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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최하위' 여자농구 KDB생명, 이달 말 구단 해체 선언… WKBL "위탁 관리 검토 중"

여자프로농구 구리 KDB생명이 이달 말 해체된다. KDB생명은 2016-2017시즌이 끝난 뒤인 지난해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에 '2017-2018시즌 이후로는 구단 운영을 하지 않겠다'는 내용의 공문을 발송했고, 올해 들어서도 한 차례 더 이와 같은 공문을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현재 WKBL과 KDB생명은 팀 해체 및 리그 탈퇴에 관한 세부 내용을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WKBL은 5개 구단으로 줄어들게 될 가능성이 크다.WKBL은 KDB생명을 인수할 기업을 찾을 때까지 연맹에서 구단을 위탁 관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나 한시적인 방법이기 때문에 현재의 6개 구단 체제가 언제까지 유지될지 불투명하다. KDB생명은 지난해 희망퇴직으로 임직원 230여 명을 내보내고 점포도 절반 정도로 감축하는 등 매각을 위한 준비를 해왔다. 농구단 해체 결정 역시 이와 같은 기업 매각 절차의 하나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시즌 들어서 현재까지 21연패를 당하고 있는 KDB생명은 4승 30패로 일찌감치 최하위가 확정됐다. 오는 7일 부천 KEB하나은행과의 원정 경기가 KDB생명 유니폼을 입고 치르는 마지막 경기다. /디지털뉴스부여자농구 KDB생명, 이달 말 구단 해체. 사진은 구리 KDB생명의 이경은 3점슛을 성공한 뒤 로이드와 손을 마주치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2018-03-06 디지털뉴스부

[이상윤해설위원의 U(unsportsmanlike)파울·14]선수연고제

고등학교 졸업 후 바로 계약 가능대학농구, 유망주 유입 급감 우려한국프로농구(KBL)에 선수연고제 도입 후 첫번째 사례가 나왔다. 선수연고제는 지역연고제 활성화와 농구 유망주 육성을 위해 도입된 제도다. KBL 구단들은 만 14세(중2) 이하 아마추어 선수를 대상으로 각 구단 연고 선수 등록이 가능하다. 이렇게 등록된 선수는 고등학교 졸업 후 KBL 신인드래프트를 거치지 않고 지명한 구단과 곧바로 계약이 가능하다. 각 구단마다 2명까지 지명할 수 있다.현재 KBL이 10구단 체제기 때문에 각 구단이 2명씩 지명할 경우 20명의 선수가 예비 프로선수가 된다. 이들의 경우 구단에서 지명을 해 관리를 하기 때문에 향후 프로에 진출할 경우 프랜차이즈 스타로서의 성장 가능성이 더 크다. KBL에서는 선수연고제 도입 이전에도 비슷한 제도가 있었다. 바로 장신자 선발제도다.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선발했던 이 제도의 수혜자는 전주 KCC의 미래로 평가 받는 송교창이 대표적이다. 이 제도는 스포츠토토 기금 지원이 줄어 들면서 사라졌다. KBL의 선수 연고제는 다른 프로스포츠에서는 이미 시행하고 있다. 대표적인게 프로야구의 연고지역 우선지명 제도를 들 수 있고 프로축구의 경우 소속 유스팀 운영을 통한 선수 영입 제도다.KBL의 선수 연고제의 도입으로 각 구단들이 프랜차이즈 스타 확보에 도움이 될 수 있지만 한편으로는 문제점도 예상된다.바로 어린 선수들이 프로팀과 일찌감치 계약을 하고 관리를 받는다면 분명 성장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지만 대학농구는 유망주 유입이 줄어 들게 돼 어려움이 예상된다. 특히 아마추어 팀이 적은 한국 농구 특성상 이는 불을 보듯 뻔한 사실이다. 5일 현재 고교 농구팀은 30개가 채 안되는데 반해 대학 농구팀은 1부에 12개 2부에 78개가 있다. 현재도 선수 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데 대학에 진학하는 선수가 줄어 들면 더 어려워질 수밖에 없다.고교 선수 입장에서는 빨리 프로에 진출하고 싶겠지만 본인들을 위해서는 충분히 교육을 받고 프로에 진출하는 것을 추천하고 싶다.여자프로농구의 경우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받는 사람들 대부분이 고교생들이지만 실제 프로에 진출해서 출전 기회를 잡는 것 조차 어렵다. 왜냐면 프로와 아마추어간의 기량 차가 크기 때문이다. 이렇다 보니 프로에 적응하지 못하고 은퇴를 선언하는 경우가 많다./이상윤 IB스포츠 해설위원·상명대 감독

2018-03-05 경인일보

봄 농구 대진경쟁 '더 뜨거워진 코트'

정규리그 팀당 3~4경기씩만 남아'선두' 원주DB 유리한 고지 선점공동 2위 KCC·현대모비스 반격전자랜드 '4연패' 끊고 정비해야프로농구 정규리그가 팀당 3~4경기 씩만 남겨뒀다. 오는 13일 오후 7시 전국 5개 경기장에서 열리는 최종전을 치르고 나면 6강 플레이오프(PO)에 돌입하게 된다.5일 현재 올 시즌 포스트시즌을 치를 6강은 확정됐다. 하지만 대진은 정해지지 않았다. 때문에 정규리그 우승과 함께 4강 PO에 직행하는 1위와 2위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상위권 팀들의 막판 스퍼트가 있을 전망이다. 마지막까지 정규리그를 주목해야 하는 이유다.가장 관심을 끄는 정규리그 1위 다툼에서는 현재 공동 2위 전주 KCC와 울산 현대모비스에 2경기 차로 앞서 있는 원주 DB가 유리한 고지에 올라 있다. 그러나 DB로선 최근 9연승의 상승세를 타고 있는 현대모비스와 6일 울산에서 맞대결해야 하는 점이 변수다. 이 경기에서 DB가 이길 경우 정규리그 우승에 더욱 다가설 수 있다. 하지만 패한다면 두 팀의 승차는 1경기로 줄어든다. 또 현대모비스가 DB와 올 시즌 상대 전적에서 4승 2패로 앞서게 되므로 동률만 돼도 현대모비스가 DB보다 상위에 오르게 된다. KCC도 아직 희망이 있다. KCC는 주전들의 부상으로 정상 전력이 아닌 안양 KGC인삼공사와 7일 경기를 한 후 9일 부산 kt, 11일 서울 삼성과 경기를 벌인다.공동 2위에 1경기 차 4위인 서울 SK도 2위 자리를 포기하기는 이르다. 가드 김선형이 부상에서 복귀했으며 4강 직행 경쟁 상대들인 현대모비스(10일), DB(11일), KCC(13일)와 맞대결이 남아 있어서 뒤집기를 노릴 만하다.반면 3경기씩 남겨둔 5위 인삼공사와 6위 인천 전자랜드는 6강 플레이오프에서 홈코트 이점을 얻는 4위 이상 올라가기는 어려워졌다. 특히 최근 4연패 중인 전자랜드는 분위기를 추슬러서 최대한 빨리 연패에서 벗어나 6강 PO를 준비해야 하는 상황이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활로' 찾아야 하는 전자랜드 지난 3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전주 KCC와 인천 전자랜드의 경기에서 전자랜드의 네이트 밀러가 KCC의 수비벽에 막혀 고전하고 있다. /KBL 제공

2018-03-05 김영준

[PO진출 좌절, 정규리그 마감]삼성생명·하나은행의 '못다 피운 꽃'

임근배 감독 '자율농구' 큰 기대이환우 감독도 맞춤전략등 시도주전 부상 등 불운 겹쳐 '아쉬움'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과 부천 KEB하나은행이 아쉬움을 남긴채 2017-2018 신한은행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를 마쳤다.임근배 감독이 이끄는 삼성생명은 지난시즌 정규리그 2위에 오르며 돌풍을 일으켰던 팀이다.삼성생명은 지난해 전력이 그대로 남아 있기 때문에 이번시즌 개막전 우리은행의 정규리그 6연패를 저지할 팀 중 하나로 꼽혔다.또 임근배 감독의 자율농구 또한 삼성생명에 뿌리를 내렸기에 어느해 보다 기대감이 컸다.이런 기대와 달리 현실은 녹록지 않았다. 시즌 초반부터 주전 선수들의 줄부상이란 악재가 발생하며 중위권으로 처졌다.결국 지난달 19일 아산 우리은행전에서 패하며 플레이오프 진출이 좌절됐다.하나은행도 마찬가지다.젊은 선수들이 많은 하나은행은 비시즌 기간 동안 일본 전지훈련을 진행하며 발빠르게 시즌 준비에 돌입했었다.하나은행 이환우 감독은 높이가 약한 단점을 도움수비와 빠른 농구라는 카드를 준비했다.특히 이 감독은 풍부한 가드진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선수 개개인의 특성에 맞는 전술을 준비해 상황에 맞게 투입하겠다는 구상도 했다.하나은행도 삼성생명과 같이 주전 선수들이 부상, 그리고 경험이 많지 않은 주축 선수들의 기복 있는 플레이로 인해 시즌 내내 어려움을 겪었다.두 팀 모두 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위해 비시즌 기간 동안 해외 팀들과의 연습경기를 늘렸다.사실 여자농구계에서는 임 감독과 이 감독의 선수 운영 방법에 대해 새로운 도전이라는 평가를 했다. 훈련량을 많이 가져가기 보다는 선수들의 능력에 맞는 선수단 운영을 시도했기 때문이다.비록 주축 선수와 외국인선수의 부상으로 100% 전력을 운영하지 못해 만족할만한 성적을 내지 못했지만 두 감독의 도전은 획일화 되어 있는 여자농구계에 새로운 도전이라는 평가가 컸다.그렇기에 두 감독이 도전을 멈추지 않기를 바라는 시선이 많다.한 여자농구계 관계자는 "옛날만큼 훈련을 많이 하고 다그친다고 성적이 나는건 아니다. 선수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경기를 풀어 나가게 해야 하는데, 임 감독과 이 감독은 이런 농구를 추구하는 몇 안되는 감독이다"고 평가했다.이 관계자는 "선수 육성 시스템이 열악하고, 아직 프로라고 말하기 힘든 선수단 운영시스템에서 이런 도전이 계속 돼야 여자농구가 발전할 수 있다. 성적 때문에 도전이 멈춰져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

2018-03-05 김종화

[KBL]'사이먼 32점' 인삼공사, 김선형 복귀한 SK 꺾고 5연승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가 데이비드 사이먼의 맹활약을 바탕으로 5연승을 질주했다.인삼공사는 28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KBL)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SK에 89-78로 승리했다.시즌 28승 21패로 5위를 지킨 인삼공사는 이날 4위로 내려온 SK(30승 18패)와 승차를 2.5경기로 줄였다.이날 인삼공사는 전반까지 40-45로 뒤졌지만, 후반 들어 반격에 나섰다.67-65로 앞선 4쿼터 종료 8분 6초 전 이재도의 3점 슛을 시작으로 사이먼과 김승원의 자유투, 이재도의 레이업 등으로 75-65까지 달아났다.SK는 김선형의 활약으로 74-80까지 따라 붙었지만, 인삼공사는 이재도의 3점포, 사이먼의 자유투 2개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인삼공사 사이먼은 32점 11리바운드의 더블더블 활약으로 승리를 이끌었고, 한희원이 3점 슛 4개 포함 16점, 이재도는 3점포 3개 등 15점으로 힘을 보탰다.SK 주장 김선형은 134일 만에 복귀전을 치렀으나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그는 15분 4초를 소화하며 5점 1리바운드 1스틸을 기록했다.부산 사직체육관에서는 추일승 감독이 요로결석으로 입원해 김병철 코치가 지휘한 고양 오리온이 최하위 부산 kt를 97-94로 따돌리고 4연패에서 탈출했다./양형종 기자 yanghj@kyeongin.com28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서울SK와 안양KGC의 경기에서 KGC 사이먼이 덩크슛에 성공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8-02-28 양형종

[인터뷰]여자프로농구 '6라운드 MIP' 하나은행 김지영… 보여줄게 많은데… 시즌 끝이라 아쉬워

준비 착실히 해 기대 많았었는데너무 욕심내다 독이 돼버린 시즌장점인 스피드 살린 플레이 못해가드로서 경기 전체 살피고 싶어"더 보여 드릴게 많은데 시즌이 마무리 단계라 아쉽다."한국여자프로농구연맹(WKBL)이 발표한 2017~2018 신한은행 여자프로농구 6라운드 MIP에 선정된 부천 KEB하나은행 김지영이 이번 시즌에 대해 아쉬움을 토로했다.MIP는 WKBL이 식스맨을 비롯해 유망주들에게 동기 부여를 하기 위해 라운드별로 기량이 발전한 선수에게 주는 상이다.김지영의 6라운드 5경기 평균 기록은 6.4득점 2.2리바운드 2도움이다.김지영은 "더 보여드릴게 많은데 시즌이 마무리 단계라 아쉽다"며 "저희 팀 선수들 모두 비시즌 기간에 정말 많이 준비했기 때문에 더 아쉬움이 남는거 같다"고 말했다.그가 아쉬움을 토로하는 건 하나은행 선수단이 일본 전지훈련기간 현지 실업팀들과 경기를 하며 전술과 패턴을 충실히 준비했기 때문이다.또 국내에서 훈련을 할 때도 많은 연습경기를 가지며 전술과 경기체력 향상에 신경을 썼다.김지영은 "우리 팀에는 저와 같이 유망주들이 많기 때문에 기량을 키우기 위해 외국인 선수보다 1시간 먼저 운동을 시작한다"고 귀띔했다.그는 "개인적으로 봤을 때도 준비를 착실히 했기에 욕심이 많았던 시즌이다. 그래서 시즌 초에 하나라도 더 보여주려고 욕심을 부렸던 게 독이 됐던거 같다"고 말했다.이어 김지영은 "욕심이 과해서 슬럼프에 빠졌을때 2군에 내려가서 다시 준비한게 6라운드에서 좋은 기량을 보여 줄 수 있었던 원동력이었던 거 같다"고 덧붙였다.그는 "저희 하나은행에는 저와 같은 포지션(가드)에 각기 다른 색깔의 선수들이 포진해 있다"며 "이환우 감독님이 각각의 장점만 극대화하라고 하셨는데 제 장점인 스피드를 위한 플레이를 잘 하지 못했다"고 평가했다.김지영은 "아직 보완해야 할 점도 있지만 이번 시즌 수비는 많이 좋아진거 같다. 하지만 공격을 이끌때 가드로서 전체를 보고 경기를 풀어가야 하는데 이 점은 보완해 가야 할 점이다"고 자신의 플레이에 대해 분석했다.비록 플레이오프 진출권에서는 멀어졌지만 남은 3경기에 대한 투지도 드러냈다.김지영은 "지난 용인 삼성생명과의 경기에서 아쉽게 패했지만 남은 3경기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의지가 선수단 내에 강하게 자리잡고 있다"며 "한경기 한경기씩 차분히 준비해 최선의 기량을 다하자고 말하고 있다"고 전했다.마지막으로 김지영은 "아직 시즌이 끝나지 않았다. 앞서 말한 것처럼 하나은행 선수들 모두가 코트에서 가지고 있는 기량을 다 쏟아내자는 생각을 갖고 있다. 남은 3경기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한국여자프로농구연맹이 발표한 여자프로농구 6라운드 MIP에 선정된 부천 KEB하나은행 김지영(오른쪽)이 경기 중 돌파를 하고 있다. /WKBL 제공

2018-02-26 김종화

봄 농구 준비하는 전자랜드… '수비명인' 밀러 앞세워 진격

국가대표팀의 농구 월드컵 예선 경기로 중단됐던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가 27일 재개된다.인천 전자랜드는 이날 오후 7시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창원 LG와 경기를 벌인다.전자랜드는 이번 LG전을 포함해 정규리그 6경기를 남겨놓고 있다. 전자랜드(27승21패)와 공동 5위인 안양 KGC인삼공사도 6경기를 남겨두는 등 팀당 6~7경기를 남겨두고 있다.26일 현재 선두 원주 DB가 35승13패로 2위 KCC와의 승차를 3.5경기로 벌려 여유롭게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할 태세다.'봄 농구'를 펼칠 6강 구도는 잡힌 가운데, 2~6위가 확정되지 않았다. 각 팀들은 플레이오프(PO)에서 보다 유리한 자리를 점하기 위해 막판 순위 싸움을 치열하게 벌일 전망이다. DB가 정규리그 우승을 앞두고 있지만, 올 시즌 절대 강자는 없다는 평가다. 때문에 10개 구단 중 유일하게 챔프전 경험이 없는 전자랜드로선 새로운 역사를 쓸 수 있는 적기이기도 하다. 그리고 키 플레이어로는 5라운드에 합류한 네이트 밀러가 꼽힌다.전자랜드는 밀러와 함께한 9경기에서 6승3패를 기록했다. 밀러 영입으로 분위기 전환에 성공한 것이다. 밀러는 9경기에서 평균 25분28초 동안 13.8득점 4.9리바운드 2.1어시스트 1.8스틸을 기록했다. 뛰어난 운동 능력을 앞세워 폭발적인 득점력을 선보이는 선수는 아니지만, 특유의 스틸 능력과 함께 수비력은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유도훈 전자랜드 감독은 "밀러는 수비 센스가 있는 선수다. 특히 스틸능력이 좋고, 팀 전체적인 수비 조직력도 살아났다"며 밀러에 대한 만족감을 전한 바 있다.포스트시즌은 정규 2위까지 4강 PO에 직행하고 3위와 6위, 4위와 5위가 6강 PO를 벌여 승자가 각각 1, 2위와 맞붙게 된다. 이에 따라 홈 어드밴티지를 얻기 위해 전자랜드로선 정규리그가 끝날 때까지 최대한 승수를 챙겨서 한 계단이라도 올라서야 하는 상황이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지난 16일 삼산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와 서울 SK의 경기에서 전자랜드 밀러가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KBL 제공

2018-02-26 김영준

[NBA 올스타전]팀 르브론, 팀 스테판에 148-145로 짜릿한 역전승… 제임스 MVP 등극

'별들의 잔치' 2018 NBA 올스타전에서 '팀 르브론'이 '팀 스테판'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르브론 제임스(클리블랜드)가 이끄는 '팀 르브론'은 1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2017-2018 NBA 올스타전에서 스테판 커리(골든 스테이트)가 이끈 '팀 스테판'에 148-145로 승리했다. 제임스는 양 팀 통틀어 최다 득점인 29점, 10리바운드, 8어시스트로 팀 승리를 이끌며 통산 3번째 올스타전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이번 올스타전은 종전에 치러진 동·서부 콘퍼런스 맞대결과 달리 각 콘퍼런스 최다 득표자인 제임스와 커리가 직접 팀원을 지명해 팀 르브론과 팀 스테픈을 꾸렸다.팀 르브론은 제임스를 비롯해 카이리 어빙(보스턴)과 케빈 듀랜트(골든스테이트), 앤서니 데이비스(뉴올리언스), 러셀 웨스트브룩(오클라호마시티)이 선발 출전했고, 팀 스테픈은 커리와 야니스 아데토쿤보(밀워키), 더마 더로전(토론토), 제임스 하든(휴스턴), 조엘 엠비드(필라델피아)가 주전을 형성했다. 이날 경기는 팀 스테판이 줄곧 리드를 잡아나갔다. 2쿼터 초반에는 15점 차까지 앞서 나가기도 하며, 경기 종료 7분을 앞두고 133-120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그러나 서서히 뒤쫓아간 팀 르브론이 1분 30초를 남기고 제임스의 3점 슛으로 144-144 동점을 만들었다. 선수들이 설렁설렁 뛰는 모습은 온데간데 볼 수 없었고, 진지한 플레이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더로전의 자유투 1개로 팀 스테판이 145-144로 앞서나가자 팀 르브론의 제임스는 골 밑 득점을 성공시키며 146-145로 경기를 뒤집었다. 종료 30여 초 전 팀 스테판이 범실로 공격권을 넘겨줬고, 기회를 놓치지 않은 팀 르브론의 웨스트브룩은 레이업에 성공하며 3점 차로 달아났다. 팀 스테판이 마지막 공격에서 상대 수비에 걸려 3점 슛을 쏘지 못하며 결국 승리는 팀 르브론에게로 넘어갔다. 한편, 포맷 변경 이후 치러진 첫 올스타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NBA는 오는 23일부터 후반기 레이스에 돌입한다. /김지혜 인턴기자 keemjye@kyeongin.comNBA 올스타전, 팀 르브론 148-145로 승리. 18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2017-2018 미국프로농구(NBA) 올스타전 경기에서 '팀 르브론'의 르브론 제임스(왼쪽)가 활짝 웃고 있다. /연합뉴스

2018-02-19 김지혜

[NBA 올스타전]팀 르브론 제임스VS팀 스테판 커리… 스포티비·스포티비온·스포티비나우 생중계

2018 '별들의 전쟁' NBA 올스타전이 개최됐다.19일 오전 10시(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 센터에서는 2017-2018 NBA 올스타전이 진행된다.올해는 경기 방식이 바뀌어 관심이 뜨겁다. 예년에는 팬 투표를 통해 선발된 선수들이 '동부 컨퍼런스'와 '서부 컨퍼런스'로 나뉘어 맞대결을 펼쳤다.하지만 이번 '2018 NBA 올스타전'에는 독특한 방식으로 선수단이 구성됐다.팬 투표를 통해 각각 동부 컨퍼런스, 서부 컨퍼런스 최다득표 선수가 된 르브론 제임스(클리블랜드 캐빌리어스)와 스테판 커리(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주장이 돼, 함께 뛸 선수를 지명해 직접 팀을 꾸렸다.르브론 제임스 팀에는 드마커스 커즌스(이하 뉴올리언스 펠리컨스), 앤써니 데이비스, 카이리 어빙(보스턴 셀틱스), 브래들리 빌(이하 워싱턴 위저즈), 존 월, 라마커스 앨드리지(샌안토니오 스퍼스), 케빈 러브(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러셀 웨스트브룩(오클라호마시티 썬더), 빅터 올라디포(인디애나 페이서스),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뉴욕 닉스) 등이 이름을 올렸다.스테판 커리는 제임스 하든(휴스턴 로키츠), 더마 드로잔(이하 토론토 랩터스), 카일 로우리, 야니스 아테토쿤보(밀워키 벅스), 조엘 엠비드(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데미안 릴라드(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 지미 버틀러(이하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칼 앤써니 타운스, 드레이먼드 그린(이하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 클레이 톰슨, 알 호포드(보스턴 셀틱스) 등과 출전한다.이날 경기는 스포티비 온(SPOTV ON), 스포티비(SPOTV)에서 생중계되며 온라인 스포츠 플랫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김지혜 인턴기자 keemjye@kyeongin.com2018 NBA 올스타전 '팀 르브론vs팀 스테판' /2018 NBA 올스타전

2018-02-19 김지혜

'NBA 올스타전' NS윤지 특별해설 출격 "기침트리오와 이번엔 멋지게 마무리할 것"… 스포티비 생중계

'NBA 매니아' 김윤지(NS윤지)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 NBA 올스타 전야제에서도 특별 해설위원으로 '기침트리오'와 함께 호흡을 맞춘다.18일(한국시각) 방송되는 17-18 NBA 올스타 전야제에서는 선수들의 3점슛 콘테스트, 덩크 콘테스트와 함께 선수들의 패스·슈팅·민첩성 스킬 대결을 펼치는 타코벨 스킬 챌린지 등의 행사를 확인할 수 있다.김윤지는 지난해 올스타전에서 '빵 터지는' 해설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경기 종료 후 클로징 시간에 함께 출연한 박세운 기자의 기침이 멈추지 않아 김명정 캐스터와 김윤지 모두 웃음이 터져버린 것. 해당 방송 직후 김윤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년치 웃음을 생방송 때 다 웃은 것 같다. 시청자분들 같이 즐거우셨다니 정말 다행'이라고 언급했다.그는 올해 NBA 올스타전 특별 해설 출연을 앞두고 "이렇게 NBA 경기 중계를 다시 할 기회가 생겨 정말 기대가 된다"며 "지난 올스타 전야제 중계 때 박세운 기자님의 기침 때문에 너무 많이 웃다가 끝났다. 지금도 많이 돌려보시는 것 같은데, 지난 멤버가 다 모인 만큼 올해는 끝까지 멋지게 마무리 할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NBA 올스타 전야제는 18일 오전 10시부터 스포티비 온(SPOTV ON), 스포티비(SPOTV)에서 동시 생중계되며, 온라인 스포츠 플랫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도 시청 가능하다. /김지혜 인턴기자 keemjye@kyeongin.com'NBA 올스타 전야제' NS윤지 특별해설. /스포티비

2018-02-18 김지혜

브라운 34득점·13리바운드 '폭발'… 전자랜드, KCC 74-64 꺾고 3연승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가 3연승을 내달렸다.전자랜드는 11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5라운드 홈 경기에서 전주 KCC를 74-64로 꺾었다.전자랜드는 조쉬 셀비의 부상으로 인해 2주 짜리 대체 용병으로 투입한 네이트 밀러와 남은 시즌을 함께 하기로 최근 확정한 가운데, 이날도 브랜든 브라운의 꾸준한 활약과 여타 선수들이 시너지 효과를 내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26승(19패)째를 올린 전자랜드는 4위 울산 현대모비스(27승17패)에 1.5경기 차로 다가섰다. 2위 KCC는 3연승 행진이 중단되며 31승14패.이날 전자랜드는 1쿼터에만 3점슛 3개를 포함, 15점을 몰아친 브라운을 앞세워 29-11로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2쿼터 들어서 빠른 공격으로 추격에 나선 KCC가 점수 차를 좁혔지만, 브라운과 정효근의 득점으로 전자랜드가 49-36으로 앞서며 전반을 마쳤다.3쿼터에서도 KCC가 추격하자 전자랜드는 밀러의 재치 있는 가로채기와 속공 득점 등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KCC로선 추격 때마다 나온 턴오버가 문제였다.4쿼터에서도 브라운을 앞세워 주도권을 쥔 전자랜드는 쿼터 중반 강상재의 3점포로 점수 차를 20점 가까이 벌리며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브라운이 34점 13리바운드로 공격을 이끌었으며 박찬희가 12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 밀러가 8점 3리바운드로 힘을 보탰다.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경기에선 안양 KGC인삼공사가 오세근과 양희종의 부상 결장 속에서도 사이먼(35점 14리바운드)과 이재도(29점 8어시스트)의 활약 속에 원주 DB에 93-91로 승리하며 4연패에서 탈출했다. 이로써 인삼공사는 24승21패로 6위를 유지했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2018-02-11 김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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