밀러와 함께 한 지난 한 주 3경기에서 전자랜드는 2승 1패를 거뒀다.전자랜드는 지난 4일 울산 현대모비스와 원정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95-98로 패했지만, 직전 경기였던 지난 2일 6강 진입을 노리는 서울 삼성을 홈에서 제압하는 등 2승을 거두는 데 밀러가 기여했다. 이로써 전자랜드는 5일 현재 공동 5위로 올라선 상태다.밀러는 전자랜드 합류 후 첫 경기였던 지난달 31일 부산 KT와 홈경기에서 팀 내 최다인 19점(3리바운드 3스틸)을 올렸고, 2일 삼성전에서는 8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을 기록했다. 4일에는 17점 4어시스트로 활약한 바 있다.득점력이 좋지 않았던 2일 경기에선 공격 보다는 수비에서 활약한 바 있다. 경기 후 유도훈 전자랜드 감독은 "(네이트) 밀러는 몸 상태가 아직 완벽하진 않기 때문에 공격보다 수비에서 보탬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밀러의 활약으로 최근 컨디션이 좋지 않았던 브랜든 브라운도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시간이 생겼다. 2주 계약한 밀러는 이번 주까지 전자랜드에서 뛴다. 전자랜드의 경기 일정은 7일 원주 DB(홈), 9일 창원 LG(원정), 11일 전주 KCC(홈)전으로 이어진다.전자랜드의 기존 용병인 조쉬 셀비는 공격력에 비해 수비에 약점을 지녔다. 수비에 강점이 있으며 쏠쏠한 득점력도 보여주고 있는 밀러가 셀비를 밀어낼 수 있을지에 대한 팬들의 관심도 증폭되고 있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KBL 제공

2018-02-05 김영준

인천 전자랜드 네이트 밀러 활력소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에 최근 합류한 네이트 밀러가 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밀러와 함께 한 지난 한 주 3경기에서 전자랜드는 2승 1패를 거뒀다.전자랜드는 지난 4일 울산 현대모비스와 원정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95-98로 패했지만, 직전 경기였던 지난 2일 6강 진입을 노리는 서울 삼성을 홈에서 제압하는 등 2승을 거두는 데 밀러가 기여했다. 이로써 전자랜드는 5일 현재 공동 5위로 올라선 상태다.밀러는 전자랜드 합류 후 첫 경기였던 지난달 31일 부산 KT와 홈경기에서 팀 내 최다인 19점(3리바운드 3스틸)을 올렸고, 2일 삼성전에서는 8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을 기록했다. 4일에는 17점 4어시스트로 활약한 바 있다.득점력이 좋지 않았던 2일 경기에선 공격 보다는 수비에서 활약한 바 있다. 경기 후 유도훈 전자랜드 감독은 "(네이트) 밀러는 몸 상태가 아직 완벽하진 않기 때문에 공격보다 수비에서 보탬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밀러의 활약으로 최근 컨디션이 좋지 않았던 브랜든 브라운도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시간이 생겼다.2주 계약한 밀러는 이번 주까지 전자랜드에서 뛴다. 전자랜드의 경기 일정은 7일 원주 DB(홈), 9일 창원 LG(원정), 11일 전주 KCC(홈)전으로 이어진다.전자랜드의 기존 용병인 조쉬 셀비는 공격력에 비해 수비에 약점을 지녔다. 수비에 강점이 있으며 쏠쏠한 득점력도 보여주고 있는 밀러가 셀비를 밀어낼 수 있을지에 대한 팬들의 관심도 증폭되고 있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인천 전자랜드 네이트 밀러. /인천전자랜드 제공

2018-02-05 김영준

프로농구 삼성, DB 14연승 저지… 안방 5연패 탈출

프로농구 서울 삼성이 13연승을 달리던 원주 DB의 상승세를 누르고 안방 5연패를 탈출했다.4일 서울 잠실 실내 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삼성은 리카르도 라틀리프(29점)와 마키스 커밍스(19점)의 활약으로 48점을 합작해 DB를 102-87로 이겼다.이로써 삼성은 지난달 7일 현대 모비스전부터 시작된 홈 5연패를 벗어나 안방 승리를 자축했다.또 최근 2연패에서 벗어나 올 시즌 DB와의 상대전적에서도 2승 3패를 기록했다.삼성은 1쿼터에만 8점을 뽑은 천기범과 6득점을 책임진 리카르도 라플리프를 앞세워 25-17로 리드를 잡았고, 2쿼터 중반에는 이동엽의 3점포가 터지면서 40-27, 13점 차까지 달아났다.이에 DB는 거센 추격전을 펼치며 2쿼터 후반 디온테 버튼이 살아나고 로드 벤슨이 골 밑을 장악하면서 37-46, 한 자릿수 범위로 뒤쫓았다.이상범 DB 감독은 49-59이던 3쿼터 중반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하는 김주성을 투입해 분위기 반전을 꾀했다. 하지만 삼성은 92-82이던 4쿼터 종료 2분 전 장민국이 통쾌한 3점포 한 방으로 DB의 추격을 꺾었고, 이관희의 득점으로 100점째를 채우며 승리를 거머쥐었다./디지털뉴스부삼성, DB 14연승 저지-사진은 리카르도 라틀리프 /KBL 제공

2018-02-04 디지털뉴스부

밀러, 19득점 알토란 활약 '만점 데뷔전'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가 4경기 만에 용병 2명 모두를 가동한 가운데, 2연승을 달렸다.전자랜드는 31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에서 부산 KT를 82-69로 꺾었다.최근 2연승이자 KT전 8연승에 성공한 전자랜드는 22승18패로 5위 안양 KGC인삼공사(23승17패)와 승차를 1경기로 좁혔다.발목 부상으로 빠진 조쉬 셀비를 2주간 대신할 네이트 밀러가 이날 KBL 복귀전을 치렀다. 밀러는 팀 내 최다인 19점 3리바운드 3스틸로 공수에서 맹활약했다. 컨디션이 좋지 않았던 브랜든 브라운은 14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제 몫은 했고, 박찬희도 15점 3리바운드 10어시스트로 지난 26일에 이어 더블더블에 성공했다. 강상재와 정효근도 12점씩 올리며 힘을 보탰다.경기 초반부터 전자랜드의 흐름이었다. 국내 선수들이 고르게 득점에 가담했다. 차바위의 기분 좋은 3점포에 이어 박찬희도 3점슛을 포함, 1쿼터에만 10점을 올렸다. 교체 투입된 정효근과 강상재도 득점에 가세하며 1쿼터를 25-19로 앞섰다. 2쿼터 들어 밀러의 3점슛까지 가세하며 점수 차를 더욱 벌린 전자랜드는 전반을 48-35로 마쳤다. 3쿼터에서도 65-54로 앞선 전자랜드는 4쿼터 한때 14점 차 리드를 이어가는 등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2018-01-31 김영준

[이상윤해설위원의 U(unsportsmanlike)파울·12]6강 플레이오프 노리는 전자랜드

'해결 본능' 대신 동료 활용할 때강상재, 몸싸움하며 골밑 지켜야프로농구가 막바지로 접어들면서 6강 플레이오프에 오르기 위한 팀들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29일 현재 6위를 수성하고 있는 인천 전자랜드는 용병 조쉬 셀비가 부상으로 빠지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4위 울산 현대모비스와는 1~2게임 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 하지만 7위 서울 삼성도 최근 상승세를 타면서 전자랜드를 위협하고 있다.유도훈 감독이 이끄는 전자랜드는 시즌 초반 연패로 인해 팬들의 불만을 샀다. 특히 지난해 여름에 있었던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에서 1순위를 획득한 유 감독이 디온테 버튼을 원주 DB에 보내고, 조쉬 셀비를 데려왔다는 것에 말들이 있었다. 셀비는 대학랭킹도 좋았고, 경력도 굉장히 좋은 선수다. 박찬희의 백업가드들이 불안정했기에 슈팅가드로 가려했고 전자랜드에는 차바위, 정효근, 강상재, 이정제, 김상규 등 장신 포워드들이 많기에 포워드에 있는 선수를 뽑지 않았다.그러나 결론적으로 버튼이 원주에서 맹활약하며 팀을 1위에 올려놓았고, 국내 선수 조화까지 잘 되고 있다.전자랜드는 셀비와 브라운의 활약으로 시즌 초반 연패를 끊고 7연승까지 내달렸다. 하지만 그 힘은 포워드 라인 선수들이 든든하게 버텨줘야만 이어질 수 있다.날이 갈수록 장신 센터 브라운의 득점력이 오르고 있는 점이 전자랜드에겐 좋지 않다. 이유는 동료들을 믿지 못하기 때문이다. 본인이 해결하려는 욕심이 나오는 것이다. KBL에서 독보적인 실력은 아니기에 언젠가 브레이크가 걸릴 수 있다. 혼자서 하는 득점은 도움은 되나 국내 선수와 조화는 필수다. 브라운의 체력적인 부분과 부상도 일어날 수 있다. 국내 선수와 맞춰 가야하고 4쿼터에서 해결사 역할을 해줘야 한다.또 강상재는 베스트 멤버로 리바운드는 물론이고 몸싸움하면서 골밑을 지켜줘야 한다. 거기에 득점력까지 가동해야 하고, 차바위와 정효근도 잘하고 있다. 그러나 경기 기복이 심해서 못했을 때는 팀이 패하고 득점할 때는 팀이 승리한다. 용병들이 있지만 국내 선수들의 포인트가 좋았을 때 승리를 가져왔기에 분발해야만 한다.그나마 박찬희가 26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과의 경기에서 16득점, 13어시스트로 개인 통산 10번째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활약하고 있다.셀비는 부상으로 게임을 뛰지 못하고 대체로 네이트 밀러 선수를 전자랜드는 가승인 신청을 냈다. 밀러는 지난 시즌 현대 모비스에서 뛰었으며 수비력이 출중하지만 적응하는 기간을 전자랜드가 잘 버텨줘야 한다. 여기서 방심한다면 5위 안양 KGC가 도망가고 7위 삼성은 따라올 수 있다.KGC도 오세근이 감기 몸살로 경기에 빠지면서 하위팀에게 2경기를 패했다. 현재 5위와 6위 차이가 별로 나지 않고 삼성은 연승을 달리고 있기에 따라올 가능성이 많다.전자랜드는 전체적으로 5할 승부를 한다면 6강에 들어설 확률이 높다. 삼성과 경기차를 볼 필요도 없이 무조건 승리를 가져와야한다.현재 각 팀들은 15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전자랜드는 삼성과의 맞대결에서 최선을 다해 승리를 가져와야 한다. 여기서 방심하면 한 경기 차가 줄어들기 때문에 하위팀에게는 꼭 승리를 가져와야한다.한편, 전자랜드는 31일과 2월 2일 KT와 삼성을 차례로 상대한다./이상윤 IB스포츠 해설위원·상명대 감독브라운의 득점력이 오르고 있는 점이 전자랜드에겐 좋지 않다. 본인이 해결하려는 욕심보다 국내 선수와 조화가 필수다. /KBL제공

2018-01-29 경인일보

셀비 빠진 전자랜드 '용병 긴급 수혈'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가 부상으로 뛰지 못하는 조쉬 셀비를 대신할 선수로 지난 시즌 울산 모비스에서 뛴 네이트 밀러(사진)를 KBL에 최근 가승인 신청했다.셀비는 지난 19일 현대모비스전에서 오른 발목을 다치며 전력에서 이탈했다. 셀비는 이번 시즌 36경기에서 경기당 평균 17.4점, 3.4리바운드, 3.9어시스트를 기록 중이었다. 셀비의 이탈에 남은 정규 시즌과 6강 플레이오프 이후를 노려야 하는 전자랜드가 밀러를 수혈하려는 것이다.셀비 없이 용병 1명으로 치른 3경기에서 1승2패를 거둔 전자랜드는 29일 현재 6위(21승18패)에 올라있다. 상위 팀들에겐 크게 패했으며 지난 26일 홈에서 열린 9위 고양 오리온전에선 90-88로 겨우 승리했다.앞선에서부터 강한 압박과 활발한 수비 로테이션으로 오리온을 압박했고, 브랜드 브라운을 비롯해 국내 선수들도 고르게 활약을 해주면서 승리할 수 있었다. 외국인 싸움에서 수적 열세를 겪고 있는 전자랜드의 모습을 고스란히 보여준 대목이었다.이 같은 상황에서 최근 3연승을 내달린 7위 서울 삼성(18승21패)이 3경기 차로 전자랜드를 위협하고 있다.전자랜드가 가승인 신청한 밀러는 지난 시즌 41경기에서 경기당 평균 13점 5.5리바운드 3.3어시스트 2.1스틸을 기록했다. 밀러는 수비에 비해 공격력이 약하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에선 6경기에서 경기당 평균 18.3점 10.7리바운드 4.8어시스트 3스틸로 활약한 바 있다.셀비의 부상 회복 정도를 수시로 체크하고 있는 전자랜드는 밀러의 교체가 확정되면 남은 정규리그를 밀러와 브라운 조합으로 치를 것으로 보인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연합뉴스

2018-01-29 김영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