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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파이널]르브론제임스 트리플더블… 골든스테이트 PO 15연승 마감

미국 프로농구(NBA) 파이널에서 르브론 제임스가 활약한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포스트시즌(PO) 15연승 행진을 중단시키고 벼랑 끝에서 회생했다.클리블랜드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 주 클리블랜드의 퀴큰 론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6-2017 NBA 챔피언결정전 4차전 골든스테이트와 홈 경기에서 137-116으로 승리했다.3연패로 위기에 몰렸던 클리블랜드는 르브론 제임스의 트리플 더블(31점·11어시스트·10리바운드)를 앞세워 반격에 성공, 파이널 전적 1승 3패를 만들며 승부를 5차전으로 끌고 갔다.5차전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홈인 캘리포니아 주 오클랜드의 오라클 아레나에서 13일에 펼쳐진다. 이번 시즌 플레이오프와 챔피언결정전에서 15전 전승을 하던 골든스테이트는 이날 패배로 포스트시즌 16연승 달성에 실패했다. 골든스테이트는 이틀 전 클리블랜드와 3차전에서 이기면서 미국 4대 프로 스포츠를 통틀어 포스트시즌 최다 연승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이날 클리블랜드는 초반부터 맹공을 퍼부었다. 1쿼터 49득점, 전반 86득점 등 NBA 챔피언결정전 사상 한 쿼터와 전반 최다 득점 기록을 세웠다. 제임스는 이날 NBA 챔피언결정전에서 통산 9번째 트리플더블을 만들어내면서 매직 존슨이 갖고 있던 챔피언결정전 통산 최다 트리플더블 기록(8회)을 넘어섰다. 클리블랜드에선 제임스 외에 카이리 어빙이 40점, 7리바운드를 기록했고 케빈 러브 역시 23점을 보탰다.골든스테이트의 케빈 듀란트는 35점으로 분전했으나 스테판 커리 14점, 클레이 탐슨 13점 등으로 나머지 동료들이 부진했다./양형종 기자 yanghj@kyeongin.com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포워드 르브론 제임스가 10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 주 클리블랜드의 퀴큰 론스 아레나에서 열린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NBA 파이널 4차전에서 경기 도중 주먹을 불끈 쥐고 있다. /AP=연합뉴스

2017-06-10 양형종

[NBA 파이널]케빈 듀란트·스테판 커리 맹활약…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우승 눈앞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케빈 듀란트, 스테판 커리 등 주전들의 고른 활약 속에 2016-2017시즌 미국 프로농구(NBA) 파이널에서 3연승을 거두고 우승을 눈앞에 뒀다.골든스테이트는 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퀴큰 론스 아레나에서 열린 NBA 챔피언결정전(7전4승제) 3차전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 원정 경기에서 118-113으로 승리했다.이번 시즌 플레이오프에서 15전 전승을 거둔 골든스테이트는 사상 초유의 플레이오프 전승 우승에 1승만을 남겼다. 두 팀의 파이널 4차전은 10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골든스테이트와 클리블랜드는 최근 3년 연속 NBA 파이널에서 맞대결을 벌이고 있다. 2015년에는 골든스테이트, 지난 시즌에는 클리블랜드가 설욕하며 정상에 올랐다. 이날 골든스테이트는 4쿼터 종료 1분 15초 전 케빈 듀란트의 미들슛으로 113-111, 2점 차로 따라붙은 뒤 케빈 듀란트가 역전 3점포를 터뜨려 114-113으로 승부를 뒤집었다. 1점 뒤진 상황에서 공격에 나선 클리블랜드는 카이리 어빙의 슛이 빗나가면서 다 잡았던 경기를 놓쳤다. 골든스테이트는 듀란트가 31점, 클레이 톰슨이 30점, 커리가 26점 13리바운드를 기록했다.클리블랜드에서는 제임스가 39점 11리바운드 9어시스트로 분전했고, 어빙도 38점을 쏟아부었으나 빛이 바랬다./양형종 기자 yanghj@kyeongin.com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스테판 커리(좌측)와 케빈 듀란트가 8일(한국시간) 열린 클리블랜드 캐빌리어스와의 NBA 파이널 3차전 경기 중 대화를 나누고 있다. /AP=연합뉴스

2017-06-08 양형종

한국 농구, 동아시아선수권 준우승… 대만에 완패

허재 감독이 이끄는 남자 농구 대표팀이 제4회 국제농구연맹(FIBA) 동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준우승을 거뒀다.대표팀은 7일 일본 나가노에서 열린 대만과 결승전에서 64-77로 완패했다. 한국은 2009년 1회 대회부터 3회 대회까지 연달아 우승했지만, 이번 대회에선 대만에 발목을 잡히며 준우승에 머물렀다.이종현(모비스), 전준범(모비스), 허일영(오리온), 강상재(전자랜드) 등이 1쿼터부터 활약한 대표팀은 2쿼터 초반 두경민(동부)의 3점 슛 등으로 27-19까지 벌리며 분위기를 탔다.그러나 2쿼터 중반 대만 귀화 선수 퀸시 데이비스에게 골 밑을 내주며 경기 흐름을 내준 대표팀은 데이비스와 가드 쳉 리우에게 연속 득점을 내주며 27-28로 역전을 허용했다.2쿼터 막판엔 무려 11연속 득점을 허락하며 34-39로 전반전을 마쳤다. 대표팀은 3쿼터 3분여를 남기고 웬젱 차이에게 연속 6점을 허용하며 51-63까지 밀린 후 경기를 뒤집지 못했다.대표팀 허일영은 18득점으로 팀내 최다 득점을 기록했고 이종현(13점)과 전준범(12점)이 분전했다.한편 한국 대표팀은 오는 8월 9일부터 20일까지 레바논 베이루트에서 열리는 2017 FIBA 아시아컵에 출전한다./양형종 기자 yanghj@kyeongin.com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 동아시아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남자농구 대표팀 선수단이 지난달 26일 오후 충북 진천 선수촌에서 열린 결단식에서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 /연합뉴스=대한민국농구협회 제공

2017-06-07 양형종

[NBA 파이널]스테판 커리 PO 첫 '트리플더블'… 골든스테이트 클리블랜드에 또 완승

스테판 커리가 트리플더블 활약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NBA 챔피언결정전(파이널) 2차전도 승리했다.골든스테이트는 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오클랜드 오라클 아레나에서 열린 NBA 파이널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의 홈 2차전에서 132-113으로 대승을 거뒀다.홈에서 1, 2차전을 모두 승리하며 우승까지 2승을 남긴 골든스테이트는 지난 시즌 클리블랜드에 내줬던 우승을 설욕할 기회를 얻게 된다.이날 골든스테이트는 1쿼터에 커리가 15점을 넣으며 활약했지만 클리블랜드 르브론 제임스와 케빈 러브에게 19점을 내주며 40-34로 앞선 채 마쳤다.2쿼터에서도 5점 차 내외의 리드는 계속됐다. 골든스테이트는 케빈 듀란트, 클레이 톰슨의 수비로 클리블랜드의 공격을 봉쇄하며 10점 차로 달아났다. 그러나 2쿼터 막판 제임스와 러브, 카이리 어빙에게 득점을 허용하며 67-64로 근소한 차로 2쿼터를 마쳤다. 3쿼터 초반까지도 양상은 비슷했다. 골든스테이트는 외곽슛이 좀처럼 터지지 않으며 점수 차를 벌리지 못했다.그러나 에이스는 승부처에서 터졌다. 커리는 3쿼터 막판 득점을 폭발하며 팀을 이끌었다.커리의 활약은 4쿼터에도 이어졌다. 특히 듀랜트와 콤비플레이로 득점을 올리며 점수차를 벌렸다. 특히 경기 종료 6분여를 남기고 듀랜트와 커리는 연속 3점 슛으로 점수차를 22점 차로 벌리며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결국 클리블랜드는 경기 종료 3분 40여 초를 남기고 제임스와 러브, 어빙 등 주전 선수를 벤치로 불러들이며 경기를 포기했다.이날 32점 10리바운드 11어시스트를 기록한 커리는 자신의 PO 첫 트리플더블을 기록했다. 듀란트는 33점 13리바운드, 톰슨은 22점을 올렸다.클리블랜드 제임스는가 29점 11리바운드 14어시스트로 커리와 마찬가지로 트리플더블을 기록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한편 이날 승리한 골든스테이트는 올 시즌 PO 1회전부터 14경기 연속 승리 기록을 이어갔다. 이는 NBA PO 최고 기록이다. /박주우기자 neojo@kyeongin.com4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의 오라클 아레나에서 열린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의 챔피언결정전(7전 4승제) 2차전에서 승리한 골든스테이트의 스테판 커리가 포효하고 있다. 이날 골든스테이트는 클리블랜드에 132-113으로 대승을 거두며 2연승을 기록했다. /AP=연합뉴스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르브론 제임스가 4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의 오라클 아레나에서 열린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챔피언결정전(7전 4승제) 2차전에서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AP=연합뉴스

2017-06-05 박주우

[NBA]스테판 커리·케빈 듀란트 66점… GSW, 챔프전 1차전 승리

미국 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GSW)가 스테판 커리와 케빈 듀란트의 맹활약 속에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를 꺾고 챔피언결정전(7전 4승제) 1차전을 승리했다.골든스테이트는 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오클랜드 오라클 아레나에서 열린 2016-2017시즌 NBA 챔피언결정전 클리블랜드와 경기에서 113-90으로 대승을 거뒀다.이날 1쿼터부터 집요하게 골밑 돌파를 노린 듀란트는 상대 수비가 붙으면 공을 외곽으로 돌려 커리의 3점 슛 기회를 만들었다. 듀란트와 커리는 1쿼터에만 20점을 합작하며 35-30으로 마쳤다.골든스테이트는 2쿼터 후반 점수 차를 본격적으로 벌렸다. 3쿼터 초반엔 15점 차까지 앞섰다.내외곽을 넘나드는 골든스테이트의 파상공세에 클리블랜드는 속수무책으로 무너졌다. 클리블랜드는 에이스 르브론 제임스가 막히자 경기 흐름을 놓치며 단조로운 공격을 펼쳤다.골든스테이트는 커리가 3쿼터 9분여를 남기고 3점 슛을 연달아 터뜨리며 20점 차 이상까지 벌렸다.듀란트는 이날 38점, 8리바운드, 8어시스트, 커리는 3점슛 6개를 비롯해 28점, 10어시스트로 활약했다.반면 클리블랜드 제임스는 28득점으로 NBA 최초로 PO 6000점 고지를 밟았지만 빛이 바랬다.챔피언결정전 2차전은 오는 5일 오전 9시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1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에서 열린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의 챔피언결정전(7전 4승제) 1차전에서 골든스테이트의 스테판 커리(왼쪽)와 클리블랜드의 르브론 제임스가 리바운드 볼을 다투고 있다. 이날 골든스테이트는 스테판 커리와 케빈 듀란트를 앞세워 클리블랜드에 113-90 완승을 거뒀다. /오클랜드<美캘리포니아주> AP=연합뉴스

2017-06-03 디지털뉴스부

오리온, 헤인즈와 결별 '빅맨 찾아'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이 검증된 용병 애런 헤인즈와의 계약을 포기했다.오리온 관계자는 "공격형 용병인 헤인즈와의 계약을 하지 않고 골밑을 지켜줄 빅맨 스타일의 용병을 영입하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헤인즈는 2008~2009시즌 서울 삼성 유니폼을 입고 KBL 무대에 진출해 올해까지 9시즌을 뛰었고 2015~2016시즌엔 오리온의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견인했다.9시즌 동안 헤인즈는 정규리그 411경기에 나와 외국인 선수 가운데 가장 많은 경기에 출전했고 득점 역시 8천333점으로 외국인 선수 중 1위다.헤인즈는 지난 시즌에도 평균 23.9점을 넣고 리바운드 8.6개, 어시스트 4.6개를 기록하며 오리온의 정규리그 2위를 이끌었다. 득점 2위, 리바운드 7위, 어시스트 9위 등 '팔방미인'과 같은 활약을 펼쳤다.오리온이 이런 알토란 같은 활약을 하던 헤인즈와의 결별을 선택한 건 내년 시즌 골밑을 맡아줄 선수가 마땅치 않아서다. 포워드인 헤인즈가 공격에 집중할 수 있었던 건 이승현과 장재석이 골밑 수비를 맡아 줬기 때문이다.하지만 이승현과 장재석이 지난 시즌을 마치고 군입대를 선택함에 따라 정통 센터가 필요하게 됐다.오리온 관계자는 "주축 선수들이 군 입대와 자유계약선수 자격을 획득해 전력에서 이탈함에 따라 팀 색깔에 변화가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트라이아웃에 나오는 선수를 면밀히 검토해 팀 전력에 보탬이 되는 선수를 영입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안양 KGC인삼공사는 정규리그를 마친 후 밝힌 바와 같이 데이비드 사이먼, 키퍼 사익스와 재계약을 결정했다. /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

2017-05-31 김종화

'황금콤비' 김성철·강혁 "챔프전서 보자"

"경쟁을 통해 서로 발전해 나갔으면 합니다."수원 삼일상고와 경희대 농구 전성기를 이끌었던 김성철(원주 동부)과 강혁(창원 LG)이 프로 선수에 이어 지도자로서 같은 듯 다른 길을 걷는다.김성철과 강혁은 경희대 농구의 전국대회 첫번째 우승을 일궈냈고 프로에 진출해 각각 다른 팀에서 활약했다.중학교부터 함께 운동했던 두 선수는 프로에 데뷔하며 다른 소속으로 가기 시작했다. 김성철은 99년 안양 SBS 1라운드 4순위로 입단해 그 해 신인상을 받았고 그 후 전자랜드를 거쳐 다시 KT&G로 옮겨 2010년 아시안게임 농구 은메달을 획득했다. 2012년 4월 6일에는 프로데뷔 13년만에 첫 우승을 안았다. 강혁도 99년 당시 수원을 연고지로 사용하던 삼성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데뷔해 2005-2006시즌엔 팀을 디펜딩 챔피언으로 올려 놓아 MVP에 선정됐다.2011년 인천 전자랜드 유니폼으로 바꿔 입은 강혁은 2013년 4월 은퇴해 모교인 삼일상고 코치로 부임했다. 각각 모교에서 코치 생활을 하던 두 선수는 이번 2017-2018시즌을 앞두고 김성철은 원주 동부 코치로, 강혁은 창원 LG 코치로 가게 됐다.강혁은 "성철이는 항상 배울게 많은 친구였다. 포지션이 달라 맞대결은 많이 하지 않았지만 성철이의 플레이를 보며 많은 걸 생각했다"며 "삼일상고 코치로 있을 때는 가끔 연락하며 대화도 많이 나눴는데 이제 다시 경쟁하는 사이가 됐는데 서로 발전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격려했다.김성철도 "혁이는 내가 아는 농구선수 중 가장 열심히 훈련하고 연구하는 선수였다"며 "지도자 생활도 선수생활 못지 않게 멋있게 할 거 같다"고 말했다. 이어 김성철은 "서로 맡은 자리에서 열심히 해 소속팀이 좋은 성적을 내는데 일조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강혁은 "성철이가 말했듯 나도 같은 생각이다. 서로 모시고 있는 감독님을 잘 보좌해 챔피언결정전에서 선의의 맞대결을 펼쳐 보고 싶다"고 전했다. /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

2017-05-31 김종화

[소년체전 화제의 팀]농구 여초부 정상 수정초

지정근 감독이 이끄는 성남 수정초가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농구 여초부 정상에 올랐다.수정초는 30일 단국대 아산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여초부 결승에서 서울 신갈초를 19-18로 꺾고 2연패를 달성했다.지난 1974년 창단한 수정초 농구부는 이번 우승으로 소체에서만 7번 우승을 차지한 명문팀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높게 했다.수정초 지 감독은 "마지막까지 선수들이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뛰어줘 우승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모든 공로를 제자들에게 돌렸다.지 감독은 "수정초가 강팀이라고 알려져 연습경기 일정을 잡기가 힘들었다"며 "선수가 12명이어서 자체 청백전을 하기도 하고, 안양 벌말초 남자팀과 가끔 연습을 하며 실전 감각을 가다듬은 게 주효했다"고 말했다.그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선수들이 자신감이 많이 생겼을 것이다. 올해 참가하는 모든 대회에서 우승을 일궈 경기도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전했다.한편, 최우수 선수상을 받은 김민서는 "하늘로 날아갈 것 같다. 열심히 해서 드리블과 패스, 슛까지 완벽한 김단비(인천 신한은행)선수처럼 되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아산/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30일 전국소년체육대회 여초부 농구 결승에서 성남 수정초등학교 선수들이 우승을 확정짓고 지정근 감독을 헹가래 치고 있다. 천안/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

2017-05-30 강승호

안양 KGC인삼공사, 'KCC 이정현 보상선수' 누굴 원할까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가 자유계약선수 자격을 획득해 전주 KCC로 이적한 이정현 보상 선수 선택을 놓고 고민을 하고 있다.인삼공사의 선택은 크게 2가지 중 하나다.KBL 규정에 의하면 인삼공사는 이정현의 전년 보수 총액인 3억6천만원의 50%인 1억8천만원과 선수 1명, 또는 전년 보수 총액의 200%인 7억2천만원을 받는 방법이다.인삼공사의 이런 고민은 26일부터 심도 있게 논의될 전망이다.KCC가 보호선수 4명에 대한 명단을 26일 KBL에 제출하기 때문이다.보호선수 4명에는 이정현도 포함되기 때문에 보호선수를 선택해야 하는 KCC도 고민이 많다.KCC는 지난 2007년 서장현을 FA로 영입하며 보호 선수 명단에서 이상민을 제외했다가 삼성에 내준 아픈 경험이 있기 때문에 보호 선수 지정에 신중을 기할 것으로 예상된다.우선 KCC가 보호선수로 묶을 것으로 예상되는 선수는 팀의 중심 선수인 하승진과 팀의 미래로 평가 받는 유망주 송교창이다.이들 두 선수 외에 전태풍과 이현민, 김지후 중 1명이 나머지 한 자리에 이름을 올릴 것으로 전망된다.가드진이 약한 인삼공사 입장에서는 전태풍과 이현민 중 한 명이 나오게 될 경우 약한 포지션을 강화하기 위해 선택할 확률이 높다.또 이정현이 이적하며 약해진 득점력을 강화하기 위해 김지후를 선택할 수도 있다. 수비를 중요시하는 인삼공사의 팀 색깔을 고려하면 수비가 가 좋은 신명호나 공격과 수비 모두에서 장점이 있는 송창용도 매력적인 선수다.인삼공사 관계자는 "아직 보호선수 명단이 넘어오지 않았기 때문에 뭐라 말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팀 색깔과 선수단 구성 등을 종합적으로 놓고 고민해서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

2017-05-25 김종화

[프로농구]FA 이정현 영입에 동부와 KCC 뛰어들어

자유계약시장에 나선 이정현의 영입에 원주 동부와 전주KCC가 뛰어들었다.한국프로농구연맹은 자유계약선수(FA) 타 구단 영입의향서 제출 마감 결과 이정현을 영입하기 의해 동부와 KCC가 영입의향서를 제출했다고 20일 밝혔다.또 고양 오리온과의 재계약에 합의하지 못해 시장에 나온 김동욱은 서울 삼성과 부산 KT가 영입의향서를 냈다.이민재는 안양 KGC인삼공사와 울산 모비스가 영입의향서를 냈다.복수의 구단으로부터 영입의향서를 받은 이들 세 선수는 오는 24일 오후6시까지 이적하게 될 구단을 결정하게 된다.이밖에 정재홍, 송창무, 이정석, 민성주, 차민석, 정준원 등은 단일구단으로부터 영입의향사를 이적이 결정됐다.정재홍은 서울 SK로부터 2억 2천 3백만원(3년, 연봉 : 2억 / 인센티브 2천 3백만원), 송창무는 고양 오리온으로부터 1억 8천만원(3년, 연봉 : 1억 8천)의 영입의향서를 받았다. 또한 이정석은 울산 모비스로부터 1억(1년, 연봉 : 9천 5백만원, 인센티브 : 5백만원), 민성주는 오리온으로부터 9천 5백만원(3년, 연봉 : 9천 5백만원)의 영입의향서를 받았으며 차민석은 삼성으로부터 5천만원(1년, 연봉: 5천만원), 정준원는 창원 LG로부터 4천만원(2년, 연봉: 4천만원)의 영입의향서를 받았다. 한편 타 구단 영입의향서를 받지 못한 양우섭, 이시준, 오용준 등 총 13명의 선수는 5월 25일(목)부터 29일(월)까지 원 소속 구단과 재협상을 진행한다./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

2017-05-20 김종화

KBL 2017 외국선수 트라이아웃에 604명 지원

한국프로농구연맹(KBL)은 지난 16일 마감된 프로농구 외국선수 트라이아웃 신청 접수에서 KBL경력 선수 52명을 포함해 총 604 명의 선수가 2017 KBL 외국선수 트라이아웃에 지원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외국선수 트라이아웃 접수에서는 41명의 NBA 출신 선수가 KBL에 지원 했다. 이 중 NBA에서 8시즌 동안 평균 9.1득점을 올리며 주전으로 활약한 조시 칠드레스와 2009년 NBA 드래프트 전체 2순위로 선발되며 큰 키와 블록슛이 뛰어난 하심 타빗이 눈에 띈다. 또한 NBA에서 9시즌 동안 563경기에 출전하며 운동능력과 꾸준한 몸 관리로 오랜 시간 리그에서 활약한 대미언 윌킨스는 13시즌 동안 NBA에서 활약한 제럴드 윌킨스의 아들이며, 마이클 조던의 라이벌 이었던 도미닉 윌킨스의 조카이기도 하다. 또한 52명의 KBL 경력선수가 다시 2017 외국선수 트라이아웃에 신청했다.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 우승을 이끈 데이비드 사이먼과 키퍼 사익스 외 리카르도 라틀리프, 에런 헤인즈, 제임스 캘리 등 지난 시즌 KBL에서 활약한 선수들과 리카르도 포웰, 타일러 윌커슨 등 국내 농구 팬들에게 익숙한 선수들도 지원서를 제출했다. 이번 외국선수 트라이아웃 접수자 중 장신 선수는 309명, 193㎝ 이하의 단신 선수는 295명으로 집계됐다. 서류 상 최장신 선수는 229㎝의 마마두 은자이, 최단신 선수는 173cm의 조나단 로이드와 저스틴 로빈슨 이다. KBL은 구단의 추천을 받아 초청 선수를 최종 결정한다. /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

2017-05-20 김종화

'은퇴' 주희정 "꿈을 꾸고 있는 듯… 농구 인생에 후회는 없다"

프로농구 서울 삼성 주희정이 은퇴 소감을 밝혔다.주희정은 18일 서울 강남구 KBL 센터에서 은퇴 기자회견을 열고 "아무 생각이 나지 않을 것 같아 써왔다"며 은퇴 소감을 읽어내려갔다. 그는 "은퇴 결정을 내린 순간부터, 지금도 뭔가 꿈을 꾸고 있는 것 같다. 정리가 안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농구에 미쳐 지금까지 살아온 저에게 그 어떤 것으로 대체할 수 있을지 지금은 생각나지 않는다"고 아쉬워했다.주희정은 "나 스스로를 채찍질하고 힘든 싸움에서 이겨가며 이 자리까지 왔다"며 "농구 인생에 후회는 없다. 항상 열심히 최선을 다해왔다"고 말했다.그는 "많은 것을 보고 배워서 다재다능하고 지도자로 돌아오겠다. 명 지도자로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고려대를 중퇴한 뒤 1997년 원주 동부의 전신인 나래 블루버드에 연습생 신분으로 입단한 주희정은 이번 시즌까지 총 20시즌을 뛰었다.KBL 정규시즌 1천44경기 중 1천29경기에 출전했다. 1997-1998시즌 KBL 첫 신인왕 수상을 시작으로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와 플레이오프 MVP에 선정되는 등 KBL의 최고 스타로 활약했다.주희정은 정규리그 기준으로 최다 어시스트(5천381개), 최다 스틸(1천505개), 국내선수 트리플 더블 최다기록(8회), 3점슛 성공개수 2위(1천152개), 리바운드 5위(3천439개), 득점 5위(8천564점)의 기록을 남기며 '레전드'로서 코트를 떠나게 됐다./양형종 기자 yanghj@kyeongin.com프로농구 서울 삼성 주희정이 18일 오전 서울 강남구 KBL 센터에서 열린 은퇴 기자회견에서 소감을 밝히던 중 북받쳐 오르는 감정에 잠시 호흡을 가다듬고 있다. /연합뉴스18일 오전 서울 강남구 KBL 센터에서 열린 서울 삼성 주희정 은퇴 기자회견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는 주희정 뒤로 주 선수의 과거 사진들이 걸려 있다. /연합뉴스

2017-05-18 양형종

인삼공사-오리온 "네가 놓친 그 선수 탐나는구나"

■KGC인삼공사주포 빠져 전술변화 불가피보상선수 없는 김동욱 매력■오리온잇단 군입대… 리빌딩 시급이정현 영입 샐러리캡 여유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와 고양 오리온이 자유계약선수(FA) 시장을 보며 고민에 빠졌다.반드시 잡아야 하는 선수로 생각했던 주축 선수들과의 계약에 실패하며 다음시즌 전력 보강에 대해 걱정해야 하는 처지가 됐기 때문이다.인삼공사는 팀 창단 처음으로 정규리그와 챔피언결정전 동반 우승을 이뤄낸 주역 중 센터 오세근과의 계약에는 성공했지만 가드 이정현은 FA시장으로 나갔다.이정현의 계약 실패가 뼈아픈건 그가 차지하는 비중 때문이다.인삼공사는 외국인 선수 외에 오세근과 이정현 정도가 주득점원이었다.이정현은 지난시즌 경기당 평균 15.28득점을 올려 국내 선수 득점 1위에 올랐고 평균 5.0개의 도움을 기록했다.특히 챔피언결정전 6차전에서는 승리를 결정짓는 득점을 올리는 등 분위기 메이커로서의 역할도 톡톡히 수행하는 선수다.인삼공사는 이정현의 공백을 강병현과 한희원, 전성현 등으로 메울 수 있다는 입장이지만 이럴경우 빠른 움직임을 갖고 하는 플레이 보다는 이들을 활용하는 포워드농구를 펼칠 수밖에 없다.오리온도 비슷한 고민에 빠져 있다.확실한 가드가 없는 오리온에서 김동욱은 경기 운영, 장신 선수와의 2대2 플레이, 정확한 슈팅으로 득점까지 올려 줄 수 있는 만능선수 역할을 수행했다.지난 시즌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혔던 이유도 똘똘한 센터 이승현과 호흡을 맞춰 줄 수 있는 김동욱이 있었기 때문이다.오리온은 이승현과 장재석이 군입대를 앞두고 있기 때문에 전력 누수를 최소화하기 위해 김동욱을 반드시 잡겠다는 각오였다.농구 전문가들은 인삼공사와 오리온이 자신들의 약점을 보완하는 방법으로 서로가 놓친 선수를 선택하는 방법을 선택할 수도 있다는 예측을 내놓고 있다.인삼공사의 경우 이정현에게 7억5천만원의 베팅을 한 상황에서 보상선수를 주지 않아도 되는 김동욱의 경우 매력적인 매물일 수밖에 없다.또 팀 리빌딩과 전력 보강, 특히 경기 운영 능력과 득점력을 갖춘 선수는 현재 FA시장에 나와 있는 선수 중 이정현만한 선수가 없기 때문에 오리온 입장에서는 영입 여부를 고민해 볼 수 있는 상황이다.특히 이정현의 몸값이 최소 8억원부터 시작되기 때문에 여타 구단들의 경우 샐러리캡 문제로 쉽게 영입에 나서기 힘들지만 오리온은 김동욱과 이승현, 장재석이 빠지면서 샐러리캡에도 여유가 있는 상황이다.이런 전망에 대해 인삼공사와 오리온 관계자들은 거론 되는 선수들의 영입에 대해 조심스런 입장을 밝히고 있다.오리온 관계자는 "소속 FA 선수와의 협상 문제로 다른 팀 선수 누구를 영입할지 구체적으로 검토하지 못했다"며 "어느 팀이나 마찬가지겠지만 17일부터 시장에 나온 선수들의 정보 수집을 시작한다"고 전했다. /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

2017-05-17 김종화

프로농구 안양 인삼공사, FA 최대어 오세근 잡고 이정현 놓쳐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가 오세근은 잡았지만 이정현과는 계약이 결렬됐다.인삼공사는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획득한 센터 오세근과 보수 총액 7억5천만원에 계약기간 5년에 계약했지만 이정현과는 금액차이를 좁히지 못해 결렬됐다고 15일 밝혔다.오세근은 지난 2011년 KBL 드래프트 1라운드 1순위로 인삼공사에 입단 후 첫 해부터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팀의 첫 챔피언결정전 우승에 기여해 정규리그 신인성과 플레이오프 MVP를 동시에 수상했다.오세근은 올시즌 데뷔 후 처음으로 정규리그 54경기 전경기를 출장해 평균 13.98점(국내선수 3위), 8.37리바운드(국내선수 1위)를 기록하며 팀의 창단 첫 정규리그와 챔피언결정전 동반 우승을 이끌었다.또한 오세근 개인적으로도 올스타전, 정규리그에 이어 플레이오프에서도 MVP를 석권하며 역대 프로농구 두 번째로 한 시즌 MVP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지난 해 보수 총액 3억3천만원(연봉 2억7천만원, 인센티브 6천만원)을 받았던 오세근은 이번 FA를 통해 지난 시즌보다 227.3% 오른 7억5천만원(연봉 6억원, 인센티브 1억5천만원)에 사인하며 새 시즌에 대한 준비를 마치게 됐다.반면, 팀 내 또다른 FA대어로 꼽히는 이정현은 선수 요구안과 구단 제시액에 대한 차이를 좁히지 못해 협상이 결렬됐다.이정현은 보수 총액 8억원(연봉 7억2천만원, 인센티브 8천만원)을 요구했고 인삼공사는 7억5천만원(연봉 6억7천500만원, 인센티브 7천500만원)을 제시했다./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

2017-05-16 김종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